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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저수지까지 둘레길 걷기 [내부링크]

올해 저희 마을이 논산보건소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집앞에 둘레길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걷던 길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는데 왕복으로 1시간 넘게 걸리는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어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길을 잘알 수 있게 미리 제초작업을 해 놓으셔서 찾아가는 길이 훨씬 쉬웠어요. 30분정도를 걷다보니, 양화저수지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네요.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런곳이 있다니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평화로운 저수지를 지나니, 천일홍이 피어있는 꽃밭도 나옵니다. 양화저수지는 계룡저수지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걷는 동안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한쪽 길가에 피어있는 이쁜 꽃들도 반갑게 맞아줍니다. 이곳에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주시에서 2.7km의 둘레길 공사를 완료했다고 해요. 덕분에 저는 편안하게 길을 걸을 수 있었네요 잘 조성된 데크길을 걷다보니..

논산 자작나무 숲 카페 코이비꼬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지난주 일요일, 친구와 차를 마시러 논산에 갔습니다. 주말인데 비도 오고 해서, 소소하게 이야기도 나눌 겸 해서 만났는데... 친구가 데려간 곳이 대박! 자작나무 숲길이 있는 대형카페였어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자작나무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아주 크고 세련된 건물이 나옵니다. 코이비코라는 카페인데요. 이름이 어려웠는데 자작 나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1층으로 들어가니, 카페 내부가 널찍하니 깔끔하고 모던한 것이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조명이 이뻐서 한 컷!^^ 야외 테라스로 가려다가 비가 와서 패스하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2층에는 중앙에 라탄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사방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뷰가 시원하게 잘 보이더라구요 통창을 따라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도 있어서 자작나무 숲을 보면서 힐링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고구마라떼와 쵸코라떼, 바질 토마토 토스트를 주문했는데요. 맛은... 우리가 내린 결론은 바질과 생크림의

산책길에 만난 코스모스 [내부링크]

오늘 점심을 먹고 산책하는 길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 몇 장을 찍었어요 집으로 와서 오랜만에 종이와 물감을 꺼내봅니다. 간단한 드로잉과 손글씨 쓰기는 저의 취미생활인데요 잘하진 못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으로 저만의 힐링 방법이기도 해요 저의 교과서인 최선우 작가님의 1일 1식물화 책을 보면서 펜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수채물감으로 색을 칠해 줍니다. 1일 1식물화 저자 최선우 출판 책밥 발매 2019.10.25. 그리고, 간단하게 글을 적어주었어요. ㅋㅋㅋ (예전에 찾아놓은 글입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열었는데 블로그 씨에게 온 글...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컬러링 DIY 키트를 취미로 즐기고 있어요. 가을을 담은 나의 미술 실력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ㅋㅋㅋ 이렇게 와있는 거예요. 대박! 올리기에는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꾸준히 노력해 보려고 살포시 공유해 봅니다~~! 잇

고구마 수확하는 날! [내부링크]

오늘은 올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주말 아침, 부지런히 움직여 텃밭으로 갔어요 가을이라 텃밭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익어 갑니다. 고구마 수확 시작! 훈남님이 삽질을 하면 저는 고구마를 주워서 박스에 담습니다. 고구마 수확은 아마도 유치원 때 했던 체험학습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 요즘 농촌체험 제대로 합니다.ㅋㅋ 햇빛이 좋은 가을날! 땀 흘리면서 수확한 자색 고구마가 딱 한 박스가 나오네요. 마트에서 사도 얼마 하진 않지만 직접 구슬땀 흘리면서 키우는 것이 나름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습니다. 집에 와서 큼직한 것 몇 개를 골라서 고구마튀김을 간단하게 했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훈남 님의 최애 음식이라 후다닥 만들어 봅니다 요리하면서 내 모습을 보니, 이제 시골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처음에 이사 와서 불편해서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음을 바꿔 먹으니 오히려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세상에 나를 맞추고 즐기면서 살 수 있는 힘도 명상을 한 덕분에 생

(산책) 수수하게 피어있는 국화꽃의 향기로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실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잇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며칠 전에 인스타에서 보게 된 글입니다. 꾸준함은 힘이 들지만 꾸준함이 힘이 되어준다. -작가 "권글"님의 글 중에서- 얼마 전 블로그를 시작한 저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아서 메모를 해두었어요. 오늘 산책길에 만난 국화꽃~! 가까이 다가가니 아주 향기롭네요. 그냥 지나가기에는 너무 이쁘게 피어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환하게 피어있는 국화꽃이 제 마음까지 밝게 해주네요. 국화꽃의 향기로움에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일 파스텔 기초- 준비물 준비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실이 입니다.^^ 잇님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시간이 나면 가끔씩 수채화 물감이나 색연필로 간단하게 드로잉을 합니다. 최근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오일 파스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웃님~!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림 그리는 맘님의 "오일 파스텔로 꽃과 명화 그리기"클래스가 2주 동안 진행된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제가 준비한 준비물을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 72색 저는 초보자가 무난하게 사용하기에도 좋고,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서 이걸루 구매를 했어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크라프트 스케치북 A5 #그림 그리는 맘님께서 준비하라고 알려주셔서 화방넷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오일 파스텔 스케치북 A5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를 미리 붙이고 그림을 그리면 마무리 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오일 파스텔 기초-파스텔 꽃밭 그리기(그림 그리는 맘 클래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실이 입니다.^^ 오늘부터 오일 파스텔 기초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은 #그림 그리는 맘님의 유튜브를 보고 따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오늘 따라그린 작품은 색상으로만 꽃을 표현하는 "파스텔 꽃밭 그리기"입니다. 파스텔 215, 216, 256, 264, 202, 225번을 준비합니다. 스케치북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입니다. 세 가지 색깔로 먼저 꽃을 그려주는데요. 이때 형태는 자유롭게 그려줍니다! 저에게는 오일 파스텔의 질감을 알아가는 과정이었어요 나머지 세 가지 색으로 꽃을 그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진한 색으로 꽃술을 그려주면 끝!^^ 참 쉽죠? 첫 수업이라 그런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이네요 마스킹 테이프를 떼니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었네요. 저는 각각의 색의 꽃이 함께 모여있는 것이 이뻐서 손글씨로 글씨를 써 주었어요. 요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작은 이젤에 올려놓고도 찍어봅니다. 첫 작품이라 서투르지만, 하나씩 꾸준히 배워보려고 합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계룡저수지 산책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실이입니다.^^ 오늘은 계룡저수지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계룡산과 계룡저수지의 조화로움이 아름다운 곳 주차장에서부터 석양정, 느티나무숲, 둑까지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코스인데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쭉 걷다 보니, 계룡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네요.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계룡산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숲길에 들어서니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오솔길이 있네요. 풀 내음과 산새소리에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오솔길 왼쪽으로는 벼 이삭이 고개 숙여 익어갑니다. 석양정에 도착해서 잠시 물멍~~~^^ 잔잔한 물결과 시원한 바람에 제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저수지에 비친 나무의 그림자가 마치 수채화 같아요. 40분 정도를 걸어서 반대편 데크길로 왔어요. 잔잔한 저수지에 반영으로 비치는 웅장한 계룡산의 모습이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 오

직접 수확한 호박으로 호박죽 만들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실이 입니다.^^ 제가 작년에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이렇게 텃밭이 생겼어요. 이쁘게 팻말도 달아주었네요 봄에는 훈남님과(남편) 비닐 멀칭작업을 하면서 삽질도 살살하고, 심어놓은 채소들에 매일매일 물을 주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도 했어요. 오늘 밭에 가니, 이따만한 호박이....!! 얼른 따와서 내 마음대로 초간단 레시피로 호박죽을 끓였어요. 먼저 자를 준비를 합니다. 호박은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손을 조심하셔야 해요 반으로 잘라보니, 노오랗게 잘 익었네요^^ 수저로 씨와 섬유질을 깔끔하게 파낸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작게 자른 호박을 조금의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 잘 삶아 주고, 물러진 호박을 핸드 블랜더로 알맹이가 없도록 곱게 갈아주어요. 찹쌀가루에 물을 넣고 잘 개어준 후, 냄비에 조금씩 부으면서 농도를 조절합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여주는데, 불이 세면 튈 수가 있으니, 저는 약불로 끓여 주었어요 기호에 맞게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누구나 쉽게 블로그 움짤 만들기!(아주 쉬워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동영상과 사진으로 움짤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 볼게요. 저도 왕초보 블로거인데 포스팅을 할 때, 사진만 올리기는 밋밋하고, 동영상은 글을 읽으면서 일일이 재생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움짤 만들기를 해봤어요. 움짤은 움직이는 사진을 말하는 대 생각보다 아주 쉬웠어요^^ 이웃님들도 포스팅하실 때,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영상으로 움짤 만드는 방법 1. 네이버 블로그 앱을 연다. 2. 글쓰기 클릭 후, 하단에 카메라 모양을 클릭 3. 상단에 GIF 클릭 후, 동영상(사진) 선택 후, 첨부를 한다. 4. 움짤로 만들 구간을 선택한다.(3초) 5. 3초 구간 중에 원하는 구간을 선택 후, 원본 비율·정방향·배속을 선택한다. 6. 움짤 생성 끝! 1. 네이버 블로그 앱을 열고, 하단에 글쓰기를 클릭합니다. 2. 하단에 카메라 모양을 클릭! 3. 상단에 GIF 클릭! 4. 움짤ㆍ모든 유형의 화면이 뜨면 움짤로 만들 동영상을

소. 따. 세 마을 가든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내부링크]

10월의 첫날은 제가 살고 있는 소. 따. 세(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세련된) 마을의 가든 페스티벌이 있는 날이에요. 몇 주간 마을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그림·사진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서먹했던 관계들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돌아보니... 함께 모여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참 보람도 있고, 뜻깊었던 것 같네요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서로를 도와주고 격려하면서 작업했기에 더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었어요 누군가는 또 수고했다며, 간식을 준비해 주시고... 이번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가든 페스티벌 전야제!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조명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조명 아래 전시된 그림들... 이뻐서 저도 모르게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그림 동아리 회원님들의 그림이 전시되었는데요 아래 그림 네 점은 화가 황세화작가님의 작품이에요 그림을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천지다의 녹차를 마셔봤어요 [내부링크]

며칠 전에 지인이 녹차를 선물로 줬어요 평소에 차를 즐겨마시는 편이 아니어서 넣어뒀다가 오늘 꺼내서 마셔봅니다. 패키지 포장이 참 이쁘게 되어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20개의 티백이 들어있고, 두 개를 꺼내어 지인과 나눠 마셨어요 차 맛을 모르는 제가 마셔도 참 부드럽고 은은하면서 자극적이지도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이 느껴집니다. 평소에 제가 알던 녹차 맛과는 달리 그 풍미가 고급스러웠어요 그래서 천지다 녹차를 검색을 해봤어요 출처: 천지다 블로그 천지다의 차는 세계 유일 맥반석 바위틈에서 자란 야생차 나무에서 채취합니다. 천지다 블로그 천지다의 녹차밭은 산 전체가 맥반석, 화강암 암반층으로 되어있어서 차의 효능이 더욱 좋습니다. 여기서 방사되는 원적외선과 바위의 온기를 머금고 자라, 그 기운이 따뜻하여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차에 대해 조금 알고 나니 고미암차 녹차가 정말 귀한 것이었네요 차를 즐겨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천지다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산책도 하고, 밤도 줍고! [내부링크]

제가 매일 걷는 산책길이에요 집에서 나오면 이런 길을 바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호수가 나와요 오늘은 하늘까지 아름답네요! 매일 이렇게 계룡산을 볼 수 있다니... 저 행운인 거 맞죠? ㅋㅋ 길 왼쪽에는 벼 이삭이 노랗게 익어가고, 갑자기 나타난 밤나무.. 이렇게 수두룩하게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도시에 살았다면 해보지 못했을 귀한 체험들을 여기서는 매일 해보네요 자세히 보니 밤송이 안에 밤들이 참 귀엽습니다. 감상은 이제 그만! 훈남님과 저는 정신없이 밤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봉지에 꽤 많은 양을 담아 집으로 돌아왔어요 밤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20분 정도를 삶고 10분은 뜸을 들여주었어요 잘 익은 밤이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제철 밤에는 영양분도 많다고 하니, 잇님들도 꼭 챙겨드세요~~^^ 오늘도 자연이 준 귀한 선물로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훈훈한 일상 이야기 [내부링크]

블로그를 하면서 매일 다니던 길이 새롭게 보이고 나 밖의 세상에 조금 더 다가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제가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이쁜 정원! 과연 누가 이렇게 꽃을 잘 가꾸는지 궁금했어요. 입구에 있는 장화에 심어져있는 다육이 마침 주인분이 있길래 정원이 넘 이뻐서 사진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었어요 흔쾌히 찍고 가라고 하시면서 차도 한잔 마시고 가라 하네요 여기 있는 벤치들은 이곳을 지나다니는 분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고 하면서... 그냥 지나쳤다면 몰랐을 텐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주인분의 정성과 배려가 느껴집니다. 다음에 지인과 같이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저도 오늘 하루 나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베풀었나 돌아봅니다. 주인분이 마련해놓은 벤치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내부링크]

오늘은 동네 친구들과 대전에 있는 계족산 황톳길로 등산을 갔습니다. 계족산 황톳길 이야기 2006년, 계족산을 찾은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하이힐을 신고 돌길에 오른 여성에게 자신의 운동화를 건네주고 맨발로 걷게 됩니다. 그날 밤, 평소와 달리 숙면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한 조회장은 "많은 사람들과 이 즐거움을 나누자"라며 14.5km 임도에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이후, 매년 질 좋은 2,000여 톤의 황토를 구해다 깔고, 뒤집고, 물을 뿌리며 걷기 좋은 최적의 황톳길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에 있는 소개 문구 중에서 입구 산을 올라가는 한쪽 길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황톳길 처음 하는 맨발걷기가 저의 취향에는 아주 안성맞춤이네요^^ 황토와 맞닿는 발의 느낌이 포슬포슬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인증샷 1시간 30분 정도를 걸었는데, 신기하게도 발이 피곤하지가 않았어요. 걷기는 운동이고, 맨발걷기는 치유다. 어

금강대 평생교육 수업(4회차)-K- Food 비빔밥 [내부링크]

매주 화요일은 집인근에 있는 금강대학교에서 평생교육 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논산시에서 지원하는 '금강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놀뫼 인문사회 평생교육' 강좌를 신청했는데요. 11회차 교육중, 오늘은 4회차로 'K-Food 비빔밥 레시피'를 영어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퍼스에 들어서니 멋진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요. 원각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중앙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도 있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가니, 수업이 시작되고 있었어요 제법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있는 모습들입니다.^^ 책상위에는 오늘 주제인 비빔밥의 밀키트가 이렇게 놓여있었습니다.^^ 수업후에 점심식사로 준비되어 있었나봅니다. 강사님께서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레시피를 영어로 설명해주셨어요. 오늘 배운 단어들이에요.ㅋ 재료(Ingredient) 콩나물(Bean sprouts) 버섯(Mushrom) 참기름(Sesame oil) 상추(Lettuce) 부추(Chives) 무(white radish)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