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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주 -음식 사진 없는 먹방여행 [내부링크]

오늘의 일정은 먹고 싶었던 제주토속음식점 이 있는 곳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사진은 없는 먹방 여행입니다. ㅎㅎ 아침으로 몸국을 먹으러 김희선몸국에 갔습니다. 몸국은 고기 육수에 모자반을 넣어 조금 얼큰하게 끓인 국입니다. 진정한 바다 맛을 느낄 수 있는 몸국을 처음 먹어 본 곳이 여기인데, 올해 제주여행 때 먹었던 가게보다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앞 용담체육공원에 재미난 기구가 있어서 타고 놀았습니다. ㅋㅋ 공원에서 바다가 보여서 가봤는데 바다 옆에 멋진 카페가 있어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정원에 흔들의자도 있고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탁자도 있습니다. 3층 건물로 루프탑도 있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다가 바다가 더 잘 보이는 1층으로 옮겼습니다. 빵도 파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커피 머그컵이 엄청 크고 커피가 맛도 좋습니다. 카페 이름은 듀포레. 카페 밖의 바다 풍경은 용담포구입니다. 루프탑에서도 한 컷 찍었습니다. 제주공항이 가까이

겨울제주 -갈비국수 곶자왈 [내부링크]

겨울에 제주도를 간 것이 이번 겨울까지 세번입니다. 올해 겨울 제주도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겨울제주여행 -서귀포 근교 드디어 친구랑 함께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 호텔앞 식당에 즉석냄비밥 백반정식를 하는 곳이 있어서 갔는... m.blog.naver.com 처음 겨울여행 때는 한라산 등반을 했었고 지난겨울에는 짧게 2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등반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지난겨울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목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 숙소에 도착하니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약했던 렌터카를 찾아서 제주도를 달려봅니다. 제주도 바다부터 보러 가야겠죠? 우리의 목적지는 애월카페거리 입니다. 가는 길에 멋진 현무암이 깔린 바다부터 봅니다. 그리고 하귀애월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가는 코스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생기는듯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멋진 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애월카페거리를 구경하다가 너

횡성 숙소 숲체원 [내부링크]

예전에 횡성에 여행을 갔습니다. 횡성 숙소 숲체원이라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과 비슷한 곳이라서 숙박비도 착하고 조금 낡긴 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여기는 숲을 온전히 누리라고 숙소에 TV도 없습니다. ㅎㅎ 자연 친화적 숙소라고 할까요.. 예전에 횡성을 지나갈 때 너무 예쁜 눈꽃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사진 찍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기가 숲체원 근처라고 해서 나중에 한번 오자고 했는데 진짜 왔네요. 통나무 집들이 곳곳에 있고 큰 식당과 매점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숲체원에는 식당이 있는데 미리 예약하면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당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네요. 저는 이용 안 해봐서 들은 소문만 전합니다. 숲체원은 모든 계절이 예쁠 것 같습니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그 안에서만 놀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희

한라산 설경 [내부링크]

며칠 전에 제주도에 눈이 엄청 많이 와서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라산 등반을 하려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2017년 겨울, 말 그대로 한라산을 정복했습니다. ㅎㅎ 첫 시도에 한라산 백록담을 보는 행운을 갖게 됐고 눈이 와서 산을 오르기도 쉬웠고 멋진 설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의 멋진 설경을 님들께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즐겨주세요~^^(2017년 여행기라서 요즘 한라산 등산과는 좀 다릅니다. 코로나 이후 예약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서귀포 터미널에서 성판악 입구 가는 버스를 타고 성판악 입구에 내렸습니다. 진달래 대피소까지 12시 전에 도착해야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하여 아침 8시 넘어 성판악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간식으로 초코바를 챙겨서 아이젠을 발에 장착하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셀카를 찍었는데 너무 민망해서 탐방 안내도만 잘랐습니다. 거꾸로 나왔는데 빨간 표식이 현 위치입니다. 등산하다가 말을 하게 된 현지인 아주머니

겨울 제주 여행-올레길 6코스 [내부링크]

처음으로 겨울에 제주에 간 것은 2017년입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제주의 풍경이.. 그때 올레길 6코스 트래킹과 한라산 등반을 했었습니다. 밤 비행기로 제주에 늦게 도착하여 공항 근처의 찜질방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서귀포로 왔습니다. 서귀포 숙소 는 아는 분 소개로 알게 된 게스트하우스로 민중각이라는 곳에 머물렀습니다. 출처:아고다 서귀포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참 편리하고, 모텔을 개조해 만든 게스트하우스로 구식이지만 작은 온돌방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기고 올레길 6코스로 걸어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매일 올레시장이 있고 좀 더 걸으면 이중섭거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바다 쪽으로 쭉 걸어 나와 걷기 시작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예술공원이 있는데, 멋진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서 둘보아도 좋을듯 합니다. 오른쪽에 바다를 보며 칠십리음

제천 치유의 숲, 단양 카페 산 당일 여행 [내부링크]

푸르른 5월 공휴일에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 쪽으로 나들이 가기로 했습니다. 제천 가볼 만한 곳 검색해 보니 치유의 숲이 있다고 해서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 갔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치유의 숲 센터는 공휴일이라서 문을 닫았습니다. 치유센터 안에만 화장실이 있는 거 같은데.. 문을 닫으면 화장실은 어찌 가냐고요... ㅠㅠ 개선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치유의 숲은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화장실 가고 싶은 거 참으면서 좀 빠르게 치유의 숲을 한 바퀴 돌았던 듯합니다.. ㅋ 싱그러운 피톤치드는 많이 마시고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치유의 숲 들어가는 길 점심은 제천 쪽 시내에서 막국수를 먹었는데, 이건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ㅎㅎ 먹는 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블로그 쓸 줄 알았으면 잘 기록해 놓았을 텐데요.. 이제부터는 놀러 가면 잘 기록해 놓으려고 합니다. 식사 후에 차를 마시러 갔는데, 단양에 있는 카페 산이라는 곳입니다. 카페 산이라는 이름

당일 겨울 여행 추천-황태덕장 [내부링크]

강원도 속초 쪽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었지만 용대리황태덕장은 이야기만 들었을 뿐 가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들르게 된 용대리 황태덕장. 그때 마침 눈도 내렸는데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었습니다. 덕장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랍니다. 황태를 많이 안 먹는 것도, 수입산 때문인 것도 영향일듯합니다. 황태덕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용바위식당이라는 곳인데 황태구이정식을 시키면 황태구이와 황태국밥이 나옵니다. 황태국밥의 국물이 정말 진국입니다. 식사 후 식당에서 소유한 덕장에서 말린 황태를 팔아서 황태포도 샀습니다. 미시령터널을 지나고 마주하는 울산바위는 정말 장관입니다. 예전 울산바위까지 올라갈 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미소 짓습니다. 미시령터널 요금소를 지나면 바로 옆에 델피노리조트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울산바위가 아주 잘 보일 것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1층에 커피숍에 커피와 빵도 팔았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았습니다.(202101) 멋진 뷰와 함께 커피를

강원도 고성 당일 여행 [내부링크]

오늘은 동해바다가 보고 싶어서 좀 먼 곳을 당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에 갔습니다. 아침에 8시 넘어서 출발했는데, 고성에 도착하니 오후 2시정도 됐습니다. 멀긴 머네요. 강원도 고성하면 막국수겠지요. 고성에 유명한 막국수맛집이 여럿 있는데, 백도막국수라는 곳에 갔는데,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에 있는 금화정막국수라는 곳에 전화를 해보고 대기줄이 거의 없다고 해서 거기에 갔습니다. 언덕위에 음식점이 있는데, 아담하니 예쁜 가게였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막국수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유명하다고 하는 곳들이 거의 비슷한듯합니다. ㅎㅎ 밥 먹고 능파대에 갔습니다. 여기가 BTS2021윈터패키지 촬영지였던 곳이라네요. 우리는 그 전에 방문했었습니다. 능파대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백도해수욕장도 보입니다. 능파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바닷바람을 맞다가 고성왕곡마을에 갔습니다. 영화동주 촬영지로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한과를 만들어 파시는 집이 있었는데, 그곳이 TV에 나왔었나본데,

당일 여행 추천 - 부여 [내부링크]

서울에서 갈 수 있는 당일여행 코스로 공주와 부여를 추천합니다. 공주와 부여는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당일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뚜벅이 여행도 가능한 곳이 부여와 공주입니다. 예전에 혼자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했는데, 터미널에서 내려서 가까운 곳에 거의 모든 유적지가 모여 있어서 관광하기도 편합니다. 이번에는 가을 부여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정림사지오층석탑에서 부소산성, 낙화암 코스로 트래킹 하며 여행해도 좋고, 구드레 조각 공원과 나루터 쪽으로의 여행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도착시간이 점심때라서 먼저 점심을 먹으러 근처의 연잎밥전문점에 갔습니다. 솔내음이라는 음식점인데 연잎밥 떡갈비 전문점인거 같습니다. 연잎밥은 연잎 향이 엄청 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더라고요. 떡갈비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예전에 부소산성, 낙화암 코스를 갔었어서, 이번에는 소화도 시킬 겸 구드레 나루터 쪽으로 갔습니다. 구드레 나루터에서 국화축제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마산 창원 여행 - 창원가로수길 [내부링크]

괭이바다펜션 앞 바닷가에 아침에 해산물 장이 열려서 거기서 코끼리조개와 다른 조개들을 사다가 삶아서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넘넘 맛있었습니다. 펜션 근처 바닷가도 한 바퀴 돌아보고 오늘은 창원 시내 쪽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벽화마을은 주로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은 언덕들이 있었습니다. 예쁜 벽화들이 많이 있었는데, 힘든 꼬부랑길은 안 가고 쉬운 평지만 구경했습니다. ㅋㅋ 시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오후에 서울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너무 힘든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창원에도 가로수길이 있다고 하여 창원 가로수길에 가봤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멋지게 심어져 있고 예쁜 카페들과 음식점들 그리고 공원이 함께 있습니다. 공원에 피크닉 온 가족들,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학생들. 우리도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참 평화로웠습니다. 행복한 창령, 마산창원 여

창원 마산 여행-솔라타워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한 것처럼 오전 저도 비치로드 트래킹과 맛있는 조개구이 돌장어구이를 먹은 후 차로 30분 거리 안에 있는 창원편백치유의숲 에 갔습니다. 창원 마산 여행-저도 비치로드 둘째 날부터는 창원 마산 여행에서 특정한 곳을 정해 두고 여행을 한 것이 아니라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즉... m.blog.naver.com 오전에 많이 걸어서 편백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할 겸 갔습니다. 예전 고흥에 여행 갔을 때 봤던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기대하고 갔는데 여긴 그리 큰 것 같지는 않고 여러 가지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듯했습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길 47 다음은 창원해양공원에 갔습니다. 해양생물테마파크, 창원 짚라인, 솔라타워 등 여러 시설이 많은데 우리는 좀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솔라타워만 들어갔습니다. 창원해양공원 모습입니다. 솔라타워 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유리창과 계단, 벽 이곳저곳에 좋은 글들이 쓰여있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습니다. 오

창원 마산 여행-저도 비치로드 [내부링크]

둘째 날부터는 창원 마산 여행에서 특정한 곳을 정해 두고 여행을 한 것이 아니라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즉석에서 찾아가는 여행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콰이강의 다리라는 곳이 있어서 거길 갔습니다. 다리를 건넜더니 안내하시는 분이 저쪽 안쪽으로 차 타고 5분 정도 가면 걷기 좋고 멋진 곳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차를 가지러 가려면 다시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야 해서 걸어가려고 했더니 인도가 없는 거 같아 차를 타고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들어간 곳이 저도라는 섬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는 길에 바다가 예뻐서 잠시 샛길로 빠져 남해바다를 누려 봅니다. 바다색이 너무 예뻐요. 지도를 보니 콰이강의 다리가 저도 스카이워크였고 차로 건넌 다리가 저도 연륙교였습니다. 우리는 비치로드를 걸었습니다. 나무데크로 길을 잘 만들어 놓아서 걷기 편하고 경치가 끝내줬습니다. 바람은 시원한데 햇볕이 쨍쨍이라 좀 많이 더웠습니다. 우리는 2코스를 걸었습니다. 2시

우포늪 여행경로 소요시간 [내부링크]

우리의 우포늪 여행 경로는 아래와 같고 소요시간은 대략 4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식사시간까지 포함해서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시작으로 왼쪽으로 반바퀴 돌고 식사 후 다시 반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70 우포늪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랑따오기랑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191 우포랑따오기랑 우포늪 생태체험장제1주차장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557-1 많이 걷는 것 같지만 풍경이 너무 예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힘들지 않습니다. 우포늪 또 가고 싶네요. 우포늪을 돌고 생태체험장 주차장으로 왔는데 처음 도착했을 때는 못 봤던 쪽배타기, 미꾸라지잡기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생태체험장쪽 조형물입니다. 우포늪 여행을 마치고 2박을 할 우리 숙소가 있는 창원으로 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첫날은 창녕우포늪 둘째, 셋째 날은 창원 마산 쪽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숙소는 바다가

창녕 우포늪 여행 [내부링크]

오늘은 낮의 햇볕이 뜨겁게 느껴지지기까지 한 날씨였습니다. 이런 햇볕이면 봄인 줄 알고 새싹들이 날 것 같아요. 머지않은 봄을 재촉하는 마음에 작년 봄에 다녀온 곳을 소개합니다. 경남 창녕 우포늪입니다. 5월 어린이날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12시가 못되어 우포늪생태체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멋진 조형물이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갖춰 놓은 체험장입니다. 우포늪은 여기서 좀 걸어가야 했습니다. 우포늪을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여러 개 있는데 우리는 걷다 보니 거의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강행군을 했죠. 그런데 가는 길마다의 풍경이 다 틀리고 너무나 예뻐서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왕버들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엄청나게 큰 왕버들이 많이 있습니다. 왕버들의 꽃가루가 눈처럼 쌓였습니다. 숲길.. 청보리밭.. 전망대.. 습지.. 너무 다양하고 예쁜 풍경들. 보기만 해도 청량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꼭 한번 가보길 강추합니다. 그런데 한바퀴를 다 돌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배가 고프겠죠

겨울여행-장성 [내부링크]

우리의 두번째 숙소는 방장산 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휴양림 숙소가 예약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여행 숙소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휴양림과 연결된 방장산에 오를 계획이었습니다. 길은 넓은길과 좁은 산길 두종류인데 좁은 산길은 가로질러 가는 길이라서 시간은 단축되지만 좀 힘듦니다. 길의 끝이 뭔지 모르고 올랐었는데 너무 멋진 곳이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방장산 패러글라이딩장이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장에서 바라본 풍경이 멋집니다. 사진맛집입니다.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와요~ 방장산을 내려와 장성호 옐로우출렁다리로 갔습니다. 출렁다리로 가는길을 호수를 따라 데크길로 만들어 놔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짧지만 굵은 장성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님들도 꼭 가보세요.

겨울여행-영광 [내부링크]

오늘은 부안에서 1시간30분정도 떨어져 있는 영광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영광하면 영광굴비만 떠올라서 영광에 여행할만한 곳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여행은 어디든 가봐야 그곳의 진가를 알수 있는듯합니다. 영광백수해안도로가 유명하여 바다도 볼겸 출발했습니다. 전망대가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는 백수해안도로를 다 구경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ㅋ 바람이 불고 날이 추워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영광백수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레드힐카페 입니다. 너무 예뻐요. 사진도 엄청 잘 나옵니다. 테라스 야외 테라스도 있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2층 모두 인테리어가 참 예뻤습니다. 겨울여행은 역시 카페죠 ㅋㅋ. 1층 1충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 2층 차를 마시고 영광에 염전이 있다고 하여 구경하러 천일염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가도 풍력발전 바람개비와 논밭밖에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염전은 못보고 돌아

겨울여행 -고창 [내부링크]

작년 설연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장성에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같이 가자고해서 방향을 장성쪽으로 잡고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아 숙소를 잡았습니다. 이틀은 에어비앤비로 전남 부안에, 하루는 장성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주일 예배 후 점심먹고 출발했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부안까지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부안 가는길에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는데 해가 지고 있어서 멋진 일몰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뭔가를 만들어서 저녁을 먹은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요리 배운걸로 짬뽕을 끓여줬던것 같기도하고.. ㅎㅎ 다음날 숙소 근처에 곰소항이 있어서 그 근처에서 젓갈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소문난식당이라는 곳에서 젓갈정식과 동태탕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먹고 고창을 관광하러 갔습니다. 고창여행은 처음입니다. 처음에 고창읍성에 가서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산책하기 좋은길입니다. 시간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그 다음은 고창 운곡리의 람사르습지 에 갔

겨울 제주여행- 애월빵공장앤카페 [내부링크]

제주동문시장 에서 호떡을 먹고 선물 할 오메기떡을 구입했습니다. 오메기떡은 진아떡집이 맛있죠. 호떡골목 근처에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애월빵공장앤카페입니다. 그곳에 가면서 하귀애월해안도로를 거쳐서 가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지나쳐 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차를 세우고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날씨가 흐리지만 현무암 절벽과 바다가 멋졌습니다. 20분쯤 가니 목적지 근처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좁아서 바닷가 근처에 주차할 곳이 있길래 거기다 주차했습니다. 바닷가 옆에 정자도 있고 바다도 가깝게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니 곽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애월빵공장 철제 간판? ㅋㅋ 드라마2015라는 복합 레저 공간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청 넓고, 빵 종류도 다양하다. 제주현무암쌀빵이 맛있었습니다. 애월빵공장 2층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지만 창유리가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뚜렷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커피도 빵도 먹었으니 이제 해변을 거

겨울 제주여행-사라봉, 별도봉 [내부링크]

제주여행 마지막날 우리가 묵었던 리젠트마린호텔 아침뷔페가 괜찮다고하여 전날 저녁 예약을하고 먹으러 갔습니다. 생연어도 나왔는데 저는 안먹어서 모르겠고 다른것도 괜찮았습니다. 이 숙소는 탑동광장과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근처에 동문시장도 있고 올레길18코스도 있고 공항도 가깝고 위치가 좋습니다. 식사후 체크아웃하고 올레길18코스에 포함된 사라봉에 가려고 출발하였습니다. 차로 얼마 안걸립니다. 건입동에 있는 사라봉입구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사라봉 정상까지 얼마 안걸렸습니다. 제주항의 모습이 잘 보였습니다. 날이 흐려서 더 분위기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사라봉에서 별도봉까지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꼬불꼬불 예쁜길을 지나면 두 갈래길이 나타납니다. 한쪽은 별도봉 둘레길이고, 우리는 별도봉 정상을 가로질러 둘레길을 반만 도는 코스를 골랐습니다. 이 코스는 알오름이라는 작은 오름을 지나는데, 오름인지 알아볼 수 없는 작은 언덕입니다. 제주도에는 여기 말고 또 다른 알오름도

겨울제주여행 -서귀포 근교 [내부링크]

드디어 친구랑 함께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 호텔앞 식당에 즉석냄비밥 백반정식를 하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 백반정식에 갈치구이가 나왔습니다. 생갈치를 구운 듯 입에서 살살 녹아 맛있었습니다. 탑동에 있는 오동도식당이라는 곳이예요. 맛나게 먹고 렌트카를 받으러 갔습니다. 우리가 빌린차는 캐스퍼입니다. 한번 타보고 싶어서 빌렸는데, 정말 깜찍하고 예쁘네요. 우리의 목적지는 서귀포에 있는 멋진카페입니다. 어제 버스로 갔던길을 자가용으로 가니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멋진 숲터널. 겨울이 아니면 더 장관일듯요. 서귀포뷰맛집 보래드베이커스라는 카페 왔습니다. 뷰가 넘 예뻐요. 실내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고 실외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커피도 빵도 맛있어요. 서귀포카페 보래드베이커스에서 힐링하고 이제 근처에 있는 정방폭포 근처를 짧게 걸어보겠습니다. 정방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 안쪽에서 멀리 떨어지는 정방폭포를 바라보고 입장료를 받지 않는우리의 목적지인 소정방폭포로 갔습니다.ㅋㅋ 가

올레길7코스 외돌개 여행 [내부링크]

제주 여행 2일차. 오늘 밤에 친구가 도착하기 때문에 오늘 여행도 혼자 뚜벅이 여행을 합니다. 아침은 숙소 근처의 맥도널드에서 내가 좋아하는 맥모닝으로 시작했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를 하나 더 먹고 서귀포로 갑니다. 오늘은 올레길7코스 중 외돌개가 있는 부분을 걸을 계획입니다. 제주동문시장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가는 길에 산짓물공원이 있어서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갔습니다.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동문시장에서 서귀포에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제주시청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제주시청에서 올레길7코스 외돌개 근처에 가는 281번은 일반버스, 181번은 급행 버스입니다. 일반버스와 급행 버스의 차이는 모든 정류장에 다 서느냐, 몇몇 정류장에만 서느냐의 차이이고 그래서 급행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에 맞춰서 타다 보니 급행을 타게 됐습니다. 급행을 타면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한번 더 갈아타야 합니다. 제주버스정보시스템

가을의 끝자락 충주1박2일여행 - 2일차 [내부링크]

오늘 아침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놀러 왔으면 삼겹살은 한번 꼭 먹어야겠죠? ^^ 펜션에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야외 테라스에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즐겁게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먹는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첫번째 여행지는 펜션에서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충주댐에 갔습니다. 근데 그곳은 공사중이었고, 맞은편 쪽으로 안내하는 안내문이 있어서 우리도 맞은편의 충주댐물문화관 으로 갔습니다. 공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고, 전시관도 있어서 한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중앙탑사적공원으로 갔습니다. 충주탑평리칠층석탑도 보고 탄금호무지개길을 따라 한 시간 정도 산책했습니다. 벗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고, 아름답고 평온한 산책이었습니다. 세번째로 간 곳은 사랑의불시착촬영지로 유명한 비내섬이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이 충주에서 촬영을 많이 했네요. 탄금호무지개길에서도 촬영했었다고 하고요. 아름다운 비내섬은 눈으로만 많이 담았습니다. 화장실이 급해

가을의 끝자락 충주 1박2일 여행 - 1일차 [내부링크]

가을이 다 끝나기 전에 믿음의 공동체 "라온나들이벗들"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과 함께 충주에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충주1박2일의 일정은 금, 토로 잡았는데 모두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본 숙소가 너무 예뻐서 놀고있는 나만 먼저 선발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첫날은 나만의 충주뚜벅이여행이 될 듯해요.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우리 숙소는 낭만스케치펜션. 숙소 근처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1회? 실화인가? 충주515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하루 한 번만 운행된다고 나옵니다. 다시 충주 시내버스 노선 첫차, 막차 정보를 찾아보니 동일한 번호의 노선이 몇몇 개 나타났습니다. 출발위치 위부터 - 06: 50(문화동) 14:35(터미널맞은편) 17:10(터미널맞은편) 08:50(터미널하이마트앞) -202212기준 출발지와 경유지가 모두 틀려서 유일한 노선은 한 개씩밖에 없어, 하루 한

가을외출 - 서울트래킹+따릉이라이딩 [내부링크]

맑은 가을 토요일 첫직장 동갑 친구가 시간이 나서 함께 트래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의 집이 김포라서 만나기 편한 곳을 찾다가 당산에서 만났습니다. 당산에서 선유도를 통해 한강 다리를 건너서는 따릉이를 타고 라이딩을 하려는 계획입니다. 당산역에서 선유도로 가는길에 양화한강공원 을 지나가는데, 그곳의 코스모스가 너무 예뻤습니다. 선유도도 오랫만에 들렀는데 한바퀴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선유도공원을 통과해서 양화대교를 건너 망원정 까지 걸어갔습니다. 정자 안쪽 현판에는 희우정이라고 써있는데, 역사적인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이름이 바꼈다고 하네요. 망원정 앞에 따릉이가 있어서 따릉이를 타고 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기로 했습니다. 따릉이라이딩. 하늘이 너무 예쁘고 바람이 시원해서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망원한강공원을 지나니 서울함공원이 나왔습니다. 멋진군함과 잠수함모양의 전시관이 있는 서울함공원 입니다. 서울함공원 불광천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길을 잘 못들어서 난지한강공원

땅끝마을1박2일-2일차 [내부링크]

땅끝마을을 향한 여행 첫째날을 정리하자면 용산역(08:22)에서 KTX 를 타고 목포역(10:46)에 도착하여 도보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목포역 -> 가락지죽집(식사) -> 노적봉예술공원 -> 목포근대역사관1관 -> 성옥기념관 -> 가비1935(카페) -> 씨엘비베이커리(간식구입) 버스를 이용해 오션스테이호텔(숙소)로 이동 체크인 후 도보로 목포해양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으로 이동 북항스테이션 케이블카탑승-> 고하도승강장하차 -> 고하도전망대 / 데크길 트래킹 후 케이블카탑승 -> 유달산승강장 하차 전망대 구경 케이블카탑승 -> 북항승강장 하차 -> 숙소 2일차는 드디어 땅끝마을에 가는 일정입니다. 호텔조식으로 죽과 계란후라이를 먹고 목포역쏘카존 에 10시에 예약해 놓은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우리가 빌린차는 티볼리고 처음 타봤는데, 좋더라구요. 차 구입 후보로 등록.ㅋ 어제 본 목포대교를 건너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요. 예정대로 땅끝마을 가는 길에 진도대교 입구에 있는 울돌목으로

땅끝마을1박2일여행-1일차(목포) [내부링크]

백수 후 두번째 여행은 친한언니가 땅끝마을에 가고 싶다고 하여 계획하기 시작한 여행입니다. 땅끝마을. 워낙에 먼곳이라 생각되어서 엄두를 못냈는데, 자차가 아닌 ktx를 타고 가면 1박2일로도 가능하더라고요. 뚜벅이여행 을 계획하다 보니 제한되는 것이 많아서 코레일기차여행 땅끝마을, 청산도, 보길도 1박2일 상품이 있어서 알아 보았는데 아무 계획없이 무작정 떠나고 싶을때는 이런 상품도 좋을것 같습니다. 언니는 싫다고 하여 pass. 첫째날, 땅끝마을까지 가는것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우선 목포까지 KTX를 타고 목포에서 뚜벅이여행 을 하고 둘째날, 쏘카를 빌려서 땅끝마을로 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진도 울돌목에도 들렀다가요. 출발 며칠 전 급성 복통으로 계속 병원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오랫동안 약속하고 계획한 여행이라서(과거에 한번 여행약속 깬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차마ㅠㅠ) 아픈몸을 이끌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용산역에서 목포행KTX를 타고 목

부안군산여름1박2일-2일차 [내부링크]

부안군산여행 1일차에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평택의 브런치카페(37.5) -> 변산해수욕장 -> 내소사가는길 전망대 -> 점심식사(산촌식당) -> 내소사 -> 새만금방조제 -> 군산항일몰 -> 라마다군산호텔(숙소) -> 걸어서 저녁식사(장안통아귀찜) 이렇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2일차는 아침 조식부터 호텔조식을 먹을지 근처의 유명한 맛집에서 아침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 맛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군산근대화거리 근처에 힌일옥 이라고 소고기무우국이 유명한 곳이 있어서 거기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먹으러 서둘러 가는 바람에 숙소 근처에 은파호수공원이라는 멋진 관광지가 있다는데 둘러보지 못하고 갔네요. 나중에 알았어요. ㅜㅜ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한일옥은 아침일찍부터 열어서 아침식사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소고기무우국도 아침으로 딱이죠.. 특히 지금같은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너무 좋겠네요. 유명한만큼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근처에 군산근대화거리를 구경하면 딱이예요. 한일옥 맞

부안군산여름1박2일여행-1일차 [내부링크]

7월말 백수생활을 시작한 나와 놀아주기 위해 회사를 통해 만난 친구들이 휴가를 내어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1박2일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리 멀지않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군산으로 정했고, 근처 부안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거기도 들르기로. 가는길에 평택의 브런치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하고 찾아간곳은 브런치카페 37.5 주변은 논밭이라 볼것이 없지만 카페를 예쁘게 꾸며 놓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브런치 먹었으니 이제 목적지로 고고~ 첫번째 목적지 변산해수욕장 아직 휴가철 시작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여유롭고 좋았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 예뻤고, 바다도 맑고 따뜻했다. 이곳에서 차로 25분쯤 내소사쪽으로 가다보면 예쁜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 이름은 까먹었네요. 아래와 같은 뷰가 있는곳입니다. 부안에 더덕구이가 맛있는집이 있다고 전부장님 지인이 소개한 맛집이 있어서 그걸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식당이 문을 닫는날이었어요.. 그래

야채빵 만들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빵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속이 안 좋더니 월요일에 배탈이 나서 약을 먹었는데 이제야 좀 괜찮아졌습니다. 그래서 내일 점심으로 빵을 싸가려고 빵을 만들었습니다. 야채빵 레시피 볼까요? 밀가루 250g 드라이이스트 1/2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작은술 버터 25g -> 마가린 대체 우유 50g 물 100g 다진 야채&소시지나 베이컨 50g 마요네즈 약간 가루 재료와 따뜻한 물과 우유를 넣고 반죽하다가 마가린을 넣고 함께 반죽합니다. 저는 반죽기로 5분 정도 반죽했습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 양파, 당근, 쪽파를 다졌고 베이컨 2장도 다졌습니다. 반죽에 다진 야채를 넣고 섞어주는데 저는 욕심을 부려서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서 반죽이 질어졌습니다. 반죽을 따뜻한 곳에서 40분 정도 1차 발효시켰습니다. 그런데 거의 부풀지가 않았어요 ㅠㅠ 너무 질어서 덧밀가루를 뿌리고 분할하고 성형했습니다. 성형 후 팬에 넣어 2차 발효 시킵니다. 2차 발효는 35분 정도 시켰습니다. 2

말씀카드6 [내부링크]

요즘 회사일이 많아져서 점점 여유가 없어지는데, 그럴 때일수록 더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나 자신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과 비스킷 [내부링크]

주말에 사과로 비스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이같이 사과 충전물을 만들어 감싸는 방식입니다. 충전물은 사과 파이를 만들 때와 동일합니다. 사과 2개, 설탕 2큰술, 계핏가루 조금, 버터 1큰술, 꿀 1큰술 사과는 채칼로 채쳤습니다. 사과에 설탕, 계핏가루(버터)를 넣고 프라이팬에 넣고 가열합니다. 사과가 익어갈 때 꿀을 넣습니다. 저는 까먹고 버터를 안 넣었네요. ㅎㅎ 사과 비스킷 충전물을 잘 익혀줍니다. 충전물이 식는 동안 비스킷 반죽을 합니다. 설탕 50g, 소금 조금 계란 1개 우유 2큰술 -> 물 사용 녹인 버터 50g -> 마가린 사용 베이킹파우더 4g 밀가루 230g 설탕, 소금, 계란을 풀어 거품을 조금 내줍니다. 우유와 유지를 넣어 잘 섞습니다. 베이킹파우더와 밀가루를 섞어서 나누어 넣어 섞어줍니다. 반죽을 둘로 나누어 둥글게 만든 후 밀대로 밀어줍니다. 피자 자르듯이 8조각으로 분할하고 좁은 쪽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바깥쪽에 사과 비스킷 충전물을 나눠 올려

아파서 생긴 여유 - tstory 가입기 [내부링크]

월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서 회사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 검사(음성)도 받고 약도 지어 받아 3일 동안 먹었습니다. 상황은, 나아지지는 않고 콧물과 기침까지 나오며 좀 더 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치명적으로 어제 밀린 일이 있어서 야근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목소리는 안 나오고 콧물에 기침에, 다른 이상한 증상까지... 왼쪽 볼과 목이 부어서 얼굴이 이상해졌습니다. 이런 적 처음이었어요.. ㅠㅠ 회사는 병가를 냈습니다. 집 근처 이비인후과가 여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대기 인원이 얼마나 많은지... 감기 걸린 사람이 진짜 많네요... 요즘 기온차가 심하고, 마스크 의무조치 해제 후 마스크가 보호해 줬던 부분들이 사라지니 사람들이 감기에 많이 걸리나 봅니다. 30분쯤 기다려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하선염 이랬나? 이게 뭔지 찾아보니 볼걸이더라고요.. 내가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주사도 맞고, 약을 한 다발 받아

분양받은 몬스테라 근황 [내부링크]

작년 5월 24일에 친구가 가지 세 개 달린 몬스테라를 분양해 주었습니다. 벌써 11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우선 수경재배하다가 새 뿌리가 나오면 흙으로 옮겨 심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줄 때 새잎이 나오고 있었는데 받아 오다가 새잎이 꺾여서 아랫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안쪽의 반 찢어진 잎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새 뿌리가 많이 나오고 잘 자라 주었습니다. 근데 몬스테라의 수형이 너무 벌어져서 모든 잎을 한 화분에 심기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새잎이 붙어 있는 가지 하나, 나머지 두 가지도 각각 분리했습니다. 모든 가지에 새 뿌리가 나왔기 때문에 잘 살 것 같았습니다. 10월 말에 새잎이 나왔던 가지를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나머지 두 가지는 계속 수경 상태로 두고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는 보일러실에 두고 겨울을 지났더니 잎이 얼어버렸습니다. 다행히 뿌리 쪽은 싱싱해 보여 그냥 두었는데 오늘 놀라운 걸 발견했습니다. 보이세요? 와~~ 새

귀리 치아바타 만들기 [내부링크]

귀리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귀리를 사면서 오트밀이 귀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귀리를 볶아서 압착한 것이 오트밀이라네요. 님들은 알고 계셨나요? ㅎㅎ 귀리를 가루를 섞어 빵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우선 귀리 120g을 물에 씻어 채에 담고 물기를 빼고 갈려고 합니다. 30분쯤 물을 빼고 갈았는데도 물기가 남아 있어서 잘 갈리지가 않네요. 첫 번째 갈고 덩어리를 풀어주고 다시 갈았습니다. 첫 번째 간 사진 두 번째 가니까 좀 더 곱게 갈렸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늘게 갈리지 않고 거친 느낌으로 갈렸는데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간 사진 간 귀리의 무게를 재어보니 145.5로 물이 흡수되어서 양이 늘어났습니다. 밀가루와 섞어 400g을 맞춰줍니다. 나머지 재료는 밀가루 대비 비율로 넣겠습니다. 물 60%, 이스트 2%, 소금 2%, 설탕 4~5%, 기름 10% 귀리가루 145.5g 밀가루 254.5g 물 240g 이스트 8g 소금 8g 설탕 15g 올리브유 40g 치아바타라서 올

소공동 커피숍 추천 [내부링크]

소공동에 괜찮은 커피숍이 있어서 추천하려 합니다. 회사 근처고 자리가 넓어서 자주 팀 모임을 갖는 곳인데, 좀 독특하게도 하나의 매장을 두 개의 커피숍이 같이 사용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처음 갔던 곳은 sun the bud였고 나중에 가는 곳은 시간을들이다라는 곳입니다. 매장이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커피 맛은 좋고요, 시간을들이다가 500원인가 더 싼데, 키오스크 주문이라서 그럴지도요. 매장은 미술 전시도 있고 넓고 깔끔하고 예쁩니다. 아래는 인원이 많은 우리가 자주 앉는 전용석입니다. ㅎㅎ 오늘도 오후에 티타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생강차를 마셨습니다. 이곳은 한국은행 맞은편에 있고, 한진빌딩 뒤쪽에 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요즘 같은 날은 야외도 좋습니다. 빵도 팔고 아침에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근처 오실일 있으면 들러보세요~^^ 시간을들이다 소공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94 1층 시간을 들이다

귀리(오트밀) 스콘 [내부링크]

오늘은 저번에 산 귀리를 이용해 스콘을 만들려고 합니다. 귀리를 지난번 치아바타 만들 때 물에 씻어서 불렸다가 갈려고 하니 잘 안 갈려서 오늘은 씻어서 오븐에 구워서 갈았습니다. 불려서 갈 때보다 잘 갈아졌습니다. 귀리를 구워서 납작하기 누른 게 오트밀이니 나도 귀리를 구웠으니 반은 오트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오트밀 스콘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트밀 90g, 밀가루 110g 설탕 4큰술, 소금 1/2작은술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차가운 버터 100g (마가린 사용) 우유 110g (없어서 물 사용) 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마가린을 밀가루에 입혀 작은 알갱이로 만듭니다. 반죽 그릇으로 비운 뒤 물을 넣고 반죽을 뭉쳐줍니다. 뭉쳐진 반죽은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시켜줍니다. 휴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팬에 배치합니다. 색을 예쁘게 나오게 하려면 계란물칠을 해주면 되는데 저는 생략. 200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줍니다. 귀리 오트밀

평양냉면 비교 필동면옥vs부원냉면 [내부링크]

오랜만에 예전 회사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충무로에서 만났습니다. 전날에 무얼 먹을까 의논하다가 제가 평양 냉면을 후보에 올렸는데(저번에 남대문에서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은 마음에) 평양냉면을 안 먹어본 친구가 한번 먹어 보자고 하여 필동면옥에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맛집이죠.. 예전에 먹었었는데 맛이 기억나지 않아 기대됐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부원냉면과 맛을 비교해 볼 것도 기대가 됐습니다. 1시 넘어갔는데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네요. 남대문시장 부원냉면이 싼 거겠죠? 모든 식사 메뉴가 다 14000원입니다. 냉면이 나왔습니다. 국물 맛을 먼저 봤습니다. 국물 맛은 부원냉면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면의 차이인데, 아래 두 냉면을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왼쪽이 필동면옥, 오른쪽이 부원냉면. 필동면옥이 면발이 더 가늘고 색도 옅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밀의 진한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부원냉면은 면발을 씹으면 씹을수록

명동 송탄 부대찌개 [내부링크]

남산 둘레길과 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루프트라는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비쌌습니다. 예전에 충무로에서 일할때 빵이 맛있었어서 갔는데, 빵도 거의 없고(빵나오는 시간이 아닌듯) 커피가 거의 7천원. 공간이 넓어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음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차를 마신 후 명동의 12층짜리 다이소 구경을 갔습니다. 코로나 때는 12층 전층을 다 개봉하지는 않았었던듯한데 이번에 보니 다 열려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물건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ㅎㅎ 냉면이 소화가 다 되어 이른 저녁을 먹으러 친구가 자주 가는 명동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에 갔습니다. 송탄부대찌개라는 곳인데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모든 사리가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근데 신기한건 사리에 순두부사리가 있는겁니다. 송탄부대찌개에는 콩나물을 엄청 넣어주네요. 라면사리와 순두부사리를 기본으로 주시고 쫄면과 우동사리도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끓을 때 순두부를 넣었고 건더기가 많아서 각자 덜고 라면사리를 넣었습니다. 송탄

말씀카드4 [내부링크]

여태까지 올린 세 개의 말씀 카드는 기존에 있던 틀을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이번 말씀 카드는 제가 캔바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여 틀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덕수궁 돌담길 옆 화단에 핀 꽃이 예뻐서 한 컷.

올팜-농작물 키우는 게임 [내부링크]

요즘 빠져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올팜이라는건데, 쇼핑몰 사이트에 코너로 게임이 들어 있습니다. 올웨이즈라는 쇼핑몰인데, 농작물을 선택해서 다 키우면 실물을 보내줍니다. 물과 비료를 줘서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물과 비료를 얻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을 통해 쇼핑몰의 제품을 홍보하고 수익을 더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인 것 같습니다. 진짜 머리를 잘 썼어요. ㅎㅎ 제 농장입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키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예요. 10명까지 친구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맞팜이라고 하는데 친구 농장에 가면 4시간에 한 번씩 물도 얻고 하루에 한 번씩 친구 농작물에 물을 주면 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미션이 많아요. 저는 커피를 키우기 전에 최초로 계란을 키워서 실물을 받았습니다. 다 키우면 배송지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정말 보내주더라고요. 계란 20구짜리였습니다. 마지막 레벨이 제일 오래 걸리는데, 친구 2명 초대하면 바로 수확으로 가는 치트키를 사용해서 일찍 받았습니다.ㅋㅋ 저한테

소금빵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휴일이라서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금빵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버터 대신에 마가린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마가린이 식물성이라서 버터보다 몸에 더 좋을 거 같은데 제조할 때 트랜스지방이 생겨서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트랜스지방 없는 마가린도 있답니다. 밀가루 400 설탕 32 분유 16 -> 산양유단백10 연유 5 소금 8 드라이이스트 7 버터 32 -> 마가린 32 미지근한 물 230 분유가 집에 없어서 집에 있는 걸로 바꿨어요. 버터 대신 마가린 사용했고 밀가루도 중력밀가루 사용했습니다. 재료를 모두 반죽기에 넣고 저속 2분 중속 8분 총 10분 반죽했습니다. 불 없는 따뜻한 오븐에 넣어 50분 발효시켰습니다. 반죽을 대략 70g 정도씩 분할하여 둥글리기 합니다. 오늘은 손으로 둥글리기 하지 않고 반죽대에서 둥글리기 하는 영상입니다. 둥글리기 한 반죽을 20분 정도 휴지시킵니다. 반죽에 넣을 마가린을 잘라 놓습니다. 10g 정도씩 잘랐습니다.

고난주간 묵상1 [내부링크]

청소년부에서 고난주간 묵상집을 구입해서 한주간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 중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을 CANVA로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시청역 점심 산책길 [내부링크]

이제 겨울은 멀리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싹을 키우는 나무들과 피어나는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시청 앞 광장에 옷 입혀진 잔디들도 심어진 꽃들도 환한 웃음을 건네네요. 맑았던 어제 찍은 시청 앞 광장이고, 흐렸던 오늘 찍은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서울 시립미술관의 벚꽃은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시청역 1번 출구에 화단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고 튤립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튤립들.. 그 외 다른 꽃들도 과하지 않아서 좋네요. 점심 산책길이었습니다. 봄이 왔네요~ ^^

고난주간 묵상2 [내부링크]

요한복음 3: 14-17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made by 맨날라

롯데백화점 빵집 [내부링크]

어제, 오늘은 비가 와서 점심시간에 밖에 산책하러 가지 않고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 근처에 있는 빵집 구경을 갔습니다. 0PS(옵스)라는 빵집과 여섯시오븐이라는 빵집이 있는데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옵스의 빵들입니다. 사과 케이크를 만들어서 사과파이와 빵이 눈에 들어오네요.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고구마 데니시도 눈여겨보았습니다. 그 옆에 팥빵처럼 생긴 빵은 참치빵이라고 합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 말이 고로케 같은 건데 속에 참치가 들어있다네요. ㅎㅎ 참치빵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크루아상은 다른 빵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크기도 컸는데 2500원입니다. 여섯시오븐의 크루아상(아래)은 4200원이더라고요. 맛은 안 먹어봐서 비교를 못해드리겠네요. 여섯시오븐은 호밀이나 통밀 바게트류 빵들과 곡물식빵 이런 빵들이 주류입니다. 동료 말에 따르면 프랑스 밀가루를 쓴다나 뭐라나.. 좀 일반적이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빵이 비싼 거라는데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ㅋ 만들어 보고

고난주간 묵상3 [내부링크]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made by 맨날라

감자 베이컨 빵 [내부링크]

원래 쌀가루를 가지고 만드는 레시피를 밀가루로 변경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강력 쌀가루 -> 중력밀가루 500g 설탕 2작은술 소금 2작은술 인스턴트 이스트 1큰술 계란 흰자 1개 물 300g (개인적 추가 식물성 오일 1큰술) 참좋은 엄마표 홈베이킹-내복곰 가루 재료 계량 후 섞은 후 물과 계란 흰자를 넣고 반죽하다가 중간에 오일을 추가하였습니다. 따뜻한 반죽을 오븐에 발효 시키기 위해 넣고 속을 만듭니다. 쌀가루로 만드는 경우에는 1차 발효를 시키지 않고 반죽 후 곧장 75g씩 분할하여 둥글리기 한 후 중간 발효로 넘어갑니다. 참고하세요~ 속 재료 중간 크기 감자 3개, 베이컨 4-6장 생크림 5큰술 파마산 치즈 2큰술 소금, 후추 약간 허브가루(바질,오레가노,파슬리)약간 감자는 삶아 으깨고 베이컨은 구워서 잘게 자릅니다. 거기에 피자 시켜 먹고 받았던 파마산 치즈 2봉지 한큰술 조금 못되겠네요. 그거랑 파슬리 가루랑 후추 넣었습니다. 소금은 안 넣어도 간이 되네요. 그리고 뭉쳐

부활주일 묵상 [내부링크]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과 소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님들도 예수님 믿고 천국 소망 가지시길.. made by 맨날라

남대문시장 평양냉면-부원냉면 [내부링크]

오늘 친구랑 남대문시장에 있는 평양냉면 집에 갔습니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부원냉면이라는 곳입니다. 저녁이라 남대문 시장 골목의 가게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골목 끝쪽을 돌아가면 남대문시장 메인 도로가 나옵니다. 우리는 회현역 바깥쪽으로 한참 돌아서 찾아왔네요.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듯 낡은 건물의 가게입니다. 백년가게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게 안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한 사람들의 사인이 보입니다. 남대문 시장 평양냉면으로 50년 이상 이곳에 있어서 백년가게이라는 호칭을 얻은듯합니다. 사진이 잘 안 나왔는데 남대문 시장 평양냉면 가게 부원 냉면의 물냉면은 10500원입니다. 서울 시내 유명한 평양냉면 가격에 비해 착하네요.. 과연 맛이 어떨지 기대 됩니다. 저녁 때 먹었는데 지금 글을 쓰며 사진를 보니 또 침이 고이네요..ㅎㅎ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씹으면 나오는 메밀의 깊은 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사과케익 [내부링크]

요즘 부사 사과가 저렴하게 많이 나와서 저도 7kg짜리 사과를 사서 여기저기 나눠주고도 집에 많이 있습니다. 사과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사과케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쉬운 방법으로 사과케익을 만들겠습니다. 재료는 이렇습니다. 식용유 대신 버터를 녹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요거트 대신 우유도 상관없고요. 사과 2개,설탕2, 계피1, 레몬즙1 스푼 계란2개, 설탕 100g, 소금 조금 요거트 130ml, 식용유 80ml 중력밀가루150g, 베이킹파우더 15g 1. 사과 껍질을 벗기고 얇게 깍둑 썰어줍니다. 거기에 설탕2스푼, 계피1스푼, 레몬즙1스푼을 넣어 준비해둡니다. -> 사과를 프라이팬에 졸이는 대신 활용. 2. 계란을 거품기로 풀어줍니다. 설탕을 넣고 거품을 냅니다. 3. 식용유를 넣어 섞어줍니다. 4. 요거트를 넣어 섞으며 거품을 조금 내 줍니다. 저는 넓은 그릇에 옮겨서 거품기로 거품을 냈습니다. 5. 가루 재료를 채에 쳐서 넣어줍니다. 덩어

을지로입구 환구단 [내부링크]

제가 점심 산책 다니는 길에 문화재가 하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문화재를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환구단이라는 것인데, 재미있게도 양쪽에 엄청난 빌딩들아 서 있습니다. 오른 편 쪽은 웨스턴조선호텔이고 왼편은 롯데호텔입니다. 그 사이에 환구단이 있습니다.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고종황제가 지었다고 합니다. 웨스턴조선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있었습니다. 공원처럼 꾸며 놔서 구경도 하고 운동하며 쉬기도 좋겠습니다. 지붕이 참 예쁩니다.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더 신기하고 예쁘겠죠? 들어가는 입구 쪽에 해시계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도 이제는 시간을 가리킬 수는 없지만 멋있었습니다. 저쪽 건너편에 보이는 돌 세 개는 석고(돌북)라고 합니다.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쓰던 악기를 형상화 한 것이라네요. 환구단은 시청광장을 건너면 들어오는 입구가 바로 나옵니다. 근처에 가시는 분들 잠깐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환구단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롯데영플라자 식당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회사에서 점심 회식을 했습니다. 롯데영플라자 안에 식당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하긴 오늘 처음으로 영플라자에 들어가 본거 같습니다. 6층에 반상집이 괜찮다고 해서 거기로 갔습니다. 청담 소반이라는 찌개 덮밥 반상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메뉴를 보니 부대찌개 반상이 있는데 청담 반상과 소반 반상이 있는데 소반 반상이 3천원 더 비싼데 사진은 똑같아 보이고 스페셜 부대찌개라고 합니다. 반상 먹는 사람은 모두 소반 반상을 시키길래 저도 소반을 시켰습니다. 육회비빔밥을 시킨 분이 있어서 한 컷. 육회가 엄청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시킨 소반 반상이 나왔습니다. 반상에는 옛날 도시락이 나옵니다. 그리고 스페셜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얇은 삼겹살 같은 고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청담 소반을 시켰어야 했습니다. 고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고기 냄새에도 민감해서 살짝 고기 누린 냄새가 나서 고기를 다 빼고 먹었습니다. 젓가락을 입에 대서 다

진미채 냉이 발사믹 무침 [내부링크]

오래전에 사둔 진미채를 고추장 무침을 하려다가 좀 색다른 것을 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진미채 발사믹 식초 무침이라는 것을 찾았습니다. 진미채, 발사믹식초, 올리고당, 다진마늘 이렇게 가 다입니다. 너무 단순한 것 같아서 냉이 진미채 무침이라는 레시피와 섞어 보기로 했습니다. 냉이 진미채 무침의 기본 소스는 오리엔탈 드레싱과 비슷한 간장과 식초 베이스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참깨, 다진마늘 1. 우선 진미채(140g)를 물에 한번 헹궈주고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듭니다. 긴 진미채는 가위로 잘라주세요. 2. 냉이 (70g)를 끓는 물에 데쳐주고 찬물에 헹궈 물을 짜고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3.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발사믹 식초를 추가했습니다. 간장 1T, 발사믹 식초 2T, 식초 1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t, 깨1t(,고춧가루1T) 4. 진미채에 넣어 버무려주고, 냉이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5. 완성입니다. 맛을 보니 냉이 향에, 발사믹 맛에, 참기름

용인 도킹 [내부링크]

용인 도킹 콘서트에 갔습니다. 서울 도킹 콘서트의 감동과 뜨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취소표로 나오는 표를 계속 검색하다가 시야장애석표 예매에 성공하여 용인 도킹 콘서트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알바에서 만나게 된 승윤님을 좋아하는 언니도 용인도킹콘에 간다고 하여 만나기로 했습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콘 때 도킹 응원봉을 사지 못했는데, 언니가 응원봉이 하나 더 있다고 나에게 준다고 하였습니다. 좌석은 비록 시야장애석이라서 승윤님이 잘 안 보일지도 모르지만, 승윤님이 객석을 난입하는(?) 시간에 기대를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대는 현실이 되었다는 ㅎㅎ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까지는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언니랑 영통역에서 4시쯤 만나서 이른 저녁을 먹고 콘서트 장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많이 영업을 안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캠퍼스 정문 앞쪽에 돈가스 가게가 문을 연 곳이 있어서 거기서 김치나베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전혀 기대하

호떡 이야기 [내부링크]

일하는 곳이 을지로 입구라서 퇴근길에 가끔 남대문 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걸어가서 차를 타곤 합니다. 그럴 때는 남대문시장 입구의 남대문 호떡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며칠 전에도 갔었는데 요즘은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퇴근 시간 때라서 그런지.. 저는 남대문 호떡은 야채호떡이 맛있는 것 같아요. 포장해서 들고 서울로 7017로 갔습니다. 보라색 조명과 노란 개나리꽃이 멋진 조화를 이루네요. 서울로의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풍경도 감상하며 허기도 채우려고 호떡 싸 들고 왔습니다. 두 개 샀는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잡채가 예전보다는 조금 덜 들어 있는 듯도 하지만 하나로도 간식으로는 넉넉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집에 가서 먹었어요. 오늘도 집 근처에 호떡 파는 가게를 보니 급 호떡이 먹고 싶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레시피와 동일하게 만들 거고 이번에는 미니 호떡으로 성형하려고 합니다. 중국 호떡 만들기 오늘은 중국 호떡

양상추 나물 무침 [내부링크]

내일 샐러드 도시락을 싸기 위해 마트에서 양상추 한 통을 샀습니다. 근데 양상추 겉잎이 아주 싱싱하고 예뻐서 그냥 뜯어 버리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무얼 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금치무침같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농약이 있을지 몰라서 베이킹소다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었습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무치려고 합니다. 데친 양상추를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념과 함께 무칩니다. 양념 레시피 집간장, 깨소금, 참기름, 마늘, 설탕 모두 1작은술씩 맛을 보았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양상추 맛이 나면서 멋진 양상추 나물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물을 완성하고, 내일 도시락인 샐러드를 준비합니다. 별 모양 닭 팝콘이 있어서 이걸 튀기고 싶은데 에어프라이기가 없어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오븐에서도 에어프라이기에 튀긴 것처럼 되네요^^ 양상추와 오렌지, 계란, 사과를 추가로 준비합니다. 사과는 갈변방지를 위해 설탕을 뿌렸습니다. 재료를 모두 도시락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앵콜 공갈빵 [내부링크]

지난주에 중국호떡 만들기를 해서 부모님께 몇개 드리고 회사에 몇개 싸가서 동료들에게 맛을 보여 줬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말인 어제 다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호두가 굵어서 호떡이 부풀지 않았어서 이번에는 호두를 갈았습니다. 원두 가는 글라인더에 호두를 갈았는데 기름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ㅎㅎ 이번엔 지난번 레시피의 1.5배 분량을 만들었습니다. 밀가루600g, 드라이이스트 3작은술 설탕 4.5작은술, 소금 1작은술 식용유 3큰술, 따뜻한 물 390g 속 : 호두75g, 흑설탕100g, 계피가루2작은술 속재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믹싱볼에 넣고 10분정도 반죽해 주었습니다. 따뜻한 오븐에 40분 발효후 50g씩 반죽을 분할하였습니다. 20개가 나옵니다. 속을 넣고 한번 눌러준 상태로 반죽을 휴지시켜주고 밀대로 얇게 밀었습니다. 호두를 갈았기 때문애 얇게 밀 수 있습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워보겠습니다. 부풀어 오른거 보이시죠? 성공입니다.

봄이 오는 길 [내부링크]

오늘 점심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산책을 갔는데 벚꽃이 핀 나무가 있었습니다. 봄이 왔는데, 아직 겨울은 떠나기 싫은지 바람이 쌀쌀했습니다. 몇 주 안 있으면 벚꽃이 모두 피겠지요. 좀 더 걷다 보니 산수유꽃도 피었네요.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입니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여행 다녀온 걸 정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왜 매일 블로그를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것이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글을 쓰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쓰기 전에는 퇴근 후 무언가를 또 한다는 건 너무 피곤해서 생각도 못 했는데, 블로그를 쓰면서 글의 소재를 만들기 위해 빵을 만들고 반찬을 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블로그가 날 부지런하게 만드네요. ㅎㅎ 안 좋은 점은 생활이 너무 여유가 없고 몸이 피곤합니다. 하루 하나씩 올려야 할 이유도 없는데 강박증이 생긴달

영양 스콘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내일 점심으로 싸갈 스콘을 만들려고 하는데, 영양을 생각하여 21가지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ㅇ를 밀가루와 섞고 마시는 요거트와 호두를 넣어 스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고소해서 자주 애용하는 바른생활 미숫가루입니다. 영양가 있는 스콘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의 아몬드요거트 스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요? ㅎㅎ 레시피는 비슷합니다. 밀가루 중력분 150g 미숫가루 5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설탕 1큰술 소금 한꼬집 찬 버터 60g 요거트 100g 호두 60g 가루 재료를 모두 넣어 섞고 버터를 스크래퍼로 잘라주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찍어봤습니다. 버터를 잘게 다지고 호두를 넣어 호두도 다져줍니다. 요거트를 넣고 반죽을 뭉쳐줍니다. 비닐에 넣고 냉장고에서 30분 휴지 후 분할합니다. 180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줬습니다. 굽다가 중간 토막이 너무 커서 잘 안 익는것 같아서 잘라주었습니다. 맛은 아주 고소하고 설탕을 아주 조금 넣었기 때문에 단맛이 별로 없

토스 앱테크 [내부링크]

요즘 앱을 이용해 잔돈 모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주로 걷는 앱을 사용해 포인트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이 토스 앱입니다. 미션 지역을 방문하면 20원씩 총 100원을 얻을 수 있고 1000보 5000보 달성 시 10원씩 10000보 달성 시 20원 그래서 최대 140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것만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친구와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일하는 곳 근처인 서울 시립미술관 쪽 공원이 토스 앱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는 인터넷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점심시간에 산책할 겸 가 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산책로에 꽃들을 새로 심어 놓아 봄이 더 느껴집니다. 친구와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블루투스를 켜고 토스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주변에 블루투스를 켠 사람들이 앱에 나타납니다. 20명까지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10원씩 받고 21명부터는 1원씩

주말농장 나들이 [내부링크]

홍천에 왔습니다. 부모님의 주말농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제는 주말농장이라고 하기보다 계절 농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겨울을 빼고 많은 시간 이곳에 계시니까요. 3개월 만에 왔는데 강원도라서 아직 봄 같지는 않습니다. 오는 길에 도로에는 개나리가 다 피었습니다. 겨우내 비닐로 덮여있던 마늘과 양파밭에 비닐을 걷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가 11월에 밭고랑에 뿌려 놓았던 상추씨가 싹을 틔워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늘 싹은 많이 안 자랐고 가을에 심어 놨던 양파 모종은 많이 죽었다고 엄마가 속상해하시네요. 저희 밭은 겨울을 잘 지냈네요. 밭 주변으로 냉이가 많이 났습니다. 쪽파도 겨울을 잘 이겨 냈습니다. 내일은 냉이된장국과 상추 비빔을 먹어야겠네요. 농사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가끔 아주 조금 도와드리는 것도 힘든데, 올해는 부모님이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홍천에서 인사드려요. 평안한 밤 되세요.

감자밭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홍천 농장에서 부모님을 도와 감자밭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심기 전에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는 감자의 집을 만들어 줘야 하나 봅니다. 겨우내 다져진 밭을 뒤집어 부드러운 밭으로 만들어주는데 원래 밭을 간다고 하지요. 소나 기계로..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게 없어서 삽으로 합니다. 작업하는 모습 셀프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2배속의 속도입니다. 발로 삽을 땅에 꽂고 흙을 들어 뒤집기. 저기 오른쪽에 멀리 보이는 하얀 박스 근처 고랑 앞까지 갈아야 합니다. 쉽지 않네요. 햇볕이 따뜻해서 일하는데 땀이 나네요. 아빠는 반대쪽 밭 갈고 계시고 엄마도 밭정리하십니다. 시골에 오면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갈아 놓은 밭에 비료를 뿌려주고 오전 일이 끝났습니다. 오전 일을 마치고 엄마가 닭백숙을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동한다고 영양식을 준비해 주셨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밭고랑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여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잘 못해서 짤리고 엄마랑 아빠랑 두 분이서 하시고 저는 퇴

국물떡볶이 만들기 [내부링크]

한 달에 적으면 3번 많으면 7번은 떡볶이를 먹습니다. 떡볶이를 많이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서도 먹는데, 오늘은 저녁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작년에 요리를 배웠었는데 그때 배운 국물떡볶이 레시피를 활용하였습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 걸 뭐든 넣어도 될 것 같고요, 국물 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2인분 기준입니다. -- 국물 재료 -- 물 400g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생략 물엿 1큰술 간장 1큰술 마늘 조금 떡 200g 오뎅 1장 양배추, 양파, 깻잎, 파 우선 떡볶이 국물을 만드는데, 위에 있는 재료를 다 섞어주면 되고, 맵기는 고춧가루로 조절하면 됩니다. 전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고춧가루는 넣지 않았습니다. 야채는 원래 레시피에는 깻잎이 있었는데, 없어서 빼고 양배추 조금과 집에 있던 팽이버섯과 양파를 넣었습니다. 파란 것은 파가 아니라 양파가 싹이 나서 파 대신으로 사용하였습니다. ㅋㅋ 그리고, 쫄면 사리가 집에 있어서 저는 쫄볶기

냉이된장찌개 상추 샐러드 [내부링크]

오늘 저녁은 시골에서 가져온 냉이와 상추로 반찬을 만들어 밥을 먹었습니다. 겨울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던 무와 냉이로 된장찌개를 끓입니다. 아주 간단하게요. 밥하려고 쌀 씻고 마지막 쌀뜨물을 된장찌개에 사용했습니다. 쌀뜨물 한 대접 된장 2숟가락 국물멸치 한 줌 작은 무 반개 냉이 한 움큼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멸치를 넣어 끓여줍니다. 멸치를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구워 놓고 사용하시면 더 맛있고, 건져서 버리지 않아도 되고 좋아요. 냉장고에 보관했던 무도 싹이 났네요.ㅎㅎ 된장이 끓으려 할 때 넣어서 무가 잘 익도록 끓여줍니다. 무가 익을 동안 상추 샐러드 만들께요. 시골에서 가져온 상추를 그릇에 담고 소스를 만듭니다. 소스는 진간장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입니다. 참 쉽죠? 엄청 맛있어요. ㅎㅎ 된장이 끓어 무가 익으면 냉이를 넣어 다시 한번 끓여주면 끝입니다. 상추 샐러드에도 소스를 뿌려줍니다.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습니다. 갓 지은 밥에 된장찌개와 상추 샐러드로 한

CANVA로 디자인 쉽게 하기 [내부링크]

디자이너인 교회 후배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인 툴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여 참여하였습니다. 디자인 툴은 Canva라는 앱 또는 웹에서 가능합니다. 무료 콘텐츠를 많이 제공하고 있어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면 쉽게 디자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까 블로그에도 활용 가능할 것 같고, 교회 행사 있을 경우 포스터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는 캔바라고 검색하시면 홈페이지로 들어가고, 구글과 연동 또는 페이스북과 연동을 하시면 회원가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핸드폰에서는 캔바로 검색하시면 앱이 나오는데 그걸 설치하시고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연동하시면 됩니다. 한번 연동해 놓으면 웹에서 작업한 작품이 앱에서도 조회되고 모두 공유가 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로고 만들기. 인스타그램 게시물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봄이 왔기 때문에 봄의 이미지와 교회 홍보 게시물입니다. Instagram게시물(

시래기 된장국 끓이기 [내부링크]

냉동실에 오래전에 엄마가 삶아 준 시래기가 있어서 오늘 저녁은 시래기 된장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레시피를 조합하여 끓여보려 합니다. 어떤 레시피는 시래기를 된장으로 양념하여 끓이기도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패스. 대신 멸치육수를 내는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시래기가 170g 정도 됩니다. 멸치육수 1컵에 시래기와 쌀뜨물 2컵을 넣고 끓입니다. 한소끔 끓으면 된장 1.5~2스푼. 된장맛을 좋아하시면 2스푼 아니면 1.5스푼. 나중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또 한소끔 끓이고 집에 있던 버섯과 파를 조금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도 한 스푼 추가. 푹 끓이고 마지막으로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저는 된장을 1.5스푼 넣어서 국간장 1스푼 넣었습니다.(스푼은 밥숟가락 기준). 맑은 된장국입니다. 시래기에 간이 잘 배었습니다. 갓 지은 밥과 시래기 된장국 오늘 저녁입니다. 즐밤 되세요~~

손반죽 아몬드요거트스콘 만들기 [내부링크]

저번에 스콘 만들때는 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모두 손반죽으로 아몬드요거트스콘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지난번에 스콘이 좀 단맛이 많이 나서 좀 덜 달게 하겠습니다. 밀가루 중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2/3작은술 설탕 1큰술 소금 한꼬집 찬 버터 60g 요거트 75g 구운아몬드 70g 1. 가루재료에 버터를 넣습니다. 2. 스크래퍼로 버터를 잘라줍니다. 3. 아주 작은 크기가 될때까지 밀가루를 잘 덮어주며 버터를 잘라줍니다. 4. 요거트를 넣어 반죽합니다. 5. 아몬드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 30분간 넣어 둡니다. 6. 냉장고에서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 190도 오븐에서 15분정도 굽습니다.(오븐에 따러 차이 았을 수 있음) 짧은 시간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손반죽 아몬드요거트 스콘입니다. 아몬드 없이 요거트 스콘도 맛있을거 같아요~ 설탕을 조금 넣어 단백한 맛입니다. 은은한 단맛에 아몬드의 고소함이 좋습니다.

원두구입 [내부링크]

회사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기 위해 원두를 주문했습니다. 코스타리카따라주 원두를 검색하다가 저렴하게 원두 파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쓴맛과 좀 단맛의 조합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 사이트에 그런 블랜딩이 있었습니다. 콩볶는사람들 이라는 사이트인데 원두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스타 블렌드와홀릭 에스프레소의 블렌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타블랜드는 200g이 2900원 저는 500g짜리 6500원 하나와 홀릭에스프레소 200g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제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어요. 모두 분쇄하지 않은 홀빈으로 받았습니다. 원두 봉지가 참 예뻐요. 한번 맛을 봐야겠지요? 오늘은 스타블렌드를 먹어보겠습니다. 미니 자동 글라인더에 원두를 넣고 분쇄합니다. 3월7일 로스팅한거라서 잠시만 뜸들입니다. 10초. 신선하네요. 거품이 잘 올라와요. 맛은 역시 쓴맛이 강하고 단맛도 느껴집니다. 원두를 아주 조금만 테스트로 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신맛은 없네요. 제 취향은 딱이네요. ㅎㅎ 저렴

중국 호떡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중국 호떡 만들기를 해 보려 합니다. 일명 공갈빵이죠. 만들기 간단할 것 같아요. 오늘도 집에 많이 있는 중력분을 이용합니다. 이제 거의 다 써 갑니다. ㅎㅎ 중력분 400g 드라이이스트 2작은술 설탕 3작은술 소금 1작은술 식용유 2큰술 따뜻한 물 260g 모든 재료를 믹싱 볼에 넣고 저속 1분 중속 5분 돌렸습니다. 반죽이 질어요. 호떡 반죽은 원래 진게 맞죠? ㅎㅎ 뜨거운 물을 철판에 넣어 놓은 오븐에서 40분간 발효시킵니다. 젖은 종이 행주를 덮어 주었습니다. 이제 호떡 충전물을 만들겠습니다. 호두 50g 흑설탕 70g 계핏가루 1작은술 덧밀가루를 뿌려 놓은 곳에 반죽을 부어 분할합니다. 10개 정도로 분할하여 속을 채웠습니다. 속을 채우고 잘 오므려주고 작업대에 밀가루를 더 뿌린 후 밀대로 밀어 호떡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200도의 오븐에서 10~15분 구워냅니다. 저는 호두 때문에 밀대로 밀 때 구멍이 생겨서 공갈빵처럼 많이 부풀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호떡 맛하고

신림 근처 모임 갖기 좋은 곳 [내부링크]

신림역 근처에 몇몇 크고 맛도 있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넓어서 모임 갖기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가 정담은보쌈이라는 곳입니다. 지난 주일 저녁에 그곳에서 교회 청소년부 교사들 모임을 가졌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가진 모임이었습니다. 10명 예약했었는데 8명만 갔습니다. 모든 예약 탁자에 두 명 정도의 자리를 띄워 놓는 센스가 있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는 건 필수일듯합니다. 기본 세팅은 이렇고, 된장국이 항아리에 떠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우리는 두 테이블이라서 패밀리세트 2개를 시켰습니다. 패밀리세트는 보쌈, 비빔막국수, 해물파전 이렇게 나옵니다. 보쌈은 돼지 냄새 안 나고 맛있고 함께 먹는 무채(?)가 아주 맛있습니다. 막국수는 견과류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해물파전은 맛있지만 엄청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름의 느끼함과 양이 있으니 다른 것들을 먹고 드시길 추천합니다. 우리 두 테이블에 다 남았습니다. 어쨌든 4명이 먹기에 아주 넉

말씀카드1 [내부링크]

디자인툴 캔바로 말씀카드를 만들어 올리려고 합니다. 만들기 쉽고 멋진 결과물이 나오네요. 일주일에 한개 정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캔바 사용법 참고하세요~ CANVA로 디자인 쉽게 하기 디자이너인 교회 후배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인 툴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 m.blog.naver.com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내부링크]

작년에 수확한 고구마가 남았다고 엄마가 챙겨 주셔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사용하는 건조기를 이용해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청 큰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서 잘 익을 수 있도록 적당하게 잘라서 삶아야 합니다. 고구마는 너무 푹 삶지 말고 살짝 삶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푹 삶아 버렸네요.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건조기 위에 얹어줍니다. 건조기가 5단인데 큰 고구마 3개 반 정도가 들어갑니다. 찐 고구마 감자는 6-8시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용해 보니 아래쪽부터 건조가 되어서 처음에 8시간하고 위쪽 단을 아래로 바꿔 주며 2시간 정도씩 더 해줘서 12시간 정도 건조했습니다. 8ㅅㅣ간 건조했을 때 가장 아래쪽에 있는 두 단은 거의 건조되었고 위쪽 3개의 단은 좀 덜 건조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아랫단은 빼고 위쪽단을 아래로 변경하여 추가로 건조했습니다. 이번 주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팸활용 카레만들기 [내부링크]

집에 설선물로 받은 스팸이 있어서 스팸을 활용해 카레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카레는 몸에 아주 좋다고 하고 100g한봉이면 4인분이니 1인가족은 4-5끼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메인 재료인 카레와 스팸. 그외의 재료는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어도 될듯합니다. 저는 전통적인 재료인 감자, 당근, 양파에 느타리버섯을 추가했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식용류에 볶아줍니다. 당근->감자->스팸->양파 순으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후 물을 넣고 끓이다가 버섯을 추가하였습니다. 재료가 다 익었을 때 불을 약하게 해주고 카레가루를 넣으며 풀어줍니다. 모두 잘 풀어주고 한번 끓으면 완성~ 완성된 카레를 가지고 카레라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리면 반개를 삶아 줍니다. 면이 익으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그릇에 담아 그 위에 스팸카레를 듬뿍 올리면 카레라면 완성입니다. 아주 맛있어요~^^

을지로입구 김밥집 추천 [내부링크]

요즘 점심을 빵을 싸가던가 회사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먹던가 하는데 아주 괜찮은 김밥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저탄고지 키토산 김밥이 인기 있었는데, 여기 김밥도 계란이 많이 들어간 김밥입니다. 다른 곳의 키토산 김밥은 밥이 안 들어 있는데 여기는 밥도 들어 있습니다. 우엉, 당근, 단무지도 조금씩 들어있습니다. 먹보김밥입니다. 3500원이구요. 완전식품인 계란이 많이 들어서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아서 자주 먹게 됩니다. 을지로 입구역에서 지하을지로2,3가방면으로 나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먹보대장이라는 김밥집이 나타납니다. 김밥 말고 다른 메뉴도 많은듯해요. 을지로입구 김밥집 추천합니다~

서오릉 만둣집 [내부링크]

지난번 알바를 소개해 줬던 언니를 만나 알바 턱을 내기로 했습니다. 언니가 불광역 근처에 사는데, 내가 일하는 곳에서 많이 멀지 않아서 언니 동네로 갔습니다. 언니가 차를 가지고 나와서 서오릉 근처 식당으로 드라이브 겸 식사하러 갔습니다. 서오릉 쪽에 음식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양식과 고기와 만두전골을 고민하다가 만두전골로 결정. 분위기 있는 만둣집이네요.. 본질이 다른 맑은 이소만두라네요. 주문 가능한 시간은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여긴 테이블마다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롱사태 만두전골 2인을 주문했습니다. 언니 말이 둘이 먹기는 좀 많은 양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매장 안을 둘러보았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셀프바에서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아롱사태 만두전골의 구성은 만두전골 한 냄비-야채와 만두 4개(고기,김치,섞어서 선택가능), 아롱사태 한 접시, 찐만두 4개, 칼국수면 이렇게 나옵니다. 아주 정갈해 보이죠?

베이글 중력분으로 만들기 [내부링크]

집에 중력분 밀가루가 많아서 어제 스콘에 이어 오늘은 베이글 중력분으로 만들기를 도전해 보려 합니다. 원래 레시피는 강력분이지만 중력분을 사용하겠습니다. 중력분 500g 따뜻한 물 210g 드라이이스트 8g 소금 10g 설탕 20g 식용유 15g 달걀 50g 1. 재료를 계량하여 모두 반죽기에 넣습니다. 물은 따뜻한 물을 사용합니다. 2. 저속 2분 돌려 재료를 섞어줍니다. 3. 중속으로 13-14분 정도 돌렸습니다.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됐습니다. 반죽 후 온도를 재보니 반죽 온도가 거의 30도입니다. 4. 반죽을 오븐에서 발효시키겠습니다. 오븐을 예열하고 철판에 물을 넣고 그 위에 반죽 그릇을 넣었습니다. 1차 발효 45분만 하겠습니다. 5. 1차 발효 후 50-60g씩 반죽을 분할하고 둥글리기 한 후 작업대에서 휴지시키고 모양을 만듭니다. 처음에 50g씩 분할하다가 너무 작은 거 같아서 60g씩 분할했습니다. 6. 둥글리기 한 반죽의 가운데에 베이글의 고리 구멍을 손가락으로나 둥

냉동 망고 젤리 만들기->망고묵이되다 [내부링크]

집에 여름에 망고 빙수 해 먹으려고 사뒀던 냉동 망고가 있어서 뭘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다가 망고젤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가루 젤라틴도 사둔 게 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냉동 망고가 아닌 생망고를 사용해도 됩니다. 만개의 레시피를 참조했습니다. 망고 2개 분량 가루 젤라틴 12g+20g추가 물 600ml 설탕->많이, 레몬즙 기호에 맞게 가루 젤라틴은 5배의 물에 불립니다. 나는 12g의 젤라틴 분말을 60g의 물에 불렸습니다. 망고는 믹서에 물과 함께 갈아줍니다. 간 망고를 냄비에 넣고 한번 살짝 끓이면서 설탕과 레몬즙으로 맛있게 만듭니다. 끓인 망고를 식힌 후 젤라틴을 넣어 섞어줍니다. --> 많이 식으면 안 됨. 젤라틴이 응고됨. 불린 젤라틴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알갱이를 없애주어야 함. 도넛 모양의 몰드는 인터넷에서 주문했고 작은 원형 몰드는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몰드에 망고젤리를 넣어 냉장고에서 굳혀야 합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실패입니다

웨스턴조선 근처 식당 카페 추천 [내부링크]

오늘 점심에 웨스턴조선 맞은편에 있는 조선정육식당이라는 곳에 갔다. 김치찌개가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제육볶음을 시켰다. 밥은 나눠서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오고, 비빔에 넣을 나물들이 반찬으로 나온다. 김치찌개도 맛있고, 제육볶음은 고춧가루로 진하게 볶은 맛이다. 같이 간 동료는 제육이 맛있다고 한다. 음식점 앞에 별 다섯 개가 붙어 있다. 의미 있는 별이겠지? 맛있게 밥을 먹고 동료가 베이커리 카페로 우릴 데려갔다. 그런데, 깜짝 놀랐다. 별로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놀랐고 빵이 맛있어서 놀랐다. 오뗄두스라는 곳인데 1층에는 베이킹 공간과 케익 빵 진열 공간 계산하는 곳이 있고 2층에 카페 공간이 있다. 우리는 커피와 올리브 뺑드 미라는 빵을 시켰는데 빵 맛을 보고 빵 하나를 더 시켰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이다. 꽃꽂이가 참 멋지다. 2층 공간도 예쁘다. 여기가 잡지에 소개됐었나 보다. 곳곳에 있는 식물들이 공간과 너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도킹 DOCKING 성공 [내부링크]

이승윤 도킹 콘서트 티켓팅 첫날 예매에 실패했던 나는 그날 이후 며칠 동안 취소표 예매를 여러 번 시도 끝에 드디어 19일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다. 어제 교회 청소년부 수련회를 마치고 열심히 달려 공연 시작 바로 전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승윤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주변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지난번 알바했던 곳에서 처음으로 태태문을 만났었다. 너무너무 반가웠다. 오늘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왠지 친근하게 느껴진다. 웃어주었어를 시작으로 앵콜곡까지 무려 27곡(더했을지도 모름-내가 기억하는곡수;노래들이 생각이 나서 늘어남)을 공연하였다. 게인주의와 날아가자를 부를 때 2층 구역까지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렀는데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가까이 와서 표현해 주고 싶었나 보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수라서 더 좋다. 태태문이라는 팬덤명 대신 정식 팬덤명을 만들어 주었는데 노래 우주 like

시청 중식당 추천-유방녕의wok [내부링크]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내가 일하는 곳으로 와주어서 시청 근처 맛집을 찾아 함께 저녁을 먹었다. 왠지 오늘 중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정동길 들어가는 초입에 유방녕의wok 이라는 곳이 평점이 높아 그곳에 갔다. 이연복 셰프와 같은 중화요리 셰프인 유방녕쉐프와 관련 있는 식당인가 보다. 매장이 깔끔하고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1층은 입구이고 2층에서 식사를 한다. 보이는 대나무창 건너편에도 홀이 있다. 요일별로 스페셜 요리가 있고 스페셜 요리는 10%할인을 해준다. 오늘은 찹쌀탕수육(꿔바로우)이어서 그거랑 짬뽕밥을 주문했다. 차와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온다. 찻잔이 도자기인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찹쌀탕수육이 파채와 함께 나오고 생와사비도 나오는데 소스에 풀어서 찍어 파채와 먹었는데 맛있다. 맛있다. ㅎㅎ 잘 찾아온 것 같다. 조금 있다가 짬뽕밥이 나왔다. 비주얼이 맛있어 보인다. 여러 가지가 많이 들어있고 오분작도 하나 들어있다. 국물이 아주 많이 맵지도 않

원주 가볼 만한 곳 뮤지엄 산 [내부링크]

'산'이라는 이름이 많이 있습니다. 저번에 소개했던 단양 패러글라이딩 카페도 '산'이라는 이름이고 남한산성에도 뷰가 멋있는 카페 산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입니다. 이곳은 얼마 전 지성이 1인 2역을 했던 드라마 아다마스촬영지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횡성 숲체원에 놀러 갔었을 때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매표소가 있는 웰컴센터를 지나 본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자작나무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습니다. 여기를 플라워 가든이라고 한답니다. 플라워 가든을 지나면 뮤지엄 산의 대표 조형물과 함께 워터가든이 등장합니다. 한솔문화재단의 건물이고 일본 건축가 안도다다오가 설계하고 건축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팅 끝 링크 참고하세요. 처음에는 종이 박물관이 시작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뮤지엄 본관에 종이 관련 전시실이 있습니다. 워터가든을 지나면 뮤지엄 본관이 나옵니다. 본관에는 여러 가지 전시실들이 있습니다. 돌로 쌓인 벽이 멋집니다. 본관에서

롯데백화점 13층 가족회관 [내부링크]

롯데백화점 본점 13층에 있는 식당가에 밥을 먹으러 갔다. 여기가 외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식 메뉴 식당이 여러 개 있었다. 고구려-삼계탕, 남파고택-한식, 한우리-샤브샤브, 가족회관-비빔밥. 가족회관에 갔다. 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을 판다. 반찬이 5가지나 나온다. 그중 나박김치가 맛있었다. 돌솥비빔밥 고추장에 소고기가 함께 들어 있다. 근데 이 소고기가 육회인지 육포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청포묵도 들어 있어서 수분이 많아서 누룽지가 생기는 돌솥은 안되는 듯. 개인적으로는 누룽지 돌솥을 좋아하지만.. 그리고 여기 비빔밥은 명인이 만드는 비빔밥이라고 한다. 고추장이 좀 많이 들어갔는지 짭짤했지만 맛있긴 맛있었다. 명인비빔밥을 먹어 보고 싶은 분들 방문해 보시길..

하루견과 스콘 만들기 [내부링크]

주중에 점심으로 싸 갈 빵을 만들까 하다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싫어서 스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 안 먹고 넣어둔 하루견과 3봉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 스콘을 만들겠습니다. 중력밀가루 150g 설탕 3큰술 버터 65g 생크림 85g(또는 우유 70g) 견과류 60g(하루견과3봉)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소금 한 꼬집 1. 푸드 프로세서에 가루 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2. 찬 버터를 넣고 돌려줍니다. 그러면 버터가 밀가루와 섞이며 모래 알갱이처럼 분리됩니다. 3. 생크림을 넣고 돌려줍니다. 생크림을 넣고 돌리다가 안 돌려져서 반죽을 꺼내서 섞어주었습니다. 4. 견과류를 넣고 섰어줍니다. 5.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휴지시켜줍니다. 6.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 자르고 오븐에 넣어줍니다. - 굽기 전 계란 물(계란 1:우유 2)을 발라주면 색깔이 예쁘게 나오는데 저는 pass. 7. 굽기 온도는 180도로 15-20분 정도 구워줍니다. 완성~ 생크림을 넣어서 그런지 속이

셀프염색 [내부링크]

나는 30대 후반부터 염색을 했던 것 같다. 유전적인 요인인지 흰머리가 많이 나서, 그것도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나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염색을 해야 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셀프염색을 하게 됐다. 염색을 자주 하니 되도록 자극이 적은 염색약을 찾다가 발견한 염색약이 오징어먹물염색약 CS염색약이다. 새치염색약은 대부분 진한 색인데 이 염색약의 라이트 브라운은 밝아서 좋다. 1제와 2제를 동량 섞어 발라주면 된다. 난 주로 뿌리 염색을 한다. 1,2제를 섞고 좀 지나면 색이 진해진다. 아래 사진은 염색하기 전 머리색이고 염색약을 바른 후 염색 후 이다. 20분에서 25분 두면 된다는데 겨울이라 한 시간가량 둔 후 머리를 감으면 된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고 냄새도 심하지 않아서 계속 이용하는 염색약이다. 염색 후 머리색은 염색전과 동일하게 된다. 밝은 갈색이다. 셀프 염색 도전해 보시길.. 평안한 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첫 출근을 했다. 짧게 하는 알바가 아닌 길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