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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내부링크]

최근에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여러 매체에서 주식투자를 적극 권장하며 #동학개미 운동의 장군, 존봉준이라 불리기도 했던 존리이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이 책을 쓸때는 자산운용사의 대표였으나 차명투자 의혹으로 최근 사퇴했다. https://biz.sbs.co.kr/article_hub/20000069248?division=NAVER '위법 소지 없다'던 존리 메리츠운용 대표, 결국 불명예 사퇴 [앵커]동학개미 운동의 선봉장으로 꼽혔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존 리 대표의 불법 투자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김기송 기자 연결합니다.불법투자 의혹을 받던 존리 대표가 사표를 냈네요?[기자]그렇습니다.메리츠자산운용 측은 존 리 대표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뒤 출근하지 않고 … biz.sbs.co.kr 사퇴와 관련한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알수 없기 때문에 책에 소개된 내용만 간단하게 살펴본다. 책 전체를 통해

블루투스키보드 [로지텍 K480] 리뷰 [내부링크]

사용중인 무선키보드가 고장나서 급하게 새로 구매한 로지텍K480 키보드 이다. 로지텍 제품답게 만듬새가 좋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일반적인 레이아웃이고 대부분의 태블릿용 키보드와 같이 숫자키패드는 따로 없다. 병행 제품으로 구매해서 한글 자판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데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한/영 전환키가 없고 그 위치에 Alt 키와 이모티콘을 불러오는 키가 있다. 한/영 전환은 Shift + Space로 하면 된다. 배터리는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가는데 연2백만번 타이핑 기준으로 2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실제 사용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정도라면 충전식 보다 가볍고 사용이 편리할 것 같다. 후면에는 On/Off 버튼이 따로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놔도 된다. 바닥면에 4개의 고무가 붙어 있어 책상에서 사용하는데 미끄러지지 않는다. 태블릿 거치 부분은 라임색 고무로 잘 마감되어 있고 태블릿을 거치했을 때 각도도 적당하다. 10인치 태블릿을 거

[쉬팡] 컨테이너 운송 디지털 물류 서비스 [내부링크]

최근 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다. 인터넷 쇼핑하듯 컨테이너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운송사이다. 이름도 물류업계 쿠팡을 꿈꾸는 [쉬팡]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94957?sid=101 ‘물류계 쿠팡’ 꿈꾼다… “수출 중소기업 선박 확보난, 앱 하나로 해결” 원화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오르내리는 요즘, 국내 중소기업들도 수출로 돈을 벌어들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수출할 상품도 다양하고, 물량도 많다. 하지만 중소 업체들은 환율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물량을 n.news.naver.com 홈페이지 구성도 흡사 여행사 같은 느낌으로 친근하게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컨테이너 운임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booking 가능하게 되어 있다. 실제 수행하는 선사도 공개되어 있고.. 사실 해운시장은 폐쇄적이다. 구조상 폐쇄적일 수 밖에 없다. 평범한 사람을 잘 알지 못하는 전문성이

인코텀스 2020 EXW 조건 [내부링크]

공장인도조건 EXW EXW는 인코텀스에서 항상 첫 번째로 설명되는 조건이다. 인코텀스는 seller의 역무가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명기되고 있는데 EXW는 seller의 역무 범위가 가장 작은 조건이다. EXW 조건에서 Seller와 Buyer의 역무 위 그림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과 같이 EXW 조건에서 Seller는 자신의 공장이나 창고에 제품을 인도 가능한 상태로 준비하는 것으로 약정된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운송 관련 비용 및 Risk는 Buyer 부담이 되는 꽤 불공평한 조건이다. 불공평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 않는다. 실제 EXW 조건이 적용되는 경우는 Seller가 "슈퍼 을"이거나 공급한 제품의 품질 문제로 이를 회수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슈퍼 을'이라고 하면 삼성전자, 인텔, TSMC를 고객으로 '거느리고'있는 이 회사가 가장 먼저 나온다 그러나 실제 EXW 조건을 사용하다 보면 인코텀스에서 정의된 바와 다르게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

[투자일지] 부동산 P2P 투자 후기 - 실패 경험 [내부링크]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한때 부동산 P2P 가 핀테크로 각광을 받으며 소액 투자를 원하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다. 18% 수익률 보장, 매월 이자 지급, 간편한 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져 투자를 진행하였고, 약 1년 반 만에 1천만 원에 가까운 원금손실을 맛보면서 투자를 접게 되었다. 무지성 투자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준 아픈 경험이었다. 부동산 P2P란 부동산 P2P는 플랫폼 회사가 개인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여 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건축주 또는 사업자에게 자금을 대출하여 주는 것이고,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를 개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투자 방식이다. 혁신적인 부분은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이자 지급을 모두 간단한 모바일 앱으로 진행 가능하고,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투자금 회수를 위해 건축 대상 토지 또는 건설 중인 자산에 대해 담보를 설정하고, 투자자에게는 수익 권리증서를 교부한다. [소액 부동산 투자]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부동산

2021년 물류대란의 원인 [내부링크]

2021년은 #물류대란 의 해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 여파가 22년 상반기 까지 지속되고 있고 업계에서는 현재의 물류대란이 2023년 상반기 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대란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해운업계 영향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chuttersnap, 출처 Unsplash 2021년 주요 해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Baltic Dry Index] [Shangai Container Freight Index] BDI는 벌크 선박의 주요 운임 지표를 나타내며 SCFI는 상해발 컨테이너 선박의 운임을 지수화 한 그래프이다. 보는 바와 같이 2021년 해상운임은 그야말로 폭등세를 지속하였다. 실제 컨테이너 및 해상운임은 물류대란 이전 시기에 비해 약 4~5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류대란의 원인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으로 인한 물량폭등과 이로 인한 해상운송 서비스의 수급 불균형 +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항만기능 저하가 원인인다. 1. 2020년 하반기 부터

Incoterms[인코텀스]의 이해 [내부링크]

20년 넘게 여러가지 물류업무를 직업으로 하면서 놀랐던 점의 하나는 물류업무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Incoterms 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점이다. 관심을 갖지 않는 다는 것은 관련 지식이 얕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인코텀스 는 Buyer와 Seller의 비용과 책임을 분기하는 것으로 물류 업무 수행 범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상세한 이해가 필요한다. [인코텀스 2020]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면서 비중있게 다루는 내용 중 하나가 인코텀스 이다. 예를 들어 #FOB 라고 하면 Free On Board 라고 하여 본선 난간을 통과하여 적재하는 시점까지의 물류비용을 Seller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그런데 실제 물류업무를 담당하고 나서 보니, "적재시" 까지 라는 비용 분개의 정의만으로는 부적절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예를 들면 Buyer가 Booking 한 선박에 크레인이 없는 경우, Buyer가 Booking 한 선박의 지연으로 보관료가 발생한 경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