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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적립 투자자를 위한 S&P 500,다우지수 ETF 추천 [내부링크]

이번 달 숏으로 충분히 수익을 거뒀고 천천히 롱으로 전환하고자합니다. 이제는 매달 일정금액 적립한다 생각하고 제가 모을 포트폴리오입니다. 개인사업으로 더이상 시간이 나질 않아 애플 외 개별종목은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전 etf는 SCHD인데 '너도 나도 아는 종목 왜 강력추천하냐' 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더 안전한 ETF 몇개를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어차피 티큐나 스큐 모두 고위험을 감수하려는 분들이기에 롱,레버리지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제가 오랜기간 SQQQ나 SOXS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왔기에 멸망론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스트레스에 단단한 멘탈이 아니라 얼른 무지성 적립 투자자로 전환하고 싶었습니다. 닷컴버블 차트는 제가 흐름상 비슷하다며 비교하는 이미지를 올렸는데 그 이미지 하나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차트흐름은 일정부분 깨진지 오래고 (방향성은 비슷)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다음글에 설명드리는걸로 하고... 소개

SQQQ 토스 커뮤니티에 남긴 마지막 글 닷컴버블과 지금의 차이 [내부링크]

(1) 글이 길어 세개로 나누어 씁니다. 닷컴버블에 비교하며 지금 하락장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비슷한 점도 있지만 매우 다른 몇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제가 닷컴버블 최고점 이후 차트흐름을 비교하는 이미지를 올렸었는데 이후로 똑같이 갈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게 아닙니다. 그냥 최고점에서 하락할 때 투자자들의 심리를 생각해본 것이죠. 이미 차트흐름은 깨진지 오래고, 오히려 2018년 차트흐름과 비슷하며 1920년대 상황과 비슷합니다. 1.개인투자자, 기술주 비율이 높다. 이 때문에 게임스탑과 같은 밈주식에서 레딧의 개미 투자자들이 몇몇 공매도 회사들을 박살 냈죠. 비율이 닷컴버블 때와 비슷한 것은 팩트입니다. 다만 지금의 기술주들은 뚜렷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실적이 좋습니다. 닷컴버블 당시엔 흑자전환 한번도 못해보고 파산한 기업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테슬라도 10년이상 적자상태를 유지한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인 꿈, 감각,추진력과 광대 퍼포

나스닥은 왜 금리인상에 벌벌 떠는가? [내부링크]

통일 이후 엄청난 사회적 비용 소모로 곤란을 겪던 독일이 들었던 별명은 '유럽의 병자' 였습니다. GDP 성장률은 15년간 우하향했고 5퍼센트를 넘지 못했죠. 실업률은 10퍼센트를 넘어갔습니다. 주가가 곤두박질 친것은 당연한 일이었죠. 하지만 유로존이 유로화로 화폐를 통합 (2002년 이후)하면서 독일은 큰 기회를 갖습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수출에 큰 어드밴티지를 얻게 된 것이죠. 달러표시 영업이익이 무지막지하게 늘고 지금으로치면 국가자체가 2003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입니다. 서프라이즈 정도가 아닙니다. 2003년 이후 미국을 넘어서 2008년까지 세계 수출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게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결부지어 생각해봅시다. 금리가 높아지니 저축은 증가하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됩니다. 유동성이 줄고 안전하게 잠자는 화폐(은행 저축)가 많아지는 것이죠. 또 총수요(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는 감소합니다. 수요가 적어지면 기업들의 실적도 나빠지게 되는 것이고

5월 FOMC를 앞두고 [내부링크]

현재 채권시장은 그야말로 박살이 났습니다. 미장 투자자가 채권투자자에게 '아... 나스닥 너무 떨어졌어'라고 말하면 명치에 정권이 한대 꽂힐지도 모릅니다. 채권시장은 40여년만의 역사적인 최악을 기록하고있고 저처럼 소심한 비관론자들은 채권시장의 큰 폭의 하락을 지켜보며 지금이 정말 저가매수 시기가 맞는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있습니다. 안전자산이라고 여겨지는 채권마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니 투자자들로서는 그야말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긍정론자들은 채권시장의 폭락으로 자금이 주식으로 흘러들어오리라 생각하지만, 애초에 채권투자자들은 안전선호 투자자들입니다. 현금보유량을 늘렸으면 늘렸지 주식에 베팅하지는 않으리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락할 종목들이 많이 하락했고 (많은 성장주들이 per이 낮춰지기 시작,어제와 같이 애플은 하락하는데 넷플릭스는 상승하는 등 프로그램 매수매도세보다 개별종목들의 심판) 이미 거품이 많이 꺼졌다는 생각으로 저도 조금씩 매수를 시작했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그리고 스테그플레이션 [내부링크]

'너무 뜨거워도, 너무 차가워도 안된다' 미국 고용에 관한 한 월가 관계자의 코멘트입니다. (한경글로벌마켓 참조)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역의 관계가 있다고들 합니다. 물가가 오르면 실업률이 낮아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는 관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을 필립스 곡선 (필립스-뉴질랜드 경제학자)이라고 부릅니다. 어제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된 18만건보다 많은 20만건으로 집계되어 표면적으로는 악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만, 긍정론자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인플레이션이 4월에 피크아웃이었다는 증거 중 하나로도 보일 수 있겠죠. 비관론자의 입장에서는 고용이 무너지면 결국 인플레이션보다 무서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거라는 공포로 받아들여지기에 악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어제 지수를 보면 악재로 받아들인 시각이 아직까지는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요즘 지표들은 항상 긍정론자와 비관론자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긍정론자는 1분기 -1.4%의 GDP 성장률을 보고

스티브 행키 존스홉킨스대 교수의 황금률 [내부링크]

스티브 행키 존스홉킨스대 교수 : 시장에가서 바구니에 여러 식자재를 구입했다고 했을 때, 바구니 안 상품들의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바구니에 담긴 상품가격의 총합이 올라간다면 물가는 상승하는겁니다. (중고차 가격이 떨어졌다고 물가상승이 멈췄다는 말이 아니라는 뜻) 전체적인 물가 수준은 통화 공급이 과도할 때만 변합니다. 과도하게 풀린 화폐량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겁니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6%를 넘길 것이고, 2023년에도 6%가 넘을겁니다. 연준은 무능력합니다. 그들은 패닉에 빠질거에요. 패닉에 빠진 연준은 금리만 생각하다가 갑작스럽게 과도하게 인상할 것이고 이는 결국 한국에도 문제를 일으킬 겁니다. 황금률은 화폐의 수량이론과 교환 방정식을 적용하는 것인데, 방정식의 숫자를 적용하면 황금률은 광의화폐의 증가율을 뜻합니다. 황금률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달성하게 만드는 수치고요. 만약 연준의 인플레

오늘 연준 금리인상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예측 [내부링크]

*월가 관계자 : 오늘 금리인상은 25bp가 확정적이지만 유럽중앙은행의 지난주 회의와 같이 대차대조쵸 축소와 관련해 예상치못한 움직임이 나올수도 있다 *씨티은행 : 연준의 회의 결과가 매파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 25bp 인상이 확정적이지만 5월과 그 이후 50bp인상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으로 생각하고 여섯번 25bp 인상하는 걸 시사할 것으로 본다 *제프리스의 아네타 마코스카 수석 이코노미스트 : 현재 확실히 패닉에 빠질만한 이유는 없지만 연준은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인플레이션을 감시해야한다. 연준은 지속해서 매파적으로 기울 것 *골드만삭스 : 연준은 올해 7회 연속 금리인상할 것.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50bp 인상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것. *골드만삭스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전쟁이 사그라들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하방위험이 낮아지지않는다면 연준은 50bp인상을 주저할 것. 올해 7차례, 내년 4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 경기침체 직전까지 연준은 긴

SOXL과 SOXX가 부진한 이유 [내부링크]

최근 바이든 연설에서 SOXX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미국 반도체에 관한 이야기였죠. '반도체는 원래 미국이 최강국이었다. 우리는 다시 큰 금액을 투자해 공정을 지을 것이며 인텔 등도 이에 동의했다.' 아마 200억달러~600억달러 규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SOXL이 맥을 못추냐는 분들이 많았는데, 사실 바이든이 인텔을 언급하면서 이틀내내 인텔이 하락장에서도 선방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무너진 것은 애플 때문이었죠. 대장주가 무너지며 증시 전체가 무너진 면도 있지만 일전에 SOXS에 글을 썼듯이 애플이 반도체 시장을 점점 TSMC와 공생관계로 발전하며 점유해가고있고, 또 얼마전 쇼케이스에서 M1 ULTRA를 내놓으며 die to die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die to die 기술은 인텔도 상용 단계에 와있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내놓지를 못하고있었는데 애플이 먼저 출시를 예고해버린겁니다. die to die를 적용하여 반도체를 이어붙인

러시아 디폴트에 대한 우려와 선반영 [내부링크]

'선반영 됐을거다'라는 말이 자주 보입니다. 선반영이랑 합리적 기대나 우려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된다는 뜻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선반영을 믿지않습니다. 선반영은 허구란 말도 다소 과장됐다고 생각하지만요. 선반영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쓰는 사람이 켄 피셔입니다. 대표적인 상승론자인데 이번 하락장에서 '지금이 저점, 악재는 모두 선반영됐다'라는 말을 세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켄피셔마저도 하반기에 강세장이 돌아온다며 스탠스를 바꿨구요. 물론 나스닥이 우상향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켄피셔나 존리 같은 사람들은 항상 매수를 외치는 사람들이기에 (손절매는 절대 추천하지 않으며 하락장 관망도 금융지식이 낮다라며 폄하) 저는 그리 좋아하는 인물들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내 애널리스트인 김현석 한경글로벌 뉴욕 특파원도 켄 피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밝힌 바 있습니다. 나무위키를 읽다가 발췌한 내용인데, 월스트리스 저널의 전문 애널리스트 4명과 눈을 가린 원숭이가 다트를 던져

3월 20일 미국 증시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긴축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코로나 때 풀었던 돈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다시 회수하는겁니다. 모든 지표가 현재 증시가 위험하다는걸 말하고있지만, 아직까지는 최근 몇년간 역사상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탓에 '나스닥은 무조건 우상향'이라는 믿음이 심어진 투자자들의 낙관이 조금더 우세한 듯 싶습니다. 참 이상하죠? 코로나 시국에 가장 가파른 상승이라니. 돈이 풀렸으니 돈이 돌았고, 일을 못하니 고용이 불안정해 임금이 올랐지만, 물가는 그에 두배로 상승했습니다. 지금은 단지 인플레이션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저는 연준의 소심한 대응이 결국 일을 키우고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거라고 봐요. 다만 그 문제들이 향후 몇년에 걸쳐 발생할지는 예측할 수 없고, 파월과 바이든은 다음정권 혹은 러시아에 탓을 돌리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미국이 어떻게든하겠지라는 기대감과 굳건한 믿음이 시장을 지탱하고있습니다. 다만 생각하셔야할건 1999년과 2000년의 미국도 경제가 탄탄했고 기축통화국이었으며 패

나스닥 이정도면 찐반등? [내부링크]

이틀전에 아직 상승여력이 있어보인다고 말씀드렸었죠. 결국 시원하게 뚫지는 못했지만 저항선도 뚫고, 헤드앤숄더 패턴과 폴링 웨지 패턴 모두에 겹치며 저점을 찍고 상승하는 그림입니다. 채권도 다시 10년물과 2년물이 격차를 벌렸고, 아직 긴축이 시행되지 않아 유동성은 그대로고, 경기 성장은 둔화되고있지만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40%이하입니다. 아마 단기조정이 있더라도 4월말까지는 결국에 상승하리라 예상됩니다만 러시아 발작은 항상 유념하셔야합니다. 종전은 크나큰 호재일 수도 있고, 핵 사용(종류불문)은 큰 하방 압력을 줄겁니다. 또 올해 가을전에 적어도 12%이상 하락이 또다시 나오리라 예상되고요. 사실 주식을 접한지 얼마 되지않은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이런 하락 10년에 번 나올까말까한 하락장이에요. 코로나빔 이후 2년만에 다시 나왔다는게 참으로 불안하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너무나 크지만... 최근 두달 넘게 저도 숏만 보고있었고 스스로 상당한 비관론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어제 기술적

어제 (2022년 3월22일) 파월 연설요약 [내부링크]

*인터뷰 전 -우크라이나 전쟁은 대외 경제활동을 억누르고 미국경제에 파장을 주며 공급망을 교란 시킬 것. -이런 때일수록 상황이 급변하면 연준의 예측은 곧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다. -대차대조표에 대한 조치는 5월 회의 때 나올 수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중립금리라는 공통의 척도를 넘어 좀 더 제한적인 자세로 조일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는 장기간의 기대치를 불편하게 높일 수 있다. -대규모로 자신하지는 않지만 전시 인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가라앉기를 바라고 있다. *인터뷰 연준은 2022 PCE 인플레이션을 4%아래로 분석했지만 5% 연준의 분석에 오류가 있었는데, 이는 공급의 과소평가 때문 공급망 병목현상이 인플레이션을 키웠다. 이제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공급망에 문제를 일으키고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공급에 악영향을 끼치지만 장기적으로 공급 병목현상은 해결될 것. 오늘의 주된 메세지는 '연준은 유연하게 정책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것

파월이 말하는 연착륙이란 단어의 중요성 [내부링크]

파월이나 불러드가 계속해서 연착륙이란 말을 쓰고있죠. 이는 큰 충격없이 적당한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는다는 말입니다. 이게 참 어려워보이면서도, 사실 1994년 연준이 3%에서 6%로 금리를 인상하며 연착륙한 사례가 있습니다. 연준에서도 가장 매파적인 불러드 또한 1994년을 모델로 삼고있고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지금과 상황이 다릅니다. 거품이 껴있고 2021년 같은 이례적인 상승장, 1994년과는 달리 0%에서 2~3%로 금리인상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지금 인플레이션을 잡기엔 늦었다는 말이나오는거고요. 연착륙에 실패하며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는 경우 다시 그 끝을 알수없습니다. 올해초보다 더 가파르게 하락하리라 봅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지탱했던 모든 기대감들이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할겁니다. 주가는 멀티플, 그러니까 EPS 정도만 살펴보셔도 생각보다 큰 거품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시게될겁니다. 아직 긴축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금리인상으로 인한 하락은 몇개월 텀을

바이든과 옐런 억만장자세 부자세 법안 발의 [내부링크]

바이든과 옐런이 미국 주식 소유 부자들의 미실현손익에 대한 세금 부과 법안인 일명 억만장자세, 부자세를 propose 했습니다. 1. 본인 자산 $1B 이상, 10억달러 = 한화 1조 2천억 또는 2. 3년 연속으로 $100M 이상 인컴을 가지는 재벌들에 대한 추가 징수를 위한게 목적입니다. 1억 달러니까 한화로 3년동안 1200억원 이상 버는 재벌들이 대상인데, 미실현 손익에 최소 20%의 세율을 납부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평단 낮으면 팔아라, 빈부격차와 인플레이션을 줄여야한다는 의지로 해석하면 되겠죠.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해당하지 않으나 아무래도 나스닥 큰 손들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법안이죠. 아직 하원 상원 통과도 기다려야하고 통과여부는 회의적으로 보는 분이 많네요. 그런데 오늘 비트코인이 아침에 갑자기 슈팅했습니다. 이미 큰손들이 준비를 하는 걸까요? 오늘 본장이 열리고 테슬라가 하락,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면 일론머스크는 빼박일 것 같은 느낌인데... 프리장인 현재까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역전은 경기침체의 시그널일까? [내부링크]

다소 과격한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장단기 스프레드도 계속 좁혀지는데 왜 주가는 오르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습니다. 10년물과 2년물의 채권 수익률이 역전됐을 때, 적어도 6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까지 텀을 두고 경기침체가 찾아왔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모든 경우 경기침체가 찾아오지는 않았다고도 추가로 말씀을 드렸었죠. 또한 이번 미국 국채 금리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연준은 '알 수 없는 채권 세력'이 항상 의도적으로 10년물 국채금리를 끌어내려 시장에 공포를 조성하고 장단기 금리 역전을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10년물 국채금리를 양적완화 때 상당히 많이 사들였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는 예전 경기침체 전조현상과는 다르게 10년물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요. 10년물이 상승한다는 것은 즉 경기 전망이 좋다 입니다. 연준이 이를 컨트롤 하고있다면, 어쩌면 반대로 연준이 경기 침체 우려를 지우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죠. 아마도 연준이 컨트롤 하는게 아닐까 하는 월가의 예측이고 경

미국의 전략 비축유 대량방출에도 하락한 미국 3대지수 [내부링크]

*3월 랠리동안 비트코인에 발생했던 역프가 꺼지고, 김치프리미엄 다시 형성 중. 시가총액 총 -3.41%. *밈 주식 게임스탑 시간외급등 *미국이 비축유를 방출(하루 100만배럴, 총 6000만 배럴,전략 비축유 45년 역사상 최대규모)한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락했으나 미국 3대지수 하락 마감.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7% 하락한 배럴당 100.28달러, 브렌트유는 5.4% 내린 107달러 러시아 침공에 따른 공급 부족분은 50만~400만배럴 (추정) 정유주가 수혜를 볼 듯 합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확률을 72%, 바디은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트럼프에 한참 못미침.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했을 때 증시가 약한 경향. *역사적으로 대통령 임기 4년 중 중간선거는 증시가 가장 약한 때. 전반기에 약세, 하반기에 상승. 중간선거가 있는 해 초반 높은 수준의 긴축이 나타남. *네드데이비스의 에드 클리솔드 전략가 -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공급망을 교란,

SOXS 2022년 4월 5일 큰 하락폭. [내부링크]

반도체는 앞으로 더욱 많이 쓰이게 될건데 왜 자꾸 하락하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간단히 정리할 수 있는데, 1.애플은 자체 칩 개발. (더이상 인텔 제품을 쓰지 않음, 기술도 상당히 앞서있음) 2.인텔은 파운드리 공장 설립에 사활 (반도체 제품 개발보다는 생산에 주력) 3.애플의 M1 Ultra는 gpu까지 포함. 엔비디아는 앞으로 활로를 찾아야함 4.AMD 가이던스 박살 5.삼성전자는 수율이 낮아 타 반도체 업체보다 하락폭이 컸고 이를 메꾸지 못하고 있지만 3나노 공장 설립에 주력. (파운드리) 6.삼성전자는 더이상 기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하지 못하고, TSMC나 애플을 따라가야함. GOS나 수율 문제는 여전히 리스크. SOXS 구성종목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도 언급했으나 모두 얽히고 섥혀있어 언급을 했습니다. 시장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모르겠으나 하락장에는 하락폭이 다른 업종보다 크네요. SOXL 주주분들께서는 시장이 계속해서 무지성 상승하길 바라

SQQQ에 투자하기 전 명심해야할 것 [내부링크]

몇몇 네임드분들 외에는 레버리지 커뮤니티는 참 물갈이가 심한 듯 합니다... 연초에는 티큐가 쓸려나갔고, 3월 반등 이후에는 스큐가 쓸려나간 듯 하네요. 또 한두달 뒤에 보십시오. 새로운 분들로 물갈이 되어있을겁니다. 조용히 제 글을 읽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 유난히 글 자체 해석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고 신규 유입된 분들 또한 많아보여 우선 근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오늘의 첫 주제는 위아래로 발라먹는다는 말의 함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아래로 발라먹는다는 고수 투자자는 어느 순간부터 위아래로 쳐발리다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레버리지하며 차트를 들여다보다 생각한 것이 있을겁니다. 오늘 하루 6% 떨어졌지만, 잠시 반등했을 때 롱숏 전환했었다면 수익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고액 자산가라면 수수료도 상당할 뿐더러 괜히 물타다 본인 생각 반대로 포지션을 잡게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소신도 정보력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 고점판독기 역할을 하다 계좌가

미국 공매도 전문가 댄 나일스의 2022년 1분기 이후 투자조언 [내부링크]

미국의 공매도 전문가 댄 나일스가 예전에 베어 랠리(하락분의 60~70% 상승)이 있을 거고 이후에 상승분의 20%를 반납할 것이라 예상했었죠. 연초부터 예상이 빗나가질 않습니다. 어제 1분기 이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경글로벌마켓 참조) 1.FED와 싸우지 말라. 2.인플레이션(CPI)이 5%를 넘을 때마다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유가가 이전 2년 평균(지금 54달러)의 두 배가 될 때마다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13번의 침체 중 10번은 Fed의 긴축 사이클이 선행됐다. 13번의 침체 중 10번은 2년/10년물 국채 금리가 역전됐다. 이들 요인은 침체를 예측하는 뛰어난 과거 기록이 있고, 이들 요인은 현재 모두 발생했다. 3. 하락하는 동안에도 약세장 랠리(반등, 상승)이 있을 것. 4월 초부터 기업들이 부정적인 사전 발표를 내놓고 가이던스를 낮출 것. 4. 경제 재개로 PC, 스마트폰 등 팬데믹 수혜자들은 역풍을 맞게 될 것이지만

'얄미운 천재' FOMC 제임스 불러드 [내부링크]

제가 커뮤니티에 제임스 불러드 총재에 대해서 연설이나 인터뷰 내용들을 자주 올렸었죠. 제가 이 사람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가 보통 불러드가 강경하게 발언할 때, 시간이 지나고 보면 블라드 말이 맞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수식어는 '얄미운 천재'이며 현재 연준에서 실세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매파로 알려져있긴 하지만 금리인상을 주장하기 시작한건 작년 6월부터이고, 홀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했었습니다. 결국 예상을 뛰어넘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고 있고요. 작년 9월 기사를 찾아보면 불러드는 이미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2.8%로서 fed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으로 본다. 또한 테이퍼링 조속히 중단한 후 자산매각을 해야한다" "내년 두차례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 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로부터 대략 4개월이 지난 후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cpi 7.5%가 나오니 불러드의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은 꼴이고요. 비둘기파들은 할 말이 별로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작 주장할

3월 2일 나스닥 시황 분석 TQQQ, SQQQ [내부링크]

파이퍼 샌들러는 "1970년대 이후의 모든 경기침체를 관찰하면, 일반적으로 중앙은행 긴축과 유가급등 두가지가 선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제 경기 침체 확률은 이제 푸틴과 파월의 손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바이든의 국정연설이 있을 예정인데 지금까지 그래왔듯 미국은 충분한 대비가 되어있다며 투자자들을 달래는 발언을 할 지, 혹은 러시아를 비난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낼 지 흥미롭습니다. 유가가 치솟는바람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에서 비축유 6000만 배럴을 방출했지만 이는 러시아가 생산하는 석유의 12일 수출분에 불과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12일전에 끝난다면 공급이 늘어남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하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고 장기화된다면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시그널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반등까지만해도 저는 스큐 포지션을 정리해나가며 큐엘디와 티큐를 매집하려했는데 지금은 보수적으로 지켜보고있습니다. 미국 개인투자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조사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초입? 미국채장단기금리차 역전과 원유의 끝없는 상승 [내부링크]

3월 7일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0.24까지 내려왔습니다. 선물은 현재 -2%를 터치했고 각종 원자재 가격이 끝을 모르고 상승하며 저물가 시대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된다고 해도 연준은 이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본인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꼴이기 때문이죠. 본인들의 통화정책이 실패했고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며 계속해서 투자자들을 부추겼던 파월 또한 책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경기 침체로 돌입한다 해도 미국만이 이를 회피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현재 환율만 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 달러를 사놓은 분들은 현재 환전만 해도 10%의 수익을 보는 셈입니다. 파월의 상원 청문회 내용을 정리하며 제가 느낀 점은, 파월이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하며 빅스텝의 필요성을 논하는 상원 의원들에게 '우리는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3월은 25bp로 갈 것'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스태

3월 10일 나스닥 시황, 데드캣 바운스일까 추세전환일까 [내부링크]

호재 -세계 최대 원유매장량을 가진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관계 개선 적극적 (원유 가격하락 예상) -UAE가 OPEC의 동료 회원국에 증산을 독려 -이라크도 증산 가능성 언급 -이란핵협상 막바지 -러시아의 유일한 돈줄 시진핑의 전쟁 중재 의사 -가이 아다비 프라이빗어드바이저그룹 디렉터 : 휴전이 된다면 황당한 수준의 폭발적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랠리는 하락장에서도 나타난다. -JP모건 : 러시아 전쟁의 영향은 결국 원자재에 그칠 것. 러시아는 세계 경제를 크게 악화시킬만한 영향은 없다. 현재 시장은 과매도 된 상태 악재 최근 시장 등락을 자주 맞춘 사토리펀드의 댄 나일스의 CNBC인터뷰 -폭락한 핀테크 등 일부 주식 사들임 -여전히 바닥은 도달하지 않음 (S&P500) -시가총액이 GDP 대비 1.8배, 밸류에이션이 기록적. 이게 바닥이라고 믿기 어렵다. -최대 3%~5%정도 오를 것이고 이후 이는 짓밟힐(다시 하락) 수 있다. -1970년에 인플레이션이 높던 시기 폴

미시간대소비자심리지수 20220312 오늘 발표와 해석 [내부링크]

미시간대소비자심리지수라는게 있습니다. 6개월 후 예상되는 경제, 고용, 소득상황 3가지 지수의 평균으로 산출되는데 방금전 발표됐습니다. 실제 59.7 (예측 61, 이전 62.8) 참고로 낮을 수록 안좋은 수치이며 예상치보다 높아야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90이상이 평균인데, 펜데믹 이전 90에서 100을 유지하다 펜데믹 이후 71.8로 급감, 다시 상승을 보이다 현재 59.7까지 내려왔습니다. 현재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며 내려가고있네요. 참고로 2008년 최저점은 56.4입니다. 나쁘게말하면 2008년 금융위기급 소비자심리, 좋게말하면 최저점에 다와간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SOXS가 SQQQ보다 하락장에서 상승폭이 큰 이유 [내부링크]

SOXS가 SQQQ에 비해 나스닥 지수가 하락할 때 상승폭이 큰 것은 역시 애플의 영향이 큽니다. 많은 부분이 겹치지는 않지만 애플은 현재 독자적인 반도체를 만들어냈으며 이에따라 SOXS에 구성된 종목 중 일부는 매출에 조금이나마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LG와 같이 양아치처럼 물적분할하며 반도체 회사를 따로만들리도 없고, 삼성전자처럼 한 회사로 갈텐데 SOXS는 구성종목에 애플을 포함하기도 어려울거구요. 계속해서 하락장이라면 아마도 SOXS가 SQQQ보다 기대수익이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반대로 롱을 보고계시는 분들은 SOXL보다는 TQQQ가 안전하지않나싶구요. SOXL의 구성종목을 애정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어제 열린 파월 상원 청문회 질의응답 핵심 요약 [내부링크]

-내셔널한 문제로 석유와 가스의 가격을 상승켰는데, 이는 결국 국민들의 지갑에서 지출이 늘어나게함. -파월:오미크론 전파력으로 고용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었지만 롱텀으로 정상화되는 중. 연준은 언제나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있음. 정책도구를 사용하여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 (2%)까지 낮출 것, 러시아의 침공으로 경제적인 예측이 쉽지 않음. 장단기적으로 분석이 어려움. 연준은 최대한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진행할 것 -파월:연준은 주식과 코인, 부동산 매매 관련하여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것.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서 물가가 영향을 받아 상승할지 여부는 미지수. 분석하기 어렵다. 단계별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함. -상원 의원 중 한명이 "임금이 인플레이션보다 높아지더라도 여러가지 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인플레이션을 잡아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파월은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작년 중순부터 경로를 변경했다고하며 실질 임금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