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shine의 등록된 링크

 sbnshine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2건입니다.

사피엔스와 우리의 행복. [내부링크]

#제 3부 인류의 통합.-역사의 화살 -돈의 향기 -제국의 비전 -종교의 법칙 -성공의 비결 수렵채집인들에게는 돈이 필요없었다.250p 농업혁명이 시작되었어도 이런 방식은 거의 달라지지않았다.250p 물물교환은 제한된 범위의 물품을 서로 교환할 때만 효과적이다. 복잡한 경제의 토대가 될 수는 없다.251p 돈은 부의 전환과 저장, 이동을 쉽고 값싸게 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복잡한 상거래망과 역동적 시장이 출현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만일 돈이 없었더라면 상거래망과 시장의 규모와 복잡성, 역동성은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258p -돈의 향기 화폐의 역사에서 진정한 돌파구가 생긴 것은 그 자체적으로 내재적 가치가 없는 돈, 그렇지만 저장과 운반이 쉬운 돈을 사람들이 신뢰하게 되었을 때다.260p 돈의 향기part -제국의 비전.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200개가량의 국가들이 점차로 동일한 글로벌 문제를 공유해가고 있다는 점이다.예컨대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원자폭탄은 국경과 상

사랑하는 것은. [내부링크]

사랑받는다는 것은 소비되는 것을 의미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고갈되지 않는 기름으로 빛을 내는 것을 말한다네. 그러므로 사랑하는 것은 끝없이 지속되며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는 힘이겠지 마지막질문 46p 릴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으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내가 사랑받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말이 아닌 상대의 눈빛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를 사랑하는 이의 눈빛을 보고 또 내가 그를 보면 사방이 사랑으로 가득찹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때도 내 안의 사랑이 가득 차오릅니다.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사랑을 느낍니다. 모르는 이와 대화를 나눌 때 그의 눈빛에서 즐거움과 선함을 봅니다. 그도 나의 눈빛에서 무엇가를 느꼈다는 것을 느낍니다. 주고 받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삶이 힘들수록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그 마음이 희망이다. 믿음은 믿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닌, 사랑을 시작하는 마음에서 나오니까. 인생의 가치가 보이지 않는가. 때로 귀한 것

즐거움 속에서 기다리기. [내부링크]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꽃이 있다. 다 꽃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옛 성인이 말했듯이 역경을 이겨 내지 못하면 그 꽃을 피워낼 수 없다. 하나의 씨앗이 움트기 위해서는 흙 속에 묻혀서 참고 견뎌내는 인내가 필요하다. 법정스님 화분이나 땅에 씨를 뿌려 싹을 틜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조바심도 나고 지금쯤이면 올라와야 될 텐데 못 기다리거나 또는 너무 물을 많이 줘서 파보니 썩어있었던 적도 있었다. 여러 번 실패한 끝에 이제는 무심하게 기다리고 물도 적당히 준다. 싹도 뿌린 씨앗들 전부에서 올라오지 않는다. 어떤 때는 겨울이 지나 씨 뿌린 것도 잊었던 곳에서 싹이 올라온다. 적당한 때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때가 되었으니 올라온 것이다. 우리가 이루어내는 과정 중에도 묵묵히 해야 하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느긋함과 인내심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완주할 수 있는데 조급해하면 계속 나아가기가 어려워진다. 무언가를 이루는 여정은 후퇴와 조금의 도약, 기다림의 반복

반가사유상처럼 미소 지을 수 있게. [내부링크]

부디 반가사유상처럼 미소 지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 위를 걸을 때나 바다에 넘어져 다시 일어나 흐느낄 때나 거친 삼각파도 위에 반가사유상처럼 고요히 앉은 자세로 평생에 단 한 번 세상의 나와 나를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턱을 손에 괴고 눈을 아래로 낮은 데로 낮은 데로 저 땅 아래에서 물 아래에까지 내려가 인간의 낙엽으로 다시 썩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너를 향한 내 인간의 자세가 너를 향한 내 인생의 미소가 정호승 여행 14p 노들 섬 노들서가. 오늘 날이 좋아 노들 섬을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조용히 지는 해를 바라보는데 그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들을 많이 찍었다.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모든 게 조화로웠다. 어딘가는 젊은 사람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 게임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세대를 떠나 한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이 좋았다. 내 마음이 여유로우면 모든 풍경이 아름답게 보이고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다. 행

사피엔스,유발하라리 읽고. [내부링크]

저번 주 금요일 사피엔스,Sapiens 유발하라리 원서읽기가 끝났다. 책을 읽을 때는 책 제목과 목차를 유의깊게 보는 편인데 책의 목차는 전체적인 뼈대이기 때문에 작가가 궁극적으로 하려는 얘기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사피엔스라는 종의 탐구를 연대기를 따라 중요한 사건들을 훑으며 지나간다. 여러 종 중에서 사피엔스가 어떻게 최후의 인간 종이 되었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있다. 제1부 인지혁명 제2부 농업혁명 제3부 인류의 통합 제4부 과학혁명 연대기를 따라 가지만 유발하라리는 내용 구석구석에서 현대를 넘나들며 물음을 던진다. 다양한 인사이트가 굉장히 많지만 몇 부분만 정리해보면 #제1부 인지혁명 이전의 인간 종들은 북부 시베리아 같은 지역을 통과한 일이 없었다. 추운 날씨에 적응한 네안데르탈인들도 이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훨씬 더 남쪽 지역에만 머물렀다.111p 보온복과 사냥기술이 개선되자 사피엔스는 얼어붙은 지역에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런데 왜 이

[마하라지] [내부링크]

마하라지:자각은 원초적입니다. 그것은 원래의 상태이고,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원인도 없고 지지물도 없고, 부분도 없고, 변화도 없습니다. 의식은 접촉 위에 존재하고, 하나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반사이며, 이원성의 한 상태입니다. 자각없이는 어떤 의식도 있을 수 없지만, 의식 없이도 자각은 있을 수 있습니다. 깊은 잠 속에서 그렇듯이 말입니다. 자각은 절대적이고 의식은 그 것의 내용에 대해 상대적입니다. 즉, 의식은 항상 무엇에 대한 의식입니다. 의식은 부분적이고 변화무쌍하지만, 자각은 전체적이고 불변이며, 고요하고 묵연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각 경험의 공통 기반입니다. 질문자:우리는 어떻게 의식을 넘어서 자각 속으로 들어갑니까. 마하라지:의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자각이기 때문에 모든 의식의 상태 안에는 자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하고 있다는 의식 그 자체가 이미 자각 안에서의 한 운동입니다. 그대의 의식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그대를 자각으로 데려다 줍니다. 그것은 새로운 상태가

사람으로서의 품격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외부 일정들 때문에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다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우리는 지문만큼이나 모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도 나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다른 여러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타고난 기질을 거의 안고 산다지만 큰 계기가 되는 일이 생기거나, 본인이 의도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더러는 바뀌기도 하는 것 같아요. krakenimages, 출처 Unsplash 주로 나의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경우는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요. 성격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라면 인격은 사람으로서의 품격이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우린 늘 누군가를 만나는데요. 누군가의 남다른 인격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이 달리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sapegin, 출처 Unsplash 인격은 하루아침에 어느 한 부분만을 갈고닦는다고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의 몸에 배어

무너트릴 수 없는 마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하루 일과를 거의 마무리한 이 시간을 저는 좋아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스탠드 불만 밝힌 채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낮 동안의 정신없었던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살다 보면 나를 둘러싼 많은 상황 중에서 모든 일이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곤란한 일이라든지 좋은 성과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결과 등. 자연스럽게 좌절감도 들고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시련 앞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있을까요. 실패하면 아마도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불행해지고 말 것이다. 비벌리 실스 힘든 상황 앞에서 작아지고 회피하려는 나의 마음을 숨김없이 바라봅니다. 제대로 보지 않거나 스스로에게 괜찮은 척을 하면 잠재의식에 그대로 남기에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보태지 않고 조용히 바라봅니다. dc20462, 출처 Pixabay 내가 첫 번째 화살은 맞았지만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겠다. 어느 책에

[에크하르트 톨레] [내부링크]

당신의 삶 전체의 여행이 궁극적으로는 이 순간에 내딛는 발걸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이 한 걸음만이 존재하며, 이 한걸음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무엇을 만나는가는 이 한 걸음의 성질에 달려 있다. 미래가 당신을 위해 보관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지금의 의식 상태에 달려 있다. 깨어남의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은 신의 은총과 같다. 깨어남은 그 안에서 생각과 알아차림이 분리되는, 의식 속의 전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겪어가는 과정이다. 새로운 의식 상태가 서서히 흘러들어 와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이 변화하고, 그 의식 상태가 그의 삶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겪는다. 첫번째 깨어남, 사념이 사라진 의식을 짧은 순간 경헝하는 것은 당신 쪽에서의 어떤 행동 없이 신의 은총에 의해서만 일어난다. 만약 이 책의 내용이 이해할 수 없거나 무의미하게 여겨진다면 그 경험은 아직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 안에서 무엇인

[법구경] 마음. [내부링크]

마음은 어지럽게 흔들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고 제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현자는 마치 활을 만드는 장인이 화살을 곧게 만들듯이 정신을 곧게 유지한다. Just as a fletcher makes straight his arrow, the wise man makes straight his trembling, unsteady thought which is difficult to guard and difficult to hole back(restrain) * 행복을 위해서는, 행복해지는 데는 얼마나 작은 것으로도 충분한가. 더할 나위 없이 작은 것, 가장 미미한 것, 가장 가벼운 것. 도마뱀의 바스락거림, 한줄기 미풍. 찰나의 느낌, 순간의 눈빛... 이 작은 것들이 최고의 행복에 이르게 해 준다. 에크하르트 톨레 * 블로그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어가는 날이네요. 좋은 이웃님들과 함께 하며 어떤 글에서는 글쓴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을만큼 마음이 일었던 글들도 있었고 같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내부링크]

이 책은 아이가 금요일 서점 신간코너에서 읽고 싶다고 고른 책이었다. 예전에는 소설책을 많이 읽었으나 근래에는 잘 읽지 않았는데 어제 집에 있으며 아이 책장을 어슬렁거리다 빼서 슬쩍 목차를 훑어보고 오랜만에 소설책을 보기로 생각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저자 무라세 다케시 출판 모모 발매 2022.05.09. 책은 각 장마다 다른 이들의 사랑하는 이에게 쓴 글이다. 이 책은 열차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급작스럽게 잃은 각자의 주인공들이 못다 한 말을 전하는 내용인데 각 장의 인물들은 서로를 완벽한 타인으로 알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읽는 독자는 스치듯이 한 번씩 만났으며 무심히 주고받은 말들 속에서 서로 얽혀있는 작은 우주를 보는 듯했다. 우리는 가까운 지인 밖으로는 타인이고 우리가 얽혀있다는 생각을 평상시에 인지하기 어려운데 작가는 의도된 이러한 설정으로 우리는 완벽한 타인이 아님을 얘기하고 싶은 듯했다. 이미 주제에서 묻어나듯이 이 책은 냉철하게 읽으려

나는 누구인가. [내부링크]

한 마리의 새, 한 그루의 나무, 한 사람의 인간 존재를 안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불가능하다. 그것들은 깊이를 측정할 수 없는 심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말이나 분류 표로 세상을 덮지 않을 때 잃어버린 감각이 삶에 돌아온다. 삶에 깊이가 돌아온다.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무엇이 내가 아닌가'를 아는 순간 '나는 누구인가'가 나타난다. 에크하르트 톨레 TerriAnneAllen, 출처 Pixabay 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갈망은 누구나 있습니다. 좋은 책도 많이 있고 좋은 명언도 인터넷으로 금방이면 다 찾아볼 수 있어요 예전에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가 의지력이 약한가, 나도 잘 하고 싶은데 뚫고 나가는 이를 보면서 좌절하고 나는 의지력이 약한가 보다. 생각했었습니다. 변화가 일어난 후를 생각해 보면 단순히 읽는다고 해서 바뀌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시크릿, 끌어당김, 심상화, 감사 일기, 잠재력 변화, 등 이러한 것들에서 효과를 보려면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by 조 디스펜자. [내부링크]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동기부여나 끌어당김 , 시크릿 등과 관련하여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책 제목이 조금 와닿지가 않았었는데 왜냐하면 초자연적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왠지 설명될 수 없는 추상적인 말들만 만나는 건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과 같이 저자도 '들어가는 말'에 초자연적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였다. Joe Dispenza 뉴저지 뉴 브런즈윅의 러트거스 대학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애틀랜타의 라이프 대학에서 카이로프랙틱 박사 학위를 받고 뇌의 기능과 화학작용, 기억 형성 등에 대해 연구했다. 23세의 나이에 사이클 경기 도중 차에 치여 척추가 여섯 군데나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다. 척추에 철심을 꽂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전신마비가 되고, 수술을 해도 낫는 데 6개월이나 걸린다는 의사들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뇌와 몸의 자연치유력을 통해 수술 없이 단 12주 만에 걷게 되었다. 이후 자연치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한 사람

조 디스펜자,뇌의 변화 [내부링크]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두번째 이야기. #뇌는 변한다. 우리가 양자장으로 들어갈 때 우리 뇌에서 보이는 두 번째 변화는 뇌파가 느린 주파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즉 베타파에서 일관성 있는 알파파와 세타파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뇌파가 느려질 때 우리의 의식이 사고 기능을 하는 신피질에서 나오는 중뇌(변연계)로 이동하며 거기서 우리 몸의 잠재의식적 운영 체계인 자율신경계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129p 아래 인용부분은 뇌 부분의 설명과 함께 우리가 책으로 많이 접한 심상화와 비슷한 맥락을 얘기하는 느낌이다. 마치 이룬것과 같은 느낌과 구체적인 계획을 적고 확언하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어떻게 그 잠재성들,그 비물질적 기능성들을 3차원 물질 세상 속의 현실로 바꿀까.그러려면 두 가지, 즉 분명한 의도와 고양된 감정이 필요하다. 분명한 의도란 말 그대로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졸업여행을 다녀왔어요. 전 날부터 가방에 든 것도 없는데 무얼 넣었다 뺏다 하며 분주하게 들떠있었습니다. 얼마 만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인지 설렘에 들뜨는 것도 당연하지 싶어요. 요즘 아이와 진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는데요 부모의 판단은 더 바람직한 것이 뭔가를 생각하는데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이 더 중요하고 그게 더 좋은 결정이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서 문득 보편적이고 바람직하다는 기준을 개인의 인생에 적용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우리는 서로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해 보고 싶은 것도 다 다릅니다. 전혀 나는 흥미가 일지도 않는 것을 가까운 가족 중에도 몰두하며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남다르다는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요. "인생은 정답이 없지"라는 말을 알고 있어도 뭔가 저게 정답인가 싶은 생각도 하고 나 좋다는 것만 하고 사나.. 하며 어쩔 때는 회

근원은 곧 나를 찾는 여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영어원서 읽기 도전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사피엔스를 읽고 있습니다. 제 영어실력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완독해 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읽으면서 사람들은 우리 자신의 근원에 대한 갈증이 있고 여러 분야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것 같아요. 새롭게 알게 된 부분도 있고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요즘은 "부"와 관련지어 마음공부, 영적인 부분을 함께 조명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임스 아서 레이의 조화로운 부에서도 그런 맥락들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조화로운 부 저자 제임스 아서 레이 출판 라이온북스 발매 2021.08.20. 먼저 이 책의 저자 제임스 아서 레이는 시크릿(The Secret)의 공동 저자이자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가 제2장 " 더 높은 자아를 향해서 "에서는 명상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명상은 의식변화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당신의 일상적인

가보지 않은 나의 인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우리가 오늘을 살아나가는 것은 반복된 일상이어도 매 순간이 경험되지 않은 새로운 나의 길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반복된 일과를 하고, 같은 길을 오가고 있어도 그 속에서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볼 수도 있고, 일상 속 평온함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이도 있습니다. 어딘가에 몰두하여 길을 걷는 것조차 잊고 생각에 잠겨있기도 해요. 마음에서 일어난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 달라서 어떤 이는 행복한 순간에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바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그저 미소만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산을 오를 때에도 앞서 가는 이의 발자취를 확인하며 가는 길은 안정감을 주듯이 , 정답이 없는 인생에서 나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때로는 홀로 어둠 속을 걷는 듯 앞이 안 보여 대신 답을 줬으면 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Pexels, 출처 Pixabay 어려움 속에서 나는 배우고 한 번 더 성숙해진다지만 그 속에서의 나는 위태롭기만 합니다. 그런 시간

나를 변화시키는 힘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주말 좋은 나들이 계획 있으신가요? 요즘 동기부여나 자기계발 책들을 읽으면서 나를 변화시키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우리는 누구나 조언을 들어본 경험도 있고 상대에게 하기도 해요. 내 기준이나 가치관에 맞지 않는 부분이라면 가볍게 넘기면 되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공감을 하면서도 쉬이 행동으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지금까지의 관성과 습관이 있어서 그걸 뚫고 나가는 것이 그만큼 쉽지가 않은데요. 작은 것에서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외부환경에 강제성을 둔다든지 여러 방법으로 해볼 수 있지만 인생 전반에 있어 이제부터는 " 다른 삶을 살아볼 거야 "라고 하면 마음에서 간절함 또는 절박함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akbaranifsolo, 출처 Pixabay 사람이 막다른 길에 몰리거나 돌아갈 길이 없고 나에게 선택지는 이제 이거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면 뒤를 볼 수도 없고 물러설 곳이 없어 이때는 악물고 하는 힘이 나옵니다. 그랜드 카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화창한 가을 날씨 함께 하는 이와 편안한 시간 보내셨나요?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연애하는 듯한 깨 볶는 신혼을 지나 현실이라는 시간 속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함께 있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견뎌내는 시기들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StockSnap, 출처 Pixabay 살면서 연애와 결혼은 완전히 다르구나를 느낀 사람으로서 연애를 하며 만나는 동안 이 정도면 그를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상대의 전혀 모르는 면모를 볼 수도 있고 생활패턴의 차이,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는 것 등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여 산다는 것은 많은 부분을 서로 맞춰나가야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결혼은 모든 부분의 작은 공동체여서 교육관, 경제관, 양육방식 등 열거하기도 많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조율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차이를 좁히기 힘든 부분이 생기면 모두에게 험난한 시간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아이를 낳아서 처음 부모가 되어본 엄마, 아빠는 책으로 육

그냥 한다는 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화담숲에 다녀왔어요. 단풍도 아름다웠고 다람쥐도 많이 보고 왔습니다. 내일의 일과를 위해 좋은 휴식의 시간들 가지셨는지 궁금해요. 우리는 일과 중에 해야 할 일들을 따져보면 크게 업무적인 부분, 개인적인 부분, 가정에서의 일들이 있어요. 이때 해야 하는 건 아는데 하기가 싫은 것들도 있습니다. 마지못해 머릿속으로 생각하다 임박해서 하려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집중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집중은 간단히 말해 어떠한 일을 할 때 잡념 없이 그것만을 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haticehuma, 출처 Unsplash 그런데 집중이 안 되고 자꾸 다른 생각을 하게 될 때는 내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있구나 알아차리고 마음의 저항감을 완전히 지우려고 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알아보면 본 즉시 저항감은 내려가는데 정말로 "그 냥 한 다."가 가장 단순하면서도 빠른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모든 일의 처리가 일사천리입니다. "

왜 라는 질문의 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창으로 해가 길게 들어오는 오후의 따뜻함과 노을이 예쁜 요즘, 따뜻한 마음을 품고 지내고 계시나요. 아이들 어렸을 적을 생각해 보면 왜라는 질문을 진짜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마다 무엇인지, 왜 그런지 더러는 너무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이라 웃음이 날 때도 있었고 아이의 천진난만한 시선이 사랑스럽고 우리에게도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 싶습니다. 요즘은 교육 환경이 예전과 달라져서 단순히 판서식 수업이 아닌 토론 수업도 많아지고 자신의 의견, 질문하기에도 유연해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봐요. benwhitephotography, 출처 Unsplash 어른이 되어서는 더 이상의 신기한 일도 줄어들고, 업무 외에는 질문할 일도 거의 없어서 의도적으로라도 스스로에게 좋은 물음을 주는 것은 한 줄 적기나 잠시라도 생각을 해보면 깊이 있는 사고와 나아가서는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왜"라는 질문은 우리에게 여전히 많은 답을 스

독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날씨가 비온 뒤 제법 쌀쌀해진 것 같아요. 제가 있는 곳도 나무마다 옷을 새로 입고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 요즘이라고 하지만 돈의 효용 면에서도 사람을 급속도로 단시간에 성장시킬 수 있는 건 단연 독서라고 생각해요. 책 중에서도 지식을 전달해 주는 서적을 읽을 때는 심플합니다. 학습적으로 받아들여 공부하듯이 읽어내려가면 되는데 어떤 책들은 책에 적힌 단어 하나하나에 포커스를 두고 읽으면 글쓴이가 진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기 어려운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단어가 가진 나의 관념에 사로잡혀 오해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의 해석은 들어갈 수밖에 없지만 단어에 매이지 말고 맥락에 초점을 두고 최대한 곡해하지 않고 읽으려고 의식해 봅니다. Pervin Abbasova, 출처 OGQ 작가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글쓴이의 필드 ( 장 )에 내가 올라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봐요. 책을 읽다 보면 내 마음에 훅 들어와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 일

나를 돌본다는 것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겉옷을 챙기다 보니 2022년도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점에 가서 보면 좋은 자리에 배치된 책들의 제목만 봐도 요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경제적 자유에 대한 좋은 서적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pixel2013, 출처 Pixabay 돈의 가치도 중요한 삶의 요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주식도 배우고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뉴스에서 우리는 돈도 풍요롭고 좋은 위치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불행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해요. MartyNZ, 출처 Pixabay 가끔은 나의 행복한 꿈을 위해 지금의 나를 너무 내몰지는 않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인생은 마라톤과 같은 긴 여정이라는 걸 깜박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들을 마친 저녁이나 새벽시간 조용한 가운데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차분하게 마음을 들여다봐요. 지금의 내가 혹시 힘들어하지는 않는

기회의 발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우리가 무언가를 하다 보면 문득 기발한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세상에 내가 생각했었던 것이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어! 나도 저 생각해 봤는데. 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내어 보려고 애쓰고 있을 때보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번뜩 생각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기회라는 건 생각보다 무심히 스친 나의 생각들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새로 나오는 제품들의 광고만 보더라도 기술과 예술이 만나고 각 분야의 경계가 사라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창의형 인재로 키우려는 노력도 무한한 다양성과 융합에 있어 창의성을 빼고는 생각해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miracleday, 출처 Unsplash 어른들도 여러 면에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곧 "나의 기회"가 됩니다. 사고가 유연하고 고정관념이 적을수록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게 떠오를 수 있어요. 주로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접하셨나요. 우리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간 차도 없이 전 세계 사람들의 생각을 바로 읽을 수 있고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안 좋은 사건들도 일어나면 바로 업로드되어 볼 수 있고 반대로 마음 따뜻한 소식들을 접하면 우리들 마음에 뿌듯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wildlittlethingsphoto, 출처 Unsplash 우리는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눈"이 있습니다. 그 눈은 내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omarlopez1, 출처 Unsplash 긴박한 상황 속에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어도 저절로 마음에서 감사함과 고마움이 일어납니다. 그 분들은 얘기해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지금처럼 모든 정보들이 오픈되어 있는 세상에서 개인 한 사람이 바

방은 당신의 마음의 외형이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가을 청명한 하늘 속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아이와 주변을 정돈하고 각자 읽고 있는 책들을 훑어보고 차도 마시며 아이의 진학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어요. 아이가 배드민턴에 빠져 있어서 운동도 했네요. 주말에는 일과 일 사이의 쉼이 있어 한가로움 속에 재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heftiba, 출처 Unsplash "집"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에 항상 살뜰히 챙깁니다. 들어왔을 때 마음이 편안할 수 있도록 여백의 공간을 남겨두려고 해요. 물건은 이상하게도 계절별이나 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들여다보고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빈 공간 구석구석에 자리를 차지하며 쌓이는 것 같아요. 제철 과일, 야채도 금방 소진이 되는 양으로 마련해두고 옷장의 옷은 여유 공간이 두어 내가 무슨 옷들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지합니다. 생각해 보면 손 가는 옷만 입고 있으니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해서 후에 정리하는 것보다 사기전에 신중을 기합

내 마음의 모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두 월요일 시작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 소속되어 일을 하고 있어요.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소속된 집단의 설립이념, 학교도 건학이념이라는 것이 있지요. 그냥 무심히 보자면 그런가 보다 할 수도 있지만 추구하는 신념이 들어가 있고 설립자의 마인드도 읽어볼 수 있어 홈페이지나 자연스레 볼 수있는 조건에서는 한 번 보는 편인데요. 우리가 존경하는 인물들의 책을 읽을 때에도 그 인물들마다 마음에 품은 모토,신조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모토의 뜻을 찾아보면 살아 나가거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표어나 신조. 라고 사전에 나오는데요. 가정 내에서도 하나의 신조(가훈)를 세우면 규칙의 개념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본이 생겨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도 모토를 하나 마음에 새기고 있으면 하나의 중심축이 되어주기 때문에 내 의지가 나약해지거나 힘든 상황에 봉착했을 때, 처음 나의 마음가짐이 뭐였지 회상할 때도 막연하지 않고 그 모토를 떠올리면 선

시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목요일 아침이 시작되었어요. 돌이켜보면 누구에게나 나의 황금기가 있어요. 마찬가지로 시련의 시간도 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 이 보다 더한 바닥은 없구나 하는 비참함과 절망감에 빠져 도무지 출구가 없어 보입니다. 정말 바닥일 때는 남들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만큼 나에게는 너무 높은 구덩이에 빠져서 나올 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분노, 절망, 억울함 ,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하루에도 몇 번을 소용돌이를 치면 아무것도 안 해도 심신이 지치고 힘들었었던 것 같아요. Schäferle, 출처 Pixabay 마음의 관점만을 고려해서 본다면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요. 알고 있어도 실천이 어려운 수용과 인정이에요. 돌파는 그 다음입니다. 억울한 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는 억울하고 당했는데 어떻게 인정을 하고 받아들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루하게 들리는 정신적 소양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인정의 의미는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한다는

활력, Jo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셨나요? 활력을 찾아보면 유의어로 '생기'라고 나옵니다. 흔히 생기가 넘친다.라고 표현하는데요. 마음이 기쁘고 설레고 즐거우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초롱초롱 해집니다. 아기나 어린이들을 보면 늘 생기가 돌고 활기가 넘치죠. 손에 닿는 곳, 눈에 보이는 것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해서 만지고 뭔가 해보려고 해요. 새로 시작한 연인들도 보면 그 설렘에 반짝반짝 생기가 돌고 빛이 나서 똑같은 사람이 예뻐지고 멋있어진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Pexels, 출처 Pixabay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경험, 새로운 도전,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둬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인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시간이 화살촉처럼 빠르게 지나가니 마음껏 즐기면서 살아, 그렇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우리는 우리의 존재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경험하러 온 것이고 그중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러 오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super motivat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휴를 앞둔 금요일 저녁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신가요? 둘러보면 동기부여와 관련된 좋은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기부여는 행동에 힘을 실어주는 추진력과 같은 역할을 하죠. 결단을 내렸을 때 추진력의 연료같은 재료로 아주 슈퍼파워로 불을 활활 지펴서 쭉 치고 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Anastasia Malik, 출처 OGQ 예전 심신이 힘들던 시절. 심리 서적, 명상, 종교 ,자기계발서 등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였는데 뭔가 제자리걸음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생각해 보면 인지하진 못했지만 차곡차곡 무언가 숙성되어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새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어요. 걱정이 앞섰지만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세 달가량은 힘들어하며 보냈던 것 같아요. 5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재미와 보람이 생겼습니다. 끝을 두고 한 일이라 1년 마무리를 할 단계이지만 지금은 잘 했다고 생각해요. wansan_99, 출처 Unsplash 무엇이 됬든 내 기준에서 도전이면 일

데이비드 호킨스.성공은 당신 것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좋은 연휴 보내고 계시나요. 저도 여유 있게 책 읽는 시간을 오전에 가졌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 책을 접한지는 조금 되었어요. 서점에서 심리, 영성, 에세이, 개발서 코너를 왔다 갔다 하며 책을 집었다 넣었다를 반복하며 고르던 중 책 제목 중 '의식 혁명 '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되었는데요. 그 무렵쯤 읽은 여러 서적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지 않던 시절. 의식의 흐름이나 마음 작용,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해보길 원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의식혁명. David R. Hawkins. M.D 성공은 당신 것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 출판 판미동 발매 2021.10.13. 그러던 중 최근에 데이비드 호킨스의 '성공은 당신 것'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기존의 서적보다는 읽기 쉬우면서도 실용적인 면도 고려되어 있어 무슨 일을 하든 도움 되는 면이 있을 것 같아요. 데이비드 호킨스. 책 소개 『성공은 당신 것』 정신과 의사이자

경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비가 조용히 내리는 연휴이네요. 좋은 경험들 많이 하고 계시나요?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서도 직접경험은 우리의 오감을 통한 행위 후 그에 수반되는 감정이 일어나는 하나의 과정인 것 같아요. 내가 한 경험이 좋은 경험이었다면 그 장소만 떠올려도 당시 느낌이 되살아나 다시금 내가 그곳에 있는듯한 기분이 일어납니다. chiro, 출처 Unsplash 반대로 몸소 체험하지 않아도 책이나 영화, 미디어로 우리는 간접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여행지를 사진으로 볼 수도 있고 감동을 주는 영화로 마음의 온기를 채울 수도 있어요. 또한 개인의 상황과 욕구, 열망에 잘 맞는 좋은 책을 만나면 사고의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뀔 수도 있습니다. mrsrachelmcdermott, 출처 Unsplash 어떤 경험을 할 때도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면 훨씬 더 좋은 시야가 열리는 것 같아요. 좋은 출발 방법은 왜라는 질문을 많이 품어보면 시초가 되어 발전, 성숙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아

좋은 사이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휴 막바지라 아쉬운 마음이 남는 시간이네요. 남은 하루도 각자의 방법으로 나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물해 보아요.c 우리는 소통하는 존재입니다. 또 외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주는 존재이지요. 어린 시절에는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은 주어진 환경과 부모님의 영향을 지배적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하고 들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커서는 선생님과 학교 친구들, 독서나 외부환경의 경험이 쌓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 영역이 커지고 다양해집니다. 이때의 경험들 또 내가 한 행동들의 피드백을 어떻게 받았는지와 그 밖에 여러 복합적인 요소로 하나의 인격이 형성되고 본인만의 가치관, 인생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ashtonbingham, 출처 Unsplash 때때로 우리는 신경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심히 상황에 따라 그냥 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게

블로그 시작하시는 분들께. [내부링크]

routine . 1. 틀 2. 정례적인 3. 일상적인 routine 을 영어사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뜻이에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먼저 내립니다. 에스프레소를 내리기위해 포터필터에 잘 분쇄한 원두를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그룹헤드에 끼워주는 과정쯤되면 잠이 깨기 시작해요. 머신이 가열되어 불이 들어오면 추출구에서 진한 에스프레소가 나옵니다. 이 때쯤이면 진한 커피향과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기계소리에 잠이 완전히 깨요. 완전한 저의 루틴이여서 여행을 갔을경우 아니면 항상 하는 일과에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오늘은 블로글를 시작한지 6일째 되는 날이에요. 아직 블로그가 루틴으로 잡힐려면 더 걸릴거라는 걸 오늘 커피를 내리며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떻게 저만의 루틴을 형성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후에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 또는 초기 블로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이미 블로그로 크게 자리를 잡은 분들의 블로그에서도

의지. [내부링크]

의지.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중에는 똑같은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어도 개인마다 느끼는 체감의 온도가 다른 단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 의지 '에 대해서 자주 생각해 봅니다. 의지, 실행력은 함께 묶어 생각해 보면 좋은데요. 의지가 있다고 해서 실행력, 끈기가 항상 함께 가지는 않습니다. " 의지가 약해서 못한다. " 우리가 작심삼일로 끝났을 때 자주 쓰는 말입니다. 의지력을 가져!!라는 말은 듣는 사람에 따라 기운이 빠질 때가 많아요. 어떻게 의지력을 가질 것이냐 피부에 잘 와닿지를 않습니다. jeremyperkins, 출처 Unsplash 의지력은 생각을 열심히 한다고 올라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결국은 내키지 않는 순간에도 계속하는 거고 계속하면 거기에서 힘이 생깁니다. 어떤 행동이든 마음에서 먼저 추동이 생겨야 하고 그럴려면 많은 생각보다는 되도록 마음을 빨리 먹고 시작이 먼저다. 또 시작 후 고비가 왔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나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

리움 미술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들이 가기 좋은 10월이네요. 어디든 나가 걷고 산책하기 아름다운 계절이 왔어요.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계획하다 리움 전시관에서 열리는 ' 구름 산책자 ' 전시가 생각났어요. 리움미술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9 · 블로그리뷰 3,192 naver.me 리움미술관은 특별 전시를 제외하고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미술작품에 문외한이어도 부담 없이 관람하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리움미술관은 외부, 내부에 걸쳐 조형적인 미가 커서 공간 내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정적 충만함이 있어요. https://ticket.leeum.org/leeum/personal/exhibitList.do 리움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리움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ticket.leeum.org 리움미술관은 매 회차 100명씩 입장이 가능해요. 출발 전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로랑이라 소. 미래의 기억들 리움미술관 외부 건물. 네온 글자도 작가의 작품이네요. 미야지마 타츠오. 경계를 넘어서.

독립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마무리하셨나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기술을 꼽으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독립심이라고 생각해요. 먼저 독립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다른 것에 예속하거나 의존하지 아니한 상태. 라고 나옵니다. raimondklavins, 출처 Unsplash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거나 결혼을 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면 독립을 합니다. 그 못지않게 마음으로서의 독립심을 기르는 것이 살면서 중요하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왜냐하면 독립심과 자존감, 용기, 책임은 한 덩어리니까요. 마음은 참 민감하고 예민하여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 못하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채울 수 없고. 나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의존성은 올라갑니다. 그 상태에서는 자기 효능감을 갖기 어려워 심리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존하게 되고 의존하는 상태에서는 내가 주체가 아니므로 불안과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알

완성도. [내부링크]

완성도. 살아가는 과정은 우리가 하는 행동의 연속입니다. 회사든 집이든 활동성이 적은 사람이라도 무언가를 해요. 그 행동 중에서 완성도를 요하는 행동들이 있어요. 완성도는 보통과 탁월함의 측면에서 봤을 때 개인의 차가 물론 있겠지만 그 둘의 차이는 한 끗 차이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그 차이가 사실은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압도적 차이를 만듭니다. 맛에서의 월등한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항상 줄 서는 식당을 가서 관찰해 보면 무언가 꼭 집어 표현하기 어렵지만 곳곳에서 주인의 정성과 배려가 묻어나 정말 진심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걸 사람들은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느낍니다. 그리고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껴요. 그럼 그곳은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 인터뷰를 보면 그저 열심히 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말 중에 생략된 단어를 넣자면 기꺼이 열심히 했다입니다. 자발성. 억지로, 마지못해 한 것들은 결과물에서, 행동, 말투, 눈빛에서 나옵니다. Pexels, 출처 Pi

첫 글. [내부링크]

첫 글. 첫 시작은 늘 어렵고 두렵습니다. 누구나에게 해당 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 첫 글을 쓰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뭘 쓰지? 카테고리 구성은 어떻게 하지?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둘까? 등 등.. 어떤 대단한 도전이 아니여도 항상 무언가 완벽한 조건, 확신이 생겼을 때 해야 실패가 없지.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생각의 전환을 바꿔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책 관련한 경험도 함께 공유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렇게 뜸을 들이고 생각하고 주저하고 망설이였으나 글을 쓰는 지금은 생각보다 편안하게 적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고 불현듯 그래, 오늘 첫 글을 쓰자 ! 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블로그를 함에 있어 앞으로의 제 마음가짐은 정직하고 솔직하게 쓰자. 입니다. 도전해가는 하나하나의 기록이자 일기이며 어떤 도전을 하시는 분들과 생각의 공유 혹은 이제 막 시작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서로 동기부여와 힘이 될 수

메모, 아날로그. [내부링크]

메모, 아날로그 청명한 가을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메모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요. 저의 아버지는 정말 꼼꼼하신 분이셨는데요. 어릴 적 아버지 서재에 가면 신문, 책, 그리고 관심분야 월간지에서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기사나 칼럼을 따로 표시도 하시고 파일 첩으로 날짜, 연도별로 책장에 보관을 하셨어요. 메모라고 적었지만 아버지는 기록하는 습관이 정말 몸에 배어있으셔서 청소년 시절 동경하며 따라 하다 보니 저에게도 적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하루 일과에 대한 일기보다는 하나의 주제 또는 단어에 대해서 파고들어 적었던 것 같아요. 어느 지점에서는 머리에서 글자가 그냥 흘러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적다 보니 어느덧 여러 권으로 빼곡하게 쌓였었는데 방황하던 30대 시절 언제부턴가 그 글들을 아니 정확하게는 서랍에 자고 있는 노트들을 보기 싫었던 것 같아요. 짐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내부링크]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저자 에크하르트 톨레 출판 양문 발매 2008.09.02. 안녕하세요? 책 읽기도 좋고 뭘 하기에도 좋은 나날이네요.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인데요. 명상에는 오랫동안 관심도 많고 하고 있지만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요가를 배우면서 명상을 한 것이 첫 경험이었는데요. 명상을 하게 되면 잠재의식 속 나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철학적이고 멀게 느껴지는 심오한 깨달음을 떠나서 가볍게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내 마음인데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생기는 것 같아요. 목차를 보시면 1장 마음은 내가 아니다. 2장 고통에서 벗어나기. 3장 지금 이 순간만이 존재한다. 4장 마음은 지금을 교묘히 회피한다. 5장 지금 여기에 깨어있다는 것. 6장 몸 안에 뿌리내리기. 7장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들어가기. 8장 성숙한 인간관계 9장 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평화가 있다. 10장 내맡김의 지혜. 로 구성되어

Hoot(후트) [내부링크]

Hoot (후트) Hoot 반양장 저자 칼 히아슨 출판 Knopf 발매 2004.05.11. 원래 표지 디자인이 더 심플하고 가운데 눈 이모 티 모습까지 더 귀엽고 감각적이었던 것 같은데 책을 받아보니 큰 부엉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자-칼 히아슨 AR 지수- 5. 2 1953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서 태어나 에머리 대학과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악덕 기업에 맞서 올빼미를 지키기 위한 중학생들의 투쟁을 다룬 첫 청소년 소설 『후트』로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플러시』『스캣! 』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섰다. 환경 문제에 관한 촌철살인의 풍자가 주특기인 그를 가리켜 《뉴욕타임스》는 “청소년문학계의 우디 앨런”이라 평한 바 있다. *알라딘 출처. 출판사 제공 책소개 2003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 SEBA북 상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