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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 사랑스러운 레터링케이크, 헤더베이커리 ; Heather bakery [내부링크]

사랑스러운 레터링케이크 Heather bakery cake shop 동네 산책하면서 대뜸! 하고 놀랐던 우리 동네 케이크샵, 헤더베이커리 나이팅게일이 되려고 준비 중인 내 친한칭그 탁게일씨의 서른을 축하하기 위해 흰둥이와 합심하여 계란 한 판 케이크를 주문해따! 케이크를 제작하고 수령해가는 곳이라 내부는 작고 아기자기했당 젤 좋았던 건 초 종류가 많았다는 점 !! 나는 케이크에 시선집중시키려 따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종종 초로 포인트 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초 종류가 많이 없으면 아쉬운데 요기는 픽도 초도 많아서 취향껏 고르면 좋을 것 같아 그래도 사장님이 신경 쓰셔서 요기조기 포스터랑 붙여둔 거 구경하며 픽업 기다리기! 박스에 무심히 그려지는 저런 감성 제가 조아해오... 친구가 탁씨라서 우리가 준비한 멘트는 "계란 탁! 계란 한 판 탁탁!" 흰둥이랑 둘이서 지니어스냐며 세상 좋아하기 라임조아 무방부제 동물성 생크림과 고급 크림치즈를 사용해서 맛도 아주 마싯다고하니 귀요미 디자인과

부산 전포 감성 브런치 카페, 에쎄브로 [내부링크]

Catch me if you can ESSEBRO cafe 요즘은 전포 아예 위 라인에 요기조기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 그중에 일찍 문 열어서 너무 좋은, 9시에 오픈(네이버에는 8시라 되어있지만 9시 오픈으로 인스타공지)해서 아침형 인간들 후다닥 달려가게 만든 에쎄브로 :-) 전포 아래에 있는 베이시스옵의 두번째 공간! 나름 파리를 조용히 떠도는 집사 같은 너낌으로 입고와봐땨 ㅎㅎ 에쎄브로는 약간의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수평 수직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공간은 아늑하고 예뻐서 좋았다! 에스프레소부터 음료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아침 일찍 나와 배고픈 우리는 프레첼과 수프를 먹기로 ㅎ ㅎㅎ 일찍 문 여는데 요런 브런치류가 있어서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고 싶은 여행객들과 출근하시는 분들이나 일찍 미팅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공간인 것 같아! 제가 수평 수직에 예민한 사람인데 요 공간은 쉽지 않아씁니댜,, 그래도 예뽀 세련되고 잔잔한 공간. 다시 와도 좋을 것 같은

[부산/남천] Traditional Taiwanese food, 뉴러우멘관즈 ; niúròu miàn guăn·zi Taiwanese restaurant [내부링크]

Traditional Taiwanese food niúròu miàn guăn·zi Taiwanese restaurant 나는 홍콩 대만 음식들을 참 맛있게 잘 먹는 편이라 엄청 엄청 오고 싶었던 뉴러우멘관즈! 주말에 가면 대기가 그렇게 많다고 해서 놀러 다녀오는 길에 들리기! 평일 저녁시간 기준으로는 대기가 없어서 금방 먹을 수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교실처럼 앞을 보고 앉는 형식과 요렇게 다찌 같은 형식으로 주로 되어있어서 마주 보고 앉아서 먹기는 힘든 것 같다 로컬의 느낌인건가유??? 난조아 ㅎ 뭔 말인지 모르는 한자도 잔뜩 ~ 우리는 홍샤오 뉴러우멘(소고기 우육면)이랑 량멘(비빔면)과 홍유초수(새우맨두) 주문 ! 메뉴는 10분 내외로 빠르게 나왔당! 요게 홍샤오 뉴러우멘 이었는데ㅐ 난 이 맛 사랑해... 야들야들 고기랑 탱탱한 면과 육수도 맛있어서 한 그릇 완탕! 요건 비빔면 같은 량멘인데 피넛버터 비빔면을 먹는 느낌 으깨진 고기랑 피넛버터 맛이 달달 담백해서 어울리는데 오이

[부산/광안] nordic bakery, 코펜하겐 ; copenhagen coffee & bread [내부링크]

nordic bakery copenhagen : CPH coffee & bread 너무너무너너너너무무무 가고싶었던 카페, 코펜하겐 :-) 어제 가려했지만 월,화 휴무여서 오늘 됴착! 아침에 준비하려는데 갑자기 소빵이에게서 연락이 와따 갑자기 번개로 만난 빵이와의 데이튜 우리는 플랫화이트와 CPH밀크티, 아몬드번을 주문해땨 CPH밀크티는 바닐라향이 많이 나는 밀크티이고 인디언차이밀크티는 (아마 차이향을 의미하는 듯한) 향신료향이 많이 나는 밀크티라고 설명해주셨다 ㅎㅎ 요기 번이 그렇게 마싯다면서영 한참을 고뇌하다가 아몬드번으로 선택ㅎㅎ 빵이 기다리면서 구경하기 아 진챠 넘무예뿌자나용 하늘+레드 조합이 노르딕무드인ㄱㅏ여 덴마크 가고싶었쟈나ㅏ,, 깔끔하고 예쁜 공간! 스울사람들이라 그런지 죠금 도시틱하셨던 사장님덜 (말수가 없으심) 하지만 나긋한 분위기가 조앗따 이 자리 넘예넘예하면서 요기 앉을랬는데 아니 앉아보니 글쎄 또 맞은 편자리가 넘예넘예인거야 그래서 요기앉아땨 아웅 너무예뻐 또가

A dull, drizzly holiday #1 ; 전주 수플레, 쿠히치, 올드브릭, 걸프 [내부링크]

A dull, drizzly holiday #1 이슬이랑 1년에 1번씩 모아둔 계비로 여행을 가는데 자주 날씨가 흐려 속상한 우리. 날씨가 안 좋은 건 알았지만 예쁜 꽃을 데려가는 건 포기모태. 함께 데리고 탄 마트리카리아와. AA가 세상에 있을 시절 어렵사리 구한 노랑이 오리 우산도 N년째 나으 최애 우산 ㅎ :-) 사실은 출발하기도 전에 찍은 내 셀카를 1번으로 올리고 싶었지만 세상에 대한 작은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위해 3번으로 미뤄서 올려본다.. ㅎ 무슨 새로운 도로가 뚫려서 전주까지 3시간 안이면 도착하는 사상-전주 시외버스. 버스에서 잠들지 않고 사진 편집하고 오래전 내 사진덜 업로드하고 그래땨 ㅎㅎ 실내로만 숑숑 다녀서 큰 볼거리는 없지만 비오는 무드도 좋았던 전주에서의 날들 시작! 아 너무너무 오고 싶었던 #수플레 !! 비 오니깐 괜히 더 영국갬송,,, 정신승리,, ㅎ 요즘은 르꼬르동 블루 이수 안 하면 베이커리 오픈은 어려울정도로 많이 보이는 르꼬르동블루블루

전주 안노이에, 만족했던 에어비엔비 감성숙소 [내부링크]

전주에 예쁜 숙소 정말 많이 생긴 걸 알면서도 제일 먼저 가고 싶었던, 나의 오래된 로망이었던 전주의 annoie. 넓진 않지만 작은 마당이 있고 동글동글한 돌판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입구. 가지런히 벗어둔 내 부츠! 안노이에는 이런 곳이다. 객사, 객리단길 내에 위치해있는 안노이에 입니다. 1930's 적산가옥을 재해석하여 예스러움 안에 현대적인 느낌이 녹아들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따사로운 채광을 위해 천장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햇살을 유도하였어요. 실내 눈에 쉽게 띄는 공간에 식물을 배치하였고 모든 창실을 얇게 구현하여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irbnb, annoie 가격은 비수기 평일 기준 20만원대 후반으로 우리는 3개월 전 쯤 예약했다 ! 아래 에어비앤비 링크 따라 상세 가격을 확인해주세요. 거실엔 작은 소파가 있었는데 고걸 못찍었댜 헿 투명 유리창 같은 간이 문을 열어서 요렇게 보면 너무너무 예쁜 공간의 느낌 :-) 이런 곳에 오면 너무 행복하고 또 나

[부산/전포] tell us who we are, 키튼 커피 ; KITTEN COFFEE cafe [내부링크]

tell us who we are KITTEN COFFEE cafe 너무 기엽고 깜찍한 곳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 이번에 행사 다과 구매할 일이 있어 가고 싶던 키튼 커피 방문 ! 다른 곳들보다 자유로워 보이는 분위기의 키튼 커피 주방! 작은 공간인데 색다른 느낌으로 잘 바뀐 것 같다. 나는 마들렌과 휘낭시에, 콜드브루와 에이드류를 구매해서 포장 총총 예정 귀욥게 놓여 있는 과자류들 쿠키엔 키튼 커피 마스코트들이 콕. 사랑스러워. 나는 포장했지만 먹고 간다면 야외 테이블이나 요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셨다. 사쟝님 손글시가 너무 예뻤다 영자 폰트도 진짜 귀욥고 ㅠㅠㅠ 나도 저런 글씨체면 정말루 다꾸 할 맛이 날 것 같다ㅠㅠㅠㅠㅠㅠ 대기 중인 나의 음료들 컵이 너무 기여워서 또 버리지 못하고 연필꽂이로 쓸 거라는 나.. 미니멈 절대못해..ㅎ 좁은 공간이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주셔서 픽업 기다리는 동안 즐거웠던 곳. 넘 기여운 아가야도 와서 마싯게 먹고 가는 키튼커피쿠키쿠키

[부산/기장] 'A moment', 크샤나 ; Ksana vegan cafe & restaurant [내부링크]

'A moment' Ksana vegan cafe & restaurant 기장 교리에서 숨어숨어 들어가 만날 수 있었던 크샤나! (자차 이용 추천) 시간은 멈추지 않습니다. 기억은 흐르고 서서히 사라집니다. '크샤나ks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찰나(75분의 1초)입니다. 찰나를 잊지 않기 위해 혹은 되찾기 위해 연습합니다. 1등으로 도착한 손님이 된 나 직원분이 많이 있었다. 점심 예약을 하고 와서 디저트는 먹지 않았지만 비건 디저트라고 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던 ! 한적한 산동네라 엄마 아빠랑 오기도 좋을 것 같아 다음 방문 땐 디저트 무거야징 플랜테리어로 구석구석 채워져있어서 싱그럽고 좋았던 곳. 옆엔 절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 딱일 것 같다. 날씨가 정말 맑고 좋았어서 싱그러운 5월이 더 확 느껴지는 사진들. 양쪽 다 큰 유리창문이 있어서 바깥의 풍경이 액자처럼 커다랗다 안쪽에는 요런 나름 프라이빗한 단체테이블도 있어서 모임에서 와도 참 좋을것같앙 본투비 구석을 좋아하는 나

[부산/해운대] Let's enjoy them twice, 투와이스 ; 2Y's cafe [내부링크]

Let's enjoy them twice 2Y's cafe 주말 해리단길 사람들을 피해서 도착한 투와이스,, ! 가려고 계획했던 곳이 아니라 지나가다 발견한 곳이라 이름도 나중에 소빵이 통해서 알아따 ㅎㅎㅎ 갈랬던 곳이 아니다보니 사진은 마니없지만 기록을 위해 포스팅하기 작은 정원이 있는 곳. 오늘은 테니스룩을 입은 잼미니 서른살 절대 지지않아 나이를 모르는 이 룩 갈때까지 가본다ㅎ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아주아주 많았고 디저트를 시키면 20분가량은 대기해야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배가부르고 커피가 마려워 아아 두잔 시키기! 요렇게 단정한 자리들이 1층에 있고 2층도 있는데 에어컨이 안틀어져있어서 헥헥 더웠던 우리는 다시 1층으로 내려가기 정원이 너무 예뻐서 소빵이가 가져온 필름카메라로 사진도 찍구 폰으로도 찍구 날씨가 좋아 사진도 너무 잘나온 하루 싱그러운 오월 좋아해 오월에 태어난 소빵이도 내가 참 좋아해 소빵이는 소정이 볼빵빵을 줄임이다 소둉아 궁금해찌! 우린 볼빵빵 자매니깐 ㅎㅎㅎ

[부산/전포] Bread & Soup, 더블루베이커리 ; The Blue Bakery [내부링크]

Bread & Soup The Blue Bakery bakery & cafe 주말에 해리단길 갔다가 포스터 보고 알게 된 더블루베이커리 :-) 브런치와 샐러드, 수프, 요거트 그리고 빵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건강해 보이고 맛있는 빵들이 잔뜩 있었던 곳 ! 지나가는 어른들도 많이 들렀다 가더라 아늑하고 조용한 전포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잠시 들렸다 브런치와 수프 먹기에도 빵 포장해서 가기에도 좋은 블루 베이커리 :-) 아쉽게도 이번엔 머물지 못했지만 다음에 여유를 즐기로 가야디 !! The Blue Bakery bakery & cafe 더블루베이커리 더블루베이커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118번길 29 1층 10:00 - 18:00 (Brunch 11:00 - 17:30) monday, tuesday off @thebluebakery_ Blue Bakery(@thebluebakery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24명, 팔로잉 0명, 게시물 5개 -

[부산/전포] 저크플레이버, JERK FLAVOUR chinese restaurant [내부링크]

JERKFLAVOUR chinese restaurant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카페와 술집들 뻔한 메뉴들 사이에서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나서 가보고 싶었던 저크플레이버에서의 식사. 특이하게 입구를 따라 쭉 들어오면 요런 재료 준비하는 곳을 지나 주방과 테이블이 있는 구조댜,, 뭔가 까맣고 조명으로 시선의 포인트를 둔 느낌인데 신선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추천 이렇게 2층 공간도 있어서 자리는 아주 넉넉한 편. 근데 노상이 철인 이 계절엔 1층이 최고 창가 자리는 더 씨원하고 좋은 것 같다 2층에서 본 1층 우린 5명이라서 여러 가지 메뉴를 시켜볼 수 있어따 근데 메인 메뉴인 바비큐 플레이트와 딤섬 일부가 주문이 안 된다고 해서 ㅠㅠㅠ 아쉬웠따 소프트 오프닝이라 그런지 조금 더 탄실한 준비가 되고 방문해도 조을둣 신라호텔, JW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등 특급호텔 셰프들이 요리하여 준다고 해서 아주아주 기대를 하고 쥬문 !!! 흑초 꿔바로우 18.0 마라탕 25.0 어향가지 17.0 딤섬 15

[부산/전포] Fusion food, 소코아 ; SOKOA fusion restaurant [내부링크]

Fusion food SOKOA fusion restaurant 퇴근 길에 봤던 소코아, 이런 퓨전 카레들은 맛없는 적이 없어 무난한 점심식사 메뉴로 참 좋겠다 싶었는데 외식할 일이 있어 총총 11시 30분 오픈이라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따로 예약은 안된다고 하니 땅 하면 다다다 하고 출발해야하는 곳. 2인, 3~4인 세트 메뉴가 있어 2인 세트 1번으로 주문했다. 귀여운 메뉴판이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치여 할 말도 많은데 맛있는 음식도 많았던 우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여서 퍼왔ㄸ아 ㅎㅎㅎ sokoa.co.kr 2인세트 1. 단품카레 택1 + 소코연어동/소코동 택1 + 어니언링/고구마치즈고로케/새우튀김 택1 + 콜라/사이다/감귤주스 택1 2.5 2. 단품카레 택1 + 연어냉우동/새우냉우동/비프냉우동 택1 + 타마고샌드/에비카츠샌드 택1 + 콜라/사이다/감귤주스 택1 2.7 3인세트 1. 소코아카레 + 소코연어동/소코동 택1 + 연어냉우동/새우냉우동/비프냉우동

BOOK SCRAP #3. 대화의 흔적 [내부링크]

. 우리가 남겼던 수많은 ‘대화의 흔적’ 어릴 때부터 저는 수습하기 어려운 말보다는 글을, 매끄럽게 정리해야 하는 글보다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선호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있어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혼자 글을 쓰거나 생각하다 마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 망설임은 ‘과연 내가 대화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주었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의 대화를 돌아보고, 책으로 기록했습니다. 애씀이 고스란이 녹아든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첫 인상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초두효과 primary effect’ 라고 한다. 정확한 의미는 ‘먼저 제시된 정보가 추후 알게 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인데 쉽게 말해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계속 좋게 보이고, 첫인상이 안 좋은 사람은 뭘 해도 안좋게 보인다는 말이다. 미국의 뇌 과학자 폴 왈랜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뇌의 편도체를 통해 0.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부산/전포] 잔물결 큰물결 그 사이 어딘가, 의란 ; 漪瀾 cafe [내부링크]

잔물결 큰물결 그 사이 어딘가 의란 漪瀾 cafe 원하는 카페들이 휴무이거나 너무 멀거나 그리고 이미 원하는 자리가 없거나..로 방향을 틀었지만 잔잔해서 좋았던 곳, 의란 : 漪瀾. 의란의 내부는 요렇다. 2층에 위치해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인센스향이 날 것 같은 잔잔해 보이는 곳. 카운터에 서면 직원분이 커피를 즐겨 드시는지 물어보고 커피 종류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게끔 친절히 잘 설명을 해주셨다. 여러 가지 열심히 설명해 주셨지만 디저트를 먹을 거라 아아를 시켜서 약간 죄송했다..ㅎ 내가 좋아하는 필터 커피도 판매되고 있어서 요거를 골랐었는데 오늘은 원두가 없다 해서 아아로,, 정갈히 픽을 기다리고 있는 디저트들. 흰메씨가 주입식 교육으로 알려준 두 번 굽다는 뜻의 비스코티!!! 카페에서 아는 거 발견해서 반가웠음 근데 나는 배고프고 스콘 러버라 조금 더 든든할 것 같은 콘치즈 스콘 픽! 의란을 오고 싶게 했던 청량한 초록 뷰. 여기서 오늘 들은 어울리는 노래 추천 #잔나비초록을거

I'll be your family! #3 ; JEJU DAY 3 보롬왓, 성이시돌목장, 집의 기록 상점 [내부링크]

I'll be your family! #3 JEJU DAY3 미서부 같은 셋째 날 아침 먹던 곳. 맛있는 고사리 흑돼지 두루치기였는데 폰 충전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따 ! (음식사진엔 별 관심 없는 사람)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는 하루. 엄마가 조금 아팠다. 약을 이틀이나 잊어버려서 늦게나마 드시긴 했지만 힘들어하셔서 모든 일정을 줄이고 천천히 움직였다. 엄마가 좋아할 만한 곳을 찾다가 넣은 곳, #보롬왓 . 들어가자마자 엄마가 힘들어했는데 자꾸 사진은 찍어야 한다고; 놀러 온 거 아깝다고ㅠㅠㅠㅠ 자꾸 서보라고 해서 서긴 했지만 내 눈알 보니 기억난다. 나,, 편하게 못 찍는 중 ... 보롬왓이 엄청 넓어서 관광코스에 있던 곳은 아니었는데 내 눈에 더 예뻤던 그냥 멀리 있는 어떤 길.. 냅다 뛰기 헷 실내 공간도 있었는데 여러 식물들을 팔고 있었다. 행잉 식물들에 관심 많아서 둘러보고 있는데 가격은 관심을 사라지게 해주었다. 화훼 단지 대비 3~5배 ! 점심으로 엄마 단짝 솜이 이모가

[부산/전포] Have a good rest, 리베르꼬 커피바 ; Liberco coffee bar [내부링크]

Have a good rest Liberco coffee bar cafe 의란 가기 전 원래 목적이었지만 아죠씨들이 짱 많아 못 갔던 리베르꼬에 다녀왔따! 달조리법 사쟝님의 두 번째 공간이라는데 뭔가 이전의 분위기와 많이 달라서 색다르고 좋았던 곳! 요즘 요런 분위기 좋아하는데 초록초록 세련된 공간 :-)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살랑살랑 바람이 불던 순간, 내 사랑 얼그레이 케이크가 마싯다고해서 얼그레이케이크와 리베르꼬 라떼, 아아 주문 ! 주문서 표시갬성 또 내가 너무 조아하지 암,, 팔고 있는 굿즈들. 강아지는 리베르꼬의 마스코트인가 포스터에도 있었는데! 노상이 제철인 요즘이니 요기 야외에서 사진 한 컷 남기기로 옴청 큰 케꾸랑 시그니처 커피와 아아 조합 조아요... 너무 예쁜 얼그레이 케이크 ! 사진 찍는 동안 참느라 혼나땨 그리고 거리 보며 바람맞으며 맛있게 뇸뇸하기 흰메씨랑 초록 포인트 하기로 했는데 온 전신 초록을 두르고 온 나,, 좀 대단해^^.. 안쪽엔 장미 담장이 있다

[부산/전포] Enjoy bagle!, 베희글 ; Beheegle cafe & bagle store [내부링크]

Enjoy bagle! Beheegle cafe & bagle store 산책하면서 보고 꼭 가고 싶어서 인스타 들락날락했던 베희글이 지난주 토요일 오픈했는데! 나는 전포 직장인이라 월요일 되자마자 방문 :-) 입구의 대빵 베이글이 너무 귀여워서 홀린 듯 들어가면 내부도 정말 오밀조밀 기엽다 요렇게 준비되어 있는 베이글. 나는 12시 방문했는데 오전 시간만 지났을 뿐인데 베이글 종류가 꽤 없어서 베희글 인기를 실감해따..! 근데 내가 첫 방문에 꼭 도전하고 싶었던 플레인 베이글 + 쪽파 크림치즈는 있어서 호다닥 주문 완료 ! 먹고 가려고 기다리는데 지나가면서도 외관이 기엽다보니 자꾸 보고 방문하시는 분도 정말로 많았다 ㅎㅎㅎ 먹고 가는 경우 토스팅도 해주셔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c 베이글 종류 플레인, 통밀, 참깨, 소금, 초코칩, 블루베리, 에브리띵, 어니언, 멀티그레인, 치즈할라피뇨, 먹물치즈 c 크림치즈 종류 플레인, 베이컨 할라피뇨, 메이플 월넛, 블루베리, 선드라이즈

[부산/부산대] Life is splendid gift, 케어포커피 ; Carefor coffee cafe [내부링크]

Life is splendid gift Carefor coffee cafe 오픈했을 때부터가고 싶었던 케어포커피. 또맘이랑 오랜만에 만난 날 가기루! 생각보다 큰 규모의 카페였다 테이블이 엄청 많아서 사람 바글바글한 부대에서도 여석이 있었던 곳. 그치만 사람이 많은 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각도가 많이 안 나와 부분부분 찍어야 했던 게 아쉬오.. 간단한 베이커리류가 있었고 커피도 여러 종류 준비되어있었따! 또맘이가 먹고 싶어 하는 뺑오쇼콜라로 선택 :-) 사진 찍고 있는 날 기다리는 또맘이,, 요렇게 1층 뒷마당으로 가는 문을 지나면 요런 테이블도 여러 개 있어서 실내 같은 야외에서도 한잔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젤 예쁘던 자리는 요기 ㅎㅎㅎ 달달한 빵에는 항상 아아가 조합 최고라구욤뇸뇸 내가 사진 찍기 좋아하는 걸 아는 친구들은 항상 내 사진 예쁘게 찍어주려고 영차영차 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그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감사하구 그렇다 또맘이가 예쁘게 찍어준 내사진. 만족만죡 테니

[부산/교대] Home + Meal, 카페 호밀 ; HOMEAL bakery cafe [내부링크]

Home + Meal HOMEAL bakery cafe 싱그럽고 화창한 5월을 집에서 흘려 보낸다는 건 ENFJ에게 마땅치 않아!!!! 일찍이 나와 가오픈 중인 카페 호밀로 가정집을 개조한 곳인데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어서 좋았다ㅎㅎ 10시 사알짝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죵말죵말 많아서 호밀의 인기를 실감.. 평일 오후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애기들 등원시키고 온 듯한 젊은 어머니들이 많았다(이야기 소리를 듣고 파악한 결과) 빵! 빵! 빵! 빵의 천국이어따 ㅎㅎ 딱 봐도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어느 정도일까 싶었는데.. 요렇게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가격이 적혀져 있는 품목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리 빵순이에게 자문을 구해서 맛있다고 하는 올리브 어쩌고랑 단호박 크림치즈빵 그리고 내가 제일 조아하는 소금빵을 주문해따 ! 단체 테이블 2개(5~6인용), 2인용 테이블 4개(야외 포함), 3인용 바 테이블 1개 이렇게 있었고 나는 요 바 테이블에 착석 ! 이렇게 싱그러운 날에는 야외나

[부산/교대] Gate 39, 루트커피 로스터리 ; ROUTE coffee roastery cafe [내부링크]

Gate 39 ROUTE coffee roastery cafe 빵 배 채우고 산책하다가 만난 빈티지하고 따뜻한 카페, 루트커피 ! 커피 로스팅 중이라 커피 볶는 냄새가 많이 났땨 로스터리 카페에 오면 찐 커피 맛집이 아닐까 기대를 하곤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캠핑 느낌 나는 공간도 있따! 직접 로스팅 한 원두를 사용하여 판매하시는 것 같았는데 요즘 카페 물가에 비해서 너무 착한 가격에 신선한 커피까지 맛볼 수 있다니 ㅠㅠ 교대권 분들 부러오요.,,, 실제로 있는 동안에 테이크아웃으로 커피 포장하시는 손님들이 많았다 :-) 플랫폼 스튜디오도 함께 있어서 몇 가지 물건들은 판매도 하고 계시는 것 같다.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무드가 그대로 느껴지는 공간. 나는 연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오늘 있을 작가님과 미팅 준비하기. 작가님 책을 다시 한번 읽으며 북토크 준비하며 보냈지만 꽤 좋았던 시간. 내가 앉은 자리에선 이렇게 바깥바람들과 소리, 햇살이 보였는데 평화로운 5월의 점심을 누릴

[부산/광안리] Oriental noodle bar, 를를 ; REULREUL noodle bar [내부링크]

Oriental noodle bar REULREUL noodle bar 귀욤귀욤한 노란 외관의 를를. 라멘 좋아하는 나, 를를은 치킨을 주제로 한 오리엔탈 누들바라는 이름에 먹어보고 싶어 방문 콕. 뭔가 중식당 같은 느낌?이지만 좌석은 또 일본스럽다.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 아주 간편하고 현대식 시스템. 우리는 면이 먹고 싶어 둘 다 면으로! 홍단면과 백단면 주문. 백단면과 청단면의 차이는 같은 베이스인데 청단면의 경우에는 조금 맵게 청양고추가 들어있는 것 같다. 요렇게 4인 테이블 하나랑 다찌로 2인 기준 4팀 정도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어디서 기원한 것인진 잘 모르겠찌만 퓨전 음식 같기도 하구,,ㅎ? 치치동도 궁금했는데 면순이들이라 면으로만 주문해서 아쉬워따,, 홍단면씨가 먼저 도착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는데 험악한 마늘 한 스푼이 같이 있어서 그것보다 더 매울까 걱정되는 비주얼. 다음은 백단면. 요 아이는 마늘 대신 갈릭 플레이크? 건마늘 같은 아이가 함께!

[부산/전포] We bake love everyday !!, 두들리도넛 ; DOODLY DONUT shop [내부링크]

We bake love everyday !! DOODLY DONUT donut shop 맛있는 김밥 먹고 산책하다가 발견한 오늘 오픈한 도넛샵 !!! 두들리 도넛 :-) 수원 행리단길점, 서울 마곡점에 이어 3번째 매장이 부산에 생겼다고 해!!! 요!!! 마스코트 두들리씨가 입구를 가리키고 있땨 기요어 진짜 요즘 체커보드에 푹 빠져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과 노란색 죠합의 타일이 너무너무 기여웠엉 ㅠㅠ 그리 넓은 내부는 아니지만 간단히 픽업하러 가기에는 충분하댜 요렇게 멍뭉이 구멍도 있어,,쏘큩 진열장이 작아서인지 진열된 도넛은 9가지 내외였는데 더 많은 도넛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도넛 모양이 하나하나 너무 귀여오 우리는 애플 시나몬으로 합의를 봤다 ㅎㅎㅎㅎ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니 달달한 도넛에 아아 한 잔이면 오늘 하루 행복 최고점 가능하지 않을까요? 헤헷,, "Hey guys!! Wassup Busan friends!!! It's me doodly!! I have a big

[부산/문현] What a gray day, 그레이풀 ; Gray pool cafe & bar [내부링크]

What a gray day Graypool cafe & bar 다시 돌아온 일주일의 쉼표. 비가 오는 오늘은 회사랑 그리 멀지 않은, 늘 가고 싶어 한편에 내어두었던 그레이풀에 총총 다녀오기. 비가 오는 그레이한 날씨랑 찰떡콩떡. 힙과 거리가 먼 나는 힙갬 카페를 갈 때마다 나도 모르게 살짝 움찍한다.. 티셔츠 굿즈들도 판매하고 계신 것 같다. 해피아우어 10분지나서 혜택은 못받아따 케켁 더 부지런해지자! 평일 점심의 좋은 점은 이렇게 한산한 것 힙갬 카페에서 책 읽기도 식은 죽 먹기라구용 손님이 없어서 요기 다인 테이블에 앉아도 된다 하셔서 요기서 한 시간 보내구 가기. 그래도 음악이 재즈풍 많아서 빗소리에 뒤섞여 듣기 좋았땨ㅑ., 요즘 다시 책을 적게 읽고 있어서 오늘 한 권 뚝딱해보기. 당연한 내용인 것 같지만 되짚지 못한 것에 대한. 얼른 리뷰 써야지. 여기 잠봉이 그렇게 마싰다던데 이날은 집에서 남은 잔반처리를 해야 했기에! 다음에 꼭 방문해야지. 내가 좋아하는 OBC 맥

[부산/전포] In our favour, 이너프 커피 ; iNOUF COFFEE cafe [내부링크]

In our favour iONUF COFFEE cafe 전포 카페거리의 터줏대감, 이너프. 오래전에도 방문했었는데 아직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 늘 반갑고 좋은 곳 :-) 브런치 맛집이고 예쁜 커피가 있어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선물하려는 디저트 구매를 위해 방문! 이너프의 시그니처 롱 블랙 한잔하고 싶었는데 죠만간 다시 와서 다시 포스팅할구양... 눈 깜빡하면 없어지는 전포 상권 시장을 봐왔어서 이렇게 오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안다. 맛과 분위기가 보장된다는 보증수표이기도 하니 믿고 방문하쟈! 해가 질 즈음에 가서 그런지 사진이 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ㅎㅎㅎ 드립백이 출시되면서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주셔서 요 세트도 하나 구매해따! 바로 마실 수 있다면 위 세트 구성도 너무 좋은거 같구 또 귀엽쟈나 ㅎㅎㅎㅎ 카페 이너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이너프 베스트 상품 수제 그래놀라와 드립백을 편히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 요 드립

I'll be your family! #2 ; JEJU DAY 2 표선해수욕장, 갯무꽃밭, 백약이오름, 서우봉 [내부링크]

I'll be your family! #2 JEJU DAY 2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 ! 숙소에 있던 인절미 세 뭉치들 아침을 맞이하며 방방 뛰어다니는 게 너무 기여워 힣 아빠는 강아지 엄청 시러한다고... 걸을 때도 관심 없는 척하더니 관리동 갔다 오며 발견한 아빠 뒷모습.; 갱얼쥐의 힘이란..! #표선해수욕장 숙소에 전기차 충전하는 곳이 있다는 말에 전기차는 단자 이런 거 없는 줄 아랏다,, 근데 다 맞는 단자가 있고 차량이 있더라구,,^^; 우리 차는 숙소에 맞는 단자가 없어서 계획에 없던 표선해수욕장 전기차 충전소 들리기. 의도 안 하고 간 사람 치고 너무 옷이 잘 어울려서 한 장 찍어보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표선 해수욕장을 지키고 있던 진로 두꺼비 "아 ~~~ 나는 이런 조형물 앞에선 안 찍는다니깐,,," (엄마가 찍음) (귀여워보임) "아 기념 삼아 딱 한 장만 찍을게,, 셔터 계속 눌러바ㅎ" 충전 다 되었을 거 같아서 돌아가려는데 보이는 뷰

[부산/해운대] Handmade with love for community, 딜리셔스쿠키 ; Delicious COOKIE store [내부링크]

Handmade with love for community Delicious COOKIE cookie store 반짝 주말 아침 - 로우앤스윗의 시그니처 쿠키들이 스토어로 따로 오픈한다는 소식을 보고 집 가까우니 호다닥 들렸다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 팝업이 진행된 바로 그 자리여따 요즘 이렇게 투박한 스타일로 잘 나오는 것 같다. 소소하고 무심한 듯한 느낌 ㅎㅎ 이런 느낌 편안하고 힙하고 죠타 모든 쿠키는 4,500원 ! 쿠키 종류는 요렇다 다크초콜렛칩쿠키 바나나초콜렛칩쿠키 피칸카라멜쿠키 초콜릿더블칩쿠키 솔티드피넛쿠키(signature) 월넛초콜릿칩쿠키 나는 직원분이 시그니처라고 추천해주신 솔티드피넛쿠키랑 월넛초콜릿칩쿠키 선택 :-) 펜이랑 핀버튼 굿즈들도 판매중 로우앤스윗 계열들은 요런 굿즈가 자주 나와서 참 좋다 쿠키들이 계속해서 배달되고 쌓이는 중 ! 한 쪽에선 이렇게 굽굽하고 식혀지는 즁 내부엔 진짜 조그맣게 먹고 갈 수 있는 공간 있기는 하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Letters from flowers #1 ; 서촌 꽃에서 온 편지 에어비앤비 [내부링크]

Letters from flowers #1 Stella Jang - L'Amour, Les Baguettes, Paris Mais moi quand j'arrive sur cette rue j'pense à toi qui ne réponds plus Même si je ne te revois pas Tu seras toujours une partie de moi Pour plein d'aut' gens, c'est la magie L'amour, les baguettes, Paris. 체크인-체크아웃이 여타 숙소들보다 늦은 편이었던 서촌, 꽃에서 온 편지. 숙소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어서 짐 맡기고 서촌 산책도 끝냈는데 시간이 안가 문 앞에 서성거리니 호스트 분이 운영하는 3층 꽃집에 잠시 머물 수 있게 해주셨다. 오후 햇살에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와서 너무 예뻤던 호스트님의 작업실. 잠이 솔솔 오려던 찰나에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입장 :-) Letters from flowers

[부산/전포] Mexican food club, 피플웍스 ; PEOPLE WORKS restaurant [내부링크]

Mexican food club PEOPLE WORKS restaurant 엄청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피플웍스에 드디어 도착! 이색적인 분위기 최고봉인 남미 스타일 꽤나 좋아해서 늘 궁금했다 ㅎㅎㅎ 키키 옷도 피플웍스를 위해 맞춰 입고 오기 이거시 내 취미 히히 흰메씨가 사진을 기깔나게 찍어주셨따!!! 내부도 멕시칸 느낌 낭낭해 너무조아 비 온다던 날씨는 어디로 가고 해 쨍쨍해서 죵말로 여행 온 거 같았따 3테이블 정도가 있는 1층과 더 많은 테이블이 있는 2층! 우리는 선선한 바람맞으며 먹으려고 1층 창가 자리로 :-) 피플웍스에서는 타코와 퀘사디아, 파히타를 팔고 있는데 우리는 간단하게 먹고 빵도 조질 예정이라서 타코 하나, 퀘사디아 하나 주문~~ 음식 나오기 전에 2층 구경 가기. 가게 내부 계단을 통해 2층과 연결되어 있다. 힙한 멕시코 느낌이 또 뿜뿜하는 2층 창이 닫혀있어 살짝 더웠지만 색감 찐하고 예뻤던 공간. 이층도 예뻐용 날씨 너무 좋아 날씨가 좋으면 행복한, 날씨

Letters from flowers #2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내부링크]

Letters from flowers #2 나의 서울행의 1번 이유, 좋아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작가님의 첫 번째 개인전이 서울에서! 더 상큼했던 시기에 구매했던 내 향수인데 요 광고사진 보고 색감에 반해서 그때부터 쭉 지켜보던 작가님의 첫 개인전이 한국에서 열린다는데 내가 안 갈 수가 있나ㅠㅠ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가게 만든 테레사 사진전 시쟉! 티켓은 네이버 예약, 현장 구매 가능한데 네이버 예약도 할인이 되지만 현대 포인트가 있다면 20% 할인 가능해서 난 현장 구매로! 내가 좋아해서, 나중에 내가 보려고 쓰는 전시 사진들과 약간의 후기. 시쟉 ⸝⸝• ̫•⸝⸝ 전시 소개 Introduction 봄이 만개한 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포르투갈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풍성한 색을 사용하여 꿈같은 세상을 사진 속에 담아냅니다. 햇살이 따스한 리스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바닷가 마을에서 살고 있는 테레사는 그 때문인지 봄을 닮은 밝고 몽환적이며 평화로운

Letters from flowers #3 ; 연남동 브래디스 커피, 서촌 빅토리아 베이커리 [내부링크]

Letters from flowers #3 1박 여행을 3편이나 나눠쓰는 사람 힛 사진이 엄총 많아서 나눠서 적기 :-) 엄청 가보고 싶었던 브래디스 커피에 도착. 소담한 듯 소담하지 않은 넉넉한 공간의 브래디스 커피! 10팀 내외로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특이하게 2층, 2.5층, 3층으로 나뉘어있었다. 요 공간은 2.5층이고 2.5층에서 내려다본 주방! 3층은 나가서 따로 올라가야 하는데 3층 공간도 너무 예뻤다. 단체 테이블이 있어 전체 공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부분 부분 러프하게 꾸며져 있어서 찍느라 정신 없땨아 ㅎㅎㅎㅎ 예쁜 건 영상으로 남겨야지,, 평일 점심의 휴식을 즐기는 분들은 어떤 것을 하시는 (부러운)분들일까,, 늘 궁금한 숙제. 2층의 메인 포토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너무 청아하고 맑고 부드러운 공간! 뭔가 내가 카페를 한다면 이런 공간이면 좋겠다 싶었따 모던 프렌치가 좋았다가 이런 러프 프렌치가 또 좋아지넹 내가 주문한 음료 도착. 이때 몸이

[부산/해운대] 시트러스 애프터눈 티 세트, 파크하얏트 부산 라운지; PARK HYATT BUSAN Lounge [내부링크]

Citrus bloom Afternoon Tea SET PARKHYATT BUSAN lounge 생일파티 끝내고 늬엿늬엿거리며 한량처럼 떠돌다 도착한 파크하얏트 ! 계모임으로 가는 게 진리라고 이야기하며 30층 버튼 누르고 거셀 남기깅~_~ 파크하얏트 부산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시기별로 주제가 바뀌는데 2월 스트로베리를 지나 우리가 방문한 3월에는 상큼한 감귤류 시트러스를 주제로 유자, 레몬, 오렌지 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 블룸 애프터눈 티 세트' 로 준비되고 있었다. hyatt.com hyatt.com 청량한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라운지의 ‘시트러스 블룸 애프터눈 티 세트’ 로 맞이하세요.   따뜻한 햇살에 피어난 봄꽃들의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로 맛을 낸 디저트를 한입 베어 물면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Welcome to Lounge’s “Citrus Bloom Afternoon Tea

[부산/망미] French Brasserie, 누아예 ; Noyer cafe & dining [내부링크]

French Brasserie Noyer cafe & dining 왠지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졌던 여유, 가오픈 시작일이 야간근무였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하루 지나 방문 :-) 병무청 뒤가 요즘 핫한 건지 여기에 죠금씩 뭔가 생기고 있다. 완전한 주택 거리에 위치한 망미 누아예. 나 저 폰트를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에 예쁘게 포스터가 만들어져있어 반갑고 또 공간이랑 찰떡이다 싶었다. 요런 감성 낭낭한 테라스 테이블을 지나 누아예는 레스토랑과 카페를 같이 하고 있는데 1층은 다이닝, 2층은 카페로 이용된다. 다이닝의 경우에는 인스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따 룰루 새로 지어 깔끔한데 색감의 구성도 예뻤던 곳. 하늘민트 스러운 저 컬러가 프렌치 느낌을 적절히 살려주는 것 같다. 다이닝 공간은 4인 테이블 1개, 3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야외 포함) 3개로 총 5팀 정도 수용 가능한 것 같다. 나는 여기 여닫이문??이 있는 창가 자리에 착석! 출근 전에 광합성

[부산/광안리] KINDA LOVE, 데얼스 ; There's cafe & meal house [내부링크]

THERE IS SOME KIND OF LOVE There's cafe & meal house #꾸오이아노 사장님의 야심작, 꾸오이아노 계정에서 안내가 있었을 때부터 손꼽아 기다린 데얼스의 오픈. (데얼즈인지 데얼이즈인지 데얼스인지 모르던 찰나 사쟌님의 인스타에서 데얼스로 지칭하시길래;;ㅎㅎㅎㅎ헷) 버스나 지하철이 크게 가까운 곳은 아니라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주택가라 조용하고 광안리가 근접해서 좋은 곳! 오픈날 오픈 시간 어택을 하고 싶었지만 나는 직장인이기때무네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오늘 다녀오기. 내추럴한 곳도 가보고 모던한 곳도 가보면서 20대 동안 내가 어떤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알아갔는데 나는 200프로 이 취향인 것 같다. 화이트, 우드 베이스에 블랙과 식물로 만들어진 그린포인트.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데얼스 우리 집 가까워서 더 조아아아ㅏ 데얼스는 카페 메뉴와 밀 메뉴가 있는데 밀 메뉴는 필수 주문이라고 한다. 정말 이 메뉴도 내 취향 1000% 반영되어 있어;; 거를

[부산/남천] JAZZ with coffee, 뉴포트 ; NEWPORT cafe [내부링크]

JAZZ with coffe NEWPORT cafe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아침 러닝도 하고 건강식도 챙겨 먹고 근무 전 책도 읽으려고 가고 싶었던 뉴포트에 !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라기에는 살짝 멀지만) 근처여서 금방 도착하는 바람에 오픈 5분 전 사장님 샷따 올리는데 의도치 않게 감시하고 서있기^^^^ 뉴포트는 바형식의 테이블과 스탠딩 테이블, 미니 테이블?로 자리가 꽤 있었는데 편해 보이는 자리는 없었따 그렇지만 분위기가 진짜 너어어무 조았던 곳. 필터 커피와 주스, 주류, 탄산수, 간단한 쿠키류로 메뉴 구성은 적었지만 필터 커피가 무척 맛있었다. 나는 사쟌님이 설명해 주시는 걸 듣고 아이스로 먹으면 맛있다는 에콰도르 원두 선택. 주문 당시 디카페인 원두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주문 못했는데 하하.. 새벽 2시에 잠들었다는 하지만 후회 없는 뉴포트! 너무 예쁜 뉴포트의 메인 포토존. 여러 가지 액자들과 큰 스피커에서 나오는 재즈음악 덕분에 동네 나왔지만 여행 온 기분이 들

[부산/전포] everyday essential, 에떼 ; ete object shop [내부링크]

everyday essential ete object shop 전포 뒷골목 쪽에 생긴 너무 예쁜 공간. 에떼샵 :_)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렇게 예쁘면 심장 떨려서 어떻게 구경해용... 또 욕조 바이브 못이기쟈나 내가,,, 층고는 낮고 좁은 구옥이지만 빈티지하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할 거리도 많고 예뻤다! 오브제들과 악세사리, 식기류들도 있어서 나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물건들이 막막할 땐 에떼샵 오면 딱일거가태...ㅎ 방문 목적은 요 플러피 화분이었는데 브랜드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 크기를 직접 가늠해 보고 싶었다 샵이지에 입점되어 있어서 문의했는데 파랑이만 있다 해서 기다리던 찰나에 에떼샵에서 만난 플러피야,, 담 월급 떼 우리 집 가자???? 이쁘다. 특히 파리칠 제품들 너무 많았는데 이미 파리칠 제품 많이 가지고 있는 나,, 울 집에도 있는 반가운 식구덜 찾아보고 안뇽 ㅎㅎㅎ 내가 조아하는 페난과 신호등 두고 마주 보는 사이의 위치! 귀여운 슬립타이트의 노트. 독서 노

[김해/율하] A bunch of daisies, 데이지 ; Daisy cafe [내부링크]

A bunch of daisies DAISY cafe 그렇게 오고 싶다 노래 부르던 카페 데이지, 밥먹고 배통통하며 만약이와 도착! 생각보다 작지만 소박하고 그래서 더 예뻤던 곳. 제주 숙소가 생각나서 행복했다. 에이프런과 냅킨 걸어둔 건 인테리어인가요 리얼인가요 넘나 예뿌고 따사로워 보이는! 메뉴판은 간단히 있었는데 신 나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어왔다ㅎㅎ.. 주문 후 입구에서 본 아동복 판매하는 공간에 너무 예쁘고 귀여운 옷들이 많아 구경가보기루 했다. 진짜 어덜트로 나오면 주니스타일일 옷들이 한가득.. 만약이도 남칭조카 옷 고르며 둘이 귀엽댜 남발 ㅎ_ㅎ 특히 행잉 되어있던 요 옷들이 너무너무 귀여웠땨구ㅠㅠ 기승전 내 짱구볼 뿌리기.ㅎ 아가들 옷 실컷 구경하고 오니 자리에 주문한 메뉴가 와있었다. 우리는 요 테이블에 자리했고 아메리카노와 뱅쇼 아이스를 주문 :-) 적당히 달고 맛있었던 뱅쇼. 뱅쇼는 따끈하게 먹는 게 최고지만 열심히 뽈뽈거렸던 탓에 아이스 한 잔이 간절해따..ㅎ

[김해/율하] The pancake cafe, 페로어페로 ; peloapelo brunch cafe [내부링크]

The pancake cafe PELOAPELO brunch cafe 가려고 맘먹는곳은 왜 잦은 확률로 휴무일까요? ㅠ_ㅠ 브런치가 먹고 싶었던 만약이와 나는 숑숑검색해 이곳으로. 매우 높은 층고와 큰 내부의 페로어페로 :-) 내부가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아 올릴지 말지 고민했지만 음식도 맛있고 가족이나 단체 모임에 요런 큰 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해보기 ! 햇살이 너무너무 가득했던 페로어페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약간 프라이빗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우리는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여기는 팬케이크랑 더치베이비가 옴춍 이뿌게 나오는 것 같았따 일요일 낮의 채광을 온 몸 가득 느끼고 싶었던 나는 저 자리에 앉았지만 1분도 안되어 족발(´`)되는 기분이 들어 자리를 옮기기로 하였다 ㅎ_ㅎ! 얼그레이 죽고 못 사는 사람. 얼그레이 커피가 있다면 또 마셔봐야죠? 너무 달지 않고 단짠단짠한 매력이 있다는 설명을 해주셔서 시켜본 얼그레이 커피 ! 일요일 낮에

[부산/양정] Fresh Precious Delicious, 프레셔스 클럽 ; Frecious Club salad & poke store [내부링크]

Fresh Precious Delicious FRECIOUS CLUB salad & poke store 힙한 셀렉숍인줄 알았던 프레셔스 클럽은 맛있는 포케와 샐러드를 파는 곳! 옆에 살짝콩 보이는 #충렬통닭 이랑 자매가게인 것 같댜 같은 계열사???ㅎㅎ인듯! 요즘은 샐러드가게들도 카페처럼 예뿌고 힙하고 구래.. 조하조하 프레셔스 클럽은 요런 의미를 담고 있다구 한댜 ccc 요렇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으시는데 비대면이라 편하고 여러가지 자유롭게 구경도 가능하다! 팔라펠이라고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병아리 콩을 찧은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이 날 연어가 너무너무 먹고싶어 들린거라 스파이시라는 말에도 굴하지않고 스파이시 훈제 연어 포케로 픽! 드레싱과 엑스트라 메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배고프면 푸실리나 과카몰리랑 함께 먹어도 진쨔 마싯을고같다 역시 포인트가 되는 공간이 필요한 것 같댜! 깔꼼하고 단정히 정렬되어있는 간식들. 프로틴바와 프로틴칩들!! 적는 시점에 과잘알 흰메씨 덕에

[부산/수영] 취향을 담은 케이크, 도두당 ; DODUDANG cake shop [내부링크]

취향을 담은 케이크 DODUDANG cake shop Previous image Next image 작년 처음 수영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주변에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하길래 우리 집 주변에 뭐 있지 산책하다 들렸던 도두당. 도두당 가는 길의 하늘 구름이 너무 예뻐서 남겨두었나 보다. 그때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계신다고 한다. (케이크 픽업만 가능한 듯!) 그래도 그날의 햇살 가득한 사진이 휴대폰에 있길래 함께 첨부! 이번 모임과 장소에 너무 찰떡쿵스로 어울리는 케이크가 도두당에서 디자인되고 있길래 2주 전 미리 문의하고 픽업하러 들렸따! 쪼구맣지만 하얗고 소소한 공간. 케이크 픽업을 준비하고 계신 사쟌님과 카메라 너머엔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크림들도 있었다! 내가 주문한건 요런 생화가 꽂혀져 있는 생화 미니 케이꾸 코시국으로 인해 내 생일 전주에 칭그 회사에 확진자가 생겨 친구가 능동감시자가 되면서 파티를 못해서 3개월이나 늦게 하는 생일파뤼!

[부산/전포] Different every day, 먼슬리 델리 ; Monthly Deil restaurant & sausage market [내부링크]

Different every day MONTHLY DELI restaurant & sausage market 노랑 노랑 귀여운 외관 덕에 오픈 전부터 궁금했던 곳, 먼슬리 델리. 포스터가 깔꼼한데 일케 귀엽기까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아기자기 공간이 너무 예뻤던 곳. 속닥하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포인트가 많아서 사진도 많이 많이- 내부는 요런 쉐어테이블이 2개 있다.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오밀조밀해서 속닥속닥 이야기는 못할 것 같지만 너무 귀여운 곳 !! 나는 극찬이 많았던 들등면을 초이스 주문하구 여러 가지 판매하는 곳도 슉 둘러보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작지만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기자기 너모 귀여웠당 옆에 있는 쪼고미 냉장고에도 이렇게 냉장이 필요한 소스류와 라페, 푸딩등이 잔뜩 - ! 요리를 하는 키친공간도 슬쩍 보기. 구매하면 이렇게 즉석에서 종이 포장을 해주시는데 이 모습도 뭔가 소소하게 귀여웠던 포인트. 이 자리도 너무 귀여웠는데 햇빛이 없어서 안쪽

[부산/전포] Australia in Busan, 비컨 ; Beacon cafe & bar [내부링크]

Australia in Busan BEACON cafe & bar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어서 요기조기 다닐 생각하면 행복한 오전, 뭉그적거리다 호다닥 준비해서 온 비컨 부산. 비컨은 호주, 부산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 앤 바 !!! 술, 커피, 음식, 디저트 모두 진짜 호주 스타일로 즐겨보라는 귀여운 멘트. 내부 공간은 작은 편이었다. 쉐어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있었는데 여름에 야외 테이블까지 하면 그래도 꽤 많이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메뉴판! 요거는 간략한 메뉴판인 것 같고 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방문 5분 전에 인스타그램 공지로 오늘 커피가 안된다고 해서 다른 곳을 갈까 했지만 그래도 운명이겠지 하며 방문했었다. 나는 쿠스미티를 주문 :-) 입구를 지키는 식물들. 내가 좋아하는 요런 느낌의 바 주방. 사장님이 두 분 다 매우 매우 친절하셨다. 한마디해 주시는데도 여러 배려가 묻어있고 친절한 미소가 있어서 보내는 시간들이 좋았다. 칵테일용 얼음인 것 같은데 잘 안 녹고

[부산/해운대] Movement Stay, 무브먼트랩 부산 ; Movement Lab Busan flagship store [내부링크]

Movement stay MOVEMENT LAB BUSAN flagship store 주말 아침 야무지게 먹고 다음 일정까지 넉넉해서 혼자 다녀온 달맞이 무브먼트랩! 예전에 카페 오디너리핏 왔던 적 이후로 일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차가 있어야지만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지만 주차비는 매우 비싸다는 점을 유념하세오! 무브먼트랩 부산에서는 시즌별로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전 프로젝트를 보며 도슨트가 있다길래 궁금하고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서 이번 프로젝트엔 빠르게 도슨트 예약해서 총총 다녀오기 :-) 도슨트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넣지 않는 이유는 ^^... 뒤에ㅎ) 까꿍 양말도 기엽게 신은 냐옹이의 주말 인사. 조금 흐렸지만 햇살 좋은 토요일 ! 내가 다녀온 다섯 번째 시즌 프로젝트는 'MOVEMENT STAY'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2022년 2월 12일 ~ 2022년 8월 12일 시즌 컨셉 다섯 번째 시즌 프로젝트 '무브먼트스테이(Mo

[부산/전포] Yummy meat pie, 웅파이 ; EUNPIE meat pie shop [내부링크]

Yummy meat pie EUNPIE meat pie shop 오픈 전부터 지나가면서 요기뭐야 뭐야 했던 곳에 미트파이샵이 생긴다는 소식에 오픈 일자 접수하고 오픈 하루 후에 호다닥 흰머리메이트씨와 점심 먹으러 다녀오기. 입간판에도 판매되고 있는 메뉴와 가격이 적혀져 있어서 부담 없이 지나가며 호기심 팡팡 가지고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부는 조그맣고 먹고 갈 수 있는 바 자리가 2인 기준 3팀 정도 있다. 파이가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있다! 따끈따끈하구 맛있어 보인다 메뉴판도 요렇게 있었는데 이름만 보고 대충 유추되긴 하지만 그래도 파이 내부 그림이나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으면 선택에 훨씬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당! 우리는 미트파이랑 시금치파이를 주문! 빨간 천막 아래 있어서 그런지 사진에 빨강 빛이 많이 돈다 ㅎㅎㅎ 내 주먹보다 쫌 더 큰 파이크기 ! 안에 재료가 많이 들었는지 무게가 묵직했당 죠니 이렇게 찍으면 저 감자가 나온다?? 근데 감자 아닌 거 가튼데 너 정체가

[부산/수영] We sell what we like, 샵이지 ; Shop.ez lifestyle select shop [내부링크]

We sell what we like Shop.ez lifestyle select shop 감각적인 소품들이 자주 입고되길래 눈여겨보던 소품샵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서 이벤트 잘 참여하지 않던 내가 어쩐 일로 참여를 했는데 당첨되었따..!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해서 주소를 보내는데 웬걸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반가운 마음 가득 직접 방문해 보고 싶어 방문 수령으로 (۶•̀ᴗ•́)۶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닌데 옹기종기 여러 소품들이 집합해있어서 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유리존. 때때마다 다른 작품들도 입고되는 것 같았고 입고되는 상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또 안내해 주신다. 아직 공주님 스타일 못 벗어나는 나는 도전해 보기 어려운 옷들도 있었지만 뭔가 세련 시크된 언냐들이 입기 좋은 아이템들 한가득.. ( `-´ ) 요즘은 플랜테리어가 많아져서 그런지 요런 화분 옷들도 마니 판매되더라. 내 옷값이랑 약간 비슷하네?ㅎ 핸드크림 같은 생활에 사용되는 소

[부산/전포] Bravo, Brillante momento!, 브릴란테 ; Brillante lifestyle store [내부링크]

Bravo, Brillante momento! BRILLANTE lifestyle store 늘 닫혀있었던 브릴란테가 지난주 점심땐 활짝 열려있어 잽싸게 들어가 구경 :-) 이탈리아어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뜻을 가진 브릴란테, 이름대로 반짝반짝 빛나는 오색 소품들이 많아 무지개를 만난 것 같던 시간들. 요기서 큐알 체크인을 하고 둘러보면 된다. 적당히 넓어서 간단히 구경하기 좋았다. 네이버 디자인 [디자이너의 그 가게!] 포스팅에서 브릴란테 사장님의 인터뷰를 이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방문하고 돌아서면서 번뜩 생각나 다시 읽어보고 나도 포스팅 중! 밤의 브릴란테도 예쁜데 낮의 브릴란테도 햇살에 조명과 소품들이 반짝거려 공간이 가득 차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실제 조명 시공을 전문하시는 분도 브릴란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하고 감각적인 조명을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요즘 자주 보이는 그릇들도 브릴란테에서 직접 구경하고 구입하거나 선물해도 좋을 것 같은 ! 쪼로롬 예

[부산/전포] Favourable, 페이버 커피 ; Feivor coffee cafe [내부링크]

Favourable FEIVOR COFFEE cafe 2월부터 주 1회 평일 오전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이 시간에 집이 아닌 곳에서 여러 가지 공부와 계획도 세우며 나와 대화하는 시간으로 쓰자, 마음먹었다. 이번 주는 우리 집 근처에서 회사 근처로 이사를 간 페이버커피가 전포에서 가오픈하여 이곳으로 결정 :-) 써리힐 맞은편건물 2층에 위치해있는 페이버커피. 거의 오픈 시간 근처에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역시 전포 가오픈 카페는 단단한 마음으로 가야 하나 봐^_ㅠ 매장 내부는 2인 기준 6테이블과 3인이 착석 가능한 바 테이블 요렇게 있었다. 방문 전부터 가게 피드에서 발견한 얼그레이 티라미수를 보고 얼그레이 빠순이로써 이거다! 하며 기대를 하고 갔는데 얼그레이 티라미수는 가을시즌 메뉴라고 한다. ㅎ; 지금은 딸기 티라미수 시즌이라고 하여 딸기 티라미수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내부는 요런 느낌인데 사람이 많아 아래로만 한 장.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BOOK SCRAP #1. 불편한 편의점 [내부링크]

·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불편한 편의점, p 140 희수 샘이 인경에게 *밥 딜런 자서전<바람만이 아는 대답>, 밥딜런(양은모 옮김) / 문학세계사(2010)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부산/망미] Baked sweets, 이누이 베이커리 카페 ; inouï bakery cafe [내부링크]

Baked sweets INOUI bakery cafe 우리 회사에는 신상 빵과 과자 저격수가 있다. ㅎㅎㅎㅎ 흰메씨가 보여준 사진이 너무 탐스러워 퇴근하자마자 직행해서 도착한 집 근처 작은 베이커리 카페, 이누이. 가오픈 기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늦은 오후였는데도 테이블마다 사람이 다 있었고 내 뒤로 두 명이 더 들어오는 바람에 가게 내부를 전체적으로 찍을 수가 없었다. ㅠ_ㅠ 요렇게 음료도 팔고 계셨지만 자리가 없었기도 하고 집에서 아늑하게 먹고 싶어 포장을 선택! 내 마음을 뺐았던 1 타자, 에그타르트. 페스츄리 위에 앉은 에그필링. 모양도 뭔가 꽃처럼 만드셔서 아트스럽고 고급져보인댜,, 넌 두 개,, ㅎ 주로 구움과자 종류들이 많았는데 생김새보다 이름을 보고 픽했따! 이름만 들어도 환장하는 건 '바질', '얼그레이'... 이런 이름이 들어가면 거의 주니픽 된다. 내 인생 최고의 크루아상은 디저트 시네마인데 이사 오게 되면서 자주 가지

[부산/전포] Flight to PARIS, 33게이트 카페 ; 33Gate cafe [내부링크]

Flight to PARIS 33GATE cafe 브라운면 호로록하고 오래전부터 함께 가고 싶어 했던 카페, 33게이트로. 전포 철물 상가 많은 곳이라 입구를 약간 헤멜 수 있는데 요 입간판을 찾았다면 잘 도착했습니당 (っ•ɞ•)っ 조금 어스름한 계단을 올라오면 된다. 요즘은 이런 곳도 많다 보니 이런 느낌도 하나의 바이브같이 느껴지는.. ㅎ 이렇게 햇살이 들어오는 계단을 보면 늘 인턴생활할 때가 생각이 나는데 그때 이런 햇살만 봐도 창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삶에 대한 속상함인지 답답함인지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다. 갑자기 슬픈 내 일기 ^_ㅠ 입구에 있는 요런 캐리어 옆을 슉 보면 33게이트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 요렇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효과음 넣고 동영상 만들기에 빠진 요즘. ㅎㅎ 분주하신 사쟌님 !! 내부가 진짜 외국공항 같아서 두 번째 방문인데도 열심히 찍은 나. 이렇게 태블릿을 통해 메뉴판도 보고 메뉴가 어떤 모습인지? 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우리는 음료

[부산/전포] Veganuary? Veganebruary!, 희소 비건 베이커리 ; HEE SO vegan bakery [내부링크]

Veganuary? Veganebruary! HEE SO vegan bakery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비건 베이커리를 다녀보면서 비건 베이커리도 꽤나 잘 맞는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전포동에 비건 베이커리가 생겨 점심시간에 호다닥 다녀오기. 까꿍 큐알체크인을 해주고 (ノ・∀・)ノ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는 라인업을 확인하면 도착 전에 오늘 판매되는 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까지는 가오픈 기간이라 내일부터 정식 오픈, 더 많은 빵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요렇게 오늘은 10가지 내외의 빵과 쿠키들, 곁들여먹을 수 있는 소스류들이 있었다. 한쪽에 준비된 트레이에 챱챱 올려가면 되는 것. 기본 중의 기본, 쌀식빵이 초코맛도 있고 마블로 섞여있는 맛도 있었다. ( ͡•. •͡) 오늘의 쿠키는 마카다미아 말차쿠키 ! 미니미니한 귀여운 단호박 파운드도 있었구 맛있어 보였던 통밀스콘. 어제 라인업에 있던 대파스콘도 만나보고파. 사장님이 한 쪽에 간단히 시식해 볼 수 있도록 마블쌀식빵과 비건마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