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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 다쿠야의 ‘비즈니스, 실용 글쓰기 요령 책’ - <무적의 글쓰기, 2020> [내부링크]

'부제 : 일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만만한 글쓰기 요령 40' 부제를 보고 읽기로 결심했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작문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있는가? 내 기억엔 초등학교 백일장, 중학교 백일장, 고등학교 작문 수업 시간에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것이 내 인생의 글쓰기 요령을 관련 배움의 끝이다. 게다가 우울한 건 '글쓰기 책=교과서'가 전부였다. 어려서부터 말을 배운다. '엄마, 아빠' 말소리를 시작으로 문자 언어를 배운다. 입시, 자기소개서, 제안서, 기획서 등 비즈니스, 글쓰기 능력이 필요한 사회에 살고 있다. 게다가 SNS도 짧은 표현이지만 요령이 필요하다. 짧으면서 강렬한 표현 능력! 자기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은 말로도 가능하지만, 글로 전달해야 할 경우가 현대인에게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업 미팅 후 상품 제안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아이디어 좋은데 기획안 정리해서 내 책상에~ VC는 말한다. 투자제안서 제출해 주세요~ 그렇다. 글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강요받는 사회다

<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귀농, 귀촌의 날카로운 필독 지침서 [내부링크]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입니다. '마루야마 겐지(일본)' 작가의 에세이 혹은 찐(진짜) 시골 생활을 경험을 대비한 '정신적 예방 주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양서들이 있습니다. 천천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귀농을 준비하면서 했던 결심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죠. 첫째, 멘토를 만난다. 둘째, 관련 도서를 최소 10권 이상은 독파하자. 셋째, N잡러가 되자. 넷째, 현장의 경험을 갖자. 마지막, 돈이 나가는 결정은 천천히 신중하게 하자. 이 5가지의 결심은 귀농, 귀촌 교육에서 주워들은 것도 아니고, 어디 책에서 본 것도 아닙니다. 귀농 컨설팅, 귀농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는 더더욱 아닙니다. 개인 사업을 했던 경험에서 본능적으로 한 겁니다. 위 5가지를 모두 다 실천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나만의 지침으로 여기고 따랐던 겁니다. 귀농, 귀촌을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복잡할 겁니다. 마치 도시에서 쫓겨나는 기분이 들

<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불편한 관심의 대상, 그건 바로 '나' [내부링크]

이전 글에 이어서 <마루야마 겐지> 작가의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표지 제목은 형식 상 한 번 더 넣어 둡니다. 그래야 저도 정리가 될 것 같네요. <연재 포스팅> <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귀농, 귀촌의 날카로운 필독 지침서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입니다. '마루야마 겐지(일본)' 작가... blog.naver.com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 제목에 살짝 딴죽을 걸어 본다면...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보다는 그런 '곳'이 아니다가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작가의 입장에서는 '곳'이라는 장소가 주는 의미보다는 '것' 시골에서 발생하는 행위, 사건, 삶 등에 대해서 더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목차에서 보여 주듯이 시골이라는 공간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곳에서 마추치게 되는 현실'을 이야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저자 마루야마 겐지 출판 바다출판사 발매 2014.03.20. 오늘은 9장 '심심하

메모 습관, 나만의 글감 찾는 법 [내부링크]

이 포스팅 초안은 작성한지 2주일이 지난 글입니다. 내가 감히, '메모 습관을 이야기하고, 글감 찾는 법'을 이야기할 수준이 되는지 많이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위의 제목은 초안이었음. 이후 수정. 쓰다가 다시 메모 내용으로 수정) 하지만, 이렇게 다시 내용을 수정하고 발행할 준비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위해, 나만의 해결 방안 제시. 정답은 아니지만, 나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선순환의 고리를 연결. 적어서 공유하지 않으면 결국, 생각에 그치고 만다. 2024년 목표도 독서 마라톤 완주. 독서로 새로운 습관 만들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재발된 병이 있습니다. 바로 글쓰기 주제에 대한 고민입니다. 불치병과도 같습니다. 다른 이웃들 보면 쉽게 쉽게 쓰고, 주제 역시 다양합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 건지 며칠 적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합니다. < 늘 하게 되는 고민 > 내일은 어떤 주제(글감)로 적지? 이 주제는 누가 적은 거 아닌가? 내가 잘 모르는 주제

사진으로 글쓰기 - 강미영, '사진 속 당신 인생의 이야기' [내부링크]

말을 잘하는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 있고, 글을 막힘없이 일필휘지로 쓰는 달필도 있다. 둘 다 부러운 능력이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내 글쓰기 능력에 한숨이 나올 때가 자주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겠지. 내 생각을 글로 명쾌하게 풀어내지 못할 때 글감, 소재가 부족할 때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 때 남의 글과 비교해서 검색에서 밀릴 때(^^) 면밀히 찾아보면 이보다 이유는 더 늘어날 것이다. 남아 있는 자존감을 위해서 여기까지 하기로 한다. 오늘 주제로 다룰 책은 '사진', '글쓰기', 이 두 가지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낸 '사진으로 글쓰기'이다. 최근 글쓰기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다. 읽고 있는 책 리스트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메모 습관, 나만의 글감 찾는 법 이 포스팅 초안은 작성한지 2주일이 지난 글입니다. 내가 감히, '메모 습관을 이야기하고, 글감 찾는 ... blog.naver.com 여러 권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 사실 쉽지가 않다. 글감이 하늘에서

정일서 - 더 밴드, '하드락&헤비메탈' 영원을 이야기하다. [내부링크]

더 밴드 저자 정일서 출판 어바웃어북 발매 2022.05.12. 도서관을 방황하다 우연하게 찾은 책이다. 책 제목 만으로는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할 책임에 분명하다. 오히려 무지막지한 책 두께가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인덱스까지 하면 무려 1,100페이지를 넘어간다. 소개되는 밴드의 수도 무려 1,080팀(개?)이니 '정일서' 작가의 음악 세계는 그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다. 누군가에게 '메탈을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하면, 특이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마치 Korn - Freak on leash'처럼 말이다. 책 제목은 'the band(더 밴드)'이다. 밴드는 그룹사운드, 보컬 사운드를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파생된 용어들이 보이밴드-대표적으로 NKOTB, Jackson Five 등-가 있다. 반면, '걸밴드(Girl band)'라고는 사용하지 않네요. 대신, 걸 그룹이라고 하는데. 뭔가 어감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맞자. 이전에는 록밴드, 메탈 밴드라

우에사카 도루, < 읽으면 진짜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지는 책 >, 글감과 글쓰기의 변주 [내부링크]

출판사, 편집자의 성향에 따라서 책을 골라읽는 성향이 생겼다. 이건 빨책(이동진의 빨간 책방) 덕분이다. 팟캐스트에서 소개해 주는 책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위즈덤 하우스'라는 낯선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전까지 내가 기억하던 출판사는 '길벗, 민음사, 한빛(?), 열린 책들' 정도였다. 여기에 위즈덤 하우스가 추가된 것이다. 실용서, 인문학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출판물이 감사하다. 앞서도 글쓰기에 대한 책 리뷰를 했다. 요즘 관심사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것이다. 바로, '글쓰기'. 시작은 유시민 작가, 스티븐 킹. 두 작가 글쓰기 책에서 시작되었다. 각 권은 별도로 리뷰를 생각하고 있다. 글쓰기에 대한 선입견과 난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준 책이다. 이 두 책이 전하는 핵심은 딱 한 가지다. 아! 아래 책이 내가 읽은 명저들이다. 유시민 작가는 정치라는 옷을 탈색하고 읽으시기 바란다. 선입견이 강하면, 진정 저자가 전하려는 의도를 오해하게 된다. 결단코 정치적인 내용이

다나카 히로노부,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 고수들은 비슷하다. [내부링크]

이번 글 도 글쓰기 포스팅이다. 몇 회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글 쓰는 법에 대한 책 리뷰를 하고 있다. 이런 책을 읽는다고 작문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이 아닌 것은 알고 있다. 아니 알게 되었다. 막연한 생각으로는 '글 잘 쓰는 방법', '비법', '비기', '고수들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결론은 아닌 것 같다. 지금까지 4~5권 정도 읽었는데. 작문 관련 저서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라고' 너무 뻔해서 기운 빠질 수 있지만, 때로는 진리는 단순하다. 물론, 문법, 문장력, 기승전결, 문장 구조론, 어휘력 등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책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 쓰기' 같은 명저들이다. 이오덕 선생님의 저서는 고등학교 때 구입해서, 두 손 두 발 다 들었던 기억이 있다. 마음잡고 다시 한번 필독해야겠다. 도서 제목 :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이전 글에 이어 오늘 읽어본 책도 제목이 아주 멋있다. 저자

공선표 - '귀농 귀촌에 경영의 옷을 입혀라' (비즈니스 모델, 삶, 일터) [내부링크]

귀농 귀촌에 경영의 옷을 입혀라 저자 공선표 출판 도서출판 이새 발매 2022.02.10. 귀농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살면서 문득 '아~ 이제 나이도 있으니, 시골에 가서 살아볼까'라는 생각에 도취되어서 시골로 향하는 것에 절대 반대 입장입니다. 제 소견을 막무가내로 고집하는 게 아닙니다. 귀농을 하고 싶다는 '예비 귀농, 귀촌인들'을 만나면 의외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 교육 프로그램에서 만난 분들을 분석해 본 겁니다. 시골 가면 뭐라도 할거 있지 않을까 물, 공기 좋은 곳에서 살아볼까 농사는 어릴 때 해 봐서 내가 잘 알지 도시의 삭막한 삶에 지쳤어, 이제 집하나 짓고 편하게 살아야지 교육받아 두면 나중에라도 도움 되겠지 공짜 나라 지원금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공통된 문제가 뭘까요? 수동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살아오다 보니, 퇴직을 '당하는' 순간 방황하게 됩니다. 내 삶의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내 힘으로 수익을 만들 창구가

에밀리 윈터, '글감 사전' - 글감, 첫 문장 활용서 [내부링크]

글감사전 저자 에밀리,윈터,저자,글,손영인,번역,김규아,그림,만화 출판 잇콘 발매 2023.07.31. 글감 사전, 에밀리 윈터, 하루 하나 글감 블로그, 유튜브, SNS 등 모든 콘텐츠의 첫 문장이 어렵다. 생각은 머릿속에 떠도는데, 이걸 글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누가 살짝만 코칭을 해 주면 좋을 텐데', '도입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본문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을 텐데', 이런 하소연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취준생은 자기소개서, 직장인은 제안서, 사업계획서, 회사 소개서 등 서류와 관련된 첫 문장의 출발이 힘들다. 왜 이렇게 첫 문장이 어려운 걸까. 어떻게 어색한 시작을 자연스럽게 '아이스브레이킹' 해야 할지 모를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번 포스팅은 '글감 사전'에서 제시한 문구로 시도해 봅니다. 본문은 대략 초고가 완성되었습니다. 문제는 서론 부분, 특히나 도입부. 그래서 아무 페이지나 넘겨서 나오는 문구를 활용해서 맥락을 이어

표성미,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 한다' [내부링크]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저자 표성미 출판 42미디어콘텐츠 발매 2022.03.25. 표성미 작가의 책 표지 작가는 네이버 블로그 '꼬꼬맘의 귀농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왠지 같은 플랫폼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동질감을 느끼게 해 준다. 게다가 나에게는 선배이다. 저자는 2013년에 천안으로 내려가 터를 잡고, 유정란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판매 루트는 블로그 등 자신이 개척한 판로를 활용해서, 100% 직거래로 하고 있다.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분명히 배울 점이 많다. 시골 창업을 하게 된 동기부터, 작목 선택까지, 소소하게 시작된 성장 과정을 민낯을 드러내며 보여 준다. 책의 내용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읽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들이 많다. 특히, '귀농=농사'로 로만 생각했던 1차원적인 사고방식은 나와 닮아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시골에서 비즈니스를 한다'라는 문구와 '시골 창업 가이드북'이라는 표지의 문구였다. 도서관에서 '시골,

최서연 '오늘부터 1인 기업' - 책 먹는 여자의 부수입 창출 수익 파이프 따라 하기 [내부링크]

오늘부터 1인 기업 저자 최서연 출판 스타북스 발매 2021.06.24. 책 읽고 부수입 창출해 봅시다.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누구나 '부수입'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 주로, 주식, 비트코인, NFT 등 학교에서 배우지 가르쳐 주지 않은 것들로 채워낸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대학생 때부터 경제, 자기개발, 수익 창출 방법 정도는 가르쳐야 한다. 반드시 기본적인 경제 개념은 배우고 졸업해야 한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 일단 들어오는 수입을 어떻게 굴릴까만 생각한다.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마땅한 답은 없다. 들려오는 소문에 '누구는 가상화폐로 돈을 벌었고, 아무개는 주식으로 수익률이 몇 백 퍼센트까지 벌었고, 이제는 서학 개미로 해외 주식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라고 한다. 통장을 직접 본건 아니니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남들보다 뒤 처지는 것 같고, 부수입을 늘려야 할 외부 자극이 늘어만 간다. 이대로 연봉 3,000만 원에 머물러서는 전셋집은 고

커트 보니것, '제5도살장' - SF의 옷을 입은 블랙 유머, 반전 소설 [내부링크]

제5도살장 저자 커트 보네거트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6.12.09. 우리 시대의 고전을 말하다 2024년 1월에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책을 만났다. 제5도살장, Slaughter house - Five. 이 책을 알게 된 경위는 '이동진의 빨간 책방' 팟빵을 통해서다. 우리의 흑임자 '김중혁' 작가의 적극 추천으로 2권의 인생 선물을 받았다. '제5도살장'은 그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마더 나이트'. 뒤의 책은 아직 읽지 못했다. 대출만 해 둔 상태이다. 감히 커트 보네거트의 책을 리뷰 해도 될까 많이 망설였다. 감히, 말하건대. 우리 시대의 고전 반열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는 책 가운데 한 권. 하지만, 고전이 그러하듯이 배경지식을 조금 알고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히는 글을 읽어보면 더 잘 이해가 된다. 서문은 이렇다. "…(중략)… 미국 보병대의 낙오병으로서, 포로로서. 엘베 강변의 피렌체라는 독일 드레스덴의 대공습 현장에서 살아남아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

커트 보니것 '제5도살장' - 반전 소설의 백미 [내부링크]

제5도살장 저자 커트 보네거트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6.12.09. 시간은 영원한 것이다. 그렇게 가는 거지 앞선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제5도살장>은 250페이지 남짓한 중편 분량의 소설이다. 하지만 그 짧은 소설 안에서 보여주는 반전에 대한 '커트 보니것'의 차분하면서 냉소적인 시선은 덤덤하다. 엄청난 살육자들과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다는 자조적인 자세인 것일까. 그 잔혹한 학살의 명분을 찾고 있는 미국과 그 지도자들에 대한 침묵의 항쟁일까. 보니것의 소설은 SF 장르물로 여겨졌던 적도 있다. 트랄파마도어 인들의 설명을 빌리면 그러하다. 그들은 모든 순간을 한눈에 본다. 마치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 알프스산맥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들에게, 모든 순간은 영원하고, 필요하면 어떤 순간도 볼 수 있는 4차원에 살고 있다. 인간의 시간관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한순간이 다른 순간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지나가면 영원히 가 버린 다는 것은 우리 지

카를로 프라베티,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 이것 혹은 저것이 가치판단의 전부인가? [내부링크]

'칼비노?, 칼비나?' 어느 쪽이든 '나'라는 존재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동일한 대상을 보더라도, 그 대상을 관찰해서 판단하는 것은 '나의 가치 판단'이 내리는 결정이다. 흔히 자신이 보고, 생각하고, 관찰한 근거를 대상으로 눈앞에 보이는 대상을 재단한다. 이때 상대 의사는 필요치 않다. 오로지 나의 잣대만 들이댈 뿐이다. 이러한 일방적인 관점은 객관적인 사실을 오해, 오역하게 만든다. 사람은 새로운 것을 보고 판단할 때 7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학자는 그것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사람을 판단한다고 한다. 즉, 내가 살아오면서 세운 규칙에 근거하여 대상을 재단하는 것이다. 작가 소개 이름 : 카를로 프라베티 Carlo Frabetti 국적 : 이탈리아 태생, 스페인에 거주 주요 저서 : 위대한 놀이,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이 망할 놈의 수학, 채식주의 드라큘라 전문분야 : 뉴욕 과학 아카데미 수학자, 50권 이상의 문학작품 저술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라는 책은 짧은

아사쿠라 아키나리 - 9번째 18살을 맞이하는 너와 : 우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내부링크]

아사쿠라 아키나리 - 9번째 18살을 맞이하는 너와 책 표지에서 99% 청춘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내용은 흔히 알고 있는 장르물의 청춘 소설과는 다르다. 아사쿠라 아키나리 작가의 책은 이미 3권 정도 읽었다. 내가 읽은 책은 다음과 같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내 것이 아닌 잘못》, 그리고 이 긴 제목의 소설을 최근에 읽었다. 《9번째 18살을 맞이하는 너와》 앞서 읽은 세 작품과 유사하게 청춘의 방황, 갈등, 성장을 이야기한다.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작가처럼 생생한 표현으로 그 시절의 푸른 시간을 이야기하지는 못한다. 고등학교 시절 느꼈던 성장통, 갈등, 순수한 사랑은 지금에서야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저 그 당시에는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고, 노는 것이 좋았으며,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 이 소설은 다소 특이한 형태의 요소를 사용하고 있다. 18세 인생을 9번째 맞이하고 있는, 첫

법정 - 「홀로 사는 즐거움」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 [내부링크]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어렵게 구한 중고절판도서, 교환반품불가) 저자 법정 출판 샘터사 발매 2004.06.01. 법정 스님의 저서 홀로사는 즐거움 표지 - 심플하면서 넉넉함이 느껴진다 내가 가진 법정 스님 저서 2권 중 한 권이다. 다른 한 권은 무소유다. 두 권 다 스님 입적 이전에 구입한 책이다. 살아생전 워낙 대쪽 같은 성품으로도 유명한 스님이셨다. 사실 내가 아는 유명한 스님은 두 분이다. 이것도 숫자가 2로 압축되니 묘한 느낌이 든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by 성철 스님 위의 인용구로 유명하신 성철 스님이다. 그리고 한 분은 '무소유'라는 저서로 유명한 법정 스님이다. 그렇다고 내가 불교신자인가 그렇지도 않다. 다만,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한다는 핑계로 암자에서 잠시 공부한 인연이 전부다. 대도사인가. 부산 일광 쪽에 있는 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부를 목적으로 입산했으나, 오히려 마음 수양, 산책, 자연의 탐색을 더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법정 스님의 저

법정 스님 - 「무소유」, 삶의 포근한 가르침 무소유의 소유 [내부링크]

[절판 도서] 범우사 법정 스님 무소유 (양장본) 2010년판 정가:8,000원 저자 법정 출판 범우사 발매 2010.01.01. 법정 스님의 무소유 내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몇 권이나 구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스님의 가르침과는 역행하는 행동을 많이 했었다. 물론, 입적하기 훨씬 전의 일이다. 그러니 20년도 더 된 아주 옛날이야기다. 실연의 아픈 동굴에 갇혀 있는 친구에게, 취업이 되지 않아 오랜 시간 취업 준비생의 시간을 보내는 후배에게, 때로는 지금 현재의 시간을 잘 살고 있다고 다독이며 '나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나에게 선물로 준 이유는 다름 아니다. 가지고 있던 '무소유'를 친구나 후배에게 선물했기 때문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은 언제 구매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략 1995년도 전후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무슨 이유로 구입했는지 떠올려 보려 하기만 기억의 끈을 풀어내기가 어렵다. 법정 스님과 「무소유」는 항상 붙어 다니는 공식처럼

시라토리 하루히코 「초역 니체의 말」, 필사하기 좋은 책 니체의 아포리즘 [내부링크]

초역 니체의 말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삼호미디어 발매 2022.08.29. 필사하기 좋은 책 - 니체의 아포리즘 모음집 이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 일 것이다. 그만큼 존경하고, 사랑하는 철학자이다. 니체의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다음 문장은 살면서 한 번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그는 왜 이런 무시무시한 말을 하였을까. 신은 죽었다. 그가 살았던 시대를 돌이켜 본다면 가히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이었을 것이다. 절대적이고, 숭고한 존재, 전지전능한 '신'의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로도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이 한 문장으로 그의 모든 사상과 철학, 삶을 매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에 여러 저서 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과 같은 책을 읽어보면, 그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 홀로서기에 대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특정한 플롯, 주인공, 서사가 없는 것이 특

츠지 히토나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별, 재회, 7년의 시간 [내부링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저자 츠지 히토나리 출판 소담출판사 발매 2006.01.26. 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표지 츠지 히토나리! 이제서야 이 작가의 책을 읽었다. 대출 목록을 찾아보니 3번째 읽은 작품이었다. 첫 번째 작품은 「피아니시모」, 그다음은 「냉정과 열정 사이」 이 두 권이 앞서 읽은 책들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한참 일본 영화를 볼 당시에 영화로 먼저 접한 작품이었다. 그 뒤 원작을 찾아서 읽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의 여류 작가 공지영 씨와 협업을 통해 집필된 소설이다. 아직 공지영 씨의 작품은 읽지 못했다. 우선, 츠지 히토나리가 내게 준 여운을 글을 옮기고 나서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장르 소설을 좋아한다. 목적이 명확한 소설이다. 어중간하게 어딘가에 걸쳐 있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책을 읽기 전 제목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쓸쓸함 이었다.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연인 '최홍'(여자 주인공

김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마흔을 위한 따듯한 위로와 격려 [내부링크]

작가 이름을 잘 못 외우는 편이다. 김혜남 작가도 나에게는 그런 작가 중에 한 명이었다. 금촌 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목에 이끌려 빌려 읽었다. 처음 손에 든 순간, 제목에 이끌렸고, 겉표지를 보는 순간 인생을 다시 산다는 내용의 판타지 소설로 여겼었다. 겉표지만 봐서는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지은이를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 김혜남 출판 메이븐 발매 2022.11.11. 김혜남 작가의 이름은 기억 못 했지만, 그의 저서는 나의 서재에도 2권이나 있었다. 심지어 내가 읽었던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럴 때 허망해지는 기분이 든다. 다시 펼쳐보면 책 내용과 밑줄 친 기억이 되살아 난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이 두 권이다. 읽었지만, 작가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무려 누적 판매가 35만 부를 넘어선 대형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읽었다.

편성준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 글쓰기 심폐소생술 [내부링크]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저자 편성준 출판 북바이북 발매 2022.07.21. 편성준 작가의 글쓰기 지침서 가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읽으려고 선택한 책이지만, 문뜩 '내가 선택을 당한 것 같은' 그런 기분 말이다. 이번에 완독한 편성준 작가의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이 책이 내게는 지금의 내 심경과 상황을 위로해 주는 기분이 들었다. 24년 1월 4일부터 블로그에 포스팅 다시 시작했다. 초반에는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신나고 재미있는 일상 중 하나였다. 사람은 쉽게 지친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결국 사람이었다. 소재의 고갈을 느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잘 써야겠다는 강박을 느끼게 되었다. 누가 '당신 글은 재밌었네요, 뭐 이런 걸 글이라고 적어요'라고 이야기 한 사람도 없다. 그저 나 스스로 잘 써야겠다는 '감옥'을 만들고 두 손을 꽁꽁 묶어서 감금시켜 버린 것이다. 슬럼프라고 하기에는 한심한 소리처럼 들린다. 기껏 한 달 남짓,

김성근 「인생은 순간이다」 최강야구 7할 감독 [내부링크]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김성근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3.11.15. JTBC 최강 야구, 김성근 감독이 어김없이 화면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방송을 시청할 때는 '시쳇말로 한물가거나 은퇴한 선수들'을 모아서,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 방송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스포츠 전문성과 예능 버라이어티를 잘 버무린 비빔밥처럼 서서히 대중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강 야구의 인기 비결은 한 사람의 노력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기 비결의 중심에는 김성근 감독이 있다. 오죽하면 월요일을 몬스터즈 데이라고 하겠는가. 원래 월요일은 프로야구 정규 시합이 없는 날이다. 그런 월요일이 오히려 최강 야구를 통해 팬덤 대통합의 날이 되고 있다. 야구는 생각보다 규칙이 복잡한 스포츠다. 쉽게 생각하면,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치면 되는 아주 단순한 시합이기도 하다. 한 이닝당 3번의 아웃카운트가 되면 공수 교대가 되고, 각 이닝은 선후 공격으로 나뉜다. 상식 같은 경기 룰이다. 하지만 야구에

과수원 돌 고르기, 제거 방법 및 이유 (경험담) [내부링크]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에 '걸림돌'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추진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문제가 되는 것들'입니다. 농사 일해보니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피부로 실감하게 됩니다. 어떨 때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도 하고 장비가 돌을 밟아서 울렁이기도 합니다. 결국 적절히 골라내는 방법 말고는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저도 3월이 오기 전에 조금씩 농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 보수, 사과나무 가지치기, 나무 사이(사과나무와 지주대 사이에 묶어주는 제품) 풀린 것들 다시 쪼매주기 등. 땅이 서서히 녹고 있어서 작업하기에는 아직 불편합니다. 곳에 따라서는 진흙밭도 있고요. 우선 2월까지는 할 수 있는 일부터 처리합니다. 작년에 마무리하지 못했던 돌 고르기, 지주대에 와이어 줄 작업. 일단 이 두 가지부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럼 '과수원에 돌을 고르는 이유는 뭘까요' 이것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떤 작업을 하기 전에 왜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

성공적인 귀농 준비 Step ① 귀농 교육, 선택 아닌 필수 [내부링크]

성공적인 귀농을 꿈군다면 귀농교육부터 저는 2022년에 경기도 연천으로 귀농을 했습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귀농인 선배입니다. 저도 귀농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농 교육 수없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사과농장을 하고 있고요. 작년에 사과 묘목을 식재했으니, 이제 과수원 경영은 2년 차입니다. 제가 귀농, 사과 과수원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귀농과 과수원에 대한 이메일, 댓글을 통해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서로의 현재 상황이 다르다 보니 공통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귀농 준비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것도 많고, 고민도 많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성공적인 귀농 준비에 관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성공이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필요한 귀농 준비 과정이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어떤 교육을 들어라 어떤 귀농 교육 과정이 좋다고 추천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왜 귀농 교육을 들어야 하는지 설명과 함께 설득을 하려고 합니다. 성공적인 귀농

의외로 모르는 귀농 교육 정보 사이트 BEST 5 [내부링크]

오늘 포스팅은 안타까운 마음과 답답한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 정확하게는 귀농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소개할 겁니다. 앞부분에서는 왜 귀농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경험담을 이야기할 거고요. 몇 번의 클릭만 하면 귀농 정보와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는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강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땅 알아보지 말고, 소개해 드리는 귀농 사이트 수시로 들어가서 공부하시라고~ 그럼 다시 이야기로 돌아야 보겠습니다. 농업인으로 살아갈 준비 단계에 있는 예비 귀농인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네이버 지식인, 카페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말이죠. 세상에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만 하는 사람도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등한시 여깁니다. 사실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준비하는 과정은 다를 겁니다. 처한 상황도 다르다는 것을

선거문자 안오게 수신거부 스팸 차단 전화번호 신고 방법 총정리 [내부링크]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입니다. 한국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두고 법을 위반하는 수준의 선거 문자 예방, 단속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선거문자 스팸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에 선관위에 신고한 내용 없이 문자 전송 및 발송 등록된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대신해서 전송하는 경우 관할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발송하는 경우 해당 문자를 수신거부 및 차단 방법을 법적으로 기재하지 않는 행위 이건 보내는 후보자의 입장이고, 선거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합법, 불법을 떠나서 띠링 울리는 소리 자체도 불편합니다. 때로는 내가 지지하는 입후보자가 자주 홍보 안내문을 보내는 것도 불편한데 무작위적으로 받을 수 받게 없는 선거문자 안 오게 수신거부 혹은 차단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선거 문자 안오게 하는 수신거부 및 신고 방법 선거관리위원회 aja

또 간 도시, 가볼만한곳이 넘쳐나는 거제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조용하면서 한적한 매력이 있는 도시를 좋아해요. 내가 좋아해서 또 간 도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며칠 동안 블로그 씨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벌써 5개 정도의 질문을 그냥 패스해 버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답변을 하고 싶었으나, 패션, 동영상 멋집, 레시피 분야는 내가 너무 취약한 부분이다. 모르는 분야를 억지로 짜내서 포스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간 도시'라는 질문에 고민이 된다. 강원도 춘천, 홍천, 인천 신도, 경기도 연천, 경주 등 다수의 후보가 떠오른다. 사람들마다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추천하고 싶은 도시가 있다. 가볼 만한 곳이 많아서 일 수도, 맛집이 많아서 일수도, 나만의 추억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의 추억이 담긴 도시가 있다는 것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청량한 기분과 도시탈출의 꿈을 가져다줄 수 있는 공간일 것이다. 결국 거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자본 갭투자? 117억 전세 경제 사범, 430여 가구 피해 [내부링크]

빌라, 다세대주택 전세 사기 01 주택 전세 제도는 대한민국, 볼리비아, 인도. 이렇게 전 세계에 딱 세 나라만 있습니다. 집을 매매할 경제적 여력이 안되니 형편에 맞게 거주지를 일정 기간 빌려서 사는 방식이죠. 전세 비율이 60~70% 정도라고 합니다. 02 그럼 매년 새로 짓는 주택의 소유주는 누구일까 해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그렇게 분양을 많이 하는데 말이죠. 무자본 갭투자라는 단어가 많이 불편하게 들립니다. 투자는 리스크를 않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입니다. 남의 돈 등쳐먹으려는 목적이 아닌 겁니다. 03 언론에서는 이상하게 갭투자라는 단어를 좋아하네요. 정확하게는 '갭 투기'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갭 사기가 맞겠죠. 무자본으로 남의 보증금으로 계속 매매를 하는 겁니다. 일종의 다단계와 비슷하네요. 04 인천지검은 사기 혐의 구속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내용이 참 대단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사기범죄 일어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인천, 경

책 리뷰 미루면 이것도 일이네. ㅠㅠ [내부링크]

01 독서는 적극적인 취미생활이다. 영상 시청처럼 가만히 앉아서 얻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내용 요약도 없다. 나의 관점에서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02 지금까지 적어도 700권 정도 대출했다. 대충 읽은 책도 있고, 꼭꼭 싶어 먹은 책도 있다. 모든 책이 다 보양식은 아니었다. 03 읽다 보면 나와 생각의 결이 같은 책을 만난다. 그런 보양식은 2~3번 정도 연달아 읽는다. 나이가 들다 보니 망각의 속도가 무지 빠르다. 그래서 1권에서 딱 한 줄만 찾아도 되는가 보다. 04 어느 서평러의 이야기처럼 한 권에서 인생의 한 줄을 찾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살짝 이해된다. 처음에는 책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독서에서 멀어졌다. 05 그래서 지금은 특별한 목적을 두고 책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게 쉽지는 않지만, 그러려고 한다. 책을 읽는 것도 힘을 빼는 순간이 필요하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기억하려고 한다. 06 정말 그건 힘든 일이다.

프로야구 유료 비용 5,500원, 공짜 시청은 불가능? [내부링크]

jblesly, 출처 Unsplash 아. 한숨부터 나오네요. 삶이 힘들어도 좋아하는 야구팀의 승리 소식을 보면서 지냈는데. 2024년부터는 프로야구 시청도 돈 내고 봐야 합니다. 지금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로는 5,500원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듯하네요. 뭐든 독점이 문제의 시작점이네요. 야구 중계 서비스는 CJ ENM이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TV, 스마트폰으로 보던 방식에서 티빙으로 시청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겁니다. 그동안 무료로 시청해오던 입장에서는 욱하네요. 이 시청권의 구조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이 사업자가 중계권을 포털이나 다른 채널에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CJ ENM은 중계권 재판매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결국 티빙으로 야구 중계를 단일화하고 독점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죠. 게다가 5,500원 요금제로는 공고형 요금제로 광고 없이 프로야구 시청을 하려면 베이직 요금제를 가입해야 됩니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

놀람 주의! 전국사업체조사 통계청 실시 - 1인 기업, 개인사업자 포함 [내부링크]

dylandgillis, 출처 Unsplash 며칠 전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보고 있었다. 모니터에만 집중한 상태에서 누군가 뒤어서, 어깨를 똑똑! 순간 놀란 나머지 의자에서 그대로 미끄러질 뻔했다. 놀란 것도 있지만, 평소 의자에 앉는 습관도 한몫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말이 좋게 나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아니, 이렇게 불쑥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나가세요." "그게 아니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들어왔어요." 귀에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거친 메탈 음악이 세상의 소리와 단절 한 내 잘못도 있겠지만, 갑자기 사무실에 들어온 누군지도 모를 사람에게 짜증이 났다. "대표님이세요?" 이렇게 물어 온다. 아니라는 말과 함께 사무실로 들어온 이유를 물었다. "통계청에서 진행하는 전국 사업체조사 때문에 나왔어요" 방문조사 요원이라는 신분증을 보여준다. 낯선 사람의 방문에 의심도 된다. 더군다나 '통계청'이라는 관공서를 들먹이니 더 그렇다. "저희는 그런 거. 뭐라고 하셨죠?

진짜 꽃샘추위는 4월, 기후변화 현실화 [내부링크]

꽃샘추위는 매년 있는 기후 현상입니다. 겨울과 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그런 느낌~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봄이 추위를 몰고 온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꽃샘도 적당히 해야 하는 데··· 3월의 꽃샘추위는 작물의 생장에 큰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아직 땅도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니까요. 진짜 문제는 4월에 갑자기 닥쳐오는 한파입니다. 2023년의 기후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출처는 기상청이고요. 기온 몇도 떨어지는 것이 뭐 큰 대수냐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서 1~2도 떨어지는 거야 옷을 좀 더 껴입으면 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정말 심각한 것은 이상고온입니다. 2023년 4월의 기온은 이상고온과 이상저온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자연환경에 노출된 식물, 농작물에게는 지명적입니다. 고온 피해도 심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6~8월에 걸쳐 장마가 있습니다. 게다가 여름이죠. 덥고 습하면 균병이 돌기 시작합니다. 3월

사과농장 유공관 매설 작업 - 암거배수 매립, 배수불량 과수원 필수 [내부링크]

일전의 줄띄기 포스팅에 이어 사과농장 조성 과정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글도 많지만, 사과농장 자작 과정은 예비 귀농인 혹은 과수원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보통 예정지 관리를 1~2년 정도 하고 나면 지주시설, 관수, 관정, 암거배수 시설을 준비해야 한다. 몇몇 교재를 찾아보니 아주 이전에는 암거배수, 즉 유공관 매설 작업을 배수불량 과수원만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기후 특성상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많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서 더더욱 그렇다. 짧은 시간에 다량의 강수, 아니 아주 쏟아붓듯이 폭우가 내리는 경우들이 많다. 그리고 처음 시설 조성할 때 하지 않으면 기약이 없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암거배수 공사는 불가해 진다. 논에서 밭으로 전환하거나, 토질이 배수가 잘 안되는 곳은 반드시 암거배수관을 매설해야 한다. 암거배수 작업을 하면서 경반층도 일부 깨주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잠시 용어 설명을 드리

과수 불치병 「화상병」 원인 증상 예방 방제 방법 [내부링크]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중에 하나가 과수 화상병입니다. 아직까지 화상병은 치료 약이나 예방 약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 감염되게 되면, 나무를 베어 내고, 심한 경우에는 폐원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농진청, 농사로, 지역 기술센터에서 과수 화상병 방제에 대한 문자가 계속 옵니다. 화상병이 무서운 것이 사과나무에 발병 원인을 모르다 보니 더 두렵기도 하고, 증상이 마치 입마름 병과 유사하다 보니, 방제 시기를 놓쳐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오죽 심각하면, 사과나무의 에이즈라고 하겠습니까. 2024년 2월 현재 예년과는 다르게 비가 오는 날이 잦습니다. 이런 기후 변화가 올해 과일 농사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과수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예찰(관찰), 선제 방제'로 적극 대응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무시무시한 공포의 '과수 화상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은행 가산금리 인상 카드 만지작 [내부링크]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 % 동결 발표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네요. 통화 긴축 노선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출을 받은 입장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했건만... 내막을 살펴보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은의 목표 기준까지 인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역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반대로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PF(부동산 파이낸싱) 대출 부실의 불씨가 살아 있습니다. 중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얼마 전 부동산 개벌업체 중 하나인 '헝다'에 청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도미노 현상처럼 줄줄이 도산의 위기에 몰립니다. 한은, 기준금리 9연속 동결‥연 3.5% 유지 기준 금리 동결의 배경에는 물가 상승률의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요국(특히 미국)의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한반도라는 지리적 리스크도 불안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개인

내돈내산, 인생꿀템 노트북 쿨링 받침 진짜 990원 (at. 테뮤 쇼핑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최근 구매한 운동화가 넘 맘에 드네요. 이건 정말 잘 샀다! 내돈내산 꿀템을 소개해 주세요~ 블로그 씨는 운동화를 잘 구입했나 보네요. 저가 소개하는 내돈내산 인생템은 노트북 받침입니다. 이것도 테뮤에서 구입했어요. 내돈내산 노트북 받침다리 쿨링 기능까지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탕진 잼도 즐길 겸 해서 한 번 두 번 들어가던 테무 쇼핑몰. 흑~ 이제는 침대에 누우면 꼭 한 번씩 열어봅니다. 오늘은 뭐 살 거 없는가 하고요. 아마 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워낙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물건들, 가격에 혹하는 제품들 장바구니에 마구 집어넣게 되네요. 이번에 리뷰하는 정말 제 꿀템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북 받침 소개합니다. 자연 쿨링까지 됩니다. 저렴하다고 만만하게 볼 받침다리가 아닙니다. 발열을 얼마나 잡아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신다면. 정말 알고 싶으시다면. 죄송하지만, 제가 아는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당신의 IP 차단할 겁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여기지 않는다. [내부링크]

글을 다 쓰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여기면 어떨까, 이런 생각 말이죠. 아직 풀이 자라기 전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참 나약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의 심리 변화도 작은 충격에 흔들리고요. 때로는 지나가는 한마디에 요동치기도 하죠. 이렇게 인간이라는 생물이 연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가고 또 살아내려고 온갖 애를 다 씁니다. 일, 사랑, 헤어짐 등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도 미루고 미루다 일을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인생을 찾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새벽녘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온갖 핑곗거리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죠. 주말의 달콤한 늦잠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라고 외치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해 봤습니다. 야행성 올빼미에게 일찍 일어 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밤눈이 밝은 동물도 새벽은 눈이 견딜 수 없는 세상일 겁니다. 이것도 핑곗거리 라구요? 네, 그럴지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인강, 리포트용 대학생 노트북 추천 기준(Ft. 주머니 사정 고려) [내부링크]

얼마 전 아시는 분의 큰 따님께서 대학생이 되셨습니다. 아주 축하할 일입니다. 제가 전화를 하셔서 부탁할 일이 있다는 겁니다. 정말 친한 사이이기도 해서 살짝 긴장을 했습니다. 설마, 입학 선물 사달라는 부탁일까? 아니면 뭐지? ㅋㅋㅋ 다름 아니라 노트북, 패드 등 전자기기(IT)를 구매해야 하는데 추천 좀 해달라는 겁니다. 요즘에는 대학생들도 수업 시간에 노트북이나 패드로 수업자료를 활용하기 대문에 필수품입니다. 제 생각에는 노트북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제품을 추천하려는 내용으로 적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매할 때 고려 사항 및 토트북 추천 기준입니다. 주머니 사정, 가격대 사용 용도 휴대 여부 뽀대 A/S 일단 이 정도의 기준을 정해 놓고, 그에 부합하는 노트북을 찾아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물론, 기본은 가성비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요즘 나오는 디지털 제품들은 어

유채유와 겨자유 에루스산(에루스산계 유지) 함량 기준 주의 [내부링크]

에루스산계 유지, 유채유, 겨자유 주의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용 기름이 콩(대두)에서 추출한 식용유(식용을 위한 기름)입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는 기름이 유채 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 입니다. 저도 식용유보다는 카놀라유가 더 좋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 심리에 사용합니다. 가격도 식용유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요. 01. 에루스산 의미 십자화과 식물(네 개 꽃잎이 마치 한자의 십자 형태로 생겨나는 식물을 말함)의 씨앗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통 식용유, 카놀라유는 대두, 씨앗을 재료로 만들어지는데요. 에루스산은 바로 유채 씨에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니 뭔가 몸에는 안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이것도 일종의 선입견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문제가 됩니다. 물론 과다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기준은 2%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02. 에루스산계 유지 뜻 에루

설마, 이걸 보고 찾아가라고? [내부링크]

작년 9월 정도 있었던 일입니다. 폭우가 내린 뒤에 배수로 정비도 할 겸, 아래 밭 물길도 만들어 줄 겸 해서 포클레인을 가지고 계신 동네 형님을 불렀습니다. 작업이 다 끝나고 물어보시더군요. "요즘 바쁘냐?" - 시골에서 자주 물어보는 말입니다. 숨은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진짜 바쁜지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시간이 바쁘더라도 '내가 부탁할 일 있으니까 시간을 내라' 이게 질문의 의도입니다. 당연히 바빠도 시간 많다고 했죠. 대뜸 하시는 말씀이 "내가 관리 못하는 콩밭이 있는데··· (중략) ··· 시간 날 때 약 좀 줄 수 있겠어? " 여기서도 숨의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아니면 시골 생활 피곤해집니다. 중략한 부분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설명은 패스합니다. 중요한 건 시간 날 때, 줄 수 있겠어? 이 두 부분입니다. 다른 건 다 생략해도 됩니다. 중략된 내용에는 비가 많이 왔네, 잡초가 많네, 풀을 뽑아야 하는데, 일이 많네, 기타 등등. 어쨌든 형님은 관리할 시간이

왜 책 제목에 '40살(마흔)'이라는 제목이 자주 등장할까? [내부링크]

40, 마흔 살.(실제 제 나이는 더 많음. 적는 순간 더 우울해짐) 나이 앞에 4가 붙는 순간 뭔가 우울해졌습니다. 죽을 사(死) 이런 느낌도 들고… 어릴 때 생각하던 마흔은 뭔가 완성되어 있는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되고 보니 아직 미완성, 고민도 현재 진행형이고, 성인들의 말씀으로는 마흔 살이면, 불혹의 나이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 성인들의 말도 다 맞는 건 아닌가 봅니다. 불혹보다는 유혹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도서관에 보면 제 또래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 '자격증' 공부를 하시네요. 아. 자격증의 유혹... 책럼프(책 + 슬럼프)가 살짝 오는 것 같아서 책 제목만 구경하고 다니다 보니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숫자입니다. '40살에~~' '30살에~~' '10대에 하지 않으면~~' 나이 마케팅이 출판업계에도 파다합니다. 내 나이 마흔 줄이라서 그런지 유~~~독 '40'이라는 숫자가 더더욱 눈이 들어오네요. 최근 유행하는

사과나무 가지치기, 겨울 동계 「정지·전정」 왜 필요하나? [내부링크]

이 글을 포스팅하는 시기는 2024년 1월입니다. 서두르는 과원들은 톱과 전동가위를 들고 사과나무 정지, 전정을 시작했을 것이다. 오늘 내가 궁금한 것은 사과나무 가지 치기나 정지, 전정의 신기술이 아니다. 내가 특별히 궁금한 것은 '왜'이다 '왜'!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들오들 떨면서 과수원에 나가 전정 작업을 하냐는 것이다. 아니 해야'만' 하느냐 하는 의문이 생긴다. 넓은 의미에서 '정지, 전정 = 가치 치기'로 퉁 칠 수 있다. 그렇다고 똑같은 의미는 아니다. 공부하는 단계이다 보니 핑계 아닌 핑계로 '정지, 전정'의 뜻도 100%로 정확하게 안다는 거짓말 못하겠다. 기술 용어에 대한 부분도 차즘 배워나갈 것이다.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오랜 시간 사과농사를 지으신 분도 이 두 개(정지, 전정)의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개념이 밥 먹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처하다. 현장에서 실습과 함께 설명을 들으면

포기하지마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나약한 마음이 불쑥 들 때,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나에게 있어 나약한 마음이 들었던 경우는 대부분 일과 관련된 것인 것 같다. 막연한 두려움,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업무에 대한 공포,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자신에 대한 불신 등. 막상 해 보면 할만하다. 하지만, 시작할 때의 두려움이 컸고, 언제나 그 갈등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다. 나약한 마음이 들었던 경우를 떠올려 보면 대부분 이런 경우들이었고, 저렇게 이겨 내 왔다. 나는 과수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주변의 사람들과는 조금은 다른 입장이다. 물론, 지금이야 시설을 다 마무리했고, 사과 묘목까지 심은 상태이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설을 해본 적도 없는 무지렁이 입장에서 털컥 자작으로 하겠다고 결정했을 때는 망막함과 두려움이 컸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본 것이기 때문에' 오는 막연한 불안감. 그게 가장 큰 적이었던

혼자 있는 시간! 「독서, 글쓰기, 블로그」로 채운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지내는 일에 익숙해요. 내가 혼자 있는 시간에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오늘 블로그 씨의 질문에서는 일본의 작가를 떠오르게 한다. 일본 작가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다. 이 책을 보면 혼자만의 시간을 왜 가져야 하는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저자(사이토 다카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3.01.01. 요즘 내가 혼자 있을 때 하는 일은 단순하다. 독서, 글쓰기, 블로그. 이 세 가지로 압축된다. 독서하고 나서 그 내용을 필사 혹은 글쓰기 연습을 한 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책 리뷰. 이런 일련의 패턴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채운다. 누가 보면 아주 고상해 보일지 모른다. 게임도 해 봤고, 영화, 드라마, 시트콤, 버라이어티도 즐길 만큼 즐겨 봤다. 사람은 다 고난 기질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영화를 제외하고는 크게 나의 감흥을 끌지 못했다. 특히

남자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 알고 보면 OOO이다. [내부링크]

남자는 왜 머리카락을 기를까 나도 최근에 머리를 기르고 있다. 그 머리가 아니라 머리카락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꼭, 머리라고 쓰면 딴지를 걸릴 것만 기분이 든다. (사실 내가 그렇다. 아재 개그. 머리 자르러 간다고 하면? 단두대가 떠오른다. 나는 잔인하다.) 나도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왜 기르는 거지? 사실, 사과농장에서 일할 때는 짧은 머리가 편하다. 대두족인 탓에 어지간한 작업모자가 작다. 여름에 땡볕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의 일화다. 몇 시간 일하고 나니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온열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기에 식염 소금을 먹고 시작한다. 그리고 물도 충분히 섭취했고… 모자를 벗었더니 해결되었다. 살아가면서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일들이 있다. (그렇다고 머리 크기를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남자들이 머리카락을 기르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군대 가기 전 마지막 발악 한국에서 태어난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신성하고도 위대한 국방의 의무를 선물받게 된다. 거의 꽝이 나오

남들이 몰랐으면 하는 마음 [내부링크]

01. 어느새 블로그가 내 감정 해방구가 되고 있다. 좋은 생각, 짜증나는 일, 화나는 순간, 갑자기 생각나는 어떤 것들 모두, 여기로. 하나씩 적다보니 한달에 30개 이상의 글을 적어 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02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 오죽하면, 애들 졸업식도 저 멀리 뒤에서 겨우 고개만 들고 쳐다볼까.(까치발이 운동에도 좋다는) 어떤 무리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싫어하고, 이리저리 뒤썩겨 파도 처럼 울렁이는 것도 피한다. 03. 그렇게 저렇게 찾아낸 한적한 은신처가 인천의 저기 어딘가에 있는 아주 작은섬이다. 삼목항에서 갈 수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으면 대부분 몇 번의 검색 만으로 어딘지 알 수 있을 것이다. 04. 수도권에서 바다, 배 타기, 갯벌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가깝다. 그런데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다. 섬이 지닌 그런 조용함과 고즈넉함, 그런 자연의 냄새가 좋다. 05. 부산에서 자랄때는 바다라는 존재에 대한 고마

용기가 필요해 -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인간관계가 어려운 블로그씨는 거절할 용기가 필요해요. 나에게 필요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불현듯, 블로그 씨의 질문을 보면서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나에게 필요한 용기는 무엇일까를 고민하기 보다. 뭐가 부족한 거지하는 그런 고민 말이다. 01 질문이 쉬운 것 같지만 결코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질문이다.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탐구가 수반되어야만 답변할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적절히 통제된 용기가 필요하다. 02 나에게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인간이기에 주변의 능력자들과 자주 비교를 한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뒤 쳐진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03 하지만 혼자 있을 때 혹은 무엇인가 일을 하나 끝내고 나면 자투리 시간에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하는 질문 말이다. 고독해서 그런가, 외로워서 그런가, 자금이 부족해서 그런가 온갖 생각들이 다

빨갛고 단 사과 소멸 시나리오, 원인은? [내부링크]

기후위기의 무서운 풍경, 2070년 ‘사과 소멸’ 시나리오 밥상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서민의 입장에서 시장을 갈 때마다 느끼는 바이다. 특히, 과일, 신선채소 가격이 폭등의 수준을 넘어 차마 집어 들지 못할 수준이다. 고물가의 대표적인 과일이 사과다. 과수원을 하는 입장에서 시민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하고 싶은 정도이다. 얼마 전 농진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사과 소멸에 대한 리포트이다. 설마 사과가 소멸 혹은 사라지겠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그에 대한 대응을 잘 하니까. 하지만 기후위기는 인간의 대응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최근 갑작스럽게 닥친 기후 위기는 결코 짧은 몇 년간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 결국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과 재배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고,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는 이제 시작 단계다. 인위적으로 자연의 힘을 이길 수는 없다. 과연 대책은 있을까? 01

오늘 산 새옷 그냥 입어, 아니면 빨아 입어? [내부링크]

alejoreinoso, 출처 Unsplash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릅니다. 이제 새로 옷을 살 일이 별로 없습니다. 농장에서 일할 작업복 여러 벌 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그래도 우리 딸들은 열심히 옷을 삽니다. 파주 롯데 아웃렛, 첼시 프리미엄 아웃렛이 15분 거리에 있다 보니, 우리 부부에게는 개미지옥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들 데리고 가면 집에 올 생각을 않습니다. 01 새 옷 사는 거 기분 좋죠. 저도 어릴 때는 설날에 세뱃돈 받으면, 할인매장 가서 스포츠 웨어를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새로 산 옷에서 나는 냄새, 책 냄새, 새 차 냄새가 좋습니다. 02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새 제품에서 나는 독특한 향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더군요. 방향제 중에 새 차 냄새 방향제도 있네요. 03 새 옷은 구입해서 빨아 입어야 할 가요. 아니면 그냥 입다가 세탁을 하는 게 좋을까요? 원칙적으로는 세탁을 해서 입는 게 맞습니다. 반대

불명확한 수익모델 치유농업,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치유산업에 대한 비방, 비하를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다. 나 역시 치유농업에 관심이 많다. 분명, 시골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수익모델이 필요하다. 농촌, 산촌, 어촌에 널린 것이 자연환경이다. (우리 집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강도 있다.) 사과농장 누군가는 잠시 거기에 머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활력을 찾는다고 한다. 나도 그런 편이다. 농장에서 뻘뻘 땀 흘리고 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은 상쾌하다. 그냥 그런 것이 자연이 주는 힐링이라고 스스로 정의한다. 이것과 저것은 뭐가 다른 걸까. 치유농업에서 말하는 '치유'라는 용어도 상당히 모호하다. 대상자가 있어야 하고, 주체가 있어야 한다. 시작이 불명확하니, 수익모델도 불명확하다. ‘치유산업 활성화’ 주체 제각각...믿고 뛰어들 수익 구조도 없다 농산어촌 소멸 위기 대응 수단으로 지역에서 ‘치유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도 최근 농

남포동 「종각집」 60년 노포, 추억의 가락국수 맛 [내부링크]

종각집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49번길 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남포동 종각집 60년 노포 이번 설날 부산에 내려가서 방문한 식당과 여행지를 정리하는 자원에서 하나씩 포스팅 중입니다. 며칠 전에도 남포동 종각집에 대한 글을 적은 기억이 있는데요. 관점을 다르게 한 거라. 흠. 일전의 글은 노포에 대한 감상이라고 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제시장 방문한 김에 겸사겸사 들렀던 제가 맛본 집 종각집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엄마 손잡고 다녔기 때문에 언제가 첫 방문인지 기억하기 못합니다. 그저 남포동 가면 종각집에 가서 국수랑 김초밥 먹는다고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뿐. 흠. 솔직한 후기를 써야 하니 있는 그대로 적겠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아직 초등학생 입맛의 보유자라서 그런지 자극적인 것이 더 뗑기긴 합니다. 단짠 이런 거 말이죠. 나이도 40줄인데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야 하는데. 입맛이라는 것이 쉽게 변

농촌 빈집 실태 조사가 귀농, 귀촌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내부링크]

63개 시·군·구 농촌빈집 실태조사…주택유형·입지 등 정보 구체화 dmey503, 출처 Unsplash 저도 귀농 준비 과정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는 '농지 임대, 거주지(농가주택)'였습니다. 귀농 교육 시, 전문 강사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땅부터 매입하지 마라. 농지은행이나 인근의 이장님을 통해 임대 농지를 알아봐라. 거주지(농가주택)은 임대, 혹은 빈집 알아보시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시골에서 거주할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 해 보면 '농지은행 빈집'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올 겁니다. 막상 접속해 보면 농촌 지역의 빈집 정보는 제공 되지 않습니다.(왜 연관검색어에 뜨는지 모르겠네요) 어디 한 곳에 정보가 모여있는 곳이 없습니다. 결국 귀농 예정지 인근을, 발품을 팔아 본인이 직접 알아봐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가서 물어 봐야 할지 막막할겁니다. 지역 기술센터에 귀농지원 담당자도 도움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미안함만 안고 돌아 왔네

사과나무 수형과 가지 만들기의 원리와 실제, 「전정을 과학화한다」 [내부링크]

사과나무 수형과 가지 만들기 - 전정을 과학화한다 2024년은 사과나무 식재 2년 차에 접어듭니다. 흔히 말하는 유목기입니다. 주변에서 묘목 식재 후 3년까지 관리를 잘 해 두면 성목이 된 이후에도 관리가 편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리는 비배관리, 가지 관리, 유인, 적심 등 다양합니다. 시기에 따라서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작업 이후 세심히 나무의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유튜브도 보고, 연천사과연구회에서 진행하는 이론교육도 꼬박꼬박 참석합니다. 문제는 듣을 때는 이해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는데 막상 농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이론은 이론, 현장은 현장 이렇게 분리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을 위해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준비했습니다. 농진청에서 나온 교재도 있고, 찾아보면 사과 재배 관련 교재들이 다수 있습니다. 과수 분야 전공이 아니다 보니 전문 서

블로그 포스팅에 힘을 뺄 때 [내부링크]

다대포 해수욕장 습지공원 01 블로그 다시 시작하면서 옛 기억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옵니다. 티스토리 3개, 네이버 블로그 10개 돌렸던 기억 말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02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 자주 딜레마에 빠집니다. 갈수록 글이 짧아지고, 내용은 빈약해지고, 내가 읽어도 별로 재미가 없다는 것을. 그렇다고 지금 쓰는 포스팅들이 결코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03 2024년 1월 4일부터 재개장하면서, 어떻게 운영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잠정적으로 그냥 쓰고 싶은 거 쓰자.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 이런 편한 생각으로 했습니다. 04 하지만,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욕심~ 어느 날 포스팅 하나 올렸는데, 그것도 그냥 가볍게 올렸는데. 하루에 100명 겨우 들어오던 유입수가 200~300명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05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결코 많은 유입은 아니지만, 비율로 보면 두세 배가 증가한 겁니다. '오~

수집 중 - 아무도 모르는 캐릭터, 널리 이롭게 해주세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좋아하는 캐릭터 문구용품을 수집 중이에요. 자꾸자꾸 모으게 되는 나의 수집품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블로그 씨 질문이 재미있네요. 캐릭터 문구를 모은다. 흠... 40대 아저씨가 캐릭터 모으고 있으면 좀 이상할 것 같고. 뭐. 그렇다고 특별하게 모으는 것도 없고. 정말 쓸 것이 없네요. 이전에는 LP, CD는 좀 모았었지만, 블로그 씨가 사진까지 공개하라고 하니 부산 부모님댁에 있어서 부모님에게 사진 부탁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우리 CREW들이 열심히 만드는 캐릭터 소개 한 번 해 보려고 합니다. Ready, Set, Art라는 전시의 스토리텔러 주인공 Modou라는 캐릭터입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 캐릭터에 익숙한 분이 있으면 정말 오덕 인증해 드립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특히 농구를 좋아합니다. 총 5남매 중 장남입니다. 장남에게 지워진 인생의 무게가 그렇습니다. 혼자 잘나서 저렇게 우뚝 서 있는 게 아니라 동생, 친구들 먹여 살리기

건강을 위해 평소에 계단 오르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하루 한 끼 꼭 야채를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내가 건강을 위해 꼭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건강을 위해 꼭 하는 일이라... 흠. 꼭 하는 일은 계단 오르기 정도입니다. 반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 금연, 규칙적인 식사, 식사량 줄이기, 수면시간 일정하게 등등등. 나이가 들수록 운동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줄어든 만큼 중력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뱃살은 옆으로, 밑으로 나란히. 01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찾다 보니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달리기, 스트레칭 등등등. 후보군에 오르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02 하루 1만 보는 평소에 이 정도 걸으니 꼭 해야 할 리스트에서는 빼고. 달리기는 힘들어서 빼고. 스트레칭은 운동 같지 않아서 빼고. 03 소거법으로 하나씩 지워나가니 결국 남는 건 계단 오르기. 결심은 쉬운데, 실행이 어렵습니다. 계단은 왼쪽, 엘리베이터는 오른쪽. 04 항상 우향우. 우파가 자주

사이다 결말, 가족 건드린 놈은 못 참지. 망치 하나로 참교육 「나의 아저씨」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 시원한 복수극을 좋아해요. 내가 꼽은 사이다 결말 최고의 드라마는? 이선균 배우만 생각하면 참 짠한 생각이 듭니다. 특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맞은 '박동훈' 역할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 이지안(아이유)에게만 천사 같은 '나의 아저씨'가 아니라.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옆집 친한 친구 같은 아저씨'로 다가옵니다. 사실, 저는 드라마는 잘 챙겨 보지 않습니다. 때로는 현실 세계와 너무 동떨어진 설정에 거리감을 느끼기도 하고, 어떻게 항상 남자 주인공은 큰 키에, 날씬한 근육질 몸매에, 입담, 명품시계,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지. 어떻게 출근 시간은 지키지도 않는데 퇴근 시간만 되면 칼같이 퇴근을 하고, 마음잡고 며칠 밤샘해서 적은 기획서나 제안서는 회사의 생명을 구하는지. 거기다 대부분 명함에는 실장님 혹은 기획팀장, 혹은 이사님. 주변에서 경험하는 일들과는 너무 먼

교통위반(칼치기) 유형별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내부링크]

이번 설날 귀성길에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의 칼치기를 당했습니다. 아마도 상대방이 급한 일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분이 안 풀린다는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상대방 운전자는 운전 습관이 그런 듯합니다. 그래서 교통위반 신고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전에 전방 차량이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어 112에 신고한 적은 있습니다. 나라를 위한다기보다는 맨 인 블랙 방송을 보니 이런 경우는 적극적인 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칼치기, 보복운전, 난폭운전, 음주 운전은 습관입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 내차 내가 운전하는데 뭐 어때서 등 이런 사소한 이유들이 타인의 생명과 인생을 멍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교통위반 신고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실시간으로 112 2. 안전신문고 포털 사이트 3. 안전신문고 앱 제가 뭐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무슨 사명감으로 이렇게 신고를 하냐 할 수도 있지만 습관처럼 보이는 칼치기 한 사람에게 작은 경고라고 날리고 싶어

서평, 책 리뷰, 독서 후기 포스팅 방법 [내부링크]

블로그 글쓰기 저자 이재범 출판 평단 발매 2016.03.17. 블로그 글쓰기의 기본 이 책이 출간된지는 시간이 다소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나에게는 유효한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도 그 '여전히'라는 이어진다. 도서관 책 검색창에 '블로그'로 검색해 보면 수십 권의 리스트가 나온다. 그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요즘에는 소셜(SNS)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기술적인 검색 노출 기법이나 제목 잘 만드는 방법, 저품질 탈출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대세를 이루는 것 같다. 이 책은 좀 다르다. 내 생각과 진동의 크기가 비슷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일단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글감. 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특별한 기술? 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글쓰기' 책을 리뷰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서평, 책 리뷰가 얼마나 글쓰기에 도움이 되고, 나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리려는 목적이 우선이다

꾸준한 습관 - 작심삼일러의 계단 오르기, 모닝페이지, 새벽 기상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작심삼일러 블로그씨는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게 어렵네요. 꾸준한 습관을 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부산 대청공원의 충혼탑 일단 저 계단을 오르면서 하루 습관 끝 한참 드럼을 배울 때 강사에게 한 질문이 있다. 연주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지극히 단순한 질문이다. 강사가 나에게 다시 물어봤다. 하루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고, 그 당시 하루에 1~2시간은 학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의외로 답은 간단했다. 하루에 5분을 연습하더라도 매일 드럼 세트 앞에 앉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에 몰아서 5시간 연습하는 것보다는 매일 꾸준하게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고 가늘게 끊어질 듯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습관도 비슷하다. 어떤 습관이든, 나에게 맞아야 한다. 기상시간이 오전 10시를 넘어가는 사람이 어느 날, 그것도 우연히 접한 방송에서 새벽 기상의 유익성과 장점을 설파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해보

연휴 기록, 설날 부산 여행 기록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배부르고 따뜻한 설날 잘 보내셨나요? 나의 명절 연휴 기록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블로그 씨 질문, 설날 연휴를 어떻게 잘 보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원하면 해 줘야지. 각자의 사연이 있겠지만, 역대 설날 중에서 가장 알차고 힘들게 보낸 하루였다. 아침 차례를 지내고, 11시 정도에 집을 나서서 마지막 일과를 마무리하니 밤 8시였다. 나에게는 힘든 하루였다. 부산이 이렇게 넓었던가. 내가 알던 곳이 이렇게 많았던가. 애들 4명 데리고 다니면서, 비록 운전만 했지만 만만치 않았던 짧게 스쳐 지나가는 부산 여행의 기록을 시작한다. 01 첫 번째 여행지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 어린 시절 많이 왔던 곳이다. 지금은 고우니 생태 길도 조성되어 있고, 작은 수로도 조성되어 있다. 물때를 확인하고 오면 바다 저 멀리까지 나가 볼 수 있다. 모래도 고와서 여름에 아이들과 오기 좋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석양, 낙조를 찍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다

고속도로 칼치기하는 운전자의 심리는? [내부링크]

설날 연휴가 4일로 짧았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았다면, 넉넉하게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머니가 편찮으시기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을 영상통화로 대체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과감히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파주에서 부산까지 운전해서 말이죠. 거리가 450에 달하는 대장정입니다. 01 되도록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출발하기 위해서 수시로 티맵과 네이버 지도를 확인했습니다. 티맵은 현실적인 시간을, 네이버 지도는 이상적인 시간을 알려 줍니다. 둘 간에는 생각보다 큰 시간의 차이가 발생하더군요. 02 결국 밤늦은 시간 출발했고, 돌아오는 시간도 오후 6시로 결정했습니다. 운전하는 동안 계속해서 티맵의 리프레시 버튼을 누릅니다. 조금이도 빠른 길이 있는지, 막히는 구간은 어디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워낙 거리가 멀기 때문에 드라마틱 하게 시간은 줄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03 파주로 올라오는 도중, 2차선 고속도로였습니다. 2차선 주행 차로에서

아시안컵 명장면,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미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축알못인 블로그씨는 이번 아시안컵을 보며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내가 꼽은 이번 아시안컵 최고 명장면은? 이미 미국 간 클린스만…홍준표 "화상 전화로 해임 통보해야" 블로그 씨는 축알못이었군요.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골 들어가는 장면에서 함께 환호하고,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마음만 준비되어 있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 치맥까지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 카타르 아시안컵은 '개최국'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팀 한국은 아쉽게도 4강에서 도전의 발검은 멈추게 되었고요. 경기 도중 내내 잡음이 많았었습니다. 01 저는 대한민국 사람의 평균 정도의 열정을 가진 축구팬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장은 잘 찾지 않지만, 파주 FC 경기 있으면 어쩌다 한 번 정도는 관람하러 갑니다. 이번에 오범석 감독으로 교체되었는데요. 2024년 파주 FC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2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흘러갔네요. 이번 아시안컵을

독서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내부링크]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에서 하신 말씀에서 느낀 바가 크다.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즐거움이 없으면 그곳에는 삶이 정착되지 않는다. 즐거움은 박에서 누가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중략) 일상적인 사소한 일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삶이란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말씀. 지극히 단순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이와 비슷한 말로 자신의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가 처음 문단에 발을 들였을 때, 3류 작품을 쓰는 작가라고 무시를 당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 그가 쓰는 작품은 고전도 아니고, 큰 교훈을 주는 작품이 아니다. 편집자, 출판사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흥미를 자극하는 흥미 위주의 소설일 뿐이다. 스티븐 킹은 이런 차별과 무시를 넘어섰다. 우리가 알다시피 추리소설의 최고봉이자, 그의 작품은 수없이 영화화되었다. 01 스티븐 킹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자세를 이렇게

이런 이유의 귀농?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 [내부링크]

주제 : 귀농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자신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무작정 귀농 귀촌은 재고해 봐야 할 문제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세상의 어떤 일이건 쉬운 것은 없다. 하지만 삶의 주체가 되는 내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 결정은 재차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저는 작년(2022년) 연천으로 삶의 터를 옮긴 1년 차 '사과홀릭'입니다. 블로그의 주제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정보를 원하는 주제를 적어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기존 사회에서는 대기업, 개인사업, 중소기업, 프리랜서 등 여러 직종에서 종사했습니다. 근데 살다 보니 내 삶의 파동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여러 해 동안 계속되더군요. 그렇다고 벌어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시골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농사일을 해 본 것도 아니었습니다. 성격이 돌직구 스타일이라. 무작정 '시골 내려가면 무슨 수가 생기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적도 있

200자, 1000자 원고지 양식 (PDF, 아래한글 파일 다운로드) [내부링크]

최근 글쓰기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면서 괜찮은 책을 한권 득템했습니다. 모니카 레오넬의 '8분 글쓰기 습관', 이 책에 대한 리뷰는 포스팅 한 다음 다음에 주소 걸어둘께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고지는 정방형으로 구성된 글자, 글자수 구분을 편하게 만든 양식이죠. 초중고 다닐때 원고지 양식에 맞춰서 글쓰기 연습 많이 했던 기억이 날겁니다. 특히, 백일장 이었나??? ^^ 보통은 200자 원고지에 글쓰는 연습을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논술 시험 준비하면서도 글쓰기 연습할 때 많이 활용합니다. 400자, 1000자로 된 원고지 양식도 용도에 따라서 많이 사용되네요. 사실 저는 1,000자로 된 원고지는 써보지는 못했어요. 아래한글에서 원고지 양식 만드는 방법 뇌피셜 아래한글에서 원고지 만드는 방법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아주 간단해서 10초면 만들수 있습니다. 차례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아래한글 실행하시구요. 아래 화면의 숫자를 따라하면됩니다. 1. 아래한글 원고지 양식 만

0. 블로그, 참 오랜만이다. [내부링크]

블로그, 나에게는 애증과 애정. 그 어느 좌표 사이. 첫 만남 새로웠다. 첫 포스팅 지금보면 마이 부끄럽다. 화면을 통해 맺어지는 싸이버 세상의 관계들. 때로는 오프모임. 이렇게 사람과 만날 수 있다고? 공감대라는게 있다고? 늘~ 닉네임으로 부른다. 누구누구님. 실명 부르면 모른다. 알아도 망각. 정말 옆 테이블에서 보면 다단계 일 줄 알 것이다. 주제도 "키워드, 수익, 상단노출"(당신이 생각하는 그 노출. 아니다. 더 강력한 것이다.). 아마 다른건 다 떠나서 "노출!!!" 만 들렸을꺼다. 모임 시간은 점심 시간. 우린 이미 맥주, 소주 마시고 있다. 미안하다. 많이. 낮 술은 확실히 확. 취한다. 처음 나온 사람은 적응 못한다. 하지만 상단노출 단어를 들으면 술이 깬다. 그냥 노출이다. 남의 눈에 비친 우리는 변태 모임이었다. 이게 키워드가 돈이 된다고? 늘 나오는 핫한 주제였다. 누구는 월 O,OOO,OOO을 번단다. 누구에게는. 그냥 온라인 일기장 인데. 내 귀도 어느새 안

1. 블로그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했다. 발행되었다. 이제는 돌이킬수 없다. 없다. 무시당했다. 이제는 노출될수 없다. 3시간을 끙끙 거렸다. 문이 열리고, 머리가 보이더니, 태어났다. 그렇게 첫 포스팅이 탄생했다. 단, 내 블로그에서만! 그때는 몰랐다. 어떻게 적는지. 키워드가 뭔지. 적절 글자수는. 어뷰징이 뭔지. 다시 적었다. 글이 계몽적이다. 다시 적었다. 글이 주제가없다. 다시 적었다. 글이 수필이다. 아주 강력한 내면의 자아가 머리를 처든다. "니가 글을 쓴다고? ㅋㅋㅋ" 질 수는 없었다. 주제를 잡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 오래 쓸 수 있는것으로. 하지만 쉽지 않았다. 몇번만 검색해 보면 대부분 상단에는 누군가의 블로그가 꽈리를 틀고 있더라. 다시 자존감은 바닥을 친다. 동생, 형들에게 물었다. 그냥 하란다. 벤치마킹 하란다. 해 보란다. 해 봤다. 된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의 블로거로서의 인생이. 1년동안 정말 미친듯이 했다. 블로그로 친구도 생기고, 경쟁자도 생기고, 돈도 생겼다. 나를 여기에 갈

블로그 글쓰기 - 목표는 파워블로그 [내부링크]

(책 리뷰) 블로그 글쓰기 - 파워블로그로 가는 길 블로그 주제를 새로 하나 추가했다. 책 리뷰 시작이다. 그 첫 시작이 블로그 글쓰기라는 도서이다. 책을 구입한 건 아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면서 기본부터 좀 배우자는 생각에서 관련 서적을 찾다가 제목이 눈에 확. 이유는 그것뿐. 저자에게는 미안하다. 구입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리뷰를 한다. 내 목표인 파워블로그가 되면 보답하겠다. 블로그 글쓰기 저자 이재범 출판 평단 발매 2016.03.17. 처음 해보는 책 리뷰인 만큼 어떻게 글을 써 나가 할지 모르겠다. '블로그 글쓰기'의 저자인 이재범 블로그도 방문해 봤다. 상당한 기간 동안 운영해서 인지. 포스팅 개수도 엄청나다. 엉덩이가 무거운 것이 느껴지는 블로그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표는 모두 다양할 것이다. 수익성 블로그 취미형 블로그 전문가 블로그 잡식성 블로그 기업형 블로그 정보제공 블로그 흠. 나는 과연 저기서 어디에 속하는 걸까. 아직은 미지수다. 몇 권

인나미 아쓰시의 '하루 한 권 독서법'에 관한 책 - &lt;1만권 독서법, 2017&gt; [내부링크]

인나미 아쓰시가 전하는 자신만의 독서법, 1년에 700권을 독파해 내는 액기스 기법을 < 1만권 독서법 > 저서에 담았다. 제목에서 주는 강렬한 포스는 과연 나도 '1만권 독서법'을 읽고 나면 가능할지가 궁금했다. 거기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저자의 독서기술은 배우고 싶다. 강렬히!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아무 책이나 많이 읽어라. 많이 읽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만화책, 소설책 손에 잡히는 대로인 많이 읽어둬라" 이런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왔다. 내 나이 사십 중반. 흔히 이야기하는 인생의 전환기다. 뭔가 바꾸고 싶은데 막연하다. 그래서 책을 읽었다. 딱 6개월(2022. 09. 11. 현재)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나는 무엇이 바뀌었을까? 당신은 골프를 치기 위해서 골프 치는 법을 배우고, 수영을 하기 위해서는 수영법을 배운다. 하지만 독서는? 나는 독서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있는가? 시중에는 다양한 독서법이 있다. 하루 한 권 독파 독서법,

호모루덴스의 놀이, ‘예술을 놀이로~’ – 춘천 &lt; 레디, 셋, 아트 &gt; 아트 체험전 (2022.09.13~11.20) [내부링크]

2022년 가을, (강원도 춘천 소재)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놀이에 대한 새로운 체험 전시가 개최된다. '예술과 놀이'를 융합한 아트체험전 < Ready, Set, Art! > (레디, 셋, 아트)을 소개한다. 전시는 네덜란드 인류사학자, 요한 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 개념에 착안하여 준비된 전시 레디셋아트 이다. 하위징아는 놀이의 특징을 4가지로 분류한다. 자유, 상상력, 무관심성, 긴장이 그것이다. 간단히 레디셋아트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뭔가 너무 거창한가? 요한 하위징아 - 호모루덴스의 개념을 적용한 한다 :: 자유 :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 : 현실 기반 혹은 현실을 뛰어넘는~ 무관심성 : 이해관계, 목적없는 놀이 행위. 그 자체가 목적~ 긴장 : 경쟁, 협동, 성취 등 관계 속 적절한 긴장감~ 인류는 고대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놀이를 해왔다. 유대감 형성, 관계 지향, 소속감 증진 등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행위를 만들어 왔다. 사회가 발전

과거를 추억한다는 것은 [내부링크]

과거를 반성하고 이를 문헌화해서 후세들에게 남겨주는 것은 인간들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동물들도 학습을 통해서 어떠한 장애물을 만나게 되면 회피하는 전략 혹은 돌파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오만한 인간만이 인간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과거를 추억하느 ㄴ이유도 바로 현재에 불만을 하거나 힘든상황에서 과거에 대한 학습을 떠올리는 것은 아닐까요 ^^

인간이 인간을 미워하는 이유 [내부링크]

서로가 서로를 경쟁상대로 여기느냐 아니면 동업자로 여기고 함께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느냐에 따라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이상한 친구를 만났는데요. 저를 경쟁상대로만 여기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 친구에게서 어떻게 하면 않되는지 그리고 왜 않되는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마 그 친구는 제이를 잘 모를겁니다. 언젠가는 깨닫는 날이 올텐데요.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던데. 뭐 자업자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깨닫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그 친구도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날이 오겠지요 ^^

와우 이제 딱 8월의 중반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내부링크]

휴우....이제 더위가 조금 물러 갈려나요. ^^ 아마도 이 더위가 10월 초반까지는 가지 않을까요. ㅠㅠ 그래도 신기한것이 절기는 따라가더라구요.. 음력이 참 신기하기는 하네요. 추분 지나면 어느정도 지구도 열을 낮추기 시작하는건지 하하하하.......... 에공 그래도 이번 여름은 너무도 더운것 같네요.

휴식의 의미는... [내부링크]

사람이 살아가면서 휴식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는데요. 재충전.... 우리나라 사람만큼 정말 열심히 일을 하는 국가는 없을 겁니다. 정말 월화수목금금금금금..... 이런 유형의 사람들 많습니다. 돈이 벌릴때 빠짝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요. 글세요. 돈도 돈이지만 건강과 휴식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삶이야 말로 100점짜리 인생이 아닐까요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인생의 퀄러티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내일 경부선 추석 열차 예약판매 시작하네요 [내부링크]

아. 이전에 학교 다닐때 생각이 문뜩 나더라구요. 부산이 고향인지라 안갈수도 없고 가자니 정말 까마득하고... 그 당시에는 거의 무궁화를 타고 다녔었거든요 실상 KTX 생긴지 오래 되지 안았죠. ㅠ,.ㅠ 정말 밤새서 줄서서 추석 귀향 열차표 구하거나 보통 향우회에서 회비로 버스를 대절해서 내려가곤 했는데요. 정말 그 추억이 아련하네요. 경부선 추석 열차 예매가 내일이라는데요. 귀향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열차표 정말 인터넷으로 하다보니 서버 다운되기 일수고 ㅠㅡ,... 살아 남으시길...

추석선물 한우 어떨까요? 시댁추석선물은 역시! [내부링크]

추석선물 한우 어떨까요? 시댁추석선물은 역시! 자. 드디어 한민족의 이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있는데요. 명절하면 벌써 부터 지갑이 얇아 지는 소리 들리지 않습니까 ^^ 뭐 다 쓰자고 버는거고 쓰다보면 돈도 생기는것이고 그럼 바로 명절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텐데요... 추석선물 고를려면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하시다는 분들 많으시죠. 저 같은 경우는 여러 분들에게 물어보니 어르신(장인, 장모)이 고기를 좋아하면 한구 선물세트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닌게 아니라 저번에도 한번 추석선물로 한우를 구입했었는데요. 역시나 !!! 효과 있었습니다. 한번 구입할때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요. 효과는 좋습니다. ^^ 한번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처가댁에만 하냐구요. 아닙니다. 시댁 추석 선물로도 함께 한우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보통 주부님들이 시댁 선물은 잘 챙기면서 처가 선물은 슬쩍 그냥 넘어갈려고 하던데요.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이런 추석선물은 남편들이 잘 챙기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교육 1일차 [내부링크]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교육 1일차 지난달에 연천에 농지를 매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귀농의 첫발걸을을 떼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주에 연천으로 거주지도 옮기면서 전입신고도 하였구요. 정말 땅알아보러 다닌다고 ㅜ,.ㅜ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귀농을 준비하시면서 제일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자금 >> 농지 >> 농업기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 기준은 다를 수 있구요. 아차. 강소농 교육을 소개 한다면서 다른 소리를 ㅋㅋㅋ 대부분 귀농, 귀촌 준비하면서 막연하게 인터넷 카페, 혹은 검색해서 정보를 서칭하실 겁니다. 그것도 좋지만. 인근 시도의 #농업기술센터 활용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기별로 농업기술에 대한 부분과 귀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당연히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지요~ 단계적으로 농업대학(대부분 초기 귀농인, 귀농예정인)을 운영합니다. 연초에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일정을 잘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감정 다스리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널뛰는 감정 기복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나만의 감정 다스리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세요~ 살다보니 감정 기복을 다스리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늘 평정심을 유지 하려고 해도 내가 생각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늘 이성의 콘트롤을 받고 있던 내 감정이 감성의 통제를 받기 시작하면서 저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끌곤 합니다. 저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3가지 정도 활용합니다. 첫째, 감정을 솔찍하게 표현합니다. 아마도 이게 뭔 소린가 할수도 있는데. 상대로 인해서 감정이 상하거나. 나로 인해서 감정이 상할때는 스스로에게 '왜' 왜, 왜... 이 질문을 몇번 던집니다. 이렇게 화를 내는 이유가 뭐야? 이렇게 해서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도 어색해 지지 않을까?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라 왔을때 이렇게 하기 힘들지만. 훈련으로 어느정도는 가능해 집니다. 가장 최악이 그 자리를 피해 버리는 것입니다. 피해 버리는 순간 나 스스로를 내가

(강소농교육 4주차)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 브랜드네이밍 [내부링크]

(강소농교육 4주차)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 브랜드네이밍 강소농 수업을 들으면서 벌써 4주차 인가? 중간에 농장 일이 있어서 조금씩 일찍 나가다 보니 기억이 정확하질 않네요. 일전에도 이야기를 드렸지만 이번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정말 알차게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실습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하지 뭐... 이런 거 잘 통하지 않습니다. 저도 일전에 블로그를 몇년 운영해 봤지만. 지금 당장 포스팅 하지 않으면(어느정도의 강제성, 습관화) 차일피일 미루다가 포스팅은 안드로메다로 가는게 정설입니다. 오늘 강소농교육의 #브랜드 네이밍 수업은 이론 2시간 정도 진행하고 바로 실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 농장의 이름을 이렇게 지으려고 하는지. 혹은 프로덕트(서비스)의 이름은 왜 이렇게 도출했는지.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 부터 해서 상표권 출원하는 것까지 세부적인 실습위주로 진행되었네요. 저희 농장에서 연천 농업기술센터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결코

연천 귀농 스토리 - 사과농장 예정지 준비 "귀농작물은 사과 ~" (at 농장명 : 볼발그레 애플 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천으로 귀농 한 볼발그레 애플 팜의 썬루나 입니다. 연천으로 귀농한지 약 4개월 정도 되는데요. 귀농작물은 사과로 정했습니다. 작년 2021년 한해 동안 사촌형님 사과농장에서 농장 일을 배우면서 사과농장을 오픈해야겠다고 정했는데요. 옆에서 보는 거랑 실제 과수원을 조성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일의 연속입니다. 대부분 사과를 구입하는 경로를 보면. 마트, 온라인, 지인, 농장 직거래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실제 관리하고 수확하는 모습을 볼 경우는 거의 없을 겁니다. 당연하죠. 그렇게 갈 일이 없으니까요. 아~ 볼발그레 애플 팜이 뭐냐구요? ^^ 제 농장의 이름 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농장명이죠. "볼"은 사람의 얼굴과 사과의 표면을 의인화 해서~ "발그레"는 사과가 빨간색으로 익어가는 모습을 색상으로 표현해서 "애플"은 당연히 사과 "팜"은 농장으로 하려다가 팜으로 뭔가 있어보이죠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사과농장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아직 뭐. 많이

어떤 음악을 좋아 하시나요? [내부링크]

저에게 음악이 없다면 ㅠ,.ㅠ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하루하루가 계속될것 같습니다. 요즘 처럼 이렇게 더운날에는 개인적으로는 보사노바를 즐겨 듣는데요... 그냥 차분하면서도 흥얼거림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메탈도 즐겨 듣곤 하지고 사실 제 음악의 취향은 잡식성입니다. 그냥 손가는대로 기분가는대로 즐겨 듣는답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때는 일렉트로닉도 좋더라구요...

잠이 오지 않는 시간 [내부링크]

하도 잠도 오지 않고해서... 영화한편 다운받아서 즐겼는데요... 요즘에는 옛날 영화를 다시 보곤합니다. 기술이나 효과는 요즘 영화들 보다 뒤쳐질지 모르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해요. 이런 기술적 지원이 없기 때문에 고 난이도 스턴트나 액션을 직접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았겠죠. 제가 본 영화는 ㅋㅋㅋㅋㅋㅋㅋ 시애틀의 잠못 드는 밤... ^%^ 아 마지막의 재회하는 장면이 정말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여름이 언제까지 [내부링크]

흐미 달력을 보니 이제 중복을 향해서 달려가는데요. 아~~~ 덥다더워... 음력 기준으로 보나 몇일전 기사를 보나... 올여름은 10일정도 더 길것이라고 하는데요. 아..... 정말 먹고 살길만 있다면 조금 시원한 나라에서 조금 일을 하다가 들어 오고 싶기도 하네요 하하하하..... 옛날 어르신들은 이런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챌린지 프로그램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내부링크]

우측에 보면 챌린지 프로그램이라고 있습니다. 100일간 도전을 하고 글을 꾸준히 쓰게 되면 목표 달성 .... 뱃지를 주거든요....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꾸준하게 키워드 잡아서 글 쓰게 되면 바로 저품질 당할 겁니다. ^^

오션월드 할인권 및 오션월드 싸게 가는 할인 방법 [내부링크]

오션월드 할인권 및 오션월드 싸게 가는 방법 드이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요즘 날씨 정말 장난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올해는 정말 오션월드나 워터파크 놀이공원 한번 가보자고 결심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저기 한번 알아보시면 할인권 정보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도 오픈마켓 이용해서 최대한 할인되고 싸게 가는 방법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국내에서는 그래도 캐러비안베이나 오션월드, 대명 몇몇 곳이 있더라구요. 우선은 오션월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부터 알아보고 다른 워터파크 시설들도 할인 받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한번 흘려 보겠습니다. 오션월드 이용가능한 할인권을 보면 패키지나 시간대별, 날짜별로 가격이 다 다릅니다. 그래도 할인폭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할인권들은 당일 예약 않되니까요. 8월 초 부터 시작되는 휴가철에 날짜를 잘 확인하시고 오션월드 싸게 이용 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세요. ^^ [ 바로가기 ] 오션월드 할인권 및

덥다 더워... [내부링크]

흐미 간만에 주말에 집에서 일 좀하려고 앉았는데요. 아... 덥네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더워서 일을 하기 힘들다는 ㅠㅠ

블로그 수익모델 어떤 것들이 있을가요 ^^ [내부링크]

제가 뭐 수익이 팡팡 나는 블로그 라면 자신있게 이야기를 드리겠지만 저역시 그렇게 높은 수익을 자랑하는 블로그는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몇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PC 클릭을 할때 마다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인데요. 오래된 수익 모델이면서 상당히 발전을 한 광고 모델입니다.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것이 바로 구글애드센스입니다. 해외 블로거들을 보면 이 것으로 한달에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키곤 하더라구요. 수익이 상상 그 이상입니다. 왠만한 직장인 몇몇의 연봉을 합친 것이 한달 수익이라고 하니까요 ^^ 그리고 두번째로는 좀 재미있는 CPA 대부분 쉽게 생각하면 상담신청이나 회원가입을 하였을때 여기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는 형식인데요. 쩝. 이 기준이 조금 모호해서 CPA 인것 같지만 알고보면 CPS 이런 모델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ㅠ,.ㅠ 그냥 CPS로 설명을 드릴게요. 제가 좀 재미 있어 하는 수익모델입니다. 실제 내 글을 보고 혹은 내 블로그를 보고 소비 행위가 발생하는 것인데

만화책이 주는 영향... 효과는 없나? [내부링크]

만화책이 주는 영향... 효과는 없나? 만화책 참 어린 시절에 몰래몰래 숨어서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만화도 하나의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일본 애니 시장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쯔브리 사에서 나오는 애니매이션들은 정말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도 즐겨보는 모노노케 히메는 아...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냈을가 싶을 정도로 볼때마다 참 새로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붉은돼지...ㅋㅋㅋㅋ 그렇게 유명한 작품은 아닌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전쟁의 무서움와 잔혹함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지요. ^^ 만화책은 그냥 시간 때우기 용이 아닌 사람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싸이 강남스타일 CNN에서도 보도 되면서 세계로 뻣어 나가나 ^^ [내부링크]

제가 뭐 그냥 그렇게 생각했던 가수는 바로 싸이 입니다. 뭔가 좀 시건방 지고 군대 문제도 한번 나왔었구요. 그래도 뭐... 떳떳하게 군대 두번 다녀오고 ㅠ,.ㅠ 힘들게 다시 일어 서더라구요. 이번 강남스타일 같은경우는 CNN에서 보도가 될 정도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정말 기대가 되네요. 과연 CNN에서 보도가 될 정도면 흠.... 앞으로 강남스타일에 이어 말 그대로 싸이의 음악 스타일이 미국이나 전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을것이라는 이야기 인데요. 춤, 노래, 퍼포먼스 등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살만 좀 빼면 하하하하... 어디에서건 통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나름 자신의 색상을 잘 가지고 가면서 강남스타일과 같은 음악도 추구하는데요. 앞으로의 행보가기대되네요. 기획사를 잘 만난건가 하하하...... 아무튼 CNN 보도에 이어 전세계에서도 통하는 싸이가 되었으면하네요. 이렇게 강남스타일로 CNN 보도 되었다고 자만하지 말고 김장훈씨와 함께 라이브를 계속 할지는 모르지

아우 덥다 더워.... [내부링크]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잠시 사무실 나갈려고 하다가 그냥 집에 있었더니 정말 숨이 턱턱 막혀오는데요. 이런것이 사막날씨인걸까요 ㅠ,.ㅠ

월급 저축해서 대박날까 [내부링크]

자. 뭐 가볍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실상 뭐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 인데 가볍지는 않을것 같네요. 대부분 대박 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월급 열심히 모아서 대박날까요? 흠.... 노후 준비나 제대로 될지 걱정이네요. 저도 개인사업을 하고 있지만 늘 불안함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고. ㅠ,.ㅠ 하지만 월급 저축해서 대박나는 경우보다는 사업해서 대박날 확률이 높지 않을가요 ^^

천천히 하지만 임팩트 있게 [내부링크]

제 스킨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뭔가 칙칙한것 같은데 디자인 적인 측면은 좋은것 같다구요. ㅠ,.ㅠ 디자인을 잘 모르는 저에게 그런 큰 칭찬을 해 주시다니 하하하... 세상 살이 뭐든 천천히 가지만 한방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것 처럼 [내부링크]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정적이면서 돈을 잘 벌게 해 주는 직업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습니다. 즉,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것과 똑같다는 겁니다. 뭔가 쉬워보이고 남들이 하면 간단해 보이지만 내가 막상해 보면 그 과정을 이겨내고 다시 연구하고 공부하고 또 실패한 원인을 찾아서 연구하고 이런 과정들을 계속해서 이겨나가야 하는 겁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계속해서 도전하고 도전해야 하는것이 인생이랍니다.

영화한편이 주는 의미. [내부링크]

에공 요즘 통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둘째 녀석이 태어난 뒤로는 거의 뭐 꼼짝마 모드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취미생활로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 영화에는 우리의 인생의 단편이 숨어 있기도 하고 미래를 보여주기도 하고 과거속의 보여주기도 하는등 짧은 시간에 다양한 삶을 간접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영화 참 묘한 매력이 있지요. 얼마전에 보았던 영화는 옛날 영화인데요. 엘 시크레토 라고 정말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사랑 그건 도데체 무엇일까요 ^^

인간의 한계성...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내부링크]

사람의 한계성은 어디까지 일까 내가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실상 알고 보면 흠...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이 할 수 있느 ㄴ일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집만 여기서 두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러한 어렵고 힘든 나의 한계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한계점을 지을것인가 아니면 이러한 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고 돌파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인가... 이 두분이 가장 힘든것입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데요. 저는 인간의 한계성을 돌파해서 조금더 높이 그리고 조금더 성숙한 삶을 살고 싶네요. 물론 어렵겠지만~~~

파워포인트 제작 및 디자인 구성 방법 [내부링크]

제가 파워포인트 제작을 한지도 벌써 회수로는 두자리 수가 다 되어가는데요. 디자인 전공을 한것도 아니고 경영을 전공한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것이 그렇듯이 내가 원하는것만 다 할 수는 없죠. 실상 파워포인트와 관련된 학과도 없거니와 작성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것은 학교가 아닙니다. 그리고 디자인 전공했다고해서 파워포인트 제작 혹은 디자인 구성을 잘 하느냐 꼭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경력과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워포인트 제작을 할때는 늘 제가 물어 보는 이야기는 용도 입니다. 어디에 제출할 것이며, 누가 볼것인가? 그리고 내가 지금 이 자료를 제작해서 제출할때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것들입니다. 저는 언제나 고객분들에게 상담전화로 이야기 드리지만 제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파워포인트 제작을 잘 하는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단순하게 작성을 대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런건 요즘 대학생들이 더 잘합니다. 있는 그대로 디자인을 하는 분야 말이

사업계획서 및 투자제안서 대행 주의사항 [내부링크]

사업계획서 및 투자제안서 대행 주의사항 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업계획서나 혹은 회사소개서, 제안서, 투자제안서 등을 대행하고자 할때 주의할 사항을 몇가지 짚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상에 많은 대행 업체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기업이 좋다 나쁘다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맨 먼저 주의 해야 할 점은 나의 약점을 파고 드는것은 아닌지 분명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생각해 볼까요. 사업계획서 대행을 왜 하시나요? 당연. 서류화 작업을 잘 못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 이기 때문에 제작대행을 생각하시는 겁니다. 결국 돈을 지불하면서도 '을'의 입장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리한 상황을 투자제안서 대행을 하면서 악용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상의 정보를 보고 어떻게 신뢰를 하느냐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결국은 유성, 오프라인 미팅 등 어떤 방식으로든 상관은 없습니다. 지금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바이럴 마케팅 이란 [내부링크]

바이럴 마케팅 이란 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 이웃분들을 제외하구요. 아마 바이럴마케팅에 대해서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제가 제 이웃분들을 우선 제외한 이유는요. 대부분 자신이 지각을 하시건 못하시건 이미 바이럴 마케팅을 하고 있으신 분들입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어 내거나 혹은 홍보를 통해서 투잡의 형태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구요. 간혹... 간혹 아니네요. 제 주변에 보면 마케팅 전문가라 자부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혹은 검색 상단에 노출되는 그런 분들 아닙니다. 그런 블로거들은 정말 인정해 주어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 만큼의 노력과 기술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창업 상담을 하거나 혹은 마케팅 전문가라고 불리우며 고객들의 상담을 해 주는 이야기를 옆에서 살짜기 들어보면 늘 온라인 마케팅 혹은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를 빼지 않고 합니다. 저도 옆에서 듣고 있으면, 재미 있더라구요. 속에 있는 말로는 가서 직접 물어 보고 싶습니

성공이라 느끼는 순간 위기는 시작된다. [내부링크]

성공이라 느끼는 순간 위기는 시작된다. '성공=위기' 라는 이야기는 경영학이나 인생철학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흔히 성공은 왁자지껄하게 찾아오지만 실패는 소리 없이 흐물흐물 찾아 오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다고 하죠. 그럼 이런 성공 이꼬르(ㅋㅋ) 위기라는 주제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살포시 녹여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성공의 키워드를 뽑으라면 기업중에서는 삼성을 뽑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네거티브한 이야기를 제처 두고 일단 기업적으로 성공을 했다라는데 대해서는 이견이 별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해전 수장인 이건희 회장의 연설들을 살펴보면 늘 먹거리가 없다... 인재가 부족하다. 지금이 위기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했었습니다. 실제 애플의 스마트폰 공세로 삼성은 이동전화 시장에서 큰 위기에 빠졌던 것이 사실이고... 반도체 분야도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삼성이라 하면 이제는 어느정도 성공을 한 기업이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

사장, 대표이사라는 고독한 수장의 자리 [내부링크]

사장, 대표이사라는 고독한 수장의 자리 직장생활을 하시면 직장인으로서 사장님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떻습니까? 어떤 생각으로 평가를 하게 되나요? 참 편하겠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등의 긍정적인 혹은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정말 이 자리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부담의 대상입니다. ㅠ,.ㅠ 그래도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은 많지 않느냐.... 네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이 직원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 이해가 되시나요? 사장의 리더쉽이 부족해서 그렇다고만 말 할 수 없습니다. 조금 잘 못 대하거나 서운하게 대하면 나간다고 말하지나 않을까 하는 이런 고민들 다 하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사장이나 대표이사의 자리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왤까요? 언제나 선택과 결정을 해야하는 자리 입니다. 나 혼자 하는 1인 기업이라면 뭐 이런거 신경 않써도 됩니다. 성공해도 나혼자 성공하는 거고 실패해도 나 혼

블로그 운영은 카멜레온 처럼??? [내부링크]

블로그 운영은 카멜레온 처럼??? 최근 네이버 검색엔진 로직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블로그가 검색에서 사라지는 현상도 발생했구요. 이건 뭐 제 이야기가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한번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저 역시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주시하고는 있고... 블로그, 카페라는 매체를 통해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게 이름만 내것이지 때로는 내것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검색엔진 변경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고, 뭐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번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뭐 앞으로도 이런 변화는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힘든점이 이런 외부적인 요인으로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블로그 투잡이아 다양한 사이트를 활용하면서 정보 교류를 하면서 알게되는 사실이지만. 오래동안 살아남기( 살아남는 다는 표현이 좀 거시기 하지만 ^^)

하우스푸어, 허니문푸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부링크]

지금 여러분의 주변을 돌아 보시면 하우스 푸어, 허니문 푸어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건 본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재 상황적인 구조적인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하우스 푸어... 돈은 없고 집만 덩그러니 있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죠. 그리고 돈도 자기 자금의 비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대부분의 금액이 타인자금, 즉 은행의 자금을 차입하여 구입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 역시 자신의 집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전형적인 투기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허니문푸어... 이건 요즘 많이 쓰는 용어더군요. 허니문, 신혼여행을 마지막으로 바로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는 요즘 젊은 층을 ... 요즘은 젊은 층도 아닌것 같습니다. 결혼을 늦게 하니 말이죠. 허니문 푸어니 하우스 푸어니 라는 용어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예상 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한참

전문 사업계획서 대행 제작 [내부링크]

전문 사업계획서 대행 제작 간만에 사업계획서 작성 대행에 관한 글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조금 자랑글입니다. ^^ 그래야 사업계획서 제작 의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쉬울것같아서 입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사업계획서 대행하는 분야는 .... 사실 기획과 경영컨설팅을 기본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업무의 영역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 사업계획서 대행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면 특정 업종에 대해서는 대행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획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보면 받아들이는 사람(의뢰인)의 입장에서는 사업계획서 대행과 투자제안서 제안서, 기획서, 입점제안서 등등의 차이점이 분명 느껴지실겁니다. 하지만 제작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큰 테두리는 '제안서, 기획서'로 압축이 됩니다. 결국 문서작업은 상대 기업이나 사람을 설득하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작성되는겁니다. 흔히 파워포인트 작성문의 하시면서 사업계획서 대행도 되는지 물어 보시는데요. 역으로 생각하시는게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내부링크]

요즘 날씨 무지하게 덥습니다. 1994년 이후 최고라고 하는데요. 1994년도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것이 제가 그 당시 고3 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에어콘 ㅠ,.ㅠ 버스에도 그런것 없었습니다. 은행이 최고 였고... 지하철에는 나왔던거 같네요... 암튼 그 당시도 가뭄이 오래 지속되어서 학교에서 등목도 제대로 못하게 했다는... 에공 간만에 블로그에 글 남기면서 추억을 되짚어 봤는데요. 여름에는 확실히 더운것이 좋다고는 하는데요. 이건 더워도 너무 더운것 같아서 노약자 분들은 걱정이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언제 물러갔니 장마야... [내부링크]

몇년 전 부터 정말 기후변화가 심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지는데요. 봄이 다가오는 문턱에서 엄청난 눈이 내리지를 않나... 게릴라성 국지 강우가 내리지를 않나... 거기다가 폭우에 폭염에 ㅠ,.ㅠ 정말 이러다가 자연 재앙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좋은 자연을 물려 주어야 하는데 흐미.... 이렇게 더운 여름이 지속된다면 갈수록 인간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ㅠㅠ

주식 시장 하락장에서 배운다... [내부링크]

요즘 주식시장 정말 외부적인 요인때문에 춤을 주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거의 60포인트까지 하락을 하더라구요. 흔히 하는말로 한강으로 가시는 분들 속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을 게임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주식을 조금 하고는 있지만 내가 주도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될 수 밖에 없구요. 흔히 주식을 하시는 분들중에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내가 조금만 돈이 더 있으면 충분하게 이길 수 있는 게임인데. 자본금이 부족해서 큰 돈을 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아예 말도 않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자본금이 많다해도 개인이 자본금 있어봐야 정말 미미합니다. 엄청난 자본금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세력들에게는 이길 수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실적분석, 기술적 분석이죠. 그리고 인내심 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때 손절매 합니다. 계속이런 현상 반복됩니다. 조금 오르면

한턱 쏠때 확실하게 인식시키는 방법... [내부링크]

살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식사, 술을 쏠때가 있습니다. 쏜다는 표현이 좀 어색하기는 한데... 한턱 낸다고 하죠. ^^ 어차피 사야 될 자리면 기분좋게 한턱 내고... 혹여나 다른 자리에서 분위가 내가 내야 되는 분위기라면... 우선....요령껏 하시기 바랍니다. 전략적으로 한턱 내라는 것입니다. 일단, 기분좋게... 결재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분위기를 보고 1, 2, 3차까지 이어질것같으면... 1차에서 결재를 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2, 3차 갈수록 술이 술을 부른다고 더더욱 비용이 커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술이 덜 취했을때 내가 산다는 것을 인지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2, 3차까지 갔을때 면제부를 받게 됩니다. 저녀석은 1차에서 지가 한턱 냈으니까 ... 대부분 분위기는 나머지에서는 빼주자 라는 식으로 갑니다. 비용은 중요치 않습니다. 대부분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있겠지만 1차를 통으로 계산했다는 것을 더욱 강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 이상 갈때 되도록 술에 않취하

사업제안서, 동업제안서, 입점제안서 이렇게 작성 하세요! [내부링크]

자. 오늘 제목에서와 같이 제안서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안서 작업 같은 경우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 일단 "왜" 작성하는지 반드시 명심하시구요. 그리고 어디에 제출하는지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부분이 파악되면 제안서의 세부적인 내용들 즉, 동업제안서로 갈것인지, 사업제안서로 혹은 입점 제안서로 작성해야 할지 방향이 나옵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안서를 받아 보는 입장의 경우 제일 먼저 누가 제출을 했는지 그리고 타당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과연 내가 이 사람과 사업을 함께 했을때 어떤 이익이 발생할까 혹은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까를 고민하게 될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방이 부족한 부분, 혹은 상대방이 궁금해 하거나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언급하고 ....... 언급하는데서 끝나면 그건 그냥 문제 제기만 하는 겁니다. 여기에 해결방안을 몇가지 정도

투자와 지출의 차이점... [내부링크]

제가 뭐 재무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비에 대한 저의 철학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확하게는 제 생각은 아닙니다. 기요사키 아저씨 이야기 인데요. 기요사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의 의견에 찬반양론이 있는데요. 저는 뭐 그냥 받아 들일것만 받아들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자 그럼 제가 생각하는 소비에 대한 접근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돈을 벌어도... 어떻게 소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투자와 지출이라는 접근법이 나뉘어 집니다. 우선 투자... 투자라는 것은 현물에 투자를 하든 현금에 투자를 하던 이러한 투자 행위를 통해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것을 말합니다. 반면 지출이란 구지 설명않드려도 되겠죠. 그냥 잠시의 만족을 위해서 흘러나가는 돈입니다. 이 둘의 개념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소비재의 경우는 지출, 투자 둘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식음료 같은 경우는 포함을 시키면 않됩니다.

2012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사업 [내부링크]

2012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사업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이 5월 30일 부터 시작되는데요.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이번 관광진흥개발기금 사업 일정과 지원기간을 잘 확인하시고 필요 서류들 잘 준비하셔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간략하게 내용 정리해 드립니다. 1. 선정규모 : 3,080억원 (최종 선정규모는 상반기 집행실적과 하반기 신청규모에 따라 변경 가능함) 2. 융자일정 - 접수기간 : 2012년 5월 30일 ~ 6월 18일 (20일간) - 선정발표 : 2012년 7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등) 3. 융자 대상업종 - '관광진흥법'에 따라 제 3조 의한 관광사업자 or 관광사업예정자 등 입니다. - 대출금리 : 기획재정부 공공자금 관리 기금 융자 계정 변동금리 적용하여 (2012년 2/4 분기 : 3.55% , 중소기업:1.25%, 우대 : 2.30%) - 대여기간 : 건설업 4~5년 거치 5년상환 / 개보수 3~4년 거치 4년상환

블로그 글쓰기 알아보기 [내부링크]

블로그 글쓰기 방법을 알아 볼까요? ^^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몇가지 어려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첫번째, 블로그 주제... 글감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두번째로는 바로 글쓰기 입니다. 글쓰는 방법에 대해서 문의를 하거나 검색을 해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키워드를 잡아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일상적으로 내가 쓰고 싶은 스타일로 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뭐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실상 블로그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검색엔진에 걸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쓰기를 하기 때문에 주제는 내가 적고 싶은것을 쓰지만 글쓰는 스타일은 조금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우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 쓰는 방법을 좀 연습하셔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좋은 글이 마구 쏟아져 나올것이라는 헛된 기대는 빨리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좋은 글을 쓰시는 블로그 분들을 방문해서 글쓰는 방법을 배우는거죠. 지름길은 타인이 쓴글을 카피 해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글을 배

개인회사 VS 법인회사(주식회사) 투자유치 시 차이점 [내부링크]

개인회사 VS 법인회사(주식회사) 대표적인 차이점 최근 EBS에서 기업의 힘이라는 방송을 하더라구요. 회사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 났는지 그리고 그러한 기업들의 파워가 어느정도이고 어떻게 성장을 해 왔는가에 대한 히스토리를 쭈욱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역시나 주식회사 흔히 법인회사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생각 않해 보셨나요? 왜 큰 기업들, 즉 대기업들은 주식회사 형태로 가는것일까요? 그리고 왜 개인회사들도 어느정도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법인화 혹은 주식회사로 전환을 하는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핵심은 자금 유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에 대한 혜택도 있지만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효과는 투자유치의 원활함에 있을것입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그냥 '투자유치'를 할 경우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일반적으로 상장기업의 경우는 누구든지 오픈시장에서 주식을 거래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수익을 만들어 내기도 하죠. 하지만 주식 몇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