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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입 [내부링크]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우리는 소통하고생각에 잠기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건 축복이다.

혼자이면서 함께인 우리에게 [내부링크]

어렸을 적 나는 모험을 꿈꿨다.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진기한 유물 그리고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찬란한 가지각색 사람들의 다양함. 그리고 그곳에 속해있는 나를 상상한다. 목적지 없이 떠도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섞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는 여행자의 마음. 정해진 거처 없이 배낭과 나를 믿으며 떠도는 것 그것이 여행이라 생각했다. 난 모험이라는 글자를 동경했고 꿈꿔왔다. 그렇게 마음속으로나마 어렸을 적 나는 매일 여행을 그려왔다. 20세 이전의 나는 미래의 어떠한 고민과 설렘도 없이 주어진 오늘을 소비하는 대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것이 나를 어떻게 좀먹어 가는지 알 수 없었다.......

[신박한 정리]살림에 도움되는 수납박스 특가*실리쿡 하프 트레이 5p*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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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허브스 마카 파우더 글루텐 프리 비건 웰빙 건강식품 454g [내부링크]

브랜드 이야기1987년 설립된 Gaia Herbs는 30년 이상 식물과 사람, 더 나아가 행성을 하나로 연결하여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입니다.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합니다.가이아허브스 마카 파우더 글루텐 프리 비건 웰빙 건강식품 454g실리쿡 하프 트레이 5p>>상품 정보 및 리뷰클릭<<

디우를 아십니까? [내부링크]

디우 그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3대째 운영하는 벽돌 아이스크림이 존재하는 마을.모닝빵을 살 수 있는 마을.해산물 시장이 아침마다 열리는 마을.씨에스타가 있는 마을.씨에스타일 때 술을 파는 주점이 있는 마을.오토바이를 타고 한적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마을.첫 오토바이를 몰았던 마을.전 세계의 조개껍데기를 모아둔 수집가가 사는 마을.천연 케이브를 볼 수 있는 마을.바다 가운데 감옥이 있는 마을.디우 그곳은 인도이자 인도가 아닌 마을.FIESTALyrics때가 왔어 오랜 기다림을 끝내움츠렸던 맘을 일으켜 활짝 기지개를 켜 난 ah눈빛은 어느샌가 짙어져 있는 걸나의 시간이 됐어아침에게 말해 oh 오늘.......

인도의 또다른 이름 음식의 나라 [내부링크]

인도는 매우 큰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한 나라다. 그 크기만큼 음식의 수도 우리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짓수가 존재한다.오리지널을 알기에도 이미 너무 많은 인도 음식이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하물며 음식 종류가 많기로 소문난 우리나라에서도 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외국인들은 심심치 않게 인도식당을 자주 방문하는데 그 이유는 향과 맛 그리고 채식으로 이루어진 음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소문이 자자한 인도 음식을 나는 첫 여행때 즐기지 못했다. 그 많은 경험담 중 한가지는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동행들과 난 길거리에 있는 로컬 인도음식점을 찾았고, 나는 기대하고 있.......

첫 배낭의 무게 4.7kg [내부링크]

인도를 찾는 배낭여행자가 흔하게 듣고 말하는 인도 배낭의 무게.배낭의 무게 그것은 전생의 업의 무게.2016년 3월 에어인디아 이코노미 시트 넘버 37번.6번의 기내식 8번의 뒤척임.하늘의 높이와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바지 두 벌. 양말 두 켤레. 티 석 장. 잠바. 여권. 침낭. 달러 500불.인생 중 제일 가벼운 마음을 확인하던 날.

쿠리로 가는길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20대를 기록하기 위해 우리는 사막으로 향하였다.낙타 사파리를 할 수 있는 사막 도시 자이살메르에서 로컬 버스로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 쿠리로 우리는 이동했다.가는 길은 먼지 나는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쿠리는 한적하고 길에 낙타가 걸어 다니는 마을이다.사실 낙타 사파리보다 기대했던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별을 보며 잠드는 일.두 번째로는 젊은 날을 기억하기 위해 나체로 사진찍기였다. 그 고요한 사막에서의 해를 받으며 찍었던 사진은 내가 20대의 선택한 경험중 몇 안 되는 경이로운 경험이었고 아직도 그날의 사진은 내 사진첩에 보관 중이다. 비록 그 전날 무더위로 인한.......

1.추억회상 [내부링크]

자이살메르라 불리는 그곳은 인도의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사막마을이다. 많은 여행자가 낙타 사파리를 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다. 우리는 낙타 사파리보다는 자이살메르라 불리는 그곳은 인도의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사막마을이다. 많은 여행자가 낙타 사파리를 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다. 우리는 낙타 사파리보다는 자이살메르에 자리하고 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가지 식당을 가는 게 이번 목표였다. 거기서 먹은 신라면의 맛은 아직도 있을 수 없으며, 한국에서 먹던 신라면의 맛보다 훨씬 더 맛있게 먹었고 그렇게 비빔국수까지 시켜 먹은 기억이 난다.밥을 먹고 나니 몸의 긴장이 풀어지는걸 느낄 수.......

그날의 풍경 [내부링크]

이틀째 아침 자이살메르의 요새가 보이는 루프탑에서 유진이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그 광경은 죽을 때 까지 잊을 수 없는 풍경으로 남아있다.자이살메르는 낙타 사파리를 제외하고도 유명한 관광지가 하나 더 남아있다.예전 전쟁 때 요새로 이용 되고 난 후에 지금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자 관광지로 요새가 쓰이고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이국적인 풍경과 자이살메르의 별명인 골드시티가 한 눈으로 보일 만큼 큰 요새의 크기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노을이 질 때 쯤이면 요새 제일 높은 곳 성의 외곽에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선 오늘의 노을이 지는 광경을 바라보며 다 함께 축배를 든다.자이살메르에.......

여행을 마친 뒤 한국에서 1 [내부링크]

여행은 늘 그립고 여행을 늘 꿈꾼다.어떻게 하면 평생 여행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한다.이제는 어느 곳에서나 쓰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목표가 되었다.당연히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행복할 수 있는가?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어느 날 우리 모두의 삶에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벽이 들이닥쳤다.그때가 2020년 2월이었고 우리는 이집트 다합에서 생활한 지 3년째를 보내고 있었다. 다가올 2021년의 여름을 기대하며, 초이앤리를 보수하고 새로운 가구를 들여놨으며, 찾아올 친구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그렇게 겨울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미래는 누구도 알지 못했.......

델리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나는 무엇을 느꼈나. [내부링크]

자이살메르부터 델리까지 기차로 걸리는 시간은 20시간 이상이 걸린다.인도의 수도인 델리로 향하는 기차표를 우리는 3A 칸을 구매했다.3A 칸에는 에어컨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큰맘 먹고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그 한 번의 경험 후로 우리는 SL 칸을 타지 않게 됐다. 욕망에 충실했던 내가 다시한번 생각난다. 한국에선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여행을 하다 보면 그렇지 않음을 느끼는데, 3A 칸의 당연하지 않음이 그 당시 우리에게도 너무나 크게 다가왔고 감사했다. 델리까지 이동하는 기차 안에는 정말로 많은 관광객과 파키스탄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타고 있는데 그들의 미소는 언제나 수줍음을 띄며 우리를 호기심 있게 쳐다본다. 창.......

이 감정을 애증이라 부르나요? [내부링크]

나는 델리를 싫어한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델리 그리고 여행자의 거리 빠하르간즈로 간다면 이거 두 가지를 알고 가야 한다.아무도 믿지 말 것. 내 자신도 믿지 말 것.빠간의 첫 느낌은 이렇다." 여행자의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머리에 선명하게 남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곳은 대체 뭐지라고 생각 할 수 있다.수없이 늘어선 릭샤와 소, 멍멍이, 사람 그리고 무수하게 많은 여행자의 눈을 유혹하는 기념품과 여행용품 상점들. 그리고 그 틈새에 전 세계 여행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델리에서 제일 먼저 하고자 한 일은 맥그로드간즈 줄여서 맥간으로 가는 버스티켓을 구매하는 일이었고, 두 번째로.......

이곳이 여행의 마지막 이라 너무 행복해. [내부링크]

맥간을 정의하는 말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달라이라마, 티베트 스님들의 마을, 인도의 도움을 도망쳐온 여행자들의 마을.제일 유명한 건 아마도 달라이라마의 별장이 이곳에 있고 자주 방문하는 그를 보러 찾는 수많은 인파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그것과는 별개로 맥간을 좋아한다.가파른 절벽 끝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주행하는 우리가 타고 있는 버스는 맥간을 향해 달린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뀐 온도에 다시 가슴이 설렌다. 같은 인도지만 인도가 아닌 또 다른 여행자들의 도시 맥간은 그렇게 여행자들을 반겨준다. 그 당시 내가 여행할 땐 여행자들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라고도 불리었다. 2015년도의 맥간은 나에게 신선함 그 자체.......

다짐 [내부링크]

모든 게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여행이.다른 의미에 세상을 보여주었다.심장이 두근거림에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터질 만큼 크게 뛰었다.떠나지 않았으면 믿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다.나는 오늘을 맞기 위해 살아온 건 아닐까.여행이 끝나는 날 나의 인생은 이제부터라고 다짐했다.

그대에게 [내부링크]

나에게 일어난 긴 여정들을 꽃같이 아름다운 그대에게 밤은 조용히 찾아오고 너무나 차갑습니다. 오늘도 그대가 느낀 세상이 무거웠을 수도 있습니다. 밤이 와야 비로소 아름답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행하며 알게 된 몇 가지 좋은 것들을 그대와 나누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겐 내 작은 소리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요. 그대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바라는 건 이루어지는 세상이니까요. 우리가 길 위에서 헤어졌던 것처럼 길 위에서 다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때가 온다면 저는 그대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대에 작고 짧은 소식이 저에게는 희망이 됐습니다. 당신에게도 내 이야기가 그.......

2월 12일 목요일 [내부링크]

보라보라섬~~가고시퍼 보라보라보라

기상청이 내 기분 모를때. [내부링크]

가끔은 하루가 정말 흙탕물인 기분일 때가 있다. 어느 날은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넘어가는 순간이 있듯이 아무것도 아닌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나에게 산더미 만큼에 무게를 주는 그런 일들. 뭔가를 놓쳤다고 생각해서 여태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 뒤돌아 본적은 많았지만, 다시 돌리고 싶기까지야 한다면, 나는 오늘에 우울함에 졌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그런 날 중 하나를 뽑자면 한 달이라 하고 숫자로 말하면 31일 그중 하루 많은 것들이 들어오는 날이 있다. 구차하게 변명을 하자면, 이러한 일이다. 스트레스 더하기 스트레스 너무 기대한 식당에 찾아가 아침으로 먹으려던 요리가 되지 않을 때, 평소 잘 지나다니던 길에 큰 소똥이 있.......

2월 13일 금요일 [내부링크]

잠들지 못하는 새벽에 누워서 바라본 내 방 천장은 창문을 통해 들어온 작은 불빛 하나만, 누군가는 일을 하러 나가는 새벽이 되고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일어나는 새벽이고 나에겐 시간을 붙잡아 두는 새벽.

3월 1일 일요일 [내부링크]

떠나는게 아쉬워 ~ 일년만에 모인 술자리 웃고 떠들다 보니 금세 시간이 훌쩍 갔다. 나만 보고 살때는 내가 나이든줄 몰랐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내 친구들도 늙었더라..

그리움이 찾아올 때 쯤. [내부링크]

그리움이 찾아올 때쯤. 한국이 그리워지지 않았으면 해. 이대로인 내 모습이 좋아지고 있거든. 네가 그리워지지 않았으면 해. 그런 날이면 낙타가 배가 간지럽다고 자기 배를 때리거나 재채기를 할 때 나는 소리보다 웃긴 건 생각에 끝에는 공허함 많이 남았거든. 여행에 기간을 늘릴까 해.여행의 일수가 작아 지는게 벌써 그리워 지려고해. 아무 생각이 없는 날들이 계속되면 좋겠어 그렇게 된다면 난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할거야. 넌 정리된 삶 속에서 외로움과 공허함 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주변 사람들의 모습 속에 너를 바꿔가며 끼워 맞추는 사람이 되어갈 거야 마치 게임 퍼즐들처럼 이 여행이 끝나면 나 또한 그렇게 말하는 삶을 살아가.......

잘 쓸려니 쓸 말이 없었다 [내부링크]

유진: 뭐든 잘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것이 잘 한다는 칭찬 때문이었는지, 칭찬을 하는 부모님의 웃음이 내 행복 같아서 였는지 아니면 사회가 만들어 낸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하루종일 잘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지만 현실은 잘 하지 못했다.아니, 참 잘했는데 나의 기준은 AI보다도 엄격했다.나는 인간이고, 인간은 당연히 실수를 한다. 완벽하다면, 신이 되었겠지.이것을 마음으로 깨닫게 되는데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재철:그 완벽함을 내려놓는 것에 대하여.정확하고 확실하다. 그래서 완벽하다 위대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중에 완벽이라는 능력을 가지고싶었다.누구에게나 사.......

운명인지 시련인지 [내부링크]

내 나이 스물일곱 나는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설렘과 긴장감으로 한국에서의 두 달간의 여행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 처음타는 비행기는 하늘을 보는 기쁨만으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수 없었고 일부러 시계를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비행기에서의 28시간이 지나고 인도의 하늘위에 도착했을때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불빛들은 떠 있는 별들 보다 더 반짝였다. 밤에 도착한 인도는 밖으로 무작정 나가기에는 초보 배낭여행자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서웠다. 인도의 첫날은 배낭을 부둥켜 않고 공항밴치에서 하루를 보낸 추억이 지금까지 새록새록하다. 다음날 인도의 도심으로 나왔을때 그 느낌은 기억.......

무식하면 용감하다?정말이다 [내부링크]

생에 첫 페스티벌을 인도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아무 생각 없이 인도행 티켓을 끊고 도착했던 그 날이 홀리 축제가 시작되기 3일 전이었다. 인도에서 열리는 축제 중 제일 열기가 대단하다고 알려진 홀리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아침부터 해 질 무렵까지 색깔의 나라 인도를 더 여러 가지 색깔들로 물들이는 축제이다. 나는 그 당시 페스티벌 소식을 접하곤 매우 흥분된 상태로 제일 큰 도시를 검색하기 시작하였다. 그 중 홀리 축제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마투라, 바라나시가 내 눈에 들어왔는데 두 곳을 두고 매우 고민을 했을 만큼 나는 진지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뜻이 맞는 한국 동행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우.......

인도.. 그 참을수 없는 그리움에 대하여 [내부링크]

인도의 기차는 여행자들의 낭만이라고 나는 늘 생각한다. 물로 누군가는 더럽고 벌레가 지나다니는 최악의 장소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인도의 기차여행은 나에게는 낭만이다. 기차의 내부 어둡고 냄새나며 자신에게 정해진 좌석을 찾기 전까지 기차내부의 모습은 혼란 그 자체다. 그럼에도 별게로 인도사람들의 수많은 호기심의 시선을 뚫고서 나아갈 때 주는 그 불안함과 설렘이 나를 여행자의 마음으로써 존재하게했다. 인도 기차여행은 보통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자주 이용되는 수단으로써 보통 하루에서 하루 반나절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거나 더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된다. 기차 안에서의 하루는 아침이면 들려오는 짜이.......

누가 나에게 말했지, 우다이푸르는 신혼여행지라고 [내부링크]

인도를 처음 여행할 때 바라나시 동행 중 누군가가 나에게 말했다. 우다이푸르는 신혼여행지라고 그래서 깨끗하다고, 그 말에 나는 깨끗함을 보고자 아쉬운 바라나시를 뒤로하고 우다이푸르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싫었다.기차로 우다이푸르까지는 바라나시에서 3일 정도가 걸리는 거리였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나는 무식하고도 용감하게 행동했으며, 고생 끝에 우다이푸르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다이푸르에 도착한 나는 지칠 대로 지쳐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차 안에서 인도에 가면 물갈이는 기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게 하필 기차에서 터질 줄이야…. 몇일을 고생한 끝에 4kg 빠져버린 탓인지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고 한국으로 돌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