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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수산업-필리핀의 경우 [내부링크]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에서 세계인에게 새롭게 알려진 사실들이 있으니 크게 보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하나는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가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다'라는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몇 년간 치르면서도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유럽이 사실은 제대로 된 군비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과 군비를 증강하려 해도 사실상 대량생산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미국을 제외하고 재래식 무기를 대량생산 가능한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한 국가다'라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실 미국도 다른 부분은 몰라도 해군의 함정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는 형편이다. 최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유럽의 한국산 무기 의존이 위험 수준이라며 현재 EU 산 무기 20% 규정을 50%로 올려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정을 반영하고 있다고

눈물의 여왕 촬영지-시흥 카페 '더숲 소전미술관점' [내부링크]

인왕산 길에 '더숲 초소책방점'이라는 카페가 생겨서 가봤던 적이 있습니다. 참 좋은 장소에 좋은 카페가 생겨서 좋았는데 문제는 차를 주차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붐벼서 아쉬워했었는데 시흥에 '더숲 소전미술관점'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소전미술관점이라고 나오는데 소전미술관에 붙어있는 카페인 줄 알았더니 그 미술관을 통째로 카페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얼마 전 끝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홍만대 회장이 윤은성을 데리고 자신의 소장품 전시실을 보여주는 장면에 나오는 그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한가해 보이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좀 일러서이기도 하고 가능하면 한가한 공간 위주로 찍기도 했습니다. 너무 편한 공간이라 한 시간 가까이 머물렀는데 우리가 나올 때쯤에는 많이 붐볐습니다. 소전미술관 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41 소전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잘 지어진 개인주택 같은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사진의 반대편에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서울시 1호 공립수목원-항동 푸른 수목원 [내부링크]

푸른 수목원은 인적 없던 논밭과 공터를 친환경 청정 수목원으로 변신시켜 개장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입니다. 그리고 2018년 서울시 1호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비갠뒤 화창한 5월 27일, 그동안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푸른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푸른 수목원의 항동 저수지와 20개 주제정원에서 정말 잘 가꾸어진 정원과 꽃, 식물들 그리고 다양한 희귀식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 안내 이용 시간 :05:00 ~ 22:00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주차비 5분에 150원) 안내센터 : · 운영시간 : 24시간 · 휠체어, 유모차 대여 가능 – 대여 시 신분증 필요 · 비상약품 구비 · 분실물 문의(02-2686-3203) 수유실 : 푸른 수목원 관리사무소 1층 항동 저수지 푸른 수목원에 들어가면 바로 항동 저수지가 맞아줍니다. 항동 저수지는 과거 논, 밭으로 사용되어 심각한 배수불량이었던 저수지를 수목원 전 지역에 유공관을 깔아 배수와 통기성을 좋게 하고 유공관에서 모

광릉수목원 맛집 이송 불고기 [내부링크]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후 돌아오는 길에 광릉 수목원을 갔다 늦은 점심으로 이송 불고기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원래 알던 곳도 아니고 그냥 검색 후에 적당한 곳을 고르려는데 그 주변에 맛집이 참 많더군요. 그냥 깔끔할 것 같고 안심식당 마크가 있길래 들렸습니다. 매우 큰 건물의 2층 전체를 사용하는데 좌석 간격도 널찍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물은 셀프입니다. 센스 좋게 쟁반도 있어요. 여러 명의 물을 한꺼번에 나를 때 필요하죠. 자리에 앉으면 여기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해야 합니다. 요즘 먹튀 사건이 심심치않게 뉴스에 나오는데 심플하고 좋아요. 이 가게의 최대 장점이 종업원 마주칠 일이 최소화되는 겁니다. 이렇게 주문하고 결제하면 로봇이 배달해 줍니다. 종업원이 오지 않고 이송로봇이 불고기를 이송해 줍니다. 그래서 이송 불고기인가? 주문한 돼지불고기 정식입니다. 돼지불백이 푸짐합니다. 기타 반찬은 좀 적을 듯한데 모두 셀프반찬대에서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로봇이 날라준 돼지불

까치산시장 맛집 토속촌 칼국수 [내부링크]

친구가 쓰지 않고 있는 오디오를 가져다 쓰라고 해서 목동으로 갔다가 근처 맛있는 칼국숫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들렸습니다. 까치산시장 3문 바로 앞에 있는 토속촌이라는 칼국숫집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최고입니다. 까치산 시장을 가로질러서 3문쪽으로 갑니다. 5팀 정도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장하는데 약 15분 정도 기다렸지만 대기번호표를 줘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밖에 대기 줄은 있지만 가게 안쪽은 쾌적합니다. 직접 담근다는 김치는 겉절이는 아니고 김치입니다. 맛있는 싱싱한 김치. 이집 열무가 맛있다고 하는데 보니까 약간 신맛이 시원하게 올라올 정도로 익힌 열무김치입니다. 먼저 나오는 꽁보리밥과 고추장, 열무김치를 쓱싹 가볍게 비벼서 먹습니다. 된장 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바지락이 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된장은 생각보다 간 맞추는 정도로 들어가 있어서 된장 냄새와 감칠맛으로서의 된장 정도의 역할입니다. 너무 절묘하게 좋아요. 그래서인지 색깔 만 봐서는 된

돈까스 맛집 '남산 산채집' [내부링크]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돈가스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남산에서 정말 맛있는 집이 바로 산채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죠. 오늘은 부부가 같이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이라는 연극 '갈매기'를 보고 너무 지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기로 했습니다. 안톤 체호프가 초연된 자신의 작품 갈매기를 보고 다시는 희곡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는 갈매기... 이해랑 예술극장 우리는 다시는 이해랑 극장에서는 연극을 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젊은 출연진들이 발성도 연기도 안돼서 도무지 연극을 볼 수 없을 정도였는데... 이게 동국대에서 하는 연극이다 보니 혹시... 동문들 출연 기회 챙기다 보니 벌어진 사태가 아닌지.... 원래 쉽지 않은 연극이긴 해도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으로 불리는 연극이 이 정도로 지루하고 보기 힘들 정도가 되서야 되겠는가.....

바닷가 공원 같은 영흥도 비치클럽, 비치카페 [내부링크]

영흥도의 세븐블라쎄르 풀빌라를 가는 길에 선재도에서 영흥도로 다리를 건너 오른쪽 끝에 위치한 비치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카페와 펜션이 함께 있는 곳인데 아래 지도를 보고 설명을 드리면 비치카페부터 그 앞으로 바다 까지를 전부 숲이 우거진 공원으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비치클럽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251번길 85-53 세븐블라쎄르 풀빌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남로9번길 221-83 세븐블라쎄르 풀빌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1층은 카페 그 위층은 펜션인 곳입니다. (지금은 카페동을 신축했어요) 앞마당에서는 TV조선의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앞 잔디 마당도 참 넓고 잘 관리되어 있어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바닷가로 잘 꾸며진 산책로를 걷습니다. 정말 잘 관리되어 있어요. 왼쪽 아래가 서해바다입니다. 영흥도가 막상 오면 돌아볼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바닷가에 베이커리 카페가 많아 그런 곳들을 많이 갈 수밖에 없는데 그야말로 이곳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년 음악회 [내부링크]

가브리엘 포레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활동한 프랑스의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레는 특히 그의 가곡과 실내악 작품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작품들은 프랑스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독창적인 양식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은 낭만주의 음악의 영향을 받았으나,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해 나갔습니다. 포레의 음악은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 중에는 '파반느', '레퀴엠', '클레르 드 룬' 등이 특히 유명합니다. 포레는 또한 파리 음악원의 교수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제자들 중에는 모리스 라벨과 나디아 불랑제와 같은 중요한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그의 음악적 유산은 프랑스 음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포레의 음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프랑스의 음악가 포레는 1924년 11월 4일 서거하였

서울의 간장게장이 맛있는 식당 3곳 [내부링크]

간장게장이 맛있는 것이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최근에는 외국인들에게까지 소문이 나서 유명하다는 집에 가보면 외국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다른 음식에 비해 인상 속도가 매우 빠른른 편이고 이제 간장게장 1마리,1인분에 6만 원까지 하는 곳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넘쳐나다 보니 가게 안이 북새통인 곳도 있고 비린 맛도 못 잡은 상태에서 가격만 올린 곳들도 많많습니다. K 푸드가 전 세계의 핫한 아이템이 되면서 김까지 올라버리는 형국이니 K 푸드의 세계화가 서민들에게 과연 좋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간장게장이 맛있는 식당3곳을 추려보았습니다. 1. 진미식당 공덕동에 위치한 ‘진미식당’은 정치인, 연예인, 대기업 간부들의 단골집으로도 소문난 곳입니다. 간장게장과 정갈한 밑반찬, 게국지, 계란찜이 함께 나오는 ‘간장게장정식’이 이집의 단일 메뉴입니다. 직거래를 통해 대천, 서산을 비롯한 서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꽃

영등포 시장 최고의 맛집 흑산할매 홍어집 [내부링크]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쪽으로 홍어집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냥 홍어집이라고 하면 네이버 검색 안되겠지~했는데 그냥 홍어집으로도 검색이 되네요. 아무튼 이곳이 영등포 시장 최고의 맛집이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곳이죠. 이렇게 가게도 넓어서 안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게 밖으로 놓여있는 자리들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먹다 보니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서 급히 찍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 먹던 것들뿐이네요. 갑오징어 숙회 두 마리입니다. 45,000원인데 생각보다 큽니다. 맛은 최고. 김치와 이 갈치젓이 정말 맛이 깊어요. 도토리묵은 준수 정도. 병어조림을 주문했더니 황세기탕이 제철이라고 하시는 바람에 황세기탕으로 급변경. 와~이거 안 먹었으면 어쩔 뻔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최고~최고 이 작은 황석어가 뭐 먹을게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정말 맵지않고 짜지않고 입에 착 붙는 국물에 공기

이제 8월이야~ [내부링크]

7월25일 월요일 많이 덥긴했지만 모처럼 맑은 하늘에 남산을 걸어 올라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남산야외식물원에 차를 주차하고 ~이쪽에서 오르는 걸로. 남산야외식물원 남산야외식물원 오르다 보면 있는 전망대 해가 뜨겁다. 버스 남산전망대 종점 7월26일 화요일 중복 너무 더워서 오늘 운동은 아파트 피트니스센터에서 했다. 마포에서의 저녁약속에 걸어갈 생각이었으나 한시간이상 걸어 도착하면 오랬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땀냄새로 민폐일것 같아 갈때는 지하철, 올때는 걸어서 귀가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밤중에도 한강에는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 7월28일 목요일 한달전에 만들기시작한 맥주를 시음. 도수가 좀 낮게 나왔다. 대충 2~3도 수준인듯.....더워서 발효를 하루 줄인것인 원인인듯. 탄산화는 잘되서 시원하긴하네~ 너무 더워서 그야말로 피서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돼버린 일상. 아프리카보다 더운 여름과 시베리아보다 추운 겨울을 갖고있는 한반도가 실감이 나는 요즘이다. #블로그챌린지 #블챌

8월도 둘째 주로 접어드는데 아직도 장마 같은 여름 [내부링크]

'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 하는 궁금증이 갈수록 깊어지는 요즘이다. 8월 3일 수요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거처 한국에 입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에 있으면서도 만나지 않았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역술인들이 만나지 말라고 한 것일까?.... 취임하자마자 중국부터 달려가 인민 해방군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미국에 의해 사드를 선물 받았고 그렇게 속절없이 중국의 보복을 받아 국민을 힘들게 하다가 탄핵으로 끝이 났다. 탄핵 시위가 절정이고 박근혜 정부의 계엄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 무렵 이를 막기 위해(의도는 불확실) 무려 미국 대사가 애완견과 함께 시위대의 한가운데를 산책했던일이 있었다. 중국 전승절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은 겁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무속인의 주문을 거절할 용기가 없고, 검사라는 방탄복을 뿌리칠 용기가 없어 그 수모를 받으면서도 검사 자리를 지켰고, 자신을 대통령을 시켜준 국민

8월 셋째 주 계속된 빗 소식이 그치니 가을이 보인다. [내부링크]

8월 8일 월요일 폭우가 서울을 덮쳤다. 이상하고 또 이상해.... 한국의 보수라는 인간들은 철학이 빈곤해.... 눈앞의 성과만, 저만해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저만 못 해처먹을까 봐 불안한가 봐..... 눈에 안 띄는, 매년 해놓아야만 하는 일들이 있는데 그런 일들은 안 하지.... 매년 낙엽과 쓰레기와 잡초로 막히는 배수관거를 "또 막힐 텐데 치우면 뭐해" 하며 대충 넘어가면 그 돈 남는 거라 생각하고, 대표적인 취로사업인 하수관거 청소 사업이 쓸데없이 노인네들 용돈만 나눠 주는 대표적인 비효율적인 사업이라고 무려 대통령이 이야기를 했지.... 가장 최근에 선진국이 된 우리는 가장 최신의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관리만 잘하면 일본처럼 비만 오면 강에 똥물이 넘쳐나는 그런 나라가 아닌데.... 빗물이 흐르는 곳을 모두 막아놓았으니... 8월 15일 월요일 오늘 저녁에도 폭우라는데 그전에 남산을 다녀와야겠다. 광복절....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부친이 문부성 1호 장학생이었

안국동 조선김밥 [내부링크]

조선김밥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2시 반이 넘은 좀 늦은 점심시간, 정독 도서관 골목길 덕성여고 옆에 있는 조선 김밥을 찾았습니다. TV에도 여러 곳에 나오고 꽤 유명한 곳이네요. 국제 갤러리와 학고재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오는 길이었는데 김밥 집의 벽에 걸려있는 그림이 더 예사롭지 않습니다. 조선김밥과 조선국시가 대표 메뉴인듯해서 그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조선국시는 옅은 된장 베이스에 부추김치와 오이가 고명으로 올려진 소면이네요. 음.... 뭐랄까 간이 짜면서 심심한 듯하고 저에게는 꿈꿈 한 군내가 나는 듯해서 제 취향은 아닌 국수였습니다. 조선김밥은 말린 삼잎국화를 데쳐서 나물로 사용한 점이 독특합니다. 나머지는 당근 맛살 계란 노란 무 우엉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입에는 조선김밥도 수요미식회까지 나와서 그렇게 진지하게 분석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짠맛 단맛 쓴맛 신맛 고소한 맛 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심심한 짠맛과 군내가 조선 김밥에

캄보디아에서 대만청년들을 감금하고 인신매매, 생체 장기적출과 장기밀매를 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내부링크]

타이완의 청년들이 고임금을 미끼로 캄보디아로 유인되 감금된 상태로 불법행위를 강제당하거나 혈액, 장기 등을 적출당하고 있다는 사건으로 대만이 떠들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괴담으로 자주 등장하는 장기적출과 밀매에 대한 이야기가 대만에서는 실제로 탈출한 피해자들로 인해 그 전모가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피해자는 1,000명 선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로 해외로 일하러 나갔다 행방불명된 청년이 4천 명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 보도 하고있는 방송 주로 사건이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이유는 두 곳 모두 중국의 일대일로와 함께 중국 흑사회가 진출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미 올해 초 중국계 흑사회가 중국인들을 취업을 미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로 유인해서 노예로 부리면서 혈액을 강제로 채취해 매매를 하다 인체 정보가 맞는 매수인이 나타나면 장기를 적출해 밀매를 하는 일이 중국에 알려져 중국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타이완에서 시끄러워

남산 야외식물원과 남산 서울타워 [내부링크]

남산야외식물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259-16 남산서울타워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희미한 가을 냄새가 나는 하루다. 남산 야외식물원을 거쳐 남산 서울타워까지 산책. 남산 야외식물원의 나무들은 한참 푸르름의 절정 속에 있었다. 이도 금새 시들겠지. 며칠 전 비바람에 여기저기 감이 떨어져 뒹굴고 있다. 연꽃이 있는 작은 연못. 실개천가에는 알맞게 심어놓은 꽃들 반딧불이를 위한 이끼 정원 남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남산공원 주차장 쪽의 계단길과 자동차 하산길로 쓰이는 포장길, 그리고 국립극장부터 오르는 자동차 길이다. 남산 야외식물원 뒷길을 오르면 국립극장에서 시작된 포장도로와 만난다. 고 박원순 시장께서 정말 진심이었던 서울성곽. 남산 서울타워 바로 아래 버스 종점이 있다. 팔각정과 사진사 아저씨 아직도 매일 출근하시는데.... 찍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버스 하산길인 남산공원길로 가도 좋은데 야외식물원에 차를 주차했으니 온 길을 되돌아갈 수밖

8월 넷째 주 가을은 아직 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여름은 간다. [내부링크]

8월 16일 화요일 오랜만에 삼청동 국제갤러리와 학고재를 방문했다. 매번 상당한 작품들을 무료 전시하고 있는 고마운 곳들. (이근처 가실 때 주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이 저렴하고 편한 편입니다.) 무더위가 찍히지 않는 사진만 보면 완벽한 날씨. 국제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4 학고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제 갤러리에서는 유영국 작가의 컬러 오브 유영 국전이 열리고 있었다. 사실 이날 간 것도 며칠 안 남아서 이걸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바로 옆의 학고재로 이동 학고재에서는 정영주 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많이 늦은 점심은 정독도서관 골목길의 조선 김밥에서. 조선 국시 조선 김밥 조선김밥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8월 22일 월요일 한 일 년 만인가? 고양 아쿠아 필드에 다녀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는 그 넓은 시설에 10명도 안되는 손님뿐이라 정말 널찍하고 편하게 쉬다 왔는데..... 요

원주 '뮤지엄산' [내부링크]

무더위가 갑자기 가신 8월 25일 원주로 차를 몰아 오크벨리 안에 있는 '뮤지엄 산'에 가봤습니다. 골프로, 숙박으로 가끔 들렸지만 그 좋다는 '뮤지엄 산'은 처음입니다.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평일이라 입구 바로 앞에 주차 완료. 입구동에는 기념품 숍과 간단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기본 입장료는 19,000원인데 미술관과 종이 박물관, 그리고 조각 정원, 물의 정원, 돌의 정원등 기본 전시공간과 정원을 모두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제임스터렐관이나 명상이 추가되면 35,000원. 그리고 기본 +제임스터렐관과 명상 전부 하려면 4만 원이었습니다. 2022년 8월 25일 현재 요금 표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야외조각과 미술품들의 수준이 생각을 많이 뛰어넘는 세계적인 작품들이었습니다. 매표소가 있는 입구동을 나오면 뮤지엄 산의 공간이 시작됩니다. 가장 압도적인 것은 탁 트인 산속의 공중 조각 정원이었습니다. 물의 정원

문경 맛집 '희영이네 묵집' [내부링크]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가는 길에 집에서 직접 만든 묵이라는 간판을 보았습니다. 도립공원을 구경하고 괴산 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좀 돌아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점심을 하러 찾아봤어요. 문경시 마성면의 조령천변 2차선도로옆 한적한 길가에 있습니다. 결론은 오래간만에 좋은 선택. 집에서 직접 만든 묵이라는 간판이 생각나 찾아온 거지만 네이버 검색하려니 가게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희영이네?... 찾아보니 '희영이네묵집' 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가게 메인홀은 작았지만 양옆으로 확장되어서 수용객수는 제법 될 것 같았습니다. 약간 늦은 시간에도 손님이 제법 있었습니다. 연예인들 사인도.... 아이즈원은 사진을 찍었군요.. 밑반찬이 하나하나 맛있습니다. 샐러드 고추장아찌 김치 나물 들깨 무침 주문한 도토리묵무침 도토리 들깨수제비 수제비 반죽에 도토리 가루를 쓴듯하고 말린 묵도 들어가 있는데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네요. 남으면 싸갈 생각으로 도토리 전까지 바삭하고 맛있네요.

9월은 태풍 "힌남노"로 시작 [내부링크]

9월 4일 일요일 아직 오키나와에도 도달하지 못한 태풍의 영향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비 오는 날에는 남산 야외식물원도 한가하겠지... 야외식물원 연못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9월 5일 월요일 힌남노는 오키나와를 막 지나고 오늘 중 제주를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할 모양이다. 오늘 저녁 선릉역에서 저녁 약속을 어찌해야 할지 묻는 전화가 왔다. 서울인데 오늘까지는 문제없겠지~ 모임이 끝나고 9시 반에 찍은 짤인데 예상대로 비는 제법 끈질기게 오고 있지만... 특별히 문제가 있진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춘천에서 온 정주는 예전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갈라파고스가 생각난 힌남노의 저녁. 9월 6일 화요일 힌남노가 지나간 서울 하늘은 먼지 하나 없이 맑다. 남한강 유역과 북한강 유역에 내린 물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강을 흐르고 있다. 흑석동 앞을 가득 메운 차들... 흑석동 주민만 한강대교 남단의 번잡함을 피하고 싶다고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서 한강대교 남단 고가 철거가 취

서울의 국밥집 5곳. [내부링크]

서울의 국밥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가 국밥이 아닐는지요.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형식의 국밥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배만 채워 주던 곳이 아닌 몸과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주는 곳, 지난날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곳 그런 국밥집들을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국밥 맛집은 어느 곳인지요. 1. 하동관 하동관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국밥집 중 하나로, 1939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특히 곰탕으로 유명한데, 곰탕은 소의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동관의 곰탕에는 양지, 내포, 양 등이 골고루 들어가며, 맑은 고깃국물에 밥을 토렴해 내오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식당에서는 전통적인 놋그릇을 사용하여 음식을 담아내는데, 이는 보온과 보냉 효과가 있으며, 자체 살균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동관의 국밥에는 서울식 깍두기가 함께 제공되는데, 제주산 무와 국산 꽃

블로그 구름덮힌 봉우리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꽤 오래전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는 해외근무다녀오고 일에 치이면서 쓰다 말다하고 보니 참 중구난방의 블로그가 되고 말았네요. 어떤 글들이 모여 있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리스트업을 하며 보니 참 많이도 다녔던 것 같습니다.초기에는 열심히 썼었는데 다시 뜸해진 모습이 그대로 들어나있군요 여행 sitemap 서울의 평양냉면 맛집 5곳 아산 칼국수 맛집 '청와삼대칼국수'를 찾았습니다. 괴산 할머니 맛집 장연식당 공주여행-공주 산림휴양마을, 공산성, 무령왕릉 용인 자연휴양림 카라반 이용기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캐나다 동부를 다녀와서 온타리오 미술관 둘러보기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온타리오 호수와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단풍 보러 단풍국 캐나다에 왔어요 최고의 계곡을 품고 있는 가평 강씨봉 자연휴양림 괴산 소금강 휴게소와 대야산 자연휴양림 안면도 동작휴양소 동작휴스테이 원주 '뮤지엄산' 남산 야외식물원과 남산 서울타워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과 농다리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11월 마지막 주 -드디어 겨울 같은 찬바람이 [내부링크]

11월 28일 월요일 오늘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송년모임. 서대문 경찰청 건너편 VIP 서대문점으로 가는 길. 겨울을 부르는 늦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이쪽에 오피스빌딩이 꽤 들어선 듯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로 꽤 북적인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동네가 아니었는데 토 일 포함 5일째 계속되는 술자리라 오늘은 술은 좀 시늉만 하려 했는데 마시다 보니 3명이 다섯 병.... 11월 29일 화요일 요즘 부쩍 충청도를 자주 가는 느낌. 괴산에 있는 성 불산으로 간다. 정말 깊은 시골 느낌뿐이었던 괴산인데 오면 올수록 괴산군청이 갖고 있는 예산이 궁금하다. 특별히 괴산군만 예산이 풍부할리 없는데... 모든 것이 고급 지다. 문짝도 의자도 ... 자연휴양림의 숙소도. 휴양림 안에 있는 성불산 생태공원은 매우 넓고 잘 만들어져있었다. 물론 모든 풀과 꽃들은 져버렸지만...... 봄에 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메타세쿼이아 잎도 모두지고.... 시간 단위로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 저녁 아홉

아산 칼국수 맛집 '청와삼대칼국수'를 찾았습니다. [내부링크]

아산의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가는 길에 "청와삼대 칼국수 명이보쌈 본사직영점"이라는 곳을 찾았어요. 네이버 검색 회피하려고 이름을 길게 지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청와대에서 세분의 대통령을 모신 세프가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는 편해요. 두시 넘은 시간으로 사람들이 빠지고 난 뒤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식탁보다는 바닥에 앉는 공간이 넓은 곳. 이분이 청와대에서 세분의 대통령을 모셨다는 창업주랍니다. 낙지 만두. 특별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집 시그니처 메뉴인 청와 칼국수 2인분. 사골육수입니다. 2인분 이상은 이렇게 큰 그릇에 함께 담아줍니다. 얼큰한 장터 칼국수 1인분. 저는 장터보다는 청와 칼국수가 더 맛있었네요.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면발. 좋았습니다. 겉절이와 무생채, 무생채가 맛있네요 네이버 지도 청와삼대칼국수명이보쌈본사직영점 naver.me 청와삼대칼국수명이보쌈본사직영점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78 영인산자연휴양림 충청남도 아산

보령 맛집 '먹쇠네 굴집' [내부링크]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으로 가던 길에 돌솥 굴밥이 먹고 싶어서 네이버 검색 끝에 먹쇠네 굴집으로 향했습니다. 뭐 이런 모습의 집이에요. 옆으로도 비슷한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들어가 보니 이 가게가 이 동네 분들 단골집인듯했습니다. 두시 넘어 들어갔는데 우리 뒤로 늦은 점심 하는 동네분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시원한 맛입니다. 칼국수 양념 막상 주문하려고 보니 돌솥 굴밥은 안한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해서 해물칼국수 2인분을 시켰는데 바지락과 굴과 오징어가 엄청나게 들어 있었습니다. 이집 칼국수 맛의 키포인트는 잘게 썰어 넣은 오징어인 것 같습니다. 오징어가 바지락과 굴의 향에 절묘한 시너지를 내주고 있었어요. 칼국수도 양이 많고 국물이 맛있어 마시다 보니 결국 1/3은 남기고 말았네요. 정말 맛있는데도... 돌솥 굴밥 못먹었지만 아쉽지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근처를 지나신다면 한번 들러보실만한 것 같습니다. 먹쇠네굴집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117 성주산

영종도, 용유도 맛집 "달콤한 바다전복" [내부링크]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들렸다 오는 길에 영종도 달콤한 바다 전복을 들렸습니다. 달콤한 바다전복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391번길 15 2, 3층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산151-1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 바닷가에 새로 지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1층은 달콤한 바다(Sweet See)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습니다 달콤한 바다 전복은 2층에 있습니다.. 바다 전망이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손님이 많지 않았고 시설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목포에 있는 튼실이네 전복이라는 곳에서 새로 오픈한 것 같네요. 우리는 둘이 전복한우 비빔밥(20,000) 하나와 전복 부추 부침개(12,000)를 시켰고 전복죽 하나(20,000)를 포장했습니다. 반찬이 하나하나 굉장히 정성스러웠고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전복 젓갈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오징어젓갈 정말 맛있었어요. 오징어젓 유자 소스 샐러드 호두가 더 많이 들

구룡포 전복 전문점 가고파전복 [내부링크]

#가고파전복 구룡포리 어촌계 바로 앞에 있는 가고파전복. 전복물회 전복물회에는 커다란전복 3개정도가 들어있고, 전복물회를 시키면 따라 나오는 전복죽에도 중자 1마리정도가 들어가있다. 전복죽 신선한 전복과 신선한 반찬들 반찬들 가고파전복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3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경주 칼국수 맛집 조돌칼국수 [내부링크]

#경주맛집 #조돌칼국수 #동죽칼국수 #해물새우파전 사실은 부추새우오징어전 이랄까 #경주에도맛집하나 #깔금한경주맛집 조돌칼국수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길 3-6 조돌칼국수(구 조조칼국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커피명가 경주무장산점 [내부링크]

#커피명가경주무장산점 #경주디저트맛집 대구에서 디저트케익으로 유명한 커피명가. 경주에만 여러곳의 점포가 있는데 사실 강추하고픈 곳은 무장산위에 있는 경주무장산점. 경주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예술이다. #경주커피맛집 #경주디저트맛집 커피명가 경주무장산점 경상북도 경주시 보덕로 1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의 대표 설렁탕 맛집 5곳 추천 [내부링크]

한국의 겨울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깊고 진한 국물의 맛을 그리워하게 만듭니다. 서울의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 골목에서나 피어오르는 따뜻한 국물 냄새에 이끌려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설렁탕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음식입니다. 서울 설렁탕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각의 맛집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전통을 탐방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문 설농탕 역사와 전통: 이문 설농탕은 서울 종로구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곳의 설렁탕은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이문 설농탕의 대표 메뉴는 전통 설렁탕으로, 천천히 우려낸 국물과 함께 제공되는 깍두기는 그야말로 환상의 조화입니다. 방문객 후기: 방문객들은 이곳의 정갈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에 반해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이문설렁탕의 설렁탕 14,000원 이문설렁탕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 이 블로그

서울의 평양냉면 맛집 5곳 [내부링크]

서울의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간판 없이도 줄을 서 있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평양냉면’을 파는 맛집들인데요. 평양냉면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로 , 맑고 깔끔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서울 최고의 평양냉면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적인 평가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 서울의 평양냉면 명소, 우래옥 서울의 을지로에 자리한 우래옥은 평양냉면을 대표하는 곳으로, 1946년에 문을 연 이래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왔습니다.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며,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손님들로 하여금 긴 줄을 서게 만듭니다. 우래옥 평양냉면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이자 역사입니다. 면은 쫄깃하고 시원한 육수는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며, 고명으로 올라간 부드러운 수육은 냉면의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백일해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하기 [내부링크]

다시 급증하는 백일해 감염 백일해는 오랜 역사를 가진 질병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다시 무섭게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백일해가 다시 유행하는 주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방어 면역의 감소,자연감염 기회의 감소,백신 접종률의 하락,그리고백신 접종 불완전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백일해가 집단 발생하는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방어 면역의 감소 백신 접종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방어 면역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해져 백일해균에 대한 저항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감염 기회의 감소 백신 접종이 널리 퍼짐에 따라 자연감염의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집단 내에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연적인 면역 강화 기회가 감소하였습니다. 백신 접종률의 하락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에 대한 망설임이나 접근성 문제로 인해 백신

11월 6일 주...단풍이 지겨워지게 하자. [내부링크]

11월7일 월요일 마포역에서 노들섬까지 한시간정도 걸었다. 매주 행사로 분주하던 노들섬도 행사가 다 취소된듯 하다. 새로운 조형이 반기네~ 11월8일 화요일 용인 자연휴양림 처음으로 숲속의 집 말고 카라반을 예약했다. 용인 휴양림의 카라반은 딱 4대뿐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쉽지않다. 각 카라반에 딸려있는 데크와 데이블서트, 바베큐 화로대가 실하다. 실내도 그럭저럭 쓸만하긴 한데.... 밥솥이 압력밥솥이 아닌건 처음 보는 일... 날씨가 너무 좋다. 덥지않고 춥지않고 벌레가 거의없는 계절 바람도 별로 없어서인지 하늘을 나는 사람들이 많다. 페러글라이딩 맛집인가봐 약간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 아찔한 단풍이 군데군데 남아있다. 서울과 가까와서 인지 용인자연휴양림은 평일도 북적이고있다. 시설도 매우크고 다양하다. 정광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반대쪽으로 LG곤지암 리조트의 스키슬로프가 있을텐데... 정상까지는 말고 중턱까지갔다가 임도를 따라 휴양림을 돌아봤다. 해가 부지런히

목련꽃차 왜 이렇게 맛있나요? [내부링크]

지인에게 받은 목련꽃차를 검색해 봤더니 헉 2~3만 원 정도 하는 고가의 차네요~ 사실 목련꽃차를 마셔본 기억이 없고 또 지식이 별로 없어서 "그냥 또 집에서 몇 년 묵히다가 버려지겠구나" 했는데 도대체 몇 그램 안되는 이차가 왜 이리 비싼지.... 추가 검색해 보니 일단 만드는데 들어가는 정성이 장난 아닌 차네요. 그리고 한약재로 사용되는 꽃이다 보니 다양한 효능이 있네요. 간단하게 살펴보면 먼저 찬 기운을 몰아내고, 진통, 소염 효과가 있어서 두통, 치통에 좋고 폐와 기관지에 작용해서 코막힘과 비염, 축농증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사실 차를 매일 마시는 것은 비용도 비용이고 번거로운 것이긴 한데 저는 주로 커피와 보이차를 마셔오고 있습니다. 한 10년 전에 그해에 나온 찻잎 중에 좋은 것을 골라서 직접 구매하고 이를 운남 맹해 지역의 차창(차 공장)으로 보내서 만든 오더 메이드 보이차입니다. 보이차는 시중에 파는 것들이 보통 사전 강제 발효시킨 숙차이지만 이 차는 생차로 시간에

요즘 인기 있다는 개성약과 주문해 봤어요. [내부링크]

요즘 약과와 개성약과가 카페 등에서 디저트로 인기라고 합니다. 제가 약과 엄청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옛날 약과 신세가 아니네요~ 제대로들 만들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옛날 저렴한 그런 약과가 아닙니다. 하긴 카페에서 주문해 보면 작은 약과 한쪽이 2~3천 원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유튜브를 돌려보다 일단 한번 잘 만든다는 약과를 한번 먹어보고 만들자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나도 만들어 보기 위해서 내 돈 내고 내가 사서 내가 먹어본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마마의 디저트"라는 곳에서 개성약과와 디저트 과자를 주문해 봤습니다. 카페 운영하는 사장님들 상대로 강의도 하는 곳이라 좀 다를 것 같았어요. 비싸서인지 포장이 엄청 튼실합니다. 개성약과 수제라 크기가 약간씩 다 다르군요 개성약과의 특징이 먼저 밀가루에 참기름을 입힌 뒤 만드는 거라 약한 참기름 냄새가 좋습니다. 그리고 생강 냄새도 은은하게 나네요. 목련꽃차와 함께 시식 조청에 한참을 절였을 텐데

공주 산성시장 청양 분식 - 잔치 국수가 참 맛있는 곳 [내부링크]

공주를 처음 가봤다. 공주 자연휴양림에 숙박을 하면 산성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만 원씩이나 준다. 공산성을 둘러보고 맛있다는 산성시장 속 청양 분식을 찾았다. 다행히 우리가 앉은 다음에 손님들이 조금 줄을 서는 정도였다. 바로 옆에 있는 보리밥집에는 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면은 소면이 아니라 중면이었다. 아~멸치 냄새가 기분 좋게, 맛있게 진하다. 국물이 정말 좋아요.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만드는 것이라는 티가 확 난다. 둘 다 맛있어요. 그리고 나온 비빔국수. 양념과 오이채가 들어간 비빔국수는 평범... 대신 아까 맛있다고한 잔치국수 국물이 함께 나온다. 간단한 요기로는 잔치국수 아주 좋았다. 이제 무령왕릉을 보러 가야지~ 청양분식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186-118 #공주산성시장청양분식 #청양분식 #산성시장맛집 #공주맛집 #잔치국수 #청양분식잔치국수 #산성시장잔치국수

11월 둘째 주, 송년모임 약속이 거의 다 찼다. [내부링크]

11월 14일 월요일 지난주 토요일 택시가 안 잡혀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아들을 데리러 차를 몰고 연남동에를 갔었다. 새벽 2시쯤..... 거리는 20대 초반의 젊은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아이들이 늦게까지 즐기고 집에 돌아갈 차편도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니.... 그러면서도 그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젊은 친구들이 부러웠다. 우리 때는 저 정도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으면 깽판을 치는 사람들이 꽤 보였을 텐데 차분히 오지 않는, 잡히지 않는 차를 기다리고들 있었다. 그리고 오늘 강남역에 저녁 약속이 있어 삼성타운 뒤로 나갔다. 토요일도 아닌 평일인데 인파가 별로 없다. 월요일이라서인가? 그래도 토요일의 연남동보다 적다니..... 전 세계 20대 여자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곳 1~2위를 다툰다는 연남동이라서 인 걸까?... 그래도 강남역인데.... 아무튼 연구해 볼 가치가 있겠어...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이니까.... 11월 15일 화요일 생전 처음 공주여행.

그림자 예술 - 빈센트 발 "Art of Shadow"전 [내부링크]

잠실의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 있는 뮤지엄 209에서 빈센트 발의 아트 오브 쉐도우전이 열리고 있어요.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과 새로 생긴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왔습니다. "Museum 209"는 호텔의 3층에 있네요. 들어서자 빈센트 발이 인사 겸 안내를 합니다. 빈센트 발은 1971년 벨기에 헨트 출생의 영화제작자이자 쉐도우올로지스트이다. 어릴 적 그는 코믹북을 사랑했고, 어린이 극단에서 연기를 하며 자랐다. 영화와 TV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곧 자신이 카메라 앞에 설 때보다 뒤에 있을 때를 더 즐긴다는 것을 깨닫는다. 브뤼셀의 세인트 루카스 필름 학교에서 처음 메가폰을 잡은 그는 몇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그의 첫 프로 데뷔작 ‘블러디 올리브(The Bloody Olive 1996)’는 전세계 영화제에서 2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의 장편 데뷔 영화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1999)'은 2000년 베를린 킨더

공주여행-공주 산림휴양마을, 공산성, 무령왕릉 [내부링크]

공주로는 처음 하는 여행입니다. 최근 자연 휴양림을 돌면서 충남북이 의외로 시설들이 매우 좋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주 자연휴양림(공주는 산림휴양마을이라고 하네요) 도 시설이 최상급입니다. 보통 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의 집이라는 것은 독채이고 휴양관은 여러 객실이 있는 건물 형식입니다. 이번에 이용한 숲속의 집 숲속의 집이라고 무리해서 목조나 목재 외장의 것들이 대부분인데 내구성이나 관리 측면에서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주 자연휴양림은 콘크리트 골조에 외장은 징크인 것 같습니다. 뒤로 돌아 출입구 쪽에는 각 숲속의 집마다 별도의 의자와 식탁 세트가 있습니다. 깔끔한 주방공간 거울 없는 곳이 종종 있는데 거울과 헤어드라이기까지 있습니다. 밥솥은 쿠쿠 최신형 압력, 무압 둘 다 되는 전기밥솥. 화장실도 완성도 높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비데까지 2층이 있는데 우리는 올라가 보지도 않았습니다. 두 명이 아래층에서 충분해서 매우 제대로 된 육중한 2중 창호가 방

11월 20일 주 주간 일기 - 아직은 마지막 따뜻한 날씨 [내부링크]

11월 21일 월요일 마포에서 점심 약속을 마치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 날은 조금 흐리지만 기온은 봄날이다... 가을스러운 한강 길을 찰칵~ 10월 23일 수요일 오늘 송년모임도 마포에서 1차. 확실히 예년의 연말 분위기는 아니다. 그 북적대야 될 거리가 그냥 그런 정도.... 코로나 한창일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지금은 더 무서운 경기 침체가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2차로 간 홍대 앞도 마찬가지.... 10월 24일 목요일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0 대 0으로 비겼다. 잘했다며 그간 감독 까기를 했던 사람들의 반성이 이어진다. 물론 나쁘지는 않았지만 우루과이를 못 이기면 어찌 16강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지금 유럽 5대 리그도 아닌 그리스에서도 절고 있는 황의조가 붙박이 원탑이라니.... 황의조는 비열한 스타일의 축구 선수다. 일단 공을 잡으면 넘어질 생각부터 한다. 넘어지면 핑계도 되고 마치 자기가 최선을 다한것 같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그의 슛 장면들을 모아보기 바란

선릉 회식 맛집 가연 [내부링크]

뚜렷한 이유 없이 오늘도 모임 장소는 선릉역 "가연" 가연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1길 15 남경선능빌딩 1층 선릉역 2호선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40 국시집이지만 비싼 편. 나는 싫지도 좋지도 않지만 남자 대여섯 명이 저녁 약속하기에는 선릉 부근에 이만한 곳도 없다. 만나는 장소에 예민한 여자들끼리의 회식장소로는 거의 선택되지 않는 곳. 코로나 이전부터 각방 시스템이다. 주문 전 부추김치와 김치가 배치된다. 파전, 보쌈, 낙지볶음과.... 먹고난 후.. 일행 중 한 분이 주무시고 계신다. 12월 첫 날도 술로 시작했다. 송년모임이 한 열몇 번 정도 남았다. 힘내야지~ #선릉맛집 #선릉가연 #가연국시 #송년회

괴산 할머니 맛집 장연식당 [내부링크]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면 사이버 괴산군민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일단 쓰고 가야지. 털보 왕돈가스를 갔는데 사정이 있어서 휴업. 또 유명하다는 장연 식당으로.... 쓸쓸하게 할머니 혼자 앉아계셨다. 할머니는 반가워하시며 연탄난로 위에 끓고 있던 구기자차를 주셨다. 우리는 둘이서 장연 식당에 있는 3가지 메뉴를 다 시켰다. 빈대떡, 칼국수, 찐만두 제공되는 김치 메밀 김치 빈대떡 김치만두 칼국수 맛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맛. 그래도 우리 이외의 손님이 없어서, 예전 괴산 원탑이었을 때라면 불가능했을 수다를 충분히 떨 수 있었다. 장연식당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18길 24 #괴산맛집 #괴산장연식당 #괴산칼국수 #괴산만두

노들섬 블루메쯔에 갔어요 [내부링크]

요즘 노들섬이 핫합니다. 매주 금토일 공연이 있고 평일에도 퇴근 후 노들섬으로 오는 젊은 친구들이 늘었어요. 서울에서 야외공연은 노들섬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두들기고 불러대도 한강 한가운데라 민원이 없을 테니까요. 최근에 생긴 블루메쯔 노들섬점에서 저녁을 하기로 해서 겸사겸사 노들섬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금토일 서울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네요. 아마 입장료는 무료인데 미리 입장권을 신청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우린 엄두도 못 냈지만. 공연장 밖에서도 잔디에 앉아 스크린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해놓았군요... 초가을 저녁 이런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저~위층이 블루메쯔 손님은 거의 다 찬 상태 패드로 주문하는 시스템. 번거롭지 않고 좋네요. 예약을 해놓았더니 창가를 줬습니다. 빛이 반사돼서 안 보이지만 저 밖은 한강입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맥주와 고기 파이, 그리고 슈바인학센을 주문. 고기파이 슈바인학센이 겉바속촉 스타일이긴

10월 셋째 주 시차극복 [내부링크]

10월 16일 일요일 확실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내가 캐나다에서 느끼듯 이분들은 무엇을 느낄까? 날이 너무 좋은 일요일 10월 18,19,20 화, 수, 목요일 무주로 갔다. 숙박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이 있는 향로산은 420m의 작은 산이지만 무주 일대의 높은 산들 가운데 위치해서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경치가 뛰어났다. 하루 쉬고 19일 무주리조트로 향했다. 덕유산은 곤돌라를 타고 오르기로... 무주리조트 곤돌라 탑승장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천왕봉 10년 전에는 걸어서 올랐었지 겨울의 눈 덮인 덕유산을...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까지 걸어가는 길도 그리 간단하지는 않아서 많은 노인분들이 힘겹게 오르고 있었다. 케이블카 건설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반대하는 여론도 있지만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을 생각하면 반대만 해서 될 일은 아닌듯싶다. 무슨 자연을 파괴하는 것일까? 걸어서 오르며 만드는 파괴가 더 심하지 않을까? 예전에 니스 쪽에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사임한 진짜 이유와 강원도지사 김진태에게 사퇴를 권하는 이유 [내부링크]

대처가 되겠다던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가 양배추 유통기한보다도 짧은 44일 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취임 일성으로 고소득자는 물론 모든 국민 감세와 전 국민 연료비 지원을 발표했을 때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판과 우려에도 자신만만하던 그녀는 왜 사임하게 되었을까? 지난번 "현재 영국이 흔들리는 이유 간단 설명"에 그야말로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이번 결정적인 사임 이유는 리즈의 섣부른 정책 발표로 연기금이 거액의 손해를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현재 영국이 흔들리는 이유 간단 설명 시작은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통칭 "리즈 트러스" ) 총리가 취임하면서부터 지금은 자유지상주... m.blog.naver.com 리즈의 전격적인 채권발행을 통한 감세제원 마련 발표로 채권값이 하락하면서 영국정부 채권에 4배의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있던 영국의 국민연금이 이 사태로 단기간 무려 200조 원 이상을 날려버리게 된 것이다. 국채 대량 발행으로 감세 예산확보하겠다 -채권가치하락 - 반대매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캐나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첫 번째 국내여행은 무주에 있는 향로산 자연휴양림으로~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2인실이 있습니다. 보통 자연휴양림은 4인실부터 있죠. 그래서 2인실 평일 1박 7만 원. 이렇게 계단을 오르면 객실이 있습니다. 침대가 있어요. 침대가 있는 거 너무 좋죠. 냉난방이 되는 에어컨이 대용량으로 화장실과 샤워실 깨끗합니다. 객실에 비치된 비품들입니다. 헤어드라이기가 있었고. 식기는 2중 스테인리스 식기입니다. 창밖은 이렇게 절벽 풍경 저 아래는 새로 지은 통유리 객실이 있습니다. 우리 객실 맞은편은 계단이 곡선으로 되어있어 짐 나르기 불편할 것 같네요. 객실 아래 주차공간이 있고 바베큐대와 탁자 의자가 있습니다. 바베큐 장비와 숯이 있었는데 개인장비를 쓰면 안 된다고 하네요. 숯과 바베큐 대를 쓰는데 2만 5000원이라고 합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같은 시설이 부족한 것 같아요. 하지만 유일하게 있는 향로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정말 좋았습니다. 높지 않은

증평 맛집 "산촌묵밥" [내부링크]

증평의 좌구산을 가는 길에 맛집으로 유명한 "산촌묵밥"에 들렸다. 관광지 아닌 그냥 시골에 있는 맛집이다. 좁은 왕복 1차선 농로길을 150m쯤 가면 산촌묵밥집이 나타난다. 재료가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는다는 맛집 특유의 건방이 보이는데...... 우리는 2시 다 돼서 들어가서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도토리 빈대떡과 묵밥과 코다리 막국수 3개 도토리 빈대떡은 속살은 부드럽고 저 울퉁불퉁한 겉면은 꽤 단단하게 바삭한 식감이다. 독특하고 맛있는 메뉴 같이 나온 반찬은 평범하다. 김치, 겉절이, 양파장아찌 코다리 막국수. 먹음직스럽다. 실제로도 아주 적당한 간 적당한 온도 맛있는 양념..... 당근과 양배추의 두께와 양이 딱 좋은 식감을 만들어낸다. 묵밥. 겨울에도 얼죽아인 나는 묵밥이 찬 건 줄 알았다. 약간 따뜻한 묵밥. 차거운 묵밥을 기대해서 실망했지만 묵밥 그 자체는 맛있다. 전체적으로 식당도 깔끔하고 천장이 높다. 내가 경험한 3가지 메뉴 모두 수준급이고 깨

가을이 익어 가는 10월 넷째 주 [내부링크]

10월 24일 월요일 워킹 루트로 원효대교를 건너는 방법을 택했는데 완전히 잘못된 선택이었다. 강 쪽 난간이 너무 낮고 인도 폭이 좁아서 달리는 차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게다가 강폭이 그 구간에서 넓어지는지 양쪽에 위치한 한강대교와 마포대교보다 많이 긴 것 같다. 강원 도지사 김진태의 허튼짓으로 금융시장이 예상보다 더 흔들리고 있다. 윤석열, 이재명, 김진태... 이런 인간 말종급들이 대통령으로, 야당 당 대표로, 강원 도지사로 뽑히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합리적인 중도로 양쪽 지지자라는 인간들과 대화를 해보면 ....사이비종교 광신도 저리가라급이다. 모지리도 그런 모지리들이 없다. 정동영 이재명함께 노무현을 제일 힘들게했던 김어준에 세뇌되어서 전과 4범 이재명이 대통령이 안되면 나라 망한다고 발광하는 인간들,... ... 윤석열을 대통령을 만든 9할은 이재명과 그지지자들이다. 그들만 모르지만.... 아마도 민주당 당사의 청소아주머니중에 한분이 사다리타기해서 출마했어

사느냐 죽느냐 일본의 배수진, 연준의 자세가 누그러졌다. [내부링크]

최근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점도표이상으로 진행되진 않을 것 같다는, 오히려 조금 낮아질 수도 있다는 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작은 일본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이었다. 일본은행은 10월 21일 오후 9시쯤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151.94엔가량으로 떨어지고 미국 언론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 축소를 논의할 수 있다'라는 온라인 보도가 나온 직후인 오후 11시 40분을 전후해 시장개입을 단행했다. 이후 엔화 가치가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22일 새벽 1시께에는 달러당 152엔에 육박하던 엔화의 가치는 144엔대까지 올라갔다. 쉽게 이야기하면 더 이상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나 죽으라는 이야기이니 미국채로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매각해서 엔화를 매입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이 행동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 이상 미국과의 금리차 때문에 일본 엔화의 약세는 거스를 수 없을 것이며, 이번의 개입은 언

용인 자연휴양림 카라반 이용기 [내부링크]

용인자연휴양림은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고,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인지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는 없는 카라반 숙소가 있는데, 이게 또 가격은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더 예약이 어렵습니다. 운 좋게 예약에 성공. 예약은 아래에서 가능합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1 2 3 4 5 자연의 향기와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용인자연휴양림 예약 예약은 로그인후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시작일 이용종료일 예약하기 9.8 체감온도 9.4 강수량 0mm 풍속 1.3m/s 습도 73.2% 공지사항 행사/이벤트 08 2022.1... www.foresttrip.go.kr 용인시민 할인이나 어르신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있지만 우리는 전부 해당 없음이라서 평일 12만 원이었습니다. 휴양림 입구에 있는 카라반 숙소 오른쪽부터 1,2,3,4호실입니다 제일 왼쪽으로 보이

온타리오 미술관 둘러보기 [내부링크]

토론토 505번 트램 온타리오 미술관은 오후 다섯시까지 오픈하지만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열려있습니다. 게다가 수요일은 무료라니 가봐야겠죠. 트램을 타보기 위해 일부러 Dundas 역에서 내려서 505번 트램을 타고 비버리 스트리트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무료로 오픈하는 것이 토론토의 젊은 친구들이 퇴근하고 가벼운 마음에 미술관을 들릴 수 있게 하는 아주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미술관 지하 러닝센터에서는 젊은 친구들이 춤을 배우고 있는 듯. 가죽 같은 질감이지만 쇠였다. 전시의 중심은 2층이라고 해서 2층부터 봤어요. 대부분의 작품은 캐나다 현대미술이었고 양쪽 끝에 일본의 야요이 쿠사마와 헨리 무어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북미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의 작품들 온타리오 미술관 주변에는 작은 갤러리들이 있네요. 1967년 헨리 무어의 작품이 시청에 설치되는 것을 계기로 캐나다를 방문한 헨리 무어가 그 후 많은 작품을 기증해서 그 작

지금은 양털 깎기 딱 좋은 계절. [내부링크]

가끔 이런저런 글을 읽거나 대화를 하다 보면 미정부가 가능하면 주식시장의 폭락과 달러의 과도한 강세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미국이 정말 세계경제의 현 상황을 배려한다면, 강 달러를 어느 정도 용인하더라도, 노동의 공급을 늘려 완전 고용상태를 해소해서 인플레이션압력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하지만 이민법을 강화해서 노동의 공급은 줄이고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등 적극적으로 주요 제조업마져 미국내로 끌어들이는 리쇼어링 정책을 쓰고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노동수요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즉 미국당국은 노동공급은 줄이고 노동수요는 늘리는 정책을 쓰고있는 것이다. 이는 임금인상으로 이어지고 수요를 자극해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된다. 또한 과잉공급된 달러를 회수하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면서 학자금대출 50%감면을 통해 실질적으로 GDP의 2%에 이르는 약 600조에 달하는 금액을 중산층이하 계층에 공급하는 효과를 냈다. 게다가 백악관과 연준 모두 달러 강세를

토론토 세인트클레어 역 맛집 "메리 비 Mary be" [내부링크]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 정보를 들고 찾아가는 도중에 상큼한 느낌의 레스토랑을 발견하고는 구글로 평점과 리뷰를 보고 급거 계획을 변경,이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지하철 1호선 세인트클레어역 근처에 있는 "Mary be kichen" 문제는 주문인데... Be Square와 Be Smashed로 하기로했다. Be Square는 단백질 하나에 서브메뉴 두가지를 고르는 콤보라서 스테이크와 샐러드, 그리고 강황 라이스로 무난히 주문했다. Be Smashed는 아보카도샌드위치에 서브하나를 더하는 콤보인데 서브까지 하프 아보카도를 주문했더니 좀 치우친 감이... 메뉴 메뉴 스테이크와 샐러드와 강황 밥.... 맛있고 건강한 느낌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하프 아보카도 이곳뿐 아니라 토론토에 와서 느낀 점은 젊은 직장인들은 비용 문제도 있는지 점심을 간단하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건강하다고 알려진 것들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야채, 견과류, 단백질 등을 고려해서 메뉴를 짜

10월의 토론토, 오타와, 퀘벡 그리고 귀국 [내부링크]

10월 1일 토요일 패키지여행을 신청했다. 첫날인 1일은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거쳐, 몬트리올의 휴양지 몽트랑블랑, 몬트리올시를 가는 일정이다. 오타와 캐나다 연방의사당 몽트랑블랑 퀘벡주로 넘어오니 자연은 비슷한데 가꿔 논 모습이나 사람들의 차림새 구성 인종은 토론토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라는 느낌이 확 든다. 프랑스어와 프랑스 표지판 옷차림, 체구 ... 프랑스의 느낌이다. 하지만 자연은 여전히 그 방대하고 아름다운 캐나다스러움을 갖고 있다. 오랜만의 패키지여행은 여러모로 긴장된다. 생리현상의 해결부터 시간관리까지.....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긴장감이랄까. 40명 남짓의 일행들은 전부 한 번의 지각도, 소란도 없이 너무나 점잖다. 놀라울 정도로... 20대부터 80대까지... 골고루 내일은 퀘벡으로 이동 10월 2일 일요일 구퀘벡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패키지여행이란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도 많고 꼭 필요한 시간은 없는 경우가 많아~ 그래도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캐나다 동부를 다녀와서 [내부링크]

여행보다는 출장으로 많은 지역을 다녔지만 캐나다는 처음이었다. 원래 여행을 가면 경치를 보며 스쳐 지나가는 것보다는 머물며 사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이번 여행도 15일 중 출도착일 2일을 빼면 13일, 그중 8일을 토론토에서 버스와 스트리트카(트램),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어슬렁거리다 왔다. 그리고 다닌곳은 알곤퀸 주립공원, 나이아가라폭포, 천섬, 몬트리올, 퀘벡등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동부여행시 주로가는 곳들이었다. 어마어마한 땅 캐나다 스케일이 다른 강과 숲과 호수와 폭포는 경이로울 정도였다. 부러운 자연환경. 말로 어찌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온타리오 호수의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바라보는 토론토 시내 나이아가라폭포 무스코카호수 퀘벡주 몽트랑블랑 퀘벡 세인트로렌스 강 토론토의 완벽한 대중교통 토론토 시내는 지하철과 트램 그리고 버스가 비교적 매우 자주 다니고 있었다. 다운타운 대중교통 맵 그중 중심이 되는 것이 지하철인데 노란색의 1호선과 가로로 긴 녹색의 2호선이 메인인

현재 영국이 흔들리는 이유 간단 설명 [내부링크]

시작은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통칭 "리즈 트러스" ) 총리가 취임하면서부터 지금은 자유지상주의적이라고 평가되는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는 청년기 극좌에서 보수로, 반대처 주의자에서 대처주의자로, 브렉시트 반대에서 찬성으로 등 40대인 것을 고려하면 짧은 인생을 오락가락하며 시류에 흔들리며 살아왔다는 평을 듣는 인사이기도 하다. 또 의원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던 시절에 멘토라며 붙어지내던 원내 의원과 불륜 사건이 있기도 했다.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 문제는 그가 첫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경감한다는 차원에서 국채를 발행해 연료비를 연간 2,500파운드로 제한하는 지원 패키지를 꺼내들었고, 그 상한비를 넘어서는 금액을 국채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국가에서 보상하겠다는 것이었다. 또한 대규 감세를 주장하면서 최종 1,000억 파운드 넘게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예산을 국채로 해결하겠다고 강력히 주장 중이다. 국민이 인플레이션으로 고생 중이니 세금 덜 걷고 돈을 풀겠다

10월 9일 주.. [내부링크]

토론토에서는 시차로 인한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다녀온 뒤 시차 후유증이 꽤 있다. 초저녁에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한밤중에 깨어나는 덕분에 영국의 토트넘과 이탈리아의 나폴리 스페인의 마요르카 경기를 라이브로 보고 있다. 10월 11일 화요일 주가가 폭락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현상이라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최근 원화 환율이 전 세계 대부분의 화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11일 환율표를 보면 대부분의 국가에 붉은 색으로 약세를 보인다. 물론 이날 하루 만이 아니라 최근 몇 주 계속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흔들리기 쉽다는 필리핀에 대해서도 3개월간 지속적인 약세다. 원 필리핀 PHP 환율 환율 폭락으로 유명한 터키에 대해서도 최근 3개월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 터키 TRY 환율 IMF 갈 것 같다는 영국과도 별 차이가 없다 환율 폭락으로 국민들이 가난해져간다는 일본보다 최근 3개월은 더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큰일 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정확히 9월 20일부터 가을 모드가 시작되었다. [내부링크]

9월 19일 월요일 운전면허를 영문 면허증으로 바꾸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영문 면허증이겠지.. 앞면은 국문 뒷면은 영문.... 가는 김에 1종 보통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 칩이 삽입된 IC 영문 운전면허증. 엄청나게 많은 인파 속에서 무사히 임무 완료~ 두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러 간 김에 1종 보통으로 받았어요. 그리고 모바일 면허증까지 한 번에... 7년 무사고 면 1종 보통으로 면허를 바꿔준다는데 사실 귀찮아서, 그리고 쓸 일이 딱히 없어서 그냥 유지해... m.blog.naver.com 9월 20일 화요일 세종문화회관 M 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적벽을 보러 광화문으로~ 주말의 광화문은 노인네들이 젊은이들을 향해 노인들을 혐오해달라고 애원하는 아수라 대 광란의 장소가 돼버린 지 오래~ 군복을 입은 70대 노인들이 무덤 입구에서 광란의 몸부림을 치는 곳으로 변해버렸다. 화요일의 퇴근 무렵 광화문은 괜찮겠지~ 그러나 퇴근길 바쁜 수많은 사람들

단풍 보러 단풍국 캐나다에 왔어요 [내부링크]

코로나 시작된 뒤 국내여행을 참 많이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었고, 한국이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도, 그리고 지방이 생각보다 많이 발전해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그리고 첫 해외여행은 캐나다 토론토로 왔습니다. 여행 준비 첫번째는 e-TA 신청하기 기본적으로 전 세계에서 모두 한국 여행객을 환영하는 입장이라 어느 나라라도 입국에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캐나다도 비자 면제국 이자만 여행 허가증 같은 e-TA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TA (전자여행허가) 신청 - Canada.ca eTA 신청은 간단한 온라인 수속입니다. 대부분의 신청자가 몇 분 이내에 eTA 승인을 받습니다(이메일로). 그러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경우에는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캐나다행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 에 eTA 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eTA 신청 절차 개요 1. 여권과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를 준비하고 도움말 문서를 읽어보십시오. 2. 온라인 신청서를 사용하십

온타리오 호수와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내부링크]

토론토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온타리오 호수에 있는 토론토 아일랜드였어요. 그래서 첫 방문 스팟은 토론토 아일랜드로~ 지금 머무는 곳이 North york centre이라는 곳인데 토론토에 가서 가장 주요하고 긴 1호선의 북쪽 종점 바로 앞 역입니다. 노스욕에서 승차하여 맨 아래 유니언 역에서 하차. 약 30분이 걸리네요 1호선 노선 온타리오 호수 쪽(유니언 역)이 시내 중심인 모양입니다. 유니언 역 하차 후 약 10분 걸으니 페리 터미널이 나왔습니다. 기온은 10시 반인데 7도... 그늘에서는 추운 날씨. 잭 레이턴 페리 터미널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로 가는 페리는 Ward's Island / Centre Island / Hanlan's Point로 가는 3가지 노선이 있습니다. 모두 동일 요금이며, 왕복으로 판매됩니다. 돌아올 때도 어디서나 승선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아일랜드 왼쪽의 Ward Island 행 페리가 가장 자주 오고 그다음이 센터 아일랜드행입니다. 페리 시간표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내부링크]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강행 다행스럽게도 날씨는 청명 그 자체였다. 토론토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가까이 달려 도착한 나이아가라 폭포. 토요일이고 날이 좋아 인파 걱정을 했었는데 일찍 온 덕분에 사람에 치이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말이 필요 없는 장관이었다. 떨어지는 폭포수 보다 떨어지기 직전의 물의 움직임이 압권이다 어제 보았던 마치 바다와도 같았던 온타리오호수 보다 더 큰 이리호수로 부터 흘러온 물 줄기가 온타리오 호수로 가기 위해 쏟아지고 있다. 나이아가라로 떨어지는 물줄기 바야흐로 쏟아져내리는 폭포수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선에 올라탔습니다. 두근두근. 빨간 우의로 무장한 캐나다 쪽 승객들 나이아가라 폭포 크루즈선 탑승 현장에서 티켓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우리는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팅을 하고 갔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면 안내 및 티켓팅을 할 수 있습니다. Niagara Falls Tours & Boat Rides | City Experiences Experi

9월 넷째 주, 올해 단풍은 캐나다에서 [내부링크]

9월 24일 토요일 토요일이라 길도 막힐 것 같고 비 예보도 있었지만 일단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가기로 했다. 가는 길은 한 시간 반 정도. 일찍 출발을 해서인지 붐비지 않아서 다행이다. 온다던 비도 안 오고 맑은 날씨 덕분에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었다. 엄청난 스케일에 뭐랄까 정말로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 사진과 영상을 블로그에 정리해놓았어요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강행 다행스럽게도 날씨는 청명 그 자체였다. 토론토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가... m.blog.naver.com 9월 25일 일요일 어제 온다던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우리 성수동 느낌이랄까? 예전 증류소가 있던 곳을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꾸며놓은 The Distillery로 가서 유명하다는 Balzac이라는 커피숍을 들렸다가 토론토 최초의 시장이라는 로렌스 마켓을 들리기로~ 발작 카페 케이크는 맛있었고 카푸치노도 좋았고 아이스커피는 너무 맛없음... not delicious 가

안면도 수목원 옆 맛집 "안면가" 쟁반 꼬막비빕밥 [내부링크]

생각보다 넓은 안면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을 돌아보니 급 시장기가 돌아 바로 근처에 있는 안면가에서 점심을 하기로~ 2~3인용이라는 쟁반 꼬막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만5천원 이게 2~3인분이라더니 보기보다 양이 많네요. 같이 나온 냉미역국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밑반찬은 달랑 저기 보이는 3가지와 싸 먹기 위한 김이 다지만 꼬막과 김과 밥을 비벼 먹다 보니 밑반찬이 그리 필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요즘 가격 변동이 심해서 메뉴판이 도움이 안 되겠지만 메뉴와 가격입니다. 위치가 꽃지해수욕장과 아일랜드 리솜 그리고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이라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안면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253 1층 안면도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자연휴양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 아일랜드 리솜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204 #안면도맛집 #안면가 #안면도안면가

안면도 동작휴양소 동작휴스테이 [내부링크]

안면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숙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하고 싶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 동작구의 주민 휴양 시설 동작 휴스테이로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자연휴양림과 달리 정보가 그리 많지 않네요. 가격은 자연휴양림보다 약간 저렴한 편이고(맨 아래 표 참조 ) 숙소 시설은 일반 가정집 스타일로 자연휴양림보다는 많이 편하게 마련돼있었습니다. 동작구 주민과 그 외 사람들과 요금이 좀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작 휴스테이 입구 폐교된 학교를 휴양소로 리모델링해서 교사는 휴양관으로, 선생님들 사택은 펜션동으로, 그리고 운동장은 널찍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휴양관 바로 옆에 있는 마을 다목적회관 캠핑장과 글램핑장 이용객을 위한 사워실과 세척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독립된 바비큐장도 있습니다. 평일은 만 원이면 석쇠를 포함한 바비큐 장비와 숯까지 대여해 줍니다. 독립돼서 좋긴 한데 환기

괴산 소금강 휴게소와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 괴산에 있는 소금강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소금강이 강원도 아닌가? 했지만 이곳도 소금강이더군요. 내려서 보니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갔습니다. 가는 내내 비가 내려서 손님도 별로 없지만 이 휴게소 자체가 유명한 관광 포스트인 것 같더군요. 경치가 너무 뛰어나요. 우리는 식사를 위해 들렸습니다. 비빔밥과 돼지불고기 백반. 비빔밥 돼지불고기 음식도 수준급입니다. 깔끔하고 응대 괜찮고... 경치가 말해줍니다. 왜 소금강인지..... 식사잘하고 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남은길 달려갑니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에는 숙소가 독채 격인 숲속의 집과 건물에 여러 호실이 있는 휴양관과 연립 등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대부분 숲속의집을 선호하는데요, 대야산휴양림에는 다른 곳과 달리 숲속의 집이 4채뿐이고 그나마 두 채는 장애인 우선 예약실입니다. 우리는 마침 비어있어서 장애인 우선 예약 실인 "희양산"을 예약했어요. 각실마다 데크와 야외탁자와 의자가 있습니다. 넓은 데크가

최고의 계곡을 품고 있는 가평 강씨봉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시설 좋고 계곡 좋은 가평의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고 특히 여름 한철은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예약이 힘들어서 다른 곳과 달리 추첨제가 도입되었습니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명지산(1,252m)과 민둥산(1,023m)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 사방이 모두 1,000m 전후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는 물론 중은 공기와 물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7채와 휴양관 9실로 총 16객실입니다. 숲속의 집은 아래쪽에 해, 달, 별실이 있고 위쪽으로 구름, 바람, 하늘과 가장 큰 객실 노을이 있습니다. 모두 숙소 앞에 차랑 주차가 가능합니다. 숲속의 집 하늘, 바람, 구름 휴양관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급한 경사에 위치해서 짐 옮기는 운동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숲속의 집 "하늘"에서 하루를... 싱크대와 냄비, 그릇, 밥솥 등은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냄비도 무게감이 느

추석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됐다 [내부링크]

어린 시절 추석이 지나면 뭔가 길거리가 쓸쓸해지고 추워서 긴팔 옷들을 꺼내 입은 것 같은 그런 기억이 있다. 연휴가 시작되면 친구들은 부모 따라 부모의 고향으로 가고 쓸쓸히 서울을 지켰던 기억. 이젠 역귀성도 많아지고 귀성 자체도 많이 줄고, 고항 갔다가 추석 당일 새벽에 서울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오히려 내가 가야 할 곳이 많아진 듯... 9월 12일 월요일 추석 연휴 끝자락. 서울 근교 계곡의 끝판왕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않았지만 계곡을 따라 이어진 소리 향기 길을 산책. 무더위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을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9월 13일 화요일 막상 길에 나서면 습기도 높고 땀이 나는 날인데 집에 있으면 바람과 함께 서늘한 깊은 가을 느낌이 난다. 오랜만에 본 반포대교 라이트쇼. 9월 14일 수요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양평 쉬자 파크를 들려 산책하기로....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숲과 습지와 정원, 잔디광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러 간 김에 1종 보통으로 받았어요. 그리고 모바일 면허증까지 한 번에... [내부링크]

7년 무사고면 1종 보통으로 면허를 바꿔준다는데 사실 귀찮아서, 그리고 쓸 일이 딱히 없어서 그냥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앞두고 영문 면허로 바꾸면 예전처럼 일시적으로 쓸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일일이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영문 면허로 면허증을 교체하면서 이왕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는 김에 1종으로 바꿀 수 있을까? 아! 이기회에 모바일 운전면허도 발급받을까? 세 가지 동시에 할 수 있을까? 먼저 뭘 해야 하나? 먼저 1종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그걸 영문 면허로 받고 그 면허로 모바일 면허를 신청해야 하나? 운전면허시험장이 엄청 붐빌 텐데 하나하나 하려면 하루에 될까? 아무튼 오만 생각을 하며 인터넷을 뒤져도 3가지를 동시에 고민한 사람이 없어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강서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서울특별시 강서구 남부순환로 171 강서운전면허시험장만남의광장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1종 면허로

노들섬에 블루메쯔가 생겼네요~ [내부링크]

슈바인학센과 고기파이등으로 유명한 블루메쯔가 노들섬에 생겼네요. 아래 세 건물 중 가운데 3층이 블루메쯔 입니다. 전망이 예사롭지 않겠죠? 간단히 맥주 한잔하러 와서 고기 파이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와 맥주 두 잔을 주문했어요. 고기 파이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그리고 맥주 한 잔씩 맥주는 헬레스 라거 생이랍니다. 무엇보다 경치가 예술입니다. 해가 아직 너무 강해서 커튼을 일부만 걷어냈는데 해질녘 커튼을 다 걷어내면 엄청난 뷰를 보이겠어요. 저 창가 테이블들은 다 예약이 차있었습니다. 열 일 하는 로봇 메뉴판입니다. 3층에서 강가가 아니고 노들섬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노들섬 잔디광장. 매일 해질녘 노을과 한강철교를 건너는 기차를 보기 위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노들섬이 점점 젊은 친구들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매주 공연과 전시, 행사가 이어지면서 이용객도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식사할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좋은 레스토랑이 생겼네요. 블루메쯔 노들섬점 서울특별시

안면도 맛집 다원 생선구이 [내부링크]

안면도로 1박 여행을 갔습니다. 안면도는 서울에서 시간이 제법 걸리죠. 1시 반쯤 숙소 도착 전에 게국지, 간장게장 등이 유명하다는 다원을 찾았습니다. 기본 찬이 9가지가 나오네요. 특별할 건 없고 더덕이 나오는데 더덕 좋아하는 제겐 꿀이네요. 낮이고 해서 생선구이를 시켰습니다. 1인분 주문되는 메뉴가 없다시피하고 생선구이도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네요. 생선은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메인이고 서대와 능성어는 너무 작아서 먹기가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세 생선 모두 맛있게 잘 구어졌습니다. 생선구이 2인용 국은 북엇국. 새우로 간을 한 북엇국은 맛있었지만 건더기는 없습니다. 생선구이정식은 2인 3만 원이고 1인 주문 가능한 메뉴는 황태구이정식이 있습니다. 9가지반찬과 생선구이를 자세히 보시죠. 고등어 서대 능성어 3가지 생선이 모인 모습 (2인분) 태안지역이나 안면도는 대부분의 식당이 게국지와 간장게장 중심이라 다른 메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원은 생선구이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요즘

남양주 맛집 '일심본가 콩요리' [내부링크]

오래간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남양주에 있는 콩 요리 맛집 '일심본가 콩요리'를 다녀왔어요. 그 일대에 맛집이 많이 모여 있지만 한강뷰는 일심본가가 최고입니다. 우리는 4명이 런치 정식인 알뜰 밥상과 메밀전병을 주문했습니다 황태구이와 비지, 그리고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별도 주문한 메밀전병 요즘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어 메뉴판이 의미가 없어졌지만 일단 올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근처를 갔다가 아는 맛집이 없을 때 가볼만 한 곳입니다. 일심본가콩요리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8-21 #일심본가콩요리 #일심본가 #남양주맛집 #남양주일심본가 #두부전문점 #한강뷰맛집

7월 두 번째 주 [내부링크]

찌는 더위가 절정이다. 장마가 그치고 습도가 좀 떨어지면 나아지려나... 7월 5일 화요일 점심 모임이 끝나고 선배 두 분과 마포 전집을 찾아 막걸리를 추가 흡입했다. 무더위로 힘들었지만 가게 안은 시원했다.... 대낮에 막걸리를 한 병씩 마시고 나오니 더워서 술기가 얼굴로 훅 올라오더라. 7월 6일 수요일 소백산 자연휴양림에 가는 길 먼저 근처에 유명하다는 구인사를 들렀다 가기로 했다. 구인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것은 무료 셔틀이 있는데 내려오는 길은 걷거나 택시 또는 버스를 타야 한다네. 주차장에 있는 장미 식당에서 점심을 했는데 맛있었다. 퀄러티가 있는 집. 구인사 입구.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구인사는 굳이 가 볼 필요 없는 것으로. 역사가 있는 절도 아니고 천태종의 총본산이라 유명한 모양인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다만 전부 엄청난 산속 언덕길에 빼곡하게 콘크리트 건물로 지어 나서 자연 파괴에 다름 아닌 모습.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휴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단양의 두악산(723m)자락에 있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단양에 도착해서 도담삼봉을 보러 갔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네요. 그나마 최근 내린 비로 운행 중단됐던 유람선이 다시다니고 있었습니다. 도담삼봉을 보고 단양시장 맛집 대교식당에서 점심으로 무장하고 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양 맛집 '대교 식당' 단양에 왔어요. 온 김에 도담삼봉을 가봤는데 그간 가물어서 물이 빠져있는 게 한눈에 보이네요. 그래도 그... m.blog.naver.com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산속이라기보다는 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캠핑시설 등이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소선암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산63 숲속의 집은 평균적인 시설이었습니다. 밥솥과 하이브리드 열원, 인원수만큼의 밥그릇, 국그릇, 접시, 수저.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시설. 최근에 짓는 시설들은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하는 추세인데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같이 있었어요. 독특한 것은 수건이 있었다는 것.

가평 연꽃 뷰 꽃차 카페 '오롯이꽃' [내부링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하고 나와서 가평 설악면의 유명한 꽃차 카페 '오롯이 꽃'을 찾았습니다. 오른쪽으로는 한정식집 들풀이 있고 왼편으로 카페 '오롯이, 꽃'이 있습니다. 아마 주인이 같은 곳인 것 같아요. 카페와 식당 사이에는 멋스러운 주택도 있습니다. 주인집인 듯 많은 장독이 장독대에 줄지어 있었습니다. 연꽃 연못과 카페. 카페로 들어서면 다양한 꽃 차가 늘어서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작업 중인 꽃 차들도 있어요. 전부 직접 키운 유기농 꽃 차랍니다. 먹을거리로는 스콘 종류가 있네요. 실외 연못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꽃 차를 만들었는지 잘 자란 연잎에 비해 연꽃은 수가 적었습니다. 그래도 크게 피어난 연꽃. 연꽃 차, 메리골드와 애플크럼블 라벤더 레몬과 펜지모가티, 모과차, 쑥레몬브라우니 얼음도 꽃잎으로 장식된 라벤더 레몬과 쑥레몬브라우니 펜지모과티 애플크럼블과 연꽃차 메리골드 맛도 데코도 인테리어 뷰까지, 생각보다 본격적인 꽃 차 전문점이었습니다.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7월3째주 올 여름도 절정이 시작됐다. [내부링크]

7월13일수요일 폭우를 뚫고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입실시간이 좀 남아서 유명산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까페에서 비를 즐기며 휴식. 오렌지 루프라는 곳인데 자연휴양림과는 관계없이 개인이 하는 카페인듯하다. 벽은 사방이 투명한 비닐 느낌이라 비오는 숲속에서 분위기 좋은 곳이었다. 커피와 음료들도 기대보다 괜찮은 맛. 근데 일하시는 분 표정이 영~....맘에 안들어.... 쉬고있는데 들이 닥친 손님이 불편했을 수도 최초의 자연휴양림 답게 시설은 낡았지만 숲길은 너무 좋았다. 창문을 열고 오랬만의 폭우소리를 들으며 취침.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7월14일 목요일 가평 설악면에 있는 꽃차전문카페 '오롯이꽃'으로~ 와~이거 설악의 어느 큰손이 만든 식당과 찻집인가? 들풀이라는 한정식집과 찻집이 꽤크고 맛지게 자리하고있네~ 연못을 품고 있는 오롯이꽃 카페 꽃차와 케익류도 본격적이라 깜놀 오롯이꽃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 421-1 7월15 금요일 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과 농다리 [내부링크]

진천 자연휴양림이 새 시설이라 좋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진천의 농다리도 찾아봤어요. 농다리라는 것은 돌로 쌓아만든 다리의 일종이라네요. 농다리를 보러 갔는데 저는 다리가 놓여 있는 세금천이 너무 좋았습니다. 넓은 시야에 깊지 않고 잔잔하고 평화롭게 흐르는 작은 강이 정말 아름답네요. 진천 자연휴양림 방문하실 때 추천합니다. 세금천 이런 식으로 돌을 엮어 만든 다리입니다. 농다리 전망정자 농다리를 건너 언덕을 넘으면 초평저수지가 나옵니다. 이곳도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초평저수지 세금천과 초평저수지 돌 징검다리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산책 후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으로 왔습니다. 휴양림 안내도 우리가 묶을 힐링 숲 2 숙소입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 5인실이라 넓고 천장이 넓어요. 2층 공간도 있습니다. 냉장고와 좌식탁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밥솥은 비싼 모델. TV 세트와 에어컨, 에어컨은 1,2층 두 개가 있습니다. 통창 밖으로는 데크와 식탁세트,

푸드마크어묵으로 어묵전과 어묵탕 만들기 [내부링크]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묵이 배송돼서 응? 왠 어묵이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정원e샵에서 종가집김치 주문할 때 신제품 시식 응모한 게 당첨돼서 온 거더군요. 솔직히 저는 처음 듣는 브랜드인데 '효성 어묵'이라고 부산에서 1960년 시작된 곳이라고합니다. 제품은 효성 어묵의 푸드마크 어묵 3봉지였습니다. 먼저 사각어묵으로 어묵전을 만들었어요 파와 고추를 잘게 썰고 계란 두 개에 잘 섞어놓습니다. 당근이 있었으면 맛도 맛이고 색도 이쁠 텐데... 없네요. 어묵을 적당히 잘라서 부침가루를 앞뒤로 잘 발러서 준비해둔 계란 반죽에 더해 중 불의 프라이팬에 앞뒤 3~4분씩 익힙니다. 맛있는 어묵전 완성. 다음은 어묵탕을 만들어봤어요. 푸드마크 종합 어묵인데 어묵탕용 분말수프가 동봉돼있습니다. 집에 있던 꽃게 다시 팩과 고추, 파, 무도 추가해서 끓입니다. 중약불에 약 십분. 보글보글~냄새가 참 좋아요. 완성~ 확실히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요. 푸드마크 어묵이 깨끗한 콩기름을 튀기고

테슬라, 머스크는 왜 트위터 인수를 포기하고, 비트코인을 손절했을까? [내부링크]

미 증시의 상황을 요약하면 고 per가 용인되던 테크주들의 per가 점점 조정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테슬라도 1,300달러 언저리에서 680대까지 하락했지만 그래도 per가 90대에서 버티다 다시 지금 800불대로 올라서며 per 110을 기록하고 있다. 800대로 급등할 때, 줄어든 매출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 선방한 영업이익,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포기,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75% 매각 등의 일이 있었다. 그간 테슬라의 per>100이 용인되었던 이유는 혁신기업으로서 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높은 성장률, 그 속에서도 또 높은 영업이익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테슬라의 간이 재무제표 그리고 680달러대로의 폭락은 앞으로는 이런 고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과 그 점에 올라탄 공매도 세력의 공격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머스크는 왜 트위터 인수를 포기했고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도했을까? 머스크는 아마도 3분기 이후를 매우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모

7월 넷째 주 [내부링크]

올해는 어째 장마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늦게까지 계속되는 것 같다. 유럽이나 일본 중국에 비하면 사실 우리나라 기후 사정이 양반인 편이긴 하지만...... 7월 19일 화요일 요즘 부쩍 충청도 지방으로 많이 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진천. 문화제로도 지정되었다는 진천 농다리를 보러 진천 세금천을 들렸다. 진천 농다리 농다리도 좋았지만 농다리가 놓여있는 세금천이라는 작은 강이 너무 좋았다. 넓지만 낮고 경사도 급하지 않아 평화롭게 흐르는 넓은 강...... 이런곳에서 멍 때리기를 하며 살면 좋을 것 같아. 세금천 징검다리 농다리를 거쳐 도착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시설이 자연휴양림 중 손꼽을 정도로 잘 되어있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과 농다리 진천 자연휴양림이 새 시설이라 좋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진천의 농... m.blog.naver.com 진천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생거진천자연휴양림힐링숲1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길 435-1

6월의 넷째 주 [내부링크]

반가운 비가 내린 유월의 넷째 주. 6월 20일 월요일 춘천의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을 가는 길에 예전의 경강역을 들렸다. 지금은 역으로는 쓰이지 않고 레일바이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악산의 춘천 방향 계곡에 자리 잡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계곡이 일품이라 메마른 지금도 꽤 많은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장마 후에 갔으면 장관이었을 텐데..... 요즘은 휴양림 가서 먹는 것에는 별로 시간을 안 쓰고 산책 후 독서로 조용히 쉬다오는 편. 휴양림들도 실내에서는 고기 구워 먹지 못하게 하고 실외도 금지된 곳이 많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나무장작은 불가능해도 숯은 가능하다. 숙소 밖에 바비큐 가능한 탁자가 마련되어 있다. 6월 21일 화요일 벌써 오늘이 하지다. 하긴 올해도 반이 다 지나갔네... 춘천시 사북면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바로 근처에는 이상원미술관이 있다. 이곳도 계곡을 따라 길게 엄청난 대지 위에 세워진 미술관이다. 자연휴양림보다 더 잘 관리된 곳. 입장료 8천 원. 네이버 예약하

단양 맛집 '대교 식당' [내부링크]

단양에 왔어요. 온 김에 도담삼봉을 가봤는데 그간 가물어서 물이 빠져있는 게 한눈에 보이네요. 그래도 그간 수위가 낮아서 유람선 운영을 못했는데 오늘 내린 비로 유람선 운행이 재개됐답니다. 도담삼봉 들렸다가 검색에 검색을 해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어요. 결국은 단양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교 식당'으로 결정. 단양이 마늘이 유명해서 어딜 가나 마늘을 활용한 음식이 많던데 우리는 '흑마늘 쭈꾸미볶음'을 주문. 사실 이것저것 먹어 보고 싶었는데 흑마늘 쭈꾸미하고 흑마늘 제육볶음은 최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 끝에 쭈꾸미로 했어요. 점심 먹고 근처에 케이크로 유명한 '커피명가'를 갈 예정이라 다른 메뉴를 추가하면 양이 너무 많아져서 추가 주문은 포기. 흑마늘 쭈꾸미 볶음 2인분 반찬으로 나온 계란찜 국대신 여름이라 묵사발이 나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 사발. 시원했습니다. 도토리묵사발 2인분 상차림 깻잎 무쌍 전체적으로 쭈꾸미 2인분으로 양도 충분했고 맛있었습니다.

벌써 7월이야. 6월 마지막이자 7월 첫째 주 [내부링크]

6월 27 월요일 단양에 있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가는 날. 가는 길에 일단 단양시장 근처 맛집이라는 대교 식당 방문. 2인 이상 주문이라 흑마늘 쭈꾸미 볶음을 주문. 깔끔하고 맜있어요. 단양 맛집 '대교 식당' 단양에 왔어요. 온 김에 도담삼봉을 가봤는데 그간 가물어서 물이 빠져있는 게 한눈에 보이네요. 그래도 그... m.blog.naver.com 식사 후 찾아간 도담삼봉.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비가 왔는데도 그간 가물어서 물이 많이 빠져있었다. 대구에서 유명한 카페라는 커피명가 단양점이 강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잠깐 쉬려고 들렸다. 시설 너무 좋고 뷰도 좋고 커피도 수준급. 대교식당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중앙2로 9 대교식당 커피명가 단양점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27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자~이제 소선암 자연휴양림으로 ... 산책길 따라 한 시간 정도 산책. 너무 더운 여름날. 소선암 자연휴양림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대잠2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내부링크]

시설 좋기로 잘 알려진 소백산 자연휴양림의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을 찾았습니다. 예약이 힘들어 대기 신청 중에 연락이 와서 갈 수 있었네요. 소백산 자연 휴양림은 다른 곳과 좀 다르게 숙박시설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화전민촌이 있고, 다음이 보통 자연휴양림이라 부르는 숙박시설,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이렇게 3종류의 자연휴양림 숙박 시설이 한곳에 있습니다. 3개의 자연휴양림이 한곳에 있는 셈이니 매우 크죠. 요금도 조금씩 다릅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이 가장 비싼 편인데 시설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아마 시설로는 전국 자연휴양림 중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입구에 있는 자연휴양림 관리소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입니다. 숙박시설뿐 아니라 조경도 잘 정리되어 있어요. 시설 자체의 크기나 집들의 구성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제주의 비오토피아가 떠올랐습니다. 1층 주방입니다.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커피포트와 드라이어가 있고, 의자가 두 개 있는데 의자 있

북촌 맛집 '깡통만두' [내부링크]

항상 사람이 붐비는 깡통만두를 오후 1시 반쯤 찾았어요. 너무 늦으면 어떤 때는 재료 소진으로 주문 불가하기도 해서.... 다행스럽게 앞에 5팀 정도밖에 없어서 10분 정도 대기후 입성. 옆자리 외국인 남녀 두분은 만두국과 만두 그리고 비빔국수까지 시켜서 서툰 젓가락질해가며 재미있게 식사를 하더군요. 깡통만두가 좋은 것은 플라스틱이나 멜라민식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서 이기도 해요. 이런 게 기본인데~ 보리차가 맛있습니다. 깡통만두의 요 김치 맛있어요. 리필까지 해서 먹었네요. 만두는 고기만두, 해물만두, 김치만두가 두 개씩. 커서 은근 배불러요. 만둣국도 세 종류의 만두가 두 개씩. 국물이 너무 좋습니다. 부추김치와 양파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먹고 보니 만둣국 두 개가 좋을 뻔했네요. 깡통만두는 손님이 항상 붐비는 곳인데도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고 표정이 다들 좋아요. 11시 30분에 개점하고 세시 반부터 다섯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일요일 휴무. 깡통만두 서울특별시 종로

안국동 전통주 갤러리 [내부링크]

강남에 있던 전통주 갤러리가 안국동 헌법재판소 바로 맞은편으로 옮겼습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안에 있습니다. 전통주 갤러리는 월요일 휴무이며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통주를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 그리고 예약으로 전통주 시음회를 열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아래와 같은 체험전도 열고 있어요. 한식 문화공간 이음에도 많은 전통 식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아마 지금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도 하고 있는가 보네요. 장 담그기에 대한 전시 공간이 매우 충실하게 꾸며져있습니다. 그리고 이속부터 전통주 갤러리. 탁주, 약주, 증류주로 구분된 많은 전통주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오늘 시음회에 사용될 술들. 시음 노트는 각자 테이블에 준비된 태블릿에 적습니다. 맛을 표현하는 휠. 표현하려고 해도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을 수 있는데 이거 유용하네요. 탁주는 DOK과 맑은 내일발효막거리. 약주는 미인약주 과일주는 뱅꼬래 로제 증류주는 진맥소주

지금의 혼란은 대공황의 교훈을 잊은 대가 [내부링크]

모든 것의 시작은 대공황(1929~193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은 물론 세계가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의 붕괴로 대공황의 공포를 떠올리고 있다. 지금의 위기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 것인가.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서브 프라임 사태가 부른 인플레이션 지금 사태의 원인은 사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들 수 있다. 은행들의 무분별한 파생상품 투자로 파국을 맞게 된 미국이 1929년 일어났던 대공황을 교훈(?) 삼아 무지막지한 통화량의 지속적인 공급을 해결책으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이다. 당시까지 그리고 최근까지도 대공황 당시 상황이 더 악화된 원인으로 통화량을 적시에 늘리지 못한 것을 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믿음 속에 간접적인 통화량 증가 효과인 금리 인하와 더불어 양적완화로 불리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통화를 시장에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고, COVID19로 인해 양적 축소(QT)가 진행되어야 할 시점에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4차 QE까지 진행되

6월의 셋째 주 [내부링크]

6월 14일 화요일 지난주 잘못 예약해서 참석 못 한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에 다시 예약해서 찾아갔다. 가는 김에 다 보지 못한 서울공예박물관을 들르고.. 기획전인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를 관람 그리고 전통주 갤러리 가기 전에 들른 깡통 만두.. 여러분도 안국동 가게 되면 찾아가 보세요. 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단점은 손님이 많아 줄 서야 한다는 점. 우리는 어중간한 시간에 갔기 때문에 크게 대기 없었어요. 북촌 맛집 '깡통만두' 항상 사람이 붐비는 깡통만두를 오후 1시 반쯤 찾았어요. 너무 늦으면 어떤 때는 재료 소진으로 주문 불가... m.blog.naver.com 드디어 참석한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 탁주 두 종, 약주, 와인, 증류주 순으로 시음. 끝나고 나니 약간 알딸딸... 사실 전통주 시음회에 자주 가려고 한 것은 내가 만든 탁주가 맛이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몰라서 맛있는 건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고 싶어서인데 아직 잘 모르겠네...... 안국동 전통주 갤러리 강

가평 두부 맛집 '산듸골 촌두부' [내부링크]

가평에 간 김에 유명하다는 산듸골 우리콩 촌두부를 들렸습니다. 평소 유명한 곳이라 손님이 많은 듯 주차장도 널찍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입구를 보면 작은 가게로 보이지만 들어오니 넓은 홀과 뒤 쪽으로 단체가 들어갈 만한 홀과 방이 있었습니다. 안쪽 홀 좌식 방 창밖으로는 유채꽃 밭이 아름답네요 늦은 점심이라 가게도 한산하고 날씨도 맑고 게다가 창밖으로는 유채꽃밭까지......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청국장과 두부뚝배기를 주문. 청국장 청국장과 두부 뚝배기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맛있네요. 그리고 여덞가지 반찬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다 정갈하고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두부 뚝배기 산듸골 촌두부는 가평 설악면에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 산듸골촌두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41 #산듸골촌두부 #가평두부맛집 #가평맛집 #산듸골우리콩촌두부 #산듸골

춘천 이상원 미술관 [내부링크]

이상원 미술관은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있습니다. 춘천시이지만 춘천시에서는 많이 떨어진 화악산 기슭에 있습니다. 이상원미술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99 이상원미술관 이상원미술관 뮤지엄스테이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99 뮤지엄스테이 이상원미술관 카페01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99 입구 티켓 오피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갈 수있습니다. 입장료는 8천원인데 네이버 예약시 20%할인 가능합니다. 단 네이버는 당일예약 불가. 뮤지엄스테이 숙박객은 당일 관람무료 미술관이 매우커서 좌측의 계곡을 따라 차길로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상원 미술관 화악산이 가평과 춘천에 걸쳐있는 1,138m의 큰산이라 계곡도 깊습니다. 미술관 주변의 산책길 1층은 카페입니다. 이상원은 1935년에 춘천 유포리에서 출생하였고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큰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왔다. 춘천 농고 재학 중 맞이한 전쟁은 이상원에게 돌이킬 수

장태산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대전의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숲속의 집을 예약했는데 오르는 길 양옆으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방안은 뭐 자연휴양림의 공통적인 모습입니다. 물은 더운물 찬물 가리지 않고 잘 나오고 밥솥과 5인분의 그릇들 색다른 것은 숯 이 있었고, 뿌리는 모기약이 있었습니다. 창밖으로는 데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룸 형태가 아니고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부자리는 역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자연휴양림의 숙소에는 의자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이때 항상 유용하게 쓰는 스벅 의자들.... 작지만 도움이 많이 돼요. 뒷산으로 산책을 갑니다. 산속 길이 잘 다듬어져있습니다. 산림문화 휴양관 메타세쿼이아 숲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는 높이 올라 메타세쿼이아 숲을 위에서 볼 수 있게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져있어요. 무료예요. 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장태산 자연휴양림. 덕분에 대전의 한밭수목원과 이응노미술관, 그리고 성심당 빵집까지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지방선거로 시작된 6월 [내부링크]

6월 1일(수요일)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진 선거였다. 우리나라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나라에서 투표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일단 나는 투표를 했지만 정말 찍고 싶은 후보나 당이 없었다. 처음으로..... 아마 대선은 저놈이 안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도 있었는데 지선에는 서울시장 출마자들 말고는 미워할 정도로 알려진 사람도 없었으니 6월 2일(목요일)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으로 한 달 전에 갔을 때는 골목의 가게들이 전부 폐허처럼 보였었는데 오가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가게마다 손님들이 꽤 보이고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다. 밤에는 걷기 힘들 정도라고 하네... 점심은 맛있는 딤섬집 야상해로 요즘 꽤 유명해지고 있는 야상해. 와~줄 서서라도 먹어야지 정도는 아닌 듯~ 가성비는 인정 야상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3길 6 6월3일(금요일) 양재 AT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K 농어촌 한마당의 서울시 상생사업단 부스에서 막걸리 시음회가 있었다. 참가비 1만 5천 원. 최근 인정받고 있

국립중앙박물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전 [내부링크]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전을 보러 갔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이쁜 구름들과 어우러진 중앙 박물관의 시그니처 경관의 모습. 국립중앙 박물관에서의 전시들이 좋은 것은 먼저 전시 작품의 수준이 최고의 것들이라는 점. 그리고 국립 중앙 박물관의 시설도 최고. 그리고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유럽의 주요 박물관들에 흩어져있는 아즈텍 유물들까지 모아 이루어지 전시인데 입장료는 5천 원. 같이 전시 중인 이건희 회장 기증 작품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전을 본 사람은 2천 원이다. 입장료 5천 원 전시 일정 5월 3일~8월 28일 전시를 열며 1521년, 태평양 건너 멕시코에서 아스테카 문명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에게 아스테카는 꽤 낯섭니다. 그들의 역사와 문화 대신, 전쟁과 희생제의의 잔혹한 이미지와 스페인 정복자를 자신의 신으로 오해했다는 흥미로운 멸망 이야기에 친숙합니다. 그러나 아스테카는 메소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 가

서울 공예 박물관 에서 '장인-세상을 이롭게하다'전을 보고왔어요. [내부링크]

안국동에 어마어마한 시설의 '서울공예 박물관'이 작년에 오픈했죠. 지나다니며 정말 넓은 대지에 제대로 지었다고 감탄만 하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전시 1동 1층에는 공예 도서관이 있습니다. 1층 모습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전은 2층에서 열리고 있어요. 화각함은 소뿔을 아주 얇게 저며 네모난 각지를 만들고, 그 뒷면에 그림을 그린 후 이를 나무로 만든 함 표면에 붙여 장식한 것이다. 화각 기법으로 제작된 목가구들은 소재 자체가 희귀하고 가공도 까다로워 주로 왕실이나 상류층이 사용했다. 이 화각함에는 기린, 학, 사슴, 거북,소나무, 영지, 모란, 바위 등 불로장생과 부귀 등을 상징하는 각종 동식물과 자연물이 문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각지와 각지 사이 이음새에는 가늘게 깎은 동물 뼈를 끼워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함 앞바탕의 장석 등에 조이질로 문양을 표현한 금속 장식기법은 왕실에서 제작된 작품들에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화각함 王妃吉祥文織金緞前香웃치마 조선의 왕비 왕세자빈·

여름으로 날려가는 6월 둘째 주 [내부링크]

6월 7일 화요일 국립박물관의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전'을 보러 갔다. 같은 곳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회장 기증 작품전'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보면서 '아! 이것도 한번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왔다. 국립박물관에서는 좋은 전시를 많이 하는데 전부 입장료가 저렴해서 좋아~. 상설 전시는 무료. 특별 전시는 5천 원. 지금 전시 중인 두 개를 같이 보면 7천 원 유럽에 흩어져있는 많은 아스텍 유물이 다 전시되고 있는데 2천 원에 본 셈. 우리 고려 말 조선 초에 해당하는 문화인데 통일신라시대의 유물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국립중앙박물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전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전을 보러 갔다. 미세먼지 없... m.blog.naver.com 6월 8일 수요일 오랜만에 다니던 회사 선후배와 마포 중국음식점 '동북 왕'에서 저녁 모임. 동북왕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5길 26 중국식 중국요리를 가게로 꽤 맛있는

대전 이응노미술관 [내부링크]

대전에서가 아니면 보기 힘든 이응노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대전의 자랑스러운 작가이기에 이응노 미술관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과 같은 부지에 있습니다. 이응노 미술관 대전 예술의 전당 대전 시립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앞 잔디에는 이응노 선생의 1965년 작품을 확대 복제한 '군상'이 세워져있습니다. 미술관 입구 미술관을 들어가면 카페와 아트숍이 있어요. 먼저 이번 전시전의 의도입니다. 즐거운 예술놀이로 만나는 이응노의 세계 Exploring the art of Lee Ungno through fun and play 고암 이응노는 평생에 걸친 자신의 창작활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냈으며, 특히 인류의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인 글자를 소재로 국가, 인종, 성별 등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며 공존하는 평화와 화합의 세상을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가 이응노의 그림과 글자가 만드는 즐거운 예술놀이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

대전의 빵 맛집 성심당 DCC점에서 브런치 [내부링크]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둘러보고 대전에 온김에 성심당으로 왔습니다. 대전의 유명한 빵집이라는데 성심당에는 가봐야겠죠. 사실 성심당이라고 이름만 들었지 처음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니 그중 대전 컨벤션 센터(DCC) 점이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주차비는 성심당 이용 시 두 시간 무료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둥그런 왼편의 창문 있는 공간이 성심당 카페이고 오른쪽 1층이 성심당 제과점입니다. 1층의 제과점. 이곳에서는 가게 안에서 먹는 건 불가하고 외부 테이블에서만 먹을 수 있네요. 가게 안쪽은 매우 바쁘고 하루 종일 손님들로 붐비는 것 같아요. 빵으로 고르며 느낀 점은 빵이 크기가 크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는 것과 서울에 비교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이 1/2에서 2/3수준 먹어보고 더 놀랐는데 맛과 품질은 대한민국 최상위 수준이었습니다. 그냥 소보루나 팥빵 같은 우리 옛날 빵으로 유명한줄 알았는데 바게트나 통밀빵등이 정말 제대로네요. 이곳에는 성심당의 케이크류만 파는

이태원 딤섬 맛집 야상해 [내부링크]

이태원 클럽 거리의 좁은 골목에 딤섬 맛집 야상해가 있습니다. 뜻은 밤의 상해라고나 할까....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가깝죠 야상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3길 6 가게는 허름하고 작습니다. 먼저 맥주 한 잔씩... 이집 계란 새우볶음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는 4명이 계란 새우볶음밥과 새우만두,부추만두,샤오롱빠오, 그리고 사천소면을 주문했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은 좋습니다. 팬데믹으로 비어있던 가게들이 최근 다시 장사를 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하면서 이 골목이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가게마다 한 집 건너 이태원클라쓰 그림이 그려져있네요. 일본 관광객이 오기 시작하면 이 일대도 많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이태원야상해 #이태원맛집 #이태원딤섬 #이태원만두 #이태원맛집야상해

막걸리 시음회-막걸리 취향의 발견 [내부링크]

양재 AT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k 농어촌 한마당의 서울시 상생사업단 부스에서 막걸리 취향의 발견 교실이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7대 유명 막걸리를 시음하고 막걸리의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참가비 1,5000원이었는데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행사장 내 부스라 너무 어수선했고 또 자리가 너무 좁아 강사께서 의도한 시음 내용을 메모해가며 각자의 취향을 발견해가는 진행은 불가능했습니다. 안주와 7개의 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포천 고향춘 350ml에 2만원하는 술이네요. 달콤한 산미와 탄산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 마신 막걸리는 여주의 백년향 백년향은 약간의 산미와 구수함이 크리미한 질감 속에서 느껴지는 술이었습니다. 다음은 이화주 떠먹는 요구르트 같은 형상이지만 떠먹는 요구르트 보다 더 부드러운 질감입니다. 티스푼으로 떠먹었는데 맛있네요. 다음은 양평으로 이사 간 C 막걸리 시그니처 큐베 c 막걸리 시그니처 큐베는 주니퍼베리와 건포도가 첨가된 막걸리라고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 [내부링크]

영국현대 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8월28일까지) 입장료 일반 2만원입니다. 선과 색으로 개념을 그리다 Draw a concept using line and color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 MARTIN (1941 ~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초기작 <참나무(An Oak Tree, 1973)>는 남성용 소변기를 <샘(Fountain,1917)>이라는 제목으로 전람회에 출품한 마르셀 뒤샹의 바톤을 이어받아, 당시 미술계에 파격적인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갤러리 벽면에 '선반과 물 한 잔'을 올려놓고 물컵이 아닌 참나무라고 명명한 이 작품은 개념미술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런 도발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은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되었고, 이를 고스란히 전수받은 학내 젊은 아티스트 그룹인 yBa(young British artist)

놀라운 발견 '의정부 미술 도서관' [내부링크]

의정부 미술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사실 의정부 가본 지 오래돼서 깜짝 놀랐습니다. 의정부가 내 기억 속의 의정부가 아닌 거예요.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과 정비된 길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의정부 미술 도서관과 음악 도서관을 가보고 그 깔끔하고 수준 높은 시절과 운영을 보고였습니다. 의정부 미술 도서관, 음악 도서관 강추입니다. 먼저 오늘은 미술 도서관.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층은 미술서적들입니다. 사실 미술서적들이 매우 비싸서 배우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클 텐데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1층 전시실에서는 김유정, 박수이, 이혜성 작가의 작품전 '다르게, 조금 더 가깝게' 가 열리고 있습니다. (4월 13일~6월 15일, 무료) 이혜성 '이름 없는 꽃' 130×194 4ea 박수에, 드로잉 5, 16 박수이 , 손으로 연결한 케이블 타이들 박수이 , 손으로 연결한 케이블 타이들 박수이 , 손으로 연결한 케이블 타이들 박수이 , 손으로 연결한 케이블 타이들 박수이 ,

의정부 음악도서관 [내부링크]

의정부 미술도서관을 보고 그 수준 높음에 놀라서 내친김에 음악도서관에 와봤습니다. 공원과 아파트들 사이에 있는 의정부 음악도서관. 주차장이 있는 뒤쪽은 이런 그림이.... 월중 프로그램도 매우 알차게 꾸며져있네요. 1층에는 어린이 도서와 일반 도서, 그리고 오픈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음악도서관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밝은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층 메자닌(중2층)에는 악보와 매거진, 시집, 고전문학 등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테이블에는 패드와 연결된 이어폰이 있어서 음악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환한 통창을 향해 놓인 의자들.... 창밖으로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뮤직홀(극장식으로 제법 커요), 오디오 청음실, 각종 음반과 청음 시설이 있습니다. 홀은 작업 중이라 보지는 못했습니다. 디브이디와 블루레이 판들 마음대로 음반을 골라 청음 가능합니다. 각종 CD들 LP 판도 다양한 장르의 것들이 있네요. 이런 오래된 판들까지.... 이곳은 방문자가

의정부 맛집 - 의정부 평양면옥 [내부링크]

의정부에 간 김에 맛집이라는 평양면옥에 갔습니다. 시간이 두시 넘어서 인데도 꾸준히 손님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사람 없는 쪽으로 한 컷 성수기에는 만두도 안 하고 면과 수육만 하는 것 같네요. 우리는 물냉과 비냉. 평양면옥의 면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평양냉면보다는 얇고, 함흥보다는 굵은 면이죠. 저는 식당에서는 스테인리스 등의 금속 용기나 자기류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면... 어디 아프리카 식당도 아니고 아직도 멜라민 용기에... 게다가 면 용기도... 참 싼 티 나는 스테인리스로... 평양냉면 붐이 일면서 일부 가게들은 손님들 불편하게 줄 세우고, 자리를 잡아도 궁색하게 쪼그리고 앉아 대충 후루룩 처넣고 나가게 해야 속이 시원한 가게들이 많았죠...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좀 돈 버셨으면 나아지는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근데 맛은 있네요. 적당한 굵기의 면은 평냉의 비빔까지도 맛있습니다. 육수도 맛있고 소고기 편육 한점에 제육 두세점까지... 맛으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자연휴양림계의 인기 주자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방문자 센터 아마 인기의 요인은 숙소 시설이 다른 곳보다 좋고, 간단한 산책코스와 본격적인 치유의 숲, 그리고 놀자 숲등 놀이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쌉니다. 보통 국립(산림청) 자연휴양림의 요금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입니다. 이런 복층형은 평일도 16만 원입니다. 그런데도 숲속의 집은 예약이 힘듭니다. 그만큼 시설이 좋다는 이야기이죠. 2층으로 되어있는 숲속의 집 그래서 우리는 1박 7만 원에 휴양관 4인실로 갔습니다. 오~앉을 수 있는 게 있네요. 국립 자연휴양림에는 일체 의자가 없죠. 비싼 대신 에어컨도 무료입니다. (국립의 경우 에어컨 유료) 시설 중 압권은 이 넓은 테라스 공간 정말 좋네요. 휴양관 1층(사실상 2층)은 테라스가 넓어서 좋아요. 모기나 벌레가 없어서 저녁에 누어서 책을 읽었는데 좋았어요. 이불과 베개는 뽀송합니다. 휴양관 지하 1

한강뷰가 좋은 남양주 맛집 초대한정식 [내부링크]

초대한정식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632번길 6-45 남양주시 초대한정식은 한강변에 있습니다. 그 뷰가 가히 장관이죠. 외부 공간은 커피나 차 혹은 그냥 식사후 한강뷰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입니다. 본관 입구 우리는 6명이었습니다. 방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데 금방 완료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룸은 못 잡고 강 쪽 창가로 아주 좋은 자리를 받았습니다. 인당 2만 5천 원짜리 가장 저렴한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세 번에 걸쳐 나옵니다. 나오는 요리의 양은 모두 3인분입니다. 토마토 냉채 두부 냉채 잡채 두 번째는 돼지고기 수육. 이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코다리 탕수 세 번째 상차림은 반찬과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 그리고 밥입니다. 상시 손님이 많지만 비교적 잘 대응하는 편이고, 모든 음식이 그때그때 준비된 것처럼 마르지 않고 따뜻하게 서빙되더군요. 모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2만 5천 원이면 좋은 편이죠. 주차는 초대한정식 주차장도 가능은 하지만 자리가 거의 없고 입출입

용인 이동읍 남북대로변에 난데없는 '카페 안월' [내부링크]

경기도 용인에서 안성을 잇는 남북대로는 45번 국도의 일부 구간입니다. 국도지만 자동차 전용도로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172번지에서 우측 출구가 있고 그곳을 나오면 바로 성불사라는 절과 그 앞에 좀 느닷없는 '카페안월'이 나옵니다. 주변에 민가도 회사도 가게도 없는, 그렇다고 경치 좋은 바다도 강도, 공원도 산도 없는 고속 국도변의 카페도 느닷없지만 그 뒤의 사찰 성불사도 느닷없습니다. 무려 이 성불사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 지도에도 안 나오는 신생 사찰인 것 같네요. 성불사는 지도에 나오지 않습니다. 흔히 집도 절도 없는 이라고들 하는데 집은 없지만 절은 있는 곳의 카페입니다. 앞 건물이 카페안월이고 뒤에 있는 것이 성불사입니다. 1층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2층은 공간을 여러개로 나누어놓았네요. 창밖으로 5월의 밝은 기운이 좋아요. 2층에는 외부공간이 있습니다. 테라스는 1층에만 존재하는거고 베란다는 아래층이 건물 내부인 위층 공간을 말하는 것

시화방조제 시화나래 조력공원 [내부링크]

대부도를 시화방조제로 건너는 중간에 시화나래 조력공원이 있어요. 굉장히 넓은 부지에 꽃과 나무 쉴 수 있는 의자 등을 잘 구비해 놓았습니다. 휴일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죠. 보통 전망대는 대부분 유료인데 이곳 시화나래 조력공원은 무료입니다.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해놓았어요. 전망대는 고속 엘리베이터 25층에 위치합니다. 무시무시하게 바닥이 유리로 된 공간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날 좋을 때에는 도시락 하나, 돗자리 하나 들고 와서 소풍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시화나래조력공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대부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시화방조제공원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공원 #시화방조제 #시화방조제전망대 #시화나래공원전망대

바다 옆 숲속 공원이 아름다운 영흥도 비치클럽, 비치카페 [내부링크]

영흥도를 건너 오른쪽 끝에 위치한 비치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영흥도를 몇번 다녀왔지만 이번에 발견한 곳인데, 커피나 디저트보다는 뛰어난 바다전망과 숲을 가꾸어논 정성이 대단한 곳 같습니다. 카페와 펜션이 함께 있는 곳인데 아래 지도를 보고 설명을 드리면 비치카페부터 그 앞으로 바다 까지를 전부 숲이 우거진 공원으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비치클럽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251번길 85-53 영흥대교로 육지와 이어지기전 부터 있던 곳이라는데 그 회장님의 감성 때문인지 카페내부의 인테리어나 소품들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그대신 야외의 모든 나무들의 다듬어진 상태는 놀라울정도 인데요, 조경사가 2~3명 고용되어 일년 내내 손길을 더하고 있다고 합니다. 6~7천평의 넓은 공간을 이렇게 가꿀려면 그정도는 되야하겠지요. 1층은 카페 그 위층은 펜션인 곳입니다. 카페 앞 잔디밭에서는 TV프로그램의 결혼식 장면 촬영 준비로 분주하네요. 바다로 난 산책길도 조경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바다로 계속

영흥도 세븐블라쎄르 풀빌라를 찾았어요 [내부링크]

주변에서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을 한 세븐블라쎄르. 봄을 맞은 세븐블라쎄르를 찾았어요. 물이 빠져 넓은 갯벌이 보이네요. 근처 펜션 중 가장 크기도 하지만 가장 높은 곳이라 전망도 최고. 로비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여기가 지하 1층 '파티오'룸 키를 받고 1층에 있는 룸에 입장. 1층에는 엄청 큰 풀과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비치베드와 100인치가 넘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침실 2개와 주방 공간은 2층에 있네요. 침대는 모두 킹사이즈. 저 매트리스가 예술입니다. 정말 편해요. 주방 공간 전자레인지와 컵, 그릇, 접시 등이 4인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고 냄비, 프라이팬이 있었습니다. 밥솥은 없습니다. 캡슐커피 4개와 머신, 그리고 전기포트 수건은 세어 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크기로 충분히 있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목욕도 가능. 우린 아침 일찍 일출을 보며 즐겼습니다. 화장실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수영 후에는 다이슨 있어야죠. 일단 짐 정리하고 유명하다는 이 집의 루프탑 바비

가로수길 레스토랑 'ebt' [내부링크]

5월 둘째 토요일 점심을 위해 찾은 가로수길 레스토랑 'ebt'. 12시 반에 찾은 가게는 우리를 포함 3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습니다. 입구 쪽 창으로 착석 최현석 셰프가 있던 엘본 더 테이블에서 전개하는 레스토랑이라서 ebt라고 작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쓰여있기는 eat better라고 쓰여있네요. 주문은 런치세트 4개 스타터는 토마토셀러드 1개, 광어세비체 2개, 트러플 감자테린 1개를 주문. 메인은 갑오징어 파스타, 성게 파스타, 양 갈비 2개 레지아노 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완두콩과 당근을 올린 식전 빵인데 맛있네요. 당근을 길게 썰어서 기름에 살짝 볶은 것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군요. 광어 세비체 토마토 샐러드 트러플 감자 테린 -와~ 이거 맛있어요 양 갈비가 정말 맛있네요. 핏빛이 도는 건 소스 탓이고 정말 딱 알맞게 익었습니다. 최근 먹어본 양 갈비 중 최고였습니다. 성게 파스타는 성게의 상태가 최고였습니다. 이 정도 상태의 성게 구입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걸 또 제대로

청와대 구경 후 들른 삼청동 맛집 청국장 밥. [내부링크]

청와대를 보러 다녀왔어요.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10분쯤 걸었습니다. 광화문을 마주 보고 경복궁 왼쪽 담장 길이 참 좋습니다. 가을을 맞는 영추문을 지나 걷습니다. 경복궁 신무문에 이르면 그 앞이 청와대입니다. 특별히 청와대를 가보고 싶었던 것은 청와대 그 건물 자체보다는 고려 중기 때부터 이미 우리 땅중에 가장 지기가 좋은 명당으로 알려진 그곳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학대사가 땅을 점지하고 최종 배치도는 삼봉 정도전과 이방원에 의해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이미 그 한참 전부터 이곳이 고려 땅 중에 가장 좋은 지기를 가진 곳이라고 알려져 있었던 것이었죠. 가서 둘러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안의 건물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거기서 보는 서울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울 토박이이지만 이런 서울 뷰가 나오는 자리라니...... 아마도 외국에서 오는 옛적의 사신이나 최근의 외국 수반들은 청와대를 보고 그 바로 뒤의 북악산과 그 앞에 펼쳐지는 서울 모습을 보고

군산 짬뽕, 짜장 맛집 '동네 중국집' 방문기 [내부링크]

호텔에서 천천히 일어나 어제 못 가본 방향으로 은파호수 산책을 마치고 11시 20분쯤 군산에서 짜장과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동네 중국집'을 찾았습니다. 이미 7팀이 줄 서있었습니다. 11시 30분 가게 오픈과 동시에 만석. 다행스럽게 우리까지 앉을 수 있었네요. 주차는 근처에 방해 안 되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오픈과 동시에 7개 테이블과 가게 밖의 좌석까지 만석. 반은 여행객 반은 현지분들로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특이하게 이 집도 어제 갔던 장미칼국수집 처럼 자르지 않은 겉절이를 내줍니다. 그리고 노란 무와 양파. 그릇에 새겨진 가게 마크. 장사 잘 되는 집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물은 생수를 사람 수 만큼씩 주는데 처음 보는 다양한 브랜드의 생수가 나옵니다. 우리 테이블에는 행복지수와 지리산 수가. 우리는 짬뽕과 울면, 그리고 만두를 주문했어요. 먼저 짬뽕. 작지만 꽉 찬 바지락과 표고, 양파, 오징어, 작은 새우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제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자연 휴양림 중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평일이지만 예약이 늦어 대기를 걸어 놓았는데 예약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신시도는 군산의 고군산군도에 해당하는 섬입니다. 군산과 새만금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갈 수 있는 섬입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길 271 선유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 무녀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입구에 방문객 안내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약자 신분증을 제시하고 룸 키를 건네받습니다. 저 아래 바닷가 쪽으로 늘어선 숲속의 집들. 자연휴양림의 숙소는 숲속의 집 형태와 휴양관으로 나뉩니다. 숲속의 집은 그야말로 숲속에 독채로 지어져있고 휴양관은 여러 개의 객실이 하나의 건물에 모여있는 형태입니다. 어디든 숲속의 집이 더 먼저 예약완료됩니다. 신신도 자연휴양림의 객실명은 달의 이름으로 지어

어느 칵테일바에서 피아노를 치던 젊은이에 대한 이야기 [내부링크]

1972년 23살의 청년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Cold Spring Harbor』가 별 반응을 끌지 못하자 한동안 생계를 위해 칵테일 바의 피아니스트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1973년 그곳에서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앨범『Piano Man』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 젊은이는 후에 그래미상 9회 수상과 앨범 1억이상 판매를 기록한 '빌리 조엘' 입니다. Billy Joel은 1972년 로스 앤젤레스에 있는 ‘The Executive Room’이라는 술집에서 Bill Martin이라는 이름으로 6개월 정도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Martin은 Billy Joel의 middle name, 중간 이름입니다. 동명 타이틀곡 'Piano Man'에는 당시의 사회상과 자신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빌리 조엘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 연주 또한 일품으로 기억합니다. 노래의 마지막 가사에는 they sit at the bar and put

군산을 갔다면 고군산군도를 둘러 보기를 추천합니다. [내부링크]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통하면 자동차로 고군산군도의 첫 번째 섬 신시도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가 다리로 이어 져있어서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배타지 않고 편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즐긴 후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까지.... 참고로 우리는 신시도 자연휴양림에서 1박하고 선유도로 왔습니다. 군산시청제공 군산시청제공 신시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4개의 섬 중 가장 크고 관광지로 개발이 가장 많이 된 곳이 선유도인 것 같습니다.(저도 처음이라 느낌으로) 신시도를 거쳐 선유도 해수욕장 쪽으로 왔습니다. 마침 물안개가 끼어있어 바다 앞쪽의 작은 섬들이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저 앞 희미한 봉우리가 망주봉이군요. 귀양온 선비들이 임금을 그리며 바라보던 .... 계절을 기다리는 해수욕장에는 대형 꽃게 모형만 쓸쓸한 모래밭을 지기고 있습니다. 처음 와본 해수욕장이지만 크기가 매우 크네요. 선유도해수욕장 포토존은 좀 더 사진 찍고 싶게

5월의 노들섬과 용양봉저정 공원 [내부링크]

한강대교를 건너 왼편으로 오르면 한강을 마주 보고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공원이 있습니다. 용이 머리를 쳐들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정자라는 뜻이죠. 한강뷰 맛집 - 용양봉저정 공원 한강대교를 건너면 고가 바로 뒤로 용양봉저정이 있습니다.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 m.blog.naver.com 용양봉저정공원 오르는 입구 계단을 오르면 자연마당이 있습니다. 작년 새로 만든 공원에 첫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계단을 조금 더 오르면 서울 최고의 한강 뷰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공원 내에서 쓸 수 있는 서울 와이파이 '까치 온' 계단을 오르면 더 선명한 한강이 보입니다. 노들섬 정상에 설치된 포토 스폿 용양봉저정공원에 청년 카페가 있는데 정상 부근에 또 다른 카페가 설치될 모양입니다. 공사 중이네요. 내려가는 길. 용양봉저정 공원을 내려와서 노들섬을 들렸습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는 제가 본 중에서는 최대 인파가 있었습니다. 노들섬에서 보는 강 건너 용양봉저정 공원.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쇼비뇽 2019 (Los Vascos, Cabernet Sauvignon 2019 ) [내부링크]

칠레의 데일리 와인 "로스 바스코스(LOS VASCOS ) 까베르네 쇼비뇽 2019 " 입니다. 먼저 와이너리 이야기 부터.... 로스 바스코스는 1750년대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가문이 칠레로 이주해 콜차구아 밸리에 설립한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1988년 프랑스 보르도의 그랑 크뤼 1등급 샤또 라피트 로쉴드에서 인수했으며 프랑스 특등급 샤또에서 칠레에 세운 첫번째 포도원입니다. 샤또 라피트 로쉴드의 소유주인 ‘도멘 바롱 드 로쉴드 라피트(Domaine Baron de Rothschild-Lafite)’의 전문가로 이뤄진 팀이 칠레 곳곳의 와인산지를 돌며 와이너리 최적지를 조사한후 최종적으로 로스 바스코스를 낙점했습니다. 해안과 인접한 산지이며 적절한 수자원, 토양성분, 미세기후 등 여러 항목을 검토한 끝에 결정했죠. 인수와 동시에 2200헥타르로 포도원을 확장했으며 샤또 라피트 로쉴드의 기술 디렉터가 직접 칠레에서 포도재배방식, 수확량 등을 지휘했고 양조탱크와 오크통 등 설비

노들섬 스페이스 445 에서 '마음의 미술관' 전시 [내부링크]

노들섬의 아트 스페이스인 스페이스 445에서는 마음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의 미술관"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최는 생소하게도 대한정신건강재단입니다. 부제는 "인생의 강을 건너는 6가지방법 -코로나 팬데믹이 길러준 마음의 힘"입니다. 이동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 의학과 교수가 명화를 통해본 그 사회의 정신건강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의 힘을 보여주는 그림을 제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마음의 미술관 영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8개의 과정을 통해 발달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는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을 바탕으로 국내외 명화 작품에 정신의학적 해설을 더하였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유전적 기질을 가지고 사회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해 각 단계를 거치며 발달합니다. 이 이론은 각 단계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건강한 발달을 하는가' 와 실패를 통해 '정신적 결함을 갖고 살아가

최고의 튤립이 있는 곳 안산 연희 숲속 쉼터 [내부링크]

2022년4월 21일의 기록 서울은 지금 튤립이 한창입니다. 서울에 유명한 튤립 축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곳 서대문구 안산을 다녀왔습니다. 홍제천변의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물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튤립을 보기 위해 폭포 옆으로 안산을 올라갑니다. 홍제천변 물레방앗간 언덕을 아주 조금 오르다 보면 저쪽 위로 튤립 천지인 허브원이 보이네요~ 계단 경사가 조금 급합니다. 안내도의 허브원이라는 곳이 튤립 밭입니다. 연희 숲속 쉼터 안내도 각종 튤립이 딱 좋은 상태로 피어 있습니다. 주변의 나무들이 대부분 벚나무라 벚꽃이 한창일때는 벚꽂과 튤립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오늘은 벚꽃은 지고 튤립만 화사합니다. 참고로 예전의 사진을 보시죠. 먼저 6년 전의 모습입니다. 물래방앗간 근처의 퐁경 공원 내 벚꽃 마당 안산 숲속쉼터 허브원의 튤립과 벚꽃 다음은 2년 전인 2020년 봄 안산 숲속쉼터 허브원의 벚꽃과 튤립 안산 숲속 쉼터 허브원 신사의 품격 촬영지였던 안산 숲속 쉼터

군산 맛집 '장미 칼국수' [내부링크]

고군산군도를 둘러보고 군산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유명하다는 장미 칼국수로~ 장미 칼국수는 군산시 죽성동에 있습니다. 장미칼국수 전라북도 군산시 큰샘길 26 도착한 시간이 두시 다 되어가는 때라 손님이 적당히 있어 붐비지 않고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잘 모르지만 기본 반찬이 좋습니다. 섞박지 같은 것부터 이집 명물이라는 겉절이.... 겉절이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맛은 깔끔하며 바디감 있는.... 좋았어요. 비빔밥을 위한 냉 콩나물국.... 시원하고 좋았어요 청고추와 고추장과 갈치속젓 만두는 감자피였습니다. 5천 원이면 정말 싼 듯. 돌솥 비빔밥입니다. 제대로 나오네요. 다진 돼지 고기와 표고버섯, 오이, 계란, 계란지단, 깻잎, 상추 등이 얹어져 있습니다. 지글대는 소리가 맛있게 들려요. 덕분에 누룽지가 바삭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그리고 칼국수. 먹어보니 장미 칼국수는 바지락 맛으로 먹는 칼국수는 아닌듯합니다. 바지락이 들어가 있지만 기본은 멸치 국물. 바지락 적게 들어

군산 은파호수와 은파 펠리스 호텔 [내부링크]

고군산군도와 군산 여행을 왔습니다. 고군산군도중 하나인 신시도에 있는 자연휴양림이 지금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입니다. 여약이 쉽지않아 대기를 걸어 놓았는데 수락되어서 처음 군산 일대를 와보게 되었네요. 서울에서 고군산군도 까지와서 하루 숙박하고 가기에는 그러지 않아도 한참 오른 기름값이 아까워서 하루 더 묵으면서 군산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군산 시내를 둘러보고 숙소로 예약한 은파 펠리스 호텔에 짐을 풀고 은파호수를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는 그냥 적당한 규모의 호수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군산 은파 호수 정말 대단한 곳이네요~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넓이는 2,578,524이고 호수 가운데 설치된 물빛 다리를 포함해서 음악 분수, 자전거 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생활 체육장, 보트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파호수 공원 조감도 오늘 숙소로 예약한 은파 펠리스 호텔입니다. 리뷰가 너무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예약했는데 3성급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지는

서울, 벚꽃이 있는 풍경-보라매공원, 현충원, 여의도 [내부링크]

보라매공원 식목일을 하루 지난 4월 6일 낮 12시경의 보라매 공원은 주변을 둘러싼 사무실 건물에서 봄 햇살을 즐기러 나온 회사원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보라매공원에도 벚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입니다. 그 공사가 충북 청주로 학교를 옮긴 뒤 1986년 5월 5일 서울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개장하였습니다. 훈련기 등이 전시되어 있는 에어파크 공군사관학교 대방동 캠퍼스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는 1949년 6월 김포기지 에서 1기 사관생도 입교를 시작으로 미래를 향한 雄飛의 나래를 펼쳤다. 이곳 서울 대방동 캠퍼스는 1958년 12월 진해 캠퍼스에서 이전하여 1985년 12 월 충북 청원(現 청주) 캠퍼스로 이전하기 전까지 심신 단련과 학업에 정진하며 성무인(星武人)들의 숱한 추억이 깃든 보금자리로서 27년(공사 7기 ~ 37기) 간 총 2,800여 명의

중국 상해 봉쇄 심각한 상황 [내부링크]

중국 정부는 인구 2500만인 세계 최대급 도시 상해를 코로나 방역을 위해 3월 중순 부터 지역 별로 봉쇄와 해제를 거듭하다가 4월 2일부터 전면 봉쇄한 바 있습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식량도 배달이 되고 시민들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었던 모양이지만 먹을 것이 전혀 없어서 굶고 있는 사람, 주변인이 확진되면서 끌려가 격리되는 사람 등등 엄청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정부는 끝나는 날에 대한 확정 없는 사실상 무기한 봉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반발로 혼란이 가중되자 동부전구 군인들이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 입구를 봉쇄 중인 군인들. 격리를 위해 차에 태워지는 사람들 방역요원과의 싸움은 다반사 격리된 유아들은 아이들을 돌볼 간호원이 부족하고 기저귀 부족과 우유 등 먹을 것 부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찰중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리창 상해시 당서기의 모습 기본적으로 거주지를 벗어날 수 없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속수무책으로 굶는 사람

벚꽃이 활짝 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내부링크]

2022년4월8일 금요일, 석촌호수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사실 이쪽 벚꽃은 아직 나무가 작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침 롯데월드타워의 광장에서는 여러 행사들이 열려서 주 중임에도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었습니다. 포토존-Blossom Garden 꽃으로 장식된 공간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긴 줄이..... 포토존-Blossom Shower 이곳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바닥에 쌓인 꽃을 뿌리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것인데 여기도 긴 줄이...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타워 사이의 월드 파크 월드파크에 전시된 초대형 벨리 곰 아래 사진처럼 여유 있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입장인원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은 줄 서야 될 것 같은 느낌. 석촌호수 동호(롯데 월드타워 쪽)를 둘러싸고 피어있는 벚꽃. 이곳 산책로에는 벚꽃보다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석촌호수의 벚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은 사실 롯데월드몰의 콘서트홀이 있는 8층입니다.

만리동 핫플레이스 서울부띠끄 [내부링크]

서울 부띠끄는 서울역 서부 방면에서 만리재로 가다 보면 요즘 핫한 만리재 레스토랑들 중 초입에 있습니다. 6시 반경의 서울 부띠끄 일요일 초저녁에도 사람이 가득 차 있고 대기팀도 보이는군요. 창가 예약을 부탁했더니 2층 창가 좋은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이곳 시스템이 조금 재미있는 것이 2층과 루프탑에서는 한곳에 마련해놓은 인터폰으로 좌석 번호를 말하고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메뉴는 피자, 안주거리들, 파스타, 리조또, 와인, 맥주가 있네요~ 우리는 소보로 고르곤졸라 피자, 할라피뇨 베이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시푸드 상하이 파스타, 피쉬앤칩스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서울에일과, 제주 위트에일을..... 문제는 음식은 5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린다네요....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주문. 다행스럽게? 40분 뒤에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소보로고르곤졸라 치즈피자는 맛없음.(2.5/5) 할라피뇨 베이컨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평범.

백범광장, 남산둘레길 산책 [내부링크]

벚꽃이 활짝 핀 후 꽃비로 내리고, 개나리가 절정을 이룬 남산을 찾았습니다. 주차는 안중근기념관 주차장 (백범광장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있는 곳)에 하고 먼저 이곳을 둘러봅니다. 보물로 지정돼 동아대 박물관에 보관 중인 안중근 의사의 글씨를 거석에 새겨놓았습니다. 이로움을 보거든 의로움에 대해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백범광장으로 내려가며 뒤돌아 찍은 서울과학전시관 남산 분관과 남산타워 백범광장의 백범 동상 백범광장 백범광장이지만 김유신장군상도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상 힐튼호텔 쪽 서울성곽에도 벚꽃이 한창입니다. 백범광장 끝에 위치한 호현당 평소에는 무료 개방되어 서당체험과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호현당 이곳에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남산 서당, 호현당에서 선비가 되는 특별한 체험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그 호현당 아래층은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실이 일 년 내내 개방되어 있

봉미산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양평 저~ 산속에 있는 산음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산음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설악이나 양평을 거처 강원도 홍천강을 따라가다 다시 양평군 단월면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습니다. 거리는 멀지 않은데 직선으로 갈 수 없어서 평일 잠실 기준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네요. 산음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잠실역 2호선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5 산음 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좀 더 본격적으로 깊은 산과 우거진 나무속에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숙소 앞뒤로 작지 않은 계곡이 있어서 여름에 피서지로 아주 좋은 휴양림이죠. 2022년 4월 13, 14일의 모습입니다. 4인용 숲속의 집 "너구리" 기본적으로는 산림청의 국립자연휴양림의 시스템에 따라 운영되지만 숙소가 좀 더 충실한 느낌입니다. 평면도 심플하면서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또 차를 숙소 옆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우리 숙소는 4인실 너구리였습니다. 심플한 평면에 깔끔한 주방공간. 화장실과 샤

봄이오는 남산 야외식물원 [내부링크]

남산에는 여러 곳의 공원과 산책길이 있습니다. 그 중 산책하거나 쉬기 가장 좋은 곳은 하얏트호텔 건너편 남산 야외식물원 인것 같습니다. 막 봄이 오려 하는 남산야외식물원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이 있고 요금이 저렴해서 좋은데 가끔 기다려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남산야외식물원주차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258-59 남산야외식물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259-16 남산 야외식물원 주차장 아직은 피어 있는 꽃들중에는 산수유가 가장 압도적인 상태입니다. 아마 이번 주말 부터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앞을 다퉈 피어나겠지요. 산수유 주차장에서 올라 서면 양쪽으로 길이 있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살짝 피어나고있습니다. 지난주 까지는 개나리 닮은 잎이 6개인 영춘화만 피었는데 이번주에는 한국의 봄을 알리는 꽃 개나리가 피기시작했습니다. 개나리에 앞서 피어난 히어리가 꽤나 많이 보입니다. 히어리 남산야외식물원의 화장실 이쪽은 쭈~욱 소나무가 심어져있습니다. 하얏트호텔 쪽으로 넘어갈수있는 곳

남산 돈까스,비빔밥 맛집 - 남산골 산채집 [내부링크]

남산에 가면 돈까스 가게가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간혹 길가까지 나와 가는 차를 막고 호객도 하지요. 맛있는 집이 한군데 만은 아니지만 남산 산책을 자주 가는 사람으로서 한집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셔서 이집은 차량호객은 하지 않습니다. 남산골 산채집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93 산채집은 돈까스와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비빔밥으로 유명했던 남산 목멱산방을 운영했던 집이 산채집입니다. 지금은 남산골 호랭이로 바뀌였죠. 오늘도 평일 2시였지만 손님이 꽉차서 음식과 벽만 찍어봤어요. 대박가게들이 손님들 불편하게 식사하는걸 컨셉으로 잡고 있는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은 아주 깔끔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져서 있습니다. 벽의 칠판에 그려진 그림 솜씨가 예사롭지않네요 대표메뉴인 돈까스 돈까스에 딸려나오는 스프 불고기 비빔밥 비빔밥에 딸려나온 된장찌게 싱싱한 풋고추 이집 상징적인 밑반찬 물김치, 정말 싱싱하고 맛있어요~ 물김치와 풋고추는 다먹으면 무한 셀프리필 가능 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산책 [내부링크]

용산의 국립 중앙 박물관과 국립 한글 박물관, 용산 가족공원은 하나로 이어져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용산가족공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자동차로 가다 보면 가족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매우 긴 주차 행렬을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국립 중앙 박물관에 주차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차장 규모가 매우 커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으셨다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도 보고 가족공원으로 도보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중앙박물관 야외 경내가 더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박물관 부지 내는 반려동물 입장이 불가합니다.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특별전 안내입니다. 가운데가 뻥 뚫린 로비 층에 서면 뒤로는 남산이 보입니다. 박물관 로비층에서 뒤로 내려서면 잘 가꾸어진 꽃들이 반깁니다. 벚꽃이 피기

서울조각 프로젝트와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노들섬 [내부링크]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있는 노들섬 지금 노들섬에서는 &#x27;서울 재즈 페스타&#x27;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양수리 물래길 "물의 정원" 둘러보기 [내부링크]

양수리 일대는 한강변의 다양한 휴식공간을 연결하여 &quot;물래길&quot;이라 불리는 주요 지점들이 몇 개 ...

남양주시 조안면 이가네 자연밥상 [내부링크]

조안면 물의 정원을 들렸다 늦은 점심으로 가까운 이가네 자연밥상을 찾았습니다. 차로 5분,약 2Km 거리에...

자연휴양림 탐방기-중미산 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quot;숲나들e&quot;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물머리(양수리) 물래길 산책 [내부링크]

양수리 일대는 두물머리와 물의 공원과 수풀로 그리고 연꽃이 아름다운 세미원등 수변공원을 묶어 물래길로...

강남 압구정맛집 안다즈 호텔 조각보 [내부링크]

안다즈호텔 서울강남점의 2층에 자리한 조각보 레스토랑은 &lt;바이츠 앤 와인&gt;, &lt;씨푸드 그릴&gt;, ...

미국 중고차 가치지수(만하임 지수)의 하락과 금리 인상 [내부링크]

만하임 중고차 가치지수(Manheim Used Vehicle Value Index) 만하임 중고차 가치지수는 세계 최대 중...

한국만 물질적 풍요가 1위였다는 "선진 17개국 의식조사"를 살펴보자 [내부링크]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선진 경제 17개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생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

자연휴양림 돌아보기-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 [내부링크]

전국에 많은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저도 좀 활용을 하려 알아보니 산림청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국립이 43...

강릉여행 - 씨마크 호텔 [내부링크]

속초와 설악을 들렸다가 강릉으로 왔습니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는 씨마크 호텔 안에서 쉬는 것으로 컨셉을...

다시 코로나인가? 절정을 지났다던 유럽의 수상한 코로나 감염 동향 [내부링크]

우리는 지금 오미크론BA.1 의 높은 감염력에도 비교적 낮은 치명율과 국민들의 높은 백신접종, 그리고 유...

삼청동길 국제 갤러리- 하종현전 [내부링크]

봄비 내리는 일요일 소격동 국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하종현 작품전이 벌써 마지막날이라 부랴부랴 다...

삼청동길 학고재의 안드레아스 에릭슨 개인전 "해안선 " [내부링크]

삼청동길 갤러리 학고재의 옥상에는 이용백작가의 피에타가 설치돼있습니다. 경복궁 민속박물관 건너편에 ...

명동 피크닉 사울 레이터(Saul Leiter) 사진전 [내부링크]

사울 레이터: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Saul Leiter: Through the Blurry Window 2021.12.18.-2022.5.29....

장흥 여행 양주시립 민복진 미술관 [내부링크]

양주시립 민복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개관 기념으로 &quot;민복진 사랑의 시대전&quot;이 열리고 ...

장흥여행 장욱진미술관 옆 장흥조각 공원 [내부링크]

장흥의 조각 공원은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과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매표소 겸 입구로 들...

장흥여행 장욱진미술관 [내부링크]

화가 장욱진 선생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화가 장욱진(張旭鎭) 선생은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

세종시 어진동 이태리 레스토랑 글린정원 [내부링크]

세종시를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간 김에 맛집 안내하라고 해서 간 곳 글린정원. 근린공원 아니고, 그린 정원 아니고, 클린 정원도 아니고... 묘하게 이름 잘 지은 것 같네요. 우리는 AK플라자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는데 3층이 서로 연결되어 있네요. 주차비는 세종의 주말이라 그런지 그냥 무료였습니다. 글린정원은 흔히 보기 힘든 크기를 하고 있네요. 대형 빌딩의 한 층을 다 쓰고 있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동탄에 점포가 있는 곳인데 아무튼 서울 촌놈은 보기 힘든 스케일입니다. 호수에 금붕어까지 우리는 3인 메뉴를 시켰습니다. 피자 하나에 새우크림 파스타 하나 샐러드 먹물 리조또 까지 주문은 패드를 통해서 하는데 좋네.......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제재 - SWIFT 배제는 어떤 의미일까 [내부링크]

― SWIFT란? 금융기관에 특화된 정보통신 서비스를 하는 조직입니다. 풀네임은 Society of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각나라에는 중앙은행이 운영하는 네트워크가 있어 국내 은행 간 결제를 도와주는 기간 통신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나라의 은행간에 송금, 결제등을 할때 사용할 네트워크는 없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나라 은행들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통신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이 출자하여 설립한 협동조합이 SWIFT입니다. 발족은 1973년이며 벨기에 에 본부가 있습니다. ―어떤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나?  SWIFT에는 결제 자체의 기능은 없습니다. SWIFT의 역할은 &#34;A 은행에 있는 B사.......

속초, 설악산 여행 [내부링크]

속초와 설악,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숙소를 설악산 앞 켄싱턴호텔로 잡아놓아서 먼저 속초에서 식사를 하고 속초를 둘러본 다음 설악으로 이동했어요. 가는 길에 가평휴게소를 들렀습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고 아직 추위가 남아있는 2월 말 평일인데 이용객도 많이 있었습니다. 속초 설악 강릉을 다니며 깨달은 것이 아!! 방학이 얼마 안 남았구나~였습니다. 어디를 가도 대학생 또래가 많았습니다. 속초에는 1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식사는 막국수와 떡만둣국으로.... 관광객에게도 알려졌지만 현지분들이 많이 간다고 해서 조양동 평강 막국수로 갔습니다. 우리는 둘이서 메밀 회막국수, 떡만둣국, 메밀 빈대떡을 주문했.......

속초여행 - 켄싱턴호텔 설악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 애비로드" [내부링크]

설악산 입구에 바로 붙어 있는 켄싱턴 호텔 설악에는 2층에 레스토랑 더 퀸이, 그리고 9층에는 이그제큐티브라운지인 &#34; 애비로드(Abbey Road)&#34;가 있습니다. 속초와 설악 여행을 동시에 여행하려고 할 때 저는 켄싱턴호텔 설악이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34; 애비로드&#34;가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풍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런던 탑을 지키던 비피터가 귀여운 모습으로 반겨줍니다. 오늘 소개할 9층의 애비로드 라운지도 당연히 영국, 그것도 비틀즈를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9층에 있는 애비로드는 커피와 티를 판매하는 카페로,애프터눈 라운지로, 그리고 저녁에는 미드나잇 라.......

망원시장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말로만 듣던 망원 시장에 가 봤어요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활성화돼 있네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이쪽이 월드컵 시장 일부러 사람 없는 순간 찍었는데 좀 지나니 복작대더라구요 아래 야채가게도 물건이 잘 팔려서 회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시장과 마주하고 있는 망원시장 망원시장이 좀 더 북적댑니다 크로켓 가게에 줄이 길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망원시장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렇게 활성화된 시장은 정말 드물게 봅니다 옛날 과자들 저 센베 먹어본 지가.. 아득하구나 한과도 있고 딸기가 제철이라고 가게마다 딸기가 많았어요 포장단위로 5천 원부터 만 원까지~ 품종, 크기별로 가격이 많이 다르네요.......

오미크론은 몇번째 변이일까? [내부링크]

코로나19는 많은 변이가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심했던 몇몇만이 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변이는 아마도 델타δ와 오미크론ο 일것입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그리스 알파벳의 순서에 따르는데요 그래서 델타는 4번째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면 오미크론은? 15번째? 아닙니다 바로 13번째 변이입니다 13번째 그리스알파벳ν 가 새롭다는 new 와 발음이비슷해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건너 띠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xi는? 이라는 생각에 다다르게 되는데 Xi역시 중국 주석의 성으로 오해 할 수 있다는 who의 판단으로 xi역시 배제되고 오미크론이 13번째 변이바이러스의 이름이되었습니다 아닌게 아.......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숙박기 [내부링크]

외국에서 일할 때 가끔 서울 출장 오면 이곳저곳 숙박해 봤지만 웨스틴 조선은 결혼식 참석차 이외에는 가본 적이 없다. 당시 주로 묵었던 곳은 하얏트였고, 임피리얼 펠리스나 인터컨티넨탈에 가는 정도였다. 이유는 뭔가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사실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 조선호텔은 시설도 낡고 부대 공간도 좁고 특히 뷰가 꽝이라 할 수 있어서 갈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물론 당시 한번도 안가본 사람의 선입견이었지만) 아무튼 부부가 가기로 한 것, 호텔에 가면 알차게 즐긴....... 다기보다는 좀 푹 쉬고 와야지 3시 반쯤 체크인 하기전에 환구단 둘러보기... 조선이 황제국임을 천명하고 천자로서 하늘에 직접 제.......

코로나 경증 완치자도 후유증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링크]

2월 7일 네이처는 &#34;대규모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후 가벼운 증상으로 완치한 사람의 경우에서 장기적으로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상당히 증가한다&#34;는 세인트루이스대학교 및 워싱턴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게제했습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2-01689-3 )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심부전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보다 COVID-19에서 회복된 사람들에서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65세 미만이고 비만 이나 당뇨병과 같은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같이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합.......

잘못 발행된 영수증으로 보는 일본 [내부링크]

영수증들을 보면서 관련된 일본 이야기를 편하게 할까 합니다. 먼저 아래의 청구서는 난방용 등유의 1월 14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사용분입니다. 전달까지의 지침이 6,958.3이고 이번 지침이 70,338.7이라 한 달간 사용량이 무려 63,380.4L네요.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한 달에 8천만 원 가까이 난방용 등유를 사용하는 곳이... 놀랍게도 일반 가정집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난방으로 등유를 많이 사용합니다. 온돌이 없으니 겨울에는 집안이 더 춥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동경 거주할 때는 비교적 좋은 철근콘크리트의 3LDK( 방 3개 거실 주방 욕실이 있는)의 멘션이라는 곳에 살았는데도 겨울에 무척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10만 명을 돌파하나? [내부링크]

코로나 확진자가 2월 14일까지 5만 명대에서 횡보를 계속하다가 드디어 15일 오후 9시 현재 8만 5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2월15일 최종 확진자수는 90,443명을 기록했네요) 물론 미국이나 유럽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동안의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전염성은 강해졌지만 입원이나 증증으로 가는 확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델타를 비롯한 다른 변이들과의 다른 점은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반대로 증상은 더 가볍고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폭증하는 확진자 수를 감안하여 검사체계.......

불면증에 좋은 산조인(酸棗仁), 당신이 구매한 산조인은 진짜 산조인인가요? [내부링크]

산조인(酸棗仁)은 우리나라에서는 한 톨도 나지 않지만 예로부터 한방에서 불면증 완화나 교감신경의 진정, 혈압과 혈당 강하 작용, 항경련 등 많은 곳에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멧대추의 씨를 산조인이라 하고 우리나라의 보통 대추를 대조라 하며 인도 대추를 면조라 하여 그씨는 면조인(緬棗仁)이라합니다. (중국에서는 면조인을 리조인(理枣仁)이라하며 운남 지방의 전통약재로 구분합니다) 이 산조인이 불면증에 아주 좋은 약재로서 불면증, 신경쇠약, 갑상선기능항진등에 처방되는 귀비탕의 핵심 재료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당귀(當歸) · 용안육(龍眼肉) · 산조인(酸棗仁: 덖은 것) · 원지(遠志: 법제한 것) · 인삼(人參) · 황기(黃耆) .......

속초여행 - 설악산 바로 앞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패키지 1박 후기 [내부링크]

부부가 속초와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날 속초 여행을 위한 숙박지로 선택한 곳은 설악산 바로 코앞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이었습니다. 속초가 갖고 있는 최고의 경쟁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설악과 동해 바다를 함께 갖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다른 곳은 몰라도 속초를 여행할 때는 설악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두 번의 방문 때는 대학에서 회사에서 여러 명이 같이 온 여행이어서 도착 후 같이 술 마시고 떠들고 새벽에 일어나 술도 안 깬 채로 설악산으로 출발을 해서 호텔 그 자체는 잘 몰랐었습니다. 그냥 &#34;위치가 깡패인 호텔, 어떻게 설악.......

홍철책빵 브라우니 [내부링크]

제가 초코 브라우니를 너무 좋아합니다. 초콜릿이나 단 것을 그리 많이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맛있는 브라우니는 정말 좋아해요. 정말 맛있는 디저트들은 뭐랄까 어마어마하게 단것 같은데 그냥 단 것이 아닌 느낌이랄까 이게 아마 그런 거 같아요 우리가 외국인에게 김치는 그냥 매운맛이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잘 분간 못하는 그런.... 설날 전이라 택배도 스톱이고 급히 필요한 것들을 쓱배송으로 주문하려다 보니 홍철책빵 브라우니를 30% 할인하고 있네요. 게다가 쓱 배송 품목이니 배송비 나갈 일도 없고 또 바로 받아볼 수도 있고 그래서 만나게 된 홍철책빵 초코 브라우니 조금 큰 책만 한 상자가 왔어요 열어보니 노홍철 씨의 생각 같은.......

남산 둘레길에 있는 한식당 "목멱산 호랭이" [내부링크]

남산 둘레길 남산케이블카 승차장 근처에 있는 목멱산 호랭이를 다녀왔어요. 여기 이름이 &#34;목멱산방&#34;에서 &#34;남산도식후경&#34;으로 바뀌었다가 이번에 다시 목멱산 호랭이로 바뀌었습니다. 장사가 안돼서라기보다는 아마도 운영권에 대한 공개 입찰이 필요한 곳이라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 운영주체마다 특징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들어선 목멱산 호랑이는 특징이 다음 다섯 가지라고 합니다. 1. 친환경+유기농 식자재 사용 2. 장독 숙성 간장 된장 3. 화학조미료 사용 금지 4. 육류 최소화 5. 철저한 위생 또하나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식당입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갈수록 내부 공간이 좀 더 깨끗해지고 관리되고.......

여의도 오복수산 [내부링크]

가족이 같이 운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눈이 쌓여서 휴장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날은 차지만 바람도 없고 해도 좋아서 눈만 없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 저녁은 아들이 사기로 하고 여의도 오복수산으로 예약 없이 갔습니다. 이른 5시의 저녁이라 아직 자리가 비어있습니다.(식사 끝날 때쯤에는 많이 차더군요) 여의도 IFC몰 건너편 시티빌딩 3층에 있습니다. 5시에 갔더니 아직 홀이 텅텅.... 오늘 계산을 하기로 한 아들님이 먼저 와 계십니다 종이 메뉴 이외에 패드도 있습니다. 우리는 &#34;방어 특선 카이센동&#34;과 &#34;혼마구로 우니동&#34;, &#34;백합탕&#34; &#34;가니미소구이&#34;를 주문했습니다. 창가 자리라서 밖으.......

양주 두병 들여왔어요 [내부링크]

- 아드벡 언 오 스모커 1병 - 글렌모렌지 라산타 지라프 틴 1병 두 위스키 다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아드벡 언 오 스모커는 바비큐 스모크 도구가 들어있는 에디션이고 글렌모렌지 라산타 지라프 틴은 포장만 기린을 상징하는 틴케이스로 바꾼 에디션이에요. 기린 보호재단, 스코틀랜드 왕립 동물학회와 파트너십 맺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에디션입니다. 두 개다 그냥 케이스가 이뻐서.... 요즘 싱글몰트위스키 재테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두 위스키도 싱글 몰트이기는 하지만 재테크할 정도인 위스키는 아니고 입문자용 위스키 정도.... 증류소/이름: LVMH (글렌모렌지 증류소) 분류/지역: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도수: 43% 숙성년수: 12년.......

한우 꽃등심 가성비 끝판왕 - 서하남 소박사 정육점 식당 [내부링크]

오미크론으로 확진자 신기록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멀리서 온 친구가 내일 돌아가야 돼서 서하남 IC 바로 전 골목에 있는 &#34;소박사 정육점 식당&#34;을 찾았습니다. 골목 들어서 들어가면 왼쪽으로 있습니다. 매우 큰 식당이에요 한우 꽃등심이 600g에 9만원이면 100g에 15,000원이라는 것데 정말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한우 꽃등심입니다. 처음 보는 이름의 식가위라 한 컷 &#34;오너라 가위 &#34; 소맥을 마시다 소주로 전환했습니다. 이 비싼 하남 땅에서 키우고 있는 야채들 가게는 텅 비었습니다. 우리가 전세 낸 상태... 물론 저 앞 왼편으로 또 공간이 있어서 그쪽에는 몇 팀이 계셨습니다. 소박사 정육점 식당이라고 해서 소.......

인도인삼이라는 "아슈와간다 " 그 효능은? [내부링크]

저는 꼭 알아야 될 건강식품이랄까 허브 하나를 꼽으라면 아슈와간다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아슈와간다가 주는 효과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만원 정도면 한 달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아슈와간다를 소개합니다. 보통 인도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양제는 매우 광범위하면서도 강력한 효과가 있지만 한국에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Ashwagandha는 인도 대체 의학의 전통적인 형태인 아유르베다 에서 가장 중요한 허브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며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아슈와간다를 사용해 왔습니다. 3천 년 이상 사용돼 비교적 알려진 부작용이 적은.......

한강뷰 맛집 - 용양봉저정 공원 [내부링크]

한강대교를 건너면 고가 바로 뒤로 용양봉저정이 있습니다.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는 아버지인 장헌세자(莊獻世子 : 사도세자)의 원통한 죽음을 슬퍼하여 아버지의 무덤이 있는 경기 화성 화산(華山)의 현륭원(顯隆園)을 자주 참배하였습니다. 정조가 현륭원으로 거동할 때마다 노들강(한강)을 건넜는데, 당시에는 배로 이어 다리를 놓고 한강 나루를 건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잠시 임금 호위 인원을 쉬게 하려고 이곳에 정자를 지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3글자로 이름을 짓는데 용양봉저정?좀이상해서 한문이름을 찾아 보니 이런 뜻이었네요 용양龍驤 용이 머리를 치켜 들고 봉저鳳翥 봉황이 날아오.......

온찜질의 놀라운 효과 - 불면증과 공황에는 여기를 [내부링크]

온찜질이 몸에 좋다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지만 대개의 경우 허리나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이나 배를 따뜻하게 하는 용도로만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와 목덜미, 그리고 목덜미 바로 위 아랫머리까지 온찜질을 하면 색다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목덜미나 어깨가 뭉쳐서 찜질을 하곤 하던 자리인데 아래 사진에 나오는 부위 전체(어깨,뒷 목부분 ,그리고 뒤통수 아래부분(양쪽 귀 위 끝선을 이은 곳)) 를 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로 풀어주면 부교감신경이 역할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보통 자율신경계에서 서로 길항(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이 조화를 잃어버리면 정말로 많은 질병의.......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와 오미크론증상의 두가지 큰 차이 [내부링크]

우리나라도 점점 오미크론변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미국과 유럽은 이미 오미크론이 대부분인 우세종이 되어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풍부한(?) 확진자들 덕에 계속 좋은 데이터들이 나오고있습니다. 최근 영국보건국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두 변이에 걸린 후 나타나는 증상이 크게 두가지 점에서 두드러집니다. 먼저 델타까지는 후각과 미각에 변화가 생겼지만 오미크론 확진자의 경우 후각과 미각은 큰 변화가 없고 목의 통증이 더 심하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세로축이 증상이고 가로측이 증상의 강도입니다. 또 가운데 세로선이 델타변이 증상을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고 점이 오미크론의증상 정도입니다. 아래로 갈 수록 델.......

내 맘대로 커피 - 쉑쉑 커피 추출법 [내부링크]

오늘은 커피와 뜨거운 물을 보틀에 담고 칵테일 흔들 듯 흔들어서 추출해 봤습니다. 이론으로는 안될 일 없는 방법인데 음....~될까? 같은 원두라 해도 이런 추출에는 어느 정도로 로스팅 해서 어느 정도 양의 커피를 어느 정도의 분쇄도로 갈아서 몇 도의 물 몇 그램과 같이 섞어서 몇 초간 셰이크하고 몇 초간 필터로 거르느냐 하는 사실 변수가 어마무시한 것이지만 가능성 테스트라 생각하고 막무가내로 시도해 봤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34;오~~맛 있네&#34;로 끝나는데 이 방법은 어떨지..... 커피 35그램을 보틀에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95도의 물을 커피 양의 3배 정도(105그램) 넣었는데 느낌으로는 5배 넣고 흔드는 게 좋을 것 같았.......

확진자 10만명인 영국이 위드코로나로 변경한 이유를 알아보자. [내부링크]

영국의 존슨총리는 1월26일 부터 오미크론확산으로 시행되고 있는 플랜B에서 위드 코로나라고할 수있는 프랜A로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일 확진자 수 10만명 수준이기 때문에 약간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이 가디언지에 잘나와있는데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런 이야기입니다. 과학이 코비드를 이긴 (해롭지 않은 수준으로 만든) 지금이 우리의 삶을 계속해야할 바로 그 때이다 이런주장이 나온 배경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제 백신도 있고 치료제도 출시되고 있는데다가, 백신을 맞은경우 중증화되서 입원까지 가는 경우가 매우 적어졌다. 반면에 변이가 진행될 수록 특히 오미크론에 이르러 감염력이 강해져.......

박흥용 작가를 아시나요 [내부링크]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존경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연히 &#34;여우는 같은 덫에 두 번 걸리지 않는다&#34;라는 웹툰을 보고 기존에 많이 봐오던 웹툰과 너무도 많이 다른 느낌이 와서 알아보니 대단한 분이시더군요. &#34;구르믈 벗어난 달처럼&#34;의 원작자라고 하면 모두 아~하고 아실 겁니다. 누군가 박흥용 선생의 작품을 &#34;선한 의지를 가진 자들의 성장의 기록&#34;이라는 말로 표현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34;여우는 같은 덫에 두 번 걸리지 않는다&#34;에 나오는 시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가 되어버린 제목 없는 그냥 웹툰의 지문 같은 시... 어떠신가.......

WMF 모카포트로 커피 내리기 [내부링크]

9년 전에 모카포트를 스테인리스로 바꾸었습니다. 그 뒤로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릴 때 쓰고 있는 WMF 커피포트입니다. 모카포트의 포터필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약 16~17g(분쇄도에따라)의 커피가 담깁니다. 물탱크에는 약 200g이 표준량입니다. 안전을 위한 압력 밸브 바로 아래까지 넣으면 약 200g의 물이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205g으로 다행히 스테인리스라 인덕션뿐인 집에서 쓸 수 있습니다. 로스팅을 알루미늄 수동 팝콘 팝퍼로 했었는데 인덕션에서 사용 불가라 지금 고전 중입니다. 가열 후 1분 10초부터 추출되기 시작해서 약 55초간 추출이 되었습니다. 합계 2분 5초 정도 음...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다 보니 커피가 맛있어 보.......

명절 수당 800만원 받으셨나요? [내부링크]

올해 돈복이 터지려는지 이런 문자가 자주옵니다 그런데 저 번호는 과연 저분들의 번호일지 궁금합니다. 문자내용중에 저 전번으로 전화를 걸게해서 사기를 치는 것이라면 저 번호가 그분 들의 번호겠지만 웹발신일 경우 가짜 번호를 넣고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법으로 금지되어있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불법행위인 스팸을 통한 사기행각을 하는 분들이 진짜 본인들 번호로 문자를 보낸다면 그게 이상하겠지요. 대부분 전화를 걸면 바로 음성녹음으로 전환되더군요 그래서 카톡으로 확인하면 유효하지않은 번호라고 나옵니다. 보낸 문자도 아주 조잡한데 아마도 고령이거나 어리거나 바쁘거나 한, &#34;누군가 한명만 걸려라&#34;겠지요. .......

더치 커피 내리기 [내부링크]

약 10년전에 더치 인기가 한참일 때 더치 메이커를 구해서 써오고 있습니다.커피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또 같은 사람도 때에 따라 마시고 싶은 커피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치로 내린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립이나 더치의 경우 커피기름이 걸러져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등으로 내린 커피의 그 기름이 주는 맛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족중 더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도 또 가끔은 더치 마시고 싶을 때도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커피 36g을 넣고 종이필터를 얹어줍니다. 물방울이 떨어질 때의 충격을 분산해 줘야하니까요. 그리고 워터서버에는 얼음과 물 350g.......

서울시 2월 문화달력이 나왔어요. [내부링크]

2월 서울시의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과 전시, 행사 스케줄이 담겨있는 &#34;서울시 2월 문화달력&#34;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전보다 활발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은 공연/전시장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공연을 보면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공연이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있습니다. 2022 서울시향 자크 메르시에의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2022년 2월 10일(목) 오후 8시 2022년 2월 11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지휘 자크 메르시에   conductor 첼로 파블로 페란데스    프로그램 브리튼, &#60;피터 그라임스&#62; 중 4개의 바다 간주곡 Britten, Peter Grimes, Op. 33: Four Sea .......

온찜질의 놀라운 효능 - 발이 시릴 때는 여기를 온찜질 해주세요. [내부링크]

손과 발이 함께 차가운 분들도 많고 유독 발만 차가운 분들도 많습니다. 보통은 &#34;혈액 순환이 안돼서~&#34; &#34;말초 혈관이 막혀서~&#34;등등이 원인일 거라고 생각하고 말죠. 물론 당뇨 걸리신 분들은 혈관 문제로 손과 발끝이 유난히 시리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34;자율신경계 부조화&#34;때문에 특히 발이 차가워서 고통받는 분들이 그런 경우죠. 이 경우에는 아무리 발 그 자체를 따뜻하게 해도 해결되지 않아서 생활에 불편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라는 서로 상반된 작용을 하는 두 개의 신경계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쉽게 이야기하.......

강아지 수제사료 만들기 [내부링크]

강아지도 건강하게 15년간 강아지를 위한 사료를 만들어서 먹였었습니다. 최근에도 이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 올립니다. 우리 아이는 처음에 몇 달 안됐을 때부터 사료를 극도로 싫어해서 이리 싫어하는 걸 계속 먹여야 하나?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만들어 먹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돌이켜보면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에게는 &#34;자기 DNA의 확산과 그를 위해 먹는 것&#34;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일 터인데 수술을 시켜 놓았으니 DNA 확산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 인간 편하자고 먹는 즐거움마저 빼앗는 것이 옳은 일인지 하는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

불면증, 약 없이 잘 수 있어요 [내부링크]

한창 바쁘게 지낼 때, 새벽 출근길에 거리를 보면 부지런하게 운동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부러웠던지..... 그때 나는 틈만 나면 졸거나 자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한때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이라는 것을 경험하면서 새벽에 운동하던 그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불면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새벽에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뒤 만나는 지인들 선배, 후배들이 거의 모두 각양각색의 불면증을 달고 살고 있다는 것에 적지 않게 놀라기도 했고, 왜 고치려 하지 않고 &#34;그냥 다 그래~, 나이 먹으면 다 그래 &#34; 이런 식으로 포기하고 불면과 더불어 살아가고들 있는지 궁금.......

남산을 둘러보자 [내부링크]

남산야외 식물원에서 남산타워까지 차를 갖고 남산을 갈때면 남산야외식물원 주차장이나 안중근의사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하게 된다. 오늘은 야외식물원 주차장에 차를대고 남산둘레길을 거쳐 남산타워까지 돌아봤다. 날이 추었고 어중간한 시간때문일까? 주차장도 한산했고 산책나온 강아지도 비교적 적었다. 식물원을 한번 돌고 둘레길로 가는 길 연잎이 피어있던 작은 호수는 꽁꽁 얼어있다. 사실 이사진은 둘레길 숲으로 정상을 갔다가 국립극장 방향으로 내려오는 중턱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었다. 약간 내려와서 바라본 남산타워 남산정상부근의 버스정류장앞 야외식물원에서 안중근의사기념관 방향의 숲길을 거쳐 남산타워 - 국립극장방향 하.......

뇌가 늙기 쉬운 사람은 따로 있다 [내부링크]

일본의 대표적인 뇌내과 전문의 가토 도시노리(加藤俊徳) 씨는”뇌는 나이에 상관없이 계속 성장하며, 퇴화하는 것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라고 항상 이야기합니다. 가토씨에 따르면 그동안 인간의 뇌는 3세까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어느 정도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지만, 오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계속 사용하는 한 인간의 뇌는, 속도와 범위는 달라도 계속 성장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에는, 어른이 되어도 사용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잠재 능력 세포」가 방대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들을 깨우면 죽을 때까지 뇌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사용하지 않으면, 뇌는 쇠퇴해 갑니다. 사용하지 않는 것은.......

노들섬,노들서가 가는길 [내부링크]

노들섬을 가기 위해 한강대교를 건넌다. 다리난간에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한강대교로 삼았던 사람들에게 건네는 글들이 있었는데 그 글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난간이 서있었다.새로운 난간은 아래는 발을 디딜 수 없게 해놓았고 난간 위를 잡으면 손잡이가 안쪽으로 회전해서 난간위로 올라가기 힘들게 만든 것이었다. 노들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있는 첫번째건물. 2층은 팝업 식당이 번갈아 들어선다.지금은 능이삼계탕이 들어서있다. 입구의 장식도 계절마다 바뀌는데 지금은 Merry X Mas &#38; Happy New Year 노들서가 ; 1층과 2층이 있는데 이곳이 2층입구 노들서가 2층에서 바라본 1층 한강대교 남단에 있는 고가도로가 철거될 모양.......

일본은 정말 망해 가는 것일까? [내부링크]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작년부터 우리가 막연하게 선진국이라고 모든것이 우리보다는 낫겠지~하고 생각하던 나라들의 민낯을 보고 놀라는 일이 많아졌다.그 중 단연 탑은 일본일 것이다. 사실 미국이나 유럽의 모습을 보고는 실망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위대함이랄까, 그런 면도 같이 볼 수 있었는데 , 이를테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모든 데이터를 숨김없이 발표하고 과학자들은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빠르게 공표해서 모든나라들의 대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본인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에 입각해서 옳은 방향으로 노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 나라들이 갖고있는 잠재력에.......

심대섭(심훈) 선생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그날이 오면... -심 훈- 그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 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 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겟소.......

코로나와 변종 오미크론, 그리고 백신 논쟁 [내부링크]

백신 접종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나온 뒤로 좀 더 백신 반대 목소리가 커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비교적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입니다. 1월 17일 현재 1차 접종 86.6%이고 2차 접종률 84.7% 그리고 추가접종률이 45.5% 이니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접종을 강제하지 말라는 저항이 거세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글로벌 전체를 보면 아직 2차 접종 완료율이 50% 수준이고 천조국이라는 미국이 62.5%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하루 10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기고 있는 중이죠. 일부 지인들 사이에 참으로 황당한 카톡들이 도는 걸 보면 요지경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에는 백신이.......

내 맘대로 편하게 즐기는 커피 [내부링크]

맛있는 실패의 기록들 커피는 오랜 기간 절구에 빻아서 불판이나 프라이팬 등에 볶고, 뜨거운 물에 풀어서도 맛있게 잘 즐겼을 텐데 갈수록 로스팅도 그라인딩도 추출도, 고가의 머신으로 정교하게 추출해야만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즘입니다. 저는 고가의 머신도 없지만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오래전부터 로스팅도 별의별 방법으로 해보고 추출도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보며 즐기고 있는데 다 나름의 맛을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스팅에 대해서부터~ 내가 해본 로스팅 방법은 수망부터 프라이팬, 수동 팝콘기계, 전기 팝콘기계, 광파오븐, 전자레인지 등 별 희한한 방법으로 로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소개팅 꿀팁 [내부링크]

술을 마시고 간다든지 우황청심원을 먹는다든지 하는 것은 소개팅 횟수만 자꾸 늘려줄 뿐...... 정 떨린다면 하루 전에 그 장소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주변의 화장실 등등을 잘 파악해 놓고 가상 예행연습을 하세요. 떨리는 사장님과의 출장 동행 전날, 역시 미리 예행연습을 한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컸으니.. #소개팅 #우황청심원 #예행연습

남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운동 - 발뒤꿈치 들기 [내부링크]

건강관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정확하게 필요할 때 영양제 챙겨 먹고 피트니스를 가거나 아니면 공원 워킹을 때맞춰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않습니다. 또 시간이 있으면 마음이 동하지 않아 게으름 피우다가 몸만 상해 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거창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틈날 때마다 할 수 있는, 하지만 효과는 매우 크고 꼭 관리해야 할 것들만 소개를 드립니다. 발뒤꿈치 들기 발꿈치 들기를 하면 남자들에게 강장의 효과가 있다는 것과 그래서 소변을 볼 때 뒤꿈치를 들고 보면 더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그 이야기가 아니고 발꿈치 들기가 꼭 관리해야만 하는 하체의.......

"방역지원금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내부링크]

방금 22년 방역지원금 신청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보내온 전화번호는 있는데 누구인지도 안밝히고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있네요. 게다가 별도 증빙도 필요 없고 영업시간 제한을 안 받았어도 상관없다네요. 이런 것들의경우 자신들의 전화번호도 있는데 왜 잡아서 처벌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참 길게 열심히 작성했지만 보낸 주체가 누구인지 도 안써놓은 이런 문자에 누가 속겠나 하지만 사람이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아주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런 문자가 노리는 대상이 특히 지금 상황이 어려워 급박한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라 생각하면 더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이런 영업을 하는 것을 신고를.......

보덤 커피 그라인더로 갈아탔어요 [내부링크]

20여 년 전부터 커피 생두를 구입해서 집에서 로스팅하고 그라인딩 해서 커피를 즐겨왔습니다. 처음에는 모카포트 브리카를 주로 사용해서 추출했고 지금은 알루미늄 이슈 때문에 WMF의 스테인리스 포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쁠 때는 네스프레소 버추오를 가끔 이용하고, 또 가끔은 더치 메이커를, 그리고 아주 가끔 드립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커피라는 것이 개인 취향이 강한 것이라 추출 방법에 따른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좋아하고 싫어한다는 것보다는 나름 다 다른 그 맛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홈로스팅의 피할 수 없는 결점이라고 하는 균일한 로스팅이 안 되는 것도 그냥 미디엄과 시티의 브랜딩이라 생각.......

영흥도 럭셔리 풀빌라 - 세븐블라쎄르 [내부링크]

컨셉이 서로 다른 7개의 대형 객실이 있는 럭셔리 풀빌라 세븐 블라쎄르가 영흥도 앞바다에서 2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개의 객실마다 8~10m에 이르는 대형 풀이 있더군요. 대부도를 지나 작은 선제도를 건너면 영흥도를 가는 다리가 있습니다.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가 하나의 관광권이라고 할 수있죠. 마지막에 다리가 놓이고 개발되기 시작한 영흥도가 요즘 핫한것 같습니다. 블라쎄르는 스페인어로 즐거움, 환희라는 뜻으로 세븐 블라쎄르는 7개의 객실이 주는 즐거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인 찬스로 들어가 거의 오픈 준비 완료된 객실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한옥형 객실 라온은 높은 천장에 한옥답게 아늑하고 편안한 구성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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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이벤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벤트를 참여하시기전 &#x27;딱 3분만&#x27; 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