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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드패턴 : 클래식데님 | 더스트카키 & 빈티지워싱 사이즈 추천 [내부링크]

더스트카키 / 빈티지워싱 #FACADEPATTERN #CLASSICDENIM #더스트카키 #파사드패턴 #클래식데님 29CM에서 베스트 상품에 올라와있는걸 봤는데, 리뷰도 너무 좋고, 컬러도 너무 예뻐서, 뭘 먼저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더스트카키 컬러 먼저 구매! 리뷰보니까 좀 크게나온편같긴 했는데 어짜피 여유있게 입을 생각이어서 S사이즈 구매했어요. 구매하고 배송전에 이렇게 문자와요. 온라인특성상 사이즈오차가 있으니, 1회 무상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무 편리하고 기분좋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 기장도 그렇고, 여유있게 입고싶었던 핏 그대로! 색감 너무 예뻐요.. ㅎ #빈티지워싱 빈티지워싱 컬러가 더스트카키 이 후 나온컬러인데, 워싱방법 차이인지 리뷰를 보니까 좀 더 작게 나왔다는 리뷰가 있었어요- 입다가 보니까 늘어남 가만해서 더스트카키가 생각보다 여유가 많길래, 작게 나온거 감안해서 같은 S사이즈를 구매했는데, 그 사이에 살이 빠진건 아닐텐데..많이 어버벙..큰 느낌이더라구요.

마르니 트렁크백 : 미디움 블랙 카프스킨 [내부링크]

#마르니 #트렁크백 #미디움 (LV583) 카프스킨 소재의 무광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마르니 트렁크백. 수납도 좋고, 특유의 스트랩때문에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요. 어느 룩에나 잘 어울려서 진짜 #데일리백. #코디 마르니백 코디! 치마, 원피스, 데님, 슬랙스 등 다 잘 어울리고,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까지 다 되니까 활용도가 진짜 높더라구요. 근데..막상 남아있는 사진엔 팬츠랑 코디한건 없네 ;; 매장에서 둘러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2018년 당시에는 가격이 이정도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엄청 내려갔..?ㅎ 지금 가방에 얼룩이 다 져서 A/S비용이 20만원정도 들거같은데... 그냥 새걸로 하나 살까봐요...? 오염된 나의..트렁크백.. 사피아노 재질을 별로 안좋아해서 카프스킨으로 했는데, 저처럼 가방을 막 사용하시는 분들은 비추... 무광느낌이라 사피아노보다 예쁘긴 정말 예쁘고 더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관리하기 힘든 가죽인듯. 깔끔하게 잘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추천합

마르니 플랩백 : 미디움 네이비 [내부링크]

#마르니백 #미디움 #플랩백 #아코디언백 유광 소재로 깔끔한 느낌의 마르니 플랩백. 미디움 사이즈에, 진한 네이비 컬러! #마르니트렁크백 보다 수납은 아쉽지만, 특유의 스트랩때문에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고, 특히 스트랩 짧게하면 요즘 유행하는 호보백 느낌이라 코디 자주했어요... (그러다가 스트랩 끊어진거 안비밀..) 베르니체랑 엄청 고민하다가, 당시에 베르니체 원하는 컬러가 잘 안나와서 이걸로 구매했는데,, #오히려좋아 진짜 뽕뽑았어요,,, 너무 잘 매고 다님,,#데일리백 ! 데님, 슬랙스랑 코디했을 때.. 스커트나 원피스랑 입은 코디 스트랩 한쪽이 끊어져서,,,, 어찌저찌 스트랩 둘러서 매고다니고 있긴한데,,, 수선 받아야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기만 하는중,,, 요즘 잘 안매고 다녔는데....글쓰다보니까..다른색도 사고싶다...

보테가베네타 올림피아백 : 핑크 바이올렛 [내부링크]

#보테가베네타 #체인숄더백 #체인백 #올림피아백 #인트레치아토 #명품체인백 #체인백추천 핑크? 바이올렛? 컬러로 은근 차분하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보테가베네타 체인백이에요. 양가죽, 램스킨 소재에 이탈리아 메이드. 살짝 무게감이 있긴한데, 4년 가까이 막 메고 다녔는데도 아직 멀쩡한거 보면 내구성도 좋은듯? 스트랩 체인은 쨍한 골드나 실버로 도금된 체인이 아니고 엔틱실버? 느낌이라 벗겨짐 걱정도 없이 진짜 막 매고 다니기도 좋고.. 같은 소재-컬러로 된 거울도 있는데 거울 잘 안보는 편이라..그냥 항상 안쪽 포켓에 넣어놓고 사용해본적은 거의 없고... #체인백코디 핑크가 코디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좀 차분한 핑크 컬러라 그런지 여기저기 자주 코디했어요. 그냥 티셔츠에 툭 메도 예쁘고,, 포멀한 자리에도, 비지니스룩에도 잘 어울리는듯. 결혼식이나 소개팅같은 자리에도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느낌으로 좋아요. 샤넬, 생로랑이나 구찌 체인백은 좀 흔?하고.. 너무 딱 누가봐도

플랜포아더데이 : Mini square bag [내부링크]

#토트백 #숄더백 #플랜포아더데이 #스퀘어백 #데일리백 #planforotherday 언제샀더라. 하고 보니까 2020년 7월쯤 사서 아주 잘 들고다닌 가방.. 이름은 미니인데 사실 미니까지는 아닌.. 각진 스퀘어 쉐입인데 토트백으로도 좋고, 숄더백으로도 망고땡- 휘뚜루 마뚜루루ㅜ루 수납력도 좋아요ㅎ 이건 그냥 내 귀여운 데이지 가방 참 자랑, , 슬프게도, ? (사실 난 이미 사서 안슬픔) 지금은 품절? 하지만 플랜포아더데이는 여전히 예쁜 가방이 많아요. 가격대비 진짜 포인트로, 혹은 데일리로도 좋아서 추천! 사실 나만 매고 싶은데,ㅎ ㅇㅣ건 지금 여름 가방 wishlist 1순위.. 인센받으면 기분좋게 사야지..! 이건 2순위.. 아네모네백 신상...?!! 한섬 Eql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거같은데, 라일락 컬러.... 색감 너무 내 서타일,,,, 플랜포아더데이 공식사이트 플랜포아더데이 Hand made products planforotherday.com 플랜포아더데이 공식 인스

남자구두 추천 : 페라가모 로퍼 / 남자친구 선물로 좋겠지만 나는 효녀니까 아빠 줄게 [내부링크]

#페라가모구두 #남자구두추천 #어버이날선물 #아빠선물 페라가모는 원래부터.. 아빠가 자주 즐겨신는 브랜드.. 집에도 로퍼, 운동화 등 4-5켤레 정도 있으신데, 3년전 생일에 내가 사준 구두만 계속 신으셔서 그거만 꾸깃꾸깃.. 어버이날 기념으로, 언니랑 여동생이랑 같이 모아서 선물해드리기로! 오랜만에 갔더니 #광주신세계백화점 명품관이 1,2층으로 나뉘어졌네.. 원래 페라가모 매장에 루이비통이 확장을 한듯하고, 페라가모 매장은 2층으로! 그냥 휙휙 둘러보고는, 이게 제일 낫겠다며 바로 고르심.. .. 지난 생일선물 가격쯤 하겠지 하고 돈 모았는데, 가격이 한참 초과...? 가격이 올랐나 했더니.. 그냥 고른게 가장 비싼 오리지널 라인... (심지어 3일전에 매장에 들어온 따근한 제품이라고하셨는데... 공홈에도 안보여요..;) 라스트..쥐기네... 밑창이 기본라인이랑 오리지널이랑 다르다고합니다. 근데 EEE에서 젤 앞 E 나만 조잡해보이나../? #사이즈 추천 아빠는 원래 운동화 사이즈

AMBUSH X NIKE : DUNK HIGH (딥 로얄블루) [내부링크]

작년 5월 쯤.. 나이키 공홈에서 진행된 #앰부쉬 #덩크하이 드로우! - 쿨톤 -인 나는 (사실잘모름) 요 파랑색이 너무 예뻐서 꼭 가지고 싶었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응모했느데? 당첨!!! 오래되서 당첨 메세지는 없고, 겨우 찾은 배송메세지~ 룰루. 지금봐도 기분 좋넹ㅎ 기본 끈은 블랙 컬러로 묶여있고 별도로 화이트 컬러 스트랩도 옵니더 귀찮아서 안갈아끼우고~ 그대로 신습니더 i ~ 예뻐 사이즈 팁 ! 하이탑은 신기가 좀 불편 (내기준) 보통 225-230이 정사이즈인데, 그냥 꽉끈하고 여유있게 신으려고 235! 신기도 나름 편해서 #오히려좋아 신나가꼬 집에서 ㅎ 엄마알면 등짝 스맹싱 유령이냐고 아뵤 착샷은 너무 없지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와이드한 바지에 입으면 간지 철철. ^^ㅎ 여름 오니까 또 자주신고 다녀야지ㅣ

나이키 에어포스1 프레쉬 : 트리플 블랙 [내부링크]

또앵! 그저께 올라온 #슈프라이즈 업로드를 보고 그냥 생각없이 샀다.. 9월부터 쌔까만 블랙 운동화가 하나 갖고싶었는데, 마침 올백포스를 3일째 연속으로 신고 있었고, 또 때마침 이게 보였는데 약간 홀린듯이 삼••• 원래 올백포스 우먼 사이즈로 225신는데 이건 225없길래 230 주문! 지금 나이키 멤버데이스 라서 배송이 늦겠거니 했는데 다음날 바로 왔다. 저 주황색 나이키코리아 텍을 엄청 오랜만에 본 거 같다. 최근 산게 없기도 하고 그나마 가장 최근에 산 나이키 신발이 다 스캇, 엠부쉬 같은 콜라보 제품이거나 크림에서 사서 그런가.. 저 찐한 오렌지 태그가 오랜만이었따 우선 듀브레가 없다! 오.. 근데 예뻐 (ᵒ̤̑ ₀̑ ᵒ̤̑) … 왜 갑자기 요 트리플블랙에 꽂혔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뉴발 530 트리플 블랙을 사고싶었는데, 530을 웃돈주고 사기는 싫었고, 아디다스 오르케트로를 살까했는데 워낙 리뷰?같은게 없고 신어볼 매장도 없어서 미루다가 컨펌드앱에서 안개처럼 사라졌다.

PVCS : 플와데 중청 [내부링크]

이거 8차였나.. 아무튼 삼 아무튼 옴 11월 초에 도착! 언제산지 기억날랑 말랑 할때쯤 오는 #플와데 오 색이 너뮤 예쁘다...ᐟ 상페에서는 내가 갖고있는 파사드패턴 빈티지워싱이랑 색감이 비슷해보여서 안사려다가 연청 너무 마니입어서 해질거같아서 삼c 예뻐.. 25를 해야 허리가 요러케 맘에 쏙들게 맞는다 나에게 25사이즈를 입게해준 춈니 감사해요 평소에는 보통 하의 사이즈는 26이나 s 입음 진짜 받고나서 일주일에 5일 입은듯.. 가을이랑 엄청 잘 어울리는 색감 난 플와데 연청/크림/중청 다 있는데 요 중청이 색이 젤 예쁜듯 중청 > 연청 > 크림 순서 기장감도 좋다. 다만 굽이 3센티 이상되는 운동화를 신어야함 아니면 끌림 ( Ĭ ^ Ĭ ) ㅎ 그래도 롱기장 포기 모대 요건 귀여운 막둥이조카손 먼저 봐주시고 플와데 중청 색감도 봐주십사.. 가장 실물이랑 가깝게 나온 색임.. 이게 이상하게 사진이 실물색을 다 못 담아 ;;; 믿기지 않겠지만 같은 바지입니다. 바지 색이 왜 이렇게

투에투아 : 마마스백 블랙 | 이게 진짜 데일리백 [내부링크]

한 2년전 크리스마스 땐가••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주시지만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나는 받음 투에투아 마마스백이 마음에 들었던 첫번째 이유를 들자면, 안감이 캔버스인거! 블랙 컬러 가방 안감이 동일하게 블랙 컬러일 경우에, 소지품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고, 또 보통 겉과 동일한 스웨이드 소재인 경우 스웨이드 가루?가 소지품에 묻는 경우가 있어서 싫다 ິȏິ ㅎ 싫은 것도 많아 이건 안감이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캔버스 소재라 가루 묻어남도 전혀 없고, 손만 넣어서 뒤적뒤적 거려도 까끌거리지 않으면서 소지품 찾기가 너무 쉽다.ᐟ 받았을 때 바로 찍어서 근가 스트랩도 죽쭉 뻗어있고 스웨이드도 깔꼼했네•• 지금은 뭐ccc 가방에 꽤 많이 수납이 되고, 많이 넣어도 가방이 예쁘게(?) 자연스럽게 쳐진다. 숄더백으로도 좋고, 스웨이드 재질이지만 여름에도 꾸역꾸역 잘 매고 다녔지요.. 비오는 날에도•• 꽃시장 갈 때도 이것도 옆으로 맨건데,, 아무튼 평소에 블랙, 화이트, 그레이

요시다 포터 탱커 숄더백 | 아이언블루 더현대 매장 구매 리뷰 [내부링크]

블태기 극복을 위해 6개월 전 아이템을 리뷰해본다•• 그 것은 바로 포터의 스테디셀러 #탱커백 .ᐟ 블랙은 아니고, #아이언블루 컬러 입니다. 예쁜 네이비c 생일 선물로 편하게 매고다닐 가방을 받고싶었는데 그러다 눈에 띈 더현대 포터 매장•• 포터코리아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B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하2층에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면 바로 보인다. 여자한테 라지는 좀 큰 느낌이라 오 사이즈가 딱 좋았다. 컬러는 원래 블랙을 사고 싶어서 한남점에 예약?을 해놓은게 있었는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네이비 컬러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예뻤다.ᐟ 조명때문에 더 빤짝이는 느낌•• 사이즈 딱 좋아〰 이날 블루 컬러 가디건을 입어서 그랬나•• 아이언블루 컬러가 찰떡ބ c 이거 드릴까요? 네 축 쳐져있지만 사실은 신남•• 머리 왜 잘랐으까•••거지존슬퍼 집에 와서 개봉••.ᐟ 어쩌고 저쩌고 택이랑 보증서랑 더스트백이랑 잔뜩 바로 다 떼고 열심히 들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11) 로마 | Mifang 중식당 샌드위치 콜로세움 아이스커피 [내부링크]

투어 후 지친 몸을 뉘여 쉬고 있는데••• 쿰척 쿰척 간질 간질 개미떼의 습격•••• 이번 여행 내내 운좋게 숙소 컨디션이 다 너무너무너무 좋았고, 아쉽게도 마지막 숙소가 개미집이었다…는 사실 과 별개로 밥은 또 맛있게 먹어야지 언니랑 둘이 나가서 와인 한병이랑 중식을 포장해왔다.ᐟ Mifang Via Firenze, 30, 00184 Roma RM, 이탈리아 메뉴가 진짜 많아서 고르고 골라 사왔는데 메뉴 다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고•• 유럽에서 마지막 저녁이 왜 중식이냐고 물으면 어쩔유럽 저쩔우리맘 그리고 야식으로 감자도 삶아 먹고요cc 포슬포슬 유럽 감자 맛있어(라고 하셨다. 사실 난 감자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음ㅎ) 그리고 이제••• 이번 유럽여행 마지막 날 아침.ᐟ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로마 하늘c 이건 그냥 숙소 창문에서 예뻐서 찍은거〰️ 천천히 준비하고 마지막 관광지로 추울발〰️ 콜로세움 가는 길에 있는 샌드위치 샵.ᐟ Mizio's Str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10) 로마 | 바티칸시국 바티칸투어 패스트트랙 올드브릿지젤라또 [내부링크]

자•• 어버이날은 바티칸투어로 시작합니다 바티칸 어쩔저쩔 대충 들어는 본 것 같은데••• 바티칸투어 예약하면서 알게되었는데, 바티칸시국 :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교황청이 통치하는 가톨릭 국가이고, 인구와 영토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고, 우리는 그 안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과 성당을 구경하는 투어를 예약했다. 을씨년스러웠던 날씨에 까마귀들까지 깍깍 울며 날아다녔던 풍경과는 별개로 멋진 바티칸 입구•• 다행히 #바티칸투어 예약을 잘해서 패스트트랙으로 대기없이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다.ᐟ - #마이리얼트립 에서 투어 / 입장티켓 결제했스니다. 바티칸투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듯 한데, #패스트트랙 없으면 쪼기 보이는 줄에 새벽부터 와서 2-3시간 정도 줄을 서야한다고 하니, 부모님 또는 어른들을 모시고 오는 경우 필히 패스트트랙이 포함된 투어를 추천한다 입장하면서 수신기를 지급받아서 끼고, 박물관 입장 전 외부 공원?같은 곳에서 시스티나성당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9) 피렌체 - 로마 | 두오모성당 피자나폴리 하트피자 이딸로 트레비분수 스페인계단 [내부링크]

빼꼼- 드디어 실물을 접했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었던 피렌체의 두오모성당••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정교함이 진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0123 순서로 사진도 찍어준다. 웃긴거 나만 구도가 묘하게 다른데, 이유는 나머지는 내가 찍어주고 나만 애자가 찍어줬기 때문 ㅋㅋㅋㅋㅋㅋ 이 사진 보면서 느꼈는데 나 거의 인간 삼각대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엄마랑 이모들 설정샷〰️ 귀여오웅 cc 여행 계획 때 고민을 엄청 하다가 두오모 성당과 쿠폴라 돔 내부로 들어가는 티켓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잦은 이동과 여행으로 지치신 이모들과 엄마의 컨디션으로 보았을 때 꽤 잘한 선택으롴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노을 질 시간에 맞춰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가는 여정을 떠납니다… (우선 계획은 그랬음) 광장에 #다비드상 복제상이 있었다. 실제 다비드상도 로마에 있는데,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가야 볼 수 있다. 그런데 난 아무튼 다비드상봄ㅋ 클래식을 연주해주는 길거리 악사들•• 홀린듯 가서 구경도 하고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8) 피렌체 | 중앙시장 납작복숭아 곱창버거 자자레스토랑 티본스테이크 젤라또맛집 [내부링크]

밤비행기 타고 밤 늦게 도착한 우리의 네번째 여행지, #이탈리아 #피렌체 호텔에서 밤에 보는 한적한 길거리 성당 뷰c 사실 처음엔 저기 보이는 돔이 피렌체 대성당인줄 알고, 우와 대박 대박 했는데, 여기는 #산로렌초성당 이었다고••• 아무튼 멋지면 됐어, 아침에 종 울리는거 얼마나 멋지게요, 웰컴 푸드로 나온 비스코티,는 손도 안대고 바로 라면 먹음ㅋ 맛있당 ㅋ ㅠㅠㅠ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아침 뷰도 좋고요 종소리 울려라•• 진짜 숙소 바로 앞에서 종울리는데, 그게 또 멋져가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에는 숙소에서 2분거리에 있는 피렌체 #중앙시장 입성.ᐟ 이게 진짜 시장이지〰️ 알록달록 예쁜 과일과 채소부터, 육고기, 해산물이나 기념품 선물로 사가기 좋은 파스타면, 트러플 오일, 올리브유 등등 정말 다양하게 판매중이다! (아주머니가 조금 불친절했지만) 이 곳에서만! 납작복숭아를 팔아서 ••• 여기서 샀다•• 시장 중간쯤에 꽤나 큰 과일가게인데, 당시 기준으로 1kg에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7) 파리 | 레스토랑 코코 에펠탑 야경 뺑오쇼콜라 파리중식당 [내부링크]

• • • 예쁘게(!) 차려입은 그녀가 가는 곳은•• (한국에서는 별로 안유명하지만) 현지에서 예약하기 어렵다는•• 파리 레스토랑, #코코 .ᐟ CoCo Palais Garnier, 1 Pl. Jacques Rouché, 75009 Paris, 프랑스 외부 자리도 있는데, 저녁이라 날씨가 좀 쌀쌀해서 안으로 들어왔다 ·͜· 6명으로 셋팅되어있는 자리, 물도 시켜먹어요 한병에 8유로 •• 영수증 보니까 3병이나 시켜먹었네 헤헤 물을 삼만오천원어치 먹었네 헤헤 물맛 좋아〰️ 올리브 / 아몬드 그리고 빵이랑 버터, 이건 뭐 ••• 나오니까 입이나 대봤지 뭐•••근데 올리브 맛있었다 cc 이모들은 샴페인이랑 와인도 한잔씩c Daurade Marinée - 도미 생선 마리네이드한 세비체 Vol au vent d'Escargots - 볼로방? 달팽이요리 Carpaccio d'artichaut - 카르파쵸 아티초크 그리고 Charlotte - 또또가 애자 생파하려고 에피타이저 시킬때 디저트 시켜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6) 파리 | 에펠탑뷰 호텔 핑크마마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라뒤레 마카롱 [내부링크]

하루 비행기 놓치신거 치고 컨디션이 아주 좋으신 K-어머님들•• 분노의 부엘링타고 파리 간다••• ️️ 드디어 파리 c 오전에 파리 오를리 공항 도착이었고, 혹시 몰라 클룩 이라는 사이트에서 택시 예약했는데…(15만원대…) 아침에도 공항에 벤 택시가 아주 많다••c 한인택시 예약하려다가 클룩이 싸길래 거기서 한건데,, 사실 파리도 오를리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요금이 35유로로 정찰제라고 하니, 수화물 추가금이 붙더라도 도착해서 잡아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 생각한다…(이제와서?) 아무튼 예약한 벤 택시 타고〰️ 숙소 도착.ᐟ 에펠탑이 바로 앞에 펼쳐진 에펠탑뷰 호텔 호텔 메종 FL 6 Rue de la Tour, 75116 Paris, 프랑스 우린 6명이라 펜트하우스 옵션으로 예약했고, 가장 꼭대기 층의 방 두개를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다. 꼭대기 층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바깥쪽으로 난 문을 열면, 외부쪽 나선형 계단이 있고, 무섭지만 아주 멋진 에펠탑뷰 야경 사진을 찍을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5) 바르셀로나 | 가우디투어 구엘공원 성가족성당 ••• 유럽 비행기 놓치면? [내부링크]

단감언냐가 너무 좋아해줘버려서••• 치트키를 너무 빨리 쓴 것같아 아쉬운 마음까지 들어버렸던 바르셀로나의 #도토리묵 c️ 쑤니가 애자랑 또또 주려고 도토리가루를 챙겨왔는데 그거 만드는 방법 알려준다고 이른 아침에 시작된 도토리묵만들기 일일클래스•• 생각보다 빨리 굳어(?)서 쑤니가 당황했지만•• 대충 도토리묵 비슷한 색깔이 나왔고요, 결과물은 오후 식탁에 공개…이게 뭐라고 아침은 어제 밤 한식당에서 사온 제육과 불고기, 그리고 우리 셋째이모가 싸주신 반찬들과 든든하게〰️ 약 25년만에 쑤니에게 묶여보는 머리•• ㅋ 양갈래 해봤다 ㅎ 잔머리 잔디 어쩔 ㅎ 묶어도 안귀여운거 어쩔ㅋ 오후에 풀었지만 아무튼 함 ㅎ 나는 사진 셔틀〰️ 그리고 물셔틀〰️ 또또가 예약한 #가우디투어 시작 .ᐟ 이 건물은 가우디를 좋아하는 직물업자 바뜨요가 가우디한테 요청해서 지었다는 #카사바트요 c 바다의 모습과 다양한 의미의 사물들을 형상화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 내 다른 건물들과 비교할 때 확실히

(숙소추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에어비앤비 추천 | 4인이상 가족 단체 [내부링크]

이번 여행에서 스페인 숙소들이 가장 좋았다..! 스페인 물가도 싸고 좋아 ㅎ 카페에 후기글 올렸는데 숙소 공유를 요청이 많아 블로그도 써봄 c 열심히 사는 유자씨 여행 첫번째 목적지인 마드리드 숙소 먼저.ᐟ 한국인 답게 신발 벗곸ㅋㅋㅋㅋㅋㅋㅋ별도로 챙겨온 슬리퍼신음 깔끔하고 아늑한(?) 부엌 세탁기, 식세기, 냉장고, 각종 식기류 다 있다! 거실 - 쇼파베드 큰방 작은방 별도로 화장실 겸 욕실도 두개있음.ᐟ 숙소에서 먹은 음식들 근처 쌀국수 집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먹은거 라면에 kfc 윙으로 간단하게 저녁 마트에서 과일도 사와서 손질해서 먹고요〰️ 하몽샌드위치랑 도너츠, 오렌지주스 테이크아웃해서 간단하게 먹음 아침 숙소 거리의 아침 / 저녁 30걸음 정도만 나오면 이렇게 마드리드 시내 메인 거리가 나온다구••• #마드리드 에어비앤비 숙소 링크 콘도 · 마드리드(Madrid) · 4.84 · 침실 2개 · 침대 4개 · 욕실 2개 그란 비아에 위치한 화려한 아파트 www.airbnb.c

(여행팁) 로마 도심에서 FCO 공항까지 택시 예약 방법 | 공항택시 정찰제로 저렴하게 [내부링크]

여행 전부터 여행중에서도 틈틈이 유랑(유럽여행 카페)에서 정보보고, 묻고 팁얻고 했는데, 5월초에 이딸로 기차 연착 때문에 한국행 비행기 놓치신 분들 많다고 보았다… 왜 항공기를 놓쳤나 싶어서 봤더니 이딸로, 기차타고 공항가시는 분들 꽤 있으신가봉가•• 나는 어른들 모시고 다녀와서 공항 이동은 택시로 이동할 예정이었고… 파리랑 피렌체에서는 공항에서 이동할 때 클룩에서 공항택시 미리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우버 조회하니 우버가 훨씬 싸서 혹시나 우버로 찍으니 거의 110유로 정도 나오더라•• 생각보다 가격이 쎄서.. 계속 검색에 검색•••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ᐟ From Rome To Fiumicino Airport | fiumicino-taxi Save Stress,Time And Money: Book your Service And We Will Think To The Rest Your driver will wait for you to the lobby of your Hote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4)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유니폼 아토차역 에어비앤비추천 레이알광장 [내부링크]

• • • 전 편에서 이어집니다.. 남동생 주뽕이 부탁한 #레알마드리드유니폼 •• adidas Brand Center Madrid, Calle Gran Via C/ Gran Vía, 21, 28013 Madrid, 스페인 마침 마드리드 시내에 큰 아디다스 매장을 보고 들러봤는데, 2층 전체가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이나 옷, 양말, 축구공 등을 판매한다! 가격보고 놀란 애자•• 우린 축구 유니폼을 사본적이 없다고 ㅎ 소재?가 좀 다른 두가지 버전이 있었고 더 비싼걸로〰️ 140유로?정도 했던걸로 기억,,! 선수 이름이나 이니셜 프린트?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별도 비용이 있고, 남동생이 누굴 좋아하는지 몰라 따로 새기지는 않았다..! 택스리펀 가능했고, 애자가 계산해서 정확한 금액은 몰랑 그 냥 예뻐서 귀여워서 신호등도 귀여웡 저녁은 간단하게 컵라면에 KFC 테이크아웃.ᐟ 엄마랑 이모들 모시고, #마요르광장 마요르 광장 Pl. Mayor, 28012 Madrid, 스페인 컨디션 안좋은 쑤니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3) 마드리드 | 공항택시 oink 마드리드왕궁 산미구엘시장 산히네스 [내부링크]

#마드리드 #공항택시 마드리드 공항에 저녁 10시쯤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ᐟ 마드리드 공항 택시는 시내까지 정찰제로 운영되는데, 요금은 정찰제 30유로. 기사님에 따라 수화물 추가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너무 복불복이고 우리 태워주신 기사님은 받지 않으셨고, 짐이 크고 무거워서 우리쪽에서 따로 팁으로 5유로 더 챙겨드렸다. (팁문화가 따로 없어서 그런지 기사님께서 엄청 좋아하셨음!) - 공항 도착해서 택시 이정표를 따라 바깥쪽으로 나가면, 택시 줄이 있다. 보통 우리나라 택시같은 승용차부터 봉고차 정도의 크기, 벤크기 등 다양한 차종으로 택시가 있다. 택시줄 쪽에 계시는 담당자(?)분께 인원수 말씀드리면 적당한 크기의 택시를 잡아주신다. ( 간단한 스페인어로 숫자정도는 알아가면 좋다. 우린 네명이니 꽈뜨로! 콰뜨로! 하니 웃으며 기다리라 하셨다. ) 우린 나 포함 4명에 다 28인치 캐리어를 각 1개씩 들고간 터라 어중간한 택시들이 다 손사래 치면서 떠났고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 (2)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은 국내 항공사&직항으로 [내부링크]

짐싸는건 미루고 미루다가 하루 전날 싸야 제 맛 ( ̥̥̥̥̥̥̥̥̥̥̥̥̥̥̥̥͐) .. 알라딘 굿즈 파우치의 도움으로 부랴부랴 싼 짐은 나름 깔끔 ︎ ⟡ 다녀올게요.ᐟ 어찌저찌 최적의 시간, 최저 비용으로 구매한 항공이 국내항공사인 #대한항공 이었다. (가는 편 : 대한항공 - 에어유로파(1회경유) 오는 편 : 대한항공 직항) 중간에 한번 항공사 스케줄 변경이 있었는데, 시간만 조금 차이가 있었고 날짜 변경이나 경유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였고, 사실 귀찮아서 별 신경안쓰고 그대로 뒀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잘 한 것 같다. 부모님과 여행시 비행기편 팁! ️ 국내 항공사 추천 너무 당연한 말일지 모르겠으나, 여행 시작과 끝을 잘 맺으려면 첫인상과 끝인상이 중요하다. 이는 어쩌면 여행지에서보다 비행기편에서 보내는 시간을 말해주는듯 하다. 국내 항공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3가지인데, 기내식, 원활한 의사소통, 그리고 친절함이다. 보통 국내 항공사의 장시간 비행편에는 기내식에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1) 준비 시우시땅 / 여행 계획 템플릿 공유 [내부링크]

시작은 달콤하게〰️ cc 준비는 유우머와 다사다난, 여행 중엔 작은 시련과 대체적으로 무난했던 그리고 끝내주는 날씨, 끝나고는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수많은 감정으로 점철된 이름하야 여자셋 여자셋 효도여행기 ️ 여자셋 여자셋 룰루. 6명 다 나온 사진을 찾기가 어렵다. 겨우 모두가 정상적인 사진을 찾음. 아무튼 정상 맞음.. 여행의 시작은.. 곧 결혼할 계획인 우리집 K-장녀(언니)의 깜짝 제안. “언니 결혼 전에 엄마 모시고 #유럽여행 다녀오자.” 그 한마디에 시작된 여행. 엄마는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함께 여행가자 제안하셨고, 우리도 엄마 좋으라고 시작한 여행이니만큼, 엄마 친구 2분까지 모시고 가게되어 여자셋(YG)-여자셋(OG) , #효도여행 막을 올렸다. 우리집 K-장녀는 대문자J로.. 여행 약 4-5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프레젠테이션을 하자고 노티를 주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는 빠르게 준비하여 괜찮은 티켓팅을 했고, 숙소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첫미팅의 결과는

루이비통 냄새 악취 지갑 불량 교환 | 사용감 많은 로잘리 코인퍼스 [내부링크]

교환 여부 우선 본론부터 말씀 드려요! 교환했습니다 ( ˈ֊ˈ ) 제품 상태 및 이슈 모델 5년동안 매일같이 사용한 지갑 가감없는 제 지갑 상태를 공개합니다. ㅋ내 카드지갑ㅋ 희미하게 남은 버튼.. 사용감 굉장히 많음.. 스크래치.. 벗겨짐.. 누가봐도 매일쓴 지갑 정식 모델명은 < 로잘리 코인퍼스 모노그램 > - 푸시아 컬러 원래 처음 구매할 때도 직원분께서 해당 지갑 버튼이 사용함에 따라 벗겨지는 편이고, 이 부분은 금액 추가 후 수선 가능 하다 해주셨던 모델이라.. 알고 샀는데도… 저렇게 군데군데 벗겨지니 더러워보이는건 어쩔 수 없었다. ( ˃̣̣̣̣o˂̣̣̣̣ ) 버튼 유상 수선비는 8만원이었고.. 현재는 아예 골드 버튼으로 변경해서 나오는 중.. 아무튼 루이비통 냄새 이슈있는 지갑이나 가방, 교환 가능하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는지? 2017년부터 특정 기간안에 제작된 특정 모델 제품군에서 은행, 동동 냄새 같은 악취가 나는 이슈가 있었음! 주요 모델로는 로잘리 지피코인 빅토린

연남동 서점 : 책방 그리고 | 유럽 골목에 있는듯한 예쁜 서점 [내부링크]

추석 연휴 첫날에 연남동 나들이 갔다가 발견한 아름답고 유쾌한 서점, #책방그리고 위치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0-12분정도 걸리는 거리. 연남동 꽃길?이라 불리는 주택가 중간에 나무 쭈욱- 세워진 거리에서 계단길을 한번 올라가야 한다. 연남동 끝자락에 위치! 이렇게 생긴 계단을 올라서 왼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서점 입간판이 보인다. 책방 그리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0-3 1층 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부. 분위기 꼭 유럽 골목에 있는 작은 책방같은 느낌이다. 화이트 + 민트 조합이 너무 예쁜 곳 c 책은 고전부터, 현대 소설, 에세이, 인문학 등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평소 사고싶었던 책들도 눈에 띄었고, (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 리커버된 책도 ( 자기 앞의 생 ) 보여서 천천히 책을 살펴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말을 건네셨다! 연휴 첫날이라 한적하기도 했고, 조용하고 작은 서점안에서 말을 거시니 슈퍼샤이한 나는 잠시 당황했지만, 특유의 밝고

성북동 카페 : 무카바 | 조용하고 차분한 성곽길 주변 카페 추천 [내부링크]

성북동, 집 근처에 생긴 깔끔한 외관의 신상 카페. #무카바 무카바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3길 3 지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 성북동 명물(?) 쌍다리 돼지불백 바로 옆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마을버스 성북 03번을 타고 쌍다리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이다. 성북동 명물인 기사식당 쌍다리 돼지불백 집 바로 왼편에 자리한 곳. 성곽길이나 와룡공원가는 방향에 있는데, 이 주변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예쁜 곳이 많지만 작은 개인 카페는 적은 편이다.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주문을 받는 카운터는 원래 기존에 테이크아웃만 되는 카페였고, 좌석이 있는 홀은 원래 갤러리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는데 이 두 공간을 합쳐져 하나의 예쁜 카페가 오픈했다. 집 가는 방향이라서 매일 같이 지나치는 곳이다. 다만, 아침 출근시간엔 열지 않으니 못가고 저녁 퇴근시간엔 커피를 안 마시니 안가고 하다보니 오픈한지 시간이 좀 흐르고 처음 방문했다. 메뉴 주문하는 카운터는 바깥 쪽에

9월 마지막주 그리고 추석 연휴 일기 밀리기 전에 호다닥 [내부링크]

ㅋ 사실 요즘 블로그를 너무 열심히 쓰는 바람에 일기 따위 필요없이 내가 뭘 하고 다녔는지 다 알거같음ㅋ 그러나 내 블로그 1호팬이자 마지막 팬인 쎄라로를 위해..(?) 일기를 꾸준히 써본다 댕니야 보고있니? 내 폰에 맨날 마빡 셀카 30개 이상 찍어주는 막둥이 ㅋㅋㅋㅋㅋ 귀여웡 여긴 내가 좋아하는 만두집.. 야상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3길 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둘이 가면 샤오롱바오 / 부추만두 or 새우만두 시키고 어향가지랑 계란볶음밥 시켜주는게 국룰임.. 사실 난 사천소면도 먹어보고 싶어 ... 듣고 있어..? 요즘 #성북동콩집 갈 때 마다 있는 포메 강아지.. 이름이 춘식이..? 춘삼이..? 진짜 진짜 순해서 주인분께 허락맡고 발 쓰담쓰담해도 가만히 말똥말똥 쳐다봄 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잖아..? 콩집 라떼와 소금빵 조합.. 말해뭐해.. + 요즘 대학로 수제 모찌에 빠져서 왼쪽 구석에 보이는거 모찌.. 딸기 철 아닌데도 딸기가 최고 맛있음.. 겨울에는

흐꺙 플랫슈즈 서촌 매장 | 발볼 넓은 사람 시착 후기와 할인 구매팁 [내부링크]

29cm에서 플랫슈즈 구경하다가 알게된 브랜드 #흐꺙 서촌에 쇼룸 겸 매장이 있다해서 방문.ᐟ c < Reqins(흐꺙)은 소가죽 플랫 수제화 브랜드로 연하고 부드러운 가죽이 특징으로, 신었을 때의 착화감이 우수하다 >고 하는 상세페이지 속 설명을 보고 꼭 신어보고 구매해보고 싶었다.ᐟ 위치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경복궁역 3번출구를 나와서 쭉 걸어서 5분정도 걸으면 우체국이 있고 우체국있는 블록 끝 부분 횡단보도 앞에 문이 있다. 2층에 있는 매장이라 지나치기 쉬우니 간판을 잘 봐야한다. 흐꺙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8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열려있는 문을 따라 한층만 올라가면 2층 바로 매장이 보인다. 매장 내부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와 종류의 신발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진열되어 있는 흐꺙 매장. 시원하게 뚫린 큰 창문 2개가 있어 넓어보인다. 중간 부분에 계단식 진열대를 기준으로, 신발 진열 공간과, 카페트가 깔려 시착해볼 수 있는 공간이 나뉘

파사드패턴 : 캐시미어 더플 코트 | 소재감 좋고 따뜻한 브랜드 코트 추천 [내부링크]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코트의 계절이 오는 냄시가...c️ 갑작스레 생각난 작년에 사서 열심히 입고 다녔던, 너무 만족스러운 파사드패턴 코트c 겨울 코트 장만하실 분들 한번 보고가세옹 〰️ ˗ˋˏ 주목! ˎˊ˗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파사드패턴 배송.. 저는 캐시미어 더플코트 - 블랙 스몰 사이즈 구매했습니다. / 가격은 정가 50만원대.. 작년 정가 528,000원 올해는 지금 보니까 548,000원으로 20,000원 올랐네 29CM에서 VIP쿠폰 먹여서 45만원정도에 구매 .ᐟ 초겨울에는 그냥 기본 반팔 티셔츠 입고 많이 입었고.. (겨울에 실내 히터가 더워서 얇게 입는 편..) 한겨울에는 안에 잔뜩 레이어드해서 입었다. 요건 안에 셔터 가디건 입고 입은거. 사실 학교다닐 땐 입지도 않았던 떡볶이코트가 입고 싶어졌지 뭐야... 타고난 청개구리... 청바지랑도 잘 어울려.. 바지는 PVCS 플와데/중청 눈떠 유자야 키 167cm에 기장감 이 정도 발목까지는 안오지만 종아리 중간

성북동 서점 : 책보냥 | 고즈넉한 한옥에 고양이 전문 독립서점이 (!) [내부링크]

성북동 살이 n년차 ••• 동네에 이런 서점이 있는 줄은 몰랐지 ; 역시 아는 만큼 + 알고 싶어하는 만큼 보인다. 책방 투어를 시작하니 견문이 넓어지는 중… 내가 일주일 1번 이상 가는 #성북동콩집 바로 뒷골목에 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ᐟ 책보냥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0가길 21 고양이책방<책보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고양이가 있대요 !!!!!! (내적환호) ฅ/ᐠ。 ̮。ᐟ\ฅ 종을 누르면 사장님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신다. 들어가면 정면으로 손님 맞이하는 고양이(인형) 어서오세냥 들어서자 마자 사장님께서 물으신다. “고양이 키우세요?” ••• 아뇨 (!) 또 나만 없지…. 하지만 냥세상이 날 위로함.. 책갈피나 엽서부터 고양이 관련된 외국서적들 특히 일서들이 많고, 귀여운 피규어, 마그넷, 양말이랑 수건도 있고요 오호 (!) ㅎㅎㅎㅎㅎ 고양이에 관련된 정-말 다양한 서적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어요 그냥 일반 서적도 조금 있다! 사장님이 고양이도 안키우시는

아카이브앱크 : 자카드 토트백 살몬핑크 | 수납좋은 직장인 데일리백 추천 [내부링크]

이거 지금 세일 중인데 웨안ㅅr (!) 지난주에 아카이브앱크 패밀리세일?로 구매할 기회가 생겨 아주 나이스한 가격으로 구매한 토트백. 정확한 상품명은 < Jacquard tote bag(Salmon pink) > 받은지 며칠 안되서 착샷이 별로 없지만, 그냥 가방만봐도 너무 귀엽고 깔끔.. 들고다니기도 편해서 좋다 춈미때문에 빠져버린 #아카이브앱크 개미지옥.. 코오롱 배송 왜 이렇게 빠르죠. 거의 코팡임.. 아무튼 또 귀여운 더스트백이랑 가방이 왔습니다. 핸드 스트랩에는 비닐이 쌓여서 오고, 정품 인증 택이 걸려온다. 지퍼부분은 볼링백이 훨씬 귀엽다. 똑같은 키링이 여러개 있는게 아니고, 그냥 같은 키링을 매번 드는 가방에 옮겨서 끼우는 것ㅎㅋ 이럴때만 부지런 아무튼 내가 가진 키링-참이랑 톤이 잘 맞아서 더 귀엽다. 참떡궁합 ㅋㅋㅋㅋ 가방에서 이것 저것 빼고 넣다보니까 갑자기 그로밋이 가방에서 얼굴만 내놓고 있는데 이거대로 귀여워서 그냥 냅둠ㅋ 아주 살짝 핑크빛이 도는 베이지.ᐟ

연남동 서점 : 책방곱셈 | 디자인&미술 서적이 많은 공연장같은 책방 [내부링크]

오늘은 연남동 나들이 c️c️ 맨날 역 주변, 연트럴파크 이 주변에서만 보다가, 오늘은 좀 더 안쪽으로 걸어들어와봤다.ᐟ 연휴라 그런지 한적한 연남동 좋네…c 책방 곱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3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휴날에도 문을 열어 방문해본 #책방곱셈 ‘’ 오.. 여기 약간 미니 공연장같은데…? 건반?도 있고.. 일렉기타?도 있다. 사실 잘 몰라요 아무튼 악기들이 있음 ·͜· 그리고 그 앞엔 넓고 넓은 원목 테이블까지.ᐟ 알록 달록하면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책방이다. 그림이 꽤 많아 갤러리 같기도.. 공연장 같기도 한 이 곳.. 시중 대형서점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책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그나마 많이 보던 아무튼 시리즈도 있고.. 출판 관련된 책들이 글쓰기부터, 출판, 제작, 편집, 디자인까지 세부적으로 분류된걸보니 출판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들이 와서 둘러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방에서 가장 오랜시간 보았던 책장은 이 자료실.ᐟ

연남동 소품샵 : 연필가게 흑심 | 특별한 선물이 필요할 때, 연필 전문 편집샵 [내부링크]

연남동 번화가(?)에서 아주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 하지만 아주 가깝고 볼거리가 많아 꼭 들려볼만한, 연필 전문 소품샵. #흑심 ️ 작은연필가게 흑심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희로 47 3층 3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간판이 있는 곳 계단을 따라서 계단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쭉 올라가면 3층 301호에 위치한 작은연필가게. 흑심을 찾을 수 있다.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왕큰 연필이 있고 꽤 넓은 연필가게가 있다.ᐟ 한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다양한 연필들이 있어보인다. 이 수납장 고급스럽고 넝협은핸잉데? 집에 하나 놓고 싶다.. 아 이제 집에 놓을데 없지 딱 봐도 오래돼보이는 빈티지한 연필곽이 아주 많다. 연필이라고는 잠자리 그려진 연필에 HB 4B 이런거나 알았지 이렇게 브랜드와 종류가 많았다니.. 거의 연필 박물관에 온 것 같이 볼거리가 많아 눈이 빠르게 굴러간다 c 판매용 연필은 이렇게 디피되어 있는데, 연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ᐟ c

연희동 맛집 : 가고싶은 선리네 |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심야식당 같은 다이닝 [내부링크]

인스타 둘러보기에 나온 곳…. #가고싶은선리네 음식 보는 순간 진짜 < 가 고 싶 다 > 생각이 들었고….. 원래 맛집 기다리거나 찾아가고 이런거 잘 안하는데 이 날은 휴일이 5일이나 남은 연휴 첫날이므로 모든 것에 너그러웠다고.. c 위치 연남동에서 넘어오는 내리막길? 오르막길?에 있는 연희동 언덕에 자리 잡은 곳. 간판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다. 연희동에는 예-전에 이연복 쉐프님이 하시는 목란을 방문할 때 이 후로, 밥먹으러는 처음 오는거 같다.. 낯선 동네c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입니다) 가고싶은 선리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증가로 53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인스타 DM으로 8시 예약하고 방문! 예약을 했는데도 기존에 있던 손님들이 계속 계셔서 나란히 앉는 간이(?) 자리에 앉게 되었다. 난 자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상관없당ㅎ 메뉴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 쪽에 이렇게 대표 메뉴들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가끔 인스타에서 특별 메뉴들이 공지되고 임의로

한성대입구 카페 : 카머 | 디저트가 다양한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연휴 마무리하면서 동네를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들어가게된 성북동 카페, 카머 KAMER 위치 한성대입구역 2분거리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역과 꽤 가깝다. 스타벅스와 세븐일레븐 사이 골목으로 쭉- 걸어오면 작은 사거리 왼쪽에 위치해 있다. 카머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1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메뉴 커피와 와인, 다양한 디저트까지 음료는 커피, 넌커피 메뉴는 물론 키즈 - 바닐라우유도 있고, 와인과 샌드위치도 있다. 카머 커피 6,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 체리슈페너 6,500원 바닐라우유 3,000원 (테이크 아웃 1,000원 할인) | 음료는 커피 디카페인 / 아몬드밀크 / 오트밀크 변경 가능 ️c 이런 세심한 옵션 너무 좋다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꽤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 cc 큐브 파운드 4,200원 말렌카 꿀 케이크 6,500원 크림치즈 쿠키 4,000원 크럼블 케이크 5,

우와 [내부링크]

지난 겨울 쯤 버리려고 바깥에 내놓은 플라스틱 화분에서 이렇게나 푸르게 상추(?)같은 것이 자랐다. (지난 겨울에 내놓고 아직도 버리지 않은 것도 신기하다.) 내 노력은 단 한방울도 없이, 어디선가 날라온 씨앗이 딱 저 조그만 화분에 안착해서, 흘러들어온 빗물같은 것에 의지해 어떻게든 자란 것이 대수롭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짠•••ܓ 일상의 선물에 대한 내적 환호. 마음을 쓰지 않아도 자라나는 것들. 물만으로 활짝 피는 것에 대한 경이. 요즘 많이 하는 다짐과 고민들. 사소하지 않지만 사소한 것들로 치부되는 많은 것들. 지속적이지 못하더라도 이따금 관심을 갖고 바라보기. 한겹씩 얇게나마 꾸준히 쌓아올리기. 손씻고 물기 닦을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일주일에 1회 이상 채식하기, 같은 작은 행동들을 그러 모아본다. <나 하나쯤은>이 아니라 <나라도>….ᐟ 나에게 없는 세심함이나 전문성 같은 것들을 상쇄시킬 수 있는게 있을까. 마음 먹고 시작하려하면 우선 겁부

오브젝트 성수 : 데이트코스에 넣어도 좋을 다채로운 소품샵 | 핸드인글러브 팝업 [내부링크]

오랜만에 성수가는데 주변에 서점 들러볼까 했더니••• 뭐야 왜 화요일에 다 작당모의한듯이 다 쉬는거죠(?) 쩝 책방투어 대신 구경할만한 곳 없나 찾다가,,, 꺅 #핸드인글러브 팝업 중인 소품 편집샵 < 오브젝트 성수점 > 발견 오브젝트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36 현대아파트 상가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성수 서울숲 방면에서도 쫌 구석진 곳에 있고, 2층에 있어서 지도보고 찾아가는걸 추천.ᐟ 핸드인글러브••• 여기 그림이 저항없이 귀여워서 좀 좋아하는 편 내꺼 그립톡도 여기꺼(안물안궁) 도착 •• 내부는 꽤 넓은 편.ᐟ 키링 좀 참아•• 근데 못참아 그냥 보고 있으면 저항없이 웃음나는 그림들ㅋㅋㅋㅋㅋ 중꺾마 아이고 중꺾그마! ️ 넘 귀여웠던 스티커들 •• 특히 #스테디너리 꺼 초롱초롱이랑 위풍당당 강아지••• 넘 귀여 캔들이랑 인센스 홀더같은거도 귀여운거 많다 ⸝⸝ ᷇ ᷆⸝⸝ ㅋㅋㅋ 특히 요거 넘 귀여웠음.., 송편인줄 알았는데 만두였다고.. 인센스가

9월 2주간일기 | 너무 아픈데 너무 잘 먹더라 는 내이야기 [내부링크]

꽃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조크등요 회식에서 훠궈 먹으면 기분이 아주 조크등요 심지어 한우 무한리필이였그등요 cc 목아프기 시작하고 다시 아주 잘 활용중인 독서대 사강 책 3번째인데, 대체로 비슷한 것 같으면서 또 다른게 계속 읽게 되는 맛이 있다. 아 요즘 밥먹고 간식 챙겨먹는 나쁜 버릇이 생김••• 소금빵 야미 c 골드키위 얌이 c 동네 맛집 찾는 재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나오는 시즌에 꼭 한번 먹어주고싶음ㅎ 근데 또 먹으면 아 그냥 돌체콜드브루 시킬걸 ㅎ 하는 나를 발견 ㅋ 다이어트 하냐고요? 진짜 맛있어서 먹는건디용 그리고 또 간식(?)으로 인디언밥 c 한그릇 이모가 챙겨주신 열무김치가 열일중 열무비빔국수 너무 맛있당.. 양념장은 : 고추장/고춧가루/깨/설탕/식초/참기름 대애충 알아서 넣어서 만듬ㅋ 손맛ㅋ c 퇴근길 바리바리•• 요즘 날씨가 좋아서 최대한 걸어다니려고 하는중 그릭 요거트 땡겨서 후디스꺼c 후디스 그릭요거트 나름 꾸덕하이 맛있어욤 ㅋ 또 밥먹고 간식ㅋ

혜화 서점 카페 : 어쩌다 산책 | 책은 물론,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도 찾는다면 [내부링크]

혜화로 어쩌다(!) 산책(!)을 갔다가 발견한 서점 겸 카페, #어쩌다산책 어쩌다 산책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01 지하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혜화역 1번, 2번출구 쪽에서 서브웨이가 보이는 건물을 찾으셨다면 그 곳..! 지하 1층에 있는데 간판도 아래 있어서 위에 있는 작은 입간판을 잘 찾아야 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는 서점 정면과 오른쪽은 카페로 운영된다.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 cc 서점 위주의 포스팅임을 미리 밝힙니다. 모든 책은 판매용! 그렇기 때문에 책을 구매해야지 카페에서 읽을 수 있음. 북카페는 아닌걸로...ᐟ 넓은 공간에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서가. 새로온 책들을 소개하는 곳. 책방에 들어서자 마자 제일 앞쪽에 있다. 지난 번 도서전에서 봤던 푸른숲 출판사의 허삼관 매혈기와 인생 리커버도 눈에 띄고요.. 원래 망원동에 있다가 연남동으로 이사한 #어쩌다책방 과 같은 책방이라고 한다. 어쩌다책방과 비슷한 서가 디자인이라니.

혜화 독립서점 : 공간과몰입 | 구경할게 많아 데이트하며 둘러보기 좋은 책방 [내부링크]

운동 겸 동네 산책을 하다가••• 혜화까지 걸어갔다c️ 할거도 없고 #책방 산책이나 하자 하고 보니까 혜화에 있는 공간과몰입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길 1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독립서점 #공간과몰입 발견 c c 낙산공원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혜화역과 그리 멀지는 않다. ㄱㄱㄱㅁㅇ 로고가 참 예뻤던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담한 공간이 이것저것 빼곡히 가득해서 눈길을 끈다. 우선 창가쪽에 방명록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 ฅ/ᐠ。 ̮。ᐟ\ฅ 를 주제로 한 스티커북이 있어서 나도 두조각 붙였고요.. illytags라는 매거진같은 얇은 책이 있는데.. 독립서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거 꼭 한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이거 읽고 공간과몰입 이라는 <공간>에 더 <몰입>하며 있을 수 있었다. 이건 어른을 위한 동화책 <손> 이라는 작품인데 저렇게 써져있는데 어떻게 지나쳐••• 그림책이라 앉은자리에서 후따닥 읽었는데 여운이 많이 남았다. 창가 오른쪽으로는

9월 넷째주 일기 : 새삼 참 잘(!) 먹는다 느끼는 주간 [내부링크]

일주일 동안 이렇게 잘 먹을 수 있나 싶어서 오랜만에 #주간일기 심지어 편도 붓고 목아프고 기침 달고 사는 목감기 주였는데… 아플 때 입맛 없어진다는 사람들이 신기했다(사실 거의 아플 때마다 하는 생각) 많이 먹는다 . 잘 먹는다 ️ 월요일 퇴근 후 •• 목포생태찌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1길 46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할매순대국집 아닌데 반찬 그릇은 왜죠(?) 아무튼 맛있었던 아귀찜 c️ 매콤 밥까지 볶아먹음 ㅋ ㅋㅋ 헤어질 일 없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걷는 덕수궁 돌담길 ㅎㅎㅎ 외삼촌네 식구들 데이트에 낑겨낑겨 인생네컷도 찍어주고요 c 내가 좋아한다고 스누피로 해줬어 ccc 기어코 동생이 사다준 맘모스빵까지 먹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츄리닝입고 출근해 유자야 점심메뉴는 고수 잔뜩 넣은 마라탕에 꽃빵 튀김 마라탕은 진짜 여기가 서울에서(?) 제일 맛있음 。゜゜(´O`) ゜゜。 거의 매주 먹어도 안질리는 맛… 맛있는 돼지갈비에 육회 비빔밥까지… 배

충남 보령 가족여행 | 대천해수욕장 카메식당 황소숯불막창구이 시골돌솥쌈밥 피커 [내부링크]

지지난주 부산 다녀오는 길에 걸려온 아빠의 전화 한통으로 시작된 급 (반)가족여행 c️c️ c️ 아빠랑 동생은 광주에서 차끌고 오고, 나는 서울에서 버스타고 내려가서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함ㅋ 중간 지점 여행지는 충남 보령시.ᐟ 가는 차편이 생각보다 적어서 겨우 버스 예매하고 탔다. 우등 버스를 오랜만에 탔는데.. 컵 홀더랑 트레이가 없는걸 깜빡하고 커피랑 빵을 사서 탔더니 난감했다… (っ´Ι`)っ 그래도 배고픈건 못참아서 커피 쏟아지지 않게 꿀떡꿀떡 절반 먹고 네트에 담아놓고, 빵도 뜯어먹기 시작 c 열심히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언니가 이거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ㅋㅋㅋㅋㅋㅋ 내 빵봉지에 넣어주심 c 타고난 먹을복••• ccc 내꺼 베이글도 좀 주고 싶었는데 너무 지저분하게 먹음 ( ᵕ̩̩ㅅᵕ̩̩ )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었고, 바아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남동생이 좋아할만한 식당을 찾아놓음ㅋ 어때 잔소리는 좀 해도 누나밖에 없지? 카메식당 충청남도 보령시 원동1

아카이브앱크 : 레더 볼링백 멜팅버터 | 컬러 데일리백 추천 [내부링크]

지난번에 춈미님 스토리 보다가 우연히 본 브랜드 #아카이브앱크 .ᐟ 가방이 귀여워보여서 구경하려고 들어갔는데, 내 취향에 딱 맞는 볼링백 발견 구경하다보니, 내가 아주 예전에 29cm에서 귀여워서 담아두었던 캔버스 소재의 볼링백이 있던 그 브랜드. 알고보니 코오롱사의 브랜드 중 하나였다. 아무튼 당시에 세일이 무려 30%에, 무슨 회원 할인도 있어서 원래 정가 169,000원인데 108,300원에 구매 주문하고 다음 날에 바로 배송완료... 빠르다 ..코(오롱)팡 박스가 좀 젖어서와서 박스는 빼서 바로 버리고 안에 요렇게 종이에 감싸져서 옴ㅋ 귀염ㅋ 안쪽에 시스루 느낌의 더스트백이 있는데 거기에 담겨왔으면 더 선물같고 예뻤을 것 같음 우선 마감이 좀 아쉽다는 후기를 봤는데, 손잡이 부분에 본드자국과, 가방 한가운데 가죽 스크래치가 있긴했다••• 본드는 손으로 조심스레 떼니 떼어졌고, 스크래치야.. 내가 한달만 들고 다녀도 생길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별 상관없어요 ㅋ 귀여워 맹구에

소설보다 여름 2023 : 단편소설 | 문학과 지성사 [내부링크]

그런데 주호는 때때로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했다. 야채튀김에 간장을 찍으면서. "전 죽고 싶다거나 죽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거든요. 그런데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상해요. 그럴 수가 있는 걸까요." 주호는 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밀려오는 자신이 이상했다. 그런 충동은 죽음에 대한 충동이 있어야 짝을 이루는 것 아닌가. 삶이, 살아 있음이 자연스럽다면 살고 싶다는 충동 자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호는 최근 들어 죽음에 대한 충동이나 갈망 없이도 절실하게 살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렸다. 살고 싶다. 더욱 살고 싶다. 그리고 그런 말들을 때로 희주의 장바구니 앞에서 흩뿌렸다. 그때 주호가 뒤돌아서 강사에게 다가갔다. 아주 느린 속도로. 물이 갈라졌다. "뭐가요. 씨발. 왜 어쩌라고?" 강사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주호에게 욕을 하며 소리쳤다. 그 모습을 보며 희주도 긴장했다. 주호는 강사의 빨간 얼굴을 보며 물었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

소설보다 봄 2023 : 단편소설 | 문학과 지성사 [내부링크]

언니. 저. 너무. 기. 대. 돼. 요. 멀리 떨어져 앉은 호경이 입 모양으로 내게 말했다. 그 말이 내 여행을 끝끝내 망치려 드는 불길한 주문처럼 느껴졌다. 오래전에 호경이 내게 준 그것을 베란다에 서서 한참 들여다보았다. 새하얀 캄보자꽃과 원숭이, 노을에 물든 논밭 같은 상투적인 그림들을 제쳐두고 그 애가 굳이 골라 내게 선물한 것. 아무런 맥락이 느껴지지않는, 텅 빈, 이해 불가능한 어떤 것. 그림을 받았을 때 아연함보다 불쾌감이 앞섰던 이유를 나는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 - 강보라 > 오늘날 문화 자본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계급과 신분은 전보다 훨씬 복잡한 형태로 분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계급 간 갈등이 그만큼 더 은밀해졌다는 느낌도 받고요. 제게는 이 것이 인종 차별이나 약자혐오 같은 이슈만큼이나 무겁게 다가와요.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어떤 영화를 보는지가 계급을 구분하는 중요한

사당역 중식 맛집 : 푸바우 | 점심부터 저녁 회식까지 마라볶음밥 어향가지 추천 [내부링크]

푸바오 아니고 푸바우.ᐟ cc 사당역 10번출구 쪽 골목 사이사이 숨은 맛집을 찾아냈다.ᐟ 이수역에서도 가깝습니다..c ⸝⸝ ᷇ ᷆⸝⸝ 맛집 찾으면 신나••• 푸바우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61 . 1층 일부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쨍한 외관에, 깔끔한 느낌으로 누가봐도 새로 생긴 곳 같았는데, 네이버 리뷰랑 보니까 꽤 좋아서 바로 들어감ㅎ 사당역 먹자골목 쪽은 너무 부산스럽고 사람이 많아서 난 이 쪽 골목들이 좋더라… 귀여와... ㅠㅠ 판다 거울 뭐죠 나 거북이로 만들래…(뻥) 등이 넘흐옙브네용 농협은행~ 철가방 생각나 나만 그래? 요즘 애들 철가방 진짜 몰라? 이른 저녁시간(5시조금지난)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감ㅋ 테이블이랑 의자만 보면 중식주점인거 아무도 몰라 감성 카페같다ㅎ 밥 다먹고 나니까 꽉 참 뭐야.. 뭐야.. 뭐야.. 웅성웅성.. 뭐야.. ㅋ ㅋㅋ 메뉴는 이렇게! 요리류가 진짜 많고, 식사류는 신기하게 면류가 없고 볶음밥이랑 밥류로만

합정동 독립서점 : 아인서점 | 귀엽고 재미난 독립서적들이 가득 [내부링크]

최강금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하다가 우연히 방문한 서점 c 합정역 8번출구 쪽에 위치한 #아인서점 .ᐟ 아인서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30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간판이 있는 곳을 따라 계단으로 쭉쭉 올라가면 된다. 계단이 비좁은 편이라 한명씩 칙칙폭폭 올라가야함 웰콤 c 따뜻한 느낌의 원목 책장과 바닥으로 책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c 사진 서적부터 독특한 수제 서적(왼쪽 하단 작은 책)도 있고••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도 있지만, 다양한 주제의 독립서적들이 많았다. 간단한 메모지같은 굿즈들도 판매중〰️ 안미안해서 미안해 cc 왜인지 무척 맘에 들었던 책 제목 김쥐돌 실종 사건 ㅋㅋㅋㅋ 책 내지는 촬영금지라서 찍지 못했지만 독특하고 재미난 책이었다 거울샷 왜 못참아 좀 참아 ㅋㅋㅋㅋ 지명수배묘 양뽀식 전단지도 귀엽고요 c️️ 요거 티셔츠 맘에 들었는데.. 세일 중이었는데.. 왜 안샀니… ㅠ 이번에 유퀴즈 윤순진 교수님편 보고.. 또 반성하며

패배의 신호 : 프랑수아즈 사강 | 녹색광선 [내부링크]

아무튼 낭만주의 음악가인데, 누구더라? 이런 궁금증은 짜증스러운 동시에 즐거웠다. 그녀는 문화를 오직 기억에 의해서만, 감성적인 기억에 의해서만 좋아했다. ‘스무 번도 더 들은 거잖아. 그때 내가 불행했었는데 이 음악이 내 고통과 데칼코마니처럼 들어맞는 것 같았어.’ 그 고통이 누구 때문이었는지는 이미 잊었다. 공유된 웃음의 힘과 위험과 미덕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사랑도 그에 비하면 우정이나 욕망, 또는 절망과 다를 바 없이 강력하지 않다. "난 이제 얼굴을 붉히지 않고는 널 볼 수 없어, 마음이 아프지 않고는 네가 떠나는 걸 볼 수 없고, 시선을 돌리지 않고는 다른 사람 앞에서 너한테 얘기할 수 없을 거야." "사람들은 점점 두려운 거예요. 늙는 게 두렵고, 가진 걸 잃을까 봐 두렵고, 원하는 걸 얻지 못할까 봐, 삶이 지루해질까 봐, 자기가 지루한 사람이 될까 봐 두려운 거죠. 늘 불안하고 끝없이 무언가를 갈망하는 상태로 살아가는 거예요" 루실은 혹독했던

을지로 독립서점 : 노말에이 | 선물하기 좋은 독립서적과 귀여운 굿즈들이 가득.ᐟ [내부링크]

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산책 좀 하다가 집에 가자 싶어서 발길이 닿는대로 걷다가 발견한 을지로의 서점 #노말에이 노말에이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2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을지로 골뱅이 골목 지나서 있고, 4층에 위치해 있어서 인도에 있는 입간판을 잘 발견해야한다.. c.c … 총총 쭉쭉 올라가야함 노말에이 서점 이용 안내 c 규칙이 많지만(?) 오히려 이런게 정해져 있는게 편해.. 독립서점들은 책들의 특성때문인지 책의 내지 및 본문 촬영을 보통 지양하는듯하다. 촬영은 내부 사진 10장 이내이고, 나머지는 뭐 당연한 것들 ••• (.ᐟ) 밝고 확 트인 느낌의 서점이다. 예쁜 필기구부터 느낌있는 포스터, 책갈피나 메모지 등 귀여운 굿즈들이 한켠에 가득. 한 쪽에는 10% 할인 도서도 판매한다. 유명한 작가님들의 책도 있고, 주제가 깊은 독립서적도 있고, 할인도서로 판매되는 기준을 모르겠지만, 컨디션 또한 모두 아주 훌륭했음.ᐟ 다양한 엽서와 카드는 물론, 귀여운

여수 이순신 광장 먹거리 리스트 / 딸기모찌 서녹씨 바다김밥 추천맛집 주차장 꿀팁 [내부링크]

여름 휴가 때 광주 찍고 여수를 이틀 찍었는데•• 그 중 이순신 광장 내돈내산 후기 및 추천 맛집 들고왔습니다. 왔는가 여수.ᐟ 여행 다니면 그냥 따라다니는 스타일이라.. 아무것도 모른채로 갔다가 여수 이순신 광장에 이렇게 많은 먹거리(?)가 있는지 몰랐다•• 비슷한듯 다른듯하고, 귀엽고 트렌디하고, 각양각색의 가게들이 많았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겠지만 너무 더워서 휙휙 살거만 사고 먹을거만 먹고 옴 여수는 딸기모찌의 도시인가요? 여기저기 딸기모찌 원조라는 곳이 어찌나 이렇게 많은지••• 사실 이렇게 매장이 많다보면.. 맛은 대충 평준화가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여행 전에 찾아봤던 #서녹씨 로! 여수원조딸기모찌서녹씨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상가길 8-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원조가 아니면 환불.ᐟ 이라니… 사실 나는 원조 아니어도 맛있으면 된다는 입장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시원하게 기다리면 금방 나온다. 이렇게 바로바로 만들어주시고, 떡피?는

합정역 카페 : 콜바이 | 노트북하기 좋고 커피가 맛있는 조용한 카페 추천 [내부링크]

오랜만에 합정 c 에 왔다가 발견한 맛있는 라떼를 파는 분위기 좋은 카페. CALL BY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길 1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 콜바이는 합정역 7번 출구 쪽에 있는 카페...ᐟ 내가 찾은 보쌈맛집에서 밥먹고 가까이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 원래 블로그 쓸 생각 없다가 커피 맛보고 맛있어서 나중에 나올 때 찍음ㅋㅋㅋㅋㅋㅋ 내부 분위기 매장은 7-8테이블 정도..! 요거 사운드가 좋아서 한번 찍어봄ㅎ 우리가 앉은 자리는 요기•• 마침 비어있었는데, 요 자리 의자가 진짜 편했다 앉은 자리에서 찍은 카운터 ㅋㅋㅋㅋ 너무 적나라 한가요 깔끔한 카운터•• 스티커도 예뻐서 책갈피 하려고 두장 챙김 노트북하기 조용한 카페지만 노트북 이용시 2시간 제한있음.ᐟ 메뉴 메뉴는 간단하게 커피 / 넌커피 / 디저트 ! 밥을 먹고와서 디저트는 안시키고.. 김치를 많이 먹었더니 깔꼼하게 아이스 라떼가 땡겨서 오늘은 아이스 라떼•• 큰 프레임 액자

19년지기 부산여행 | 광안리 조새호, 해피바틀, 마라도, 썬데이홍콩 해운대 해수욕, 극동돼지국밥 [내부링크]

도착하자마자 날씨 .. 머선일이고 c️ ㅋㅋㅋㅋ 날씨요괴의 저주 시작 c️ 됐고 배고프니까 밥먹으러 가요 조새호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199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뷰는 좋은데 맛있긴한데… 작년에 먹었던 암남공원 조개구이 생각하니까 섭섭해… 맴매 도모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차로 횽이가 가고싶었던 모모 아니고 #도모 주먹밥 먹고싶은데 없어 서운해 부산우유 귀야워 c 횽이 가방 거즘 장바구니 야무지게 잘 넣어줘요 너희 우유랑 내 우유 집에 와인셀러가 왜 있어 와인없는 와인셀러 •• 이상하네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프니까 국밥먹으러 극동돼지국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7 1층 극동돼지국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땡초 많이요 난 딱 이렇게 먹는게 좋았는데, 랄이랑 둘이는 다대기에 새우젓 마니마니 ••• 그만 넣어 짜 맴매 커피 잘 안사먹는 친구들… 나랑 같이 커피 마셔줘서

여름의 빌라 : 백수린 단편소설 [내부링크]

"있지. 한국에서는 성탄절 이브에 연인들을 위한 러브 모텔이 아주 성황이야. 웃기지? 우린 그러니까 한국식으로 성탄절을 보내고 있는 셈이랄까." 어쩌다 그런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턱수염이 자라 까칠한 뺨을 내 등에 묻으며 "한국인들은 사랑이 구원인 걸 하는 사람들인가보네" 라던 브리스는 더이상 없었다. 행복에는 정해진 양이 있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타인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처럼, 다급히 내가 "그건 나쁜 거 아닐까. 언니는 남의 가정을 망가뜨리고 싶어?" 라고 언니에게 말했을 때의 그 눈빛. 억지로 웃으려고 하지만 끝내 물에 녹아내리는 물감처럼 한없이 희미해지던. <시간의 궤적> 중 "남편이 유학 가면 아내가 학업이나 일을 포기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평범한 일이에요." 당신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응접실에 앉아 차를 마시며 내가 말했을 때 당신은 나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습니다. "주아. 너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 자유가 있단다."

끝내주는 인생 : 이슬아 산문집 [내부링크]

그 컵이 어디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나는 작가가 되고 내 동생은 음악가가 되었는데, 그것은 엄마가 더욱더 엄마가 되고 아빠가 더욱더 아빠가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유년기를 돌아보다가 어떤 일이 좋은 일이었는지 안좋은 일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될 때가 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기쁨과 슬픔은 사실 하나니까.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맞닿아 있으니까. 좋은 이야기는 두 가지를 동떨어진 것처럼 다루지 않는다. 함께 헤엄쳤던 바다에서 우리는 바닷물의 색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는커녕 도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물색이라는 건 너무 많고 시시각각변하는 무엇이었다. 파도와 파도 사이마다 시 비슷한 게 쓰여지는 것 같아서 어지러웠는데 어차피 금세 다 부서지니까 아무래도 좋았다. 배영으로 헤엄치면 하늘이랑 바다를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바다는 하늘색처럼 하늘은 바다색처럼 보였다. ••• 오직 바다가 느릴 것이라는 사실만이 분명하다. 친구가 옳았다. 우리는 결코 바다보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 박상영 에세이 [내부링크]

- 니, 혹시 요즘도 맨날 공부하나. - 공부 같은 소리 하네, 요즘은 돈 안 주면 한 글자도 못 본다. "우리 몬토크 가서 소원 빌었잖아. 그때 니가 작가 되고 싶다고 했었다." "진짜? 내가 그랬다고?" "어. 니가 똑똑히 그렇게 말했어. 내가 쓴 글로 돈을 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와 진짜 너무 소박해서 눈물이 다 날라카네" “그게 왜 소박하노. 대단한 거지. 내 주변에서 꿈을 이룬 사람은 니밖에 없다." 수업 마지막 날, 이금희 선생님은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상영아, 너는 너만의 길을 가렴. 너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란다." 그렇게 말하고 나니 어느덧 G형과 내가 ‘한때 같이 놀던‘ 친구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와 함께 밥을 먹은 이 친구들은 여전히 같이 놀고 있는 친구라는 사실도. 인간관계라는 게 참 그렇다. 어릴 적에는 한 공간에 모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반 '친구'가 되는데 나이가 들면 애쓰지 않고서는 얼굴 한 번 보기조차 힘들다. 연락처나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 초판본 양장 [내부링크]

하지만 자네에게는 오점이 있네. 오래된 약점. 자네는 여기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지. 여기서 뭔가를 찾아낼 수 있다고, 하지만 세상에 나가면 곧 알 수 있을 걸세. 자네 역시 처음부터 실패자로 만들어졌다는 걸. 자네가 세상과 싸울 거라는 얘기가 아냐. 세상이 자네를 잘근잘근 씹어서 뱉어내도 자네는 아무것도 못할 걸세. 그냥 멍하니 누워 무엇이 잘못된 건지 생각하겠지. 자네는 항상 세상에게서 실제로는 있지 않은 것, 세상이 원한 적 없 는 것을 기대하니까. 목화밭의 바구미, 콩줄기 속의 벌레, 옥수수 속의 좀벌레. 자네는 그런 것들을 마주보지도 못하고. 싸우지도 못 해. 너무 약하면서 동시에 너무 강하니까. 이 세상에 자네가 갈 수 있는 자리는 없네. 처음에 그는 자신의 책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래서 그것을 양손으로 들고 아무 장식이 없는 표지를 쓰다듬다가 책장을 펼쳤다. 섬세하고 활기찬 아이 같았다. 그는 책으로 완성된 자신의 원고를 다시 읽고 나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뛰

7월 몇주간 일기 :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가 [내부링크]

하늘이 구름 한점 없이 맑았던 7월의 시작•• 7월 첫날에 먹은 음식이 이렇게 중요하다. #마라탕 먹고 꽂혀가지고 (내내 먹을 예정) 브리커피 신용산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38길 2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친구랑 마라탕 먹고 커피마시러 갈 데 찾다가 우연히 들어온 카펜데, 시그니처 라떼도 맛있고, 신용산 치고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좋았다. #브리커피 자라 세일이어서 갔는데 또 세일하는건 절대 맘에 안들고, 정가 제품 예뻐서 입어봤다가 사려는데 줄이 또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나온 일.. 요즘 너낌의 핸드폰 스트랩인데, 용산에서 #오월상점 팝업?처럼 해서 구경하다가 친구 생선 사주면서 내꺼도 샀는데 친구는 일주일도 안되서 끊어짐 ㅠ 일요일엔 초등학교 친구들 오랜만에 4명 완전체 모임 귀여운 생일자 두명 있어서 #노티드 에서 케이크 사왔지요 그리고 가져온 책 취향 너무 다른거 웃기다고. 당연히 달과 6펜스는 제꺼고요 그렇게 꽂힌 마라탕을 또 시켰어요. 하루

나의 아름다운 날들 : 정지아 단편소설집 [내부링크]

하필 나헌티로 보냈소? 나가 워쩌기를 바랬소? 시선은 동고새를 향한 채 젊은이가 넙죽 말을 받는다. 잘 살기를 바랬제. 그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오. 그 사람은 되련님 곁에서 죽기를 바랬을 것이오. 나는 죽어도 좋은 신념이 있었제만 그 사람헌티는 없었다. 그래 살라고 보낸 것이여. 니헌티 가먼 살 중 알았다. 그 사람헌티는 되련님이 신념이었소. 수십 년 묵어 발효되고 증류된 순수한 슬픔이 출렁출렁 목구멍을 타고 넘어온다. 사랑이 워치케 신념이 된다냐. (…) 사람이 좋아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도련님은 몰랐다. 혼령이 되어서도 도련님은 여전히 모른다. 도련님에게 신념은 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무엇이다. 저 하나 바꾸기도 어려운 게 인생이란 걸, 부잣집 도련님은 모른다. 아니 도련님은 아는 무엇을 그가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걸 굳이 부정할 생각도 없기는, 했다. 도련님과 그는 타고난 태생만큼 다른 사람, 그러니 달리 산 것이라고, 그는 그렇게 믿었다. <숲의 대

요시다포터 탱커 숄더백 | 한남동 포터 매장 구매 꿀팁 스몰 라지 [내부링크]

자 우선.. #요시다포터 코리아 공홈으로 구매하려했다가 재입고 알림 해놨는데요 c #탱커백 블랙 숄더백 구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니 (사실 크림에서 웃돈주면 금방 삼ㅋ) 알림이 뜨자마자 호다닥 갔지만 서버 터지고 주문 결국 못했음… 블랙이 가장 품절이 빠르고, 카키 - 아이언블루 순으로 빠지는걸 실시간으로 목격 새나라의 어린이는 울지 않고 매장에 전화해 봅니다. 회사랑 그나마 제일 가까운 #한남동 매장 - 이틀 전에 전화했을 때엔 탱커 숄더백 재고 없다고 하셨는데, 공홈 입고일이랑 매장 입고일이랑 같은가(?) 공홈 입고되고 매장에 전화해 확인하니 재고 있다고 하셔서 일찍 퇴근하고 포터로 cc️ 포터코리아 한남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32 1층 포터코리아 한남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포터 한남동 매장은 한남동에서 이태원가는 도로 쪽에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음 ㅎ 전화하고 몇시간 뒤에 간거라 혹시나 재고가 빠졌을까봐 걱정… 사실 처음엔 라지 사이즈 하려

7월 마무리 / 제니쿠키, 쌍촌동벋, 엽떡, 먹태깡, 고기리계곡, 방이동송돝 [내부링크]

7월 마무리 일기 시작 남은 월남쌈 재료들로 스프링롤 해먹기 ccc 귀여운 튜브 그로밋 인형키링 엄마는 여름에 무슨 회를 시켜먹냐 했지만.. 맛있는걸 지난 번에 쿠팡에서 시킨 #제니쿠키 너무 잘 먹는중 쿠폰 먹여서 거의 11000원에 샀다.ᐟ 지금은 또 가격 쫌 올랐네 가격변동 좀 있는듯•• 제니베이커리 스마트 베어 클래식 2 믹스 쿠키 1개, 320g COUPANG link.coupang.com 막창국밥 .. 점심에 시켜먹은 배달음식인데 뜨겁게 와서 좋음ㅎ 오랜만에 아웃백 c 스테이크가 지우개같은 맛이.. 웬만해선 그냥 먹는 편인데 결국 다른걸로 바꿔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 친절도 하셔라••• 새콤달콤 가격 700원 물가상승 체감중 라떼는 말이야 200원이었어 정안휴게소 호두과자가 세상 호두과자 중에 제일 맛있는듯 그가 준비해놓은 대하구이 cc 복날이라고 닭찜도 해주고요 와중에 책으로 받침하는거 화나 안나 핫한거 다 있어 #먹태깡 이랑 #아사히 슈퍼드라이이 거품 잘 나고요

인생의 역사 : 신형철 시화 [내부링크]

신은 그때 비로소 탄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력히 입증하는 증거 앞에서 오히려 신이 발명되고야 마는 역설. 가장 끔찍한 고통을 겪은 인간이 오히려 신 앞에 무릎을 끓기를 선택하는 아이러니.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마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나는 이유도 모른 채 아이를 잃은 부모가 갑자기 독실한 신앙인이 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 무신론자에게 신을 받아들이는 일이란 곧 사유와 의지의 패배를 뜻할 뿐이지만, 고통의 무의미를 견딜 수 없어 신을 발명한 이들을 누가 감히 '패배한'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답이 있기는 하되 그것이 질문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적어도 시에서는 그렇다. 위대하다는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그들의 답에 놀라본 적이 별로 없다. 그 답은 너무 소박하거나 반대로 너무 거창했다. 그러나 누구도 시인들만큼 잘 묻기는 어렵다. 나는 그들로부터 질문하는 법을, 그 자세와 열도와 끈기를 배운다. 그것이 시를 읽

요즘 사는 맛 2 : 푸드에세이 / 고수리 외 [내부링크]

한 달에 두어번 씩은 퇴근하고 돌아와 현관문 앞에 도착해 있는 계절을 만난다. 박스 표면에 굵은 매직으로 늘 내 이름을 써두시기 때문에, 그 계절은 정말 내 앞으로만 부쳐진 것 같다. 철없는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제철을 챙기며 산다. 10월이 가기 전에 먹어야 하는 것들, 11월에 가장 무르익는 것들을 적어놓고 괜히 웃는다. 동시에 언제 내앞으로 도착할지 모를, 인숙 씨가 부쳐주는 계절을 기다린다. 우리 인생에는 약간의 좋은 일과 많은 나쁜 일이 생긴다. 좋은 일은 그냥 그 자체로 놔둬라. 그리고 나쁜 일은 바꿔라. 더 나은 것으로, 이를 테면 시 같은 것으로. 보르헤스의 이 문장에서 '시'를 '음식'으로 바꾸어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도 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울릴 정도로 단 음식을 먹고 싶진 않았을까? 그러고 보면 잃었을 때를 상상하는 건 슬퍼지려는 자세가 아니라 사랑하려는 자세에 가깝다. 많은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싶을 때, 무감해진다 싶을 때 나는 이제 상실과 부재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데 아무거나 하는 중 입니다. [내부링크]

6월의 남은 2주.. #주간일기 ණ⃛(ᵒ͈̑^ᵒ͈̑ )” 소비리스트로 시작..c️ 29CM에서 무슨 할인 위크? 이런걸로 발급해준 20프로 쿠폰 먹여서 산 #링서울 벨트•• 벨트 필요해서 샀는데 싸게 잘 샀다. 이건 세일 안했지만 넥라인 내 스타일이라 장바구니 한달 담아놨다가 샀다. #LO61 코튼 블라우스 이번 춈미네 #PVCS 논페이드 생지 데님 이거 완전 예쁘다•• 얇아서 지금 입기 딱 좋고, 기장감이 있길래 기본기장 했는데도 길이 딱 좋아서 완전 맘에 듬c 쎄뜩하니 이런 느낌 rg? 쑤니랑 잔돈있는거 긁는 복권 사서 했는데 이천원 당첨〰️ 당첨된건 다음에 좋은 꿈 꿨을 때 다시 복권으로 바꾸기로 함 ㅎ ⸝⸝ ᷇ ᷆⸝⸝ 이거 셋째줄까지 읽고 어 그럼 null인데 존재하고 싶지 않다는건가 라고 생각한 나 T야? 언니한테 머리하고 깐부치킨가서 치킨도 먹고요 ( ˶ˆ⤙ˆ˵ ) 어찌저찌 도서전 도서전은 포스팅했으니 생략 쎄라로 야매 웨딩스냅도 따로 포스팅했으니 생략 이번달 신기하게

PVCS : 논페이드 생지 데님 [내부링크]

오랜만에 들고온 #프븏스 후기•• 풀와데는 연청 중청에 아이보리랑 라이트 연청까지 플와데는 색깔별로 다 샀고•• 춈미네서 산 바지가 워낙 손이 많이가고 자주 입어지는 와중에논페이드 데님보고 바로 삼 ️ 후레시 터뜨려서 찍은건데 예쁘지요•• 논페이드 제품이라곤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c 기장이랑 허리 사이즈 다 따져보고 구매 유자씨는 167cm(166.9)에 몸무게는 52-54왔다리 갔다리 10년째 거의 변동 없음 평소 플와데 기준으로 < 롱기장 / 25사이즈 > 잘 맞는 편 - 25사이즈 허리가 조금 크긴하지만 24는 너무 작을 것 같아 시도 안해봤고,,, 롱기장은 내 키에 길긴 하지만 25사이즈 기본기장이 기장감이 애매해서 •• 긴 느낌이 좋아 롱〰️〰️기장으로 입는 중 c 플와데 중청 - 25/롱 이런 느낌 길긴 기네 아무튼 이번 #논페이드데님 기장이 길게 나온 편이라 xs - 기본기장 하니 딱.ᐟ 좋음 내 키 기준으로 플와데나 생지데님같이 밑위가 긴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정지우 [내부링크]

그런데 오늘 우리가 놓여 있는 현실이란 그 화려했던 이미지들과는 완전히 무관함을 깨닫는다. 원룸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던 어느 오후에 문득, 내 삶의 주된 시간이란 대부분 그런 '이미지'가 없는 삶이고, 그저 잠깐잠깐만 그런 이미지를 누리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다. 삶의 대부분은 무미건조한 회색 권태로 뒤덮여 있고, 술을 마시는 순간에만 웃을 수 있는 어느 노동자의 모습을 우리 자신에게서 발견하는 것이다. 어쩌면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은 비슷한 방황을 겪을 것이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천천히 현실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온갖 문학에서 반복되는 '청춘의 서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게는 그 모든 동일성에서의 유혹을 이겨내고 말하고 싶은 증언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유혹에 취약한 세대로 자라나, 모든 걸 선택할 수 있다고 믿는 환상을 주입받았고, 앞으로도 결코 그러한 유혹 혹은 환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채로, 그러나 실현 가능성은 점점 적

우정 도둑 : 유지혜 산문집 [내부링크]

네가 없는 세상을 미리 그려보고, 그 세상의 허무함을 미리 깨달아 더 충실히 붙잡아 놓는 사랑. 부재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만이 존재를 감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일에는 부재를 끌어안을 상상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알고 있다. 나의 모든 생각을, 비난받을 만한 나쁜 공상을, 무수한 욕망을, 무시무시한 이기심과 유혹에 곧장 져버리는 나약함과 끊임없이 과거를 배회하는 미련을. 내가 나를 안다. 나는 나의 유일한 공범이다. 세상은 여전히 멀쩡하지 않네요. 가난한 사람은 영원히 가난하고 아무도 그들을 신경 쓰지 않네요. 당신이 없으니 이제 누가 그들을 위로하죠? 그들이 시를 훔쳐 가고 남은 곳에 누가 새 시들을 채워두죠? 그런 당신을 대신하기에는 내 삶은 이제 너무 예쁘기만 하네요. 온갓 말을 정신없이 뱉고 나서 나는 말한다. 내가 너무 엉망진창으로 말했네, 미안. 그는 말한다. 텔 미 모어 Tell me more. 텔 미 모어.ᐟ 나는 깨닫는다. 오늘 일어난 모든 것을 이 포옹 속에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내부링크]

마지막 말이라는 것은 세상에 없다. 옛 도시 니네베도 그들의 위업을 하늘 높이 쌓아 올렸을 때 새로운 복음은 이미 낡은 것이 되어 버렸다. 말하는 당사자에게는 자못 새롭게 여겨지는 용감한 말도 알고 보면 그 이전에 똑같은 어조로 백 번도 더 되풀이되었던 말이다. 추는 항상 좌우로 흔들리고, 사람들은 늘 같은 원을 새롭게 돈다. 그때만 해도 나는 인간의 천성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인지를 몰랐다. 성실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가식이 있으며, 고결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비열함이 있고, 불량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선량함이 있는지를 몰랐다. "난 그려야 해요.” 그는 되뇌었다. "잘해야 삼류 이상은 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걸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할 가치가 있겠습니까? 다른 분야에서는 뛰어나지 않아도 별로 문제 되지 않아요. 그저 보통만 되면 안락하게 살 수 있지요. 하지만 화가는 다릅니다." "이런 맹추 같으니라구" "제가 왜 맹추입니까? 분명한 사실을 말하는 게 맹추란 말 인가요

그냥 생각.. [내부링크]

귀영거 세가지 여름 수집 세가지 최근에 제일 많이 먹는 세가지 아플 때는 아프지만 않으면 뭐든 좋겠다 싶은데, 또 말끔히 나으면 책 읽을 시간만 좀 더 있으면 좋겠다 싶다. 그러다 한가하게 책이나 읽고 있으면 문득 언니랑 동생들이 보고싶고, 보이스톡으로 한시간 넘게 떠들고 나면 밥이나 먹어야겠다 생각한다.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 나면 배달비 4,000원 따리는 신경도 안쓰고 디저트를 시켜먹을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사실 5,000원짜리 예쁜 책갈피는 별 생각없이 산다. 욕심은 끝이 없고, 결정은 다분히 충동적이고 불합리하다. 그럼에도 크게 좌절할 일이 없고, 귀여운거, 내가 좋아하는 여름, 맛있는거만 먹어도 어쩌고 저쩌고 잘 지낸다. 일상의 단조로움으로 점철되었고, 나는 이 단조로움을 머리로는 경계하는 척하고 실은 아주 환영한다.

서울국제도서전 2023 : 추천 부스 및 후기 [내부링크]

고대(?)하던 #서울국제도서전 초대권과 이벤트 당첨으로 네이버에서 예약된 표 공유받아 무료로 입장했다.ᐟ 입구 쪽에서 가까웠던 #문학과지성사 부스 폐기 예정인 시집을 한장씩 가져갈 수 있도록 두었다. 한 장 한장 담고있는 내용이 모두 다르다. 갔을 때 걸려있던 종이 중 마음에 와닿았던 3장을 가져왔다. 아래에는 문학과 지성사 시인선 책 표지의 시그니쳐인 그림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느낌있던 크라프트 책장•• ㅋㅋㅋㅋ 여긴 #워크룸프레스 난 비유적인 표현인줄 알았는데 진짜 실전격투 내용을 담고 있어서 재밌었다. 여기 출판사 책들 예쁜 표지의 책들이 많았음 여긴 이번 도서전 검색하면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던 #푸른숲 출판사.ᐟ 포토존에서 거울샷 못(않) 참고요 이거 티셔츠 너무 귀엽지 않냐고요? 저기 마케터님 F야? 근데 읽어보고 싶어진게 함정 샘플도서에 인덱스로 태그해놓고, 줄치고 메모해놓은 부분 읽는게 좋았다.ᐟ 새 책 말고 샘플도서 사고 싶었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약속을 취소하고 쉬면서도 피로한 일상에 대한 고찰 : 쉬지 않음 [내부링크]

6월은 약속도 행사도 많으니 2주 끊어서 #2주간일기 수박.. 한통 다 먹을 수 있냐고????? 못먹어도 고 아니겠습니가 근데 진짜 잘 골랐다. 너무 맛있엉 먹고 또먹고 계속 간식으로 먹음 입맛 돌고 난리남 냉털 파스타 가지 버섯 따로굽고 토마토 파스타 만들어서 루꼴라 올려주기 이거 이번에 오이뮤에서 산 방향제?같은건데••• 냄시가 좋아서 옷방에 걸어놨는데, 넓은 곳에서는 크게 방향이 잘 안된다. 요렇게 가방 안에 넣어서 다니니까 가방안에 넣어둔 파우치랑 책에서 요 냄새 베어서 너무 좋드라… 갑자기 소세지 먹고싶어서 비빔면에 소시지 원래 소ㅛㅔ지 안좋아하는데 땡기면 무조건 사먹어야함 쓰니가 그러랬음 아무튼 그래 최화정 언니가 만들어서 유명해졌다는 그릭요거트로 만드는 #요거트바크 그냥 다 때려넣고 얼리는건데, 난 그냥 먹는게 더 맛있더라 여행 다녀와서 콩집 라떼가 틈만 나면 땡겨서 어떻게든 먹고 다니는 중••• 친구집 놀러가는 날도 한잔 들이키면서 지하철 타러 총총 성북동콩집 서울특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 유지혜 [내부링크]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첫 줄을 읽어 내려갈 때 매번 고민에 빠진다. 나를 둘러싼 수만 가지 유혹이 의식되기 시작한다. 그러다 비로소 몇 쪽을 넘기고 나면 어느새 나는 나 자신을 잊는다. 멀리 떠난다. 그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 골치 아픈 일상의 문제를 말끔히 잊는다. 떠나고 잊고 잃어버리는데, 어째 모든 게 더 선명해지는 느낌이다. 어쩐지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기분마저 든다. 읽다 보면 무엇이라도 쓰고 싶어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까지 썼던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고 싶은 욕망도 들게 한다. 이토록 위대한 작품들이 널려있음을 깨닫고는 '굳이 나까지 글을 써야 할까.'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다. 사랑이든 일이든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한 발짝 떨어지게 됐을 때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되듯이. 부재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것처럼. 봄이 없는 자리에서 나는 봄을 가장 많이 생각했다. 너무 투명해서 비현실적인 느낌. 볕이 비추는 아침의 표정 같았다. 축복 같은 해가

노을공원 셀프 웨딩스냅 다녀왔습니다. 아 저는 찍어주러요 [내부링크]

10월에 결혼하는 내 칭구.. 스냅이랑 다 찍었는데, 반려견 댕이랑 #웨딩스냅 찍고싶대서 야매 사진작가 유자씨가 찍어주기로함 (˵¯͒¯͒˵) ㅎ️ 장소는 모찌 아빠가 추천해준 #노을공원 노을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2 도착해서 주차 딱 하고! 맹꽁이 열차? 타고 공원으로 가면 됩니다. 전라도 것들은 타자마자 패밀리랜드 생각났어.... 맹꽁이 열차 탄 댕이 아직 혀가 안나온거 보니까.. 이 때까진 괜찮았구나 우리 댕잉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있다고 써져 있는데,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듯? #버드나무 조아... 가는 길에 열차 운전해주시는 직원분께서 ‘보통 웨딩스냅 찍는 스팟에서 내려드릴까요?’ 했는데 우리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그냥 괜찮아요! 하고 종착지까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한 자들의 결과 종착지 = 캠핑장 입니다. 캠핑장 갈거 아니면 그냥 아저씨가 말해준 곳에서 내리세요 ⸝⸝ ᷇ ᷆⸝⸝ 내려서 걸어가야 합니다. 이고 지고 걸어가요~ 들꽃도 보면서 츤츤히 걷

각각의 계절 : 권여선 소설 [내부링크]

우리는 언제부터든 이렇게 됐어. 이유가 뭐든 과정이 어떻든 시기가 언제든 이렇게 됐어. 삼십 년 동안 갖은 수를 써서 이렇게 되었어. 뭐 어쩔 건데? 이미 이렇게 되었는데. 아....... 어디로 들어와, 물으면 어디로든 들어와, 대답하는 사슴벌레의 말 속에는 들어오면 들어오는 거지, 어디로든 들어왔다, 어쩔래? 하는 식의 무서운 강요와 칼같은 차단이 숨어 있었다. 어떤 필연이든, 아무리 가슴 아픈 필연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직면하고 수용하게 만드는 잔인한 간명이 '든'이라는 한 글자 속에 쐐기처럼 박혀 있었다. 이제 부영과도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며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묻다, 내가 어쩌다든 이 지경이 되었다고, 아니 애초부터 이 지경이었다고, 삼십 년이 넘고 사십 년이 되어도 나는 여전히 비틀린 내시와 상궁의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나는 진즉에 내가 그런 인간인 줄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질질 끌래, 부영이 묻고 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