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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의태어 [내부링크]

베이비 블루스 (Baby Blues, 12/25, 2022) Zoe: Merry Christmas, Hammie. Hammie: Wow! Thanks, Zoe! 조: 메리 크리스마스, 해미 해미: 우와! 고마워, 누나! [Rip! Rip! Rip!] Hammie: What is it? [북북, 쫘악, 찍 뜯다] 해미: 이거 뭐야? *rip: <종이 찢는 모양> 북북, 쫘악, 찍 찢다. -의태어는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낸 말이다. (예) 눈이 슬슬 녹는다. (예) 눈물을 뚝뚝 흘리다. (예) 토끼가 깡충깡충 뛰다. (예) 반짝 빛나다. (예) 엉거주춤하다. (예) 손을 불쑥 내밀었다. (예) 깜작 놀랐다. (예) 물이 보글보글 끓다. (예) 포도가 주렁주렁 달리다. Zoe: It’s a sweatshirt with your first initial on the front! 조: 그거 스웨트 셔츠야. 앞면에 네 이름 앞 글자를 인쇄했어! Hammie: Cool! 해미:

(신문) 별자리 운세 영어 [내부링크]

별자리 운세 (Horoscope) -원문 출처: WP, 1/1, 2023 주요 국내 신문에 "오늘의 운세"가 실리듯, 저명한 미국 신문에도 "별자리 운세"가 실린다. 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올린다. Aries [에어리즈]: 양자리 3/21~4/19 Taurus [토러스]: 황소자리 4/20~5/20 Gemini [제머나이]: 쌍둥이자리 5/21~6/20 Cancer[캔서]: 게자리 6/21~7/22 Leo[리오]: 사자자리 7/23~8/22 Virgo [버고]: 처녀자리 8/23~9/22 Libra [리브러]: 천칭자리 9/23~10/22 Scorpio [스코피오]: 전갈자리 10/23~11/21 Sagittarius [새저테리어스]: 사수자리 11/22~12/21 Capricorn [캐프리콘]: 염소자리 12/22~1/19 Aquarius [어퀘리어스]: 물병자리 1/20~2/18 Pisces [파이시즈]: 물고기자리 2/19~3/20 Happy Birth

(기사) 16강 대진표 및 경기 일정 [내부링크]

16강 대진표 및 경기 일정 (World Cup bracket and knockout round schedule) 원문 출처: WP, 12/2, 2022 A World Cup group stage filled with shocking upsets and dramatic turnarounds will now give way to a knockout round that promises more surprises. (월드컵은 충격적 이변과 극적인 역전으로 가득하다. 이제 더욱 놀라운 드라마가 펼쳐질 것 같은 16강으로 돌입한다.) * shocking upset: 충격적 이변 - 선거, 경기에서 예상 외의 결과 * dramatic turnaround: 극적인 역전 * A give way to B: A을 마치고 B로 돌입하다 * promise: ~일 것 같다 * qualification: 예선 * the World Cup finals: 본선 * group stage/round: 조별 리그 -

(웹사이트) P&G 연차 보고서 [내부링크]

P&G 2022 연차 보고서 (P&G 2022 Annual Report) *P&G: 프록터 앤드 갬블, 피앤지 존 몰러 CEO가 연차 보고서 서두에서 주주를 대상으로 편지글처럼 실적을 설명한다. 그러나 해요체 대신 해라체로 번역했다. 상장 기업 임원들이 사용할 만한 표현과 전문 용어의 정수가 연차 보고서에 담겨 있다. 최고 경영자(CEO)는 성장 전략을 4~5가지로 캐치프레이즈처럼 표현한다. 성장 전략은 직원, 주주, 이해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핵심을 찌르는 단어와 정갈한 문장으로 쓰인다. 원어민이 고민 끝에 작성한 것이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실적을 작년 동기와 비교하는 것과 함께 two-year stack, three-year stack이라는 신개념도 등장한다. 그 개념을 설명하기보다 직관적 해석만 하는 것으로 국한했다. 신개념이 등장하면 항상 한동안 설명이 영어로만 존재한다. 예를 들어 organic sales란 단어는 수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번역됐다

(만화) 감탄사 Ouch, Yikes, Holy Cow, Duh [내부링크]

피클스 (Pickles, 12/12, 2022) Opal: This time of year, I like to pause and reflect on what happened this past year. 오펄: 매년 이맘때면 잠깐 멈춰 한해를 돌아보고 싶네요. Earl: Ouch! 얼: 아야! *ouch: [아우취] <고통> 아야 -육체적인 고통 즉 아파서 지르는 소리인데, 상대가 마음 상하는 말을 했을 때도 ouch를 사용할 수 있다. Earl: What was that for?! Opal: Guess. Earl: I hate it when you pause and reflect. 얼: 왜 그래? 오펄: 알아 맞춰봐요. 얼: 이럴 때가 제일 싫어. *what was that for?! -what for?는 이유를 묻는 why의 뜻이고, that은 오펄이 팔꿈치로 얼의 옆구리를 툭 친 것(nudge)을 가르킨다. “옆구리를 왜 쳤냐”고 묻는 것이다. 애그너스 (Agnes, 12/7,

(인터뷰) 영어 속담 [내부링크]

60분 (60 Minutes, 9/18, 2022) 지난 9월 미국 C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을 듣던 중 속담 하나가 귀에 들려왔다. “The proof of the pudding's in the eating. ” 직역하면 “먹어봐야 맛을 안다.”인데, ”실지로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는 뜻. (1) 영어의 맛을 살려 직역하려면 직역한 문장 앞이나 뒤에 의도한 뜻을 풀어서 붙여줘야 한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 즉 실지로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는 뜻으로…“ (2) 혹은 그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 속담으로 번역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길고 짧은 것은 재어 봐야 안다.” (3) 혹은 의도한 뜻을 풀어서 “실지로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근데, (2)번의 한국 속담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 그럼 인터뷰 내용 중 발췌한 해당 부분을 살펴보자. 스캇 펠리 기자와 조 바이든 대통령 간 대담이다. Scott Pelley: Mr. Pres

(애니) Should/Could/Would Have [내부링크]

제다이 이야기 6화 결심 (Tales of the Jedi 6: Resolve, 2022) 오가나 (Organa): 넌 여기 오지 말았어야 했어 You shouldn’t have come here. * 아소카 타노(Ahsok Tano)가 조문 인파 속에 숨어 파드메 아미달라(Padme Amidala)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베일 오가나(Bail Organa) 위원은 제국 군에게 쫒기는 타노가 경계가 삼엄하여 위험한 곳에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왔다고 나무란다. [1] “Should have 했어야 했는데”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으나,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예) I was so worried about you. You should have called! (얼마나 걱정했는데, 전화라도 했어야지!) You called! ///// should ///// ///// ///// have ///// ///// ///// ///// ///// 발음을 너무 굴리거나, 생략하면

(팝송) Don’t You Remember [내부링크]

노래: 기억 안나요? Don’t You Remember 장르: 발라드, R&B/Soul, POP 아티스트: 아델 (Adel) 앨범: 21 [Verse 1] When will I see you again? You left with no goodbye, not a single word was said No final kiss to seal any sins I had no idea of the state we were in 그댈 언제 다시 만나죠? 그댄 떠났죠 인사도 없이,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잘못을 잊게 해줄 작별 키스 없이 우리 사이가 이 지경인지 몰랐어요 - leave with no~: ~없이 떠나다 작별 인사, 한마디, 키스도 없는 갑작스런 이별이다. - sin: 잘못, 죄 여기서는 과거 잘못(past mistakes)를 의미. seal any sins는 "과거에 저지른 잘못과 그 기억을 봉인한다"는 것인데, 잘못을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sin과 함께 쓰이는 동사는 주

(기사)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 [내부링크]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 - 원문 출처: WP, 11/23, 2022 -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 다우 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에 상장된 30개의 우량 (blue-chip) 종목이 만들어내는 주가의 추이다. * 거래소: exchange, bourse * 증권사: stock brokerage, securities company -close: (전일) 종가 * 시가: opening price * 개장: market opening * 폐장: market closing * 종가: closing price 아래는 동일한 날짜의 미국 증시 3대 주가 지수(stock price index)의 마감 시황 (market conditions)이다.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climb

(기사) 16강 진출 경우의 수-H조 [내부링크]

16강 진출 경우의 수-H조 (Group H standings and scenarios) 원문 출처: WP, 11/29, 2022 World Cup tiebreakers and advancement scenarios 월드컵 타이 브레이커 및 경우의 수 * point: 승점 Each of the 32 teams tallies three points for a win, 1 point for a draw and 0 points for a loss. (승리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 (예) 포르투갈: 2승 x 3점 = 6점 (예) 가나: 1승 x 3점 = 3점 (예) 한국: 1무 x 1점 = 1점 * tiebreaker: 타이 브레이커 -승점이 동률인 경우, 타이 브레이커 (골 득실, 총득점)을 적용 * goal differential: 골 득실 * total goals scored: 총득점 * scenario: [서네리오우] 시나리오; 경우의 수 -경우의 수는 permutation

(웹사이트) 스타벅스 4분기 실적 [내부링크]

Starbucks Q4 FY22 Results (스타벅스 22년 4분기 실적) * Q (Quarter): 분기 * FY (Fiscal Year): 회계 연도 - fiscal [피-스컬]로 발음 - STARBUCKS Q4 FY22는 "Starbucks fourth quarter and fiscal year 2022"라고 읽으면 된다. 너무 부담 갖지 않고 비즈니스 영어 단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어 보길 바란다. * Q4 2002 Earnings Call: 22년 4분기 어닝콜 -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중계하는 분기별 실적 발표다. 아래와 같은 교환원의 발언으로 시작한다. Operator: Good afternoon. My name is Diego, and I will be your conference operator today. I would like to welcome everyone to Starbucks' Fourth Quarter and Fiscal Year

(영화) 싸우지 마! [내부링크]

17 어게인 (17 Again, 2009) - 18 어게인 원작 Mrs. Dell (델 선생님): Boys, stop it! (얘들아, 멈춰!) Break it up! (떨어져!) Get off him, Stan! (놔, 스탠!) Put those phones away! Stop it! (휴대폰 치워! 그만!) Stop hitting him! (그만 때려!) No fighting! (싸우지 마!) 마이크(Mike)가 농구부 일진 스탠(Stan)과 뒤엉켜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다. 선생님이 싸움을 말리며, 하는 말들이다. - Stop it에서 it은 싸움. - Break it up은 stop it, no fighting과 같은 뜻. Break up은 싸움(it)을 끝내다(bring to an end)는 뜻이지만, 서로에게서 떨어지는 이미지도 연상시킨다. - 스탠은 마이크를 타고 않아 주먹질하고, 뺨을 때리고, 손바닥으로 마이크의 얼굴을 뭉개고 있다. Get off him에서 him은 아

(각본) 각본의 구성 요소 [내부링크]

조커 (Joker, 2019) 영화 각본으로 입체적인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각 문장이 묘사한 것과 영화 속에서 보여준 영상을 연관지으면, 해당 단어와 문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각본에 쓰인 동사와 형용사를 눈여겨보자. 우선 각본부터 이해해보자. 영화의 각본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스크린플레이(screenplay)이다. 그러나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더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는 스크립트(script)다. 미국인들은 각본을 의미하는 용어로 시나리오(scenario)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각본(script)은 다섯 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된다. (1) 표제(slugline) 주요 정보 세 가지를 알 수 있다. 첫째, 실외/실내 (exterior / interior) 둘째, 씬(scene)의 촬영 장소 셋째, 시간 (새벽/아침/낮/저녁/밤) INT. MOM’S APARTMENT, LIVING ROOM - NIGHT (실내, 어머니의 집 거실, 밤) (2) 해설(action, descri

(팝송) If I Ain’t Got You [내부링크]

노래: 널 가질 수 없다면 (If I Ain’t Got You) 장르: R&D, soul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 (Alicia Keys)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앨리샤 키스 (The Diary of Alicia Keys, 2003) 한영 찬송가를 보면 실로 경이롭다. 한국어와 영어의 음절 수가 100% 일치하기 때문. 악보를 보면 한 음표(note) 당 한 음절(syllable)씩이다. 최대한 한영 음절 수를 맞추려 했으나, 어쩔 수 없이 한국어 음절 수가 더 많다. 영어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번역했다. [Verse1] Some people live for the fortune Some people live just for the fame Some people live for the power, yeah Some people live just to play the game 어떤 이는 살아 재산을 위해 어떤 이는 살아 명예를 위해 어떤 이는 살아 권력을 위해 어떤 이

(기사) 2022 카타르 월드컵 주목할 선수 10인 [내부링크]

2022 카타르 월드컵 주목할 선수 10인 (Players to watch: the top 10 in Qatar) -원문 출처: WP, 11/20, 2022 1.Lionel Messi 리오넬 메시 Argentina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Plays for Paris-Germain (France) 파리 생제르맹 소속 Age: 35 | Caps: 165 | Goals: 91 만35세 | 165경기 | 91골 Qatar offers the last chance (we think!) for one of the best — if not the best — in history to lift the trophy and cap a career that has been defined by mighty stats and trophies for Barcelona. 메시에게 카타르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그냥 생각에 그렇다는 거다!) 그는 역대 최고 중 한 명으로 —최고는 아니더라도— 월드컵 우승

(만화) 의성어 [내부링크]

파커 판사 (Judge Parker, 11/12~11/15, 2022) Sam: Okay, you check out the noises down there, I’ll go this way… (샘: 자, 당신은 아래층에서 나는 소리를 확인해봐, 나는 이쪽으로 가 볼게) -Okay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혹은 새로운 얘기를 꺼내기 전에 “자” 정도의 의미. Okay, let’s go. (자, 갑시다.) OK, now that everyone’s here, we’ll sit down. (자, 모두 왔으니, 앉읍시다.) -You do A, I’ll do B (당신은 A해, 나는 B할게)는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Sam: If you see anything, just- Oh @#$% !!! (샘: 뭔가 보면, 그냥- 아, 젠장!) - @#$%는 f*ck이나 sh*t로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 놀랄 때 혼자 욕으로 하는 말이다. 욕설(swear word)과 비속어(vulgarism)는

(표지판) 무기 반입 금지 [내부링크]

네바다 주 현지에서 2022년 11월에 촬영한 안전보건표지다. 여행 중 모아둔 현지 광고, 금지/경고/지시/안내 표지판 등을 소개한다. 무기 반입 금지 (No Weapons Allowed, 2022) Notice No weapons allowed (안내문 무기 반입 금지) - 호텔과 컨벤션 센터 출입구에 부착된 안내문이다. - XX 금지는 간단하게 No. No smoking (흡연 금지) No parking (주차 금지) - 또한 금지(forbidding)할 때는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not allowed 형태로 많이 쓴다. I’m sorry, smoking isn’t allowed. (죄송하지만, 흡연할 수 없습니다.) The possession of a firearm or other weapons is not permitted in our building. (화기류와 무기류 소지는 건물 내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 허용하면 allow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permit도 사용할

(영화) 조심해! [내부링크]

아바타 (Avatar, 2009) AMP 슈트 조정사: 이봐, 조심해! AMP Operator: Look out, hot rod! (위험하니까) 조심해, (위험하니까) 잘 보고 다녀 할 때 Look out을 사용한다. - Look out! You almost hit that cat! (조심해! 고양이를 칠 뻔 했잖아!) - Look out! There’s a car coming. (조심! 차 온다.) 핫로드(hot rod)란 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개조된 자동차다. 휠체어를 탄 제이크를 빗대어 비아냥대고 있다. 자막이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뉘앙스를 살리기 보다, 의미 전달에 중점을 두고 “이봐”라고 번역했다. AMP슈트는 Amplified Mobility Platform Suit라고 한다. 탑승형 전투 로봇이다. 월드워Z (Word War Z, 2013) 카린 레인 (미레유 에노스 분): 조심해요! Karin Lane (Mireille Enos): Watch out! 제리(Ger

(영화) 잠깐만 기다려요! [내부링크]

콘스탄틴 (Constantine, 2005) 안젤라 도슨(레이첼 바이스 분(扮)): 잠깐만 기다려요 Angela Dodson (Rachel Weisz): Hold the elevator! “기다려요!” 하면 자동적으로 wait이 떠오른다. Wait for me! (기다려요!) 라고. 그러나 원어민은 “잡아 주세요” 라는 hold 동사를 사용한다. 아래 장면들은 다른 애니와 미드에서 메모했던 hold와 wait의 사례다. Hold on. (꽉 잡아!) 스쿠터에서 떨어지지 않게 꽉 잡으라고 하는 장면. 기다려; 멈춰뿐 아니라 전화 도중에 잠깐만 끊지 말고 “기다리세요” (Hold on a second)라는 뜻도 있다. 반대로 내가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릴게요”할 때는 I’ll hold 하면 된다. Hold 뒤에 목적어 없이 쓴다는 점에 주의. Hey. Hold up. (거기 멈춰요) 낯선 사람들이 다가오자 멈춰 서보라고 하는 장면. No, no, wait (안 돼, 잠깐만!) 퇴근하려

(영화) Come on! [내부링크]

존 윅 (John Wick, 2014) 오렐리오 (존 레귀자모 분): 대단한데 그래 쏴봐! Aurelio (John Leguizamo): Ah, that’s great, man Come on! 오렐리오가 존 윅의 차를 훔쳐 온 러시아 마피아 보스 아들 요제프를 향해 주먹을 날리자, 그 일당 중 한명이 총을 겨눈다. 오렐리오는 주눅 들지 않고, 총부리를 자기의 이마에 갖다 대고 안 쏠거면 꺼지라며, 일당들을 쫓아낸다. 여기서 Come on은 해볼 테면 해보라며, 배짱 부릴 때 쓸 수 있다. Come on은 영어를 웬만큼 해도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모든 용례를 살펴보자. (1) 서두르(hurry)라고 재촉할 때 “서둘러, 어서, 빨리” - Come on! We’re going to be late. (서둘러. 늦겠다) - Come on, before it rains! (어서, 비 오기 전에) (2) 따라 오라(come with me)라고 할 때 - I’ll show you where

(만화) 우린 뒤처졌어 [내부링크]

베이비 블루스 (Baby Blues, 10/26, 2022) 대릴: 뭐하고 있어? 조: 수학. 이야기로 된 문제야. Darryl: Whatcha’ working on, Zoe? Zoe: Math. Story problems. - whatcha’: what are you의 줄임말 [왓쳐]라고 발음. - math: 수학 초등학교에서도 1996년부터 산수라 안 하고, 수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조가 아이지만 수학으로 번역. - story problem: 문장제 문제 아이가 문장제 문제라고 말하기에는 단어가 어렵다. 그래서 쉬운 말로 번역. 대릴: 소니아가 240V 30A 전원으로 전기차를 85%까지 충전하고,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이 40kWh인 경우, 소니아가 할머니 댁까지 운전해서 얼마나 걸리나요? Darryl: If Sonia charges her EV to 85% at a 240V, 30AMP source, and her car’s battery has a capacity of 40

(광고) 리모델링 [내부링크]

워싱턴 포스트에 게재된 광고(10/25, 2022) 미국은 우리와 결제 방식이 달라서, 광고의 프로모션 내용을 이해하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깨알같이 쓰인 단서 조항을 읽어야한다. 우선, 리모델링하다는 renovate, remodel, redo이다. - renovate / remodel / redo the house - do renovations to the house (집을 리모델링하다.) 집 대신 주방(kitchen), 욕실(bathroom) 등 리모델링의 대상을 바꿔 넣을 수 있다. (주방이 더 이상 당신의 취향이 아니라고요? 키친 세이버와 함께라면 먼지, 쓰레기 등 번거로움 없이 수납장을 교체하는 비용과 효율로 주방을 리모델링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major kitchen remodel: 대대적 주방 리모델링 - cabinet refacing: 주방 수납장 교체 - without the mess or the hassle: 먼지, 쓰레기 등 번

(만화)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내부링크]

베이비 블루스 (Baby Blues, 10/25, 2022) 완다: 해미야, 엄마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네 방 휴지통 좀 비워라 Wanda: Hammie, do me a favor and empty your trash can. 다짜고짜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청하기 뭣하다.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라고 말문을 연다. 비즈니스 이메일에서 부탁할 일이 있으면 곧잘 쓴다. Do me a favor~. 어려운 단어는 알아도 휴지통과 같은 일상 용어는 잘 모른다. 본 적이 없기 때문. 이번 기회에 알아 두시길. trash can = garbage can = wastebasket 해미: 그럴게요. Hammie: I will. will 뒤에는 empty my trash can이 생략되어 있다. 무엇을 할 거라는 지 알기 때문. 해미: 휴지통이 꽉 차면요. 완다: 당장 하지 못해! Hammie: Just as soon as it’s full. Wanda: Now! 여기서 it은 휴지통. 영어도 끝

(영화) Seriously vs. Really [내부링크]

레드: 더 레전드 (Red: the Legend, 2013) 한조배 (이병현 분): 장난해? Han Cho Bai (Byung-hun Lee): Seriously? 한조배가 알몸으로 몸수색을 받고 나자, 기모노를 입으라고 한다. 어이 없다는 어조로 Seriously?하고 내뺃는다. Seriously에는 지금 장난해(Are you kidding me?) 라는 뉘앙스가 있다. 또한 네가 지금 한 말이 농담이 아니고 진짜?냐고 확인할 때도 쓸 수 있다. 프랭크 모시스 (브루스 윌리스) / Frank Moses (Bruce Willis): 죽은 거 아냐 (He’s not dead) 아니, 진짜로 (No. Really*) 저놈 상습범이야 (He does this a lot.) 이럴래? (Really?**) 프랭크는 옛 동료 마빈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어려움에 처하면 죽은 척하는 마빈을 잘 아는 프랭크는 이번에도 죽은 척한 거라고 확신한다. 첫 번째 Really는 Actually(실제로)의 뜻

(영화) 그만해! [내부링크]

에이리언2 (Aliens, 1986) 리플리 (시고니 위버 분): 그쯤 하는 게 어때? Ripley (Sigourney Weaver): Give it a rest, why don’t you? 고먼 중위 (Gorman, Lieutenant)가 어린 생존자 레베카 (Rebecca)를 계속 심문하자 보다 못한 리플리(Ripley)가 그만하라며 고먼 중위를 말린다. 그만 좀 성가시게 하라(stop doing something that’s annoying)할 때 격식 없는 사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다. Cut it out = Knock it off = Give it a rest = Stop it 동생이, 누나가, 친구가, 동료가, 부하가 성가신 말이나 동작을 계속해 짜증나게 한다면 Cut it out! 불평을 한다면, Quit griping. 그래도 계속 불평하면, Come on, knock it off. 어린 자녀들이 뒷자석에서 서로 놀리며 말다툼하고 있을 때, Knock it of

(미드) 음압 병실 [내부링크]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7 에피소드 1 (Grey’s Anatomy Season 1 Episode 1) 베일리: 동관 전체는 이제 코로나 병동이에요. 전체를 음압 병실로 개조했어요. Bailey: The entire east wing is now a Covid ward. We’ve converted whole floors into negative pressure rooms.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기압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병실 안의 기압을 낮춰, 바이러스로 오염된 병실 내부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 음압 병실(negative pressure room)이다. 시설을 고쳐 만들거나 바꾸는 개조는 convert. 일반 병실은 patient room. 시즌 17에서는 코로나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들어 볼 수 있다. 아시아 인에 대한 불신… I don’t want a Chinese doctor. (중국인 의사는 싫어요.) 마스크를 여러 번 재사용(reuse)하

(영화) 죽을래? [내부링크]

기생충 (Parasite, 2019) 기우 (최우식 분): 넌 이 좋은 실력으로 왜 미대는 맨날 떨어지냐? 기정 (박소담 분): 아이 씨, 죽을래? Ki-Woo (Choi Woo-sis): God, with skills like this, why can’t you get into art school? Ki-Jung (Park So-dam): Shut up. Shut up 하면 “넌 닥쳐”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다양한 뉘앙스가 있다. 친구, 남매, 형제 등 가까운 사이에서, 상대가 얄밉게 빈정거리며 놀릴 때, 그만하라는 의미로 Shut up하면 “죽을래” 정도. 상대가 놀리는 것이 기분 나쁘지 않다면, “좋냐?” 과한 칭찬으로 되레 민망하다면, “그만해” 뜻밖의 희소식을 듣는다면, “대박” 서로 격한 감정으로 싸울 때는 “넌 닥쳐” 법정물에서 판사가, 사극에서 왕과 귀족이 좌중을 향해 “Silence”라고 외친다. 뭐, 조용히 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판사, 왕, 귀족이 아니라면 “Q

(애니) 다 왔어? [내부링크]

슈렉 2 (Shrek 2, 2004) 동키 (에디 머피): 다 왔어? 피오나 공주 (캐머런 디아즈): 아직! Donkey (Eddie Murphy): Are we there yet? Princess Fiona (Cameron Diaz): Not yet. “다 왔어?”의 영어 표현(Are we there yet?)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영작할 수 있을까? 외워야하는 표현 중 하나다. 과거에 있었던 일이다. 사람이 많아서, 차량 두 대로 나눠 탔다. 핸드폰으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했다. 원어민끼리 서로 위치를 묻고 답하는 것을 듣고 있으니 쉬운 단어만 쓰는데도 매우 낯설었다. 하긴 외국인에게 어디냐고 물어볼 일이 없긴했다. 영화를 보면서 그동안 메모해 뒀던 표현들을 소개한다. <물리적 거리를 묻는 표현> How far is it from here? (여기서 얼마나 멀어?) How far to the hotel? (호텔까지 얼마나 멀어?) How far away are you? (어디쯤이야

(유튜브) 비닐 랩, 은박 호일, 채칼 [내부링크]

고든 램지(Gordon Ramsay) -영국 출신 유명 셰프(Chef)- 고든 램지의 유튜브(YouTube)를 시청하면서 귀에 꽂히는 표현이 있었다. 비닐 랩을 가리켜 cling film라고 한 것. 요리 도구 몇 가지를 정리한다. 은박 호일, 알루미늄 호일, 호일: aluminum foil (미), tin foil (영) - Cover the turkey with foil (칠면조를 호일로 덮어 주세요.) - Put some tin foil on the tray (트레이에 호일을 깔아 줍니다) 비닐 랩: plastic film (미), cling film (영) - Cover the plate with/in cling film (접시를 비닐 랩으로 덮어 주세요.) - Wrap the plate with/in cling film (접시를 비닐 랩으로 감싸 주세요.) - Wrap cling film on the plate (비닐 랩으로 접시를 감싸 주세요.) 지퍼 백: free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