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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버림. 홀리선 코린스 와이드 루즈 팬츠! [내부링크]

점점 내 옷장을 채우고 있는 홀리선!이번 여름 타이프라이터 팬츠를 시작으로 홀리선이라는 브랜드에 빠졌다.착하지 않은 가격이라 사실 망설인 적이 많았으나 입을 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돼서,이제는 믿고 구입하는 중!홀리선을 대표하는 상품이 여럿 있는 것 같은데,그 중 으뜸은 역시나 팬츠이지 않을까 싶다.매시즌 출시되는 루즈 팬츠는 한번 입게 되면 시즌별, 컬러별로 구입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나처럼ㅋㅋㅋ킹타쿠 유튜브 채널에 10월 하울 영상으로 업로드 될 예정! 현재 온더룩에서 '킹타쿠' 크리에이터 코드 치시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번에 구입한 그레이 베이지 컬러.옷장에 블랙, 차콜, 그레이 등.......

Ep.0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내부링크]

Top : 브라운야드 크루넥 니트Bottom : 홀리선 코린스 와이드 루즈 팬츠Shoes : 스튜디오 니콜슨 문스타Etc : 파타 x 쿰바 인터내셔널

내 지갑은 어디 간 것인가! [내부링크]

오늘 오후 가메만넨 113을 써보고 싶었다.잠실 롯데백화점 스펙터 안경점에서 취급해 빠르게 다녀왔다.바람이 꽤 부는 서늘한 날씨라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서 백화점을 들어간 순간 더웠다.얇은 맥코트를 벗어서 들고 다녔는데 그 때 지갑이 떨어졌나?기껏 갔더니 113 모델은 없어서 롯데타워로 발걸음을 옮겼다.코스와 무인양품 라보의 숏패딩이 입어보고 싶었거든.하나하나 탈의실에서 입어보고 내려놓고 왔는데 호주머니에 내 지갑을 넣고 왔나?지갑에 현금이 꽤 많았다.카드깡 때문에 내가 계산하고 현금을 받아서 족히 30만원은 넘게 있었을 거다.그 돈으로 패딩이라도 하나 살 걸!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명언이 여기서도 통.......

그래 이놈 쉐끼야! 할리오브스코틀랜드 쉐기독 [내부링크]

스타일에 따라 사이즈가 엄청 갈리는 스웨터!니트에서 도드라지는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안데르센 x2 스키퍼가 꽤나 독보적인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쉐기독이 아닐까 싶다.쉐기독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하울린, 셔틀랜드 그리고 지금 리뷰하는 할리오브스코틀랜드가 있다.할리 쉐기독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데 가격이 아니라 취급하는 곳이 앞서 언급한 두 브랜드 보다 많아서 그렇다.롯데가 운영하는 엘리든맨, 랜덤워크 등 다양한 곳에서 취급하며 이쁜 컬러가 많아서 고르는 게 쉽지 않다.하나같이 다 이쁨!할리오브스코틀랜드 쉐기독 유튜브 리뷰참으로 이쁜 할리 쉐기독.하나같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컬러여서 매력.......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내부링크]

작년 3월 오피스텔로 이사했는데 주차가 불편해 차를 부모님께 드렸다.스트레스 받느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고 근 1년 반동안 차 없이 다녔다.그러다 추석 때 오랜만에 스칼렛 (애칭)을 만나 운전을 하니 한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날라갔다.그 맛에 차를 다시 가져왔는데,이 차가 08년식이라 CD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블루투스는 애초에 불가능하고 AUX는 가능하지만 귀찮아서 패스.총 6장의 CD가 들어가는데 20대 때 들었던 음악으로 가득했다.오늘 음악을 듣던 중 '토이 - 좋은 사람'이 나왔는데 노래 가사를 곱씹던 중,'누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이 부분에서 나도 왜 그.......

겨울을 준비해야할 시기! 브라운야드 유틸리티 패딩 [내부링크]

국내 브랜드 중 인지도, 인기 상위에 랭크하고 있는 브라운야드.니트를 시작으로 팬이 되었는데 겨울을 맞이하여 패딩을 구입했다.유스랩, 홀리선과 고민을 좀 했는데 개인적으로 패딩은 후드가 없는 것을 선호한다.레이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후드 없는 제품을 찾았고 그렇게 브라운야드로 선택하게 됐다.(사실 이 이유를 떠나서 디자인도 이뻐서 고르긴 했음)가격이 398,000원인데,디자인, 충전재 등을 생각하면 꽤나 합리적이라 생각한다.SPA와 비교할 건 못되지만 이 정도 브랜드에 이 정도 가격이면 나름 고개 끄덕일만 하지 않나?ㅎㅎ아름다운 숏패딩을 찾는다면?두말할 필요 없음!유튜브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제품은 더스트백에 옷.......

2020년 11월 1일 근황 [내부링크]

벌써 2020년도 2달 밖에 남지 않은 거 실화입니까?맨날 하는 말이지만 시간이 너무 빠르다.내년엔 좀 편할 것 같아? 아니, 전혀.앞으로 근 2~3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내가 작년이랑 올해 멘탈이 나가서 집중을 못했거든.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뭐ㅎㅎ롯데타워에 책 사러 갔다가 오는 길에 한컷.히어로즈 오브 히스토리는 볼 수록 이뻐서 참 잘샀다고 생각함.몇년 전의 나라면 이 신발을 절대 이해 못했을 텐데, 확실히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음.옷 입는 재미가 늘었다.이 때 '더 해빙' 이라는 책을 샀다.기억나는 구절은,잘되는 사람은 '있음' 에 주목하고 안되는 사람은 '없음' 에 주목한다는 내용........

얼어 죽어도 코트라면? 홀리선 발마칸 코트 [내부링크]

핏도 좋고 따뜻하기까지 한 발마칸 코트!아침 공기가 차가운 것이 겨울이 온 게 느껴진다.작년에 입었던 코트는 왜 다시 보면 이쁘지 않을까?사실 코트가 꽤 있는데 스타일, 몸의 변화로 안입는 것이 한가득.다양한 디자인의 코트가 있지만,개인적으로 발마칸 코트, 맥코트를 가장 좋아한다.캐쥬얼한 것이 나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킹타쿠 유튜브 채널에 11월 8일 저녁 8시에 업로드 될 예정! 현재 온더룩에서 '킹타쿠' 크리에이터 코드 입력하시면 전제품 10% 할인 적용됩니다.최근 홀리선 제품을 참 많이 구입하고 있다.그만큼 요즘 최애 브랜드 중 하나.원래는 블랙을 구입하려고 했으나,친구가 제발 블랙은 그만.......

가족 [내부링크]

"하루 와서 자고 가렴"낙엽이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서였을까,엄마의 부름은 어느 때보다 간절해보였다.참 별 것 아닌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뤘다.낯선 잠자리에 몸을 구겨넣어 잠을 청한 뒤, 날이 밝아 같이 카페에 갔다.이야기 보따리를 빠른 속도로 게워내는 엄마.그러다,"너도 이제 다 큰 어른이니, 알 건 알아야지"그렇게 마주한 아빠의 불편한 진실.아마도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으니 나를 계속 찾았던 것 같다.나만큼, 가족만이 정성을 다해 들어줄 수 있으니깐.마동석 보다 커보였던 아빠는 한없이 작아졌다.매일 밤 통닭을 사오던 아빠는 이제 그럴 수 없다.하지만 아빠는 아직도 건.......

2020년 7-8월 근황 [내부링크]

진격의 거인 정주행하고 늦잠 자서 오늘 하루는 정말 늦게 시작했다.느즈막히 라시트포 가서 안경 하나 써보고 '역시 비싼 게 좋구나' 속삭이고 옴.항상 나에게 주말은 특별할 게 없기 때문에 이 무료함을 달랠 무언가가 필요하다.누군가를 먼저 찾는 성격이 아닌 지라 혼자인 것에 익숙해졌는데 지금은 좀 후회되기도 한다.어쩌면 익숙한 척 하는 것일 수도.사랑을 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지만 내게 그런 깊은 관계가 허락될까 무섭고 복잡하다.혼자 지레 겁먹고 주먹을 뻗기도 전에, 아니 링 위에 발 조차 디디질 못한다.밝은 척, 아무 일 없는 척 도가 텄지만 속은 문드러지는 중.지금의 나는 변화가 필요하다.환경이 변해야한.......

여름에 니트??? 스테디 에브리웨어 린넨 니트 [내부링크]

요즘 최애 브랜드를 묻는다면 1초의 망설임 없이 2개의 브랜드를 뽑는다.슬릭앤이지, 스테디 에브리웨어.비슷한 무드를 가지고 있지만 볼 수록 다르다.스테디 에브리웨어는 반바지로 처음 접하고 인기 상품인 셔츠까지 구입했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았다.입을 수록 원단, 디자인에 신경 쓴 게 느껴지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렉터님의 신념과 이상도 멋졌다.특히, 합성소재를 극히 싫어하는 나로서는 가격에 타협하지 않고 천연섬유를 고집하는 부분에서 깊은 공감을 했다.이 브랜드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것 같다. 유튜브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4번째룩에 나옵니다!'이거 긴팔은 없어요?'코스에서 맘에 드는 린넨 니트.......

2020년 8월 29일 근황 [내부링크]

코로나가 극심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중이다.최대한 외출을 삼가해달라는 정부의 권유에 마지노선으로 집 코앞 카페에 와있다.비가 억수로 쏟아져도 '뛰어가면 되지' 정도의 거리.책 읽고 컴터하고 2시간 넘게 있었는데 사람이 1도 없다.이런 조용한 카페를 좋아하는데 주인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질 듯.헬스장, 노래방, PC방 등 영업 중지.음식점, 술집, 카페 등 저녁 9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가능.진짜 여기저기서 곡소리 나는 게 들린다.이 맘 때 계속 '볼리포인트'를 운영하고 있었다면 어떤 솔루션을 냈을 지.안봐도 참담하다.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고대 유물 사진을 꺼내봤다.저 때가 2014년인데.......

4가지 질문 [내부링크]

우울증과는 거리가 멀지만 질문이 꽤나 날카로워서 고개를 끄덕였다.함축된 감정, 에너지를 발산하지 않으면 골이 깊어져 우울증으로 발전한다고 보네.민간요법으로 마음의 병을 찾는 건가?ㅋㅋㅋ아프리카 부족 대단함!1.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은 언제인가?음악을 정말 자주 듣고 좋아하지만 노래는 안함. 노래방도 별로 안좋아하고!그렇다고 안하겠다고 선을 그은 건 아니고, 뭐 어쩌다 하기도 함.2. 마지막으로 춤을 춘 것은 언제인가?춤은 자주 춤. 적당한 바운스를 즐기는 편.술 취하면 춤 춰서 친구들이 자주 봄ㅋㅋㅋ2월에 파리에서 친구가 와서 우리 집에 머물 때 와인 마시면서 춤췄음.지금 생각해보니 꽤 오래되긴 했네.3. 마지막.......

컨버스가 지겹다면? 문스타 짐클래식 [내부링크]

척테일러가 지겹다면?한번 고려해봐도 좋을 신발!국내에서 문스타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작년 스튜디오 니콜슨과 콜라보레이션 신발 때문이지만,나는 2017년 니프티두에서 처음 접했다.아직 생소한, 편집샵에서 많이 다루지 않던 브랜드라 관심있게 봤는데 딱히 내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그도 그럴 것이 그 때의 나는 스트릿을 더 좋아했던 지라ㅎㅎ주력으로 짐클래식, 로우 바스켓, 모카 이렇게 3가지 디자인이 있었는데 짐클래식이 이쁘긴 했다.거기서 블루 컬러가 가운데 마감 파이핑이 대비가 돼서 인기가 많았었지.지금 생각해보면 WON형의 안목(행동)은 조금 빨랐던 것 같다.이제서야 짐클래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걸 보면 말.......

청바지를 꺼내야 할 계절! 포터리 논워시드 와이드 데님 [내부링크]

청바지의 계절이 왔다.데님 하나 준비하시죠!작년부터 심심치 않게 봤던 브랜드, 포터리.국내 브랜드로 꽤나 질이 좋다는 평이 많아 관심있게 봤다.이번 S/S에 셔츠가 인기였는데 고가다 보니 그 정도의 값을 지불하고 셔츠를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포터리를 떠나서 셔츠는 만원 후반대에 구입하자는 주의.하지만 F/W는 룩북을 보자마자 카드부터 꺼내고 있었다.정말 모든 상품이 이뻐서 포터리 직원이 되고 싶을 정도였다ㅋㅋㅋㅋ 하단의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이번 포터리 20 F/W 데님이 2가지가 있는데,원래는 이염이 싫어서 원워시드 데님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원단이 1온즈가 더 두껍네?더운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어쩔 수.......

파라부트가 무거운 당신에게! 버켄스탁 파사데나 [내부링크]

버켄스탁만의귀여운 무드, 파사데나작년 겨울 쯤 성수동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 네이더스 가디건을 사러 갔을 때 정작 다른 것에 홀렸다.귀엽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반해 몇번이고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지만,가격도 22만원 정도 해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나왔는데 사실 계속 아른거렸다.시간이 지나 며칠 전, 슬스클 온라인 스토어를 구경하다 다시 보게 된 버켄스탁 파사데나.역시 이뻐서 지를까 말까 고민을 하던 중 다른 곳에서도 판매를 하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다.아니, 근데????LF몰에서 특가 세일 + 쿠폰 먹이니 78,000원???망설임 없이 카드를 꺼냈다.가장 작은 사이즈는 255~260으로 수령하고 보니 EU40 사이즈였.......

Ep.01 석촌호수 [내부링크]

패션 컨텐츠를 조금 더 편하게, 일상에 녹일 수 없을까 고민 끝에 촬영해본 영상.Top : 슬릭앤이지 슬릭 셔츠Bottom : 에이카화이트 릴렉스드 와이드 슬랙스Shoes :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 독일군 뮬

2020년 9월 27일 근황 [내부링크]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지나면 금세 굳바이 2020!작년 연말은 후쿠오카에서 보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ㅠ한해 수고했고 또 신년에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어디를 가곤 했는데 올해는 집짱박이겠군.코로나, 참 질기네ㅋㅋ운전을 안한 지 오래됐다.지금 집은 주차가 복잡해서 신경쓰기 싫어서 안가져오고 있는데 가끔씩 저녁에 드라이브가 땡길 때가 있다.슬슬 시동걸 때가 됐다ㅋㅋㅋ분식에 눈을 떴다.은마상가 떡볶이 외에는 일체 안먹는 나였는데 요즘은 이따금씩 땡길 때가 있다.여자들이 왜 좋아하는 지 알게 됐음.저기 KFC 닭껍질 튀김도 있는데 정말 맛없었음ㅠ너무 이쁜 문스타 짐클래식.근데 250 타이트해서 망.......

2020년 10월 2일 근황 [내부링크]

연휴라 푹 쉬고 있는데 벌써 금요일이라니!아쉽네, 아쉬워ㅠ이렇게 일주일만 더 쉬면 좋겠다만 연휴동안 쌓일 업무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다.올해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중 1개가 패러글라이딩.고소공포증이 심각한데 이건 해보고 싶었다.인생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으니깐!조만간 하러 갈까 생각중!파티원 모집합니다ㅋㅋㅋㅋ주말 오전은 항상 집 앞 카페에서 브런치 겸 커피!이 때는 별로 춥지도 않았는데 벌써 저런 아가일 가디건 입은 걸 보고 멋쟁이라 생각했다.나는 아직도 멀었군ㅋㅋㅋㅋ바버 x 마가렛호웰 자켓을 샀는데 작다.사실 살 때 부터 느낌이 싸했는데 역시나!인기 모델이라 바로 매물로 판매되었지만 너무나 아.......

Ep.02 무신사스튜디오 [내부링크]

Top : 스테디에브리웨어 린넨 니트Bottom : 홀리선 20 s/s 타이프라이터 팬츠Shoes : 버켄스탁 파사데나

폐업 [내부링크]

영원한 히어로, 아버지께서 폐업을 하셨다.인생의 절반 이상을 거기서 나랑 형 키우고 집 장만하고 참 많은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를 텐데 얼마나 착잡하실까 걱정이 든다.종목은 다르지만 작년에 폐업을 해보니 인생 한움큼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4년의 시간이 아름답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지만 실상은 어딘가 봉인돼버린 기억.“예전에 한남동이랑 가로수길에 가게가 있었는데..”접은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이렇게 내 꼬리표를 붙였는데 이제는 꺼낼 생각 조차 없다.그나마 인스타와 블로그에 정보가 남아있어서 검색이라도 걸리지, 그게 아니라면 완전 꼰대.재밌는 건,걱정과 다르게 아버지를 스카웃하려는 곳이 꽤 있어서 결국 나.......

2020년 4월 기록 [내부링크]

4월부터 저번주까지 주말다운 주말을 보내지 못해 내심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드디어!!평소의 주말로 돌아왔다.주말에 가장 좋아하는 건,책보기, 웹서핑, 멍 때리기 feat. 맛있는 커피.이 정도면 아주 완벽한 주말!약속 시간 늦을까 시간 압박에 이도저도 못하는 주말은 싫다.Lazy Sunday가 좋음.항상 말하지만,'일요일 공기는 다르지 않음?'4월의 어느날,을지로에 있는 호텔, 잠실 롯데 호텔을 보니 저런 하트 사인이 있었다.무슨 날이었나?베트맨은 아닌 것 같고ㅋㅋ찜닭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내가 정말 매운 걸 못먹는다.분명 1단계 아기 맵기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매웠다.친구가 맵게 먹어야 맛있다고 얼마나 구박.......

2020년 5~6월 기록 [내부링크]

밀렸던 일상을 쓰는 건 여간 귀찮은 일.그래도 쓰는 이유는 다시 습관을 들이기 위해.주말에는 그래도 꾸준히 1개씩 올렸는데 요즘은 귀차니즘이 나를 지배함.이유는 없음.바쁘지도 않음.혼나야함.이 사진이 4월이니 벌써 3개월 전.2020년의 절반이 지난 게 믿기지가 않음.이젠 시간이 무서울 정도.포스코 사거리에서 신년 계획을 세운 게 아직도 머리에 생생한데,벌써 절반이 지났다고???그 때 적었던 목표 이룬 건 있고??반성한다.동대문, 특히 내가 있는 곳은 먹을 게 많이 없다.그래서 늘상 먹는 메뉴로 로테이션을 도는 데 이 날은 새로운 걸 도전해 봄.제육쌈밥인데 나쁘지 않았음.무엇보다 쌈 싸먹을 수 있어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은 야.......

아스토플렉스 데저트부츠 존예ㅠ 드리프트 플렉스 스톤!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데저트부츠를 구입했다.어렸을 때 부터 클락스 제품만 주구장창 신었는데 작년부터 군침을 흘렸던 아스토플렉스를 구입했다.최근 국내에 유통하는 곳이 많아서 구입하는 게 어렵지 않다.하지만 나는 내 사랑 END에서 구입했다.세일에 추가 20% 가 적용돼서 무려 9만원 정도에 구입했다.안사고 넘어갈 수 있겠어?ㅋㅋㅋ 유튜브 리뷰도 봐주시면 감사합니다ㅎㅎ아스토플렉스 안에는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그린 플렉스가 아닌 드리프트 플렉스를 구입했다.차이는 아웃솔인데 내가 구입한 드리프트 플렉스는 크레페솔이다.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사이즈는 UK 6로 EU 40.대략 255~260 신는 사람에게 잘 맞는 사.......

리셋 [내부링크]

요즘 생각이 많았는데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다 정리하기로 함.아쉬움은 남지만 훌훌 털고 새롭게.

힙색은 가라! 필그림 사코슈 백 [내부링크]

여름엔 뭘 해도 덥다.아무리 얇은 린넨, 시어커서를 입어도 덥고 심지어 다 벗고 다녀도 덥다.가방 또한 다르지 않은데,백팩은 등에 땀 차서 가방 모양으로 땀자국이 남고 크로스백도 여간 다르지 않다.그렇다!필그림 사코슈를 지름할 충분한 근거를 찾은 것이다ㅋㅋㅋㅋ 유튜브 리뷰도 있습니다!필그림 사코슈는 네이버 검색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요즘은 구매대행 업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 편리함.택배 박스를 보니 빔즈에서 배송이 됐다.빔즈에서 구매 후 배대지 껴서 보내준 것으로 추정.거기서 옷은 많이 샀지만 택배 박스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 신선했다.비닐에 포장되어 온 사코슈백.대충 보기만 해도 얼마나 얇고 가벼.......

옷과 마음가짐의 상관관계? [내부링크]

느즈막히 일어나 집앞 카페에 터덜터덜 나가빗소리 들으며 따뜻한 라떼를 마시니 너무 좋다.뭔가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심리 때문에이 토요일을 망쳐도 좋다는 마인드가 더 나른하게 만든다.유튜브 예전 영상에 댓글이 달려서 보다한번 하나하나 오래된 녀석들을 꺼내보기 시작했다.어색해서 도망가고 싶은 표정이 고스란히 보이는 게 부끄러우면서 웃겼다.재밌는 건 나는 유튜브를 하며 옷 입는 스타일이 꽤 많이 바꼈다.불과 2년 전만 해도 약간은 정석핏, 스트릿 옷들을 좋아했는데,이를 테면 아페쎄 라든가 스톤아일랜드, 슈프림 같은 브랜드들.어느 순간 부터 편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옷들을 좋아하게 됐다.그 때는 이런 옷들이 나.......

스톤아일랜드인 줄? 케일 버킷햇 벙거지 모자 [내부링크]

버킷햇, 참 오래 전부터 찾아 헤맨 모자.어렸을 땐 줄곧 썼는데 이제 와서 쓰려니 맞는 모자 찾는 게 여간 쉽지 않다.늙어서 그런 건가ㅠ엔가, 블랭코브 같은 버킷햇은 깊어서 나랑 안어울리고 그나마 코스가 나은데 그마저도 뭔가 딱 맞는 느낌이 없었다.진짜 늙은 건가ㅠ그렇게 시간이 흘러 웹서핑 중 '와인드샵'을 구경하게 되었고 너무 맘에 드는 버킷햇을 발견했다.흡사 스톤아일랜드에서 버킷햇을 출시했나 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케일 이라는 브랜드의 버킷햇인데 처음 보는 브랜드였다.검색을 해보니 파타고니아 같은 아웃도어 기반으로 기능성, 디자인 2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브랜드. 하.......

토토가 죽었어 [내부링크]

사랑하는 친구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얼마 전 겪은 나로선 마치 선배의 입장으로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눈을 깜빡이면 눈물이 흐를까봐 애써 태연한 척 했다.가끔씩 슬플 땐 슬프다고 감정을 드러내고 인정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지만.

코로나야! 진짜 제발 좀ㅠ [내부링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나 싶더니 코로나가 또 확산ing.이게 나한테까지 타격이 올 줄은 상상도 못함.판매하는 상품 중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이게 약간 여행 관련 상품이라 코로나 터지자마자 주문이 0이 돼버림.좌절함ㅠ 오오미.그나마 나는 온라인 기반이니 정통으로 맞은 건 아닌데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은 답답할 듯.어제 지나가다 보니 집 근처 PC방 영업 정지함.엄청 잘되던 곳인데 하루 아침에 매출이 0이 됐네.저런 거 보면 천재지변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이 와중에 베이글 크림 치즈 왜 이럼?ㅋㅋㅋㅋㅋㅋ딱딱해서 으깨다가 떨어질 뻔한 걸 겨우 팔로 받아냄.너무 먹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받아냈음ㅋㅋㅋㅋㅋ코로나.......

2020년 4월 1일 근황 [내부링크]

벌써 4월이라니.시간이 너무 빨라서 몸 둘 바를 모르겠음ㅠㅠ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때문에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게 시간 가는 거 같음.벚꽃도 폈는데 다 폐쇄하고 심지어 이번주 주말에는 한강 주차장을 폐쇄한다고ㅋㅋ폐쇄하기 전에 갔던 석촌호수.잠시 한바퀴 돌고 집에 감.바로 다음 날 이렇게 폐쇄됨.사람들이 막고 서있던데 몇시까지 서있을려나.오늘 날씨 춥던데ㅠ홍콩반점은 짬뽕이지!산수갑산 순대국.여긴 찐이다.근데 일하는 분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그게 좀 싫다.땡삐골목에 있는 감자국집.여긴 진짜 올드스쿨임.카드를 안받아서 그게 좀 짜증!머리를 자르러 감.원래 자르던 곳은 강남구청에 있는데 예약이 안돼서 롯데타워 준오헤.......

멘붕 [내부링크]

오늘 오전은 너무 기분이 안좋았다.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메이고 그래서 일을 할 수 없었다.궁금함을 못참고 괜히 판도라를 열어서맘이 아프고 말았다.이제서야 하나하나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그 때 그랬던 것들이 왜 그랬었는지.진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기분 전환 겸, 마침 또 필요한 게 있어서 한남동으로 일탈을 했다.요즘 한남동은 쇼핑 메카로 자리를 잡고 있다.약간 오모테산도 느낌?예전엔 이태원의 연장선 정도였는데 이제는 이태원이 식상하다.생각해보면 SPC가 미래를 내다봤네ㅋㅋ여기 플랫폼 플레이스도 그렇고 말야.4년 가까이 저 골목으로 내려가서 볼리포인트를 갔었는데ㅎㅎ뭔가 한남동이 고향 같은 느낌?한남동.......

무기력 [내부링크]

요즘 사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다 재미가 없었다.의욕이 사라져서 무기력하게 시간이 가는 것만 지켜봤다.뭔가 잠이 덜 깬 기분으로 2주 정도 보낸 것 같다.아까운 내 시간ㅠ불행 중 다행인 건, 이유는 정확히 안다.내가 생각했던 목표가 흔들렸다.그래서 끈을 놓아 버렸지.다시 제대로 목표 설정하고 정조준해서 달려야겠다.

헐리우드인 줄? [내부링크]

비가 오지 않는 한 자기 전에 항상 산책을 한다.예전에는 답답해서 2~3시간씩 걸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님.잠실로 이사 온 지 6개월이 되었는데,이쪽이 좋은 점은 주택가라 조용하고 (예전에 신논현에 살아서 시끄러웠음)석촌호수가 있어서 좋은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어제도 한바탕 걷고 석촌호수에 있는 카페 겸 펍에서 맥주 한잔을 하는데아니 글쎄, 바로 앞 커플이 어찌나 키스를 하던지.헐리우드인 줄 알았자나ㅠ

큰 맘 먹고 구매함. 헤리티지 플로스 크레스트 폴로티! [내부링크]

브랜드 시작 때부터 관심있게 봤었던 헤리티지 플로스.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를 수십번 했었는데 최근 소소하게 구입하고 있다.이번에 헤리티지 플로스 세일 소식을 접하고 존버하다 쇼핑을 성공!사실 할인폭이 크지 않아서 뭔가 크게 기쁘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에 사야지ㅋㅋ안그러면 또 장바구니에서 몇년 기다리겠지ㅋㅋㅋ컬러가 꽤 여러가지 있었는데 역시 기본인 블랙과 화이트는 품절이었다.차선책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데저트 카키를 구입하게 되었다.옷을 처음 보자마자 왜 비싼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디자인, 패턴도 좋고 원단도 아주 좋다.거기에 크레스트 로고로 감성값 까지 더해지니 가격에 수긍하고 말았다.사이즈.......

반바지와 궁합 최고! 반스 볼트 Og 스타일 43 Lx 옐로우 [내부링크]

키작남 넘버 1호로서 신발은 최대한 low만 신는 편.복숭아뼈, 발목이 시원하게 보여야 종아리가 길어보이고 좋다.주로 컨버스 척테일러와 반스 어센틱을 즐겨 신는데 특히 반스 볼트 라인을 좋아한다.항상 여름을 맞이해서 반스 볼트를 사는데 예전에 구입했던 Og 스타일 43이 새롭게 나와서 바로 구입했다.예전에 오렌지 컬러를 놓쳐서 진짜 후회했는데 비슷한 컬러 옐로우가 나와서 앞뒤 안보고 바로 겟!구입처는 내 사랑 END.ㅋㅋㅋㅋㅋ반스 볼트 박스가 파란색에서 오프화이트 st 디자인으로 바뀜.뭔가 더 차별화된 느낌이 있어서 좋긴 하다.260 으로 주문했는데 요즘 인기 있는 반스 볼트 어센틱 보다는 정사이즈로 나왔다.개인적으로 사.......

반바지 인정! 스테디 에브리웨어 롱 하프 코튼 쇼츠 [내부링크]

더위를 못참는 성격이라 일찌감치 반바지와 쪼리를 꺼내 신었다.그라미치 반바지를 평소 즐겨 입는데 너무 많아서 올해는 다른 것을 구입하고 싶었다.열심히 기웃거리다 맘에 드는 바지를 발견했다.사실 스테디 에브리웨어 브랜드는 처음 접해봤는데 셔츠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바스락 거리는 재질의 셔츠가 인기가 많다나?그런 인기 상품을 제껴두고 정작 나는 반바지를 구입했다.결론은 정말 너무 맘에 들었다.최근 코스 오가닉 티셔츠, 슬릭앤이지 졸리 셔츠가 맘에 들어서 깔별로 샀는데스테디 에브리웨어 반바지를 베이지에 이어 블랙 까지 사버렸다.제품명이 롱 하프 쇼츠라서 반바지 기장을 길게 입으라는 의도 같은데 나는 그게.......

오호라! 드디어? [내부링크]

정말 딱 1년의 결과물.사실 수익이 발생된지는 좀 됐는데 해외계좌를 등록해야해서 미뤄졌다.어찌저찌 이번에 들어온 것 같긴 한데 귀찮게 은행에 문의를 하라고 하네.진짜 개미똥만큼이지만 그래도 기쁘긴 엄청 기쁘다.사실 유튜브 방향에 있어서 고민이 많다.성격이 죽어도 하기 싫은 건 안하는 성격이라,아무래도 대중적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해야 파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싫은 걸 좋다고 할 자신이 없다.내 색깔이 강해서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한다면 가능은 하나, 문제는 시장크기와 속도.그나저나 블로그 눈팅은 자주 하는데 글을 참 오랜만에 쓴다.대충 쓰는 게 싫어서 미뤘는데 이제는 그냥 이렇게 생각 정리를 위해서라도.......

개인주의 [내부링크]

"이 새끼 존나 일본놈이야""정이 없어"사실 여태 한귀로 흘리며 인정하지 않았는데 요즘 받아들이고 있다.확실히 어설픈 관계, 원치 않는 자리는 안하니만 못하다.최근 삶이 피폐해지고 생활리듬이 완전 꼬여버렸는데,뭐 이번주면 다 정리되겠지만 그 전까지는 생각다운 생각을 못하겠다.그저 주는 대로 받아먹는 개돼지로 이번주를 보내야지.'다 접고 부산 영도 바다 앞에 집 하나 사서 근사하게 꾸며서 소소하게 살까?'(근사하게 꾸며서 소소하게 산다는 아이러니)요즘 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어디쯤 가야 만족하며 행복할까?지금 피식 웃었는데 명수옹 말마따나'돈 많은 백수'가.......

산책 [내부링크]

산책을 사랑한다.하루도 빠짐없이 한두시간 정도 걷는다.‘손에 잡히는 경제’ 를 bgm 삼아.단순히 건강의 목적이 아니라 사색을 좋아하고 방해받지 않는 진공 상태를 좋아한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습관.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산책’이라고 말할 것 같다.그만큼 꾸준히 오래 걷는다.잡생각을 할 때도 있고 그저 ‘오늘 이 가게가 없어졌네’ 같이 시답잖을 때도 있다.최근 알게 된 사실은,생각보다 산책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다는 것.아침 출근길이 사망길이라면,저녁 산책길은 나에게 희망길인데 이걸 같이 공감하고 즐기는 게 쉽지가 않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오타쿠 [내부링크]

부정적으로 쓰이는 단어지만무엇이든 미쳐봤던 적이 있던가.말만 번지르르하지, 정작 끈기 있게 끝낸 게 있나 싶다.오타쿠만도 못하네.그래서 킹타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터링 없이 생각의 흐름대로 적는ㅋㅋㅋㅋ아! 요즘 왜 이렇게 힘이 안날까ㅠ뭔가 동기부여가 필요함ㅠ

앤더슨벨 크로스오버 레더 샌들 [내부링크]

묵은지 포스팅을 시작해볼까?구입한 지는 한참 되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다니 너무 게으르다.밀린 게 너무 많아서 겁나네ㅠ이 샌들은 구입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는데,온라인으로 주문하자 재고 없다고 취소가 돼서 아쉬운 마음에 브라운 컬러를 사러 매장을 방문했는데,마침 블랙 250 사이즈가 재입고를 했네?처음 보다 더 기분이 좋았음ㅋㅋㅋㅋ사람은 참 간사해!아페쎄 신발 박스 여는 기분.앤더슨벨도 이제 굵직한 브랜드라서 이런 부분에서 실망은 없다.패키징 굿입니다요!가격은 138,000원으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조금 크게 나와서 딱 맞게 신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50으로 선택했다.지금 생각해보면 260 했으면 내 발 사.......

오늘은 마음껏 취할 수 있겠다 [내부링크]

오늘 킹타쿠 채널 구독자가 천명이 되었다.근래 들어 기분이 최고라 지금 사무실에서 맥주 마시면서 취해있다 with 시티팝.사실 기분이 언제 좋았지?최근에 그런 적이 없었다.나는 작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살면서 경험할 필요 없는 일들을 겪었으니,사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원체 절대 슬픔, 외로움을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 상실감과 공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새벽 3시에 잠깐 눈이 떠지면 숨이 막혀 창을 열고 기린 마냥 고개를 빼 바깥 공기를 맡았다.심할 때는 시야가 뚫려있지 않으면 힘들어서 새벽에 나가 강남대로를 걸었다.언제 다시 정상이 될지 모르겠지만천명이 응원해줘서 빨리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저.......

이제 고래 로고 하면 뙇! 네이더스 니트 베스트 [내부링크]

"이 룩북을 보고 지름을 참을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용자!"네이더스 2020 S/S 신상이 순차적으로 출시되었는데 내가 가장 눈여겨봤던 옷은 바로 이 니트 베스트. 사실 가디건도 맘에 들었지만 이미 레드 컬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겹치는 디자인이라 베스트 쪽으로 눈을 돌렸다.사실 가격적으로는 입이 조금 튀어나왔다. 팔이 두쪽이 없는데도 가디건과 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게 입이 대빵 튀어나와 있었는데 실물을 영접하고 내 입은 다소곳하게 들어갔다.사스가 네이더스!나는 슬로우 스테디 클럽 서울숲점에서 시착해보고 구입했다. 영업 마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

2020년 3월 8일 근황 [내부링크]

어제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풀렸다.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서 울코트 입고 나갔다가 육수를 한바가지 쏟아냈다.이제 슬슬 벚꽃도 피고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겠군.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린다.롬곡옾눞ㅋㅋㅋㅋㅋㅋ친구가 단톤에서 옷을 하나 사고 싶다고 했다가 내 코트를 보고 맘을 접은 것 같다ㅋㅋㅋㅋㅋㅋ단톤이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ㅋㅋㅋㅋ이쁘긴 진짜 이쁜데 감성값이 너무 비싸다.요즘에는 도메스틱 브랜드가 강세라 굳이 해외 브랜드를 살 필요 없는 것 같다.이쁜 게 너무 많음!뭐 너무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ㅎㅎ친구 컴터가 갑자기 안켜져서 출장 컴닥터 불렀다ㅋㅋㅋㅋㅋ하드가 고장났다나?ㅋㅋㅋㅋㅋ진짜 별에 별 일이.......

추억 [내부링크]

어제 아주 오랜만에 한남동 나들이를 다녀왔다.근 4년간 한남동에서 가게를 운영했기에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참 많이 변한 풍경에 놀란 것도 잠시,볼리포인트가 있던 옛자리를 마주했다.많이 변하긴 했어도 그 골격은 우리가 짜놓은 그대로구나.불현듯 떠오르는 아련한 기억이 나를 덮쳤다.그리고 오늘 그 추억들을 꺼내어 봤다.원래 볼리포인트 자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었다.건물주가 매입 후 용도변경을 했고 이 집을 철거하고 인테리어를 해서 가게로 거듭났다.이 때 우리 예산을 초과해서 초반에 돈이 없었다ㅋㅋㅋㅋ우리가 들어간 시기엔 사실 한남동 아래쪽에는 뭐가 없었다.위쪽에는 부자피자, 파르크, 잭슨피자, 나리식.......

챔피온 딱대! 헤리티지 플로스 나일론 캡 [내부링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웻의 강자 챔피온이 있다. 그렇다면 한국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 직기로 넘어가지 않고 쭈리만 다루는 브랜드는 많았는데 그런 춘추전국시대에 최강자가 나타났다. 이미 패션피플이 인정을 한 추세라 저절로 바이럴되고 있는 브랜드! 바로 헤리티지 플로스. 물론 다이마루만 다루는 건 아니지만 이미 이 쪽에서는 넘버원.사실 쭈리 원단은 다루기가 어렵지 않다. 무슨 말이냐면, 동대문종합상가를 가면 쭈리만 다루는 원단집은 몰려있고 또 그 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그 중에서 원단을 고르면 되니 대게 원단이 거기서 거기다. 중량이 얼마다, 고중량이다 해봤자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근데 헤리티지 플.......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내부링크]

어제 간만에 술을 엄청 마셨다.별로 안취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내 모든 옷이 먹물투성이었다.갑오징어 자를 때 먹물이 나한테 다 튀었는데 졸라 쿨하게 "아, 괜찮아요 형" 이렇게 넘어갔다.아침에 보고 진짜 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의아한 게 얼굴에도 엄청 묻었을 텐데 형들은 왜 나한테 아무 말도 안해준거야?나 집에 갈 때 부시맨 처럼 하고 갔을 거 아냐?ㅋㅋㅋㅋㅋ그리고 집에서 양치하다가 치약이랑 싸우면서 중얼거렸던 게 기억난다.나 엄청 취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요즘 나이를 느끼는 게,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KFC 치킨이랑 만원에 4캔 맥주 사와서 다 마시고 잤는데 지금.......

드디어 지른 바이버그 슬리퍼! [내부링크]

VIBERGSLIDE애정하는 스토어 니프티두가 삼각지에서 한남동으로 이전을 하며 '굿바이 세일'을 진행했다. 할인폭이 심각할 정도로 커서 지갑 지키는 게 쉽지 않았는데 보자마자 무장해제 시킨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바이버그 슬리퍼.사실 이 제품은 작년인가, 재작년에 입고된 상품인데 가격이 비싸서 입맛만 다시며 넘겼었다. 근데 어제 보니 5만원 균일가에 할인을 하고 있었고 이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안사면 ㅂㅅ 이러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바이버그는 캐나다 브랜드로 가죽부츠 끝판왕이라고 보면 된다. 한창 워크웨어가 인기였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지금은 살짝 시들시들해지지 않았나 싶긴.......

2020년 3월 29일 근황 [내부링크]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일상에 제약이 있어서 슬슬 지친다.여행도 못가고 뭔가 사람 많은데 가면 죄지은 것 같아서 꺼려지고ㅋㅋ심지어 집 앞 석촌호수가 폐쇄된 걸 보면 말 다했지.말은 이렇게 하면서 간간이 가고 있긴 하지만서도ㅋㅋㅋㅋ최근 블로그를 못해서 사진이 엄청 많네.조금씩 써봐야지ㅋㅋ요즘 일교차가 심하다.낮에는 더워서 외투를 벗는데 밤에는 추워서 벌벌 떤다ㅋㅋㅋ나만 그런가?여기 진짜 인생 꽈배기집.예전에 이사 오기 전에 부동산이 옆이라 들려서 먹어봤는데 진심 존맛.생각나서 먹으러 갔는데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하네ㅠ네이더스가 이쁘긴 한데 한남동이나 이태원 등 좀 핫플레이스 가면 너무 많이 보여서이걸 어째야 하.......

2020년 3월 1일 근황 [내부링크]

거, 시간이 너무 빠른 거 아니요?아니 어떻게 벌써 3월이냐고!!!! 진짜 야속하다ㅠ현재 차이나 게이트가 네이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데 사실 진위여부를 떠나서 이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댓글과 커뮤니티 글로도 얼마든지 내 삶에 침투할 수 있기에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일루미나티도 실존할지?죽으면 알 수 있는 건가? 사실 그 것도 아니지.우리 같은 일개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하나?근래 날씨가 참 안좋았다.코로나 때문인지 더욱 안좋아보임.오랜만에 홍콩반점을 갔다.가격 대비 정말 훌륭하다.괜히 백종원이 아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백종원 정도 되는 규모니 이 가격에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는 거고!일.......

역시 니트 맛집, 쿠어 니트! [내부링크]

쿠어라는 브랜드가 니트로 굉장히 유명하지만 입어본 적이 없어서 진심으로 동의할 수 없었다. 그러다 2주 전 20 S/S 쿠어 신상 니트가 출시해서 친구와 함께 구입을 해봤다. 사실 개인적으로 합성 원단이 들어간 제품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기능성 보완 때문에 쓰이는 건 알겠는데 그건 정말 어디까지나 기능이 중요한 상품에 한해서고 니트가 기능성을 따질 게 있나? 게다가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아크릴이 들어갔다.근데 역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쿠어 니트는 정말 달랐다. 만약 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혼용률 보고 아크릴 있으면 거들떠도 안봤을 텐데 쿠어를 입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원단의 짜임.......

2020년 2월 23일 근황 [내부링크]

님들 그거 앎? 벌써 2월 끝나감.이거 실화소니?얼탱이가 없어서 진짜.저번에 촬영했던 슬랙인이지 흑백 버젼.이제 니프티두도 한남동으로 이사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오겠군.벌써부터 기대됩니다ㅠ파리에서 온 친구랑 정말 밤마다 술마셔서 힘들었음ㅋㅋㅋㅋ하몽 사오라고 했더니 쵸리조 사와서 진짜 깔 뻔함.이마트에서 파는 걸 왜 사온겨!예전에 파리에서 먹었던 졸라 비싼 하몽, 그 맛을 기대했는데ㅠ진짜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는 먹을 게 없습니다ㅠ보통 잠실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날씨가 안좋을 때는 잠실역에서 환승함.여기 와플냄새 너무 좋아서 항상 고비임.마의 구간.진짜 술 좀 그만 사와라, 친구야?그래도 일주일이니 참.......

님! 카우보이임? 블럼스 트로피칼 울 사이드 스트링 슬랙스 [내부링크]

오늘 컨셉 뭐야?작년 가을 니프티두 스토어를 놀러 갔을 때 군침을 참지 못해 쏟아지게 만들었던 팬츠가 하나 있었는데, 50만원에 육박하는 사악한 가격이라 엄두를 못냈었다. 근데 재밌는 건 나 말고도 다 그랬나보다. 시즌 오프 때 보니 아직도 사이즈가 남아있네? 게다가 그 누구도 참을 수 없다는 'Last One??' 제어장치 따위 없었던 것 마냥 바로 입어보고 착샷 찍고 카드 긁고 냅다 뛰어왔다.블럼스 트로피칼 울 사이드 스트링 슬랙스. 이름부터 거창한 슬랙슨데 사실 디자인은 더 거창하다. 게다가 블럼스는 나도 좀 생소한데 평소 브랜드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한 후 구입하는 나로서 이 바지는 이례적이었다. 일본에서는.......

뭐야! 아크네야? 유니클로U 20ss 와이드핏 맨투맨 [내부링크]

아크네 저렴이 버젼?이번주 금요일 오전 유니클로U 20 S/S 신상이 출시했다. '사스가 르메르!' 라고 외칠 정도로 이쁜 제품들이 많이 포진돼 있었는데 그 중 커뮤니티에서 입방아에 오른 제품은 가디건과 맨투맨. 유니U는 룩북을 뽑아내는 능력이 월클이라 실제로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하는 눈치였다. 나도 룩북으로는 '저런 색감을 뽑았다고?' 싶었거든. 흡사 아크네 맨투맨과 같은 색감이라 궁금증을 자아냈다.게다가 패턴을 보아하니 '아니, 이건 색감 뿐만 아니라 패턴과 핏까지?' 싶었다. 최근 유튜브에 아크네 맨투맨 리뷰를 했어서 잘 알고 있는데 일명 '공유 맨투맨'이라 불리는 핀.......

바버 헤리티지 리데스데일 퀼팅자켓 (류준열 자켓)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줍디스(a.k.a 킹타쿠) 입니다.사실 오늘 리뷰하는 이 녀석은 재작년에 3가지 컬러를 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