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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돌고개역 낙지볶음 맛집추천 - 낙지사냥 솔직 후기 [내부링크]

돌고개역 2번 출구 지인 집에 잠시 들렀다가 점심을 먹으러 아까 지하철에서 나왔던 그 곳으로 다시 왔다. 벚꽃이 다 피어 있다. 여기서 벚꽃 구경을 하네 ㅋ 지하철 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식당이다. 둘 다 낙지볶음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벽지가 예쁜 식당이다. 귀여운 낙지 캐릭터와 함께 낙지의 효능이 소개되어있다. 돌고개역 낙지사냥의 메뉴판. 여러가지 낙지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이 한가했다. 옆 테이블에 어린 아기를 데리고 나온 모녀가 있었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낙지볶음이 나왔다. 늘 먹었던 그 새빨간 낙지볶음이랑 색이 좀 다르다 역시 여태 먹었던 낙지 볶음이랑 맛도 다르다 . 낙지볶음 하면 매콤한 맛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건 매운맛이 아니고 순하고 편안한 맛이다. 한 입 먹어보니 된장맛이 났는데 지인은 아니라고 낙지에 된장이 들어갔을리 없다고 했다.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올 때 물어봤다. 낙지볶음에 된장이 들어갔는지... 전에는 매운 낙지볶음을 했었는데 노

강남 고속터미널 맛집 이춘복 참치 런치 후기 [내부링크]

강남 신세계 스위트 파크에서의 용무가 끝나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뭐를 먹어야 할지 찾아보는데 오랜만이라 방향감각도 떨어지고 바뀌기도 해서 ㅎ 지상의 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찾아보다가 아들이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춘복 참치를 선택했다. 나는 회덮밥, 두 사람은 특정식을 주문했다. 숟가락이 그냥 테이블 위헤 올려져 있는 식당은 처음 본거같다.ㅋ 밑반찬이 먼저 나왔다. 그리고 나의 회덮밥이 나오고 ㅎ 그런데 테이블 위에도 화덮밥 속에도 고추장이 없어서 그냥 먹는건가 하다가 물어보니 직원이 고추장을 안준것이더라 ㅋㅋㅋ 특이한 회덮밥인줄 양념고추장이 신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맛이여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뒤이어서 특정식이 나왔다. 회도 맛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많다고 나중에는 회 조금 남은거를 서로 미루다가 다 먹었다.. 그래도 돈 주고 산것이니 다 먹어야지... 특정식에 마지막으로 나온 알밥과 국물 따끈하게 작은 뚝배기에 나와서 맛을 보기

스타벅스 북한산 세번째 방문 후기 + 눈내린 북한산 스타벅스 풍경 [내부링크]

눈 덮인 북한산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눈이 많이 내리기는 했지만 전날 밤에 비가 꽤 온거 같아서 눈이 다 녹지 않았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다니는 것도 보는 것도 카페도 좋아하는 언니를 위해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이었던 전 날은 결혼식이 끝난 다음이라 아무데도 가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집에 있었다. 다니기 좋아하는 언니는 맘에 안들어 했지만 나는 그렇게 까지 열정적이지는 않아서..... 일요일은 어디를 가야 할나 생각했지만 별로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아침엔 또 늘 출근하던 그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북한산 스타벅스가 생각이 났다, 같이 가면 좋아할거 같은 곳이였는데 기회가 없었다. 자고 있는 언니를 깨워서 빨리 준비하라고 했다. 얼른 준비를 하고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갔다. 거의 이만원 정도 나왔다. 택시를 잘 타지 않는 나이지만 그래도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차도 막힉지 않고 빨리 도착했다. 카페에 들어가서보니 7시 20분쯤이다. 들어

거제도 기념품 추천 - 햇살긴 유자 [내부링크]

작년 늦가을 쯤 받은 선물인데 이제 올린다. 먹다 남은 병에든 유차차도 있기도 해서.. 한동안 그냥 놔뒀었다. 달콤하고 향긋한 유자차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건더기가 부담스러워서 잘 먹지 않는다. 받을 때 건더기가 없다는 말을 듣긴 한거 같은데 별로 신경을 안쓴거 같다. 집에 가져다 놓고 보일 때 마다 저걸 어떻게 할까 생각했었다. 생각해서 나에게 준 것들을 최대한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일단 포장이 귀엽다, 색도 눈에 띄고, 햇살긴 유자, 이름도 맘에 든다. 유리병이 아닌 파우치에 담긴 유자차이다. 파우치에는 햇살긴 유자효차 라고 되어 있다. 용량은 1kg 꽤 큰데 유리에 들지 않아 좋다. 영양성분표도 뒤에 있다 곱창을 시켜서 먹는데 탄산음료는 시키지 않았다. 그냥 탄산수에 유자차를 넣어 먹기로 했다.ㅎ 이미 여러번 먹어서 반도 안남았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막상 먹어보니 건더기가 전혀 없어서 정말 맘에 들었다. 씹어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맛이 강해서 나는 그건 싫다. 그렇다고 버리

내돈내산 마트 떡볶이 추천 - 오뚜기 맛있는 국물 떡볶이 + 소고기 오징어 떡볶이 만들기 [내부링크]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국물 떡볶이를 싸게 팔길래 떡볶이를 좋아하는 딸을 생각하며 샀다. 마침 싸게 팔기도 하고 우동도 일인분 붙여줘서 더 좋았다. 이제 같이 살지는 않지만 우리 집에 올 때 해먹으려고 사왔는데... 같이 해 먹을 기회가 없고 날짜는 지나가니까 그냥 만들어먹었다. 살면서 어차피 거쳐야 하는 인생의 과정인데 자주 서글퍼진다. 상하기 전에 해먹어야 겠다 싶어서 재료 장을 얼른 보았다. 떡볶이에 넣어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서, 소불고기감과 생물오징어를 샀다. 오뚜기 하면 노란색 ㅎ 노란 패키지이다. 맛있는 국물 떡볶이 일단 조리법을 한 번 읽어 보고, 내용물을 다 꺼내봤다. 소고기와 오징어도 준비하고 대파도 큰 거 한 뿌리, 큰 오징어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세마리 5천원도 안줬으니 싸게 샀다. 소고기도 한우인데 할인 가격이라 싸게 사고, 야채가 좀 부족한거 같은데 뭔가 마음이 쫓기는 듯 해서 미처 준비를 못했다. 떡은 한 봉지만 꺼내서 씻었다. 조리법에 있는 것 보다는 물을 조

2024 봄 화분 흙 갈아주기 [내부링크]

화분은 그대로 썼으니 화분 갈이는 아니고 흙 갈아주기라고 ㅋ 일년을 보내고 나면 흙을 갈아주지 않으면 뭔가 미안함이 든다. 평소에 정성들여 보살피지를 못하니 봄 되면 흙 갈아주는 걸로 갚는거 같다 ㅎㅎ 작년에는 분갈이 흙을 작은 걸로 샀더니 봉지봉지 뜯는 것도 귀찮고 모자라서 또 사고 그래서 이번엔 아예 큰 30 L 짜리로 샀다. 그리고 이번에는 화분 무게 줄이는데 신경을 썼다. 지난번엔 마사토 깔고 흙넣고 그랬더니 화분이 너무 무거워져서 들기가 힘들었다. 우리집은 화분을 창가에 둬야 그나마 햇빛을 좀 볼 수 있기 때문에 장소도 넓지 않고 위에 올려놔야 하니까 되도록 가볍게 하고 화분 갯수도 늘리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무게 줄이는 용으로 바크를 선택했다. 어차피 내 맘대로 가꾸는 거니까 ㅋ 이건 아보카도 나무,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났던 나무이다. 화분에서 뺴내고 보니 저렇게 길게 자라난 뿌리가 있어서 그 긴 뿌리에 달리니 뿌리 뭉치만 잘라냈다. 많이 손을 댔다가 또 지난 번 처럼

마벨리에 시흥점 주말 뷔페 결혼 시식후기 [내부링크]

오늘의 후기는 서울 마벨리에 시흥점 결혼식 시식 후기이다. 이 곳에서 딸이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출입구가 이렇게 줄로 나뉘어져 있어 통행이 편하다. 바쁜 와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얼른 찍은 결혼식장 사진이다. 이곳은 하객들이 앉는 곳 결혼식 끝 무렵에 천장이 열리는 식장이다. 요건 시식때 사진은 아니지만 정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ㅎㅎ 날씨가 따뜻할 때 열리면 참 좋을거 같다. 결혼식 후 식사를 하게 될 부페식당이다. 식구들 끼리 시잔을 맞추기 어려워서 결혼식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겨우 가 볼 수 있었다.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 테이블. 일식, 양식, 중식, 한식 등 여러가지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 불고기 갈비 등 잔치하면 빠질 수 없는 한식 고기요리들이 있다 잔치에 또 빠질 수 없는 잡채와 가오리 무침 해파리냉채와 여러가지 중국 요리도 많았다 뷔페가 전체적으로 넓어 복잡하지 않아 좋다 이곳에서 스테이크를 요청하면 금방 구운 스테이크를 내

마곡 테라스 카페 추천 - 카페 가토 [내부링크]

이제는 외식을 하고나면 카페에 들르는게 일상이 된거같다. 웬만하면 가게된다. 물론 나 혼자라면 그냥 커피 한 잔, 음료 한 병도 안 사 먹겠지만 여럿이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는거 같다. 이 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카페에 가본다. 점심 먹은 식당 맞은 편에 있는 스타벅스에 갈까 했었지만 날이 좋아서 바깥 자리가 있는 그 옆의 작은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밖에 앉아 있어도 좋을 만큼 따뜻했기에 휴일 오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카페에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카페가토의 음료 메뉴들 시즌메뉴도 있고 와이파이 정보, 화장실 정보도 있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잇는 베이커리류도 있고... 금방 점심을 먹어서 배가 부르니 빵 종류는 먹지 않았다. 케이크들도 맛있어보였으나 보는 것 만으로 족하다. 내부도 아기자기하니 예쁘다 담요나 방석도 있어서 밖에서 앉을 때 가져다 사용하기도 했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내부 군데군데 신경 쓴 티가 많이 난다. 앞에 LG 사이언스 파크가 있고, 앞에

마곡 베이글 맛집 카페 내돈내산 추천 - 베이글리스트 [내부링크]

딸이 한 번 사와서 먹어 봤던 베이글이다. 런던 베이글도 맛있지만 일부러 큰 맘 먹고 가야하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어서 다시 갈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베이글리스트의 베이글은 굳이 런던 베이글까지 가지 않아도 내 입에 맞는 베이글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장소이다. 먼저 베이글 메뉴들을 한번 볼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플레인,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좋은 베이글이다. 그냥 먹어도 뻑뻑하지 않아 먹기에 좋다. 그 다음으로 맛있는건 솔트, 소금 베이글 이다. 애플 크럼블도 있다. 달달할 것 같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으니 역시 빈곳도 많았지만 수시로 채워놓는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세븐치즈는 치즈를 좋아하는 딸이 좋아할것같다. 베이글로 만든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있다. 달달해보이는 허니고르곤졸라 짭쪼롬하면서 버터의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버터프레첼도 있고 다른 가족의 선택은 블랙 올리브 와 치즈 포테이토 이다. 전에 먹어봤던 다른 맛의 베이글도 보인다. 여러가지 소품들도 이국적이다. 베

용산역에서 KTX 로 광주송정역까지 + 광주송정역 근처 구경 [내부링크]

오랜만에 계획 없는 이틀의 휴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귀찮아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서울에 살다가 광주로 이사간 지인을 만나러 큰 맘 먹고 광주까지 가볼까 생각했다. 주말이 아닌 월요일이라 그냥 역에가서 열차표를 사면 되지 않을까 했다. 그냥 딸 한테 아침에 가는 KTX 시간이나 알아 보라고 했는데 웬걸 내가 잘못 생각했나보다. 아침 시간대 표가 거의 매진이였고 내가 원하는 8시 이전 것도 없었다. 이러다가는 간만에 먹은 마음이 수포로 돌아갈까봐 얼른 예매를 하라고 했다. 그나마 빠른게 오전 8시 19분 기차였다. 휴~ 그래도 다행이다. 새벽 5시 30 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간단한 아침도 먹었다. 6시 40분 쯤 집을 나섰는데, 횡단보도에서 역으로 가는 605번이 가는 걸 봐야했다.ㅠㅠ 다행히 정류장에 가서 보니 5분후에 온다고 했다. 그래도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잘 갔는데 한강대교를 건너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7시 50분 쯤에는

홈플러스 메이플푸딩, 커스타드 푸딩 내돈내산 솔직후기 [내부링크]

홈플러스에 갔다가 푸딩이 눈애 띄어서 사게 되었다. 나도 좋아하고 딸도 좋아하니까 오랜만에 사봤다. 출처 : 네이버 장보기 정식 제품명은 홈플러스시그니처 메이플 푸딩, 홈플러스시그니처 커스타드 푸딩이다.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상품이고 가격은 각각 2개입 3,390원이다. 저녁을 먹고 좀 쉬었다가 드디어 냉장고에서 맛보기위해 꺼냈다. 포장지 사진이 맛있어 보인다. 먼저 커스터드 푸딩 뽀얀 모습이 구미를 당긴다. 메이플 푸딩 바닥에 갈색 소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다. 조금 실망 요건 커스타드 푸딩. 커스터드 푸딩이 더 뽀얗다. 메이플 푸딩이 새기 조금더 진하고 표면이 더 매끈해 보였다. 각자 한 스푼 씩 떠서 ㅎ 맛을 보았다. 엄청 달달하다 . 다 알고 있는 맛이다. 메이플 푸딩은 미세한 쓴 맛도 느껴졌지만 두 가지 다 맛이 비슷했다. 그런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다. 약 6800원이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사먹지 않아도 될 듯... 우유맛과 초코맛이 있었는데 초코가

빙그레 식물성 바유 내돈내산 후기 + 아몬드브리즈 비교 [내부링크]

어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제품이 보여서 사왔다. 빙그레에서 나온 식물성 바유 라는 제품이다. 식물성바유 바나나맛. 일단 궁금해서 사봤다. 나는 NC백화점 강서점 지하에 있는 킴스클럽에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190ml 4개에 2,980원. 개당 745원이다. 편의점 가격도 궁금해서 CU 어플에 들어가보았다. 출처 : 포켓CU 포켓CU어플 기준으로 CU가격은 1,500원. 현재 2+1 행사중이라 3개 3,000원이니 3개 구매시 개당 1,000원이다. 포장이 산뜻해 보인다. 우유가 아니라 아몬드와 콩으로 만든 음료라고 되어 있다. 재료와 영양정보도 한번 봐주고 그림만 봐도 뭐가 들어가 있는지 알듯 그래도 먹어 봐야 맛을 알 수 있으니까 쪼오옥~~ 한입 해본다. 마침 집에 있던 아몬드 브리즈와 비교 아들이 아침에 먹겠다고 사놓고는 맛없다고 안먹어서 내가 치우고 있는 중이다. 처음 나왔을 때 많이 사먹었었는데... 아몬드 브리즈 맛이 나쁘진 않은데 진한 맛을 원하는 사람 한

간단 요리 추천 - 양상추 겉절이 [내부링크]

요즘 자주 해먹었던 재료 양상추 오늘은 양상추요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결혼 하고 처음 혼자 와서 자고 갔던 딸이 엄마 아침을 해주겠다며 샀던 양상추가 남았다. 그냥 두면 상해서 버릴거 같고 나물 반찬은 좋아 하는데 샐러드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빨리 먹어서 없앨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겉절이를 좋아하니까 그렇게 해먹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한 번 했는데 거의 한 통을 다 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부러 양상추를 또 사게 되었다. 마침 싸게 팔기도 해서 두 통이나 샀다. 그래도 3천원이 조금 안되게 샀으니 싸게 사긴했다.ㅎ 먼저 양상추를 손으로 잘라서 잘 씻었다. 한 통을 다 씻었지만 먹을 만큼만 양념을 하고 나머지는 물기를 최대한 없게 해서 통에 넣어 냉장고 보관. 이렇게 해두면 색도 변하지 않고 며칠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양념을 최대한 간단하게 이럴 때 마다 나의 게으름을 또 느끼게 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잘 먹지도 않을 여러가지를 넣어 남아서 버리느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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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영천시장 떡볶이 내돈내산 추천 - 나리네 떡볶이 [내부링크]

이 독립문을 지나서 길을 건너면 영천시장이 나온다. 서대문역과 독립문 사이에 있다. 아침을 스벅에서 먹고 한참을 돌아다녀서 배가 고팠다. 마침 시장도 가까이 있으니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이곳 영천시장이 꽈배기가 맛있다고 TV에 자주 나오는 것을 봤다. 전에는 자주와서 사먹기도 했었다. 이 날은 그곳은 그냥 지나쳤고, 오랜만에 옛날 분위기 나는 떡볶이 집에 들어갔다. 테이블이 두 개 뿐인 시장안에 있는 작은 떡볶이 집이다. 메뉴도 간단하다. 김밥, 떡볶이. 순대. 어묵, 정겨운 가게 내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순대, 떡볶이, 어묵. 따끈한 순대가 먼저 나왔다. 떡볶이도 나왔고 뒤이어 어묵도 나왔다. 떡볶이와 순대, 어묵 모두 나왔다. 요즘은 비싸고 자극적인 떡볶이가 유행인데, 기본적인 옛날 떡볶이 맛이라 좋았다. 예전 이야기를 하기에 좋은 분위기의 작은 떡볶이 집에서의 짧은 휴식이였지만 언니와의 추억이 또 생긴 하루였다. 무언가 장을 보기에는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그냥 시장을 한 번

행주산성 베이커리 카페 더츠커피팩토리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요즘은 외식을 하거나 외출을 하게 되면 어디 멋진 카페가 있나 찾아보고 가보는 게 일상인 거 같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 한 끼 밥값이랑 비슷한 곳도 많지만 요즘은 그런 걸 크게 따지지 않는 분위기인 거 같다.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좋으면 가족 단위로도 카페를 많이 찾는 것 같다. 우리도 언니랑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 행주산성 쪽으로 갔다. 우리가 찾은 곳은 행주산성 베이커리 카페 더츠커피팩토리, 도착하고 보니 주차할 곳이 없다. 주차공간이 많지가 않아서 이미 다 차 있었고, 다른 카페를 찾아갈까 생각도 했었다. 그러다 카페 앞 집 옆에다 일단 주차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입주를 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근데 조금 지나서 빈자리에 다시 주차를 했다ㅎㅎ 아무래도 남의 집 옆은 좀 그래서... 카페 외부 겨울이라서 나뭇잎도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았지만 그래도 소나무는 푸르다. 그래도 날씨도 맑아서 좋은 날이었다. 멋진 소나무. 간판이 없다면 그냥 가정집 모습이다. 역시

야외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쁜 판교 파스타 맛집 헬로 오드리 HELLO AUDREY [내부링크]

식사권이 생겨서 가게 된 식당이다, 그래도 강남에서의 볼일이 끝나고 가는거라 집에서 가는거 보다는 시간이 덜 걸렸다. 영업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차에서 있다가 내려가 보니 온실에서 기다릴 수 있다는걸 알았다. 눈에 확 띄는 노란 간판을 따라 갔다. 유리 건물이 온실이다. 가는길도 장식을 해놨다. 타오르는 불꽃,ㅎ 그리고 넓은 마당 주위에 장식해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확 들어온다. 참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온실 입구 입구에서 본 풍경, 따뜻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마시지는 않아서 어떤 차 인지는 모르겠다.ㅋ 안에서도 예쁘게 보이는 반짝이는 전구들, 직접 그려서 구운 도자기라고 한다. 가격표가 있는것을 보니 판매도 하는거 같다. 식물 그림이 마음에 든다. 따뜻한 곳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쪽 벽면에 이렇게 푸른 채소를 기르고 있었다. 온도계가 22도가 넘었다. 이렇게 기른 채소를 음식에 쓰는것 같다. 많이 생각해서 만든 식당인듯 하다. 조명이 따

황희 우리옷 혼주 한복 본식 대여 방문 후기 [내부링크]

결혼이라는 게 준비할 것이 참 많다. 이날은 혼주 한복을 정하러 가는 날이었다. 요즘은 이런저런 일들로 휴일이 휴일 같지 않게 외출할 일들이 많아서 쉬는 거 같지가 않다. 한복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지난번 조카 결혼식 때 갔던 동네 한복 대여점과 규모가 다르다 ㅎㅎ 잠시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은은한 색깔의 한복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알록달록한 한복감들이 작품 같다. 레이스 종류도 많다. 가지런히 색깔별로 정리되어 있는 저고리. 한복 입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포토존이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소품 두 벌을 입어 보고, 내가 입기로 한 한복이다. 조카 결혼식에는 붉은 계통의 저고리를 입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입기로 했다. 분홍 빛보다는 흰색이 얼굴에 더 잘 받는다고 해서... 요거는 패스했는데 나는 뭔가 계속 아쉽다 ㅋㅋ 아쉬웠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르기로 ㅎㅎ 사진은 없지만 예쁜 클러치와 굽이 있는 신발도 빌려준다. 조카 결혼식때 보니 언니가 전화도

사이판 기념품 선물 후기 [내부링크]

이번 후기는 사이판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선물이다. 마카다미아 초콜릿, 프레첼 모양의 초콜릿, 찻잔이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 짐이 꽤 많았을 텐데 마음이 고맙다. 고디바 초콜릿을 입힌 프레첼, 원래 고디바 초콜릿이 맛이 있었지!!!!! 만 아직 좀 남아있다. 그냥 맛만 보았다. 언젠가 한 번에 다 먹어 치울 수도 있다. 지금은 안당겨서... 안 먹다가도 어느 순간 한 번 먹으면 그냥 다 먹어 버릴 수도 있다. 영양성분표도 참고하시라고 ㅎㅎ 상자 안, 금색 봉지에 들어있다 초코 가득 입혀진 과자 ㅎㅎ 단짠단짠이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다미아가 들어 있는 이 초콜릿은 두 번 만에 다 먹었다. 물론 몇 개 안되지만 참아야 했다. 그냥 마카다미아만도 사 먹지만 자주는 아니다. 사놓으면 자꾸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다. 마카다미아의 존재감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도 역시 맛있다. ㅎㅎㅎ I LOVE SAIPAN... 우리가 사이판에 가서 쇼핑 갔을 때가 생각난다.

강남역 웨이팅 핫플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평일 후기 [내부링크]

강남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타고 전철로 갈아타야 하는데 20분 정도 걸으면 지하철역이라고 해서 버스를 안타고 걸어서 지하철역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도중에 처음 보는 햄버거 가게가 보여서 한 번 먹어볼까 했더니 딸이 조금 더 가면 요즘 유명하다는 파이브 가이즈라는 물건너온 햄버거 가게가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다. 늘 지나다니면서 보면 밖에까지 긴 줄이 늘어서 있다고 했다. 나도 들어보기는 했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 우리가 도착 했을 때는 그래도 저녁 전이라 그런지 줄은 없었다. 그랬는데... 밖에는 없었는데 매장 안에 줄을 서있었던 것이었다. 그래도 그리 긴 줄을 아니여서 기다리기로 했다. 얼마나 맛있는 햄버거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꾸며진 매장 오늘의 감자는 평창에서 재배 된 감자라고 알려주었다. 메뉴판 샌드위치를 먹어볼까 했는데 딸이 그래도 햄버거를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리틀 햄버거로 주문했다. 메뉴는 햄버거,

화곡역 내돈내산 맛집추천 화곡시장 동글갈비 [내부링크]

오늘은 돼지갈비 이다. 강서구청 근처에 일이 있다고 친구가 온다고 해서 만났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양념 갈비가 먹고 싶어서 화곡시장 동글갈비로 정했다. 친구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어떤 교육이 있는지 알아보고 나왔고 우리는 그 앞에서 만나서 화곡시장까지 걸어서 갔다. 친구도 고기를 좋아하니 고민없이 갔다. 친구는 가게를 보자마자 그냥 봐도 오래되어 보인다고 했다.ㅎ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 자리에 꽤 오래 있었던거 같다. 오래 전 두 번인가 갔었다, 그 때도 거기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갔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딱 봐도 오래된 식당같다는 ㅋ 그 이후로 `맛있는 녀석들`이 나오는것을 본 것도 한 참 된거 같다. 동치미가 먼저 나왔다. 우선 2인분을 달라고 했다. ㅋㅋㅋ딴 얘기... 블로그 쓰고 있는데 밖에서 "산 불이요, 산불" 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난다. 아~ 산불이라는데 그냥 있으면 안되지 싶어서 얼른 나가봤다., 웬 택배 아저씨가 서 있었다

성수 맛집 능동미나리 내돈내산후기 [내부링크]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성수동에 갔다. 성수동에 갈 일이 있지 않아서 참 오랜만이다. 버스를 타고 당산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다. 그래도 한 번만 갈아타니까 그게 나을거 같았다. 성수에서 내리려다가 뚝섬에서 미리 내렸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가게가 많이 있었다. 그래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던 중 만난 식당이다. 가게 이름만 봐도 미나리를 듬뿍 줄거 같은 간판이 걸려 있었다. 벌써 몇 팀이 줄을 서 있는 것이 맛있는 집인가? 유명한 식당인가? 싶었다. 우리는 웬만하면 줄을 안서고 포기하는 편이라 그냥 갈까 하다가 줄이 길지 않으니 한 번 가보자 싶어서 예약을 걸었는데 다행히 아직 오픈 전이여서 웨이팅 걸은 팀은 다 들어 오라고 한다.ㅎㅎㅎ 오픈런이네.....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니 아주 좋았다 다들 우르르 몰려 들어갔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빈 테이블 있는 곳에 조용히 가서 얼른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능동미나리의 메뉴들.. 직원들도 주문과 서비스로 바쁘게 다니

성수 소금빵 맛집 자연도소금빵 내돈내산 추천 [내부링크]

성수동 나들이 두 번째 포스팅 능동미나리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나와서 걷다 보니까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저건 또 뭐길래 줄을 서있는 거지?????ㅋㅋㅋ 자연도 소금빵집이라고 한다. 거의 중국 관광객인 거 같았다. 거리가 한국인 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았다. 줄 서는 거 싫어하니까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딸이 자주 오는 거 아니니 한번 먹어 보자고 해서 줄을 섰는데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래 서있지는 않았다. 한 5분 정도 서있었던 거 같다. 황토색 목간판이 정겹다. 직원의 유니폼도 그렇고 뭔가 영화에서 본 외국 시골 빵집 같은 느낌이다. 내가 여름에 즐겨 쓰는 모자랑 비슷하다.ㅎㅎㅎ 가마솥이 정체성을 알려준다. 큰 가마솥 가득 들어있는 하얀 거는 아마도 소금이지 않을까 싶다. 주문하는 사람, 주문한 소금 빵을 받는 사람, 줄 서있는 사람,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복잡해서 자세히 보기는 힘들었다. 까맣고 반들반들한 가마솥이 참 이쁘게 보인다. 빵 나오는 시간과 세트 가격

성수동 나들이 [내부링크]

2호선을 타고 성수역에서 내릴까 하다가 한 정류장 전에 뚝섬에서 내렸다. 그렇게 하기를 잘한거 같다. 방향도 잘 몰라서 대충 가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본 곳은 디올 건물 이곳이 포토스팟인가 랜드마크라나???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우리도 관광객이다.ㅎ 강건너에서 온...ㅋㅋㅋ 길은 잘 찾아든거 같다. 사람들 피하고 피해서 겨우 건진 사진들 ㅋㅋㅋ옷이 보호색이라 앞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을 못했었다. 딸의 말로는 연말에는 진짜 이뻐서 유명했다고.. 어떤 이유로 고슴도치를 만들어 놓은걸까?! 선물상자 처럼 예쁜 건물이다. 옆에 있는 오래된 건물과 비교된다. 거리가 뭔가 새로운것과 오래된것의 조합 이런 느낌 뼈대만 있는 탬버린즈 건물이다. 이곳은 아래로 내려가야 되는거 같은데 아직 열지를 않았다. 그냥 봐서는 이곳에 뭐가 있을까 싶은 곳이다. 제니가 모델이다. 예쁜 가게도 많고 이곳저곳을 그냥 찍어봤다. 즉석사진 찍는 곳도 아주 많았다.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능동미나리 또 가고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양념치킨 배달 솔직후기 [내부링크]

오늘의 후기는 우리집 아들딸이 좋아하는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양념치킨 후기다. 출처 : 배달의민족 가격은 배달의 민족 기준으로 순살 슈프림 양념치킨 23,000원이었는데, 딸 말로는 처갓집양념치킨 앱으로 주문하면 22,000원 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날 누가 시켜줘서 그 사람 추천대로 먹어봤다. 순살 슈프임양념치킨 파채 치즈볼 조합으로 먹었다. 파채랑 잘 어울린다고 같이 시켜준건데, 진짜 잘 어울렸다. 근데 솔직히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양이 적으니 다음엔 집에서 파채 잔뜩 만들어 같이 먹어도 좋겠다. 치즈볼 역시 평범한 보통의 맛. 보통의 맛이 좋다. 슈프림양념치킨은 양념에 버무렸다기보다, 양념을 부은 느낌 사실 나는 닭껍질을 안 좋아해서 치킨을 즐기진 않는데, 떡이 같이 들어있어서 아이들 치킨먹을때 옆에서 떡 먹기 좋았다. 소스 가득 묻은 치킨 한조각. 아이들의 평을 들어보면, 바삭하고 소스가 가득 묻어있어서 소스 맛으로 먹는다고... 양념치킨같은 소스에 저 하얀소스가 킥이란다.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 나들이 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확 바뀐 강남 신세계 지하 전에는 꽃사러 자주 가니까 지하상가나 백화점에도 늘 들러서 구경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엔 바쁘기도 하고 자주 갈 일이 없었다. 아이들이 눈썹 정리를 하러 간다고 해서 같이 갔었다. 결혼 전 마지막 가족 외출이랄까!!! 즐거우면서도 섭섭한 나들이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아이고~ 그야말로 인산인해... 참 부지런히 나와서들 줄을 서있다. 이 사람들을 보고 나니 뉴스에서 얼핏 봤던 기억이 났다. 강남 신세계에 맛있는 빵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산다고 했던가??? 그런 기억이... 그래도 그렇지 아주 사람들로 꽉차서 줄을 서서 좀 사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고, 사람들 사이로 사진을 찍는 것 조차 힘들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사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거는 포기하고 되는 대로 사진을 찍었다. 온갖 종류의 빵과 케익들이 시선을 확 잡아끈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인다 저절로 침이 고이는 비주얼이다. 한 입 크게 깨물어 먹어보고 싶은 후르츠 쉬폰산도,

강서구청 곱창볶음 맛집 100억곱창 포장 후기 [내부링크]

오늘의 내돈내산 후기는 서울 강서구청 근처 우장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100억 곱창이다. 식구들이 좋아해서 돼지곱창볶음을 먹을 때는 100억 곱창을 먹는다. 배달을 시킬 때도 있지만 직접 가서 사 올 때도 있다. 오늘도 내 발로 가서 사 왔다. 퇴근하고 걸어가는데 날씨가 추워서 모자를 썼다 벗었다 하고 볼이 추워서 마스크를 다시 썼다. 우장산 둘레길을 통해서 갔는데 전에 다리가 멀쩡할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했다. 40분 넘게 걸린 거 같다. 그리고 힘들게 걸으니 더 피곤해졌다.ㅎ 야채곱창 1개와 알곱창 2개를 주문했다. 우리는 야채보다 곱창이 더 많은 걸 좋아하니까 늘 이런 식으로 시킨다. 오늘은 아들이 없어서 막창은 안 시켰다. 있었다면 막창도 시켰을 것이다. 보통 때는 주문을 하고선 막창이 되는 동안 바로 앞에 있는 마트라도 다녀왔을 텐데 힘들어서 그냥 안에서 기다렸다. 가게 안팎으로 오래된 느낌이 난다. 곱창볶음을 받아서 나오고 블로그 생각이 나서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처

강남 한정식 코스 맛집 수담한정식 상견례 후기 - 대감상 [내부링크]

하~~~ 상견례..... 이런 날이 오는구나.... 세월도 빠르구나 싶고, 세상 어색한 것도 싫고... 이런 자리를 엄청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하는 일이다.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서 예약한 곳이 선정릉에 있는 수담 한정식이다. 주차장에 차를 맡기고(낮에는 발렛비 3000원만 내면 주차비가 무료라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엘리베이터로... 내 다리는 소중하니까 ㅋ 이곳으로 들어가면 계단이다. 이렇게 계단이 나온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땐 이 계단으로 올라왔다. 다들 식사시간이 비슷하니까 한꺼번에 많이 몰려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었다. 아직 난간을 잡고 올라가야 하지만 기다리기도 그러니까. 안으로 들어가니 각자 이름이 쓰여있는 방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도 이름을 찾아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급하게 찍었다 ㅋㅋㅋ 사람이 6명이라 큰 방은 아니었다. 방으로 들어가니 세팅이 되어 있었다. 상견례라 그런가 전통 결혼식에서 쓰는 기러

이케아 고양점 후기 및 상품 추천 그리고 푸드코트 [내부링크]

난생처음 이케아에 가봤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나와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라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스벅 갈 때 봤던 곳이다. 전에부터 딸이 한 번 가보자고 했었는데 살 것도 없고 일부러 가야 하니까 내키지 않았었는데, 지나는 길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2층부터 구경을 하고 내려가야 한다나... 곰돌이가 반겨준다 2층 올라가는 길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예쁘게 꾸며놨다 유리로 된 그릇장은 예쁘게 정리 잘 하는 사람이 써야 된다는 내 생각 ㅎ 성탄트리 장식품이 데려가 달라고 기다리고 있다. 예쁜 성탄절 느낌의 포장지랑 쇼핑백, 장식품이 준비된 코너도 있었는데 사진은 없다. 이런저런 가구들이 참 많다, 한참을 돌아도 남아있다.ㅋ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언제 끝나나 싶었다. 소파나 테이블을 신경 써서 봤다. 나는 가죽소파가 더 좋다. 천으로 된 소파는 잘못해서 뭔가 묻으면 처리가 힘들 거 같고, 먼지가 잘 타기도 하고, 많이 날리기도 할거 같아서 별로 선택하고 싶지 않

다리 교정수술 1년 후 핀 제거 수술 [내부링크]

1년 하고 2개월이나 된다. 처음에 줄기세포와 다리 교정술을 하고서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경제활동을 해야 하니까 다리가 조금 불편해도 취업을 하기도 했다. ㅎㅎㅎ 급한 일이 있어도 뛰어다닐 수 없다는 게... 그래도 그러지 않아도 감당이 될 일이어서 다행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취직도 하지 못했을거다. 생활하면서 걷는 게 아직 불편하기도 하고 가끔 아프고 해서 다리에 박힌 철심을 빼면 덜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이것만 없으면 안 아플 거 같다는 그런 생각. 10월부터 수술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스케줄 잡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겨우 잡은 수술 날짜가 11월 마지막 주였다. 수술 전 날도 출근하고 퇴근 후 병원에 들어갔다. 저녁 입원이라 며칠 전에도 가서 피검사랑 이것저것 기본 검사를 했었다. 입원할 때도 아직 남은 검사를 마저 했다. 물론 코로나 검사도, 살짝 감기 기운이 있는 거 같아서 좀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이다. 검사하느라 병실에 좀 늦게 들어갔고 저녁도 다른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장식 추천 [내부링크]

여기저기 대형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다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SNS나 여러 곳에 올라온 것을 보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보러 가야 하니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작년 성탄절 무렵엔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지나가면서 그냥 한 번 볼까 했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는 줄 모르고 갔더니 이미 다 끝나고 불이 꺼진 상태여서 그냥 돌아왔었다. 오늘은 병원에 다리 수술한 거 소독하러 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엔씨 백화점에 들러봤다. NC백화점 바깥에 있는 트리 사진을 찍고 들어가니 스탬프를 다 찍으면 곽티슈를 주는 행사 중이었다. 네 개를 다 찍어야 하니까 따라가 보기로 했다. 옥상 공원까지 갔다가 마지막에 모던 하우스에 들렀다. 하~ 화려하고 색색깔로 장식한 성탄 트리들과 장식품들이 가득하다.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달려있는 트리 ㅎㅎ 분홍색 트리도 예쁘다. 러블리한 분위기 분홍 트리가 이렇게나 많다 ㅎㅎ 금색 트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 - NC백화점강서점 스탬프 투어 [내부링크]

병원 진료 후 들른 NC백화점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백화점 바깥에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들러봤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Dear My Winter NC강서점 스탬프 투어` 지도가 있었다. NC 강서접 크리스마스 포토 스팟 4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5만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 지참시 갑티슈를 준다고 한다. 특별히 사야할건 없었지만 그냥 재미로 한 스탬프를 찍어 보기로 했다.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는 들어 오면서 찍었다. 밤이면 더 좋았겠지만, 밤에는 잘 다니지 않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이 돋보인다. 빨간색 장식들도... 엄청 크고 화려하다 정문을 들어오면 바로 있는 두 번째 스팟. 빨간 리본이 예쁘다 전구가 반짝반짝한게 특별한 장식이 없어도 예쁘다 7층에 있는 모던하우스 이곳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보냈다.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ㅋㅋ 저번에 포스팅 따로 할만큼 구경 실컷 했다. ㅎ 손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 포토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올 한해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공영홈쇼핑 구룡포 청어 과메기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겨울이다. 겨울에 먹어야 할 많은 먹거리들이 있는데, 그중에 과메기도 있다. 홈쇼핑에서 청어 과메기를 팔고 있었다. 회를 먹기는 하지만 또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안 먹으면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과메기도 그렇다.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겨울이 되면 한두 번은 먹어야 겨울이 지나간다. 안 그래도 한 번 먹어야 할 텐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홈쇼핑에서 파는 것을 보고 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출처 : 공영홈쇼핑 나는 공영홈쇼핑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30쪽에 39,900원이었다. 많이 먹지 않으니까 보통은 배달해서 먹던가 마트에서 사는 거 한 팩이면 충분하긴 한데 청어 과메기라니까 그냥 샀다. 지금까지는 꽁치 과메기를 더 많이 먹어본 것 같아서 ㅎㅎ 한 팩의 양은 이 정도 일단 맛보려고 한 팩만 꺼냈다. ㅎㅎ멋내는건 잘 못하니 편하게... 이쁜 건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ㅋㅋㅋ 과메기 5팩이랑 명란 김 1개, 그리고 작은 초고추장, 그리고 야채세트가 있다. 양파

코타키나발루 기념품 엔초비 과자 솔직 후기 골든비치 로스티드 엔초비 [내부링크]

딸 친구가 여행 갔다 오면서 사왔다는 과자, 엔초비 과자, 유럽 멸치... 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줬다고 한다. ㅎㅎ포장에서도 바다 느낌이 팍팍난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이 베이스 색상이다 봉지 안에 든 모습을 잘 찍는 다고 했는데 흐으으 흔들렸구나~ 진짜 멸치 같은 모양이다. 맛도 그런거 같다. 내가 선입견, 상상 때문에 안먹는게 많다. 내 생각에는 꼭 못먹어서 못먹는게 아니고 그런 선입견과 생각 때문에 못먹는다는게 요즘에 드는 생각이다. 일단 처음 보는거라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서ㅋㅋㅋ 그래도 먹어보기로 했다. 멸치 맛이랑 비슷하다. 맛은 괜찮은거 같다. 한꺼번에 다 먹지는 않았고 3~4번에 나눠서 다 먹은거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이 튀겨져서 좀 흙을 씹는거 같은 느낌 이랄까??? 몇 개 정도는 괜찮은데 계속 먹으니 그렇다. 전에 어포튀각 인가 그러를 사먹었을 때도 그런 식감 때문에 다 먹은 후에는 안사먹었는데, 이것도 그런것 같다. 먹다보면 한 두개만 먹고 끝나는

발산 마곡 소갈비 맛집 청기와타운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오늘의 내돈내산 후기는 청기와타운 발산마곡점. 연말을 맞아 연말모임이나 연말회식 하기도 좋은 곳이다 가게 리뷰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짧게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ㅎㅎ 오랜만에 언니가 놀러를 왔다. 토요일 저녁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헤어졌다. 토요일 저녁엔 어묵탕이랑 떡볶이, 그리고 며칠 전 먹었던 과메기도, 뭔 조합인가 싶기도 하지만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 음식이다.ㅋ 과메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스팸도 작은걸로 한 캔 구웠다. 일하고 와서 더 많은 음식을 준비하기엔 피곤해서 좀 미안하지만 스팸으로... 두부구이, 가지볶음, 순살조기구이. 언니 온다고 이틀전에 미리 만들어 둔 굴 겉절이, 그리고 전날 저녁에 먹었던 어묵탕이다. 그리고 양념간장. 언니랑 나만 먹은 일요일 아침 밥 이다. 점심은 집에서 시켜 먹을까 아니면 그냥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작년 내 생일에 갔었던 발산역 근처에 있는 청기와에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손님 대접도 할 겸 그리 가기로 했다. 지하에 주차를

냉장고 털기 요리 - 편하게 해먹는 집 김밥 [내부링크]

냉장고 털기라기보다는 날씨가 추우니까 채소들을 베란다에 많이 놔뒀다. 요즘은 식구들이 다 바쁘니까 점점 함께 밥을 먹기가 힘들어지고, 음식 재료들 소비도 빨리 되지 않는다. 앞으로 점점 더 그렇겠지... 나름 손이 큰 편이라 음식도 조금 줄여서 하긴 하는데 맘처럼 잘되지 않는다.ㅎ 그래도 양이 조금은 줄었다는 거, 더 줄어드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거...ㅎㅎ 그래서 오늘도 사다 놓은 야채들 썩기 전에 먹어야 되니까, 저녁은 김밥으로 정했다. 어묵탕을 먼저 가스불에 올려놓고, 김밥 재료를 준비했다. 밥은 그냥 밥솥에 있는 밥으로 한다. 오늘 주인공은 처음 시도해 보는 마늘쫑 김밥이다. 마늘쫑을 잘라서 팬에 넣고 올리고당, 간장, 넣고 조렸다. 김밥에 참치도 넣을 거라서 참치캔에 있는 기름을 마늘쫑에 넣었다. 기름이 안 좋다고 버리라는 걸 많이 봤지만, 어차피 그 속에 같이 있던 참치를 먹는데 굳이 버려야 될까 싶은 생각이다. 필요 없다면 버리겠지만 마늘쫑에 넣으면 더 맛있을

서울 강서구 개성주악 맛집 - 카페다유 / 화곡 내돈내산 개성주악 맛집 [내부링크]

조카 결혼이 얼마남지 않아서 한복 대여점을 돌다가 만난 카페 다유, 전에는 복작복작한 동네였는데, 오랜만에 지나가는데 다른 길인줄 착각했다. 한 쪽이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길도 좀 넓어지고 더 깨끗해졌다. 하지만 예전의 정겨운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는것이 아쉬운 마음도 많다.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 깨끗하긴 한데 좀 삭막한 느낌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어쨌든 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기며 걷다보니 만나게 된 카페였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쌀로 만든 디저트라고 해서 들어가 봤다. 그냥 보기에도 작은 카페이다. 쌀 눈이 없는 쌀 그림이 귀엽다. 개성주악도 파는 카페... 말은 들어 봤지만 먹는건 처음이다. 가게 장식도 은은하고 마음편하고 고운색의 우리 것으로 되어 있다. 안에는 안쪽에 테이블이 한 개 있었고, 밖을 보며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가 두어개 있었던거 같다. 매장에서 작아서 사가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다. 다양하게 준비된 디저트들 카페에서는 내색을 못했지만 가격을

화곡 시장 맛집 추천 - 화곡영양족발 포장 후기 [내부링크]

요즘 왜 그런지 족발이 많이 당겨서 자주 사 먹는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최근 들어 네 번을 먹었다. 콜라겐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냐고 하는 아들, 얼굴을 보면 요즘 콜라겐이 부족한 거 같기는 하다 ㅋㅋ 요즘 자주 가는 화곡시장에 있는 `화곡 영양 족발` 우리가 이 근처에 처음 이사 왔을 때도 있었던 거 같은데, 어쨌든 꽤 세월이 지난 거 같다. 그때도 맛있다고 소문난 족발집이라고 해서 한 두어 번 사 먹었었는데, 예전에는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서 더는 안 갔었다. 근데 요즘은 맛있더라. 입맛이 변했나...? 그래도 바로 사서 부드러워서 좋은 것도 있어서 이번에 퇴근하면서 들러서 한 팩을 사다가 혼자 실컷 먹었었다.ㅎㅎㅎ 족발에 미친 사람처럼, 세상에!!!!! 다들 약속이 있다길래 맛있을 때 먹는다고 ㅋ 뭔가 많이 당길 때는 부족해서 그런다더니 진짜 그랬던 걸까; 족발을 먹긴 먹어도 막 좋아하는 건 아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먹어도 또 먹

[20.Blog] 10월 27일 오늘의 블로깅 (사실은 어제의 블로깅 ㅎ)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바쁨 c️ 오늘의 날씨 좋음 오늘의 BGM midnight train 오늘의 식사 점심에는 열무비빔밥. 저녁에는 어제 만든 가지볶음. 딸이 맛있다고 한다. ️ 오늘의 대화 주말에 있을 조카의 결혼 오늘의 소비 딸이 좋아하는 무화과 오늘의 행복 퇴근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20.Blog] 10월 29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당진 시골집 c️ 오늘의 날씨 맑음 오늘의 BGM 버즈노래 오늘의 식사 닭볶음탕 ️ 오늘의 대화 시시콜콜한 잡담들 오늘의 소비 없다 오늘의 행복 시골집에서 가져온 국화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강서구 한복대여 내돈내산 후기 - 한양주단 / 혼주 대여한복 추천 [내부링크]

정~~말 정말 오랜만에 입어보는 한복이다. 요즘은 명절에도 한복을 잘 입지 않고, 행사가 있어도 꼭 한복을 입어야 하는거 아니면 편한 복장을 하니까 정말 입을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랜만의 잔치에 한복을 입기로 했다. 처음엔 불편하니 입지 않으려 했는데, 다들 이모는 한복 입어야 한다고들 하니 입기로 했다. 백화점에도 가봤는데 원피스가 맘에 드는 것도 없기도 했고 ㅋ 그래~ 그럼 한복을 입고 생색이라고 내자 싶기도 했다. 백화점 근처에 한복 대여점이 있어서 가봤는데 최저 250,000원부터였다. 사람의 눈이 비싼 거에 꽂히는 법이라 ㅎ 맘에 드는 걸 하려면 더 비싸질 거 같아서 그냥 나왔다. 인터넷 검색으로 몇 군데를 찾아보고 이곳으로 가게 됐다. 한양 주단, 우리는 예약이란 건 생각도 못 하고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 예약을 하고 가는 거였다. 이미 예약 팀이 옷을 입어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면 끝난다고 해서 밖에서 약간 기다렸다. 그래도 예약자들 사이

김치냉장고 청소하기 - 위치 바꾸려다 청소까지 하게 된 사연 [내부링크]

쉴 때 편히 쉬면 좋으련만 오늘도 또 사서 고생을 했다. 얼마 전부터 TV도 그렇고 자리를 좀 바꾸고 싶었지만 이전보다 조금 더 커진 텔레비전에 이제는 전처럼 자주 바꾸기가 부담스럽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될 거 같은데 식구들은 이렇게 자주 바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 혹시 자신들에게도 일이 돌아갈까 봐 ㅋㅋㅋ 일 년에 몇 번은 바꿔야 속이 시원하다. 그래서 오늘도 지난밤에 내일은 꼭 해야지 다짐을 하고 잤다. 식구들이 다 나가고 시작,,, 김치냉장고를 옮기려면 일단 냉장고 속에 있는 것들부터 비워내야 한다. 틈틈이 닦으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도 다 꺼내고 보니 또 지저분함이 보인다. 그냥 닦아 내려고 했는데 뭔가 맘에 들지 않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김치냉장고 서랍의 속통을 빼보았는데 어머~ 진짜로 빠진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처럼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이렇게 서랍을 열고 속 서랍을 다 빼냈다. 그냥 닦아서만 쓰다가 이렇게

성심당 케익부띠끄 스몰 과일시루 1호 솔직후기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것은 케이크다. 성심당 케잌부띠끄의 스몰 과일시루 1호 딸이 대전에 갔다가 일부러 성심당에 들러서 사 왔다. 롤케이크나 하나 사 온다더니 또 언제 오겠나 싶어서 과일시루케익으로 사 왔단다. 입짧은 햇님 방송에서 보았던 그 과일시루를 먹어보게 되다니 ㅎㅎ 먼 길을 온다고 했더니 아이스팩 포장을 해주었다고 한다. 포장이 아주 신선하게 잘 되어 왔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는데, 무게가 생각보다 장난 아니었다. 엄청 딴딴하고 묵직한 느낌 음~ 진짜 크기는 작은데 묵직하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뭔가 묵직해 보인다 ㅋㅋㅋ 나는 실제로 들어봐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내가 좋아하는 과일도 여러 가지 듬뿍 올라가 있다. 진짜 시루떡처럼 켜켜이 과일과 빵이 쌓여있다. 알록달록하니 예쁘다. 화려하고 묵직한 케이크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일부러 사 온 정성이 더해져서 더 맛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을 얘기하자면... 사실 나는 초코케익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케익

연남동 연어국수 맛집 미쁘동 내돈내산 후기 / 입짧은햇님 맛집 [내부링크]

오늘 줄서는식당2에 정혁씨가 토마토연어국수를 먹으러 이곳에 갔더라 ㅎㅎ 괜히 반가워서 기록 남기기...! 쉬는 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원하지 않은 실업급여를 타게 됐고, 요즘은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고 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맘고생을 하고 있는 친구이다. 일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하면 왜 이렇게 적당한 일자리가 없는 건지, 엄청 편하고 좋은 일자리만 찾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많이 들어가니 더더욱 취업이 힘든 것 같다. 나도 다리 수술 후에 막상 다시 취직을 하려니 잘 안되어서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친구도 안쓰러워서 마음이 안 좋았다. 위로는 안되겠지만 만나서 밥도 먹고 수다도 떨기 위해 딸이랑 가보고 오랜만에 가본 연남동 원래는 망원동 어딘가에서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들어가려고 했다. 그래서 합정에서 만나서 걸어서 망원역까지 갔는데 원래는 연어 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추위 많이 타는 친구라 다른 걸 먹을까 한다고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11월 방문 후기 + 메뉴 추천 [내부링크]

가을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바람도 쐬려고 아침 일찍 출근할 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그렇게 했는데도 오픈 런은 못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우리가 제일 먼저 갔었는데 오늘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주차장도 많이 차 있었다. 우리도 그래도 나름 일곱시 반쯤 도착했는데 ㅋㅋ 자리 잡는 게 급한데도 사진은 필수ㅎ 심지어 빨리 걷지도 못하는데 ㅋㅋㅋ 뒤에 사람들이 오고 있어서 마음이 급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다. 원하던 창가 자리는 미리 온 사람들이 다 자리하고 있어서 가운데 있는 바깥이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는 가운데 자리를 겨우 찜 해놓고서 주문을 하러 내려갔다. 모타델라 햄&치즈 샌드위치 지난번에 왔을 때 먹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에 또 주문을 했다. 구워진 색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다. 그리고 빵이 맛있어 보여서 고른 BLAT 샌드위치 솔티드 카라멜 팔미까레 맘에 드는 맛이다. 또 사 먹고 싶게 맛있다. 몇 번 사 먹었던 이런 것 중에 제일 맛이 있었다. 주문하

망원동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 내돈내산 후기 / 입짧은햇님맛집 [내부링크]

미쁘동에서 연어 국수를 먹고 따뜻한 음료를 위해 나선 길 골목을 통해서 가보는데 마땅한 카페가 없다. 큰 길이면 프랜차이즈 카페도 많을 텐데 작은 길이라 그런지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계속 가다가 보니 또 망원역까지 왔다. 길을 건너서 저기까지만 가보자고 하고 돌아서 살펴보는데 어!!!!! 간판에 낯익은 이름이.... 청어람... 아~~~ 맞다, 이것도 ‘입짧은 햇님’이 자주 시켜 먹었고, 엊그제 먹방에서도 먹었는데 ㅎ 이렇게 갑자기 만나게 될 줄이야 커허허허~ 언젠가 한 번은 먹어보고 싶었다. 앞에는 2호점이 있었다. 두시부터 쉬는 시간이라는데 시계를 보니 딱 두 시였다. 혹시나 물어나 보자 싶어서 들어가니 포장은 가능하다고 해서 곱창전골 大를 시키고 곱창 사리를 한 개 추가했다. 매장이 깔끔했다. 청어람의 메뉴판. 급하게 들어가서 급하게 사서 나오다 보니 사진도 대충.... 알배추와 우동면이 따라왔다. 이걸 사서 들고 카페에도 갔다. 호박과 파 그리고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 등이

강서구청 칼국수 맛집 대한국수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칼국수를 자주 먹지도 않는 딸이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한다. 전날부터 어디를 갈까 궁리를 하다가 날도 춥고 피곤하니 그냥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내가 조금 더 일찍 나가서 사진도 찍고 ㅎㅎ 깔끔해 보인다. 출입문도 깔끔하다 밖에 세워진 메뉴 간판 딸을 기다리면서 메뉴판도 찍어보고 우리는 한우 수육 칼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켰다. 국밥도 괜찮을 거 같은데 칼국수가 목적이었으니 다음에, 편육과 족찜도 있다. 이 메뉴로 회식하는 팀도 있었다. 떡갈비도 있고 어린이 세트도 있고 ㅎㅎ 여러 가지 주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나는 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금속 테이블이 깔끔하고 예쁘다. 숟저도 놋수저인 듯, 테이블과 수저가 같은 색이다. 소재가 같은 건 아니겠지??? 입구 계산대 옆에 마련되어 있는 한방차. 웰컴 드링크. 테이블마다 소금 후추도 있다. 딸 오기 전 주문 먼저 해놓고, 김치가 나오고 그 뒤를 이어 메밀 전병이 나왔다. 맛있어 보인다. 겉이 약간 바삭하고 속은 통통하게

해 뜨는 아침 - 하늘사진 모음 [내부링크]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하늘도 좋아하는 나, 그래서 하늘도 참 많이 쳐다보게 되고 사진도 많이 찍는다. 많이 찍고 많이 없애기도 했지만 그중 몇몇 사진을 골라봤다. 새벽 일찍 일할 때는 여름에 해 뜨는 모습도 많이 보고, 계절에 따라 해가 뜨는 시간이 다르고 사진을 찍은 날짜, 장소 모두가 다른 내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본다. 늘 날이 새기 전에 하루를 시작했었던 때이다. 어두운 곳에서 일할 때 무서움을 참으며 했었는데... 일하다가 마주한 아침해. 봉제산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름으로 다 덮인 하늘이 멋져서... 이것도 일하다가... 봉제산 해 뜨는 거 보려고 일찍 일어났었다. 맹방 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비행기에서 본 해님 김제의 겨울 아침 제주도 성산 어디인지 잘 생각이 안 나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내 추억들이 녹아있는 멋진 하늘들이다. 같은 하늘인 것 같아도 이렇게 다 다르다니 ㅎㅎ

오뚜기 컵누들 맛 추천 및 맛 비교 - 짜장맛, 로제맛, 매콤찜닭맛, 우동맛, 매콤한맛 [내부링크]

오늘은 요즘 내 점심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컵누들이다.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딱 두 번 먹어봤다. 복날 공짜로 점심을 주던 날과 입사 두 번째 날, 한 번은 먹어봐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먹어봤다. 뭐 먹어 봤으니 됐고, 30분, 짧은 시간에 내려갔다 오는 것도 귀찮고 혼자 먹는다고 눈치 줄 사람도 없으니 조용히 먹는 게 좋다. 점심 먹고 10분이라도 조용히 쉴 수 있어 좋다. 아침은 집에서 먹고 출근을 하니까 점심은 복잡하지 않은 걸로 챙기려고 한다. 처음에 밥을 먹었지만, 감자나 고구마 이런 거를 주로 준비한다. 거기에 과일을 좋아하니까 있는 대로 한두 개씩이랑 반찬, 반찬도 먹다 남은 거나 먹어치워야 되는 거를 싸간다. 그러다가 요즘에 반찬 대신 가져가는 게 컵 누들이다. 딸이 먹겠다고 샀던 건데 내가 다 먹고 있다. 지난번에 30개 산거 다 먹고 또 50개는 샀나 보다. 감자, 고구마 이런 걸 먹으니 퍽퍽해서 잘 넘어가지를 않는다. 물도 먹지만 또 소금기를 먹지

파리크라상 메뉴 추천 - 무화과 레어치즈 타르트 [내부링크]

이대 서울병원 안에 있는 파리크라상.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넓고 깔끔한 매장이다, 전에도 들어 갔다가 가격만 보고 그냥 나왔었다. 파리바게트 보다 조금 더 가격이 높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선뜻 사지지는 않는다. 너무 비싸... ㅋㅋ 그래도 얼마전에 생크림 과일케이크 한 조각을 사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다. 매장이 많지 않아 일부러 가야 되니까 작년에 목동에서 생일 케이크 사먹고 오랜만이다. 그냥 빵 종류도 많다. 맛있어 보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한가득 앞에 음료도 보인다. 쩝~ 맛있겠다. 역시 가격만 자꾸 보고 말게 된다 ㅋ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 케익과 타르트가 아름답다. 무화과, 샤인머스켓 타르트도 있고, 생크림 과일 케이크, 크레이프 케잌도 맛있겠다. 아~ 생크림 과일 케잌은 먹었지!!! 그런데 두 조각을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직원이 한 조각만 줘서 한 조각 케잌을 딸하고 둘이서 나눠 먹어야 했다.ㅎㅎ 영수증에 한 조각 가격만 찍혀 있어서 직원이 실수를 했

하늘사진 모음 [내부링크]

오랜동안 쌓여온 하늘 사진들을 찾아 보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하늘은 새파란 하늘에 새하안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는 하늘이다. 둥실둥실 하이얀 구름을 타고 세상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싶은, ㅋㅋ아직 철이 안들은 나의 꿈이다. 서서울 호수공원 코로나 전에 가보고 안가봤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며...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강을 지나며, 동네 공원 가을하늘 봉제산 설악산 새벽 달 밤하늘, 아마 개기월식, 강원도 정선 남해의 하늘 저 구름안에 꼭 뭔가 있을거 같은... 서울 식물원 서해대교 사이판 공항에서 만난 정월 대보름달 사이판 저녁노을 사이판 비행기에서 다리가 건강해서 많이 많이 걸어다닐 때, 그립다... 올림픽 공원 쨍하게 달 밝은 밤하늘 새벽 출근길 하얀 달 날씨가 정말 좋았던 작년 5월 청와대 앞 청와대 충청도 가는 중 슬프고, 즐거웠고, 아쉽고, 그리운 많은 추억들이 솟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