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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내부링크]

사과에도 자격이 필요하다. 자격 없는 사과는 양쪽 모두의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나는 오늘 고개를 숙이고 내 영혼에 조각칼을 들어야 한다. 이러면 상대방이 덜 상처받을 거 같아서. 물론 내 바람이겠지만.

09.13 [내부링크]

봉합하지 않고 애써 무시한 불만과 갈등은 아크릴 판과 같아서 가까이 가면 차오르는 입김으로 둘 사이가 흐려지고 멀리 떨어지면 불투명함이 배가 되어 더 이상 상대가 보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애써 모른 척 아크릴 판을 사이에 두고 고개를 돌리고 있지만 언젠가 우리 중 한쪽으로 쓰러질지도 모른다.

09.16 [내부링크]

나는 문을 열 수 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는다. 주변을 살펴보다 조용히 문고리를 돌리고 문틈을 무표정하게 보다가 다시 닫는다. 나는 문을 나의 선택으로 열었다 닫는다. 내가 지켜보는 문 주변으로 아지랑이가 일렁인다. 나는 문을 피하곤 한다. 가슴이 울렁거린다.

JBL TUNE 710BT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내부링크]

블루투스 연결하는 법 헤드폰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2초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They are all Gone into the World of Light by HENRY VAUGHAN 번역 [내부링크]

They are all gone into the world of light!And I alone sit ling’ring here;Their very memory is fair and bright,And my sad thoughts doth clear.It glows and glitters in my cloudy breast,Like stars upon some gloomy grove,Or those faint beams in which this hill is drest,After the sun’s remove.I see them walking in an air of glory,Whose light doth trample on my days:My days, which are at best but dull and hoary,Mere glimmering and decays.O holy Hope! and high Humility,High as the heavens above!These are your walks, and you have show’d them meTo kindle my cold love.Dear, beauteous Death!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