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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식완 캔디볼 변신 / 합체 로봇 시리즈(TV, 냉장고, CD 플레이어) [내부링크]

냉장고 로봇 TV 로봇 CD 플레이어 로봇 2007년 롯데에서 개당 1,000원에 판매되었던 가전제품 합체 로봇 식완 제품입니다. 원래는 5개 세트를 모아 합체가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카메라, 오디오 로봇은 아직 구하지 못했네요. 발매 당시 전 아직 초등학생이라 세트는 모으지 못하고 냉장고 로봇만 사서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있는데, 긴 세월이 흘러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기만 합니다.^^

.50 BMG 황동 펜 / 탄환, 총알 볼펜(건빵 튜브) [내부링크]

- 합법적인 제품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평소 구독하여 시청중이던 건빵튜브 채널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다름아닌 총알 볼펜입니다. 사진과 같이 원목 재질의 목함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패키지네요. 사진과 같이 탄두를 돌려 분리한 뒤, 볼펜 심을 결합하면 완성됩니다. 실제 실탄 재질인 황동으로 제작되어 묵직한 느낌과 동시에, 아래 사진처럼 사이즈도 고증에 맞게 충실합니다. 왼쪽부터 실제 .50 BMG, .300 윈체스터 매그넘, .308 윈체스터, 7.62×39mm M43, 5.56×45mm NATO, .22 Long Rifle. 비교용 1달러 지폐. 스토어 설명으로 '50BMG는 전투기, 탱크 등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탄으로 개인화기로 사용 가능한 탄종을 통틀어 가장 강한 탄입니다' 라 적혀 있더군요. 뇌관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탄두의 팁을 돌리면 실사용이 가능한 볼펜이 튀어나옵니다. 묵직한 손맛과 동시에 부

마그마 대사 - 국산 온하비 모형 한정판 42cm 거대로봇 소프비 시리즈 마그마대사 [내부링크]

철완 아톰 - 국산 온하비 모형 한정판 42cm 거대로봇 소프비 시리즈 플루토 / PLUTO 지난 23년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P... m.blog.naver.com 지난 플루토에 이어 온하비 모형에서 65체 한정판으로 발매된 '마그마 대사'의 대형 소프비입니다. 택배는 받은지 좀 지났지만 이제서야 리뷰를 써 보네요. 마그마 대사는 1965~67년 연재되었던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로, '지구의 창조주 어스에 의해 만들어진 로켓인간 마그마 대사와 지구 침략을 노리는 우주인 고어와의 싸움을 그린 SF 활극!'이란 내용입니다. 원작 만화보다는 1966년 방영된 실사 특촬이 유명하며 여태 발매된 상품 대부분이 특촬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온하비에서 원작 만화 조형의 마그마 대사 모형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깜짝 놀랐었네요. 1992년에는 OVA로 나오기도 하였으며 특촬보다 훨씬 원작에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 OVA

Galaxy S24 Ultra Accessory Blue Archive Edition / 갤럭시 S24 Ultra 액세서리 블루아카이브 에디션 개봉기 [내부링크]

아로나 & 프라나 스탠드 일러스트 배경 아크릴 큐브 블루 아카이브 아이템 교환 쿠폰 '어른의 카드', 아로나 & 프라나 포토 카드 Galaxy S24 Ultra Accessory 고래 키트 Galaxy S24 Ultra 핸드폰 케이스 2종 아로나 & 프라나 신규 일러스트 무선 충전기 아로나 & 프라나 신규 일러스트 아크릴 키링, 아로나 & 프라나 스티커 8종 고래 일러스트, 샬레 스마트톡 지난 24년 1월 19일 공개되어 3월 1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339,000원에 2,000개 한정 판매되었던 '갤럭시 S24 Ultra 액세서리 블루아카이브 에디션'입니다. 판매 당일 1분 이내에 매진이 되었기로 유명한데, 저는 간신히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방금 택배가 도착하여 빠르게 뜯어보았는데 가격에 걸맞게 상당히 호화로운 구성입니다. 굿즈들의 퀄리티나 마감 상태도 상당히 뛰어나네요. 자세한 세부 리뷰는 나중에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거신 고그 - 1984년 타카라 1/100 조인트 모델 자이언트 고그 [내부링크]

지난번 가리안에 이어 1984년 타카라에서 발매되었던 '거신 고그' 애니메이션의 주역 메카인 '고그'의 조인트 모델 제품입니다. 당시 발매되었던 다른 고그 상품들에 비해 매물도 적고 입수가 꽤 어려운 물건인데 운 좋게 매물을 발견하여 재빨리 구매했습니다. 변색에 취약하기로 유명한 고그지만 깔끔하게 잘 보관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빠른 조립. 이전의 가리안은 조인트가 부드럽게 결합되었지만 고그는 한번 결합시키면 분리가 힘들 정도로 굉장히 뻑뻑하게 결합되더군요. 조립이 끝난 모습. 고그 본체와 주인공 타카미 유우 피규어, 편 손, 원거리 무장인 180mm 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 조인트 모델 고그, 우 슈퍼 미니프라 고그 크기는 원작의 1/100 스케일에 맞춰 전고 13.5cm 정도로, 이전에 발매되었던 슈퍼 미니프라 고그와 거의 비슷합니다. 발바닥은 합금으로 되어있어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합니다. 당시 발매되었던 다른 고그들과 비교하면 조금 홀쭉한 느낌의 인상입니다. 그래도 역시 비변

블랙 잭 / Black Jack - 메디콤토이 RAH 1/6 블랙잭, 피노코 피규어 [내부링크]

90년대 중후반 메디콤토이에서 RAH(Real Action Heroes / 리얼 액션 히어로즈)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만화 '블랙 잭'의 무면허 외과의 주인공 블랙잭과 조수 피노코의 12인치 피규어입니다. 뛰어난 조형의 헤드와 의상, 합금 재질의 메스까지 당시 기준으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툭하면 빠지는 발목부터 흐느적거리는 관절들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그래도 인기나 인지도에 비해 모형화가 적은 블랙잭 제품이라 그저 감지덕지한 심정입니다.^^

철완 아톰 - 국산 온하비 모형 한정판 42cm 거대로봇 소프비 시리즈 플루토 / PLUTO [내부링크]

지난 23년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PLUTO'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얼마 전 온하비 모형에서 간만의 신작 소식이 들려 달려가보니... 온하비신상/ 투 빌런 히어로 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온하비/아톰'지상최강의 로봇편'/플루토 대형 소프비 불꽃 창. blog.naver.com 무려 신작은 아톰에 등장하는 「마신 가론」과 「플루토」 그리고 「마그마 대사」의 대형 소프비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플루토의 코믹판과 애니판 모두 구매하고 싶었으나 최근 지출이 많은 관계로 우선 코믹판을 구매했네요. 그렇게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택배입니다. 뜯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무척 두근거리네요. 철완 아톰 TVA가 첫 방영된 1963년에 맞춰 63체 한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아톰의 TVA는 1970년 동양방송(TBC)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어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요.

마이크로맨 / 미크로맨 - 1980년 국산 코스모스과학 부리쟈드 / 일판 타카라 블리자드 [내부링크]

며칠전 경매를 통해 입수에 성공한 1980년 발매된 미크로맨/마이크로맨 시리즈 국산 코스모스과학 부리쟈드와 일본 타카라 원판 블리자드 완구입니다. 원판의 경우는 현지에서 가끔 올라오는 매물덕에 어렵지 않게 입수가 가능하지만 국산 제품의 경우 매물이 상당히 귀한데 어떻게 구해지긴 하는군요. 어린시절 첫 로봇 장난감이 미크로맨 완구인지라 나름 각별한 애정이 있는데, 이 귀한 제품이 제 손에 들어오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록 분실은 있지만 본체는 파손없이 멀쩡합니다. 타카라 원판에 동봉된 카탈로그와 설명서입니다. 1974~1980년 1기 미크로맨의 역사와 스토리가 잘 묘사되어 있더군요. 타카라 미크로맨 블리자드 시리즈는 B-1 ~ 4까지, 총 4개의 제품이 존재하는데 우측 녹색의 타카라 원판은 B-1, 좌측 적색의 코스모스제 부리쟈드는 B-2의 컬러입니다. Microman Series ' Blizzard ' ミクロマン ブリザード B-1. B-2. B-3. B-4 B-1 パレス (Pall

기동형사 지반 - 1990년 태양사 스타트랙 / DX 퍼펙트 지반 [내부링크]

1990년 태양사에서 10,000원에 판매되었던 초대형 스타트랙 완구입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스타트랙과 전혀 상관없는 1989년 방영된 메탈히어로 시리즈 특촬물인 '기동형사 지반'의 국산 짝퉁 완구입니다. 1989년 메탈히어로 시리즈 기동형사 지반 로보캅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기동형사 지반'은 한국에선 마이너하지만 당시 일본에선 무척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로보캅과 유사한 "센트럴시티 경찰서의 타무라 나오토는 바이오론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지반 프로젝트 기증자로 선정되어 개조되어 기동형사 지반이 된다. 이에 나오토는 평소에는 사람 모습으로 수사를 하다가 바이오론이 나타나면 지반으로 변신해서 맞서는 것이다!" 라는 설정이더군요. 박스 곳곳엔 스타트랙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있지만, 당연하게도 본 상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원판 1989년 반다이 DX 퍼펙트 지반 당시 국산 완구치고 드문 무척 깔끔한 패키지입니다. 어째서인지 설명서엔 스타트랙이 아닌 다

환상마전 최유기 - VOLKS(보크스) 1/8 현장 삼장,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피규어 [내부링크]

2001년 VOLKS(보크스)에서 개당 8,000엔에 발매되었던 '환상마전 최유기'의 1/8 스케일 피규어 세트입니다. 최유기는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으로 1997년부터 시작되어 최종장인 'RELOAD BLAST'가 연재중이지만 현재 작가분의 건강 악화로 아쉽게도 연재가 중단된 상태더군요. 저는 2003년 유치원생 시절, 지금은 사라진 방송국인 iTV에서 방영되던 '환상마전 최유기' 애니메이션을 무척 재미있게 본 추억이 있습니다. 뒤늦게 추억이 떠올라 관련 상품들을 찾아봤으나 의외로 최유기는 모형화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작품이더군요. 가장 인기가 많은 현장 삼장의 경우 넨도로이드부터 코토부키야의 스케일 피규어까지 다양하게 모형화가 이뤄졌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관련 정보도, 매물도 거의 없어 아쉬워하던 찰나 2001년 보크스에서 피규어 세트가 나왔었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구매했습니다. 손오공 현장 삼장 사오정 저팔계 2001년 발매된 연식있는 피규어인지라 전체

기동전사 Z 건담 / 제타 건담 - 1985년 반다이 완전변형 효킨 모빌 슈트 건담 MK-II(마크 투) [내부링크]

이번에 입수한 제품은 1985년 반다이에서 '효킨 모빌 슈트' 시리즈로 발매된 건담 MK-II(에우고 컬러)의 완성품 완구입니다. 당시 2,000엔에 판매되었으며 효킨 모빌 슈트 시리즈는 다른 기체는 발매되지 않았고 MK-II만 단독으로 존재하더군요. 제타도 있었으면 하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작에선 변형이 불가능한 건담 MK-II지만 이 제품은 모빌아머로 변형되는 가능한 오리지널 기믹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설명서, 빔 라이플과 실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아트만 보면 SD 건담이 떠오르지만 실제품은 몸통만 커다란 꽤나 특이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그래도 각도를 바꾸니 꽤 멋있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변형 시 머리가 수납되는 백팩은 꽤나 볼륨이 있는 편입니다. 크기는 머리 기준 전고 10cm 정도 나오네요. 작은 크기지만 튼튼한 플라스틱에 뿔은 연질로 제작되어 부담없이 가지고 놀기 편하더군요. 후두둑 떨어지거나 덜렁거리는 파츠 없이 튼튼하게 잘 고정됩니다. 하체는 거의 고

우주전사 발디오스 - 80년대 한미상사 국산 DX 초합금 발디오스 [내부링크]

최근 카페 회원분의 도움으로 마침내 입수하게 된 80년대 중반 국내 한미상사에서 발매되었던 DX 발디오스입니다. 1980년 발매된 원판 '노무라토이 DX 전투합체 트리플 크로스 발디오스'와 동일한 퀄리티라는 소문은 들었으나 리뷰도, 소장하신 분들도 없다시피 하여 무척 궁금했던 제품이었는데 마침내 손에 넣게 되었군요. 우주전사 발디오스 - 1980년 노무라토이 DX 초합금 전투합체 트리플 크로스 발디오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인 1980년 애니메이션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주역 메카 발디오스입니다. 반다이 제... m.blog.naver.com 비록 본체뿐이지만 파손없이 양호한 상태입니다. 크기는 28cm, 가동은 팔만 앞뒤로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원판이 반다이가 아닌 노무라토이에서 제작되어 '초합금'이란 이름으로 발매되진 않았지만 몸체와 다리 등 합금이 다수 사용되었습니다. 개별 메카로 분리한 상태. 탈부착의 주먹을 제외하면 완전변형이 가능합니다. 왼쪽부터 발디 프라이즈, 펄서 번,

원신 X GiGO(기고) 콜라보 수메르 닐루, 카베 봉제인형 세트 [내부링크]

일본의 오락실 GiGO(기고)에서 진행했던 원신 콜라보 이벤트에서 ('23. 7.29.~ 9.17) 경품으로 증정되었던 수메르 캐릭터 닐루와 카베 봉제인형 세트입니다. 국내에서는 원신 카페의 봉제인형 뽑기를 통해 획득이 가능했는데, 닐루만 뽑아 아쉬웠던지라 이후 카베도 추가로 입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보통 인형은 잘 수집하지 않지만 20cm의 크기에 의상이나 소품도 잘 재현되어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원신 카페 인 서울 / Cafe in Seoul / 티바트타워 탐방 후기 12월 21일 늦은 밤, 최근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던 '원신 카페 인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1... m.blog.naver.com

원신 카페 인 서울 / Cafe in Seoul / 티바트타워 탐방 후기 [내부링크]

12월 21일 늦은 밤, 최근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던 '원신 카페 인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오픈하여 무려 한 건물이 통째로 상시 카페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네이버 예약 예약 대기 중 서버에 접속한 순서대로 순차적 진행 중입니다. 빠른 예약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상 대기순번을 계산중입니다 여러개의 새창을 띄워도 하나의 창에서만 예약 가능합니다. 대기중인 상황에서 매진되면 예약 이 종료됩니다. booking.naver.com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위 링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08:00시' 예약 페이지가 열립니다. 모르고 힘들게 방문하여 돌아가는 여행자 분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저는 조금 늦은 20:00 ~ 22:00시로 예약을 한 탓에 널널한 마음으로 국전이나 홍대 AK플라자 등 이런저런 곳들을 먼저 순회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흥신소68 업무일지는 정발 소식도 모르고 있었는데 발견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예전부터 눈독들이던 치

머신로보 시리즈 - 1984년 반다이 MR-38 미니 쿠퍼 로보 [내부링크]

머신로보 시리즈는 1986년 애니메이션(머신로보 바이캄프/크로노스의 대역습)이 방영되기 이전인 1982년 포피에서 완구 시리즈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하게 된 제품은 1984년 발매된 머신로보 시리즈에서도 꽤나 희귀한 제품인 '미니 쿠퍼 로보'입니다. 해외에서 박스를 제외한 본체만 하더라도 2~30만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운 좋게 미품을 입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머신로보 시리즈는 80년대 북미에 Gobots(고봇츠)란 이름으로 수출되어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입수가 가능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이 미니 쿠퍼 로보는 일본 내수용으로만 판매되어 매물이 희귀하다 하는군요. 제가 입수한 제품은 1984년 초판이며 1986년 패키지가 변경된 재판이 존재합니다. 1986년 재판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에 제작되어 카탈로그엔 롬 스톨이나 바이캄프에 대한 내용은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니 쿠퍼 1300S 실존하는 차량인 '미니 쿠퍼 1300S'를 모델로 제작되었으며, 작은

은하영웅전설 - 하비베이스 1/12000 은하영웅전설 배틀쉽 컬렉션 컴플리트 박스 피규어 [내부링크]

2003년 하비베이스에서 무려 73,500엔이라는 고가에 발매되었던 '은하영웅전설 배틀쉽 컬렉션 컴플리트 박스 세트'입니다. 박스가 70x60에 14kg이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탓에 관세와 배송비만 하더라도 어마무시하게 나왔더군요. OVA 기준 조형으로 제국군 168척 10기 1명 67종, 동맹군 142척 22기 4명 91종이라는 엄청난 구성으로 극소수의 팬들만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도 유명합니다. 한 박스의 길이만 40cm에 브륀힐트 기준 9cm 정도 나오더군요. 스케일은 함선이 1/12000, 전투정(전투기)이 1/700, 장갑척탄병은 논스케일입니다. 아래부터는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워낙에 양이 많아 개별 포장을 뜯기는 조금 무섭더군요. 브륀힐트는 같은 조형으로 2체가 들어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각각 골덴바움, 로엔그람의 문장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연식에 비해 조형이나 도색이 나름 괜찮습니다. 양 웬리의 기함 히페리온. 동맹군 함선들의 안테나는 별도로 조

블루 아카이브 -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KAITEN(카이텐) FX Mk.0 & 페로로지라 [내부링크]

뒤늦게 올려보는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의 'KAITEN FX Mk.0' 프라모델입니다. 국내 모형 업계에서 유명한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2023년 4월 만우절 특전으로 공개되었던 판매 광고입니다. 이후 7월 진행된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모형화가 발표되며 수많은 팬들의 염원이 이뤄졌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콜라보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반하여 구매하게 되었는데, 직접 가지고 놀아보니 기대 이상이더군요. 일판 DX 플래시 킹(후뢰시킹) 완구의 박스를 오마주한 패키지입니다. 구매하는 주 수요층을 감안하면 맞는 디자인이라 생각되네요. 조립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찍어둔 사진이 없더군요.ㅠ 조립이 완료된 5대의 초밥 메카들입니다. 접시를 깔아주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네요. MACKEREL TANK / 레드(고등어 탱크) SABRE SHRIMP / 핑크(새우초밥) CALIFORNIA LID / 그린(캘리포니아 롤 초밥) EEL CARRIER

1985년 국산 토이코/Lansay 무전기(워키토키) 변신 로봇 ROBOTALKIE(로보토키) [내부링크]

1985년 국내 토이코에서 제작하여 해외로 수출하였던 무전기/워키토키 변신 로봇 'ROBOTALKIE'(로보토키)입니다. 해외 수출용으로 제작된 완구지만 일부는 내수용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1985년 소년중앙 잡지에도 광고가 기재되어 있었더군요. 제가 입수한 물량은 프랑스 수출판이며 박스 하단에 'FABRIQUÉ EN CORÉE'(한국산) 문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적은 매물에 인지도도 거의 없다시피 한 장난감인지라 독일 이베이에 올라온 물량을 간신히 구매했네요. 1985년 12월 미국 '로렌스 월드 저널' 신문 기재 광고 제가 입수한 프랑스 수출판 이외에도 북미 수출판 등 다양한 패키지가 존재합니다. 국내에선 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되었는데, 혹시나 내수용 패키지의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냉장고 같은 통짜 몸매에 단순한 조형이지만,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이끌려서 오래 걸리긴 했지만 비교적 깔끔한 미품을 입수하였습니다. 크기는 로봇 기준 1

머신로보 바이캄프 - 1986년 반다이 암석초인/암석인간 것츠 록 [내부링크]

1986년 애니메이션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서 암석족으로 등장하는 '것츠 록'의 완구입니다. 보기 드문 암석으로 변형되는 컨셉으로 제가 구한 암석초인 이외에도 암석생물, 보석초인 등 다양한 완구 시리즈가 존재합니다. 국내에선 암석초인 시리즈 '데빌 록'이 알파과학에서 '암석인간'이란 이름의 프라모델로 발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것츠 록은 본체와 무장의 간단한 구성으로 대퇴부가 합금으로 되어 있으며, 세월에 비해 무척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가지고 놀기 편한 완구입니다.

우주전사 발디오스 - 1980년 홍콩 Ales(알레스) 초합금 프라데라 발디오스 [내부링크]

최근 입수한 1980년 홍콩 Ales(알레스)사에서 정식 라이센스로 제작하여 유럽,이탈리아 지역에 수출된 발디오스 완구입니다. 원판이 되는 완구는 일본의 노무라토이에서 제작된 프라데라 발디오스입니다. 프라데라 발디오스는 전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홍콩에서는 이 제품을 초합금으로 개수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원판인 프라데라 발디오스가 고가인지라 이 발디오스도 꽤나 비싼 값에 거래되는데, 운 좋게 상태가 좋지 않은 제품을 경매에서 괜찮은 가격에 낙찰받았습니다. 검 무장인 발 사벨과 흉부의 미사일 파츠가 분실입니다. 파손이 잦은 뿔은 다행히 멀쩡하네요. 20cm가 조금 넘는 크기로 st 초합금에 비해 길쭉한 프로포션을 보여줍니다. 몸통의 검은 부분과 다리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먹과 흉부의 미사일은 발사가 가능합니다. 다리의 발디 미사일도 전개와 발사가 가능합니다. 원판 프라데라는 다리의 가동이 생략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st 초합금의 허벅지 구조를 일부 채용하여 하체의 가동이 가능

기갑계 가리안 - 1984년 산세이 1/100 조인트 모델 DX 가리안 & 자우엘(쥬웰) 완성품 [내부링크]

1984년 일본 산세이에서 3000엔에 발매되었던 1/100 조인트 모델 DX 가리안, 자우엘(쥬웰) 합본 완구입니다. 국내에서 원작이 비디오로 출시되거나 TV에 방영된 적은 없지만 아카데미의 해적판 프라모델로 인해 나름 인지도가 있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올해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아카데미 문방구 시리즈로 가리안이 발매되기더 했었죠. 1984년 당시 가리안 시리즈의 프라모델은 타카라에서, 1/144, 1/100 스케일 완제품은 산세이에서 발매했습니다. 가리안과 자우엘만 1/100 스케일로 출시되었고 나머지 스커츠와 윙갈 등 다른 기갑병들은 1/144 스케일만 출시되었습니다. 1984년 산세이 1/100 조인트 모델 가리안 단품 위 사진의 단품과는 다르게 가리안 & 자우엘 합본은 가리안의 추가 파츠가 동봉되어 중무장 강화형인 어설트 가리안의 재현이 가능합니다. 주인공인 죠르디 보더가 탑승하는 주역 기갑병인 '가리안'입니다. 동력원을 상/하반신에 각각 탑재하여 다른 기갑병들보다 높은 출

최초의 초합금 1974년 포피 다이캐스트 마징가 Z [내부링크]

1973~1974년 초합금 / 다이캐스트 마징가 Z(1기) 반다이의 등록 상표 '초합금'의 역사는 1973년 포피의 마징가 Z에서 시작됩니다. 원래는 '다이캐스트 마징가 Z'란 이름으로 출시 예정이었던 제품이 출시 직전 '초합금 마징가 Z'로 상품명이 갑작스레 변경되며 박스 좌측 상단 다이캐스트라 적힌 문구에 황금색 초합금 씰만 덧붙여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초합금 마징가 1기) 로케트 펀치와 흉부에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흉부 미사일 기믹이 작동되지 않는 하자가 발생하여 이 기믹은 1기 이후로 삭제됩니다. 1기 마징가는 1974년 출시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론 1973년 말부터 시작해서 일부 지역에서만 소량 판매되었으며, 1974년 2월 이후부터는 아래 사진의 2기판 마징가 Z가 정식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1974년 초합금 마징가 Z(2기) 1974년 2월부터 정식 판매되기 시작한 초합금 마징가 Z(2기)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변경되고 '초합금'로고가 당당하게 프린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야마토 1/3000 SDF-1(마크로스) [내부링크]

과거 야마토에서 발매된 SDF-1입니다. 1/3000 스케일이라는 비교적 큰 크기에(전함시 40cm 정도) 완전변형이 구현되어 극장판을 감상하신 분이라면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야마토가 도산한 뒤에는 아르카디아에서 재생산하여 한정판인 프리미엄 피니쉬도 발매되었죠. 더 큰 모형화로는 같은 야마토에서 소량으로 판매되었던 1/2000 SDF-1 반다이에서 공개했던 1/1800 SDF-1이 있습니다. 공개하고 꽤나 긴 시간이 지났지만 언제 판매할련지 모르겠습니다. 강공형으로 변형. 원작의 박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제품이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건 이거대로 상당히 좋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아르카디아 프리미엄 피니쉬처럼 부분 도색을 할 예정입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진짜 주인공인데 모형화가 많질 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그레이트 마징가 - 1974년 포피 초합금 그레이트 마징가 1기(초판) [내부링크]

지난번 올렸던 초합금 마징가 Z와 이어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초의 초합금 1974년 포피 다이캐스트 마징가 Z 반다이의 등록 상표 '초합금'의 역사는 1973년 포피의 마징가 Z에서 시작됩니다. 원래는 '... blog.naver.com 그레이트 마징가는 1974. 09. 08. ~ 1975. 09. 28.까지 마징가 Z의 후속작으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전에 발매되었던 초합금 마징가 Z에 이어 그레이트 마징가도 포피에서 초합금 완구가 발매되었는데, 1974년 후반에 초합금 1기판이 처음으로 발매되어 1979년 4기판까지 생산됩니다. 이번에 제가 구하게 된 제품은 1974년 발매되었던 그레이트 마징가의 첫 초합금 제품인 1기판 완구입니다. 지난번 마징가 Z와 같이 소개드리기 이전 먼저 포피 초합금 그레이트 마징가의 역사부터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975년 힘내라!! 로보콘 초합금 제품의 CM. 그레이트 마징가는 영상의 42초에 등장합니다. 점보머신더 그레이

블루아카이브 X 현대백화점 판교점 PEER 콜라보 팝업스토어 탐방기 [내부링크]

오늘은 근무를 쉬는 관계로 지인과 같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진행중인 블루아카이브 X PEER 콜라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였습니다. 2023.10.02(월) ~ 10.15(일)까지 현대백화점 4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콜라보가 진행됩니다. 명절 연휴가 끝난 평일인지라 생각보다 널널한 분위기었습니다. 실은 지난 2일 방문하였지만 예약을 놓친 관계로 매장 주변만 순회하다 아쉽게 돌아갔던 슬픈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별 탈 없이 예약하여 잘 도착하였습니다. BLUE ARCHIVE X PEER 블루 아카이브 x PEER 팝업 스토어 pf.kakao.com 방문 전 필히 링크에 접속하여 카카오톡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예약 정보를 몰라서 매장 앞에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ㅠ 매장 한 가운데엔 커다란 1/1 아로나 FRP 스태츄가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실물 사이즈가 엄청 크더군요. 여태 이벤트에선 입간판들만 봤었는데 느낌이 확 다릅니다. 입구에 대기중인 직원분에게 예약한 카카오톡 화면

80년대 판떼기 완구 제일공업사 변신 로보트건 / 화약총 변신 로봇 [내부링크]

80년대 제일공업사에서 1,000원에 판매되었던 변신 로보트건 판떼기 완구입니다. 예전부터 무척 궁금했던 제품이었는데 최근 운 좋게 매물을 발견하여 입수하는데 성공했네요. 신제품 문구와 더불어 무척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미개봉으로 알고 구매하였으나 제품을 뜯어보니 양쪽 팔 전부 이미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사진과 같이 접착제로 붙인 흔적이 남아있더군요. 고쳐서라도 가지고 놀 생각이라 딱히 반품은 하지 않았지만 구매할 때 설명이 전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서 일단 임시방편으로 잠시나마 팔을 다시 붙였습니다. 크기는 로봇 기준 16cm 정도입니다. 기다란 상체에 비해 무척 짧은 다리네요. 어딘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본 기억이 있는 낮익은 얼굴입니다. UFO와 로켓 등이 그려진 스티커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무언가 안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어울리네요. 뒷면에도 얼굴의 몰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MADE IN KOREA. 해외의 비슷한 상품들 정보를 찾아보

겟타로보 G - 1975년 포피 초합금 미니 겟타로보 G 세트 [내부링크]

겟타 드래곤 겟타 라이거 겟타 포세이돈 1975년 포피(반다이)에서 초합금 미니 시리즈로 발매된 겟타로보 G 세트입니다. 겟타 드래곤, 라이거, 포세이돈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래곤 기준 8cm 정도로 작은 크기지만 통짜 합금이라 묵직한 손맛을 자랑합니다. 비록 패키지 손상이 심하지만 다행히 본체는 파손 없이 멀쩡하더군요. 간만에 입수한 포피 제품이라 소소하게 만족스러운 하루입니다.^^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나이스토이 DX 가이킹 로봇 [내부링크]

2005년 애니메이션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대공마룡의 전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메카 가이킹의 DX 완구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ST 제품과 마찬가지로 2008년 나이스토이에서 발매되었습니다.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나이스토이 ST 가이킹 & 대공마룡 세트 1976년 대공마룡 가이킹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2005년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m.blog.naver.com 당시 발매 정가가 거의 3만원대로 기억하는데 악성재고로 남아서 2016~17년에도 1만원대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다만 당시 제가 구매하고 얼마 뒤 품절이 뜨더니 그 뒤로는 매물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구성은 본체와 교체용 손, 무장으로 카운터 크로스와 미라클 드릴이 들어있습니다. 뿔을 포함하면 전고 30cm 정도로 DX 답게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다만 이전의 ST와 마찬가지로 부담스러울 정도의 심각한 대두입니다. L

황금전사 골드 라이탄 - 반다이(포피) 초합금 복각판 골드 라이탄 군단 세트 [내부링크]

2007년 반다이에서 출시된 초합금 복각판 골드 라이탄 한정판 세트입니다. 원판 완구는 포피에서 1981년 합본 없이 각본으로만 나왔지만, 2007년 반다이에서 복각판을 출시하며 합본판이 한정으로 발매되었습니다. 1981년 포피 초합금 골드 라이탄 패키지 원래는 사진과 같이 검은 박스 안에 케이스를 포함한 구성품들이 들어있지만 저는 정크로 입수해서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들은 아쉽게도 분실된 상태입니다. 무척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메카 차원에서 온 로봇 골드 라이탄이 평상시에는 라이타 크기로 작아져서 주인공과 함께 지내다 적이 나타나면 거대해져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국내에선 1984년 비디오로 처음 소개되어 관련 제품들도 일부 출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이탄 군단의 리더인 GB-37 골드 라이탄입니다. 작은 몸체에 팔다리가 오밀조밀 수납되는게 참 신기합니다. 주먹은 분실된 상태라 퍼티로 급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복부의 미사일과 주먹 발사가 가능합니다. 원

우주의 왕자 히맨 /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 1981년 마텔 히맨, 스켈레토, 비스트맨 액션 피규어 [내부링크]

초창기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Masters of the Universe) 완구 홍보물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시리즈는 70년대 후반 미국의 완구회사 마텔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적하기 위해 '코난 더 바바리안'같은 원시적인 야성 스타일과 SF가 결합하여 기획된 완구 시리즈입니다. 처음엔 완구로만 제작된 시리즈지만 1982년 코믹스로 시작하여 1983년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 (국내명 우주의 왕자 히맨)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고, 완구 매출도 엄청났습니다. 이후에도 아담 왕자(히맨)의 쌍둥이 남매인 아도라 공주(쉬라)를 주인공으로 1985년 애니메이션 '우주의 여왕 쉬라'가 제작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시리즈입니다. 완구의 패키지 모습 왼쪽부터 스켈레토, 히맨, 비스트맨 제가 입수한 제품은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전 1981년 처음으로 제작된 첫번째 히맨 완구들입니다. 시리즈 공통으로 허리를 회전

장난감 찾아 떠난 동묘벼룩시장 / 서울풍물시장 탐방기 [내부링크]

지난 22년에 나름 재미있게 놀고 간 동묘를 올해도 방문하였습니다. 고전 장난감을 노린 수확은 이젠 어려운 추세라 지나가면서 보이는 장난감들 소소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 곳이 동묘인지라 앞으로 방문하실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봇과 카봇 완구는 매우 흔하게 보입니다. 중간에 들른 한 서점에서는 2000년도 초중반에 나왔던 뉴타입 잡지들이 엄청 쌓여있더군요. 지금은 무기한 휴간에 들어가서 아쉽기만 합니다. 갤럭시 엔젤 피규어가 미개봉 상태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미 트레이딩 피규어 세트로 소장하고 있는지라 딱히 구매는 하지 않았네요. 지나가는 시선을 확 사로잡은 추억의 비둘기 우산도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의외로 아직 인터넷에 판매중이더군요.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가면라이더 1호 소프비가 보입니다. 캡건도 보이네요. 가격은 따로 여쭤보진 않았지만 옛 과자봉지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번개표 그레이트 마징가는 놓친게 조금 후회되네요.ㅠ 탐방 중 발견한 포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1989년 합동과학 1:72 뉴 간담V (뉴 건담) 국산 짝퉁 완성품 [내부링크]

1988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아무로 레이의 전용기 뉴 건담의 국산 짝퉁 완구입니다. 1989년 합동과학에서 제작되어 6,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이번 완성품 이외에도 프라모델과 HWS 장비형이 존재합니다. 박스엔 1/72 스케일이라 적혀있지만 실제론 1/100 스케일에 가깝습니다. 원판 1988년 반다이 1/100 구판 뉴 건담 원작 애니에선 실측비례 오류로 사자비의 탈출 포트가 크게 그려졌는데 여기선 반대로 뉴 건담이 엄청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괜히 별명이 우주괴수가 아니군요. 각 관절 자유작동은 고전 완구의 단골 멘트지만 신뢰도는 상당히 떨어집니다. 설명서에는 구판 1:144 뉴 건담의 일러스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원작에서 사용한 무장 대부분이 들어있지만 가장 중요한 핀 판넬은 빠져있습니다. 핀 판넬은 당시 1,000원이 오른 7,000원에 판매되었던 무장형 뉴 간담에만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무난하고 비교적 색분할도 잘 되어있지만 왠지모르게

기동전함 나데카(나데시코) - 새싹토이 에스테발리스 포격전 프레임(에스테바리스 포전 프레임) + 기타 나데카 굿즈들 [내부링크]

1996년 애니메이션 '기동전함 나데시코'가 1999년 SBS에서 '기동전함 나데카'란 제목으로 방영되며 새싹에서 출시한 완구입니다. 새싹이란 회사도 처음이지만 의외로 정식 라이센스 제품입니다. 1999년 10,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강조된 그림과는 달리 아설트 피트(콕핏 블럭)은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손오공에서 출시된 완구들에서도 비슷한 로고를 본 기억이 있네요. 당시 4세 어린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동일한 설명서가 2장 들어있습니다. 5,000원에 발매되었던 프라모델은 반다이의 HG 1/48 스케일 프라모델을 카피한 제품입니다. 런너는 동일하나 사출 퀄리티가 그닥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구성은 본체와 120mm 캐논으로 단촐합니다. 반다이 1/48 HG 포전 프레임 원판은 반다이에서 발매된 HG 1/48 스케일의 프라모델입니다. 다만 새싹에서는 이걸 1/32 스케일로 확대시켜 완제품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전고 19cm 정도로 에스테바리스 모형화 중에선 가장 큰 제품입

우주의 기사 테카맨 - 70년대 판떼기 완구 프라피카 테카맨 [내부링크]

70년대 일본에서 출시되었던 메이커 불명의 '프라피카 인형 테카맨'완구입니다. 워낙 마이너한 제품인건지 인터넷을 뒤져도 관련 정보가 전혀 없더군요. 12cm 크기에 본체와 테크 랜서의 간단한 구성으로 별다른 기믹은 없지만 볼조인트가 다수 사용되어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고 번쩍이는 맥기가 무척 마음에 드는 테카맨입니다.

짝퉁 건담 스마트산업 우주전설영웅 라이온 캡틴전사 [내부링크]

「우주에는 전설적인 영웅이 있었다. 그 이름 라이온과 캡틴전사-」 우주박쥐 완구로 유명한 스마트산업에서 1997년 500원에 판매되었던 '우주전설영웅 라이온 캡틴전사' 완구입니다. 박스에 그려진 정체불명의 육전형 건담부터 지난번 우주삼총사 완구에 들어있던 사자, 낮이 익은 짝퉁 건담이 들어있습니다. 팔 돌아가는게 전부인 투박한 건담이지만 튼튼해서 가지고 놀기는 참 좋네요. 라이온200 칸담 판떼기 완구 : 네이버 카페 국산 고전완제품 완구 앱 열기 라이온200 칸담 판떼기 완구 본문 기타 기능 용사님 카페매니저 채팅 작성일 2020.01.03. 15:26 조회 111 80~90년대 문방구에서 팔던 6개 한판짜리 판떼기 완구~! 건담이랑 사자모형 두개가 한세트이고 개당 200원입니다. 안쪽에 적혀있는 제품정보를 확인해보니 제조일자가 1992년인듯합니다. 모양이... 건담인듯 건담아닌듯... 재미있습니다^^ 댓글 7 써니텐 옵션 건담 아니고. 칸담이라고 써있네요.ㅎㅎ 2020.01.03

로보트 태권 V - 유성화학 태권브이 [내부링크]

황금날개 1.2.3 - 1970~80년대 유성화학 청동거인 7~80년대 유성화학에서 판떼기 완구로 발매되었던 황금날개 1.2.3의 청동거인입니다. 매물이 흔하지 않아 ... m.blog.naver.com 지난번 청동거인에 이어서 마침내 입수한 80년대 초반 발매되었던 유성화학제 태권브이입니다. 매물이 드물어서 오래 걸렸지만 이것도 결국 구해지긴 하는군요. 10cm 정도의 크기에 팔만 돌아가는 간단한 조형이지만 80년대 초반 보기 드물었던 국산 금형 제품이라서 정말 좋아하는 태권브이입니다.^^

삼천리식품 3단 변신로보트 킹-스핑크스(원판 미크로맨/마이크로맨 미크로 로봇-2) [내부링크]

90년대 삼천리식품에서 발매된 타카라의 미크로맨(마이크로맨) 미크로 로봇-2의 짝퉁 식완 프라모델입니다. 박스의 '그림외의 완구도 들어 있을수 있습니다.' 문구가 무척 궁금하네요. 1982년 타카라 미크로 로보-2 원판이 되는 타카라 미크로맨 시리즈의 미크로 로보-2 입니다. 미크로 로보-1은 벧엘과학에서 삼손이라는 이름의 프라모델로 발매되었고, 미크로 로보-3은 대흥과학에서 쟈크레스란 이름의 완제품으로 출시된 이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각각 다른 회사의 1,2,3호기 세트를 모아보고 싶네요. 당시 300원에 판매되었으며 식완 제품답게 사탕도 들어있습니다. 유통기한은 '95. 5.10.에 사탕은 이미 다 녹은 상태입니다. 어릴 때 사먹던 100원짜리 불량식품과 비슷한 맛이 날 느낌입니다. 물론 먹으면 골로 가겠죠? 런너 2장에 조립은 무척 간단합니다. 조립시 허리 구조상 회전이 불가능하여 설명서와 같이 변형시키려면 일부 부품을 깎아내야 합니다. 원판과 비교하면 허술한 퀄리티지만 싼맛에

베터맨 - 아마쿠니 하비재팬 한정판 베터맨 네브라 컨셉모델 피규어 [내부링크]

지난 2022년 4월 아마쿠니에서 하비재팬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던 보기 드문 베터맨 피규어입니다. 1999년 애니메이션 '베터맨'에 등장하는 주인공 라미라가 괴수로 변신한 모습으로 작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변신 형태입니다. 베터맨은 가오가이가 감독과 애니메이터들이 제작하여 세계관이나 인물 관계가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상당히 마이너한 작품이었으나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의 연재로 가오가이가 세계관에 편입되어 지금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입니다. 베터맨 라미아 라미아의 변신 전 모습입니다. 본작에 등장하는 '알저논'이란 질병에 걸린 사람이 죽으면 시체에서 '아니무스 꽃'이란 식물이 피어나는데, 라미아는 이 꽃의 열매를 먹어 네브라, 포르테, 아쿠아 3가지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베터맨 아쿠아, 포르테 구성은 아크릴 명판과 본체가 전부입니다. 크기는 전고 19cm 정도 나오더군요. 머리의 촉수로 상대의 고유진동수를 파악하여 같은

블루 아카이브 최종장 오프라인 콜라보 이벤트 탐방기(홍대 AK 플라자, 건대 커먼그라운드) [내부링크]

퇴근 후 뒹굴거리는 평범한 하루.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휴일이었지만 갑작스런 지인의 제안으로 별 고민 없이 바로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오는 서울인지라 무척 반갑더군요. 첫번째 목적지는 홍대에 위치한 애프터눈 커피입니다. 미카와 티타임! 특별 콜라보 이벤트가 한창이더군요. 지난번 프랭크 버거 콜라보와는 다르게 화려하게 걸린 미카 현수막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들어가자마자 수영복 미카 등신대가 보입니다. 14,000원에 구입한 미카 세트 NO.2 입니다. 롤케이크 + 음료(밀크티) + 컵 슬리브 + 음료 코스터 + SD 미카 스티커 + 케이크픽 + 승무원 포토카드 3종 랜덤 구성입니다. 굉장한 인테리어입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덕질을 즐기고 있어 이런 풍경은 참 신선하네요. 다음은 AK 플라자로 이동했습니다. 18년에 방문했던 이케부쿠로 본점 이후로 오랜만에 오는 애니메이트네요. 매장 내 총학생회 테마로 구성된 특별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학생회 맴버 등신대와 주

1992년 아톰산업 그렌저/그랜저 변신 로보트(원판 다이아클론 카로봇) [내부링크]

1992년, 1997년(재판) 아톰산업(아톰과학)에서 발매된 그렌저 변신 로보트입니다. 1986년 7월 ~ 1992년 9월까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되었던 1세대 그랜저(각그랜저)의 조형이 잘 재현되어 유명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입수가 조금 힘들더군요. 원판은 이전에 소개시켜드린 폴리스카 변신 로보트와 동일한 다이아클론 카로봇 시리즈입니다. https://m.blog.naver.com/oldtoy98/222971445656 1997년 아톰산업 폴리스카 변신 로보트(원판 다이아클론 카로봇) 1997년 아톰산업(아톰과학)에서 발매된 폴리스카 로보트입니다. 예전에는 꽤나 흔한 물건이었는데 최근엔 ... m.blog.naver.com 다만 이 제품은 다이아클론의 단순 카피가 아닌 국산 금형이 다수 사용되었다는 부분에서 의의를 두고 싶네요. 1992년 초판 1997년 재판 1992년 발매된 초판과 1997년 발매된 재판을 동시에 입수했습니다. 박스뿐만이 아니라 세부적인

로보트 태권 V - 온하비 모형 점보 54cm 소프비 태권브이 [내부링크]

하비클래식 카페를 통해 4월 15일 공개되어 성공적으로 발매된 온하비 모형의 54cm 점보 소프비 로보트 태권브이입니다. 애니컬러와 은색컬러 태권브이 각각 76체, 애니컬러 청동거인이 78체 한정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구매 페이지가 열려 후다닥 달려가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태권브이는 어린시절 제게도 소중한 친구이자 영웅이었습니다. 부모님의 태권브이나 마징가 추억 이야기도 자주 들었지만, 2007년 초등학생 시절 리마스터링된 로보트 태권 V가 개봉하여 극장에서 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영화를 보고 태권브이 장난감이 너무 갖고싶었으나 당시엔 마땅히 출시된 제품도 없어 애써 찰흙으로 비슷하게나마 만들어 가지고 놀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1976년 로보트태권V 포스터 1976년 포스터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무척 깔끔한 일러스트의 박스입니다. 훈이와 영희도 좋지만 저는 메리를 참 좋아했습니다. 마음을 가진 로봇이란 존재는 언제

마징사가(마징사카) - 거성토이 마징가 Z 변신 세피아 [내부링크]

1990~1992년 사이 연재된 또 다른 마징가의 이야기 만화 '마징사가'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국산 완구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레진 제품을 제외하면 모형화가 없는 마징가인데 거성토이에서 세피아 자동차와 마징가를 섞어 탄생했습니다. 아쉽게도 겉박스는 분실되었네요. 원작 만화는 1993년 해적판으로 국내에 정발되었습니다. 마징가 팬 사이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한 마징사지만 의외로 세가에서 발매된 게임도 존재합니다. 본작의 마징가는 코우지가 마징가 헤드 모양 투구를 쓰면 전신 갑주 형상으로 바뀌는 강화복의 형태입니다. 그래서 탑승형 로봇이 아닌 갑옷과 유사하지만 이제 소개할 마징가 세피아는 논외입니다. 설명서의 그림을 잘 보면 조형이 울트라맨인데 원판 제품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전체적으로 기아 세피아의 외형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원래는 태엽기믹도 있는 듯 하지만 낡은 탓인지 작동되지 않습니다. 밑면에는 스쿠프라 적혀있어 의문이네요. 누워있는 상체를 일으키고 정리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나이스토이 ST 가이킹 & 대공마룡 세트 [내부링크]

1976년 대공마룡 가이킹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2005년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에 등장하는 가이킹과 대공마룡입니다. 국내에선 JEI 재능TV를 통해 2008년 방영되었으며 나이트스토이를 통해 DX를 포함한 여러 완구들이 발매되었습니다. 짝퉁이 아닌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발매한 제품입니다. 생산은 중국이지만 이 가이킹 제품은 국내에서만 발매되었는데, 나이스토이 자체 금형인지 의문입니다. 구성은 가이킹과 대공마룡, 카운터 크로스, 일러스트 카드로 박스 크기에 비하면 적은 느낌입니다. 전고 9cm 정도의 작은 대공마룡입니다. 크기가 아쉽긴 하지만 가이킹에 비해 대공마룡은 모형화가 적어 이거라도 감지덕지합니다. 도색이나 색분할, 조형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다만 발광기믹으로 인한 나사구멍이 거슬리네요. 몸체와 다리가 연결되는 부분엔 클릭관절이 사용되었고 꼬리는 세 부분으로 분할되어 회전합니다. 작은 크기지만 은근 가동 부위가 많더군요. 엄청난 크기의 머리가 인상적

캡틴 퓨쳐(우주경비대 캡틴 휴쳐 / 우주전함 코메트) - 1978년 포피 프라데라 코스모 라이너 [내부링크]

캡틴 퓨쳐는 1940년대 미국에서 발간되었던 에드먼드 해밀턴의 연작 SF 시리즈로 렌즈맨 시리즈와 더불어 스페이스 오페라의 효시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국내엔 70년대 아이디어 회관의 SF 문고를 통해서 소설이 처음 소개되었고, 1982~83년 고유성 작가가 월간 보물섬에 '우주특공대'란 제목으로 만화를 연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꾸준히 번역되어 큰 인기를 얻고 1978년 일본 토에이와 독일, 프랑스 합작으로 '캡틴 퓨쳐'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습니다. 1983년 삼화비디오 우주경비대 캡틴휴쳐 애니메이션은 1983년 삼화비디오에서 '우주경비대 캡틴휴쳐', 1984년 MBC에서 '우주전함 코메트'란 이름으로 방영되었습니다. 1978년 당시 코메트호를 비롯한 등장 메카와 캐릭터 완구들은 일본의 포피에서 발매되었습니다. 포피 포피니카 시리즈 초합금 코메트호, 코스모 라이너 이번에 입수한 프라데라 코스모 라이너 이번에 제가 구하게 된 제품은 코메트호에

지구용사 벡터맨 - 아카데미과학 st 자이언트 로봇 [내부링크]

아카데미과학에서 발매된 1998년 국산 특촬물 지구용사 벡터맨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 자이언트의 st 제품입니다. 벡터맨은 일본의 특촬물과 맞먹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로 당시 22%라는 어마무시한 시청률과 인기로 우뢰매와 더불어 국산 특촬물의 대표작입니다. 제가 태어난 해 방영된 작품이라 직접 보진 못했고, 재방송과 완구를 통해 존재를 알고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근 벡터맨 관련 상품들의 매물이 거의 멸종하고 2기 자이언트 윙에 비해 1기 자이언트는 특히 구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노력하니 구해지긴 하는군요. 박스 뒷면엔 벡터맨의 줄거리와 설정들이 보입니다. 1998년 5,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지금 구하려니 당시 가격에 10배가 훨씬 넘는 돈이 들더군요. 이번에 놓치면 평생 기회가 없을 느낌이라 울며 구매하였습니다. 구성은 본체와 검, 방패와 스티커로 간단합니다. 20cm가 조금 넘는 크기의 자이언트입니다. 고전 국산 금형 제품은 언제나 두근거리네요. 얼굴의 조형은 DX와

기갑전기 드라고나 - 자생과학 드라고나-1 커스텀 [내부링크]

1987년 애니메이션 '기갑전기 드라고나'에 등장하는 주인공 켄 와카바의 탑승기 드라고나-1 커스텀입니다. 아카데미과학의 드라고나 프라모델 시리즈와 비슷한 시기 자생과학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원판은 아카데미와 동일한 반다이의 구판 1/100 드라고나-1 커스텀 프라모델입니다. 당시 뛰어난 품질의 명품 키트로 유명했었죠. 「메탈 아머 XD-01SR」 원작의 정확한 명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완벽한 실물을 재현!!」 「충격! 로보트에 날개를...」 고전 완구에서 각 관절 자유작동만큼 믿기 어려운 문구입니다. 정확한 당시 판매 가격은 불명이네요. 과장되지 않은 큰선생님의 TVA 설정화와 유사한 프로포션입니다. 다만 머리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뿔을 제외하면 18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리프터는 고정되어 탈부착은 불가능합니다. 다리는 놀랍게도 스티커가 아닌 도색입니다. 원판 프라모델은 프레임에 장갑이 장착되지만 이 제품은 통짜인지라 가동이 상당히 제한됩니다. 특히 팔꿈치는 안쪽으로만 가동되는

마징가 Z - 1979년 서전기업(크로바) 국산 초합금 마징가 Z(4기) [내부링크]

최근 운 좋게 제 손에 들어오게 된 크로바 초합금 마징가 Z입니다. 이전에 구한 마징가는 본체만 있었는데 이번엔 박스까지 있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1979년 일본 포피에서 처음 발매되었고 같은 해 국내 서전기업(크로바)에서 금형을 정식으로 수입하여 제작, 판매되었습니다. 당시 5,000원이라는 고가에 판매되어 가진 아이들은 드물었고, 백화점에서 주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1979년 소년중앙 12월호 소년중앙에 실린 잡지 광고입니다. "푸라스틱이 아닙니다."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비록 설명서는 분실되었지만 나머지 구성은 모두 갖추었습니다. 고전 초합금답게 복부의 스티커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포피 원판과 다르게 파란색의 입이 크로바 마징가만의 특징입니다. 같은 해 발매된 포피 마징가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박스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꼭 찍어보고픈 투샷인데 이제서야 꿈을 이뤘습니다. 원판과 합금량, 구성품 등 대부분 동일하며 전체적으로 높은

아샘코리아 식완 브레이드킹 슈퍼변신로봇카(트랜스포머 G1 옵티머스 프라임/콘보이) [내부링크]

1999년 아샘코리아에서 550원에 발매된 슈퍼변신로봇카 식완입니다. 어린시절 거의 국제에서 나온 식완을 가지고 놀았었는데 아샘코리아는 처음 보는 회사입니다. 검색해도 관련 정보가 전혀 없더군요. 당시 발매되는 식완 대부분이 그러하듯 이 제품도 본품과 관련없는 건담과 지옹이 박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다시 보니 돔은 둘째치고 대수신과 드래곤 시저도 있네요. 런너 2장에 설명서는 그림 없이 글로만 적혀 있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완성 모습이 얼핏 보이는 느낌입니다. G1 옵티머스와 무척 흡사한 조형의 트럭입니다. 수납되지 않고 튀어나온 주먹이 거슬리네요. 변형은 관절이 없어 분해 후 재조립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주 단순한 변형인데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리에는 흐릿하지만 아샘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일제 원판이 따로 있는건지 아샘 자체 금형인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분해 후 재조립을 하면 9.5cm 크기의 옵티머스가 완성됩니다. 변신로봇카라는 이름답게 로봇 모드의 조형은 의외로 나쁘지

마경전설 아크로번치 - 피닉스토이 DX 레드솔저문 [내부링크]

1982년 애니메이션 '마경전설 아크로번치'를 원작으로 국내에서 90년대 피닉스토이에서 발매된 레드솔저문 완구입니다. 평소 무척 궁금한 제품이었으나 조립 리뷰가 없었는데 최근 장터에서 싸게 구매하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oldtoy98/223033078465 마경전설 아크로번치 - 1988년 진양과학교재사 DX 아크로펀치 완성품 1982년 애니메이션 '마경전설 아크로번치'에 등장하는 주역메카인 아크로번치의 DX 완구입니다... m.blog.naver.com 지난번 설명한 진양과학제와 마찬가지로 포플러제 DX 완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몸체인 레드스카이(팰콘 번치)는 조립되어 있으나 나머지 레드캐리어/레드스타(번치 호닛)와 레드솔저카/레드캅스(로드 바론)는 조립이 필요합니다. 박스는 없지만 나머지 구성품은 전부 있어 다행이네요. 스티커는 차후 부착 예정입니다. 부품 갯수가 적고 큼지막해서 조립 난이도는 낮지만 결합이 잘 되지 않아 힘이 꽤 많이 들었습

용자 라이딘(용자 라이덴) - 1975년 포피 DX 초합금 라이딘(2기) [내부링크]

1975년 애니메이션 '용자 라이딘'에 등장하는 주역메카 라이딘의 초합금 완구입니다. 방영과 동시에 초합금 등 다양한 완구들이 발매되었으며 당시 포피의 수익이 최고점을 찍을만큼 라이딘은 엄청난 인기작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방영 이후에도 꾸준히 재판이 이루어진 완구로 유명합니다. 1975년 포피 1~2기판 1978년 포피 3기판(GA-09) 1984년 반다이 영원의 명작 시리즈 복각 1986년 반다이 영원한 영웅 시리즈 복각 1999년 반다이 리뉴얼(GA-09R) 2003년 반다이 더 초합금(GT-06)까지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1975년 1기판 1975년 1.5기판(박스에 갓버드 체인지 스티커 추가) 1975년 2기판(하얀색 허벅지 도색 삭제, 갓버드로 체인지 문구가 스티거가 아닌 인쇄로 변경) 1978년 3기판(박스 하단 GA-09 문구 추가, 날카롭던 뿔이 뭉툭해짐) 1978년 3기판과 같이 발매된 블랙버전 1984년 영원의 명작 시리즈 복각 1986년 영원한 영웅

1988년 삼성교재사 독수리 특공작전 / 검은 독수리(원판 체인지맨 DX 전격파워 풀 세트) [내부링크]

1987년 KBS에서 방영되었던 외화(미국 드라마) '독수리 특공작전'(원제 1985년 'Street Hawk')의 완구입니다. 1985년 특촬물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방영 당시 발매되었던 'DX 전격파워 풀 세트'를 원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비의 모터싸이클 정체불명의 검은독수리" 고전 완구 특유의 쌈마이한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체인지맨의 합체 무장인 '파워 바주카'도 들어있습니다. 바주카 뒷부분의 체인지맨 문구가 삭제되지 않고 적혀있네요. 1988년 1월 제작되어 6,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박스 크기가 무려 47cm나 되고 비싼 가격만큼 구성도 무척 화려합니다. 대원+오토바이 5개 세트와 원판에 들어있던 바주카포도 누락 없이 들어있습니다. 바주카포는 합체가 가능하며 동봉된 BB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원은 9.5cm 정도 크기에 연질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팔엔 철심이 박혀있어 약간의 자세 변경도 가능합니다.

1989년 남영사 우주삼총사 / Centurions(트랜스포머 메탈호크, 실버호크 등) [내부링크]

1986년 미국 애니메이션 우주삼총사(원재 Centurions)를 원작으로 남영사에서 1989년 발매한 완구입니다. 국내에선 1989년 KBS2 TV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회사에서 프라모델, 완제품 등 여러 상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농촌간지님 덕분에 이 제품의 존재를 알게되어 한참을 찾았는데 결국 입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우주삼총사의 주인공 맥스, 제이크, 에이스의 일러스트가 멋지게 그려져 있습니다. "우주 악당 테러 일당을 무찌르는 정의의 우주 삼총사 제이크! 에이스! 맥스!" 하지만 정작 내용물은 우주삼총사와 관련이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시리즈 2번이라 적힌 것으로 보면 다른 제품들도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지난번 리뷰했던 1988년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 등장하는 메탈호크가 뜬금없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가슴을 열면 꼬마슈퍼맨이 들어있다 하는데, 실제론 없는 기믹입니다. 1989년 9월 출시되어 4,000원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1985년 반다이 1/72 H.C.M VF-1S 발키리 (이치죠 히카루기) [내부링크]

1985년 반다이에서 H.C.M(하이 컴플리트 모델) 시리즈로 발매된 1984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극장판 후반부에 등장하는 VF-1S 발키리(이치죠 히카루기)입니다. 극장판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스트라이크 팩이 없어 조금 아쉽네요. 당시 반다이의 H.C.M 제품들의 카탈로그입니다. 라인업 상당수가 건담 시리즈였지만 바이팜, 엘가임, 자붕글 등 당시 유행하던 다른 리얼로봇들도 발매되었습니다. H.C.M 마크로스 시리즈는 VF-1A, 1J, 1S 총 3종이 발매되었으며 다른 H.C.M에 비해 비싸고 입수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저는 일부 분실이 있는 제품을 괜찮은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파이터 모드입니다. 1/72 스케일이라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완전변형에 랜딩기어는 수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조형은 무난하지만 고정되는 조인트가 없어 팔다리가 조금 덜렁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워크 모드입니다. 고전 제품이라 그런지 요즘 마크로스 시리즈와 비

다이아클론 - 1980년 타카라 다이아 어태커(다이아 어택커) 완제품 [내부링크]

1980년 타카라에서 2,900엔에 발매된 다이아클론 시리즈의 다이아 어태커입니다. 초기 다이아클론 시리즈로 다이아 배틀스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전함으로 변신하는 멋진 기믹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원일모형의 다이야타이거와 킴스프라모델의 타이거퀸 등 다양한 모형들이 발매되었습니다. 아직 신 다이아클론(리부트) 시리즈로 리뉴얼되지는 못했네요. 완품은 아니지만 연식대비 이정도 구성이면 나름 만족합니다. 크기는 21cm 정도로 다이아 배틀스에 비해 확실히 커졌습니다. 몸통의 파란 부분 전체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란 뿔과 도금 뿔 선택하여 장착이 가능합니다. 미크로맨과 유사한 조형 덕분에 무척 좋아하는 초기형 대원입니다. 지난번 다이아 배틀스에 비해 셋 다 온전한 상태라 정말 다행입니다. 가동 부위는 팔꿈치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노란 버튼을 누르면 주먹 발사 기믹이 있습니다. 주먹 대신 소형 전투기를 장착하여 발사가 가능합니다. 변형을 위해선 우선 뿔을 제거한 뒤 손을

1992년 중모공업사 로보캅 /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철인손오공 [내부링크]

1992년 중모공업사에서 5,000원에 판매된 로보캅 완구입니다. 로보캅이란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본품은 로보캅과는 거리가 있는 조형에, 우측의 마스크화이터를 비롯한 그레이트 파이브의 메카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나는 「기계」가 아니다! 그리고 「사람」도 아니다! 다만, 내 맘대로 한다!!" 정말 인상적인 글귀입니다. 최근 구한 장난감 중 가장 멋진 박스네요. 박스엔 그레이트 마징가와 메칸더의 지미 오리온, 철인손오공 등 다양한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구성은 로보캅 본체와 무기,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철인손오공, 그리고 어째서인지 선글라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크게 볼 일 없는 로보캅 완구입니다. 22cm 정도의 크기에 관절은 많으나 가동범위가 좁아 포즈가 제한됩니다. 얼핏 보면 로보캅 완구로 보이지만 다른 90년대 로보캅 완구들과 비교하면 로보캅은 아닌 것 같고, 원판에 해당하는 완구도 어떤 제품인지 불명입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기동전사 Z 건담 - 1986년 샤니 식완 슈퍼로빈 [내부링크]

1986년 7월 TV 샤니 데이나이트 광고 中 1986년 샤니에서 200원에 판매되었던 Z 건담(제타 건담) 식완 시리즈입니다. 딸기맛과 초코맛의 롤과자가 들어있었고, 식완이 그러하듯 일부는 장난감만 챙기고 과자는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총 12종이 발매되었으며 1/300 스케일의 작은 크기지만 괜찮은 프라 품질과 퀄리티로 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원판에 해당하는 일본의 '모리나가 초코 스낵' 식완 제품입니다. 비록 국내엔 판매되지 않았지만 모리나가에선 Z 건담 시리즈 이외에도 퍼스트 건담, MSV 등 다양한 시리즈의 건담 식완을 발매했었습니다. 정크에 상태는 별로 좋지 않지만 30년이 넘는 세월을 잘 버텨줘서 고맙기만 하네요. 제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발매된 식완들이지만 이렇게 남아있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왼쪽은 크기비교용 1/144 HGUC RX-78 건담입니다. 코부라맨(마라사이) 머리 반쪽이 분실되었습니다.ㅠ 우주전사건담(건담 MK-II) 전

별나라 손오공(SF 서유기 스타징가) - 1980년 서전기업 / 크로바 국산 초합금 철인손오공, 철인사오정(잔 쿠고, 사 조고) [내부링크]

1980년 서전기업 / 크로바에서 발매된 1978년 애니메이션 SF 서유기 스타징가 (국내명 1980년 MBC 오로라 공주와 손오공, 1988년 KBS2 별나라 손오공)의 초합금 완구입니다. 당시 크로바 초합금 마징가와 더불어 80년대 초 아이들의 로망인 완구였으나 고가에 판매되어 소장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중고나라에 개당 판매가 3억원으로 올라온 장난감... 자세히 보면 깜짝 놀랍니다 (사진 다수) 크로바서 1979년 출시한 '철인 손오공' 등,판매자 “역사성 아시는 분이 사 가시길” www.wikitree.co.kr 예전에 크로바 불사조와 같이 중고나라에 엄청난 가격으로 올라와 난리가 나기도 했었죠. 완품의 경우 수백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비싼 관계로 아쉽게나마 정크를 운 좋게 입수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제품들을 구하니 무척 감회가 새롭습니다.^^ 소년중앙 - 1980년 7, 10, 12월호 광고 원판 1978년 포피 초합금 잔 쿠고, 사 조고 본체와 파손된 여의봉만 남은

마징가 Z - 70년대 소프비 마징가 헤드 열쇠고리 [내부링크]

메이커 불명의 70년대 마징가 헤드 소프비 열쇠고리입니다. 중고장터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는데, 초창기(1~3기) 포피 초합금 마징가 Z의 헤드와 유사한 느낌의 조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소장품은 아니지만 70년대 발매된 거의 동일한 조형의 마징가 손가락 인형 소프비입니다. 아마 열쇠고리의 원형이 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위의 손가락 인형과 마찬가지로 아래 구멍이 뚫린 탓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고, 구멍을 이용해 다른 로봇의 머리에도 이식이 가능합니다. 소소하지만 가지고 놀기도 좋고 마음에 드는 마징가입니다.^^

다이아클론 - 1980년 타카라 다이아 배틀스 완제품 [내부링크]

1980년 타카라에서 2,200엔에 발매된 다이아클론 시리즈의 다이아 배틀스입니다. 반다이(포피)가 아닌 타카라 제품인지라 초합금 타이틀은 없지만, 합금이 다수 사용되어 크기에 비해 묵직합니다. 로보트 베이스 다음으로 발매된 두 번째 다이아클론 시리즈로, 국내에선 뽀빠이 과학의 84 태권브이 완구가 다이아 배틀스의 카피로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아카데미, 에디슨, 대왕공업사, 삼천리식품 등 다양한 업체에서 모형화를 한 탓에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합니다. 3단 합체로봇+멋진 디자인과 인기에 더불어 2015년 다이아클론 리부트에서도 다이아 배틀스 V2로 가장 먼저 리뉴얼 되었습니다. 왼쪽이 리뉴얼된 다이아 배틀스 V2 오랜만에 보는 구 타카라 로고입니다. 본체와 미사일, 대원 3명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대원 1명의 팔이 분실되었지만 귀한 타카라 원판이다 보니 그러려니 하고 납득하는 심정입니다. 왼쪽부터 배틀스-01, 02, 03호입니다. 전투기 형태의 세 메카가 합체하여 다이아 배틀스

마경전설 아크로번치 - 1988년 진양과학교재사 DX 아크로펀치 완성품 [내부링크]

1982년 애니메이션 '마경전설 아크로번치'에 등장하는 주역메카인 아크로번치의 DX 완구입니다. 원판은 아래 사진의 1982년 일본의 포플러에서 발매된 '경이합체 5 DX 아크로번치'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진양과학교재사에서 프라모델과 완제품이 발매, 영실업에선 초합금 완구, 이외에도 아카데미, 은하수토이, 뉴스타 등 다양한 회사에서 장난감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원판 1982년 포플러 경이합체 DX 5 아크로번치 88년 1월 출시된 완구입니다. 저보다 딱 10년 일찍 태어났네요. 당시 13,000원이나 하는 고가 완구였습니다. 박스엔 1/144 스케일이라 표기되었지만 실제론 1/58 스케일에 가깝습니다. 장기간 문구점에서 방치되었는지 박스를 비롯한 제품 전체가 삭고 곰팡이가 피어있어 유지보수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권총 무장인 펀치 캐논은 아쉽게도 분실된 상태입니다. 설명서에 나온 제품은 도색 상태를 보면 영실업제 초합금 아크로펀치로 보입니다. 원판과 영실업제 DX는 합금이 다수 사용되었

전자전대 덴지맨 - 1980년대 성우산업사 ALLIANCE SPACESHIP(DX 다이덴진, 혹성전자로보트) [내부링크]

1980년 특촬물 슈퍼전대 시리즈 전자전대 덴지맨의 주역메카 다이덴진의 국산 제품입니다. 전대물 최초의 변형 로봇으로 국내에선 아카데미 과학의 혹성전자로보트 프라모델이 유명합니다. 성우산업사에서 당시 2,000원이란 가격에 발매되었습니다. 수출용으로 제작되었으나 실제로 수출되진 않았고 국내에서만 유통, 판매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한 탓인지 해외 사이트를 뒤져도 이 제품에 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패키지는 본체와 미사일, 전자검과 덴지볼 구성입니다. 원판과 다르게 여분의 주먹은 동봉되지 않았네요. 원판 포피 DX 초합금 다이덴진과 크기, 기믹 등 대부분이 동일하지만 가슴의 D 이니셜이 SW(제조사인 성우로 추측)로 변경되었으며 합금이 사용되지 않아 상당히 가볍습니다. 원판과 마찬가지로 주먹이 발사되며 가동으론 팔이 돌아갑니다. 전자검은 맥기가 없는 노란색이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깨알같이 덴지볼의 손잡이에도 SW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주먹을 분리하지 않아

1997년 아톰산업 폴리스카 변신 로보트(원판 다이아클론 카로봇) [내부링크]

1997년 아톰산업(아톰과학)에서 발매된 폴리스카 로보트입니다. 예전에는 꽤나 흔한 물건이었는데 최근엔 보기 힘들더군요. 아톰산업에서 폴리스카 이외에도 금형을 수정하여 젯트카, 그렌저, 포텐샤, 쏘나타 등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합니다. 원판에 해당하는 물건은 1982년 다이아클론 카로봇 시리즈로 발매된 '페어 레이디Z'입니다. 폴리스카 로봇은 기본적인 변형은 동일하지만 외관은 원판에 비해 수정된 부분이 많습니다. 아톰산업답게 전체적인 완구의 퀄리티는 높은 편입니다. 마감도 깔끔하고 타이어는 고무 재질입니다. 다만 유리창과 차체 색이 동일한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판이 다이아클론인만큼 변형기믹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로봇으로 변신. 15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다리의 가동은 상당히 제한되지만 팔은 어느정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무장으론 총과 어깨에 장착하는 대포?가 있습니다. 덤으로 들어있는 캐논라이플입니다. 로봇에 장착은 불가능하지만 포신은 신축 기믹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미사일 발사가

무적용사 사자왕(야마토타케루) - 1998년 동양토이 DX 대형 사자왕(스사노오) [내부링크]

1994년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사자왕(야마토타케루)의 주역 마공로봇(마공전신)인 사자왕(스사노오)의 대형 제품입니다. 1998년 동양토이에서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중형과 대형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선 애니메이션이 1996년 투니버스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습니다. 일본의 고사기를 원전으로 하여 고전 그대로의 해석에 안주하지 않고, 원전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는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입니다. 작품의 인지도가 낮아 현지에서도 모형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동양토이 제품의 원판을 찾아보았으나 비슷한 조형으론 반다이의 소프비만이 존재하더군요. 아직은 비교적 저렴하게 거래되지만 나름 국산 자체 금형으로 예상됩니다. 27cm 정도로 가격대비 무척이나 큰 사이즈입니다.. 상반신과 팔의 장갑은 연질로 제작되어 파손의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맥기 파츠가 일부 사용되었으며 도색도 무척 깔끔합니다. 원작의 일러스트와 비교해도 괜찮은 조형입니다. 관절은 많으나

슈퍼 씽씽캅/드래곤 파이터(마신영웅전 와타루) - 1990년 동창산업사 동창미니콜렉션 고무 피규어 [내부링크]

1990년 동창산업사에서 '동창미니콜렉션'이란 이름으로 500원에 판매된 슈퍼 씽씽캅의 판떼기 완구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던 제품이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가 없어 최근 호기심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봉을 하지 않은 관계로 구글에서 찾은 일제 원판 식완의 모습입니다. 전투로보트 (센진마루/전왕호/썬더다이얼) 무술로보트 (겐진마루/환왕호) 이건 2개가 들어있네요. 독수리로보트 (쿠진마루/천왕호/썬더버드) 청용로보트(류진마루/슈퍼미르/썬더 드래곤) 크기는 4cm 정도에 실제로 보면 나름 무난한 퀄리티입니다. 오염되긴 했지만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준 패키지가 참 마음에 듭니다.

루팡 3세 - 1978년 포피(반다이) 포피니카 합금 메르세데스-벤츠 SSK 1927 [내부링크]

1978년 루팡 3세(2기 TVA) 방영중에 포피에서 포피니카 시리즈 PB-62번으로 발매된 메르세데스-벤츠 SSK 모델입니다. 1971년 첫 TVA 시리즈에서 루팡이 타고 등장하는 자동차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구성은 심플하게 본체로 끝입니다. 전장 18cm 정도에 차체 대부분은 다이캐스팅 재질이라 묵직합니다. 사진은 해외에서 퍼왔지만 내부 엔진도 나름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2기 TVA 시리즈가 배경이라 루팡의 자켓은 빨간색입니다. 계기판 등 세부적인 부분들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감안하면 나름 양품을 구매했습니다. 다만 해외 배송중에 이런저런 파손이 발생하여 눈물을 머금고 수리를 진행했는데 나름 잘 고쳐진 느낌입니다. 기존 포피니카 시리즈들은 가지고 노는 완구의 성향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진열용 수집품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1992년 라이온과학 카운다크(용자 엑스카이저 대쉬 맥스) [내부링크]

1992년 라이온과학에서 5천원에 발매된 카운다크 완구입니다. 원판은 1990년 애니메이션 용자 엑스카이저에 등장하는 맥스팀의 일원인 대쉬 맥스입니다. 용자 엑스카이저의 대쉬 맥스 과거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아카데미에서 카운타크란 이름으로 발매되어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여기서 딴 이름이 아닐지 생각됩니다. 물론 이 카운다크는 카운타크와 별로 상관없는 조형입니다. 전체적으로 박스 상태가 좋지 않은데 박스 뒷편과 밑은 그나마 양호하네요. 제가 구매한 카운다크는 검정인데 다른 사출색으로도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자동차의 명칭은 카운다크, 로봇 형태는 터보맥스란 이름인가봅니다. 가격이 5천원→7천원으로 변했군요. 깨알같은 공익광고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비클 모드(카운다크)입니다. 원판이 원판인지라 조형은 무난하며 컬러도 은근 괜찮습니다. 원판 대쉬 맥스 원판은 뒷바퀴가 4개지만 생략되어 2개만 존재합니다. 변형은 무척 간단합니다. 로봇 모드인 터보맥스입니다. 원판이 없어 직접 비교는 하

기갑엽병 메로우링크(보톰즈 외전) - 타카라 미크로맨/마이크로맨 메로우링크 & 밀리터리 바이크 [내부링크]

2007년 타카라의 미크로맨 시리즈로 발매된 장갑기병 보톰즈의 외전작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 등장하는 주인공 메로우링크 아리티 하사와 밀리터리 바이크입니다. 기갑엽병 메로우링크는 1988년 OVA로 방영되었으며 1983년 장갑기병 보톰즈 TVA의 발단이 되는 '프란반도르 스캔들'이 배경입니다. 당시 12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소재나 배경 등의 차이 탓인지 현재는 보톰즈 시리즈 내에서의 존재감은 다소 희미한 상태입니다. 1/18 사이즈로 피규어 소체는 작지만 군용 바이크 탓인지 박스 크기가 꽤 됩니다. 미크로맨 시리즈답게 무수히 많은 손 파츠가 일품입니다. DMZ 스트라이크 독 등 다양한 제품들의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인공 메로우링크 아리티 하사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잘 재현된 얼굴 조형이 마음에 드네요. 작중에서 원수들을 죽이기 전에는 죽은 동료들의 인식표를 전해 자신의 존재를 어필합니다. 그래서인지 발 받침대도 인식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설정화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 1980년 코리아포니공업사 국산 st 초합금 달타니어스(달타니우스) [내부링크]

소년중앙 - 1980년 12월호 기재 광고 1980년 코리아포니공업사에서 당시 6,000원에 판매되었던 st 초합금 달타니어스입니다. 아무래도 국산 초합금들은 워낙에 귀한지라 완품은 상상도 못해보고 본체만 입수하는게 고작이네요. 주먹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분실, 여태껏 좋지 않은 환경에서 보관되어 전체적으로 주물에 금이 가고 양쪽 고관절이 파손된 상태라 보수를 해 주었습니다. 왼쪽부터 포니제 초판, 재판(유튜브 리버스TV 발췌), 포피 초합금 원판 제가 구한 제품은 포니공업사에서 발매된 초판 제품으로 가운데의 재판과 비교하여 아트라우스의 얼굴 도색 유무, 베라리오스와 주먹의 사출색 차이가 존재합니다. 크기는 16cm 정도에 몸체와 다리(허벅지 제외)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자 메카로 분리는 불가능하지만 건퍼의 날개가 전개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주먹과 베라리오스의 입, 발에서 미사일 발사 기믹이 있습니다. 80년대 초반 국산 초합금들은 당시 물가 기준으로 상당히 고가 제품이지만

독수리 오형제(과학닌자대 갓챠맨) - 1980년 서전기업/크로바 국산 st 초합금 포피니카 불사조/독수리 사령선(뉴 갓 피닉스) [내부링크]

1980년 서전기업(크로바)에서 당시 6,000원에 판매된 초합금 독수리 오형제 불사조(뉴 갓 피닉스)입니다. 뉴 갓 피닉스는 1972년 1호기 갓 피닉스에 이어 1978년 방영된 시즌 2에서 등장합니다. 퇴역한 1호 갓 피닉스와 비교해서 훨씬 새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기체입니다. 크로바 초합금도 유명하지만 아카데미의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 프라모델도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78년 포피니카 st 뉴 갓 피닉스 소장하고 있진 않지만 원판에 해당하는 포피에서 1978년 포피니카 시리즈로 발매된 st 뉴 갓 피닉스입니다. 크로바 불사조는 포피에서 정식으로 금형이 수입되어 원판과 비교해서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무척 잘 만들어진 완구입니다. 가진 건 비록 본체뿐이지만 파손이 없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전장 16.5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변색되지 않은 흰 부분과 랜딩기어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면 버드 미사일이 발사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각 부분에

그레이트 마징가 - 1981년 유진교재완구 국산 초합금 그레이트 마징가 [내부링크]

소년중앙-1981년 1월호 광고 유진교재완구에서 1981년 'SF 초합금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그레이트 마징가입니다. 당시 개당 1,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시리즈로 마징가 Z, 그랜다이저, 철인손오공도 발매되었으나 그레이트 마징가만 간신히 입수했습니다. 1978년 쇼군 워리어 그레이트 마징가(우측) 가슴의 방열판은 분실된 상태라 원판으로 추측되는 1978년 쇼군 워리어 시리즈로 북미에 발매된 초합금 그레이트 마징가의 부품을 이식하였습니다. 날개는 불량인지 스크램블 대쉬가 아닌 마징가의 제트 스크랜더가 장착되어 있더군요. 원판과 유진교재판의 크기는 9cm 정도로 동일하나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국산 제품답게 한글로 선명하게 새겨진 글씨가 인상적이네요. 몸통과 허벅지가 합금 재질입니다. 원판에는 없는 주먹 발사, 고관절과 무릎관절, 스크랜더 등 상당히 많은 기믹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로 유진교재완구의 초합금 시리즈를 카피한 1992년 발매된 중모공업사의 로보캅 완구입니다. 원래는

1981년 타카라 다이아클론 파워드 슈트 완성품 [내부링크]

1981년 타카라에서 발매된 다이아클론 시리즈 중 파워드 슈트 단품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원일모형과 타미나과학에서 출시된 프라모델로 나름 인지도가 있습니다. 완성품은 발매된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록 무기는 분실하여 없는 상태지만 슈트 자체만으로 고가에 거래되는 추세라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파워드 슈트의 크기는 5cm 정도로 무척 작습니다. 대신 몸체가 통짜 합금 덩어리라 묵직한 손맛이 있습니다. 슈트엔 중기형 대원이 탑승 가능합니다. 초기형은 소장중인게 없어 모르고 후기형은 발 사이즈가 커서 탑승이 불가능하더군요. 가동은 볼조인트로 팔이 약간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왼쪽은 다이아클론 리부트의 파워드 슈트(파워드 시스템)입니다. 원판도 멋지지만 리부트의 디자인도 멋지게 참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리부트, 중기, 후기형 대원들입니다. 초기 다이아클론들은 구하게 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연히 괜찮은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파워드 슈트는 빅 파워드에 탑승이

영혼기병 라젠카 - 손오공 STD 가이런 [내부링크]

손오공에서 1997년 12000원에 발매된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주연메카 가이런의 스탠다드 제품입니다. 수집 초창기만 하더라도 저평가된 작품이라 문구점에서도 가끔 보였고 입수 난이도가 높지 않았는데 최근엔 매물이 상당히 드물더군요. 40센치에 육박하는 DX와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가이런의 유선형 몸체가 무척 잘 표현되었습니다. 넥스트(故신해철)의 명곡으로 유명한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가사가 박스 옆면에 적혀 있습니다. 이제 라젠카 애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드물지만 주제가는 아직도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죠.ㅎ 구성은 사진과 같이 본체와 날개, 무장으로 단순합니다. 크기는 뿔 포함 24~25cm 정도입니다. DX가 워낙 크게 나와서 작게 느껴지지만 STD의 존재감도 상당한 편입니다. 어깨와 흉부, 머리의 도색도 꽤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뛰어난 프로포션을 보여주지만 가동은 약간 아쉽네요. 무장으론 라이플과 폴암 형태의 창이 들어있습니다. 창은 DX와 비교하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84년 타카라 현미경 로보트 (미크로 스코프) [내부링크]

지난주 참여한 하비클래식 카페 정모에서 경매로 업어온 간만의 미크로맨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다른 회원분들이 양보를 해 주셔서 제가 낙찰이 되었네요.ㅎ 타카라에서 1984년 미크로체인지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미크로맨이 트랜스포머에 편입된 이후 컬러가 변경되어 오토봇의 '퍼셉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국내에선 80년대 노벨과학의 '초강합금 뉴간담', 창원기업은 '마이크로스코프 현미경 로보트'란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비록 분실 부품이 있지만 본체는 파손없이 깨끗합니다. 다른 미크로체인지 시리즈처럼 사물→로봇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현미경 컨셉은 정말 독특하네요. 이전의 미크로맨 워치 로보가 실제 시계로 사용이 가능했는데, 현미경 로보도 확대 기능이 있습니다. 무려 나사를 회전시켜 배율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로봇으로 변신. 크기는 18cm 정도에 몸통에 약간의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깔끔한 변형입니다. 원래는 총 두자루가 들어있으나 분실로 하나만 들어있는

아이언 키드 - 영실업 아이언 키드 마티 액션 피규어(수출판) [내부링크]

마침내 입수에 성공한 2006년 국산 애니메이션 '아이언 키드'의 주인공 마티의 액션 피규어입니다. 비록 당시 크게 흥행하진 못하였지만 상당한 퀄리티로 발매되어 콜렉터들 사이에선 꽤나 진귀한 피규어입니다. 국내 물량이 거의 멸종한 상태인지라 운 좋게 스페인에 수출되었던 제품을 구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덤으로 북미에선 'EON KID'란 이름으로 수출되어 플레이메이트를 통해 완구가 발매되었는데, 입수는 쉬운 편이나 퀄리티나 크기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영실업제 피규어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위안이 될 듯 합니다.ㅎ 미개봉품을 구매해서 아직 뜯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문구점에 진열된 상품을 보고 침만 흘리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10년도 훨씬 더 지난 이야기네요. 머리의 변색은 고질적인 하자입니다.ㅠ 여유가 된다면 뜯어서 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은 조금 아까운 느낌이네요.^^; 가프를 비롯한 몇몇 피규어들은 개봉품으로 소장중인데

SF 신세기 렌즈맨(은하순찰대) - 1984년 토미 고속 공격 순양함 브리타니아호 [내부링크]

최근 계속 일이 바빠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네요. 오늘 도착한 나름 신상 제품입니다.ㅎ 렌즈맨은 1937년 처음으로 연재되어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시초가 된 작품으로, 제가 구한 제품은 1984년 일본에서 'SF 신세기 렌즈맨'으로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토미에서 발매된 고속 공격 순양함 '브리타니아호'입니다. 국내에선 1990년 '은하순찰대'란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렌즈맨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브리타니아호의 디자인에 반해 관련 정보를 찾고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장 46~7cm 정도의 큰 사이즈입니다. 원래는 LED 발광 기믹이 있지만 때마침 집에 남는 전지가 없더군요.ㅠ 내일 넣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오늘 전지를 넣어 켜봤는데 장난아니게 멋집니다.ㄷㄷ 다양한 기믹이 내장되어 버튼을 누르면 각종 부품들이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사진의 버튼을 누르면 공격 포메이션 모드로 변신합니다. 내장된 태엽으로 자동 변형되는데 무척 신기합니다. 덤으로 들어있는 지원 항모 '트라팔가호'입

마크로스 7 - 1995년 반다이 DX 1/65 VF-17D 나이트메어 다이아몬드 포스기 [내부링크]

1995년 반다이에서 발매된 1/65 스케일의 완전변형 VF-17D입니다. 마크로스 7의 주역 감린 키자키가 TVA 본편에서 주로 탑승하는 기체로 유명합니다. 같이 발매된 바사라의 VF-19改 파이어 발키리는 약간의 합금이 사용되었는데 VF-19D는 전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틀로이드 모드. 1/65 스케일에 24cm 정도의 크기입니다.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 조금 밋밋하지만 구판+완전변형을 감안하면 괜찮은 비율입니다. 상체의 가동은 무척 뛰어나지만 아쉽게도 하체는 무릎이 거의 굽혀지지 않습니다. 시도는 안해봤지만 무릎 커버를 조금 깎아낸다면 가동 범위가 늘어날 듯 하네요. 무장으론 건 포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마크로스 시리즈와 다르게 변형은 무척 간단합니다. 구판 타카토쿠 VF-1 시리즈보다 쉽더군요. 거워크 모드. 원작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전개된 팔꿈치의 레이저 빔 건이 멋집니다. 거워크 모드에서 다리와 팔을 접으면 파이터 모드가 완성됩니다. 스텔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첫 블로그 오픈하고 반년정도 시간이 지났네요. 앞으로도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장갑기병 보톰즈 - 1983년 타카라 3D 시뮬레이션 게임 플로터스 시티 우도(합금 피규어 포함) [내부링크]

1983년 장갑기병 보톰즈 애니 방영당시 타카라에서 발매된 '플로터스 시티 우도' 보드게임입니다. 보톰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평소 보드게임을 수집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을 사게 된 계기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보드게임 말이 합금으로 된 2cm 정도의 AT(아머드 트루퍼)들 입니다. 원래는 사진과 같이 통짜 합금 덩어리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전 판매자가 일부 도색을 한 상태입니다. 대신 피규어 1개가 분실이더군요. 왼쪽부터 ATM-09-ST 스코프 독 ATM-09-ST 스코프 독 레드숄더 커스텀 ATM-09-GC 브루티쉬 독 ATM-09-SSC 퍼플 베어 ATM-09-STC 스트롱 바커스 ATM-09-ST 스코프 독(미도색) ATH-14-ST 스탠딩 토터스(미도색) 순서입니다. 전부 다 도색이 되어있으면 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키리코와 피아나가 탑승하는 레드숄더 커스텀과 브루티쉬 독만 따로 찍어봤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조형이 참 일품입니다. 원래는 상단의 사진

장갑기병 보톰즈 - 야마토 1/12 스코프 독 레드 숄더 Ver.2 [내부링크]

지금은 사라진 야마토에서 2006년 17,800엔에 발매된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스코프 독의 레드 숄더 사양기입니다. 2017년 쓰리제로에서 같은 스케일의 고퀄리티 스코프 독이 발매되어 지금은 조금 묻힌 경향이 있지만, 당시 야마토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 제품들을 출시한 탓인지 매물만 잘 찾는다면 괜찮은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타 제품들이 1/35, 1/24, 1/20, 그리고 타카라의 DMZ 스코프 독이 1/18 스케일인데 야마토의 스코프 독은 1/12 스케일로 상당히 큽니다. 구성은 본체와 GAT-22 헤비 머신건, 교체용 손과 클리어 파츠로 단촐합니다. 32cm의 크기에서 오는 박력은 상당합니다. 메탈릭 레드의 오른쪽 어깨를 제외한 파츠들은 사출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야마토에서 발매된 동스케일 키리코와 피아나 피규어는 탑승이 가능합니다. 고정 무장인 암 펀치는 신축 기믹으로 작동됩니다. 원작과 같이 다운 폼도 재현 가능합니다. 이전에 올린 보드게임 스코프 독 합금 피

마징가 Z - 1979년 포피(반다이) 초합금 마징가 Z (4기) [내부링크]

1979년 포피에서 발매된 초합금 마징가 Z 4기판입니다. 최근 매물이 드물었는데 일본 사이트 탐방중에 발견하여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박스 상태가 좋지 않고 도색이 많이 까진 상태라 비교적 저렴하게 입수하였습니다. 좌측부터 1974년 발매된 초합금 마징가 1~3기입니다. 5년이라는 텀을 두고 발매되서인지 4기는 1~3기와 비교하여 상당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원래는 오른쪽 사진과 같은 상태였으나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확실히 1~3기와 비교하여 상당히 잘생겼습니다. 주먹과 방열판, 머리를 제외하곤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먹과 방열판의 미사일은 발사가 가능합니다. 오른쪽은 1979년 국내 서전기업(크로바)에서 발매된 초합금 마징가 Z입니다. 예전부터 꼭 찍어보고싶은 사진이었는데 이제서야 꿈을 이뤘네요. 서로 다른 발바닥 문구도 인상적입니다. 이대로 캡슐 초합금 마징가와 THE 초합금 마징가도 구해서 같이 세트로 진열할 것을 상상하니 무척 기대되네요.^^

기갑경찰 메탈잭 - 1991년 타카라 메탈 파이터 블루 잭 [내부링크]

1991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기갑경찰 메탈잭'에 등장하는 블루 잭 입니다. 국내에선 90년대 후반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우주형사같은 변신 히어로가 다시 그 위에 2차 장갑을 재차 착용해 로봇이 되어 싸우는 특이한 구조와 멋진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팬이 남아있는 작품이지만 당시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었습니다. 비록 흥행엔 실패했지만 메탈잭 완구로 내공이 쌓인 타카라는 비슷한 합체 방식의 전광초인 그리드맨 완구를 출시했고, 1993년에 만들어진 완구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기믹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당시는 물론 지금도 시대를 앞선 걸작 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해적판으로 아이템상사의 울트라캅 프라모델과 칸느실업의 폴리스맨 로보 완구가 판매되었습니다. 소체가 되는 '고우다 타케시'가 변신한 블루 잭 입니다. 4륜 바이크 형태의 메카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블루 잭의 팔을 등 뒤로 이동시키고 분리한 메카를 결합시키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DX 그리드맨

베리베리 뮤우뮤우(도쿄 뮤우뮤우) 엘레강스 컬렉션 인형 세트 [내부링크]

제가 가진 거의 유일한 인형으로 생각되는 베리베리 뮤우뮤우 엘레강스 컬렉션 세트입니다. 현지에서는 2002년, 국내에선 2004년 첫 방영되었으며 완구들도 같은 해 발매되었습니다. 2004년 당시 로봇말곤 관심없던 유치원생인 제가 봤던 유일한 여아 애니메이션이라 이런저런 추억이 있네요. 시간이 지나 학창시절 우연히 베리 인형이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세트병이 있던 저는 나머지 캐릭터들도 전부 구매를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 쭉 창고에 보관하다 간만에 꺼내보았습니다. 홍베리(모모미야 이치고) 주민트(아이자와 민트) 자루비(후지와라 자쿠로) 배레티(미도리카와 레타스) 황푸링(홍 푸링)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자유롭게 포즈를 바꿀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따로 개봉을 하진 않았지만 진열용으로 한세트 더 구해보고픈 마음이네요.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83년 타카라 미크로맨 건로보 발터 P38 [내부링크]

1983년 타카라에서 발매된 미크로체인저 시리즈의 건로보 발터 P38입니다. 이것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완품은 비싼 관계로... 비교적 저렴한 파손된 정크를 구매하였습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건로보는 수년 뒤 트랜스포머 G1 메가트론의 원형이 됩니다. 디자인 때문인지 해외배송 처음으로 개봉한 흔적에 물품검사 안내문도 들어있더군요. 그래도 무사히 잘 건너와서 다행입니다. 손잡이를 비롯한 여기저기 파손이 있습니다. 내부에도 파손 개소가 많아서 수리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상단의 구멍으로 총알을 넣으면 딱총처럼 총알 발사가 가능합니다. 덤으로 아카데미 조립식 P38을 꺼내서 비교해봤습니다. 아카데미 P38에 비해 손잡이가 짧아 잡는데 조금 불편합니다. 대신 내부에 합금 부품이 다수 사용되어 꽤 묵직합니다. 불량인지 양쪽 다리 내부 색이 다르더군요. 아무튼 이런저런 변형을 거치면.... 16.5cm 크기의 멋진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오래된 탓인지 일부 관절이 흐느적거리지만

중전기 엘가임 - 1984년 반다이 1/100 하이메탈 엘가임 [내부링크]

1984년 중전기 엘가임 방영당시 반다이에서 하이메탈 시리즈로 발매된 1/100 스케일 엘가임입니다. 타카토쿠의 도산으로 1/55 마크로스 발키리 금형을 반다이에서 하이메탈 시리즈로 발매하기도 하였죠. 최근 반다이에서 나오는 하이메탈R 시리즈의 조상격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발을 포함하여 은색 부분이 합금으로 된 부분입니다.(스커트 제외) 합금 부품의 두께가 얇야 생각보다 묵직한 편은 아닙니다. 덤으로 들어있던 광고지입니다. 지금 저거 다 구할려면 어마무시하겠죠. 원래는 사진과 같이 세월을 버티지 못하고 누렇게 변해버렸지만... 차마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역시 엘가임은 하얀색이 어울립니다. 1/100 사이즈라 큼지막해서 가지고 놀기는 편합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구판치고 좋은데 대두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가동도 꽤나 무난합니다. 원래는 다리 뒷쪽에 파이프가 장착되어 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바사삭 부숴지더군요. 황변 상태에 따라 가격차가 상당히

마하 GoGoGo(달려라 번개호) - 6~70년대 이다이 초합금 점보 마하호(번개호) [내부링크]

이다이 그립에서 발매된 달려라 번개호(원제 마하 GoGoGo) 초합금 장난감입니다. 이다이 그립은 6~70년대 다이캐스트나 밀리터리 모형들을 주로 만들던 회사였는데 80년대 초 도산해서 다른 회사들이 금형들을 인수했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정보가 없더군요. 이 번개호 제품도 정확한 출시년도는 불명입니다.ㅠ 원래는 위의 사진과 같이 미사일과 새가 발사되는 기능이 있지만 너무 비싼 관계로 정크를 구매했습니다. 낡고 파손된 부분은 적당히 수리하고 도색도 새로 해 주었습니다. 점보인 이름과 다르게 크기는 13cm 정도지만 여러 무기가 튀어나오는 기능은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일부 플라스틱 부품을 제외하곤 전부 쇳덩어리라 묵직한 맛도 있고요.^^

2001년 치토스 따조 레이싱카 [내부링크]

2001년 발매된 치토스 따조 레이싱카 식완입니다. 매번 조립하고 잃어버리던 어린 시절 기억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힘들게 손에 넣은 보람이 느껴지는 아무리 봐도 참 멋진 식완입니다.^^

비행기 합체로봇 썬더파이터 [내부링크]

2000년대 중반쯤 발매된 것으로 기억하는 썬더파이터 장난감입니다. 한때 롯데리아 어린이세트 장난감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어린이세트 딱 1번 먹고 받은 초록 비행기만 가지고 놀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ㅠ 아무튼 지금이라도 5종 모두 손에 들어와서 행복합니다.ㅎ 나름 수납식 랜딩기어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겼지만 정감이 넘치는 색 조합과 디자인입니다. 얼굴도 나름 잘 생겼습니다. 5호기에서 분리된 파츠는 무기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한때 악성재고 처리 목적으로 엄청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판매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미 10년도 더 지난 일이라 나름 비싼 가격에 업어왔습니다. 그래도 어린시절의 원한을 어떻게든 풀었네요.^^

기동전사 건담 - 1979년 클로버 DX 1/100 초합금 건담 [내부링크]

1979년 클로버에서 발매된 건담 DX 합체세트에 동봉된 건담 단품입니다. 원래는 G아머까지 세트지만 너무 비싼 관계로 이렇기나마 만족하고 있습니다. 1/100 스케일 정도에 다리와 몸통 부분에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완구로 발매된 물건인 탓인지 로켓펀치에 코어파이터 분리까지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손맛도 있습니다.^^

전자전대 덴지맨 - 1980년 포피 DX 초합금 다이덴진 [내부링크]

1980년 방영된 특촬물 전자전대 덴지맨에서 등장하는 1호 메카 다이덴진입니다. 흔히 국내에선 아카데미 프라의 영향으로 혹성전자로보트란 이름으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초합금이란 이름답게 몸통(전면 D부분 제외), 허벅지, 그리고 발이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월의 영향인지 플라스틱이 매우 약해 조심히 다뤄야 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전자검은 사이즈가 무척 커서 놀랐네요.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사용하던 덴지볼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덴지파이터로의 변형은 부품교체나 탈착없이 완전변형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수납되는 몸통 부분에서 랜딩기어가 나오는 소소한 기믹도 있습니다. +덤으로 해외에서 주먹만 하나 없는 정크를 구매했었는데 완전히 박살이 나서 도착했더군요.ㅠ 원래 소장중이던 다이덴진의 뿔 한쪽이 파손되어 순접으로 잠시 붙여 둔 상태였는데 이 기회에 파손되어 도착한 다이덴진의 머리와 교체를 해 주었습니다. 신기하게 머리는 파손없이 도착한게 대견하기만 합니다.ㅎ

소장중인 지구용사 벡터맨 완구들 [내부링크]

왼쪽부터 순서대로 DX 자이언트윙, STD 자이언트윙, 말하는 벡터맨 W 피규어 세트, 1기 로봇 자이언트 시계입니다. 하나 둘 소소하게 수집중인 벡터맨 시리즈입니다. 어린시절 지인의 DX 자이언트윙을 가지고 놀았었는데 내부에 미니 피규어가 수납되는 기믹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은근 구경하는 맛이 있네요.^^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 1983년 Gakken 1/35 DX 레기오스 에타 [내부링크]

Gakken에서 1983년 발매된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의 1/35 스케일 레기오스 에타입니다. 매물도 매물이지만 변형구조상 파손이 잦은 제품이라 멀쩡한 제품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도착한 물건은 약간의 황변을 제외하곤 괜찮았습니다. *왼쪽이 일판 초판, 왼쪽이 싱가폴 재판입니다. 제가 구한 패키지는 일판이 아닌 수출판으로 싱가포르에서 제작된 물건인데, 어째서인지 내용물은 로보텍 방영당시 싱가폴에서 만들어진 재판이 아닌 일판 초판이 들어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일판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우선 아머 파이터 형태입니다. 31cm 정도 되는 사이즈에 콕핏, 랜딩기어까지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의 물건이 부품교체 없이 완전변형이 된다는게 굉장합니다. 발키리의 거워크와 비슷한 아머 다이버 형태입니다. 조금 균형 잡기가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성공했네요. 변형 과정은 설정화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인간형으로 변신한 아머 솔저 형태입니다. 호리호리한 발키리와는 다르게 육중한 모습이 정말

오성완구 변신 컵라면 로보트 [내부링크]

8~90년대 오성완구에서 발매된 '무적의 철인 변신 컵라면 로봇트' 입니다. 간단한 변형으로 완성되는 제품이지만 꽤나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주전자 총이 귀엽기도 하고요. 신기한건 예나 지금이나 컵라면 패키지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 정도입니다. +원판은 아래 사진의 80년대 초 일본 타카라에서 발매된 텔레코마 전사 시리즈입니다.

영실업 자석 큐빅스, 강남모형 프라모델 큐빅스 [내부링크]

어린시절 완품 구경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큐빅스입니다. 소장용으로 구입한 제품이라 변형을 따로 시켜보진 않았습니다.ㅠ 우선 영실업 자석 큐빅스입니다. 원작에 가장 근접한 생김새와 자석을 통한 부품 교체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또한 눈 부분은 회전하여 다른 표정으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강남모형에서 프라모델로 발매된 큐빅스입니다. 눈만 마커로 그린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색분할을 자랑합니다. 동그란 부분은 전부 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맛에 가지고 노는 그런 큐빅스입니다.^^

머신로보 배틀 해커즈 - 1987년 반다이 머신로보 마하 블래스터 [내부링크]

박스가 없는 관계로 싸게 구한 1987년 생산된 머신로보 배틀해커즈에 등장하는 마하 블래스터입니다. 설정화와 비교하여 얼굴이라던지 여러 차이점은 존재하지만 꽤나 멋진 조형입니다. 20cm가 조금 넘는 크기에 몸체 내부는 합금이 쓰여 약간 묵직합니다. 관절은 많지만 가동범위는 암울하기 그지없네요.ㅠ 무기로는 커다란 총이 들어있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 팔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계속 아래로 쓰러집니다. 조금 더 작았으면 멋질텐데 아쉽습니다. 변형 자체는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로봇보다 이 형태가 더 마음에 드네요. 무기는 접어서 전투기 뒷부분에 장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총 형태로 변형도 가능합니다. 별 기대는 안했었는데 이건 이거대로 괜찮더군요.

1985년 플레이타임(토이코) 레이저건 로봇 [내부링크]

1985년 플레이타임(토이코)에서 Gobots 시리즈로 발매된 레이저건입니다. 박스는 수출용 패키지인데 설명서와 박스 뒷면에 거의 지워져가는 한국어 상표를 보면 국내 내수용으로 판매된 물건으로 보입니다. 손잡이가 조금 작긴 하지만 크기는 30cm 정도로 꽤나 큽니다. 당당한 made in korea. 해외 수출용으로 만든 국산 제품답게 전체적인 마감 상태는 상당히 뛰어납니다. 방아쇠를 누르면 총구에선 요란한 빛과 소리가 나옵니다. 40년 가까이 되어가는 장난감이지만 이렇게 멀쩡하게 작동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변형은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다리를 펴고 허리를 돌린 뒤, 팔 내리고 손 꺼내면 간단하게 변형이 이루어집니다. 쉬운 변형에 뛰어난 프로포션까지 전체적으로 흠 잡을게 없는 제품입니다. 85년 당시 백화점에서 판매되던 꽤나 고가의 장난감으로 아는데 혹시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은하영웅 사이버트론(트랜스포머 아마다) - 슈퍼 옵티머스, 매그너 제트 옵티머스 [내부링크]

2004년 국내에서 은하영웅 사이버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트랜스포머 아마다 제품들입니다. 옵티머스가 트레일러와 합체하여 슈퍼옵티머스가 되고, 제트파이어와 울트라매그너스와 합체하여 최종형태인 매그너 제트 옵티머스가 됩니다. 각자의 비클 형태. 기차처럼 길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슈퍼옵티머스. 옵티머스는 상체로 변형하고 트레일러는 하체를 담당합니다. 그리고 재빨리 합체. 기존 옵티머스의 트레일러는 사용되지 않고 제트파이어가 하체, 울트라매그너스는 등 뒤에 장착됩니다. 덩치가 엄청나게 커져서 볼륨감이 장난아닙니다. 원래는 마이크론 형태의 매그너스와 제트파이어의 탈착되는 노즐 부품을 총으로 변형시켜 장착이 가능하지만 맨손이 더 어울리더군요. 개인적으로 합체하는 옵티머스를 참 좋아합니다.^^

전설거신 이데온 - 강남모형 전자 로보트 스텔스(이데온) [내부링크]

강남모형에서 90년대 초중반 발매된 전자 로보트 스텔스(이데온)입니다. 아쉽게도 발에 장착하는 칼날은 분실된 상태입니다. 원판은 80년대 초 토미에서 발매된 '사운드 플래셔 이데온' 제품으로 강남모형제와 다르게 은색 맥기가 특징입니다. 강남모형제 이데온도 초판이 존재하는데 '전자섬광 이데온'이라는 이름에 맥기도 원판처럼 은색 맥기입니다. *일제 원판 사운드 플래셔 이데온입니다. 크기는 22~23cm 정도 됩니다. 변형합체를 포기한 탓인지 전체적인 비율은 꽤 좋은 편입니다. 좌우 1,2,3으로 분할된 버튼을 누르면 불빛과 함께 소리가 출력됩니다. 당당하게 새겨진 made in korea가 인상적이네요. 가동은 평범한 수준. 몸에 포를 전개하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리의 미사일과 주먹도 발사가 가능하죠. 원작과 다르게 실체검이 동봉되어 있는데 나름 잘 어울립니다.^^

국산 철인28호 삼형제 [내부링크]

왼쪽부터 순서대로 샛별과학, 오스카모형, 아카데미과학 제품들입니다. 크기는 가운데 오스카 중형 철인 기준으로 22cm정도 됩니다. 오스카 철인은 반다이 1/100 프라 확대판, 아카데미 철인은 타카라에서 발매된 17cm정도 되는 완성품을 확대한 제품입니다. 샛별과학제의 원판 제품은 잘 모르겠네요. 국내에선 태양의 사자 철인이 가장 인기있는 탓에 상대적으로 외면받는 뚱보 철인입니다. 물론 인기가 없다는건 절대 아닙니다.ㅎ 그 탓인지 국산 제품중에 뚱보철인 제품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본토에서의 인기는 원조가 앞선다는군요. 동글동글한 체형이 참 정겹습니다. 셋중에서 가장 잘 생기고 인기많은 태양의 사자 철인입니다. 깔끔하고 늘씬한 디자인은 언제봐도 질리질 않네요. 원조 철인의 느낌을 살리면서 리파인된 모습이 참 멋집니다. 지금은 그저 헤비메탈 철인 재판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비싸요...ㅠ 기존 철인과 너무 갭이 크고 블랙옥스는 변신까지 하는 이유로... 인기가 적은 FX 철인입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타카토쿠 1/55 VF-1J 발키리 맥스&밀리아기(반다이 복각판) [내부링크]

1982년 타카토쿠에서 발매된 VF-1J 발키리를 2002년 반다이에서 복각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뽀빠이과학의 스페이스 간담V로 유명한 제품이죠. 파이터 모드. 1/55사이즈라 큼지막하고 발키리 완구중 내구성이 뛰어난 축에 들어 가지고 놀기도 편합니다. 랜딩기어와 종아리, 일부 관절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워크 모드. 발키리만의 상징적인 변형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틀로이드. 당시 변형완구 중에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마크로스 완구가 대박나면서 당시 타카토쿠는 상당한 수익을 거둬들였지만 이미 타카토쿠는 상당한 빚을 진 상태였고, 뒤이어 출시한 완구들이 실패하면서 84년 결국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 - 1985년 반다이 1/100 DX 완전변형 제타건담 [내부링크]

1985년 기동전사 Z건담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발매된 DX 1/100 완전변형 제타건담 완구입니다. 방패의 탈부착을 제외하면 요즘 발매되는 제타건담도 보기 힘든 완전변형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하체의 가동범위는 좁지만 팔은 보기드문 이중관절이 사용되어 180 완전히 접는 것이 가능합니다. 빔라이플은 분실한 상태라 아쉽게나마 HG 제타건담의 라이플을 쥐어 주었습니다. HG 제타건담과의 비교. 세월의 격차가 느껴집니다. 제타건담도 나온지 어연 40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런저런 변형 과정을 거치면... 깔끔한 웨이브라이더 형태입니다. MS형태에서 헐렁거리던 관절들도 단단히 고정되어 무척이나 견고합니다. 날개는 신기하게 이중으로 전개됩니다. 랜딩기어도 나름 수납식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작은 제타건담이 1/144 HCM 제타건담, 오른쪽이 DX 제타건담입니다. DX 제타건담은 완전변형을 위해 프로포션이 좋진 않지만 구판 특유의 구수한 느낌이 무척 일품입니다.^^

광전대 마스크맨 - 1987년 반다이 DX 초합금 그레이트 파이브 [내부링크]

1987년 방영된 광전대 마스크맨의 1호 로봇 그레이트 파이브입니다. 전대물 최초 5대 합체로 전대로봇 중 최고가를 자랑하죠. 물론 완품은 너무 비싸기에 저는 본체만 싸게 구매했습니다. 마스키 파이터 마스키 제트 마스키 자이로 프로펠러 분실이 무척 아쉽습니다. 마스키 드릴 마스키 탱크 이 5대의 메카가 합체하면... 파이브 크로스! 그레이트 파이브가 완성됩니다. 확실히 왜 비싼지 이해가 되더군요. 거의 완전변형에 비율까지 무척이나 좋습니다. 마스키 제트와 자이로의 기수, 마스키파이터의 동체 부분, 마스키 탱크의 발 부분이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복제 부품들 구해서 완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집니다.

식완 용자 K캅스(제이데커), 선가드(파이버드), 다간 X, 가오가이가 고무인형 [내부링크]

K캅스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율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딱 용자스러운 프로포션의 데커드가 참 멋지네요. 지구용사 선가드. 모두 고릴라가 되어버렸네요. 다간 X. 오른쪽의 로봇은 어떤 로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마지막으로 가오가이가. 비록 변형은 생략되었지만 튼튼해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 참 좋은 제품들입니다.^^

80년대 대만 짝퉁 초합금 골드라이탄(머신로보 MR-04) [내부링크]

80년대 중반 대만에서 발매된 짝퉁 골드라이탄입니다. 당당하게 박스에 새겨진 머신로보 MR-04가 인상적입니다. 원판과 비교하여 색상이 은색으로 변하고 몸통 부분이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변형도 대거 생략되어 머리 들고 팔 뽑고, 다리 뽑으면 완성입니다. 너무 허접해서 웃음만 나오는 짝퉁입니다.ㅠ

국산 서전기업 크로바 초합금 마징가 Z & 그랜다이저 [내부링크]

수집품 중에서 최고의 레어도를 자랑하는 1979년 발매된 국산 크로바 초합금 마징가 Z와 80년대 초반 발매된 그랜다이저입니다. 평생 수집하면서 연이 없는 줄 알았는데, 용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ㅠ 원판과 다르게 노란색 더블하켄이 인상적인 그랜다이저입니다.(원판은 흰색) 비록 스페이저는 분실되었지만 박력넘치는 모습 앞에선 4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해집니다. 이 제품은 마징가와 다르게 해외로 수출되기도 했었죠. 가장 힘들게 구한 크로바 마징가 Z입니다. 1979년 TV에 광고도 했었다는데 아쉽게 자료가 남아있진 않습니다. 초합금이라는 이름답게 방열판과 머리, 주먹을 제외하곤 통짜 합금이라 던지고 놀아도 부숴지지 않는 엄청난 튼튼함을 자랑했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아이들의 꿈이자 로망이었지만 무려 5000원이란 거금에 판매되었죠. 서전기업에서 그레이트 마징가가 발매되지 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당시 잡지에 기재되었던 두 제품의 광고입니다.

은하수토이 전투군단 지구방위대(볼테스V, 바이오로보, 라이브로보, 바이캄프) [내부링크]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발매된 것으로 추측되는 은하수토이의 전투군단 지구방위대 세트입니다. 볼트화이브(볼테스V), 후뢰시맨(바이오로보), 라이브로보, 바이칸머신(바이캄프)으로 나름 풍족한 구성입니다. 내용물도 내용물이지만 박스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멋지게 잘 나온 제품입니다. 볼트화이브(볼테스V) 후뢰시맨(바이오로보)은 잘 보면 팔과 다리가 자붕글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브로보 바이칸머신(바이캄프) 꺼내보진 않았지만 바이캄프는 오픈 기믹이 재현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수호전사 맥스맨 메가체인저 세트(DX, STD) 등 수집품 모음 [내부링크]

2004년 방영된 국산 특촬물 수호전사 맥스맨 완구들입니다. 유치원생 시절 정말 갖고 싶었으나 가지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서야 만져보네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가지고 놀 수 있다니 무척 기쁩니다. 우선 DX 메가체인저 스톰, 파이어, 아쿠아입니다. 30cm 정도로 큰 크기에 관절도 많고, 비율도 나름 좋은 편에 원작과 같이 파이어쉽/아쿠아쉽/스톰쉽과의 합체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이 원작과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이 잘생긴 얼굴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STD는 합체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각본과 합본으로 각각 출시되었는데 각본은 일부 맥기 파츠가 사용되었습니다.(사진은 합본) 맥스맨 주인공 피규어들입니다. 로봇과 마찬가지로 각자 존재하는게 아닌 폼 체인지를 통해 주인공이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게 맥스맨의 큰 특징입니다.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던 메가체인저 파이어의 골드버전 파이어골드입니다. 이상하게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검색을 해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이외에도 소장하고 있지는

마크로스 플러스 - 야마토 1/72 VF-11B [내부링크]

야마토에서 1/60, 1/72 스케일로 발매된 것을 제외하면 모형화가 거의 없다시피한 VF-11B입니다. 2001년 발매된 제품이라 일부 변형이 조잡한 부분도 있지만 콕핏 부분의 커버를 제외하곤 완전변형이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거워크 모드. 고관절이 상당히 약한 제품이라 분명 양품을 구매했는데 도착한 물건은 양쪽 고관절 둘 다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리를 해 주어 괜찮습니다. 배틀로이드 모드. 콕핏에 커버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별도의 고정장치가 없어 계속 떨어집니다. 완전변형을 위해 희생한 어깨를 제외하면 나름 무난한 프로포션입니다. 나머지 촬영은 실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형화가 드문 제품이라 1/60 스케일 제품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거신 고그 - 1984년 타카라 SD Q로보 고그 [내부링크]

타카라에서 1984년 Q로보 시리즈로 발매된 고그입니다. 원작에서의 듬직하고 근엄한 이미지는 없고 엄청 귀여운 로봇으로 변한 것이 특징이죠. 제가 소장한 SD 로봇중에 가장 귀여운 것 같습니다.^^ 발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절이 많아 여러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소품이 들어있어 여러 연출이 가능합니다. 귀여운 로봇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고그입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워 네오 - 손오공 맘모라이크(빅 콘보이) [내부링크]

2000년 국내에 비스트워 네오 애니메이션이 방영하면서 정발된 맘모라이크(빅 콘보이)입니다. 어려운 변형 과정으로 수많은 아이들의 심금을 울렸죠. 대신 변형 난이도만큼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한때 악성재고로 유명했지만 요즘은 이것도 슬슬 보기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5~6살때 가지고 논 기억이 있는데, 거의 20년만에 다시 재회했습니다. 아직까진 완품도 입수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매머드의 모습입니다. 털의 질감이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었고 머리의 버튼을 누르면 코가 움직이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변형 과정을 거치면... 어린시절 어려워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멋진 빅콘보이가 완성됩니다. 엄청 잘생긴 얼굴 + 눈에 맥기까지 더해지니 외모가 한층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콘보이 완구중에 가장 좋아하는 헤드입니다. 가슴의 매트릭스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리에서 분리하여 빅 캐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큰 총에서 오는 박력이 장난아니네요. 이외

트랜스포머 비스트워 열쇠고리 [내부링크]

예전에 동묘에서 싸게 구매한 비스트 워즈 열쇠고리들 입니다. 시리즈 전종은 아니지만 주역인 라이오 콘보이와 갈바트론은 운 좋게 변형 전, 후 형태가 같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지만 무척 잘 나왔습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워 - 타카라토미 마스터피스 라이오 콘보이 [내부링크]

타카라토미에서 마스터피스 48번으로 발매된 라이오 콘보이입니다.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변형이 무척 어려운 관계로... 변신시키다 힘 다 써버렸습니다. 비스트폼 형태. 뜯자마자 바로 변형시킨다고 아쉽게도 사진이 1장밖에 없습니다. 얼굴이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인 조형 자체는 좋은 편에 속합니다. 문제의 설명서.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산더미입니다. 로봇모드로 변신. 역대 발매된 라이오 콘보이중 최고의 프로포션과 원작에서 걸어나온 느낌마저 줍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가동도 꽤 괜찮고요. 마지막으로 클로 전개. 변신 난이도만큼 무척이나 잘 나온 제품입니다. 이대로 빅 콘보이의 마스터피스화를 기대해 봅니다.

타임보칸 얏토데타맨 - 1981년 타카토쿠 DX 대거신 [내부링크]

타임보칸 시리즈 5번째 작품 얏토데타맨에 등장하는 주역메카 대거신입니다. 이전까진 동물이나 곤충의 모습을 한 메카들이 등장했지만 얏토테타맨과 6번째 역전 잇파츠맨에선 인간형 거대로봇이 등장합니다. 원래는 대천마와 합체도 가능하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대거신 단품입니다. 제조사가 타카토쿠인지라 정말 잘 만든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건담 MG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입니다. 몸통과 관절에 합금이 사용되어 무게감이 있습니다. 무기로는 칼과 창, 그리고 활이 동봉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활은 분실한 상태입니다. 검이 커서 박력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원래 주먹에도 기믹이 있어 오른쪽 주먹은 발사, 왼쪽 주먹은 회전기믹이 있으나 낡은 탓인지 작동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함과 닮은 형태로 변형 가능합니다. 원작에서도 처음엔 이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함교 부분이 탈부착인것을 제외하면 완전변형에 랜딩기어도 수납식으로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역시 믿고 지르는 타카토쿠입니다.^^

타임보칸 역전 잇파츠맨 - CM's 브레이브 합금 역전왕 & 삼관왕 [내부링크]

지금은 도산하여 사라진 과거 CM's에서 2007년 브레이브 합금 시리즈로 발매된 역전 잇파츠맨의 주역메카 역전왕과 삼관왕입니다. 작 초중반에는 역전왕이 활약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용 불능이 된 역전왕을 대신하여 삼관왕이 등장합니다. 역전왕과 삼관왕은 각자 토큐 사우루스와 토큐 맘모스에서 분리하여 변신합니다. 동글동글한 눈이 귀엽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양한 부속품이 많이 들어있지만 시간 관계상 본체만 촬영했습니다. 탄환 헤드호와 삼관 부스터호가 분리한 메카의 머리에 합체하면 역전왕과 삼관왕이 완성됩니다. 일반적인 건담 MG 사이즈에 일부 부품을 제외한 7~80%가 합금으로 되어있어 엄청 묵직합니다. 제가 구한 역전왕은 한정판 버전이라 주인공인 잇파츠맨 주석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각 메탈릭 버전 한정판도 존재합니다. 동봉된 무기와 함께. 날이 무척이나 커 엄청 강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석 피규어와 함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나 허리 관절이 약해 파손

트랜스포머 비스트워 - 타카라 로봇마스터즈 라이오 콘보이 [내부링크]

2005년 타카라에서 로봇마스터즈 시리즈로 발매된 비스트워 라이오 콘보이입니다. DX와 비교하여 세부 기믹은 생략되었지만 HG 정도 사이즈에 DX와 비슷한 변형방식, 그리고 로봇모드시 비율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비스트폼은 가동, 비율 둘 다 DX와 비교하여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특히 뒷발에 비해 앞발이 너무 짧습니다.ㅠ 변형은 마스터피스와 비교하면 무척 간단합니다. ↑ DX 완구입니다. DX 완구와 비교하여 상당히 개선된 모습입니다. 얼굴도 잘생겼습니다. 무기로는 총과 팔의 클로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가동도 꽤 좋은 편이라 저렴하게 가지고 놀기 좋은 라이오 콘보이입니다.

헤일로 시리즈 - 메가블럭 프로토타입 마크1 엑소슈트 [내부링크]

헤일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묠니르 전투복 이전 초창기 강화복인 '프로토타입 마크1 엑소슈트'입니다. 낮은 인지도와 모형화도 이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작은 크기에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묠니르 전투복처럼 입는다기보단 탑승한다는 느낌을 주어 헤일로 세계관에선 나름 특이한 이미지입니다. 파일럿은 분리가 가능하며 메가블록답게 작은 피규어도 관절이 많아 다양한 포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메가블럭 헤일로 제품들을 몇가지 보유중인 관계로 천천히 글 써볼 예정입니다.

기갑전기 드라고나 - 1987년 반다이 식완 드라고나 유닛 고무인형 [내부링크]

1987년 기갑전기 드라고나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100엔에 판매되었던 드라고나 유닛 식완입니다. 원래는 타 제품들 식완을 사면서 덤으로 같이 지르게 되었는데 작은 크기에 조형도 꽤 괜찮습니다. 드라고나 1,2,3호기를 비롯하여 한번에 세트를 손에 넣어 무척 만족합니다. +당시 박스 패키지입니다.

머신로보 바이캄프 - 아카데미 머신로보 SR-71 & 로드드릴로보트 프라모델 [내부링크]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된 머신로보 바이캄프의 SR-71과 로드드릴입니다. 로드드릴의 허벅지 사출색이 서로 다르긴 하지만 아카데미답게 원판 못지않게 괜찮은 품질로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선 컴벳레이서(포체956로보트), 켄류(마이크로로보트), 로드드릴, SR-71 총 4종이 발매되었으며 아쉽게도 블루제트와 바이캄프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원판의 사진입니다. 원판과 아카데미 모두 접착제가 필요없는 스냅타이트를 강조하는게 특징입니다. 변형도 부품교체 없이 이뤄지며 로드드릴의 경우 완제품보다 비율이나 크기 모두 좋은 편입니다. 거기다 무기와 롬스톨까지 같이 들어있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시리즈들도 구하고 싶어집니다.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75년 타카라 미크로맨 로빈 [내부링크]

예전에 경매로 낙찰되어 입수한 1975년 발매된 초판 미크로맨 로빈입니다. 초판과 복각판의 차이는 복각판은 추가 파츠 결합이 가능하여 등 뒤에 조인트가 존재합니다. 9.5센치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몸의 맥기파츠, 머리와 손을 제외하곤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고 당시 제품치고 가동성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제 유년기 첫 장난감이 2000년 초 발매된 애니 마이크로맨 장난감들이라 이런저런 추억이 참 많습니다. 왼쪽은 1970년 발매되었던 초창기 미크로맨인 '변신 사이보그'의 축소판 잡지 부록 제품입니다. 70년대 미크로맨 아크로이어들과 함께. 70년대 후반 발매되었던 복각판 로빈입니다. 초창기 일부 제품들은 2000년대 초 복각되기도 해서 수집을 좋아하시면 한번 쯤 도전해볼만한 시리즈입니다.

1994년 아카데미과학 대장군 칸담(무사건담 MK-II) [내부링크]

아카데미과학에서 1994년 무려 48000원이라는 거금에 발매되었던 대장군 칸담입니다. 박스엔 1/60이라 적혀있지만 실제론 PG 이상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아카데미에서 수출을 염두하고 발매한 제품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탓인지 엄청난 크기와 품질을 보여줍니다. 원판에 해당하는 반다이의 '리얼건담크로스 무사건담 MK-II'입니다. 건담 MK-II 소체는 1985년 Z건담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발매된 아래 사진의 DX 건담 MK-II이며, 89년 반다이에선 이 소체를 재활용하여 리얼건담크로스 무사건담 MK-II를 발매합니다. 원판이 1/100 스케일 20cm 정도 되지만 아카데미에선 이걸 확대하여 무려 40cm가 훌쩍 넘는 괴수를 만들어버립니다. 원판과 비교해서 바뀐 투구 등 소소하게 변경된 점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크기비교용 건담은 HG 오리진 퍼스트건담입니다. 장갑 전체를 탈거하면 기존 건담 MK-II의 형태가 드러납니다. 상당한 품질의 물건이므로 칸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

미래영웅 아이언리거 - 1998년 손오공 아이언리거 시리즈 프라모델 [내부링크]

1998년 아이언리거 애니메이션 방영당시 손오공에서 개당 5000원에 판매된 프라모델 시리즈입니다. 괜찮은 품질과 색분할 등 반다이 원판과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없었는지 볼리아드, 시닉 등을 제외하곤 아직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프라모델 외엔 반다이가 아닌 손오공에서만 발매된 DX 완제품이 존재합니다. 시닉(마하 윈디) 타오(키와미 쥬로타) 제딧(GZ) 태풍(키아이 류켄) 마하(매그넘 에이스) 덩크맨(탑 조이) 볼리아드(불 아머) 어린시절 완구나 프라모델을 소장하진 않았고 2000년대 초 식완 제품을 판매하여 구입한 기억이 있는데, 내부엔 고무인형과 캐러멜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관련된 제품이나 정보 아시는 분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마크로스 플러스 - 야마토 1/72 YF-21 [내부링크]

야마토에서 2001년 1/72 스케일로 발매한 마크로스 플러스의 YF-21입니다. 인기는 많지만 모형화가 적은 YF-21입니다. 예전 제품이지만 동시기 발매된 YF-19와 비교하여 괜찮은 비율에 완전변형이 되어 꽤 좋은 평을 받았었습니다. 구성품은 데칼, 설명서, 본체를 제외하곤 없습니다. 파이터 모드시 랜딩기어는 수납식으로 재현되어 있고, 콕핏도 개방이 가능하나 별도로 파일럿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거워크는 깜빡했네요. 하반신과 발 부분이 합금으로 되어 있어 작은 발에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일부 관절들이 매우 흐느적거려 자세잡는데 어려움이 많더군요. 1/60 제품이 비싸고 드물어 대처품으로 괜찮은 물건입니다. 반다이는 언제쯤 DX초합금 YF-21을 출시할련지 의문입니다.

은하질풍 사스라이거 - 1984년 타카토쿠 DX & ST 사스라이거(바트레인999) [내부링크]

1983년 방영된 은하질풍 사스라이거의 주역메카 사스라이거입니다. J-9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나왔지만 당시 애니메이션의 스폰서인 타카토쿠 토이즈의 완구가 잘 팔리지 않았고, 뒤어어 스폰서를 담당한 초공속 갈비온마저 망하는 바람에 타카토쿠 토이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조기종영된 작품이지만 국내에선 뽀빠이과학에서 DX 제품을 카피하여 완제품과 프라모델을 발매하여 인지도는 꽤 있는 편입니다. DX와 ST 제품 모두 변형이 가능합니다. 우선 ST입니다. 제작사가 타카토쿠가 아닌 SELECT에 MADE IN KOREA라 되어 있는데, 당시 국내에서 타카토쿠의 하청을 받아 수출판 물량을 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ST 제품은 과거 미국으로 수출된 물량을 이베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내수용으론 영실업에서 '변신 로보화이타'란 이름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허벅지 부품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변형시 기차와 로봇 형태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판매되었던 타카토쿠

은하철도 999 - 타이토 경품 슈퍼 메카닉스 은하철도 999 피규어 [내부링크]

타이토에서 경품으로 출시되었던 슈퍼 메카닉스 은하철도 999입니다. 같은 시리즈로 출시된 아르카디아 호와 퀸 에메랄다스가 존재하며, 극장판 모델로 열차 객실에 LED가 점등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비교적 쉽게 입수가 가능하고 진열 효과가 좋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기믹은 따로 없습니다. 웨더링 및 도색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본체만 진열하기 허전하여 구입한 메디코스 초상 피규어와 롯데리아에서 판매되었던 999 피규어입니다. 피규어 보유시 진열 효과가 배로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팬이라면 둘 다 사시는거 추천합니다.^^

태양의 송곳니 다그람 - 1981년 타카라 1/48 듀얼모델 다그람(소년과학완구 도그람) [내부링크]

1981년 방영된 '태양의 송곳니 다그람'의 주역메카로 등장하는 다그람입니다. 건담의 성공에 힘입어 방영된 리얼메카물인데,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애니메이션 본편도 상당한 명작입니다. 프라모델, 완성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발매되었는데 제가 구매한 물건은 아마 가장 비싼 가격으로 발매된 1/48 스케일 듀얼모델 다그람입니다. 이외에도 1/72, 1/144 스케일 완제품도 존재합니다. 프레임에 장갑을 결합하는 당시 완구치고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데칼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은 어깨관절, 팔꿈치, 고관절, 종아리, 발 등 합금이 다양하게 쓰여 묵직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프레임 상태에선 가동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제작한 느낌이 역력합니다. 동봉된 장갑들을 꺼내 결합하고, 주인공 카심 피규어를 태운 뒤 머리를 결합하여 줍니다. 20cm 정도의 크기지만 프라모델과 더불어 당시 가장 큰 사이즈로 제작된 다그람답게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 퀄리티가 무척이나 좋습니

비파이터 카부토 - 1996년 반다이 DX 초합금 대갑신 카부테리오스 [내부링크]

1996년 방영된 특촬물 '비파이터 카부토'에 등장하는 메카 대갑신 카부테리오스입니다. 방영 당시 흥행은 하지 못한 작품이지만, 작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 메카는 무척이나 잘 팔렸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본체와 인섹트 메달, 무장인 갑신검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가동이 뛰어나진 않지만 DX 초합금이라는 이름답게 합금 부품이 일부 사용되었고, 작중의 모습을 무척 잘 재현했습니다. *작중의 모습입니다. 변형은 다리를 몸 안으로 수납하고 팔을 모은 뒤, 등의 다리들을 펼치면 완성됩니다. 견고한 장수풍뎅이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원작은 잘 모르지만 메카가 무척 멋있어서 구매하였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초신성 플래시맨) - 오스카모형 짝퉁 지구방위대 후뢰시펀치 [내부링크]

90년대 오스카모형에서 제작된 짝퉁 후뢰시킹 '후뢰시펀치'입니다. 무려 플래시킹 상체 + 다간 어스라이너 + 메칸더2 3종이 합체하는 놀라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어스라이너는 고속새마을이 되어버렸네요. 상반신을 잘 보시면 일부는 다이아클론 다이아배틀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검은 제트맨의 제트 이카로스와 유사합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이 좋아 무척 튼튼합니다. 거기다 결합부나 관절들도 견고한 편입니다. 대망의 합체. 20cm 중반 정도의 크기라 볼륨감이 꽤 있습니다. 젯트쌔이버(메칸더2)는 실수로 거꾸로 결합했네요. 동봉된 검과 방패. 플래시킹+다간+메칸더+다이아배틀스+제트이카로스가 합체한 해괴한 구성이지만 결과적으론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언젠간 플래시킹 원판 구해서 같이 비교샷 한번 찍고 싶어집니다.

태양의 송곳니 다그람 - 카이요도 리볼텍 02 다그람 [내부링크]

2006년 리볼텍 시리즈 2번으로 발매되었던 다그람입니다. 초창기 리볼텍 제품이지만 저렴한 가격 + 괜찮은 퀄리티 + 뛰어난 가동성으로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무려 16년이나 지났지만 주저않는 포즈 재현이 가능한 몇 안되는 다그람입니다. 찍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 캐노피가 불투명한 점과, 리볼텍 관절 특유의 까다로움을 제외하면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레거시 시리즈로 재발매도 되어 매물도 흔한 편으로, 저렴하게 가지고 놀기 딱 좋은 다그람입니다.

황금날개 1.2.3 - 1970~80년대 유성화학 청동거인 [내부링크]

7~80년대 유성화학에서 판떼기 완구로 발매되었던 황금날개 1.2.3의 청동거인입니다. 매물이 흔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정크로 경매에 올라온 날개와 왼발이 분실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발은 퍼티로 급하게 만들었는데 양발 크기는 다르지만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합니다. 덤으로 태권V도 같이 발매되었는데, 구할 기회가 생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 구매 당시 모습입니다. 세척 도중 배의 스티커가 손상되기도 하였지만 이렇게나마 가지고 놀 수 있어 만족합니다.

The Big-O(더 빅오) - 맥스팩토리 맥스합금 빅오 [내부링크]

맥스팩토리에서 2011년 무려 39800엔이라는 거금에 발매되었던 The Big-O의 주역메카 빅오입니다. 발매 당시엔 엄청난 가격에 허술한 구성으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지만 최근엔 꽤나 보기 힘든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엄청 큰 박스에 사진은 없지만 내부 포장도 엄청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모비딕 앵커의 체인과 주먹손이 분실된 제품을 구매하여 그나마 저렴하게 입수했습니다. 비슷하게 대처할만한 체인을 찾아봐야겠네요. 빅오와 마찬가지로 맥스팩토리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피그마 로저 스미스, R. 도로시 웨인라이트 액션피규어입니다. 캐릭터의 이미지가 워낙에 선명한 작품이라 이것도 구하게 되더군요. 8화에서 등장하는 고양이 페로도 들어있습니다. 로저가 손목시계에 "Big O! Show Time!"을 외치면 땅을 뚫고 빅오가 등장합니다. 역시 캐릭터와 로봇은 같이 있어야 최곱니다. 초합금혼 빅오가 21cm로 기억하는데, 맥스합금 빅오는 거의 30cm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초

The Big-O(더 빅오) - 반다이 MC(메카닉 콜렉션) 빅오 프라모델 [내부링크]

빅오가 한창 방영되던 2000년 반다이에서 발매된 빅오 프라모델입니다. 조형은 좋지만 암울한 가동과 도색을 강요받는 사출색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초합금혼 제품이 발매되기 전까진 팬들에겐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직도 빅오 모형화는 적기만 합니다.ㅠ 가조립만 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MG 건담과 거의 비슷합니다. 도색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이미 도색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원작의 어두운 모습과 다르게 조금 밝은 빛을 띄고 있습니다. 도색이 벗겨지는게 무서워 가동은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가동이 좋지 않고 손가락은 고정성이 떨어져 조금만 움직여도 툭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조형이 워낙에 멋져서 세워두면 최고입니다. 이젠 이 제품도 꽤나 구하기 힘들어진 관계로 빅오 팬들에겐 나름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이제와선 꽤 지난 이야기이지만 굿스마일에서 모데로이드로 발매될 빅오입니다. 무려 23cm의 크기로 초혼보다도 크고, 국내에서 유명한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에서 담당합니다

우주마신 다이켄고 - 1978년 타카토쿠 합금 ST 다이켄고 [내부링크]

고등학생 시절 처음 시도한 일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던 타카토쿠 ST 우주마신 다이켄고입니다. 15cm 정도 크기에 DX에서 가능한 분리합체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정크로 구매했지만 묵직한 손맛에서 느껴지던 추억은 생생합니다. 어깨 아래 부분과 머리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하면 거의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팩은 분리하여 앞면에 장착이 가능하고, 발에선 드릴이 나오는 기믹이 있습니다. 다리 뒷면에 달린 바퀴로 눕혀서 가지고 노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크인 관계로 주먹이 없어 굴러다니는 아무 로봇의 손을 잘라내어 만들어 주었습니다. 구성품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는 타카토쿠입니다.

초수기신 단쿠가 - 대만제 ANIMAL ROBOT(빅 모스) [내부링크]

반다이 DX 초합금 빅 모스의 짝퉁 제품으로 80년대 대만에서 발매된 애니멀 로봇입니다. 품질 좋은 여러 짝퉁 초합금 제품을 생산한 대만답게 전체적인 퀄리티는 꽤 좋은 편입니다. 나머지 수전기대 메카들도 모아서 합체도 시켜보고 싶네요. 기믹이나 변형은 원판과 동일합니다. 우선 비스트 모드인 메머드 형태. 스티커가 알록달록하고 황변이 오지 않았지만 원판과 비교해 사출색이 조금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박스에 잠들어 있었던 탓인지 클릭관절이 다수 사용되었는데, 관절이 굳었는지 움직이지 않는 개소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분해 후 윤활제로 손 봐주니 잘 움직이더군요. 그리고 휴머노이드 형태. 전면부의 색이 다른 부분이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판과의 합체도 가능할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자이언트 로보 - 세가 빅소프비 자이언트 로보(특촬판) [내부링크]

세가에서 특촬판 자이언트 로보(1967년작)를 모형화시켜 경품으로 발매되었던 제품입니다. OVA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최근엔 꽤 잊혀졌지만 예전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무려 32cm에 달하는 거구에 일부 관절은 회전하여 움직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웨더링 도색에 눈도 클리어 파츠가 사용되어 경품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연식이 꽤 있는 로봇이지만 21세기에 들어서도 잊혀지지 않고 모 아이돌 애니메이션에서 패러디되기도 하였습니다.

철인 28호 - 반프레스토 철인 28호 & 블랙옥스 저금통, 식완 철인 28호 껌포트 [내부링크]

반프레스토에서 1999년 발매된 철인 28호와 블랙옥스 저금통입니다. 별로 특이한건 없지만 어린시절 이후 오랜만에 보는 캐릭터 저금통이라 나름 정감이 느껴집니다. 일본의 하트에서 발매되었던 철인 28호 껌포트 식완입니다. 특이하게도 껌은 한국, 용기는 중국, 일본 한정으로 판매된 제품입니다. 덤으로 껌은 민트맛이라 합니다.

트랜스포머 레전즈 - 타카라토미 레오프라임 [내부링크]

2016년 타카라토미에서 발매된 레오 프라임입니다. 라이오 콘보이에서 진화를 한 형태라는데 그 덕분인지 무척 화려한 디자인입니다. 헤드마스터는 사진과 같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비스트 모드는 다리의 가동범위는 괜찮으나 머리와 허리가 전혀 가동되지 않아 포즈를 잡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항모 형태로의 변형. 사자, 항모, 로봇 3가지의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한데 항모는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름 그럴듯한 디자인입니다. 대망의 로봇 모드. 헤드마스터를 반으로 접은 뒤 몸체에 결합합니다. 그리고 가슴의 맥시멀 마크가 그려진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머리 양 옆에서 뿔이 튀어나옵니다. 라이오 콘보이와 비교하여 화려한 장식들이 무척이나 눈에 띕니다. 근접 무기로는 커다란 대검이 들어 있습니다. 총은 2자루가 들어있는데 빨간 총은 항모에 부착 가능한걸 깜빡했네요. 최근 의도치 않게 라이오 콘보이 콜렉션이 점점 늘어나는데 다른 제품들도 찍어서 올려 볼 예정입니다.

전광초인 그리드맨(컴퓨터특공대) - 1995년 플레이메이트 STD 킹 그리드맨(포르모) [내부링크]

1993년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1994년 미국에서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하였고, 국내에서는 1995년 컴퓨터특공대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당시 완구는 손오공에서 생산하여 판매되었지만 STD 포르모는 미국 플레이메이트에 한글 스티커만 붙이고 판매되었습니다. STD 신크로(선더 그리드맨)가 어시스트 웨폰과의 합체만 재현되고 갓 제논은 생략되었지만 포르모는 모든 형태 재현이 가능합니다. 스티커는 붙이는걸 깜빡했네요. 기본적인 도색이나 색분할도 꽤 무난합니다. 드라고(다이나 드래곤) 작은 크기라 DX와는 다르게 일부 부품은 탈부착입니다. 토브(드래곤 포트리스) 포르모(킹 그리드맨) 가동 부위도 적고 크진 않지만 나름 될껀 다 되고, 비율도 괜찮습니다. 수년 전에는 STD 제품이 흔하게 거래되었으나 최근들어 포르모 제품은 꽤나 보기 드물더군요. DX는 둘 다 소장중이고 STD 신크로만 구하면 되는데 왠지모르게 입수가 늦어지네요.^^

전광초인 그리드맨(컴퓨터특공대) - 1993년 타카라 DX 선더 그리드맨(신크로) [내부링크]

1993년 타카라에서 발매된 DX 선더 그리드맨입니다. 당시 제품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기로 유명하죠. 국내에선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미국판 리메이크인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가 방영되면서 손오공에서 완구를 제작 판매하였습니다. 손오공에서 기존 DX를 확대하여 발매한 '수퍼 신크로'제품이 유명한데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반다이의 슈퍼미니프라, 굿스마일의 더합체, 에볼루션 토이의 HAF 등 다양한 회사에서 모형화가 이루어졌으나 원판 DX가 단연 최고라 느껴집니다. 소체가 되는 그리드맨(써보)입니다. 23cm 정도에 슈트 액터가 연기하는 원작과 비교하여 무척 듬직해진 조형입니다. 덕분에 합체시 프로포션이 망가지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드맨의 팔을 올리면 소리와 함께 음성과 함께 발광 기믹이 있습니다.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장들이 들어있습니다. 어시스트 웨폰 3종입니다. 어시스트 웨폰끼

전광초인 그리드맨(컴퓨터특공대) - 1995년 손오공 DX 킹 그리드맨(포르모) [내부링크]

*소체가 되는 그리드맨은 이전 선더 그리드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컴퓨터특공대가 국내 방영되며 손오공에서 발매된 제품입니다. 정식 발매 제품이라 원판과 비교해서 made in korea 각인과 스티커를 제외하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광초인 그리드맨 원작에서 선더 그리드맨의 합체가 불가능해지자 등장하는 어시스트 웨폰 '킹 제트'입니다. 비행선의 모습이지만 무척이나 듬직한 형태가 일품입니다. 내부에는 합금도 소량이지만 사용되었습니다. 드래고닉 캐논으로 변형이 가능한 '다이나 파이터'입니다. 용머리만 있어 조금 허전해보입니다. 드래고닉 캐논으로 변형하여 그리드맨에게 장착 가능합니다. 킹 제트의 밑면에 다이나 파이터를 합체시킵니다. 킹 제트와 다이나 파이터가 결합하면 '드래곤 포트리스'가 완성됩니다. 사실 겉으로 보기엔 킹 제트에 꼬리날개만 추가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한층 더 굵고 커진 모습이 무척 멋있습니다. 드래곤 포트리스 형태에서 부품 탈부착 없이 다이나 드래곤(드라고)으로 변형

전광초인 그리드맨(컴퓨터특공대) - DX 풀 파워 그리드맨 (선더 그리드맨+다이나 드래곤) [내부링크]

특촬 전광초인 그리드맨에서 등장할 뻔한 '풀 파워 그리드맨'입니다. 선더 그리드맨이 킹 제트에 탑승하고 드래고닉 캐논을 장착한 무척이나 위엄있는 모습이지만 이 합체는 무산되고 마지막화의 그리드맨은 맨몸으로 싸우게 됩니다. 비록 원작에서 등장하지는 못하였지만 완구로 충분히 재현 가능한 부분이라 시도해 보았습니다. 풀 파워 그리드맨으론 허전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대망의 최종형태 풀 파워 그리드맨. 드래고닉 캐논이 선더 그리드맨의 손에 딱 맞게 장착이 되지는 않지만 잘 올려놓으면 나름 그럴듯한 모습이 연출됩니다. 구도상 킹 제트가 작게 나왔지만 실제론 무척 큽니다. 2018년 리메이크된 그리드맨 애니메이션에선 '풀 파워 그리드맨' 이름 그대로 새로운 그리드맨의 합체형태가 등장합니다. 그리드맨 수집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77년 타카라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T471 & 짐카 F3-S [내부링크]

1977년 타카라에서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 짐카 시리즈로 발매된 F3-S & T471입니다. 4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아직 번쩍거립니다. 오른쪽이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T471, 왼쪽이 짐카 F3-S 입니다. F3-S 짐카입니다. 흰 부분은 다이캐스팅 재질이며 추가 파츠를 구매하여 부품 환장이 가능합니다.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T471입니다. 컬러를 제외하면 왠지모르게 가킨이 떠오르네요. 머리와 팔다리가 자석으로 연결되어 가지고 노는 손맛이 쏠쏠합니다. 당시 제품치고 가동도 뛰어납니다. 1975년 미크로맨 로빈과 함께. 로빈이 9.5cm 정도인데 조금 더 큽니다. 짐카에 있는 조인트를 활용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미크로맨 커맨드 시리즈를 더 구매하거나 1998년 미크로맨 시리즈와 결합하여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배송중인 미크로맨들이 기대됩니다.^^

1983년 카와이 상회 다이아클론 파워드 슈트 짝퉁 가키보 프라모델 [내부링크]

1983년 카와이 상회에서 발매된 다이아클론 파워드 슈트의 짝퉁 제품 가키보 시리즈입니다. 원판과 금형이 조금 다르고 대원 탑승 기믹이 제외, 대신 내부에 태엽을 장착하여 바퀴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원래는 시리즈 4종 보유중이지만 1개는 미조립으로 보관, 나머지 3종은 전부 단색 사출인 관계로 도색 후 조립해 주었습니다. 다이아클론 대원들은 예전에 카페 공동구매로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태엽을 넣어주는 대신 빈 공간에 다이아클론 대원을 탑승시켰는데 딱 맞게 들어가더군요. 나머지 미조립 1종은 추후 태엽을 넣어 만들어보려 합니다. 원판이 너무 비싼 관계로 조금이나마 저렴한 파워드 슈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 Cm's 1/48 브레이브 합금EX 레기오스 에타 & 트레드 합본 [내부링크]

2008년 무려 29,400엔이라는 거금에 발매되었던 브레이브 합금EX 레기오스 에타 & 트레드 합본입니다. 레기오스는 비교적 상품화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서포트메카 트레드는 방영 당시 기준으로도 모형화가 아래 완제품(일본 판매는 되지 않았고 해외만 판매되었음) 1종만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트레드는 브레이브 합금, 신세기합금, 아래 구판 총 3번 모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왼쪽 하단의 검은 트레드에 장착 가능한데, 원작에서 저런 검이 등장했는지 의문입니다. 레기오스는 17cm, 트레드는 20cm 정도입니다. 원래 묵직한 느낌을 주는 레기오스지만 브합 레기오스는 꽤나 날렵해보이는 생김새입니다. 합금량이 많기로 유명한 브레이브 합금이지만 랜깅기어를 제외한 합금은 찾기 힘들고, 변형시 조인트가 잘 맞물리지 않고 헐거운 느낌입니다. 하체는 변형을 위하여 가동은 뛰어나지만 고관절이 옆으로 벌어지지 않는 치명적인 미스가 있습니다. 그래도 완전변형에 원작에 충실하게 미사일 포드들도 개방됩니다. 트레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 아오시마 1/48 신세기합금 레기오스 에타 [내부링크]

2004년 아오시마에서 신세기합금 시리즈로 발매된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의 레기오스 에타입니다. 미국의 토이나미에서도 레기오스가 발매되었던 적이 있는데, 신세기 합금과 박스만 다르고 완전히 동일한 제품입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3단 변형이 구현되었습니다. 아머파이터 모드.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여러모로 하자가 많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단차가 어긋나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떻게든 고정시켜도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지더군요. 스틱 피규어는 앉는 형태만 들어있습니다. 아머 다이버. 발키리의 거워크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오른쪽 어깨의 부품은 탈부착입니다. 아머 솔저. 발키리와 다른 묵직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이전의 브레이브 합금과는 다르게 발과 팔, 어깨관절 등 일부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가동은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릎과 팔꿈치 모두 90 접는것조차 불가능합니다. 특히 팔은 하박 부분에만 합금이 사용되어 팔이 계속 아래로만 내려갑니다. 몸 가운데 부분을 개방하여 모스피다(아머 바이크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77년 타카라 미크로맨 타미탄 커맨드 T452 & 짐카 F1-SS [내부링크]

지난번 제품에 이어서 또 질러버린 1977년 타카라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T452 & 짐카 F1-SS입니다. 구성은 전작과 동일한 미크로맨 본체와 짐카입니다. 왼쪽이 미크로맨 타이탄 커맨드 T452, 오른쪽이 짐카 F1-SS입니다. 짐카는 추가 파츠를 결합하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파츠들이 은근 많던데 질러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지난번 T471보다 각진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타이탄 커맨드 T471과 함께. 자석 관절을 이용하여 서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짐카와 다양한 결합이 가능합니다. 90년대 후반에서 00년대 초 구판 미크로맨 1기 시리즈가 일부 복각되었던 적이 있는데, 타이탄 커맨드 시리즈는 복각이 되지 않아 예전 제품들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다이아클론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은근 멋진 제품들이 많아 고전제품 좋아하시면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이아클론 - 1984년 타카라 다이아클론 대원 후기형 [내부링크]

1984년 발매된 타카라의 다이아클론 대원의 후기형입니다. 엄청 작은 크기지만 단품 가격도 꽤 나가는 탓에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최근 운 좋게 하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 순서입니다. 초기와 중기는 얼굴만 은색이라 미크로맨을 연상시키는데, 후기는 기계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3cm 남짓한 크기로 매우 작습니다. 그래도 몸통 전체가 합금에 발의 검은 부분은 자석입니다. 작지만 상당히 정교합니다. 구판 다이아클론 시리즈는 너무 비싸서 항상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대원이라도 가지게 되어 마냥 기쁘기만 하네요.

1984년 타카라 합체전사 블록맨 디럭스 세트 [내부링크]

1984년 타카라에서 발매된 합체전사 블록맨 디럭스 합체 세트 완구입니다. 다이아클론이나 미크로맨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이한 느낌이 무척 일품입니다. 18개의 로봇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고, 본품 외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도 여럿 발매되었습니다. 정크로 구매하여 박스는 보유중이지 않아 해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원래 블록맨 로봇은 18개가 들어있으나 아쉽게도 1개는 분실입니다. 블록맨 로봇은 개당 5cm 정도에, 몸통은 합금으로 되어 있으며 전신에 조인트가 많아 다양한 합체가 가능합니다. 선명한 1984년 타카라 각인. 다양한 합체 부품들입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정크라 없는 부품들이 꽤 있습니다. 다이아클론 대원과 비슷한 느낌의 대원들이 동봉되어있습니다. 크기는 비슷하지만 가동 요소는 없습니다. 대원들은 메카에 탑승 가능합니다. C-11, 12, 13 파츠를 이용하여 개별 메카로 합체가 가능하며 각자 다른 조형의 머리가 내부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C-13은 머리가

파워드기어(사이버보츠) - 센티넬 RIOBOT 라이오봇 블로디아 [내부링크]

센티넬에서 2013년 9,800엔에 라이오봇 시리즈로 발매된 CAPCOM의 게임 파워드기어와 사이버보츠에 등장하는 주역메카 블로디아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교체용 손, 비트, 실드캐논, 스탠드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비트는 스탠드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크기는 14cm로 HG 건프라보다 조금 큰 수준이지만 합금 부품이 일부 사용되어 약간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 전체적인 조형은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된 제품이라 매물이 드물어 운 좋게 올라온 싼 매물을 구매했는데 손가락 파손, 왼쪽 허벅지 회전과 발가락이 가동되지 않는 정크 제품이었습니다. 부러진 손가락은 붙이고 움직이지 않는 관절들은 안쪽까지 접착제가 스며든 상태여서 억지로 분해시켜 파츠들을 분리 시킨 후 다시 조립하였습니다. 1시간정도 작업하니 어떻게든 다 고쳤네요. 파일벙커는 교체식이 아닌 가동식으로 작동됩니다. 클로 부분은 합금으로 되어있어 더욱 묵직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손은 주먹손과 전지가

무한전기 포트리스 - 나이스토이 포트리스 로봇 레인저 소프비 세트 [내부링크]

2003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소프비 완구입니다. 변형이 가능한 메탈라이즈 제품도 보유중이나 원작과 생김새가 상당히 달라 아쉬웠는데, 이 소프비 제품은 원작의 모습과 꽤나 흡사합니다. 그리고 캐롯, 듀크, 디그&다그와 더불어 또다른 주인공인 유마의 소프비도 들어있는게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지금 찍어둔 사진이 별로 없어 기회가 생기면 자세한 사진을 더 찍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트랜스포머 빅토리 - 타카라토미 마스터피스 스타세이버 [내부링크]

2015년 타카라토미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로 발매된 1989년 트랜스포머 빅토리 애니메이션의 주역 메카인 총사령관 스타세이버입니다. 첫번째로 구매했던 마스터피스 시리즈인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었습니다. 가동 부분에선 아쉬운 면이 있지만 원작과 매우 흡사한 형태라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방패도 있었는데 들려주는걸 깜빡했네요. 방패는 추가 부품과 결합하여 스탠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덤으로 관절이 느슨한 부분이 있어 추가로 관절 업그레이드 킷을 구매하여 적용시켜 주었습니다. 업글킷 적용시 이전보다 관절의 강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원래 들어있는 세이버 블레이드의 길이가 조금 짧은 편인데 업글킷에선 원작처럼 긴 세이버 블레이드도 들어있습니다. 우선 V스타와 세이버가 합체한 형태입니다. 제품이 워낙에 커서 사진을 담는데 여러모로 힘들더군요. 마치 전함같은 위엄을 자랑합니다. V스타에서 세이버를 분리시켜줍니다. 스타세이버의 헤드마스터입니다. 3cm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도색 상

트랜스포머 빅토리 - 중국제 KO 짝퉁 신 파괴대제 데스자라스 (SHENLONGFEIYING) [내부링크]

2005년 토이비젼을 통해 국내에 수입된 1989년 트랜스포머 빅토리 애니메이션의 최종보스 신 파괴대제 데스자라스입니다. 데스자라스의 금형은 후에 재탕되어 전설의 용자 다간의 악역 레드 가이스트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두 제품 모두 재판된 적이 없어 상당히 고가를 자랑합니다. 비록 SHENLONGFEIYING란 이상한 이름으로 개명되었지만 예전 중국 짝퉁 완구중에선 괜찮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원판 완구의 최근 거래가입니다. 눈물나는 가격이네요. DX급 완구라 27~8cm정도의 꽤나 큰 사이즈입니다. 당시 중국제 완구들은 변형시 바사삭 부숴지던 슬픈 기억이 있는데 이 제품은 마감이 부실한 부분을 제외하면 꽤나 튼튼합니다. 짝퉁은 원판과 비교해서 실드(꼬리)와 브레스트 애니멀인 콘돌이 들어있지 않고, 특히 브래스트 애니멀 재규어의 금형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작중에서 큰 위력을 보여준 금속생명 파괴포도 들어있습니다. 브레스트 애니멀을 분리한 상태. 작은 크기에 충실한 변형입니다. 애니

몽전사 윙맨 - 1984년 반다이 DX 포피니카 위니아 2세 [내부링크]

1984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몽전사 윙맨'의 주인공인 윙맨의 서포트 메카인 위니아 2세입니다. 오토바이에서 인간형 메카로 변형한다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서포트 메카 오토바진과 상당히 유사하며, 선조격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반다이에서 DX 포피니카 시리즈로 발매되어 현재는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관계로, 저는 윙맨이 제외된 파손품 위니아 2세만 구매하였습니다. 국내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당시 현지에선 꽤나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요. 상단의 사진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위니아 2세, 하단은 원작 만화에서 등장하는 위니아 2세입니다. 둘 다 멋있지만 개인적으론 애니판이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중고 파손품으로 구매하여 앞 유리창이 분실되었고, 손잡이 한쪽이 파손되었지만 다행히 손잡이는 퍼티로 만들어서 붙여주었습니다. 일부 합금이 사용되어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윙맨이 없는 관계로 SHF 가면라이더 파이즈를 태워보았습니다. 변형은 내부에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 - CM's 코퍼레이션 굿토쿠루 피규어 콜렉션 미네르바 [내부링크]

2014년 도산하여 사라진 CM's 코퍼레이션에서 2012년 발매한 1988년작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 등장하는 헤드마스터 주니어 미네르바입니다. 초신 마스터포스는 타 트랜스포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인간이 트랜스포머가 되는 작품으로써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선 꽤 마이너합니다. 오히려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더 많이 준 작품으로 모형화도 적은 편인데 CM's에서 이렇게 모형화 시켜준 덕분에 그저 감지덕지입니다. 다른 제품으로는 굿토쿠루 진라이도 존재합니다. 구성은 본체와 손, 얼굴파츠, 헬멧, 스탠드로 아주 심플합니다. 굿토쿠루 피규어의 특징으로 보통 액션피규어가 1/12 스케일이지만 이 시리즈는 1/8 스케일입니다. 전체적인 조형은 상당히 좋습니다. 헤드마스터이기 때문에 머리로 변신하여 구급차 형태의 트랜스텍터에 합체합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입니다. 조형은 좋지만 가동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워낙 잘 나와서 세워두기만 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미크로맨(마이크로맨) - 1984년 타카라 시계 변신로봇 미크로체인지(워치Q) 워치 로보 [내부링크]

최근 입수한 1984년 타카라에서 발매된 워치 로보입니다. 경매에 가끔 올라와도 매번 불발이었는데 마침내 구하게 되었네요. 좌측이 미크로맨의 광고, 우측이 워치 Q시리즈의 광고 이 제품은 80년대 타카라의 미크로체인지 시리즈 'MC-06 워치 로보'로 처음 발매되었다가 84년 '워치 Q시리즈'란 이름으로 재판되어 일부 색상이 추가, 판매된 제품입니다. 위의 제품은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어 전면에 'Watch Robo'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85년에는 북미로 수출되어 Kronoform 시리즈로도 발매되었으나 금형이 조금 수정되어 일본 내수용 제품과 비교해서 버튼의 위치가 다르고 뒷면의 배터리 교체 커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출판은 물량이 많이 풀려 비교적 입수가 쉬운 편이지만, 아무래도 희소성이 있는 일판 워치 로보가 더 끌리더군요. 이외에도 국내에선 프라모델로 출시되었고 해외에선 다양한 짝퉁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첫번째 사진의 짝퉁 제품은 최근까지 생산하여 판매되더군요. 아무튼 손

메타제트 - 선우엔터테인먼트 DX 메타제트 에이스 장난감 [내부링크]

2009년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메타제트에서 주인공 강한결이 탑승하는 기체 에이스입니다. 메타제트는 국내에선 꽤나 드문 항공기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어린시절 토요일 아침마다 챙겨보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모형화가 되었다는 사실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DX 제품답게 변형을 무척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체들은 모형화가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랜깅기어로 단촐합니다. 우선 에이스의 레이싱 모드입니다. 마치 가오리가 떠오르는 디자인이네요. 완구인 탓에 원작에 비해 뭉툭해진 부분이 많지만, 꽤나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레이싱 모드에서 날개를 뒤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사진과 같은 형태도 재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이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완전변형을 강조한 제품답게 변형시 랜딩기어를 제외하곤 탈착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간단하게 완성되는 메타모드. 레이싱 모드에 비해 무척이나 날렵한 모습으로 변형됩니다. 총구가 드러나며 전투기의 느

마법기사 레이어스 SP 스페셜 피규어 써니, 마린, 윈디 [내부링크]

2015년 브레이크에서 발매된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주인공 3인방 피규어 세트입니다. 피그마 액션 피규어의 시세가 너무 올라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잘 나온 조형에 가격이 피그마에 비해 저렴하여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최근엔 마신들이 다양한 회사에서 모형화되고 있는데, 주인공들 피규어는 신소식이 없어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시도우 히카루(써니 레드) 류자키 우미(마린 블루) 호우오우지 후(윈디 그린) 레이어스 팬이라면 무척 만족할만한 퀄리티입니다. 최근 발매된 모데로이드 마신 세트를 구매해서 같이 진열하면 무척 잘 어울릴 느낌입니다. 다만 인기 탓인지 최근들어 이 제품도 매물이 꽤나 드물더군요.ㅠ 혹시나 보이시면 꼭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무한전기 포트리스 - 반다이 메탈라이즈 캐롯, 듀크, 디그&다그, 흑마룡 [내부링크]

2003년 방영된 한일 합작애니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메탈라이즈 제품입니다. 어린시절 다양한 포트리스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았지만 변형이 되지 않는 제품들 대부분이라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엔진 프레임 시리즈와 더불어 유일하게 변형이 되는 포트리스 제품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성은 캐롯과 디그&다그, 듀크와 흑마룡이 합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선 반다이 제품이 지나월드를 통해 수입되어 판매되었는데 구매할려고 하니 어느 순간 품절이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비싼 가격에 일판 제품을 업어왔습니다. 우선 탱크 모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조형은 괜찮습니다만 캐롯만 유난히 튀는 느낌입니다. 혼자만 덩치가 크고 얼굴 조형도 원작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펙트 파츠도 들어있으나 그닥 멋지진 않습니다. 주인공인 청룡의 기사 캐롯입니다. 메탈라이즈란 이름답게 몸체 부분에 일부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조금만 작게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ㅠ 나이츠 모드. 변

지구용사 벡터맨 - 나이스토이 말하는 벡터맨 타이거 [내부링크]

1999년 나이스토이에서 발매된 말하는 벡터맨 타이거 완구입니다. 벡터맨 관련 제품들은 최근들어 매물이 적어 여러모로 아쉬웠는데 요 며칠 전 운 좋게 손에 구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글과 베어는 언젠가 꼭 구하고 싶네요. 사이즈는 무려 28cm로 DX급 크기를 자랑합니다. 가동이나 무장도 단순하지만 큼지막한 사이즈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음성기믹은 따로 작동해보진 않았는데 차후 건전지 교체 후 작동시켜볼 예정입니다.^^

1986년 빈티지 변신 코카콜라 캔 로봇 장난감 [내부링크]

1986년 일본에서 제작되어 미국에서 판매된 코카콜라 캔 로봇 장난감입니다. 히스토리 채널의 유명 프로그램 전당포 사나이들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제품으로 150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했으나 배송비가 꽤나 비싸더군요.ㅠ 운 좋게 상태 좋은 제품을 박스까지 포함하여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자매품으론 하얀색의 체리맛 콜라 버전도 있었으나 제가 구한 제품이 매물도 더 적고 귀하더군요. 체리맛은 입수 난이도가 조금 더 낮은 편입니다. 구성은 박스와 본체가 전부입니다. 실제 캔 사이즈와 비슷하게 변형 전 크기는 12cm 정도 됩니다.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무척 가볍지만 코카콜라 정품 제품답게 당당하게 박힌 로고들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서 가장 신기했던 변형입니다. 캔 손잡이 부분을 잡고 뒤로 당겨주면... 자동으로 머리와 팔다리가 튀어나옵니다. 여기서 어깨 커버를 올리고 팔을 뽑은 다음 다리를 늘려주고, 커버를 정리해주면 손쉽게

기갑함대 다이라가 XV - 1982년 포피 DX 기갑합체 다이라가 XV(슈퍼타이탄15, 지구방위군단XV) [내부링크]

1982년 포피에서 발매된 '기갑함대 다이라다 XV'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메카인 15단 합체로봇 다이라가 XV입니다. 국내에선 원작 애니가 1985년 지구방위군단XV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발매된 적이 있으며, 1983년에는 슈퍼 타이탄 15라는 반공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적이 있어 국내 인지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북미에서도 볼트론2로 수출되어 인기를 끌었는데 고라이온과 다이라가가 동시에 출연하는 에피소드도 있는 정도입니다. 방영 당시 합본과 각본으로 각각 출시되었으며, 완품은 상당히 비싼 관계로 저는 본체만 구매하였습니다. 15단 합체답게 메카들이 엄청 많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81년 14단 합체로봇 다이아클론 거츠 블로커가 출시되었는데, 1년 후 82년 15단 합체로봇인 다이라가XV가 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거츠 블로커의14단 합체에 포피가 자극받아 내놓았다는 이야기지만 아직까진 소문에 불과합니다. 각각 육해공 팀의 메카를 5대씩 합체시킬 수 있습니다. 라가 1~5호기가 합체한 쿠

기갑함대 다이라가 XV - 중국제 짝퉁 판때기 완구 다이라가 XV [내부링크]

입수도 쉽고 가성비도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7000~10000원 정도) 중국제 판때기 장난감 다이라가 XV입니다. 판떼기 완구라 패키지는 이미 한참 전에 버리고 없어 해외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원판이 되는 장난감은 82년 발매된 포피의 DX 초합금 다이라가 XV입니다. 오른쪽이 원판인 DX 초합금 제품입니다. 구성도 동일하고 얼굴과 노란 버튼을 제외하면 육안상 큰 차이는 보이지 않네요. 크기는 20cm가 조금 넘고 합금이 사용된 부분은 없습니다. 얼굴은 도색을 해 줬으며 원판과 비교해도 밀리는 부분 없이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색분할과 도색 상태도 매우 좋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완벽하게 분리가 되지 않고, (원판 초합금 제품도 다리를 담당하는 7,8호, 9,10호기는 서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육,해,공군의 합체도 공군을 제외하곤 불가능합니다. 원판과 마찬가지로 라가 소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팔꿈치 관절이 회전도 가능하여 비교적 편하게 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다이라가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반다이 魂SPEC(혼스펙) 테카맨 블레이드 with 페가스 [내부링크]

2009년 반다이에서 혼스펙 시리즈로 발매된 1994년 애니메이션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주인공 테카맨 블레이드와 페가스입니다. 테카맨 블레이드의 모형화는 최근에도 계속 발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원작에서 중요한 역할(테카맨의 변신과 지원)을 담당하는 페가스는 방영 당시 식완 제품을 제외하면 모형화가 없었고, 그나마 2009년 이렇게 혼스펙 시리즈로 모형화 되었습니다. 22년 4분기에 중국의 스카이 스튜디오에서 페가스의 신제품이 발매 예정이지만 비싼 관계로 혼스펙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테카맨 블레이드와 페가스, 스탠드와 각종 부속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레이드는 10cm가 조금 넘고, 페가스는 21~22cm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페가스가 커서 놀랐네요. 우선 주인공인 D-Boy가 변신한 모습인 테카맨 블레이드입니다. 페가스에는 약간이나마 합금이 사용되었지만 테카맨 소체에는 합금이 따로 없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도색 상태와 조형은 좋은 편입니다. 정직한 9

WALL-E(월-E) - 미미월드 완전변형 순간변신 월-E 장난감 [내부링크]

2008년, 초등학생 시절 월-E가 개봉하자마자 챙겨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개봉과 동시에 수많은 장난감들이 발매되었지만 아쉽게도 손에 넣은 물건은 없었습니다. 결국 어른이 되어서 손에 넣은 미미월드에서 2009년 발매된 순간변신 월-E 장난감입니다. 구성은 본체만 들어있습니다. 우주를 표현한 배경지가 참 예쁘네요. 전체적으로 월-E의 낡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웨더링 도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품교체 없이 깔끔하게 머리와 팔다리가 수납되는 부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버튼들을 눌러주면 스프링 기믹으로 머리와 팔다리가 자동으로 튀어나옵니다. 변신한 월-E. 어린시절 마트에서 본 추억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수납을 위해 바퀴가 작아진 부분은 아쉽지만, 18cm 정도로 생각보다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전면의 커버를 열면 가득 담긴 쓰레기를 볼 수 있습니다. 스티커로만 재현된 부분이라 조금 아쉽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월-E 제품들은 많지만 완전변형은

2003년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 블루링&다지반지, 블랙다이아, 팔찌 장난감 수집품 [내부링크]

2003년 방영된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 수집품입니다. 매직키드 마수리의 종영 후 방영된 작품으로 매직키드 마수리 목걸이에 이어 블루짱 팔찌가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엔 정품이 아닌 조금 다른 디자인의 짝퉁 팔찌를 구매했었는데, 정품은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 구경해보네요. 원작에 등장한 블루링 팔찌와 가장 유사한 디자인의 블루링&다지반지 세트입니다. 팔찌가 워낙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기억이 희미한 블랙다이아입니다. 뜯어보진 않아서 어떤 기믹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장 잘 팔리던 팔찌 세트입니다. 3가지 색상 세트 맞추는데 좀 고생했지만 이렇게 다 모으고 나니 정말 이쁘다는 생각만 드네요.^^ 당시 생각보다 관련 상품들이 은근 많이 나왔던데, 소소하게 하나 둘씩 모아볼 예정입니다.

꾸러기 수비대(십이전지 폭렬 에토레인저) - 1996년 라라토이 꾸러기 수비대 알바트로스 피규어 세트 [내부링크]

1996년 라라토이에서 15,000원에 판매되었던 꾸러기 수비대 피규어 세트입니다. 꾸러기 수비대는 방영 당시 일본에서는 별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국내에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관련 상품도 일본 현지에선 거의 없다시피 하고 라라토이에서 상품들이 주로 발매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당시 물건치고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패키지는 주역 십이지와 알바트로스, 오로라 공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바트로스는 오레인저 로보의 스카이 피닉스 금형 재탕입니다. 유명한 변신합체 로봇 알바트로스에 쓰인 제품과 동일하며, 변형시 똘기의 머리가 튀어나오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좌측부터 오로라 공주, 미미, 떵이, 키키, 오룡이, 마초, 똘기, 강다리, 새초미, 호치, 몽치, 찡찡이 순서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동시기 발매된 소프비와 비교하면 조형은 상당히 좋습니다. 도색 실력이 좋으신 분이라면 재도색을 해 주어도 괜찮을 느낌이네요. 관련 상품이 적은 관계로 팬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ㅎ

Warhammer 40,000(워해머 40K) - 반다이 울트라 마린(스페이스 마린) 프라이머리스 인터세서 한정판 액션피규어 [내부링크]

20년 반다이에서 발매되었던 워해머 40K의 8인치 울트라 마린 피규어입니다. 미니어처를 제외한 타 회사에서 처음으로 발매된 액션피규어답게 발매 당시 큰 화재가 되었고, 처음엔 상당히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현재는 색놀이 및 타 회사에서도 워해머 시리즈 피규어가 발매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입수가 가능합니다. 본체와 볼트 라이플, 나이프, 손과 백팩으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최근 다양한 회사 스페이스 마린 피규어가 발매되고 있지만 반다이 제품이 조형과 퀄리티, 비율 부분에선 가장 뛰어납니다. 크기도 18cm 정도로 무난합니다. 팔다리가 굵직한 탓인지 가동이 꽤 한정되지만 조형이 워낙 좋아서 생각보다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무장은 볼터 라이플과 나이프로 대충 자세를 잡아도 상당히 멋진 구도가 나옵니다. 더 많은 무장을 넣어줬으면 하는데 2개만 들어있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이토이에서 발매되는 1/18 스페이스 마린 피규어와 크기 비교입니다. 연질이나 합금 부품 없이

Warhammer 40,000(워해머 40K) - 반다이 임페리얼 피스트 인터세서 & 오토 볼터 라이플 한정 액션피규어 [내부링크]

반다이에서 21년 한정판으로 발매된 임페리얼 피스트 인터세서 & 오토 볼터 라이플입니다. 전작인 울트라마린의 색놀이 버전이며 자매품으론 샐러맨더 프라이머리스 마린도 같이 발매되었습니다. 무려 12,100엔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었지만 다행히 정가보다는 저렴하게 입수하였습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오토 볼터 라이플을 제외하곤 동일한 구성입니다. 딱히 설명드릴 부분 없이 소체는 색과 일부 문양을 제외하곤 전작과 동일합니다. 전작은 볼터 라이플이었지만 이번 제품은 오토 볼터 라이플&그레네이드 런처가 무장으로 들어있습니다. 커다란 라이플에서 오는 박력은 상당히 위엄이 느껴집니다. 그 외엔 울트라마린의 무장을 빌려와 장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색놀이에 무장이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변경된 점은 없지만 상당히 멋진 제품입니다. 일반판매에 가격이 조금 저렴하거나 무장이 더 많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헤일로 시리즈 - 메가블럭 96816 그린 UNSC 스파르탄 II 액션 피규어 [내부링크]

2009년 메가블럭에서 발매되어 국내에서도 손오공에서 수입, 정식 판매되었던 그린 UNSC 스파르탄 II입니다.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지만 24cm나 되는 큰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소하게 즐기기엔 무난한 제품입니다. 패키지만 보고 단순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부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빠른 완성. 뚜겅은 받침대로 사용 가능하며 배경지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어깨나 팔꿈치를 비롯한 일부 관절들이 드러나 어색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무장은 어설트 라이플 1정이 끝으로 단촐한 구성입니다. 받침대와 배경지가 들어있어 진열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1~2만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헤일로 시리즈 - 메가블럭 29709 ODST 자석 액션 피규어 [내부링크]

2011년 손오공을 통하여 수입/판매되었던 메가블록의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ODST 자석 액션 피규어입니다. 이전에 올린 제품보다 크기와 부품 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훨씬 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프로포션으로 가지고 놀기 편한 제품입니다. 한글 광고지가 들어있어 완구틱한 느낌을 줍니다. 터미네이터의 T-800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의 소체에 장갑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조립합니다. 머리와 어깨, 허리, 가슴의 쇠구슬은 자석으로 결합되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소체의 가동은 그럭저럭 무난합니다. 파츠들이 커서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허벅지나 팔 안쪽으로 뼈대가 드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율도 적당하고 도색도 무척 깔끔합니다. 헬멧은 위로 가동이 가능합니다. 장갑을 결합하면 가동이 확 줄어듭니다. 무장으론 어설트 라이플 2종이 들어있습니다. 양손 그립도 가능하지만 한쪽 어깨를 뽑아야 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1년 당시 판매가 9,000원으로 매우 뛰어난 가

메가블럭 1916 슈퍼 테크 히어로즈 스파이더맨 로봇 [내부링크]

2005년 메가블럭에서 발매된 슈퍼 테크 히어로즈 스파이더맨 로봇입니다. 어린시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소장하던 추억이 있는데, 인기가 없는 제품인지 아직까지도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구성은 본체, 설명서와 조립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파츠 수가 적어 매우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얼굴은 특이하게도 클리어 파츠입니다. 거미줄은 버튼을 눌러 발사 가능한데 생각보다 멀리 날아갑니다. 자매품으로 일부 파츠와 색상이 변경된 실버/블랙 버전이 있으며, 시리즈로 울버린, 판타스틱4등 제품들이 발매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난하게 가지고 놀기 좋은, 그런 스파이더맨입니다.

신기동전기 건담 W - 반다이 윙 건담 히어로 컬렉션 피규어 세트 [내부링크]

2002년 신기동전기 건담 W가 국내에 정식 방영되면서 수입된 윙 건담 히어로 컬렉션 피규어입니다. 작은 크기에 퀄리티도 일반적인 트레이딩 피규어 수준이지만 윙 건담의 주연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도 드문드문 매물이 올라오는 편이라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캐릭터의 설명과 탑승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카트르 라버바 위너 트로와 바톤 자폭이 일상인 주인공 히이로 유이 듀오 맥스웰 창 우페이 젝스 마키스 리리나 도리안 여담으로 동시기에 정발된 DX 윙 건담 제로커스텀(EW) 제품도 보유중인데, 나중에 천천히 올려볼 예정입니다.

환경전사 젠타포스 - 위너스 토이 젠타포스 피규어 세트 [내부링크]

2003년 EBS에서 방영된 국산 특촬물 '환경전사 젠타포스'의 피규어 세트입니다. 드물게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특촬물로 당시 해외에도 수출을 했을 정도로 성공한 작품입니다. 제가 구한 제품은 2004년 발매된 초판으로 2006년에 재판이 발매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저는 로봇을 매우 좋아하던 탓에 거대 로봇이 등장하지 않는 젠타포스는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채널 돌리다 보면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좌측부터 젠타 파이어(현열), 젠타 아쿠아(현수), 젠타 윈드(현풍), 젠타맨(현웅), 괴인 아르고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젠타포스 주연 3인방. 무장인 젠타스틱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젠타맨은 망토를 두르고 꽤 멋지게 나왔습니다. 괴인인 아르고스. 내부까지 꽉 채워진 연질 플라스틱 재질이라 의외로 무게감도 있고 퀄리티도 좋은 편입니다. 젠타 가이아(핑크)가 들어있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품질을 보여줍니다. 여담으로 DX 사이즈로 발매된 제품도 존재하는

퍼시픽 림 - NECA(네카) 18인치 액션 피규어 스트라이커 유레카 [내부링크]

2013년 개봉한 거대로봇+괴수 영화 '퍼시픽 림'에서 등장하는 주역 메카 중 하나인 스크라이커 유레카의 액션 피규어입니다. 13년 당시 중학생인 탓에 가지지는 못하고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뒤늦게 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영화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네카에서 발매되었으며 18인치(50cm)라는 무지막지만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제품이라 현재는 꽤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운 좋게 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스 패키지 사진입니다. 가동은 한정적이지만 엄청난 크기와 뛰어난 조형, 도색에서 큰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무장은 팔의 스팅 블레이드를 전개 가능하며 LED 발광 기믹도 있지만 아쉽게도 버튼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상당히 멋진 제품이므로 퍼시픽 림 팬이시라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퍼시픽 림 - NECA(네카) 18인치 액션 피규어 집시 데인저 [내부링크]

2013년 개봉한 거대로봇+괴수 영화 '퍼시픽 림'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메카 집시 데인저의 액션 피규어입니다. 이전에 올린 스크라이커 유레카와 같은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마찬가지로 18인치(50cm)라는 무지막지만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박스 패키지 사진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척이나 잘 만든 명품입니다. 스크라이커 유레카는 상체의 가동이 뛰어나고 하체는 좋지 않은 편인데, 집시 데인저는 반대로 상체는 좋지 않고 하체의 가동이 뛰어납니다. 라쳇관절이 삽입되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하고 무게도 약간이나마 더 가벼운 편 입니다. 원래는 체인 소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원자로는 발광이 가능합니다. 중고로 구매한 상태라 체인 소드는 아쉽게도 분실인 상태입니다.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함께. 같이 등장하는 체르노 알파의 18인치 피규어도 존재하는데 빨리 구해볼 예정입니다.

우주해적 코브라(스페이스 코브라) - 1983년 포피 DX 초합금 코브라 터틀호 [내부링크]

일본 소년 점프 잡지에서 1977년 만화로 연재를 시작하여 1982년에 애니화된 '스페이스 코브라'에 등장하는 주인공 코브라의 우주선 터틀호입니다. 상단이 1982년 애니메이션의 터틀호, 하단이 원작 만화의 터틀호 터틀호는 이름과는 다르게 우주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이란 설정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완구화를 노린 탓인지 변형이 추가되었습니다. 당시 2쿨 오프닝에서도 잠깐이지만 등장합니다. 덤으로 1982년 스페이스 코브라의 오프닝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음악이라 불리는 명곡이기에, 꼭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의 터틀호는 당시 발매되었던 DX와 식완을 제외하고는 모형화가 되지 않아 꽤나 비싸게 거래됩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원작과 무척이나 흡사합니다. 본체만 보더라도 상당히 멋지지만 애니판 코프라의 오리지널 기믹이 있습니다. 사이사이 존재하는 조인트를 분리•결합하여 무척이나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늘어뜨리면 무려 길이가 5~60cm 정도

기동전함 나데시코(기동전함 나데카) - CM's 코퍼레이션 브레이브 합금 에스테바리스 0G 프레임 세트 [내부링크]

1996년작 애니메이션 '기동전함 나데시코'를 원작으로(1999년 국내명 기동전함 나데카) 지금은 도산하고 사라진 과거 CM's에서 2010년 브레이브 합금 시리즈로 발매된 에스테바리스 4종 세트입니다. 아니나다를까 CM's답게 당시 출시가가 무려 13,440엔이나 되었지만 결국은 잘 팔리지 않아 떨이가 되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되었는데 최근엔 매물이 보이지 않더군요. 인기가 없던 탓인지 리뷰도 거의 없어 호기심에 직접 구입했습니다. 구성은 본체와 콕핏 블럭, 무장류 등으로 간단합니다. 좌측부터 아마노 히카루기, 텐카와 아키토기, 마키 이즈미기, 스바루 료코기 순서입니다. 콕핏 블럭과 합체하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12cm 정도의 크기로 HG 건프라와 비슷한 사이즈이며, 분홍색 파츠를 제외한 부분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TVA 디자인답게 전체적으로 굵직합니다. 허벅지에는 근접전투용 단검 이미디에이트 나이프를 수납 가능합니다. 스트라이크 건

가면라이더 블랙 - 진양과학교재사 소프비 가면라이더 블랙 [내부링크]

진양과학교재사에서 발매된 가면라이더 블랙의 15cm 정도 되는 소프비 피규어입니다. 팔과 목, 허리가 회전하는 단순한 제품이지만 박스가 마음에 들어 우연히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판은 아래 사진의 1991년 발매된 반다이 '소프비 라이더 히어로 시리즈'이며 진양과학답게 원판과 거의 유사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드래건 - 반다이 R&M 가면라이더 졸다(졸더) & 매그너기가(마그나기가) 합본 [내부링크]

국내에서 2005년 방영된(일본 2002년) 가면라이더 류우키에 등장하는 3호 라이더 가면라이더 졸다&매그너기가의 합본 피규어입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영된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초등학생이던 저도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나이트의 R&M 피규어를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한글 패키지의 국내 정발판 완구도 발매되었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일본 내수용 제품에 스티커만 붙어 있습니다. 구성은 졸다와 무장인 매그너바이저, 매그너기가와 받침대, 카드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라이더에 비해 기계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는 가면라이더 졸다입니다. 괜찮은 퀄리티와 가동을 보여주며, 작은 크기지만 손가락도 움직입니다. 졸다보다 더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매그너기가입니다. 미러 몬스터인 매그너기가와 계약하여 계약자인 가면라이더 졸다는 변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오른팔에는 대포인 기가 배럴, 왼팔에는 근접 무기인 기가 핸드, 몸체엔 소형 미사일이 다수

트랜스포머 아마다/마이크론 전설(은하영웅 사이버트론) - 타카라 STD 콘보이/옵티머스 프라임 [내부링크]

2002년 방영된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국내명 은하영웅 사이버트론, 2005년 SBS 방영)의 총사령관인 콘보이의 STD 제품입니다. 국내 미정발 제품이며 DX와 비교하여 크기가 줄고 합체가 생략되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프로포션을 보여줍니다. 구성은 콘보이 본체와 마이크론 서지, 광고지와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콘보이의 비클 모드. 트레일러 없이 트렉터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우락부락한 조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밑면의 노출되는 머리는 커버로 깔끔하게 가려집니다. 조인트가 크게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미래에서 날아올 법한 비행기의 모습을 한 마이크론 서지입니다. 변형은 무척 간단하며 비클 모드의 콘보이에게 장착 가능합니다. 변형 과정은 DX와 거의 동일합니다. 로봇 모드의 콘보이. DX와 비교하여 한층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상체의 가동은 괜찮지만 고관절이 설계상의 문제로 앞으로 거의 움직이질 않습니다. 서지를 등 뒤에 장착하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어깨가 앞뒤로 들썩

비디오전사 레자리온(비디오 레인저 007) - 1984년 반다이 DX 초합금 레자리온 [내부링크]

예전부터 고민하다 최근 완품으로 구매하게 된 1984년 비디오전사 레자리온(국내명 1985년 비디오 레인저 007)의 DX 제품입니다. 큰 크기에 상당히 정교한 제품으로 출시가가 무려 6,500엔(84년 DX 초합금 바이오 로보의 발매가 4,600엔)으로 당시 꽤나 비싼 제품이었습니다. 초합금 타이틀을 달지 않고 발매되었지만 의외로 합금이 다수 사용되어 나름 초합금 제품으로 분류하고 싶네요.^^ 레자리온의 기본 소체가 되는 레이저 프레임입니다. 27cm의 크기와 관절부가 합금으로 되어있어 프레임만으로 꽤 묵직합니다. 12 레이저 유닛들을 결합하여 12 유닛 로보와 플라잉 포메이션 형태를 만들 수 있지만 결합에 사용되는 조인트가 미품이라 차마 뜯지를 못했습니다.ㅠ 주인공 카토리 타케시가 탑승한 콕핏기. 레자리온의 두부에 결합합니다. 12 레이저 유닛들을 레이저 프레임에 결합시킵니다. 처음에는 유닛들이 옆으로 흘러내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튼튼하게 잘 고정되더군요. 완성된 레자리온. 크기

록맨 X - 센티넬 라이오봇(RIOBOT) 팔콘 아머 엑스 피규어 [내부링크]

20년 11월 센티넬에서 라이오봇 시리즈로 17,000엔에 발매된 록맨 X 팔콘 아머입니다. 15.5cm의 크기와 관절 일부에는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센티넬답게 비싼 가격이 특징이지만 작가 시미즈 에이이치의 리파인된 디자인이 무척이나 일품인 제품입니다. 록맨 X5의 팔콘 아머 록맨 X 다이브의 팔콘 아머 가격대비 구성은 다소 아쉽지만 팬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그런 제품입니다. 버스터에는 발광 기믹이 내장되어 있으나 건전지 수명이 다했는지 작동되지 않더군요. 신작 피규어나 프라가 자주 나오는건 고맙지만 X9은 언제쯤 나올련지 궁금해집니다. 벌써 X8 기준으로 18년이나 지났는데 말이죠...

바오 내방자 - 반다이 MANGA REALIZATION 바오 피규어 [내부링크]

2010년 반다이에서 MANGA REALIZATION(망가 리얼제네레이션)시리즈로 발매된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유명한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의 1984년 초기작 '바오 내방자'의 주인공 바오의 액션 피규어입니다. 바오라는 기생 생물이 주인공 하시자와 이쿠로에게 기생, 숙주가 위험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을 감지하면 숙주를 강화시켜 전투형태로 변신시킵니다. 정크로 구매하여 손 파츠 일부가 아쉽게도 분실입니다. 반다이의 S.I.C 피규어와 비슷하게 어레인지된 조형이 인상적입니다. 액션 피규어지만 가동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특히 하반신의 가동은 상당히 제한되더군요. 이 제품의 진가라고 할 수 있는 스탠드입니다. 기괴한 조형이 일품이네요. 하반신을 교체함으로써 스탠드와 결합 가능합니다. 액션 피규어보다 스태츄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피규어입니다.

소닉 더 헤지혹 - 토미(토이스타) 소닉 마운틴 퀘스트 게임기 [내부링크]

문구점 탐방중에 발견한 '소닉 마운틴 퀘스트'란 이름의 특이한 게임기입니다. 1992년 토미에서 발매, 국내에선 1998년 수입되어 토이스타를 통해 판매되었던 제품입니다. 박스의 변색은 심했지만 내부 제품은 먼지를 제외하면 무척 깔끔했습니다. 게임은 쇠구슬을 조작하여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진행 방식입니다. 아쉽게도 맞는 전지가 없어 작동은 시켜보지 못했지만 조형이 이쁘게 잘 나와서 인테리어 용도로 진열시켜도 좋을 듯 합니다.

소닉 더 헤지혹 - 재즈웨어 슈퍼소닉, 테일즈, 너클즈 6인치 액션 피규어 [내부링크]

북미 장난감 회사 재즈웨어에서 2009년 발매된 6인치 소닉 액션 피규어 시리즈입니다. 여태 출시된 소닉 피규어 상당수가 애매한 퀄리티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적당히 큰 크기에 많은 관절, 무엇보다 뛰어난 조형을 보여줍니다. 오리지널 소닉을 구하고 싶었으나 매물이 보이지 않아 아쉽게나마 슈퍼 소닉을 구매하였습니다. 섀도우도 있으나 아쉽게도 관절이 심하게 낙지인 상태입니다. 테일즈와 너클즈는 무게가 손이나 꼬리를 통해 무게가 분산되어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하지만 소닉이나 섀도우는 머리가 무거워 자립이 힘들고, 연질 재질 특성상 관절이 낙지인 상태입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구하고 싶으나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라 그저 슬프네요.

우주전사 발디오스 - 1980년 노무라토이 DX 초합금 전투합체 트리플 크로스 발디오스 [내부링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인 1980년 애니메이션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주역 메카 발디오스입니다. 반다이 제품이 아니라 원래는 초합금 타이틀이 붙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합금 부품이 다수 사용되었습니다. 노무라토이에서 제작되어 1980년 당시 6,200엔에 판매되었습니다. 탈부착의 주먹을 제외하면 완전변형과 합체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선 80년대 후반 꿈나라와 한미상사에서 제작, 판매되었는데 두 제품 모두 노무라제와 거의 유사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로 유명합니다. 정크로 구매하여 파손은 없었지만 일부 부품이 분실된 상태입니다. 주인공 마린 레이건의 아공간 전투기를 개조한 뉴 펄서번과 지구제 전투기 발디 프라이즈, 캐터 레인저 3대의 메카가 합체하여 발디오스가 완성됩니다. 주인공 마린이 탑승하는 '뉴 펄서번' 제이미 호시노가 탑승하는 '캐터 레인저' 잭 올리버가 탑승하는 '발디 프라이즈' 뉴 펄서번은 상체, 캐터 레인저와 발디 프라이즈는 다리를 담당합니다. 오밀조밀하게 접히는 캐터 레인저의 변형

거신 고그 - 1984년 타카라 1/48 DX 자이언트 고그 [내부링크]

1984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거신 고그'의 주역 메카 고그입니다. 국내에선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프라모델로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입니다. 같은 해 타카라에서 발매되었으며 변형, 합체를 하지 않는 로봇이라 그런지 원작의 모습과 흡사한 조형을 자랑합니다. 다만 퀄리티는 높으나 플라스틱이 약하여 쉽게 파손되기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다행히 저는 일옥에서 경매로 비교적 양품을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30cm 정도로 꽤 큽니다. 고관절과 발에만 합금이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하지만 적은 합금량이 아쉽기도 하네요. 원작에서 잠깐 사용하는 180mm포는 탄창에 전용 포탄을 장전, 실제 발사가 가능합니다. 관절은 많으나 가동 범위는 좁아 자세가 상당히 제한됩니다. 견착은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어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올려놓는 정도만 가능합니다. 흉부는 개패가 가능하며 고그의 원래 주인인 제논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유우와 도리스 피규어도 작지만 세밀한 조형을 보여줍니다. 실

전광초인 그리드맨(컴퓨터특공대) - 1997년 손오공 확대판 DX 선더 그리드맨(수퍼 신크로) [내부링크]

손오공에서 발매되었던 DX 수퍼 신크로입니다. 이전 정발판 신크로와 포르모가 1995년 제조, 판매되었던 것에 비해 수퍼 신크로는 특이하게도 1997년 발매되었습니다. 늦게 발매된 탓인지 원판보다 큰 크기, 개선된 관절과 재질 등 전체적으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아쉽게도 박스는 낡아 없는 상태입니다. 스티커도 상태가 좋지 않아 새로 만들어 줘야 할 느낌이네요. 소체가 되는 그리드맨(써보)입니다. 오른쪽의 제품이 원판입니다. 선더 제트(바이토) 트윈 드릴러(보어) 갓 탱크(트랙터) 원판보다 플라스틱의 품질도 견고하고 더 좋은 편입니다. 3대의 어시스트 웨폰이 합체하여 완성되는 갓 제논입니다. 그리드맨과 어시스트 웨폰이 합체하여 완성되는 선더 그리드맨(신크로)입니다. 오랜만에 합체를 시켰는데 어깨가 잘 결합이 되질 않더군요.ㅠ 그리드맨의 고관절 부분이 느슨한 원판에 비해 개수되어 무거운 등짐에도 넘어지지 않고 잘 버팁니다. +예전에 실내에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손오공에서 킹 그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 반다이 애니메 컬렉션 아웃로스타 피규어 [내부링크]

이전에 올린 빅오와 같이 2001년 반다이 애니메 컬렉션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아웃로스타 피규어입니다. 아웃로스타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하필이면 당시 같이 나온 작품이 카우보이 비밥이라 아쉽게도 묻히고 만 작품입니다. 그래도 북미에서는 나름 흥행했다고 하네요. '그래플러 쉽 XGP-15A2 아웃로스타'란 이름의 우주선입니다. 연질+플라스틱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가지고 놀기 편합니다. 스탠드가 같이 동봉된 점이 마음에 드네요. 계속 박스에 보관하여 일부 연질 부품이 휘어졌습니다. 휘어진 부품은 보통 뜨거운 물에 넣으면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팔은 가동이 가능합니다. 원작에서 저 팔로 격투전을 벌인다는군요. 주인공인 진 스타윈드와 히로인 메르피나의 피규어도 들어있습니다. 이전의 빅오보단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예전에 중고거래를 하면서 잔돈이 남아 같이 구매했던 물건입니다. 국내에선 인지도가 상당히 낮아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여유가 되면 한번 감상해볼 예정입니다.

아이언 키드 - 영실업 DX 아이언 키드 철권 / IRON FIST(아이언 피스트) [내부링크]

2006년 방영된 국산 3D 애니메이션 아이언 키드의 주인공 마티가 착용하는 철권 장난감입니다. 실제 착용이 가능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내부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손가락이 연동되어 움직이는 특이한 기믹이 있습니다. LED 기믹도 있으나 전지가 없어 작동해보진 못했습니다. 방영 당시 아이언 키드 완구를 소장해보진 못하고 친구가 가지고 있던 철권을 구경만 했는데 뒤늦게나마 소장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우주해적 코브라 / 스페이스 코브라 - 그리폰 엔터프라이즈 코브라 피규어 [내부링크]

2018년 파산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진 그리폰 엔터프라이즈에서 2011년 발매된 코브라의 논스케일 피규어입니다. 주로 동방 프로젝트 피규어들을 많이 만들어내던 회사인데 코브라 피규어는 상당히 의외라서 호기심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25cm 정도 됩니다. 그럭저럭 무난한 코브라 피규어입니다. 다만 그리폰 특유의 스탠드 고정핀이 상당히 약하여 분리/결합시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벌써 동방 피규어 스탠드 몇 개를 부숴먹었거든요.ㅠ

우주해적 코브라 / 스페이스 코브라 - 메디콤토이 1/6 RAH(리얼 액션 히어로즈) 코브라 피규어 [내부링크]

메디콤토이에서 RAH 시리즈로 2009년 발매된 코브라 피규어입니다. 이전에 소개드린 큐즈Q 제품도 명품이지만 RAH 코브라는 원작과 가장 흡사한 조형을 보여줍니다. 대신 아무래도 10년이 더 지난 물건이라 그런지 지금은 상당히 프리미엄이 붙어, 그나마 매물이 올라온 파손품을 구매하였습니다. RAH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로 천 재질의 옷에 코팅된 고무가 세월이 지나면 조금씩 떨어지는 하자가 있습니다. 액션피규어지만 옷 재질 특성상 무리한 자세는 힘들더군요. 그래도 워낙에 잘 나와서 세워만 두더라도 상당히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태까지 발매된 코브라 피규어 중에서 최고의 얼굴 조형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코브라 팬이시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1994년 신성과학(신성산업) 소방차 알파 로보트 [내부링크]

1994년 신성과학에서 발매된 소방차 알파 로보트입니다. 8년 전쯤 멋진 박스아트를 보고 순간 충동구매를 한 물건인데, 여러모로 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벌써부터 불안한 기운이 엄습합니다. 누구세요? 박스의 잘생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원형 불명의 로봇이 들어있습니다. 무기를 들려줘도 저 얼굴을 커버해주긴 힘듭니다.ㅠ 그나마 괜찮은 소방차 모드. 다리 펴고 세우면 끝이라 변형이라 보기도 애매합니다. 고전완구 상당수가 박스아트와 다른건 흔하지만, 이건 아무래도 역대급으로 달라 충격을 안겨준 제품입니다.

The Big-O(더 빅오) - 반다이 애니메 컬렉션 빅오 액션 피규어 [내부링크]

반다이에서 2001년 북미 내수용으로 발매된 애니메 컬렉션 빅오 피규어입니다. 반다이 제품이지만 특이하게 일본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빅오뿐만이 아니라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다양한 피규어들이 발매되었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빅 듀오도 탐나지만 빅오와 마찬가지로 북미에서 인기를 끈 아웃로스타와 에스카플로네도 보입니다. 플라스틱에 연질 부품이 상당수 쓰여 부담없이 가지고 놀기 편합니다. 조형도 딱 무난한 수준이네요. 하반신의 가동은 구조상 상당히 제한됩니다. 비슷한 느낌의 MC 빅오와 함께. 그리고 주인공 로저와 도로시의 피규어도 들어있습니다. 퀄리티는 낮지만 보통 파일럿과 히로인 피규어를 넣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문지라 나름 만족합니다. 지금은 나름 변색이 많이 진행되고 낡았지만 빅오를 처음 본 게 초등학생 시절이라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무척 좋아하는 로봇입니다.ㅎ

은하영웅전설 - 코토부키야 ARTFX J 1/ 8 양 웬리,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피규어 [내부링크]

코토부키야에서 18년도 초 발매되었던 은하영웅전설 주연들의 피규어입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가 방영될 시점이라 구 OVA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은 무척 의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구 OVA를 좋아했던지라 발매 시점부터 나중에 질러야지...하며 천천히 미루다 결국은 프리미엄이 붙어버리고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한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마 인기가 가장 많은 양은 재판을 찍어주었지만 키르히아이스는 특히 매물이 귀하더군요. OVA의 디자인을 무척이나 잘 살려준 피규어입니다. 개인적으론 율리안까지는 발매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후 라인업은 없었습니다.ㅠ 은하영웅전설은 인기에 비해 여러가지로 모형화가 적어 항상 아쉬웠는데, 이 퀄리티로 함선을 비롯한 제품들을 많이 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롯데리아 식완 어린이 세트 변신 합체 로봇 장난감 [내부링크]

2000년 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롯데리아에서 어린이 세트 구매 시 증정했던 제품들입니다. 공룡, 곤충, 동물 등 메카 5대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로봇은 추억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모으시는 분들이 드물어서 검색을 해도 자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전부 한번에 발매된 것이 아닌 수년간 텀을 두고 발매되어서 공통된 시리즈인지는 불명입니다. 시리즈 공통으로 롯데리아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직도 시리즈를 계속 수집중인 관계로 아직 짝이 없어 합체가 불가능한 로봇들도 있습니다. 매물이 워낙 드물어서 수집 시작한지 거의 8~9년 다 되어가는데 1년에 하나씩 업어와서 이정도 모은게 전부인게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관련 정보를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사진에 없는 제품 구매도 합니다.)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 - 1988년 타카라 프리텐더 메탈호크 [내부링크]

1988년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서 진라이가 등장하는 10화 이전까지 주인공 역할을 담당하는 프리텐더입니다. 프리텐더는 사이버트론의 희귀 종족 중 하나로, 기계 외의 물체를 크기를 무시하고 위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프리텐더는 보통때는 인간으로 위장하였다가 '슈트 온'이란 외침으로 파워드 슈츠를 장착, 여기에서 '프리텐더'라고 외치면 인간크기에서 원래 크기로 거대해지면서 본모습인 로봇모드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1988년 출시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재판이 이루어 지지 않았고 일본 한정으로 독점 판매, 프리텐더 시리즈 중에선 유일하게 합금 파츠가 사용되어 완품 기준으론 100만원이 넘어가는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메탈호크의 변신 영상 모음 평소에는 우주공학박사인 고 박사의 조수 청년으로 위장해 생활하지만 데스트론이 나타나자 "슈트 온!" 구호를 외치며 파워드 슈트를 장착합니다. 파워드 슈트를 장착한 메탈호크입니다. 가동은 팔을 제외하면

우주해적 코브라 / 스페이스 코브라 - quesQ(큐즈Q) 1/6 코브라 & 아머로이드 레이디 피규어 [내부링크]

각각 20년 10월 / 21년 3월에 큐즈Q에서 발매된 우주해적 코브라(스페이스 코브라)의 주인공 코브라와 파트너인 아머로이드 레이디의 피규어입니다. 1/6 스케일로 출시되어 사이즈가 꽤 크더군요. 여태 발매된 피규어들은 레이디의 얼굴은 비교적 양호했지만 코브라의 얼굴은 원작과 딴판인 경우가 많았는데, 코브라의 얼굴도 꽤나 잘생기게 만들어졌습니다. 스탠드는 2개가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전시가 가능합니다. 지나가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하여 처음에는 코브라만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둘 다 구입하게 된 피규어입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역시 뭐든지 세트로 구매해야 최고인 것 같습니다. 코브라는 제가 구입한 것 이외에도 사이코건을 꺼낸 버전도 존재합니다.

SF 서유기 스타징가(별나라 손오공) - 1978년 포피 빅터 스타 크로, 스타 갓파, 스타 부도 [내부링크]

1978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SF 서유기 스타징가'에 등장하는 주역 기체와 주인공 장난감입니다. '포피 빅터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제가 구매한 것은 각본 제품으로 합본은 그 유명한 아스트로인 박스 제품입니다. 잔 쿠고(손오공) - 스타 크로 사 조고(사오정) - 스타 갓파 돈 핫카(저팔계) - 스타 부도 3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시기 발매된 포피니카 시리즈와 다르게 합금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정크로 구매해서 이런저런 하자가 많지만 천천히 개수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액션토이즈에서 스타징가 제품이 발매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고전을 좋아하는 제겐 이쪽이 더 끌리더군요.ㅎ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손오공 무선조종 RC카 아스라다 GSX(유니콘) [내부링크]

1991년 애니메이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슈퍼 아스라다 등장 이전 초중반 주역기인 아스라다 GSX(유니콘)입니다. 1998년 손오공에서 RC카 제품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선 발매되지 않고 손오공에서 자체 제작, 판매된 제품으로 보이며 제가 가진것 이외엔 리뷰도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RC카 답게 크기도 꽤 크고 의외로 정상적으로 작동도 잘 됩니다. 새제품을 구매하였으나 햇볕에 너무 오래 방치되어 심하게 변색된 상태라 차후 도색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계시는 분이 더 계신지 궁금하네요.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반다이(영실업) DX 1/60 완성품 윙 건담 제로 커스텀(EW) [내부링크]

2004년 영실업을 통해서 정식 수입, 한글 패키지로 발매된 윙 건담 제로의 DX 완성품입니다. PG 건프라 사이즈에 완성품이라는 꽤나 드문 조합을 보여줍니다. 무장과 추가 날개는 조립이 필요합니다. 본체가 블라스터에 철사로 고정이 되어있는 관계로 따로 꺼내보진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이 제품과 마찬가지로 1/60 DX 윙 건담(TVA)이 국내에 정발되어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는데,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초수기신 단쿠가 - 반프레스토 슈퍼로봇대전 액션로보 단쿠가 [내부링크]

반프레스토에서 1998년에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액션로보 시리즈 단쿠가입니다. 저가 피규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구성과 퀄리티로 시리즈 여러 제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단쿠가를 찍어봤습니다. Part3는 단쿠가 이외에도 발시오네, 겟타G, 볼테스V, 그레이트 마징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구한 채색 버전 이외에도 클리어, 미채색 버전이 존재합니다. 간단한 조립이 필요합니다. 변형은 불가능하지만 각각 분리는 가능합니다. 이글파이터는 전투기와 헤드 형태가 각각 들어있습니다. 단쿠가로 합체한 모습. 13cm로 HG 건프라 정도의 크기입니다. 전체적인 조형은 TVA와 유사합니다. 특이한 관절 때문인지 리볼텍을 가지고 노는 느낌과 비슷하네요. 무장으론 단공검이 들어있습니다. 지금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이 미채색과 클리어 버전이므로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비슷한 느낌의 리볼텍 단쿠가도 소장중인데 기회가 되면 같이 찍어봐야겠습니다.

UFO로보 그랜다이저 - 웨스트겐지 슈퍼로봇 파일럿 마리아 프리드 피규어 [내부링크]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과거 웨스트겐지에서 2007년 슈퍼로봇 파일럿 컬렉션 시리즈로 발매된 UFO로보 그랜다이저의 등장인물 마리아 프리드의 피규어입니다. 인지도에 비해 모형화가 적은 캐릭터인데 웨스트겐지에서 상당히 좋은 퀄리티로 잘 뽑아줬습니다. 지금은 프리미엄이 꽤 붙은 상태라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인데 운 좋게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자매품으론 유미 사야카와 호노오 쥰이 발매되었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세트를 맞춰보고 싶을 정도로 무척 잘 나와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세인트 세이야(성투사성시) - 반다이 액션 세인트 시리즈 브론즈 세인트 5인방 피규어 [내부링크]

2004년 반다이에서 발매, 지나월드에서 수입하여 국내에 정발되었던 액션 세인트 시리즈 피규어입니다. 초기 성투사 제품들은 대부분 성의의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어색한 비율을 보여주는데, 이 제품은 탈부착이 불가능한 대신 전체적으로 안정된 비율을 보여줍니다. 예전에는 떨이에 판매되던 물건이라던데 요즘은 꽤나 드물더군요. 페가수스 세이야. 오브제 형태의 성의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시그너스 효가 드래곤 시류 안드로메다 슌 피닉스 잇키 액션 피규어지만 아쉽게도 가동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대신 도색의 상태나 얼굴의 조형이 좋은 편이라 가격대비 무척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월드디티 판관 포청천 피규어 세트 [내부링크]

90년대 월드디티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발매되었던 드라마 판관 포청천 피규어 세트입니다. 퀄리티가 높진 않지만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을 한번에 소장해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 이외에도 피규어 3개, 5개들이 제품도 존재합니다. 포증 전조 공손책 왕조, 마한, 장룡, 조호 금형은 넷 다 동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작두까지. 포청천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무척 만족하실 듯 합니다.

대공마룡 가이킹 - 1976년 포피 GA-51 초합금 가이킹(4기) [내부링크]

1976년 애니메이션 대공마룡 가이킹의 주역메카 가이킹의 초합금 제품이며 포피에서 발매, 당시 정가는 1,600엔입니다. 포피 초합금 가이킹은 1~4기 제품으로 구분되는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으며 제가 구매한 제품은 4기에 해당됩니다. •1기 •2기 어깨 아머가 대형화, 다리가 메탈릭 블루로 변경 •3기 해골의 색이 옐로우로 변경, 머리가 실버에서 화이트로 변경 •4기 해골의 색이 1,2기의 골드로 돌아옴, 다리 합체 조인트의 변경 14.5cm의 크기에 초합금 제품답게 머리와 주먹, 카운터 크로스, 날개와 등의 커버가 플라스틱이며 나머지는 전부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1~3기와는 다르게 4기는 버튼을 눌러 다리를 분리시키는게 특징입니다. 당시 동 스케일의 대공마룡도 상품화가 계획되었으나 아쉽게도 발매되지 못하고 GX-50 DX 대공마룡만이 존재합니다.(DX라는 이름과 달리 소형) 은근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 가이킹입니다.^^

짝퉁 트랜스포머 G1(다이아클론) - 트레인로보 / 트레인봇(라이덴) [내부링크]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1987년작) 애니메이션에서 라이덴이란 이름으로 등장 / 원판 다이아클론 트레인봇의 중국제 짝퉁 제품입니다. 원판과 비교하여 합금 부품, 맥기 스티커, 개별 무장 등 다양한 부분이 삭제되었지만 원판이 워낙 고가 제품이라 이렇게나마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네요. 다만 스티커가 너무 대충 붙어있고 관절 상태가 좋지 않아 유지보수가 꽤 힘들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식완 음료수 보틀캡 피규어 [내부링크]

2005년 해태에서 발매되었던 메이플스토리 음료수에 달려있던 피규어들입니다. 어린시절 자주 사 먹었으나 피규어는 매번 부숴먹고 분실하여 남아있는건 하나도 없었는데 뒤늦게나마 추억이 떠올라 다시 수집해봤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고 귀한 궁수, 마법사, 전사, 도적 캐릭터 피규어입니다. 크기를 감안하면 도색 상태나 도형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출저가 불명확한 피규어입니다. 마법사와 궁수는 음료수 피규어와 비교하여 조형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전사는 초기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조립하는 피규어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마법사 피규어입니다. 보틀캡 피규어보다 큰 사이즈(넨도로이드 푸치 정도)에 더 깔끔한 조형을 보여줍니다. 이것도 세트를 맞춰보고 싶은데 시리즈가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더군요. 메이플스토리의 몬스터들 피규어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쉽네요.ㅠ 종류가 꽤나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릴땐 흔했는데 지금은 꽤나 드문 제품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