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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百里) 김은숙(金恩淑) / 갇힌 자의 순례 1- 인영의 하루 [내부링크]

'갇힌 자의 순례 1- 인영의 하루' 소설가 김은숙(김백리)님의 등단 중편소설 1993년 계간 '노둣돌' 발표 The Prison Courtyard. 1890. Oil on canvas. The Pushkin Museum of Fine Art, Moscow, Russia. 러시아 모스코(모스크바) 푸쉬킨 미술박물관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던 1890년에 그린 "The Prison Courtyard" (감옥의 뜰)입니다. '갇힌 자의 순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소설가 김은숙(김백리)님이 1993년 계간 '노둣돌'에 이 그림을 보며 '갇힌 자의 순례'의 제목으로 처음 발표한 중편의 이름이기도하죠. 고흐는 이 작품을 죽음 6개월 전에 병원에서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략) 고호의 「갇힌 자의 순례」가 그늘진 실루엣을 서서히 거두며 하얀 네모를 채워가고 있었다. 이 작품은 고호가 도스토예프스키의「죽음의 집」을 읽

영적 라포 형성(Spiritual Rapport building) [내부링크]

영적 라포 형성(Spiritual Rapport building) 라포 (Rapport) 라는 단어는 심리학 용어인데 사람과 사람이 마음의 거부반응과 숨겨진 내면의 유리벽의 거리가 사라져 신뢰하는 관계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도 평생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는데 이 라포 형성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영적 라포형성은 (Spiritual Rapport building) 신앙인들의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친밀감, 신뢰감, 존경감, 따뜻한 공감, 감정교류, 대화소통을 의미합니다. 평생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간을 봅니다. 어떤 사람인지 살핍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적어도 나를 '무시하거나' 나를 '속으로는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확신을 얻으면 마음이 열립니다. 때로 '분노하지만 혐오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신뢰만 있어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영적 라포가 형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고 그것이 형성되면 감동으로 서로 힘을 모을 수가 있고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할

휘갑이라는 말 [내부링크]

2021년 12월 8일 우암산에 떠오르는 아침 태양 [ 휘갑 ] 아버지께서 종종 쓰셨던 말을 이번에도 쓰신다. '휘갑을 잘해야하는데~~' 기도하시며, '이 종이 휘갑을 잘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라고도 하신다. 휘갑이라는 말은 바느질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여 실이 풀리거나 너저분해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단단하게 매듭짓고 정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유종有終의 미美라는 의미로 이해한다. 인생을 잘 휘갑하는 일, 쉽지 않은 일, 우리 자녀들의 성장기 시절, 개척교회를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아버지께서는 종종 욥의 모년의 복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욥42:12]여호와께서 욥의 모년(暮年)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모년(暮年-暮 저물 모)은 노년(老年), 만년(晩年)과 같은 뜻, 중년에는 고생을 해도 모년에는 복을 받기 원한다는 기도이셨고 나중에는 내가 모년의 복을 받았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내 자신, 생의 모년(暮年)이 올 때 나를 어떻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내부링크]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https://youtu.be/urufjpTev20 동영상 [새찬송가] 81장 주는 귀한 보배 CCM ,찬송가 최다 컨텐츠, 최고의 찬양 주님께 드리는 찬양을 나누고자 운영중인 채널입니다,감사와 기쁨, 평안과 승리, 소망 그리고 회복이 필요할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CCM #찬송 #복음 #성가 #워쉽 #씨씨엠 #무료 #... youtu.be 오늘 종일 떠오르는 찬송가 가사,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찬송가 81장. '주는 나의 보배'는 바흐Bach의 유명한 모테트(Motette 성가합창곡) "예수, 나의 기쁨 jesu, meine Freude" BWV 227번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바흐의 비슷한 제목 예수, 나의 기쁨 jesu, meine Freude"는 BWV 147번도 유명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 가사 중

코로나 PCR 검사 [내부링크]

이번에 코로나 PCR 검사를 저와 전교역자, 가족, 직원들이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교인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지만 또 무고하게 코로나로 고통당하는 교우님들과 이 민족을 생각할 때 차라리 함께 고난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기도합니다ㅠ 그 누가 코로나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겠습니까? 모든 사랑하는 환우들을 주님께서 꼭 붙잡아 온전히 치유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또 3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습니다. 별 반응이 없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자 합니다. 다시 손도 열심히 소독하고 마스크도 94 방역 마스크로 다시 튼튼히 쓰고자합니다. 무엇보다 환우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찡합니다 ㅠ 모두들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또 다시 비내리는 목련원, 아직 식지 않은 항아리를 붙잡고 가족들이 웁니다. 울며 인사합니다~~ 잘 가~ 잘 가~ 더 열심히 더 많이 사랑하며 살 일입니다. - 2021년 12월 10일 오전 11:11-

푸쉬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부링크]

푸쉬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랜만에 떠오르는 푸쉬킨의 시, 학창시절에 누구나 줄줄 외었던 시(첫 부분만 ㅋ) 번역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 번역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왜 슬퍼하는가?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훗날 소중하게 여겨지리라 이 코로나 시대, 모두 모두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원문, 영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러시아 시인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알렉싼드르 뿌슈낀, 1799년6월 6일~1837년 2월 10일)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예슬리 즈스니 째뱌 아브마녜뜨) Should this life sometime deceive you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 (녜 뼤찰샤, 녜 세르

월리스 하틀리Wallace Hartley와 동료들! 위로의 사역에 목숨을 던지다! [내부링크]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끝까지 음악을 연주하다 죽은 7명의 악단들,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쥐 떼를 쫓아갔던 사람들처럼 살려고 애를 쓸 수 있었을텐데 오직 다른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위로하기 위하여 위로의 사명을 끝까지 전하다가 죽었습니다. 어찌 보면 어이없는 일, 그까짓 음악 연주가 뭐길래, 끝까지 남아 결국 죽었을까! 그들의 사명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 그들은 끝까지 남아 아우성치며 이리 저리 뛰어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모두 죽었습니다. 2013년, 물 속에 가라 앉았던 악단장 월리스 하틀리Wallace Hartley의 바이올린이 15억원에 경매되었습니다. 바닷물 속에 가라앉아 제대로 음도 나오지 않았을텐데~ 그러나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무명의 마음이 그것에 15억의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그 무서운 위기 속에서도 목숨을 걸어 의연하게 용기있게 위로를 전했던 그 거룩한 용기와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기억한 것이었습니다. 위기

괴물은 슬픔이다! [내부링크]

괴물은 슬픔이다! 욥기 41장 전체가 리워야단 לִויָתָן 레비아탄 Leviathan 이야기 입니다. 리워야단은 아마도 당시의 거대한 공룡-수룡水龍?이고 창조 과학회에서는 이 공룡이 당시 인간들과 함께 있었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가장 무서웠던 동물, 괴수(怪獸), 괴물같았던 리워야단은 이제 욥기 41장 박물관에 박제되어 우리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때 세상에서 그 누구도 제어할 수 없을만큼 가장 거대하고 강했던 그 야수성과 힘! 그런데 이제는 박제가 된, 리워야단! 그렇게 세력이 강하더니! 리워야단 박물관 묵상을 하다가 욥기 3:8절에도 이 리워야단이 나타났던 기억으로 KJV 영어 원문으로 욥기 3:8절을 읽다가 새로운 발견! 리워야단-레비아탄이라는 단어 대신 who are ready to raise up their "mourning"이라고 번역한 것! mourning? 애통? 비탄? 왜 레비아탄을 느닷없이 애통이라고 번역했을까? 개정 성경은 히브리 원문대로 번역했

'귀신이 불안하여 가려고 할' 사禗 [내부링크]

'귀신이 불안하여 가려고 할' 사禗 많은 분들의 연구를 통해 평생 배우는데 이번에 귀신을 쫓아낸다 할 때 흔히 쓰는 축사(逐邪ㅡ사악한 귀신을 쫓아내다)라는 한문 대신 귀신이 불안해하여 나가다라는 의미의 축사(逐禗)를 써야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문 중 사禗는 조금 낯선 단어였는데 그 뜻은 '귀신이 불안하여 가려고 할' 사禗였습니다. 이런 한문도 있었나요? 귀신이 불안해서 도망가려 하다? 처음 듣고 보는 한자! 후움~~ 한자 자전들을 찾아보니 정말 그런 뜻입니다. 귀신들이 불안해 가려고 할 사禗! 이런 한자와 그 뜻을 누가 발견해냈을까요? 한자 제정의 역사가 궁금했습니다. 한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볼 시示. 보일 시示에 생각 사思가 있습니다. 귀신들이 전능하신 능력자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 함, 그 불꽃같은 눈에 자신들이 보이게 되니 불안한 생각이 든다는 뜻? 그전에는 흔히 귀신을 쫒는다 할 때 축사(逐邪) 즉 사악(邪惡)한 귀신(鬼神)-사귀(邪鬼)를 축출(逐出)한다는 뜻으로 축사(逐

"제가 지금 전화로 기도해드려도 될까요?" [내부링크]

"제가 지금 전화로 기도해드려도 될까요?" "제가 지금 전화로 기도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많이 했고 어쩌면 앞으로도 많이 하게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직접 만나 뵙지 못하니, 이렇게 기도해야했습니다. 대부분 환자분들이 많았는데 진료받으시는 시간 외에는 이렇게 기도하는 경우가 많았고 너무들 좋아하셨습니다. 제가 성도님들께도 과감하게 그렇게 하시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이 시대에는 이 전화기도가 거의 화살기도(arrow prayer)의 신속하고도 능력있는 기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과감히 그렇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역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님들도 모두 그렇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분만 기도할 것이 아니라 기도 후 기도해달라고 서로 기도해주셔도 좋습니다. 용기있게 사랑을 담아 말하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큰 도움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한 가지 평생에 깨닫고 배운 신기한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의

"일본 춤은 손을 모아요, 한국 춤은 손을 펴요" [내부링크]

평생 성도님들께서 좋은 것들을 많이 가르쳐주시는데요, 이번에 몇 십 년 만에 처음 듣는 배움이 있었습니다. 진작, 진즉 가르쳐주시지^^ ㅋ 설교 제스츄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연세 많으신 분의 코치였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시다가 흥분하시면^^ 손을 펴서 흔들며 강조하시는데 손가락을 펴지 마시고 손가락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단정해보이고 격조있어 보입니다! 설교자는 제스츄어(Gesture)에도 격조와 품위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을 펴지 마시고 모아주세요~~" ^^ 그러고 보니 그동안 전혀 생각지 못했지만 그 말씀이 맞는 듯 해서 그때부터 손가락을 펴지 않고 모으고 있습니다. 이젠 동영상 시대이니 제스츄어도 중요하다 싶어 즉시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련하게 괜히^^ 떠오르는 손가락의 기억, 30여년 전~ 미국에서 국제결혼 교회 목회를 하면서 부임 심방 겸 환자들 심방을 갔는데 연로한 미국 남편이 정성껏 돌보는 침대 위의 환자 한국 여성 분, 나이가 드셨는데 교우님들이 그

클린턴에게도 인생은 너무 빨랐다~ [내부링크]

유튜브를 보는데 광고,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다. 빌 클린턴 닮았는데? 아닌가? 아 맞구나, 세월이 갔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무슨 사이트 광고를 하는 내용, 그 중 그의 말, Hardly a day goes by that I don't think how fast my life has flown, how I remember as if it were yesterday the first day I became president. 하루도 내 인생이 이렇게 빨리 흘러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날이 없고 하루도 내가 대통령에 취임하던 그 날을 바로 어제처럼 기억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전 미국 대통령도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는 생각을 하며 또 인생의 그 빛났던 순간을 바로 어제처럼 날마다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 Hardly a day goes by that I don't think how fast my life has flown! MasterCla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내부링크]

톨스토이는 인간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일에 대한 우화소설을 쓴 바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짧은 소설입니다. 미하일이라는 천사는 막 쌍둥이 딸들을 해산한 여인의 목숨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땅으로 추방됩니다. 쌍둥이 갓난아이들의 아버지는 딸들을 낳기 사흘 전에 죽고 어머니는 쌍둥이 딸을 낳고 죽었습니다. 천사 미하일은 그 가정이 너무 불쌍해서, 쌍둥이 딸들의 미래가 너무 안타까워서 여인의 생명을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거부하여 이 땅에 내려오게 됩니다. 그는 6년이 지난 후 그 쌍둥이 딸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두 딸은 신기하게도 잘 자라고 있었고 웃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며 천사 미하일은 긴 문제가 해결됨을 느낍니다. 그 어머니는 죽었지만,누군가 그 딸들을 불쌍히 여겨 잘 길러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하일 천사는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하게 됩니다. 1.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 -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돌볼 줄 아는 따

미메시스(mimesis)현상 / 네메시스(nemesis)현상 [내부링크]

영국의 세계적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 1889-1975)는 인류역사를 [도전挑戰과 응전應戰-Challenge and Response]라는 도식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시대적 위기 앞에 숨거나 피하지 않고 믿음으로 극복해나가고 용기있게 희망을 선포하는 사명(使命 Responsibility)을 인식한 사람들을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현상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미메시스(mimesis)현상 -창조적 소수들의 용기와 헌신과 희생에 감동하며 모방하고 따름-발전 네메시스(nemesis)현상 -모방할 대상을 잃고 실망과 책임전가와 앙갚음으로 분쟁함-퇴보-멸망 미메시스는 마음이 감동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열었고 눈물로 그 은혜를 따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미메시스 현상을 일으켜 내는 소망의 선포자

Simul justus et peccator 의인이며 동시에 죄인인! [내부링크]

"기독교인은 구원받은 죄인(罪人)이다!" 신앙인이 구원을 받았는데도 신앙인은 이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의인義人인데도,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아직도, 죄인이라는 것! 논쟁도 많은 이 구절! 뭔가 비신앙적이고 부정적인 표현 같지만 가장 현실적인 신앙인의 고뇌가 담긴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루터(Luther)가 말한 바 있습니다. Simul justus et peccator (발음; 시물 유스투스 엩 페까토르) “at once justified and a sinner.” “나는 지금 의인이면서 동시에 죄인이다!” (Apology of the Augsburg Confession 2.38-41) 영적 결벽 증세를 가지고 있었던 루터의 영적 사투 끝에 나온 고백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우리는 구원받은 의인(義人)입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구원받은 의인입니다! 나는 구원받은 죄인(罪人)<->나는 구원받은 의인(義人) 신앙인인 우리는 평생 이 긴장관계 (Tension betw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편지 [내부링크]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이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하나님께서 평생 이끌어주시기를~ 매월 작은 마음만 정기적으로 전하는데 언젠가 만날 수는 있을까? 저 어린이들이 성장한 후 편지를 보냈던 한국, 청주, 그리고 나는 어떻게 기억될까? 문득 어렴풋 가물 추억... 초등학교 2~3학년 때던가 아버지께서 목회하시던 (복령교회?) 관련 고아원에서 고아들 사진을 찍어 미국으로 후원요청을 보내는데 나도 가서 괜히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고아 사진^^ 까무잡잡하고 눈 까맣던 후진국 어린이 사진이 정말 미국으로 보내져 그 누군가 보았을까? 그 사진이 어떻게 되었는지^^ 지금까지 그 누군가에게 사랑과 도움을 받고 살아왔고 이젠 그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의 빚을 갚으며~~

하나님의 하이 파이브 high five! [내부링크]

[하나님의 하이 파이브 high five!] - 욥기를 다시 읽으며 발견한 깨달음! -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손을 마주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개정성경에서는 '손을 잡아줄 자'라고 번역했는데 -> [욥 17:3]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개역성경은 "주 외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가 누구리이까"라고 번역했습니다. 여기에서 '손을 치다'는 히브리어로 תָּקַע 타카-> '손뼉을 마주 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KJV]는 who [is] he [that] will strike hands with me? '나와 함께 손을 마주칠 자' 로 번역했고 [NKJV]는 내 손을 잡아 악수하다 smsWho is he who will shake hands with me? 로 번역했는데 원문은 KJV버전에 가깝습니다. 운동선수들이 흔히 손바닥을 서로 마주 쳐 하이 파이브 High Five를 하면서 화이팅을 외치듯이 욥은 하나님께서도 욥의 손을 그렇게 멋지게 쳐주시기를 바랬습니다. 힘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내부링크]

***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 [욥 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욥 22: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כִּי־הִשְׁפִּילוּ וַתֹּאמֶר גֵּוָה וְשַׁח עֵינַיִם יֹושִׁעַ 욥기 22장 29절의 이 번역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교만( גֵּוָה 게와)으로 번역된 단어는 앞 뒤 설명의 언어격이 붙지 않아 주체가 불분명해서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욥이 교만했다는 것인지 다른 사람이 교만했다는 것인지 욥이 높아진다는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성경은 사람들이 너를 낮추면 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라고 번역한 곳도 있습니다. KJV 성경도 괄호를 넣어 번역했습니다. [개역성경 욥22:29]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

우암교회 마당의 국화들 [내부링크]

우암교회 마당의 국화들 작지만 소중한 것들, 교회 텃 화단에서 아름답게 자라는 국화들, 몇 년 전 주차장 공사를 하면서 나무를 옮기고 돌더미 가득한 흙들을 이곳에 부었을 때 저 나무가 살아날까 싶었던~ 그후 일년 동안 싹도 나지 않았던 그 나무가 이렇게 성실근면하게 힘차게 자라고 국화꽃은 만발하니, 모든 게 감사할 뿐~ 정성 없는 아름다움은 없는 법, 저절로 된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이 국화들을 관리하시는 사랑의 시선이 있고 사랑의 돌봄이 있어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는 것~~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않지만 깊은 감사를!!! 따뜻한 사랑의 어루만짐이 이런 화사함을 만들어내니, 우리도 더욱 돌보며 가꾸며 살아야겠다는 것, 말없는 그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겠다는 것! 말없는 국화가 전해주는 가을 메시지! 그런데~~ 국화의 모양이 사랑담은 하트 같아요~ ㅎ 2021년 11월 17일 오후 06:40

늦가을 은행 나무와 영화 촬영!^^ [내부링크]

게시글 설정 변경 청주예총에서 열린 신영순권사님의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 중앙공원으로 옮기면서 1분간의 즐거움^^ 박준철목사님이 찍어준^^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 중 이런 순간들이 많아지기를!^^ 2021년 11월 23일 오후 06:19

신영순권사님 작품 전시회 [내부링크]

청주 예총 청주 문화관에서 열린 전시회 진경향연전, 우리 신영순권사님께서 심혈을 다하여 그려내신 12점의 작품을 발표하셔서 마지막 날 관람을 갔습니다. 진작 찾았어야하는데 ㅠ 죄송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예술의 향에 깊이 젖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쉴만한 물가', '생의 한 가운데'... 스치고 지나가기 쉬운 사물을 깊이 바라보시고 그 매혹을 발견해주신 예술가의 시선과 터치에 감동이 있었고 그림의 제목 또한 많은 것을 사념하게 했습니다! 나오는 길에는 중앙공원~~^^ 모든 사랑하는 분들께 늦가을의 평안이, 늘 더욱!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CTS충북방송 이사장 이취임식 [내부링크]

어제 CTS충북방송 이사장 이취임식 및 충북 CTS방송의 창립 17주년 가족의 날 시간이 있었습니다. 복음방송의 소중한 사명을 감당하는 CTS의 발전을 기도합니다. CTS충북 방송국은 우암교회와는 10여년 동안 한 건물에서 서로 교제를 나누는 귀한 관계입니다. 특히 김재유장로님이나 이승희지사장님은 오랜 친분으로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순서에 따라 맡은 이사장직이지만 걱정도 되고 잘해야할텐데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우리 우암가족들, 장로님들과 교역자님들, 많은 교우님들께서 행사를 도와주셨습니다. 진심으로 큰 감사를 올립니다. 화환 등으로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미디어 시대,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미디어 선교방송의 역할이 너무도 소중한 이 시대, 사명을 함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1년 11월 26일

크리스마스 장식 선물 받음^^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캐롤, 그립고 먼 추억처럼, 어린 날의 흰눈처럼, 언제나 마음에 평안을 주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책상에~~^^ 모든 분들께 따뜻한 성탄의 위로와 안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 11월 26일

제주가는 비행기의 묵상 [내부링크]

짧은 여정 긴 묵상 1 충북노회 임원수련회ㅡ제주ㅡ 이젠 그 습관이 많이 사라졌는데 한때 비행기를 타는 일이 생기면 무의식적으로 방을 정리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못할 것처럼 열심히 치우고 떠난 적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구름 위를 가며~~~ 구름묵상~구름멍~구르몽? Gourmont^^ 구름 위를 타고 가면 늘 떠오르는~ 돌아보는 마음세월에 insomnia처럼 걸렸던, 걸리는 일들과 분들을 생각한다. '마 음 에 걸 리 는...' 일생 부끄럽고 미안하고 죄송한 일들과 분들이 너무도 많다. 용서를 빈다. 진심으로!!! (아니, 용서를 비는 주제에 어디서 반말을ㅋ ㅠ) "부디 용서해주시길, 크게 용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모저모를 헤아려 주시어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주십시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혜량(惠諒)의 은혜를 구합니다~~~!" '혜량(惠諒)' -'은혜롭게 헤아려 살펴 이해함' '해량(海諒)'- '바다같은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양해함' 이 진술, Biogra

2021년 11월 29일 밤에 기도드림 [내부링크]

2021년 11월 29일 밤에 기도드림 충북노회 임원수련회가 안전하게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선한 열매를 맺게하소서. 사랑하는 우암가족들 이 밤 한 분도 빠짐없이 평안하고 따뜻한 밤 되게하소서. 저에게 영혼의 평안과 용기와 웃을수 있는 강한 마음을 주소서. Prayer on November 29th Night Let the Chungbuk Presbytery Executive Retreat program proceed safely under Your grace and bear good fruits. May Your beloved all UAM family have a peaceful and cozy night. Give me peace of soul, courage and a strong heart to smile brightly! Amen! < Romans 14:22 > So whatever you believe about these things keep b

Prayer for myself Nov, 30 . 2021 [내부링크]

Prayer for myself Nov, 30 Dear Lord! Lift me out of my tiredness, brighten my mind and change my mood to hope and joy. If you help me, I'll create excitement, enthusiasm in my life. I'll use a new day with challenge and opportunity. I'll follow Your footsteps and work for Your success. I turn it over to You for blessing. Please help me, Lord! I ask in Jesus' name, Amen!

2021년 12월 1일의 기도 [내부링크]

2021년 12월 1일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12월의 첫날입니다. 이 새벽, 사랑하는 우암가족들을 떠올리며 기도합니다. 12월 한달, 성탄의 계절, 나날의 생활 속에서 늘 강건, 쾌활하게 하시고 가정에는 화목의 웃음이 있게 하시고 생각의 혼란과 마음의 무거움들은 잘 이겨내게 하시고 영혼은 평안케 하시옵소서! 내일에 소망이 있게 하시고 내게 주어진 시간들 속에서 더 많이 사랑하며 살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축복하소서! 아멘 아멘! Dear Lord, Today is December 1st, 2021, the first day of December. This dawn, I pray while remembering my loving UAM family. In this Christmas season, let our everyday life always be peaceful and cheerful. Let there be laughter of reconciliation in the ho

스테인글라스와 진주 조개 [내부링크]

깨지기 쉬운 인생, 그러나 깨진 유리 조각이 스테인글라스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듯이, 진주 Pearl! 여린 속살, 상처받고 이물질로 공격당했지만 그대로 폐사되지 않고 그 상처를 진액으로 감싸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 이물질을 품어버리는 과정, 그렇게 빛나는 보석 진주가 탄생한다는 것!

길르앗의 유향乳香 (히) צְרִי 쩨리 (영) balm [내부링크]

길르앗의 유향乳香 (히) צְרִי 쩨리 (영) balm 길르앗은 이스라엘의 요단강 동편의 한 지역인데 이곳에서 자라는 관목으로부터 채취한 유향이 병든 이들의 치료에 대단한 효과가 있는 특산물이었습니다. 길르앗의 유향乳香 (히) צְרִי 쩨리 (영) balm은 당시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수출품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삼이나 산삼처럼 길르앗의 유향은 창세기부터 나타납니다. 이 찢겨진 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이 치료제가 된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피와 땀과 눈물의 진액으로 그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 주셨고 우리는 길르앗의 유향보다 더욱 완전한 예수님의 보혈의 유향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길르앗의 유향은 예수님의 은혜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창세기부터 나타난 최고의 신비의 명약이 있고 명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이스라엘은 병들고 신음하고 탄식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예레미야는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지금 탄식합니다. 슬프다

"피해자에게 용서와 화해를 촉구하는 것은 2차 가해이다!" [내부링크]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신앙적, 신학적 논쟁 "피해자에게 용서와 화해를 촉구하는 것은 2차 가해이다!" "피해자에게 용서와 화해를 촉구하는 것은 2차 가해이다!" 영화 '밀양'이 떠오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물론 반드시 납득할만한 사과와 보상이 전제되어야겠지만, 그리고 무슨 사연과 숨겨진 이면의 갈등 들이 있는 것이겠지만, 용서와 화해를 권유하는 것이 2차 가해? 용서와 화해를 권유하는 것이 2차 가해! 물음표입니까? 느낌표입니까? 사실, 교회에서 가장 말하기 어려운 것, 결심하고 작심하는 용기가 없이는 발언하기 어려운 것이 '용서와 화해'입니다. 그 말을 하는 순간 외면당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옳다는데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거는 인간들의 속성 때문입니다. 너는 내 편이냐 아니냐를 묻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용서와 화해를 선언하시면서 목숨을 주셨습니다. 목숨을 걸지 않으면 말할 수도, 이루어지지도 않는 것이 용서와 화

외로움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 [내부링크]

우암동 주민센터에 갔다가 주민센터가 주민등록 초본이나 인감증명만 떼는 게 아니고 이런 것을 하는구나하는 깨달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한다는 것입니다. 심리지원 서비스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가 있었습니다. 아하! 이제는 동사무소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담을 해주는 시대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혹 교회에서 갈등이 생겨 이곳에 전화하는 것은 아니겠죠? ㅋ 그런데 사실 이 외로움과 우울증이라는 병은 세상을 흔드는 병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병에 걸린 사람보다 더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 자살로 죽어갑니다. 외롭게! 영국은 2018년 1월,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직을 신설했는데 인간이 느끼는 감정 중 하나인 ‘외로움’이 단순히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질병이라고 보고 국가가 나서서 사람들의 외로움을 돌보기로 한 것으로 압니다. 외로움! 현대인의 삶의 서글픈 진실! 'Loneliness - the

문제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내부링크]

평생을 배우며 생각하며 살아가는 데. 이 말 또한 깊이 새기고 또 새겨보았으면 합니다. " 문제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이해하려고 마음 먹으면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다!" " 문제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이해하려고 마음 먹으면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다!" " 문제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이해하려고 마음 먹으면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다!" 물론 그 어떤 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문제 삼느냐 아니면 이해하고 덮어줄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본인의 신학과 인격과 성품과 생각과 사상에 달려있습니다. 몰론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 대한 판단과 인식이 세월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마음 속에 한번 깊이 새겨놓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하면 이해하려고 마음먹는 쪽으로 늘 스스로를 쳐서 복종시키려고 나름 노력합니다. 사진, 너무 재밌어서 실었습니다. 문제라고 생각하지

교회력 중 창조절은 가을에 시작된다 [내부링크]

교회력 중 창조절이 보통 가을에 시작됩니다. 가을을 흔히 조락의 계절이라고 부르는데 교회력은 가을부터 창조가 시작된다는 것! 그렇게 늘 창조적으로 살 수 있기를! 세월이 갈수록 더욱 창조적으로! 샬롬! 샬롬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合唱) "오 친구들이여! 이런 곡조들이 아니지 않는가!" [내부링크]

O Freunde, nicht diese Töne! "오 친구들이여! 이런 곡조들이 아니지 않는가! "오 프로인데! 니히트 디제 퇴네!" 베토벤이 생애 마지막 교향곡인 9번 합창(合唱) 교향곡 Sympony No.9을 작곡하며 독창과 합창을 시작하는 4악장 첫 부분에 자신이 직접 쓴 구절입니다. 시인 쉴러 (Friedrich Von Schiller 1759-1805)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했지만 그 첫 부분은 베토벤 자신이 쓴 고백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문장입니다. 친구들이여, 우리들이 만들어 낸 인생 곡조, 이런 곡조로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 않는가? 시끄러운 소음과 비명소리, 분노와 아우성 같은 곡조는 아니지 않는가! 친구들이여! 하나님은 살아계시니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괴로움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경배하는 그런! 그런 곡을 인생으로 만들어 가세나! 모든 고난을 이겨간 베토벤이 인생을 작곡하며 주는 격언! 이제는 아름답고 빛나는 그런 곡을 만들어내고 작곡

2021년 9월, 추석입니다^^ [내부링크]

이준원 /9월 20일 오전 07:53 / 카카오스토리 2021년 9월, 추석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우암가족들과, 곁에 계셔도 늘 그리운 모든 분들께~~ 추석 秋夕, 하~~! 저 달빛! 푸른 밤하늘 구름 사이로 눈부시게 빛나는 저 달빛 신비! 그 빛남이 은총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늘 감사하고, 늘 미안하고, 늘 부끄럽고, 늘 죄송합니다. 때로... 생의 어느 순간들이 비맞은 닭처럼 괴란愧赧쩍고 캣워크 catwalk에 넘어진 모델처럼 창피하여 멋쩍고 열쩍을 때...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 어느 영혼들이라도~~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그분들도, 자존심 강했던 그분들도 때로는 그런 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간 것을 생각하며 배짱하시기 바랍니다^^ ㅡ 아, 믿음으로 영원을 바라보기에 내려놓을 수 있었음 을 상정想定합니다^^ ㅡ 이 추석 달빛 가득 환한 밤하늘 보시며 한번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웃다 보니 진짜로 웃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련원 엘리시아 Elysia 커피숍에서 [내부링크]

목련원에서... 주어진 한 세상 다하여, 주어진 시간과 세월과 모든 만남과 사연의 한 세상, 다하셔서~ 이제 돌아가셔야 하는 길을 추모하는 곳... 모든 장례식 때마다 2시간 가까이 늘 기다리는 이 곳, 2층 엘리시아 Elysia ㅡ (라틴어로 죽은 후에 가는 낙원, 이상향, 천국이라는 뜻의 엘리시움 Elysium에서 온 말)에 앉아 있다가 왜 그랬는지 문득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니 뻥뚫려 푸른 하늘이! 수없이 왔는데도 처음 본~ 어? 푸른 하늘이 보이네? 구름하늘이 움직이네? 원래 이 건물 천장이 이렇게 트여 있었던가? 장례식장에서 열린 천장으로 만난 푸른 하늘! 우리의 마음에도 영원한 저 푸른 하늘이!!!

“다시 '이제는'을 품고 결단하며 기도합니다!” [내부링크]

2021 / 10 / 10 “다시 '이제는'을 품고 결단하며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2:13~18 지난주 충북노회장으로서 함께한 제주 4.3 평화 기도회의 여정은 철저히 다크 투어리즘 Dark tourism -Grief tourism)-역사의 비극 현장을 찾아가서 그 의미를 생각하는 여정이었기에 무거운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4.3 사태로 집단 학살당한 그곳에 세워져 있는 비석의 글이었습니다. 백조일손지묘(百祖一孫之墓)라는 글인데 백 명의 조상과 한 명의 자손이라는 뜻의 글이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자녀들이 학살되어 구덩이에 파묻혔는데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그 시체라도 찾기 원했지만, 워낙 감시가 무서워 접근할 수 없었고 세월이 가는 동안 그 뼈들이 엉켜있어 누가 누구의 자녀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자녀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부모-조상은 백 명의 조상이지만 그 자손들은 죽으면서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내

2021년 10월 24일 가족 사진을 찍음 [내부링크]

2021년 10월 24일 주일 오후, 자녀들이 모두 서울에서 내려와서 강권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모인 김에 생각지 않았던 일, 남들이 하는 일을 해보았다^^ 그런데 공짜 티켓에 당첨됐다 해서 으잉? 왠 일!싶어서 이 옷 저 옷 빌려 입으며 열심히 사진들을 찍었는데 나중 요구액이! 허걱! @@! 속은 듯 싶어 그냥 나온 사건~ 그런데 우연히 혹시나 하여 자녀들이 먼 발치 폰카로 찍은 웨딩 사진과 사기는 아니라는 뜻의 가족 사진 하나가 남았다. 이날 보니 거기서 안내에 따라서 열심히 이리 저리 시키는대로 움직이며 옷을 갈아 입고 사진 찍는 2대, 3대 가족팀들이 많았다^^ 사진으로 세월을 해석하고 치유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확정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모두들 사진처럼 그렇게 늘 행복하시길! 64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염색과 가발의 위엄과 힘! ㅋ 사실 가발은 아니지만 열심히 꾸밈 ㅠ

욥 ,이젠 웃으며 살고 싶었다! wear a smile~ [내부링크]

욥 ,이젠 웃으며 살고 싶었다! wear a smile~ 욥기 전체 42장은 끊임없는 말의 연속입니다. 욥이 말하고 엘리바스가 말하고 빌닷이 말하고 소발이 말하고 엘리후가 말하고 욥이 또 말을 합니다. 뭔가 말을 해야 살겠다고 말합니다. 끊임없는 말. 말. 말...인간은 말을 해야 살아나는 존재일까요? 욥은 마음이 괴로워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합니다. 욥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뭔가 말하겠다고 합니다. [욥7: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욥 10: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그런데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자존심과 상한 감정 뿐이었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 섭섭하고 자기를 죄인 취급하는 남들의 시선에 대해 억울하게 느끼는 그의 마음이 분노를 터트리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또 말을 하다가 욥은 문득 생각합

큰 웃음 great laughter 속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 뷰크너(Frederick Buechner 1926~) [내부링크]

미국의 신학자, 목사, 소설가인 프레드릭 뷰크너(Frederick Buechner 1926~)의 책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일상’ The Remarkable Ordinary: How to Stop, Look, and Listen to Life; 멈추고, 바라보고, 귀 기울이라!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자살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평생 잊혀지지 않아서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삼촌의 자살, 늘 엄격하고 무서웠던 어머니, 그리고 전쟁에서 보았던 무서운 참상의 경험, 훗날에는 딸의 거식증에 대한 집안의 불화를 경험했습니다. 방황하던 젊은 날, 아버지의 자살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하던 그는 설교를 듣게 됩니다. 조지 부트릭George Buttrick목사님의 설교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의 진실한 인생고백과 눈물과 그리고 큰 웃음 “among confession, and tears, and great laughter” 속에 함께 하셔서 이끌어 가신다!” 큰 웃음

매일, 오늘 하루의 감정들을 씻어내며 [내부링크]

매일, 오늘 하루의 감정들을 씻어내며 오늘 하루! 내게 주신 시간, 24시간,1440분, 86400초! 시간사용을 점검합니다. 매일 새벽 4시 넘어 일어나면 전날부터 묵상했던 말씀을 전합니다. 이왕이면 스치는 말씀이 아니라 영혼의 깊은 떨림이 있는 말씀이 되기를 원해 매일 저녁 주석을 4-5개씩 보는 편입니다. 제 자신도 다시 공부가 많이 됩니다. 명쾌하지 않은 날은 명쾌해질때까지 몇 시간을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평생의 새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침 9시 넘으면 교역자 회의를 합니다. 모두 모여 하루의 계획을 보고하고 각 부서 업무계획을 서로 나눕니다. 이미 매일 밤 10시까지 긴 내용의 카톡보고를 다 한 상태입니다. 특히 30대의 신앙발전을 위해 꼭 보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보고들이 너무 늦어서 11시 넘은 보고는 하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보고들은 효과적인 영성관리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비밀을 지켜 기도제목으로 보관됩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 어떻게 하면

오메르 카운트(Omer Count)! 은혜를 계수하며 감사를 붙잡다! [내부링크]

오메르 카운트(Omer Count)! 은혜를 계수하며 감사를 붙잡다! 6월의 마지막 주일, 다음 주일은 맥추감사절로 새로운 6개월을 열어깁니다. 맥추절은 지나간 반년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보며 7월 첫 주일부터 새로운 반년을 소망으로, 감사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맥추절(麥秋節 The Feast of harvest=칠칠절 שבועות 샤브옷트=오순절五旬節) 맥추절(麥秋節은 성경에 나오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출 23:16]“맥추절을 지키라” 고 명하셨습니다. 신명기 16:9을 보면 맥추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헤아려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자원하는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또 믿음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영혼의 축제로 지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유대의 농사절기와 조금 다르기에 매년 7월 첫 주일을 맥추절로 지키는 전통으로 삼았습니다. 일종의 전반기 추수감사절인 이 맥추절은 유월절 직후의 초실절(보리수확)에 이어 50일 후의 주

"또렷한 정신과 감사로 가득 찬 기도를 굳건히 이어가십시오" [내부링크]

"또렷한 정신과 감사로 가득 찬 기도를 굳건히 이어가십시오"(골 4.2) 또렷한 정신! 골로새서 4:2절! "또렷한 정신과 감사로 가득 찬 기도를 굳건히 이어가십시오" 원래 개정성경에는 아래와 같은 본문입니다.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맨 위 번역은 헤른후트(Herrnhut) 성경묵상집 "2021 말씀, 그리고 하루" 6월 15일자의 번역입니다. 헤른후트(Herrnhut)는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독일의 헤른후트(Herrnhut) 묵상 신앙공동체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신뢰받는 영성 공동체인데 매년 성경말씀에 근거한 묵상집을 발행하는데 우리 교단 목사님이 번역했습니다. 이 매일 묵상집의 이름은 『로중』(Die Losungen)인데 인상적입니다. 독일어로 로중(Losung)은 군사용어로 ‘암호(暗號)’를 뜻합니다. 암호! 전쟁터에서 암호를 잊어버리면 죽습니다. 문이 닫힙니다! 암호가 있어야 문이 열립니다. 암호를 알아야 문

마흐타 מַחְתָּה 화로(火爐) firefans [내부링크]

마흐타 מַחְתָּה 화로(火爐) firefans 출애굽기 성막론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번제단의 불! 대단히 중요한데, 그 불을 끄지 말라 하셨습니다. [레6: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레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 6:9) 제단 불이 꺼지지 않아야했습니다. 내 신앙을 열정으로 이끄는 성령의 불도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은혜의 불도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재가 쌓이면 불이 꺼지기 쉽습니다. 원망과 불평과 의심의 재를 털어내어야 불꽃은 사그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무를 계속 태우라고 하십니다. 나무 중 가장 은혜로운 나무는 십자가! 그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잊지말고 태워야 내 마음의 영적 은혜는 계속 타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불은 첫 제사를 드렸던 레위기 9장에 의하면 하늘로부

[마위에차오马月超 박사] 중국 하남성 정주공정기술학원 신문방송학과교수 [내부링크]

[마위에차오马月超 박사] 중국 하남성 정주공정기술학원 신문방송학과교수 기억하고 싶은! 의미부여가 되는!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감동, 지금 우리 주위에 있는 이런 순수한 마음들이 역사를 발전시키고 빛나게 한다는 것! 마위에차오 박사는 2016년 청주대학교로 유학을 와서 2021년 1월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중국 하남성 정주공정기술학원에서 신문방송학과교수로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우암교회 중국선교부에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기도하고 새벽을 지켰습니다. 새벽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참 기특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을텐데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마위에차오 형제의 밝았던 웃음을 기억하실 줄로 압니다. 새벽기도 후에는 비전센터의 중국인 선교방에서 논문을 쓰면서 또 기도했습니다. 영화학을 전공하여 한국영화 [밀양]을 주제로 [용서란 무엇인가]를 깊이 써내려가고 저에게도 논문을 보내주었습니다. 아주 깊이 있었던 논문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소녀 페이스 Faith [내부링크]

월드비전의 Chosen초즌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저를 선택해준 페잇(Faith)은 앞으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페잇! 고마워, 선택해줘서 고마워, 의사가 될 때까지 계속 기도할게, 열심히 공부하고 잘 자라기를 바래! 자주 연락하자~! 러뷰 LoveYou! 샬롬! 샬롬!

독일 Germany의 헤른후트 공동체 [내부링크]

독일 Germany의 헤른후트 공동체 헤른후트(Herrnhut) 신앙공동체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경건주의 신앙공동체입니다. 1700년대 당시 보헤미아 등지에서 순수 믿음을 지키고자 했던 그들은 카톨릭의 세력 등 및 여러 종교기관과 사회로부터 박해를 받으며 피해 다니게 됩니다. 그러다가 당시의 영성가였던 독일 진첸도르프(Zinzendorf)가 제공한 피난처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그 피난처 이름을 [헤른후트(Herrnhut)], 즉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 'Lord's watchful care 라고 지었습니다. 지금 위치는 독일 동부의 작센Saxony 지방 괴를리츠 Görlitz에 있습니다. 당시는 아주 열악한 곳이었지만 그들이 몇백년 동안 기도와 노동과 선교운동을 하는 동안 세계적인 신앙의 명소가 되어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요한 웨슬레도 그리고 본 회퍼도 이곳의 영성에 크게 감명을 받고 변화를 받은 믿음의 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공동체

[Hope 희망 希望 -조지 프레드릭 와츠 George Frederic Watts [내부링크]

[Hope 희망 希望] 영국의 화가 1886년 조지 프레드릭 와츠 George Frederic Watts) 사연많은 지구의 삶에서 눈도 가려진 아마도 장님 소녀, 남루한 옷을 입은 한 소녀가 줄 끊어진 하프를 붙잡고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남은 한 줄의 소리를 듣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음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 줄 남은 하프를 붙잡고 소리를 찾아내고자 집중하는 장님 소녀! 이 그림의 제목이 희망입니다! 넬슨 만델라가 몇십년의 감옥 생활 속에서 그 벽에 붙여 놓았던 그림,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가 설교 시간에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그렇게 불굴의 희망으로 살겠다고 쓴 책의 제목, 'Audacity of Hope' 악착같이 붙잡는 희망! 이라 번역해도 좋겠습니다! [Hope 희망(希望)! 드물고 희귀하기에 희希라는 한문을 씁니다.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붙잡는 사람은 사실 희귀합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소망의 줄이 모두 끊어진

라틴어 명언 모음 Festina lente(페스티나 렌테) 천천히 서두르라 [내부링크]

Dum spiro, spero 둠 스피로, 스페로- 아직 살아 있는 동안! 나는 꿈을 꿀 것이다! Carpe Diem 까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A contrario 반대로. A deo vocatus rite paratus 신은 적절하게 준비된 자를 부른다 ; 돈키호테 A.M. (Ante Meridiem = before noon) 오전 ab antiquo 옛날부터. ab extra 외부로부터. Ab imo pectore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 카이사르 ab initio 처음부터. ab intra 내부로부터. Absurdum est ut alios regat, qui seipsum regere nescit 자기 자신도 다스릴줄 모르면서 다른 이를 다스린다는 것은 모순이다 Accredere[아크레데레] 믿기 Acta est fabula 악타 에스트 파불라 -athe play is over 연극은 끝났다. Acta est fabula, plaudite 이야기는 끝났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