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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향수공방] 홍대향수공방추천 파펌나인 [내부링크]

서울향수공방 파펌나인 홍대 매일 12:00 - 21:00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155m 오늘은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서울향수공방 파펌나인에 다녀왔어요! 메인 스트리트와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요. 시간이 중간에 붕 떠버려서 홍대 옷가게, 편집샵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돌아다니다가 2-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가서 대기할 생각으로 예약시간보다 일찍 갔는데도 친절히 맞아주셔서 좋았답니다.ㅎㅎ 그리고 하나 더 놀랐던 점은 규모가 굉장히 컸어요! 그동안 가본 향수 공방중에 가장 컸답니다. 단체 수업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바로 착석했지만, 이렇게 넓게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이 애매하다면 일찍 도착해서 쉬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기하는 동안 편하게 향료의 향을 맡아볼 수 있답니다. 향수를 만드는 곳도 이렇게 잘 꾸며져 있네요. 자리에 착석해 향료 구경했어요. 앉으면 이렇게 차트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플로럴 계열을 좋아해 향수

노원 엘제이뷰티에서 인생 첫 속눈썹펌한 후기! [노원속눈썹펌, 상계속눈썹펌] [내부링크]

노원 엘제이뷰티 서울 노원구 동일로 1393 일신프라자 4층 엘제이뷰티 월-금 10:00-20:00 토 10:00-18:00 일요일 휴무 저는 속눈썹이 굉장히 짧은데요, 짧은 속눈썹에 존재감을 주기 위해서 늘 뷰러를 바짝 올리는데 그러다보니까 속눈썹이 자꾸 끊기고 빠지더라고요. 알아보니 속눈썹펌을 하고 뷰러를 하지 않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대서 속눈썹펌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봤어요. 그리고 저희 집에서도 가깝고 후기도 좋은 엘제이뷰티로 결정! 엘제이뷰티는 7호선 노원역 6번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면 나와요 ㅎㅎ 조금만 걸어도 나오는 완전 역세권이라서 길치인 저도 쉽게 찾았어요! 엘제이뷰티가 노원속눈썹펌, 노원역속눈썹으로 유명한데요! 참고로 지번으로는 상계동에 위치해서 상계속눈썹펌, 상계동속눈썹으로 검색해도 나온답니다. 엘제이뷰티에 들어와서 슬리퍼로 갈아신었어요. 상담을 위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미 원하는 바를 적는 차트가 있어서 상담이 쉽더라고요! 첫 방문이라서 원하는 바를 잘

[서울향수공방] 홍대데이트로 가기 좋은 홍대향수공방 라오크웨이브 [내부링크]

저는 취미로 향수공방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향료의 향을 천천히 맡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려내는 시간이 온전히 저를 위하고 저를 알아가는 순간인 것 같아서 힐링을 위해 갈때가 많아요. 특히 제가 우드감성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라오크웨이브가 우드 인테리어고 분위기 좋은 향수공방으로 유명해서 한번 가봤어요! 홍대향수공방 라오크웨이브 마포 운영시간 일-금 13:00-20:00 토 12:00:20:00 오늘은 홍대에 위치한 라오크웨이브 마포에 다녀왔어요! 합정역과 가까워서 저는 합정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답니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제일 가까운데, 저는 6호선을 타고와서 6호선 기준으로는 합정역 6번출구가 가장 가까워서 저는 6출 이용했어요. 라오크웨이브 마포에 들어가니 우드 인테리어, 부드러운 음악, 예쁜 포스터가 눈에 띄었어요. 어지간한 카페보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잘 찾아왔다 싶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는 패딩을 걸고나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는 이런

청년안심주택, 진짜 쉽고 안 멋있게 설명해드려요 (현재 올라와있는 모집공고도 확인) [내부링크]

1.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청년주택) 이란? 청년안심주택은 청년, 신혼부부의 계층의 주거난 해소와 사회 정착을 위해서 학교, 회사 등으로 이동하기 용이한 역 근처나 교통주요지에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 집값비싸서 살기 힘드니까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말 청년 안심주택은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나누어지고, 차이는 공공임대가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민간임대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한번 더 나눠지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특별공급이 일반공급보다 저렴합니다. 요약: 저렴한 순서는 1. 공공임대 2. 민간 특별공급 3. 민간임대 일반공급 입주자격 청년형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혼 청년 본인 미주택자 (부모님 집은 상관없음) 자동차 가액 3683만 이하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월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기준 충족 청년 본인 자산 2억 9900만 이하 (이 또한 부모님 자산 상관없음) 신혼부부형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상봉역 상봉동양엔파트 최초공고 떴어요! [모집공고, 임대료, 상봉 근처에 사는 사람의 개인적 의견] [내부링크]

상봉역에 위치한 상봉동양엔파트 청년주택의 모집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상봉역은 경의중앙, 경춘, 7호선이 다 있어 교통이 좋아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인데요. 서울에서 자취하거나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신청을 하려다가 이전에 살던 월세 집을 재계약해버려서 .. 저는 다음 기회에 넣으려고요. 아무래도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첫 입주는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새집증후군) 상봉역 청년안심주택 상봉동양엔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문(공공지원민간임대)을 붙임과 같이 게시합니다. [단지개요] 단지명 : 상봉동양엔파트 주택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118-8 (경의중앙, 경춘, 7호선 상봉역 5번 출구) 공급호수 : 총 299세대 중 공공지원민간임대 197세대(특별공급 41세대, 일반공급 156세대) 사업주체 : 김대용 [공급일정] 입주자 모집공고 ▷ 청약신청 ▷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 ▷ 서류 사본 제출 (사본, 이메일) ▷ 계약 체결 및

[알바 복장 백과] 세미나/헬스장 인포/행사 알바 [내부링크]

내 블로그에 계속 소소하게 유입되는 검색어가 바로 인포 알바 복장, 헬스장 알바 복장, 세미나 알바 복장 등의 알바 관련 복장 검색어들이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알바에서 상황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이 ㅇㅇ알바 복장으로 검색해서 많이 들어오시는 듯 하다. 나도 처음 알바를 할때 알바 복장에 대해 정말 많은 검색을 했었다. 첫 알바이니 잘 하고 싶기도 했었고, 상황과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일상글에 복장에 관한게 살짝 들어있는 글이 대부분이라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자칭 타칭 알바몬인(해본 알바만 nn개) 내가 알바 정보에 대해 자세히 풀어주는 콘텐츠를 하면 첫 알바를 시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알바 복장 백과! 시리즈물로 나눠서 발행하려고 한다. 1. 세미나 인포데스크 알바 복장 내가 처음 했던 단기 알바는 세미나 인포데스크 알바였다. 그때 했던게 신라호텔 파티홀에서 진행

여권 최초발급 실패 후기 (최초여권발급 준비물, 가격, 주의사항, 방법) [내부링크]

저는 아직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가보자 싶어서 (대략 6월에 한 곳, 겨울방학에 한 곳 가려고 생각중!) 미루고 미루던 최초여권발급을 하려 구청에 갔습니다. 저는 이번에 반려를 당해서 다시 만들러 가야하는데요..^^ 여러분은 저와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목차 최초여권발급 방법 준비물 수수료 주의사항들 최초여권발급 방법 재발급의경우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지만, 최초 여권발급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여권발급처로 가셔야해요! 저는 이날 노원구에 볼일이 있어서 노원구청으로 여권발급하러 갔어요! 노원구청 1층에 여권민원과가 있으니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왠지는 모르겠는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뽑아갔는데.. 안 필요하더라고요? 하핳 알고보니 행정망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면 따로 안 가져가도 되는거더라고요! 여권 발급 준비물 제가 외교부 사이트에서 확인한 여권발급 준비물은 여권발급신청서 신분증 여권용 사진 1매

[문정맛집] 꼬치가 진짜 맛있는 문정 이자카야 히야 [내부링크]

문정맛집 히야 목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금 17: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토 17: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일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월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화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수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콜키지 가능(유료), 주차 가능(무료), 포장 가능, 예약 가능 오늘은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이자카야 히야에 다녀왔어요! 문정 히야 외부입니다. cu 편의점 옆으로 찾으면 쉬워요! 입간판이 있어서 대표메뉴를 미리 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감히 말씀을 드리자면 문정역 야키토리 1티어입니다" 라는 문장이 쓰여있네요 ㅋㅋㅋ 저 문구때문에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며 들어갔어요 히야내부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오픈에 맞춰서 갔는데, 5시쯤가니 노을빛이 들어와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테이블은 다찌테이블과 4인 사각테이블이 있었어요!

노량진역 더써밋타워 모집공고 떴어요! (지원일정, 입지분석, 임대료 정보 등) [내부링크]

노량진역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청년주택)인 더써밋타워 추가모집공고떴어요! 오늘부터 청약 신청 진행이니 청년주택 입주를 원하시는 분들은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노량진역 청년안심주택 노량진역 더써밋타워 입주자 추가모집공고문(공공지원민간임대)을 붙임과 같이 게시합니다. [단지개요] 단지명 : 노량진역 더써밋타워 주택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54-1 (1,9호선 노량진역 4번 출구) 공급호수 : 총 299세대 중 공공지원민간임대 28세대(일반공급 28세대) 사업주체 : 코레이트노량진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공급일정] 입주자 모집공고 ▷ 청약신청 및 서류제출 ▷ 당첨자 발표 (동호수 지정 ) ▷ 계약체결 및 사전점검 ▷ 입주 예정일 2024. 03.27.(수) 2024.03.28.(목) ~ 2024.03.30.(토) 2024.04.01.(월) 15:00 2024.04.03.(수) ~ 2024.04.04.(목) 2024.05.01.(수) ~ 2024.05.10.

[먹골역 맛집] 밍차이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내부링크]

먹골역 맛집 밍차이나 목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금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토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월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화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수 16:00 - 02:00 00:30 라스트오더 먹골역 1번 출구에서 100미터 거리 먹골역에 가면 지나다니면서 여기 분위기가 좋아서 한번쯤 가봐야지~했는데 이번기회에 밍차이나에 다녀와봤어요!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미리 보고 들어갈 수 있어요! 가게 내부입니다. 전반적으로 붉은 조명인데 눈이 아프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조명이었어요! 4인 테이블과 다찌석이 있었는데, 저는 원래 쇼파자리를 선호해서 테이블에 앉으려다가 그냥 다찌석 앉았어요 ㅎㅎ 옷걸이가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은 거의 다 있나..? 예전에는 옷걸이 있는 가게면 가산점을 되게 많이 줬는데 요새는 없으면 다른 확실한 장점이

[종각 맛집, 내돈내산] 영화 코코같은 분위기의 '슈가스컬 종로' [내부링크]

슈가스컬 종로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맛 3/5 분위기 5/5 가격 4/5 청결도 4/5 재방문의사 있음 영화 코코가 생각나는 인테리어의 슈가스컬이다. 분위기는 말로 하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는게 나으니까 동영상 먼저! 슈가스컬 종로의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통로가 나온다. 어두운 장소에 불빛, 노래가 어우려져 영화 코코같은 분위기가 난다!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서로 '여기 완전 코코같은데?'하면서 설레했다 ㅎㅎ 통로의 끝에는 나무 문이 있는데, 버튼을 눌리면 열린다. 마치 다른 세계로 가는 것 같은 기분이였다. 분명 나는 방금까지 종로였는데..!! 여기는 데스크. 장소는 두 군데로 나눠져있었는데, 어두운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로 나눠져있는 듯 했다! 어두운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지만 밝은 분위기 쪽이 의자가 훨씬 편해보여서 우리는 밝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종각 맛집 슈가스컬의 내부 분위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귀여

[내돈내산]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가든 다녀왔어요! + 사진찍는 꿀팁, 저렴하게 입장하는 팁 [내부링크]

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가든 오늘은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잠실 롯데월드몰의 아쿠아가든에 다녀왔어요! 저는 사진 찍히러 갔답니다. ㅎㅎ (저렴하게 입장하는 방법은 바로 아래에, 사진찍는 꿀팁은 중간에서 마지막쯤에 있어요! 흐름따라 쓰다보니 그렇게 됐네요..ㅎ 그래도 이왕이면 다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잠실 아쿠아가든은 재입장 손님과 첫 입장 손님의 길이 다르니 확인하고 들어가셔요! 그렇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타 카페에 비해 꽤 비싼 편이예요! 1.5배에서 2배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와 타 음료가 몇천원 차이가 안나서. . 아메리카노는 살짝 손해보는 느낌이라고 해요 (아메리카노 시킨 동행이 말해줌) 그래도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으면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그날의 행복을 사는거니까 가장 본인이 행복한 선택을 하는게 맞겠죠~? 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가든의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머리 위에도 메뉴판이

[군자 맛집] 만게츠, 한우곱도리나베 찐 맛집 [내부링크]

군자 맛집 만게츠 서울 광진구 능동로31길 14 1층 만게츠 영업시간 매일 17:30-02:00 오늘은 군자역 맛집인 만게츠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투명한 모습이예요 ㅎㅎ 제가 생각했던 외관이랑은 조금 달라서 신기했어요! 실제로보니 마치 카페 같은 이미지였달까! 가게 앞에는 메뉴와 가격을 미리 볼 수 있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만게츠는 점심에는 군자 밥집, 저녁에는 군자 술집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밖에는 이렇게 테라스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어요. 여기서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되게 좋을 것 같았어요! 춥지말라고 난로까지 두시는 센스.. 저는 추위를 엄청나게 많이 타는 사람이라 난로가 있는 곳 너무 좋아요. 추우면 식욕도 떨어지고 심지어는 체하기까지 한답니다 ㅠㅠ 군자동 맛집, 술집으로 유명한만큼 웨이팅도 있나보네요! 제가 간 날은 붐비는 요일도 아니고 오픈직후에 바로 가서 (5시 30분)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답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에는 금, 토 이용시간이 3시간으로 제한된다고

[문정역 카페, 내돈내산] 직장인 주목! 음료 시키면 토스트 주는 카페게이트 [내부링크]

카페 게이트 문정h비즈니스파크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문정역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그래서 문정역 주변 카페를 자주 이용합니다! 사실 직장인들은 거의 커피가 필수기때문에 매일 갈 수 있는 저렴한 카페를 원하잖아요, 제가 이날 카페게이트를 가게 된 이유는 애플망고 스무디가 먹고싶었는데 다른 곳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였어요 ㅋㅋㅋ 문정 카페게이트의 메뉴판 입니다! 요로케 사진이 들어간 메뉴판도 있고 메뉴 홍보 포스터도 있어요! 특이한게 버블티도 같이 하는 매장이네요. 저는 애플망고스무디를 먹었는데, 과일주스류도 좋은 것 같아서 다음에 마셔볼려구요. 카페 게이트 내부입니다. 보기보다 훨 넓어서 놀랐어요..! 쇼파자리 확인 ㅎㅎ 나중에 편히 쉴때 올 수 있는지 체크했어요! 저는 거의 쇼파자리만 앉거든요. 이렇게 벽쪽으로도 쭉 자리가 있고,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날 풀리고 테라스에서 커피마시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직장인의 힐링 모먼트.. 특이한 점은 음료를 시키면 토스트를 무

[먹골역 술집] 컨셉에 진심인 중랑구 술집, 라운지목화 [내부링크]

라운지목화 먹골관 월화목금토일 16:00-02:00 수요일 휴무 분위기 4/5 친절도 4/5 청결도 4/5 오늘은 맨날 먹골역에서 지나치며 보았던 라운지목화에 다녀왔어요! 항상 사람이 많아서 한번 가봐야지 했었던 식당이라 솔직히 기대가 됐어요 ㅋㅋㅋ 라운지목화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다양한 메뉴에 곁들일 술 종류도 많이 있어요. 추천메뉴로는 마라크림면, 고추잡채 등이 있고 시그니처로는 아보카도크림새우가 있네요. 들어가는 순간 뭔가 다른 세계관으로 온 기분이었어요. 중화권 느낌이 나게 굉장히 잘 꾸며져있더라고요! 뭔가 과거에 들었던 디보션의 ost 부둣가의 아가씨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라운지목화 먹골관의 내부입니다. 테이블 모양도 다양하고, 의자도 그냥 의자랑 쇼파가 다 있어서 좋았어요! 뭔가 중식을 먹는 기분을 내기엔 원형 테이블이 가장 좋을 것 같았는데, 저는 쇼파자리를 선호해서 위에 보이는 4인 테이블 쇼파자리에 앉았답니다! 라운지 목화 먹골관은 바테이블도 있어서 퇴근 후 간단하게

청년안심주택 신대방삼거리역 공고 올라왔어요! (신청기한, 공급일정 정리, 임대료 정보) [내부링크]

저는 대학생으로, 청년 안심 주택에 관심이 아주 많은데요. 그래서 늘 청년안심주택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한답니다. 사실 청년안심주택의 혜택이 좋다보니 경쟁률도 높은데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다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사업인 청년안심주택에 많이들 몰리는 것 같아요. 높은 경쟁률에, 부족한 공급세대로 인해 청년안심주택을 원하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오늘도 청년 안심주택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공고가 떠 헐레벌떡 위치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재학중인 대학교와 정반대에 위치한 신대방삼거리역 청년주택이라 아쉬운 마음과 이웃님들이라도 가까우신 분 있다면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공고를 들고 왔습니다 신대방삼거리역 청년안심주택 골든노블레스 입주 공고 [단지개요] 단지명 : 대방동 골든노블레스 주택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403-14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 공급호수 : 총 110세대 중 공공지원민간임대 6세대(일반공급 6

[방이동 술집] 잠실혼술집 분위기 좋고 맛있는 혼차 솔직후기 (메뉴판 有) [내부링크]

잠실 1인 혼술집 혼차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4길 5-14 2층 201호 화-일 19:00-04:00 월요일 휴무 맛 4/5 분위기 5/5 친절도 5/5 청결도 5/5 재방문의사 있음 제가 일하는 곳이 송파구인데, 가끔 근처에 있는 방이 먹골을 가거든요. (맛있는거 많아요! 제 최애 카이막이 있는 카페도 방이 먹자골목에 있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혼술이 가능하고 분위기가 좋은데, 가격까지 합리적인 가성비 혼술집이 있다해서 다녀와봤습니다! 혼차 가는법 설명 방이혼술집 혼차는 방이 맛골 끝쪽에 위치해있는데요, 몽촌토성역과 가까워서 몽촌토성역에서 내리면 빠르게 갈 수 있어요! 먼저 건물을 찾으신 뒤, 워시앤조이가 있는 쪽 출입구로 들어가셔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운이 좋게 출입구를 잘 찾았는데 혼차 가는법을 헷갈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요. 잠실혼술집 혼차의 문을 열고나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사장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신경을 쓴 티

솥밥도장깨기 [내돈내산, 성수맛집] 담솥 성수가서 가지덮밥, 매운가지덮밥 먹고 온 후기! [내부링크]

담솥 성수점 매일 11:00-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20:40 토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성수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 제가 솥밥 처돌이인건.. 이제 말 안해도 다들 아시죠? (솔솥, 담솥, 쵸리상경, 아뜨뜨 등 거의 다 먹어봄) 오늘은 특이한 메뉴가 있는 담솥 성수에 다녀왔어요! 담솥 성수 외부입니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입간판이 있어서 미리 메뉴를 보고 들어가기에 좋았어요! 앞에는 메뉴판과 웨이팅 목록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핫플인 성수에 있다보니 웨이팅이 자주 있나봐요. 담솥 성수 내부 사진입니다. 우드톤인테리어였고, 테이블 간격은 적당했어요! 2인석은 상대적으로 조금 좁게 느껴질지도..? 저희가 갔을땐 시간도 애매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서, 저랑 친구는 이 넓은 자리에 앉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담솥 성수 메뉴판이미지입니다! 연어솥밥, 장어솥밥, 스테이크솥밥 등등 우리가 아는 베이직 솥밥류는 다

[내돈내산 솔직후기]송리단길 맛집 담솥(메뉴판 있음) [내부링크]

내돈내산 찐리뷰 송리단길 맛집 담솥 매일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가격: 5/5점 맛: 4.5/5점 (전복솥밥 기준) 청결도: 4.5/5점 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 저는 솥밥을 정~~ 말 사랑하는데요! (어지간한 브랟드 다 먹어봄, 솥밥 주3회 먹어봄.) 이번엔 내돈내산으로 송리단길에 위치한 담솥에 다녀왔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나쁘지 않았고, 좌석이 꽤 편한 편이었어요! 비슷한 솥밥 브랜드들에 비해서 좌석 간격이 넓어 여유로운 느낌이었답니다. (지점별 차이 있을 수 있음)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다른 솥밥 브랜드들과 다르게 특이한 메뉴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후발주자라 그런거겠죠? 이러한 형식의 솥밥 브랜드 중에는 매우 늦게 등장한편이기 때문에, 메뉴 개발에 더 힘쓴 것 같았어요. 가지솥밥이 유명하던데, 저는 타 브랜드와의 비교(스스로 맛집을 찾기 위해..ㅎ)를 위해서 전복 솥밥을 시켰어요! 전복솥밥은 쵸리상경, 솔솥에서도 먹어봤었거든요.

[압구정역] 강남메이크업 메이크와이즈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강남메이크업 메이크와이즈 위치: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64길 18 202 매일 05:00-19:00 메이크와이즈는 이 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요! 압구정메이크업으로 유명한만큼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위치여서 접근성이 좋은데, 간판이 눈에 띄지는 않아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첨부합니다. 이 문이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오신거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매장의 첫 인상은.. 인테어가 깔끔하다 였어요! 많은 미용도구들과 화장품들로 인해 자칫 어지러워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공간분리가 잘 되어있어서 복잡한 느낌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청소 상태도 좋은 것 같았어요. 왜냐면 제가 후각이 예민해서 먼지가 많은 곳이나 청소 안 된 곳에 들어가면 재채기를 하거든요. 코가 괜찮았던걸 보아서 청결도가 꽤 높은 것 같았어요! 이곳은 앉아서 대기하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공간이 널널해서 좋았어요. 매장 모습입니다. 사장님 명함이 있어서 한 장 찍어봤어요! 저는 메이크업만 받았는데

[방이동 먹자골목 술집] 문뜩, 한잔 (메뉴판有) [내부링크]

방이동 맛집/ 문뜩, 한잔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2길 14 2층 204호 오늘은 방이동 먹자골목 술집인 문뜩, 한잔에 다녀왔어요! 외부 모습입니다. 이 건물 2층을 올라가면 돼요! 10월 14일 오픈이면 아직 오픈한지 1년이 채 안 된 매장이네요. 어쩐지 매장이 참 청결하고 깔끔했는데 이 때문이었나봐요. 2층으로 올라가서 좀 걷다보면 이런 간판이 나옵니다! 매장 전경입니다. 꽤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 배치가 독특한 느낌이 있었어요.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저는 추천메뉴인 한우 육회를 시켰어요! 창을 따라서 쭉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마 통창이라 뷰가 좋아서 이렇게 배치하신 것 같았어요. 술을 마시면서 창 밖 뷰를 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방이동 데이트로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날은 마침 눈이 와서, 더 감성적이었어요. 문 앞에 이렇게 추억의 과자가 있는데요. 그냥도 주시는데 추가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브이콘먹

[의정부역] 데이트하기 좋은 의정부 공방, 캘리럽 [내부링크]

의정부 공방 데이트, 캘리럽(calliluv) 매일 10:00-21:00 오늘은 의정부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향수공방 캘리럽에 다녀왔어요! 저는 의정부 사람이 아니고 의정부역에 처음 와봐서 길을 좀 헤맸는데, 3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의지몰로 들어가면 엄청 가깝고 쉽더라고요! 아니면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어려우면 전화하면 된답니다. 제가 헷갈린건 그냥 의정부에 처음와서+길치라서 그런 것 같고, 의정부분들은 잘 찾는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매장 전경입니다. 공방의 크기는 적당했고, 중앙에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어차피 한 타임에 한 팀만 받기때문에 저는 공간적으로 매우 여유롭다고 느꼈어요. 프라이빗하고 조용해서 좋았답니다. 의정부 데이트, 의정부 코로나 데이트로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가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청결하고 프라이빗한 곳을 마다할 이유는 없죠 ㅎㅎ 매대에 향수병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향수를 만든 후에 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세로가 긴 병과

[내돈내산, 태릉입구역 맛집] 야끼니꾸소량 리뷰 [내부링크]

태릉입구역 야끼니꾸소량 월-금 17:00-24:00 토, 일 15:00-24:00 맛 3/5 친절도 5/5 가격 4/5 재방문: 재방문 의사 있음 오늘은 태릉입구역에 위치한 야끼니꾸소량에 다녀왔어요! 사실 먹골역에서도 그리 멀지는 않은 위치라, 먹골역 맛집이라고 해도 되긴 할 것 같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게 있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입간판도 있어요! 꽤 추운 날이었는데 야끼니꾸소량에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따뜻한 물수건을 주셨어요. 센스 짱 .. ️ 손이 시려웠는데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고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야끼니꾸소량 태릉입구점 내부는 이렇게 일본풍 포스터로 꾸며져있었어요! 분위기가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샐러드인데, 특이하게 샐러드 위에 쯔란이 뿌려져있더라고요? 저는 쯔란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야끼니꾸 소량의 메뉴판입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이게 더 잘 보일 것 같아서 캡쳐해왔어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잔 선택을 못했지만.. 술을

너무 솔직한 샴푸 리뷰 모음집 [내돈내산] 성분부터 뚜껑모양까지 다 얘기해줌 [내부링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정말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두피도 예외가 아니다. 잘 안 맞는 샴푸를 쓰면 두피가 떨어져나감은 물론 염증, 고름까지 생긴다. 안 맞는 줄 모르고 계속 쓰면 피까지 나는 일이 다반사.. ㅠ 대충 아무 샴푸나 쓸 수 없는 몸이라 늘 샴푸 유목민이었는데, 그러면서 쓴 샴푸 리뷰를 해보려한다. 당연히 내돈내산! (심지어 집에 있는거+기억나는거만 씀. 안 맞아서 내다버린 수많은 샴푸들 이름도 기억안남. 진짜 버린 샴푸값만 몇십만원 될 듯. 근데 거의 집에 있는 샴푸만 썼는데도 글 하나 뚝딱인게.. 웃음포인트^^ 내 피같은 돈,, ) 목차 니심 패스트 샴푸 오가니스트 체리블라썸 샴푸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라보에이치 페어앤프리지아 샴푸 댕기머리 한방 샴푸, 쿤달 샴푸, 미장센 퍼펙트 오리지널 샴푸 니심 패스트샴푸 가격 28000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름) 꽤 유명한 업패스트 샴푸다. 최근에 머리가 망해서 빨리 기르기 위해 구매했다! 쿠팡에서는 로켓배송이

[내돈내산] 천안 피어유케이크, 세상예쁜 엄마 환갑 떡케이크 ️ [내부링크]

천안 두정동 피어유케이크 예약 필수 이번에 엄마 환갑을 맞아서 환갑 생일 떡케이크를 주문했는데요, 저도 만족하고 엄마도 너무 좋아하셔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두정동 피어유 케이크 외부입니다. 작은 공방에서 사장님이 케이크를 만들고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사장님이 항상 공방에 상주하지 않으시고, 또 피어유케이크가 맞춤형 케이크다보니 예약은 필수랍니다. 저같은 경우엔 2주 정도 전에 예약했던 것 같아요! 공방 내부가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케이크도 먹는 것이다보니 아무래도 청결 중요하잖아요! 그것도 부모님이 드시는 생일케이크니까 더. ㅎㅎ 두정동 떡케익 피어유 내부엔 이렇게 견본품 케이크들도 있었어요! 디자인에 경우에는 네이버 플레이스 피어유케이크에 들어가면 다양한 디자인이 올라와있고, 피어유케이크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예시사진 중에 하나로 골랐답니다. 당일이 되어서 두정역쪽으로 가서 피어유 케이크 픽업 했어요!

아름다운 가게 봉사 후기(광진화양점, 대학생 봉사, 사회봉사, 학점) [내부링크]

1. 봉사를 하게 된 계기 나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아름다운 가게 광진화양점에서 봉사를 했다. 신청하게 된 이유는 순수히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은 아니었고, 사회봉사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이를 수강하게 되면서였다. 대학생 봉사인 사회봉사는 학교와 연계된 봉사지 중 하나를 신청하여 한 학기 동안 30시간을 채우면 1학점을 인정해주는 선택 수업이다. 2. 아름다운 가게 선택 이유 선택한 이유 또한 단순했다. 알바, 수업, 봉사를 다 집어넣은 내 시간표에는 평일에 봉사를 할 시간이 없었고 그로 인해 집과는 멀지 않으면서 주말에도 봉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을 택해야했다. 다신 보고싶지 않은 시간표.. 3. 봉사후기 사진과 함께 설명 ↓ 아주 넓었던 봉사처.. ㅎㅎ 넓기도 하고 물건도 많아서 손님이 많을 때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물건이 많은 만큼 좋은 물건도 많아서, 활동천사 분들이 봉사가 끝난 후(이때는 물건을 사갈 수 있다!)에 눈여겨봤던 물건들을 득템해서 집에 가시곤 하셨다. 나중엔

[내돈내산, 먹골역카페, 묵동카페] 템포커피(tempo coffee) [내부링크]

템포커피 묵동점 매일 08:30 - 24:00 23:20 라스트오더 오늘은 제가 셀 수 없이 많이 방문한 먹골역카페 템포 커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먹골역카페 외관입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내부가 다 보여요. 인기가 아주 많아서 저녁쯤에는 만석일때가 자주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들어간답니다. 카운터 사진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이 오픈한 초창기부터 자주 왔었어서.. 먹골역카페 중에 이 정도 인테리어에 조용함인 곳이 잘 없거든요. ㅎㅎ 10개 찍으면 무료커피주는 쿠폰을 두 장 정도 다 채웠으니 못해도 20번은 넘게 온거같아요! 왜냐면 귀찮아서 or 쿠폰을 안 챙겨와서 못 찍은 날들도 꽤 있거든요 하하 먹골역카페 템포커피의 메뉴판 사진이에요! 저는 이곳에 오면 대부분 '크럼블 뺀 딸기크럼블 주세요!'라고 주문해서 먹어요. 여기 딸기라떼가 정말 맛있거든요. 가끔 피치블랙 아이스티도 마시는데, 일반 아이스티보다 덜 달고 향이 향긋해서 마시면 기분이 좋아요. 보통은 이

[내돈내산, 먹골역맛집] 양고기 전문점 브라더야끼 후기/4, 5번째 방문, 메뉴판 有 [내부링크]

먹골역맛집 브라더야끼 후기 위치: 서울 중랑구 공릉로 38 청진 빌딩 1층 브라더야끼 운영시간: 화-토 16:00-23:00 (라스트오더 22:00) 일 16:00-22:00 (라스트오더 21:00) 월요일 정기휴무 일요일은 대청소날이라 1시간 일찍 마감 주차공간 有 평가 (5점 만점) 맛 4.5 분위기 5 친절도 5 청결도 4.5 *청결도는 오픈형주방이 아니라 주방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0.5점 깎음. 보이는 곳은 다 깨끗했음. 고기는 5점이나 사이드가 평범해서 0.5점 깎음. 총평: 계속 방문할 맛집! 중랑구 묵동 먹골역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 브라더야끼에 다녀왔어요! 지지난주 일요일에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9시쯤 도착했어요. 무려 네 번째 재방문이예요ㅎㅎ 제 인생 양고기랍니다~ 브라더야끼 건물 옆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오르면 입구가 보여요! 제가 처음 이곳에 방문하였을땐 입구를 찾는게 조금 헷갈렸는데, 이 리뷰보고 가시는 분들은 헤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이 내용을 꼭 넣어야

월곡역 더 해금[해금 레슨, 서울이색체험] [내부링크]

월곡역 더 해금 서울 성북구 화랑로11길 7 운영시간 월-토 9: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오늘은 월곡역에 위치한 더 해금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레슨이기때문에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아 저는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갔답니다. 서울이색체험으로 유명하기에 기대를 잔뜩 하고 갔는데요! 데스크입니다. 이곳에서 사무업무를 보시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에는 해금 레슨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가서 이날 원데이클래스 2인으로 신청했어요! 서울놀거리나 가볼만한 곳 많이들 찾으시잖아요, 특이한 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을 때 더 해금 레슨 좋을 것 같아요. 1회 2만원이면 가격도 꽤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해금과 가야금(맞나?)가 놓여있어요! 저는 이날 해금을 처음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해금보다는 뭔가 가볍고 약해보였어요. 크기로 봐서는 가야금이겠죠? 사실 전통악기는 잘 몰라서 틀릴 수도 있어요.

성수향수공방 닷노트_ 솔직후기 [내부링크]

#성수원데이클래스 #성수향수공방 #서울향수공방 #공방데이트 #성수데이트코스 #성수데이트코스추천 #서울이색데이트 성수향수공방 닷노트 매일 11:00-22:00 운영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6 2층 오늘은 성수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성수향수공방 닷노트에 다녀왔어요! 입구로 들어가니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있더라고요 ㅎㅎ 여기서 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갔답니다. 내부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였어요. 다들 향수에 집중하고 있어서 조용했구요. 시끄러운 장소를 싫어하는 저라서 이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겉옷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있답니다! 센스 짱 .. ️ 이날 롱패딩을 입고 갔었는데, 편하게 걸어둘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친구와 함께 착석했답니다. 맞은 편은.. 저희 팀 빼고 다 커플이었어요 ㅋㅋㅋ 성수데이트코스로 오기에 좋은 이색적인 장소라서 그런 것 같아요! 공방데이트라.. 낭만있군요. 요 검은 노트는.. 대중적인 조합이 적

명동데이트로 좋은 “소마드로잉카페” (명동카페추천) [내부링크]

소마드로잉카페 명동점 월,화,수,금 14:30-19:00 토 13:30-20:00 일 13:30-19:00 목 휴무 라스트 오더는 마감 시간 2시간 전까지 대기손님 있을 시에 120분 제한 대기손님 없으면 시간 제한X 이번에 을지로 입구- 명동 사이에 위치한 소마 드로잉 카페 다녀왔어요! 명동데이트, 을지로 데이트로 좋은 장소이니만큼 명동에서도 을지로에서도 이동이 용이한 위치에 있더라고요. 가게 내부입니다. 들어가서부터 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시선을 끌었어요!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저는 이날 너~~~ 무 졸려서 아메리카노에 시럽 넣어서 마셨어요 ㅎ 원래는 안 마시지만 너무 졸려서 어쩔 수 없었는데 다행히 여기 아메리카노 맛있더라고요! 산미가 강하지 않아 좋았어요. 앞치마와 베레모입니다. 드로잉을 하다보면 옷이 더러워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앞치마는 필수인 것 같았고, 베레모는 사진 찍는 용으로 사용하라고 두신 것 같았어요. 베레모 색이랑 앞치마 색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허위정보와 선동의 시대, 똑똑하게 팩트체크 하는 법 (feat.팩트체크 사이트 추천) [내부링크]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아진 요즘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정보를 전달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정보인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오늘은 허위정보와 팩트체크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려 한다. 허위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꾸민 것. 그릇된 사고로 인하여 외관상은 정당하게 보이나 실은 어떤 점에서 논리적 원리나 규칙에 저촉된 것. 언뜻 보아 올바르게 보이지만 그릇된 추리로, 추리 형식에 위배되거나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가 애매하거나 추리의 전제가 부정확한 데서 생긴다.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지 아니하는 일을 타인에게 진실인 것처럼 믿게 하는 고의적인 언행. 가짜뉴스의 개념을 이해할려면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가짜뉴스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졌다. 가짜뉴스는 소문(rumor), 잘못 알려진 정보(misinformation), 풍자 의도의 가짜뉴스(satirical fake news), 그리고 기만적 정보(di

2024년 1월, 단상모음집 [내부링크]

1. 2024년, 한국 나이로 24살이 되었습니다. 만으로는 22일까요. 만 나이는 아직도 적응이 어렵습니다. 자라면 아이를 떠나 어른이 되는 줄 알았는데, 왜인지 어른도 아이도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하긴, 아이와 어른의 선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어른이 되어있지는 않겠죠. 성장의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나 이 불확실성은 꽤나 오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요, 24살의 대학생 유단비가 느끼는 것을 34살의 직장인 김 모 씨가 느낀다면 말이죠. 그럼 그들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일까요? 그건 아니긴 하겠죠. 어쨌든 시간은 흘렀고, 그들의 몸은 그 시간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늙음과 젊음, 늦음과 이름, 가능함과 불가능과 같은 단어들은 그 누구도 쉽게 붙일 수 없는 것들인 건 확실합니다. 덧붙여서 열정, 순수, 청춘과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저는 이 불확실성이 마냥 싫지는 않습니다. 저는 가능한

각자의 행복 [내부링크]

최근에는 인스타에 행복에 대한 스토리를 올렸었어요! 첫 질문은 현재/요즘의 자신은 얼마나 행복한가(퍼센트나 문장 등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주세요)였고 두 번째 질문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였답니다. 첫 질문에는 다양한 대답이 나왔는데, 이런 대답들이 나왔네요. 꽤 놀라웠던 점은 대부분의 행복점수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것. 제 친구들/지인들은 대부분 표면적으로는 꽤나 잘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많은 고민들이 있고 행복지수가 낮은 것을 보고, 역시 인간이 행복에 다가가기는 어려운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대답들이 인상깊었고 답변을 해준게 넘 고마웠지만.. 인상깊었던 답변들을 그래도 뽑아보자면 가장 먼저 4%라는 최저의 행복지수를 적어준.. 아는 동생! 나보다 어린 것이 어찌 저리 되었을꼬.. 라는 생각을 잠시 하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고민상담이랑 기도밖에 없어서 그 두 개를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블로그에 너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행복에 내가

선별하고 선별해 압축한 나의 일상 (2/3-3/13) [내부링크]

이날은 수민씨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같이 김치찜을 시켜먹었어요 이 날은 딱 두 컷 요약 가능. 1. 김치찜을 본 나와 김슈밍 2. 김치찜을 먹고 늘어져있는 나와 김슈밍 ㅎ.ㅎ 효주의 도움을 받아 올클한 시간표! 왜인지 올클인듯 올클아닌 올클같은 너가 되어버렸찌만… 상여자는 해낸다. 이번 학기 파이팅 해보자구 이 날은 학원조교 알바가 끝난 후 친구랑 카페 심재에 갔어요! 스콘이 참 촉촉하고 맛있었던.. 이제 학원 알바 그만둬서 갈 일은 없지만 꽤 괜찮았어요. 이건~ 이사님에게 받은 미리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넘 감사한 마음에 저도 초콜릿 사서 드렸더니 이러면 선물 준 의미가 없다고 하시길래, 원래 선물은 주고 받는거에요~ :) 라고 해드렸어오. 희희 ️ 그리고 간 교회 수련회! 설교말씀들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 것들이 많았고, 유현준 교수님 강의까지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유튜브에서나 보던 교수님을 실제로,, 봐서 너무 신기하고 감회가 깊었고 같이 사진 남기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

'심리학의 역설'-chapter5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요즘 '심리학의 역설'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현재 챕터5의 '왜 착한게 탈이 될까?' 라는 부분을 읽고 있는데, 선과 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주는 것 같지는 않고, 왜 선과 악이 모호한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명한 일화도 등장한다. 바로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한 일화이다. 흔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불리는 그 사람 말이다. 아이히만은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그래서 월급을 받으며 그 대가로 상관의 지시를 따랐고, 그 지시는 끔찍한 학살과 관련있는 것들이었다. 재판장에서 그는 '시키는대로 한 것 밖에 없으니 나는 죄가 없다.'라고 했다고 한다. 복잡한 판단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히만이 죄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생각없이 죽음을 방관하고 심지어 그에 일조했기 때문이다. 그 후 밀그램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밀그램 실험이란 교수와 학생역을 나누어서 학생이 문제를 틀리면 교수가 전기충격을 가하는 실

내 젊은 날의 사랑이어라 (대충 최근 40일 근황) [내부링크]

)요즘 정우씨의 '젊은 나의 책갈피'라는 노래에 꽂혔어요 젊은 나의 책갈피 아티스트 정우 발매일 2021.07.02. 저는 가사가 시적인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곡을 만나서 기뻐요 그래서 이번 일상글 제목도 젊은 나의 책갈피에서 따왔답니다. 일 하나가 해결되어 기뻤어요. 휴~ 내가 나의 시간을 써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각을 하고 반응을 함 이거는 유단비식 찐사랑이거든요 네 맞아요 진짜 사랑. 진짜.. 근데 얘도 저 사랑하네요 쌍방 사랑.. 이거 되는 주식이다 ㅋ ㅋ 이날은 학교언니따라 드라이브 갔다가 귀여운 댕댕들을 만났던 날 귀여웠어요 장모치와와(맞나?)는 첨엔 막 짖다가 막상 다가가서 만져주니까 엄청 행복해하더라고요 (당연히 주인분들께 여쭤보고 허락받음) 이날은 전능오라버니랑 오코노미야끼하나 가려했는데 웨이팅 마감이라 못가고 다른 곳 간 날.. 스즈메!(근데 유단비 스즈메의 문단속 안 봄) 이름은 기억안나고 어린이대공원-건대 사이에 있는 다른 오꼬노미야

한 달 간의 일상(이라기엔 아파서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내부링크]

유리몸 유단비에서 자취하고 나름 밥 잘 챙겨먹으며(챙겨먹은거보단 가을이랑 친구들이 잘 먹인게 맞긴한데 뭐 그게 그거죠) 기립성 저혈압도 사라지고 꽤 좋아진줄 알았는데..! (+7-8kg, 뱃살은 덤) 이번에 건강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4월 17일부터 아팠으니.. 벌써 지긋지긋한 감기가 안 나은지 한 달이 훌쩍 지났네요. 운동을 안 한 나의 업보...니 누굴 탓하겠느니냐만은. 사실 감기만 문제인 것도 아니예요. 1. 한 달 째 목감기 + 간간히 열 2. 구강구조 문제로 인한 어금니 신경치료중 - 턱이 좁고 입 안이 작아서 입을 벌리면 어금니랑 턱뼈가 붙어서 기구나 칫솔이 안 들어간대요. 고등학교때부터 이게 문제가 됐었고 의사쌤이 '성인이 되면 턱 모양이 변해서 공간이 생길 수 도 있으니 기다려봅시다!' 라며 희망을 심어주셨는데.. 23살이 된 지금까지 턱이 커지지 않아서 그 희망을 이젠 버려버렸답니다. 아 근데 치아에 돈이 너무 많이 깨져요. 3.꼬리뼈 통증 - 왜인지 업무중이랑 퇴

안 흔한 블로그 문답이라는데 [내부링크]

1. 이별 후 제일 먼저 하는 것 울기! 2. 이별을 고하는편 vs 당하는 편 항상 고하는 편이긴했는데 이건 내가 겁쟁이라그래 3. 연애할 때 심쿵하는 포인트 잘 챙겨줄때 아 맞다 그리고 머리 안 감았는데 정수리에 뽀뽀해줬을때.. 좀 다른 의미로 심쿵하긴 했었음 4. 사랑은 최선을 다한다 vs 적당히 한다 후자였는데 이젠 전자로 하고싶어 아닌가 내 딴에는 늘 최선이었을지도 5. 3일 밤새기 vs 3일 굶기 닥 후자 밥 안 먹는건 쉬운데.. 3일 밤새는 건 진짜 못할듯 6. 사주 믿는다 vs 안믿는다 안 믿음 7. 커닝한 적 있다 vs 없다 있다 영어학원 다닐때 단어시험.. 모두가 컨닝하던 그 시험 지금 생각하면 용주쌤도 다 알고 계셨겠지? ㅎ… 8. 도시 vs 자연 도시 심리적으로는 자연에서 쉬는게 좋기는 한데 흥미로운 문화생활들, 많은 인적자원, 빠른 배달, 편리한 교통 못 잃어 9. 멜로디 vs 가사 둘 다 중요하지만 후자가 더 10. 성선설 vs 성악설 성무선악설 믿습니다만 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감상 위주/스포 有) [내부링크]

드디어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왔다. 어렸을 적 내가 다닌 유치원에서는 늘 하원하기 전 대기 시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를 틀어줬다. 그 영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는데, 영화가 틀어지는 시간과 내가 하원 차량을 타는 시간은 늘 비슷했기에 나는 대충 센의 이야기가 절반 쯤 진행이 되었을때 집에 가야했다. 그래서 난 늘 센과 치히로의 결말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거의 매일 보았던 영화이기 때문에 지브리의 그림체를 보면 어린 시절의 감정이 떠오른다. 이런 면에서 지브리의 신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기대가 됐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사실 제목만 보아도 흥미가 가는 영화였다. 난 나에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질문을 던져주는 것들을 참 좋아한다. 영화가 아니라 책이었다면 (나에겐) 더 좋았겠지만.. 책은 곱씹을 시간이 충분하고 다시 읽기 좋은 매체이지만 영화는 그게 좀

혜화 일시적 개입 전시 중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를 보고 [내부링크]

일시적 개입. 혜화 아르코미술관에서 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 개요 아르코미술관의 주제기획전 《일시적 개입》은 고정적 로컬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적 관계들이 교차하며 변형, 생성되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로컬리티를 다시 생각하고자 한다. 이는 연대와 돌봄에 관한 관심과 삶의 복합적 방식, 변화하는 로컬리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기반으로 한다. 전시는 로컬이 생성되고 확산해 가는 여러 가지 양상을 일시적인 예술적 관계 맺기를 바탕으로 열 네 팀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테면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지역 문제에 예술적 활동으로 개입하기도 하고,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서로의 이웃들과 새로운 만남과 연대를 작업의 근간으로 삼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특정 매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 보존을 도모하기도 하고, 상상적 공동체를 일시적으로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술 활동으로 고찰해보기도 한다. 이를

새해 일상 (1/1~1/11) [내부링크]

12/31일! 새해를 천안에서 맞기 위해 열심히 천안에 갔다! 엄마랑 외숙모랑 같이 먹은 소고기 유량동에 일등한우라고 있는데 천안에선 나름 먹을만하다. 울 가족은 고기먹을때마다 여기로 감 그리고 엄마가 마트에 가서 먹고싶은거 다 고르라길래 초콜릿을 골랐는데… 넌 몇 달 만에 와서 고른게 겨우 이거냐고 웃으셨다. 킨더는.. 부르주아 디저트인데.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러! 6살때부터 다녔던 교회에 갔다. 올 해 말씀은 너무 좋은 말씀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말씀을 뽑기 전에 ‘올해(2022)는 너무 힘들었으니까 다른던 다 모르겠고 하나만 바라자면 새해는 행복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말씀 마지막에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라는 문장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역시 새해에는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축복해줘야지. 이건 전체공개로 올린 스토리인데, 귀여운 짤을 찾다가 문득 최근에 읽었던 책의 구절이 떠올라서 그 구절과 함께 올렸다. 이 블로그를 보는 여러분도 모두 숨지않고

시간표짜다 현타온 사람의 블로그 [내부링크]

1학기 시간표를 짰다. 나는 알바를 위해 공강 이틀을 만들기로 다짐했는데, 이러한 이유로 아주 비인간적인 시간표가 완성되고 말았다. (심지어 처음 짠 시간표는 6전공에다 화요일 4연강이었음. 9시부터 6시까지 풀로 달리는 유사 휴먼.. 아니 인간이었던 것이 될뻔함.) 6전공을 하려다가 알바 시간이랑도 안 맞고 삶이든 학점이든 사람 취급 못 받는다는 조언을 받아.. 5전공으로 바꿨다. 교양같은 경우에는 글쓰기 강의를 정-말 듣고싶었는데, 문창과 연계전공과목같은 경우 과목 수도 적은데 그 과목이 다 내가 들어야하는 필수전공이나 알바시간이랑 겹쳐서… 그림의 떡이었고. 아쉬운대로 글쓰기 교양이라도 들어보고싶었는데 글쓰기 강의가 2개 밖에 없었다. 심지어 그 두 강의 다 위와 같은 이유로 듣기 힘들었고 강의계획서를 정독해봤을때 딱히 끌리는 수업들도 아니었다. 글쓰기 강의에 대한 내 열망이…………… 교양이 좀 더 다채로웠으면 좋겠어.. 내 등록금은 다 어디로 갔나요? (???: 여러분의 등록금

탈피 [내부링크]

슬슬 나를 성장시키는 발판이자 어느순간 나를 묶어두는 족쇄가 되어버린 가치관을 조금 바꿀 때가 온 것 같아요. 아마도 가재였나..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아무튼 가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껍질을 단단히 하지만, 결국 몸이 자라면 그 껍질이 스스로를 아프게 해 그 껍질을 버리는 탈피를 한 후 새로운 껍질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지금이 제 탈피 시기인가봐요. 그만큼 성장했다는 의미겠죠? 가치관을 바꾸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우선순위는 저니까요~ 결국 가치관도 신념도 제가 가지는 것이고, 저를 돕는 것이고, 저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니 그들은 발전을 사랑하는 저를 위해 함께 발전하겠죠. 평생을요. 그동안 타인에게 좋은 사람, 본받고 싶은 사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부던히 노력했는데 그러면서 정작 스스로에게는 너무도 박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또 무언가를 선택을 할때는 이성적인 선택이 늘 옳다고 생각하여 제 감정을 등한시해왔는데,

너네 내 일상 좋아하더라? (1/12~2/3) [내부링크]

늘 감성 가득 유단비 나타내기용 생각글보다 우당탕탕 일상글이 인기가 3배는 많아서 슬픈 주인장… 그래도 뭐.. 일상 좋아해주는 것도 좋아. 이게 나니까 뭐. 이날은 밥다운 밥을 먹었군요.. 그리고 간 방중채플! 끝나고 같이 사진도 찍었당 이날은 소혜랑 같이 공릉에서 논 날 여긴 공릉철길에 있는 오늘의파스타라는 집인데 토마토 오일 파스타가 상당히 내 입맛에 맞았다 또 갈 생각 >_< 오늘의 파스타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118 위치는 여기! 갈 생각 있으면 가봐 근처 살면 한 번쯤 가기 괜찮을듯 ㅎㅎ 그리고 간 #공릉카페 원주율 (아주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댕댕이가 있는) 원주율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8길 59-25 1층 2호 거기서 마주친 내 마음에 드는 책 ’나는 내가 좋고 싫고 이상하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엉망진창이지만 꽤 성실한 사람… 난 딱히 성실하지도 않은거같은데 어쩌지……… 도망치기 싫어 나도..~ 도망친 곳에서도 사랑은 사랑이더라고. 참 비참하게도 말

Mbti문답-entp/enfp [내부링크]

Entp 겸 enfp인 사람의 문답! (T랑 F가 반반이랍니다.) 친구들이 내 문답 재밌다고 또 해달래서 마음에 두고 있는 중에, 엄시 블로그의 mbti문답이 재밌어보여서 가져왔어요. 대표 사진용 유단비! 1. 주로 어떤 상황에 화가 나나요 강약약강인 사람이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사람 괴롭히는 걸 목격했을 때. 난 진짜 강약약강이 제일 싫어.. 못돼먹었는데 우습기까지 해서. 또 내 호의와 애정과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모자라 그걸 하찮게 여길 때. 사실 화난다기보단 너무 속상해. 2. 짝사랑 상대가 다른 사람과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주 슬프겠죠? 하지만 내가 신경 쓰는 상대가 내가 아닌 누군가랑 사귀는 상황까지 갈 정도면 이미 다 상황을 눈치채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을 거라서.. 그냥 덤덤한 척 마음 정리 열심히 할 듯요. 3. 짝사랑 상대가 날 안 좋아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날 안 좋아할 수 있지? 싶지만 뭐 어쩔 수 없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 4. 새벽 2시에

지향점 [내부링크]

내가 예전부터 지향했던 것들 중에 하나를 말하자면… ‘착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착해도 되는 삶’이다. 얼핏 보면 말장난 같지만 이 둘은 본질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매우 다르다. 일단 나는 도덕적인걸 굉장히 중시한다. 선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런 얘기를 하면 그렇게 살면 요즘 세상에 뒷통수 맞기 참 좋다! 나쁜 사람이 살기 편하다! 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그건 나도 인정한다. 그래서 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착하게 살아도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가진 것으로 인정 받기에, 순하고 물렁하게 살아도 사람들이 따르고 오히려 자신들도 닮고 싶어지게 만들어 결국 변화를 만들어내는 그런 사람 말이다. 난 교회에서 하는 말들중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한다. 분명 말하지만 ‘선함’이라는 것은 나에게 좋은거다. 사람은 대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된다. 즉,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내 주변인들도 좋은 인연들로 채워진다는 것이다. 또

50문 50답 21-50번 [내부링크]

라고 말은 했지만 혜성이가 궁금하다면 써줘야지. 응응. Q21. 살면서 고친 버릇이나 성격은? 바보같이 착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착한 사람’에서 ‘착해도 되는 사람’으로 이상향이 바뀌면서 요즘에는 조금 덜 듣는 것 같다. - ‘착해도 되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내 블로그 글 중 ‘지향점’ 참고하면 됨!- Q22.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꿈은? 게임 비슷한 꿈이었는데 꿈 속에서 난 플레이어였고, 내 사람들을 잘 훈련시키고 결집시켜서 다른 플레이어를 이겨야했음. 특이한게 게임이 엄청 높은 빌딩에서 진행됐는데, 나는 맨 꼭대기층에서 시작했고 상대는 맨 아래층에서 시작해야했음. 그리고 개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맨꼭대기층에서 맨 아래층을 찍는것(상대방은 반대), 또는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가상인물이고 나랑 상대 플레이어만 현실 세계 사람이었는데, 진 사람은 현실로 돌아갈 수 없었음. 그래서 상대방이 꼭대기층을 찍는걸 방

헬스장(멀티짐) 알바 후기(하는 일, 복장규정, 꿀팁, 구하는 법, 채용기준, 시급, 장점 단점, 꿀알바?) [내부링크]

1 하는 일 나같은 경우엔 헬스/GX(필라테스, 요가, 스피닝 등 그룹수업)/골프를 다 하는 멀티짐이었고 가장 바쁜 마감타임(오후 5시-10시) 이라서 일이 좀 너무 많이 많았다. 오픈 미들은 골프타석이 다 차는 일도 없는데, 마감은 늘 다 차고 대기까지 걸린다. 또 대부분 직장이 끝난 후 헬스장에 등록하러 오기때문에 작성해야하는 등록일지도 많다. 가끔은 오픈 미들이 자기들이 해야할 등록건을 처리 안 하고 미루고 가는 경우도 있다. 매장이 1000평매장이었으며,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헬스장이라 회원도 많았다. 1) 골프 회원님들 자리 드리기 골프자리 엑셀에 회원님 이름을 적고, 골프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넣어드려야 한다. 그리고 엑셀에 시작 시간과 마감 시간을 엑셀 단축기를 활용하 넣는다. 초반에는 회원님 이름을 알아듣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하다보면 골프 단골 손님들 이름은 자연스럽게 외워지기 때문에 할만하다. Tip) 이름을 애매하게 들었을때는 헬스장 프로그램에서 출석 인원 이

Playlist 11/25 [내부링크]

요즘 자주 듣는 노래 기록 팝송 Tie me down - Gryffin, Elley Duhé You've got too much pride to make any promises 넌 무언가를 약속하기엔 너무 자존심이 강해 Forever - Gryffin, Elley Duhé I run the red lights just to see how i felt 나는 빨간불에도 달려, 그냥 어떤 기분인지 알고싶어서 Safe with me - Gryffin, Audrey Mika I want somebody to say to me 누군가 내게 말해주길 바랬어 "Come lay with me, you're safe with me" "이리 와 봐, 나와 함께라면 괜찮을거야"라고 Shut up and dance - walk the moon Snowman - sia 크리스마스 캐롤 지금부터 듣는거 국룰맞잖아 가사는 대부분 아니까 패스 Tough guy - claire rosinkranz 한국 너는 나의

50문 50답 ver2 [내부링크]

part.1 (Intro) 생년월일 : 2001.05.05 혈액형 : A 주소 : 비밀 성격 : 스스로 표현하긴 어렵네 착할려고 노력 많이 해 헤어스타일 : 긴머리+사이드뱅 기상시간 : 시기마다 다름 몇 시에 집에서 나오는가 : 일정따라 다름 자주 신는 신발 : 나이키 무슨 슬립온같은거 대충 신기 좋음 자주 메는 가방 : 큰 블랙 에코백. part.2 (Like) 좋아하는 사람 : 다정하고 잘 챙겨주고 날 아껴주는 사람 좋아하는 일 : 글쓰기, 반복적이지않은 새로운 업무 좋아하는 음식 : 고기류는 다 좋아하고 곱창막창대창도 좋아함. 연어 광어도 좋아. 솥밥은 요즘 빠진건데 맛있음. 내가 한식 좋아해서 그른가. 성수 쵸리상경이나 연남 솔솥 추천. 솔솥은 매장이 여기저기 많은데 성수보다 연남이 훨 맛있었음. 좋아하는 이상형 : 내적으로는 가치관이 올바르고 대화가 잘 통하며 다정하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사람. 외적으로는 강아지상보단 여우상을 좋아하고, 살짝 차가운 인상이 좋음. 좋아하는

이사님과의 대화 #인생관 [내부링크]

일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이 이사님과 겹쳐서 같이 택시를 탔다. 그 안에서 이사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주제는 ‘인생관’, ‘방어기제’ 등이었다. 이사님은 장애를 가진 탓에 남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익숙했다고 하셨다. 또 방어기제때문에 가까운 이들을 잘 두지 않으셨다고 한다. 최근 스스로의 방어기제를 깨닫고 그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한 나는 그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흘러흘러 이야기는 인생관에 닿았다. 이사님은 늘 똑똑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으셨다고 한다. ‘장애가 있으니 남들보다 더 똑똑해야해’ 라는 생각이 기반이 되었다고. 이후엔 내 인생관을 말씀드렸다. “이사님 저는 인류애를 잃지 않는 삶을 살고싶어요. 이 메세지를 사람들이게 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어요. 그런데 메세지를 전하는 메신저가 신뢰가 갈만한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요.” 22살의 패기어린 인생관을.. 자기가 모시는 이사님에게 말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 듯 하긴한데, 아무튼. 내 얘

우리는 존재가 발각되기를 원한다. [내부링크]

언젠가 엄마와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엄마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이냐고. 그 질문에 엄마는 “내가 죽고나서, 세상이 어떻게 얼마나 변할지가 제일 무서워. 나 없어도 세상은 잘 흘러갈거아니야.” 라고 답하셨다. 그때는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서인데 그게 왜 무섭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22살인 지금 그 대답을 조금 이해할 것만도 같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존재를 발견당하고 싶어한다. 과한 관심을 바라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싶은 사람은 대개 없다. ‘내가 여기 있어, 나를 좀 봐줘. 내 얘기를 좀 들어봐줘, 나를 사랑해줘.’ 왜냐면 발견이 선행되어야 그래야지만 그제서야 애정이라는 무형의 것을 받을 수 있거든. 그니까 여기서 내 생각을 더 연결해보자면… 사라지고 싶은 욕망조차 결국은 타인에게 발견당하고 싶은 욕망일 수 있다는거지. 나의 부재를 통해 나의 존재를 발견해줘, 뭐 그런? 그리고 결국 내가 사라진 뒤 아무 일 없이 흘러갈 세상이 무섭다

살에서 구름 냄새가 날 것 같은 날들이었다 [내부링크]

당신을 이해할 것만 같은 밤이 자주 찾아와서 두렵다는 문장을 발견한다 밑줄을 긋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오후 언젠가 채운彩雲역을 지나며 그 지명에서 태어난 시인에 대해 말해주던 당신, 살에서 구름 냄새가 날 것 같은 날들이었다 같은 시인을 함께 동경하는 일은 우연이거나 우연일 뿐 -이은규, 구름의 무늬 중에서- 같은 시인을 함께 동경하는 일이 과연 우연일 수 있을까? 사실 나의 낭만을 이야기해보자면, 그 누군가와 나의 시벽(癖)이 비슷한 것. 혹은 내가 사랑하는 시를 시간을 내어 한 번이라도 읽어주는 다정의 사람. 나의 취미와 애정과 존재를 궁금해하는 그런.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자리에서는” 그래서 문득 내가 이렇게 시를 읊고싶어질때, “잠시 인생을 아껴도 괜찮았다, 그대와 있으면” 라는 목소리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을 단 한 번 만이라도 만나보고싶었다. 흐음, 그러면 진짜 사랑에 빠질 수 있을텐데. 너무 과하게 낭만적일려나?

무물보 중 블로그에 쓸만한 것들 답변 [내부링크]

1. 2023 계획 2. 나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3. 예전과 달리 바뀐 생각, 그리고 그 이유 4. 외로움을 극복하는법 5. 어떤 연애가 하고싶어? 6. 2022에 잡고싶은 인연이 있어? 7. 단비가 생각하는 어른의 정의 8.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2023년엔..! 일단 지금 생각해놓은 것은 1. 체력이 안 좋으니 운동 시작하기 대면수업과 알바를 병행해보니까 정말 죽을 맛이었어서… 다음 학기 개강 전에 어떻게든 체력을 길러놓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이번엔 정말 마음먹고 체육관 등록해보려고! 2. 토익, 회화 공부 나중에 하고싶은 장학+유학 프로그램이 있는데 공인영어성적이 중요해서 일단 토익 공부부터 시작해볼 생각! 어차피 6학기 이상 재학생부터 갈 수 있어서 먼 얘기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해놓는게 좋으니까 ㅎㅎ 꼭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공인영어성적은 해놓으면 써먹을때가 있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해두려고. 이 프로그램 안되면 그냥 휴학하고 알바 빡세게 해서 단기어학연수 갈까

50문 50답을 가장한 유단비 보여주기(1-20) [내부링크]

진희가 하는 거 보고 재밌어 보여서 하는 50문 50답! 짧게 하는 사람도 길게 하는 사람도 있던데, 난 길게 하고 싶다.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야기할 주제를 50가지나 정해준다니 참 고마운 일이다. 너무 길어서 두 번 나눠서 쓸려고 한다. Q1. 내 이상형 중 특이한 조건을 말해보자면? -2021 ver- 음.. 내 이상형은 너무 당연한 것들이라 특이하다고 할 만한 게 없는데.. (좋은 성품과 태도, 그리고 다정함) 남들이랑 좀 다른 걸 말해보자면 내 말을 잘 받아치는 거! 센스와 재치. 내 말에 말이 막혀서 답 못하면.. 흥미가 팍 식는다. 어떻게 어떻게 대답은 했는데 재미가 없으면 그것도.. 음 대답은 했으니 불합격점까진 아니지만 묘하다. 일단 플러스는 아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 질문들에 센스 있게 대답해야 함. 말로 하는 탁구라고 생각하면 됨. 핑퐁핑퐁 이어져야해. 그리고 내가 져도 싫은데 너무 편하게 이겨도 좀 그래요.. 잘 놀아주다가 져줘요. 아님 완벽하게 이겨

세미나 인포 알바 후기(하는 일, 복장규정, 꿀팁, 구하는 법, 채용기준, 시급, 장점 및 단점) [내부링크]

나름.. 자취를 하면서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알바를 해봤는데,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겠다 싶어서 쓰게 됨. 오늘 소개할건 #행사스탭 인데 세 번 정도 했었음. 보통 단기알바였고 시급이 쎘으며 일의 강도가 낮다는 공통점이 있었음. (한 마디로 꿀알바라는거) 세미나 인포, vip와인파티스탭, 구찌가옥 vip행사 스탭 이렇게 했는데 처음꺼랑 뒤에 두개가 성향이 좀 달라서 이번 글에서는 첫 번째만 다루겠음. 목차는 1 하는 일 2 복장규정 3 꿀팁 4 구하는 법 5 채용기준 6 시급 7 장점 단점 5번의 채용기준은 내 뇌피셜이 아니라, 채용담당자님이랑 친해져서 직접 들은거니 믿어도 됨. 1. 세미나 인포 알바 내가 처음 했던 단기가 바로 세미나 인포였는데, 천안에 있을 때 했던 알바다.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했었고 솔직히 지금 해본 것 중에 제~~~~일 꿀이었다. 1. 하는 일 1) 방문객들 오면 인사 2) 출입명부 작성 부탁드리기 -대신 손님들과 스탭들을 구분하여야함. 뭘로? 감으로. ㅎㅎ..

7/26-8/22 일상. 별거없는 일상은 서이추공개지라고 할려다 그냥 전체로 올림 [내부링크]

정말 별거없고 먹기만 하는 일상… Start 이날 혜화가서 연어덮밥이랑 명란 파스타 먹었음 요기 어디얐지… 기억은 안나는데 둘 다 되게 맛있었다 먹고 낙산공원 갔는데 사진을 이따구로 찍었네 ㄹㅇ 사진 감다죽 날 확 추워질때 과자 안 사면 법에 걸려요. 머 믿든가 말등가 저때 추웠던거같은데 그래도 좋~다고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네.. 많이 자랑하고싶었나봐 귀여운 랑이와 멀플실 vip 닝겐 빈백에 누워서 겉옷 덮고있으면 잠이 얼마나 잘오게요 울 집보다 잘오는듯 솔직히 난 우리학꾜 시설 좋아… 헤헤 만족슈니 내 소울푸드 섭웨 서브웨이 클럽이나 비엘티에 렌치+스윗 어니언 뿌려먹으면 존맛 다른 소스 조합도 먹어보고싶은데 추천좀요 맨날 같은 조합으로만 먹게됨 c 이날 동네친구랑 동네친구여친만남 이젠 아지트화 되어버린 엘리팝 안주 다 맛있고 가면 친구가 서비스 마니줌 가고싶은 사람 나랑 가자 근데 나 술 못 마셔서 맨날 콜라마시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 새삼 다들 착하네… 은진온니랑 첨 데이트

마음이 너무 많아서 허물어질 것만 남았다. [내부링크]

“마음이 너무 많아서 허물어질 것만 남았다.” - 서덕준, 마음에 당신이 중에서- 이 시구에 나오는 마음이 내 마음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물론 모든 문학이 그렇듯이 이 시도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얼핏보면 화자가 당신을 사랑하여 괴로워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많은 마음을 가진 ‘당신’이라는 인물이 그로 인해 글썽이는 장면을 화자가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많은 마음은 꼭 누군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도 그 자체로 힘들 수 있으니까. 마음은 모두가 다르게 가진다. 크기뿐만 아니라 모양도, 색도, 향기도 다르기에 그것을 비교할 수는 없다. 많은 마음, 쌓여진 마음, 무르고 무른 마음. 나는 마음이 너무 많아서 괴로웠나, 왜 마음은 모두 다른가요? 아냐, 진짜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게 아니었어. 왜 내 마음은 이렇게 많고, 크고, 쌓이며, 동시에 작고, 좁고, 무너질까요. 많은 것을 들이면서도 제대로 하나도 품지를 못할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가 있나요? 나에게

일상+폰타나 사진전+서대문형무소 10/21-11/16 [내부링크]

안녕 애도라 나도 내가 일상글 따위를 쓰는 사람이 될지몰랐는데 그냥 쓰니까 쓰게되네 심심하면 읽으렴 빽사이즈 아샷추 진짜 크더라 그저 이왜진 이건~ 경복궁역으로 봉사갔을때 한 어머님이 봉사하는거 예쁘게 봐주시고 스벅커피랑 쿠키, 빵 등등 사다주신거.. c 인류애 풀충전됨 날이 넘 춥춥해서 겨울 잠옷 꺼냈음 !-! 부드럽고 따뜻해 ……c 수업 전 시원언니야가 사준 바닐라 라떼,, 뇸뇸 달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난 유령슈니 넘넘 귀여웠다 이건 같은 동네사는 학교언니야들이랑 먹은! 연어샐러드랑 케밥 c 케밥 짱 맛있음 그리고 길가다 단골 타코야끼 트럭 아조씨에게 받은 타코야끼 한 박스 … ️ 아조씨 사랑해요 그 .. 열심히 인서타 유행 따라서 익명 답하기 했는데 누가 “누가 뭐라든 최고” 라는 예쁜 말을 적었길래 뽀뽀해준다 했는데 그게 대종이엿슴;; (고딩친구임 친해여) 형도 별로 내키진않아 대종아 그리고 이건 전시보러 삼성역 갔을땐데 더현대인가 코엑스쪽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갱장히 예뻤

Hell..o 헬요일 [내부링크]

목요일 헬요일 밥을 못 먹어요 시간표 누가 짰어 배고파 아샷추 하나로 하루를 버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