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matdamon의 등록된 링크

 shmatdamon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32건입니다.

[대전 유성구] 메밀촌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양과 맛 모두 만족! [내부링크]

집 근처에 위치한 우리메밀촌을 방문했다. 여기는 평소 낮에도 주변 직장인들의 방문으로 북적북적한 곳이다. 우리 가족도 꽤나 자주 찾는 곳인데, 만두전골, 막국수 류 등 메뉴 대부분이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그리고 매장도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조명도 밝다. 주변에 다른 복잡한 건물들도 없어서, 한적하게 한 끼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주문한 메뉴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곱배기를 안시켜도 양이 매우 충분하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물막국수 육수는 잘 우려졌고 비빔막국수 양념장의 간이 적절해서 면과 잘 어우러진다. 면도 직접 뽑아서 하시는 듯 하던데, 아무튼 동네 맛집이고 꾸준히 단골들이 찾는 곳이다. 우리메밀촌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1661-1 #우리메밀촌 #대전메밀촌 #메밀촌막국수 #메밀촌물막국수 #메밀촌비빔막국수 #대전메밀맛집

[대전 유성구] 커피정원 문지동 커피, 디저트 맛집! [내부링크]

동네 대전 문지동 쪽에 카페가 마땅히 마음에 드는데가 없던 찰나, 커피정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방문했다. 이전에 배불리 먹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 주문. 저 브라우니 안에 견과류와 탄맛과 꾸덕한 초코맛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다. 사실 이쪽 동네에는 커피든 디저트든 기대가 없는데, 간만에 너무 맛있는 디저트를 만났다. 심지어는 이 맛을 못잊고 한번 더 와서 디저트만 사먹었을 정도다. 커피는 나쁘지 않은 정도다. 아무튼 문지동에 괜찮은 카페하나를 발견해서 공유차 포스팅해본다. 낮 시간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있다. 커피정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로315번길 16 1층 101호 #커피정원 #문지동카페 #대전카페추천 #문지동커피정원 #대전디저트맛집 #대전커피맛집 #대전브라우니맛집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대전점 버블쇼, 폴바셋 (아이스크림,룽고) 수많은 인파! [내부링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사야할 물건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우연히 시간이 맞아 버블쇼를 보게되었다. 버블쇼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모이고, 곧이어 버블쇼가 시작된다. 버블쇼 진행하시는 분이 월리 복장을 하고있다. 월리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아울렛 내부에서 진행하는 만큼..^^ 폴바셋에서 아이들 아이스크림과 룽고 한잔을 산다. 예전부터 느꼈던건데 폴바셋은 우유 들어간 제품들이 대체로 맛이 좋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와이프와 내가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다. 단쓴의 맛이 조화롭고, 아이스크림의 고소함과 커피의 맛이 모두 어우러지며 소위 커피값을 제대로 한다. 이번에 처음 먹어본 룽고는 좀 아쉬웠다. 평소 자주 즐기는 아이스크림 라떼와 비교되어서 더 그럴지도..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신선하고 고소하다. 고급진 우유맛이다. 네이버로 사이렌 오더 비슷하게 주문해놓을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다. 아이들이랑 놀고있다가 연락오면 가서 제품을 찾으면 된다. 날씨도 좋고 비누방울 쇼를 지켜보면서 시간보

[대전 유성구] 엑스포코어 맛집 백리향 또 가고싶다! (야끼짬뽕, 탕수육) [내부링크]

대전 전민동 엑스포코어 건물 4층에 위치한 백리향을 찾았다. 사실 백리향은 꽤나 오래되고 동네분들에게 입소문난 중국음식점이다. 사실은 홍합 관련 요리가 아주 유명하긴 하지만, 미리 알아보고 결정내렸던 대로 야끼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점심시간을 벗어난 두시쯤 방문해서 손님이 없었다. 탕수육 튀김 바삭바삭하고, 부먹 스타일이지만 고기잡내 전혀 없고 맛있다. 이정도면 수준급 탕수육이라 생각이 든다. 뜨끈뜨끈하고 달달한 소스에 고기튀김을 찍어먹는 것은 언제든 기분이 좋은 일이다. 야끼짬뽕은 일단 양이 꽤나 푸짐했는데,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매콤한 맛이 탕수육과 잘 어울렸다. 야채와 해물이 잘 어우러져, 식감 자체가 훌륭하다. 불맛도 많이나서 질리지 않고 끝없이 땡기는 그런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맛과 가성비 양 등으로 봤을때 야끼짬뽕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둘이 두가지 메뉴를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 먹을때까지 든든했다. 백리향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488 엑스포코아

[대전 유성구] 온더보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점 멕시코 음식 광팬입니다. [내부링크]

요즘 최애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많은 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온더보더이다. 대전 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 사실 대전에 없었던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전국에 지점이 몇 없기도 해서이다. 온더보더는 아울렛 1층의 중앙부분에 위치해 있다. 회전목마 근처에 있어서 눈에도 잘띈다. 베스트 커플 세트가 아주 좋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길래 오늘 메뉴로 정했다. 타코샐러드 퀘소볼 얼티밋화이타 쏘빠삐아 디저트인 쏘빠삐아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나머지 타선은 거를 타선이 없다. 커플 세트임에도 가족 넷이 먹기도 아주 충분하고 훌륭하다.(칭찬일색) 타코샐러드는 그릇 형태로 생긴 타코에 안에 있는 샐러드를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다. 타코를 퀘소볼에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다. 퀘소볼은 사실 가족끼리 가면 잘 안시켜먹는 메뉴인데,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나초칩이나 타코를 찍어먹으면 진한 향이 어우러지며 너무 좋다. 얼티밋화이타가 대박인데, 새우,

[대전 유성구] 강태분할머니묵집 힐링푸드, 따뜻한 인심 (묵무침, 보리밥) [내부링크]

평소에 자주 다니는 강태분 할머니 묵집을 방문했다. 아이들 없이 와이프랑 방문하다보니 매우 여유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가까워서 오기 편하다. 시킨 메뉴는 보리밥과 묵무침. 두가지의 가격이 17,000밖에 안한다. 사실 둘이 먹기도 양이 너무 많았다. 보리밥을 야채와 비빌 때 된장찌개 한두스푼을 얹어서 비비고, 묵무침과 같이 먹으면 완성이다. 밑반찬들도 간이 맞고 시골집에서 해주는 반찬을 먹는 느낌이다. 메뉴를 많이 시키면 너무 과하다고 해주시는 인정많으신 사장님. 보리밥 조금만 더 주실수있는지 물어보면 한그릇을 더 주신다. 늘 편안하고, 꾸준한 맛이어서 자주 찾아가게 되는 곳이다. 번화하지 않은 곳에 있어서 좋기도 하다. 개운하고 힐링되는 보리밥에 묵무침이 먹고싶다면 강추한다. 할머니묵집 대전광역시 유성구 금남구즉로 1378 할머니묵집 #강태분할머니묵집 #대전보리밥맛집 #대전묵맛집 #대전유성구맛집 #현대아울렛대전점맛집

[대전 서구] 버거킹 와퍼. 명불허전 [내부링크]

전날 지인과 술을 좀 마시고 해장을 어찌할지 고민후 버거킹을 찾았다. 사람마다 갈린다고 하는데, 해장용으로 햄버거나 피자류의 기름진 음식이 땡긴다. 닥터스트레인지 영화를 관람 후, 바로앞에 버거킹이 있기에 얼른 방문하게 되었다. 베이컨치즈와퍼 세트와 양념감자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은 늘 한결같은 맛이 최고의 장점인듯 하다. 더불어 ok 캐쉬백을 쓰면 할인율이 꽤되어서, 롯데리아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버거킹은 롯데리아보다 한등급 위라는 생각이 있기때문에, 무조건 버거킹에 한표를 던지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버거킹은 쿠폰 적용된다고 하니..) 동네에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있는데, 버거킹과 맥도날드도 생기길 바라는 바이다. 프랜차이즈는 자고로 가끔씩 땡길때가 있어서, 모든 프랜차이즈가 집 근처에 집결해 있으면 살기도 좋고 그게 입지라고 생각한다 ㅎㅎ 포장을 뜯고부터는 먹기만해서 사진이 없다. 와퍼에 베이컨과 치즈까지 들어갔으니 뭐 더 바랄

[대전 유성구] 만석장 쌈밥전문점 두부 한정식! (현대프리미엄아울렛대전점) [내부링크]

아울렛을 갔다가 쌈밥집인 만석장을 방문했다. 육아휴직하고 시간이 생기다보니, 낮시간에 와이프와 둘이 여유롭게 다양한 외식이 가능해졌다. 늘 지나가면서 쌈 채소가 눈에 밟혔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동선에 홍보를 위해서 쌈 냉장고를 보여주게 해놓은건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그 쌈을 보다보니,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잠재의식속에 있었나보다. 그런 아이디어를 기획한 사람에게는 상이든 인센티브건 뭐건 보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석장 두부 한정식을 주문한다. 약간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이런 큰 아울렛에서는 가성비를 따지는게 사실 좀 어렵다. 곧이어 연달아 음식들이 나오고, 한상이 차려진다. 다른걸 떠나서 이것저것 푸짐해 보여서 좋다. 특히 저런 위로 솟아오른 계란찜 보기만 해도 흐믓하고 좋다.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유달리 맛있거나 한 반찬도 없다. 그냥 대부분 상상하는 그 맛이다. 사실 이 가격이면 또올것같지는 않다. 길가며 보이는 쌈냉

[대전 유성구] 커스텀커피 카페라떼, 흑임자크림라떼 강력추천! [내부링크]

집 근처에 라떼 맛집이 생겼다고 소문이 퍼졌다. 오픈행사도 한다하여 오전시간에 세차 후 바로 방문했다. 알아보니 프랜차이즈이기는 하더라. 평소 유제품이 혼합된 아이스라떼를 즐겨마신다. 그래서 라떼가 괜찮다는 것 부터 어느정도 기대되었다. 그리고 1인 1메뉴를 먹게되면 캔라떼 하나씩을 준다하여 오픈행사로 손님들 꽤나 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캔라떼가 무려 하나에 6,000원인데 행사하면서 하나씩 준단다. 물론, 오픈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미끼상품 식으로 처음에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도 더더욱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이다. 어찌되었건, 아이스카페라떼 한잔과 흑임자크림라떼 한잔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다. 흑임자크림라떼 만드시는 분이 아주 성심성의껏 크림을 만들어서 커피 위에 올려주셨다. 인상적인 모습이다. 당근케이크도 팔던데 딱 보기에도 꾸덕해 보이는 것이 맛있어 보인다.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구좌상회 당근케이크와 견줄만할까..

[대전 유성구] 호우섬 딤섬맛집 대전신세계점 [내부링크]

대전 신세계는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으로 원체 자주 방문한다. 가는김에 이곳저곳 음식점도 방문해보고, 소문난 곳을 찾아가보기도 한다. 호우섬이 예전부터 매우 유명하기도 하고, 늘 방문시마다 웨이팅도 길었어서 기다릴 각오하고 방문해봤다. 점심시간이었음에도 평일이어서 그런건지 인기의 거품이 빠진건지 한산하다. 1분 기다리고 입장했다. 안내해주시는 분은 교육을 잘받으셔서인지 가이드를 정확히 주신다. 처음 갈때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겠다. 쇼마이, 마늘칩 꿔바육, 맑은 우육탕면 이렇게 세 메뉴를 주문했다. 선불로 결제해야 되는 시스템이다. 메뉴들이 테이블 번호에 맞게 나온다. 먹기 전 점점 기대가 많이 된다. 사람들이 기다릴 만큼 맛있는 무언가가 있겠지...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 없다던가... 가격대비 맛있는걸 잘 모르겠다. 맑은 우육탕면도 쇼마이도 꿔바육도 먹을만하긴 한데, 꼭 이걸 먹으러 여기까지? 이가격에? 하고 자꾸 본전 생각이 난다. 꿔바육은 그나마 푸짐하고

[대전 유성구]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VR 체험 [내부링크]

오늘은 아이들과 VR체험을 하러 아쿠아리움에 방문한다. 물고기 보는것만 있었다면 아이들이 지루해 했을텐데 다양하게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생기고 있다. 방문객 유입을 위해 열심이다.^^ 1년 동안 연간회원권 기간 중 방문하면서 얼마나 발전할까 궁금하다. 이런 수족관 하나 집에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집이 꽤나 커야겠지. 수족관 바닥의 거북이가 귀엽다. 느릿느릿. 전혀 급할거 없이 느릿느릿^^ 포토존도 만들어두고, 담당자들이 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 기획했을게 눈에 보인다. 여러가지 안들 중에서 회의를 통해 선택했겠지~ 가시복어 눈과 입이 귀엽다. 뻐끔뻐끔. 가시복어가 아쿠아리움에선 인싸다. 너무 귀엽다. 가시복어 공연후에도 포토타임을 위해 열심이시다. 저런 모습에 감동받아서 또 찾게되고 좋은 입소문이 나는게 아닐까. 종이로 만드는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다 만들고 QR코드를 찍으면 VR체험쿠폰이 나온다. 아이들이 잘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 엄마아빠가 도와준다

[제주 제주시] 달콤스테이 한달살기 숙소 후기. 강추! [내부링크]

제주 총 25박 중 10일을 달콤스테이에 묵었다. 일단 묵게 된 연유는, 1.함덕, 김녕해수욕장에서 가까움 해수욕장에서 가까워서 아주 편하고 자유롭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었다. 2. 숙소 구조 우리 가족은 c타입에 묵었는데, 복층형에는 아이들과 여행을 통해서 같이 지내본 적이 없어서 복층구조도 마음에 들었고,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점도 있었다. 3. 친절하신 사장님 문자로 여러 숙소들을 문의드렸는데, 번거로울 수 있는 질문사항들도 상세히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4. 마당과 트램플링 숙소 앞에 마당이 있고, 트램플링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잘 이용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저녁때 아이들이 놀고있으면 불도 켜주셔서 감사한 부분이다. 숙소 나오기 전 가족들 다같이 사진도 찍고, 우리의 본가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의사 충분히 있고, 위치상으로도 유리해서 제주 북쪽을 돌기에 적합하다. 아이들은 트램플링을 하루종일 밖에서 놀고 온

[제주 제주시] 명진전복 두번째 방문! (전복돌솥밥, 전복구이)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6일차. 배를 타고 집으로 복귀하기 전에 고른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 명진전복을 선택하고 두번째 방문을 했다. 제주에서 한달간 지내면서 두번 이상 방문한 식당은 세군데밖에 없다. 식당 고르는 기준은, 집으로 복귀해서 생활하며 가장 그리울만한 곳을 찾아가자 였다. 뭔가 명진전복만의 음식 스타일이 굉장히 인상깊었고, 든든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다. 가격도 다른 비싼 식당들 대비해서 오히려 가성비좋고 저렴한 편이었다. (첫번째 방문관련 링크는 아래..) [제주 제주시]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영양만점! 제주 한달살기 19일차 워낙 유명하고 주변 분들에게 추천도 많이받은 명진전복을 방문! 오흐 3시쯤 방문해... m.blog.naver.com 오전 10시 40분쯤 방문해서, 아직 점심식사 손님들이 몰리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자리를 잡고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를 주문한다. 빈자리가 있어서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 진정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라 생각하니 약간의

제주>목포 퀸제누비아호 대만족! (차량수송, 패밀리B객실) [내부링크]

이제 제주 한달살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한달살이 중 처음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듯한 느낌이었다. 중반이 지나면서,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점점 빠르게 가는 걸로 느껴지는 건 실제 인생과 비슷한 점이려나? 30살 넘으면서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 목포에서 제주쪽으로 갈 때는 퀸메리호를 이용했는데, 이번에 제주에서 목포로 갈 때는 퀸제누비아호를 이용했다. 퀸메리호는 온돌식으로 되어서 침대 없는 방을 이용했었고, 이번에 퀸제누비아는 침대식 타입의 패밀리B 객실을 이용하였다. 퀸메리호를 탔을 때는 조금 낡은 배의 느낌에 일본의 느낌이 많이 있었다. 퀸제누비아호는 좀 더 규모도 크고, 더 최신식에, 더 깔끔하다. 나에겐 초호화 배인 타이타닉호를 타는 느낌이었다. (퀸메리호 후기는 아래 링크..) 목포>제주 퀸메리호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위해 차량과 가족 모두 같이 이동하는 퀸메리호를 탔다. 네시간 정도 소요되고, 비용... m.blog.naver.com 제주에서 나갈때는

[전남 목포시] 송학낙지회관 낙지요리 끝판왕! (낙지코스정식) [내부링크]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목포에서 내려, 한 달 동안의 제주살이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낙지요리 전문점 송학낙지회관을 방문했다. 7시쯤 방문했는데, 문전성시다. 우리 앞에 두팀이 대기중이었다. 점점 궁금해진다. 어느 수준의 맛집이기에... 식당 내부 모든 테이블은 만석이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는 분들은 배를 두들기며 만족하시는 표정이다. 다만 음식들이 천천히 나와서 테이블 회전이 조금 느린 느낌이 있다. 뭐.. 사장님만의 스타일대로 하시는 거니까. 아이들 둘이 있어서, 코스정식 3개를 하기는 많게 느껴져 2개를 주문해도 될지 문의드렸다. 얼마든지 그렇게 하라는 답변이었다. 2인만 주문해도 양은 충분하다는 넉넉하고 따스한 말씀까지... 밑반찬을 세팅해주시고 하나씩 음식들이 나온다. 싱싱한 산낙지를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먹으니 이미 위장이 들뜨고 설레기 시작한다. 반찬 중에 갈치속젓도 특별했고, 대부분 반찬들이 맛있었다. 전라도 음식은 버릴 타선이 없다. 낙지전은 계란 느낌이 많이 나면서 부

[대전 유성구] 한우곰탕 수육전골, 볶음밥 힐링푸드 [내부링크]

가족들과 와이프가 모두 좋아하는 한우곰탕을 찾았다. 가끔 고기가 먹고싶을 때 찾는 맛집. 코르나때도 홀 손님, 포장 손님 끊임없었던 한우곰탕이다. 오전 11시쯤 브런치시간 방문에도 역시나 손님이 많다. 전민동을 오랜 시간동안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맛집. 수육전골 대자로 시키고 밑반찬이 나온다. 깍두기와 김치를 두접시씩 주신다. 양념장에 유자를 넣은건지 수육전골과 찍어먹으면 맛이 좋다. 수육전골 고기 상태가 너무 좋다. 양도 3인용이라지만 푸짐하다. 국물과 야채도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우리 가족에게는 힐링푸드인 수육전골. 수육전골은 볶음밥이 제대로 별미다. 기름기가 많은데 담백하고, 누룽지 해서 먹으면 끝내준다. 안먹으면 서운한 볶음밥.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동네의 단골도 많고 주변에 회사도 많아서 꾸준히 잘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우곰탕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로22번길 30 #대전전민동맛집 #대전전민동한우곰탕 #한우곰탕수육전골 #전민동한우곰탕 #수육전골볶음밥 #대전수육전골 #전민동

[대전 유성구]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방문, 연간회원권! [내부링크]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있기도 하고, 제주 한달살기로 한동안 방문을 못했기에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에 방문했다. 대전 신세계 안의 아쿠아리움이 좋다. 처음에 연간회원권 가입했을 때는, 1년 동안 자주 방문할 만큼 메리트가 있을까 였다. 지금 6개월정도 지났는데, 예상 외로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아이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아쿠아리움 내부의 새로운 놀이기기 등 시설물, 이벤트나 행사를 통한 신규 손님 유입, 담당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 등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보인다. 공간이나 자원의 제약이 있지만 여러가지 아이디어나 이벤트, 행사로 다채롭고 특별하게 만들고 있어서 좋다. 또 인상적인 부분은, 포세이돈과 암피트리테의 사랑이야기 수중공연이 끝나면, 공연을 마친 분들이 포토타임을 가지는데 관중을 위해서 열성적으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요즘에는 이런 부분이 마음을 흔든다. 요식행위로 하는게 아니라, 진심을 다하고 열정적이고 관객친화적인 이런 바람직한 모습들...

[제주 제주시] 애월 노티드 도넛 도전 (ft. 수많은 인파)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4일차. 그 유명하다는 카페 노티드에 도넛을 먹으러 방문했다. 사실 대전에 가족들과 거주하면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제주도 한달살이 기간 중에 애월에 위치한 유명한 도넛을 먹어보기로 했다. 맛에 대한 기대감이나 소문보다도, sns를 통해서 많이 봐왔던 스마일 마크나 분홍색 곰으로 익숙한 것을 보니, 노티드 담당자들의 마케팅 수단과 sns를 통한 홍보효과가 엄청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뭔가 감각적이고 세련되고 힙한 느낌. 그런 품목들에 지갑은 열리고 인기는 모이게 마련인가 보다. 도넛을 가지고 애월에 펼쳐놓은 노티드의 장소 효과는 거의 관광지를 방불케했고, 멋들어지고 힙한 풍경은 수많은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매출과 이익이 발생할 테고... 대단하다~^^ 입소문으로만 들어왔던 그 광경을 직접 가서 확인하니 진풍경이고 놀라웠다. 매장에서 먹고 가는 쪽에 줄 서서 도넛을 주문하고 2층으로 가서 도넛을

[제주 제주시] 애월 한담해변 청아투명카약 파도타기 기대이상이네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4일차 애월 쪽을 방문했다가 한담해안산책로를 가족들과 거닐고 있는 와중이었다. 아이들이 투명카약 체험하는 다른 사람들을 너무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면서 타고 싶다 하였다. 와이프는 사진을 찍어주겠다 하여 아이들과 나를 포함하여 총 3명이 같이 타게되었다. 성인 15,000(중학생 이상), 아동 10,000으로 총 35,000원이었다. 여자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친절하시고 수완도 좋으셔서 기분좋게 카약체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사장님을 겪다보니, 카페 노티드 근처에도 투명카약 하는곳이 한군데 더 있었는데, 이쪽에서 체험진행하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조끼를 챙겨입고, 노는 어른인 나에게만 주셨다. 아이들과 같이 타다보니, 성인 혼자 노를 저어도 카약을 제어하거나 움직이는데는 별 문제는 없었다. 30분이 실제 시간인데, 꽤 시간을 더 체험해도 크게 얘기하지 않고 인심좋게 해주셔서 카약타기의 즐거움이 더 배가되었던 것 같다. 또한

[제주 제주시] 애월 랜디스도넛 아이언맨 맛집 탐방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4일차 아이언맨의 맛집으로 유명한 랜디스도넛을 방문했다. 애월의 두 쌍벽 노티드와 랜디스. 참 두 도넛집에 대한 비교평이 많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남들의 평가는 결국 참고치일 뿐 직접 두 도넛집을 모두 방문해보고 평가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하루에 두 도넛가게를 모두 방문한 소감은 노티드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더 낫다라는 생각이다. 스마일리 마크부터, 매장 실내외 인테리어, 포장용기의 디자인/컨셉, 마케팅 역량, 가장 중요한 도넛의 맛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노티드가 더 앞섰다. 랜디스 매장도 주차장이 꽤 넓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상태였다. 유명한 포토존에서 사진부터 하나 남기고... 도넛 주문은 그다지 줄이 길지 않아 20분 정도만에 완료했다. 도넛이 쭉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어렸을 적 군것질을 좋아하고 늘 갈망하던 fantasy가 기억나면서 괜시리 여러개의 도넛을 사고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참 때갈도 곱고 군침돌게 진열을 잘해놨구나

[제주 제주시] 곽지해수욕장 물놀이 (서핑배우고 싶네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4일차 애월쪽을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물놀이를 위해 곽지해수욕장에 갔다. 해수욕장 입구서부터 서핑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강습받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파도도 적절하고 운동도 될테고... 아이들이 좀 더 크게되면 꼭 나중에 배우러 와야겠다. 곽지해수욕장은 백사장도 잘되어있고, 물도 깨끗해서 해수욕하기 제격이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파라솔 혹은 텐트를 구비하길 추천드린다. 아직 여름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면서 바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이들은 바위틈에서 고둥, 소라 등 생물들을 잡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논다. 제주 한달살이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아이들이 바다에 대해서 품고 있었던 갈증 혹은 욕구를 많이 해소하고 채워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좋은 추억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가져본다. 곽지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곽지해수욕장 #제주해수욕장 #제주곽지해수욕장 #애월해수욕

[제주 제주시] 해녀촌 두번째 방문! (성게국수, 소라국수, 모듬물회)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5일차 일전에 방문했던 해녀촌에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번 방문 링크는 아래에.. [제주 제주시] 해녀촌 회국수, 고등어구이 바다보며 한끼식사 제주 한달살기 17일차 숙소 근처에 맛집들이 꽤나 있어서 걸어서 방문한 바닷가 오션뷰의 해녀촌. 점심 식... m.blog.naver.com 넉넉한 회국수의 양과, 기름 쏙빠진 고등어구이.. 거기에 끝없이 보이는 오션뷰가 참 좋았었다. 오늘 방문은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를 먹어보는 것으로 정했다. 성게국수, 소라국수, 모듬물회 세가지 메뉴 음식들이 나오기 전에 바깥의 오션뷰를 카메라로 담아본다. 사람은 이른 아침 시간에 갔음에도 꽤나 많이 방문해있다. 소라국수에 일반 막회보다 소라가 들어가니 잘어울렸다. 개인적으로 골빔면을 자주해먹는데, 골빔면의 씹는 질감과 비슷한 소라가 들어가있어서 좋다. 성게국수가 국물이 정말 진하고 간이 딱 맞는다. 성게알의 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국수를 먹으면 기운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소

[제주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가족들과 함께 놀기 좋아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5일차 숙소 근처에 위치한 김녕해수욕장에 들렀다. 4월즈음인데 날씨도 좋고, 오후 2시 쯤에는 바닷물도 많이 차갑지는 않아서 물 속에서 놀기도 적당했다. 의자 2개와 돗자리를 펼쳐놓고 바다멍을 때리고 있으니, 파도소리와 함께 머리속에 복잡하게 엉켜있던 부분들이 다 풀리며 파도와 함께 다 쓸려내려간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닌 일들로, 그 당시엔 왜이리 매이고 힘들었던 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한편으로는 허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잘 기억도 안나는거 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던 것이었나보다 싶다. 바다를 바라보며, 이 시간을 기점으로 삼아 쓸데없는 잡념과 필요없는 기억들을 쓸어내리려는 의식적인 노력의 지금 이 행위 자체가 뿌듯하고 좋다. 아이들은 챙겨간 두레박에 소라게와 게와 고둥을 열심히 잡는다. 어느 해수욕장에 가나 참 열정이 있다. 물론 놀고나서 나중에는 다 물에 다시 풀어줬다. 놀다보니 물이 차갑지 않다며 열심히 물속에서 노는 두 아이들. 앞으로도 거칠고 험한

[제주 제주시] 자담치킨 김녕점 삼반세트 순살 (후라이드, 양념, 치요링)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5일차 김녕해수욕장에서 한바탕 놀고난 후, 늘 그랬듯 가까운 치킨집을 검색해본다. (동네 로컬 치킨집 혹은 흔히 먹던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찾기 위한 목적) 가까운 곳에 자담치킨 존재하여 치킨을 전화주문해놓고 방문한다. 오늘의 초이스는 반반반 (삼반치킨세트) 순살이다. 후라이드, 양념은 기본으로 들어가있고, 나머지 한가지 맛을 선택 가능하다. 가족이 네명이기에, 한마리는 부족하고 삼반치킨세트가 적절한 양이다. 그래서 평소 집근처에서도 종종 먹는 구성이다. 평소 bhc 뿌링클을 즐겨 먹었던고로, 유사하다는 치요링을 시킨다. 후라이드, 양념은 기본적으로 익숙한 구성이고, 치요링은 맛이 괜찮았다. 그래도 너겟 비슷하게 생기고 양념이 맛있는 뿌링클 순살을 이길수는 없었다. 후라이드 양념 치요링 해수욕하고 간단히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좋았다. 자담치킨 김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21길 8 1층 #자담치킨김녕점 #자담치킨삼반치킨세트 #자담치킨반반반 #김녕해수욕장치킨

[제주 제주시] 선흘방주할머니식당에 힐링푸드 먹으러 갔어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2일차 거문오름 방문 후에, 허기진 상태로 선흘방주할머니식당에 방문했다. 거문오름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한 집이다. 곰취만두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깔끔하게 관리되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그리고 사장님의 자제분이 키운 콩으로 두부를 만든다는 내용이 실내의 현수막에 적혀 있었다. 국내산 대신, 아들농사라는 원산지 표기가 특히 정감있었다. 아들이 키운 콩을 이용해 콩으로 만든 음식들을 판매하는 음식점은, 정감있기도 하고 나에게는 꽤나 신뢰감 가기도 했다. 비빔밥, 두부, 콩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금방 메뉴가 나온다. 곰취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모두 소진되서인지 주문 불가했다. 좀 특이한게 두부에 간장과 같이 곰취 장아찌 같은것을 같이 내어주신다. 장아찌는 두부와 잘 어울렸고, 두부는 건강한 맛이나고 고소하며 신선했다. 나물이 잔뜩 들어간 비빔밥에 들기름과 고추장을 섞어 비비니 이 메뉴는 신선하고 맛있는 건강식이었다. 콩국수는 콩 함유가 높아 고소하고

[제주 제주시] 레일바이크 타며 용눈이오름 투어!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2일차 주변에서의 추천으로 레일바이크 타며 오름 주변을 돌았다. 가족들 네명이 타기 위한 레일바이크를 탔고,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다.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들이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다) 몇몇 상가들이 있고, 꽤 많은 분들이 레일바이크 타려고 방문해 있었다. 제주 레일바이크는 전동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패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 거문오름을 오른 후여서 체력이 달릴까봐 걱정했는데, 편히 바람쏘이며 갈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용눈이오름이 예쁘다. 용눈이오름은 지금은 오름의 자연휴식제 기간이어서 방문을 못하니, 이렇게 레일바이크로 주변을 둘러보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코스가 꽤 길어서 30분정도는 탔던 것 같다. 나오는 길에 사진찍는 스폿도 많고 동물들 먹이주는 것이 잘되어 있어서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흑돼지는 실제로는 처음 봐서 특히 관람객이 많았다. 다른 관광지를 가봐도 아이들이 동물 먹이주기를 특히나 좋아해서 이곳에서 긴 시간

[제주 제주시] 구좌상회 꾸덕한 당근케이크 천왕!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2일차 백종원 소개해서 유명해진 당근케이크 맛집 구좌상회를 방문했다. 수많은 손님을 연상케하는 드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매장으로 들어간다. 마감시간 근처에 방문해서 손님은 많지 않은 시간이었다. 실내외 인테리어와 꾸밈이 상당해 보인다. 어딜 찍어도 포토존이고, 다른 블로그 후기를 봤을때도 방문했던 분들이 사진을 많이들 찍으셨음을 알 수 있었다. 구석구석 세련되고 안정되면서도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다. 오랜시간 시간을 두고 커피 한잔에 당근케이크를 먹기 좋아보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당근케이크, 밀크티를 주문했다. 당근케이크는 예상대로 꾸덕꾸덕하고, 크림치즈맛이 잘 어울리고, 당근 조각들이 씹혀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요즘에는 사실 수많은 케이크집들이 생겨나면서 맛이 상향평준화 되었지만, 당근케이크의 원조라는 것의 의미는 굉장한 것이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밀크티도 추천받아 시켜봤는데, 부드러운 맛에 향이 좋아서 당근케이크와 같이 먹기 좋았다. 앉아서 즐

[제주 제주시] 정순화손두부에서 건강한 콩요리 한끼!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3일차 숙소 근처 정손화손두부를 방문해 콩요리로 한끼 식사를 했다. 제주필하우스의 1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지나가는 길에서 간판이 눈에 잘 띈다. 방문했을 때, 시간이 식사때를 벗어나 애매해서 손님은 없었다. 순두부전골 2개에 두부김치찌개 1개를 주문했다. 세 개의 메뉴 모두 톳이 들어간 솥밥이 같이 나온다. 톳밥이 고슬고슬하고 톳으로 인해 밥 맛이 좋아지는 듯하다. 물을 넣어놓으면 나중에 누룽지도 즐길 수 있다. 전골은 사장님이 아이들하고 같이 먹으라고 간도 심심하게 해주셨다. 두부와 재료 본연의 맛이 더 강조되고 간이 쎄지 않아 먹기 편했다. 두부김치찌개도 두부와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있어서 밥과 같이 먹기 좋았다. 김치찌개는 언제든 먹기 좋은 메뉴다. 스테디셀러! 아침 9시반부터 영업하신다하여,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나중에 한 번 다시 방문해야겠다. 온가족 건강하게 한끼 먹을 수 있었다. 정순화손두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일주동로 1415 #정순화손두부 #

[제주 제주시] 서울식당 양념갈비 익숙하고 정겨운 그 맛!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3일차 함덕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한참을 놀다가, 근처의 양념 돼지갈비를 먹으러 서울식당을 찾았다. 꽤나 많은 손님들이 이미 자리를 채우고 있던 서울식당. 양념갈비의 향이 코를 자극해서, 메뉴는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가격도 320g에 15,000으로 가성비가 좋다. 양념갈비가 나오고, 비주얼이 딱 내가 알던... 초등학교때 먹던 그 비주얼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어언 90년대인데, 그당시에는 외식 자체를 흔하게 자주 하긴 어려운 형편이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의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양념돼지갈비에 대한 그 어떤 탐욕과 갈망이 있다. 뭔가 반가우면서 그립고, 정겨우면서도 푸짐한 그런 저녁식사였다.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지, 쌈도 싸서먹고 양파도 같이 곁들여가며 맛있게 잘먹는다. 역시 양념 돼지갈비는 남녀노소 시대를 가리지 않는 스테디셀러이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다 고기와 같이 먹기에 적절해서 같이 쌈싸먹거나 하기 좋았다. 나중에 함덕해수욕장을 오게 된다해도

[제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그림같은 석양!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3일차 함덕 해수욕장은 제주 한달살이 하며 꾸준히 찾게되는 바닷가다. 오후까지 집에서 쉬다가 함덕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슬슬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다. 바닷가에서 버스킹 하시는 분들도 있고, 데이트 하는 분도 있고, 가족들과 같이 걸어다니는 분들도 많고 분위기 좋다. 이쪽 상가건물 쪽 풍경도 담아본다. 배스킨, 메가커피, 스타벅스 많이도 갔다.^^ 스타벅스 리유저블컵도 자꾸 쌓이고 있다. 돗자리와 의자를 펼쳐놓고 아이들을 뛰어 놀게 하고 와이프랑 앉아서 파도치는걸 보며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한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다.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 케어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분들, 강아지와 같이 물놀이 하는 분... 다양하다. 곧이어 해가 지기 시작하고, 석양 풍경이 너무 예쁘다. 행복은 진짜 멀리 있지 않나보다. 함덕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석양 #제주석양 #제주함덕

[제주 제주시] 캔디천국 캔디원에서 달콤한 수제 캔디만들기 체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1일차 길을 지나가다가 문득 표지판으로 발견했던 캔디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검색후 체험 예약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놀라운점은, 체험 시간 대부분 꽉차서 조금 늦었으면 예약마저 못할 뻔 했다. 한적한 산속에 위치한 캔디원. 저 쪽으로 오름도 보이고 주차장도 넓었다. 실내에는 캔디의 역사를 설명하는 포스터와 캔디를 만드는 기계의 실물이 있었고, 각국의 역사를 대변하는 캔디라든지, 여러 나라에서 유명한 다양한 캔디를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았고, 내가 좋아하는 미국의 씨즈캔디가 있어서 반가웠다. 예전에 미국에 출장갔을때 잔뜩 구매해 왔었던 씨즈캔디. 워렌버핏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기존 기성 제품의 캔디들도 있고, 아이들 장난감부터 제주 특산품도 있었다. 그리고 캔디원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었다.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와 수량이 많았고, 정리도 깔끔하게 카테고리별로 잘되어

[제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의 옛날 모습 살펴보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1일차 표선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여 제주의 옛모습을 체험하고 살펴보았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서문으로 입장하여 가족들과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여러 집들을 구경했다. 실제 사람이 살고있는 집들도 있어서 실례되지 않도록 조용히 구경했다. 옛날 여성이 물을 가득 채워서 등에 매고 다녔던 동이부터, 제주도에서 유명한 백련초, 돌하르방 등 여러가지 볼 거리가 있었다. 한바퀴 돌며 어느정도 관람을 마치고 나가려는데, 무료해설이 가능하다는 표지판과, 문의해보니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해설사님과 함께 40분 정도 해설을 들으며 성읍민속마을을 다시 걸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서남북 문에 건곤감리 색에 맞춘 깃발이 의미하는바와, 성문앞을 지키는 하르방, 똥돼지를 키우게 된 연유와 관련된 옛날이야기, 문앞의 표식의 의미, 부를 상징하는 대청마루, 지붕을 만드는 재료에 대한 설명, 화장실의 구조 등 어디서도 듣기 힘든 실제 리얼 제주

[제주 서귀포시] 초가시월 오메기눈꽃빙수, 메밀별떡 찰떡궁합!!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1일차 성읍민속마을 방문 후 근처의 카페 초가시월에 방문했다. 빙수와 전통차, 메밀별떡(기름떡)이 유명해 보인다. 오메기 눈꽃빙수와 메밀별떡을 주문해본다. 테이블을 문짝을 이용해서 만들어놓은게 분위기와 어울린다. 잠시 기다린 후 음식이 나온다. 오메기눈꽃빙수 양이 꽤나많고, 안에 얼음은 비트로 만든 얼음이어서 색깔이 붉은빛이다. 빙수 안의 팥의 맛과 견과류, 떡 등이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도 않고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메밀별떡이 별미인데, 따끈하고 달달한 기름떡이어서 빙수와 같이 잘 어울리는게 찰떡궁합이었다. 예상치 못하게 맛있는 음식을 경험해본다. 성읍민속마을을 둘러보고 들러서 간단히 힐링하며 수다떨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초가시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22번길 9-2 초가시월 #초가시월 #성읍민속마을맛집 #성읍민속마을빙수 #성읍민속마을기름떡 #제주빙수맛집 #제주기름떡맛집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

[블로그] 애드포스트 등록 성공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 시작한지 어언 한 달 정도 되었을라나. 몇 번 고배를 마셨던 블로그 애드포스트 등록에 성공했다. 일단 큰 단계의 진전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어서, 애드포스트 등록이 1차적인 목표였었다. 이제는 다음 스텝의 목표로 50,000원의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해보아야겠다. 블로그를 하며 느껴지는 점들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 1. 꾸준히 해야한다는 점 꾸준히 유지하면서 일기쓰듯 습관화를 하여 포스팅 하는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그건 블로그의 조회수와도 연관이 되고, 더불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블로그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2. 블로그의 조회수는 내 예상이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세상 모든 일들이.. 회사일이든, 집안 개인사이든, 블로그 조회수든, 부동산이든, 재테크든.. 본인 의지대로 되는 경우가 잘 없다. 특히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놔도 그대로 실현이 안되는 일들은 허다하다. 어느정도 꾸준하고 근성있는 노력은 보이되, 결과에 대한 당연한

[제주 서귀포시] 목장카페 드르쿰다 커피 이벤트 당첨 후기 [내부링크]

목장카페 드르쿰다의 커피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게시글에 댓글 남기는 이벤트였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되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이었다. 일전에 목장카페 드르쿰다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아이들에게 승마와 카트도 체험시키고 음료도 맛있게 먹어서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던차였다.(방문후기는 아래 링크에.) [제주 서귀포시] 목장카페 드루쿰다 (카트, 승마체험) 제주 한달살기 2일차, 목장카페 드루쿰다에 방문했다. 드루쿰다의 전체적인 건축 구조는, 입구 쪽부터 카페... m.blog.naver.com 이런 기회가 오게되어 또 방문했고, 주말이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카페를 찾으셨었다. 기다리면서 잠시 사진을 찍었는데, 참 이곳은 가족들 다같이 와서 넓은 부지에서 놀기 좋게 되어있다. 두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차액을 지불하였다. 방앗간 흑당 보리라떼와 제주 화산송이 말차라떼 두가지를 정해봤다. 지난번에 방앗간 흑당 보리라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골랐다. 흑당 보리라떼는

[제주 제주시] 유네스코 지정된 거문오름을 빼먹을 순 없지!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2일차 미리 예약해놓은 거문오름을 향했다. 거문오름은 용암동굴의 생성에 연관되는 등 자연유산으로 가지는 의미가 커서 유세스코 등재된 관광지다. 그래서 하루 지정된 인원수만큼만 온라인 예약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용암동굴인 만장굴의 생성에 영향을 준 분화구이자 오름이라 하여, 이미 방문했던 만장굴이었기에 더 관심이 생겼다. (만장굴 링크는 아래에..) [제주 제주시] 용암동굴 만장굴 어마어마한 규모의 방문후기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초등학교 때, 거진 30년 전쯤 찾았던 만장굴을 딸들을 데리고 와이프와 함께 갔다. ... m.blog.naver.com 생각보다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미리 예약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거문오름 예약이 가능하다. 거문오름 장소에 도착하니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이 현대식으로 웅장하게 지어져 있다. 매표소에서 가족들 인원수에 맞게 티켓팅을 하고 실내의 사무실로 들어가 접수한다. 그러면 조금 있다가 담당하

[제주 제주시]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영양만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9일차 워낙 유명하고 주변 분들에게 추천도 많이받은 명진전복을 방문! 오흐 3시쯤 방문해서 식사시간을 피했음에도 좌석이 꽉참! 엄청난 인기의 식당! 전복돌솥밥을 세 개 주문했다. 처음 방문이라 설레고 기대된다. 잠시 기다리면서 바깥 해변을 잠시 보면서 기다렸다. 한달살이 19일차여서 수많은 오션뷰에 이제는 처음만큼의 감흥은 없지만 여기도 뷰가 좋은 편이다. 곧이어 음식이 나온다. 고등어 구이는 기름이 쪽빠져 담백하고, 3인분을 시키니 한마리만 나온다. 2인분당 1마리가 제공되는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기본찬은 무난무난하다. 전복돌솥밥의 사진에 보이는 전복이 아주 탱글탱글하다. 돌솥의 온도에 적절히 익는듯한데, 먹을 때 식감이 적절하게 매우 야들야들하다. 돌솥의 온도부터 가열시간, 밥 짓는 조건, 돌솥의 무게나 두께 등 얼마나 많은 시도를 했겠으며 시행착오는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많이했겠지. 그냥 맛만 보면 너무 별것 아니어 보이지만, 자세히 과정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제주 서귀포시] 문화통닭 후라이드양념반반 (feat. 겉절이, 조밥)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9일차 성산 쪽을 방문했다가, 겉절이와 같이 즐기는 통닭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바로 전화주문후 매장 방문하여 치킨을 수령했다. 뭔가 간판이 심상치 않다. 기억에 잘 남는 임팩트가 있었다. 일반적인 치킨집의 간판과 좀 다른 유형이라 좋았다. 사소하지만 특별한 이런 디테일 좋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양이 꽤된다. 특이하게도, 겉절이랑 조밥을 같이 포장해주신다. 겉절이라 하여 안익은 김치인 줄 알았는데, 꽤 익은 김치였다. 김치와 밥이 치킨과 잘 어울릴까 궁금하긴 했는데, 오히려 생각을 좀 바꿔보니 밥 반찬으로 김치와 치킨을 먹는 셈이다. 행복하지 않은가. 밥반찬으로 김치에 치킨이라니. 큰 변경점은 아닐 수 있겠지만, 치킨에 밥과 김치를 같이 넣어주는 이런 제품전략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설렁탕 포장이라면 너무 당연하겠지만 치킨 포장에 밥과 김치라니... 훌륭한 응용이라고 생각한다. 양념 치킨도 간이 세지 않고 먹기 편하고, 후라이드 치킨도 마늘맛이 잘 어우러져

[제주 제주시] 비자림 산책하며 몸도 마음도 힐링!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0일차 이제 진짜로 한달살이가 얼마 안남았다. 예전부터 제주도에 오면 늘 방문하는 비자림을 찾았다. 입장료는 성인 3,000 청소년, 어린이는 1,500 입구쪽에 매 시각의 정시에 무료로 비자림 해설해주시는 분이 있다. 설명을 듣는 분들이 매우 열정적인 학구파여서 놀랬다. 입구부터 나무의 향내가 진동을 한다. 바닥은 화산송이로 되어 있어서 이곳 비자림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피톤치드로 그간 내몸에 쌓인 독소를 깨끗이 치유해본다.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곧 실외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정부지침이 있을테니 그때가 되면 마스크 벗고 다닐 수 있을테지.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같이 걸어간다. 평소에 잘 하지 않던 학교 이야기도 이런 숲속을 같이 걸으니 술술 나온다. 숲의 마법이다. 길이 경사가 있거나 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고 잘 걸어간다. 곳곳에 연식이 있는 비자림들이 있어서

[제주 제주시] 구좌 비자림미담 세화 (마약돌문어 세트. 불맛나는 야들야들한 문어볶음)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0일차 비자림 방문 후 급격히 배가 고파진 우리가족은 주변 맛집을 알아봤다. 매콤한 볶음류가 끌려서 알아보던 중 가까운 곳에 있던 맛집 비자림미담 세화를 찾게 되었다. 여기 건물 외관이 돌담으로 예쁘게 되어있고 내부에서는 통창으로 바깥을 보면서 답답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아래와같고, 추가메뉴의 유무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다. 오른쪽의 각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돌문어볶음 3인 55,000짜리 세트 주문 테라스쪽에 있는 자리로 잡고 먹었는데, 답답하지도 않고 햇볕도 받으면서 즐겁게 먹었다. 먹고있는데 금방 옆 테이블도 모두 만석이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돌문어, 밥, 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등 세트메뉴가 연달아 나온다. 문어볶음은 야들야들하게 적절한 정도로 익었고, 야채와 잘 어우러지게 불맛이 나는 매콤하고 밥비벼먹기 좋은 양념이었다. 문어볶음이 꽤나 먹을만해서, 다른 세트메뉴의 평이함을 많이 상향시켜줬다고 생각한다

[제주 제주시] 서우봉 둘레길에서 경치 & 꽃 감상 (feat. 함덕해수욕장)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0일차 얼마 전 방문했던 함덕해수욕장을 재방문! 바로 옆의 서우봉을 올라갔다. (함덕해수욕장 후기는 아래 링크로...) [제주 제주시] 아이들 놀기 최고! 사진찍기도 최고! 함덕 해수욕장 제주 한달살기 18일차. 이제 제주 한달살이도 절반을 넘어서고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번 표선 해수욕장에... m.blog.naver.com 함덕해수욕장에서 사진 배경으로 서우봉이 자꾸 눈에 거슬려서 한 번 올라가보고 싶었다. 저 위로 올라가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어마어마 할테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가족들과 길을 따라 서우봉 쪽으로 향해본다. 운좋게도 오늘 날씨가 억수로 좋다. 조금 걸어올라갔는데, 벌써 이런 풍경이 쏟아진다. 진짜 여기는 한번 와볼만하다. 바닷가를 끼고 이런 좋은 풍경을 보면서 올라갈 수 있는 장소가 흔하게 있을까? 뭘찍어도 달력 배경화면이요, 윈도우 바탕화면이다. 길에 꽃들도 피어있어서 너무 예쁘다. 많은 연인들이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와

[제주 제주시] 쯔루네 분식점 떡볶이세트 그리울 때!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0일차 이제 슬슬 마음으로는 집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게 된다. 한 5일쯤 남았나. 문득 집 근처에서 먹었던 떡볶이세트가 그리웠다. 딱 그 세트와 비슷한 곳이다. 떡볶이세트가 그리울 때... 쯔루네 가게는 김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다. 큰길에서는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비를 따라가다 보면 약간 길이 어려울 수도 있다. 떡볶이 세트류를 주로 파는 분식점이다. 2인세트를 2개 시켜서 포장한다. 집에 와서 포장을 풀고 음식을 먹는다. 대부분 익숙한 메뉴들이어서 낯설지는 않다. 떡볶이는 무난무난해서 다른 음식들을 찍어먹기 좋다. 순대는 다소 냄새가 나서 떡볶이에 찍어먹지 않고는 크게 먹고싶지 않았다. 핫도그가 맛있다. 튀김이 바삭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재밌다. 피카츄는 한쪽면에만 양념을 발라줘서 나머지 양념이 없는 한쪽면이 휑하고 아쉬웠다. 야채튀김과 만두도 떡볶이와 잘어울리고 좋았다. 김밥은 아주 노멀했다. 전체적인 개인평은, 순대만 조금 보완하고 떡볶이 맛만 더 개선한

[제주 제주시] 해녀촌 회국수, 고등어구이 바다보며 한끼식사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7일차 숙소 근처에 맛집들이 꽤나 있어서 걸어서 방문한 바닷가 오션뷰의 해녀촌. 점심 식사시간에 찾아가니 이미 인산인해 사람들이 모든 테이블을 점유하고 있었다. 옆 건물로 안내해주셔서 그쪽으로 갔더니 바로옆의 촌촌해녀촌도 같은 사장이 운영하시는 건물이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옆 건물로 자리를 옮겨 주문한다. 회국수 2개에 아이들을 위한 고등어구이 1개. 두툼한 회들과 굵은 면, 상추와 당근이 어우러진 회국수는 보기에도 싱싱해보인다. 면은 불어있지 않고 적절하다. 회국수는 간조절을 손님이 직접 할 수 있게 간장, 설탕, 식초, 양념장을 옆에 같이 비치해놨다. 적절히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먹으라는 게 괜찮은 것 같다. 본인 입맛은 본인이 가장 잘아니까. 고등어구이도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하다. 간도 적당히 짭짤하게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고등어구이를 밥과 같이 잘 먹었다. 좋은 오션뷰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 이 가게는 장사가 안될 이유가 없겠구나 싶었다

[제주 제주시] 사려니숲길 피톤치드 충전하러 갔어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7일차 워낙 유명한 사려니숲길을 찾았다. 이미 유명한 장소들은, 그렇게 유명해 질 만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그런 곳을 방문하면 특별히 좋지도 않지만 딱히 망하지도 않는다. 소위 평타는 친다.^^ 삼나무숲이 하늘 높이까지 쭉쭉 뻗어있고, 수많은 나무들이 뿜어대는 피톤치드 숲으로 들어가니, 기분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지고 수명이 연장되는 느낌이었다. 키 큰 삼나무들 사이에서 산책을 한다는게 갑자기 현실감이 없어서 VR에 들어와 있는지 착각마저 들었다. 수많은 방문자들이 데크 위로 놓여진 길을 지나다니고, 사진기의 셔터소리가 연신 울린다. 여기가 진짜 관광지이구나 싶다. 길 안내도 잘되어 있고, 좋은 피톤치드의 공기도 듬뿍 마실 수 있고, 멋진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좋고, 주차공간도 넓고 여러모로 흡족한 사려니숲길 이었다. 한라산둘레길6구간(사려니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사려니숲길 #한라산둘레길6구간 #제주사려니숲길 #제주숲길 #가볼만한곳 #

[제주 제주시] 그초록 카페 아보카도커피, 아보카도샌드위치, 아보카도샐러드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7일차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그초록을 방문하게 되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그초록, 외관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예쁘다. 오션뷰 쪽으로 자리를 잡고 음식을 즐긴다면 더 좋을텐데 그런 자리들은 이미 꽉차있어서 실내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메뉴가 꽤나 다양하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샌드위치, 커피, 샐러드가 시그니쳐 메뉴로 보였다. 아보카도 양말이 귀엽게 비치되어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나 배치는 예쁘고 효율적으로 잘 되어있었다. 기존에 있었던 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보였다. 조명도 밝고 바다쪽으로 위치한 통창으로 해도 잘 들어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아보카도티라미슈, 한라봉수제요거트, 청귤에이드, 아보카도커피, 아보카도샌드위치, 클럽샌드위치. 아보카도커피가 특히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아인슈패너 느낌에 아보카도의 향이 섞여있는 맛이다. 잘 어울릴지 사실 먹어보기 전에는 의아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조화가

[제주 제주시]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제주 시그니처 메뉴 도전!)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8일차 함덕 해수욕장을 방문하며, 스타벅스 커피가 급 먹고싶어서 매장을 방문했다. 건물의 1층부터 3층까지 스타벅스 매장으로 활용되고 있었고,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스벅의 아성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큰 공간인 만큼 시원시원하다. 통창이 뚫려 있어서, 함덕해수욕장 뷰가 시원하게 보인다. 오션뷰가 보이는 쪽 자리는 역시나 잡기가 어렵다. 제주도에서 파는 특별한 메뉴들을 주문했다. -당근 현무암 케이크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 -화이트 초콜렛 모카 한라봉 모히또는 너무 시다. 신 음료를 즐겨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입에 잘 맞지 않는다. 현무암 케이크는 나쁘지 않은데, 뭔가 아쉽다. 케이크 부분을 당근향이 더 나도록 시도해보면 어땠을까 싶다. 그렇지만 스벅의 푸드 담당자들도 다 이유가 있고 의도가 있었겠지. 매장에서는 다양한 제주 특화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리유저블 컵, 스노우볼 등 귀엽고 특색있는 제품들이 많다. 지역

[제주 제주시] 아이들 놀기 최고! 사진찍기도 최고! 함덕 해수욕장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8일차. 이제 제주 한달살이도 절반을 넘어서고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번 표선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잘 놀아서, 이번에도 해수욕장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함덕 해수욕장에 방문했다. (표선해수욕장 링크는 아래에 참고..) [제주 서귀포시] 아이들 물놀이 최고의 장소 표선 해수욕장 제주 한달살기 15일차 요 주변 남원쪽에 15일을 머무르면서도 한 번도 찾지 못했던 표선해수욕장을 방문했... m.blog.naver.com 함덕 해수욕장은 일단 표선 해수욕장에 비해서 굉장히 방문객이 많고, 주변 상권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스타벅스가 함덕에는 있다는게 그 이유중의 한가지이다. 주변 숙소로는 표선 해수욕장은 해비치가 있고, 함덕은 대명리조트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인적이 드문 표선 해수욕장이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 있고, 표선 해수욕장이 자본주의에 조금 덜 물들은 만큼 뭔가 더 자연의 느낌에 가까운 게 있어서 좋더라.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대신 함덕

[제주 제주시] 오드랑베이커리 함덕 빵집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8일차 함덕 해수욕장을 방문하면서 오드랑베이커리에 들러 이런저런 빵들 구경도 하고 구매도 몇 개 해왔다. 전체적인 느낌은... 맛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 동네 빵집에 비해 1,000원 이상씩은 비싼듯하다. 관광지라서 뭐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다. 빵집 앞에서부터 마농빵 (마늘빵)의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내부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어떤 빵들이 있는지 구경해본다. 막상 마늘빵의 냄새가 너무 익숙해서 구매에 대한 욕구가 확 떨어진다. 그래서 결국 다른 종류의 빵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진열된 빵들이 다들 참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케이크류가 너무 괜찮아보여서,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음번에 구매하기로 한다. 구매한 빵은 블루베리식빵, 버터빵, 무화과빵 이렇게다. 블루베리 식빵은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있으면서 아주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갔다. 이런류의 빵은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 무화과빵은 건강의 맛이 느껴지며 식감이 부드럽다. 와이

[제주 제주시] 돈방석을 꿈꾸며 돈방석조개구이 (조개모둠, 조개죽)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기존 서귀포 쪽에서 제주시로 숙소를 옮겼다. 근처에 조개구이 맛집을 알아본 후 방문하게 된 돈방석조개구이. 구이도 구이지만 조개죽이 특히 맛있다고 유명했다. 조개모둠 중 사이즈로 주문했다. 모둠을 주문하면 새우구이와 죽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숯과 불을 세팅해주시고, 구이와 탕이 같이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신다. 웅피, 가리비, 대합 등의 조개가 구이와 탕용으로 나온다. 탕에는 양배추, 양파, 미나리 등이 채소로 같이 들어가있다. 일단, 탕의 국물이 너무 시원하다. 조개로 인한 국물의 감칠맛이 혀위에서 폭발한다. 탕에 있는 웅피와 대합 조개살을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고 맛이 좋았다. 구이로 먹은 가리비도 아주 야들야들해서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다. 안주들이 소주랑 같이 먹으면 안성맞춤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뒤이어 나온 조개죽이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점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한다. 조개살이 잘 어우러져서 죽 임에도 씹는 맛이 있

[제주 제주시] 용암동굴 만장굴 어마어마한 규모의 방문후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초등학교 때, 거진 30년 전쯤 찾았던 만장굴을 딸들을 데리고 와이프와 함께 갔다. 마침 날씨도 폭우가 쏟아져서 만장굴이 딱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날씨였다. 주차장에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동굴입구로 들어가본다. 만장굴은 용암동굴로 생선된 굴로, 입구부터 동굴의 폭과 높이가 어마어마했다. 어둡기도 하고, 우리가 관람하는 동안 혹시나 동굴에 어떤 이벤트가 생기지는 않을까하여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 용암이 흘렀던 자국이 동굴벽에 남아있기도 하고, 천장으로부터 떨어진 낙반도 바닥에 있는 것을 보니 생생한 동굴 생성의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이런 큰 스케일의 관광지를 다니다보면, 역시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대자연앞에서 작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방문객이 걸을 수 있는 가장 끝에는 규모가 큰 석주가 있었다. 용암이 위에서부터 흘러내려 기둥을 이룬 케이스인데, 이런 만장굴이야말로 지질학자들이 연구하고 실물을 확인해보기에 좋은 자

[제주 서귀포시] 카페 그네 빙수 맛집 (후회 없습니다.)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4일차 물영아리 오름 등반 후, 갈증을 해소하려고 빙수집인 카페 그네를 찾았다. 건물 내,외관이 깨끗해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은 그네를 보고 신났다. 서로 타려고 싸우기 시작한다. 서둘러 들어와 빙수 두그릇을 주문한다. 개역빙수, 망고빙수 소자 하나씩 개역빙수는 보리와 미숫가루를 팥과 같이 이용하여 만든 빙수로, 카페그네의 시그니처 메뉴라 한다. 설명해 주시는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빙수의 양이 많고 비주얼적으로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와이프와 두 딸, 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역빙수의 저 곰돌이 모양은 꽤나 귀엽다. 몇초 안되어 아이들의 숟가락으로 인해 곰돌이의.......

[제주 서귀포시] 자담치킨 제주남원점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의 맛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4일차 치킨을 저녁으로 먹기로 하고 자담치킨을 포장 주문했다. 메뉴는 3반순살치킨세트 순살로 반마리를 3가지 맛을 주는 것이어서 1.5마리인 셈이다. 양념, 후라이드, 간장 이렇게 선택했다. 양념과 후라이드는 디폴트이다. 양도 아주 푸짐하고 사장님도 친절했다. #자담치킨 #제주자담치킨 #자담치킨제주남원점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주한달살기 #한달살기 #제주한달살이 #한달살이 #맛집 #먹거리 #치킨맛집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 탐라간장게장 밥도둑 이더군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5일차 표선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시간을 보내려고 알아보다가 "탐라간장게장"을 찾게 되었다. 정말 우연히.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한 인원이 얼마 없고 한적할 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가게에 들어가보니 자리가 꽤나 채워져 있다. 그리고 다들 간장게장을 입에 하나씩 물고 열심히 먹고 있었다. 간장게장 2인과 성게미역국을 주문했다. 내부는 요즘 트렌디하다는 그런 인테리어를 따라가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낡지도 지저분하지도 않았다. 성게 미역국에 이어 메인 요리인 간장게장까지 다 나왔는데, 간장게장의 양이 2인치고 내가 알고있던 양보다 많았다. 거기다가 게의 살.......

[제주 서귀포시] 아이들 물놀이 최고의 장소 표선 해수욕장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5일차 요 주변 남원쪽에 15일을 머무르면서도 한 번도 찾지 못했던 표선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원투낚시, 카트레이싱, 낙타체험, 승마, 각종 정원들 등등 너무 많은 액티비티와 관광지들을 다 섭렵했기에 아이들은 더이상 그런 뭔가 꾸며지고 가꿔지고 인위적인 것들에 대한 갈증이 없었다. 오히려 해수욕장에서 바닷가 생물들 채집하고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하는 등 더 자연에서의 자유도가 높은 놀이를 원하고 있었다. 회사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마찬가지고, 고객의 목소리 VOC가 중요한 것 같다. 표선해수욕장은 일단 주차료가 무료다. 이런곳을 잘 못봤다 요즘엔. 뭐 얼마 안하는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인식.......

[제주 서귀포시] 퐁낭퐁낭 한달살기 숙소 후기! 강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를 계획하면서 와이프와 어떤 숙소가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심사숙고하다가 결정하게 된 서귀포 남원 쪽 퐁낭퐁낭. 이용하신 분들의 후기도 좋아보였다. 네 명의 가족이서 15일 동안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진에서 느낌보다 실제로는 훨씬 넓어서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다. 사장님 부부는 꼼꼼하시고 친절하셔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안내도 잘해주시고, 지내는 동안 많은 부분을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셨다. 특히 집이 지내기가 아주 편리했는데, 구조 자체도 효율적으로 잘 고려되어 설계된 느낌이었고, 콘센트나 생활시에 필요한 것들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어 있었다. 실제로 주방용품이나 몇몇.......

[제주 서귀포시] 신효귤향과즐 직판장 파치 구매, 파치 과즐 맛 후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신효귤향과즐 직판장을 찾았다. 숙소 주변에 신효귤향과즐 직판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일반 마트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도 좋으며 무엇보다 파치를 판매하고 있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였다. 파치가 어찌보면 모양이 조금 덜예뻐서 상품성이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직판장이 아니고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다. 또 그날그날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재고가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어서,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미리 동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아무튼 파치를 꽤나 아래 사진과 같이 구할 수 있어서 덕분에 맛있게 잘먹고 있다. 맛은 확실히 기존 마트에서 파는 과즐.......

[제주 서귀포시] 봉봉감귤체험농장 카라향 체험 (기상조건 무관합니다.)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이제 많은 것들을 이미 해 본 상황이고, 아이들에게 하고싶은게 혹시 있는지 물어봤다. 귤 혹은 카라향 따기 체험이 하고싶단다. 카라향 체험 하는 곳을 물색해보니, 봉봉감귤체험농장이 있었다. 비가 많이오는 날이어서 가능할지 어떨지도 몰랐다. 네이버 검색 후 연결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았는데 받지 못하신다. 일단 체험장으로 가보기로 결정, 도착하였는데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수많은 비닐하우스가 있었다. 그렇다!!! 카라향 체험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건 큰 장점이다. 인원수대로 결제하고 카라향 체험장소로 출발한다. 바구니 하나와 장갑, 그리.......

[제주 서귀포시] 신산리마을카페 녹차아이스크림. 운좋으면 돌고래를 볼 수도 있는 오션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6일차 숙소를 옮기게 되면서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 바깥에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중이었다. 비가 내리는 모습을 실내의 통창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지켜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지나가다가 오션뷰로 보이는, 바다를 향해 통창이 설치된 카페를 발견했다. 신산리마을카페라는 곳으로 올레길에 위치해 있는 녹차아이스크림이 대표메뉴인 곳이었다. 실내를 들어가보니 외부에서 볼 때와 달리 더 넓어보이고, 따뜻하고, 깔끔했다. 창문쪽으로 자리를 잡아,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메뉴판을 살펴봤다. 딱 우리가 원하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아메리카노, 바닐라아이스크림, 녹차아이스크림, 다크.......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2일차의 기록) [내부링크]

제주 투어패스 2일차는 본격적으로 좀 다녀보자 싶은 생각이 들어 일정을 이곳저곳 잡았다. 우리 숙소가 표선쪽에 좀 가까워서, 먼 곳으로 동선을 잡으면 최대한 그 쪽의 코스를 다 돌고 오는 방식으로 했다. 제주 투어패스는 한번 찍으면 한시간 후에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액티비티나 체험 후에는 카페를 드문드문 섞어주어 쉬어갈 수 있게끔 계획을 잡았다. 2일차에는 전체적으로 카약 체험도 좋았고, 폐교카페 컨셉을 경험한것도 아이들이 즐거워 했었다. 무엇보다 금오름 도슨트 투어가 우리 가족들에게는 가장 인상깊었고, 추후 투어의 남은 일정에 도슨트 투어를 많이 포함시키는데 영향을 준.......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3일차의 기록)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제주 투어패스를 하는 것은 정말 추천할 만하다. 그런데 제주 투어패스를 연달아 120시간 달린다는 것은 여러가지 투어를 경험해서 좋긴 하지만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고 피로가 누적된다. 특히나 아이들과 동행하는 경우에는 같이 아이들의 컨디션도 살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 제주 투어패스 3일차는 조금 쉬어가기의 일정으로 짜봤다. 제주 동부로 가서 근처의 관광지들을 돌면서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처음으로 족욕을 경험했는데, 생각보다 가족 모두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추후 족욕을 한번 더 하는데 영향을 줬고, 미로랜드도 아이들과 같이 의논하면서 걷기도 좋고 재미도 있었다. 드르쿰다in성.......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4일차의 기록) [내부링크]

제주도 한달살기 일정 중, 제주 투어패스를 하기로 결정하고 4일차는 제주 북쪽 (제주시 부근, 공항 근처)을 관광하기로 정했다. 공항 근처에도 투어패스의 꽤 많은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동선과 시간 흐름을 고려하여 스케줄을 짜봤다. 시작점으로는 스카이워터쇼부터 관람하며 자동차로 쭉 공항근처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용두암 근처에서 시원한 발마사지도 받고 제주사월이라는 곳에서 제주 용품들 구매도 하면서 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 제주사월이 투어패스 이용분들의 경우 물건당 5,000원을 할인해주기 때문에 꼭 들러서 쇼핑하는 재미를 누리시면 좋겠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제주도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이 매장에 있었다.......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5일차의 기록)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투어패스를 120시간짜리로 구매해서 코스를 돌고 있다. 어언 5일차까지 왔고, 5일차 정도면 사실 웬만한 중요 관광코스는 돌고 난 상황일 것이다. 5일차는 서귀포쪽과 서부의 차귀도배낚시를 주요 방문지로 정했다. 오전중에 서귀포쪽에서 주요 일정들을 소화하고 밤에 배낚시를 예약해놓았다. 오전에 서귀포 유람선, 새섬 투어를 통해서 섬들을 관람하고 바다바람을 쐬었다. 유람선의 경우에는 다양한 섬 근처까지 가면서 경치도 좋고 설명해주시는 분의 코멘터리도 들을만 해서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 새섬 도슨트 투어도 무인도인 새섬의 주변을 돌면서 해설자분의 주변설명이 추가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서귀.......

[제주 서귀포시] 오늘은 카트레이싱 녹차밭 카트 체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3일차 제주 투어패스 6일차 (마지막날) 투어패스 마지막 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했던 카트를 타러 왔다. 녹차밭을 보면서 달리는 카트체험. 컨셉 자체를 들었을 때, 상당히 괜찮은 느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오늘은' 브랜드의 녹차밭과 판매점이 같이 위치하고 있었다. 족욕도 하고, 넓은 녹차밭에서 생산된 녹차도 판매하는 곳이 메인인 곳이었다. 그 위치의 옆에 같이 카트 주행코스를 만들어놓아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 카트를 타기위해 아이들을 와이프랑 내가 각각 데리고 2인씩 나눠탔다. 카트 이용시에는 핸드폰 촬영이 안전으로 인해 어려워서, 사진은 카트 코.......

[제주 서귀포시] 꽃천지 카멜리아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3일차 제주 투어패스 6일차 (마지막날) 대장정의 마지막 코스로 카멜리아힐을 찾았다. 가는 길에 하늘에 구름이 있어서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멜리아힐을 구경다니는 중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했고, 다행히 우산 쓸 정도로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날씨의 신이 우리가족을 도왔다. 카멜리아힐은 입구서부터 기획과 정돈이 잘되어있는 장소이다. 카멜리아힐 내부 군데군데 박혀있는 레터링이 마음 따뜻하고 좋았다. 이런 산책길이 집 주변에 있다면, 매일매일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도 보고 좋겠다. 전체적으로 꽃 종류마다 구분지어서 잘 기획하고 구성해놓은.......

[제주 서귀포시] 기억나는집 해물탕 앞으로도 잊지 못해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3일차 7년전 방문했었던 기억나는집에 방문했다. 7년전 우리 첫째딸이 2살 때 였었다. 그 당시 주변 맛집 검색해서 찾았었는데, 지금은 9살이 되어 다시 오게 되었다. 사장님께도 말씀드렸더니 바쁘신 와중에도 반가워하셨다. 오래오래 사업 번창하시길... 7년만에 와도 잘 운영되고 있으니 7년 후 다시와도 잘 되고 있을 듯하다. 5시쯤 방문했을 때에는 테이블이 3자리 정도만 손님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우리가 먹기 시작할 때부터 손님이 몰려들어오면서 다 먹을때쯤 되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기많은 맛집이구나... 해물탕 대자 사이즈를 시키려는데 사장님이 아이 두명과 먹기에는 양이 많다셔서 중 사이즈로 변경.......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6일차의 기록) 끝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투어패스 120시간짜리를 가족들과 다같이 진행했고, 이제 대장정의 마무리이다. 그간 힘들었을텐데도 따라와준 와이프와 가족에게 고맙고, 덕분에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 아이들이 원했던 코스로 마무리를 지었다. 오늘은카트레이싱은 특히 카트를 한 번 더 타고 싶어했던 첫째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고, 대장정의 마지막 코스 카멜리아힐은 장모님이 일전에 너무 괜찮게 보셨다하여 우리가족도 방문하게 되었다. 마지막 카멜리아힐까지 방문을 하면서는, 투어패스 120시간이 끝나서 아쉬우면서도 후련한 시원섭섭한 기분이었다. 당분간 나머지 한달살이 기간은 조금 쉬엄쉬엄 가.......

[제주도 여행] 투어패스 120시간 꿀팁, 전체 일정 및 동선 공유 [내부링크]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주변의 투어패스 추천이 워낙 많기도 했고, 우리 가족도 이용해 보자는 생각에 투어패스 120시간권을 구매했다. 싸게 하는 방법은 워낙 다양하게 많은데, 하나카드 30프로 할인으로 max 30불까지 할인받는 방식으로 가족 네명에 거의 100불 정도에 구매했다. 참고로 결제 단위를 원화가 아닌 달러로 해야 중복 환전으로 인한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6일동안 동선과 다양한 변수가 반영된 스케줄은 아래 링크에 상세하게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부분은, 투어패스를 통해 전반적인 제주도라는 장소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부분이다. 이해도가 올라가다보.......

[제주 서귀포시] 물영아리 오름 힘들지만 오르길 잘했다!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4일차 제주 투어패스는 마무리되었고, 그간 지친 몸을 위해 오전 중에는 푹 쉰 후 오후에 물영아리 오름을 찾았다. 물영아리 뜻은 아래와 같다. (아래 사이트로부터 참고하였다.) 영아리는 신령스런 산이란 뜻이다. 앞에 ‘물’이란 접두어가 붙은 것은 분화구에 물이 고인 습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 중잣성 생태 탐방로와 연계되어 있다. 잣성은 제주도의 전통적인 목축 문화 유물로 목초지에 쌓아 올린 경계용 돌담을 뜻한다. 물이 고인 습지를 분화구에 품고 있는 신령스런 산이라... 궁금해졌다. 오늘 제주의 날씨는 너무 좋았다. 더할 나위 없었고, 날씨가 도왔을 지경이었다. 평화롭게 풀을 뜯는 소.......

[전북 전주시] 전주초코파이체험장에서 아이들과 좋은 초코파이의 추억을 만들었어요. [내부링크]

전주에서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전주초코파이체험장. 당일 참석을 원할 경우에는 오전에 전화로 미리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한옥마을 라한호텔에서 매우 가까워서 호텔 숙박하는 경우 방문을 추천한다. 초코파이 체험장에 도착하고, 필요한 재료는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다. 크림을 안쪽에 바르고, 위/아래 빵에 초코를 묻힌다. 그 후에 같이 합치면 되는 과정이다. 어려워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매우 즐겁게 체험을 완료했다. 집에 가는 길에 허기저서 한 개를 얻어먹어 보았는데, 만들어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었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과정은 부모는 뒤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전주초코파이체험장 #전.......

[제주 서귀포시] 양평해장국 서귀포점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유람선 타러 가는 길에 아침식사 목적으로 들렀다. 소고기국밥, 해장국을 하나씩 시켰다. 소고기국밥이 국물도 개운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해장국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해장국도 선지와 내장이 푸짐히 들어서 괜찮았다. 해장국은 급하게 식사른 해야 할 일이 있거나 아침식사로 간단히 그렇지만 든든한게 딱 좋은 듯하다. 덕분에 유람선 타기 전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다. #제주양평해장국 #양평해장국서귀포점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주한달살기 #한달살기 #제주한달살이 #한달살이 #맛집 #제주맛집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유람선 (범섬, 새섬, 문섬, 섶섬) 명품 해설!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제주 투어패스 5일차 서귀포에서 유람선을 타고 여러 섬 주변을 둘러보는 관광을 체험했다. 제주투어 120시간을 끊고 착실히 하나씩 방문중인데, 다양한 제주도 곳곳의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된다. 제주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달까. 유람선 승선 신고서를 인원수에 맞게 쓰고 승선한다. 이번 관광중에는 유람선 관광의 백미는 설명해주시는 분의 코멘터리라고 본다. 정말 섹드립, 나이드립 등등 온갖 드립을 다 구사하시는데, 유람선 타는 한시간 내내 안지치고 쉬지 않으신다. 더군다나 타율도 꽤 괜찮고 재미있으신 분이었다. 곧이어 범섬에 도착한다. 주상절리가 끝없이 있고, 물은 한없이 깨끗하다. 저런 색깔의 바닷.......

[제주 서귀포시] 새섬 도슨트 투어. 제주에 대한 이해도 업업!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제주 투어패스 5일차 서귀포 쪽 유람선 투어를 한김에 새섬 도슨트 투어도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제주 투어패스의 도슨트 분은 예전에 금오름 때 뵜었던 산티아고 님이 진행해주셨다. 새섬 도슨트 투어 참여 전에 당보충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하나당 4,500원이면... 비싼편 아닌가. 새섬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걸어서 넘어간다. 유일하게 제주도에 부속된 섬 중 다리로 연결된 섬이라 한다. 예쁜 길들이 연달아 이어지고, 한바퀴 도는데 30분쯤 걸렸다. 새섬은 무인도이고, 모기가 엄청 많은 섬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으로 아주 중요하다고도 한다. 무인도인 이 섬에 길을 참 다니기 좋게 예.......

[제주 서귀포시] 짱구분식 모닥치기 푸짐하고 독특했던 세트메뉴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헤비하지 않고 가볍게 먹을만한 점심식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귀포 근처에서... 주변을 탐색해보고 짱구분식에 방문하게 되었다. 모닥치기, 라면을 주문했다. 점심시간을 지나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하시다. 곧이어 음식이 서빙된다. 어마어마한 양, 군침도는 비주얼. 라면은 한창 먹고있을 무렵이라 사진찍는것이 누락되었다. 모닥치기 대자의 요리에는 삶은계란 2개, 튀긴 떡, 오뎅 2종, 소면종류 면, 김말이, 야채류가 푸짐하고 맛있게 섞여있다. 김밥은 정말 단순하게 햄, 계란, 단무지, 당근이 들어가있다. 일단 모닥치기 대자 정도면 2-3인은 먹을 수 있을 양이다. 떡볶이 국물을 같이.......

[제주 서귀포시] 미쁜제과 빵 맛집 (아이들과 같이 놀기 좋아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제주 투어패스 5일차 배낚시를 준비하며 좀 쉬기위해 제주도 서부의 미쁜제과를 방문했다. 알아보니, 이곳이 빵이 맛있어서 빵지순례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사람이 계속 방문했고, 좋은 자리는 이미 꽉차있어서 자리잡고 앉기도 어려웠다. 겉은 한옥 컨셉의 건물로 예쁘게 되어 있었고, 외부로 나가면 아이들과 뛰놀기 좋게 잘 꾸며놓았다. 커피와 빵을 주문해놓고 먹고 마시며 가족끼리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장소로 보인다. 빵은 dp되어 있는것만 일단은 쭉 서칭해보았는데, 비쥬얼이 일단 심상치 않다. 특히 소금빵과 단팥빵이 유명해서 많은 수량을 포장해서 사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기에도 반질반질하니 빵들이.......

[제주 제주시] 차귀도달래 배낚시 체험, 배도 타고 바다도 보고 물고기도 잡고!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제주 투어패스 5일차 차귀도달래 배낚시 체험을 참여했다. 배낚시는 처음이었지만, 최근 첫경험이었던 원투낚시를 토대로 방문해보게 되었다. 승선 신고를 하고, 면장갑, 물티슈, 식수를 필요할테니 구매하라고 한다. 미리 구매해서 가면 비용 절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를 타기 전에 멀미가 좀 걱정되긴 했지만, 우리 네 가족 모두 생각보다 멀미가 없어서 크게 고생하지는 않았다. 배에 설명해주시는 분이, 멀미나면 바다로 바로 토하시면 된다는 말이 오히려 약간은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 낚시대에 기본으로 갯지렁이가 미끼로 바늘에 꼽혀 있었다. 추가로 미끼로 쓰라며 새우를 주신다. 그래서 별도 미끼는.......

[제주 서귀포시] 여기고씨네 딱새우회, 머리튀김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2일차 일전에 하나로마트에서 맛있게 먹었던 딱새우회를 숙소 근처에서 팔기에 한번 도전 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여행의 즐거움은 이렇게 새로운 장소, 먹거리에 도전하고 알게되는 즐거움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게 야외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가 좋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전화주문을 하고 찾으러 오고 있었다. 요즘 날씨 제주도 야외에서 맛난 음식과 맥주 한 잔 하기 딱이다. 중 사이즈 딱새우회에 머리튀김 세트로 포장주문하고, 주문이 밀려 잠시 기다린다. 잠시 기다렸다가 음식을 집에 가져와 테이블에 서둘러 세팅을 한다. 딱새우회를 찍어먹을 수 있.......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1일차의 기록) 첫 시작은 가볍게. [내부링크]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제주도를 여러가지로 즐길 수 있고, 가성비도 좋고, 특히 길게 제주도를 여행하는 경우에는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금 알아보니, 하루에 두-세개 관광지만 방문해도 이득이라는 계산이 나왔고, 돈의 가치로 봤을때 이득이라는 측면보다도 오름 이라던가 내가 몰랐던 제주도의 좋은 것들을 폭넓게 알고 경험해보고 싶어서 투어패스를 하게 되었다. 나는 살다 보니 그런 면들이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관성적으로 내가 즐기던 것들만 계속 즐기려고 하는 본인의 모습이 있다. 새로운 것은 은연중에 배재되고, 그래서 그렇게 배재되었던 것들을 수면 위로 올려놓으려.......

[제주 제주시] 더힐링타임 족욕 마사지로 충전시간을 가져봐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제주 투어패스 4일차 쉬어가는 목적으로 제주투어패스 더힐링타임을 예약한다. 여기는 유선으로 예약을 잡아야 하는 곳이다. 황동 재질로 된 수전에 발을 넣고, 30분 정도 아로마, 소금, 오일 등으로 마사지 및 족욕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패스를 하면서 중간중간 족욕 코스를 넣어서 쉬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많이 알게된다. 그리고 아이들도 생각보다 즐거워하면서 강사님들 말에도 잘 따라온다. 바로 앞에 걸어서 용두암을 갈 수 있고, 오션뷰의 카페나 맛집들이 연달아 줄 서 있다. #더힐링타임 #제주더힐링타임 #제주족욕마사지 #제주족욕카페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주.......

[제주 제주시] 용두암 (추억의 관광지)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추억의 관광지 용두암을 찾았다. 초등학교 5학년쯤 방문했을 때 (어언 1995년도) 용두암이 바람으로 계속 깎여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해설자의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뭔가 용두암이라는 공간 역시 추억으로 뒀던 뭔가 기억 한조각을 끄집어 내는 느낌이다. 용두암 주변에는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많았다. 꼭 용두암이 아니어도 올만하고, 주변 해안의 경관들도 너무 예쁘고 구경할 거리가 많았다. 용두암 아래쪽으로 해녀분들이 바로 회를 떠주시는 아래와 같은 공간도 있었다. 칼국수로 배만 안불렀다면, 회를 한그릇 먹고 갔을걸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바람에 갈려나가는 용두암이 안타깝긴 하지만, 주변을 또 여러.......

[제주 제주시] 제주사월 (제주도 기념품) 없는게 없어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제주 투어패스 4일차 투어패스 120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주도 기념품을 모아 놓은 제주사월을 찾았다. 마침 사월day 4+1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정말 다양한 품목이 모두 모여 있었다. 주변 지인들 선물이나, 필요한 기념품들을 구매하기에 좋은듯하다. 특히 투어패스의 경우 한명당 한가지 품목에 대해 5,000원씩 차감해 주기때문에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평소 사고싶었던 돗멘 라면과 주변 지인들 선물을 위한 잼류, 초콜렛을 구매했다. 4+1 행사에 5,000원 할인까지 되니 너무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카운터 봐주시는 분이 일처리도 깔끔하시고, 친절 하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더욱 마음.......

[제주 제주시] 메이즈랜드 미로 체험 온가족이 즐기기 좋아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제주 투어패스 3일차 제주 동부쪽을 계획하여, 섭지코지 근처를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미로와 퍼즐에 관심이 많아서 메이즈랜드을 찾게 되었다. 주변에 비자림이 많은 메이즈랜드였다. 돌, 바람, 여자를 형상화한 미로가 만들어져 있는 메이즈랜드. 방송에도 자주 나왔었던 장소이다. 제공해 준 맵을 보면서 진행하니 어른인 와이프와 내가 봐도 흥미가 돋을만 했다. 그리고 은근히 긴 거리를 돌아가게 만들어놔서 운동이 꽤 된다. 다 끝내고 나오는 길에는 복돼지 사진 찍는 장소도 있고, 12간지 폭포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추가적으로 다양한 퍼즐들도 즐길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조립해 놓.......

[제주 서귀포시] 롯데리아 제주표선해변점 오션뷰를 보며 햄버거를 먹는다.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10일차 저녁식사는 희한하게도 햄버거류가 끌려서 알아보던 찰나, 표선 쪽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방문했다. 와 여기 롯데리아 치고는 바깥 오션뷰가 너무 좋다. 사람들이 방문을 많이 하겠구나 생각이 든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는데, 깔끔하게 정렬도 잘되어 있고 재료들도 전부 신선하다 보니 전부 맛이 훌륭하다. 매니저가 관리를 잘 하는 매장인듯싶다. 당분간 한달살이하며 햄버거가 먹고플 때는 이쪽으로 가게 될듯하다. #롯데리아제주표선해변점 #제주롯데리아 #제주오션뷰롯데리아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주한달살기 #한달살기 #제주한달살이 #한달살이

[제주 제주시] 제주 스카이워터쇼 향수를 불러 일으킨 공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제주 투어패스 4일차 물줄기와 함께 시원한 스카이쇼를 감상하기 위해 제주 스카이워터쇼를 찾았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자세한 사진과 영상을 남기지 못했다. 처음에 외줄타기, 자전거 외줄타기, 줄 공연, 동유럽권 분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워터쇼가 연달아 50분간 이어졌다. 워터쇼는 다이빙도 하고 댄스도 하고 수영복을 입고 진행되는데, 장신에 몸도 좋은 분들이 동작을 하니 시원시원하니 멋있는 공연이었다. 관광버스가 와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과 같이 관람했다. 이런 방법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이쪽 시장의 마케팅 방법인가부다. 공연 중에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볼 때, 예전 부.......

[제주 제주시] 명동 손칼국수 (해물칼국수, 김치칼국수, 닭칼국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매일 물회, 흑돼지, 고기국수, 갈치조림류를 먹다보니, 육지에서 먹던 칼칼한 칼국수 류의 음식이 먹고 싶다. 제주 공항 근처에 간김에 맛집을 서칭해보고는 명동손칼국수로 정하고 발길을 향한다. 메뉴는 단촐하다. 칼국수 세가지에 김밥 한종류. 해물칼국수 2개에 김치칼국수 1개, 김밥 한 줄을 주문한다. 낮 12시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한자리도 남지 않은 맛집이었다. 칼국수는 10,000원이면 다소 가격이 비싼듯하다는 느낌이 있다. 연달아 음식이 서빙되고 테이블에 배치되어 꽉찬다. 근데 칼국수 양이 어마어마하다. 해물칼국수는 통실한 새우가 두마리씩 들어있고 홍합과 조개가 같이 섞여있다. 김치칼국수는 역시나.......

[제주 제주시] 라토커피제주 구가옥 개조 카페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11일차 제주 투어패스 4일차 공항 근처를 돌면서 여행하다가, 투어패스 제휴업체 라토커피를 방문하게 되었다. 좀 독특하고 특이했던 건, 요즘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콘셉트 인 라토커피제주 였다. 내부는 필요한 공간의 부분들만 적절히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었다. 소위 가성비 카페 인테리어를 적절하게 잘 되어있는 듯했다. 나무소재와 화이트톤이 잘 어울리는 실내 느낌이었다. 단, 2층의 창가쪽에 앉아 있었는데, 여기 카페 의자가 편하지 않다. 사장님이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불편한 의자인 카페는 처음이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산미가 적절했고 만족스러웠다. 사실 스.......

[제주 제주시] 용꽈배기 대파 꽈배기가 인상적이에요.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1일차 식사를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구진하여 꽈배기 혹은 도너츠를 주변 지역에서 찾아본다. 용꽈배기...? 뭔가 상호 자체가 심상치 않다.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쎄보이는 상호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해서 방문했던 후기들을 찾아본다. 비쥬얼 만으로 ok! 바로 발걸음을 향한다. 외부의 모습 자체가 굉장히 맛집의 풍모를 풍긴다. 그리고 꽤나 꾸준히 손님들이 오간다. 역시 유명세를 탄 맛집은 요즘엔 쉴새없이 장사가 잘된다. 부럽다 ~~^^ 기본 꽈배기만 가족들 각자가 하나씩 먹고, 세트1번 만원짜리로 포장을 해간다. 오늘 일정을 마무리 후, 저녁때 포장을 열어봤는데 반죽의 쫄깃함이 아직 살아있다. 개인적으로는 대파꽈.......

[제주 제주시] 아부오름 도슨트 투어 (석양 감상)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제주 투어패스 3일차 지난번 금오름 도슨트 투어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아부오름 도슨트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금오름 후기는 아래 링크에.) 섭지코지 쪽에서 차로 금방 도착해서 주차 후, 담당하시는 도슨트분과 미팅장소에서 만났다. 신기하게도 오늘 아부오름 도슨트 투어에 참석하는 인원이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행운이다^^) 오르는 길이 멀지는 않지만 좀 가팔랐다. 그렇지만 거리가 워낙 가까워서 정말 금방 도착했다. 올라가면서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 제주도의 역사 관련 이야기, 제주도 지형에 대한 이야기 등등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이야기들을 도슨트분이 해주셨다. 겨울딸기 도.......

[제주 서귀포시] 횟집 동해미락 코스 맛집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8일차. 오늘은 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코스회 맛집을 찾아본 후 동해미락에 방문하게 되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늘 서귀포쪽에 쌍둥이횟집을 찾았었는데, 요즘은 옛날같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는 동해미락을 추천받고 방문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동해미락 회코스는 대성공이었다. 가족 4인이 c코스로 주문하고 기다린다. 네이버스토어로 미리 예약하고 와서,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셨다. 쯔끼다시가 맛나다. 다양하고 신선한 것들이 연달아 나온다. 아이들이 같이 있다고 돈까스도 튀겨주신다. 연어, 은갈치, 고등어회, 멍게, 전복, 뿔소라, 문어 모두 신선하고 맛있다. 제주도 와서 제대로 된 회는 처음 먹어본다. 전복 내장마.......

[제주 제주시] 카약 체험 비체올린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9일차. 제주 투어패스 2일차로 오늘은 카약 체험하는 비체올린을 방문했다. 쇠소깍은 경험해 봤는데 비체올린은 생소했다. 정해진 구간을 카약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였다. 도착해서 오후 1시에 교육이 있었고, 교육 전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교육은 강사분이 친절하고 상세히 잘해주셨고, 흘려들으려 했지만 중요한 내용들이 꽤 있기 때문에 잘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설명의 경우... 뭔가 야생과 자연의 상태에 가까운... 주변 경관을 보고 카약 교육을 들으러 간다. 주변에는 토끼 사육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토끼들에게 풀 뜯어주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요 무렵 요 또래의 아이들은 동물체험 혹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9일차. 제주 투어패스 2일차 (120시간권) 면세점도 들를겸 방향제도 받을겸 궁금해서 중문면세점을 찾았다. 방문하고 입구 바로 왼쪽에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방향제를 수령하고(차량용 방향제) 15만원 이상 구매시 15,000원 할인쿠폰을 받고 이곳저곳 구경을 했다. 일전에는 향수, 시계, 지갑 등을 보면 사고싶고 필요없어도 필요한거 같고, 내돈 주고 사긴 싫고 누가 선물 좀 줬으면 좋겠고. 그랬다. 이제는 그런데 그다지 그런 느낌이 없어졌다. 갖고싶고 필요하면 사고, 굳이 필요없는데 사고싶지 않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면세점 내에는 방문인원도 꽤많고, 내부가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구경하기 좋게 되어있다. .......

[제주 제주시] 명월국민학교 폐교 카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9일차 제주 투어패스 2일차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명월국민학교에 방문했다. 폐교가 된 국민학교를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학교 전체를 이용한 카페이다. 이런 컨셉으로 카페를 기획한 것 부터가 이미 게임셋이라고 생각한다. 레트로, 올드앤뉴, 학창시절 추억 등등 연관지어 만들 수 있는 컨텐츠가 무궁무진하다. 폐교인 국민학교라는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잘 살려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장은 드넓고, 푸르르게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뭔가 국민학교 때는 운동장이 굉장히 드넓다 느껴졌는데, 어른이 되어 다 커서 보니 그렇지가 않다. 실내로 입장하니 옛날 과자부터 카페에 다양한 물건들이 즐비해있다. 곧이어 진동벨.......

[제주 제주시] 금오름 도슨트 투어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9일차 제주 투어패스 2일차 제주에서 도슨트 투어를 해주는 금오름을 향했다. 사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자세한 배경설명이나 역사설명을 들을 일이 없었다. 그리고 산굼부리, 일출봉은 가봤지만 다른 오름은 올라본 경험이 없었기도 했다. 그래서 오름을 알아보던 중 제주 투어패스에 금오름 도슨트 투어가 있기에 신청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설명해주시는 분과 만남의 장소에서 만나고 오르기 시작. 올라가는데 느린 걸음으로 30분쯤 걸리는데, 중간중간 정말 흥미있게 들을만한 역사나 제주도 이야기들을 많이 알려주신다. 덕분에 오름의 정상에 금방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금오름은 제주도 전체 368개의 오름 중에서도 드.......

[제주 제주시] 애월본카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9일차 제주 투어패스 2일차 석양 구경하러 애월본카페 방문했다. 주변에 바다 냄새나는 석양을 보기에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다. 앞에 현무암이 많은 바닷가도 조금 거닐어본다. 바다를 가만히 지켜보면서 요즘같이 이런 여유를 앞으로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본다. 커피와 청귤차를 실내에서 먹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초코렛을 먹어보라며 내어주신다. 딸기맛 나는 초콜렛에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 카페 내부를 아기자기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석양을 여유롭게 보거나 한다면 방문 추천할만한 카페다. #본카페애월 #애월본카페 #제주본카페애월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

[제주 서귀포시] 제남가든 돼지 생갈비, 양념갈비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9일차 한 5-6년 전이었나. 지인의 추천에 도민맛집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었던 제남가든. 그 당시에도 맛이 좋아서 허리띠를 부여잡을 만큼 배가 부르게 먹었던 제남가든을 2022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 방문했던 곳을 몇년만에 다시 방문하면 감회가 새롭다. 그간 나에게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생갈비는 400g에 18,000원 양념갈비는 400g에 14,000원이다. 그람수가 말이 되는가... 보통 삼겹살집과 목살집에서의 양과 비교가 안된다. 그런데 맛도 최고인 곳이다. 괜히 도민맛집이 아니다. 맛있는 생갈비 고기를 양껏 먹고싶다... 하면 무조건 추천 100개 하는 곳이다. 4인 가족이 생갈비 3개.......

[제주 서귀포시] 석예원 본초족욕 성산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제주 투어패스 3일차 끊임없이 달려오기만 해서 잠시 반점(,)을 찍고 싶었다. 하루를 돌아보면 별로 힘든 일정이 아니어 보임에도, 이상하게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아무래도 원래 대전 우리집에서 자는것보다는 피로 회복이 더디겠지. 섭지코지 근처 석예원 본초족욕 성산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시간이 임박해지니 이 시간 말고도 대부분 자리가 꽉찼다. 방문 희망할시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드린다. 잠깐 설명을 하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이 시작된다. 한방팩, 아로마 오일, 목뒤에 허브향 등 전체적으로 받고 나면 피로가 풀린 느낌이다. 족욕 후에 다시 제주도의 이곳저곳 걸어다닐 수 있는 충.......

[제주 서귀포시] 제주로운청해원 성산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섭지코지, 일출봉 근처를 방문하게 되어 이쪽 가성비 맛집인 제주로운청해원 성산점을 찾았다. 요즘 제주도에서 1인에 10,000원을 주고 맛있게 먹을만한 곳이 잘 없는듯하다. 제주로운청해원에는 찰솥밥, 해물뚝배기, 옥돔구이, 반찬세트를 9,900원 (1인 기준)에 판매한다. 가성비 최강의 세트라고 본다. 음식도 금방 서빙된다. 옥돔구이는 통으로 튀긴것으로 보였는데 실제 맛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겉바속촉의 옥돔구이를 누룽지에 먹으니 잘어울렸다. 해물뚝배기도 국물이 혀에 착착 감겼다. #제주로운청해원 #제주로운청해원성산점 #제주옥돔구이 #제주가성비맛집 #제주갈치조림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

[제주 서귀포시] 드르쿰다 in 성산 (회전목마)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제주 투어패스 3일차 목장카페 드르쿰다에 이어 회전목마로 유명한 성산 드르쿰다에 방문했다. (목장카페 드르쿰다 링크는 하기에..) 회전목마는 하루 두 번 오후 3시, 5시에 운영을 한다. 우리 가족은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 입장시 팔찌를 하고 있으면 탈 수 있었고 3회 정도 운영을 했다. 팔찌는 제주투어패스 음료 교환시에 같이 제공된다. 회전목마 주변은 아래 영상과 같다. 개인적으로는 저녁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조명과 주변이 어우러져서 볼만한 느낌이지 않을까. 회전목마 주변으로 쉬거나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많다. 추가적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및 설치물들도 많아서 좋다. 제주투어패스.......

[제주 서귀포시] 표선 가족 초보 원투낚시, 제주월척낚시편의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7일차 한달살이 오기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낚시를 다녀왔다. 가족낚시로 다같이 원투낚시를 해보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원투낚시(먼거리에서 던져 원거리투척하여 무게추를 이용해 물고기가 미끼를 물때까지 기다리는 낚시) 를 위해서 미리 완전 초보자용 아래 링크의 세트 상품을 구매했다. 나름 사용후기가 괜찮은 제품으로 골랐다. 낚시대, 릴, 두레박, 봉돌세트, 바늘빼기가위, 미끼(갯지렁이) 를 추가로 구매하기 위해 근처의 제주월척낚시편의점에 방문했다. 낚시에 대해 친절하고 알아듣기 쉽게 여사장님이 설명해주심 여사장님의 설명을 자세히 듣고, 좋은 포인트도 찝어주신다. 아래 사진은 사장님이 핸드폰.......

[제주 서귀포시] 한식 뷔페 은빌레식당, 은빌레카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7일차 한식 무한 뷔페 가성비 갑인 은빌레식당에 방문하여 아침 겸 점식식사를 했다. 대략 10시경 도착한 우리 가족. 손님은 전혀 없고 한산했다. 깔끔하고 넓은 답답하지 않은 느낌의 식당. 일단 자리를 잡아놓고, 접시를 각자 들고 본격적으로 먹을거리를 접시에 담았다. 대략 아래 사진과 같이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모든 음식들이 간이 잘 맞아서 먹음직스러웠다. 다만 나물이나 호박죽은 살짝 시큼한 맛이 나서 혹시 변질되거나 한 건 아닌가 싶긴 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면 좋을듯하다. 아침이라 온가족이 배가 고프지는 않은 상태로 와서 좀 아쉬웠다. 오후 3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니, 추후에 한달살이 동안 한번 또.......

[제주 서귀포시] 알토산 고팡 락 (문어라면) [내부링크]

제주도 한 달 살기 7일차. 한 달 살이 하면서 문어 라면을 한 번쯤 먹어봐야 한다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다. 원투낚시 후 우리 네 가족은 배가 고파서 서둘러 평소 알아두었던 알토산 고팡으로 향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6시가 좀 안되는 시간이어서, 잠시 벤치에 앉아 오픈하는 시간까지 기다려본다. 곧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시고, 문어 라면 3개를 주문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라면 1개는 안 맵게 해주신다는 친절하신 사장님. 좀 기다리다 보니, 라면을 서빙해 주셨고, 문어가 정말 실하다. 그리고 적절히 조리되어 있어 식감도 좋고 질기지도 않다. 라면에는 양배추, 고사리, 홍합, 조개, 문어, 파 등등 다양하게.......

[제주 서귀포시] 카페 이피엘, CAFE EPL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8일차. 카페 EPL을 방문했다. 방문하게 된 연유는, 제주 투어패스 120시간 권을 구매했다. 첫 개시로 카페 이피엘을 방문하게 되었다. 엇? 근데 느낌이 좀 익숙한 게 예전에 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6년 전, 장모님과 함께 여행 왔다가 take out으로 급하게 커피만 사들고 갔던 곳이었다. 당시 기억으로는, 커피와 음료류가 비싸다. 인테리어가 예쁘다. 정원 및 주변 경관을 잘 꾸며놓았다는 느낌이었다. 이번에 제주투어패스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연히도 예전에 왔던 곳을 또 오게 된 것이다. 그거만으로도 신기하고 반가웠고 옛날 생각이 났다. 참 시간이 빠르다. 예전보다 베이커리 류가 보완된 것으로 보이고, 다들.......

[제주 서귀포시] 상효원 수목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8일차. 제주 투어패스 1일차로 상효원 수목원을 방문했다. 한달살이 기간동안 제주 투어패스로 알차게 여러 관광지와 카페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효원이 괜찮다라는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었었다. 이번에 제주투어패스를 끊으며, 동선을 고려하여 방문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꼭 방문할만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피터래빗과 같이 콜라보로 전시하고 있어서 수목원에 숨은 피터래빗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오늘 역시도 날씨는 맑음으로.. 정말 더할나위 없다. 날씨 운이 따라줌에 감사하게 된다. 길 가면어 아무데나 찍어도 달력배경이고, 아이들은 예쁜 풍경과 꽃들에 즐거워서 드넓은 수목원을 뛰.......

[제주 서귀포시] 액트몬 제주점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8일차. 제주 투어패스 방문지로 액트몬을 방문했다. 아이들이 평소에 활동적이고 새로운 장소나 아이템을 매우 선호하여, 액트몬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7시까지 영업인데, 6시 조금 넘게 입장해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짧고 굵게 놀기로 했다. 들어서면서부터 사실 가슴이 뛴다. 어렸을 적에 오락실에 가면 돈은 제한되어 있기에, 어떤 게임을 할지 한참 고민하고 선택 후에도 몇 판 못하고 돈이 다 소진되어 늘 아쉬웠었다. 그런 게임기들을 많이 모아놓고, 동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액트몬이다. 얘기만으로도 설레는 레트로의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 아이들도 새로운 놀 거리에서 이런저런 게임기기들을 누.......

[제주 서귀포시] 어니스트밀크 성산점 (유제품, 아이스크림, 쉐이크)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5일차. 섭지코지 방문 후 성산일출봉 방문 전, 목을 축이기 위해 아이스크림 집을 찾았다. 어니스트 밀크 성산 일출봉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두개와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다. 맛은 백미당과 좀 비슷한 느낌이었다. 고급스러운 우유맛이었고, 식감이 부드럽고 거칠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다. 밀크쉐이크에도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줘서 좋은 조합이었던 것 같다. 요거트도 있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다. 주변 관광을 하는 분들께, 열심히 걷고 여행하는 도중에 잠시 목축이고 쉬어가시기 위해 추천드린다. #어니스트밀크 #어니스트밀크아이스크림 #어니스트밀크쉐이크 #어니스트밀크요거트 #성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5일차. 제주시 동쪽 유명관광지 성산일출봉에 방문했다. 성산일출봉은 섭지코지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하루 코스로 가는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확실히 명불허전은 명불허전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여러번 방문할 때마다 좋았던 일출봉, 오늘도 최고였다.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어른 5,000원 아이 2,500원이다. 대략 30분 정도 올라가면 분화구였던 정상에 도달한다. 예쁜 경치의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각도 어느 위치에서 찍어도 절경이고 작품 사진이다. 계단이 많아서 숨도 가쁘고 힘들긴 하지만, 정상에서의 멋진 경치와 시원한 그 바람을 포기할 수는 없다. 정상에 올라서 한.......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의 서양국수공방 (파스타, 리조또)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6일차.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했다가 흘러흘러 우연히 이중섭거리까지 오게되었다. 여기부터도 우연히 서양국수공방이라는 음식점이 보이고, 볕이 잘들고 뷰가 좋아 보이기에 걷다가 배고파 들어가게 되었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볕이 잘드는 음식점. 사장님이 서빙과 요리를 전부 해주시는 것 같았다. 쉽지는 않으실텐데... 메뉴에 대해서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아이들과 어떤 메뉴를 하면 좋을지 추천까지 해주셨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메뉴 고르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른 메뉴는 풀드포크 로제 아라비아따 파스타 홈메이드 베이컨 오일 파스타 제주돼지 베이컨 크림 리조또 이렇게 시켰고, 혼자 정.......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 (삶, 황소 / 게 / 서귀포 그림)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6일차.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우연히 흘러흘러 걸어오다 보니 이중섭 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늘상 황소 그림으로만 익숙한 이중섭이라는 화가. 이중섭 가족이 한국전쟁시절 1년간 살던 실제 집도 보고, 화가에 대한 다양한 삶의 일화나 이야기들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접하게 되었다. 가볍게 보고 나올 요량으로 처음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과 다른 작품들의 느낌에 방심을 하고 있던 나는 한 방을 맞았다. 와이프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서 그 구구절절함과 가족을 아끼는 마음, 와이프를 늘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내용들이 너무 생생히 와 닿았다. 한국전쟁시 제주 서귀포에 가족들과 함께 살 때도, 힘든 전쟁속 삶.......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feat. 한치빵 / 문어빵)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이 6일차. 어렸을 적부터 늘상 오는 천지연폭포에 방문했다. 늘상 방문해도 항상 좋은 곳이 있다. 그 중에 한곳이 천지연폭포이다. 제주도 내에 몇 군데 더 있는데 성산일출봉, 비자림도 그런 곳들이다. (성산일출봉은 아래 후기 링크로...) 경주에 가면 석굴암과 불국사가 언제가도 늘 좋은 관광지이다. 이런 곳이 지역마다 몇 군데 있다. 천지연 폭포로 들어가려, 표를 끊고 쉬엄쉬엄 천천히 걸어들어간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다. 가는 길이 돌길로 되어 있는점도 천지연폭포의 도보의 특징인 것 같다. 여름철에 와도 시원한 기분은 청량하고, 주차장에서부터 맑은 공기가 온몸을 감싼다. 저녁시간에 방문.......

[제주 서귀포시] 목장카페 드루쿰다 (카트, 승마체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2일차, 목장카페 드루쿰다에 방문했다. 드루쿰다의 전체적인 건축 구조는, 입구 쪽부터 카페 및 로비 건물이 둥글게 감싸고 있고, 안쪽에 방사형의 실외로 승마장과 카트레일 등등이 넓게 펼쳐져 있다. 아이들이 말도 타고 싶고 카트도 하고 싶고, 와이프는 커피 한잔하고 싶은 모두의 VOC를 충족 가능한 곳이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승마체험은 중거리를 선택해서 체험했다. 오프라인으로 티켓 구매도 가능하지만, 네이버에서 구매해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100m의 체험은 너무 짧아서, 중거리 500 m로 신청했고 적당히 경험해 보기에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승마체험 전 조끼와 헬멧을 착용할 수 있는 방이.......

[제주 서귀포시] 표선세화해녀의집 (갈치조림, 물회, 해물뚝배기)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2일차, 첫날 흑돼지에 이어 둘째 날은 물회 맛집을 찾아 방문했다. 표선세화해녀의집이 바닷가 근처여서 산책하기도 좋아 보이고, 음식의 평이나 음식점의 분위기 등이 마음에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해 보니 역시 분위기는 주위의 바다와 어우러져서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바다 풍경이 좋았다. 이어서 밑반찬이 깔린다. 오징어젓, 미역무침이 맛있고, 더 먹고 싶으면 셀프 코너를 이용 가능하다. 오징어 젓갈이 맛이 좋아서 따로 사갈 수 있는지 살짝 궁금했다. 그 정도로 탱글탱글 맛 좋은 젓갈이었다. 모둠 물회 2인분과 해물뚝배기 1개를 주문했다. 물회는 1인 18,000원, 해물 뚝배기도 1.......

[제주 서귀포시] 밥말리김밥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2일차. 차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밥말리 김밥을 방문했다. 밥말리 라는 상호도 마음에 들었고, 김밥 먹으러 고고! 가게에서 먹고 가고 싶었는데, 홀 식사는 불가하다 하셔서 불가피하게 포장 주문했다. 김말리김밥 2줄 소고기김밥 1줄 멸치고추김밥 1줄 아래 사진은 멸치고추김밥인데 심하게 맵지 않고 딱 적당하다. 맵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시간이 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다. #밥말리김밥 #제주김밥맛집 #서귀포김밥 #제주밥말리김밥 #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제주여행 #국내가볼만한곳 #제주가볼만한곳 #제주핫플 #제주한달살기 #한달살기 #제주한달살이 #한달살이 #먹킷리스트.......

[제주 제주시] 스누피가든, 까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3일차. 요즘 제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스누피가든에 방문했다. 평일 오전 방문인데도 벌써 핫플임이 느껴졌다. 방문객이 정말 많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북적북적했다. 건물은 웅장하고 깔끔하게 지어지고 배치되어 있었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스누피 팬이 온다면 더욱 좋아하겠지만, 스누피를 살면서 은연중에 접하기만 했던 내가봐도 정말 잘 꾸며놓고 진열해놓은 훌륭한 볼거리들이었다. 식사를 하러 스누피 카페에 들렀다. 메뉴 3개와 음료 2개를 주문했다. 피자, 브런치세트, 오믈렛에, 주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단 번호표가 울리고 음식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많은 양과 좋은 비주얼이어서 의외였다.......

[제주 서귀포시] 064바당 (보말칼국수, 얼큰해물칼국수, 탕수육) [내부링크]

제주도 한달살기 3일차. 저녁식사로 064바당을 찾았다.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064바당. 민속마을도 거닐며 볼거리가 많다고 하던데 나중에 도전해 봐야겠다. 064바당의 내부는 너무도 깔끔하다. 사장님이 너무 깔끔하게 정갈하게 관리를 잘해놓으셨다. 와이프는 뜨끈한 국물이 어우러진 칼국수가 땡기고, 아이들은 더불어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기두툼한 탕수육이 먹고싶었다. 두가지가 모두 충족되는 곳이 064바당이었다. 우리는 보말칼국수와 탕수육 41,000원 메뉴를 주문했다. 물론 아이들이 얼큰해물칼국수의 매운걸 먹을 줄 몰라서이다. 보말 칼국수는 그 특유의 걸쭉하고 끈적끈적 끈기있는 느낌의 국물이 마시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탕.......

[제주 서귀포시] 카페141 (LP카페, 레트로)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4일차. 오늘은 밖에 비도 오고, 여유있게 보내려고 숙소 근처의 카페를 찾아본다. LP 관련 카페141. 걸어서 25분 거리인데, 무작정 나서본다. 일단 건물 외관은 개나리 색으로, 색이 곱다. 그렇게 튀거나 이질되지 않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영업시간은 졸릴때까지... 영업시간 간판에서 한번 마음속으로 웃는다. 이런 유머들이 마음의 여유없이는 잘 안나오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고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들을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부는 작품, 그림들과 lp판들, 그리고 오디오가 잘 정렬되고 정리되어 있다. 깔끔하면서 편안하고 음악소리가 좋아서 비오는 오늘같은 날 계속 앉아있고.......

[제주 서귀포시] 갯마을 횟집 (제주 소노캄 현지인 맛집)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4일차. 오늘은 어디 먼곳을 찾지 않고 숙소 근처에서 거닐었다. 근처를 거닐다가 카페를 방문하고(141카페, 아래 링크 참고), 카페 방문 후 배고파서 찾아간 식당 갯마을 횟집. 제주 소노캄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좋은 현지인 맛집이다.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아이들을 위해서 맵지 않을지 입맛에 맞을지 끊임없이 이런저런 먹거리를 챙겨주시는(김, 생선까스, 안매운 국물, 회무침) 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뿐만 아니라 음식들도 매우 맛있었고, 특히 정식에 나오는 김치찌개는 고기도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하고 따뜻해서 추운 비오는 오늘같은 날 먹기 좋았다. 이런 맛집들에 들러서 식사를 하니, 제주 한달살기를 하.......

제주도 한 달 살기 초반부 소회 [내부링크]

제주도 한 달 살기 4일차가 마무리 되어간다. 이런 시간들 마저도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릴 걸 알기에, 일생에 몇 번이나 가족과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면서도 순간순간 찰나들이 너무 소중하다. 추가로 좀 구체적으로, 이제 진짜 찐으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1. 동네 현지인이 아니면 찾기힘들 카페나 음식점을 우연치않게 찾았을 때 2. 하나로 마트에서 제주도의 각종 귤류를 팔고 있는 장면을 볼 때. 3. 제주에서만 파는 (혹은 제주 원산지인) 술들을 그지역 특산물을 안주삼아 먹고 마실 때 다른 어떤 상황들보다도, 위와 같은 경우들에 있어 아 진짜 제주 한달살기를 제대로 하고 있구나 하고 찐.......

[제주 서귀포시] 낙타 트래킹 체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5일차. 아이들의 엄청난 요청으로 낙타트래킹을 왔다. 제주는 아시다시피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해 놓는 것이 여러모로 대체로 저렴하다. 나도 인터넷으로 티켓 예약. 대기하고 있는 낙타가 서있다. 눈빛이 선한 낙타. 잠깐 기다렸다가 낙타를 탄다. 타는동안은 차마 겁이나서 사진을 못찍었다. 말과 낙타를 모두 경험한 아이들 얘기로는 낙타가 걸어가며 좀 더 상/하 움직임이 있어서 더욱 재밌다고 한다. 낙타트래킹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아래는 승마체험했던 목장카페 드르쿰다 정보. 늘상 그렇듯 한바퀴 돌면서 사진 담당하시는 분이 사진 찍어주시고, 사진 구매를 권한다. 아이들 낙타 먹이로 당근을 구매해서 밖.......

[제주 서귀포시] 가시아방국수 (돔베고기, 고기국수, 비빔국수)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5일차. 일출봉과 섭지코지쪽 방문을 위해 근처의 맛집에 갔다. 가시아방 국수 이미 수많은 분들이 방문한 유명한 장소이다. 도착해보니 예썰이라는 대기프로그램 이용했는데, 거진 30분 정도 대기했다. 그만큼 방문 인원이 많았다. 드디어 입장 후, 커플세트에 국수류만 곱배기로 변경했다. 돔베고기 절반, 고기국수/비빔국수 둘 다 곱배기, 음료수 한개 구성으로 되어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 둘이 포함된 네가족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 것 같다. 돔베고기는 쫄깃한 식감이 좋고 냄새가 전혀 없다. 새우젓, 고추, 마늘 쌈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와 같이 먹는 돔베고기가 가장 최고의 조합이지.......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글라스 하우스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이 5일차. 올인 등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에 방문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만 3,000원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올라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었다. 날씨도 좋고, 어딜봐도 절경이니 더할나위 없었다. 올라가는 길에 승마하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은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성화기에 승마체험을 하게 되었다. 경치도 좋고 또 다른 장소에서 말을 타면 또 다른 기분이 느껴지겠지. 제주도 한달살기 중 승마체험, 낙타체험에 이어 세번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아이들은 말을 탄 경험이 역시나 너무 만족스럽고 좋은가부다. 여행 내내 즐거워하는 눈치다^^ 드넓은 스케.......

[경북 구미시] 구미역 금리단길 카페 마리크 (커피, 케이크, 디저트류) [내부링크]

금리단길, 금오천을 걷다가보니 날씨도 덥고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뭔가 식후 디저트류가 끌려서 주변에 마리크 카페에 방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핫플이었나 보다. 사람들이 꽉찼고, 테이블 하나가 남아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류로 애플크럼블과 딸기쇼트케이크를 주문하고 잠깐 앉아있으니 금방 음식이 나온다.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때는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 개인적으로는 정답인듯 하다. 뭐든 정반대의 것들도 같이 어울려야 더큰 시너지가 나는것인데... 반대의 것과 어우러지면 이런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데 왜 세상은 반대되는 것들끼리 상호 대립하고 다투고 투쟁하고 서로 없애려고 할까... 하는 생각을 문.......

[전북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 라한호텔, 룸서비스 [내부링크]

멋스러운 한옥과 맛스러운 음식이 많은 전주로 1박2일간 놀러갔다. 예전부터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전주 라한호텔. 로비에서부터 라한호텔 포토존과 곰인형이 똭 있어서 사직찍기 좋았다. 1층에 북까페도 있고, 조식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는 느낌의 세련된 호텔. 특히 한옥마을과 위치적으로 바로 붙어있어 이 호텔을 숙박하는 곳으로 정하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숙소에서 한옥뷰가 잘나와서 유명하기도 한 라한호텔 전주. 침대 두개가 놓인 방에서 지냈는데, 침구가 아주 깔끔하고 편안했다. 두 딸들도 편안하다 느꼈는지 침대에 누워 tv를 재미나게 시청중이다. 저녁때 주변 한옥마을에 들렀다가.......

[전북 전주시] 메르밀진미집 본점 (소바, 콩국수) [내부링크]

전주 여행중에 메르밀진미집 본점을 방문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있는 메르밀진미집 본점. 맛집을 알아볼 때, 많은 사람들이 중상 이상의 평가를 내린곳이면 굳이 자세히 알아보지 않는다. 기억해보면 그런 인기많은 곳에 가면 대체로 어마어마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이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었다. '어느정도 이상이어서 안심'인 면이 있다. 우리가족은 소바,비빔소바,오리지널콩국수를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면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평이 많은 것만 보고 와서 큰 기대를 안했지만 개인적으로 전주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한끼 식사였다. 소바와 비빔소바는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면이 찰기가 있고 쫀득.......

[전북 전주시] 노벨반점 물짜장 [내부링크]

전주성당 가는 도중, 중식당 노벨반점을 찾았다. 물짜장으로 유명한 노벨반점. 점심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갔는데도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주문한 메뉴는 짜장면, 물짜장 곱배기, 잡채밥. 잡채밥이 먼저 나와서 큰 기대없이 먹어봤는데, 불맛의 향과 잡채가 잘 어우러지며 입맛을 돋우었다. 그리고 연달아 짜장면과 물짜장 곱배기가 테이블에 놓였다. 짜장면은 아이들을 위해서 주문했는데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물짜장을 먹어보았다. 엄청난 감칠맛과 걸쭉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어디선가 먹어본 다양한 식감과 맛을 혼합해놓은 느낌이었다. 한번은 꼭 먹어볼만 하고, 맛도 좋은 음식이다. 다만 곱배기 양.......

[제주 제주시] 돌카롱 사려니숲길점 [내부링크]

제주에 한달살기 첫날, 사려니숲길 근처를 지나가다가 보이는 돌카롱에 들렀다. 사전정보 없이 들르게 된 돌카롱. 오후 서너시쯤 들렀는데, 억새카롱 세트(초코2,티라미슈2,바닐라1개의 구성) 만 한박스 남았다고 한다. 한박스 남았다는데... 언제 여기를 또와볼지도 모르고 마지막이라는 말에 일단 무조건 구매했다. 사실 집 주변에 있는 마카롱집에 비하면 가격대가 좀 있긴하다. 그런데 이런 관광지에 와서 주변의 풍경을 살피며 먹는 디저트류는 그만큼의 프리미엄이 붙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 바라 (그래도 정 비싸다 싶으면 안사먹으면 그만) 가족들과 같이 즐겁게 마카롱 상자를 개봉했다. 현무암이 아니라 돌담을 형상화 한거라는 돌카롱.......

[제주 서귀포시] 칠돈가 표선직영점 (흑돼지 맛집) [내부링크]

제주 한달살기 1일차. 저녁식사로 흑돼지를 위해 표선 칠돈가 방문. 사실 칠돈가 표선직영점은 약 6년전쯤 해비치 숙소에 묵으면서 방문했던 곳이다. 6년 전에는 장모님과 함께, 지금은 두 딸과 함께지만 그때는 첫째딸만 함께 했었다. 시간이 참 빠르네. 6년 전에 왔을때 장모님과 함께 먹었던 고기도 맛있었고, 첫째딸이 미역국도 맛있게 잘 먹었어서 그 기억을 더듬으며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손님이 정말 많았다. 이전에는 거의 안기다렸었는데 지금은 완전 맛집이 되어 40분 웨이팅 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기다리다보니 점점 배고파져서 고기를 시키며 김치찌개를 같이 주문했다. 찌개 안에도 고기가 푸짐히 들어있고 김치도.......

목포>제주 퀸메리호 [내부링크]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위해 차량과 가족 모두 같이 이동하는 퀸메리호를 탔다. 네시간 정도 소요되고, 비용면으로나 아이들 체험이나 경험으로 봐도 특별할 것 같아서 퀸메리호를 이용하게 되었다. 시간상으로도 퀸제누비아호는 새벽 1시 출발인데 반해, 퀸메리호는 오전 9시여서. 새벽에 좀 일찍 서두르기만 하면 배를 타고 나서는 덜피곤할 거라고 생각했다. 7시 40분까지 차량 승선 마감인데, 우리가족은 출발이 좀 늦게되어 8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다. 담당자에게 이 상황에 대해 미리 전화를 했고, 다행히 서둘러 조심히 오라는 얘기를 듣고서는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도착했다. 근데 마음이 편하려면 좀 일찍 7시 40분 이전에 도착하는 것.......

[경남 함양군] 강쇠네 식육식당, 마을까페 안녕 [내부링크]

햇살이 너무 좋은 날 지리산 둘레길의 창원마을/금계를 지나게 되었다. 인월에서 금계까지 가는 지리산 둘레길의 여정에서, 지리산 흑돼지는 빼먹지 말고 꼭 먹어봐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갑자기 떠올라서, 스마트폰으로 맛집을 찾아보았고- 마을까페 안녕 사장님께도 커피 한 잔하러 들른길에 어디가 맛집인지도 여쭤보았다. 마을까페 안녕은 둘레길의 중간에 걸쳐져 있는 까페로, 둘레길 하이커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참새방앗간 같은 장소다. 나 역시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을 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까페가 지리산 천왕봉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 인상깊었다. 까페 사장님의 추천으로 강쇠네 식육식.......

[대전 유성구]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투명보트 체험 [내부링크]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끊어놓고, 이번에는 아이들과 투명보트 체험을 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쿠아리움을 이곳저곳 방문해 보았는데,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은 다른 곳들에 비해서 비린내도 없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수족관의 규모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온가족이 한시간 정도면 구경을 다하게 되고, 규모의 부족함을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등으로 보완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가성비를 추구하는데, 이곳 수족관만의 특징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장점으로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전의 지역적인 특징들을 같이 녹여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사실 이번 수족관 방문의 목적은.......

[경북 구미시] 구미역 금리단길 맛집 호남무침회 [내부링크]

지인 결혼식에 방문하면서 구미역 근처의 맛집 호남무침회에 방문했다. 평소 맛집들 찾아보고 방문하기를 즐겨하는데, 호남무침회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 글들에서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방문했던 오랜 단골들이 많고, 늘 변함없는 편안한 맛집 느낌. 무침을 쌈에 싸서 먹으니 예상했던 맛임에도 후각을 자극하고, 침샘이 열렸다. 지금 떠올려봐도 참기름 냄새와 그 맛이 생각나서 다시 먹고싶다. 아이들이 매워서 못먹을거 같다고, 따로 김과 밥을 챙겨주셔서 그런 소소하고 친절함도 기억에 남는다. 먹은 걸 소화시키려 주변 금리단길, 금오천을 산책한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좋아서, 외부활동하러 나온 분들도 많고.......

오큘러스 퀘스트2 리퍼럴 [내부링크]

오큘러스 퀘스트2 리퍼럴 관련 블로그 입니다. 이번에 저도 vr 기기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적응중이지만 벌써 느껴지는게 이거 진짜 물건이네요. vr 체험에는 현존하는 기기중에는 가장 쓸만하지 싶습니다. 리퍼럴은 처음 구입하시고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추천을 한사람 받은사람이 모두 36000 포인트씩 받는 개념인데요. 처음에 받은 포인트로 컨텐츠 구매도 가능하니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쏠쏠합니다. 아직 리퍼럴 못하신 분들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쪽지나 댓글로 주셔도 되구요^^ #오큘러스퀘스트2 #리퍼럴 #vr #vr기기 #페이스북 #facebook

[전북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이층집민박 [내부링크]

10여년 전 지리산 둘레길을 경험했었고, 그간 직장생활과 가족들과 생활하느라 지리산에서의 추억은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지리산 둘레길을 오랫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돌면서, 피로를 씻을 숙소를 알아보았다. 후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느낌과 직관을 믿으며, 매동마을 이층집민박을 예약하게 되었다. 내 느낌적인 느낌이 잘 들어맞길...^^ 인월터미널에 차를 대고 중간에 쉬는시간 포함해서 4시간? 쯤을 걸어가니 매동마을이 보인다. 평소 운동을 좀 해둔게 그나마라도 도움이 된거같아 나름 뿌듯하다. 그래도 코스가 만만하게 볼 정도는 아니다. 드디어 이층집 민박에 도착. 아래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