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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달 통신 네트워크 구축과 노키아(NOK) 근황 [내부링크]

달에서 지구로 사진과 데이터를 어떻게 보내는 걸까요? 여기서 반가운 그 이름이 등장합니다. 금일은 얼마 전에 본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Intuitive Machines(LUNR)가 '24년 4Q 2차 발사인 IM-2 미션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포스팅 한 바 있지요.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2차 발사 정보 요약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2차 발사에 관한 정보를 요약하였습니다. 달에서 넘어졌다는데 ... blog.naver.com 최근 CLPS 미션 관련 업데이트된 사항이 Seeking Alpha의 기사로 떠서 공유드리자면 '24. 1월에 실패했던 경쟁사 아스트로보틱의 후속 발사 일정이 '24. 11월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LUNR은 순서상 아마도 12월에 미션을 진행할 확률이 높겠네요. Seeking Alpha의 스티브 토빈에 따르면, 아스트로보틱의 사운을 건 2차 발사가 금년 11월 진행됩니다. LUNR의

미국 주식은 고점일까요? (기준 금리와 나스닥 PER) [내부링크]

'24년 4월 말 현재 나스닥은 이스라엘-이란 갈등이라는 짧은 조정을 끝내고 다시 올라갈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총소리가 울리면 주식을 사라'는 오랜 격언을 증명한 한 주였네요. M7이 건재를 과시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미국 주식은 지난 '22년 10월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랠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주가도 전 고점에 도달한 상태고요. 슬슬 약세장으로 돌아설 수 있겠다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을 보고 지수 고점을 판독해야 할까요? 오늘은 나스닥 PER에 대해 간략히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나스닥은 금리에 굉장히 민감한 섹터입니다. 외부 투자를 받는 기업들이 많다 보니 금리에 따라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당연히 기준금리의 영향이 지배적입니다.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외부 투자를 통해 사업을 키워나가야 하는 기술주 중심의 섹터이니 당연합니다. 한동안 적자를 면할 수

신 냉전은 달에서 : 세계 달 탐사 경쟁 현황 (Feat. 창어 계획) [내부링크]

중국이 달을 먼저 점유하면 어쩌죠? 중국 혼자 있고 싶으니 다 나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다 겪어봤지요. 최근 NASA 국장 빌 넬슨이 중국의 우주개발 속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이 먼저 달을 점유한 후에 '우리꺼니 다 나가라'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지요. 다소 엄살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동북공정 등을 경험한 우리로써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나사 국장이 최근 중국의 추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현재 Master Plan 대비 상당히 지연된 상태입니다. 최초 계획 수립 당시 다소 도전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음을 감안해도 '24년 목표였던 유인 우주선 발사가 어영부영 '25년 말로 미뤄진 건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24년 유인우주선 착륙이 목표였으나 현재 '25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예산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지요. 미국의 우주개발 투입 관련 비용은 당연히 전 세계에서 가장

1분기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실적 발표 계획 및 주가 전망 [내부링크]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24년 1분기 실적 발표일이 5월 14일 본장 시작 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관전 포인트와 주가 전망에 대한 생각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1분기 실적 발표일이 5.14로 확정되었습니다. LUNR 1분기 실적 발표일이 5월 14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주가는 2월 이후에는 잔잔하게 가고 있습니다. 최근 LUNR은 대량의(?) 숏 공격을 받은 후 $5.0~5.5 사이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량이라고 표현은 했는데 LUNR 시총 자체가 워낙 작고 거래량도 적다 보니 숏을 친다고 해서 먹고 갈 것도 없을 것 같아요. 현재 Short Interest Ratio (Days to cover)는 0.6 정도로 애초에 적은 거래량을 감안하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최근 LUNR 주가는 큰 이슈사항 없이 $5.0~5.5 사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기준 국내 주주님들의 현재 평단은 $8.89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로켓 랩 (RKLB) 한국 위성 네온셋(NEONSAT) 발사 성공 [내부링크]

네온셋의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4일 오전 7시 32분 현재 한국 첫 초소형 군집 위성 1호기 네온셋이 발사 성공했습니다. 네온셋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세트렉아이가 협력 개발했다고 하네요. 위성은 정상 궤도 진입 후 점심 무렵 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을 할 계획입니다. “BTS 임무 시작”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 발사 우선 금번에는 한기를 시험 발사하고, '26년과 '27년에 이어서 각각 5기씩 발사할 계획입니다. 후속 발사 때는 일단 누리호를 활용하는 게 목표입니다만 금번에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RKLB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한국형 초소형 군집 위성을 구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일단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및 민간기업의 위성 개발 역량 확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어른의 사정상 다소 의도를 모호하게 표현했지만 결국 국방 목적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위성체에는 흑백 1m급, 컬러 4m 급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

2024년 1분기 미국장 M7 실적과 애플 (APPL) 주가 전망 [내부링크]

지난주 미국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혼돈 속의 혼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 주가가 '23년 1분기 상황을 재현할 거라고 생각하고 가용 가능한 현금을 최대한 확보한 후에 기다렸으나 눈 깜짝할 사이에 멀리 달아나 버려서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했지요. 금일은 M7 1분기 실적과 주가에 대해 돌아보고 차주 애플에 대한 전략을 가다듬고자 합니다. AI 투자가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지켜보겠다는 게 시장의 뜻입니다.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기업에겐 가차 없는 게 미국장입니다. "이란, 방공망 레이더 슬쩍 교체"…확전 차단 정황 지난주는 이스라엘-이란 갈등 확산에 대한 우려와 M7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뒤섞인 채 시작되었지요. 그리고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구글 같은 거대 기업들의 주가가 ±10%를 우습게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미국장의 무서운 변동성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이란 갈등은 약속 대련으로 끝나는 흐름이고 현재까지는 눈 감았다 뜨니 조정을 다 끝낸

캐즘(Chasm)의 뜻과 사례 : 전기차의 시대는 언제 올까요? [내부링크]

'24년 4월 현재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의 주가는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캐즘(Chasm)에 접어들었다는 인식, 중국 기업의 거센 도전, 그리고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합쳐져 주가 하락 압력이 큰 상황입니다. 한편 종목 외적으로도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상당한 자금이 시장에서 이탈하는 등 주가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였습니다. 모든 시선이 일론 머스크의 입에 쏠렸을 때, 1분기 어닝 콜에서 오랜만에 CEO 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주가 방어에 성공했지요. 하지만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를 필두로 정말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장이 캐즘(Chasm)에 빠졌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립니다. 금일은 캐즘의 개념을 정리해 보고, 한 세기 전 있었던 자동차와 마차의 세대 교체를 되돌아보며 전기차의 미래에 대해 고찰해 봅니다. 혁신적인 기술도 대중이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품이

미국 주식 분산투자, 리밸런싱의 뜻과 중요성 정리 [내부링크]

'24년 4월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긴 랠리를 끝내고 조정에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주에 발생했던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빅 테크 종목들을 중심으로 수익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 같네요. 지난주 장 막판에 충격적이었던 건 뭐니 뭐니 해도 NVDA 10%였는데, 사실 더 충격적인 건 10% 하락을 한방에 맞아도 아득히 수익권인 주가입니다. 최근 반년 주가 상승이 +80%라니 정말 놀라운 성적이었네요. S&P 500 6개월 주가 변동. 대부분 올랐으나 애플과 테슬라의 부진이 눈에 띕니다. S&P 500 1주 주가 변동. 빅 테크 주가 하락과 항공 우주, 은행, 헬스케어 섹터의 선방이 눈에 띕니다. 바야흐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시점이 다가온 듯합니다. 관련 개념을 되새길 겸 다시 정리해 봅니다. 분산투자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방향성이 다른 분야에 자산을 분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산투자는 너무 유명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말로 요약되지요. 저는 종교인은 아니

미국 주식 로켓 랩(RKLB) 기업개요 및 사업요약 [내부링크]

지난주부터 나스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가격대가 괜찮은 주식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최근에 로켓 랩(RKLB)이 전환사채 발행 이슈로 가격이 52주 최저가로 폭락했는데 어느 정도 매수를 고려할 만한 가격에 근접했다는 생각이 들어 기업 개요와 사업분야에 대해 간략히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Space X와 블루 오리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사실 RKLB도 굉장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민간 분야에서 Space X가 보여준 성과가 너무 엄청나고 스타십까지 최종 완성 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이 분야에서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Space X가 될 것이 너무 명확합니다. 이미 경쟁자들을 크게 따돌리고 있지요. 스타십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합니다. 그 뒤를 블루 오리진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솔직히 아직 보여준 건 너무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인 제프 베이조스가 뒤를 받쳐주고 있고, 현재 개발 중인

우주개발 전망 세계경제포럼 Report 요약 : $1.8 Trillion 성장 [내부링크]

세계경제포럼의 우주 경제 전망 Report를 요약해 봅니다. 향후 10년간 $1.8 Trllion 규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주 붐은 옵니다. 항공우주섹터에 진심인 투자자가 돼보려고요! 인기 있는 검색 키워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소신껏 포스팅해봅니다. 세계 우주 경제 성장에 관한 맥킨지 리포트를 요약해 봅니다. 구글링을 하다가 우연히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우주 경제 관련 Report를 읽게 되었습니다. '24년 4월 8일에 발행됐으니 따끈따끈한 Report네요. 제목부터가 상당히 임팩트 있어서 못하는 영어로 사전 찾아보면서 더듬더듬 읽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기 있는 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독후감 쓴다는 생각으로 소신껏 핵심만 정리해 봅니다. 향후 10년간 우주 경제는 급격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3년 $680 billion 2035년 $1.8 Trillion. 이 Report는 세계경제포럼이 맥킨지와 함께 전 세계 약 60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이스라엘-이란 갈등에서의 역할 [내부링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이스라엘-이란 충돌에서의 역할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이야기에 앞서 무엇보다 우선 양국간 원만한 갈등해결을 기원합니다. 주말 중 이란이 드론, 미사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했습니다만 이스라엘은 최소한의 피해로 대부분 방어한 모양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미 금요일에 흘러나와 주가에도 상당히 반영이 되었었지요. 어느 정도 이란이 공격 계획을 미리 오픈하고 약속 대련의 형태를 취한 것도 있지만, 동맹국인 미국도 발 빠르게 항공모함을 움직이며 준비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응 준비를 잘 해서 피해가 최소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운이 좋다면 양국의 무력 충돌이 여기서 끝날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미 이틀 전 미국 항공모함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스라엘 공항도 일요일 7시 30분 운영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이네요. 금번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공습 방어에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PLTR 창립자이자 주요 멤버인 피터 틸

인튜이티브 머신스 LUNR NASA LTV 계약 상세 평과 결과 공개 [내부링크]

인튜이티브 머신스 (이하, LUNR)가 최근 나사와 LTV (Lunar Terrai Vehicle) 관련 타당성 검토 대상 최종 3사에 선정됐다는 뉴스를 전달드린 바 있었지요.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Intuitive Machines (LUNR) 신규 프로젝트 LTV (Lunar Terrain Vehicle) 참여 관련 뉴스 '24. 2월 민간기업 최초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착륙으로 이슈가 되었던 Intuitve Machines 관련 따... blog.naver.com 금일은 나사에서 해당 계약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여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뉴스는 어제 나왔습니다만 나사 홈페이지에는 4월 9일에 공개되었던 내용이네요. 앞으로 나사 홈페이지도 부지런히 들러야겠습니다. 나사 LTV 계약 상세 평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Space News) 총 9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최종 검토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나머지 6개 기업의 상세한 탈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네요. 먼저 해당 프

2024년 미국 우주산업 관련 뉴스 | 화성탐사, 스타트업, 저궤도위성산업 [내부링크]

지금도 우주개발은 진행입니다. 화성탐사, 스타트업, 저궤도위성산업을 3대 키워드로 꼽아봤습니다. 금일은 정기적으로 Follow Up 중인 우주개발 투자 관련 주목할만한 뉴스를 요약하여 공유드립니다. 블루오션, 골드러쉬의 낭만이 살아숨쉬는 섹터지요. NASA가 화성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올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지금 계획은 너무 늦고 비싸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나사가 민간기업들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있네요. 첫번째는 화성 탐사관련 뉴스입니다. 로이터 등 복수의 언론이 전했네요. 나사(NASA)에서 화성의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올 방법을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부국장인 니키 폭스(Nicky Fox)는 이번 계획을 새로운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검증된 기술 속에서 이뤄진 혁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퍼서비어런스호를 데려올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화성에는 나사 산하시설인 JPL에서 제작한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rverance)가 진출해 있

공매도 용어 정리 (숏커버링, 숏스퀴즈 뜻과 확인 방법) [내부링크]

맨날 헷갈리는 공매도 용어를 정리해 봅니다. 영어라 더 헷갈리네요. 금일은 구글알리미를 통해 구독하는 뉴스 중 공매도 이자율에 대한 기사가 왔길래 생각을 정리할 겸 공매도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용어인 숏커버링, 숏스퀴즈의 뜻과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 등을 확인 방법 등을 정리해 봅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하기 때문에 연이율로 대표되는 이자를 내야 합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게 공매도이지요. 소위 숏 포지션이라고 지칭합니다. 통상 주식을 매수하는 게 롱 포지션이고요. '24년 4월 18일 현재 미국장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저는 일단 익절할 수 있는 건 다 실현하고 장기투자 종목만 홀딩 중입니다. '24년 4월 현재 이란-이스라엘 갈등을 계기로 주가는 하락 및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23년 이후로는 상승랠리가 지속됐기에 대부분 주식을 정상적으로 매수하셔서 이득을 보셨겠지요. 잘 아시다시피 이런 경우를 롱 포지션이라

스톡옵션과 스톡그랜트의 뜻과 주가 영향 정리 [내부링크]

스톡옵션과 스톡그랜트의 뜻과 주가 영향을 정리해 봅니다. 최근 나스닥 기술주를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손익계산서상 매출 총이익이 어느 정도 남는 상태인데도 영업비용 지출과다로 인해 적자이거나 간신히 BEP를 맞추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너희 얘기입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영업비용이 그만큼 나갈 기업들이 아닌지라 좀 더 알아보니 대부분 주식 보상 관련 사항이 영업비용 계정에서 지출된 사례네요. 대부분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명목이었는데 각 항목의 정확한 정의와 회계 처리 과정은 잘 몰랐던지라 이번 기회에 정리해 봅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은 회사가 직원에게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부여합니다. 스톡옵션은 '주식 매수권'이고 권리 부여 절차도 꽤 복잡합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은 익숙한 용어지요.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주는 상법상의 제도입니다. 최소 2년의 협의된 기간 동안 회사에서 일한 후에 미리 정한 특정 가격에 주

핀비즈(Finviz)를 통한 미 증시 투자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 모두 텐버거 해봅시다! [내부링크]

핀비즈(Finviz)를 통한 미 증시 투자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에 대해 요약해 봅니다. 저도 텐버거 해보고 싶습니다. 미국장 투자 종목을 발굴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매일 비슷한 이야기만 나오는 편이라 직접 관련 사이트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종목 발굴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니 네이버 카페 '미국 주식에 미치다' 같은 국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를 자주 찾아갔는데요, 대체로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유명한 종목 얘기만 반복적으로 나오다 보니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미주미' 카페는 재밌어서 자주 가지만 투자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나중에서야 먼저 시작하신 분들은 핀비즈닷컴(Finviz.com),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시킹알파(Seeking Alpha),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같은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일은

테슬라에 대한 생각 (미국주식, 공포, 테슬라, Space X,매수기회) [내부링크]

모든 경영자는 입으로 혁신을 부르짖지만, 대부분 행동은 보신주의를 취한다. 그리고 거의 잃을게 없는 나 같은 사람조차 리스크를 떠안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 관점에서 나는 일론 머스크를 좋아한다. 나라면 페이팔을 매각했을 시점의 돈만 있으면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사서 집에서 하루종일 책이나 읽고 무료한 시간을 보낼 것 같은데, 머스크의 행동을 보면 돈도 돈이지만 어찌됬든 정말 진심으로 화성에 가보고 싶은 것 같다. 그는 결과를 떠나 항상 행동하고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 기준으로 해도) 내 기준에서는 진짜 혁신가가 맞다. 그리고 실리콘벨리가 좋은 의미로 '미친 사람들'의 집합체라곤 해도, 새로운 도전에 항상 배고픈 '진짜 혁신가'의 자질을 갖춘 '기업가'는 찾기 쉽지 않다.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은 배고프고 등 따시면 드러눕게 마련이다. '24.3월에 진행된 스타쉽 발사 시도는 성공 여부에 대한 논란을 떠나 나같은 엔지니어들에게는 다시 한 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에 대한 생각 (미국주식, 빅데이터, AI) [내부링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를 계속 주목하고 있는데 항상 내 생각보다는 너무 비싸서 주식 매수는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연초 AI열풍때 혹해서 잠시 매수했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당일에 5만원 수익내고 바로 다시 팔았다^^; 계속 공부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드물게 최근 국내 신문에도 기사가 뜬 것 같아서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올린다. ‘미래 AI전쟁의 실험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들 - 주간조선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최근호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초의 AI전쟁’을 표지 기사로 올렸다. 해당 기사의 핵심 주제는 ‘거대 테크기업들이 어떻게 우크라이나를 AI전쟁의 실험실로 바꾸고 있느냐?... weekly.chosun.com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그 이름도 유명한 '피터 틸'이 페이팔 매각후에 시작한 사업으로 일단 그가 Founder로 등록은 되어 있는데 대외활동은 피터 틸 스탠포드 동기인 '알렉스 카프'가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

애플에 대한 생각 (미국주식, 기대와 실망, 본질, 구글협업) [내부링크]

난 전자과를 졸업했지만 최신 IT 기기를 사는데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다. 어렸을때는 돈이 없었고, 지금은 나이가 꽤 먹으면서 유행에 둔감해졌다. 심지어 스마트폰조차 '12년에 갤럭시2를 처음 구매했는데 친구들 중 가장 늦었다. 그때는 이미 카카오톡이 안 깔려있으면 대인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지경이었음에도 난 쓰던 2G폰이 쓸만하다는 이유로 끝까지 버텼고, 취직 후 업무연락에 장애가 생기기 직전에야 스마트폰을 구매했다. 아이폰은 써본적이 없고, 아이패드만 회사에서 우연히 경품으로 받아 잘 쓰고 있다. 그런 나에게조차 '스티브 잡스'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존재다. 당시 대학생이라면 모두 다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서류봉투에서 꺼내는 노트북. 두 말이 필요없는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이건 요새도 한번씩 영감의 충전이 필요할때마다 유투브에서 찾아보곤 한다. 다시 봐도 소름돋는다. 작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와중에

일본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대한 생각 (미국주식, 기적의 선반영, 하방압력) [내부링크]

작년부터 "일본도 이제는 곧 금리를 올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연금저축을 엔화 ETF에 일부 넣었었는데 말만 무성했지 진행된게 없고 나스닥은 끝을 모르고 올라가길래 결국 못참고 약간의 손해를 보고 환매를 했다. 작년 말에도 중간 중간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Risk가 뭐다해서 당일 미국장이 출령였던 날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와 돌이켜보니 언제 어땠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역시 일희일비하는건 쓸데없는 일이고, 나같은 사람은 미국을 믿고 연금저축은 S&P500과 나스닥100 같은데 몰빵하는게 최고라는 교훈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God Bless America. We Believe in 워렌버핏 & M7. 미국 이길 나라는 내가 죽을때까지는 없겠고 그 안에 미국 망할 일은 핵전쟁이나 외계인 침공밖에 없을 것 같다. 원래도 알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여주는 초라한 모습을 보고 99.99% 더 확신하게됬다. "일본, 17년 만에 금리 인상"…BOJ, 오늘 발표 일본 중앙은행

손익계산서 용어 정리 (기업분석 참고용) [내부링크]

공부해놓고 맨날 까먹는 손익계산서 용어를 표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분석 할때마다 들춰볼 생각입니다. 혹시 활용하시는 분들은 투자목적으로 독학으로 공부한 내용이니 감안하여 참고해주세요. 구분 용어의 정의와 사례 매출액 기업이 자기 본업으로 제품, 서비스, 용역을 제공 및 판매한 결과를 의미함 외상으로 팔아도 매출채권이 발생하므로 매출로 인식됨 매출원가 흔히 말하는 원가. 제품 서비스등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원재료뿐 아니라 인건비, 전력비용, 기계가 노후화됨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이 혼재됨 매출총이익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 총 이익률 매출액 대비 매출 총 이익의 비율. 매출액에서 상품, 제품에만 직접 관련된 매출원가를 제한 후 나온 수치. 매출 원가율 메출원가/매출액. 매출액 대비 원가의 비중을 표현 판매관리비 판매비와 관리비는 생산한 제품, 서비스 등을 판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및 이 과정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생산에 직접 기여하지 않았지만 간접 기여한 비용 주로

재무제표상 자산에 대한 용어정리 (기업분석 참고용) [내부링크]

재무제표상 '자산'으로 분류되는 항목에 대해 공부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시 참고하시는 분들은 독학임을 감안해주세요. 구분 용어의 정의와 사례 자산 결산일 기준으로 과거에 산 것으로 지금 팔면 돈을 받을 수 있거나 나중에라도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통상 재무상태표는 12월 31일 하루를 기준으로 표시함 유동자산 결산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팔 수 있는 것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현금은 말 그대로, 현금성 자산은 3개월 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 단기금융 상품 만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금융상품으로 현금성 자산이 아닌것을 말함 - 결산일로부터 만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 사채상환 목적의 감채기금예금 : 회사채 상환목적으로 축적한 예금으로 사용이 제한됨 - 퇴직충당 정기적금 : 근로자가 1년 근속했을경우 1달 월급치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함. 해당목적으로 축적하는 금액으로, 이러한 성격의 부채를 '충당부채'라고 함 . 차입금에 담보가 잡힌 예금 : 돈

재무재표상 부채, 자본 등에 대한 용어정리 (기업분석 참고용) [내부링크]

재무제표와 현금흐름표 용어정리입니다. 독학임을 감안해주세요. 구분 용어의 정의와 사례 부채 결산일 기준으로 회사가 남에게 갚아야 할 빚이나 이행해야 할 의무 유동부채 결산일 기준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 - 단기차입금 : 1년 이내에 갚아야하는 유동성 부채. 차입금은 이자비용이 발생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함. . 차입금 : 은행이나 다른 기업체로부터 빌리거나, 아니면 타인에게 사채를 발행하여 이자를 주고 빌린돈을 말한다. . 대여금 : 차입금의 반대로 이자를 받고 빌려준 돈. 자산으로 분류됨. - 매입채무 : 기업이 본업과 관련하여 외상으로 재고자산을 매입한 대금 - 미지급금 : 기업이 자기 본업과 관련하여 생산활동에 간접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지급하면서 아직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즉 갚아야 할 외상대금을 의미함. - 선수금 : 기업이 본인들의 제품이나 용역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미리 받은 돈을 의미한다. . 재무재표 주석에서 선수금, 기타유동부채, 기타비유동부채, 선수시익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에 대한 다른 생각 (미국주식, M7 도전)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나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이하 PLTR) 에 대해 '24.3월 기준 주가인 $23~25는 과대평가가 심하고, 못해도 $19 정도까지는 내려와야 구매를 고려할 수 있겠고 $13 정도까지 내려오면 몰빵하자고 판단을 했었다. 그때 내가 잠정 결론을 내린 판단의 요지는 아래와 같았다. 개인적으로 내부자 매도와 스톡옵션은 롱텀에서는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기술적으로 엄청난 포텐셜이 있고 결과로 증명한 기업은 맞지만 소위 M7만큼은 아닌 것 같음. 최대로 커진 PLTR의 위치를 상상해보면 현재 오라클의 위상 정도. 현재 PLTR의 매출 규모는 오라클의 1/20임. 비용통제와 매출 성장을 감안해도 PER270은 감당할 수가 없음. 중국이나 인도 같은 잠재적 거대 매출처에서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Zero. Founder에 유명한 피터 틸이 있지만, 현 CEO인 알렉스 카프가 위대한 기업가인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같은 포텐셜이 있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기업분석_개요 [내부링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는 계속 지켜보고 있는 기업인데, 모든게 다 마음에 들지만 안타깝게도 내 생각에는 '24.3.20 (수) 현재 시점에서는 (내 기준에는) 비싸다. 지속 성장할 훌륭한 기업이라는 확신은 있지만 그게 M7급인지까지는 모르겠다. 언젠가 개인적으로 고려하는 매수 시작금액인 $19 미만까지 도달하기를 기다리며 회사의 개요와 대략적인 비전 등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내용을 정리해본다. 엔비디아나 테슬라 같은 기업은 나 아니어도 정리해주시는 좋은 분들이 많지만 이 주식은 계속 F/U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런지 내용이 다소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곳이 적어서 내 스타일대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기업개요 창립 : 2003년 (창립 20주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소재) 창립자 : 피터틸, 알렉스카프, 조 론스데일, 스티븐 코헨, 나단 게스팅 경영진 : [CEO] 알렉스 카프, [사장] 나단 게스팅, [이사회 의장] 피터 틸 사업분야 : 빅데이터 프

소파이 테크놀로지에 대한 생각 (미국주식, 핀테크, RSI,MACD) [내부링크]

나는 개인적으로 소위 말하는 차트 관련 기술분석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지표로 대상을 다 설명하려고 시도하는건 상당히 위험한 일인데, 나는 이걸 사회 초년생 시절 제조업 생산관리 업무를 하면서 배웠다. 당시 전체 공정의 Capa를 키워야 되는 상황이라 공정별 Cycle Time 같은 것들을 다 조사하고 설비 제원 같은 것들도 공부했는데,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도 이론적인 생산능력과 실제 생산 사이에 갭이 컸다. 내가 이론적인 데이터를 검토해서 제시하고 파트장들과 상의해보면 항상 공장의 파트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그거 사람이 하는 일인데 니 생각대로 안 된다. 니 계산한거에서 한 70~80% 에 맞춰라." 처음엔 솔직히 '아저씨들이 일하기 싫어서 꼼수 부리는구나' 싶었는데 1~2년 정도 같은 업무를 반복하다보니 결국은 파트장이 경험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제시한 목표가 내가 계산한 값보다 훨씬 실제에 가까웠다. 특별히 직원들이 태업을 한 것은 아니었고 물류 이동간 대기에 따른 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 기업분석_경영진 [내부링크]

PLTR의 '24.3.21(목) 주가. 개인적인 목표가와는 괴리가 더 커져버렸다. '24.3.21(목) 현재 기준 PTLR은 내 기대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 최근 꽤 많이 빠지길래 내가 목표한 $19가 아니라 $20 근처에만 와도 애정주식 프리미엄(?)으로 5년 이상 장기 홀딩 고려해서 적극 매수까지 고려했는데 목표가 $20은 커녕 점점 더 높이높이 훨훨 날아가려는 모양새이다. 안타깝지만 추격매수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내 성향상 주주분들의 행복과 PLTR의 성공을 멀리서 응원할뿐이다. 긴 시간 인내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주주가 될 기회가 오겠지싶다. 미리미리 공부해두자는 생각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원래 재무제표를 좀 더 들여다볼까 했는데, 현 시점이 흑자전환 전후인지라 재미가 없어서^^; 주요 경영진 이력을 정리해본다. 사회생활을 좀 해보고 나니 나는 투자를 결정하는데 있어 경영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경영진은 입으로는 누구나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행동은 보신

소파이 테크놀로지 전환사채 관련 CEO CNBC Interview [내부링크]

소파이 테크놀로지를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했는데 반나절만에 덜컥 올라버려서 본의아니게 데이 트레이딩 효과가 생겼다. 치킨값이라도 벌고 빠져야할지 잠시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좀 더 홀딩하기로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래 뉴스에서 본 CEO Anthony Noto의 적극적인 해명이었다. 최근 X에서 하는 이상한 헛소리가 절반이 넘는 일론 머스크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CEO가 저렇게 차분하게 주주에게 전환사채 발행 사유에 대해 설명하고 해명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실 이게 당연한건데...) 인터뷰의 모든걸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좋지도 않고, 금융지식이 높진 않지만 대체로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대로의 내용 그대로인건 알 수 있었다. 금리가 더 높은 부채를 갚고, 저리에 자금을 조달했으며 SOFI가 당장 파산을 한다던가 하는 Risk는 전혀없고 이를 통해 결국 수익이 발생해 주주이익에 도움이 될거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굉장히 인상깊어서

美 빅테크 반독점법 위반혐의 제소사례 (애플, MS 등) [내부링크]

올해 들어서면서 애플이 유독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EU 과징금, 중국 매출 하락, AI 테마 트렌드에서의 철저한 소외에 이어 어제 대대적으로 보도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소가 1Q 주가 부진의 화룡점정을 찍는 느낌입니다. 美정부, 애플에 反독점 소송 제기…"스마트폰 시장 불법 독점"(종합2보) '애플 생태계' 겨냥…"경쟁업체 앱 제공 막고 타사 기기 기능 제한" 법무장관 "혁신 저해·소비자 비싼 비용 지불"…애플 "정체성 위협" 주가 3.6% 하락…애플, 유럽서도 2조7천억원 과징금 등 견제받아 (뉴욕·샌 n.news.naver.com 주주로써 EU 과징금이야 돈 잘 버는 애플이 내면 내고, 조만간 On Device AI 아이폰 나오면 다른 악재들은 다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 자국에서의 큰 소송은 확실히 불안요소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참고차 반독점법 관련 이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독점법은 시장 지배적 기업이 독점하거나, 사용자 효용을 저해하는 행

페이팔 마피아와 미국의 기술 혁신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내부링크]

제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세계 군사력 2위'라는 러시아의 민낯과 패권전쟁의 부질없음을 다시금 되짚어준 사건이었습니다. 미국이 중동에서 보여준 최신 기술의 향연과 대비되는, 전쟁 초기 러시아가 재래식 무기로 허둥대는 모습을 보며 '나 죽을 때까진 미국의 대안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다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이미 M7 등 엄청난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계속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지금도 시총 순위가 바뀝니다. '90년대에만 해도 Microsoft나 GE의 대안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00년대에 와서는 구글, 애플의 아성은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새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이 나타나 시장에 다시 질문을 던집니다. '미래 10년, 그리고 그 이후는 누가 최고인가?' 라구요. 결과는 역사가 보여주겠지만, 지금 그 의문의 중심에 실리콘밸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막대한 부를 축적한

미국 주식 공시자료 : 기업정보 확인방법 (SEC, EDGAR) [내부링크]

서론 : 미국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 저는 나름대로 주식 자체는 오래 했습니다. '05년부터 했으니 대략 2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군대에서 주식 책을 읽다가 우연히 찾은 국내 주식 'GST'에 군 급여를 몰빵했는데, 전역할 때 2배가 되어서 복학 준비에 상당히 용이하게 잘 썼어요. 그때는 마치 제가 주식의 신이 된 것 같았지요. 그 후에도 치킨값만 벌자는 생각으로 소소하게 넣었다 뺐다 하면서 금리 보다 나은 정도의 수익을 방어했는데, 코로나 시즌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잡다가^^; 그동안 조금씩 벌었던 돈들을 한방에 다 날리고 제로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제가 왜 주식을 해야 하는지, 주식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부분을 고민하기 시작한 거 같아요. 결국 여러 가지를 고민한 끝에 자본주의 본고장 미국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네이버 카페, 오픈 채팅방, 구글링 등을 통해 토막 지식을 습득해서 일단 작년에 시작부터 했습니다. 수수료가 많다

미국 주식 공시자료 (SEC EDGAR) 한글 번역 (Chrome) [내부링크]

[서론] 언어의 장벽 극복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 주식 공시자료 보는 법'을 아래와 같이 공유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부터 대부분 막하시는 문제가 있지요. 바로 언어의 장벽... 왜 초등학교 때부터 몇십 년을 했어도 영어 실력은 제자리인 것일까요?^^ 금번 포스팅을 통해 바로 이 언어의 장벽을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 주식 공시자료 : 기업정보 확인방법 (SEC, EDGAR) 서론 : 미국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 저는 나름대로 주식 자체는 오래 했습니다. '05년부터 했으... blog.naver.com [EDGAR]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 연간 보고서 한글로 보기 도전 제가 주목하고 있는 나스닥 AI 수혜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로 도전해 봅니다. 아예 모르는 주식이 아니니 단어를 몰라도 눈치로 때려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우선 EDGAR를 접속해 봅니다. 좌측 '회사 서류' 클릭 후 '회사 및 개인 조회' 창에 티커명 'PLTR'을 입

미국주식 수수료와 세금 정리 (소득세, 수수료, 절세 전략 등) [내부링크]

미국 주식거래는 뭘 이렇게 많이 떼가는 걸까요? 미국주식을 시작하고서 가장 처음 당황했던건 수수료와 세금이었습니다. 국장할때는 단타로 나름대로 재미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러저러하게 떼가는 돈이 많아서 단타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시 개념 정리도 할 겸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외주식 세금정리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관련 세금과 수수료는 아래와 같아요! 구분 내용 양도소득세 1년 단위로 계산합니다. (1.1 ~ 12.31) 발생 차익 250만원 초과시 22% 세금이 발생합니다. (양도세 20%, 지방소득세 2% 명목) 250만원내에서 손실, 수익 차액을 맞추면 비과세입니다. 중요한건, 실현손익만 인정됩니다! 배당소득세 배당소득은 원천징수 후 입금됩니다. 미국은 15% 입니다. 중국은 10%로 알고 있고, 나머지 유럽 국가들도 미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 영국, 싱가폴, 베트남, 홍콩이 면제인 것으로 압니다. 증권거래세 매도시 원천징수됩니다. 미국 0.0022

미국 주식 추천 투자방법 (지수투자, S&P 500) [내부링크]

주식, 어렵죠. 공부해서 되는 거면 경제학 교수님들이 다 돈 버셨을 겁니다. 주식 사놓고 매일 시세창 보는 것도 지겹습니다. 내 돈 넣어놓고 신경을 덜 써도 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현자들이 알려준 답이 있습니다. Feat.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 전문가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S&P 500과 수면제. S&P 500을 산 후에 수면제를 먹고 자고 일어나시면 부자가 되있을겁니다.' 라구요. 워런 버핏도 말했습니다. 만약 본인이 당장 죽으면 부인에게 남은 돈의 90%는 S&P 500에, 나머지 10%는 채권에 투자하라고 할 거고 주식에 대한 복잡한 내용은 잊고 지내라고 할 거라고요. 이는 패권국인 미국에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저도 매년 연금저축계좌에 세금공제 한도 다 채워서 S&P 500을 삽니다. 하지만 지수투자가 어떤 원리로 이뤄지는지는 깊이 생각을 못

달 탐사 관련 미국 주식 (미국 주식, 우주테마, 인튜이티브 머신스, Intuitive Machines) [내부링크]

최근 저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에 푹 빠져있습니다. 바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저는 늦어도 향후 10년 내 이 프로젝트가 지구상 모든 이슈를 집어삼킬 거대 담론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장기 보유 목적으로 최근 매수한 미국 주식인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에 대해 우선 간단히 정리합니다. 달 탐사 이미 50년 전 얘기 아닌가요? 달 찍고 오는 게 아니라, 거기서 사람이 살려고 갑니다! 아시다시피 인류는 이미 50년 전에 달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다시 한번 달에 갑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달 찍고 돌아오는 게 아니라, 거기서 살기 위해서 갑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요. 원래 미국은 달은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바로 화성을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계획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달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희토류와 헬륨 3라는 자원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달에는 막대한

미국 주식 버블 확인법 (S&P500 평균 PER) [내부링크]

미국은 우상향이라는데 왜 난 손실이죠? 주식시장의 버블 지난 포스팅에서 S&P 500만 적립식으로 사면 실패 확률이 적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미국 주식 추천 투자방법 (지수투자, S&P 500) 주식, 어렵죠. 공부해서 되는 거면 경제학 교수님들이 다 돈 버셨을 겁니다. 주식 사놓고 매일 시세창 보는... m.blog.naver.com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지요. S&P 500이 우상향하는건 맞지만 항상 오르기만 했던 건 아닙니다. 당장 코로나 버블 후 작년 초까지만 해도 급격한 하락장이었잖아요? 이번 포스팅은 거품을 가늠하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인 S&P 500 PER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주식의 심리 지표, PER 주가는 현재에 근거해 미래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기업에 투자를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내가 10원을 투자하면 대체 언제 원금을 회수하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회사가 1년에 돈을 100원 벌었고 총 발행 주식은 100개라고 볼게요. 나는 주식을 1개

2024년 미국장 휴일 완벽정리 (미국장 휴무, 주말) [내부링크]

지난번에 미국장 운영시간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했는데 제 블로그에는 분에 넘치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을 찾는 분들도 적지 않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당연히 주말도 휴뮤입니다. 일시구분 요일 휴일구분 비고 1월 1일 월요일 신정 1월 15일 월요일 마틴루터킹 데이 2월 19일 월요일 워싱턴기념일 5월 27일 월요일 현충일 6월 19일 수요일 준틴스데이 노예제 폐지 기념일 7월 3일 수요일 독립기념일 현지시간 13시 (한국시간 익일 2시) 조기종료 7월 4일 금요일 독립기념일 9월 2일 월요일 근로자의날 11월 28일 목요일 추수감사절 11월 29일 금요일 추수감사절 현지시간 13시 (한국시간 익일 2시) 조기종료 12월 24일 화요일 크리스마스 현지시간 13시 (한국시간 익일 2시) 조기종료 12월 25일 수요일 크리스마스 당연히 한국 휴무일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추석, 설날에 자주 까먹었네요. 같이 주의하시지요! 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 기업분석_목표 매수가격 정리 [내부링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보고 있고 최근 가격이 좀 많이 떨어져서 다시 매수 의욕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지금 가격이 적정한지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저는 재무 전문가가 아닙니다. 대략적인 정량적인 마지노선을 정해놓지 않으면 종목과 사랑에 빠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량적인 검토 흔적을 남기는 차원에서 정리해봅니다. Provision의 가정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해봤지만 이 가정은 굉장히 이상적인 Case라는 생각이 듭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적정주가 산출에 대한 가정 1) 매출 : 향후 5년간 연간 평균 30% 매출이 성장함. - '20~'24년 실적 기준으로 말도안되는 가정은 아니네요. 약 27% 정도 수준이네요. 2) 매출원가 : Software 기업이라 그런지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상승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보수적인 상정을 위해 연 평균 약 7% 정도 증가한다고 가정했습니다. 3) 총 영업비용 : 판

미국 주식 지수투자 비교(Tiger 미국 S&P 500 등) [내부링크]

미국 주식 ETF가 너무 많아요... 자산운용사별 ETF 상품 차이점을 정리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연금저축계좌를 한도까지 다 채운 후에 남는, 정말 당장 안 쓸 자신이 있는 돈만 개별 종목에 투자합니다. 그러다 보니 연금저축에 들어가는 누적금액이 자꾸 커지고 있는데... 막상 저도 ETF 상품별 정확한 차이점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금일은 주요 S&P 500 ETF 종류와 차이점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S&P 500 주요 ETF 비교 우선 '24.4월 1일 순자산 기준으로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금저축 등 국내 운용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만 비교했어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S&P 500이 가장 운용 자금이 크고, 그다음으로 KODEX 미국 S&P 500TR, ACE 미국 S&P 500, KBSTAR 미국 S&P 500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상품명 운용사 상장일 순자산 (억 원) 비용 (%) 연분 배율 (%) 비고 운용보수 TER 실비용 TI

미국 시가총액 순위 한눈에 보기 (S&P 500 Map) [내부링크]

투자 책임은 항상 매수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S&P 500 지수 투자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정신 나간 소리지만, 재미가 없어요... 사실 전문가가 아닌 우리는 S&P 500 지수투자에 집중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상대적으로 좀 더 Risky 하지만 나스닥 100까지도 괜찮겠지요. 미국 금리 인상, 인하 시점과 S&P 500 전체 PER을 고려해서 금리가 인하하면 돈을 넣고, 금리를 올리면 서서히 돈을 빼고... 이것만 해도 주식 수익 상위 20% 안에는 무조건 들어갈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방법은 사실 재미는 없습니다^^; 중요한 돈을 두고 무슨 재미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통찰과 용기로 저평가 받은 주식을 과감하게 매수해서 5배, 10배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칼 타이밍에 매도하는 건 모든 투자자의 로망이지요. 물론 저도 꿈만 꾸지 실현은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개별 종목주를 탐색합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의 섹터별 분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S&P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Intuitive Machines (LUNR) 신규 프로젝트 LTV (Lunar Terrain Vehicle) 참여 관련 뉴스 [내부링크]

'24. 2월 민간기업 최초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착륙으로 이슈가 되었던 Intuitve Machines 관련 따끈따끈한 최근 소식입니다. NASA의 신규 LTV (Lunar Terrain Vehicle) Project에 입찰 참여 대상 3社로 지정되었다는 굉장히 의미 있는 뉴스네요! Intuitive Machines '23.4Q 실적 요약 일단 한 2년 정도는 확실히 버틸 수 있고, 그 안에 획기적인 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23.4Q 실적은 다소 실망스럽네요 (Intuitive Machines IR 자료 참고) '23.4Q 영업이익은 마이너스군요. 주 원인은 오디세우스호 착륙 위치를 NASA 측에서 변경 요청하면서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투입이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인 점은 수주잔고(Backlog)가 분기 매출의 8배 정도가 남아있고, '24. 3월 기준으로 현금 잔고가 54.6 Million USD 있다는 점입니다. 대략 최소 2년 운영은 문제없겠네요. 우선 향후

연금저축펀드, IRP, ISA 계좌 차이점 및 활용방법 [내부링크]

저희 가족은 기본적으로 각자 연금저축 한도를 다 채워서 S&P 500 ETF 등을 산 후에 나머지를 종목 투자하는 방법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다 보니 당장 수익이 미미한데 3년 이상 장기투자를 보고 보유 중인 종목들도 적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가 이런 주식들을 굳이 개별 종목으로 갖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절세 혜택을 생각하면 최소 연간 10% 정도 계속 복리가 붙을 텐데, 제가 투자의 신이 아니니 종목 평균 수익이 장기적으로 매년 10% + a가 될 리 없겠네요. 그래서 장기투자한 종목들을 정리하고 해당 Sector에 대응하는 ETF 상품으로 변경 후에 연금저축, IRP 계좌 한도를 꽉꽉 다 채우고 남은 금액은 다소 Risk가 있어도 도전적인 종목들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Risk 있는 종목에 들어가는 돈은 절대 기본급에서는 손을 대지 않고 성과급, 야근수당 및 기타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NASA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우주개발 파트너 요약 [내부링크]

NASA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우주개발 파트너를 요약해 봅니다.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회사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기존의 강자들도 있고, 새롭게 육성하는 민간기업들도 있습니다. 제가 죽기 전에 인류가 화성 가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건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달에 유인기지를 짓고 AI 로봇과 함께 항해 기술을 개발하면서 가까운 미래 화성 진출을 준비한다? 이건 핵 전쟁이 나지 않는 한 100% 보고 죽을 것 같습니다. 제 우주에 대한 꿈과 로망의 집합체가 NASA가 추진하는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인데요, 과거 美 아폴로 프로젝트부터 함께한 민간기업에 더해 새로운 우주개발 파트너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금일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주요 우주개발 파트너를 정리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NASA의 아르테미스 파트너 홈페이지와 Yahoo Finance 등 각종 포털 사이트를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주요 파트너사 (Prime Contractors) Lockhe

N잡러 파이프라인 구축 도전기 : 엠브레인 패널파워 [내부링크]

N잡러 파이프라인 구축 도전기 : 엠브레인 패널파워입니다. 계속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편견 없이, 일단 몸으로 부딪쳐서 해보고 평가해 봅니다. 설문조사 참여시 비용을 지불하는 엠브레인 패널 파워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최근 10년 정도 다니던 회사를 잠시 휴직하게 되면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생겼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회사에서도 중견 직원 위치네요. 두 아이의 아빠도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은 고되지만 또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장이라는 역할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제가 회사와 육아에만 신경 쓰는 동안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신기한 게 많이 생겼네요. 당장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변화한 세상 속에서 편견을 버리고 어릴 때처럼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고 해요. 금주에는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통해 적립금을 지급하는 엠브레인 패널파워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통해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합니다. 재밌을 것 같은데 지방러

미국 주식 고배당 커버드콜 ETF JEPI 특징 및 활용방법 [내부링크]

미국 주식 고배당 커버드콜 ETF JEPI 특징 및 활용방법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주식 시장을 기웃거리다 보면 뭔가 포지션 잡기 애매하고 현자 타임이 올 때가 가끔 있지요. 급등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조금 빠지는듯하다가 다시 돌아오고... 장도 지루하고 뭘 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다 싶을 때도 있습니다. 금일은 애매한 횡보 장일 때 대피소로 괜찮은, 고배당 커버드콜 ETF JEPI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고배당이면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는 ETF인가요? JEPI는 고배당 ETF 지만 적립식 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은 아닙니다. JEPI는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줄임말입니다. 이름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시다시피 JPMorgan에서 운영하는, 커버드콜 옵션을 통한 고배당을 노리는 상품이에요. 수수료는 0.35%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 0.09% 대비해서는 꽤 높은 편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운전기사의 실력이 중요한

미국장 시간대별 차이점 : 데이장, 프리장, 애프터장, 본장 [내부링크]

미국장 시간대별 차이점 : 데이장, 프리장, 애프터장, 본장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 봅니다. 어차피 수수료도 같은데 왜 복잡하게 구분했죠? 본장에서 확장이 됐지만, 거래 참여자에 제한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얼마 전 미국장 운영시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를 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수료의 차이는 없고, 운영시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큰 틀에서는 미국장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의 시차를 고려해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확장된 개념이라고 정리했었지요. 미국장 운영시간 정리 (미국주식 프리장, 애프터장, 데이장 등) [서론] 복잡한 미국장 운영시간을 정리해봅니다. 처음 미국 주식을 시작했을 때 가장 이상했던 건 운영시간... blog.naver.com 그렇다고 해도 의문은 남습니다. 그러면 그냥 본장 운영시간을 늘리면 되는 거 아닐까요? 뭐 하러 굳이 운영시간에 새로운 이름까지 붙여가며 4개로 쪼갰을까요? 여기에는 미묘한 어른의 사정이 숨어있습니다. 시간 외 거래에는 본장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LUNR) 주식 정보 : 이사회 의장 캄 가파리안 주요 이력 [내부링크]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식정보 : 이사회 의장 캄 가파리안 주요 이력입니다. 우주 붐은 옵니다.... 봄은 옵니다ㅠㅠ 지금은 박살 나고 있지만, 숏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꼭 옵니다 최근 제가 가장 관심 갖고 지켜보고 실제로 일부 매수도 들어간 주식 인튜이티브 머신스, 티커명 LUNR의 주요 경영진 정보를 정리해 봅니다. 저는 최소 3년 Long postion으로 2~5 배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주가는 숏 포지션 잡으신 분들께 그야말로 농락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주가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습니다. 코인 수준의 급락이네요. 그렇지만 저는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필두로 우주 붐은 꼭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Space X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고 있지만 다른 섹터의 회사들 중에서도 성공 모델이 나올 겁니다. 아마 한 5년 안에요...?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기존에 진행 중인 달 택배 사업뿐 아니라 최근 아래 정리했듯 LTV (Lunar T

미국 주식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와 오라클(ORCL) 협업에 따른 시너지 및 주가 영향 [내부링크]

미국주식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와 오라클(ORCL) 협업에 따른 시너지 및 주가 영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와 오라클(ORCL)이 협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팔란티어의 솔루션이 제공됩니다. 최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가 오라클(ORCL) 과의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팔란티어는 기업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Foundry 플랫폼의 워크 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며, 정부 고객용 Gotham과 인공지능 플랫폼 AIP 도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4월 4일 오라클-팔란티어간 협업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Oracle 홈페이지) 비록 현재 주주는 아니지만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뉴스일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입장에서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오라클 입장에서도 클라우드 시장 선두주자를 따라붙을 좋은 기회네요. 팔란티어 테크

인튜이티브 머신스 Intuitive Machines (LUNR) 기업개요 및 사업분야 [내부링크]

얼마 전 민간기업 최초로 오디세우스호를 통해 달에 착륙해서 화제가 되었던 기업 Intuitive Machines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였습니다. 투자 Risk가 적지 않은 적자기업이지만,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후속 계획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료할 경우 그 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달 탐사 관련 미국 주식 (미국 주식, 우주테마, Intuitive Machines) 최근 저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에 푹 빠져있습니다. 바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 blog.naver.com 국내에선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번역기를 돌려가며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볼수록 맘에 들어서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매수할 계획입니다. 관련하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요? 쉽게 얘기해서 달에 택배를 배달하는 회사입니다. Space X의 재활용 로켓

소비자 보호원 상담 및 피해구제 절차 [내부링크]

얼마전에 해외 여행 상품 계약을 했다가 업무 일정이 갑자기 바뀌면서 바로 다음날 취소 의사를 밝혔는데, 업체에서 요구한 환불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예년 같으면 '어쩔 수 없지' 하며 넘겼을텐데 새해부터는 비용 관리에 사활을 걸자고 결심한지라^^; 소비자 보호원 상담 및 구제신청을 진행중입니다. 결과를 떠나 좋은 경험 같아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업무를 보시는 담당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업무처리 순서 Guide] 1. (사전 진행) 해당업체와 상담, 환불 가능여부 조율 2. 소비자 보호원 상담 신청 3. 상담 결과 확인 및 피해구제 신청 - 소비자보호원 담당자 대상업체 내용증명 발송 - 대상 업체와 담당자분간 사전 조율 - 협상완료시 Case 종료. 1. (사전 진행) 해당업체와 상담, 환불 가능여부 조율 해당 업체에 메일로 컴플레인 사항을 간단히 정리해서 보냈고,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잘 닿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시도했으나 헬프데

미국 주식 오퍼링 뜻과 주가 영향 정리 [내부링크]

미국 주식 오퍼링 (Offering) 뜻과 주가 영향을 정리해 봅니다. 오퍼링 그거 국장 유상증자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아주 다른 건 아닌데 또 좀 다르기도 하네요. 최근 제가 최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기업 Intuitive Machines가 오퍼링 (Offering) 계획을 공지했습니다. NASA LTV 예비 타당성 평가 계약 등 호재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난주는 이 영향으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구글 번역기라 좀 표현이 어색하네요. Cantor Fitzgerald & CO와 오퍼링 관련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시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오퍼링이 유상증자와 비슷한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적자회사가 보유 현금을 운영비로만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와 비슷한 공지가 최소 1~2회는 있을 거라고 내심 각오하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공시 내용과 기사가 확 와닿지는 않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미국 주식 오퍼링(Offering)의 뜻과 주가 영향 등을 좀

미국장 운영시간 정리 (미국주식 프리장, 애프터장, 데이장 등) [내부링크]

[서론] 복잡한 미국장 운영시간을 정리해봅니다. 처음 미국 주식을 시작했을 때 가장 이상했던 건 운영시간이었습니다. 국장 시절에는 항상 8시 29분부터 기다려서 시간외 단일가 매매 제외하면 16시쯤 철수하면 끝이었는데 써머타임, 프리장, 애프터장 같은 처음 듣는 얘기가 너무 많았어요. 기본부터 다지자는 마음으로 미국장 운영시간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운영시간] 프리장 등의 차이점과 서머타임을 들여다 봅시다. 우선 결론부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미국 주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아래 시간대에 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말은 휴무이구요. 한국 명절이라고 미국장이 쉬는게 아니니 항상 잊지말도록 합시다. (아래표는 미래에셋 기준입니다.) 구분 설명 서머타임 적용 (3월 2주 ~ 11월 1주) 서머타임 미적용 (겨울시즌) 데이장 거래가능한 낮시간 (5.2 hr) 09:00 ~ 16:15 10:00 ~ 17:15 프리장 (Pre-Market) 장전에 거래가능한 시간 (5.5hr) 17:00 ~ 2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2차 발사 정보 요약 [내부링크]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2차 발사에 관한 정보를 요약하였습니다. 달에서 넘어졌다는데 왜 성공이라고 할까요?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오디세우스 착륙선이 일단 지표면에 연착륙 후 기본적인 통신이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24년 4월 초 현재 달 탐사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주가는 계속 하락세입니다. 1차 발사 때 일단 달에 연착륙 후 기본적인 과학장비 통신이 이뤄졌기 때문에 성공으로 분류됩니다만, 달 착륙선 하부 다리가 부러지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상당히 미묘한 결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달에서 치명적인 '꽈당'…美 달탐사선 오디세우스 "영구 동면" 현재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4분기에 2차 발사 계획이며, 당초 '25년 1분기로 거론되었던 3차 발사도 시기를 앞당겨 올해 진행한다는게 거의 정설인 것 같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 무인 착륙선이 잘 도착해서 달 남극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해 줘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