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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 브런치 카페: 올드반야드 청계산 자연친화적 의왕 브런치카페 [내부링크]

의왕청계브런치 올드반야드 청계산 카페 추천 " 의왕 브런치카페 " 오랜만에 집 부근 지역의 카페를 와본다. 말이 부근이지 차로 30분:) 제주에 있을 때 카페를 너무 자주 가기도 했고 돈을 좀 아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카페를 끊었었는데- 역시 난 카페순이라 카페는 못 끊겠다. 여긴 청계산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인스타에서 벚꽃 날리는 풍경 + 카페 외관이 넘 예뻐서 신랑하고 같이 와봤다. 결론은, 물론 이쁘지만 막 찾아올만큼의 엄청난 곳은 아..닌...ㅎ (신랑도 30분 운전하면서까지 올 곳은 아니라며..) 물론 주관적인 기준이니까요! 다른 리뷰에는 호평인 글 정말정말 많아요! 걍 내 기준...ㅎ 근데 카페 앞에 도착하니 왠걸 만석이요..? 카페를 웨이팅한다구요...? 나는 카페를 너무나 격하게 사랑하지만 웨이팅은 정말 싫어한다. 간혹 카페 예약도 있던데 차라리 예약을 해서 가면 갔지, 기다리지는 않는 타입. 그래도 이 날은 다른 데 가기가 곤란해서 일단 웨이팅을 찍어두고 갈까말까 신

제주디저트카페 : 카페블루하우스 홍콩 밀크티, 에그타르트 특별한 맛/제주공항근처카페 [내부링크]

제주 카페 추천 제주 밀크티 블루하우스 제주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 지금 벌써 4월이지만 여기 방문했을 때는 거의 겨울 쯤이었다. (무려 사진에 눈이 쌓여있음^^;) 그래도 쓰지 않고 마냥 넘어가기엔 아쉬운 곳이라 써보는 곳이다. 생각보다 제주엔 밀크티 맛집이 없었는데 밀크티 참 특색있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 카페블루하우스 제주점 제주공항 근처 카페 제주 밀크티 맛집 ️영업시간 09: 00 ~ 20:00 (매일) ️대표메뉴 오리지널 홍콩 밀크티, 에그타르트 외 ️주차 매장 앞 공영주차장 이용 제주를 여행으로 오고가고 했을 때는 몰랐다. 맑은 날 아니면 비(눈)가 이렇게 자주 오는 곳인 줄은ㅠ 이 날도 눈이 꽤 많이 오길래 갈까 말까 고민하다 들러보았다. 이번 카페 찍었던 사진들이 화질이 조금 좋지 않아 아쉽다. 들어오자마자 오 아늑하고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켠엔 이렇게 대형 스피커도 있고- 이 날은 눈이 많이 왔어서 그런지 손님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테이크아웃해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인공수정 하기 전, 정부24로 간편하게 준비해가기 [내부링크]

분당차에서 배란약과 주사를 받은 후 다음 방문 때까지 아래 서류들을 준비해가야하며 2차 방문 시에 다 가져오라고 했기 때문에 바지런히 정리해보았다. 제출 서류 법률혼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부부 신분증 사본 시술 동의서 보건소 통지서 맨 첨엔 보건소 통지서가 뭔지 모르고 넋 놓고 있다가 지원결정통지서라는 걸 알게 되어 발급하는 법을 찾아보았다. 서류 제출 및 진행 순서 분당차의 경우 시술 전 반드시 난임진단 지원서를 발급 -> 보건소 제출/정부24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수령 -> 담당 간호사 확인 -> 수납처 원본 제출 분당차에서 받은 안내문 내에는 사실혼일 때는 매 시술시 마다 이걸 지참해야한다고 하는데, 법률혼은 매번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최초에는 뽑아는 가야할 것 같아서(혹시나..) 바로 정부 24로 들어갔다. (법률혼은 보건소 가지 않아도 정부24로 발급 가능하다함) 정부24 홈페이지 접속 - 하단의 '맘편한 임신' 클릭 목록 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클릭

네이버 오지큐(OGQ) 이모티콘 첫 도전 및 조마조마 승인받기까지!(+팁 및 정산) 볼 빨간 토순이 한번 구경하고 가실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아래에 인사하는 이 토끼 어떠신가요..?️ 사실, 약 한 달 반 전에 네이버 이모티콘 도전!으로 블로그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때 제출했던 이모티콘이 합격이 됐어요! 올레!!!!! 이게 무슨 일이야 이름은 볼 빨간 토순양의 맛집 리뷰 에요:) 첨 만들어 보는 이모티콘에다가 2~3주 예상했던 심사 기간이 한달 반 정도로 한참 걸려서 아 안됐나? 내 이모티콘이 누락됐나? 이러면서 혼자 생각할쯤에 메일이 왔더라구요- (혹시나 지금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잠시 잊는 걸 추천드릴게요...ㅠ) 두근대면서 바로 클릭했는데 합격!!! 보자마자 어머머 싶었어요 그래도 서툴지만 열심히 그렸던 이모티콘이 붙으니 얼마나 기쁘던지요 크크 오지큐 스튜디오를 들어가보니 심사중에서 판매중으로 바뀌어있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서 세상 소소하게 올라간 판매수에요c 오지큐 스튜디오 내 대쉬보드에도 들어가보니 무한 대기였던 심사중이 바뀌어있는 것 부터 넘 좋았어요 그 때 블로

네이버 OGQ 스티커 도전 후기와 요청 방법/과연 결과는..승인받고 싶다!!! [내부링크]

난 카톡 이모티콘 무제한을 좋아한다. 귀여운 이모티콘도 많고, 자판 위에 내가 원하는 감정을 치면 관련 스티커들까지 촤라락 나오니 반할 수 밖에!! 그래서 이번에 상반기 중 소소하게 도전해보기로 한 것들 중 하나가 이모티콘을 제작해보는 것이다. 근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약간 병맛 느낌의 창의성이 넘치는 스티커들이 많길래 자신이 없기도 하고, 요즘들어 블로그에 애정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먼저 네이버로 방향을 틀어 함 도전해보기로 했다. 홈페이지 내 오른쪽 상단의 '크리에이터 되기' 클릭 후 가입은 손쉽게 가능하다. 시작 전에 먼저 예전글부터 최근까지 찾아봤는데 네이버 오지큐도 예전에 비해 승인 조건의 기준이 많이 높아진 듯하다. 어쩌지 큰일이네 스티커 업로드 하기 전에, 수익 정산을 위해 계좌 정보 등 먼저 적어야했는데 아직 그림 그리는 거 시작도 안했는데 괜히 기대되는 이 마음 아주 벌써 이모티콘 작가다c 필수인 스티커 사이즈 및 수량부터 확인해봤는데 일반 이미지, 움직이는 이미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증명 사진 다시 찍고, 정부24 인터넷으로 신청방법 및 완료 [내부링크]

제주 근처 사진관을 찾아보는데 리뷰평도 좋고 가까운 곳으로 부리나케 사진을 찍고 왔다. 사진 인화한 것과 파일로 받았는데, 금방 처리해주셔서 너무 좋았음 백만년만에 찍은 증명 사진 정부24 -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www.gov.kr 처음에 민증 잃어버렸을 때만 해도 동사무소 가서 직접 대면으로 신청해야하나 했는데 인터넷으로 손쉽게 신청이 된다니 너무 편하다. 민증 재발급 할 때는 우선 정부24 들어가서 인터넷 재발급 요청을 하면 된다. 사진 파일 1장과 약 5,000원 준비물 민증 사진 규격은 3.5 x 4.5 (cm)이며 여권사진 규격과 동일하다. 다만, 사진관 사장님께서 여권은 민증보다 얼굴이 더 강조되어 찍어 살짝 달라서 둘 다 원할 시에는 각각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난 우선 민증이 급하니 민증 규격으로 요청드려 인화했다. 약 2~3주 소요 민증 발급 기간(처리 기간) 주민등록증 인터넷 처리 기간은 약 20일(2~3주) 소요된다고 한다. 어디서 빠른 등기?처럼 며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와 함께 바로! 해두면 좋을 것: 4가지 총 정리/이젠 안 잃어버려야지 [내부링크]

주민등록증 분실했을 때는 이렇게! 이 카테고리로는 쓰게될 줄 몰랐는데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내 민증과 함께 호다닥 정신없이 분실신고를 했다. 비행기 탈 때 잠깐 민증만 따로 들고 다녔었는데 그 때 잃어버린건지 당연히 지갑 아니면 집에 있을 줄 알았던 주민등록증이 사라져버렸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아 혹시나 해서 김포공항, 제주공항 분실물 센터 등 다 확인해봤는데 아무데도 없다. 유실물 센터 번호 김포공항: 02-2660-4097 제주공항: 064-797-2521 참고로 비행기 내에서 잃어버렸을 것 같을 때에는 도착지 공항 내 항공사 번호로 전화해야한다. 전화할 때 날짜, 항공편명을 찾아서 말씀드려야 상세한 조회가 가능한 듯하다. 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 알길이 없어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지. 슬프다 혹시 나처럼 잃어버려서 뭘 먼저 해야할지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민증 분실 시에 처리했던 4가지에 대해 정리해보려한다. 정부24 - 주민등록증 분실

임신 준비#10: 분당차 인공수정 1차 완료 및 지금까지의 증상/2주 기다리기 [내부링크]

인공수정 당일 접수 과정 분당차 남편: 검사실 -> 대기 나: 배란 초음파 -> 대기 -> 진료 후 시술 첫번째 인공수정하는 날이 왔다. 이 날 남편은 8시 반 ~ 9시 사이에 미리 방문해 검사실로 가고, 나는 11시에 시술로 그 전에 초음파 확인이 필요했다. 먼저, 간호접수대로 가서 남편 알아이 카드와 등록번호를 확인 후, 추가 접수하고 바로 검사실로 향했다. 나도 곧이어 접수 후 초음파를 확인하러 갔다. 그런데 이 날 유달리 배가 아파서(가스만 가득 찬 느낌) 힘들었는데 초음파 할 때도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께서 초음파 내로 잘 안보였는지 배를 누르면서 봐도 잘 안보여서 아예 배 위에까지 젤을 발라 확인하셨다.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정확하게 볼 필요 있어 그런 듯 했다. 배 누르는데 진짜 불편해서 죽는 줄…. 인공수정 시술 진행 둘 다 검사 확인 후에 만나 밖에서 밥 먹고 다녀온 후 카페에 있다가 10시 반 쯤 전화가 와서 대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호다닥 다시 올라갔다. 어디서

임신 준비#09: 분당차 인공수정 1차 시작, 난임진단서 받기 및 배란약과 주사 또 다시 [내부링크]

익숙해져버린 분당차 모습- 한 달 정도만에 다시온 분당차. 남편이 한달 넘게 휴일이 없어서 도저히 준비가 힘들었고, 그새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다. 당분간은 제주도에 내려갈 일도 없고, 남편도 제주도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듯해 이쯤되면 괜찮겠다 싶었다. 저번에 교수님께 인공수정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기에 이번에는 인공 수정으로 맘을 굳혔었다. 원래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주기에 맞춰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특히나 생리 2~3일차에 가야 해서 갑자기 터지면 정말 곤란하다) 희한하게 자궁경으로 용종 제거한 뒤로부터 생리 주기가 완전히 돌아왔다. 살이 쪄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아마 용종 탓이 있나…보다…? 그래도 맘을 놓진 않고 혹시나 하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이번달에도 예상한 주기에 하게 되어 바로 어플로 들어갔다. 근데 인공수정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 원래 교수님께 천천히 설명을 들으며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가야하는 날이 진료 안보시는 날이어서 다른 교수님으로 예약했다.

애월 협재 맛집 기억남는 면뽑는선생 만두빚는아내 만두전골 협재해수욕장 근처 [내부링크]

다시 육지로 가기 전에 신랑 쉬는 날에 신제주 아닌 다른 곳으로 놀러가곤 한다. 저번엔 동쪽으로 갔으니 이번엔 서쪽으로 향했다. 협재, 한림 쪽에 가보고 싶은 곳이 꽤나 있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회사 동료가 그쪽에 맛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고 해서 가본 곳이다. 제주 협재 맛집 면뽑는선생 만두빚는아내 제주협재점 ️영업 시간 10:30 ~ 21:00 (브레이크 시간 16~17:00) ️대표 메뉴 한우수육만두전골 외 ️주차 정보 바로 앞 주자장 O 협재해수욕장 맛집 애월 협재 맛집 메뉴가 전골이라 뜨듯하니 좋겠다 싶어 쉬는 날에 협재로 향했다. 근처에 도착하면 이런 안내판이 보이고 들어가면 호텔 건물이 있다. 호텔 건물 밖에 없어서 당황했지만 식당은 이 건물 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는 작은데 내부는 상당히 커서 놀랐다. 이 때는 주말이어서 웨이팅을 혹시 하게 될까 싶어 일찍 방문했었다. 다행히 한 테이블만 있어서 아무데나 앉을 수 있었다. 정말 생각보다 컸던 식당 내부- 깔끔하고,

제주 동문시장 카페 야커피: 눈길 끄는 힙한 컨셉의 제주 중앙로 카페 [내부링크]

제주 중앙로 카페 제주공항 카페 동문시장 근처 카페 야커피(YAH) ️영업 시간 10:00 ~ 18:30 (주말 11 ~ 19시) ️대표 메뉴 핸드드립, 버터스카치바 외 ️주차장 X, 대중교통 이용 자주는 아니어도 동문시장 근처에도 카페들이 많아 가끔 들려보곤 했는데 첨보는 힙한 느낌의 동문시장 카페 를 발견해서 이번에 함 가보았다. 문을 여니 다른 곳으로 포털 넘어온 것처럼 따뜻한 원목과 재즈 음악이 확 반겨주는 카페였다. 내부가 크지 않음에도 소품들과 드립퍼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이 많아서 볼거리가 한 가득이었다. 물건이 적지 않음에도 잘 꾸며진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사장님 인테리어 센스가 대단하신 듯 갔을 때 비가 많이 와서 그랬는지 손님은 한 테이블만 있어서 자리는 꽤 여유로웠다. 메인 바 바로 반대편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은 각 자리에 이런 식으로 걸려있어서 보기 편했다. 대부분 메뉴판의 첫 페이지는 음료 메뉴들로 시작되는데 저런 문구를 보니 혼자 이 카페에 대한 친밀감

밤리단길 한식 맛집 양식 퓨전: 이경양식당 주차 솥밥 추천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밤리단길 맛집 내돈내산 밤리단길 풍산역 맛집 언니와 나와 카페에서 놀다가 맛있어 보이는 곳을 추리고 추려서 방문했었다. 결과로는 너어무 맛있었고, 가족과 함께 또 왔으면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던 곳이었다. 한창 전복 솥밥이 유행일 때, 집에서 만들어봐야지 하고 계속 미뤄서 못 먹어봤다. 전복 돌솥밥은 제주에서 먹어봤지만 제대로 된 솥밥의 느낌은 또 아니었단 말이지..? 첨엔 솥밥에 파스타에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에 한식 양식 퓨전이라 생각했다. 후기도 좋았고 솥밥이 넘 먹고싶어서 냉큼 방문했다. 일산 풍산역 맛집 이경 양식당 ️영업 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16 ~ 17시 / 연중무휴) ️대표 메뉴 전복 버터 솥밥, LA 갈비 솥밥 외 ️주차 주차장 X, 옆 쪽 골목 빈자리 혹은 공영주차장 이용 이전에 밤리단길 놀러왔을 땐 마냥 지나쳐 갔던 곳이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맛있는 곳일 줄이야..! (참고로, 여긴 주차가 어려워서 근처 골목 빈자리 혹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

일산 밤리단길 카페 디토 : 와인바 LP판과 음악이 있는 풍산역 카페 [내부링크]

친척 언니와 저녁밥을 먹고 난 후 서로 집에 갈까 어떡하지 하다가 이대로 헤어지는 건 또 아쉬워서 카페로 향했다. 특히, 언니와는 자주 잘 보지는 못하기에 하루 만남이 매우 소중하다. 풍산역 카페 바 디토 일산밤리단길 ️영업 시간 17:00 ~ 24:00 (매주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wine glass, bottle 외 밤리단길카페추천 밤가시마을 풍산역 카페 이 때가 거의 7시? 정도였을까 밤리단길 카페 들이 그렇게 오래하지는 않아서 지금 가면 들어가자마자 나와야할 것 같은 애매한 시간대였다. 그래서 급하게 늦게까지 하는 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다행히 바(Bar) 겸 카페를 하고 있는 곳이 있어 발걸음을 부지런히 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요런 입간판(?)이 반겨준다. 내 길었던 하루- 난 보고 싶어- 디토 보자마자 생각난 노래를 속으로 흥얼거리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왜인지 분위기 가득해보이는 간판-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어둡고 분위기 아늑하고 엄청 좋은데

제주 동쪽 관광지 메이즈랜드 소요시간/출구 대체 어디있니 재밌었던 미로공원 [내부링크]

구좌 놀러갈만한 곳 메이즈랜드 ️영업 시간 09:00 ~ 18:00 (입장 종료: 17:00) 내돈내산 인증 방문 메이즈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322 메이즈랜드 더보기 메이즈랜드 입장권 2024.03.방문 제주 동쪽 관광지 추천 제주 메이즈랜드 이 날은 구좌 쪽으로 놀러가보자! 하고 동쪽으로 여행 갔던 날이다. 구좌 쪽에 찜해뒀던 음식점과 카페를 찾아갔다가 여기 위치가 동쪽에 위치해 있길래 집 가는 길에 들러서 방문해봤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12,000원 -> 10,900원(성인 기준) 으로 할인받아 이용 가능하다. 다른 결합 상품들도 있긴 했지만, 메이즈랜드만 예약했다. 매표소에서 네이버 바코드 보여주면 요런 입장권을 주시는데, 이건 가지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안쪽에 검표하는 곳 및 매점? 인 곳이 있어서 그쪽에 보여주면 직원분께서 다시 가져가신 후 여기의 지도 안내도를 인당 나눠주신다. 관람도가 심플하니 귀엽다. 이 때만 해도 길치인 나에게 이게 그렇게 중요할

제주 연동 점심 맛집 포동정식: 찌개와 푸짐한 반찬들/편하게 집밥을 맛볼 수 있는 곳 [내부링크]

제주 연동 밥집 연동 점심 맛집 포동정식 도청점 ️영업 시간 10:00 ~ 21:00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차돌 된장찌개정식, 순두부정식 등 여긴 근처를 지나가다가 발견했던 곳인데 첨엔 가게 이름이 포동 정식이라는 게 귀여워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 여길 또 한 번 보게 되었는데 반찬이나 찌개가 괜찮은 게 언젠가 함 가봐야지 했었다. 다른 곳으로 볼 일 있어 가던 중에 생각나 이번 기회에 들려보았다. 직원분들은 이제 슬슬 점심 때를 준비하시는 건지, 이리저리 엄청 바빠 보이셨다. 메뉴 자체는 간단했는데, 메뉴를 찍어둔 게 없네...?ㅎ 포동정식 네이버지도 이미지 요건 네이버 가게 정보에서 가져온 메뉴- 이거 보니, 정식의 금액은 각 천원씩 오른 듯 하다. 차돌 된장찌개는 결제할 때 1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다른 메뉴의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ㅠ 순두부랑 된찌에서 꽤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최애인 된장찌개로 주문했다. 가게 내부는 대체

제주 사라봉 안전식당: 동태찌개 한상/남편이 회사 점심때 반했다며 데려간 곳 [내부링크]

이전에 남편이 회식 때 반했던 곳으로 도남오거리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 식당은 두번째 버전처럼(?) 회사 점심 시간에 갔던 곳인데 또 반했던 찐 맛집이라며c 꼭 가야한다고 해서 남편 쉬는 날에 함께 들려본 곳이다. 제주 도남오거리 식당: 소고기 육회와 구이/남편이 회식때 반했다며 데려간 곳 도남오거리 도남점 남편이 제주에서 회식이나 점심 때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 2곳 중 한 군데를 저번에 다녀... blog.naver.com (혹시 제주 맛있는 고깃집 찾는 분이 계시다면!ㅎㅎ) 결론은! 여긴 제주 놀러오시거나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코스 중 하나로 잡길 추천드릴 정도로 맛있었다. 제주 사라봉 맛집 안전식당 ️영업 시간 10:00 ~ 14:00 (월요일 휴무/재료 소진 시 영업종료) ️대표 메뉴 동태찌개, 김치찌개 그런데, 여기는 영업 시간에서부터 인기있는 곳이라 느낀 게 오후 2시에 문을 닫으신다. 세상에 뭔가 더 파는 게 아니라 준비한 하루 재료를 다 소진하면 그대로 끝-

제주 서귀포 퍼시픽리솜 요트투어와 항해진미 바다뷰/서귀포 가볼만한 곳 [내부링크]

리솜 오기 전의 가파도에서 바람이 강해서 은연중에 몸에 힘이 들어갔던 건지 자전거를 잠깐 탔다고 그런건지 둘 다 체력적으로 급 바닥나버렸다. 진짜 우리 저질 체력 아니냐고ㅋㅋ 퍼시픽 리솜 마리나 요트 투어 ️영업 시간 퍼블릭 요트: 09:00 ~ 18:40 제트보트: 11:00 ~17:30 가파도에서 퍼시픽 랜드는 차로 30분 정도되는 거리로 멀지 않아서 그나마 나았지 더 멀었으면 우리 둘 다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요트 투어 하러 타는 장소로 이동했다. 함께 운영하는 항해진미도 이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패키지(?)처럼 예약해서 방문했다. 예약 당시에 상담원분께서 혹시 늦은 오후에 이용하시는 거라면 일몰 시간대에 맞춰 타는 걸 추천해주셔서 그 시간에 맞춰 예약해주셨다. (상담원 분 센스 최고!) 가다보면 저기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내려 표지판을 따라 가면 요트 타는 곳에 도착한다.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먼저 표 사는 쪽으로 가서 예약

제주 서귀포 유채꽃 명소 추천 가파도 : 청보리 아이스크림과 유채꽃 개화현황 [내부링크]

지금 신제주에 살고 있어서 혼자 다닌다해도 가장 멀리 가본 데가 함덕 쪽이었는데 이번엔 남편도 쉬는 날이 조금 있어서 같이 큰 맘(?)을 먹고 서귀포에 다녀왔다. 서귀포는 예전에 남편과 놀러왔을 땐 꽤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놀러가는 거라 좋았다. 차를 타고 제주시를 벗어나는데 나무와 한적한 풍경이 이제 뭔가 제대로 제주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주 서귀포 유채꽃 명소 서귀포 놀러갈만한 곳 놀러갈 곳을 찾아보면서 3월이면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어 남편하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제대로 볼 수 있는 데가 어디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남편이 가파도를 추천했다. 그 곳에 유채꽃이 예쁘게 핀다고 해서 넘 좋겠다 싶었다. 어느 정도 피었는지 정도를 몰라서 검색을 해서 찾아봤을 때 2월 말 쯤 사진에 슬쩍슬쩍 피기 시작한 걸 보니, 지금쯤이면 꽤 피었겠다 생각했다. 거길 가기 위해선 운진항에서 출발한다 들었는데 정확히는 네이버 지도에 '가파도마라도 정기 여객선 대합실'로

제주 노형 족발 추천: 족발귀신 본점 퇴근길에 행복한 쫀득 야들한 족발 한 점 찐행복 [내부링크]

남편은 모든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늘 퇴근 길에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종종 대답은 이렇다. "목에 기름칠이 넘 하고 싶은데, 족발 어때?" 난 우스개소리로 목에 기름칠 좀 그만해c 라곤 하지만, 곧잘 저녁에 구운 고기나 족발을 먹는다. 그런데 이번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족발 집이 있길래 다녀왔다. 제주 노형 족발 족발귀신 제주본점 ️영업 시간 평일 - 16:00 ~ 23:00 (22:30 라스트 오더) 주말 - 15:00 ~ 22:00 (21:30 라스트 오더) ️대표 메뉴 반반 족발, 야들야들 족발 외 족발귀신 제주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7길 14 107호 족발귀신 제주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기는 노형동에 있는 곳인데, 집에서도 가깝기도 해서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먼저 가게로 방문했다. 다만 원래는 홀에서 먹고 싶었는데, 이 날 따라 남편 퇴근 시간이 늦어져서 온 김에 포장으로 바꿔서 집에서 편하게 먹기로 했다.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 바로

제주 인생곱창 맛집 규태네양곱창 : 친절과 불판의 곱창도 함께 사라짐/손수 다 구워주시는 맛난 곱창 찐솔직 후기 [내부링크]

제주 인생곱창 제주 양곱창 맛집 노형 로컬 맛집 사실 여기를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제주시에서 현지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집인건 확실한 것 같고 먹었을 때도 음식은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웠던 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치만 맛 자체는 확실했기 때문에 블로그로 써 본다. 제주 노형 맛집 규태네양곱창 본점 ️영업 시간 16:30 ~ 23:30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양곱창모듬 여기는 남편 후배가 맛있었다며 추천을 해줬던 곳이다. 저번 도남오거리 식당도 추천으로 갔는데 맛있어서 이번 추천 식당도 맛있겠지? 하는 맘으로 가게로 향했다. 일단 내가 첨에 방문한 곳은 남녕점인데, 사람이 꽉 차서 본점으로 이동했다. 본점 자체도 남녕점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차로 5분 내?로 갈 수 있었다. 도착해서 보니 여기는 따로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은 없고, 건물 내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장이 꽤나 협소하다. 들어갔더니 역시나 이 곳도 만석이어서, 대기표에 이름을 작성했다. 앞에 2명씩

홍대 연희동 맛집 추천 수빈 한정식 : 20년 산 주민이 추천하는 한정식(떡갈비, 간장 게장 등) [내부링크]

설에도 일했던 남편이라 시부모님과는 설 바로 전에 일이 있어 잠시 얼굴만 보고 헤어졌었지만 한동안은 친정 부모님과도 다같이 못본지 한 2달은 넘었던 것 같다. 설 때 남편 없이 두 부모님 만나기는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그나름대로의 재밌었던 기억이 그래서 이번 쉬는 주말에 육지로 올라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너무나 오랜만- 원래는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예약이 다 차서 아쉽게도 패스- 여기가 젤 적합한 것 같아서 바로 전화를 했고, 다행히 예약 성공! 연희동 맛집 한정식 추천 연희동 한정식 수빈 ️영업 시간 11:30 ~ 20:50 (15 ~ 17:00 브레이크타임/화요일 휴무) ️대표 메뉴 떡갈비, 간장게장, 보리굴비 등 ️주차장 O 연희동에서 태어나서 정말 오랫동안 살았던 나로썬 힐링의 장소이다. 동네 분위기가 한적하고 여유로워, 사람들이 여기 많이 놀러 왔음 좋겠다. 그래서 연희동에 오래된 음식점이나 새로 생긴 음식점들을 꽤 많이 아는 편인데 여기 수빈 한정식도 정말 오래된

일산 풍산역 밤리단길 조용한 카페 찻집 : '차느루' 느긋하고 여유롭고 싶을 때/힐링 그 자체 [내부링크]

이번엔 오랜만에 친척 언니를 만나는 날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홍대나 망원에서 만나거나 언니가 있는 일산쪽으로 놀러가곤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일산 가려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하게 되었다. 풍산역은 언니가 말하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곳이었는데 저번에 언니랑 카페랑 식당을 가면서 이쪽에 완전 반했었다. 분위기 한적하고 조용하고, 프랜차이즈 보다 개인 카페들이 더 많아서 갈 때마다 너무나 즐거워했다. 예쁜 데 넘 많구, 맛있는 데도 넘 많구… 여긴 밤리단길 이라고 하나보다. 밤리단길 조용한 카페 풍산역 카페 추천 밤리단길 카페 찻집 차느루 ️영업 시간 13:00 ~ 21:00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다즐링, 세작 등 다만, 이 밤리단길 카페 들은 월요일이 휴무인 곳이 많아 월요일에 가면 허탕칠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 (정말 꽤 많은 가게들이 다 쉰다. 화요일까지 이틀 쉬는 곳도 더러 있음) 언니랑은 늘 오랜만에 만나는 경우가 많아 반가워서 하루를 뽕 뽑듯이 놀곤 한다. 이

야탑역 대형 카페 : 카페 웨더베인 감성 열 스푼 가득한 느낌의 라떼 맛집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밥 먹구 원래는 바로 집으로 가려다가 오랜만에 커피를 마셔볼까 싶어서 야탑역 근처 위주로 카페를 찾아보았다.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카페나 특색있는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 외관이 예뻐보여서 가보기로 결정! 심지어 그리 멀지도 않아서 좋음- 야탑역 카페 야탑 카페 추천 주차 가능 카페 웨더베인 야탑 카페 추천 카페 웨더베인 ️영업 시간 10:00 ~ 23:00 (매일/22:30 라스트 오더) ️대표 메뉴 시그니처 크로플, 솔트 크림 라떼 등 ️주차 가능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큰 외관에 놀랐다. 외관도 깔끔하니 좋음- 문 열고 들어가보니 더 큰 내부에 살짝 놀랐다. 아니, 꽤 넓었네...? 여기 보면서 느낀게 공간 활용을 잘 한 것 같다. 자리들도 어느 정도 간격이 있어서 그렇게 말소리가 크게 섞일 것 같진 않았다. 한 켠에도 큰 공간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가득- 통창이 아닌 데도 벽이 밝아서 그런가 내부가 정말 환한 느낌이 든다. 종류가 다양했고, 요새는 디카페인을 주로 먹는데

야탑역 맛집 추천: 남원 추어탕 분당차 근처 / 추어탕이 생각날 때 내돈내산 [내부링크]

나는 사실 외할머니가 종종 만들어주시던 추어탕 외에는- 그닥 추어탕을 즐겨하진 않았다. (외할머니 추어탕은 누군가가 배워서 진심 팔아야한다고 엄마한테 말할 정도로 넘 맛있다) 야탑 맛집 남원 추어탕 ️위치정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65번길 8 ️대표메뉴 추어탕, 우렁 된장 등 야탑역 맛집 남원추어탕 야탑역 점심 맛집 내돈내산 여기는 건물에 가게들은 많지만 그닥 복잡하지는 않아 금방 찾을 수 있다.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저 멀리 남원추어탕을 찾을 수 있다. 추어탕하면 내 기억엔 약간 그 특유의 왠지 모를 흙?냄새 같은 것이 조금씩 났었던 것 같아 잘 먹진 않았다. 다들 임신 준비할 때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추어탕이라는 말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먹어보려고 분당차에 들린 후 끝나고 들려본 곳이다. 그런데 또 생각보다 맛있어서 블로그에 끄적 남기게 되었다. 여긴 이 건물에서 오래 있었던 곳인지 내부가 살짝은 올드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야탑역 찐맛집: 더진국 분당차 근처 진한 국밥 한그릇 / 야탑역 점심 맛집으로 딱 [내부링크]

이 날은 인공수정 시술 받으러 분당차에 방문했던 날이었다. 남편이 먼저 검사실 다녀온 후 시술 받기 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야탑 맛집 더진국 수육국밥 분당차병원점 ️영업 시간 09:30 ~ 21:00 (월요일 ~ 일요일) ️대표 메뉴 더진국 수육국밥 외 다만, 이 때가 이른 시간이어서 야탑역 근처 밥집 들은 문열기 전이었고 분당차 옆에 있던 음식점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 메뉴라서 어쩌지 하고 있었다. 야탑 맛집 더진국 야탑역 맛집 내돈내산 그 때 남편이 아침 식사하는 델 찾았다며 가자고 걸어가는데 알고보니 또오 국밥집이었다. 국밥 그만 좀 좋아해c 근데 남편이 보여준 곳의 메뉴들이 다양해보였고 마침 따뜻한 국물이 있는 게 먹고 싶었던 터라 국밥 집이면 웬만하면 다 맛있겠지라는 맘으로 걸어갔다. 분당차에서 멀지 않고, 걸어서 거의 5분 내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때 이른 오전에 방문했어서 우리가 첫 손님인 듯 했다. 각 테이블마다 이런 패드가 세팅되어

인덕원 동편마을 카페 아톨 브런치: 우연히 들어갔다 행복하게 먹었던 곳/브런치 추천 [내부링크]

인덕원 카페 추천 동편마을 브런치 남편과 오랜만에 저번부터 가보고싶었던 곳이 있어 인덕원 카페 거리 쪽으로 향했다. 아마 동편마을 카페 거리로도 더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원래는 간혹 가던 안양 브런치 카페가 있어서 거기로 가려다가 그래도 찜해두기도 했고, 안가본데로 가자는 맘으로 이 쪽으로 왔다. 그런데 가려던 데는 만석이고, 옆에 있는 가게들도 복작복작해서 난감해하던 중 큰 길가 쪽으로 나가다보니 뭔가 감성 가득해보이는 곳을 발견! 동편마을 브런치 카페 아톨 ️영업 시간 10:00 ~ 18:00 (요일마다 닫는 시간 상이) ️대표 메뉴 라자냐, 아톨 플레이트 등 간판이 보이질않아 음식점인가? 싶었는데 자리도 있고 창문에 카페라고 써져있는 걸 발견해 냉큼 들어가보았다. 귀여운 불독 인형️ 강아지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내부는 넓지 않지만, 그래도 서로의 말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고 테이블끼리의 적당한 간격도 유지하고 있었다. 카운터 내 바닥 무늬 예쁘당 여기서 바라보는 바깥 모습

제주3대 해장국 음식점 중 하나인 제주 은희네해장국 얼큰하니 찐해서 좋아 [내부링크]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이 음식점을 굉장히 좋아했었다. 당시 회사랑 음식점은 합정 쪽에 있었는데 이름 앞에 제주가 붙는 걸 보고 아 제주에 본점이 있나? 싶었다. 그 식당은 내 기억으로 해장국 단품과 순두부 찌개만 있고 매운맛을 상세히 조절할 수 있던 기억이 난다. 여긴 과연-? 제주은희네해장국 거리뷰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그 집은 기본 맛도 꽤 얼큰해서 당시 스트레스 풀러 점심 때 종종 갔었더랬다. 회사 뒷담화와 함께 사라져가는 해장국 언젠가 제주도에 있는 곳도 가보리! 했는데 그 때가 이때인가보다. 제주은희네해장국 노형점 ️영업 시간 00:00 ~ 24:00 연중무휴 ️대표 메뉴 소고기해장국, 내장탕, 순두부 ️주차장 O 여긴 제주 은희네해장국 본점 은 아니고, 노형점이다. 본점은 일도이동에 있는 듯 하다. 이 곳은 가게 내부가 큰 만큼 테이블 순환도 빠를 것 같았고 그만큼 계산할 때도 혼동이 있을 거 같아서인지, 선결제로 진행되었다. 메뉴를 말하고 카드 드리면 결제 후 테이블로

서촌 맛집 추천 ‘오스테리아소띠’ 파스타가 찐맛인 경복궁역 식당/내돈내산 [내부링크]

서촌 양식 경복궁역 맛집 엄마와 그라운드시소 서촌으로 전시회 가기 전에 근처에 양식으로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봤었다. 여기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전체적인 메뉴를 보는데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이 많은 듯 해서 네이버로 며칠 전에 예약했다. 이 곳은 서촌 양식 식당으로도 유명한 곳 같았다. 서촌 맛집 추천 오스테리아소띠 서촌 양식 및 서촌 데이트 추천 ️영업 시간 11:30 ~ 21:30 ️주차 공간은 X 여기는 마냥 직장인 점심으로 먹고 후딱 들어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식당이다. 금액대도 그렇지만 와인이든 샴페인이든 한 잔 하면서 분위기와 맛을 시간을 들여 즐겨야 할 곳이라 생각한다. 우린 먹는 거에 부지런히 먹고 갤러리 카페로 향했지만 말이다. 들어갈 때 보니 블루리본도 있던데 (한국에서의 미슐랭 정도로 보면 되는 걸까?) 어느 정도는 맛이 보장된 곳이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양식집에 메뉴 많은 거 넘 좋다. 다양한 메뉴에 고를 선택지가 많아 세상 설렌다.

서촌 카페 추천 '온그라운드' 갤러리 경복궁 카페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 [내부링크]

식당이든 카페든 생각치 못한 곳에서 좋은 경험을 하면 행복도가 배로는 높아지는 법이다. 여기가 이 말에 딱 걸맞는 곳이다. 서촌마을카페 온그라운드 onground 서촌 카페 / 경복궁 카페 11:00 ~ 22:00 (금,토,일: 23:00) 갤러리와 커피가 어우러져 있어 잠시 대화하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엄마와 밥 먹고 난후 가려던 카페가 있었는데 웬걸 사람이 가득해 자리가 하나도 없길래 어쩌지? 했었다. 엄마는 굳이 찾지 말고 걷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들어가자고 해서 잠시 걷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라인에 coffee tea가 적혀있는 곳을 발견하고 내부가 여유로워 보여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갤러리인지, 카페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감각적이었고 참 멋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식당에서 부근 카페를 찾았을 때 이 곳이 왜 나오질 않았을까 했더니 아마 갤러리, 화랑으로 분류되어 있어 몰랐던 듯 하다. 사장님 또한 카페보단 갤러리에 가까운 곳이라 생각하고

제주공항 근처 감성 카페: 커피비터스윗 / 차분한 느낌의 분위기의 제주연동카페 [내부링크]

제주 연동 카페나 제주공항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여기 한 번 가보셨으면 한다.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던 곳인데 생각보다 커피 맛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포스팅해본다. 제주공항 카페 추천 '커피비터스윗' 제주연동카페 09:30 ~ 18:00 (토요일 11:00 ~ / 일요일 휴무) 이 곳은 연동주민센터 혹은 제주도청 뒤쪽에 위치한 곳인데 골목길 사이에 있지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확실히 연동주민센터나 제주도청 등 공공기관이나 주변에 회사가 있는 건지 점심 시간이 되니 직장인들이 엄청 밀물처럼 들어왔다가 썰물처럼 사라지던 곳이었다 들어가보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화이트 톤이라 차분한 느낌 조그만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반 등에 포인트 칼라들이 있는 소품들이 종종 있어서 젊고 밝은 느낌이 난다. 소파 자리 옆에 바로 단체 테이블이었는데 저렇게 쉬폰 커튼으로 어느 정도의 가림막을 해둔 것도 나름의 센스의 하나라고 본다. 저 의자.. 혼자서 살 때 열심히 집 꾸며본다고 샀었던 의

제주 로컬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SOHAPPY(쏘해피)/귀여운 반려견과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 [내부링크]

이 날은 원래 집에서 살짝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가보고 싶던 카페가 있어 부지런히 걸어갔었다. 그런데 생각치도 못하게 그 카페에 사람이 만석이어서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워 근처 정류장에 잠시 앉아보았다. 지도를 보다가 카페 구경을 거의 못해봤던 동네가 있었는데 마침 내가 앉아있는 정류장에 그 곳으로 바로 가는 버스들이 많았다. 즉흥적으로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그 동네 부근에서 내렸다. 여기가 오라일동 근처인데 이 동네에도 카페가 많아서 가고싶었던 몇 군데를 맘 속에 찜해두고 찾아가보았다. 첫 번째로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갔는데 이 곳도 만석- 평일 늦은 오후라 사람이 많았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두 군데 다 인기가 많았나 두 번째로 찜해두었던 곳으로 향했다. 결론적으로는 여기 방문하길 잘했지 싶었다. SOHAPPY (쏘해피) ️영업 시간 12:00 ~ 23:00 (브레이크 타임 O, 휴무일 가게 정보 확인) ️주차 골목길에 위치해 별도 주차장 X, 근처 공영

수원 롯데몰 후쿠오카 함바그: 돌판에 고기 구워먹는 곳, 맛은 있는데.. 완전 솔직 후기! [내부링크]

이번에 친한 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 서로 근황도 묻고 또 한동안 하지 못했떤 수다를 떨기 위해 만났다. 언니랑은 대학교 때 알게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벌써 꽤 오래 시간이 지난걸 실감하는 요즘 처음 만났던 게 아직도 생생한데- 성격도 잘 맞고, 늘 배려심 있는 언니와 쭉 인연을 이어가는 게 좋다. 1살 차이에 둘 다 결혼도 1달 간격을 두고 했던 터라 이야기도 서로 비슷한 카테고리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게 된다. 다만, 서로 사는 곳이 좀 멀어 자주는 만나기가 조금은 어렵다는 거 이번엔 언니와 나랑 중간 지점에서 한 번 보기로 했는데 수원역 근처가 적당할 것 같아 역 바로 옆에 있는 롯데몰에서 놀기로 했다. 후쿠오카 함바그 롯데몰 수원점 ️영업 시간 10:30 ~ 22:00 (20:30 라스트 오더) ️대표 메뉴 오리지널 한우 함바그, 에그 한우 함바그 외 원래 이 곳으로 가야지 하고 딱 결정한 건 아니었으나 우리가 점심 시간에 만나는 거라 식당가마다 웨이팅이 있을 것

안양 카페 차분하게 커피 한 잔, 아담한 카페 그리그 [내부링크]

원래는 서울에 살다 남편 직장이 오산쪽에 있다보니 신혼집도 자연스레 아래로 내려오게 되었다. 서울과 직장, 타협 지역을 찾다가 안양이 적당할 듯했다. 내년이면 남편 근무지가 바뀌어 안양에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잠시 일도 쉬고 있겠다, 요새 부지런히 안양 여기 저기 구경중! 여기는 처음에 배민으로 알게된 곳인데, 디저트가 너어어무 맛있어 네이버로 가게 위치까지 찾아보고 오게 되었다. 디저트에 매우 진심인 편! 크크 카페 그리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20번길 73 1층 3호 영업일 및 영업시간 평일 10am ~19pm * 일요일 휴무 골목길 사이에 있는 곳으로, 주차 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주택가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페 외관 가게 크기는 아담한 편이라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내부에 장식되어 있는 찻잔 세트들이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요️ 카페 그리그 메뉴판인데, 제 최애는 크리그라떼랑 바닐라빈 라떼에요 적당히 달달하니 정말 맛있어요ㅠㅠ 저

안양 동편 거리 카페 리띵로스터스, 크로플과 커피가 참 좋았던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동네 카페를 다녀왔어요~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 주말 데이트는 카페로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여유롭게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한 잔할 때가 젤 행복한 것 같아요 안양에 있는 곳으로 찾아보면서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동편 카페 거리가 유명하다는 걸 알고, 제일 이끌리던 곳으로 가보았어요ㅎㅎ 리띵로스터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49번길 28 주차는 근처에 동편마을지하 공영 주차장에 차 댔어요~ 걸어서 1분 거리..?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가 무료였어요! 들어가려는데 문에 구슬 장식으로 만들어져있는 리스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어쩜 디저트들이 이렇게 세상 귀여울까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루돌프 모양의 쿠키도 보여요ㅎㅎ 쿠키 진열대 옆을 보면, 이렇게 테이블 안에 크로플, 케이크 메뉴들이 디피되어 있어요! 쿠키랑 크로플 중 고민하다가, 사이좋게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했어요cc 먹고 싶은 건 다 먹어봐야딩 리띵로스터스 메뉴에

수원역 카페 추천: 랑데자뷰 제주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와 커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머님 아버님께서 코로나 걸린 저ㅠ를 위해 저녁을 해주겠다고 하셔서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수원에 있는 시댁에 다녀왔어요~ 남편은 일을 해서 각자 시간 맞춰 시댁에서 만나기로 했던 차라, 오랜만에 카페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커서 일부러 조금 일찍 나와서 들렀어요ㅎㅎㅎ 전날에 역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심플하면서 예뻐 보이는 곳이 있어서 한 번 가봐야지하고 맘 먹었던 곳이에요! 랑데자뷰 AK플라자 수원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1층 영업일 및 영업 시간 매일 10:30 - 22:30 (라스트 오더: 21:30) AK플라자 1층에 위치해있어요 그런데 예전에 홍대에 갔었던 곳도 이름이 같은 것 같아 검색해보니, 체인점이었더라구요? 옛날 홍대점을 갔던 게 거의 5년은 넘었던 거 같은데... 아마 홍대에 있는 곳이 본점인 것 같기도 해요...? (아닐수도 있어요ㅎㅎㅎ) 주문하는 곳 옆에 케이크 진열대가 있었는데요~ 디저트 가짓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안양 동편 마을: 프랑스 느낌 가득 브런치 카페 아드망 엣 레스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엔 엄마랑 함께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어요~:) 엄마랑 데이트 할 때는 브런치 먹으러 종종 갔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나서 이번에도 함께 다녀왔어요! 파스타나 다른 플레이트들 포함해서 커피 등 음료도 여러가지 팔고 있어서 여기가 딱이라 생각하고 갔어요!ㅎㅎ 맨 첨엔 몰랐는데, 알고 보니 저번에 갔던 곳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영업일 및 영업 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시) 정기 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는 거 같지만 협소해서,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들어가보니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그린톤의 벽의 컬러가 적절하게 섞여 배치되어있는 게 어울리더라구요 요건 메뉴인데요~ 팬케이크,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 맛난 게 넘 많더라구요!;) 저 메뉴판 옆에 보이는 태블릿에 메뉴 사진들도 있어서 더 쉽게 비교하면서 고를 수 있었어요! 저희는 파스타 등 함께 먹으려구 커피는 아닌 에이드로 주문했

JAJU 자주 실내 거실화 찐추천! 층간소음 저감 워셔블 거실 슬리퍼 후기 [내부링크]

잠깐의 일상 이야기(*/ω\*) 전 제가 걸릴 줄 몰랐어요......흐흐 그리고 이렇게 아플지도 몰랐어요ㅠㅠ 맨 첨엔 몸살이겠거니 했더니, 시험삼아 해본 키트가 2줄이 떠버렸어요;( 격리 해제는 되었지만, 아직 몸에 힘이 없구 몸살 느낌이 남아있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집나간 미각과 후각도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ㅠㅠㅠㅠㅠ (딱 단맛과 매운맛, 짠맛만 느껴지고, 평소와 같이 다채로운 맛들이 전혀 안느껴지네요c슬프다..) 그동안 못쓰고 있던 포스팅 스타뜨! 원래 실내화를 잘 신는 스타일은 아닌데, 요새 워낙 추워서 그런지 발이 너무 시려워져서 거실화를 검색해봤는데요~ 자주 거실화가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가격에 비해 견고해보여서 끌리더라구요 신랑은 원체 실내화를 신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한 쌍만 살까 하다가 그래도 또 아쉬울 게 분명하니 커플로 각각 그레이, 오트밀 구입했어요! 같은 오트밀 색상으로 M,L 있기를 바랬는데, 사이즈별로 색이 달라 어쩔 수 없이 그레이/오트밀 이렇

오이도 맛집 조개 맘껏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땐 무한 리필 조개포차 [내부링크]

221201 일상 이야기 연말 액땜 & 대놓고 겨울 날씨 원래는 신랑이 12월 말에 일주일 휴가였는데 남편이 퇴근하다 차 사고가 나서ㅠㅠ 의도치 않게 앞당겨서 휴가아닌 휴가를 쓰게 되었어요. 다행히 남편 몸 하나 다친 데 없어서 너무나 다행이었지만, 여행 가기로 한 것도 취소하고 집에 갑자기 있으려니 뭔가 붕뜬 느낌.. 그래서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힐링 겸 서해 바다 구경 겸 오이도의 한 조개구이집에 다시 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남편이 사고난 지 얼마되지 않았고, 남편 차는 지금 수술중이라(?) 제가 제 차로 운전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운전 실력을 못믿겠는지 본인이 한다고 하더라구요^^흥 이전에 여름에 폭염 주의보인줄도 모르고 무턱대고 갔다가 땀 엄청 흘렸었는데, 벌써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다니ㅠㅠㅠㅠ 세상 왜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걸까요..?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몸에 열많은 저에겐 코트가 딱이었는데, 이제는 패딩도 춥네요 여긴 저번에 남편이 찾았던 곳인데, 배부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인테리어 소품 구경 및 추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함박눈처럼 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죠? 밖에 나가려다가 창문을 봤는데, 벌써 어느 정도 눈이 쌓인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치만, 집에만 있을 순 없으니까! 가보려고 생각해두었던 곳들을 눈을 열심히 뚫고 다녀왔어요ㅋㅋㅋ 그 중에 젤 눈이 즐거웠던 곳! 모던 하우스 평촌점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모던하우스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19 뉴코아아울렛 8층 우선 여기는 범계역 근처에 뉴코아 아울렛 8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철, 버스 모두 가까워서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라서 가끔 시즌 바뀔 때 어떤 제품들이 바꼈나~하고 다녀오고 있어요ㅎㅎ 앞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게 장식되어있었어요 마침 갔던 날이 모던하우스 브랜드데이였네요! 12/14~12/16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볼 때마다 설레는 존재에요ㅎㅎ 정말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그릇 세트들 보이시나요ㅠㅠ 저 쿠키 모양의 접시에 쿠키같은 디저트 두면 딱

안양 예술공원 APAP 전망대, 여유롭게 산책 구경하기에 딱 좋은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핸드폰 사진첩 앨범을 정리하다가 한 달 전쯤?에 다녀왔던 곳이 생각나서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올려봐요! 당시에 주말에 뭐할까? 고민하던 때에 안양 근처에 안양예술공원 및 APAP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ㅎㅎ 막상 가보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도, 여기저기 단풍이 곱게 물들어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여유롭게 다녀왔던 기억이 나요:) 안양예술공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7 바로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산책 스타뜨! 단풍 지인짜 예쁘죠~?ㅠㅠ 이 날 미세 먼지가 심했던 날이라, 전체적으로 뿌연 느낌이 있지만 단풍이 너무나 예쁘게 물들어 있었어요:) 정처없이(?) 걷기 시작하면서 아무런 생각없이 길 따라서 걷고 올라가다보니, APAP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여기 생각보다 올라갈 때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나이가 들수록 괜시리 겁만 많아지나봐요 전망대에 도착해서 풍경을 바라보니 절로 와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어쩜 이리

CGV 평촌 아바타: 물의 길 보고 왔어요! 3시간..조금 길지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이번 14일에 개봉한 지금 제일 핫한 영화를 보고 왔어요ㅎㅎㅎ 전편 나왔던 게 정말 오랜전이었던 거 같았는데, 그래도 드디어 2탄이 나왔네요 크크 개봉 시점이 궁금해져서 지금 찾아보니 무려 09년도에 개봉했었네요? 13년전...와우 소개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기본 정보 보는데, 벌써 누적 관객수가 300만명이 넘었네요? 와.. 개봉한지 이제 1주일인데 역시 그만큼 2탄을 기다려왔던 사람들도 정말 많았던 거겠죠? CGV 평촌 영화관은 집 근처로 다녀왔어요~ 이전에 갔었던 동네에 있는 롯데시네마가 너무 별로였어서ㅠㅠ 이번엔 CGV로 갔어요! CGV 평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33 평촌주공공이 늘 체감하는 거지만.. 영화표 넘넘 비싸요ㅠㅠㅠㅠㅠ 두 명이서 삼만원 + 팝콘

안양 비산동: 곱 까뜩! 꼬소 그 자체 중앙한우곱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번에 늦은 집들이 겸 친구가 안양으로 놀러왔었는데요! 점심 때는 집에서 같이 수다 떨다가, 친구가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 있냐고 해서 바로 여기가 생각나 먹으러갔어요ㅎㅎ 중앙한우곱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927 중앙한우곱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927 c영업일 및 영업 시간 매일 17:00 ~ 23:00 가게 앞 등에 주차할 곳은 따로 없었고, 저희는 갈 때마다 도보로 방문했었어요! (당시에 너무 배고팠던 지라, 가게 외관 찍는 걸 깜빡해서 거리뷰 사진으로 대체합니닿ㅎㅎ) 이 가게는 평소에 저녁에 혼자 산책할 때 지나가면서 알게 되었던 곳인데요~ 늘 지나갈 때마다 곱창 냄새 + 음식점 안에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이었어서 맛이 어떨지 진짜 궁금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예전에 한 번 남편이랑 다녀와서 정말 찐 만족했던 게 기억나서, 이번에도 친구랑 바로 가보았어요! 저희는 오픈 시간인 5시에 딱 맞춰 방문했어서 웨이팅이나 사람은 다행히 없었네요ㅎㅎㅎ 메뉴는

태안 겨울 여행: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콘도형(S20) 객실 & 오랜만의 나들이 좋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살짝쿵 늦은 포스팅이에요ㅎㅎ 지금 1월 중순인데 12월 일을 쓰고 있어요..('') 12월에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념으로 태안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 다녀왔어요~ 이 날 정말 추웠던 날에 충청도 쪽은 대설주의보까지 떨어졌던 날이라 완 전 난리였어요c 근데 저 희는 대설주의보인 걸 미리 알지못하고 충청도 가서 깨달았어요..ㅋㅋㅋㅋ 출발할 때만 해도 맑았었는데 내려갈 수록 날씨가 살벌해지더라구요^^; 신랑말로는 요 다리 건널 때 바람이 너무 강해서 핸들이 맘대로 안 움직였대요ㅎㅎㅠㅠ 내려갈 수록 눈보라+흐린 날씨가 심해지면서 날이 드라마틱하게 변하기 시작ㅎㅎㅎ 근처 도착했을 때 체크인 시간보다 꽤 일찍 도착해서 먼저 근처에서 밥 먹 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원래 맨 첨엔 ㅂㅍ수산?이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로 먼저 갔었는데, 성의없고 불친절한 안내에 정말 먹고픈 생각이 싸악- 사라져서 다시 눈보라를 뚫고 안면도 수산시장으로 넘어왔어요 (고개로만 수신호하던 상인?분

임신 준비 첫걸음, 안양 보건소 신혼부부 산전검사 후기 [내부링크]

원래 남편과는 조금이라도 신혼을 즐긴 후 1년 후 부터 슬슬 아이를 가지자고 서로 이야기는 했었지만, 아이는 원한다고 해서 바로 찾아오는 결실이 아니기에 1년 후부터 준비한다더라도 미리 임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나도 막연하게 말로만 임신 얘기만 했지, 본격적으로 받아 본 적은 없어 이것저것 찾아보니 이것부터 다들 먼저 받는다고 하던데..!! 사실, 이게 뭔지도 몰랐고, 무료로 해주는 줄은 더더욱이 몰랐다 이런 좋은 제도가 있으니, 열심히 이용해야지! 하고 결심 안양 동안구 보건소 물론 산부인과에서도 가능하지만, 여기에서도 중요한 항목은 해주시기 때문에 먼저 여기서 받아보기로 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아마 더 디테일하게 다른 항목들을 추가하여 받을 수 있겠지만, 우선 금액대도 높기 때문에 이쪽으로 먼저 눈길이 가더라구요. 인터넷에 준비물이 잘 나와있어 챙기긴 했지만, 진료소 운영 여부 및 시간 등 한 번 더 체크하기 위해 미리 전화한 후 방문했어요! 준비 사항 신혼 부

#W1. 결혼 준비 스타트! [내부링크]

#220301 내가 결혼이라니!! 마냥 어렸을 때는 30대가 되면 이제 어른일테니까 차도 있고 집도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듯이 결혼도 언젠가 맘에 맞는 누군가가 생기면 하게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 순간이 나에게도 오다니ㅋㅋㅋㅋ큐ㅠㅠㅠ 만난 지 1년 조금 넘었을까 조금씩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 얘기가 오고가다 자연스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ㅎㅎㅎ 사람들 말로는 웨딩홀하고 스드메만 정하면 절반을 끝난 거라는데... 웨딩홀 계약 마치고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허허 웨딩홀만 계약하면 다 알아서(?) 되는 게 결혼 아니었던가.. 대체 할 게 왜 이렇게 많을까?ㅠㅠ 본식 스냅, 서브 스냅, 원판, DVD, 식전 영상, 청첩장, 혼주 한복 대여 등등 생각보다 할게 더더더 많아서 머리속이 넘 혼란스러워서 도저히 안되겠다하고 일정 등을 정리하기 위해 백만년만에 쓰기 시작한 블로그! 이제부터 모든 결혼 과정은 디데이까지 여기에 힘 닫는데까지 기록해봐야겠다 이제부터 메

#W2. 웨딩홀 계약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 당일 계약/솔직 후기 [내부링크]

#220308 우선 결혼 준비의 시작은 웨딩홀이 아니겠는가! 지역 선정부터 결혼식장 스타일(컨벤션, 호텔 등등)도 감이 안와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플래너를 끼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론은 웨딩북 어플을 통해서 플래너분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웨딩홀, 스드메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건 또 추후에 다룰 예정! 대한민국에 웨딩홀 정말 많구나.. 웨딩홀 추천 리스트 받기 전 지역부터 정해야하는데...흠 우선 부모님 두 분은 다 은퇴하셨구, 남자친구 아버님은 현직에 계셔서 수원으로 정했다. (맨 첨에 어중간(서울과 수원 사이..)한 안양, 광명 찾다다 엄마한테 혼났다 둘 다 연고도 없는 곳으로 찾지 말라구ㅋㅋㅠㅠ) 암튼! 수원 지역 중심으로 추천해준 웨딩홀 리스트를 쭈욱 보면서 정했던 곳은 총 4군데였다. 1. 수원 시그니처클래스 2. 디에스 컨벤션 웨딩 3.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 4. 파티웨딩유 이 중에 결국 택했던 건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 사실, 첫

#W3. 본식 스냅 추천/계약 후기 '빛가람 스냅' (3만원 짝꿍 할인) [내부링크]

하루에 포스팅 3개라니.. 블로그 초보라 어색하지만, 이것 또한 추억과 기록장이 되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써본다ㅎㅎ 인터넷 카페, 주변에서 말을 들어보니 웨딩홀과 스드메를 예약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란다! 대체 왜?ㅠㅠ 이제는 빨리 본식 스냅을 계약해야된다고 한다ㅎ_ㅎ 그 말을 듣고, 본식 스냅 촬영 검색 해보니 원판은 또 뭐고.. 서브 스냅은 또 뭐고....단어가 너무 많았다. (관련 단어들을 알아가고 이해한 데만 한참 걸린 듯하다^^;) 10월 결혼이니까 7개월이나 남았네?라며 안도하고 있었는데 요새는 인기있는 곳은 1년 전부터 예약이 다 찬다는 말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고 퇴근 이후에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근데..생각보다 업체수가 정말 많고, 구성도 다양해서 리스트를 적어보니 20개가 넘어버렸다. 출장비, 구성 등 하나씩 다 쓰다가 넘 힘들어서 급 포기.. 하나씩 다 쓰다가는 정말 날 샐 거 같아서 방법을 조금 바꿔 인스타그램에 하나씩 검색하면서 맘에 드는 업체를 7곳

#W4. 본식 DVD 스카이미디어필름 추천/계약 후기 (짝꿍 할인 함께 해요) [내부링크]

스냅을 정했으니, 이제 DVD 차례다!! 난 결혼 준비 처음 시작할 때부터 DVD는 무조건! 진행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왜냐하면, 아직도 어릴 때 이모가 결혼하셨을 때 그리고 신혼 여행 영상, 돌아가신 할머니 칠순 잔치의 DVD 영상이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게, 찐으로 남는 건 DVD라 생각했다. 그리구 양가 부모님 예쁘고 멋지게 꾸민 당시의 생생한 모습들을 꼬옥 담아두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 될까 하면서ㅠㅠ 먼저, DVD에는 스냅에 비해 더 큰 비용은 들이고 싶지 않았고, 조금 검색해보았을 때도 가성비 넘치는 업체가 많으면서, 스냅에 비해서 업체수는 또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업체 선정에 그렇게 많은 힘을 들이지는 않았다. 그 중에 대략적인 가격이나 유투브에 올라온 업체들의 샘플 영상(?)들을 보고, 정한 곳은 바로 이 곳! 스카이미디어필름 DVD https://skymediafilm.com/ 스카이미디어필름 웨딩DVD 영화같은 웨딩DVD 웨딩영상

#W5. 웨딩반지 [종로 디레브 쥬얼리] 계약 완료 [내부링크]

#220409 잡설) 정말 다시 올리는 포스팅이다ㅎㅎ DVD에 이어 지금까지 완료한 건 웨딩반지, 상견례, 혼주 메이크업 샵 예약, 예복..?까지인 듯 하다 써보니까 생각보다 꽤 진행했었구나? 근데 포스팅을 그동안 이렇게 안했다니ㅋㅋ 다시 제일 먼저 완료한 순으로 포스팅 시작! 예물 반지와 혼주 메이크업샵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같이 알아보고 예약 완료했지만, 그냥 내 맘대로 웨딩 반지부터!ㅎㅎ 사실 결혼 과정 중 제일 로망?이나 크게 뜻이 없었던 것 중의 하나가 '웨딩 반지'였다. 커플링 맞출 당시에는 초반 풋풋할 때라 그랬던 건지, 상당히 맞추고 싶은 욕구가 강했는데, 웨딩 반지는 둘 다 반지가 있는 상태여서 그런가, 큰 감흥은 없었다. ..라고 반지 맞추기 전까지는 그랬다. 막상 가서 이것저것 보니 예쁘고 반짝반짝한 디자인 참 많더라ㅎㅎ 웨딩 반지 하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나름의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총 예산은 100~130만원 선 (150만원은 조오금 아까울 거 같고,

#W6. 신랑 예복 계약종로 비스포크 라인 당일 계약 완료 [내부링크]

#220415 저번주는 정말 바쁘고 정신없던 한 주였다. 일+예복+상견례까지.. 상견례는 토요일로 미리 얘기해두었던 날이고, 이번주 남자친구는 금토 쉬는 날이라, 내가 금요일에 연차 써서 상담 하기로 했다. 웨딩북 내 예복 샵이 많아 이것저것 비교해보았는데, 강남보다는 종로가 위치적으로 더 편한 듯하여, 종로 위주로 봤던 거 같다. 종로 내 찾아보니 포튼가먼트, 비스포크라인, 보헨 이 정도로 염두해두고 있다가 남자친구가 3곳을 다 돌아다닐 자신이 없다고 해서ㅋㅋ 최종적으로 비스포크라인- 보헨 순으로 플래너님께 예약부탁드렸다ㅎㅎ (근데 막상 가보니 비스포크라인은 웨딩북 제휴가 아니었다..ㅎㅎㅎㅎㅎㅎㅎ) 첫 번째로 가봤던 곳은 비스포크라인! 이 곳은 효성주얼리시티 내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주얼리시티 내 주차할 수 있어서 매우 편했다. (무료 주차권도 주십니다!ㅎㅎ) https://bespokeline.modoo.at/ [종로맞춤예복 비스포크라인 - 홈] 종로맞춤예복. 종

#W7. 긴장어색 떨렸던 상견례(합정 우담가&해담가/단지떡공방) [내부링크]

#220416 내 생애 회사 입사할 때 본 면접 이후로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있었을까...?^^ 남자친구 부모님 뵐때도 떨렸지만 이번은 어른들의 만남이라 주최자(?)로써 정말 최고로 떨렸던 것 같다. 이번 자리는 자식들을 위한 만남이었기 때문에ㅋㅋ 양가 어른른들께 자식들이 드리는 조그만한 선물이 필요할까? 싶어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 따로 선물 준비하지 않는 커플도 많은 거 같아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도 어색한 분위기 선물로 분위기 한 번 풀어보자! 하는 맘을 먹었다ㅎㅎ 아버님이 따로 약주도 즐겨하신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술은 준비해볼까? 싶다가도 다른 종류 선물보단 같은 걸로 준비하는 게 좋을 듯 하여, 술은 다음에 또 한 번 찾아뵐 때 들고 뵙기로 하고ㅎㅎ 떡케익이나 맞춤 떡으로 하기로 정했다. 떡은 굳거나 상할 우려가 있어, 당일 픽업을 원칙으로 해서 가기전 당일에 픽업해서 다녀올 생각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 중에 거리가 제일 가까우면서도, 디자인도 좋아보

#W8. 프리미어 페이퍼 청첩장 후기 [with 바른손카드] [내부링크]

도대체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걸까..? 역시 안하려던 걸 하려니 꾸준함이 생기질 않네^^ 원래는 상견례 포스팅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청첩장이 제일 급해서ㅎㅎ 먼저 포스팅으로 올려본다! (드레스 투어, 촬영 가봉, 이사, 주방생활용품 구입 등등.. 우선 건너뛰고..!!) 예전부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었지만, 청첩장에 로망이 있던, 특히 셀프 청첩장에 꽂혀있던 나였다. 본식은 10월이지만, 셀프에 한참 꽂혀있어서 5~6월부터 레퍼 이미지도 찾아보고, 여러 업체에서 샘플도 받아봤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무리라 생각되어 거의 반포기 상태였다. (만들 줄은 모르는데 눈은 높아서 샘플들이 씅에 안차고 또 만들자니 너무 조잡?한 티가 날까봐 또 망설이고..어쩌자는거지>_<) 그래서 저번 주 까지만 해도 멍-한 상태였는데, 인스타를 보다가 처음로 어머나!했던 이미지가 있어서 부리나케 들어가봤다. 출처: 바른손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근데 저번에 바른손카드 홈페이지 봤아봤

#W9. 라리스튜디오 촬영 및 헤어 변형까지-후기 [내부링크]

세상에나.. 이번 10월이 본식이었는데 본식 끝난지 거의 2달 뒤에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쓰다니ㅋㅋㅋㅋㅋㅋ 포스팅 속도 대체 뭔데... 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본식 1~2달 전에 이사하고, 한창 결혼 준비에 대해 너무 지쳤어서 쓸 힘이 없었다..변명중... 그래도 기록은 남겨둬야지!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 중 처음부터 스튜디오 촬영 장소는 무조건 파릇!푸릇!싱그러움 그 자체!! 이런 느낌이 강한 곳에서 하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 외에는 다른 스튜디오는 거의 찾아보지도 않았다ㅎㅎ 플래너님께 바로 여기로 해주세요!!했던 곳 지금와서 보면, 기대감이 컸던 만큼 당시 촬영 때도 그렇고, 작업 완성물도 그렇고, 너무나 200% 만족했던 스촬이었다 스튜디오 촬영은 엄청난 촬영 시간과 체력이 필수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너무나 힘들었다.... 한 건물에서 층을 돌아다니면서 찍었고(배경에 따라), 시간도 거의 5~6시간은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집에 오니 10시 반

#W10. 휘랑한복 양가 어머님 혼주 맞춤대여까지! 계약 및 후기 [내부링크]

당시 은-근하게 머리가 복잡했던 것 중의 하나가 혼주 한복 맞추기였다. 시어머님은 수원에 계시고, 엄마는 서울에 계시기 때문에 어느 지역으로 한복 집을 잡아야하는지 도통 감이 오질 않아서.. 강남이 그나마 중간 지역인 듯하고, 염두해두었던 곳들 중에서 한복의 고급스러운 느낌 등 봤을 때 휘랑 한복이 생각했던 조건에 가장 맞는 곳이어서 플래너님께 상담 예약 요청드렸다. 휘랑한복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5 4층 * 10월 초 본식이었는데, 7월 말로 상담 예약 요청드렸었습니다! 한복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성수기에 본식 진행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빠르게 예약 잡으시는 편이 맘 편할 듯합니다:) 한복도 신상이 있다고들 하잖아요...?ㅎㅎㅎㅎ 놓칠수 없지...후후 상담 예약의 시간에 맞춰 방문한 후 개인 상담실로 들어가 어떤 원단의 색이 좋은지, 추천 한복 등 본격적으로 한복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 안에서 상담 진행했어요! 양가 어머님 의견은 각각 저고리, 치마 톤을

#W11. 수원 노블레스 컨벤션 본식 후기(1) 신사 티롤 호텔, 드니 메이크업 [내부링크]

#221002 1년 동안 준비했던 결과물인 본식 날 결혼식 당일에 긴장 많이 하려나 어쩌지 했는데 벌써 이렇게 지나가다니・・๑ 신사 티롤 관광 호텔 신혼집이 안양이라 아침에 청담까지 가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그 전날 바로 샵으로 갈 수 있게 한 2주 전?에 샵 근처로 숙소를 예약해두었다. 그 때가 연휴 3일 겹친 날이라 그런진 몰라도, 2주전에 알아본 건데도 거의 다 예약 마감이 되어있어서 살짝 멘붕인 상태였는데 다행히 차로 10분 내 거리로 남아있는 숙소가 있어 택했던 곳이다. 지금 생각해도 전날에 미리 숙소 잡아둔 건 서로 피로 방지 차 정말 잘했던 선택이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샵 가고, 웨딩홀까지 또 운전하고.. 못해못해ㅠㅠㅠ 티롤관광호텔 서울특별시 서초구 나루터로 64 출처: 신사 티롤 관광 호텔 홈페이지 출처: 신사 티롤 관광 호텔 홈페이지 숙소는 음.. 호텔과 모텔 사이의 느낌(?)이었지만, 하루 머물기에는 전혀 문제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그 전날에 호텔에서

#W12. 수원 노블레스 컨벤션 본식 후기(2) 빛가람 스냅, 조금 아쉬웠던 부케 [내부링크]

첫번째로 게스트룸에서 실물 잠깐 보고, 보조대기실에서 들고 있었는데 튤립에 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살짝 제거하니까 튤립 머리가 후두둑..떨어지는 게 아닌가 아직 신부대기실로도 안갔는데 덩그러니 남아있는 튤립대... 손톱으로 살짝 빼냈음에도 머리가 떨어지길래 너무 놀랬는데, 다른 튤립도 통째로 떨어져서 슬슬 멘붕이 오기 시작했다.. 분명 오늘 작업해주신 부케인데 이렇게 식도 들어가기 전부터 떨어진다고? 싶었다.. 옆에서 보신 이모님과 사진 작가님도 계속 떨어지는 꽃잎에 당황해하시고 부케가 휑-해보일까 다른 데서 생화를 찾아오셨다 하아.... 이 때 진짜 두 분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ㅠ 신랑이 잠깐 대기실로 들어왔는데 부토니에에도 달려있었던 주황색 튤립 실종...:) 신랑 말로는 하객 분들한테 인사드리는데 튤립이 떨어졌단다....ㅠㅠ하아ㅏㅏㅏ (근데 생각보다 또 휑하거나 이상하지는 않아서ㅋㅋㅋ) 아무래도 더 이상 부케는 건드리지도 말고 그대-애로 들고 입장해야겠다 싶었다. 식 중에서는 크

제주 소인 카페: 산뜻 달달한 애플샷라떼에 눈 커지는 맛난 디저트까지 [내부링크]

소인 카페(soin cafe) ️영업 시간 11:00 ~ 22:00 (월요일 정기 휴무) ️대표 메뉴 애플샷라떼, 로투스크림라떼 등 이번에도 어김없이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개인 카페 보다가 메뉴에 이끌리기도 했고 이전에 배민에서도 얼핏 봤던 가게 이름이라 기억하고 있어 들려본 곳이다. 결론은 여기도 메뉴가 달달하니 특색있어 종종 방문하게 됐다. 바깥 외부부터 하얀색 벽돌벽과 파란색 지붕이 산뜻하니 뭔가 예쁜 브런치 카페 보는 느낌이랄까. 야외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몇개씩 놓여져있던데 지금이야 날이 추우니 접은 듯 하지만 조금 선선한 가을이나 덥지않을 때 바깥에서 수다떨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주택뷰일지라도. 카페의 분위기나 음식은 흔한 주택뷰도 운치있는 느낌으로 바꿔주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내부는 역시 깔끔하구 환하면서 2~4인용 테이블이 많아 자리를 고르는데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는 않았다. 이럴 때 4인임에도 마냥 테이블이 크지 않아 눈치 안보고 편히

안양 꽃집: 사장님의 진심이 더해져서 더 예쁜 '꽃블리' 24시 안양범계역점 [내부링크]

드디어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육지로 올라왔다. 집에 도착하는데 진짜 맘 편하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하는 집안일도 재미나게 느껴지고 뭔가 내 공간인 주방에서 사부작하는 것도 좋은 상태. 아마 그냥 본집에 있어서 더 행복한 것 같다. 그저께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환기 시키고 조금 쌓였을 먼지들도 치우고나니 오랜만에 꽃을 두고 싶었다. 꽃블리 안양범계역점 ️영업 시간 00:00 ~ 24:00 (연중무휴) ️최소 영업시간 11:00 ~ 20:00 평소에는 종종 꽃을 소량으로 인터넷으로 사거나 남대문 꽃시장 가서 몇 단씩 사와 각 화병에 소분을 해두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바로 배치해두고 싶어서 폭풍 검색 후 찾아가본 곳이다. 원래 꽃집 포스팅할 생각은 못했는데, 의도치않게 너무나 좋았던 곳이라 블로그로 또 한번 끄적여본다. 근데 여기 간판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건물들 사이에서 1~2분을 헤맸다. 범계역 근처 건물들은 한 건물에 가게들이 너어무 많아서 한번에 입구를 딱 알아차리

신도림 홍중샤브샤브 2호점: 마라를 좋아한다면 200퍼 만족 확신할 무한 샤브 뷔페/담에 무조건 또 간다 [내부링크]

한달 전부터 잡아둔 약속으로 친구와 만나기 위해 신도림으로 향했다. 원래 신도림은 늘 출근할 때 환승역으로만 거치는 곳이고 여기서 놀아본 적은 없는데 친구와 나와 사는 곳 중간을 찾다보니 신도림이 딱이어서 이곳에서 이따금씩 만난다. 맨 첨에 놀 때는 신도림에 디큐브 현대 백화점에서 만나곤 했는데 이번엔 바깥에서 놀기로 했다. 만나기로 한 친구와는 동네 친구라서 저녁먹고 카페가서 저녁까지 수다 떨다가 가까워서 새벽에 집가도 걱정되지 않는(?) 그런 거리에 살아서 너무나 좋았는데 결혼한 이후로 경기도에서 살게되니 그때만큼은 만나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 홍중샤브샤브 신도림 2호점 ️영업 시간 11:00 ~ 23:00 매일 ️대표 메뉴 훠궈 무한 샤브샤브 외 친구와 나는 늘 만나면 높은 확률로 샤브샤브를 먹곤 한다. 그래서 망원에 있는 대만 샤브샤브 집에도 종종 갔었는데, 이젠 조금 거리가 멀어져 자주 가기도 어렵기도 한 찰나에 친구가 신도림에 맛있는 훠궈 샤브샤브 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안양 카페: '시에나 커피' 갤러리인듯 일본 찻집인듯- 커피도 좋은데 분위기는 더 좋아 [내부링크]

본집에 온지 일주일 조금 못된 것 같다. 다시 집에 익숙해지고 있고, 제주 내려가기 전에 남편과 다퉜는데 그래도 남편이라고 얼굴이 슬슬 보고 싶어지기 시작한다. 목소리 들으면 또 반가운데 만나면 투닥거리고 원래 신혼땐 이런가 싶기도 하고. 소소하지만 중요한 이번 달 목표, 남편에게 잔소리 덜 하고 못본척 해주기c 카페 포스팅인데, 갑자기 주저리 써보게된다. 서두가 너무 길었지만, 이 글은 어쨌든 안양 카페에 다녀온 글- 여기 있을 땐 집에 커피머신이 있기도 하고 집 바로 근처 종종 가는 카페가 있기에 다른 카페는 남편하고 어디 놀러다닐 때 제외하곤 거의 가지 않는 편인데 안양역 근처에 볼 일 있어 잠시 나왔다가 방문해본 곳이다. 시에나커피로스터스 ️영업 시간 11:00 ~ 23:00 ️대표 메뉴 핸드드립, 딸기 루이보스크림 밀크티 외 2층에 위치해있었는데 올라가는 계단 벽에 원두와 원산지가 액자로 세팅돼서 걸어져있었다. 커피에 진심인 느낌 가득하잖아- 문을 열고 들어오니, 차분하고

제주 애월 도톰: 딱새우회와 고등어회 둘 다 끌릴 땐 여기로 가보세요/담엔 포장해서 또 먹어야지 [내부링크]

이전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 왔었을 때 고등어회를 먹었었는데 양념된 밥에 김, 고등어회 한 점을 올려 싸먹는 게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 이후로 고등어회를 못먹어본지 좀 된 것 같아 슬슬 그리워질쯤 딱새우회와 고등어회가 나오는 쇼츠를 보고 반해버렸다. 도톰 애월 하귀점 ️영업 시간 15:00 ~ 23:30 ️대표 메뉴 고딱 세트, 모딱 세트 외 더 전에 남편이랑 놀러왔을 때 동문시장에서 딱새우회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둘 다 같이 먹을 수 있다니 요건 가봐야한다! 싶어 부지런히 네이버 지도를 켜서 검색 시작- 위치를 찾아보니 2군데가 있었는데 애월쪽이 우리 집에서는 더 가까워서 신랑 일 끝난 평일에 함께 방문했다. 아직 제주 지리에 익숙지 않아 간판에 하귀점이라 적혀있는 걸 보고? 어머 애월점이 아니야? 싶었는데 애월 하귀리였다는 거..ㅋㅋㅋㅋ 제주 음식점들은 일찍 닫는 곳이 더러 있어 영업시간 먼저 부리나케 확인했는데 오후 3시부터 오픈이라니- 오예! 우리는 일 끝나고 갔을 때라

제주 사랑방같이 따수운 유럽 스타일 카페 '춤추는 염소들' / 와 여기저기 귤 천국이다 [내부링크]

춤추는 염소들 ️영업 시간 09: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에그 타르트가 맛있어요! 여긴 집 근처에 있는 개인 카페인데, 인터넷으로 봤을 때 에그 타르트를 팔고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볼까 하는 맘으로 가볍게 들렀던 곳이다. 뭔가 여기서 꽤 오랫동안 했을 것 같은 외관 느낌이 난다. 오래된 느낌은 나지만, 절대 낡기만한 건 아닌 관리잘된 분위기랄까..? 귀여운 간판 내부는 아담한 편이었는데,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오른쪽에 각기 테이블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저렇게 올라가서 편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복층이 있었다.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늘 인기가 많아서 앉아볼 수는 없었다. 네이버에서 찾아봤을 때는 애플 크럼블 타르트 등 디저트 메뉴가 추가로 몇 가지 더 있어 가서 직접 보고 골라야겠다 싶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에그 타르트만 있길래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갔을 때 사장님께서 바로 갓 만드신 걸 꺼내고 계셔서 완전 따끈한 타

연동 신제주 보말 칼국수: 면도 쫄깃한데, 육수까지 걸쭉한 게 최고야- 한 번 가봐야할 곳! [내부링크]

제주 연동 날씨는 넘 좋다. 물론, 우박 내리거나 흐린 날도 종종 있지만 확실히 밝은 날은 상쾌하며 맑아서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제주도 온 첫 날 자고 산책하려 아침에 나왔는데 그 상쾌했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육지 본집도 나름 주위에 산?이 있어서 상쾌한 편인데도 제주도에 비할 바가 못되는 느낌이다. 제주도 행복 필터가 씌여져 있어서 그렇게 느낄 수도..!c 비록 이 때 당시 칼국수 먹으러 갔던 날은 흐려져 아쉬웠지만..;) 이전에 제주도에 보말이 유명했던 것 같은데,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던 터라 궁금했던 찰나에 집 근처에 유명해보이는 보말 칼국수 가게 있는 걸 발견해 남편과 함께 방문했다. 신제주 보말 칼국수 ️영업 시간 08:00 ~15:00 (14:30 라스트 오더/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보말 칼국수 외 점심 때 방문해서 사람이 어느 정도 있겠다 하고 부지런히 가긴 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내 기억에 이 때 평일이었는데 식당 주변에

제주 공항 해물 뚝배기: 실망하지 않을 가성비 최고/아니 왜 우리집 근처엔 없지 [내부링크]

공항 뚝배기 제주공항본점 ️영업 시간 08:30 ~ 15:00 (마지막 주문: 14:30/매주 금요일 휴무) ️대표 메뉴 전복 뚝배기 외 ️주차 정보 가게 바로 뒤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다만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제주에 잠시 지내게 되면서 해물 혹은 전복 뚝배기는 여러 곳에서 종종 먹어본 것 같은데 나름 주관적 기준 내 선정 연동 탑2에는 드는 음식점이다. 우리 집에서는 차 타면 가깝지만, 걸어가려면 좀 걸리는 애매한 위치임에도 계속 가고 싶어지는 곳이다. 아침에도 아 그 집 가고 싶다.. 하며 생각나는데 내가 늦게 일어나서 매번 실패하는 집이다. 여기는 네이버에 4.9?였나 평점이나 리뷰가 극찬이었던 곳이라 가보기로 맘을 먹었다. 집에서도 멀지 않은데 가지 않을 이유가 없지! 내부는 생각보다 그리 좁지 않고 테이블도 꽤 있어 웨이팅이 생기더라도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기억에 2인 테이블은 아예 혹 거의 없어서 나중에 혼밥하러 오려면 살짝 눈치보이겠다 싶었다.

제주 연동 편하게 맛있는 집밥과 찌개가 먹고 싶을 땐: 수라상/혼밥하러 계속 가게 되는 곳 [내부링크]

연동에 생각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찌개 맛집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좀 더 나가면 김밥 천국이나 분식집 등은 있지만 찌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그런 곳이 없어 아쉬웠었다. 슬슬 고기 국수에 물려할 때쯤 찐찐 찌개 러버️인 나로썬 자꾸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배민까지 찾아봤더랬다. 네이버 거리뷰 수라상 ️영업 시간 10:0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김치찌개, 된장찌개, 비빔밥 등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은 없어 도보로 이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근데 또 혼자 시켜먹으면 집에 음식이 남을까봐 부담돼서 시켜먹진 않고 근처에 뭐가 없을까 했는데 마침 찌개류를 파는 음식점을 발견! 바아로- 담날에 사람 많을까봐 오전에 방문해봤는데 내돈내먹 찐 행복 200%한 곳이라 포스팅을 해본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옛 느낌 나는 따스한 분위기의 실내다. 좌식 테이블이 많고,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2개. 좌식보단 가장자리의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제주 도남오거리 식당: 소고기 육회와 구이/남편이 회식때 반했다며 데려간 곳 [내부링크]

도남오거리 도남점 ️영업 시간 15: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황소구이모듬, 황소구이 등 남편이 제주에서 회식이나 점심 때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 2곳 중 한 군데를 저번에 다녀왔다. 한 군데는 동태찌개 하는 집이라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곳은 담에 가보는 걸로! 먼저 남편은 모든 고기를 저엉말- 좋아한다. 그래서 이 집이 맛있다고 했었을 때 흐린 눈 장착 후 못 믿는 눈치로 고기라서 다 맛있는 거 아냐..?했는데 회식 때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 진짜 괜찮았다면서 데려온 곳이다. 도남오거리 식당이 외도점도 있는 것 같았으나, 우리가 방문한 곳은 '도남점'이다. 동네 주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역시 그래보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시간이 5시?정도였던 것 같은데, 내부에 사람도 가득하고 이른 저녁이라 좀 덜하겠지?했는데 벌써 웨이팅까지 있어서 놀랬다. 그래도 금방 빠져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2층까지

제주 연동 '아누에 제주' 하와이안 포케와 드립 커피/똘망한 보더콜리가 항상 반겨주는 따뜻한 곳 [내부링크]

동네 근처에 다이소에 살 게 있어서 잠시 들린 후 돌아가던 중에 발견한 카페. 아누에 제주 ️영업 시간 08:00 ~ 22:00 (토,일은 시간 상이) ️대표 메뉴 핸드드립 커피, 하와이안 포케 등 크기가 큰 편이 아니라 얼핏하면 지나칠 수 있는 곳. 처음엔 나도 발견을 못했었는데, 핸드드립 마시고 싶어 검색 중에 대략적인 위치를 알게 되었고 아 저번에 거기였구나? 하고 이번에 냉큼 들려보았다. 요새 아메리카노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핸드드립 커피가 더 좋아질 찰나에 금액까지 너무나 좋으니 안 들리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그리고 문을 여는 순간, 들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도대체 이 귀요미는 무엇이야... 문 열자마자, 살랑 흔들거리는 꼬리로 반겨주는 이 카페의 마스코트 귀요미 보더콜리였다. 어쩜 눈이 저렇게 똘망하고 예쁘지 싶다. 이 부근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이 곳만큼 적합한 곳 없을 것 같다. 일 때문에 짜증나는데, 귀여운 강아지

친정 부모님과 생일 파티: 백운호수 헤이데어 카페, 한눈에 보이는 통창과 초록뷰까지 [내부링크]

선비묵집 간 후 백운호수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와본 곳! 네비 찍고 가는데 남편이 저번에 우리 와본 카페 아니냐며ㅋㅋ 순간 어? 했는데 비슷할 뿐 아니었다 헤이데어가 Hey There! 였다니 넘 귀엽드아 카페 문 앞에 들어가기 전에 세워져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진짜 넘 북극곰이랑 청설모? 뭐냐구요 넘 귀엽잖아요 진심으로ㅠㅠ 너무 귀여워서 어머어머 연발 우리 집 트리 옆에 갖다두고 싶다ㅠㅠㅠㅠ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도 넓고, 더 확 트여있는 느낌의 카페였어요 현관문이나 테이블들이 나무여서 포인트로 더 좋은 느낌 한 켠에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나는 미니 트리와 액자까지 넘 예뻤는데 카페 음악까지 캐롤이 나오길래 벌써 연말이 실감되더라구요 시간 뭐이리 빨리 가지 올해는 진심 한 게 없는데.. 카운터 옆에 저렇게 다 확 트인 뷰여서 계속 밖으로 눈길이 간다. 베이커리 코너는 크지 않았지만, 빵 종류는 은근 많아서 고르기 충분했다. 밤 식빵도 먹고 싶었는데 우선은 프레첼과 애

[제주살이] 애월 새별 오름 초보자도 추천: 하늘거리는 억새 / 핑크뮬리 보고플 때: 카페 새빌 [내부링크]

지금 제주시 근방은 꽤 많은 곳 다녀본 거 같은데 당췌 이걸 작성할 속도가 붙지 않는다. 이러다 겨울 되어야 다 올릴 듯 제주 오면 도장깨기처럼 해보고 싶은 곳이 카페와 오름이었다. 이번엔 오름에 가보려고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보았는데 새별오름이 적절했던 곳이었다. 들리기 전 근처에 카페가 있다고 해서 먼저 향했다. 도착해서 외관보고 깜짝 놀람.. 옛날에 있었던 호텔을 외관은 그대로 둔 채 내부만 개조한 것 같은데, 바깥이 진심 허름함ㅋㅋㅋㅋㅋ 사진은 살짝 보정을 한 거라 첨 눈으로 봤던 그 느낌이 안난다. 남편이랑 어머머 하면서 들어갔음 근데 막상 내부 인테리어는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있고 대부분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어 좋았다는 거!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핑크뮬리! 사진찍는 사람이 꽤 많았다. 1층은 바깥에 새별오름과 핑크뮬리가 한번에 보이는 뷰 자리였다. 빵 종류도 치아바타부터 해서 여러가지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로 많았고, 평소 못 먹어본

임신 준비#08: 집에서 혼자 맞는 배주사/난포 터지는 주사 이제 시작인데 벌써 우울하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쓰는 임신 준비 관련 포스팅 이쯤되면 임신할 때도 되지 않았나ㅠㅠㅠ라고 생각하다가, 아냐 이제 시작인데 힘내야지 라며 혼자서 롤러코스터 타는 것 마냥 기분 업다운이 심해지는 요즘이다. 배주사를 자주 놓는 편은 아니지만 남편 없는 동안 집에서 주사를 맞을 땐 그래도 내 몸에 직접 놓는 행위 자체가 무서워 쓸쓸함보단 긴장감이 크다. 오히려 이것보단 배란일 초음파 + 숙제일 받아서 그 날들이 다가올 때 너무 스트레스다. 아 난 진짜 꿋꿋하고 밝은 맘으로 지낼 수 있을 거 같았는데ㅠ참내 특히 이번에 난포 터지는 주사+숙제일 모두 이번주에 달려있었는데, 남편이 제주도 폭설로 비행기 결항되어 올라오지 못해서 스트레스 폭발하는 줄 알았다. 분당차 예약이 잡혀있어 미리 제주로 내려가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결항까지 겹치다니. 부지런히 다니면서 내 소중한 세포들? 열심히 키워놨더니 남편이 못온다니.... 진짜 절망 그자체 평소같으면, 어쩔 수 없지~ 집에서 쉬다가 날씨보고 올라오라고 했

자꾸 생각나는 분위기 최고인 '카페단단', 관덕정&제주공항 근처/여기 꼭 가보세요! [내부링크]

다시 제주 내려와 지내는 중이다. 포스팅 하려고 찍어둔 사진은 가득인데, 귀차니즘이 지배해서 계절이 넘어가고 있다. 뭐 언젠간 다 하겠지 요새는 그림 그리기 + 조금은 익숙해진 신제주 풍경에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날이 생기곤 하는데, 그래도 커피 사랑인 나는 카페만큼은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다. 카페단단 ️영업 시간 10:00 ~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게 위치 제주 제주시 관덕로 4길 1-6 1층 이번에 쓰는 곳은 정말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분들은 한번씩 들려봤음 하는 카페다. 나름 신제주 카페를 꽤 많이 다녀봤는데, 그들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이다. 골목길 사이에 있는 곳이라 나같은 길치는 한동안 네이버 지도와 함께 해야하는 위치다. 그치만 잊을 만하면 자꾸 생각나서 또 가게 되는 곳.... 내부는 좁아서 앉을 자리가 많지 않아서 첨에 방문했을 땐 살짝 당황했다. 저 안쪽에 복도가 있어 또 별도 자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가는 길

[제주살이 일상] 연동/가끔 샌드위치가 먹고플 때 가볼만한 곳 '샌드잇츠' [내부링크]

평소에 아침은 안먹고, 아점으로 한 끼를 하는데 이번엔 뭔가 가볍게 한 끼를 하고 싶었다. 마침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근처를 찾아보았더니 전문점이 있어서 발걸음을 향했다. 샌드잇츠 ️영업 시간 09:00 ~ 19:00 (토요일: ~17:00 / 매주 일요일 휴무) 가기 전에 어느 정도 메뉴를 보긴 했는데 직접 메뉴를 보니, 왠만한 취향의 종류는 다 있는 것 같다. 근데 개인적으로 샌드위치 메뉴판에 사진이 가득했는데 다 똑같아 보여서 오히려 글을 추가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음료도 있어서 먹어볼까 하다 우선 샌드위치만 픽업해봤다. 햄에그랑 와사비크래미랑 살짝 고민하다 와사비크래미로 선택! 내부에 앉을 자리도 충분해보였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2인석 자리도 옆에 있어서 혼자 와서 먹어도 부담없이 좋을 것 같았다. 혼자 음식점 들어갔는데 4인석 테이블밖에 없으면 은근히 난감..^^; 테이크아웃한 거라 집에 와서 찍어봤다. 야채가 신선하고 아삭해서 넘 좋다. 와사비크래미는

[제주살이] 오롯이 집중하고플 땐 분위기 좋은 북카페 : '무화과한입'/공항 근처 [내부링크]

요새 그림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집에서 계속 그리다 보면 자꾸 딴 짓을 하게 돼서.. 혹시 집중할 만한 카페가 없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북카페 + 원목 느낌 = ️ 이라 냉큼 그 담날 바로 고고 골목길에 들어서면 요런 귀여운 간판이 보이고 바로 오른쪽으로 틀면 저렇게 카페가 보인다- 딱 들어서면 요렇게 자그만한 마당과 옆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가을이면 밖에서 커피와 함께 해도 넘 좋을 듯 싶다. 무화과한입 ️영업 시간 12:0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음료 메뉴 무화과 꼰파냐 시그니처, 무화과 크림라떼 시그니처 이번 포스팅에 초저녁과 낮 시간이 섞여있는데 두 번 가서 각각 찍은 사진을 합치려다 보니ㅎㅎ 이 카페의 젤 멋있는 곳은 이 창문인 듯 바깥에 있는 나무와 함께 어울러져 멋있다. 인테리어 멋진 곳 올 때마다 드는 생각, 나도 이런 별장 하나 갖고 싶다....ㅋㅋㅋㅋ 곳곳에 앉을 자리도 있고 혼자 와서 있다 가기에 좋게 바 혹은 2인 테이블들도

제주 '디뷰' 브런치 카페,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 시어머님과 단둘이 함께 한 짧은 나들이(1) [내부링크]

저번에 어머님이 제주도에 일 + 아들 내외 보시러 4박 5일로 내려오셨다. 지금 집이 임시 거처(?) 느낌이라 넓지 않지만 차마 어머님을 다른 곳에 계시게 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 이 때 어머님께 내 쌩얼도 편하게 공개하자ㅋㅋ는 생각으로 함께 머물기로 했다. 당시에 내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다시 올라가야 했기에 어머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이틀 정도여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심했었다. 새벽에 남편 출근 시키고 어머님과 한창 얘기하다가 아침에 함께 브런치를 하러 가기로 했다. 남편한데 가자고 하면 브런치 카페에는 고기가 없다며~풀밖에 없다며~ 그으렇게 거부를 하는데 어머님과는 뜻이 맞아서 좋았다! 마침 네이버 지도로 찾아보고 찜해뒀던 브런치 가게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젤 디피가 예뻐보였던? 곳으로 가기로 했다. 디뷰 ️영업 시간 10:00 ~ 19:00 (17:30 라스트 오더) ️대표 메뉴 디뷰 브런치, 아란치니 등 주문한 음식은 디뷰 브런치, 아란치니, 연어 샌드위치

제주 오쿠다 전복뚝배기와 돌솥밥/시어머님과 단둘이 함께 한 짧은 나들이(2) [내부링크]

첫째날은 브런치로 아침을 해결했으니 둘째날은 따뜻한 한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부지런히 검색을 해봤는데 때마침 저번 친정 부모님과 제주 여행했을 때 먹었던 전복 뚝배기 가게가 생각났다. 어머님도 바로 오케이하셔서 고고! 원래, 내 맘속 뚝배기 집이 2군데인데, 한 군데는 휴무여서 이 곳으로 택했다. 추가로 여기는 밥이 돌솥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머님께 더 대접하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 오쿠다가 무슨 뜻 일까? 했는데 마침 간판에 '온다'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적혀있어서 바로 수긍- 오쿠다 공항점 ️영업 시간 10: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매일) ️대표 메뉴 전복뚝배기 + 돌솥밥 외 제주 오쿠다 검색하면 몇 군데가 나오는데, 같은 지점인지 아예 다른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한 곳은 '공항점'이다. 여긴 공항하고도 가까워서 마지막날 혹은 첫째날 렌트카 빌리거나 반납 전에 든든하게 한 끼하면 딱일 것 같다. 일단 공항점은 주차장이 넓고, 사장님도 세상

제주 공항근처 숲과 함께 하는 카페 '콜로세움' / 시어머님과 단둘이 함께 한 짧은 나들이(3) [내부링크]

밥을 다 먹은 후에 어머님과 함께 카페는 어느 곳으로 갈지 찾아보았는데 시간이 약간 애매한 상태에서 이 날 다시 육지로 올라가는 날이었기에, 원래 가려고 했던 구좌 근처의 카페는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더 길게 있을 수 없어서 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택했다. 아쉬운 맘 가득이었지만, 구좌 가게 되면 꼭 가보리라! 물론, 여기도 마침 지도앱으로 찜해두었던 곳인데 위치가 혼자 걸어가기 뭔가 좀 애매-한 듯해서 잠시 미루고 있던 곳이어서 이번 기회에 가게 되어 좋았다. 콜로세움 ️영업 시간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20) ️대표 메뉴 로마의 휴일(시그니처) 외 찍어뒀던 사진을 보니, 1층이 없네..; 기억에 1층에 베이커리 공간과 예쁘고 크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다. 트리 공간에는 방문한 손님들이 메모지로 연말 마무리 혹은 새해 소원을 적어둔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방문했을 땐 12월이었기에 지금도 트리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 오 나도 적을까?

[제주살이 시작] 제주시 삼대 국수회관 찐한 국물 최고, 커피커넥쳐스, 제원 깡통 숯불구이 [내부링크]

제주도에 간혹 놀러올 때는 체감을 크게 하지 못했는데, 요새는 이렇게까지 날이 맑은 곳이었나 싶다. 집에서 나와 문 밖으로 나오면 공기가 맑다는 느낌을 절로 받는다. 지금 제주살이 행복 필터(?)가 씌여져 있는 상태라 다 좋게 느껴지는 건가 싶다가도 확실히 육지에 있는 것보다 여기가 공기가 맑고 시원하고 햇빛 쨍하고 하여튼간 최고다. 나혼자만의 생각인가 싶어 신랑한테도 물어보니 신랑도 여기와서 일하니 공기 하나는 좋다고 한다ㅋㅋㅋ 이번 아침은 전날 먹었던 고기 국수집에서 먹기로 하고 향했다. 평소 집에 있으면 걸어서 10분 거리도 그렇게 멀게 느껴져서 안갈 때도 있었는데, 제주도 오니 뭔들 10분이고 20분이고 걷는 게 재밌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여기가 체인점이었나 싶다. 삼대국수회관이 많네...? 전날엔 고기국수를 먹어보았으니 오늘은 국밥으로 결정! 사실, 돼지고기 자체를 그리 즐기지 않음에도 요 국밥에 들어가있는 고기들은 탱클하니 넘 맛있다. 특유의 돼지 냄새는 살짝 나는데,

[제주살이 시작] 공항 근처 조랑말 등대와 푸른 바다 최고인 이호테우 해수욕장 [내부링크]

집에 가까운 바닷가가 어딜까 하고 찾아보는데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있어 그 곳으로 향했다.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 열심히 봐야지! 여기는 이전에 남편이 한창 힘들어했을 때 잠시 왔었던 바다인데, 마무리가 된 상황에서 다시 오니 바다가 더 반짝반짝하니 그렇게 이뻐보일 수 없었다. 역시 맘이 편해야 풍경이 달라보여 후 평일 낮에는 홀로 뚜벅이 여행으로 다니는 데 이곳저곳 찬찬히 보면서 구경할 수 있어서 넘 좋다. 평일 오전에 방문한 거라 그런지, 대체로 한가롭고 좋았다. 이 날 날씨가 완전 쨍쨍해서 햇살이 바다에 비치는 데 그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바다가 엄청 푸르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해변가 따라 걸으니 최고였다. 수건만 따로 있었으면, 발 담궜을 텐데 다만, 멀리서 이렇게 보면 멋진데 가까이서 보면 쓰레기들이 더러 있어 아쉬웠음 앉아서 멍도 때리고, 부모님과 영상 통화해서 바다 풍경도 보여드리면서 대화 좀 하다가 근처 카페로 향했다. 몇 달 전 다같이 제주도 여행을 왔었음에도 나

[제주살이 시작] 뚜벅이는 즐거워: 용두암, 맛난 고등어 덮밥에 바라나시 북카페까지 [내부링크]

집에서 버스타고 한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용두암! 근처 정류장에 내렸는데 넘 도로변이어서 당황했다ㅋㅋ 용두암 쪽으로 걸어가는데, 저 멀리서부터 보이는 푸른 바다 미쳤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어 아래로 내려가면 해녀 분들이 해산물을 파시는 듯했다. (확실하진 않으나..) 이거 쓰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용두암 해녀촌이 있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오면서 용두암은 첨 와봤는데, 이렇게 탁 트이고 멋진 곳이었다니 당시엔 여행 시간이 짧으니 동서남북(?)으로 다니다 보니 항상 못왔던 곳. 진작에 와볼걸- 했다. 저 멀리 바다에서 일하고 계신 해녀분도 있었다. 바다 파도가 꽤 거칠어보였는데 정말 멋지심 용두암에서 용연 구름 다리로 내려가던 중에, 본 정말 예쁜 꽃들 어쩜 색이 저리 곱지ㅠㅠ 이전에 남편이랑 밤에 왔었을 땐 다리도 흔들거리고 마냥 무서웠는데, 낮에 보니 경치 좋고 예쁘다ㅋㅋㅋ 저 멀리서 찍어본 구름 다리- 요 근처에 고등어 덮밥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어 먹으려고 했는데, 오픈 시

[제주살이 시작] 동네 산책하다 발견한 찐 타코집: 바로 최애돼버림 타코봉 [내부링크]

동네 근처에 뭐있나 하고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빨간 지붕 가게 여긴 뭐하는 덴가- 하고 찾아보니 알고보니 타코집이었다. 뭔가 외관부터 맛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네이버 지도에 별 표시해두고 다른 날에 한 번 와야겠다 했었던 곳. 이 때는 오픈 전이어서 아쉽게 지나쳤었는데 별 표시한 바로 담날 먹으러 왔다ㅋㅋ 타코봉 영업 시간 12:00 - 22:00 (21:30 라스트 오더 / 수요일 휴무)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대표 메뉴 흑돼지 칠리 타코, 나쵸 슈프림 등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었는데, 그 한적한 길에 어디서 사람들이 나온 건지 가게는 이미 만석이었고, 웨이팅까지 있었다. 그나마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을 생각했던 터라 다행이었다. + 메뉴가 메뉴인만큼 포장도 금방 나옴 뭘 먹을지 진심 진지하게 고르다가, 타코와 나쵸 슈프림 주문 완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지만, 두 가지 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 걸 저녁까지 두고 먹어야겠다고 혼자 합리화? 하며 주문(''

[제주살이 시작] 진짜 찐 맛있는 쌀국수 다오라민포, 양말목 원데이 클래스까지- [내부링크]

제주 오기 전에, 남편이 물어봤었다. 근데 여기 와서 뭐 할거야? 평일에 혼자 심심하지 않을까? 나: ㅎㅎ벌써 계획 세워놨지요 일단 찜해둔 원데이 클래스부터 가려고ㅋㅋㅋ ...라고 했었던 클래스를 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길을 나섰다. 정확하게 동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여기는 구제주 쪽이라고 했었다. 신 제주, 구 제주로 나뉘는 걸 처음 알았다. 그런데 이 동네.... 넘 좋다... 진짜 한적하고 여유롭고.. 날씨와 근처 건물 풍경들로 기분이 좋아지긴 첨이다 버스로 다니는데 아직 배차 간격 등에 익숙치 않아서, 지각하는 것보단 빨리 가서 그 근처 밥집에서 먹고 약속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좋겠다 생각해서 도착 후 먼저 가게된 식당이었다. 결론은, 가길 너무너무 잘했다. 멀어서 슬플뿐.. 내 기억으론 여기가 평점이 진짜 높았는데, 왜 높은지 진심 알 것 같았다. 내돈내산 200% 추천하는 곳! 다오라민포 영업 시간 11:00 - 16:00 (일요일 휴무/토요일 15:00) 대표 메뉴

[제주살이 시작] 치아바타 베이커리 안트레밀: 햇빛도 쨍해 행복했던 날 [내부링크]

이번에 공방 다녀오면서 원래 들리려고 한 곳이 있었는데, 불은 켜져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우선은 집 근처로 가자고 맘 먹고 버스타려고 하다가 딱! 보였던 카페! 처음엔 브런치 카페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치아바타 등 베이커리와 커피를 팔고 있었다. 깔끔한 외관과 안에 있는 사람들이 세상 평온해보이는 모습?에 들어가보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과 살짝의 우드톤 의자들까지 생각보다 크게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단정해보여 좋았다. 빵 종류가 은근 있었는데 크림치즈가 좋아, 쪽파크림치즈 치아바타와 아메리카노 함께 주문. 이전에 어디선가 쪽파 크림 치즈를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격했던 기억이 나 설레어함 이 날 정말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고, 건물은 나지막하면서 사람도 많지 않고, 그냥 분위기 행복 그 자체였다. 아직도 당시 기분이 그대로 느껴짐 정말 예전 같았으면 어떠한 베이커리류를 주문해도 항상 음료는 아바라였는데.. 요새 당이 넘 높아져서 아메리카노만 먹는 게 넘 슬프다ㅠㅠ 당 생각

친정 부모님과 생일 파티: 백운호수 한정식 선비묵집: 도토리전과 쟁반국수 등/속 편하니 넘 좋아요 [내부링크]

한 3주?만에 제주도에서 본집으로 왔다. 신랑은 다시 월요일에 제주도로 가야하지만, 난 좀 더 있어야지 오랜만에 오니 확실히 본집이 좋긴 좋다ㅎㅎ 행복- 이번 주말은 친정 엄마 생신 축하 겸 해서 다함께 백운호수로 놀러갔다. 사실, 동네 바로 근처에 잘 아는 음식점이 없어서 운전 연습하러 갈 때 자주 갔던 지역으로 택했다:-) 가벼운 한정식이 끌려 예약하게 된 곳. 엄마 아빠한테 백숙 아니면 여기를 보여드렸는데, 묵이 더 낫다고 하셔서 택한 곳이다. 과연 어떨련지! 선비묵집 ️영업 시간 매일 11:30 - 21:00 ️대표 메뉴 도토리전, 쟁반국수, 들깨수제비 등 우리는 12시 반 정도에 예약 후 방문했는데, 빈 자리도 더러 있었다. 그래도 조금 있다가 사람들이 막 들어오는 걸 보니 맘편하게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예약석은 공통적으로 창가 자리를 주시는 것 같았다. 차분하고 약간은 옛스러운? 분위기가 좋았음 엄마 생신이어서 준비한 꽃다발! 저번에는 분홍 톤으로 준비해드려서 이번엔 다

망원 돌쇠풍천민물장어 오동통한 생물, 가족 모임으로 최고에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엔 오랜만에 친정 부모님과 만나 외식했어요-! 꺄 설날때에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 외갓집에서 다같이 만났던 터라 넷이서 같이 밥 먹고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요번에 날짜 맞춰 망원으로 뵈러 갔어요- 뭐 먹을까-하다가 엄마도 장어 얘기하구, 요 식당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딱이었어요! 저희는 평일에 다녀왔는데, 차림표 옆에 보니 평일 오후 3시 이전 방문 시 10% 할인해주시더라구요 값싼 음식은 아닌데 이런 할인 최고였어요️ * 참고로 주차 2시간 무료입니다 제 쪽에서는 메뉴판을 찍기가 어려운 위치여서, 신랑한테 부탁했는데 저렇게 요상한? 구도로 찍어줬어요ㅋㅋㅋ 차림표는 간단했어요- 왕대물 두마리: 88,000원 / 대물 두마리: 64,000원 여기서 찌개나 국수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할 수 있구요! 여기가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가족 모임이나 회식 때도 완전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왕대물 2마리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이렇게 간

임신 준비#01: 임신이 이렇게 어렵다니.. 난임 센터 가자! [내부링크]

지금 조영술까지 받고 와보니, 하나둘씩 기록을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다시 혼자 끄적이는 오랜만의 블로그 일기 결혼한 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 우리는 신혼을 즐기고 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기도 늦게 가지고 싶지는 않아서 결혼식을 기점으로 따로 피임은 하지 않고 지냈었다. 언젠가 임신하면 그대로 받아들이자! 이런 맘으로 우리끼리 따로 배테기 등은 해보지 않고, 어플에 나와있는 예상 날짜를 숙제날로 지내왔었다. 연애할 때는 어플에서 가능성 높은 날이 오면 걱정하곤 그랬는데..허허 임테기 시약선 미워! 그런데 올해 4월쯤 이틀 연속 임테기가 계속 두 줄로 나와서, 어머 설마? 하는 맘으로 병원으로 갔는데 피검해보니 비임신.. 호르몬 이상?이나 임테기 오류로 생각된다고 하셨던 선생님의 말에 하루 시무룩한 이후로 제대로 배테기를 측정하면서 해야겠다 결심 후 나름 배테기 보면서도 했는데 그 이후로도 임신 실패...ㅠㅠ 더군다나 한 몇 개월 전부터는 칼주기였던 생리도 불규칙해지면서,

임신 준비#02: 분당차 난임 센터로 결정 / 피검사 및 산전검사 [내부링크]

다른 주제 포스팅을 올릴 땐 사진이 많은데 난임 병원에 매우 쫄아있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ㅎㅎ 대기실에서 멍-했던 기억만 가득 어디 갈지 고르는 것도 일이다;) 우선, 분당차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맘이라도 편할 수 있도록 따수운? 후기가 많은 곳으로 골라보았다ㅋㅋㅋ 교수님들이 로봇같이 딱딱하고 정없으면 더 속상할까봐...ㅎ 동네 근처 메이저 난임병원 후기도 봤었는데 좀 맘에 걸리는 후기들이 있어서,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분당차로 예약했다. 난임 센터 다니다보면 가까운 게 최고라곤 하는데, 어차피 뭐.. 난 주부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여기로 고민않고 했던 것같다. 오히려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교수님을 누구를 골라야할지 였다! 유명한 분들이 워낙 많아서 다 좋을 것 같긴 했는데, 얼핏 이전 산부인과에서 자궁 내막이 얇은 것 같다고 들었어서, 이 부분에서 더 전문이신 김ㅈㅎ 교수님으로 택했다 생리 2~3일차에 가는 게 좋다고 해

임신 준비#03: 나팔관 조영술.. 쫄보의 후기 / 분당차 난임 센터 [내부링크]

1년 전 어떤 블로그에서 나팔관 조영술이 너무 아팠다고 했던 후기를 스치듯이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당시에 보면서 와 찐어른이다.. 이러고 머리 속 저편으로 잊혀져 갔었는데 내가 하게 될 줄이야 허허 교수님께서 생리가 완전히 끝나야 진행 가능하다고 하셔서, 넉넉하게 진료 본 그 다음주 금요일로 예약을 잡았더랬다. 어차피 이 검사는 사람에 따라 아픈 정도가 다 다르다고 하던데 후기 그만 보고 그냥 가자 라고 생각했었다 이때까진. 그 다음주 화요일까진 넋놓고 있다가 수요일 저녁부터 슬슬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난임센터에 가기로 맘먹기로 한 순간부터 이제부턴 인터넷이나 카페글에 너무 휘둘리지 말자 하고 카페도 다 탈퇴했는데...ㅎㅎ 가뜩이나 쫄보라 걱정 한 바가지였는데 맘카페 후기들은 격하게 아팠다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급 걱정, 그나마 블로그에는 견딜만 했다는 후기들도 더러 있어서 살짝 걱정을 덜기도 하고... 당일 10시 10분 시작인데 넘 떨려서 9시 30분 전에 도착ㅋㅋㅋㅋ

임신 준비#04: 배란 유도제 처방 및 첨 맞아본 배주사 [내부링크]

저번에 선생님께서 대략적인 숙제날짜를 잡아주셔서, 말씀하신 날짜에 숙제 후에 다시 방문했다. 이건 사담이지만, 요새는 사명감에 넘쳐 서로 기계가 된 기분이다. 특히, 숙제날에 남편이 피곤해서 그냥 누워있으면 정신차려!! 아직 죽지마! 하고 몸을 흔들면 남편이 종잇자락처럼 나풀나풀 으어어... 할 때 안쓰러우면서도 넘 웃기다..ㅋㅋㅋㅋㅠㅠㅠ 암튼, 다시 방문했을 땐 난포가 생각보다 더 자라질 않은건지, 선생님께서 배란 유도제와 배주사를 살짝 써보자고 하셨다. 아무래도 다낭성 및 길어진 생리주기로 인해서 예측이 조금 어려웠고, 중간에 초음파 검사 후 진행하면 확실했을 텐데 공휴일이라 검사 예약을 잡지 못한 탓이 컸었던 듯. 이번이 첨 처방받아보는 거라 어떠려나 걱정 반 기대 반 배주사는 첨이니 여기서 맞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주사실에서 맞고 가기로 했다. 추가 접수/수납 후 원내 약국?에서 아이스팩과 함께 동봉된 주사를 받아서 주사실로 갔다. 내가 맞기로 한 건 폴리트롭 /

임신 준비#05: 배란 유도제 복용 후 2주일의 기다림 시작 [내부링크]

저번에 추가로 유도제와 숙제날을 주신 후에, 이번에 어떻게 되었는지 초음파로 확인하러 갔다. (8월 24일 방문) (숙제날을 포함한 요번 일주일에 제주도로 다같이 가족 여행이 예정되어있어 힘듦+걱정이었지만 잘 해결) 제주도에서 승마, 수영, 산악바이크 등 격한건 다했는데 중간중간에 임신한것도 아니면서 괜히 조심스러웠다 그치만 결론은 엄청 신나게 놀았지ㅋㅋ 이번에도 먼저 초음파 진행 후 교수님과 만났다. 선생님께서 먼저 정확한 관계날을 물어보셔서 말씀드린 후 이어 사진보면서 설명해주셨는데, 약이 잘 들은 것 같다고 초음파보니 배란이 잘됐다며 타이밍이 딱이었다면서 좋다고 하셨다. 관계를 많이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씀드리니 너무 잦은 관계는 안해도 괜찮다면서 지금이 딱 좋은 상태인 것 같다고 설명해주셨다. 자궁 내막도 좋아서 기대된다고 하셨다. 예-전에 내막이 얇은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었는데, 내막이 좋다는 말만으로도 속으로 기뻤다. 이제 2주간 기다려본 후에 임신이면 좋은 거구,

임신 준비#06: 다시 배란 유도제 스타트 그리고 착잡함 [내부링크]

기다리는 동안 1주일 지났었는데, 몸이 아무리 생각해도 임신한 느낌(?) 같지가 않아 (무증 상도 있다고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100 말짱..) 속으로 임신은 아니겠다..고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 근데 또 생예 때 본 1줄이란.. 괜히 섭섭하고, 아쉽 에혀 임신도 아니겠다 참았던 아바라 한 잔 시원하게 땡겼다- 후 액상과당 최고! 왜 갑자기 제주도.. 암튼 예약 잡고 오늘 분당차에 다녀왔다. 사실, 원래는 자궁경을 먼저 진행하는 쪽으로 맘이 기울었었는데, 변수가 생겨 초음파 이후 교수님과 먼저 이야길 나누게 되었다. 바로 남편의 발령 소식; 갑자기 바로 담달부터 제주도에서 반년 정도 일해야할것 같다는 남편의 전화에 멘붕이었다. 예전엔 우스갯소리로 제주도로 발령나면 나도 같이 가면 되지~ 재밌겠다~ 이랬는데, 지금 시기가 너무*10 아쉬울 뿐. 난임 센터도 다니기 시작하고, 아직 전세도 끝나기 전에 갑자기 발령이라 집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난감 그 자체. 그렇다고 남편은 회사

임신 준비#07: 분당차 자궁경 수술 및 결과 후기 [내부링크]

나팔관 조영술 때도 긴장해서 찍어둔 사진이 없는데, 이 때는 수면이라 더 쫄아있어서 사진이 있을리 만무ㅎ 심지어 수면 내시경도 안해봐서 친구한테 후기 엄청 물어봤다. 자궁경 끝난 후의 통증 여부보다, 개인적으로 잠드는 그 순간(?)이 더 무서웠다. 원래는 남편이 같이 가면 좋았겠지만, 이때는 결국 제주도 발령으로 떠나버린 이후라 엄마와 함께 갔다. 엄마한테 난임 센터에 대한 이야기는 했지만, 막상 자궁경 얘기할때 엄마가 걱정할까 그게 더 걱정되었다. 이전에 교수님과 일정을 잡는 데, 오전으로 하는 게 굶는 시간이 덜 해서 좋지 않겠냐고ㅋㅋ 하셔서 나도 후딱 해치워버리자~ 하고 오전 8시 30분이었나 그때 예약으로 잡았더랬다. 난 블로그 재질은 못된다. 자궁경 끝난지 거의 3주가 돼가는데 이제 블로그 씀ㅋㅋㅋㅋㅋㅋ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이름 호명돼서, 엄마한테 인사하고 호딱 들어옴 환복하고 대기 -> 수술 동의서?였나 그거랑 별도 알레르기 사항있는지 여쭤봄 -> 난 진짜 상세하게

[제주살이 시작] 제주공항 근처 무진장 회식당 추천, 용두암 카페 앙뚜아네트 [내부링크]

남편이 본사에 한 번 거절했으나, 우리야 뚠뚠이 직장인의 삶 결론은 제주도 발령받아 떠났다. 한창 일로 복잡해할 때라, 옆에서 짐싸주면서 나까지 걱정+고민으로 잠이 안오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힘든 데 나라도 옆에서 계속 으쌰해줘야지 해놓고 제주도에서 만나서 또 투닥거림ㅋㅋㅋㅋㅋㅋ 먼저 보내고, 2주 뒤로 제주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남편이 살빠져있어서 속상 + 제주도에 있는 내 차 보니 다시 반갑 그 자체였다. 이전에 둘이서 누구 차를 탁송보내냐로 하-안참을 얘기하다가 결국 내 차를 보냄.. 만나자마자 남편은 고기, 나는 회로 먹자고 계속 얘기하다가 오늘은 먼저 횟집으로 향했다. 이름이 무진장회식당 이었는데, 이름처럼 무진장(?) 맛있었던 곳ㅋㅋㅋㅋ 식당 앞에 요렇게 수조가 있어서 더 기대를 하면서 들어갔다ㅎㅎ 결론은 이 집 너무 맛있어요! 횟집 가서 뭔가 와 이 집 손맛이 엄청나다 이런 생각 별로 안해본 것 같은데 여긴 찐 맛집임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였나 그리 멀지도 않고

동탄 부부티하우스: 오프라인 티(TEA)샵, 따뜻한 차 한 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번에 오산에 위치한 '부부티하우스'라는 다도 찻집에 다녀왔어요~ 삼청동 다녀온 이후, 티에 완전 꽂혀서 이것저것 다기세트부터 막 찾아봤거든요ㅎㅎ 그러던 중 정갈하고 예쁜 다기세트를 파는 데가 있어 들어가봤더니 오프라인 쇼룸이 있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심지어 남편 직장 지역! 보자마자 딱이라 생각하고 네이버 예약 후 남편과 호다닥 다녀왔습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예쁜 이름 모를? 화분들과 겨울 느낌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맞이해주고 있었어요~ 근데 저 세면대는 여기에 왜 있을까요? 마시기 전 손 씻기 위해서..? 입구에 패키지 포장와 현재 이벤트 중인 다도 세트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첨부터 눈길이 확 가서 자리가서 앉는 것도 잠시 잊었어요 저 토끼 친구들이 젤 눈길이 가는... 차친구라길래 뭐지? 차 마실때 두는 친구? 라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아까 저 세트를 구입시 7% 할인 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메뉴를 보며 맘에 드는 차 메뉴를 고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 한적하게 산책, 물멍-하기 좋은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 설은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만큼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인사드리기 위해 시부모님 고향인 부산에 먼저 다녀왔어요! 전 할아버지댁이 가까운 경기도라 명절 때 차 막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어 살짝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명절 시작 전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밀리는 것 없이 부산에 생각했던 시간에 비슷하게 도착했어요! 정신없는 1박을 보낸 후, 그 다음날부턴 시간의 여유가 있어 어디로 잠시 다녀올까 하다가 시부모님과 근처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어요~ 어린이대공원 초입의 조각물을 보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초읍 근처에 시민 공원은 알고 있었는데 어린이대공원은 처음 들어본 곳이었어요 완전 반대쪽에 위치한 곳이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예전에 본인 애기때 놀이기구나 동물원도 있었다며ㅎㅎㅎ 지금은 산책로 위주로만 되어있긴 한데, 동물원도 있었나....? 기억나질 않아요 이 날은 명절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산책이 가능했어요ㅎㅎ 날이 춥

내 최애 락앤락 도시락통: 밀프랩 앤 프로페셔널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신랑 도시락통으로 너무나 잘 쓰고 있는 락앤락 도시락통인데, 이번에 추가로 또 다른 종류로 사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기본으로 가지고 있던 건 프로페셔널 제품인데요! 이전에 모던하우스 보냉백 후기 쓰면서 잠깐 나왔던 건데요~ 바로 요겁니다! 저 밀폐캡 통이 깊어서 1인분의 밥 종류는 무난하게 다 담겨서 잘 쓰고 있긴 했지만(눌러담으면 2인분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샌드위치 혹은 베이글 등의 베이커리나 유부초밥 등으로 메뉴를 준비할때는 통 크기가 작더라구요 초밥은 0.5인분만 담기는 것 같구.. 특히, 샌드위치 만든 날은 통에 안들어가서 멘보샤처럼 네모네모로 자르고 있는 저를 발견ㅎ 음식 넣을 때 살짝 막막해져서 우겨넣었다가 처참히 실패..한 후로 이전부터 살까말까 고민했던 밀프랩을 바로 사버렸어요 오늘의 집에서 각각 구입했는데, 타사이트보단 늘 여기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해요! 행사 들어가면 변동 가능성 있어요:) 이 넓은 통이 밀프랩인데, 깊지는 않

수원 간장게장 무한리필: 우전옥 끊임없이 먹게 되는 맛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원에 우전옥 무한리필 게장집에 다녀왔어요! 저번에 너무 먹고 싶어서 안양 근처에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없어서 찾다가 수원까지 가게 됐어요ㅎㅎ 그때 가서 엄청 많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갔다왔는데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3-5시?까지라 5시 저녁 오픈 시간 맞춰 갔어요! 오픈 타임에 맞춰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무한리필 메뉴로 보면, 다리까지(24,900원), 다리는 제외(32,900원) 2가지로 나뉘는데 한 8,000원?정도 차이가 났어요! 제한 시간은 1시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렇게 딱 시간재서 하시는..것 같진 않았어요! 저희는 시간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게에 집중했어요ㅋㅋ 저희는 '다리 포함'으로 주문했구, 거의 바로 가져다 주십니다! 기본 찬은 탕과 게장 두 종류 밑반찬 이렇게 되네용! 저 얇은 어묵 볶음이 슴슴하니 계속 먹었어요ㅋㅋ 이번에도 느꼈는데 이 꽃게탕이 진심 진국이에요 너어무 맛있어요 끓이면 끓

안양 폴 조 로스터리 앳 업타운: 한적하게 커피 원할 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제는 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저번에 음료만 테이크아웃한 적이 있어서 담에 갈 때는 안에서 마셔봐야겠다 했는데 이제서야 가봤어요ㅎㅎ 밖에서 봤을 때는 자리가 매우 협소해보였는데, 막상 들어가고나니 내부가 깊고 깔끔하고 좋았어요~ 겨울 분위기가 나는 크리스마스 소품 장식도 예뻐요 자리는 제가 찍은 테이블 기준으로 뒤에 하나 더 있어요! 이 자리가 내부와 바깥 풍경이 동시에 보이는 모습이 힐링 그 자체라, 요 테이블에 계속 앉게 되어요ㅋㅋ 여기는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파트 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갔었을 때는 사람이 은근 있었는데 어제는 한 테이블 밖에 없어서 더 조용하고 편하게 이용했어요 (금방 사람들이 오긴 했지만) 벽면에는 모카포트가 간단히 전시되어 있고, 옆에는 원두별로 포장해둔 제품들이 있었어요 아마 사장님께서 원두에도 진심이신가봐요c 찾아보니 20년동안 커피 업계에 종사하신 분이라고 나와있어요 프

또 모던하우스 구경: 봄이 왔어요, 감성 플레이팅 나무도마 [내부링크]

이번에도 어김없이 모던하우스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ㅎㅎ 집 청소하다보면 주방 기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생각하곤 하는데, 또 여기가 생각나더라구요~ 2월 중순 쯤이면 컨셉이 봄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하며 가보았는데 역시나 입구에는 벌써 예쁜 꽃들이 잔뜩 있었어요! 비록 조화지만, 요새는 워낙 조화도 생화같은 느낌이라서 순간 혹-했어요 들어가면 파스텔의 밝은 톤의 접시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데요~ 사고 싶은 맘이 슬금슬금 생기더라구요 그릇은 왜 한 컨셉의 세트를 사고 나면 또 다른 스타일의 접시들이 보이는 걸까요? 맘 같아선 계절용으로 다 가지고 싶을 뿐이에요ㅎㅎ 개나리색의 그릇세트는 첨에는 매우 산뜻했는데, 왠지 오래 보면 또 질릴 것 같기도 하고..? 라고 생각하며 한참을 여기서 떠나지 못하고 고민했어요ㅋㅋ 그냥 다 귀엽지 않나요? 저 던킨 츄이스티같은 손잡이가 달려있는 컵도 귀엽구, 플라워 머들러도 넘 좋구요- 개나리세트? 옆에는 그린톤의 레터링 그릇들이 한가득이었는데요~ 한창

범계역 근처: 르카페 분위기 세상 좋아요 [내부링크]

오늘 범계역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그 근방의 카페를 찾아보았어요! 찾던 중 범계역과 평촌역 사이에 되게 제 스타일인 곳이 보이더라구요? 위치가 살짝 애매.. 했지만 인테리어 하나 보고 부지런히 가보았어요ㅎㅎ 그런데 지도상으로는 도로변에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는 거에요ㅋㅋㅋ 건물 안을 들어갔다 반대쪽으로 나갔다가 여깄나 저깄나 한창 찾은 뒤에 옆을 보는데 딱 있었어요 휴 성격이 살짝 급한 편이라 안보이길래 순간 다른 데 갈까 했었어요 사진이 실물을 다 담지 못한 느낌인 것 같아요 지금 다시 보니- 생각보다 더 분위기 있고,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감각이 있으신 분 같았어요 그렇게 많은 소품이나 장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차분하면서 참 좋더라구요 하나씩 살펴보면 무난한데, 합쳐놓으니 완벽해지는 느낌?ㅎㅎ 우선 저 커튼이 한 몫 했어요 쉬폰으로 되어있어 햇빛이 들어오면서 아른거리고 나른한 느낌을 주는 게 참 좋았어요- 테이블도 시원시원한 사이즈에

모던하우스 귀여운 베어 자수 보온/보냉 가방 찐추천! 도시락 가방으로 좋아요 [내부링크]

** 잠깐의 궁시렁 이야기 먼저..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극초보 블린이기는 하지만, 나름 열심히 포스팅 올리려고 하는데... 대체 블로그 누락이라는 건 왜 자꾸 생기는 걸까요? 확인해보니, 거의 6개 정도가 다 그렇던데ㅠㅠ 아무리 수정해도 반영이 되질 않아요 흑.. 그렇게 대단한 글들은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쓴 건데 누락이 자꾸 되니 너무 슬퍼요ㅠ..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고수님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어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모던 하우스에서 보온/보냉 가방 하나를 가져왔는데, 요 근래 샀던 것 중에서 최고로 뿌듯해하는 템이에오! 여긴 정말ㅠㅠ제 스타일의 물건들이 넘 많아서 갈 때마다 하나씩 쟁여오게 되더라구요 어찌 다 귀여운지요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요새 남편 점심밥을 싸주기 시작해서 조금 더 큰 용기의 도시락통과 보냉백이 딱 필요했던 시점이었어요~ 인터넷에서 바로 사자니 뭔가 아쉬워서 사기 전 모던 하우스 한 번

오산대역 근처 커피 마시러 고고: 블랙울프 라떼 아트가 넘 예쁜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산대역 근처의 블랙 울프에 다녀왔어요! 요새 들어 마시는 차(티)에 푹 빠져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오산 근처에 아주 깔끔한 다도집을 알게 되었고, 언젠가는 꼭 가보리! 했었는데 솔직히 오산까지 휴일에 왔다 갔다 하기에는 조오금 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마침 신랑 직장도 오산 근처겠다 퇴근 시간에 맞춰 내려가서 같이 차를 마시러 가기로 했었어요. 우선, 오산대역으로 먼저 가려면 1호선을 타고 쭈욱 내려가야 되는데, 지옥철 중의 하나인 1호선이라, 퇴근 시간에 맞춰가면 껴서 계속 가야 할 것 같아서 아예 애매한 낮 시간대에 미리 내려가 있기로 맘 먹었어요(백수의 자유로움...ㅎ) 근방에는 구경할 데가 많지는 않아서, 안에 있는 편이 좋겠다 싶어서 시간도 잠시 비겠다, 그 사이에 바로 근처 가게를 찾아가서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제 걸음걸이가 워낙 빠른 편이라 한 5분 정도? 만에 도착한 듯했어요. 다만 뒷문 쪽으로? 도착했

늘 즐거운 수다 타임: 판교 현대백화점 쌀국수 분짜라붐, 까치화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 평일엔 친한 언니와 약속으로 판교에 다녀왔어요! 판교는 예에전에 대학생 때 번역 활동으로 잠깐 오고갔던 곳이었구 이전 직장도 이 쪽이 아니어서 올 일이 거의 없었던 곳인데요 찐친 언니가 사는 곳과 제가 사는 곳의 나아름 중간 지점을 찾다보니 판교가 적당해서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언니나 저나 결혼 전에도 서로 거리가 멀어 항상 중간 지점 찾는 게 약간의 일? 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둘 다 경기 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이제는 가까워지지 않으려나 했더니만.. 아직도 넘 멀리 떨어져서 살아요 판교 현대백화점 5층 분짜라붐 암튼! 만나기 전에 판교에 맛집이나 카페 등을 찾아봤는데 뭔가 미묘하게 거리가 휑-한게 현대백화점 말고는 그다지 많지 않은 거 같더라구요? 잘 못찾아서 그런가.. 그래서 현백에서 쭈욱- 놀자! 하는 맘으로 밥집도 백화점 내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언니가 파스타류는 그닥 끌리지 않는다고 하구, 전 베트남이나 한식이 땡겼는데 마침 5층 지나가는 길

인사동 정선곤드레쌈밥, 삼청동 차마시는뜰: 엄마와 데이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새 날이 풀리는 듯했다가 또 엄청 추워지고 왔다갔다 많이 하고있어요;) 요번에는 엄마와 인사동과 삼청동을 구경하고 왔는데 평일 오전이라서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동네가 좋아서 한창 이 동네를 자주 놀러왔던 게 생각이 났어요ㅎㅎ 우선, 저희는 먼저 만나자마자 밥 먹으러 향했는데요~ 가는 중에 이런 가게가 보이더라구요? 옛날 추억의 과자부터 해서 작은 장난감까지 있는데 너무 귀여움 가득이어서 지나가면서 사진을 담았어요 저 위의 가게를 코너로 왼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저희가 향한 식당이 나와요! 여기는 늘 사람이 많아서 오픈부터 줄을 선다고 해서, 에이 설마 하면서 갔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대기줄 이름쓰고 기다리고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ㅋㅋㅋ 저희도 이름 쓰고 오픈 시간에 맞춰 호다닥 입장했어요! 메뉴는 간단한 편이었구요 정선 곤드레 쌈밥정식(2인)으로 주문했어요- 정식 주문하면 요렇게 반찬부터 가져다 주시는데, 김치가 젤 맛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