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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동 맛집 사또손짜장 - 사또반점 친동생의 수타간짜장 [내부링크]

반여동 맛집 사또손짜장 - 사또반점 친동생의 수타간짜장사또손짜장의 스토리지난 4월 11일 반여 3동에 위치한사또반점을 포스팅했었다.위 사진을 누르시면이전 포스팅으로 연결된다.이전 포스팅을 읽기가번거로우신 분을 위해 요약하자면,중국 사람에게 기술을 배웠고경력이 40년 이상 되셨지만,인대 수술을 2번이나 하셔서더 이상 수타면을 하지 못하게 된사또반점 사장님의 스토리였다.오늘은 그 친동생이 운영하는사또손짜장의 이야기를 준비했다.동생분도 형처럼 중식 40년 이상 경력이었고,여전히 수타를 고집하고 계셨다.정직하게도,수타를 더 이상 하지 못하는형 가게의 상호는 사또반점,아직까지수타를 이어오고 있는동.......

양정 맛집 1988정통숯바베큐 - 숯불 치킨의 불맛내는 법 [내부링크]

양정 맛집 1988정통숯바베큐 - 숯불 치킨의 불맛내는 법1988정통숯바베큐의 스토리 한국 치킨이 맛있다고외국 사람들도 많이 인정하는 시대다.국민 야식 일등도 아마 치킨이 아닐까?우리나라는 치킨 공화국이라 할만하다.특히, 대구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카다.교촌, 땅땅, 페리카나, 호식이 등등모두 대구에서 기반을 두고 시작했고이젠 아예 대구치맥축제까지 있는 걸 보면대구는 치킨에 특화된 도시임은 분명하다.1988정통숯바베큐의 사장님은직장인 시절 대구 출장에서 숯불치킨을먹어보곤 그 맛에 반해 창업까지 하셨다.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1988정통숯바베큐 #부산양정맛집 #양정맛집 #부산시청맛집 #부산시청치킨집 #숯.......

양정 맛집 서산댁파전 - 부전시장 돼지고기전지 얹은 김치전 [내부링크]

양정 맛집 서산댁파전 - 부전시장 돼지고기 전지 얹은 김치전서산댁파전의 스토리 때론 과하지 않게적당히 먹고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이 날이 그런 날이었다.그럼 대부분 어디를 가느냐?스몰 비어? 포차? 그냥 동네 술집?서산댁 파전은편안하게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가격도 저렴하고사장님도 친절하시고누구 하나 눈치 주는 이 없고그렇다고 값이 싸다고만 가는 건 아니다.그래서 오늘의 가게를 준비했다.#서산댁파전 #양정맛집 #부산양정맛집 #부산시청맛집 #부전시장 #돼지고기전지 #김치전 사실 회무침이 먹고 싶었다.아나고회무침. 횟집 아니고서야아나고회무침이 메뉴에 있는 곳은찾기가 어려운 시절이다.아쉽게도.......

온천장 맛집 서울해장국 - 선지, 소양 듬뿍 우거지해장국 [내부링크]

온천장 맛집 서울해장국 - 선지, 소양 듬뿍 우거지해장국유선집 서울해장국의 스토리 유명 온천, 허심청이 있는 곳.부산 온천장에는 역사가 깃든 음식점이 많다.오늘 소개할 곳도 그중 하나.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아이러니하게도 상호는유선집 서울해장국.그래서인지 해장국의 형태도부산 사람들에겐 낯설지만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들뜬 마음으로 가게로 출발해본다.#유선집서울해장국 #온천장서울해장국 #온천장맛집 #온천동맛집 #선지 #소양 #우거지해장국 #서울해장국가게로 들어서자 연세가 지긋하신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왠지 모를 안도감이 든다.내 입맛이 토속적이라서 그럴 것이다.가게 한편엔 전국.......

서면 부전동 맛집 경북식당 - 닭찜이 맛있는 경북실비식당 [내부링크]

서면 부전동 맛집 경북식당 - 닭찜이 맛있는 경북실비식당경북식당의 스토리부산의 중심 서면(西面)이다. 20대 시절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친구를 빙자한 관광객을 맞이할 때부산 지역명 때문에 썰렁한 농담을 듣곤 했다.부산대 앞을 부대라고 줄여 부르는데매번 군부대 앞이냐? 부대찌개 유명하냐?라는 얘기를 듣는다거나서면에서 보자고 하면서면? 어디서 서면?이라는 얘기를듣기도 했다.서면은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도심부를관용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다.과거 부산의 옛 행정구역인 동래의 한 면,현재의 서면 일대는동래부의 7개 면 중 하나인 서쪽 면을 뜻했다.지금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부산의 메인 상권 중 하나다........

대연동 맛집 울산아짐매식당 - 아줌마의 놀라운 정식 [내부링크]

대연동 맛집 울산아짐매식당 - 아줌마의 놀라운 정식울산아짐매식당의 스토리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서 우스갯소리로3가지 인간의 종류가 있다고 했다.여성, 남성그리고 아줌마...해외에서도 한때이 아줌마에 대한 단어를 소개하기도 했다.대체 왜 그런 걸까?지하철에서 자리를 잡으려고가방을 던져 먼저 앉는다든지시장에서 억척스럽게 물건값을 흥정하려고, 주변의 시선일랑 은아랑곳하지 않는다든지마치 억세고 굳세고 때론 진상처럼 보이는 의미를덧입게 된 아줌마란 단어.과연 그럴까?#부산대연동맛집 #대연동맛집 #부산남구맛집 #동성하이타운 #아줌마 #울산아짐매식당 #정식 #부산정식맛집사실 따지고 보면아줌마만큼.......

부산 수정동 맛집 88수육 - 돼지머리고기 수육과 국밥 [내부링크]

부산 수정동 맛집 88수육 - 돼지머리고기 수육과 국밥88수육의 스토리 한국외식업 중앙회 부산시지회에 따르면 부산에서 실제 돼지국밥을 취급하는 식당은742곳에 이른다고 한다. -부산일보 참조-그만큼 부산 사람들과는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이다.오늘은 돼지머리고기와 뼈를넣고 푹 삶아낸 육수의 국밥과푸짐한 머리고기 수육으로유명한 88수육을 소개해보고자 한다.#88수육 #88수육전문도매 #수정동88수육 #부산수정동맛집 #부산동구맛집 수정전통시장을 들어서면수육과 국밥집들이 제법 보인다.현재는 그 수가 줄어들었지만과거엔 꽤나 많았다고 한다.그중 위의 영상처럼돼지머리고기와 뼈를 솥에 한가득 넣고 삶아내는 모습.......

전포동 맛집 나들목 - 숨어 있는 반상차림의 실비집 [내부링크]

전포동 맛집 나들목 - 숨어 있는 반상차림의 실비집나들목의 스토리예전 포스팅에서 실비집의 의미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실비(음식을 만드는데 실제로 들어간 비용)만남기고 장사하니 푸짐하고 값싼 식당.어찌 보면 가성비 최강의 집이란 말도 되겠다.실비집은 아저씨들의 전유물인데어떻게 된 일인지 젊은 사람들 사이에도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가게가 있어오늘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나들목 #전포동나들목 #부산실비집 #전포동맛집 #부산진구맛집 #전포놀이터시장 #실비집나들목은 전포놀이터시장 북문 바로 앞쪽에 자리해있다.전포놀이터시장은 1960년대 후반전포동 어린이 놀이터 안쪽 골목에 형성되었는데,남문과 북.......

반여동 맛집 부광식당 - 14첩 반상차림의 6,000원 정식 [내부링크]

반여동 맛집 부광식당 - 14첩 반상차림의 6,000원 정식부광식당의 스토리 난 푸짐한 식당을 좋아한다.기본적으로 외식업은 타인에게 먹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무조건 노포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그렇지만 대부분 푸짐하게 주는 곳은노포인 경우가 많을 뿐이다.이 점은 내게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다.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오늘은 정확히해운대구 재송동과 반여동 경계에 자리한,푸짐한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반여동맛집 #부광식당 #재송동맛집 #센텀맛집 #부산해운대구맛집 #부산한정식가게에 들어서니생각보다 큰 내부에단체 손님도 많을 거란예상부터 되었다.사장님을 포.......

부산거제시장 점순이 수수호떡 - 서울에서 온 호떡 브랜드 [내부링크]

부산거제시장 점순이 수수호떡 - 서울에서 온 호떡 브랜드점순이 수수호떡의 스토리 부산 남포동에 가면씨앗호떡이 유명하다.영화 한 편 보고 나와서손에 하나씩 들고 먹으면 맛있었다.요즘은 호떡 파는 곳을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은데,부산시청 인근 거제시장에 한 호떡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끌었다.하나 사서 먹어봤더니,웬걸. 생각보다 맛이 좋다.#점순이호떡 #점순이수수호떡 #부산호떡 #부산씨앗호떡 #호떡달인 #성공의정석꾼 점순이 수수호떡은 처음 포장마차로 시작해서서울 경기권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됐다고 한다.회사는 1992년에 창립한 떡메 식품이란 곳인데호떡, 찹쌀도넛 반죽과 핫도그 믹스를제조 개발해서.......

반여동 맛집 몽돌식당 - 5,000원 김치청국장과 두루치기 [내부링크]

반여동 맛집 몽돌식당 - 5,000원 김치청국장과 두루치기몽돌식당의 스토리해운대구 반여동, 재송동에는가성비가 좋은 식당이 많다.아마 앞으로도 종종소개를 하지 않을까?사실 맛집이란 제목을쓰는 것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개인적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는가게가 많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맛집에는 너무 많은 요소가 자리 잡기 때문에 논쟁이 많다.그럼에도 식사 후,가격을 고려한 음식 구성, 사장님의 손님에 대한 선한 마음,식재료에 대한 이야기, 조리과정 등을듣고 생각해보고, 논쟁거리가 많은'맛집'이란 키워드를 넣는다.물론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 판단이다.오늘도 내 주관적 맛집 중 한곳을 소개하.......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 - 참고등어구이와 조림 [내부링크]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 - 참고등어구이와 조림공동어시장은 단위 수산업협동조합들이 몇 개 뭉쳐 공동으로 판매사업을 운영하는 어시장이다.국내 대표 공동어시장이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다.위탁 판매량이 국내 수산물의 30%를 차지하는 어시장이자,고등어 점유율이 70%가 넘는 곳이다.부산공동어시장은2017년 수협법 개정에 따라조합공동사업 법인(이하 조공법인)으로 전환했고,올해 4월 10일 임시총회에서 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조공법인을 청산하기로 의결했다고 한다.현대화 사업 설계 재개를 위해 사업 주체를 조공법인에서 부산시로 변경한다는 뜻.즉, 어시장 공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다.......

부산시청맛집 대원냉면밀면 - 거제리 속 숨은 부산밀면맛집 [내부링크]

부산시청맛집 대원냉면밀면 - 거제리 속 숨은 부산밀면맛집선주후면 (先酒後麵)먼저 술을 마시고 난 뒤에 국수를 먹는다는 의미 이북 사람들에게불문율처럼 내려오는 냉면의 법칙은선주후면이라고 한다.먼저 술이나 고기를 먹고그다음에 냉면을 먹어야시원한 참맛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냉면열전 中 백헌석 지음-나에겐 조금 그 의미가 달라진다.술 마신 다음날 해장.최근에는 술자리가 없고술도 자제하는 편이지만,이제는 해장용이 아니더라도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찾아서 먹는다.그것도 웬만하면 새로운 곳들을 가본다.연산동 메고밀면에 이어,오늘 소개할 가게도이곳만의 매력적인 특징이 있다.그래서 시작해보고자 한다.......

장전동 맛집 해물천국 - 해물라면 말고 호래기, 멍게와 한 잔 [내부링크]

장전동 맛집 해물천국 - 해물라면 말고 호래기, 멍게와 한 잔해물천국의 스토리 해물천국은부산대 상권이라고 하기엔지하철역 한 정거장 떨어져 있고,장전동 역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장전동에 있는 술집이라고 해야 될 것이다.하지만 나에게는장전역 역시 부산대 상권이다.이곳엔 추억이 너무도 많고,그 추억을 소환할 친구가 이날 옆에 있었다.회를 먹을까 하다해산물로 선회했다.아래 영상 속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에...#장전동맛집 #장전동술집 #부산대맛집 #부산대술집 #부산금정구맛집 #금정구맛집 #해물포차홀에는 남자 사장님이직접 서빙을 하고 계셨는데테이블에 앉아조심조심 사진을 찍고 있자니대뜸 누구 아냐고 나.......

구서동 맛집 24시약수터해장국 - 약수로 끓인 우거지해장국 [내부링크]

구서동 맛집 24시약수터해장국 - 약수로 끓인 우거지해장국24시약수터해장국의 스토리 부산 금정구에서 30년을 넘게 살았던 나는금정산이 주위를병풍처럼 두르고 있어공기가 좋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실제 미세먼지의 분포가낮은 지역이기도 하다.어느 날 문득 금정산,명칭의 유래가 궁금하여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간 적이 있었다.금정산 정상인 고당봉 쪽으로300여 m쯤 오르다 보면고당샘이 나오고이곳에서 다시 오른쪽으로100m쯤 내려가면바위군 맨 끝에 솟은 바위 정수리에 언제나금빛 물이 고여 있다는 금샘이 있다.이름과 달리 물이 솟아나진 않고빗물이 고인 것인데,안개 등의 영향으로비가 오지 않아도웬만해서는 샘물.......

부전동 맛집 뭐고이기 - 식감의 재미, 뒷통구이와 돼지뽈살 [내부링크]

돼지 뒷통 돼지 뒷통은 돼지고기 목 뒷덜미 항정살 부위를 정형하고 남은 고기를 말하는데, '돼지 뒷통수 쪽 부위를 구워 먹는다'해서 돼지 뒷통구이라 한다. 이 또한 뒷고기이지만 뒷통 부위만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따로 구분하여 전문적으로 팔고 있다. 꼬들꼬들하면서 구수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뒷고기는 그 이름의 유래가뒤로 빼돌려 유통된 돼지고기라 해서돼지 뒷고기라고 불린다고 한다.뒷고기는 주로 돼지머리 부위를중심으로 사용하는데눈살, 볼살, 혀살, 콧살, 턱살, 항정살 등7가지 정도의 부위로 구성된다.오늘은 뒷고기 부위 중뽈살과 턱살에 가까운 부위로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가게가 있어소개해보고자 한.......

남산동 맛집 마당한식주점 - 5가지 전종류와 생탁, 와인콜키지 [내부링크]

부산 남산동 맛집 마당한식주점 - 5가지 전종류와 생탁, 와인콜키지마당한식주점의 스토리 부산 금정구 남산동이다.나의 부모님이 계신 곳.아마도 이 동네의 음식점과 술집은 한 번씩은다 가본 듯하다.어젠 비가 내렸다.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다고친구 녀석이 팔을 끈다.마당한식주점으로 안내했다.이곳은 원래 한식 코스가대표 메뉴지만모둠전의 맛도 좋다.예전엔 다른 위치,1층에 있었는데단체 손님이 많아 2층으로가게를 옮겼다.그럼에도손님이 2층으로올라갈만한 이유가 있다.2층으로 올라가면생각보다 넓은 규모라모임 하기 딱 좋다는느낌부터 준다.하지만 오늘은막걸리에 모듬전을 시켜서밖에 테이블에 앉았다.난 이 집.......

초량1941 아래 번개기사식당 - 이바구길 돼지김치두루치기 [내부링크]

초량1941 아래 번개기사식당 - 이바구길 돼지김치두루치기번개기사식당의 스토리부산 동구 초량동은 부산 근현대 역사가스며있는 장소들이,초량 이바구길이란 관광상품으로재탄생 되고 있는 곳이다.또한,초량불백거리가 있어불백 먹으러도 많이 오는 곳이다.그리고 최근엔 일제 시대의적산가옥(적산 : 적의 재산, 적들이 만든)을 개조한 우유 카페 초량 1941이 있어여성분들이 일부러 찾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나에겐정겹고 집 밥 느낌 나는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당면 들어간 돼지김치두루치기를 먹으러 오는 곳이다.#번개기사식당 #초량이바구길 #이바구길 #초량1941 #부산초량맛집 #부산기사식당 #돼지김치두루치기기사식.......

남산동 맛집 맥(脈) - 해삼내장, 고노와다 육회 맛집 [내부링크]

남산동 맛집 맥 (脈) - 해삼내장, 고노와다 육회 맛집맥의 스토리부산 금정구 남산동에서한 번씩 가던 재밌는 가게가 있다.원래 '마루'라는 상호를 내걸고연어, 고래고기 등을 팔다가,'애'라는 상호를 내걸고양꼬치를 팔던 가게.엄마와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라당시 동네 주민이었던 나는종종 갔던 가게다.오랜만에 갔더니,글쎄이곳이 상호가 또바뀌었다.이번엔 상호 의미대로힘을 가지고 손님께통할 수 있을까?#남산동맥 #맥 #해삼내장 #고노와다 #육회맛집 #남산동맛집 #부산금정구맛집 #와인콜키지같은 사장님인데가게의 종목이 자꾸 바뀌는 건 좀 의아스럽다.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이 된다.가게 장사.......

민락동 맛집 소예밥집 - 밥상 위의 작은 예술, 소예 [내부링크]

민락동 맛집 소예밥집 - 밥상 위의 작은 예술, 소예밥상학개론 소예란 '작은 예술'을 의미한다고 소예의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다.사장님께선 음식의 철학이 확고하셨는데 그걸 본인은 밥상학개론이라고 부르시는 듯했다.밥상 위의 작은 예술,소예의 음식에 대한 기준은 1. 건강 2. 색상 3. 맛 4. 품격 5. 조화라고 하셨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한 달 반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보통 음식점을 찾아갈 때는 대부분 내가 이미 경험한 곳 위주로 작성을 하지만때로는 추천을 받아서 찾아가 보고 내 기준에 부합이 되면 나만의 관점으로 포스팅을 한다.민락동에 위치한 이곳, 소예는 달랐다.애초에 맛도 보기 전에 이미 소재가 됨을 확신.......

연산동 맛집 평사리 순두부 - 비지전과 부산순두부찌개 [내부링크]

연산동 맛집 평사리 순두부 - 비지전과 부산 순두부찌개순두부 두유( 콩과 함께 간 물)을 끓인 다음 응고제나 간수를 넣고 멍울이 진 것을 굳히지 않는 두부를 말한다. 두부 중에서 수분의 함량이 가장 많아 질감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연제구청과 이마트 연제점 뒷골목에는 제법 식당들이 많이 있다.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에서유독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곳,두부라는 음식은 주메뉴로서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나름 입소문이 나버린 곳,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냉큼 차를 돌렸다.#부산순두부 #부산순두부찌개 #부산순두부찌개맛집 #연산동맛집 #연산동밥집 #이마트연제점 #평사리순두부평사리 순두부의 스토리 가.......

부산대 맛집 흥안양꼬치 - 가지볶음과 양꼬치맛집 [내부링크]

부산대 맛집 흥안양꼬치 - 가지볶음과 양꼬치맛집양꼬치 양꼬치는 재료를 꼬챙이에 꿰어 구워 먹는 중국의 음식이다. 원래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 등 무슬림들이 양고기로 만들어 먹던 칭전 요리로,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베이징과 선양 등 대도시에서 다양한 재료로 널리 먹는 길거리 음식이 되었다.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보통 쯔란을 뿌려 굽지만, 신장에서는 뿌리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들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문화가 없는 조선족들이 양꼬치를 배기 시설이 있는 실내에서 먹기 시작하였고, 꼬치를 회전시키며 자동으로 구워주는 기계도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 연변식 양꼬치가 서울의 가리봉동, 건대 입.......

가야 맛집 밥맛나는집 - 부산가야공원 아래 가정식백반 [내부링크]

가야 맛집 밥맛나는집 - 부산가야공원 아래 가정식백반뚝배기 불고기 불고기 맛을 충분히 즐기면서도 이를 탕 요리로 발전시켜 만들어낸 것이 다름 아닌 뚝배기 불고기다. 뚝배기에 불고기를 담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끓여낸 음식으로, 고기의 빡빡한 맛이 없고 육즙에 양념이 더해진 감칠맛이 입맛을 돋운다. 어떤 음식도 '뚝배기'를 음식 이름 앞에 잘 붙이지 않는다. 양념이 제대로 밴 불고기 국물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또다시 아이디어를 내어 뚝배기에 불고기를 끓일 생각을 한 것이다. 직장인들에게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은 영원한 난제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 끼니마다 밖에서 식사를 하려면 항상 난관에 봉착하게 된.......

재송동 맛집 수미밥상 - 팥칼국수와 보리밥맛집 [내부링크]

재송동 맛집 수미밥상 - 팥칼국수와 보리밥맛집팥칼국수 삶은 팥에 물을 붓고 곱게 갈아서 거른 팥물을 끓이다가 밀가루로 반죽한 칼국수를 넣어 익으면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해운대구 재송동은 합리적이고 푸짐한,소위 가성비 갑의 식당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고 이전의 포스팅들에서 언급했었다.오늘도 그 일환으로,재송동에 위치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판검사들도 많이 찾는 가게가 있다 하여소개해보고자 한다.#재송동맛집 #재송동밥집 #해운대구맛집 #센텀맛집 #부산해운대구맛집수미밥상의 스토리 수미밥상 안으로 들어서니인근 주민들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가게를가득 채우고 계셨다.순간적으로 잘 찾아왔다는 안도.......

반여동 맛집 사또반점 - 짜장면 반죽하는 근처 중국집의 존재 [내부링크]

반여동 맛집 사또반점 - 짜장면 반죽하는 근처 중국집의 존재사또반점의 스토리 얼마 전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중국집 귀빈에 가서 간짜장을먹었었는데 그 맛이 좋았다.최근 나의 취미는 새로운 음식점을찾아내고 소개하는 것이다.집 근처에 괜찮은음식점이 있으면,그것만큼 든든한 일이 있을까 한다.오늘은 해운대구 반여동이다.가게에 들어서자,사장님의 웍질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반여동맛집 #사또반점 #반여동중국집 #근처중국집 #근처중국집배달 #해운대중국집 #부산중국집맛집홀에는 사장님의 배우자분이 계셨는데,이것저것 여쭤보는 나에게뜻밖에도 젊었을 때의 연애 스토리를잠깐 건네주셨다.과거 사장님께선워.......

부산시청 맛집 양정영심이족발 - 족발과 부산시민공원 [내부링크]

부산시청 맛집 양정영심이족발 - 족발과 부산시민공원족발 족발은 간장과 생강, 마늘, 양파 등을 넣은 양념에 돼지의 발을 푹 졸인 후, 한 입 크기로 썰어 먹는 음식이다. 족발은 앞발과 뒷발 두 가지 부위로 나뉘는데 운동량이 많은 앞발은 탄력 있는 살점과 지방이 적절한 비율을 이루고 있어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뒷발은 앞발에 비해 살코기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족발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랜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맞이했다. 물론 새벽부터 일과 관련된 전화를 받긴 했지만.고개를 돌려보니옆에서 새근.......

연산동 맛집 낭만포차 - 랍스타와 제철 바다요리 전문점 [내부링크]

연산동 맛집 낭만포차 - 랍스타와 제철 바다요리 전문점랍스터 랍스터 몸통은 삶아서 찜이나 버터구이로 먹고, 꼬리는 회로 먹어 랍스터 하나로 찜과 회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는 술집들이 즐비하다. 아마 부산 최대 유흥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접객이 많은 장소라서 그럴 것이다. 30대 초반 시절에는 퇴근하고 직장 선배들과 1차로 적당한 고깃집을 갔다가 2차로 포차를 찾은 기억들이 있다. 급작스레 오늘 대학시절 나의 절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이 녀석은 한 달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국내에 눌러 앉게 되어볼 수 있을 때 얼굴 한 번 더 보자는 취지였다.일전에 포스팅.......

중동 맛집 달맞이국수집 - 방앗간 들기름 쓰는 부산해운대맛집 [내부링크]

중동 맛집 달맞이국수집 - 방앗간 들기름 쓰는 부산해운대맛집들기름 들깨를 볶아서 짜낸 기름. 들기름은 나물을 볶을 때 넣거나, 김을 구울 때 발라서 구우면 매우 맛이 좋다. 들기름은 쉽게 산화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짙은 색병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하며 되도록 1개월 이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이에 반해 참기름은 되도록 유통기한이 6개월 ~ 2년으로 긴 편이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은 한때 부산에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였다.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고 하.......

재송동 맛집 진영식당 - 시장 안 삼겹살과 김치찌개맛집 [내부링크]

재송동 맛집 진영식당 - 시장 안 삼겹살과 김치찌개맛집재송시장부동산 개발업자가 상가 건물을 준공하고 점포를 임대하여 재송 시장이 형성되었다. 1982년 9월에 서해 재송 아파트가 준공되고, 1층에서 시장이 개장하였다. 1982년 12월 30일에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상가 건물형 시장. 최근의 나는 해운대구 재송동에 마음이 꽂혀있다. 바로 인근의 센텀시티와조금 더 들어가면 화려한 마린시티와 해운대 백사장 주위와는 판이하게 다른 곳.그렇지만 제법 큰 식당가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 재송동.사실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도 큰 것 같다.오늘은 재송동에 위치한 시장치곤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

재송동 맛집 메너울 - 숙성된 쯔유와 붓카케우동 [내부링크]

재송동 맛집 메너울 - 숙성된 쯔유와 붓카케우동붓카케우동 붓카케우동이란 차가운 우동면을 쯔유(일본식 간장) 소스에 비벼 먹는 국물 없는 우동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해운대구 재송동이다.아마 재송동은 당분간 틈틈이 올리지 않을까 싶다.그렇지만 실망하실 필요는 없다. 평소와는 살짝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한식을, 그리고 역사가 깃든 노포를 좋아하지만한 번씩 나도 일탈을 하기도 한다.그럴 땐 대신 조금 까칠하게 바라보는 편이기도 하다.왜 그런 걸까?나름 해외 경험도 많이 한터라문화를 수용하는 자세는 넓다고 생각하는데.음식점을 바라볼 때 무조건 역사가 오래된 곳만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대신 역사가 짧.......

연산동 맛집 메고밀면 - 진주냉면 육전을 도입한 부산밀면 [내부링크]

밀면 부산의 밀면은 시작이 분명한 피란민의 음식이다. 6.25전쟁 당시 피난촌이었던 부산 우암동에 밀면을 가장 먼저 팔기 시작한 밀면집 1호 내호냉면이 있다. 살벌한 전쟁 통에 함경북도에서 피난을 온 이영순 할머니는 자식들을 데리고 먹고 살 길이 막막하자 고향에서 냉면집을 운영하던 노하우를 발휘해 나무 궤짝을 놓고 냉면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을 구하기가 어려웠고 전쟁 통이다 보니 메밀 가격도 엄청 올라 저렴한 가격에 냉면을 팔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차에 할머니에게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비싼 메밀 대신 지천에 널린 밀가루를 써보자는 것이었다. 미군들이 구호물자로 엄청난 양의 밀가루를 공.......

거제시장 진주통닭 - 염지닭 쓰지 않는 옛날통닭 [내부링크]

거제시장 진주통닭 - 염지닭 쓰지 않는 옛날통닭염지닭" 염지란 원료육에 식염, 육색 고정제, 염지 촉진제 등의 염지제를 첨가하여 일정 기간 담가 놓는 제조공정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中-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치킨의 맛은 생닭에 침투된 염지 맛으로 좌우된다고... 염지에 의해서 초래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생닭에 짠맛이 부여된다. 흔히 소금에 담근다고 생각하면 쉽다. (물론 염지제에는 많은 것들이 첨가된다.)그래서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어 보존성이 높아진다. 우리가 아는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먹는 치킨은도계장에서 소독한 닭의 피를 빼어내고, 털을 제거하고, 내장을 제거한 뒤 닭의 체.......

중앙동 전주식당 - 장문볼락과 돌솥밥 [내부링크]

중앙동 전주식당 - 장문볼락과 돌솥밥 돌솥밥 돌솥밥은 극진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기 위해 지어내는 밥으로, 돌솥에 쌀을 안치고 밤, 은행, 잣, 표고버섯, 콩, 채소 등을 얹은 다음 불을 지펴 즉석에서 지어낸 밥이다. 갓 지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데다 뜨거운 밥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예전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주로 지어 냈으며, 집안의 어른에게 별미를 차려 드릴 때도 따로 지어 올렸을 정도로 특별한 밥이었다. 부산의 원도심에는 오래된 음식점이 꽤 많이 있다.부산시 중구 중앙동에는 '40계단'이란 역사적 장소가 있는데,이곳은 한국전쟁 피란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이자, 피란민들.......

재송동 맛집 최가네한쌈 - 가성비 좋은 해운대밥집 [내부링크]

재송동 맛집 최가네한쌈 - 가성비 좋은 해운대밥집쌈밥손안에 펼쳐진 쌈위에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싱싱한 맛과 멋을 그대로 담아 먹는 것이 쌈밥이다. 쌈밥은 푸성귀에 밥과 양념장을 얹어 싸먹는 음식이다. 부산 해운대구의 행정구역은 반송동, 석대동, 반여동, 재송동, 우동, 좌동, 중동, 송정동으로 나누어진다.대부분 관광을 목적으로 해운대를 찾는 사람들은 좌동과 중동을,쇼핑을 가기 위해 해운대를 가는 사람은 우동(센텀시티)을 찾게 된다.그리고 해운대가 부산의 부촌이라 불리는데 그건 중동, 우동 그리고 좌동까지 국한된 이야기다.그곳은 화려한 고급 식당도 즐비하고 아주 전문성 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몰려있기도 하다........

재송동 맛집 귀빈 - 손으로 쳐낸 간짜장 [내부링크]

재송동 맛집 귀빈 - 손으로 쳐낸 간짜장간짜장 간짜장은 기름에 볶은 춘장에 돼지고기, 양파, 당근, 양배추 등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뒤, 국수와 비벼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로서 '간자장'이라고도 한다.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이라는 식당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일반 짜장면과 달리 춘장을 물과 전분 없이 기름에 볶아내기 때문에 좀 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난다. 간짜장의 간도 이러한 이유로 마를 '간(乾)'을 쓴다. 주문과 동시에 재료와 춘장을 볶아내며 면과 소스를 따로 내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로 어제 해운대구 재송동에는 해운대 백사장 주위로 자리 잡은 고급 식당가와는 달리찾아보면.......

연산동 맛집 골목안식당 - 닭죽 주는 연산동 술집 [내부링크]

연산동 맛집 골목안식당 - 닭죽 주는 연산동 술집닭죽 닭을 푹 고아서 국물을 밭혀 그 국물에 쌀을 넣고 끓인 죽. 맛이 좋고 영양이 우수한 음식이다. 사람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면 보통 1차가 끝나고 어디를 가게 되시는지?혹은 자리를 옮겨 다닐 필요 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은 적은 없는지?가격이 저렴해서 1차 끝나고 가볍게 한잔 더 하기에 부담 없는 곳이거나아예 처음부터 한자리에서 여러 가지를 먹더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그리고 그 대표 메뉴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닭백숙과 닭죽이라면?연산교차로 인근 골목 사이로 겉으로 보기엔 작고 허름해 보이며식당이라는 이름.......

동래시장 진양호식당 - 돼지머리고기와 시장 안 부산뷔페 [내부링크]

동래시장 진양호식당 - 돼지머리고기와 시장 안 부산 뷔페머리고기 소나 돼지의 머리 부분에 있는 고기로 주로 국밥이나, 탕, 수육, 편육 등에 들어가는 재료이다. 일반적으로는 돼지의 머리고기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부터 있어 전하여 내려오는 시장이란 뜻을 가진 재래시장, 또는 전통시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래된 시장을 갈 때면 나는 언제나 가슴이 뭉클하다.그 이유인즉,나는 증조할머니, 할머니, 부모님, 막내고모 그리고 형과 함께 일곱 식구가 같이 생활했던 나름 대가족에서 성장했는데,이런 영향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재래시장에서 취급하는 음식을 많이 접하고 자랐기 때문이다.당시 아흔이 넘으신 증조할머니께선 미각.......

토성동 하동집 - 어린 암퇘지, 부산삼겹살맛집 [내부링크]

"삼겹살은 제5갈비뼈 또는 제6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이다.""돼지의 암컷은 수컷보다 육질이 더 부드럽고 특유의 누린내도 덜 나기 때문에 암퇘지를 도축해 나온 돼지고기가 더 맛있다. 대부분 동물이 마찬가지로 수컷 돼지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축적되어 지방침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고기가 질기며 맛도 없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파는 고깃집이나 식육점에 가면 -국내산 암퇘지만 사용합니다.-라는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입니더, 돼지고기의 질은 조직감, 고기의 색, 지방의 색과 밝고 어두운 정도에 의해 결정됩니더. 수퇘지보다 암퇘지가 육질이 더 좋고예.......

부평동 유성실비 - 숙성회와 부산생선구이맛집 [내부링크]

부평동 유성실비 - 숙성회와 부산생선구이맛집"실비 (實費 열매 실, 소비할 비)는 실제로 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베스킨라빈스를 베라라고 줄여서 부르는 요즘 젊은 세대의 감각은 실제 비용을 실비라고 줄여서 부른 우리의 부모님 세대로부터 이어진 감각이 아닌가 싶다. "먹거리에서 실비집의 의미는 실비(음식을 만드는데 실제로 들어간 비용)만 남기고 장사하여 저렴한 가격에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그 간판만 봐도 편안한 기분을 주는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경상도에는 일정 금액을 내면 술과 안주가 푸짐하게 나오는 문화가 있다. 경남 삼천포(현 사천)에서는 이런 집을 '실비집'이라 부르고 마산은 &#x.......

범일동 다다우동 - 한일의 조화, 부산우동맛집 [내부링크]

범일동 다다우동 - 한일의 조화, 부산우동맛집"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면 요리이다.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통통한 면을 익히고 다양한 고명을 올려 먹는다. 지역과 먹는 방법, 곁들이는 재료(유부, 파, 미역, 튀김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 -네이버 지식백과 中-우리나라에서 우동이 주는 의미는,부모님 세대에게는 열차의 기적소리를 들으며잠시 정차역에 머무를 때 한달음에 역의 앞 쪽으로 뛰어가 기차가 떠날까 봐 심장 두근두근하면서도 뜨거운 국물과 통통한 면발을 후루룩 먹는,불편했지만 그 아련하고도 설레었던 기차 역전,그 추억의 맛 일 테고젊은 세대에게는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추운 겨울.......

수안동 재민국밥 - 항정살 수육백반과 된장의 구수한 부산돼지국밥맛집 [내부링크]

수안동 재민국밥 - 항정살 수육백반과 된장의 구수한 부산돼지국밥맛집" 항정살은 돼지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돼지의 목덜미살로 앞다리 부위에서 분리하여 정형한다. 림프선을 제거하고 피하지방을 최대한 정형하면 돼지 한 마리당 약 600g 정도 생산된다.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으로 인하여 담백하며 쫄깃하고 특유의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 - 네이버 지식백과 中 -재민국밥의 스토리 부산 사람들끼리 돼지국밥의 맛집을 논하는 것은 싸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그 이유인즉, 부산에는 골목마다 돼지국밥 식당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각자의 골목에서 어릴 적부터 먹어온 추억이 뼛속.......

동래 맛집 칠산동 부광반점 - 초마면과 생활의달인탕수육 [내부링크]

동래 맛집 칠산동 부광반점 - 초마면과 생활의 달인 탕수육초마면 "초마면은 중국 후난성 등 남방지역의 서민음식이었다. 해산물을 제외한 고기, 버섯, 채소 등을 넣고 볶은 뒤 육수를 넣고 면을 삶아낸 것이다." #초마면 국립국어원에서는 짬뽕이라는 말이 좋지 않다며 국어 순화 차원에서 짬뽕을 원래 중국음식 이름인 초마면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내어놓았는데 지금도 네이버에 짬뽕이라고 검색해보면 지식백과에는 중국 말로 차오마멘, 우리말로 초마면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짬뽕은 중국의 차오마멘이랑은 확연한 차이가 있기에 짬뽕은 한국에서 현지화된 음식으로 정착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에.......

연산동 골목안집 - 18첩 반상차림의 연산동밥집 [내부링크]

연산동 골목안집 - 18첩 반상차림의 연산동 밥집한국인의 반상차림 " 반상차림은 밥과 그에 어울리는 음식을 반찬으로 구성한 상차림. 밥과 반찬을 주로 하여 격식을 갖추어 차리는 상차림으로 반찬의 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 반상 등으로 나뉜다. " -네이버 지식백과 中 - 우리는 왕과 왕비의 평상시의 밥상을 수라상이라 부르는 것을 알고 있다. 수라상은 기본음식 외에 12가지 찬품이 올려지는 12첩반상을 원칙으로 하며, 그 이상이어도 상관이 없으며, 찬물의 내용은 계절에 따라 바뀐다고 한다. 수라상은 우리에겐 너무 거창한 용어로 인식이 되고,한국의 전통 반상차림을 서양의 정찬처럼 순서대로 격식을 갖춰 차.......

수안동 풍년식당 - 경상도식 추어탕과 생선구이 [내부링크]

수안동 풍년식당 - 경상도식 추어탕과 생선구이경상도식 추어탕"경상도식 추어탕은 얼갈이배추를 듬뿍 넣고, 진하지 않고, 맑게 끓여 내는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지식백과 中- 어릴 적 한바탕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고 나서 날씨가 흐린 상태로 선선해질 때면,아버지께서 꼬마였던 우리 형제에게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아들~ 우리 미꾸라지 잡으러 가자~~."그러시곤 어느 논두렁 근처에 차를 세운 뒤 반도(족대 : 고기 건지는 그물 뜰채)를 어깨에 걸치시고우리에게 잊을 수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미꾸라지를 보면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어릴 때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른다.우비를 입고 흙탕물 속에서 형과.......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 부산토박이가 추천하는 부산맛집인 이유 [내부링크]

"가야밀면 스타일은 육수를 낼 때 감초, 당귀, 계피 등 한약 재료를 많이 집어넣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처음 드시는 분은 한약재 향이 솔솔 나는 것 때문에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음식 중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듯이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면 그 맛에 헤어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나 또한 그러하기에...부산 토박이로써 수많은 밀면집 중에서 남포동 할매가야밀면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가장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가야밀면의 맛- 밀면의 여러 종류 중에서 최근까지 가장 사랑받는 가야밀면 스타일-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서 부산을 와서 밀면집을 찾았을 때 아. 부산밀면이란.......

해운대 좌동 이가곰탕 부산맛집 해운대수구레국밥의 매력 [내부링크]

" 수구레란 소의 가죽과 고기 사이의 부위로서, 맛있는 살코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계(지방)도 아닙니다.수구레는 소 한 마리에서 약 2kg정도 밖에 나오지 않을 뿐더러, 질긴데다 손질하기가 힘들어 취급하는 곳이 드뭅니다. 옛날 고기 값이 비싸던 시절, 서민들의 단백질 보충수단이기도 했지만, 생활이 나아지면서 수구레는 차츰 사라져 가면서 잊혀지고 있다가 근래에 들어 다시 찾는 추억의 향수음식이 되었습니다."좌동재래시장 인근 한우곰탕집인 것처럼 보이는 가게. 하지만 수구레국밥이 더욱 맛있는 이곳. 바로 이가곰탕에 들어가면 상세히 설명해놓은 글귀를 그대로 적어본 것이다.창녕이 수구레국밥으로 유명하다 하지.......

부산교대 유림대구뽈찜아구찜 사람들을 끌어 당기는 부산대구뽈찜맛집 [내부링크]

대구 大口 큰 대, 입 구입 크고 머리 큰 생선의 솔직한 작명이다.그래서일까? 대구의 다양한 요리 형태 중에 가장 으뜸은 개인적으로는 대구뽈찜이 아닐까 한다." 대구뽈찜은 대구의 대가리에 채소와 갖은 양념을 넣고 국물을 바특하게 하여 삶거나 쪄서 만든 음식이다."국물이 조금 적어 묽지 아니한 (바특하다의 의미) 각 가게마다의 특제 양념 소스에 머리 크고 입큰 생선의 가장 맛있는 부위를 한국적인 스타일로 잘 담아낸 절묘한 요리. 대구뽈찜은 그 이름만으로도 재밌고 ; 머리 크고 대가리 큰 놈의 뽈따구를 쪄낸 걸 한글의 위대함으로 네자로 작명되었으니눈으로 바라만 보아도 입안 가득 침이 고이게 하는 별미가 아닌가한.......

반여동 다다생모밀 : 전국최저가 해운대모밀맛집 [내부링크]

"소바는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차가운 간장에 무, 파, 고추냉이를 넣고 찍어 먹는 일본요리이다. 소바는 일본식 메밀국수이고 회갈색 면을 다시마와 가다랑어포로 우린 차가운 간장 국물인 쯔유에 찍어먹는다"그래서일까? 반여동 다다생모밀에서는 소바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그저 생모밀 (반여동 다다생모밀에서는 판모밀을 뜻함), 온모밀, 비빔모밀 이렇게 메뉴를 적어놓았다.모밀은 그럼 맞는 말인가 라고 한다면,메밀의 함경도 사투리가 모밀이기에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그래서 이 가게에서 사람들이 주문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어쩐지 즐거운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사장님~ 생모밀 하나 주이.......

연산동 고기도감 (오늘은고기) 무한리필 소고기 돼지고기 [내부링크]

"무한리필은 이용객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무한리필로 하는 음식점은 사실 가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한껏 배고픈 상태에서 대형마트 가서 장을 보면 쓸데없는 먹거리를 사거나, 할인까지 붙어있으면 무턱대고 카트로 담아내는 느낌이지 않을까?이유인즉, 결국 사람의 위장에는 한계가 있고 운동선수, 대식을 하는 먹방 유투버가 아니라면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할 뿐더러무한리필 점포는 양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식재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많아 후회의 감정을 가지기 쉽기 때문이리라.분명 배고픈 상태로 마트에 가서 다 먹을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장을 봤는데, 집에 오면.......

연산동 추억의포장마차 - 부산포장마차맛집 [내부링크]

"포장마차는 손수레에 네 기둥을 세우고 포장을 씌워 만든 이동식 간이주점이다. 주로 새까만 깊은 밤에도 사람냄새 풍성하게 풍기며 값싼 술과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술집이다." 그래서일까? 포장마차는 우리네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장소이자 거창한 인테리어 없이도 정겨움을 느끼고 현재의 직책과 본인의 처한 상황은 잠시나마 까맣게 묻어두고 오늘의 힘들었던 일을 풀어내고 내일을 위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곳이기도 하다.요즘과 같이 혼술, 혼밥 가능이라고 굳이 가게 바깥에 내걸어두지 않더라도 마음 편히 들어갈 수 있었던 곳. 그래서 심야식당의 셰프와 같이 멋진 모습은 아니더라도 지하철에서,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