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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혼밥 하기 좋은 가성비 식당 _ 성수우동 후기 [내부링크]

성수우동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337 경배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비록 난 옆 동네 건대 주민이다만 ㅎㅎ; 성수 주민들의 로컬 맛집, 오래전 내가 이 근방으로 학원을 다닐 때에도 존재했었던 꽤나 오래된 식당. 성수우동을 소개하려함. 사실 이쪽으로 일을 다니게 되면서 작년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가격이 상당히 괜찮다. 가성비 때문인지 동네 주민분들, 직장인분들이 자주 오심 혼밥하기도 좋다. 우동 비빔국수 지금까지 우동, 비빔국수, 쫄면, 고추김밥 요 정도 먹어봄 내 최애는 당연 우동이다. 유부랑 면발, 먹을수록 묘하게 땡기는 국물이 취향 저격임. 비빔국수나 쫄면 양념장은 살짝 매콤하다. 새콤과 매콤 중 매콤의 비중이 더 큰 느낌? 고추김밥은 안에 고추장아찌가 들어있음. 양은 전반적으로 푸짐한 편이다! 솔직히 찾아올 정도에 맛집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한 끼 때우기에 참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함. 특히, 혼밥 식당을

[뮤지컬] '거짓 행복이라도 간절했던' 디어에반핸슨 후기 (박강현, 김선영) + 충무아트센터 18열 시야 [내부링크]

티저 때부터 벼르고 있었던 디어에반핸슨 4월 초 관람 후 조금 늦게 올리는 후기 디어 에반 핸슨 장르 뮤지컬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기간 2024.03.28. ~ 06.23 1. 공연장 및 좌석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층 18열 ViP석, 조기예매할인 받음. 무대는 다행히도 가리는 거 없이 잘 보였다! 오글쓰면 배우들 눈물까지 보임. 대신 음향이... ㅠ 자리 때문인지, 공연 초반이라 세팅이 제대로 안 된 건 진 모르겠지만 내 자리가 2층에 덮이는 자리였는데 배우들 노래가 답답하게 들렸다. 2. 캐스팅 아직 뮤린이라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없었고 세 배우 중 박강현님이 부른 waving through a window가 제일 내 스타일이어서 박강현님으로 pick! 모두 잘하셨지만 그중 제일 인상 깊었던 배우분들을 고르자면 에반 핸슨 : 박강현 하이디 핸슨: 김선영 코너 머피: 윤승우 조이

[혜화] 대학로 디저트 추천, 유키모찌 존맛 젤라또모찌 [내부링크]

유키모찌 혜화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50 마로니빌딩 1층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뮤지컬보고 밥먹고 놀다가 이대로 돌아가기 아쉽다...c 하면서 들어가게 된 유키모찌 하나에 4,500원 녹차랑 초코맛이다!!! 담아주는 그릇이 특이함. 먹고 버리면 된다. 초코랑 녹차 둘 다 찐하고 겉에 있는 쫀득한 모찌랑 안에 젤라또가 정말 잘어울렸다. (그....ㅂㅅㅋㄹㅂㅅ 아이스모찌보단 훨 맛있어요) 다음에 와서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음c 보냉백 포장이 안 되는 점이 좀 아쉽다

소소한 내돈내산: 죽장연 빠개장면 / 연세우유 커피생크림빵 [내부링크]

요즘 핫하다는 살림하는 도로로님 계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죽장연 빠개장면, 연세우유 커피생크림빵! 이번에 먹어보고 짧은 후기를 남긴다. 오뚜기와 전통장 브랜드인 죽장연이 콜라보하여 봄 한정판으로 만든 라면.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가르기한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이 '빠개장'이라는데 사실 무슨 소린지는 잘 모르겠다. 대충 된장라면...? 먹어보니 정말 장맛이 난다!! 봄냉이도 있긴 한데 드문드문 있어서 조금 아쉬움 건더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사실 라면만 먹었을 땐 그냥 장 넣은 라면 맛이라 그럭저럭이었는데 나중에 밥 넣어서 끓여먹으니까 훨씬 맛있었다. 봉지에 밥이랑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고 적혀있는 이유가 있다 버섯 등 야채를 추가로 넣어먹음 더 맛있을 두 비주얼이 도라이여서 아주 기대가 되었음 반 갈라보니 역시 연세크림빵답게 크림 가득 생각보다 아쉬웠던 건 비스킷이라는 명칭과 달리 눅눅한 겉면... 이미지로는 거의 쿠키 같았는데 쩝 ㅠ 커피맛

[필동 볼거리] 산책하기 괜찮은 곳, 남산골한옥마을 [내부링크]

남산골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실 계획해서 온 곳은 아니고 근처에 필동면옥 먹고 너무 배불러서 산책하려고 방문함 입장료는 없음!! 무료로 구경 가능하다. 북촌 한옥마을처럼 사람들이 거주하고, 그 근방이 다 한옥으로 되어있는 찐 마을은 아니고 민속촌?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과거 실제 그 집을 지었던, 혹은 거주했던 인물의 이름을 따서 '~의 집' 이런 식으로 소개 글이 적혀있음 5채가 이전되었다고 한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보기 좋다. 호수도 있음. 남산타워가 보여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한옥 내부도 장식용 병풍, 이부자리, 책상 등 소품들로 실제 인물들이 살고 있는 것처럼 꾸며놓았다. (단, 내부 출입은 금지) 한옥의 다양한 구조도 볼 수 있고, 옛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생활을 했겠거니 추측하면서 돌아다니니 꽤 재미가 쏠쏠. 가운데 광장 같은 곳에선 투호던지기나, 고리걸기 등 전통놀이를

책상족들 필수템, PURE 노트북 태블릿 거치대 추천 (당근 내돈내산) [내부링크]

요즘 자격증에 대학원 준비까지 공부할 일이 많아서 괜히 보조 장비만 열심히 사들이고 있다 ㅋㅋ 계속 책상에 있다 보니 일자목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거치대를 장만하기로 함. 구매 기준 1. 노트북거치대, 태블릿거치대를 별도로 구매하긴 돈이 아까워서 겸용 가능할 것. 2. 너무 비싸지 않을 것 3. 그렇다고 너무 허접해서 잘 고장 나서는 안 됨. 열심히 서치하다가 유튜브 추천영상보고 구매하게 된 제품 Pure PS-T3 접이식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 여기 링크에서 산 건 아니고 다른 데서 산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남......ㅠㅠㅠ 그냥 저렴한 데로 찾아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앞면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있고 뒷면이 뚫려있어서 열을 낮춰주는데 좋을 것 같다. 옆면 노트북이랑 태블릿 둘 다 잘 받쳐줌. 높이 조절 각도 조절 가능 장단점 후기: 가격은 2만 원대로 튼튼하고 무겁지 않아서 휴대용으로도 좋다. 아무래도 힘을 가해서 각도를 조절하는 방식이라 물체 무게에 의해 변형되지 않게

[서울/잠실새내] 혼밥 하기 좋은 가성비 초밥집 _ 라라스시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라라스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130 1층(잠실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하는 곳 근처라 매번 눈독들이다가 이번에 시간이 나서 혼밥을 하고 왔다. 2인석/4인석 테이블이 많았고 내가 갔을 땐 혼자 온 손님 한분만 계셨음 (주말 4시30분 정도) 각 테이블마다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내가 먹은 건 모듬초밥 (12P , 13000원) 홀 식사 시 냉모밀 혹은 우동이 서비스로 나옴. 일단 초밥 구성도 실하고 회도 신선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회가 길쭉하고 큰 편인데 밥 양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괜한 쌀로 배 채우지 않아서 좋았음 같이 나온 냉모밀까지 먹으니까 엄청 배불렀다. 13000원에 이 구성이면 다음에도 사 먹을만할 듯 다만, 배달이 워낙 잘 되는 집이라 기사님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셔서 조금 혼잡스럽긴 하다 하지만 크게 문제 될 건 없었음! 재방문의사: O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쓰는 공연장들 시야 (계속 업데이트 예정) [내부링크]

진작에 해놓을 걸 후회하며.... 최근 공연부터 하나하나 기록할 예정 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층 B열 54번 (오케스트라 공연) 앞사람으로 인한 시야 방해는 없었으나 앉아서 하는 오케 공연 특성상 지휘자와 앞쪽에 있는 악기만 잘 보이고 그 뒤에 연주자들은 전혀 보이지 않음. 그냥 소리로 어떤 악기가 연주를 하고 있구나~ 하고 감잡는 정도. 개인적인 취향으론 연주공연은 2층 중앙이 더 나은 듯 - 1층 C열 93번 (뮤지컬 공연) 기대보다 별로였던 자리. 무대는 잘 보이나 단차가 별로여서 앞사람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사진참고 ㅠ) 그래도 보이는 곳은 나름 가깝게 잘 보임... 표정 보려면 오글 필요 2)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1층 R석 5열 18번 가리는 거 전혀 없이 잘 보임 배우들 표정은 물론이고 땀까지 보인다. 굿 극장이 작아서 뒷좌석도 웬만해선 잘 보일 듯 3)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R석 OP열 44번 단차 좋고 시야도 좋음. 거의 정가운데. 배우들 표정 다

[연극] 세 친구의 말다툼 혹은 애드리브 배틀 _ 연극 아트 후기 (최재웅, 김재범, 김지철) + 벅스홀 K열 [내부링크]

링크아트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4길 29 링크아트센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트 장르 연극 장소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기간 2024.02.13. ~ 05.12 재밌다는 후기를 보고 기대만땅으로 예매했던 연극 <아트> 이번 주 목요일에 드디어 보고 왔다!! 1. 줄거리 및 등장인물 예술(모더니즘파)에 관심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엔지니어 마크 언제나 중립! 어떻게 보면 우유부단한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연극 <아트>의 내용은? 어느 날 거액을 주고 그림 한 점을 산 세르주. 그 그림을 모더니즘 헤이터(?)인 마크에게 보여주며 생기는 유치한, 하지만 어쩌면 더 묵혀왔던 갈등을 그려낸 우정이야기다. 2. 출연진 이날의 출연진은 세르주역: 최재웅님 마크역: 김재범님 이반역: 김지철님 세 친구들의 우정 얘기인 만큼 배우들의 케미가 중요한 연극이다. 실제로 세르주의 최재웅님과 마크 김재범님은 오래된 찐친이라고 ... 쿨한척하지만 은근 소심하고, 은근 잘

[강릉] 1/25~28 뚜벅이 강릉 여행 (4일차) [내부링크]

1/28(일) 강릉 여행 마지막 날 강문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그옛날초당순두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57 애시당초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원길 63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숙소 앞이 강문해변이라 일출 보러 나감! 근데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일출시간이 한참 지나도 안 보이길래 아침 먹으러 갔는데 그 사이에 해가 예쁘게 떴다... 쩝 그래도 가는 길에 봤으니 됐다. 열심히 후기 보고 찾아간 그옛날초당순두부! 오전 6시부터 시작해서 아침 먹기 딱 좋다. 기본반찬도 푸짐하고, 순두부 백반을 시키면 강된장에 비지찌개도 나온다 푸짐한 인심.... 반찬 중에 가자미식해라는 젓갈 요리가 나오는데 생전 처음 먹어보는 거라 신기했음! 두부는 주방에서 다 직접 만들고 계셨다. 반찬, 두부 다 맛있었고 또 방문하고 싶다!! 산책 좀 하다가 숙소에서 짐 찾고 애시당초 카페로 향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레트로감성 카페임. 나는 빠다밀키(6,000원) 언니는 동백꽃라즈베리에이

[혜화] 대학로 카페 오드투디저트 커피&디저트 내돈내산 후기 (바나나푸딩, 바스크치즈케이크) [내부링크]

대학로에 연극 보러 갔다가 공연 시작까지 시간 때울 겸 갔던 카페 오드투디저트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94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뮤지컬 배우들 생일 이벤트 카페로 자주 이용되는 곳인지 내가 간 날도 곳곳에 뮤지컬 배우 사진이 붙어있고 한쪽엔 공연영상이 송출되고 있었다. 개인 카페치고 자리가 많은 편이라 혼공족들도 많이 보였음. 사람들 추천이 많았던 바스크치즈케이크랑 바나나푸딩 저녁으로 먹을 겸 두 개 다 시켰다 성인의 플렉스 아메리카노 51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 7300원 바나나푸딩 6500원 총 18900원 가격만 보면 그냥 밥 먹는 게 나았을지도 ㅋㅋㅋ 맛은 있는데 요즘 바스크치즈케이크든 푸딩이든 잘하는 곳이 많아서... 무난한 맛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은 듦! 하지만 맛있게 먹었당 둘 중엔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음 내가 간 날 직원분이 친절해서 좋았다!

[혜화] 돼지고기 특수부위가 먹고싶을 때, 고깃집 촌놈 내돈내산 [내부링크]

4/21 친구랑 뮤지컬보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던 중 지도 맛집 랭킹 리스트에 있길래 먹으러 감 촌놈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부가 넓은 편이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의자 밑 공간에 옷이나 짐 보관 가능 고기는 구워져서 나온다. 몰랐는데 특수부위를 주력으로 파는 것 같음!! 친구랑 둘이서 커플세트 (59,000원) 된장찌개(8,000원) 공기밥 1개 (1,000원) 시킴! 숙성고기고, 구워서 나오는 거라 아무래도 일반 고깃집보단 가격대가 높다. 반찬은 푸짐한 편이고 테이블 옆에 반찬+소스별로 맛있게 먹는 가이드가 적혀있다. 물김치는 좀 과하게 새콤. 된장찌개! 주문할 때 청국장이 들어가 있는데 괜찮은지 여쭤보신다. 난 청국장 킬러라 개이득 ^^ 팽이버섯이랑 두부 등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음. 맛있움 공기밥은 흑미밥으로 나온당 고기는 다 익혀져서 나온 거라 바로 먹어도 된다! 신기하게 백김치를 구워준다. 등덧심살하고 항정살은 두

책상 밑 서랍장 추천 , 이케아 헬메르 후기 ( + 조립된 제품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 [내부링크]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기존 책상+책장을 버리게 되고, 새 책상 아래에 둘 서랍장이 필요했다. 오늘의 집에서 살까 하다가 후기들이 워낙 다양해서.. 그냥 제일 유명하고, 무난해 보이는 이케아 헬메르로 결정 근데 이게 웬 열..;; 조립하기 힘들다는 후기가 너무 많았다 ㅠㅠ 책상이랑 의자 조립하다가 인성이 파탄날 뻔한 사람으로서 ㅎㅎ고민이 됐다 (책상, 의자 후기도 조만간 올릴 예정c) 공홈에서 제품만 사면 42,900원이지만 조립비 3만원이 추가되면 72,900원... 그럼 가성비가 없다 고민 끝에 포기하고 제품만 사려다가 네이버쇼핑에서 헬메르 조립 제품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전국 조립 후 배송서비스) 이케아 헬메르서랍유닛, 철제이동식6단서랍장 이걸로 내돈내산 인증이 되려나..? 1) 제품구매+정보 특이하게 제품이 29,900원이고 배송비가 4만원이었음 (지금보니까 26900원으로 세일하네요..쩝!) 아마 검색 가격대를 낮추려고 그런 것 같음. *지역에 따라 배송비 추가될

[뮤지컬] 드디어 보러 간 빨래 후기 ( 유니플렉스 2관 좌석, 캐스팅 추천, 지연입장) [내부링크]

빨래 - 서울 장르 뮤지컬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기간 2023.10.12. ~ 2024.05.26 2005년 초연부터 시작해서 18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빨래> 내가 본격적으로 뮤지컬을 보러 다니기 전부터 이름은 알았을 정도니...뭐 말은 다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보고 옴!! 1) 상영관정보 유니플렉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6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층 2열 8, 9 2열 정중앙 자리에 앉았다. 앞에 안전바가 있긴 한데 공연이 시작되면 내려간다. 전체적으로 무대 보기도 괜찮고, 배우들 표정도 잘 보여서 좋음 2층 1~2열 정도면 괜찮은 자리라고 생각 근데 너무 뒤로 가면... 2층 단차가 높아서 목이 아프거나 무대 윗부분이 가려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관객 소통이나 이벤트 등은 주로 1층에서 이루어지니 참고 2) 지연입장석 참고로 나는 이날 사정이 생겨 지연입장을 했다 c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 '인터미션에 입장해야겠구나

[역삼역] 정신없지만 맛은 있는 숙성 고기, 돝고기506 솔직 후기 [내부링크]

돝고기506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17길 5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친구가 야근한다고 해서 같이 저녁이나 할 겸 역삼역으로 향함 고기땡겨서 찾아보다가 유명한 식당이길래 찾아갔다. 가니까 퇴근하고 회식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보이고, 가족단위 손님도 보이고, 일단 거의 만석이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정중앙 단체 테이블에 껴서 앉음 우리 다음부터 바로 웨이팅이 있었다! 운이 좋았음 밑반찬 많고, 맛있다!! 가지 싫어하는데 가지무침도 존맛이었음 숙성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가격대는 상당하다 ㅎㅎ;; 친구랑 법인카드 쓰러 오는 곳 같다고 합리적 의심을 함 여자 3명이서 아래와 같이 시켰다. A506삼겹살 18000원 2인분 (36000원) 항정살 18000원 1인분 김치찌개 10000원 공기밥 2000원 3개 (6000원) + 양이 모자라서 삼겹살 1인분 더 시킴 = 총 금액 88000원 (1인당 약 3만원) 이제 물가가 올라서 공기밥도 2000원인 시대가 왔다 c 김치찌개

[전시] 전시장이 살아있다? _ 필립 파레노: 보이스 후기 [내부링크]

필립 파레노 : 보이스 장르 전시 장소 리움미술관 기간 2024.02.28. ~ 07.07 친구가 리움미술관 입장권을 줘서 가게 됐다. 사실 설치예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터라, 좀 걱정됐음 리움미술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았고, 특히 다른 전시보다 사진 찍는 사람의 비중이 높았음. (거의 미디어아트 전시 수준) 핫한 전시인가보다 공간구성이 굉장히 특이했다. 두 개 공간으로 나눠져있고, 한 공간은 층이 또 나눠져있는데 개방적으로 트여있어서 전시물이 여기저기 있었다. 줄을 서서 관람하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회랑은 전혀 다른 느낌. (물론 설치예술이긴 함 ㅎ;;) 작품 제목도 구석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좀 어려웠다 곤충의 날갯짓 소리와 영상 자동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쌓이는 노란 눈이 아름다웠음. 이건 바깥 장식물인가 싶었는데 작품 중 하나였다. 제목이 꽤나 인상 깊었음. <일 년 중 11개월은

스타벅스 핑크 드링크 딸기 아사이 리프레셔 솔직 후기 (불호에 가까움) [내부링크]

글 제목을 쓰면서도 탐...음료 이름이 길다 스벅을 자주 가다보니 음료쿠폰을 받아서 안 먹어본 메뉴 도전 아사이베리에 딸기까지..? 이거다 생긴 게 딱 봐도 상큼하고 맛있어보여서 시킴 근데 이게 무슨일이람 사진도 대충 찍음 껄 음료 소개말을 뒷부분까지 봤어야했는데... 코코넛밀크...ㅠ 일단 코코넛을 평소에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이도저도 아니다. 맛없는 딸기시럽 같기도 하고.. 딸기쭈쭈바 녹은 맛 같기도 하고... 딸기우유맛도 살짝 나고... 먹다보니 좀 익숙해지는 것 같긴한데 그냥 반 먹고 남겼다. 우우 호불호 많이 갈릴 음료인듯. 일단 전 불호입니당c

&lt;중경삼림 리마스터링&gt; 재개봉 관람 후기 [내부링크]

24년 2/23 메가박스에 중경삼림이 재개봉해서 종영되기 전에 보고 왔다. 이 영화를 2년 전에 처음 봤던 것 같은데 , 내용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연출이 마음에 들었던 영화. 오랜만에 관람한 후 느낀 점: 여전히 금성무는 잘생겼고, 음악들도 마음에 들며, 양조위의 눈빛은 강렬하고, 페이는...무섭다 ㅠ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땐 1부의 금성무가 정말 잘생기고 훤칠해서 비교적 양조위에겐 큰 감흥이 없었다. 근데 이게 웬걸 2부가 전개될수록 눈빛이 잊히지 않더니 영화 끝난 후엔 양조위 얼굴만 남아......ㅋㅋㅋㅋ 두 번째 영화를 볼 때도 위와 비슷한 느낌이다 ㅎㅎ 그리고 페이의 행동은 여전히 내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 가고 무섭지만 어떤 영화 리뷰에서 663의 집이 마음을 상징한다고 해석한 걸 보니 이제는 이해가 간다. 울고 있는 집(마음) 자신도 모르게 페이가 집에 들어오고, 그로 인해 서서히 전 연인의 흔적이 지워지고 집안이 페이의 흔적으로 변하고 채워지는...뭐 그런 1부는 금사빠

남겨진 것들을 마무리한다는 건 / 파묘 관람 후기 (파묘 뜻, 배우, 공포 수위, 해석) [내부링크]

24.02.26 파묘 관람 후기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개봉 2024.02.22. 출연진: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개인적인 평가: 3.3점/5점 파묘 뜻: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냄. 간단한 관람후기: 1. 겁쟁이 기준 공포수위: 보통 (조금 약할지도?) 공포영화 못 보는 사람으로써 좀 무섭긴 했다. 귀신이 막 징그럽거나 그러진 않은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올까 봐 눈을 자주 가려서 못 본 장면이 좀 있음.. '하지만 난 어느 정도 본다!' 하는 사람은 무난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크게 잔인한 장면도 별로 없었던 것 같음. 하지만 혼자는 못 볼 것 같고 겁쟁이들은 일행이랑 보러가세용 2. 배우 일단 내 평점 중 1점은 연기로 먹고 들어감. 연기 보면서 소름이 돋음. 오로지 연기 때문에 중간중간 다시 보고 싶은 장면도 있음. 3. 종합후기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웬만하면 최대한 스포를 피하고 보는 게 좋은 영화.

[전시] 폼페이 유물전 - 그대, 그곳에 있었다 후기 (주말) [내부링크]

24.02.24 폼페이 유물전 후기 폼페이 유물전 - 그대, 그곳에 있었다 장르 전시 장소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기간 2024.01.13. ~ 05.06 더현대에서 진행한 폼페이 유물전 얼리버드 (10.000원)로 구매한 티켓이 있어서 지난 주말에 다녀옴. 솔직히 주말이라 사람이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긴 대기줄에 1차 놀람. 근데 그 대기줄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줄이 아니라 웨이팅 신청줄이었다. 결국 입장은 1시간 30분 정도 뒤에 함. ㅋㅋ ㅠㅠ 입장로에서 한 컷 늦게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디오니소스님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 어떻게 저런 잔주름까지 표현한 거지? 대단함. 관람 후기: 기대를 많이 한 터라 조금 실망하긴 한 듯... 일단 내부 동선이 복잡하고, 작품 소개글이 너무 아래에 있거나 어두워서 안 보이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품이 제한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인파가 별로 없는 건 좋았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다. 이

[강릉] 1/25~28 뚜벅이 강릉 여행 (3일차) [내부링크]

1/27(토) 오늘은 강문해변 근처 맛집들 도장 깨기 하는 날! 카페 툇마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232 카페 툇마루 유리알유희 소품샵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51-2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동화가든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5 파라다이스모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2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숙소는 파라다이스 모텔. 짐 맡기기가 가능해서 캐리어만 놓고 툇마루커피 오픈런 감 툇마루커피의 오픈 시간은 11시 멀리서부터 긴 줄이 눈에 띄었다.ㅠ 주말 기준 10시 50분에 오면 이 정도 줄이 길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느리고, 중간에 재정비 시간도 있어서 50분 정도 대기한 듯 여기서 팀! 대기하면서 얼추 시간 계산해서 동화가든 원격줄서기하면 동화가든은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툇마루 대기 중간에 동화가든 테이블링 -> 커피 마시고 유리알유희 구경 갔다 오니까

[구매후기] 바삭하고 먹기 좋은 약과 _ 구쁘당 바삭수제약과, 구멍약과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주문한지 그래도 두 달 정도 되어가는 듯? 직장에 소소한 명절 선물 겸 간식으로 약과를 드리기로 함 일단 제일 유명한 장인한과 1순위 2순위는 후기 찾아본 후 구쁘당으로 후보를 추렸다. 근데 장인약과가 순식간에 품절이 돼서;; ㅎ 다행히도 구쁘당은 재고가 남아있어 주문했다. but, 수제라 주문 후 배송은 오래 걸린다. 배송 예정 날짜는 미리 공지를 하니 확인 필수! 기간 넉넉하게 잡을 것. 사실 약과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바삭한 식감이라 과자같이 술술 넘어간다. 많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무엇보다 정~말 바삭하다. 꾸덕약과보단 바삭약과 선호파들에게 적극 추천!! 구멍약과는 기본약과보다 더 바삭한데 개인적으로 난 기본약과가 더 취향. 직장 동료들한테도 나눠 줬는데 반응 좋았고 한 분은 구매처까지 알려달라 하셔서 더 뿌듯했다 ㅋㅋㅋ ︎ 종합후기 재구매 의사 O 위에도 말했 듯이 약과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때 혹은 선물용으로 구매의향 있음

[일산] 가족모임으로 중식 요리가 먹고 싶다면? 락희안 일산점 후기 [내부링크]

3월은 엄마랑 나의 생일 달이다. 워낙 일주일 단위로 겹치는 터라 이번엔 아예 공동 생일파티+외식을 하기로 함. 또 좋은 게 좋은 거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함께 다섯 식구 나들이를 갔다. 양식을 할까 중식을 할까 중식을 하면 코스요리가 나을까 계속 고민하다가 중식, 양이 많을까 봐 코스 없이 여러 요리 시켜서 나눠먹기로 함. 장소는 일산 차병원 건물의 '락희안'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다. 락희안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차병원 2층 207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건물 지하에 주차장도 있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기도 용이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으로 방문하기 좋은 것 같다. 먼저 시켰던 대파꿔바로우 중 (37,000원) 대게살유산슬 중 (48,000원) 일단 요리메뉴들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유산슬은 중간중간 대게살이 쫄깃하고 맛있었고 간도 적절하니 부드러웠음. 꿔바로우는 다른 가게들보단 좀 다른 소스였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돈까스 소스

[춘천] 춘천하면 막국수, 막국수하면? _ 퇴계막국수 혼밥 후기 [내부링크]

퇴계막국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2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어제 춘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이왕 온 거 막국수나 먹자! 하고 방문 2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매장 안에 사람이 꽤 많았다. 주말이라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혼밥 손님도 반갑게 맞아주심 테이블도 2인석, 4인석, 창가석도 있어서 2인석 앉으려 했는데 큰데 앉으라 하셔서 그냥 4인석 앉음. (2인석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직원분의 배려를 무시할 순 없었음 ㅠ) 메뉴판. 나는 막국수만 주문했다. 어린이 막국수도 있다. 퇴계막국수는 기본적으로 비빔막국수고, 육수를 따로 주셔서 육수 + 식초, 설탕 등등 취향껏 부어먹으면 된다. 가위는 주시지만 면이 잘 끊겨서 굳이 자를 필욘 없음 다양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육수 없이도 먹어보고, 육수 넣어서도 먹어봤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참기름 맛이 물씬 느껴짐. 면을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면도 맛있었다. 육수는 너무 많이 넣는 것보단 한 국자 정도? 면 하단부만 잠길

[더현대서울] 꽤 괜찮은 텐동집 마츠노하나 ( + eataly 카페, 놀거리) [내부링크]

전시회를 보러 더현대에 방문한 날 그날 갔던 식당, 카페, 소품샵 등 후기 더현대에선 맛집을 찾기보다는 웨이팅이 없는 집을 찾아야 한다고 했던가 파이브가이즈는 엄두도 못 내고 호우섬에 갈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적당한 데로 찾다가 13팀 정도 대기 중인 '마츠노 하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마츠노하나 더현대서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식당가 한 바퀴 돌고, 이세돌 팝업도 기웃거려보고, 화장품 코너도 쓱 돌아보니 금방 입장 순서가 다가왔다. 한 30분 정도 걸린듯? 내가 주문한 쇼유사케에비텐동 18800원 여러 가지 튀김종류 + 새우튀김 + 연어장이 들어있다. 친구는 쇼유사케아나고텐동 19800원 기본튀김 + 연어장까지는 동일하나 장어튀김이 들어있음. 장어튀김이 상당히 크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튀김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넉넉한 편. 연어가 얇은 건 좀 아쉽긴 했으나 연어덮밥과 텐동

[서울/홍대] 홍대 먹캉스 맛집뿌시기 (바다회사랑 / 메이비케이크 / 마라로제엽떡 후기) [내부링크]

바다회사랑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7길 60 메이비 케이크 홍대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0길 15 동대문엽기떡볶이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7길 79 이 블로그의 체크인 2월중순 홍대에 있는 바다회사랑이라는 횟집이 그렇게 회가 두껍고 맛있다더라는 말을 듣고 방어철이 가기 전에 꼭 먹고야 말겠다 다짐했다. 그런데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고 들어서...결국 먹짱 친구들과 함께 큰맘먹고 숙소를 빌렸다. '제철방어를 위해, 오직 먹기 위해' 숙소를 빌린 우리들ㅋㅋ 이왕 빌린김에 유명한 딸기케이크, 엽떡 신메뉴인 마라로제엽떡도 먹기로 했다. 이름하여 '홍대 맛집 도장깨기 1탄' 호텔을 빌리고 싶었는데 가격이나 시설이 좀 애매~해서 오랜만에 에어비앤비를 이용. 나쁘지 않았다. 특히 위치가 정말 좋아서 다음에 또 홍대에 묵을 일이 있으면 애용할듯 행복했던 추억... - 바다회사랑 방어회 65,000원 바다회사랑은 전화로 미리 예약을 했다. 픽업시간에 가기만 하면 됨! 스끼다시로

[뮤지컬]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_ 노트르담 드 파리 후기 (정성화, 유리아, 노윤) + 세종문화회관 1층 C열 93번 시야 [내부링크]

노트르담 드 파리 - 한국어버전 장르 뮤지컬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기간 2024.01.24. ~ 03.24 240305 뮤린이인 나조차 익히 들어왔던,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을 관람하고 왔다. 이제는 익숙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오케스트라 공연만 보러 와서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긴 하다. 1 ) 줄거리 작품의 원작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파리의 노트르담>이다. (소설 레미제라블과 웃는남자를 집필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대단한 작가) 주요 등장인물은 - 그랭구와르: 파리의 음유시인(해설가이자 감초 역할) -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이자 프롤로 주교의 충직한 종 - 에스메랄다: 갓 성인이 된 아름답고 순수한 집시여인 - 프롤로: 집시들을 혐오하는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 - 페뷔스: 파리의 헌병대장. 플뢰르의 약혼남 - 클로팽: 집시무리의 두목이자 에스메랄다의 보호자 - 플뢰르: 페뷔스의 약혼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아름

[강릉] 1/25~28 혼자 뚜벅이 강릉 여행 (1일차) [내부링크]

지난 1월, 반복된 일상에 찌들어가던 중 조금 갑작스럽게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마침 강릉에 아는 언니가 살고 있어서 얼굴도 볼 겸 강릉으로 결정!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모아모아 계획을 세우다 보니 3박 4일이라는 긴 여정이 되었다. 1일은 나 홀로 뚜벅이로, 2~4일은 지인과 함께한 힐링 강릉 여행 시작! 1/25(목) 09:05쯤 청량리역 도착 원래 계획은 6시 차 타고 일찍 도착한 다음 카페에서 책을 보는 일정이었는데 피곤하다 보니 미루고 미뤄 9시 22분 차를 타게 됨 ㅋㅋㅋ (내 취소 수수료 ㅠ) 반가운 강릉역 내려서 숙소에 짐을 맡기고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정선이모네식당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223번길 11 정선이모네식당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감자옹심콧등치기장국수 9,000원 양이 상당하다. 보이는 것과 같이 얼큰하고, 꽤 자극적인 편이었다. 전날에 술먹고 왔으면 기가 막혔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ㅎ 개인적으로 맛은 있었는

[강릉] 1/25~28 오늘은 뚜벅X 강릉 여행 (2일차) [내부링크]

강릉여행 2일차! 이날은 강릉에 살고 있는 친구가 합류했다. 만동제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6 1층 만동제과 강릉꼬막집 독도네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로 4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점심을 먹기 전 만동제과에서 빵 픽업 10시 40분까지는 도착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좀 늦어져서 10시 50분 좀 넘어 도착 금요일 10시 50분 도착 기준으로 웨이팅 30분 정도 한 것 같다. 줄이 길지는 않았는데 가게가 협소해서 한 번에 두 팀씩 들어가는 구조라 시간이 좀 걸리는 듯하다. 제일 유명한 마늘바게트와 어니언베이글, 쑥떡쑥떡 구매 (맛 후기는 맨 마지막으로) 독도네꼬막집에서 먹는 점심! 꼬막무침+ 비빔밥을 시켰다. 벼르고 있던 만큼 순식간에 호로록~ 같이 주신 오이무침하고 쌈 싸 먹으니까 아주 별미임 친구 동생이 운전을 잘 해서 이날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다ㅎㅎ 식사 후 차타고 갤러리밥스로 고고 갤러리밥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44 82-7 갤러리밥스 경포호 강원

24년 2월 9일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그동안 잊을만할 때쯤 한 번씩 블로그에 들려 몰아서 글을 쓰곤 했는데 숙제처럼 글을 쓰다 보니 영 정돈도 안 되어 있고 마무리가 안 된 글이 많았다. 이럴 땐 대청소처럼 한번 싹 밀어버리고, 다시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소소하고 여유롭게 일상을 기록해 봐야겠다️ 24.2.9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