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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을 위한 영화 길복순 [내부링크]

며칠 전에 길복순이 넷플릭스를 통해 오픈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여성판 킬러, 그것도 싱글맘이 킬러라는 카피를 봤을 때 아주 흥미롭게 이건 꼭 봐야겠군 생각하며 기다렸다. 소재면에서 싱글맘 킬러라는 건 자극적이며 뭔가 사연이 있을 법하니까. 포스터도 참 멋지다. 칼과 총, 도끼들이 난무하고 얼굴에 핏자국을 그은 전도연이라니.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구교환도 출연한다. 오로지 사심에 의해 픽한 영화에 대해 느낀 점이라 세간의 평가와 비교하지는 말기 바란다. 영화는 오로지 여성주인공 길복순 중심으로 돌아간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전도연이 소화하는 킬러는 어떤 모습일까가 가장 궁금했다. 일상적인 모습부터 강렬한 킬러의 모습까지, 전도연 배우는 역할 소화를 자연스럽게 해내는 것 같다. 아주 예쁘지 않은 얼굴인데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몰입감을 준다. 어쩌면 그게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장점인지도 모르겠다. 국가대표 반찬가게 주인공을

김포 전류리포구 가성비 횟집 사랑호& 전망좋은 카페 아보고가 카페 [내부링크]

김포 전류리 포구 가성비 횟집 사랑호 전류리포구 사랑호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금포로1915번길 37-10 김포에 갈 일이 있어 전류리 포구 인근에 다녀왔어요. 전류리포구는 철새보호구역임과 동시에 철책이 가까운 곳이기도 하답니다. 해서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 철책선 안쪽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다고 합니다.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온 한강에 선녀가 산다의 쥐공 내외분들이 운영하는 횟집도 이 근방에 있더라구요. 전류지포구 인근에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이름은 사랑호!!! 물론 저희는 조금 헤맸습니다. 사랑호 쥔장이던 어머니가 매일 물고기를 공수해다 주고 아들이 운영하나 봅니다. 내부는 그럭저럭. 사랑호 배주인장분이 방송에 꽤 나오신 분 같았어요. 안주인분 성함이 선녀라고 해서 한강에는 선녀가 산다라는 타이틀이 콕 박히는 거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 비용 1인당 2000원 있고요. 저희는 2ㅡ3월 제철인 숭어 한접시를 시켰어요. 12000원! 아주 싼 값의 싱싱한 회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싱싱한

구매했다 망한 생활용품들 [내부링크]

erdaest,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어디입니다! 오늘은 겁나 폭풍검색을 해서 구매했다가 망한 생활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살면서 그때그때 인스타나 유튭, 생활광고들을 보면서 충동적으로 물건들을 구매하잖아요? 그렇게 구매한 것들 중에서 아 이건 쫌... 하던 것들 모두 한두가지씩 있으시죠? 저 역시 그런 아이템들이 좀 꽤 되는데요. 한번 쓰고 에잇! 하고 버리게 되었던 물건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더불어 잇님들 역시 샀다가 낭패본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건 패쓰할테니!) 착붙는 샤워홀더 구체적인 상품명은 안 쓰겠어요! 인스타에서 보고 오오 이거! 하며 구매했던 물건입니다. 심지어 1+1!!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두개잖아? 하며 구매했던 물건. (모두들 저처럼 생각하고 구매하시죠? ㅎㅎㅎ) 뭐 양손을 다 쓸 수 있다. 바닥 청소할 때 편하다. 댕댕이 목욕시킬 때 좋다 등등의 구매평이 있길래 나한테 꼭 필요한 것이야!!! 겁나 빠

스즈메의 문단속(스포만땅 안보신분들은 패쓰!) [내부링크]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후카츠 에리 개봉 2023.03.08. 일본 애니메이션을 오랜만에 봤어요. 요즘 볼만한 것이 눈에 안 띄어 나름 1위라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게 됐네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오늘은 그 리뷰 아닌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빛의 향연, 영상미가 너무 좋았던. 사실 사람들처럼 아주 보고싶다 정도는 아니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라하지도 않고...(만화영화를 별로.. 만화는 잘 봅니다만) 관심이 별로 안 갔어요.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자리를 고쳐앉아 보게 되었답니다. 햇빛을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이것은 뭐?! 아름답다는 말밖에.... 햇빛을 이토록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답게 그릴 수 있을까 감탄을 했습니다. 원래 감탄 같은 거 잘 하지않는 성격에다 일본 애니는 좋아라하지도 않는데....너무 이쁘더란 말이죠. 영화를 보면서 내내 든 생각은 예전에 다녀온 일본의 느낌이 너무 떠

백범김구기념관&윤중로 벚꽃 시작됐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디입니다. 요즘 시국이 하수상하죠? 하필이면 이럴 때 우연히 용산쪽에 일보러갔다가 백범김구기념관에 들렀어요. 도심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참 좋으면서도 때가 때여서 그런지 살짝 아이러니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백범김구기념관 기념관 입구에 이런 멋지고 웅장한 김구선생님의 동상이 있어요. 어쩐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김구선생님이 남기신 말씀 기념관을 돌아나오면 한쪽에 묘지 역시 잘 정돈되어 모셔져 있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무덤 앞 단상에 태극기가 펼쳐져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김구 선생님의 기념관에서 나와 완편으로 의열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임시정부시절 조국해방을 위해 몸을 던지셨던 분들의 위패가 모셔진 곳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 이동녕. 차리석. 이봉창. 백정기. 윤봉길. 안중근 독립투사님들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독립투사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기 때문에 오늘의 이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느껴졌어요. 효창공원에도 어느새 봄이 성큼 왔더라구요. 역사가

드라마를 처음 시작할 때, 한국방송작가협회교육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디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온통 벚꽃들이 흩날리더라구요. 여의도 윤중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기저기 벚꽃들이 한창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차를 타고 여의도 일각을 지나다보니 저도 모르게 옛날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소싯적에 여의도 국회대로 일각을 쓸고다녔으니까요. ㅋㅋㅋ 드라마를 쓰고싶다 생각하고나서 사실 어디서부터 뭘 할지 몰랐어요. 그러다 우연히 드라마를 보는데 하단광고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작가교육원을 알게 됐구요. 궁금한 걸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접수를 했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고 한국방송작가교육원에 대해 설명드려 볼게요. heftiba, 출처 Unsplash 드라마작가의 산실, 한국방송작가교육원 이렇게 써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진 그래도 공식적으로 드라마작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 아닐까싶어요. 드라마를 써볼까? 생각해봤다면 한번쯤은 검색해봤을 곳입니다. 여기 외에도 영상작가전문교육원, 아카데미, 한겨레교육원과 사설로 하는 여러 곳이 있답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