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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침사추이 홍콩 코너 룸 체크인 룸 컨디션 [내부링크]

글로벌 리스트라면 고려해 볼 만한 위치 좋은 호텔 하얏트 리젠시 침사추이 Hyatt Regency Tsim Sha Tsui<香港尖沙咀凱悅酒店> 주소-18 Hanoi Road, Tsim Sha Tsui 공항 고속 철도(AEL) 이용 구룡역 하차 후 차로 약 8분 공항에서 A21 버스 탑승하여 Haiphong Road/Nathan Road 정류장 하차 후 호텔까지 도보 약 5분 스타 페리(Star Ferry) 선착장 약 1km / 약 도보 15분 지하철 MTR 이스트 침사추이 역 N1 출구에서 연결 지하철 MTR 침사추이 역 D 출구 (MTR Exit D)에서 연결 K 11 쇼핑몰 건물에 위치 라운지 체크인 <리젠시 클럽> 이번 홍콩 여행에서 선택한 호텔은 하얏트 리젠시였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호텔을 원했기 때문에 딱히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 것 같다. 나는 홍콩에 여행을 오면 언제나 침사추이에 위치한 호텔에 머무는데 그것이 여행하기에 가장 편해서다. 하얏트 글로벌리스트는 23층에 위치한

홍콩 여행 크리에이티브 한 딤섬 라이브러리 [내부링크]

세련되고 힙한 분위기 크리에이티브 한 딤섬을 만날 수 있는 곳 딤섬 라이브러리 영업시간-평일 11:30~22:00 주말 10:30~22:30 주소- Shop 124, Queensway, Admiralty,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1층에 위치 이번 홍콩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이 딤섬 라이브러리다. 딤섬 라이브러리는 퍼시픽 플레이스 몰 1층에 있으며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외관부터 다른 딤섬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굉장히 세련되고 힙한 느낌이어서 놀랐다. 더군다나 겉에서만 보면 와인 바나 칵테일바 같은 느낌이 더 강해서 딤섬집이 맞는 건가 싶기도 했다. 안쪽에서는 주로 식사를 하고 이렇게 바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칵테일이나 와인과 샴페인을 즐길 수도 있다. 식사 마치고 나서 간단하게 한 잔씩 하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우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전부 예약좌석으로만 운영되었다. 전체적인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어두운 편이긴 한데 쇼핑몰 지하에 있다는 게 좀 안 어울릴 정도로

홍콩 피크트램 타고 히든 스폿에서 여유롭게 야경 감상 [내부링크]

피크트램 전망대는 이제 그만 여유로운 야경 감상할 수 있는 장소 <Lugard road lookout> 피크트램 주소 -No.33 Garden Road, Central, Hong Kong China 시간 -매일 07:30~23:00 2박 4일간의 짧은 홍콩 일정 중에서 홍콩 여행을 처음 온 친구가 유일하게 보고 싶어 했던 관광지가 피크트램이었다. 딤섬 라이브러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피크트램을 타러 걸어갔다. 홍콩 야경을 보기에 가장 보편적인 장소가 피크트램 전망대이기는 한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사진 한 장 찍기도 어려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전망대에 들리지 않고 히든 스폿에서 여유롭게 야경을 즐겨보기로 했다. 피크트램을 타러 선셋 타임에 늘 올라가서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어두워진 후에 오니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안쪽에도 사람이 없을 줄 알았으나 피크 트램 타려고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예전의 나무로 만들

홍콩 유명한 케이크 맛집 코바 [내부링크]

홍콩 디저트 맛집 (?) 왜일까... 지금까지는 홍콩에서 케이크를 디저트로 먹을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코바는 친구가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미리 케이크를 예약한 후 방문했다. 코바는 밀라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카페였기 때문에 나도 나름 기대가 컸다. 홍콩 내에서 가장 맛있고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난 맛집이기도 하다. 코바는 홍콩 내에 여러 곳에 지점이 있으나 우리는 방문하기가 가장 편한 IFC 몰 지점을 이용했다. 코바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다른 지점에서는 내부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도 역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친구는 홀케이크를 원했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했다. 소정의 요금을 내고 보냉 백을 추가했다. 미리 주문한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케이크였는데 코바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케이크는 망고 케이크여서 조각으로 추가를 했다. 홀케이크는 사이즈가 여러 개 있는데 중간 크기부터 예약이 되는 것 같고 더 작은 사이즈는 예약

일본 여행 다카야마 네 번째 날 [내부링크]

다카야마 마지막 날 다카야마 네 번째 이야기 <다카야마> 일본 여행한지 이제 네 번째 날이다. 어제 저녁부터 밤새 눈이 내려서 오늘의 다카야마는 온통 하얀 세상이었다. 그러나… 변덕스러운 날씨는 하루 종일 눈이 왔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비가 오다가 난리였다. <미야가와 아침시장> 아침 시장에 가서 푸딩 할머니를 찾았지만 오늘도 푸딩은 못 먹었다. 하지만 완전 꼬수운 병우유도 마시고 간장맛 콩가루 맛 당고도 먹고 타코야끼도 먹었다. 역시 이런 작은 재래시장은 넘나도 좋은 것! 어제랑 다른 점포들도 좀 있고 매일 구성이 좀 달라지는 것 같았는데.. 푸딩 할머니는 대체 어디 가셨나요 <에비수 소바> 돌아다니다가 타카야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다규 초밥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근데 ㅋㅋㅋ 사진을 못 찍었네… 카메라로 찍고 먹기 바빴다. 오픈런 해서 미슐랭 받은 소바 집에서 소바를 먹었다. 좀 짰지만 메밀면이 참 맛있었다. 꼬수워… <타카야마 푸린테이> 시장 할머니 푸딩을 못 먹어서 예쁜

일본 여행 나고야 다섯 번째 날 [내부링크]

다카야마에서 나고야까지 나고야 여행 다섯 번째 날 <휴게소> 일본 여행 한 지 벌써 다섯 번 째 날이다. 오늘 아침 타카야마는 눈이 내렸다.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 45분을 달려 나고야로 떠난다. 50분쯤 달려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풍경이 너무 예뻐서 렌트를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카야마 자체가 굉장히 조용한 마을이어서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데 주변 작은 마을들을 돌아다니면 참 좋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 뒤쪽 옆에 탄 중국 아줌마가 탑승부터 도착까지 쉼 없이 냄새 풍기며 먹고 차 안을 돌아다녀서 좀 거슬렸지만 무사히 나고야에 도착했다. 갑작스럽게 콘크리트 건물과 화려한 네온 사인과 수많은 차들과 시끄러운 소리.. 많은 사람들을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복잡한 나고야역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서 짐을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일정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ㅋㅋㅋㅋ <라무치이> 나고야는 된장이 유명해서 그런지 된장을 이용한 요리가 많았는데 그중

일본 여행 나고야 여섯 번째 날 [내부링크]

여행은 예측불허 나고야 여섯 번째 이야기 <부쵸커피> 일본 여행 온 지 여섯 번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아침 5:30에 일어나서 나고야의 킷사텐 문화를 체험하겠다는 일념으로 지하철을 탔다. 7:15분에 오픈이니 이 정도면 일찍 도착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7:05분쯤이었는데 이미 앞에 웨이팅이 가득했다 ㅋㅋㅋ 결국 오픈하고도 대기를 하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커피는 소문대로 사약 커피였지만 키나코 버터가 함께 나온 오구라 토스트는 맛있었다. <나고야 성> 나는 사실 일본의 성에 진짜 관심이 없어서 늘 겉만 보고 마는데 아니 이 빌어먹을 나고야 성은 겉만 보려 해도 표를 사야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부도 봤다. 지금까지 본 일본 성 중에서 제일 별로다. <나고야 성 찻집> 아니 ㅋㅋㅋ 성 안을 돌아다니다가 찻집이라길래 뷰 좋은 데서 차나 한잔하는 건가 들어갔더니 세상에.. 다도 수업 듣는 거였다. 어쩐지 밖에서 돈을 먼저 내라 그러더라니… 아무튼 무슨 말인지는

일본 여행 나고야 일곱 번째 날 [내부링크]

일본 여행의 끝은 돈키호테 나고야 일곱 번째 날 이야기 <미라이 타워> 오늘은 일본 여행 일곱 번째 날이다. 내일이면 귀국을 해야 하기에 오늘은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했다. 아침 일찍 나고야의 모닝구를 하려고 콘파루에 가서 새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다. 나고야의 저렴한 모닝세트는 사랑이다. 난 근데.. 훌륭한 블로거가 되긴 글렀다. 사진 찍어야 되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다 먹어버린 후였다. 음식은 따뜻하게 먹어야 하니깐… 사진이 뭣이 중헌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미라이 타워를 주변을 산책했다. <오스칸논> 나고야에 큰 절이 있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실 나는 가톨릭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사찰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일본의 이런 절이나 신사 같은 것들은 정이 안 간다… 딱히 이유는 없지만 뭔가 좀 그렇다. 왜지..? 암튼 오스칸논은 뭐 그냥 본 거고 사실 이곳에 간 목적은 옆에 있는 오스 상점가를 보기 위해서다. 생각보다 상점가가 커서 살 것도 꽤 있고 볼거

일본 나고야 여행 여덟 번째 날 [내부링크]

돈키호테의 늪에 빠진 날 나고야 여덟 번째 날 이야기 <돈키호테> 일본 여행 여덟 번째 날이다. 나고야에서의 진짜 마지막 날이어서..일까..? 하여간 새벽 2시가 다 되어서 돈키호테에 또 갔다. 왜 24시간 운영을 하는 것이냐!!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조용한 새벽에 가면 좀 더 여유롭게 제대로 쇼핑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였다. 새벽에 가니 사람이 적어서 좋긴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낮에 없었던 물건들이 다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직원들도 한가하기 때문에 물건을 찾기가 좀 수월한 장점은 있었다. <나고야> 마지막 날 나고야는 비가 많이 내렸다. 새벽까지 쇼핑을 했기 때문에 오후 비행기여서 세워놓은 계획은 다 물거품이다. 늦게까지 잠을 자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 피곤함을 느끼며 간신히 체크아웃 시간이 되기 전에 간신히 일어났다. <나고야 택시> 호텔에 말해서 택시를 부른 후에 나고야역으로 갔다. 너무도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비싼 일본의 교통비에 대한 불만은

가고시마 맛있는 흑돼지 돈가스 카와규 [내부링크]

가고시마에서 제일 맛있는 흑돼지 돈가스 카와규 Tonkatsu Kawakyu 영업시간-11:30~15:00 17:00~21:30 화요일 휴무 카와규는 가고시마에서 가장 유명한 흑돼지 돈가스 전문점이다. 가고시마에서 먹은 흑돼지 요리들이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나름 기대가 있었다. 나름 오픈런 하겠다고 갔는데 이미 웨이팅을 하고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일본 직장인들은 저렇게 점심 먹겠다고 줄 서는 여유도 있는 것인가 신기하기도 했다. 음식 모형들이 있어서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의 음식점들의 모형은 실제 음식과 그리 많은 차이를 보이기 않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돈가스를 밖에서 사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웨이팅을 굳이 해아 할까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가고시마가 워낙 흑돼지 요리들로 유명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돈가스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기다렸다.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혼자여서 그런지 당연히 합석하게 되었다

인천-홍콩 대한항공 이코노미 왕복 탑승 후기 [내부링크]

대한항공과 익숙해질 수 있을까 인천-홍콩 출국 편 <셀프 백드롭> 이번 홍콩 여행의 첫 포스팅은 대한항공 이코노미 왕복 탑승 후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미리 셀프 체크인을 마친 후 택시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코트를 맡기고 백드롭을 하러 갔다. 백드롭이 셀프이기는 한데 수화물 스티커는 대한항공 직원분이 붙여주신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 귀찮다. 이래서 셀프로 하라고 하는 건가 싶었다. 스마트 패스에서 백드롭 시간을 예약하려 했지만 이미 모두 마감이라 할 수 없어서 걱정했는데 예약 없이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아시아나 항공에서 대한항공으로 바꾸면서 2터미널에는 처음 와봤다. 사실 1터미널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좀 어색했다. 1터미널에는 새벽부터 늘 사람이 많았는데 2터미널은 좀 한가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면세점 문들이 거의 닫혀 있었고 커피 한잔하기가 참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항이 북적북적해야 여행 가는

홍콩 여행 튀긴 딤섬 맛집 딤딤섬 조단점 [내부링크]

나의 오랜 딤섬 맛집 <딤딤섬> 딤딤섬 조단점 주소-26-28 Man Wui St, Jordan, Kowloon Austin Station Exit A, Hong Kong China 시간- 일~월 10:00~01:00 <딤딤섬 외관> 홍콩은 미식의 도시이니 여행의 시작은 역시나 맛집이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질질 끌고 도착한 첫 번째 맛집은 딤딤섬 조단점이었다. 생각보다 홍콩 공항에서 늦게 나오는 바람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점심시간이 지나 도착했다. 그래서 약간의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나는 사실 딤딤섬 완차이점을 좋아하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것인지 폐점되었다. 이렇게 또 추억을 하나 잃게 되었다. <딤딤섬 내부> 점심시간은 지났지만 내부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계속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한국인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그런지 한두 테이블 이외에는 없었다. 나는 혼자 식사하러 온 현지인 분과 합석하게 되었다. <딤딤섬 테이블 세팅> 먼

이부스키 헬시 랜드 노천온천과 검은 모래찜질 [내부링크]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 최고의 뷰를 가진 노천온천 헬시 랜드 헬시 랜드 <헬시 랜드> 가고시마에서 1시간가량 기차를 타고 이부스키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헬시 랜드다. 헬시 랜드에는 타마테바코 노천온천과 검은 모래찜질을 하는 사유리 이렇게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두 곳이 붙어 있지는 않고 헬시 랜드 안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해서 해도 되지만 이왕 이부스키까지 왔으니 두 가지를 다 즐겨보기로 했다. 헬시 랜드 자체의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곳의 장점은 그런 시설이 아니라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뷰다. 뒤쪽에는 산이 있고 앞쪽에는 바다가 있어서 온천에서 바라보는 뷰가 정말 좋다. 온천과 모래찜질을 끝낸 후 개운하게 바다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세상 힐링 되는 기분이랄까... 이국적인 나무들 덕분에 이부스키는 더 새롭게 느껴진다. 주변에 건물 같은 것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외딴섬에 있는 기분

어쩌다 홍콩 여행 첫째 날 [내부링크]

2박 4일 홍콩 여행의 시작 홍콩 여행 첫째 날 일기 <대한항공> 갑작스럽게 가는 여행이다. 파워 P가 주도하고 파워 J인 나는 그냥 얹혀가는 여행.. 그래서 어쩌다 보니 홍콩이다. 제2터미널 오늘 진짜 최악인 게 스마트 패스 땜에 빨리 들어갔는데.. 그러면 뭐 하냐…? 보안검색대를 달랑 두 개만 오픈한 거 실화니..? 하아…. 사람도 많은데 장난하냐!!!! 거기다… 대한항공은 아침부터 3번이나 출발 시간을 지연시켜 날 환장하게 했다.. 도착은 그래도 일찍 할 거라더니 결국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아침부터 혈압 상승… 오늘 대한항공은 진짜 할 말하 않다. <AEL> 홍콩공항은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았다. 거기다 핸드폰하고 떠들고 뭉그적 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줄이 자꾸 지연돼서…한국 사람들 핸드폰 다 뺏어버리고 싶었다… 그놈의 서마트폰 중독!!!!! ael 타고 엘리먼츠 쇼핑몰은 올 때마다 미로다. 입구가 대체 어딘지.. 빙빙 돌아서 간신히 탈출하고 점심 먹으러 딤딤섬에 갔다.

어쩌다 홍콩 여행 두 번째 날 [내부링크]

홍콩 감성 실종 돼지런한 하루 홍콩 두 번째 날 일기 <하얏트 리젠시 조식> 어쩌다 홍콩에 와서 순식간에 둘째 날이다. 계획은 7시에 일어나는 것이었으나 그럴 리가 없지… 9시에 일어나 대충 준비하고 호텔 조식을 먹었다. 음식 종류는 많았는데 막상 또 먹을 건 없는.. 이상한 호텔의 조식이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는 살짝 맑았고 습도가 낮아 선선하고 쌀쌀했다. 여행하기는 좋았다. 비록 맑은 하늘은 없었지만… <란퐁유엔 침사추이> 자고로 미식의 나라 홍콩이니 아침식사는 두 번 해야겠지. 파워 P를 위한 차찬텡. 분위기는 소호의 란퐁유엔이 나은듯하나 침사추이점으로 갔다! 웨이팅이 있었지만 어차피 합석이라 금방 줄어들었다. 여전히 별 맛없는 홍콩 토스트와 무가당 밀크티. 음식에서라도 남아 있는 홍콩 감성이 있는 란퐁유엔이었다. <제니 쿠키> 제니 쿠키 사려고 줄 섰는데.. 사려고 보니 뭐 이리 다 품절인데..?? 웨이팅 괜히 했다… 결국 아무것도 못 사고 빈손… <호주 우유 공사> 난

어쩌다 홍콩 여행 세 번째 날 [내부링크]

홍콩의 마지막 날 Good Bye Hong Kong 홍콩 세 번째 날 일기 <하얏트 리젠시 호텔 조식> 오늘도 여유롭게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메뉴는 어제나 오늘이나 별로 다르지 않고.. 몇 가지만 소소하게 바꾼 것 같다. 오늘 홍콩은 습도가 낮아 약간 쌀쌀한 가을 날씨라 오히려 여행하기 좋았다. 더군다나 새벽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땀나고 그랬으면 엄청 찝찝할뻔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몽콕> 오늘은 원딤섬을 먹으러 몽콕 갔는데 웨이팅이 길어져서 시장을 한 바퀴 돌았다. 오늘도 제니 베이커리는 살게 없었다. 제니 할머니… 주말에 왜 쿠키 안 만들어요? 6번 마카다미아도 없고 12번 2mix도 없고… 11번 4mix에는 싫어하는 쿠키가 두 종류나 들어서 사기 싫었고요? 암튼 제니 쿠키는 이번에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원딤섬> 한참을 대기하다 들어 간 원딤섬은.. 매운 소스가 맛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으나 슈마이는 냄새가.. 나는 돼지다.. 라고 자기 정체성을 드러

어쩌다 홍콩 여행 네 번째 날 [내부링크]

새벽 비행 괜찮은 것 같아도 속지 말라 홍콩 네 번째 날 일기 <대한항공> 혹시나 지연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런 이슈 없이 정시 출발 예정인 내 비행기. 비록 지분은 1도 없지만 그래도 일단 한자리는 내 거! 늦은 시간이라 공항 면세점이 다 닫아서 할 것도 없고 편히 쉬고 싶어도 라운지 카드는 안드로메다로... 코로나 때문에 PP카드 만료 후 재발급 안 했지만 그래도 혜자스러운 현대 다이너스티 카드가 있어서 그냥 버텼다가 그마저 단종되면서 사라지고 라운지 되는 카드가 있어서 ㅋㅋㅋ 별생각 없었는데 분실 후 재발급을 안 해가지고 결국 라운지 없이 출국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 카드 있었으면 샤워도 하고 편히 쉬고 그랬을 텐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인가... 그래도 홍콩공항에 의자마다 핸드폰 충전할 수 있게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보딩 지연> 보딩 하는데 문제 생겨서 또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대체 뭐가 문제냐고... 저 사람들은..

일본 여행 다카야마 첫 번째 날 [내부링크]

택시-비행기-뮤스카이-기차 대이동의 날 다카야마 첫 번째 날 이야기 <영종대교> 오늘은 일본 나고야를 거쳐 다카야마로 가는 일본 여행 첫 번째 날이다. 근데… 늦게 일어나버렸다.. 홍콩 여행의 피로가 아직 풀리지도 않았는데 아무튼 일본 여행을 위해 또 공항으로 간다. 택시 콜을 불렀는데 2분이면 온다더니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기사님은 내게 인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시려고 그랬는지 가는 길마다 차가 막혔고 양보의 미덕을 알려주시려고 그랬는지 영종대교에서는 계속 추월당하셨다… 하아…. 그래도 도착했으면 된 거지… 참을 인 300개쯤 새기며 도착했다. 비상구 좌석 구입 때문에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었다. 줄이 엄청 길어서 체크인하는 데 한 시간 걸렸다. 스마트패스라 빨리 가겠거니 했는데 앞에 있는 피어싱 걸이 얼굴 인식이 안되는지 자꾸 에러가 난다. 몇 번 해서 안되면 포기할 만도 한데 꿋꿋하게 얼굴 인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포기를 모르는

일본 여행 시라카와고 두 번째 날 [내부링크]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이자카야는 너무 어려워 시라카와고 두 번째 날 이야기 <다카야마 컨트리 호텔> 일본 여행 두 번째 날이다. 오늘은 시라카와고 당일치기를 할 예정이다. 손바닥만 한 작은 호텔이지만 이동하느라 힘들었는지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다카야마는 밤새 눈이 내렸다. 하얀 눈이 발자국도 없이 소복이 쌓여 있었다. 시라카와고로 가는 7:20분 버스를 예약했기에 서둘러 호텔을 나왔다.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버스 터미널이라 다행이다. <시라카와고 전망대> 버스를 타고 한 시간쯤 가면 시라카와고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전망대로 가는 버스는 운영하지 않아서 걸어갔다. 근데 오늘 전망대 가게가 문을 닫아서 더 예쁜 사진은 못 찍었다. 지붕에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습을 보고 싶었으나 눈은 이미 많이 녹았다. 하지만 설산이랑 하늘이 너무 예뻐서 풍경이 참 예뻤다. 거기다.. 시라카와고 전통 가옥의 지붕이 예뻐서 눈으로 덮여 있지 않아도 볼 만한 것 같다. 대부분 투어를 이용해서 오기 때문에

일본 여행 다카야마 세 번째 날 [내부링크]

다카야마 시골 생활 다카야마 세 번째 날 이야기 <미야가와 아침 시장> 아침에 일어나 대충 준비하고 10분쯤 걸어가면 매일 아침 오전에 아침 시장이 열린다. 이런 로컬 마켓 감성 또 너무 좋자나… 날이 흐려 좀 아쉽지만 강가를 따라 작은 가게들과 천막을 치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있고 반찬거리들도 있고 소소한 소품들도 판다. <히다규 초밥> 하지만 관심 가는 건 역시나 음식들이다. 귀엽고 작은 붕어빵도 먹고 몹시 달달한 계란말이 비슷하게 생긴 디저트도 먹고 삼각김밥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된장국도 먹었다. 그리고 히다규 초밥이랑 히다규 꼬치도 먹었다. 그러하다. 아침 시장의 목적은 역시나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이었고 재미가 쏠쏠했다. 그러나 유명한 할머니 푸딩을 못 먹어서 좀 아쉬웠다. 내일은 푸딩 할머니가 꼭 있어야 하는데… <쿠키 컵 라테> 아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쿠키 컵 라테다. 맛은 별론데 ㅋㅋㅋ 엄청 귀엽다.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을 것 같

칭다오 추천 관광지와 동방항공 [내부링크]

중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칭다오 칭다오 여행-동방항공 겨울 칭다오 여행에서는 동방항공을 탔다. 가격이 저렴한 것 이외에 어떠한 장점도 없는 항공이었다. 기내에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불쾌한 냄새가 났다. 이것이 중국 여행의 시작이었다. 잠이라도 자려는데 동방항공의 승무원이 계속 착륙 준비하라고 깨웠다. 근데 대체 착륙은 언제 한다는 건지... 인천공항에서 칭다오 공항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거리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또 동방항공을 타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산동항공이 더 저렴한 것 같다. 동방항공은 냄새가 났지만 칭다오 여행 자체는 굉장히 좋았으므로 요즘 또 비행기 티켓을 끊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 칭다오 추천 관광지 왜 칭다오 여행 포스팅을 이 모양으로 밖에 할 수 없냐면 뉴욕 여행과 마찬가지로 메모리를 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아... 나는 왜 이럴까... 다음부터는 꼭 메모리를 잘 챙기고 저장도 열심히 하자고 다짐해 본다. 기억이 별로였던 여행이라

칭다오 호텔과 맛집 그리고 추천 메뉴 [내부링크]

칭다오의 호텔은 가성비가 좋았고 음식은 맛있었다. 칭다오 추천 호텔-파글로리(그랜드 매디슨 칭다오 하버뷰 센트럴) 칭다오 여행에서 내가 선택한 파글로리 호텔은 위치가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 현재는 그랜드 매디슨 칭다오 하버뷰 센트럴 호텔로 이름이 바뀌었다. 레지던스 호텔이라 키친도 있고 룸도 넓어서 머물기에 편하고 좋았다. 물론 칭다오에서 요리를 할 일은 없을 것이다. 밖에 나가면 싸고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니까... 호텔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좋다. 호텔과 가까이 5.4광장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다. 또 믹스몰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솔직히 조식은 별로 먹을 게 없었지만 항상 맛집 오픈런을 하기 때문에 그냥 간단히 커피나 티 한잔하고 과일 정도 먹으면 되어서 별로 불만은 없었다. 사실 조식당의 시설은 룸 컨디션에 비해 낡았다. 호텔 맞은편에는 까르푸가 있어서 마지막 날에 쇼핑을 하기에도 좋았고 간단히 먹을만한 과일이나 맥주 그리고 음

가고시마의 낭만적인 포장마차 야타이무라 [내부링크]

가고시마의 낭만 야타이무라 가곳마 후루사토 야타이무라 위치: 6-4 Chuocho, Kagoshima 890-0053 Kagoshima Prefecture 12:00~14:00 / 18:00~00:00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에는 가곳마 후루사토 야타이무라라는 포장마차촌이 있다. 이름처럼 정말 포장마차인 건 아니고 작은 술집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러나 가게들 내부가 정말 작아서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밖에 간이 테이블을 놓고 술과 안주를 즐기게 된다. 그래서 마치 분위기가 포장마차촌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가고시마의 야타이무라는 퇴근하고 간단하게 술 한잔할 수도 있고 여행자로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잔할 수도 있는 곳이다. 너무 부어라 마셔라 이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더 편하고 좋았다. 그러나 야타이무라의 가게들이의 내부는 상당히 작아서 자리가 없는 가게들이 많았다. 야타이무라에는 가능하면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이 낫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바깥 테이블

가고시마의 아름다운 정원 센간엔과 사쿠라지마 그리고 잠보모찌 [내부링크]

문화와 역사가 깃든 가고시마의 아름다운 정원 센간엔 주소: 9700-1 Yoshinochō, Kagoshima, 892-0871 일본 오픈 시간 : 9:00-17:00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하면 아마도 사쿠라지마를 볼 수 있는 센간엔일 것이다. 센간엔은 문화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정원이다. 센간엔은 에도 시대 가장 강력한 봉건 가문 중의 하나인 시마즈 가문의 개인 정원이다. 가고시마의 센간엔은 '1000개의 동전 정원'이라는 뜻으로 정원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나타내는 정원 건설 비용이 1000금화라는 사실에서 유래되었다. 에도시대가 1600년대부터 1860년 정도 되고 대충 그 당시에 만들어진 금화 1개가 1억 2천 정도라고 치고 계산해 보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다고 대략 계산해 볼 수 있겠다. 굉장히 오래전에 만들어진 정원이지만 굉장히 잘 관리되고 있었다. 가고시마의 센간엔에서 예상치 못하게 봄을 만났다. 아직 이파리 하나도 나지 못한 나무들도 많은데 만개

가고시마 감성 카페 센간엔 옆 스타벅스 [내부링크]

문화재 건물 스타벅스 여행 갈 때 가능하면 스타벅스를 잘 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스타벅스는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여행 가서까지 가고 싶지 않아서였다. 여행에서는 가능하면 그 나라의 로컬 카페나 감성 카페 같은 것들을 찾아서 가는 편이다. 그러나 가고시마는 조금 달랐다. 아무리 찾아봐도 가고시마 최고의 감성 카페는 바로 센간엔 옆 스타벅스였다. 센간엔 옆 스타벅스는 센간엔의 오너인 시마즈 가문이 운영하던 금광산의 사무소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스타벅스에서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베의 스타벅스 키타노 이진칸점만큼이나 예쁜 건물이었다. 그러나 고베의 스타벅스보다 센간엔 옆 스타벅스가 더 감성 돋는 건 멋진 뷰다. 이곳에서도 사쿠라지마를 볼 수 있고 또 바다도 볼 수 있다. 내부는 사실 현대적이라 특이한 점은 없었다. 다만 센간엔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씩 들리기에 웨이팅도 꽤 있는 편이니 자리를 선점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가고시마 회전 초밥 맛집 멧케몬 돌핀 포트점 [내부링크]

가고시마의 가성비 좋은 회전 초밥 맛집 멧케몬 회전 초밥 맛집 멧케몬 돌핀 포트점 주소 : 10-1 Sumiyoshicho, Kagoshima, 892-0823, Japan 운영 시간 : 일~월 11:00 - 15:00 17:00 - 21:00 센간엔에서 산책도 하고 옆 스타벅스에서 차도 한잔했으니 이제 슬슬 식사를 해야 할 시간이다. 가고시마 시내와 센간엔 사이를 오가는 귀여운 시티뷰 버스를 타고 회전 초밥 맛집으로 알려진 멧케몬 돌핀 포트점으로 향했다. 가고시마 회전 초밥 맛집 멧케몬 돌핀 포트점은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긴 한데 오픈런을 한 덕에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현재는 돌핀 포트의 이 건물은 폐업을 해서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뭐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이고 오히려 주차장도 생기고 더 넓어진 것 같다. 멧케몬은 가고시마 중앙역에도 있지만 식사 후 바닷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돌핀 포트점을 추천한다. 실내 분위기는 딱 일본스럽다. 직원들도

가고시마 특별한 소금 흑돼지 샤브샤브 쥬안 [내부링크]

여섯 빛깔 예쁜 소금 조금은 특별한 흑돼지 샤브샤브 맛집 쥬안 쥬안 중앙역점 주소: 1-chōme-3-1 Take, Kagoshima, 890-0045, Japan 영업시간 월 11:00 - 15:00, 17:00 - 21:30 화 11:00 - 15:00, 17:00 - 21:30 수 11:00 - 15:00, 17:00 - 21:30 목 11:00 - 15:00, 17:00 - 21:30 금 11:00 - 15:00, 17:00 - 21:30 토 11:00 - 21:30 일 11:00 - 21:30 JR 규슈 레일 패스, 스고몬 패스 소지자에 한 해 식사 시 생맥주 또는 음료 한 잔 무료 제공 흑돼지 샤브샤브가 유명하다는 가고시마에 왔는데 한 군데만 가보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위치만 한번 슬쩍 확인하려고 했는데 이것은 운명인 것이었다. 바로 중앙역 근처에 가고시마에서 유명한 흑돼지 샤브샤브집 맛집 '쥬안'이 있었다. 이렇게 코앞에 맛집이 있는데 안 갈 수가 있나

가고시마-이부스키 타마테바코 기차 여행 [내부링크]

가고시마에서 이부스키를 잇는 귀여운 기차 타마테바코 타마테바코 기차 <타마테바코 기차> 가고시마에서 이부스키를 갈 때는 특급열차인 타마테바코를 탔다. 한 시간 거리여서 보통 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나는 일본의 이런 테마 열차 타는 것을 좋아해서 미리 예매를 해두었다. 이부스키를 가는 타마테바코는 하루에 3번, 지정석으로 운영되므로 꼭 미리 예매를 해두어야 한다. 타마테바코 기차는 일본의 전래동화인 우라시마 타로 전설 중 용궁에서 받아온 보물 상자(타마테바코)를 여는 순간 연기가 피어오르며 노인이 되어 머리가 희게 세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산 쪽은 검은색 바다 쪽은 백색으로 도장하고, 수증기로 연기를 재현한다. 나무위키 일본에는 참 재미있는 기차들이 많은데 이 기차는 이러한 전설을 가지고 만든 열차다. 가격은 일반 열차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 나는 유난히 기차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일본의 이런 테마 관광 열차들은 가능하면 타 보는 편이다. <타마테바코 기차

이부스키 쵸주안 온타마란동 맛집 [내부링크]

이부스키의 향토 음식 온타마란동 이부스키 역 <이부스키 역> 가고시마에서 이부스키역에 도착하니 고작 1시간 거리인데 야자수가 있어서 그런지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날씨가 좋았다면 휴양지 느낌이 났을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헬시 랜드로 가는 버스 스케줄을 확인하고 일단 이부스키의 향토 음식 맛집인 쵸주안으로 향했다. 이부스키 맛집 초주안 주소: 2167-1 Junicho, Ibusuki, Kagoshima Prefecture 운영 시간: 월~일 11:00 - 14:30 17:00 - 22:00 이부스키역에서 가까운 쵸주안은 웨이팅이 꽤 있는 집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고 싶었다. 그래서 이부스키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식사를 하러 갔다. 역에서 가깝기는 한데 가는 길이 살짝 애매하게 복잡하다. <쵸주안 입구> 쵸주안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꽤 규모가 있었다. 이부스키가 좀 시골 느낌이 강해서 이런 큰 규모의 일본 가옥 느낌의 식당이 있을 거라고 생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보는 뉴욕 야경 [내부링크]

뉴욕의 숨 막히는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탑 오브 더 락 탑 오브 더 락은 뉴욕의 멋진 야경을 볼 수있는 록펠러 플라자에 위치한 전망대이다. 뉴욕에는 멋진 뉴욕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야경을 보기가 제일 멋진 곳이 이곳이다. 개인적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낮의 뉴욕을 탑 오브 더 락에서는 뉴욕의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번 여행에서는 그렇게 봤었는데 이번에는 최애 전망대인 탑 오브 더 락만 가게 되었다. 완전히 어두워진 때 말고 해가 질 무렵 가서 서서히 어두워지는 뉴욕의 전경을 보는 것이 더 멋있다.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크라이슬러 빌딩, 허드슨강, 자유의 여신상까지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다 볼 수 있다. 물론 그중의 가장 핵심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아니 뭐 이렇게 똑같은 사진만 다 찍냐고 할 수도 있는데 가면 다들 그렇게 된다. 진심 누구나 할 것

아시아나 뉴욕-인천 비즈니스 탑승 그리고 기내식 [내부링크]

열심히 출근을 하자. 장시간 비행은 비즈니스 이상의 좌석이 몸과 정신건강에 이롭다.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공항 루프트한자 라운지 뉴욕에서 인천으로 귀국할 때도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탑승했다.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서 아시아나는 루프트 한자 라운지를 이용한다. 먹을 게 없을 것은 예상했지만 진짜 없어도 너무 없다. 그렇다고 쉴 공간이 좋은 거도 아니다. 너무 좁고 의자도 불편하고 아무튼 엄청 별로였다. 뉴욕도 정말 이제 안녕...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니 마음이 시원섭섭하다. 인천에서 뉴욕까지 14시간이라는 긴 비행을 하고 나서야 올 수 있는 곳이니 또 언제 오게 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웰컴 드링크로 오렌지 주스를 서브해 주셨다. 뉴욕에서는 이륙하기 전까지는 알코올을 제공해 줄 수 없는 게 또 이 나라의 법이라 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샴페인이라도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드디어 아시아나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하늘 위로 날아간다. 2주간의 뉴욕 여

일본 호텔 렘 가고시마 위치와 룸 컨디션 [내부링크]

위치 좋고 저렴한 일본의 비즈니스호텔 렘 가고시마 (Remm Kagoshima) 렘 가고시마 1-32 Higashisengokucho, Kagoshima, 892-084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체크인 :14:00 체크아웃:12:00 일본 가고시마 여행에서는 원하던 날짜에 룸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두 개의 호텔을 이용했다. 첫 번째 호텔인 렘 가고시마에서는 1박을 했는데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하기 좋은 호텔이었다.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건물이 금연 시설이어서 쾌적하다는 점이었다. 일본의 렘 가고시마는 최대 번화가인 텐몬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주변 관광지나 맛집을 다니기에도 참 편했다. 돈키호테도 근처에 있어서 여행 마지막 날에 쇼핑하기에도 좋은 호텔이다. 룸 컨디션 내가 예약한 싱글룸은 대략 4평 정도 되는 크기로 일본의 대부분의 비즈니스호텔이 그러하듯 굉장히 작다. 작지만 또 있을 것들은 다 갖추고 있으니 여행하기 불편함은 없다. 현관

가루후 라멘 가고시마 텐몬칸 본점 [내부링크]

나의 인생 라멘 가루후 라멘 가고시마 텐몬칸에 위치한 <가루후 라멘 >본점 영업시간:오전 11:00~22:00 가고시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라멘집을 찾아갔다. 가고시마의 최대 번화가인 텐몬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곳에 있어 찾기 쉬운 곳에 있다. 주문은 식권 뽑듯이 기계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계산 후 티켓을 건네주면 된다.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는 사실 일본 라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치란 라멘에 마늘 추가해서 먹은 후부터는 일본 여행 갈 때마다 그 지역의 유명하다는 라멘을 먹어보게 되었다. 일본 라멘의 대부분이 돈코츠 베이스로 만드는데 내가 그 냄새와 맛을 잘 못 견뎌서 잘 먹지 않았었다. 한국에서도 순댓국 먹어본 적 없고 돼지국밥 못먹는다. 지나가다 냄새 맡아도 역해서 입을 막고 숨 참으며 지나가야 한다. 모형으로 먹음직 스럽게 대표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사실 차슈도 잘 못 먹는다. 차슈에서 나는 그 특유의 누린내 같은 것이 느껴

가고시마 텐몬칸 야끼 도넛 [내부링크]

기름기 없이 담백한 도넛을 파는 곳 <가카시요코초> 텐몬칸 도리에서 만나는 일본 도너츠 가고시마에서 나름 최대의 번화가인 텐몬칸을 걷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카시요코초는 후쿠오카에도 분점이 있는 일본의 전통과자들을 맛볼 수 있는 체인점이다. 비교적 일찍 오픈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괜찮다. 가카시요코초는 화과점이지만 나는 여기서 딱 한 가지 야끼 도넛을 먹는 게 목표다. 이른 오전에 찾아갔더니 야끼 도넛을 굽고 있었다. 이렇게 직접 굽는 모습을 보니 야끼 도넛 맛이 더 궁금해졌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두부로 만든 구운 도넛을 맛본 적이 있어서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가카시요코초에는 야끼 도넛 이외에도 한 개 한 개 정성스럽게 포장된 여러 가지 종류의 화과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화과자가 몹시 달았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선물로 사서 하나씩 나눠줘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달

가고시마 흑돼지 샤브샤브 아지모리 [내부링크]

가고시마 흑돼지 샤브샤브 맛집 <아지모리> 아지모리 (수요일 휴무) 주소: 13-21 Sennichicho, Kagoshima 892-0843 Kagoshima Prefecture 텐몬칸에서 5분거리 런치: 11:30~14:30 디너: 17:00~21:30 가고시마는 흑돼지 요리로 유명하다. 그중에 좀 특이한 음식이 있었으니 흑돼지 샤브샤브다. 보통 샤브샤브는 소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과연 돼지고기와 샤브샤브가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가고시마에는 유명한 흑돼지 샤브샤브 음식점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처음 흑돼지 샤브샤브를 시작했다는 아지모리를 선택했다. 진짜 처음 만든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하니 그냥 믿고 갔다. 아지모리는 1층에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고 2층에는 일본식 다다미룸이 있고 3층에는 70명이나 수용하는 연회장도 갖추고 있다. 나는 혼자 갔는데도 다다미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좌식은 편안하지는 않았다. 아지모리의 런

가고시마 시로쿠마 빙수 무자키 [내부링크]

보기 좋은 떡이 꼭 먹기에 좋은 것은 아니다. 무자키 주소 : 5 Sennichichō, Kagoshima, 892-0843 월~토 : 11:00am~10:00pm 일 :10:00am~10:00pm 귀여운 하얀 곰들로 장식되어 있는 가고시마 텐몬칸에 위치한 무자키에서는 시로쿠마라는 이름의 빙수를 맛볼 수 있다. 가고시마의 많은 가게에서 시로쿠마를 판매하고 있으나 이곳이 시로쿠마를 처음 만든 곳이라고 한다.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그러한 것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유명세로는 이곳이 1등인 것 같았다. 웨이팅도 꽤 있는 집이라고는 하는데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 건지 굉장히 한가했다. 굉장히 귀여운 하얀 곰으로 꾸며져서 카페 자체가 일단 너무 귀엽다. 물론 귀엽기만 해서 문제였지만 아무튼 무자키의 외관은 시로쿠마 덕분에 굉장히 귀엽다. 무자키에서 유명한 빙수 시로쿠마는 1947년에 만들어졌는데 빙수 위에 귤, 건포도 등으로 장식해서 그 모습이 마치 하얀 곰 같다고 하여 붙여

가고시마 장어 덮밥 우나기 스에요시 [내부링크]

가고시마의 지극히 평범한 장어덮밥 우나기 스에요시 주소: 14-10 Higashisengokuchō, Kagoshima, 892-0842, Japan 월~일 : 10;30~20:00 휴무일은 한 달에 두 번, 날짜는 매번 달라져서 확인 필요 가고시마의 최대 번화가 텐몬칸을 걷다 보면 또 마주치게 되는 누군가에게는 맛집인 장어덮밥전문점 우나기 히에요시는 이곳에서는 꽤나 전통이 있는 음식점이다. 뭐 흔히 몇십 년 전통의 어쩌고 하는 수식어가 붙는 그런 음식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월에 속지 말라. 몇십 년 전통을 가졌다는 게 꼭 천상의 맛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니... 가고시마의 우나기 스에요시 간판의 장어 타고 어디론가 올라가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장식된 외관이 살짝 오래된 전통과는 좀 멀어져 보이지만 아무튼 우나기 스에요시는 가고시마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여행자들에게도 꽤나 맛집이라고 알려진 그런 음식점이다. 우나기 스에요시 내부에서도 직원들이 열심히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들고 굉장히 분주

가고시마 추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내부링크]

가고시마 아뮤란 뷰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 가고시마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주소: 11, Chuo-cho, Kagoshima, Kagoshima-ken, 8900053 체크인:15:00 체크아웃: 11:00 가고시마의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은 가고시마를 여행할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호텔이다. 일단 가고시마 중앙역 앞에 위치해서 이동하기가 편리했고 무엇보다 이온몰 옆이어서 쇼핑하기에도 편하다. 또 창밖으로 대관람차 아뮤란을 볼 수도 있다. 지하는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고 호텔 앞에는 노면전차와 버스가 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는 가고시마에서 가장 위치가 좋은 호텔이고 여행자에게 정말 편한 곳이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에는 사쿠라지마뷰와 대관람차 아뮤란뷰 두 가지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나는 반짝거리는 대관람차 아뮤란을 보고 싶어서 아뮤란뷰를 골랐다. 일본의 호텔답게 룸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창문이 커서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다. 가고시마의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은 룸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작품 고흐와 클림트 [내부링크]

다양한 문화와 시대의 아름다움을 모아놓은 보물창고 주소: 1000 5th Ave, New York City, NY 시간: 일, 월, 화, 목 10:00-17:00 금, 토 10: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뉴욕에는 많은 미술관들이 있다. 그중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모마일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노이에 갤러리가 최애이고 모마는 약간 애매한 포지션이다. 뉴욕에 다시 여행을 오게 된 이유 중의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작품들을 이번에는 조금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주요 작품들은 2층에 몰려 있기 때문에 메트로 미술관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한 번쯤 보러 왔다 싶은 사람들은 2층에서 유명한 작품들만 관람을 해도 무방하다.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하루를 전부 투자했다. 저번 뉴욕 여행에서 반나절밖에 시간을 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오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대한 기록은 고흐와

소호 루비스 카페 앙셀 베이커리 디저트 [내부링크]

예술과 쇼핑 그리고 미식의 즐거움이 있는 곳 소호 그곳에서 만나는 루비스 카페와 앙셀 베이커리 소호는 뉴욕의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동네이다. 19세기 산업 혁명동안 이 지역은 상업과 제조 중심지였다. 이 기간 동안 주철 건축물이 인기였고 소호의 많은 상징적 건물들은 이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되었다. 20세기 중반까지 소호는 경제적으로 쇠퇴하였고 많은 건물들이 비게 되었다. 이때 스튜디오를 위한 저렴한 공간을 찾는 예술가들이 이곳으로 모여 예술 공동체로 바뀌기 시작했다. 소호에는 많은 미술관들이 있고 고급 부티크, 트렌디한 레스토랑, 콘셉트 스토어 등등이 있다. 나는 소호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맨해튼 중심의 5번가의 명품 거리들이 화려함을 뽐내며 명품은 사치품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에 반해 소호는 그 명품들을 만들기까지 가난하고 힘들었던 많은 예술가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소호는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소호에는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이 많았다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 전시 작품들 [내부링크]

고전적인 걸작과 최첨단 설치물의 조화 MoMA 주소: 11W 53rd St, New York. 시간: 일~금 10:30-17:30, 토 10:30-19:00 월요일 오전 10:30-13:00 모마 멤버만 입장 가능 정기휴무 없음(크리스마스, 신정, 추수감사절만 휴관) 입장료 25$-현대카드 소지자는 무료입장 가능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는 근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회화, 조각, 사진, 영화, 디자인 등의 광범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모마에는 획기적인 작품들과 아방가르드 작품을 중심으로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도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는 길게 줄이 서 있었다. 나는 미술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이번 여행에서는 모마를 다시 가느냐 마느냐를 참 많이 고민했었다. 첫 뉴욕 여행에서의 모마는 내게 그렇게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미술관을 좋아

센트럴 파크에서 토니 드래곤스 그릴 버거 먹기 [내부링크]

뉴욕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진 센트럴파크에서 백종원 추천 토니 드래곤스 그릴 버거 먹어보기 날씨가 맑아 기분 좋은 뉴욕의 가을 날이었다. 이런 날은 센트럴 파크에서 뉴요커처럼 점심을 먹기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근처에서 테이크 아웃 할 만한 곳을 찾아보니 '토니 드래곤스 그릴'이라는 맛집이 있었다. 사실 맛집이라기보다는 센트럴 파크에서 조금 걸어가면 '토니 드래곤스 그릴'이라는 푸드 트럭을 찾을 수 있다. '토니 드래곤스 그릴'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뉴욕 편에 나와서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버거 맛집이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현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토니 드래곤스 그릴'에서 음식들을 테이크 아웃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토니 드래곤스 그릴'에서 유명한 메뉴는 볼과 버거인데 나는 무난하게 버거를 주문했다. 현지인들은 볼을 더 많이 사는 것 같았다. 볼은 신선한 채소와 라이스 같은 곡물들 위에 연어나 치킨, 비프 등등의 토핑이 올라가는 샐러드 비슷한

분위기 좋은 뉴욕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기 [내부링크]

1927년 뉴욕에 오픈한 유명하고 역사적인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에는 많은 스테이크 맛 집들이 있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은 피터 루거나 울프강일 것이다. 나도 역시 처음 뉴욕 여행에서는 피터 루거를 방문했었다. 사실 이번 뉴욕 여행에서도 재방문 의사가 있었는데 위치가 편한 곳은 아니어서 가까운 곳을 찾던 중에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뉴욕의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전직 댄서였던 헬렌 갤러거와 그녀의 남편에 의해 설립되었다.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1927년 웨스트 52번가의 극장가 중심지에 오픈하여 브로드웨이 배우, 감독, 극장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소고기 드라이 에이징이다. 레스토랑은 자체 건조 숙성된 마블링이 좋은 USDA 프라임 스테이크로 유명하다. 실제로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외부에서도 유리 안에 건조 숙성된 소고기를 볼

뉴욕 여행 블루 보틀 라테 판다 익스프레스 맛 [내부링크]

파워 J이지만 가끔은 아무 데나 들어가서 먹고 마시기 나의 첫 블루 보틀 나는 여행을 할 때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을지 일일이 메뉴 하나하나까지 정해서 가는 편이다. 당연히 이번 뉴욕 여행도 그러했다. 그러나 여행이 늘 그렇게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날씨와 또 몸의 컨디션 때문에 계획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일까... 유난히 충동적인 결정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뉴욕의 블루 보틀과 판다익스프레스가 나에게는 그러한 충동의 결정이었다. 일단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그래서 저번 뉴욕 여행에서도 블루 보틀은 가지 않았었다. 저번 뉴욕 여행 오기 전에도 우리나라에서도 블루 보틀이 처음 생겨서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뉴욕의 여기저기 많았던 블루 보틀 매장을 그냥 지나쳤었다. 더운 여름이기도 했고 여전히 커피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러나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날도 춥고 또 한 번쯤 그렇게

르뱅 쿠키와 뉴욕 센트럴 파크 가을 피크닉 [내부링크]

달콤한 르뱅 쿠키와 함께 센트럴 파크에서 즐기는 가을 소풍 세상 달콤하고 맛있는 르뱅 쿠키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센트럴 파크 피크닉이다. 그래서 사실 집에서 이미 예쁜 피크닉 매트도 준비했는데, 막상 짐을 챙기다 보니 도통 어디다 뒀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주문하여 새벽에 받아 가져온 피크닉 매트가 딱히 맘에 들지는 않았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피크닉을 하려면 빠질 수 없는 게먹는 거!! 맘 같아서야 이것저것 음식을 사다가 먹고 싶었으나 맑은 날씨와 달리 바람은 차가웠다. 그래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을 사기로 하고 르뱅 쿠키 본점까지 가서 쿠키를 몇 개 샀다. 르뱅 쿠키는 모든 지점에서 매일매일 새로 굽고 남는 것을 클로징후에 기부를 한다. 르뱅 쿠키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가장 인기 있는 두 가지, 초콜릿 칩 월넛과 다크초콜릿 칩을 골랐다. 르뱅 쿠키는 생각보다 크고 묵직했다. 르뱅 쿠키 속에 들어 있는 초콜릿 칩이나 월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브라이언트 파크 [내부링크]

뉴욕에서 주요 관광지들 뉴욕에는 정말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여행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가봤을 주요 관광지에 대해 얘기해보려한다. 계속 가보고 싶은 곳들도 있고 한번이면 충분하다 싶은 관광지들도 있다. 같은 곳을 여행하다보면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것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뉴욕 그 자체인 타임스 스퀘어 뉴욕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수십 번씩은 지나가게 되는 장소가 바로 타임스 스퀘어다. 타임스 스퀘어는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분주한 상업 교차로 중 하나이다. 브로드웨이와 7번가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고 웨스트 42번가와 47번가까지 뻗어 있다. 타임스 스퀘어는 낮이고 밤이고 사람들로 가득하다. 활기찬 분위기, 현란한 네온 불빛들, 거대한 디지털 광고판으로 유명하다. 타임스 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쪽에 세계적 수준의 뮤지컬, 연극을 볼 수 있는 수많은 극장들이 존재한다. 또한 여기서 새해 전야 축하 행사를 하는데 정말 많은

7박 8일 나고야 여행 쇼루도 패스와 히다지 패스 선택 [내부링크]

7박 8일 나고야 여행 교통비 절약을 위한 패스 선택하기 쇼루도 vs 히다지 vs 노패스 일본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유용한 패스들이 있다. 나고야는 워낙 노잼도시로 알려져서 그런지 근교를 포함해서 많이 여행을 한다. 나 역시도 거의 우리나라 국민 루트가 돼버린 듯한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 이렇게 세도시를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나고야의 대표적인 패스인 쇼루도와 히다지 패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이 많았다. 왜냐하면 나의 이번 나고야 여행은 일정이 7박 8일로서 조금 긴 편에 속하는데 대표적인 패스들의 유효기간이 3일과 5일로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대충 아무거나 선택할까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경우를 대략 계산해 보았다. 히다지 패스와 쇼루도 패스 중에서 7박 8일의 나고야 여행에서 가장 유용한 패스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선택하자! 나고야 여행의 주요 패스 비교 쇼루도 고속버스 패스 1. 외국인 전용으로 판매하는 고속버스 패스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그리고 베슬 [내부링크]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타고 자유의 여신상 보기 뉴욕에서 내가 신나게 즐기는 것 중 하나가 크루즈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 자체는 나한테 크게 의미는 없지만 크루즈 타고 맨해튼을 바라보며 한 바퀴 도는 것이 꽤 즐겁기 때문이다. 저번과 같은 코스의 크루즈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즐거웠다. 사실 이번에는 선셋의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었는데 타임스 스퀘어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밤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같은 코스를 선택했다. 크루즈를 타는 날은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서클라인 크루즈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브리지를 비롯해 랜드마크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미국스러운 음악들을 들으며 바람을 맞고 아름다운 뉴욕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 내가 진짜 뉴욕을 여행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사실 저번 뉴욕 여행에서는 내가 외국에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뉴욕 한식당 북창동 순두부 메뉴와 로스타코스 넘버원 타코 [내부링크]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한식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보통 2달 정도는 지나야 한식 생각이 난다. 그래서 2주 정도의 짧은 여행에서 굳이 한식을 먹을 필요는 없었는데 미국에서는 꼭 가보고 싶은 한식당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LA가 본점이라는 '북창동 순두부'다. 사실 한국에서도 본 적이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LA가 본점이라는 사실이 특이해서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한국에서도 사 먹어 본 적 없는 순두부를 뉴욕에서 먹게 되었다. 이름은 '북창동 순두부'지만 굉장히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나는 순두부와 LA갈비 콤보로 주문을 했다. 밑반찬에 조기도 한 마리 튀겨져 나온다. 밑반찬들은 다 맛있었다. 물론 튀긴 조기는 조금 예외다. 그건 내가 구운 건 좋아해도 저렇게 튀긴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뉴욕 여행의 큰 장점은 맨해튼 한가운데에 코리아타운이 있어서 언제든 한식이 그리우면 언제든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아마 외국 음식이 입맛에

에싸 베이글 샌드위치 줄 서서 주문 [내부링크]

한 시간을 줄서서 먹은 에싸 (Ess-a Bagel) 베이글 뉴욕은 베이글 맛집이 많이 있다. 픽어 베이글, 머레이스 베이글, 에싸 베이글 등등 많은 맛 집들이 있다. 그중 사람에 따라 3대 베이글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그러나 누가 조합해도 꼭 끼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에싸 베이글(Ess-a-Bagel)'이다. 내가 에싸 베이글에 방문한 날은 흐렸고 또 비가 내렸다. 그래서 웨이팅이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마음 편하게 오늘은 웨이팅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길 건너 편에서 바라본 가게 앞은 이미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솔직히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저번 여행에서도 못 먹었는데 이번에도 못먹으면 언제 먹을 수 있을지 기약할 수가 없어서 그냥 줄을 서기로 했다. 대략 한 시간쯤 줄을 선 후에야 입장을 할 수가 있었다. 다들 에싸 베이글만 먹는 거야 뭐야...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줄까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최악의 공연 [내부링크]

시간도 돈도 한정되어 있고 가고 싶은 나라들도 아직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도 아니고 이렇게 머나먼 뉴욕까지 다시 방문한 이유가 2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는 메트로폴리탄 둘째는 뮤지컬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3개의 뮤지컬을 예약했는데 브로드웨이에서 본 오페라의 유령은 지금까지 수없이 보고 또 본 오페라의 유령 중에서 최악 오브 최악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하고, 찰스 하트가 작사하고, 리처드 스틸고가 책을 쓴 뮤지컬이다.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프랑스 소설 '오페라의 환상(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초연되었고 이후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35년간 브로드웨이를 지켰던 <오페라의 유령>은 2023년 2월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뮤지컬을 보지는 않았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작품이라 줄

뉴욕에서 꼭 가야할 곳 써밋 전망대 [내부링크]

<써밋 오픈 시간> 매일 9:00~24:00 단, 입장은 23:00까지 화요일 휴무이니 주의할 것 요즘 뉴욕의 핫플레이스는 단연코 써밋이 아닐까 싶다 Summit One Vanderbilt'는 뉴욕시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인 One Vanderbilt의 야외 전망대이다. One Vanderbilt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에 인접해 있으며 도시 스카이라인에 새로 추가된 건물 중 하나이다. 서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는 도시의 숨막히는 전경을 볼 수 있다. 건물의 상층에 위치하며 방문객에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크라이슬러 빌딩과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데크에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높은 곳에서 아래 거리를 볼 수 있다. 서밋 전망대는 21년도에 오픈 한 이래로 탑 오브더 락과 더불어 가장 멋진 뉴욕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써밋은 오전에

광고 없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 추천 좌석 [내부링크]

뉴욕에서 두 번째로 선택한 뮤지컬은 <알라딘>이었다. 다른 뮤지컬들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았는데 알라딘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하지 않았던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예약할 때 다른 뮤지컬과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로 예매해버렸던 것이다. 공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내 실수로 알게 된 나는 예매처로 연락을 해서 혹시 티켓 날짜 변경은 가능한지를 문의했더니 같은 등급의 좌석과 금액 이상의 좌석이 남아 있으면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금의 돈을 더 지불하고 날짜를 변경할 수 있었다. <알라딘>은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고 뉴 암스테르담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은 '천일야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번쯤은 다들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그대로 하고 있다. 제목은 알라딘이지만 뮤지컬의 중심은 지니인 것 같다. 만약 지니가 실존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을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물랑루즈 강추 후기 [내부링크]

물랑루즈는 이번 뉴욕 여행에서 본 세 편의 뮤지컬 중 가장 멋진 공연이었다. 한국에서 티켓을 예매할 때 1층이 하나도 없어서 대체 왜인가 싶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공연장이었다. 입장하고 공연장에 들어간 순간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깜짝 놀랐다. 무대 앞뿐만 아니라 온 사방이 멋지게 꾸며져 있었는데, 뮤지컬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물랑루즈라는 쇼를 보러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담한 사이즈의 공연장도 맘에 들었다. 전체적인 무대가 너무 예뻐서 황홀할 정도였다. 공연을 보기도 전이었는데 그 많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본 뮤지컬 중 제일 화려한 뮤지컬이었다. 물랑루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어서 넘버들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팝송들로 구성돼 있어서 더 신나게 볼 수 있다. 그저 우리는 뮤지컬을 보러 온 관객들이 아니라 물랑루즈라는 클럽에 쇼를 보러 온 관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뉴욕 가볼 만한 곳 성 패트릭 대성당 [내부링크]

뉴욕 고층 빌딩 숲 사이로 조금 안 어울리는 듯한 고딕 양식의 성당이 하나 서 있다. 주교좌성당인 성 패트릭 대성당이다. 위치가 록 펠러 센터와 가깝고 맨해튼 한가운데에 있어서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곳이다. 워낙 번화가라 그런지 성당 앞 계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있었다. 만들어진지 오래된 성당이라 처음 뉴욕에 왔을 때는 공사 중으로 꽤나 시끄러웠다. 미사 중에도 공사를 진행해서 엄청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이제는 공사가 끝나서 온전히 조용한 성당을 볼 수 있었다. 가을이라 그런지 성당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외관의 조각들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이번 여행 주일에서는 이곳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이곳이 미사 시간이 다양해서 여행 일정을 조율하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성당 곳곳에 기도할 수 있는 곳도 많았고 파이프 오르간도 멋지고 무엇보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아름다웠다. 성당 입구 쪽의 장미 창뿐만 아

뉴욕 파이브 가이즈 후기 [내부링크]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저번 여행에서도 맛있다던 쉑쉑 버거를 두 번이나 먹어 봤지만 짜고 맛은 없었다. 그래도 미국 3대 버거를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경험 삼아 먹어보기로 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라 했는데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좀 헤맸다. 공사 중이어서 저 붉은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저녁시간이라 그랬는지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파이브 가이즈 버거는 세트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모든 것을 다 따로 주문해야 한다. 심지어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이것은 장점이긴 한데 외국인인 나에게는 그다지 장점 같지도 않아 보인다. 일단 제일 많이 먹는다는 치즈 버거를 고르고 안에 들어가는 것은 올 더웨이를 주문했다. 더 추가 안 할 거냐고 묻길래 얼떨결에 베이컨을 추가했다. 그냥 베이컨 치즈 버거 주문할 걸 그랬다. 감자튀김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트 기

뉴욕 치즈케이크 주니어스 vs 엘린 치즈케이크 비교후기 [내부링크]

뉴욕에는 생각만 해도 달콤해지는 맛있는 디저트 가게가 많이 있다. 뉴욕에 왔으니 뉴욕 치즈 케이크는 꼭 먹어보고 싶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브로드 웨이에 위치한 주니어스 베이커리였다. 규모가 꽤 크고 레스토랑과 겸하고 있어서 식사도 가능하다. 주니어스 베이커리의 장점은 늦게까지 오픈한다는 것이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베이커리 안에 들어가니 내가 예상한 것보다 치즈케이크 종류가 훨씬 많아서 고르느라 애를 먹었다.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하나씩 다 맛보고 싶었지만 신중하게 고민한 뒤 두 가지를 골랐다. 일단 가장 기본인 플레인 치즈 케이크와 한정이라는 펌킨 치즈케이크를 골랐다. 뉴욕이니 어느정도 비싼 것은 감안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디저트가 거의 식사 가격이다. 주니어스의 플레인 치즈 케이크는 치즈 케이크의 정석이랄까.. 꾸덕꾸덕하고 부드럽고 신맛이 단맛보다 강하게 나는 편이다. 이 부분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 펌

뉴욕 카페 랄프커피 [내부링크]

뉴욕에 와서 가장 가고 싶었던 카페가 '랄프커피'였다. 우선 인테리어가 내 취향이었으며 커피잔,디저트 접시, 티포트 등등을 사고싶어서였다. 뉴욕에는 랄프커피는 3곳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5번가에 위치한 곳이었다. 이 곳은 플래그십 스토어랑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랄프로렌 제품을 구경할 수도 있다. 5번가의 카페 랄프커피가 다른 곳들보다 더 예쁘고 크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웨이팅하는 사람들도 가득했다. 그러나 의외로 카페에서 마시려는 사람들보다 테이크 아웃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카페 랄프커피의 시그니처 컬러인 딥한 그린 컬러와 화이트컬러가 어우러져 카페 안은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었다. 조금은 심플한 인테리어를 화려한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장식해주니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입구쪽에는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있었다. 그러나 비싸다. 카페 랄프커피에 가면 다들 사온다는 텀블러나 머그컵 혹은 커피잔을 사고 싶었지

파크하얏트 뉴욕 스위트룸 컨디션 조식 [내부링크]

뉴욕 여행 중 선택한 두 번째 호텔은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뉴욕이다. 하얏트 티어 중 글로벌리트스트는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곳이 파크하얏트 뉴욕이라 그냥 마음 편하게 업그레이드 어워드를 썼다. 그렇게 해서 받은 스위트룸은 뷰가 별로인 것 빼고는 혼자 쓰기에 나쁘지 않았다. 들어와서 복도에는 옷장이랑 거울 미니바가 있는데 옷장이 넓어서 좋았다. 워낙 가져간 옷들이 많아서 정리하기가 편했다. 전체적으로는 조금 올드해 보였지만 청소상태도 좋았고 소파에 누워서 TV 보기도 좋았고 간식 먹기도 편했다. 창문은 넓지만 앞에 건물들이 많아서 그다지 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래쪽 창문을 열어 둘 수 있어서 좋았다. 환기가 안되는 호텔은 아무리 공기청정기가 있어도 공기가 답답해서 창문이 열리는 호텔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책상이 있어서 비즈니스로 온 사람들이라면 업무를 보기에도 좋겠다. 아쉬운 건 TV가 룸 크기에 비해 좀 작

뉴욕 여행 브루클린 브리지와 덤보 돌아보기 [내부링크]

이번 뉴욕여행에서도 역시 브루클린을 빠뜨릴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두번 이곳을 방문해야 했는데 사진촬영을 위해서 한 번 가고 개인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다시 찾았다. 아주 작게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낡고 오래된 물품도 있었고 의류도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원래 워낙 플리마켓을 좋아해서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는게 좋았다. 중고 물건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물건들도 꽤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서성이면서 덤보를 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찾은 브루클린에는 비가 내렸다. 그래도 덤보는 여전히 핫플레이스다. 빌딩 사이로 보이는 맨해튼 브리지와 또 그 사이로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드 빌딩. 사진찍기에 정말 멋진 장소다. 내가 촬영하러 온 날은 날이 아주 맑았는데 흐린 덤보의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다들 사진찍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노천 테이블에 앉아서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맥주를 마시는 사람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도

브루클린 맛집 줄리아나 피자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 [내부링크]

브루클린에 도착해서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점보가 아니라 줄리아나 피자였다. 저번 뉴욕 여행에서 먹어 보고 싶었는데 그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는데 그게 내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식 피자보다는 이태리식 피자를 더 좋아해서 기대가 컸다. 브루클린에 피자를 먹으러 오는 여행자들은 고민이 되는 것이 유명한 피자집이 두 군데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리말디 피자와 줄리아나 피자다. 원래 그리말디 피자를 운영하던 분이 이제 은퇴를 하겠다고 피자집을 팔았는데 그 후에 옆에다가 줄리아나 피자를 차렸다. 사실 얘기만 들으면 이건 좀 상도덕에 어긋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원조는 그래도 줄리아나라는 생각에 나는 줄리아나를 선택했다. 줄리아나의 장점은 모차렐라 치즈도 직접 만들고 화덕에 구워서 피자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는 점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1인용 사이즈를 주문해도 반반 피자가 가능하다. 여러 가지 맛을 즐기고 싶은 나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다. 나는 마르게

&lt;뮤지컬&gt; 팬레터 관극 일기 [내부링크]

코엑스아티움... 공연보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일단...에그슬럿 가서 브런치를 먹고... 처음 먹어봤는데.... 페어팩스는 내 입에 너무 짰고... 에그슬럿이랑 바나나푸딩은 괜찮았다.. 병자식은 지겨워..... 코엑스아티움 안에 예쁜 카페가 있길래.. 밀크티 한 잔 하며 기다렸다... 음....담주부터 다시 환자식이니까... 괜찮아...... 티켓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다.. 프로그램북도 맘에 들고... 비록...우리 뀨해진은 별로 없지만... 도중에 추가 캐스팅이라 어쩔수 없지... 포토존이 예뻤다... 해진의 책상..... 이규형이 나와서....사람이 아주아주 많았다... 이 극장은.....단차도 안좋고..좌석도 별로라.. 꼭...앞에 앉아야해서 예매대기 걸어뒀는데 딱!!! 연락이 와서 이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딱히 기대하고 본 것은 아닌데... 작품이 아주 좋았다.. 첨엔...세훈역을 맡은 려욱의 연기가 부자연스러워 쟤 누구지...?? 했었다.. 인터미션때 검색해봤더니.

&lt;뮤지컬&gt; 라이온킹 내한 공연 관람기 [내부링크]

예당을 좋아하지 않는다....ㅋㅋ 교통도 불편하고... 무엇보다...오페라극장 너무 작고 단차도 최악이고... 너무너무 불편해... 두번인가 코로나로 취소당하고 ㅋㅋㅋㅋ 오늘도 취소당할까봐 ...뒤에 예비로 예매도 하나 더 해놨는데... 다행히 오늘은 공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겉만 번지르르한 예당... 하아...공연하기엔 너무.... 너무너무 그르타... 다들 줄서서 찍는 포토존은 ... 난 역시 대충 한컷으로 .... 애들이 좀 있어서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앞자리는 비싸서 그런가... 어린애들이 없었다... 물론....하아...그래도 진상은 있더라... 공연보러 왔으면.. 적어도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어야지.... 모자는 왜쓰냐.... 개념없이.... 그 빌어먹을 모자때문에 시야 다 가려서...너무 짜증났다.. 2열에 앉았는데도.... 모자를 확...벗겨버리고 싶은걸 참고 참았다... 제발 교양없으면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좀 있어라!!!! 아니..누가 캐스트 보드를 이

&lt;뮤지컬&gt; 노트르담 드 파리 관극일기 [내부링크]

하아… 입장 15분 남기고 ㅋㅋㅋ 코로나라고 되돌아가라 그래서 진짜 너무 짜증났는데… 결국 다시 예매해서 왔다… 막시를 원했는데… 캐스트 참ㅋㅋㅋㅋ맘대로 안된다… op석이라 좋았다… 공연 전체를 보기는 좀 힘들지만 배우들 표정..몸짓 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언제나 멋진 커튼콜!!! 에릭은 첨이라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아이젠이 더 좋아!!!! 언제 다시 내한할지 알 수 없지만… 볼때마다 조금씩 실망도 있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 베스트 3안에 드는 공연임은 부정할 수 없다…

&lt;뮤지컬&gt; 썸씽로튼 관극일기 [내부링크]

날이 흐렸다… 비도 내리고…. 여기 첨 갔는데… 위치는 좀 별로지만… 공연장은 참 예뻤다… 오늘의 캐스트 이충주.. 그리고 서경수…. 단차도 괜찮고 캐스트도 맘에 들었다~ 아주아주 멋진 공연이었다.. 특히 서경수…. 너무너무 연기도 노래도 잘한다… 난 원래 라이센스 공연은 별론데.. 이 극은 코미디라… 원어로 봤으면 좀 어려웠을 것 같았다.. 번역을 누가 했는지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다 온갖 뮤지컬이 깨알같이 다 나오기 때문에 뮤지컬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가야 더 극을 잘 즐길수 있을 것 같다!! 앙상블이 정말 훌륭했다… 주연보다 앙상블이 더 멋졌던 무대!!!!

&lt;뮤지컬&gt; 빈센트 반 고흐 감상기 [내부링크]

갈까 말까 고민했다… 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힘든날이어서… 그래도 오픈가로 싸게 예매한거라 간신히 갔다….. 배우는 달랑 두명… 포토존이 예쁘다… 하아….충무로 극장.. 위에서는 홍배우님 공연하는데 난 이걸 보고 있자니… 너무 슬펐달까… 왜 난 표가 없는 것인가… 그땐 그랬다 ㅋㅋㅋㅋ 배우는 둘이지만.. 고흐의 많은 그림을 디지털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조명이랑 영상을 잘 이용해서 나름 볼거리라 많았다… 난 고흐매니아니까…한때ㅋㅋ 그래서 아를도 가고… 여기저기 고흐보러 많이 다녔다… 무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같았다.. 배우들은…감정씬이 너무 많고.. 인터미션도 없어서 완전 힘들었을 것 같았다… 살짝 지루하기도 했지만… 가성비 좋은 공연이었다!!!

내돈내산 스파 헤움 1인 세신 후기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대중목욕탕을 갈 수 없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한 1인 목욕탕이다~ 가격은 착하지 않다… 하지만… 내가 고른코스는 리얼골드코스…. 선택한 오일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작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옷장도 있도 배스로브도 있고 에어건조기? 하여간 머 이런것도 있어서 아주 쾌적하다~ 옆방으로 이렇게 대중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베드가 있고~ 개인 욕조도 있다!!! 물에 담그고 있으면 선택한 차를 가져다 주신다. 나는 습식이 좋아서 욕조를 선택했지만 건식을 선택해도 된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세신도 하고 머리 헤어팩도 하고 얼굴에 수분팩도 했다~ 내가 선택한 골드가 들어간 오일로 얼굴과 전신을 마사지 받고… 이런거 보면.. 그닥 안비싼거 같기도~~ 피로도 풀리고 나름 힐링도 되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서너달에 한번씩은 가볼만한 듯!!!!!

&lt;냠냠&gt;또오겠지+바비레드+맷챠 [내부링크]

맛있는 즉석떡볶이 종로에도 생겨서 너무 좋았다. 홍대까지는 가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매콤달콤 맛있어... 그러나 무엇보다도 맛나는 감튀 갈릭소스가 최고야... 또 먹고 싶다 배불러도 포기 못하는 볶음밥... 치즈는 필수.... 맛있는 식사였다 저녁으로 먹은 파스타 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그다지 맛있지도 않았다는.. 그래서 재방문 의사는 없음 명동에서 지나갈 때마다 맷돌로 장식돼서 여기가 어떤가 궁금했는데 케이크도 커피도 무난한 맛이었다.

뮤지컬 데스노트 감상기 [내부링크]

나의 최애조합 완전 흐믓하다 줄이 길었다. 당일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 아 티켓팅 너무 치열했다. 이 표를 예매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역시 두 조합이 최고다 홍배우님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김준수 또한 광기에 찬 엘 그 자체.. 사실 원작하고는 좀 차이가 있는 엘이었지만 오히려 더 좋았다 아주 잘 어울려 티켓팅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런건 당연히 회전문 돌아줘야지

[아시아나] 인천 -뉴욕 비즈니스 탑승 후기 [내부링크]

코로나가... 끝... 인가.... 애매하지만 뭐... 나에겐 끝난 걸로... 2년이란 시간의 감옥 같은 나날들이 지나가고.... 드디어 여행이란 걸 다시 간다... 아.... 어색해.... 언제나 그렇지만.... 며칠을 여행을 가든지 나는 늘 짐이 많다 ㅋㅋㅋ 특히나 이번 뉴욕 여행은 더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스냅 촬영을 예약했기 때문에.... 그리고 오직... 뉴욕만 여행하기에 ... 무거워 죽는 줄....... 체크인하고 면세품 찾고.. 허브 라운지에서 일단 아침을 먹어주고요.... 비즈니스 라운지 먹을 거 없는 거 아니깐...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와서 그냥 빈둥빈둥 시간 때우고 면세품 정리도 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니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할 일이 별로 없다. 이번 뉴욕 여행 메이트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요.. 가을 가을 한 옷 입혀 데려갔더니 스냅 촬영은 아무래도 네가 할 걸 그랬지..... 탑승하자마자 오렌지 주스랑... 샴페인도 한잔 마셨는데....

호텔-하얏트 센트릭 타임스스퀘어 (feat.치폴레) [내부링크]

금강산도... 뭐다?? 식후경이다... 우리 조상님들은 현명하시다... 이런 진리의 말씀은 꼭 따라야 하니.....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저녁에 배가 고플까..... 만약을 대비하는 맘으로 부랴부랴 짐 정리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호텔 근처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치폴레를 갔다.. 왜?? 채소는 살 안 쪄..... 샐러드는 살 안 쪄........ 양은 많지만...... 맛있어...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주면 안 되겠니...??? 하얏트는 친절하게... 아니 글로벌 리스트니까... 스위트로 업글을 해주었다. 뉴욕은 환율이 고공행진해서 4성급 주제에 호텔 가격도.... 후들후들... 모든 게 후들후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내 월급 빼고 다 올라..... 비싸도..... 그래도!!!!! 위치가 타임스퀘어니까.... 야경이 멋지니까...라고 나를 토닥여본다... 나 떨고 있니...?? 가성비는 나쁘지만 나름 쾌적하고요.... 솔직히 스위트치고는 너무나도

뉴욕 고급 슈퍼마켓 The Food Enporium [내부링크]

푸드 엠포리엄은 뉴욕에 있는 식료품점 체인이다. 다양한 식료품들, 신선한 농산물, 델리, 제과류 등등도 있고 뷔페식으로 내가 원하는 음식들을 선택해서 살 수 있는 음식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는 숙소 근처에 푸드 엠포리아 움이 있어서 자주 들러서 아침을 해결하기도 하고 야식을 먹기도 했다. 푸드 엠포리엄의 목표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식료품을 제공하는 것에서 다른 슈퍼마켓보다 비싼 제품들이 많았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사 마셨던 저 음료 한 병이 만 원이 넘었으니 말이다. 가격을 생각했으면 못 먹었을 텐데, 여행에서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말자는 주의여서 그냥 먹었다. 슈퍼마켓 내에는 바 같은 곳이 있어서 이렇게 창밖을 보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바쁜 뉴욕의 아침에 여유롭게 음료랑 이것저것 사서 먹으면서 창밖을 바라보며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것이 나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거의 아침이나 늦은 저녁은 이렇게 나름 건강 음료와 과일로 챙겨 먹었는데 솔직히 과일은 그렇게

뉴욕 센트럴 파크 풍경 [내부링크]

맨해튼 한가운데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 볼 것 같은 큰 공원이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날 아침은 비도 살짝 내리고 흐렸다. 그래도 날이 서서히 개고 있어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공원을 가로질러 출근을 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처럼 관광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다. 볼 것도 갈 곳도 먹을 것도 많은 뉴욕에서 센트럴파크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다. 복잡한 빌딩 숲 안에 이런 녹색 공원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다. 더운 여름은 정말 질색이지만 덕분에 한없이 초록인 공원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습도가 낮아서인지 그늘에서는 시원했다. 그래서 여름에 뉴욕을 여행하는 것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서서히 해가 나기 시작했다. 귀여운 강아지도 산책하고 멋진 초록 숲과 빌딩 숲 위로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 다행이다. 오늘도 덥지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행복해진다.

뉴욕 LOVE 조형물 플라자 호텔 [내부링크]

뉴욕은 사람이 많다. 그리고 또한 차도 많다. 도로마다 차들이 거북이 처럼 기어가거나 가만히 서 있다. 내게는 즐거운 여행지지만 여기 사는 사람에게 뉴욕은 교통지옥일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뉴욕의 명물인 러브 조형물을 찾으러 길을 나섰다. 여기저기 많은 뮤지컬 전용 극장들이 즐비한 뉴욕. 정말 부러웠다. 그래도 시카고는 아무리 봐도 내 취향이 아니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스킵했다. 복잡한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글맵에 의지에서 러브 동상을 찾아 돌아다녔다. 날이 흐려도 활기찬 거리가 좋았다. 뉴욕이 날씨는 참 변덕스러웠다. 흐렸다가 비가 오더니 맑아지나 싶었더니 또 흐려졌다. 드디어 러브 조형물을 찾았다. 뭐 별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뉴욕인거 같아서 좋았다. 낮에는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쁜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 가볍게 러브 조형물을 보고 센트럴파크에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차가 즐비한 풍경을 보면서 플라자 호텔에 도착했다. 플라자 호텔은 영화 "나홀로 집에" 캐빈이 뉴욕

섹스 앤 더시티 속 브런치 맛집 사라 베스 [내부링크]

사라 베스(Sarabeth's)는 고급 미국 요리와 품질이 좋은 제과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자 베이커리 체인이다. 첫 번째 사라 베스 레스토랑은 사라 베스와 그녀의 남편이 1981년에 문을 열었으며 이제는 뉴욕과 그 외 여러 지역의 지점이 생겼으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있는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 나는 저 미드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브런치로 먹기 위해 예약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에는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림에 자신 없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내가 예약했을 때에는 그래도 빈 테이블들이 꽤 있었는데 곧 자리가 다 찼다. 다들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것 같았다. 테이블 간격이 좁은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았다. 무엇보다 나를 담당해 주는 서버가 너무 친절했다. 브런치로

&lt;냠냠&gt;백제 정육점+창화당+카페 온 [내부링크]

가성비 좋은 소고기!! 정육식당.... 기본 상차림 휘리릭.... 처음 먹어본 육회 살짝 얼려 있었지만...냄새안나고 맛있었다... 육회란 이런맛이군... 모둠으로 다양한 부위 냠냠냠 부드럽고 ...뭐 최상급 고기란 생각은 안들지만 가성비가 꽤 괜찮았다.. 소고기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 2차...창화당... 본점인데....그래서 기대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만두는 너무 느끼하고... 이젠 안먹을란다... 예쁘고..맛도 괜찮지만... 가격이....너무한..... 한번 먹어본걸로...되었다...

&lt;냠냠&gt; 수퍼판 [내부링크]

동부이촌동 맛집 수퍼판 우정욱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퓨전 한식... 기대를 한가득 안고.... 전날 예약한 좌석에 착석...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라서...사람들은 없었다... 테이블 수는 몇개 없고....테이블 간격이 좀 좁다.... 오늘 우리의 와인..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 가격이 싸지는 않다... 마트에서는 3만원선의 ..와인인데.... 말이쥐.... 그래도..잘 골랐다... 탄닌의 맛은 강하지 않고....과일향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음식과 잘 어울린다... 서리태가 들어있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듬뿍 얹어서 냠냠... 치즈가 굉장히 라이트해서...서리태의 고소함을 잘 살려주었고 무엇보다 뒤에 이어 먹게될 한식과 밸런스가 훌륭하다... 너무 잘 어울려... 듀록보쌈... 돼지 누린내가 나지 않았고.. 부드러웠으며 데리야끼 소스와 채소와도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저 김치....양배추로 만든 아삭하고 청량감이 좋은 저 김치가.. 다소 느끼해질수 있는 입맛을 개운

&lt;냠냠&gt; 스스무 [내부링크]

귀여운..컵받침... 2차로 선택한 곳은 장진우 쉐프의 스스무 이촌 시장 골목에 있다... 이미 갔을땐...거의 만석... 야외에 한테이블이 남아 착석... 와인은 이미 한병을 비우고 온 상태라 가볍게 먹고 싶어서 맥주를 주문했는데... 맥주는 종류가 딱 한가지 ... 오키나와 생맥주뿐... 처음 먹었는데 목넘김이 부드럽고 쓴맛이 없어서 술술 넘어간다.. 맛있어 주문하고 싶은 안주들은...대부분 솔드아웃... 어쩔수 없이...주문한 초당 옥수수 튀김... 걍....옥수수 튀긴 맛이다....누구나 상상 가능한 맛... 무슨 소스라도 있으 더 나았을것 같은데.... 양은 엄청 적다.... 역시 주문할 게 없어서 주문한....프로슈토와 멜론 하아....재료만 좋으면....맛있는앤데.... 프로슈토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내가 뭐....파르마에서 먹은것 같은 그런 프로슈토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이건 좀...... 역할정도로 냄새가 심하게 났다.... 돼지 비린내.... 요리다운

&lt;냠냠&gt; 유진식당+MK2 [내부링크]

우연히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란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꽂혀버린...녹두전.... 작은 공간이지만...사람은 가득가득... 녹두전을....라드를 이용해서... 튀기듯이 구워주신다.. 그래서...몹시 고소해... 돼지고기 수육... 난 사실...돼지고기를 안좋아하는데.... 비계는 더더욱... 안먹는편인데... 비계가 꼬들꼬들해서... 냄새도 없고....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차가운게 조금...아쉽지만...맛있었다.. 여러 막걸리가 있지만...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막걸리... 우리가 제일 선호하는 막걸리다.. 달지도 않고....쓰지도 않고.... 음식하고 먹기에 제일 좋은.... 막걸리... 두장이나 먹은 녹두지짐... 나는 사실 녹두 빈대떡을 안좋아한다... 고기가 들어가서..... 근데 여기껀....채소만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더더더 고소했다.. 바삭하고..촉촉한... 맛있는 빈대떡.. 소고기 수육.. 하아....너무 맛있었다... 쫀득하고...고

&lt;뮤지컬&gt; 지킬앤하이드 감동후기 [내부링크]

진짜 오랜만인 롯데씨어터 코로나때문에 생활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었다.. 여행도 못가고.. 예매했던 공연도 다 취소하고... 그러나....이제는... 작년에 달랑 뮤지컬 한편본게 전부인 슬픈 감금생활을 이제 끝내기로 했다.. 왜....? 코로나는 안끝났지만...백신도 3차까지 맞았고 2년동안 이정도면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뭐 언제까지 이렇게 살랴.... 난 이제 위드코로나야... 정식으로 티켓팅을 한것이 아니고 취소된 티켓을 운좋게 예매한거라 좌석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간만이라 그냥 왔다.. 답답하기도 하고.. 세 명의 지킬... 나의 원픽은 홍광호 사실...우리나라는....아직 뮤지컬 전용극장도 택없이 부족하고.. 배우들은 더더욱 부족하고... 이러한 열악한 현실속에.... 홍광호는 그 몇 안되는 한국 뮤지컬 배우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이다... 오늘의 캐스팅.. 지킬앤하이드가 사실 뭐...여배우의 씬이 많지는 않아서.. 그리고 캐스팅을 고를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신

후쿠오카-후쿠오카 2 [내부링크]

텐진을 방황하다가... 문득 발견한.... 신사... 정말 많기도 많다.... 너무 많아.... 바라는게 그만큼 많다는거겠지...? 이들의 신들은.....세세하게 너무도 많아서...일을 분담해서 하겠지만.. 한 분이신 우리 하느님은.....이 모든 소망을 다 들어주고 계시느라...엄청 바쁘시겠어... 근데요...하느님...바쁘셔도...제 기도를 들어주실거지요..? 물론...제가 잠시...기도를 안하고 있긴하지만요.... 파르코... 뭐...일본의 흔한 쇼핑몰 되시겠다...... 얘도..뭐...그냥 호텔....? 건물 빽빽하고 차 많은...텐진.... 넘나도 사랑스러운 핑크 스카프들... 알록달록 예쁜 배스용품들... 그냥...인사만 할거야...사지는 않을거라고.... 귀엽....긴한데....너무 우락부락한...우리 곰팅이들.... 여긴 그저.....예쁜 나무가 있어서 들어간 신사....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그냥 나무들이 예쁘더라고... 근데...무슨 신사지...? 기억이 안

후쿠오카-카데 델 솔 [내부링크]

웨이팅이 길면 길수록....만족도는 떨어진다....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여행이 주는 또 다른 기쁨이지만.... 그래도....기다림도....정도껏이어야.... 뭐....여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그래서 행복..... 후아후아 팬케이크.... 너무너무 맛있었어.... 난 오후에 가서...아쉽게 라떼 못마셨는데... 다음엔 꼭 예쁜 라떼랑 마실거야.... 또 먹고 싶다.....

후쿠오카-에끼벤 +유후인노모리 [내부링크]

유후인으로 가는 날... 일찍 체크아웃을 마치고 드디어!! 오랜 소망이었던 기차안에서 도시락 먹기를 실천하러 하카타역으로!! 종류가 아주 아주 많았고... 근데 또....아무거나 고르기엔.... 맛이 걱정되서... 뭘 먹나....이것도 엄청 고민이 되더라는.... 그래도 다행히....순위가 나름....있어서 난 그냥...3위중에 하나를 고르기로.... 앨 먹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뭔가 부실해보이기도 해서..... 패스... 이건 별로 고민안했다... 내가 싫어하는 고등어가 있어서.... 뭔가 비릴것 같은........ 난 그래서.....예쁜 이 도시락을 골랐다... 뭔가 다양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고.... 비록...가격은 좀 비싸지만 말야.... 에고....사연있는 유후인 노모리.... 예약할땐....실수 잘 안하는데.... 왜 그랬지...? 일본어 사이트라서.....진짜 머리가 산산조각나는줄.... 한자는 진짜 내 스탈이 아니라고.... 앞좌석에 이렇게 옷도 걸 수 있게..

유후인-유노츠보 거리1 [내부링크]

좀 춥긴했으나... 그래도....유후인의 거리를 걸어볼까...? 기대만큼...아기자기하고 뭐 그런건 없었어... 일단....춥고.... 가게는 너무 많고.... 무엇보다............ 비싸.... 너무 비싸..... 그래도....하나하나 둘러보자면... 예쁜 장식들로 꾸며진 가게들이 많이 있었어.... 그 안의 물건들의 가격을 제외하고는... 뭐....사고싶은것들도 좀 있었어... 소소한....기념품같은것들...? 이 우산가게는...유명.... 비가 내려 우산이 젖으면...예쁜 꽃들이 퐁퐁...샘솟는다... 근데.....가지고 오기엔....너무 부담.... 장우산들뿐이어서.... 너무 예쁜 그릇들.... 난...쓸데없이....부양할 가족도 없는데.... 그릇욕심이 많아... 예쁘니까.... 내가 안예뻐서 그런거야...그래서...예쁜거에 집착하는거야... 흥.....그래도....난 예쁜게 좋아... 뭔가 손수만드신....그래...내가 좋아하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유후인-유노츠보 거리 2 [내부링크]

유후인에 가면....누구나 들린다는... 유젠... 젓가락을 파는 가게... 물론....이렇게 예쁘고 예쁜.....받침대로 판다.... 완전...예쁨..... 지금 생각하면.... 별로 비싼 가격도 아닌데... 외면했다..... 왜 그랬지....? 완전 내 취향이었거늘..... 얘들도...다음에 꼭 사와야지...... 좀...저렴한건....사실 별로 안예쁘고... 사고싶다...맘 먹은건....너무 비쌌어...... 젓가락말고도...여러가지 팔고 있었지만.... 젓가락에 이름도 새겨주고..... 음......나도 하나 살걸 그랬나...?? 뭐...살게 아니라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많은 가게들을 지나고..... 멀리....산도 좀 보고..... 근데 ...여기 사는 주민들은......싫겠지.....? 북적북적 시끌시끌 거리는 이 마을이..... 살기는...역시 불편하겠지...?? 스누피 가게... 예쁜 음식은 많이 파는데..... 맛은 별로일것 같아.... 그래도....저

유후인-긴린코 호수 [내부링크]

유후인에 있는 작은 호수.... 안개가 낀 아침 풍경이 아주아주 멋지다는데..... 그러려면..... 유후인 근처 료칸을 잡아야겠지...?? 난 이 호수를 보면서 생각했어.... 할슈타트는.....정말정말 아름다울거라고.... 그래.....여전히 나는...유럽앓이중이야..... 이미 관광객이 한차례 다녀가서인걸까....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어.... 아마....단풍이 든 가을에...... 혹은 눈이 가득한 겨울에..... 이 호수는...제일 아름다울거야... 아무렇게나 뻗어 있는...아직 초록잎지 돋지 않은 나뭇가지들조차도... 예쁜 긴린코 호수..... 뭐......사실....별로 볼건 없지만.... 그냥....잔잔한 이 호수가... 무엇보다 참...평화롭잖아..... 날씨 운이 좋은거 같아.... 저녁은 좀 흐렸지만... 비록....춥기는 했지만... 그래도....하늘이 맑은 시간들이 있었으니까.... 다음엔....뭐....후쿠오카야...가까우니까.... 또 가면 돼....

유후인-플로럴 빌리지 [내부링크]

긴린코 호수에서 다시 유후인 역쪽으로 가던길... 사람들 가는 길...졸졸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플로럴 빌리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은데..... 일단은 비싸.... 그리고 더...중요한건... 이 작은 빌리지에...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여유롭게 뭘....볼수가 없었어.... 그래도...귀여운건...완전 많았지.... 근데..고양이.....넌 ....목욕을 좀 해야하지 않겠니...??? 내가 사랑하는 앨리스 샵.... 사고 싶은건...살 수 없는 이런것들 뿐....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예쁜 집... 근데 일단...유후인 물가는.....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거.... 뭔가...예술가의 향기.... 그러나...이해하기는...난감..... 돈을 넣으면....염속 먹이가 나와서... 염소에게 줄 수 있는데.... 난 얘가 엄청 불쌍..... 난 이런건...동물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자고로....염소라하면....푸른 풀밭에서 뛰놀아야하는건데....

유후인-심 [내부링크]

긴린코 호수 근처.... 마부시 전문점 心 풍경이 좋다는데....그거야 좋은 자리가 있어야 그렇지.... 뭐...굳이 여기서 안먹어도... 유후인역점에서 먹어도 될듯... 그러나 여기가 본점이니..... 여기서 먹는게 더 나은걸까..? 난....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올땐... 사람들이 줄을 섰다... 예약하기도 힘들다던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오고... 중국인들도 많이 온다... 물론...일본인들도 많고... 원래 난 혼자라...엄청 큰 테이블석에 합석하라 그랬는데... 거절함...-_-;; 합석 뭐...나쁘지 않지만.. 중국애들이 너무 시끄러웠어.... 마부시에 첨가해 먹을 수 있는 많은 양념들...? 다만...뭔지 모름.... 영어로 써줘........제발..... 에피타이저들이 나옴.... 입에 안맞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재료의 고유의 맛을 잘 살려서.... 난 맛있게 먹음.... 뭐..단맛이 좀 있긴 하지만... 기분나쁠 정도의 단맛

유후인-먹거리 [내부링크]

유후인엔....먹을게 많다.... 줄서서...예약까지 하는건 기본이고... 그래도 한정이라 못산다는 비스피크... 롤케이크 전문점인데.... 난 별로 안땡겨서.... 패스... 금상을 받았다던 금상 고로케... 뭐....난 평범하던데.... 여기저기 매장이 많아서...그닥 줄안서도 되고.... 그냥..따뜻하니까...먹을만함... 예쁜집의 아이스크림.... 근데 뭐...이제 이런 아이스크림은 많이들 파니까... 별로...이색적이지 않음.... 푸딩과 치즈케익으로 유명한 미르히.. 난 따뜻한 치즈케익하고 푸딩을 하나씩 샀는데.... 난 얘가 맛있더라.... 내 취향이야.... 푸딩은...평범...... 근데 뭐..난 원래 일본식 푸딩을 사랑하니까..... 엄청 비싼 크레미아 아이스크림... 료칸 픽업시간까지 시간을 때워야되는데... 밖이 너무 추워서.... 음....몹시 추웠는데...아이스크림 먹음... 얘가 500엔인데..... 음......맛있긴 하지만.... 난 그냥 3500원짜리

유후인-료칸 호타루 [내부링크]

호타루를 선택한건...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였다... 료칸은...1인을 잘 받지 않으니까... 유후인역에서는...결코 걸어는 올 수 없고... 전화하면...금방 유후인역으로 픽업하러 온다... 주변은 아주 조용해서... 오히려...번화가에 있는 료칸들보다... 휴식을 취하기에 더 좋지 않나 싶어.... 단점은...차가 없으면.... 다시 나갈 수 없다는건데.... 뭐...그냥 료칸에서 빈둥거리면 되니까.... 유카타를 입고....료칸 구경... 게다..? 이 신발 엄청 불편하다... 넘어질까봐....엄청 조심조심... 나중에는....꼭 기모노 입어봐야지.... 밤에도...낮에도... 료칸은...예쁘다.... 날이 좀 추워서 그렇지.... 밖에 있는 온천... 물이 보들보들해서...기분 좋아지는 온천..... 비록 난....밖에있는 이 온천은 사용안했지만 말야... 산책을 더 하고 싶었지만... 날이 흐렸던 유후인은...너무 추웠어... 내방에 있는 히노끼탕.. 역시...방에 있

유후인-호타루-가이세키 요리 [내부링크]

처음 먹어보는 가이세키 요리... 여긴...정식 가이세키는 아니고.. 좀....퓨전이라고 한다... 저녁먹으러 가니까...내 자리에..이런 예쁜 요리들이...한상가득.... 완전 골고루 있을게 다 있음... 난 홀랑...식전주부터.... 마셔버리고... 밥은 알아서 해먹는거라.....밥 하는 법이 적힌 종이를 열심히 읽고.... 마블링이 예쁜 소고기부터.... 그러나...고베규보다 맛있지는 않았어... 조금 느끼하고..질기기는 했으나... 지글지글 구워서... 맛있게 냠냠... 역시...음식도 예뻐야..... 맛은 별로였으나...기분은 좋아짐.... 사시미도 싱싱하고.... 와사비도 맛나고.... 호타루는...유후인에서 나는...재료들로만 요리한다고 한다.... 차가운....스프.....? 암튼...뭐 그런거.... 깔끔한 맑은 장국.... 뜨거운 스프도 나오고.... 내가 열심히 불조절해서 만든... 마부시..... 밥이 참...잘 되었더라... 어묵인데....많이 단맛이 났던..

유후인-성당 [내부링크]

다들...천천히 구경하며 걷는 유후인의 거리를...휘리릭 지나... 구글맵을 따라 성당으로 갔다... 혹시나..열려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좀...외딴 곳에 있다보니.....성당이 있긴 할까.... 싶을 무렵....보였던 십자가...... 있긴...있구나..... 유후인역에서 거리가 좀 있긴 했지만... 어차피 긴린코 호수도 봐야하고... 거기선 조금만 걸으면 되서... 열심히...십자가를 향해 걸었다.... 저 성당을 가려면...여길 지나야 하는데..... 왼쪽집에 있던....성격나쁜 개 한마리가... 날 보고 광분을....하더라는... 두꺼운 쇠 목줄을...끊을것 처럼...날뛰면서...짖어서.... 난 엄청 무서웠다.... 나....니네 집에 가는거 아니거든....!! 그래도....난 이 골목을 걸어서.... 성당으로 갔다... 성격나쁜 개는....내가 보이지 않아도 ...짖고 난리더만.. 대체 왜 그러는거야...? 수도원이라고 해서..... 좀 학교 같은 건물이었

인천에서 뉴욕 도착까지 [내부링크]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결국 또 아시아나 라운지에 가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면세품은 많지 않았지만,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쉬어야했기 때문이다. 출발하던 날은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쏟아졌다.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누군가때문에 수화물을 하나하나 체크해서 다시 내려주느라 한시간을 더 앉아 있어야했다. 이 때는 몰랐다. 이코노미 예약할 것을 몹시 후회하게 되는 비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칭찬이 자자했던 쌈밥은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제육볶음이 지나치게 달았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기도 했다. 기내에서 이정도 식사면 훌륭한 편인것은 확실하다. 간식으로는 몹쓸 냉동피자가 나왔지만 그래도 먹어야지 별 수 없다. 기내식이 맛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이렇게 비행기 안에서 먹는 재미도 꽤 즐겁다. 14시간을 넘는 시간을날아서 미국으로 향한다. 근데 진짜 힘들었다. 컨디션이 나쁜 상태로 출발해서 그랬나.... 한 두번 하는 비행도 아닌데 진짜 힘들었다. 허리가 끊어질것

뉴욕 뮤지컬 위키드 미스 사이공 후기 [내부링크]

뉴욕에 와서 제일 기대했던 것은 역시나 뮤지컬이다. 보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선택이란 걸 해야 했고 그 선택은 늘 어렵다. 여러 가지 후보가 있었으나 첫 뮤지컬로는 위키드를 골랐다. 위키드는 2003년 10월 30일 거슈윈 극장에서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소설 '위키드:서부의 사악한 마녀의 삶과 시대'를 원작으로 소설 '오즈의 멋진 마법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나는 오즈의 마법사도 몹시 좋아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컸다. 이 이야기는 서쪽의 사악한 마녀와 북쪽의 착한 마녀가 된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 사이의 예상치 못한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의 복잡한 관계,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엘파바의 사악함을 인지하게 된 사건들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초록색으로 태어난 엘파바에 대한 차별뿐만 아니라 다름에 대한 인정과 수용 그리고 선과 악의 본질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위키드는 스토리라인도 몹시 튼튼하지만 세트 디자인

후쿠오카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 +일 포노 델 미뇽 [내부링크]

하카타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호텔 텐진에서 지내면...성당이 가까워 좋긴한데... 마지막날 유후인노모리 타려고....그냥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호텔을 찾았다... 가격도 싸고.. 창문도 있고.. 침대도 포근포근하니 맘에 들고.... 화장실은 낡았지만... 쓸만해... 다만.... 로비에...담배를 너무 피워서.,.,. 오갈때마다...엘베까지 가기... 너무 힘들었다... 금연인 세상에서 살고 싶다... 가이드북은...역시.... 블로그 후기도 역시... 크로와상이 엄청 맛있대서... 하카타역을 오가다 궁금하여 몇개 먹어봤는데... 크로와상은 역시...이탈리아인가보다....

후쿠오카-키와미와야 함바그 [내부링크]

후쿠오카에 왔으니....오긴 한거니... 나도 한국인이니... 대다수의 한국인이 꼭 먹고 온다던.... 이 애증의 함바그를 먹겠다고...줄을 섰지.... 그러나....줄이 길어도 너무 길었어... 날도 추운데..... 집에 가고 싶더만... 기다리면서 주문을 했기에...바로 나와준 함바그... 난 스몰로 주문..... 그래서 그런가...? 뭔가 비쥬얼이 초라해...... 밥이랑 샐러드는 무한리필... 그러나...샐러드만..여러번 먹음.... 왜냐....넘나도 느끼해서.... 기름이 사방에 튀어서...지저분하고... 내부는 너무도 좁고... 냄새는 온몸에 배어서....... 정말 힘들었다.... 맛은 있지만... 그정도로 기다릴정도는 아니고... 만족도 완전 하락..... 한번 먹었으니 경험으로 되었다!!!

후쿠오카-멘타이쥬 [내부링크]

오오...생각보다 고급진 모습인걸..... 내 모습과 너무 반대여서....좀 민망.... 그러나!!! 먹고자 하는 마음 가득하니....부끄러움은 잠시 접어두고....아침을 먹으러 돌진!!!! 내가 주문한건 한멘세트랑 푸딩 추가~ 좀 이른아침이긴 했다만...이정도는 먹어주는 거 아냐..???? 미사는 자느라 빼먹은 주제에...참...잘도 챙겨먹는구나.... 분위기는...깔끔해.... 어수선하지 않아서 좋았어... 난 매운 명란으로 주문해서... 요 패를 받음 매운거 좋아~~ 먼저 나온 츠케멘 면을 국물에 찍어 먹으면 된다... 저 국물은 일단 몹시 짜기 때문에... 주전자에 있는 뜨거운 물을 넣고 간을 맞추면 됨.... 근데 일단은....후르륵 찍어먹고... 너무 너무 맛있었어..... 당근 좀 짜긴 하지만.... 물 부어서 먹으면 난 딱 좋더라고!!!! 뭐...메인인 명란은 일케 나와.... 근데..... 뭐...거의 못먹었고..... 맛은 나쁘지 않음.... 그러나 ...난 이미

후쿠오카-키디랜드 [내부링크]

있잖아... 후쿠오카에서도 당근....키디랜드를 찾았어... 간사이에서 사오지 못해서...아쉬운 몇가지를 가져오려고...그랬지... 근데 근데....여기 너무 작아... 살만한게 별로 없었어... 물론...난 이 쿠데다마도 사랑하거든... 몹시 귀여워라..하는 녀석들이긴 한데... 내가 찾는건 얘들이 아닌걸.....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도 한자리 잘 차지 하고 있고... 물론...못된 가격이랑 세트여서 문제지.... 투우우 익스펜시브 !!! 그래...키디랜드는 온통 리락쿠마 세상... 물론...나도 좋아해...나도 얘들 귀염귀염하니까..좋아한다고... 근데.....난 우사기....오직 우사기뿐이라구.... 데려가달라고... 나 좀 데려가 달라고... 이 게으른 달걀들이 나를 유혹했지만.. 난 일편단심 우사기.... 근데....내 사랑 우사기는....너무 없더라... 사고 싶은건 많은데...... 여긴 물건이 너무 없었어... 뭐...괜찮아.... 겨울에 가서 또 데려오면 돼....

후쿠오카-포트넘앤 메이슨 [내부링크]

후쿠오카는 솔직히.....볼거리보단....그냥 먹는것에 충실하기로 했었지.... 근데....내 몹쓸 탐스는.....날 정말 힘들게 했거든... 그래서....어딘가 계속 앉아야만 했어... 그리하여 간택당한 포트넘 앤 메이슨.... 우아한 애프터눈티를 마시고 싶어서..... 상품들은 몇 없었지만....아...역시....일본에서도 한가격한다.... 백화점 지하에 있는거라...그리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어.. 근데 뭐....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가... 정말 오랜만인......애프터눈티... 영국식으로...즐기로 싶었는데...말야.... 스콘이 너무 별로였어.....거기다 클로티드 크림도..... 그래서 좀 실망스러웠고... 케익들은......그냥 그래....정말 그냥 그래..... 예쁘긴한데...맛이 별로야.... 내가 잘못 고른걸까...??? 그래도....올만에 우아하게....카페놀이 한번 했다....

&lt;냠냠&gt; 빙수 맛집 동빙고 [내부링크]

슈퍼판 예약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들른 곳... 여름이고 덥고 난 빙수를 사랑하니까.... 밥 먹을거라 두개만 살짝 주문... 팥빙수랑 밀크티 빙수 상상 가능한 맛이었다... 팥도 달지 않게 맛있게 쫄깃한 떡과 우유얼음... 밀탑과 비슷....근데...밀탑이 좀 더 달달한듯... 무엇보다 밀탑의 우유얼음이 더 맛있다... 밀크티를 워낙 좋아하기에.... 견과류도 좋고...밀크티 맛도 좋았는데... 문제는 저 아이스크림... 싸구려 고기 부페에서나 나올법한 싸구려 맛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이었다.. 걍...빼버리시지..... 팥빙수가 최고다!!!

&lt;냠냠&gt; Heaven on top [내부링크]

매번 ... 지나치다가... 예뻐서 들러본 곳... 테이블 동선은 좀 맘에 안들지만... 예쁘다... 빙수랑 케익은 다 별로고.... 저 이름 기억안나는 티가... 진짜 맛있었다.. 냉침으로 딱.... 저 티백.....팔면 사고 싶을정도.... 여름에 마시기 참 좋았다...

후쿠오카-후쿠오카 1 [내부링크]

후 후쿠오카는....흐렸어...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은...흐렸어... 내가...별로 안좋아라하는...날씨야.... 그리고 일단.....갈곳이 없었어... 하늘이라도 예쁘면... 구름이라도 예쁘면.... 어딜 걸어도 그림 같았을테지만.... 너무 칙칙했다고.... 무슨 공원을 걸었지.... 다리를 지나서..... 다리엔.... 예쁜 꽃들이 주르륵 있었지만... 그래도 이 흐린 분위기를 어찌 할 수 없었어... 뭔가...이국적인 건물이 보여.... 근데 이마저도...이리...칙칙하다니..... 뭔가.....음침한 저택같지 않아...?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공원을 즐겨보고 싶었으나.... 그러기엔....하느님께선...빛을 너무 아끼셨지.... 그래도 이 강은.... 도톤보리강에서 흐르는 것보단 훨씬 나은것 같아.. 적어도 하수도 냄새는 안나더라고... 그러나....이 역시.....너무 썰렁한 분위기,,,... 그래도 이 와중에 화단의 꽃들은 넘나도 화사한것! 예쁘구나~

후쿠오카-우나기야 [내부링크]

으리으리한 건물의 우나기야!! 사랑하는 우나기를 먹으러 총총~ 난.....비싼거..... 양이 많으니까..... 분위기도 깔끔하고.. 식사 시간대도 좀 지나서.. 한가하고... 딱 좋아~!! 나의 우나기가...단정하게 내 앞으로.... 기대하고...뚜껑을 열었지... 너무나 예쁜 내 우나기.... 6조각이,.,.,.좀 아쉽지만....뭐....어쩌겠어... 맛있었어... 냄새도 안나고... 양념이 적당하게 구워져서...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깔끔하게 비워냈지.....

후쿠오카-캐널시티 [내부링크]

흐린날.... 후쿠오카의 쇼핑은 한곳에서.... 바로 캐널시티~ 무지랑 프랑프랑 유니클로.... 털고... 구경은....힘들어서 패스... 뭐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았어~ 사람도 엄청 많고.... 근데...좀 복잡해서.... 쇼핑몰 맵이 필수... 그러나.... 나처럼....지도문맹자는....있으나마나.... 그냥...다리가 좀 고생일뿐..... 다닐만해~

후쿠오카- 다이묘 마치 성당 [내부링크]

텐진엔....큰 성당이있어.... 그래....내가 새벽미사를 목표로 했다가,, 허무하게 포기해버린 그런 성당이지.... 근데... 공사중이더라.... 어딜가도....성당은....항상 공사중이었어.... 그래서..,.,.안에도 못들어가는건 아닐까 했는데.,. 그래도 성당은 오픈!! 미사가....일본성당치고는...참....저녁미사가 있는 날도 있었는데... 아쉽게 내가 간 날은...새벽미사였어.... 다음엔.... 여기서 꼭 미사드릴거라구.... 공사중인 시끄러움 속에서도...... 꽃과 참...아름다우신 우리 성모님은... 날 받아주셨어.... 뭔가 익숙해..... 익숙한 성당이었어.... 고딕도 아니고 로마네스크도 아니고,...그냥 우리 동네 성당 같은 그런 느낌... 아무도 없어서...나 혼자 탐험을 했네... 하지만.......그래도....기도도 쬐끔 했어... 스테인드 글라스도 멋지지만...스케치처럼... 그려놓아진 십자가의 길도.. 참...멋지더라고... 날이 맑아서...햇빛

뉴욕 성 패트릭 대성당 그리고 미사 시간 [내부링크]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 사이에 위치한 성 패트릭 대성당은 미국의 건축가인 제임스 렌윅 2세가 설계하였다. 1858년에 건축하기 시작해 1878년에 완료되었으나 그 후에도 많은 개조와 보수가 있었다. 내가 처음 뉴욕을 방문했을 2015년도에도 공사 중이어서 미사를 드리는 내내 시끄러운 공사 소음을 들어야만 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 방문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어서 성당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에는 여기서 평일 미사만 드리고 주일 미사는 다른 곳에서 드렸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스케줄상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게 되었다. <미사 시간> 평일 미사 : 오전 7시, 7:30분, 8시, 오후 12시, 12,30분, 13시, 17:30분 토요일: 오전 8시, 오후 12시, 17:30분(주일미사로 간주됨) 주일미사: 오전 7시, 8시, 9시, 10:15분, 오후 12시, 1시, 4시(스페인어 미사), 5:30 생각보다 미사가 많은 것 같지만 마지막 저녁 미사가 5;30으로 좀 애매한 부

뉴욕 맛집 파이브 가이즈 버거 [내부링크]

뉴욕에서 무엇을 먹을까? 여행 준비하면서도 몹시 고민했던 부분이다. 비교적 저렴한 길거리 음식부터 값비싼 다이닝까지 다양한 음식이 존재하는 곳이 또 뉴욕이 아닌가. 그만큼 선택지가 많으니 고민도 많아졌다. 사실은 저번 뉴욕 여행에서도 쉑쉑버거를 먹었었는데, 내 입에는 별로였다.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하니, 내가 이상한가 해서 두 번이나 먹었었지만 역시나 별로였다. 그러나, 그래도, 미국에 왔으니 햄버거를 또 하나쯤은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파이브 가이즈 버거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는데, 저렇게 공사 중이었던 것이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떨리는 맘으로 줄을 섰다. 파이즈 가이즈 버거에는 세트 메뉴가 따로 없어서, 버거, 음료, 감자튀김을 각각 개별 주문해야 하는데 문제는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까지도 원하는 데로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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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hu, 출처 Unsplash 이 글은 저품질 탈출을 위한 발악입니다.

&lt;미술관&gt; 나목 [내부링크]

하늘이 맑은 날 간신히 시간을 내서 전시회에 다녀왔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전시회였다. 가난했던 시절,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도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도 없었던 그 시절 혼자 공부해서 한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던 박수근 박수근 님이 어릴 때 수채화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렸던 유화까지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박수근의 수채화를 처음 봐서 신기했다. 박수근 님의 그림들은 특별한 소재로 한 것들이 없다. 그 가난한 시절의 아내의 모습, 아이들의 모습, 동네 사람들의 모습을 소박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맷돌을 갈고 빨래를 하는 그 시대의 여인들의 모습을 보니 고단했던 그 시절의 모습들이 어떠했을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색이 담긴 박수근 님의 그림은 봐도 봐도 어색했다 내가 좋아했던, 그리고 안타까웠던 그림 즐겁게 떠들고 놀아야 할 어린 소녀가 그보다 더 어린 동생을 업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졌다 색채가 부드러워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이었다. 나목 추운 겨울을 묵묵히 견뎌내

&lt;뮤지컬&gt; 레베카 [내부링크]

사실 레베카는 그닥 안끌리는 작품이다.. 작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덴버부인 역이 두명인데.... 둘 다.....그냥 그래서..... 별로 안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기회가 닿아서...보게 되었다. 일찍와서 사진찍기 잘했다... 나중에 보니 줄이 엄청 길었다.. 아...오늘의 캐스트... 사실 ...별로 기대없는 작품이고...그래서.. 캐스트를 그냥 대충 골랐는데.. 너무너무 후회했다.. 좌석은...늦게 예매했지만.. 공연을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시야도 좋았고.. 극 전반을 보기에도.. 음향도 괜찮았다.... 다만.... 아니..다른건 다 한국식으로 발음하면서... 왜...레베카만 유독 뤠베카야 ㅋㅋㅋㅋ 난 이 발음이 너무너무 거슬렸다.. 원작도 그렇게 발음을 안하는데...... 차라리 통일을 하던가... 에녹은....이미지에 맞아서...고른배우였는데.. 분노하는 연기가 이상하게도 어색했다.. 분노와 슬픔이 섞이면 괜찮은데...분노하여 막....손으로 탕탕치

&lt;연극&gt; 라스트 세션 [내부링크]

세상에... 백만년만에 대학로에 왔다... 연극은 대학졸업이후로 첨 보는 것 같다... 오징어게임의 오영수 배우님과 이상윤 배우님... 와...너무너무 멋지셨다 두 분다... TV에서 사실.. ㅋㅋ 이상윤 배우님 보면서 잘생겼단 생각을 안해봤는데..... 얼굴이 손바닥만하고... 훤칠하고 너무너무 멋지셨다.. 운좋게 예매대기 걸어놓은 1열이 똭!!!!!! 연락와서 바로 잡았다.. 커튼콜 촬영은 안되지만..무대사진은 찍을 수 있었다.. 근데 ㅋㅋㅋㅋ 사진 왜 다 이래 ㅋㅋㅋㅋ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와의 논쟁... 자칫하면 재미없고..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소재를 위트있게 풀어나가서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정도로 몰입도가 좋고.. 너무너무 즐거웠다.. 한 때는 무신론자였고... 지금은 유신론자인... 나는.. 당연히 비슷한 과정을 겪은 루이스에게 더 공감을 했지만.. 그렇다고 프로이트가 말하는 것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뭐...무신론자였던 한 때의 나도...역시..프로이트와

&lt;뮤지컬&gt;노트르담 드 파리 [내부링크]

교통이 편한건 좋은데....단차가 별로라... 그냥 그저 그런 블루스퀘어 일찍도착해서 사람 몰리기전에 사진부터 찍고... 올드페리 도넛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걍...밖에서 대기했다... 다 도넛만 먹냐.... 오픈런 해야하나.... 2층 포토존 작년에 이어..앙코르 공연이다.. 일부는 본국으로 돌아간 것 같고.. 일부는 남아..새로운 배우들을 추가되었다.. 이틀 연속 안젤로가 공연하고.. 일찍 도착해서 보니 낮공은 막시가 하길래... 저녁도 막시겠지 ...했더니 오오...안젤로다... 막시도 나쁘지는 않지만.. 작년과는 다른 캐스트로 보고 싶었더래서.. 그리고 일단...라부라님이 가셔서..너무 슬펐는데.. 로랑 방이 왔네... ㅋㅋㅋㅋ 1층 포토존도 예쁘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기다렸다.. 이번 표는 재관람 할인을 받아서.. 10% 저렴하게 볼 수 있었다.. 예쁘 도장을 찍어주네.... ㅎㅎ 프로그램북이 예쁘게 바꼈다.. 작년보다 맘에 든다... 커

&lt;미술관&gt; 샤갈 특별전 [내부링크]

예약해놓은지 오랜데… 마감이 임박해서야 갔다… 성서의 이야기들을 그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인기는 없었다던데…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꽤 사람들이 많았다… 전 작품은 아니어도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더 좋았다 물론 도슨트 투어도 있긴했는데 단체로 돌면서 그림보는거 내 취향 아니라 패스!! 포토존도 꽤 괜찮고.. 그림들도 좋았다… 사진촬영은 안되서 사진은 없다.. 태피스트리도 멋졌고.. 성서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근데 유대인인 샤갈이.. 나치에 핍박받던 유대인들의 처지를 예수님의 박해에 비유해 감정이입하고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게 뭔가.. 아이러니했다… 그래서 샤갈은…예수님을 믿었을까… 스탬프도 알차게 찍었고!!!! 엽서를 살까 하다.. 도록이랑 마그넷을 샀다… 핍박받는 유대인의 눈물로서 표현된 이 푸른 그림…. <푸른 다윗왕> 나는 이 그림이 제일 좋았다… 스벅에 자리가 없길래… 걍 인터컨 가서 조용히 차 한잔 할걸… 근데 가면 케익도 먹고 싶을것 같

&lt;뮤지컬&gt; 데스노트 [내부링크]

두근두근 일찌감치 미용실 갔다가 성당 들러서 고해하고… 분명 사진 찍으려면 줄이 길 것 같아서 일찍 갔다!!! 잘했어!!!!! 꺄악!!!!!!!!!!!! 우리 홍배우님이닷!!!!!!!!! 하아 맨날 티켓팅 실패했는데… 결국 이렇게 보러오는구나!!!!!!!!! 일찍 갔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일단 나는 빨리빨리 찍고 기다렸다!!!! 내가 격하게 아끼는 두분!! 샤엘이 아닌게 아쉽지만 뭐 ..어차피 또 볼거니깐!!!! 홍라이토는 생각보다 더더더더더더 멋졌고 표정연기하며 노래하며 하아…말해뭐해…. L역인 김성철 배우님도 귀엽고…근데.. 광기 넘치는 샤엘에 익숙해져서…그런가… 살짝 어색했다… 서경수님이나 장은아님 진짜 너무 멋지셨고 역할에 찰떡이었다! 특히나 분장 너무너무 훌륭!! 앙상블도 너무너무 잘하고.. 케이님은 주변 다른 분들이 너무 잘해서 그런가….뭔가 성량이나 발성이 좀 아쉽지만 연기를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 스토리는 ㅋㅋㅋㅋ진짜 영화나 책이나 드라마나 안 보고

&lt;미술관&gt; 시간을 품은 빛 [내부링크]

유나이티드 갤러리 세상에…강남에 이런데가 있는줄 처음 알았네~ 무료로 완전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색감이 미쳤다!!!!! 진짜 러블리~ 진짜 사고 싶었던 그림들~ 아주 예쁜 동화책을 보는 기분이랄까~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예뻤다~ 양은냄비 라면 달걀 톡!!!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조수정님의 개인전 <시간을 품은 빛> 운영은 안하는것 같았는데… 내부에 작은 카페도 있었다!!! 너무 예쁜 그림들을 봐서 행복했다~~

&lt;냠냠&gt; 크레이지후라이 [내부링크]

맛없어..... 매콤한것도 아니고 달콤한것도 아니고... 밋밋한 떡볶이라니... 바이럴 마케팅에 속지 말자!!! 더군다나...직원들 태도는...최악... 영업시간인데...홀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지를 않나... 주방안에서도....에휴.... 할많하않....

&lt;전시회&gt; Tim Lab:Life [내부링크]

@동대문 오랜만에 전시회 하나를 봤다.. 이게 얼마만의 문화생활이냐.... 코로나때문에 엉망진창인... 할수만 있다면 2020은 지워버리고 싶다.. 실제로...만지면......동물들이 사라지기도 하고.. 나비가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 꽃이 지기도 하고..... 이렇게 디지털 전시회도....나름의 즐거움이 있다... 오랜만에 예쁜걸 봐서... 마음이 좋았다...

&lt;뮤지컬&gt;노트르담 드 파리 [내부링크]

워낙 좋아하는 뮤지컬이었기에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예약을 했다... 사실..처음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고서.... 가로우의 공연을 보지 못한게....사실 좀 한이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인게...... 가로우의 공연을 보았다면....누가 콰지모도를 하더라도...불만족스러웠을거라서... 아무튼...초연공연을 못본 나에게 한동안 콰지모도는 맷 로랑이었다... 그래서....사실 안젤로가 공연을 한다고 해도....딱히 만족스럽지 못할것 같았는데.... 하필 더블캐스트.... 그것도...당일 캐스트 발표라니.... 우려했던것처럼 콰지모도는 하필....막시밀리앙이었다.. 이번 처음 이 역할을 맡은....신인.... 그나마 위로가 된건....라부아가 있었다... 좌석은 당연히...만족스러웠다... 배우들 표정하나하나 몸짓하나하나...생생히 볼 수 있어서... 물론....배우들의 문신까지...보여서...그건 좀..... 코로나고 뭐고... 사람들로 빽빽하고... 제일 우려했던 관크도 없었다...

성심당 [내부링크]

대전에 왔으니! 성심당! 마침...성당 근처라서... 유명한 애들로 일단 하나씩 골랐다 맛있으면 사가려고.. 사람이 진짜 많았다... 여긴 빵은 안팔구 케익만 파는... 성심당 두개가 근처에 거리에 있다 날도 춥고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교황님의 아침식사였다던 스콘도 하나 샀다~

롯데호텔 [내부링크]

대전에서 2박을 하기로 한건 그래도 이 호텔이 있어서였다... 우리나라 지방을 여행하자면.. 늘 ..숙소가 곤란... 모텔은 좀..... 생각보다 크고 안락했다 다만 엄청 건조했어...... 혼자 잘 쉬고 잘 먹고 교육은 노잼... 화장실도 깨끗! 백화점에 가서 초밥을 샀다.. 이 날에 갑자기 초밥이 너무도 먹고 싶어서... 근데 뭐..백화점 초밥이 그렇고 그렇지...

복수분식 [내부링크]

영자 언니가 대전에서 맛있다고 칭찬한 복수분식 !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두부 두루치기 참 맛있었는데 1인분은 안팔아서... 넘나도 많이 남겼다... 아까워.... 1월 여행을 ..이제야 쓰네...

1103-영종도 [내부링크]

<선녀풍 물회> 수술하고 오랜만에 하는 외출이었다.. 친구의 붕붕이를 타고.. 가까운 영종도로 드라이브.... 걍...양많은건 알았지만..황제물회 시켰는데... 세상에.... 그릇나오는데 깜짝 놀랐다.. 넘나도 많은것... 오독오독 전복도 좋고...숭어도 맛있고... 가격은 비싸지만...맛있게 냠냠.. <마시안 제빵소> 사람은 많았는데...솔직히 빵은.......맛없더라... 종류도 별로없고.... 저녁이라 그랬을까... 아무튼...뷰가 다한 곳.... <하나개해수욕장> 붕붕이 타고....무의도로 넘어가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일몰을 보러갔지만.... 넘나도 볼것이 없어서.....걍 모래사장을 거닐다.. 다시 컴백... <황해 칼국수> 나름 유명한 집이다... 연예인들도 많이오고... 사람도 많다... 근데....어디가..왜 맛집인걸까.. 양만....진짜 너무도 많았다.. 영종도는...왜.....양조절이 안되는건가....? 맛집이라기엔...너무나 평범한...칼국수... 조미료를 안쓰는것

&lt;냠냠&gt;온센 [내부링크]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사장이 칭찬칭찬칭찬 하던... 텐동집.. 주문 시스템은 참...그랬다.... 동선도 이상하고... 실내에 가득한 기름냄새... 환기가 잘 안되는 듯... 집에 왔을땐 온 몸에 기름냄새였다.. 다..예쁘긴 했는데.... 흠... 아나고 텐동 13000원 새로 생긴 메뉴같았다.. 아나고를 사랑하니... 바로 주문!! 아나고가 참..통통.. 튀김도 양념도 좋았다... 간도 적당하고.. 근데...새우는 좀 실망... 그리고....기름이 다 제거되지 않아서... 느끼했다.. 바닥에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그래서 바삭함도 좀 덜했고... 아...여기 은은한 레몬맛의 아주 상큼한 단무지...참 괜찮음... 맛은 있지만 여러모로 아쉬웠다... 근데....오늘 내가 컨디션이 정말 최악이라... 정확한 판단은..다음에 가서...다시...

&lt;냠냠&gt;얼레꼴레만두+바닐라 빈 [내부링크]

병원갔다가...환전하고... 아이폰 7+ 중고샵에 넘기고.. 아~~~주 오랜만에 떡만이 먹으러 방문! 순대가 쫄깃쫄깃! 아름다운 떡만이와 순대!! 처음 방문한 친구님도 만족!! 떡만이는 수저로 호로록호로록 먹으면 맛있음... 후식으로 바닐라 빈에서.. 나는...몸이 좋지 않아 쌍화차... 5일 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또 머라머라 검사하라고... 하아... 직접 구워주는 와플도 바삭바삭 이제 약 먹었으니까 자야지!!!

&lt;냠냠&gt;덕자네 방앗간 [내부링크]

아픈 몸을 이끌고..미용실에 갔다.. 이 몰골로 여행을 갈 수 없기에.. 도착했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약국가서 약 사먹고... 미용실에서 3시간 반.. 온김에...약도 먹어야해서.. 밥 먹으러 고고! 걍 두개 주문했다.. 언제 오게 될지 몰라서.. 유명한 떡볶이.. 직접 뽑아낸 가래떡은 퀄리티 굿! 소스는 쏘쏘! 감자 샐러드랑 먹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기도.. 가래덕 4조각에 오뎅.. 비빔만두.. 평범한 맛.. 그러나 맛있음... 난 떡볶이보다 얘가 더 좋았다...

칭따오 여행일기 1218 [내부링크]

@탑승동 친구는 ..라운지를 들어갈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공항에서 말도 안되게 비싸고!! 말도 안되게 맛없는!! 한식을 먹습니다... @ 동방항공 헬이었던 면세품 찾기 미션을 끝내고 냄새나는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두둥실... 자는걸 깨워서 착륙준비하라길래... 곧...도착인가 했더니... 또 한참을 갑니다.. 대체 왜!!!!! 깨우는거야!!!! @ 하이디라오 엄청 느릿하게 나오는 수화물을 찾고 공항버스를 타고 체크인을 하고 바로!! 늦은 점심을 먹었지요.. 걱정했지만...훠궈는 맛있었어요.. 넘나도 친절하고!! 친구님도 대만족! @까르푸 까르푸에 들러 ..3박4일 동안 먹을 간식들을 사구요.. 호텔로 다시 향합니다.. 난...상해보다 여기가 훨 맘에 들어요!!! @파글로리 위치좋고 뷰도 좋은데 저렴한 호텔!! 아주 맘에 들어요! 레지던트 호텔이라 살림살이들이 완전 잘!! 갖추어져있답니다!!! @ 5.4광장 가까이 있는 5.4광장으로 산책을 갑니다 좀 ..바닷바람이 차기는 했지

칭따오 여행일기 1219 [내부링크]

@파글로리 전기장판에 오리털 이불까지 챙겨왔지만.. 넘나도 추운 ... 아무튼... 밍기적 준비를 하고... 조식당에 들러... 걍...차한잔에 과일 몇조각... 냠냠.. @루위 2013 그리고 바로 세상 맛있었던 농어!!! 를 먹으러 갑니다 양도 푸짐!! 하아....넘나도 맛있는 것!!! @소어산 배불리 먹고.. 택시를 타고...소어산으로 칭다오를 내려다보러 갑니다.. 독일 식민지였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은.. 저 지붕들.. 바다도 보이고..풍경도 굿! @천주교당 다시 택시를 타고 성당으로 갑니다 예쁜 성당!! 비록 기도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예쁜 성당이었어요.. 웨딩촬영 장소로 많아 쓰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미사도 있는!! 진짜 성당이요.. @ 메이다얼 꼬치거리도 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양이.... 진짜 넘나도 많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마법같은 음식.. 맛있게 냠냠! @ 잔교 소화를 시킬겸 걸어서 잔교를 갔

칭따오 여행일기 1221 [내부링크]

@ 와이포지아 상하이 여행때 유일하게 맛있었던 음식이어서... 자신잇게 주문했건만.... 맛이없어요... 싱겁고...마늘맛도 밍밍하며....걍..맛이 없어요... 하아..... 타이동루에 들러서...마지막 폭풍쇼핑을 합니다.. 생각보다..살게 많았는데....위안은...이미 다 쓰고... 카드는...사용불가이며... 현금뽑기는 왜이리 어려운지... 중국은...아직도 비자와 마스터 쓰기가..하늘에 별따기고.. 유니온페이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완샹청 빼고 일반매장들은...사용하기 참...어렵...... 그래서...아쉽지만 쇼핑은 다음기회로.... @입국면세점 입국면세점이 있다고 해서... 살짝 들러봤는데... 뭐이리...암것도 없는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 갈땐...캐리어가 하나였는데... 올땐...두개가 되어버린.....^^;;; 자자...이제 집으로 갑니다.....!!!

&lt;냠냠&gt; 서가앤쿡 [내부링크]

파스타 먹고 싶어서 대충 갔는데... 맛도 대충이었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제일 괜찮은건 그나마 스테이크에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이게 베스트.. 파스타는..노답... 걍...시파소스로 만들어주면 더 맛있었을듯... 재방문 의사 없음!!

프리즌-방어회 [내부링크]

나는...이 영화가 사실 그닥.. 재미있지는 않았더랬다.... 근데 네이버 평점은 생각보다 괜찮더만.. 나만 별로인가... 아무튼!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는 바로!! 이 방어회 먹는 장면... 사실....방어회를 한번도 안먹었더래서..... 더 궁금... 그래서!!! 오늘 주문을 했다~~~~ 마침 제철이라길래~ 처음이라...어떨지 몰라서 광어 우럭 대방어!! 모둠으루 주문~! 오.....맛나다!!!! 비리면 어쩌나 했는데... 그러나....대자를 시켜도... 양이 적어...흠... 둘이 먹기에...택도 없다!!!!!

대전-프리미엄 고속버스 [내부링크]

대전에서 교육이 있어서... 겸사겸사 2박 3일로 결정! 대전은 처음이니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탔다...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아늑하고 편하고~ 던킨에서 산 아침식사를 하고 누워서 가니 세상 편했다!

대흥동 성당 [내부링크]

대전 성당들중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대전에서는 그래도 이 성당이 가장 큰듯해서.. 미사가 있어서 시간체크! 주일에 아침 일찍 미사를 드려야해서... 생각보다는 소박한 성당이었다.. 대전에 대해 사실 거의 아는게 없어서.. 놓친것도 많았을지도.. 근데....진짜 심심한 도시였다 대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