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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카드 BNIEL557 브니엘 리뷰 (feat.바른손,봄카드,디얼디어 비교) [내부링크]

샘플 비교 청첩장 대표 4개회사의 무료샘플 40개를 비교하고 선택한 과정을 담아봤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른손카드 바른손카드는 청첩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업체답게 청첩장 종류가 매우 다양했고 무난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다만 샘플패키징이 빈약해 다소 구겨져 왔고 유명한만큼 지인들과 겹치는 디자인이 많아 선택하지 않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봄카드 샘플임에도 견고한 박스에 정성스러운 패키징으로 뜯자마자 기분이 좋았던 봄카드. 컬러인쇄와 향기나는 카드라는 점에서 돋보였고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싸지도 않았다. 마지막까지 보자기카드와 고민했는데 고퀄리티 인쇄가 오히려 청첩장같지 않은 느낌(?)이라 아쉽지만 패스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파티나 기념 이벤트에 오히려 생각날 스타일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디얼디어 바른손카드의 스페셜라인인 디얼디어.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샘플이 포함된 브랜드였

신혼집구하기 : 시기별 준비과정(D-5개월부터) [내부링크]

신혼집은 대략 본식 3개월 전부터 알아보면 되는줄 알았다. 큰 착각이었다. 우연히 구경하러 들어갔던 가전매장에서 집이 가장 먼저 정해져야 그에 맞는 제품 추천과 종합적인 견적 안내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아차싶었다. 나중에 혼수로 장만해야지 위시리스트만 늘려가고있던 내가 순간 부끄러웠다. 순서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다. 주택 평수와 구조, 여타 환경에 따라 사고 싶어도 설치 불가한 제품이 있고, 재고 및 배송상황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물건을 받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집계약이 빨리 선행되어야 하는 연유다. D~5개월 : 예산, 주택 형태, 지역 정하기 (5개월부터라고 표현했지만 적어도 이즈음 완료돼야 다음이 순탄하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린 결혼을 준비하며 주거에 관한 깊은 얘기를 많이 해왔다. 돈관리와 더불어 현재 서로의 재정현황을 공유하고, 같이 살고싶은 집의 형태(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과 위치적인 부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금 마련까지 긴 호흡으로 대화해 어느정

리브엠 알뜰요금제로 신혼부부 통신비 절약하기 (feat.스타벅스 커피는 덤으로) [내부링크]

연간 약 90만원 절감하고 기프티콘 최대 3만원 혜택 최초가입 스타벅스 2잔 무료 결혼해 한 가정을 꾸린다는건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탄생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는 결혼을 약속하기전부터 조금씩 서로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해왔다. 또 결혼을 준비하며 이곳저곳에서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관리와 동시에 서로의 자산을 점진적으로 합치는 계획도 진행중이다. 이런 차원에서 예산관리의 핵심은 고정지출 통제인데, 그중에서 우리가 당장 세이브할 수 있는게 통신비 항목이었다. 월 통신비 얼마나 줄어들까? 우선 수많은 알뜰통신사 중 KB 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모바일 LiivM을 선택했다. 이미 많은 가입자수가 품질을 보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단돈 몇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알뜰요금제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는 안전성과 부가혜택을 고려해 리브모바일을 선택했다. 또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인 내가 별도 조건없이 월 4,400원 세이브 가능한 KB든든할인이 결정에 큰 작용을 하기도

상견례 식당으로 복성각 복코스 후기 및 소감 [내부링크]

네이버예약 10호실(룸) 6-10인 세트 메뉴 복코스 1인 30,000원 상견례하면 보통 떠오르는 한정식 대신 중식당을 고르게 된 배경과 소감을 소개한다. 먼저 아래 세가지 기준으로 상견례 장소를 정했다. 맛()이 보장되며 1인 개별 그릇에 서빙되는 곳. 어색한 자리인만큼 심플한 메뉴와 신속한 서빙이 가능한 곳. 서울 중심에 위치하며 주차와 이동이 편리한 곳. 복성각 마포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주택 지하 1층 복성각, 삼창 프라자 지하상가 - 복성각 -공덕역 1번 출구 뚜레주르 끼고 돌아서 오시면동서식품 뒷편 삼창프라자 지하상 지역을 마포로 좁히고보니 유명 중식당이 많이 포진해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개인 식기에 음식이 따로 나온다는 점에서 복성각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 (인원이 많아 요리를 분배하기 번잡하므로) 복성각은 특히나 네이버예약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 좋았는데, 예약 확정까지 5분밖에 안 걸렸다. 그리고 예약시 6-10인 예약가능한 룸이 5호실과 1

페라가모넥타이 결혼식 본식용으로 낙점 [내부링크]

바야흐로 3년전 발렌타인데이 아니면 백일기념으로 신랑에게 선물했던 페라가모 간치니 넥타이를 웨딩촬영을 계기로 개봉해 실사용한 뒤늦은 후기다. 평소 정장을 안입는데 그때는 무슨 생각으로 넥타이를 선물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신랑이 쇼핑팩 그대로 보관(?)해둔 덕분에 구매정보는 남아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 구매했고, 만약을 대비한 교환증과 품질보증서를 갖추고 있다. 너무 오래돼서 당시 정확한 구매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20만원 후반대였던거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현재 동일한 모델은 없었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간치니프린트실크타이가 31만원에 형성돼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렴풋한 기억으로 당시 루이비통, 구찌, 버버리 등도 구경했던거 같은데, 로고가 너무 팍~ 시선을 끌거나 유행타는 현란한 패턴보다는 얌전하면서 은은한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을 골랐던거 같다. 3년 넘게 박스 안에 세워져 있던것(?) 치고는 상태가

메리드스튜디오 촬영 시안 5단계로 (배경, 컨셉, 의상, 헤어, 순서) 간단하게 준비하기 [내부링크]

1. 찍고싶은 스튜디오 배경 선택 2. 선택한 배경을 3~5가지 분류 3. 배경을 기준으로 컨셉 네이밍 4. 신랑 신부 착장 세트 매칭하기 5. 복장에 따른 헤어 스타일 선정 최종. 촬영순서 정해 완성 :) 웨딩 촬영 시안, 이 단계를 순서대로 따른다면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 1, 2단계 : 스튜디오 배경 골라 3~5가지로 분류하기 요즘 대부분의 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공식 채널에 올라온 샘플사진을 보며 찍고싶은 컷을 모두 스크랩한다. 그리고 저장된 사진을 모아놓고 보면 비슷한 느낌을 주는 컷들에서 공통점이 발견될 것이다. 그것을 기준삼아 중복사진을 제거하고 대표사진을 추려 세네개 혹은 다섯개 주제로 그룹화 시켜본다. (우리 스튜디오는 촬영 의상으로 최대 5벌까지 가능한 곳이라, 네 가지 착장으로 구상했다) 3단계 : 그룹화된 배경에 적절한 컨셉 이름 붙이기 시간관계상 모든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최소한 이 배경에서는 꼭 찍고싶

웨딩촬영준비물 : 네일, 간식, 시안, 소품, 구두 [내부링크]

네일 웨딩네일의 대명사인 화이트(시럽) 펄 그라데이션으로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깔끔한 네일을 받았다. 꼭 흰색이 아니여도 본인 피부톤에 따라 스킨톤의 베이지, 연핑크, 살구색상을 선택하는것도 여리여리하게 예쁜거 같다. 또 촬영 이틀전 시술 받는게 너무 촉박하지 않으면서 제일 좋은 컨디션으로 갈 수 있는 적절한 날짜같다. 간식 Previous image Next image 촬영시간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후3시 촬영 시작이었던 나의 경우 허기를 채운다기보다는 긴 촬영시간 당보충의 개념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또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해 현장에서 배달을 시킨다던가 간식을 늘어놓을 공간이 마땅치않다는 후기를 보고 깔끔하게 인당 하나씩 나눠주려고 간식 봉투를 만들었다. 다이소에서 필름 봉투를 사와 비타500, 곡물과자, 카카오 케이크, 비스킷, 캔디류 등 주전부리를 담았다. 촬영시안 우선 나는 헤어변형이나 플라워 스타일링, 스타일 디렉팅 등 리허설촬영을 위한 추가적인 서비스를 따로 섭외하

촬영드레스 8벌 중 3벌 어렵게 선택한 과정 w/렌느브라이덜 [내부링크]

운좋게도 지난번 드투때 피팅을 도와주셨던 렌느브라이덜의 은연주 부원장님이 촬영드레스가봉 역시 맡아주셨다. 렌느브라이덜 본식 드레스 피팅후 당일 계약한 이유와 혜택 마지막으로 방문한 샵도 마찬가지로 강남구청역에서 멀지 않은 렌느브라이덜이다. 드레스샵들이 대부분 청... blog.naver.com 지난 방문때 주차관련 의견을 작성했었는데 (설마 내글을 보신건지) 우연의 일치인지 가봉전날 발렛안내 겸 예약확인 문자가 왔다. 피드백이 바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니 이곳은 나중에 정말 입소문으로 크게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본론으로 들어와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촬영드레스를 고를 때 대부분 공식처럼 따르는 화이트 풍성1벌+슬림2벌(이 중 하나는 볼레로 등으로 변형가능한 실크드레스)의 공식을 따르진 않았다. 대신 화이트 풍성1, 변형불가한 슬림1, 유색드레스1로 구성했다. 그 이유를 피팅 및 셀렉한 드레스와 함께 소개한다. 1번. 레이스 잔비즈 [풍성] (PICK) 렌느브라이덜 풍성한 드

금강제화 상품권으로 리갈 남성구두 10만원대로 구매하기 (feat.아울렛 남영점) [내부링크]

금강제화의 베스트셀러 리갈 구두(정가 30만원대)를 금강제화상품권 + 아울렛 조합이면 10만원대로 구입가능하다. 정장을 주로 입는 남성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신랑이라면 한번쯤은 헤리티지, 리갈 등의 시그니처 라인을 정장 예복 구두로 추천 받았을거다. 헤리티지는 금액대가 40-60만원선에 형성되어있고 구두를 거의(아예) 신지않는 예랑이에게는 리갈도 충분해보였다. 금강제화 상설아울렛 남영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83-8 서울에는 아울렛이 은평구 불광점, 금천구 마리오아울렛까지 총 3개 있는데 우리는 매장이 넓고 접근성이 좋은 남영점을 방문했다. 네이버지도 거리뷰 자체 무료 주차장이 매장 바로 앞이라 너무 편했고, 상품권을 미리 안사와도 숙대입구역 7번출구 바로 앞 가판대에서 구할 수 있으니 (동선이 가깝다) 물건을 먼저 살펴보고 금액을 맞춰 사와도 된다. 지금부터 구경했던 구두들이다. 시착1번. 리갈 플레인 더비 브라운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랑 결혼식

애드포스트 조건과 신청, 승인에 관하여(w/글25개) : 블로그 3개월차 중간점검 [내부링크]

23년 1월 9일 올해 포부를 담은 첫 글(글이라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내면의 다짐이랄까..)을 포스팅하며 나는 블로거가 됐다. 결혼, 제2의 인생 시작 막연했던 결혼을 결심하며 많은 것들이 변해왔고, 또 앞으로도 격변할 예정이다. 하는 일, 사는 곳, 라이프... blog.naver.com 그로부터 93일째 되는 4월 11일 애드포스트 신청을 했고, 다음날인 4월 12일 미디어가 등록됐다는 승인 메일을 받으며 얼떨결에 블로그 수익화에 한발 내딛게 됐다. 내 주제에(3개월차) 블태기(=블로그 권태기)가 벌써 와 그래도 일주일에 1개는 포기하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억지로 끌고가던 참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본 오늘의 주제는 단비같은 소식에 동기부여 받아 마음을 다시 잡아보는 블로그 3개월차 중간점검을 겸한 애드포스트 관련 이야기. 시중에 알려진 애드포스트 조건? 크게 3가지 기준이 거론되고 있다. 1) 블로그 개설 90일 이상 2) 포스팅한 글 50개 이상 3) 블로그 방문자 수 10

웨딩촬영 정장 고르기 : 토냐테일러 대여복(남성정장, 여성원피스) [내부링크]

테일러샵에서 맞춤정장 가봉한 후기 상담받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가봉날이 도래했다. 발걸음하기 쉽지 않다고 담당 실장님께서 센스있... blog.naver.com 예복가봉을 마치면 바로 이어서 촬영복 셀렉을 하게 된다. 계단을 내려와 토냐테일러 정문으로 진입할때 자연스럽게 지나치는 곳(사진속 동그라미 표시한 입구)가 알고보니 스튜디오 촬영 대여의상을 고르는 장소였다.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이었지만 그래도 렌탈에 필요한 구색은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구성 : 남성정장 2set / 여성복 1pc 이날 선택해야 했던 의상은 서비스로 받은 여성정장을 포함해 총 3피스였다. 먼저 메인인 남성 양복을 고르기 시작했다. 종류는 아래 사진과 같은 규모로 한 코너 조금 더 있다고 보면 된다. 더블버튼 신랑 예복 자켓을 이미 싱글버튼으로 맞추기도 했고, 이럴때 아니면 언제 클래식한 수트를 갖춰 입겠냐는 나의 사심을 담아 더블자켓을 하나 고르기로 했다. 후보1. 중후한 분위기를 풍겼던 베이지 자켓

테일러샵에서 맞춤정장 가봉한 후기 [내부링크]

토냐테일러 예복 상담받고 맞춤양복 선택한 과정 상담받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가봉날이 도래했다. 발걸음하기 쉽지 않다고 담당 실장님께서 센스있게 드레스 가봉일과 같은날 스케줄을 잡아주셨다. 우리처럼 수제 비접착 방식으로 진행하면 2번 방문하게 되고, 수미주라 반수제 방식은 보통 1번 방문하는 듯하다. 원단 : 이태리 토냐 색상 : 네이비 헤링본 방식 : 비스포크 구성 : 자켓, 팬츠, 베스트, 셔츠, 넥타이 예랑이는 평소 정장을 거의 입지않고 체격이 있는 편이라 활동성과 드레이프성이 특징인 이태리 원단이 적합했다. 그리고 이번 수트는 기념일이나 경조사 등 행사가 있을때 입을 목적으로 미세한 헤링본 패턴을 골랐다. 또 이왕 테일러샵에서 진행하는거 신랑 체형에 맞춰 패턴을 뜨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었다. 가봉은 마스터 테일러 선생님이 직접 진행해주셨다. 첫 방문시 담당실장님이 예랑이의 대략적인 사이즈를 측정했었는데, 가봉단계에서는 테일러가 신체 구석구석 정밀하게 체촌하는

드레스투어가 촉발시킨 셀프 메이크업 클래스 내돈내산 이용후기 (feat.프립) [내부링크]

많은 여성들이 코로나 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며 메이크업 단계를 대폭 줄이거나 나처럼 과감하게 생략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자연스럽게 해왔을거라 짐작한다. 시간이 흘러 서서히 야외에서 실내, 그리고 마침내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해제되면서 이제는 사실상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내는게 자유롭다. 내가 드레스 투어를 했던 2월 초에는 럭키하게도 실내 마스크착용이 막 풀렸던 시점이라 피팅시 마스크를 벗고 진행했다. 그래서 드레스 느낌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여겼던 기억이 난다. (불과 몇달 전만 하더라도 예비신부만 마스크를 잠깐 벗고 느낌 확인하는것도 허용하지 않는 샵이 있었고, 플래너도 투어시 투명마스크를 준비하면 좋다는 코멘트를 해줬던 혼돈의 과도기였다..) 동시에 드레스샵투어시 평소보다 메이크업 색조를 진하게 해야 화려한 드레스에 얼굴이 묻히지 않아 느낌을 잘 판단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는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위글위글 레디백 득템하기 (with.가족합산) [내부링크]

대한항공마일리지 개편과 전면 백지화 이 에피소드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으로 떠들썩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으던 충성고객은 아니었고, 회사 출장 덕에 마일리지가 조금 적립됐다. 개편소식과 마일리지소멸을 예고하는 메일이 계속 날라와 어떤 이슈인지 확인해보니 전반적으로 기존보다 혜택이 줄어드는 반면, 단거리는 오히려 이득인 내용이었다. 항공마일리지를 단거리에 쓰는 경우는 적지만, 나는 어차피 장거리 좌석승급 할만큼 쌓을일도 없고 이번년도 소멸되는게 있으니 그냥 신혼여행 항공권을 끊어야지 생각했었다. 새로운 제도가 4월 1일부터 시행되면 1구간 평수기 일반석이 편도 10,000 왕복 20,000 마일로 발권가능해 기존 공제 3만마일보다 1만마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뿔난 소비자와 장관까지 나서 비판하는 형국에 대한항공이 부담을 느겼는지 이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마일리지몰 KAL스토어 이용하기 그래서 4월

헬퍼비를 비롯한 웨딩 인건비에 관하여 (feat.식권) [내부링크]

요즘 나와같은 예비부부는 워낙 정보가 많이 오픈된 덕분에 결혼을 준비하며 스드메 패키지로 지불한 비용 이외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 (알려져있는 대표적인 추가금 예시) - 스튜디오 원본 수정본, 추가컷, 액자 변경, 야외컷 야간씬 추가 등 - 드레스샵 등급차이, 드레스 레벨(라벨)차이, 신상여부 등에 의해 발생되는 가격 - 헤어 메이크업 디자이너 지정, 직급 업그레이드(실장->부원장->원장) 소요 금액 이렇게 스드메 업체에 따로 결제하는 금액과는 또 별개로 추가되는 인건비에 대해서는 쉽게 예측하지 못할거 같아 오늘은 이에 대해 상세하게 써보려고 한다. 헬퍼 이모님 헬퍼비란 드레스를 샵에서 대여하면 혼자 착용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헤메샵에서 드레스 피팅을 도와주고 현장에 같이 이동해 옷매무새를 봐주고 약간의 수정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손봐주시는 이모님께 드리는 수고비 개념이다. 스튜디오 촬영과 본식 각각 따로 지급하며 기본 20만원부터 책정된다. (

부쉐론 쎄뻥 보헴 예물 목걸이 구입정보 (feat.착용샷) [내부링크]

바야흐로 3년전 예랑이가 회사에서 받은 인센티브로 달려가 구매했던 부쉐론목걸이. 그때의 남자친구와 잘 교제해 결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예물목걸이를 땡겨 받았다해도 괜찮을만큼 나에겐 의미있고 귀중한 목걸이라 소개한다. 2020년 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매했다. 당시에는 부쉐론이 신세계 세일리지 적용, 상품권 증정 해당 브랜드에 속했는데, 현재는 타사 웨딩 마일리지 적립을 비롯한 모든 행사에서 제외됐다. 조금이라도 할인받아 살 수 있었던 과거가 그립다.. 부쉐론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F 3년전 가격은 185만원이었고 현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금액은 231만원이니 그때보다 약 25% 인상됐다. 쎄뻥 보헴 펜던트 xs 페어컷 화이트 마더오브펄 0.75캐럿 라운드컷 다이아몬드 0.03캐럿 18K 옐로우 골드 4.13g 2020년 구매금액 : 1,850,000원 2023년 공시가격 : 2,310,000원 그것보다도 목걸이가 아주

롯데웨딩멤버스로 롯데호텔 할인받아 예약하는 방법 [내부링크]

롯데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롯데 계열 호텔을 최대 30프로 인하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걸 뒤늦게 알게됐다. 여기어때 야놀자 등의 플랫폼과 비교해봐도 실제로 더 저렴해서 앞으로 맘놓고 애용할 예정..! 먼저 롯데백화점 웨딩 홈페이지의 메인에서 옆으로 넘겨 세번째 화면을 누른다. 클릭해 들어가면 대상 호텔 및 상세내용이 표로 정리돼있는데, 시그니엘, 롯데호텔, L7 엘세븐, 롯데시티호텔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롯데 호텔과 아라이리조트(처음 들어봐 찾아보니 일본 니가타현 소재)까지 광범위하다. 출처 : 롯데웨딩 예약 바로가기를 누르면 롯데호텔&리조트 홈페이지로 이동하고 호텔 리워즈 회원가입을 해야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나는 공덕역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마포의 스탠다드 더블 상품을 예약했다. 당연히 회원 본인 투숙시에만 이용 가능하고 체크인시 회원여부를 확인한다고 나와있는데, 나는 모바일체크인을 해서

결혼식축가를 비롯한 나의 고민거리들 (feat.축의금, 주례, 사회, 가방순이) [내부링크]

지인들에게 결혼소식을 알리고 굵직굵직한 결혼식준비 절차를 밟다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해야 할 것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다. 오늘은 지금까지 내가 결혼준비과정에서 거쳤던 사소하지만 큰 걱정거리들에 대해 써볼까 한다. 축가 주변 결혼식을 다녀보면 축가는 가족 혹은 친구들이 불러주기도 하고 아예 전문 가수나 웨딩 연주 업체를 섭외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중에 무엇보다 신랑 혹은 신부가 직접 부르는 경우 노래실력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예랑이가 한다!!! 2012 월간 윤종신 6월호 아티스트 정인|윤종신 발매일 2012.05.30. 열심히 축가 추천 리스트를 찾아보고 선택한 노래는 윤종신 오르막길. 마냥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힘들고 고되지만 함께 묵묵히 걸어나가자는 메시지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결혼식 돈받는사람 결혼식에서 의외로 중요한 역할이 바로 축의금 받는사람 아닐까 싶다. 예랑이 경험상 친한 친구에게 부탁하면 결혼식을 하나도 못보게되니 속

토냐테일러 예복 상담받고 맞춤양복 선택한 과정 [내부링크]

신부 드레스보다 선택지가 많은 신랑 예복 잘 따져보고 결정하기 신부드레스는 대여로 진행하는게 일반적이나 예복은 개별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구매 vs 대여 처음엔 예랑이가 평소 정장을 입지 않기때문에 구매할 필요가있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결혼을 계기로 좋은 정장세트를 갖춰 가족모임이나 각종 경조사에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맞춤예복 vs 기성복 요즘 수트서플라이 같은 기성복도 잘나온다길래 구경해볼까 싶었다. 하지만 말그대로 기성복이라 거의 추가수선이 필요하고, 셔츠와 넥타이를 따로 준비해야 할뿐만 아니라 촬영복 대여까지 직접 챙겨야한다는게 참 번거로운 일이었다. 그래서 모든걸 포함하는 예복 웨딩패키지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싶어 맞춤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어느 예복업체? 그렇다면 다시 수많은 맞춤정장 테일러샵 중 어느곳을 택할지 고민됐다. 몇몇 특색있고 트렌디한 샵들도 가성비좋다는 업체들도 물론 눈에 들어왔지만, 결정적으로 우리에겐 촬영 대여복 픽업

렌느브라이덜 본식 드레스 피팅후 당일 계약한 이유와 혜택 [내부링크]

마지막으로 방문한 샵도 마찬가지로 강남구청역에서 멀지 않은 렌느브라이덜이다. 드레스샵들이 대부분 청담동에 몰려있어 가깝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평일 낮에도 차가 많아 막히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시간을 여유있게 잡는게 좋다. 렌느브라이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8길 48-18 B1 우린 드레스투어 간격을 2시간으로 잡았더니 마지막 샵에 도달하니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게됐다. 혹시나 일찍 당겨 시작할 수 있는지 샵에 전화해 문의했더니 흔쾌히 오라고해 기분좋게 샵으로 향했다. 정말 친절한 직원분이 우리를 맞아주셨는데 카운터쪽 냉장고에서 자유롭게 음료와 물을 가져다 먹어도 되고,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 그사이 화장실도 다녀오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화장실도 내부에 가깝게 있어 편했고 숨가쁘게 이동하며 피팅하는게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는데 이런 사소한 배려가 피팅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렌느브라이덜 내부 피팅드레스(총 5벌) 1번

브라이드로체 미카도 실크 비즈 드레스 투어 리뷰 [내부링크]

두번째 방문 드레스샵은 강남구청역 근방의 브라이드로체! 브라이드로체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755 진성빌딩2층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근처 커피빈에 가려다 주차공간이 마땅치않아 일단 샵에 주차하고 올라가봤다. (발렛x 주차비 3천원 피팅비 5만원과 함께 직원분께 전달) 문앞에서 직원분을 마주쳤는데 다행히 시간이 비었다고해 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최근 이사했다고 하던데 새하얗고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드레스투어 업체중 내부 컨디션은 제일 세련됐다) 동행인원이 앉는 쇼파도 아주 넓었고 미니냉장고도 구비되어 있어 커피나 주스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다. 마침 아주 목말랐었는데 피팅전 당충전됐다. 직원분이 간단하게 염두에 둔게 있냐 물어봤고 인스타그램에서 본 디자인을 보여드렸다. 실크선호라 보여드린건 전부 실크였고 비즈는 추천받아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마침 비치된 화보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이 2개정도 있었는데, 둘 다 샵에 없어 아쉽지만 비슷한 다른 디자인으로 입어보기로 했다.

디아뜨르 비즈 오간자 실크 피팅 후기 드레스 투어 팁 [내부링크]

스튜디오 촬영일정이 잡히면 촬영 약 2-3달 전 드레스샵을 고르는 드레스투어를 하게 된다. 실크드레스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디아뜨르를 방문했다. 디아뜨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35 신사동빌딩 압구정 로데오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고 일방통행이다. (주차 발렛비 5천원) 디아뜨르 나는 메이크업을 받고 가느라 동행인원이 먼저 도착했었는데 대기 공간에 잘 안내해주셨고 그곳에서 피팅이 모두 이뤄졌다. 방은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온벽에 설치된 거울 덕분에 드레스 피팅한 모습을 확인하기에 굉장히 수월했다. 원장님과 이모님이 직접 피팅을 도와주셨고, 보통 보고온 디자인이 있냐 물어보는데 여긴 타샵들과 달리 주도적으로(?) 추천하는 드레스를 입혀주었다. 신기하게도 내가 염두에둔 실크드레스를 입어봐 다행이었지만, 개인 취향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피팅 전에 봐둔 디자인을 보여드리고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1번. A라인 비즈 모든 사진 출처는 디아뜨르 인스타그램 첫피팅은 상체에 맑은 비

혼주메이크업 비용 예약정보 : 김청경, 코코미카, 제이바이로이스타, 몽슈슈, 오늘바이소리 [내부링크]

신랑신부 헤메샵보다 까다로운 가족 헤어메이크업샵 예약하기 퍼스널컬러로 찰떡같은 스드메 고르는 팁 웨딩홀 계약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면? 그렇다면 바로 이어 스드메 업체를 알아봐야 한다. 유명 인기있는 곳... blog.naver.com 이전글에서 다뤘듯이 나는 헤메샵을 고민없이 김청경 헤어페이스로 선택했다. 반면 가족 헤어메이크업샵은 고민이 컸다. 웨딩홀 연계샵 vs 외부업체 먼저 나의 웨딩베뉴 헤리츠컨벤션에는 연계샵인 몽슈슈살롱이 입점해있다. 몽슈슈살롱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62 혼주메이크업 편의성을 고려해 예식장을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몽슈슈의 후기가 많이 없고 안좋은 평도 꽤 보여 마지막까지 예약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됐다. 자칫 식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지쳐있을 양가 부모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고민이 물러갔다. 또 양가 부모님이 미적으로 예민한편도 아니니 편하게 한곳에서 이동하게 해드리는게 한결 낫겠다 결론지었다. 웨딩홀 계약 후 한 달 정도 경과했을 시점에 몽슈슈에서 문자가

C드 까르띠에 웨딩밴드 3년 착용 재구매 후기 (feat.19년vs23년 구성 가격 비교) [내부링크]

생일선물로 받은 까르띠에 반지 나는 평소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 과거 예랑이와 맞이한 내 첫 생일의 선물로 뭘 받고싶냐 했을때 특별히 필요한건 없었고 반지(?)를 사달라했다. 그때 백화점에서 여러 브랜드를 구경하다보니 제일 맘에든게 웨딩밴드로 많이들 선택하는 c드 까르띠에링 이었다. C드 까르띠에 3mm 당시 만난지 얼마 안됐었고 웨딩밴드를 생일선물로 정하는게 어찌보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일 수 있었다. 하지만 어중간한 반지는 싫었고 맘에 드는게 중요하지라는 생각으로 선택했었다. 그로부터 매일 내 왼손 약지에 함께한 까르띠에 반지는 웨딩밴드라는 이름과 의미에 걸맞게 우리를 결혼으로 이끌어준거 같다 3년넘게 매일 착용한 소감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물받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데일리로 정말 만족하며 착용중이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심플함 그 자체로 캐주얼룩, 오피스룩, 좀 꾸민날 어느 착장에도 두루 어울린다. 매일봐도 질리지도 않고 신체의 일부가 됐다해도 무방할정도로 착

타사키 진주귀걸이 8.5mm 롯데백화점 구매 가격정보 [내부링크]

갑자기 예물..? 시작은 예비 시어머니께서 조그만한 악세사리를 해주고 싶다는 얘기를 전해들으면서였다. 어른들이 전형적으로 선호하는 금장신구를 언급하셨다는데, 평소 내 액세서리 취향이 확고한걸 아는 예랑이는 서로 기대치가 다를 수 있으니 섣불리 얘기 꺼내지 말라고 했단다..c️ 타사키 tasaki 시어머니의 마음도 헤아리면서 실용적인거 뭐 없을까? 예물하면 보통 떠오르는 예물함에 담긴 악세사리 세트..는 보관만할게 뻔했다. 차라리 오래두고 자주 사용할 수 있는걸 슬쩍 얘기해보는게 낫겠다 판단했다. 마침 곧 드레스투어 다니며 장신구도 구경할텐데, 본식때도 착용하고 데일리로도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손이갈 진주귀걸이가 떠올랐다. 타사키 진주귀걸이 8.5mm 롯데 웨딩 마일리지 더블적립?! 혹시 몰라 + 사전 가입 이벤트중이라 미리 가입해놨던 롯데웨딩멤버스에서 상반기 웨딩페어가 시작됐다는 문자가 왔고, 아코야진주로 유명한 타사키가 포함돼있었다.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롯데 에비뉴엘 본점

퍼스널컬러로 찰떡같은 스드메 고르는 팁 [내부링크]

웨딩홀 계약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면? 그렇다면 바로 이어 스드메 업체를 알아봐야 한다. 유명 인기있는 곳은 당연하게도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이다. 다들 얼마나 재빠른지 22년 12월 예약당시 우리가 희망한 촬영시기의 스튜디오는 단 2자리 남아있던 상황이었고, 마음 정한 3곳의 드레스투어 후보 중 2곳은 23년 6월까지 전체마감이라해 부랴부랴 다른 곳을 다시 찾아야했다. 진짜 원하는 곳이 있다면 빠르게 예약하는 것만이 방법이다. 퍼스널컬러로 옥석 가려내기! 수많은 스드메 업체중 나에게 적합한 곳을 어떻게 선택하지? 고민했을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이전에 받았던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활용하는거였다. 쿨톤, 겨울소프트 많이 꾸미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자제하고 덜어낼수록 깨끗하고 선명한 존재감이 드러나는 타입 진단받은 내 속성을 적용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추릴 수 있을거 같았다. 리허설촬영 : 심플한 쿨톤 배경이 메인인 인물중심 스튜디오 화려하고 요소가 많은 배경이 강점인 스튜디오들을 1차로

양재 엘블레스 가심비 웨딩홀로 추천 [내부링크]

엘타워의 노하우가 집약된 실속 예식장 구색 갖춘 세련된 웨딩 베뉴 우리의 강남+서초 예식장 투어 마지막 장소는 엘타워가 전개하는 실속형 웨딩홀 엘블레스. 엘블레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 LL층 양재역 9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엘타워,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엘블레스 입구) 상담예약을 하면 사전에 엘타워에 주차하라고 안내문자가 온다. 우리는 하객 이동동선도 확인할겸 하객주차장으로 이용되는 양재역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장 규모가 컸고 주차하는데 특별히 불편한건 없었지만, 바로 옆 건물임에도 출입구가 헷갈리게 되어있어 체감상 멀게 느껴졌다. 스포타임 건물로 들어가 홀이 위치한 지하로 내려갈땐 엘리베이터가 붐벼 어쩔 수 없이 계단을 이용했는데, 자차로 방문한 하객은 지하철에 비해 이동동선이 꽤 길다고 할 수 있다. 엘블레스는 예약실, 단독홀, 피로연장, 혼주대기실 등이 지하 한 층에 모여있는 구조였다. 손님들이 기념으로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이

at포레 접근성 우수한 양재 컨벤션웨딩홀 [내부링크]

at센터 인프라를 공유하는 대규모 예식장 23년 연회장 리뉴얼로 뷔페 메뉴로 변신중 다음으로 살펴볼 곳은 양재IC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도달하게 되는 at포레. 지방하객이 많다면 위치는 최적이다. aT포레웨딩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 내부통로로 바로 연결된다. at센터 연결통로 생각보단 많이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하 1층 쭉들어가면 예약실과 음식점, 문구점 등 여러 업체들이 입점한 상가(?)를 마주하게 된다.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화장실을 가려고 빙 돌았는데 헬스장도 입점돼있었다. 마침 운동복 차림의 헬스장 회원들이 나와 얘기중인 모습을 보는데 여기가 결혼식장 맞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예약시간에 맞춰 예약실로 향했다. 직원분들이 전체적으로 환대해주는 분위기와 친절한 응대에 주변을 보고 순간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이 좀 누그러졌다. (또 유일하게 먼저 음료를 준비해주었던 곳이기도 했다) 5층 로비 참고로 상담예약

강남/서초 한식 연회장 찾는다면 더화이트베일 - 2편 V홀+W홀+피로연장 리뷰 [내부링크]

화이트플라워가 메인인 깨끗한 V홀 파스텔톤 꽃장식으로 싱그러운 W홀 V홀 (3F)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위치한 V홀로 올라갔다. 더화이트베일 V홀 로비 올라가자마자 양쪽으로 축의대가 정면에 보인다. 더화이트베일 3개의 홀 중 하객편의성은 제일 좋아보였다. V홀 신부대기실 하얀 샹들리에 장식은 화이트베일홀 신부대기실과 동일했고, 배경이 장미문양으로 꾸며져있었다.(개인적으로 불호) 3개의 신부대기실 중에서는 제일 평범했던? 힘을 뺀 느낌이었다. V홀 포토테이블 V홀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포토테이블은 촛대와 심플한 꽃장식으로 꾸며진 모습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더화이트베일 V홀 화이트 계열 플라워를 주로 사용해 깨끗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에서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버진로드가 상당히 높고 옆으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 올라갔을때 굉장히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V홀 하객석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원형 하객석이었고, 좌석에 두른 리본장식도 유치하지 않고

더화이트베일 서초구 우아한 예식장 찾는다면 제격 - 1편 화이트베일홀 [내부링크]

이름처럼 깨끗한 베일이 인상적인 화이트베일 홀 한식 상차림 선호한다면 장점이 될 피로연장 이제 서초구로 넘어와 투어 시작! 투어한 6곳 중 유일하게 뷔페가 아닌 한정식 정찬요리를 취급하는 곳이다. 더화이트베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45-14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컷으로 지하철로 와도 아주 편리하고, 우리처럼 지방하객이 있다면 서울남부터미널 바로 맞은편이라 고속버스 이용도 굉장히 편한 위치다. 우리는 자차로 방문했는데 멀리서부터 단독건물과 주차안내요원이 눈에 띄었고, 안내수신호를 받아 예식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 건물에 쉽게 주차했다. 주차장은 넓었고 주차시 불편함은 없었지만 지상 뻥뚫린 야외공간이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웨딩홀 건물로 이동하는데 굉장히 추웠다. (겨울 예식 생각한다면 고려해야 할듯) 주차장에서 예식장으로 연결된 후문으로 들어가니 1층 로비와 예약실이 바로 자리했다. 일요일 오후 6시 늦은시간 방문 상담이었는

브라이드밸리 강남 가성비 웨딩홀로 유명한 이유 [내부링크]

긴 버진로드로 신부 로망 실현 강남땅에 형성된 놀라운 가격대 다음으로 둘러본 투어 베뉴는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브라이드밸리. 브라이드 밸리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62 B1층 지하철로 강남역으로 올 수도 있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양재역이 훨씬 가깝다. (도보 3분) 우리는 자차로 방문했는데, 캠코양재타워는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지상 지하 모두 주차 가능했고, 우리는 지하로 향했다. 방문 당시 지하1층이 공사 중이었는데,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차장 진입시 상당히 정체되었다. 주차장이 복층이고 규모가 컸는데 한 층을 사용 못한다고 이렇게 막힐 일인지는 의문이었다. (나갈때도 진입차량과 출차차량이 뒤엉키고 주차요원이 안내를 제대로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로 브라이드밸리가 위치한 지하1층으로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층수를 입력해야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 누르는 층버튼이 없음) 로비 / 포토테이블 마주한 로비는 굉장히 넓었다. 정사각형 로비를

컨벤션헤리츠 홀별 특징비교 + 당일계약후기 [내부링크]

밝은 채플 스타일의 프로메사 홀 vs 어두운 호텔 예식 & 컨벤션 웨딩홀 스타일 아그니스 홀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7호선 학동역 역세권에 자리잡은 헤리츠컨벤션. 컨벤션헤리츠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62 지하철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그냥 바로 보인다!! 투어한 웨딩홀 6곳 중 역에서 제일 초근접한 위치! 자차로 방문한 우리는 건물은 쉽게 찾았는데 주차장 입구가 눈에 띄지 않아 한 바퀴 크게 돌고나서야 들어올 수 있었다. 이날은 예식이 있는 날이었고, 주차요원에게 방문상담 왔다고 하니 지하2층 좋은 자리를 안내해주어 편하게 주차했다. (검색해보면 하객주차는 조금 붐비고, 만차시 주변 건물에 분산 주차를 유도한다고 하는데 실제 경험해보지 못해 조금 불안하긴 하다) 층안내 표찰과 예식홀, 연회장 정보도 잘 안내되어 있는 편이다. 1층 로비 / 커뮤니티룸 1층에는 예약실과 카페, KB국민은행 ATM기, 답례품 교환처 등 편의시설이 함께 자리잡고 있었다. 투썸플레이스의 커뮤니티룸은 결혼식

라온제나 강남 치명적인 장점과 단점 [내부링크]

선택의 이유가 될 신부대기실 vs 제외의 사유가 된 엘리베이터 나의 첫 웨딩홀 투어 장소는 분당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에 자리잡고 있었다. 지하철 이용시 도보 5분 컷 역세권이라 셔틀버스를 따로 운영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자차 이용시에는 지하부터 지상까지 마련된 주차장에 바로 주차할 수 있다. 라온제나 강남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47길 5 처음 눈에 거슬렸던건 건물 외관이 결혼식장처럼 보이지 않았다. 네비를 찍고 가 근처에 다달았을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건물로 착각했다. '논현동 3호 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이 떡하니 주차장 진입로에 보였기 때문이다. 또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라온제나 간판이 눈에 띄지도 않을 뿐더러 아주 투박한 폰트라 언뜻 보면 숙박 건물처럼 보였다ㅠㅠ (건물이 큰 도로변에 위치한게 아니고 경사진 골목 안쪽에 있으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B4 주차장 엘리베이터 어찌저찌해서 지하 4층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사전에 정보

결혼, 제2의 인생 시작 [내부링크]

막연했던 결혼을 결심하며 많은 것들이 변해왔고, 또 앞으로도 격변할 예정이다. 하는 일, 사는 곳, 라이프 스타일 등등... 이것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과정을 덤덤하게 기록해 보기로, 용기를 내 본다!

결혼여정 첫발을 내딛다 [내부링크]

주변에서 결혼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약 1달 전, 23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해보기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뛰어들며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을 만나는 중이다. 셀프웨딩 vs 웨딩플래너(웨딩업체) 막연하게 스몰웨딩에 관심이 있었다. 우리가 모르는 대부분의 부모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가 뭔가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만 서치해보니 small이 초대하는 손님만 small이고, 나머지는 모두 big이라는걸 알게됐다... 이래서 다들 스드메 패키지를 이용하고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는구나.. 남들이 많이 하는건 다 이유가 있구나.. 깨닫고 재빠르게 웨딩박람회를 방문해 상담받아 보기로 한다. 코엑스 vs 웨딩앤 vs 다이렉트 웨딩 박람회 검색해보면 웨딩박람회는 또 어떻게 그렇게나 많은지... 제일 검색이 많이 되고 지인에게 추천받은 3곳을 추려 방문해봤다. 준비시작~!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갔다보니 상담에 한계가 있긴 했지만, 앞으로 어떤 과정으

결혼식 일자 예식장 결정이 급선무! 웨딩홀 투어 팁 [내부링크]

웨딩박람회 상담을 가면 제일 먼저 나누는 대화는 모두 이런 패턴이었다. 플래너: 언제 예식이세요? 우리: 음...내년 가을쯤요? 플래너: (웃음) 결혼식 날짜 먼저 잡으셔야 해요~ (웃음) 아직 양가 부모님을 뵙기 전이였지만, 양쪽 집안에 특별히 결혼 택일 문화가 없었고, 우리가 자유롭게 준비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먼저 윤곽을 잡고 말씀드리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성수기에 비싸게 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알아보니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진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웨딩업계엔 극성수기가 존재할 뿐, 비성수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됐다. (물론 지역이나 인기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알아본 곳들은...) 그리고 한 번 뿐인 특별한 결혼식날 덥고 춥고 비내리는건 싫었다. 공들인 헤어 메이크업 무너지기 쉽상이지 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그래서 23년 가을이었다. 계약한 웨딩업체의 웨딩홀 섭외 담당직원에게 연락이 왔다. 희망 예식 일자 / 시간대 / 예상 하객 인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