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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219: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의 뱀딸기와 빨간장미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9: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의 뱀딸기와 빨간장미 · · "아빠, 뱀딸기는 누가 머거?" "배암이" "배암이 누규?" "하아..." 땅따먹기 좋은 땅 높이에는 두 눈 다 뜨고도 평소엔 찾아보기 힘든 탐스럽고 이~쁜 뱀딸기가 빨갛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어느새 키가 유치원 애들 머리 높이로 웃자란 장미꽃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로 빨갛게~ 빨갛게~ 하늘에다 주먹질을 합니다. "옜다! 너나 먹으라!" 라고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뒷모습에 시뻘건 감자라도 먹였는지 연신 붉은 주먹을 흔들어 댑니다. 지금의 내가 이 나라 정치 좀 한다는 국민의 짐 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ㄱ ㅐ만도 못한 ㅅ ㅐ ㄲ ㅣ 들" · · #안산자락길 #뱀딸기와빨간장미 #슬기로운걷기생활 #재미있는걷기생활 #즐거운산책생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https://map.naver.com/v5/search/%EC%84%9C%EB%8

걷고 사랑하며 #220: 홍제동 고은산 접시꽃(Hollyhock) 포텐 터지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20: 홍제동 고은산 접시꽃(Hollyhock) 포텐 터지네! · · 뜨거운 가슴과 다르게 냉철한 머릿속에는 너무 덥다는 생각 때문이지 헛 것이 흰머리 마냥 얼핏 설핏 보이나 봅니다. 며칠 동안 쏟아붓던 비가 거짓말처럼 싹. 멈추자마자 누군가 새총으로 쏘아 보냈는지 갑자기·별안간·순식간에 하늘 위로 해님이 쨍~~ 하게 솟아오르다 멈추었습니다. 키 작은 난쟁이가 쏘아 올렸는지 아니면 힘에 부친 노인네가 던졌는지 높이 떠오르지 못하여 대낮을 뜨겁게 뜨겁게 불 댕긴 것이 마치 달고나를 달구듯이 달. 달. 달. 달구고 있나 봅니다. 것도 아니라면 습한 방안을 덥힌다고 구들장에 장작을 태우는 건지 몰라도 이 시간 이후로도 홍제동 고은산 놀이터에는 빨간색의 태양과 하얀색의 태양들이 뜨고 지고를 반복했습니다. 하얀색, 빨간색의 안테나 인양 귀를 쫑긋 세운 토끼처럼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만 빼꼼히 쳐다보는 녀석들! 놋쇠 대야에 담긴 팔팔 끓는 물처럼 내 육체 안

걷고 사랑하며 #221: 여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 주인공은 나야 나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21: 여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 주인공은 나야 나 · · 여기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이고 자연은 주인공을 빛내기 위한 무대 세트 즉, 배경입니다. 왜냐하면 당근·말밥·양밥·토끼밥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주인공인 나님은 혹시나는 역시나 역시나는 배두나 배두나는 유인나 유이나는 그러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입니다! 조연으로는 아주 재미난 녀석들이 있었는데 게 중에 몇 넘을 굳이 밝히자면 도토리마냥 아들놈 얼굴을 빼다 닮은 모자 쓴 박, 가지나 오이처럼 노랗게 노랗게 기다란 것이 거시기가 분기탱천한 것 같은 길쭉길쭉한 박, 촌스러운 분홍색 염색머리 이리저리 흩날리는 미친년 같은 자귀나무 꽃, 외계인의 안테나 마냥 귀를 쫑긋쫑긋 세우고 동서남북 가지가지 온갖 쓸데없는 소식을 하나 둘 주워담는 접시꽃, 하늘을 향해 남자의 로망을 애기해 달라고 조르는 뚜뚜따따~ 나팔소리에 정신없는 미친놈의 하루가 세상 세상 쏜살같이 지나가

걷고 사랑하며 #222: 7월, 안산과 홍제천 물레방아집의 능소화(凌宵花, Chinese Trumpet Creeper)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22: 7월, 안산과 홍제천 물레방아집의 능소화(凌宵花, Chinese Trumpet Creeper) · · 서대문구 안산에 오를 때만 해도 그냥저냥 잘 몰랐었는데 한참 안산자락길을 걷다 보니 팔에 대따시 큰 모기가 물었는지 엄청·진짜·정말·많이 부어올랐습니다. 그냥 모기가 아니라 산에서 좀 노는 모기라 그런지 생마늘을 먹은 듯 아리고 태양초 삼킨 듯 맵긴 음청 매운가 봅니다. 가렵고, 따갑고, 쓰라리고.. 사랑하면 사랑할수록이 아니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진저리가 처집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의 이쁘고 믓찐 82 금세 시금치 먹은 뽀빠이 팔처럼 기형의 팔이 되어 버렸습니다. 뽀빠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다시 써 볼게요. 꼬기·괴기·고기 처묵처묵 한 루피의 레벨 2 팔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오늘의 하산길은 안산에서 홍제천 방향 인공폭포 옆 물레방아 집으로 내려왔는데 명예와 영광을 뜻하는 주황의 여름꽃 능소화가 홍제천 물레방아집에

걷고 사랑하며 #211: 안산자락길(Ansan Jarakgil)에서 만난 5월의 아까시꽃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1: 안산자락길(Ansan Jarakgil)에서 만난 5월의 아까시꽃 · · 위생교육을 서대문구청에서 하는데, 오전 8시 30분까지 와야 한다고 해서 늦잠도 설치고 헐레벌떡 서대문구청으로 죽으라고 달려갔지 말입니다. 라고 말하면 개뻥이고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지라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아, 물론 앞구르기나 뒤구르기로도 갈 수 있지만 오늘은 격식을 갖추어야 하기에 한 점의 흐트러짐 없이 보이려고 깨끗한 옷 모양새를 유지하기 위해 그냥 쉬엄쉬엄 걸어갔습니다. 서대문구청 6층에서 오후 12:30까지 교육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홍제천과 안산자락길에는 새 봄에 어울리는 꽃들이 활짝 피었기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넘어 홍제동으로 가면서 연신 5월에 어울리는 꽃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 봤습니다. 살방살방 걸으면서 이쁜 꽃들을 하나 둘 슬쩍슬쩍 담아보니 마치 부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느무느무 조아요!*100배!^^ 특히 아까시나무에는 아

걷고 사랑하며 #212: 서대문보건소 앞 장미(Rose)와 홍제천의 기러기(Goose)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2: 서대문보건소 앞 장미(Rose)와 홍제천의 기러기(Goose) · · 일요일에는 으레 그러하듯이 가까운 동네 뒷산에도 쉬엄쉬엄 갔다 오고 짧디 짧은 글도 하나 썼는데,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홍제천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새가 여엉 신경 쓰여 집에 와서 포털사이트에서 제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도통 당최 수상한 인석의 이름을 네버·네이버·다음도 찾을 길이 읍당! 이럴 때마다 얕은 지식과 앎에 화가 난다. 화가 나! 너 이름이 모니? 오리야? 칠면조야? 아, 조올라 궁금타! 식물도감, 조류도감, 곤충도감... 등등의 책들 중에 맘에 드는 걸로 하나 사려고 지난밤 네이버에 들락날락 하다보니 울 집 현관문이 열려 있는 것도 모르고 밤새 그 짓만 하고 있었다. 어쩜 좋아? 벌써 시간이 다 갔네? 에휴~-.,-; 모르겠다. 일단 출근부터 해야긋따.ㅜ.ㅜ 아침에 출근해서 엠빙신 아침 방송을 보다가 이 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기러기란다. 기~럭 기~럭 기러기! 그 순간

걷고 사랑하며 #213: 이구역의 뻥튀기 왕,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3: 이구역의 뻥튀기 왕,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 · 휴일은 쉬어야 제 맛이요! 뻥튀기는 뻥~! 이요~~! 할 때가 제 맛인데, 쩝~! 지금은 뻥튀기가 없으니 마술 아니 아니 요술 요술을 살짝쿵! 부려봤습니다. 맛있는 거 옆에 옆에 옆에 석봉 엄니가 일획 일획 정성스럽게 화룡점정을 위해 캘리그래피를 졸라 쓰고 있고 나님은 보시다시피 노란색과 빨간색, 초록색의 빨대를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자~알 잘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뻥! 터지라고 꼬~옥 1분간만 돌리고 돌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림과 같이 되었네요! 과연 이 구역의 뻥튀기 왕입니다! 아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 싶어 볼을 꼬집고 또 꼬집어 봐도 이거슨 분명 현실이네요!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기도 해요? 사실 우리가 살다 보면 도대체 당최 왜? 내게 이런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날까? 싶기도 하고 과연 내게 이런 능력이 원래부터 있었던 건지 의아스러움을 감출

걷고 사랑하며 #214: 고은산(Goeunsan Mountain) 놀이터 노란색 스포츠카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4: 고은산(Goeunsan Mountain) 놀이터 노란색 스포츠카 · · 고은산(Goeunsan Mountain)에 가기에 앞서 토끼가 옹달샘을 찾듯 잠시 먹는 물을 사러 미트 아니 아니 마트 롯데마트에 들렀습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의 꼬맹이들이 딴 데 가지 않고 롯데마트 축구공 앞에서만 알짱알짱거립니다. "먹을 것만 사지 그러냐?" 잃어버릴 것 뻔히 알면서도 기분이 매우·대단히·아주 좋은 상태라 그런지 지름신이 내려서인지 딸기잼, 포도잼 말고 잼 있게 놀라고 축구공 2개를 사~~~려다가 딸랑 하나만 골라 샀습니다. ㅎ 롯데마트 아줌띠도 음~~~청 좋았다가 말았는지 실망한 표정이네요. 이는 마치 저 혼자 몰래 땡감을 먹었는지 떨떠름한 표정같다고나 할까?ㅎ 그러거나 말거나 믿거나 말거나 우리는 고은초등학교 옆 뒷동산 고은산 하고도 고은산 놀이터에 가서 공을 발로 뻥! 뻥~! 차며 한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작은 넘이 뻥! 하고 걷어 찬 공이

걷고 사랑하며 #215: 백련산(Baengnyeonsan Mountain)의 소나무 능선길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5: 백련산(Baengnyeonsan Mountain)의 소나무 능선길 · ·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부랄 칭구 일환이는 아들이 희귀병으로 매년 1~2회 수술비용으로 1~2천만 원은 그냥 홀라당 쓴다는데 돈도 돈이지만 뒷바라지와 심적 고통이 커서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는게 아니라군요. 무엇보다도 아들 머리에 도깨비 뿔처럼 웃자란 머리뼈가 눈에 거슬리게 튀어나오면 또 자란 만큼 잘라줘야 하는 고통으로 한쪽 눈은 거의 실명이 되었답니다. 한 번 씩 치료 때마다 얼굴이 퉁퉁 부어올라 2~3개월 동안은 싫든 좋든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외출도 자제하고 꼭 나갈 일이 생기면 가발도 쓰고 모자도 쓰고 어쩌고 저쩌고...ㅜ.ㅜ 그런 인고의 세월과 마음의 상처가 친구 녀석과 친구의 아들을 매번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니 참으로 안타깝고 쑥스러워집니다. 비록 아들은 꿋꿋하게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새삼 가족이 건강한게 우리에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걷고 사랑하며 #216: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하얀꽃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6: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하얀꽃들 · ·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6월에 방문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은 지금 구석구석 또 다른 말로는 곳곳 지금 하얀색 꽃들이 만발하여 흰꽃 축제 같은 아주 기분 좋은 분위기 만발입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네! 누가 배달의 민족 아니 아니 백의민족 아니랄까? 흰꽃이 무지하게 많네요! 내가 알만한 하얀색의 꽃들은 때죽나무 꽃, 아까시꽃, 장미꽃, 찔레꽃, 산딸나무 꽃, 은방울꽃, 이팝나무, 층층나무 꽃, 불두화... 아는 꽃 보다 모르는 꽃들이 더 많네요. 6월에 피는 흰꽃 이름을 10개도 모른다는 사실에 쪽팔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규~!ㅜ.ㅜ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렇게 하얀색이 주 컬러가 되어 흰꽃이 가득한 행복한 그래서 햄 볶는 행복한 6월입니다. · · #안산자락길_흰꽃나무 #6월의꽃 #안산자락길 #AnsanJarakgil #슬기로운걷기생활 #재미있는걷기생활

걷고 사랑하며 #217: 625, 고은산(Goeunsan Mountain)의 접시꽃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7: 625, 고은산(Goeunsan Mountain)의 접시꽃 · · 오늘은 6월 25일 금요일 바로바로 바로~~~오 김연숙의 그날입니다.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뭔 말이냐고요?" 625란? 짧게 설명해서 타 민족의 알력 다툼과 개인의 영달을 꾀한 매국노들에게 놀아나서 같은 민족끼리 싸워 약 1천만 명의 피를 흘린 날로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까지 일어난 6·25 전쟁(六二五戰爭), 한국전쟁, 조국해방전쟁(祖國解放戰爭), 조선전쟁(일본), 항미원조전쟁(중국), Korean War(서구권),

걷고 사랑하며 #218: 홍제천에서 상암동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까지 걸어가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8: 홍제천에서 상암동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까지 걸어가다. · · 30분가량 걷다 보니 허걱~ 소리가 나옵니다. 홍제동에서 상암동까지 걸어가는데 숨이 턱. 턱. 막히는 것이 등짝엔 애들 인라인 장비를 메고 돗자리에 햇빛 가림막과 간단한 먹을거리 등등을 바리바리 챙겨 들고 걷다 보니 왼 새끼발가락에 티눈이라는 늠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에게 허락도 신고도 없이 저 혼자 입주를 해서 클 만큼 자라 걸을 적마다 따끔따끔 거리는 게 얼굴까지 전달되어 여엉 성가십니다. "신발! 이게 다 너 때문이야!" 29도의 날씨가 보통 날씨가 아니라서 그런지 혼자 걸을 적엔 그렇게 멀지 않았는데 상암동 월드컵공원이 오늘따라 왜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등짝에 땀이 흥건하고 땀방울이 뚝. 뚝. 떨어져 홍제천 자전거 도보 위에 땀방울로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시간이 10:30이었는데 월드컵공원 어린이놀이터에 도착시간은 12:00가

걷고 사랑하며 #202: 인왕산(Inwangsan Mountain) 공기원근법(空氣遠近法)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2: 인왕산(Inwangsan Mountain) 공기원근법(空氣遠近法) · · 어제는 댕민국 전국구에서 이리저리 좀 놀아 보던 종일반 해님이 서울까지 놀려 나왔는지 해님이 직접 행차하셔서 그런지 구름 사탕을 툭. 던져 놓은 듯한 맑고·고운·파란 하늘이 정말 정말 깨끗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라고 개 뻥치고 싶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처럼 황사와 대기 오염으로 비롯한 광선의 작용으로 생기는 색채와 명암의 변화에 따른 물체의 거리감 때문인지 북한산이 희뿌옇게 뭉개져 보이네요! 그게 뭐 어제·오늘·내일의 일은 아니지만 서울의 하늘은 언제부터인가? 모든 형태의 윤곽선을 뭉개서 없앤듯한 스푸마토 기법에 따라 뿌연 먼지가 가득한 잿빛 우울한 색으로 물든 날이 맑고 고운 날 보다는 더 많은 듯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맑은 날이 더 많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네요. 홍제동 개나리 아니 아니 개날나리 즉, 네파(NEPA) 등산모자· 네파(NEPA) 아웃도어· 네

걷고 사랑하며 #203: 2부로 머리를 자른 고은산(Goeunsan Mountain) 개나리(Korean Forsythia)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3: 2부로 머리를 자른 고은산(Goeunsan Mountain) 개나리(Korean Forsythia) · · 블랙야크(BlackYak) 등산모자· 블랙야크(BlackYak) 아웃도어· 블랙야크(BlackYak)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홍제 삼거리에서 홍제동 뒷동산 고은산으로 가장 빨리 가기 위해서는 고은초 옆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고은초등학교 횡단보도에는 평소 못 보던 노란색이 칠해져 있어 뭔가 싶어 네이버와 다음에서 찾아보니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옐로 카펫(Yellow Carpet)은?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된 옐로 카펫을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단에 부착된 램프는 야간에도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준다네요. "응, 그래!" 어쨌거

걷고 사랑하며 #204: 4월의 따뜻한 봄햇살아래 홍제천은 흐른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4: 4월의 따뜻한 봄햇살아래 홍제천은 흐른다 · · 큰아이와 작은아이 2은 각각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다가 넘어져 바닥에 손바닥이 쓸려서 피가 나고 멍이 들어 나 죽는다고 울먹거린다. 평소 들고 다니는 아니 메고 다니는 K2가방에서 크리넥스 물티슈를 꺼내들고 아이들 손바닥을 자알 닦아준다. 사실 약처방이고 뭐고 없다.ㅎ 멀리가지 말고 홍제천 폭포마당 근처에서만 놀게하고 조금이라도 홍제천 주변을 걸으며 새삼 봄을 느껴본다. 홍제천 죽돌이 오리네 가족들은 이른아침부터 홍제천에 소풍을 왔는지 김밥에 사이다를 먹으며 유유히 놀고 있다. 녀석들 먹으라고 과자부스러기를 던져주자 오또케 알고 왔는지 깡패같은 비둘기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다뺏어 먹는다. 거위와 백로, 왜가리도 보이는 홍제천엔 사실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자전거 탄 사람들이 더 많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4월의 따뜻한 봄햇살아래 홍제천은 흐른다. · · #홍제천 #걷고사랑하며 #슬기로운걷기생활 #재미있는걷기생활 #즐거

걷고 사랑하며 #205: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Goeunsan Mountain)의 진달래(Korean rhododendron)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5: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Goeunsan Mountain)의 진달래(Korean rhododendron) · · 울집 꼬맹이들이 진달래와 철쭉이 생김새가 비슷해 구별을 못하기에 얼른 네이버와 다음에서 진달래와 철쭉 구별법을 검색해봤습니다.ㅎ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지만, 철쭉은 잎이 나오고 난 후 꽃이 핀다. 진달래는 잎에 끈적거림이 많이 없지만, 철쭉은 잎에 끈적거림이 많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불리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이제 알겠지?" "응, 그래!" 잎 보다 꽃이 먼저 피어 참꽃이라는 진달래꽃을 따다가 도시락으로 싸 온 떡 위에 진달래 요 잡것을 떠억 하니 하나 올려놓고 한 입에 쏘~옥 먹으니 쓰~윽 하고 목구멍을 넘어가 싸~악 하고 손이 나가네! 손이 가요. 손이 가! 화전(花煎)에 노스페이스(NorthFace) 등산모자· 노스페이스(NorthFace) 아웃도어· 노스

걷고 사랑하며 #206: 다른장소 같은느낌, 홍제천의 개나리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6: 다른장소 같은느낌, 홍제천의 개나리 · ·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살고 있는 2층 창가에는 긴기아난의 향기로 3주 동안 달달한 내음이 코끝에 매달려 기분이 너어어~~~무 좋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홍제천에 개나리가 노랗게 노랗게 다 피었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갔더니 꽃망울만 노란색으로 가득했지 아직 꽃들이 활짝 피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3~4일 후에나 완전 개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화꽃과 미선나무 향내가 아주 죽여주었고 아이컨택을 당한 새색시 같은 진달래가 부끄러운지 볼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네요. 아쉽지만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홍제천에 온 김에 말 나온 김에 ㅎ 홍제천 그림들이 아프지 않게 살살 찍어 봤습니다. 바뀐 그림들을 졸라 찍어보니 디카가 아니라서 그런지 원경 사진만 찍혔으니 저것이 무슨 그림인지 이웃님들이 알까 모를까 싶네요! 생각을 슥~하면 쇽~하고 말이 삭~나오지만 소통을 잘 안 하는

걷고 사랑하며 #209: 다른장소 같은느낌, 독립문의 개나리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9: 다른장소 같은느낌, 독립문의 개나리 · · 독립문역 앞 서대문 독립공원 형무소 앞에는 관람을 잘 끝내고 출옥하는 개개인들에게 두부 대신 개나리가 노란색으로 화들짝 반겨주는데 반해 인간들은 감사를 모르는 듯합니다. ㅜ.ㅜ 한 때는 그녀들에게 옵하였던 아니 개 날라리였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라도 오늘 개나리님에게 감사의 뜻으로 큰 절이라도 올려 드려야 하지 싶다가 나님의 섹시한 입술로 뽀뽀 한 번 해주고 가던 길 쫄래쫄래 가렵니다.^^ 언제부터 내 뒤를 따라온 건지 노란색 물감의 발자국이 총. 총. 나 있네요. · · #개나리 #korean forsythia #홍제동 #독립문 #안산자락길 서대문독립공원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3351769?c=14132763.100478206,4519395.833661871,13,0,0,0,dh&placePath=%2Fhome&entry=plt 네이버 지도 서대

걷고 사랑하며 #210: 다른장소 같은느낌, 백련산의 개나리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10: 다른장소 같은느낌, 백련산의 개나리 · · 지난 겨우내 긴기아난 아니 아니 긴 기나긴 외로움을 조금 아니 아주 쪼끔이라도 누구에게 알리고 싶었는지 노랑 노랑 노랑의 개나리는 노란색의 울분鬱憤)을 토해내듯이 고함(高喊)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아~~~오띠!" 때 마침 북한산과 백련산을 이어주는 생태연결다리 위로 난데없는 노란색 바람이 휑~ 하니 불며 홍제동 미용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걍~ 스매싱해버렸네요. "어익후~ 놀래라!" 백련산 길에는 노란 피가 뚝. 뚝. 떨어져 있었습니다. · · #개나리 #korean forsythia #홍제동 #백련산 #홍제천 백련산(Baengnyeonsan Mountain) https://place.map.kakao.com/25248238?service=search_pc

걷고 사랑하며 #207: 다른장소 같은느낌: 안산자락길의 개나리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7: 다른장소 같은느낌: 안산자락길의 개나리 · · 여기저기 다녀보니 서대문구 안산자락길만 그런 게 아니라 봄맞이 대청소를 하듯이 서대문구 구석구석 나무들마다 가지치기를 했는데, 예전에는 안산자락길 개나리 군락지를 머리 깎는 아줌띠가 언니 이거 샤기컷이래! 별표 쳐나! 이 지랄이었는데 지금은 쑥대머리처럼 너어~~~무 시원하게 쳐 나서 그런지 개나리 꽃이 노랗게 노랗게 피어도 우째 폼(form)이 안나. 한국말로 뽐새가 없는 게 아무래도 저무래도 난쟁이 똥자루 만하게 잘라놔서 잘 안 보이니 그런 듯합니다. 그러니까 이거슨 머리카락을 조금만 자르러 왔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부 머리로 빡빡 밀어 놓은 듯해 눈물이 글썽이기도 하고 조금은 웃기기도 하고 어쩌면 시원해 보이기도 한 무튼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렇고 그렇게 홍제동 삼거리 교차로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 노란색의 개나리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차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정도입니다. · · #개나리 #kore

걷고 사랑하며 #208: 다른장소 같은느낌, 고은산의 개나리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8: 다른장소 같은느낌, 고은산의 개나리 · · 예전 이 맘 때면 노란색으로 염색을 했던 개나리가 풍성한 한가위처럼 가득했던 곳에 누가 클리퍼(Clipper)로 삼묵 커트를 했는지 잘라도 너무 많이 잘랐다 싶을 정도록 시원섭섭하게 처냈네요.ㅎ 분명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안 그랬습니다. ㅜ.ㅜ 이곳은 노란색이 정말 정말 이뻤던 곳이라 연례행사처럼 봄이면 봄마다 밤이면 밤마다 개나리 사진을 찍기 위해 매번 찾아왔던 1인으로 참 아쉬운 맘 가득합니다. 동네 사람들 휴식처 겸 전망대로 비싼 돈 들여 정자 하나 만들었다고 누군가는 동네 주민들에게 눈에 띄게 할 업적으로 그랬다지만 자연을 아주·정말·Vㅔ리 사랑하는 홍제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 대단히 그리고 존마이 아쉬움이 큽니다. 노란색 황금 똥. 떵. 어. 리. 라도 툭. 던져 놓고 올 걸 그랬나 싶네요!^^ · · #개나리 #korean_forsythia #홍제동 #고은산 #홍제천 서대문구 고은산(G

걷고 사랑하며 #193: 포르투갈(Portugal)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3: 포르투갈(Portugal)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 · 1498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을 개척함으로써 비단과 향신료가 포르투갈(Portugal)에 들어오게 되자 마누엘 1세가 그의 부를 상징하기 위해 이리저리 짓기 시작한 수도원입니다. 1502년 착공하여 1672년에 완공되었으며 대지진 속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야자수처럼 생긴 기둥과 천장은 마누엘 양식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수도원 안 성당에는 인도를 개척했던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스코 다 가마의 석묘와 시인 루이스 바스 데 카몽스의 석묘가 한가운데 떠~억 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석묘에 밧줄을 쥔 손을 조각해 놓은 기둥이 있는데 이것을 만지면 항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는 절대적인 믿음 때문에 조각은 사람들의 손길로 항상 빛이 나고 있습니다. 수도원 내 회랑은 역시

걷고 사랑하며 #194: 유럽 최서단의 끝! 포르투갈(Portugal) 로카 곶(Cabo da Roca)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4: 유럽 최서단의 끝! 포르투갈(Portugal) 로카 곶(Cabo da Roca) · · 포르투갈(Portugal) 수도 리스본에서 까보 다 로까 까지 차로 대략 1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절대·네버·네이버·다음도 까르 보나르 사주세요! 그거 아닙니다. 그런데,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이 이름이 안 외워져서 자꾸 까르보나르라고 말하게 되네요. 이상하다 그치? ㅎ 굳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땅끝마을 해남 같은 곳이라는데, 내 보기엔 남해에 있는 바람의 언덕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인지라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비스끄무리한 느낌입니다. 사실 볼 거 1도 없습니다. 이곳에 온 이유는 해안절벽에서 아름다운 대서양을 구경하라고 온 것이죠! 밑도 끝도 없이 바다를 보고 가슴에 크나 큰 꿈을 가지라는 겁니다. 보이스 비 엠비씨! 아무

걷고 사랑하며 #195: 시간이 멈춘듯한 중세풍 천년의 고도 도시에 있는 스페인(Spain)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hedral)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5: 시간이 멈춘듯한 중세풍 천년의 고도 도시에 있는 스페인(Spain)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hedral) · · 1225년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난도 3세의 명에 따라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493년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현재의 엄청난 규모와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입니다. 본당 보물실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 현시대(Custodia)가 보관되어 있는데, 5,000개의 금·은·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180kg, 높이가 3m가량 됩니다. 또한 본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가대석에는 그라나다가 함락되는 전쟁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놓은 조각이 있으며, 성물실에는 엘 그레코의 종교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마치 작은 미술관에 온

걷고 사랑하며 #196: 스페인(Spain) 산토토메 교회(Iglesia de Santo tome) 엘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6: 스페인(Spain) 산토토메 교회(Iglesia de Santo tome) 엘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 · 톨레도 대성당에서 나와서 간 곳은 조그만 동네 교회인데, 좀 특별한 곳이랍니다. 왜냐하면 그림 1장 때문인데, 도대체 무슨 그림이기에 그러냐고요? 바로바로 엘 그레코의 작품인 오르가즘 백작의 매장 아니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라는 그림 때문입니다. 네이버에 이 그림의 이름을 3글자만 쳐도 이 그림의 제목이 쨔짠~ 하고 나오네요. 그 정도록 유명한 그림이라는데, 그림 좀 그려본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촌스럽게도 세상 세상 첨 보는 그림이네요!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름은 사실 엘 그레코가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는 다른 이름인데, 스페인식으로 이름을 지어 이름의 뜻은 크레타섬에서 온 사람이라고 합

걷고 사랑하며 #197: 스페인(Spain)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7: 스페인(Spain)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 · · 규모나 건축학적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곳으로 꼽히는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이라고 한다. 나야 건축에 대해 잘 모르니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닥하고 있어야 한다.^^ 중세에는 시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였는데, 펠리페 3세 때인 1619년 주요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건설된 후에는 왕의 취임식, 종교의식, 투우 경기, 교수형 등이 치러지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3번의 화재로 옛 모습은 남아 있지 않고 19세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응, 그래!" 커다란 4층 건물이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을 이루며 광장 전체를 에둘러 빙~ 둘러싸고 있는데, 9개의 아치 문이 광장으로 통하고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든 광장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으니 쉽네요!ㅎ 광장 한 가운데에서 기품 있게 말을 타고 있는 기마상은 바로바로 펠리

걷고 사랑하며 #198: 스페인(Spain)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8: 스페인(Spain)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네요! 아마도 마드리드도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랑 헤어지는 게 존 마이 슬픈가 봐요! ㅎ 네맘 나도 다 안다. 월래 원래 강원래 이별이란 그런 거야~!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에서 첨으로 만난 작품은 엘 그레코, 루벤스, 고야, 벨라스케즈, 렘브란트 등등 쟁쟁한 화가들의 그림도 아니고 고딩시절 헤비메탈에 푹 빠져 청계천에서 백판을 찾아다닐 때 딮퍼플 횽님들의 백판에 실려있던 그 그림의 연작으로 첨 봤을 그 당시에는 시각적으로는 다소 혐오스럽고 충격적이고 경악스러웠으나 묘한 매력에 시각적으로 한번 보고 또 한 번 보고 그렇게 자꾸 쳐다보게 되었고 청각적으로는 거친 하드록밴드의

걷고 사랑하며 #199: 스페인(Spain) 여행후기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9: 스페인(Spain) 여행후기 · · 1. 첫번째 오늘 오후 뱅기 타고 도하로 가야 하는데, 예약 티켓이 내일 날자로 되어 있어서 여행 가이드가 당황을 했지 말입니다. 자기가 더 알아보는 동안 차 한잔 하고 있으라고 해서 나서기 좋아하는 자칭 타칭 반장 아줌띠가 일단은 자기 돈으로 계산하고 차 값은 가이드가 낸다고 주문을 받는데, 애덜 얘기를 안해서 어른들만 마시는 건가 해서 커피 2잔만 주문하고 미안한 맘에 커피라도 들어줄라고 줄을 서 기다렸건만 커피와 음료가 29잔 나온 걸 보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딴 집 애덜은 음료 주문을 받아놓고 일부러 우리 애덜 것은 주문을 모른 척 일부러 안 한 것입니다. 괘씸했지만 참았습니다. 평소에 지들 무리에 어울리지 않은 것도 있지만 어제도 마지막 전날 화끈하게 위대하게 불태우려 호텔 라운지로 오라는 걸 안나갔습니다. 우선 버스투어 사람들이 맘에 안 들고 술도 약하고 그닥 술도 안 댕기고 해서 거기에 낼 뱅기 탈 걱정에 술을

걷고 사랑하며 #200: 불광동에서 산골고개 지나 홍제동까지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0: 불광동에서 산골고개 지나 홍제동까지 · · 불광동 홈 스윗 홈에서 홍제동삼거리까지 쭈~욱 1번 걸어가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은 해봤어도 한번도 실행에 옮긴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거리는 느낌에 별안간·돌연코·갑자기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불광역에서 도로변 따라 홍제동까지 걸어가면 젤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안 좋은점으로 차들이 지나다니는 길가를 오랫동안 걸으면 건강에 더 안좋기에 목적지까지 걸어가면서 운동도 되고 좋은 공기를 마셔 건강에도 좋은 이석이조 일타양피 걷기로는 당근 말밥 토끼밥 산을 타는 방법이 불광동에서 옛성터길과 산골고개 지나 홍제동미용실까지 걸어가는 방법인데, 오늘의 예상 시간은 2시간 정도인데, 걷다 보니 아저띠와 아줌띠 이상의 나이 좀 지긋하신 어른신들만 보이고 나님처럼 2030 같은 쌩쌩한 젊은 칭구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하나도 안보이네요! ㅎ 아마도 산에는 젊은 칭구들이 안오나 봅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GV

걷고 사랑하며 #201: 24절기의 셋째 절기인 경칩에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걷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201: 24절기의 셋째 절기인 경칩에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걷다 · · 24절기의 셋째 절기인 경칩은 일어난다는 '경(驚)' 자와 겨울잠 자는 벌레라는 뜻의 '칩(蟄)' 자가 어울린 말로 겨울에 잠 좀 잔다는 벌레나 동물이 잠에서 깨어나 꿈틀꿈틀거린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도깨비 아니 아니 두꺼비는 길을 어마어마하게 잘못 들었는지 이번 생(生)은 틀려 이생망인가 봅니다. 무튼 이러한 날에 어찌 안 움직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간다니까 웅진식품에서 하늘보리를 협찬해 주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받은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어야 인지상정!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님이 월래 원래 강원래 그렇고 그렇게 착한 놈입니다. 누가 뭘 주면 모른 척하지 못하고 꼭 사진 찍고 되지 않는 글을 써서 은근히 홍보해 주고 뭐~ 그런 저런 끈적끈적한 게 있어요. "그게 뭔지 궁금하다고요?" "알면 닥쳐!" 어쨌거나 저쨌거나 디스커버리(Discov

걷고 사랑하며 #185: 스페인(Spain)에서 가장 오래된 론다투우장(Real Maestranza de Caballeria de Ronda)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5: 스페인(Spain)에서 가장 오래된 론다투우장(Real Maestranza de Caballeria de Ronda) · ·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와 버스투어 여행객이 오전에 도착한 곳은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랍니다. 흐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안에 들어갈 수는 없고 해서 밖에서 외관을 배경으로 말은 안 되고 소도 안 되는 촬영을 이리저리 했지 말입니다. 후기 인상파라서 눈부신 햇빛에 모자를 써야 하는데 인상이 절로 써지네요. 스페인에서는 창에 햇빛을 완전히 가릴 수 있는 버티컬 블라인드? 같은 게 필수로 있어야 한다는데, 방에 햇빛이 들어오는 걸 분해하고 참을 수 없어 설치한다는 말에 애네들은 드라큘라의 후손인가? 싶어요. ㅎ 참, 요게 있다면 에어컨은 따로 필요 없다고 하네요! 알다시피

걷고 사랑하며 #186: 스페인(Spain) 알메다 델 타호(Alameda del tajo)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6: 스페인(Spain) 알메다 델 타호(Alameda del tajo) · · 론다 투우장에서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로 가려면 알메다 델 타호(Alameda del tajo)를 가로질러 가는 좀 믓찐 코스가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나라 동네 뒷산에 꼭 하나씩은 있는 팔각정 같은 그렇고 그런 정자 비스끄무리한 스페인 알메다 델 타호 공원 전망대 (Alameda del tajo)가 1나 있습니다. 뷰가 좋은 곳에 가서 서 보니 저 멀리 눈 덮인 산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깊은 절벽 아래에는 갖가지 야생화와 선인장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눈에 띄네. 누네띠네! 마침 집시가 멋들어지게 통기타를 치고 있어 좋은 음악 들려준 기념으로 10센트를 팁으로 주니 들릴락 말락한 아

걷고 사랑하며 #187: 암벽의 깊은 계곡에 세워진 스페인(Spain) 누에보 다리(Puente Nuevo)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7: 암벽의 깊은 계곡에 세워진 스페인(Spain) 누에보 다리(Puente Nuevo) · · 암벽의 깊은 계곡에 세워진 누에 아니 아니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를 늬에~ 늬예~ 만나려 갔지 말입니다. 다행히도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는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을 보아도 부잡스러운 아이처럼 이리저리 움직이지도 않고 다가가도 어딜 도망가지도 않고 꼼짝 않고 제자리에 얼음처럼 가만히 뙇! 서있어 "너어~ 누에보 다리 고기 딱. 있어! 내가 달려갈께!" 라고 말하자마자 뭐가 그리 좋은지 마냥 뛰어갔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만나듯이 단박에 폴~짝! 뛰어올랐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옴마나!" ㅎㄷㄷ 하게 높아 제대로 오줌을 지렸습니다. ㅎ 누런색의 절벽이 아찔한 높이를 가로질려 누에보 다리가 놓여있

걷고 사랑하며 #188-1~2: 스페인(Spain) 정12각형의 황금의 탑(Torre del Oro) & 몽골리안 BBQ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8-1~2: 스페인(Spain) 정12각형의 황금의 탑(Torre del Oro) & 몽골리안 BBQ · · 1. 정12각형의 황금의 탑(Torre del Oro) 과달키비르강(Rio Guadalquivir) 어귀에서 87km 상류 지점에 위치한 정12각형의 황금의탑(Torre del Oro) 세비야 대성당을 보려가는 길에 세비야 도로를 걷다가 오른쪽을 보면 과달키비르강에 반짝반짝거리는 황금의 탑이 있다는데, 1도 번쩍거리는게 없으니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뭘 얘기하는지 몰라 첨엔 어리둥절 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1220년 이슬람교도가 과달키비르강(江)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웠고 강 건너편에 '은의 탑'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두 탑을 쇠사슬로 연결하여 세비야에 들어오는 배를 막았다고 합니다. 이곳

걷고 사랑하며 #189-1~2: 세계 3대 성당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스페인(Spain)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9-1~2: 세계 3대 성당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스페인(Spain)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 · 1.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밥 먹고 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세계 3대 성당 중에서 하나로 손꼽히는 세비야 대성당입니다. 혹시나는 역시나 역시나는 역시나 대다나다! 싶었습니다! 스페인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 일까? 둘일까요? 귀찮으니까 그냥 하나라고 칩니다!ㅎ 문은 싸가지 아니 아니 3가지 문이 있는데, 가장 오래된 팔라우 문(Puerta del Palau)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져 있는데, 아치형 모양과 정교한 조각이 특징이고 정문이 철의 문(Puerta de Hierros)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고 가운데에는 승천하는 성모 마리아가 있으며 화려하고 정교한 장식으로 되어있

걷고 사랑하며 #190: 세비야 스페인 광장(Sevilla Plaza de Espana) &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ia Luisa)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0: 세비야 스페인 광장(Sevilla Plaza de Espana) &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ia Luisa) · · 세비야 스페인 광장(Sevilla Plaza de Espana)은 19세기 만들어져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는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ia Luisa) 안에 있어 천천히 걸어가 보았지 말입니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ia Luisa)은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응, 그래!"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Sevilla Plaza de Espana)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

걷고 사랑하며 #191: 정렬 정렬 정열의 플라멩고(Flamenco)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1: 정렬 정렬 정열의 플라멩고(Flamenco) · · 공연장에는 무조건 주스 아니면 상그릴라?를 준다길래 은근 만땅 꼴리게 기대했습니다. 여기서 맛 본 상그릴라는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어렸을 적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불량식품 주황색 가루?를 물에 풀어서 음료를 팔았는데, 딱 그 물맛이네요. 아, 신발 베이비들.. 캐실망입니다.ㅜ.ㅜ 그러는 와중에 잘생긴 젊은 남자 칭구가 나오자 시작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뢰같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일단 잘 생기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하고 좋습니다. ㅎ 딱 봐도 이 팀의 주장처럼 보이는 다데 파마머리 칭구가 테이블 위에서 말이 달리는듯한 구둣발 소리가 아마도 이 공연의 끝짱인 듯합니다. 요 공연을 보고 있노라니 딱 어울리는

걷고 사랑하며 #192: 바스코 다가마의 원정 기념탑 스페인(Spain) 벨렝탑(Torre de Belem)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92: 바스코 다가마의 원정 기념탑 스페인(Spain) 벨렝탑(Torre de Belem) · · 궁금하다면? 알려드리는 게 인지상정. 인류의 평화와 세계의 안녕을 위해 알고 싶지 않아도 굳이 알려드리자면? 벨렝탑(Torre de Belem)은? 바스쿠 다가마(Vasco da Gama)의 원정을 기리는 기념탑이며 현대 항로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항로를 기념하는 16세기 건축물입니다. 마누엘 1세에 의해 1515년 테주강 위에 세워진 탑으로, 지금은 강물의 흐름 때문에 탑이 강물 위로 노출되어 있어요. 원래는 외국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며 통관 절차를 밟던 장소이며, 대항해 시대 때에는 왕이 이곳에서 선원들을 알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지배 당시에는 정치범과 독립 운동가들을 지하에 가두던 감옥으로 사용되었고요. 현재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이드가 위와 같이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장황한 설명이라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거든요

걷고 사랑하며 #177: 스페인(Spain) IDCSALUD병원(Hospital General de Catalunya)에 가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7: 스페인(Spain) IDCSALUD병원(Hospital General de Catalunya)에 가다. · ·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서 그런지 뱅기 내내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느무느무 피곤했고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다기에 또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스페인에서 하루는 조용히 고요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새벽 3시 딸아가 비몽사몽으로 화장실에 가다 쿵. 하고 자빠졌습니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가 크게 찢어져 피가 나고 지혈이 안 되어 인터넷도 찾아보고 고민도 하다가 결국 인솔 가이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콜택시를 호텔로 불렀고 호텔에서 젤 가까운 위치에 있는 근처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가이드가 스페인 사람은 엄청 느리다고 말로 들었지만 세월아~ 네월아~ 이 정

걷고 사랑하며 #178: 스페인(Spain)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 카사밀라(casamila) & 카사바트요(CasaBatllo)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8: 스페인(Spain)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 카사밀라(casamila) & 카사바트요(CasaBatllo) · · 버스를 타고 가면서 여기는 무슨 광장 저기는 무슨 거리 어쩌고 저쩌고 주절주절 알려주는데, 나는 나는 솔직히 지명은 1도 2도 3도 아니 아니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거기가 다 거기 같은데, 유명하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ㅎ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뭣도 모르는 나야 유명하다고 하니 그럼 그런가 보다 하면서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졸라 사진을 찍어보지만 직접 내려서 촬영하는 게 아니라서 사실 뽀다구는 1도 안 나네요. 개인 여행이라면 한 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다양한 뷰와 각도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패키지여행 최대의 단점으로 잠깐씩 들르거나 막간에 촬영인지라 버스 내

걷고 사랑하며 #179: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구엘공원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9: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구엘공원 · · 스페인 버스투어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같은 뱅기를 타고 온 여러 가족들을 안내하는 총괄 가이드 인솔자가 현지 가이드를 버스에 태웠습니다. 네. 네. 맞습니다. 한국인이고요~옹! 딱. 봐도 이쁜 아줌마입니다.ㅎ 그리고 구엘공원 코 앞에서 또 한 사람을 만났는데, 로컬가이드로 이쁜 스페인 사람을 1명 첨부하네요! 이렇게 우리는 가우디로 대동단결했습니다. 사실 스페인에서는 그룹이나 단체로 관광지를 갈 때 스페인 법에 따라 꼬~옥 자국 사람을 대동해야 공원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국 내 사람을 먹여 살릴 방안을 국가에서 강력하게 법으로 만들어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에 겁나 부럽네요!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대학시절 디자인과를 다니면서 건축디자인 업계의 천재라고 귀

걷고 사랑하며 #180: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가 디자인한 성가족성당 사그라다 피말리아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0: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가 디자인한 성가족성당 사그라다 피말리아 · · 오늘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온 곳은?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인 사그리 다 피 말려 성당? 아니 아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성 가족 성당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가우디는 자신의 일생을 성당 건축에 바쳤고 자신이 만든 성당 지하에 묻혔다고 합니다. 성당의 가장 큰 출입문인 피사드에서 동쪽은 예수 탄생의 문이고 서쪽은 예수 수난의 문이고 남쪽은 예수 영광의 문을 주제로 하여 3개의 문이 설계되었으며 가우디 생전에 탄생의 문이 완공되고 그 후 수난의 문이 완공되었으며 영광의 문은 착공 전이라고 합니다. 피사드 위에는 열두 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종탑이 세워지려면 앞으로도 옆으로도 뒤로도 몇 년 후 완공 예정이라고 하네요. "왕~

걷고 사랑하며 #181: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몬주익 언덕으로 고고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1: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몬주익 언덕으로 고고 ·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황영조가 뛰었던 그 폼 그대로 신호등 무시하고 겁나게 뛰어 오지 않았습니다. ㅎ 왜냐하면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준법정신이 세상 세상 엄청 투철한 바른생활의 사나이 사나이 중에 싸나이거든요! 그래서 버스에서 내려서 쉬엄쉬엄 걸어갔죠!ㅎ 사실 이곳 올림픽 경기장은 황영조가 마라톤 결승점에서 웃기게도 다른 문으로 들어와 경기규칙을 어기어 실격을 당할 뻔했으나 이 당시에 스페인과 한쿡이 태권도로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었기에 척하니 착! 금메달로 인정해주어 어마어마하게 운빨 좋은 황영조 님이 아름답게 유종의 미를 거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님은 황영조 선수와 일면 부식인지라 그 유명한 황영조 부조 앞에서 기념사진 1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나

걷고 사랑하며 #182: 스페인(Spain) 버스투어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2: 스페인(Spain) 버스투어 · · 스페인이 남한 인구보다 적으면서 면적은 3~5배 크기라서 유명한 곳 볼거리를 찾아 버스 이동 시간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대략 하루 5시간 이상 정도씩 이리저리 이동을 하는데, 이동 내내 뭐가 그리 좋은지 지들끼리 즉, 흰띠인지 검은띠인지 알 수 없는 아줌띠들끼리 주절주절 끊임없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버스 이동 중에 자기들끼리 친해진 아줌띠들 쇼핑과 애덜 교육에 침 튀기며 썰전 중입니다. 이 버스 전세 냈나? 겁나 시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나 다를까?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자기네 애덜은 어디 어디 학원 댕기냐고 물어봅니다. 저희는 학원 안 보내는데요!라고 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미친 거 아냐?" 합니다. 헐~ 아무리 어이가 없어도 그렇지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걷고 사랑하며 #183-1~2: 스페인(Spain) 포트벨항구 & 빠에야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3-1~2: 스페인(Spain) 포트벨항구 & 빠에야 · · 1. 포트벨항구(Port Vell) 스페인 관광버스에서 쓱. 내리자 보슬비가 보슬보슬 오는지 부슬비가 부슬부슬 오는지 도대체 모르겠네. 모르겠어. 무튼 비가 내리는 포트벨 항구(Port Vell)에는 여기서부터 저어~~~~기 까지 크고 작은 하얀색 요트들이 끝없이 많이 많이 정박되어 있습니다. 듣기에 아주 작은 요트도 최소 몇 억씩 한다는데,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이런 요트를 두 개도 말고 딱. 하나만 있으면 차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작은 요트에서 어마무시하게 큰 요트까지 항구에 하얀색 요트들이 빽빽이 가득한 걸 보니 이 동네에는 엄청난 부자들이 세상 세상 참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바닷가인데 비린내가 전혀 안 나요?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걷고 사랑하며 #184: 스페인(Spain)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Alhambra Palace)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84: 스페인(Spain)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Alhambra Palace) · ·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이슬람 지배 시절에 아랍 양식으로 건축되어 아랍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슬람 문화의 최고의 걸작이자 붉은 성으로 불리우는 그 알함브라(Alhambra) 궁전에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아주 아주 은밀하게·위대하게 뻔하게·뻔뻔하게·남자답게 이제야 드디어 갑니다. 유후~! 여기는 사실 오기 전부터 엄청·진짜·정말·아주·많이 기대했던 곳이죠! 예전에 TV EBS 00프로에서 알함브라 궁전이 소개되는 걸 보았을 적에 집시가 기타를 치는 모습이 있었는데, 우리가 왔을 적에는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네요. 어찌나 저쩌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바퀴벌레처럼 많은지 현지 가이드 말로는 관광객이 너어어~~~무 많아 오히려 입장객을 줄여서 받고

걷고 사랑하며 #173: 꽃보다 할배? 노놉! 꽃보다 스페인(Spain)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3: 꽃보다 할배? 노놉! 꽃보다 스페인(Spain) · · 1월 25일 수요일 22:00시 인천공항 3층 M카운터 레트캡 투어 데스크 앞에서 레드캡 가이드와 눈맞춤 미팅을 했지 말입니다. 유럽에서 오래 생활했었고 7개국 언어를 자랑삼아하는 서울 청춘태권도·성인태권도장 ArirangTKD 사무장님에게 유럽에서 저렴한 인터넷 사용 방법을 문의해보니 이런저런 인터넷 사용에 대해 페이스북에 유익한 정보를 한 땀 한 땀 적어 주었습니다. '가기 전에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나라, 출국 일 수에 따라 (4박5일 경우에는 5일 서비스) 신청하시면 되고요! 통신사 관계없이 제공하는 업체들 많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작년 4월만 해도 1일당 약 1만 원이었으나 약 7천 원 안 되는 값으로 떨어졌습니다. 기기당 여러 모바일 디바이스 접속 가능하므로 가족 여행할 때는 에브뤼바디가 연결하여 즐거운 인또넷 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실시간 지도, 교통정보를

걷고 사랑하며 #174: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몬세라트(Montserrat)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4: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몬세라트(Montserrat) · ·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3시 정도였고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스페인에서 첫 만남으로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그래도 제법 가까운 곳에 있다는 대략 1시간 거리에 있는 절벽마을 몬살아 아니 몬세라트(Montserrat)에 왔습니다. 로마인에게는 '톱니 모양의 산' 카탈루냐인에게는 '신성한 산'으로 알려져 있고 독특한 외형,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산타마리아데 몬세라트 수도원, 오래된 성모자(聖母子) 목조상(像)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님은 시차 때문인지 개피곤해서 8282 호텔에 가서 잤으면 좋겠다 싶어 우리 4인 가족은 안 가고 버스에서 쉬겠다고 하니 우리 4 식구를 제외한 나머지 팀 모두 해서 27명

걷고 사랑하며 #175: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5: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 ·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김*진 인솔 가이드님이 자기랑 몬세라트 성당이나 보고 오자고 하네요. 가이드의 부탁에 종교가 기독교도 아니고 카톨릭도 아니고 해서 첨엔 안 간다고 했습니다만 이럴 때 버팅기는 건 남자답지 않은 거 같아 못 이기는 척 어쩔 수 없는 척 척. 척. 척. 따라갔더니 ㅎㄷㄷ한 경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존마이 흐리고 보슬비마저 보슬보슬 내려 쨍한 사진 하나 건지지 못했지만 생전 첨으로 이역만리 바다 건너와 이곳에서 남는 건 사진뿐인지라 한참 동안 스마트폰으로 요래조래 촬영을 했지 말입니다. 스페인의 날씨는 분명히 포근하고 따뜻할 것이라 기상청에서 그랬다는데, 스페인은? 어딜 가나 꽤 추웠던 걸로 생각됩니다. 믿을 놈 하나도 없습니다.ㅎ 그늘 안 장막에 가려져 있어 그랬던 걸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랬던 걸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걷고 사랑하며 #176: 스페인(Spain) 하몽 하몽 하몬(Jamon)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6: 스페인(Spain) 하몽 하몽 하몬(Jamon) · ·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스페인에 와서 첫끼로 먹은 게 하몽(Jamon)이라는데, 전식은 뭐고 본식은 뭔가 싶었는데, 유럽은 전식, 본식, 후식으로 나누어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ㅎ 예를들면? 전식은 샐러드를 본식은 고기나 생선을 후식은 커피나 음료수, 과일을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먹을 전식으로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줄. 줄. 곁들인 야채샐러드가 쓱. 나왔고 재료는 뭔가 싶어 살펴보니 배추, 양파, 토마토, 올리브, 당근, 계란, 빨간무라는 비트.. 이 채소들 위에 올리브 오일을 올리브 올리브 하게 올. 올. 올. 얹고 발사믹 소스를 발사믹 발사믹 하게 촵! 촵! 촵! 뿌렸습니다. 얘네들을 왼쪽·오른쪽으로 구분 없이 마구마구 섞으니 시큼한 내음까지

걷고 사랑하며 #169: 홍제동을 가로질러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에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69: 홍제동을 가로질러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에 · ·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밀레(Millet) 등산모자· 밀레(Millet) 아웃도어· 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일요일만 되면 월화수목금토일 일 일 일요일병이 도져 집에서 딩굴딩굴 TV만 봅니다. 오늘따라 유착히 동생 유난히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온몸이 여기저기 다 벅쩍 찌끈하여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울 집 꼬맹이들을 살살 꼬셔봅니다. "우리 산책이나 할까?" "시르다!" 역시나 뇨석들은 오늘도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합니다. 집에서 TV보기나 인형놀이 또는 집 앞 공터에서 땅 파먹기 놀이나 하면 몰라도 운동이나 산책이라는 이름의 걷는걸 무척 싫어해서 매번 강압적으로 명령하거나 먹을 것으로 유혹해봅니다. "롯데리아에서 파는 한우버거와 콜라 사줄게?" "야! 쉰난다. 정말요?" "홍제천에 갔다 오는 길에 먹자" 그렇게 꼬드겨 집

걷고 사랑하며 #170: 레알 북극에 유배 온 느낌의 고은산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0: 레알 북극에 유배 온 느낌의 고은산 · · 얼어붙은 지갑 때문인지 얼어붙은 경기 때문인지 올해는 포근할 거라는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춥긴 왜 이렇게 더럽게도 추운지 1도 모르겠다. 가 본 적 없지만 레알 북극에 유배 온 느낌입니다. 이거 실화냐? 오후 12시경이었나? 갑자기 하늘에서 라면 뽀사버린 듯 눈이 흩뿌려지길래~ 싱숭생숭한 마음에 하늘에서 여자들이 내리는 게 아니라 새하얀 설레임(雪來淋) 아름다움이 내려옵니다. 오늘도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노스페이스(NorthFace) 등산모자· 노스페이스(NorthFace) 아웃도어· 노스페이스(NorthFace)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도시의 이방인처럼~ 눈 내린 홍제동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배회합니다. 홍제동 고은산 놀이터에는 침 좀 뱉어본 남녀 중딩의 텃새들이 10명 정도 모여 있네요. 짐짓 모른 척 얘기들 옆으로 지나가려는데 지나는

걷고 사랑하며 #171: 북한산둘레길(Bukhansan Dulegil) 8구간 구름정원길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1: 북한산둘레길(Bukhansan Dulegil) 8구간 구름정원길 · ·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케이투(K2) 벙거지모자· 케이투(K2) 아웃도어· 케이투(K2) 운동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올해 첫 산행으로는 집 근처 북한산둘레길(Bukhansan Dulegil) 8구간 구름정원길을 이렇게 저렇게 걸어보았지 말입니다. 어제 기상 일보만 해도 주룩주룩 비가 내릴 것이라고 들었기에 늦잠 자고 일어나 보니 하아... 우찌된 일인지 하늘은 비웃는 듯이 햇빛은 쨍. 쨍. 모래알은 반짝하네요. 근래 들어 이넘의 일기예보는 맞는 게 언제 있었는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밥만 먹고 그것만 하는데, 그렇게 맞히기 힘든 건지? 노하우도 없니?라고 물어보고 싶네요! 그 비싼 컴퓨터는 오작동만 하는지 아니면 고스톱 할 때만 사용하나 싶어 그래서 더더욱 기상청 사람들이 미워집니다. 구름은 조금~ 구름은 한가득~ 비 오면 늦잠 퍼질려 자려

걷고 사랑하며 #172: 스페인(Spain) 여행을 준비하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72: 스페인(Spain) 여행을 준비하다. · · 워낙 돌아다니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한 곳에 머물면서 편히 쉬다 오는 걸 좋아해서 한 10년 동안 제주여행만 줄기차게 해왔습니다. 퍼뜩 드는 생각이 꼬맹이들 입시 지옥에 빠지기 전 콧바람 좀 쐬줄 수 있는 적정기가 앞으로 2~3년 내인지라 체력이 조금이라도 받쳐줄 때 그러니까 1살이라 더 젊을 때 해외여행 좀 해보자 싶어 실속 있는 유럽여행 패키지를 알아보기 위해 주판알을 두들겨 보았습니다. 물론 외국인 태권도 회원 세자르가 플라멩코와 투우의 나라 스페인 사람이라 스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좀 봐 두었죠! 무엇보다도 천재 건축학자 가우디가 있어서 급관심이 갔고 아름다운 스페인의 풍경을 TVN 꽃보다 할배 때 눈여겨봐 두었기에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우선 가봤으면 하는 곳으로 우선 선정하여 스페인에서 유명한 곳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신청할 때만 해도 방학 시즌이라 학부형들 신청이 꽤나 많아 보이더라고요!

걷고 사랑하며 #166: 고은초 옆 눈의 나라 홍제동 고은산이야기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66: 고은초 옆 눈의 나라 홍제동 고은산이야기 · · '난 아직 강아지인가 보다!' 눈이 오는데 왜 기분이 좋아지는지..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케이투(K2) 벙거지모자· 케이투(K2) 아웃도어· 케이투(K2) 운동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상가 앞 눈을 치울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해지는데 아니아니 하얘지는데, 출근했다가 아이들의 들뜬 기분에 오래간만에 홍제동 고은산에 눈싸움하려 갔습니다. 둘째 넘아는 가는내내 보도블록이든 자전거 위든 하얀눈을 만지작만지작 꼼지락꼼지락 거리면서 가느라 걷는 시간이 한참 걸렸는데, 5분 거리를 20분도 넘게 걸리자 얼르고 달래도 힘이 들어 괜히 화가 난다. 화가 나! 그 순간 갑자기·별안간·돌연코 그만 화난새가 되어버렸습니다. 미적미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왜? 미운 7살 하는지 알 것 같은데, 아이들이 다 그런거라 스스로 타이르며 끓어오르는 화를 자제합니다. 녀석은 산만한건지 편집증

걷고 사랑하며 #167: 나른한 오후 서대문독립공원(Seodaemun Independence Park)에 갔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67: 나른한 오후 서대문독립공원(Seodaemun Independence Park)에 갔다. · · 하루 종일 TV를 보고 있노라니 머리가 찌근찌끈한 게 아무래도 저무래도 편두통이 오나 봅니다. "응, 그래!" 왜 평소에 친하지도 않던 애덜이 있는 척 센 척 아는 척을 하는지 1도 모르겠네요! 가만히 곰곰이 생각해보니 하루 종일 무력하게 TV나 보고 있을 순 없어 일단은 무작정 억지로라도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아이더(Eider) 등산모자· 아이더(Eider) 아웃도어· 아이더(Eider)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집에 합숙하는 꼬맹이 A와 B를 밖으로 쓱. 데리고 나와 안산, 인왕산, 백련산, 홍제천 중에 딱 하나를 고르라 하니 "山은 시르다" "독립문 조으다" 이래 가지고 협상 끝에 집에서 젤 가까운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점 점 멀어지나 봐? 노래 가사처럼 점 점 말도 잘 안 듣는 애들을 보자

걷고 사랑하며 #168: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 Jarakgil)은 언제나 즐겁다. [내부링크]

걷고 사랑하며 #168: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 Jarakgil)은 언제나 즐겁다. · ·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아이들과 참 오래간만에 서대문구 안산능선길을 맘껏·힘껏 달려 보았습니다. 쉬엄쉬엄 걷다가 앉아서 쉬기도 하고 뛰다가 걷다가 걷다가 뛰다가... 참 재미있네요! 가다가 눈싸움도 하고 넘어지고 자빠뜨리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어찌나 웃었는지 참 즐거운 하루였지 말입니다. 반환점을 돌 적엔 둘 다 발목 관절이 안 좋아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고 둘째 아들 넘아가 뭐가 삐졌는지 말도 없이 저 혼자 쌩~ 앞서 걸어갑니다. 하늘은 파랗고 날씨는 차갑고 찬바람 쌩. 쌩. 불어 들국화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이었습니다. · · #홍제동 #안산자락길 #Ansan_Jarakgil

꽃보다 태권도 #1: 나리꽃(Lily)의 꽃말은 희망, 순결 [내부링크]

꽃보다 태권도 #1: 나리꽃(Lily)의 꽃말은 희망, 순결 · · 옛날 옛날 한 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 홍제동에는 쓰리랑 아리랑이라는 용맹한 놈이 하나 있는데 그에게는 버릇없고 못된 아들늠이 1 있었다. 아, 글쎄 그놈이 하필이면 같은 동네 애인이 있는 아름다운 처녀를 몰상식하게 겁탈하려고 했습니다. 처녀는 그 충격으로 인해 '유전무죄 무전유죄' 분하고 억울하여 이를 알리고 싶어 결국 자결을 택하고 맙니다. 그 후 나쁜님의 못된 아들은 언론에 뭇매를 많고 자신의 죄를 정말로 뉘우쳤는지 어쨌는지 1도 알 수 없으나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 처녀를 양지바른 곳에 묻었고 그곳에 청춘의 하얀색 꽃이 방실.......

슬픈미소 - 이문세 [내부링크]

슬픈미소 - 이문세 · ·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른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 · #슬픈미소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op #좋은노래 #goodsong #추천곡 #recommendedsong #인기곡 #popularsong #글 #write #시 #poem #감성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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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 이문세 · ·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 · #그대 #You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op #좋은노래 #goodsong #추천곡 #recommendedsong #인기곡 #popularsong #글 #write #시 #poem #감성글 #사랑글.......

그대 나를 보면 - 이문세 [내부링크]

그대 나를 보면 - 이문세 · · 그대 나를 보면 울기만 했지만 하루종일 울다가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람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나도 그대보며 사랑 느끼지만 하루종일 보다도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람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 · #그대나를보면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

안개꽃 추억으로 - 이문세 [내부링크]

안개꽃 추억으로 - 이문세 · ·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맸는지 그대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

시를 위한 시 - 이문세 [내부링크]

시를 위한 시 - 이문세 · ·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 · #시를위한.......

하얀 느낌 - 이문세 [내부링크]

하얀 느낌 - 이문세 · · 그날 처음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 길을 우연히 스쳐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꽃잎만 쌓여갔지 그날 우린 밤하늘 보았지 우리 둘의 가슴에 하얗게 쌓이던 함박눈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오래 전에 보았던 것 같은 그대 눈빛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흰 눈만 쌓여갔지 그날처럼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 길을 우연히 스처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꽃잎만 쌓여 갔지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그게 나였어 - 이문세 [내부링크]

그게 나였어 - 이문세 · · 생각나니 별을 보던 너의 모습 생각 아름다운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 갖던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너였어 그게 너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 갖던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 · #그게나였어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

밤이 머무는 곳에 - 이문세 [내부링크]

밤이 머무는 곳에 - 이문세 · · 밤이 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 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가면 내게로 그렇게 오려나 그대 마중 나가려네 난 너에게 한마디 할 말도 없다네 그저 고개만 젓네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 · #밤.......

녹두꽃 필때에 - 블랙홀(BlackHole) [내부링크]

녹두꽃 필때에 - 블랙홀(BlackHole) · · 녹두꽃 필쯤이면 잊혀진 노래 들리네 향토벌 흰옷으로 목놓아 부른 그 노래가 벚꽃에 가려있던 녹두꽃 피어 오르면 잊혀진 노래 소리 바람에 실려 흐르네 녹두꽃 피어 오르면 한맺힌 노래가 들리어 오네 아픔이 스며든 터전 숨결 배어든 흙 우리가 나고 돌아가 잠들 곳 폭풍에 쓰러져 가고 짓밟히었지만 녹두꽃 다시 피는곳 벚꽃에 가려있던 녹두꽃 피어 오르면 잊혀진 노래소리 바람에 실려 흐르네 녹두꽃 피어 오르면 한 맺힌 노래가 들리어오고 바람에 실려 떠도는 그날의 노래가 들리어오네 · · #녹두꽃필때에 #in_the_bloom_of_the_mung_bean_flower #블랙홀 #blackhole #노래 #song #가사 #lyrics #.......

고란초의 독백 - 블랙홀(BlackHole) [내부링크]

고란초의 독백 - 블랙홀(BlackHole) · · 맑게 개인 날이어도 눈뜨고 싶지 않아 아름다운 소리라도 듣고 싶지가 않아 눈 비 바람 몰아쳐도 나는 애써 견뎠어 모두 태워 지웠어도 나를 지울순 없어 홀로 간직한 기억 꽃이 떨어지던 홀로 지켜온 사랑 백제의 마음 모두 태워 지웠어도 나를 지울순 없어 홀로 간직한 기억 꽃이 떨어지던 홀로 지켜온 사랑 백제의 마음 고란사의 종소리도 묻혀 버리었지만 가느다란 나의 몸은 바위틈에 남았어 온몸으로 눈물짓는 나의 이름은 고란초 · · #고란초의독백 #Gorancho_is_monologue #블랙홀 #blackhol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op #좋은.......

깊은밤의 서정곡 - 블랙홀(BlackHole) [내부링크]

깊은밤의 서정곡 - 블랙홀(BlackHole) · · 까맣게 흐르는 깊은 이밤에 나홀로 외로이 잠못이루네 파란 별빛만이 나의 창가로 찾아드네 밤안개 흐르는 고요한 밤에 나홀로 외로이 잠못이루네 흐르는 눈물에 별빛 담기어 반짝이네 깊어가는 하늘아래 잠든 세상 외면하여도 지쳐버린 눈망울엔 별빛마저 사라지네 깊어가는 하늘아래 잠든 세상 외면하여도 지쳐버린 눈망울엔 별빛마저 사라지네 어둠에 흐려진 눈동자 속에 그리움 가득히 넘쳐 흐르네 어두운 하늘만 나의 눈가에 사라지네 · · #깊은밤의서정곡 #the_lyric_of_the_night #블랙홀 #blackhol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

내곁에 네 아픔이 - 블랙홀(BlackHole) [내부링크]

내곁에 네 아픔이 - 블랙홀(BlackHole) · · 어두움을 나는 말하지만 내 어두움과 다른 것인지 적막한 슬픈 나의 모습도 알 수 없는 너 부드러운 대지 위의 느낌 가슴 열어 안으려 해도 항상 네게 멀리 있음을 알고 있는 너 하늘이 날 부르는 나의 그 순간까지 남겨진 사랑을 위해 내 곁에 네 아픔이 나의 아픈 사랑이 되고 기쁨의 네 눈물이 날 깨우리 하늘이 날 부르는 나의 그 순간까지 남겨진 사랑을 위해 내 곁에 네 아픔이 나의 아픈 사랑이 되고 기쁨의 네 눈물이 날 깨우리 내 곁에 네 아픔이 나의 아픈 사랑이 되고 기쁨의 네 눈물이 날 깨우리 내 곁에서 · · #내곁에네아픔이 #I_am_afraid_your_pain_is_in_my_heart #블랙홀 #blackhole.......

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내부링크]

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 · 책을 좋아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편애하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게 중에 오늘은 류시화 님의 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라는 詩를 읽다가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의 20대 때는 만나지도 않은 미래의 누군가의 모습을 그리고 이런 모양 저런 모양 상상속의 그녀를 기대를 많이했다. 이후 짧은 만남에도 사랑이라는 이름의 명제로 발효가 되기 위한 숙성의 과정을 생략한 채 성급하고 조급한 마음에 곧잘 인생의 전부를 걸었다. 그러다 보니 이별 후 스트레스와 폭음으로 앓아누운 날이 많았다. 그럼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또한 그.......

소녀 - 이문세 [내부링크]

소녀 - 이문세 · ·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되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 올 수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 · #소녀 #Girl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op #좋은노래 #goodsong #추천곡 #recom.......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내부링크]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 ·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 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 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

광화문 연가 - 이문세 [내부링크]

광화문 연가 - 이문세 · ·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

깊은 밤을 날아서 - 이문세 [내부링크]

깊은 밤을 날아서 - 이문세 · ·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같아 슬픈 동화속에 구름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에 슬픈이야기 처럼 그러나 우리들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있어 난오직 그대사랑하는 마음에 바보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에 나라로 길을잃고 헤메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알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가고파 - 연 주 중 - 그러나 우리들 알지.......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내부링크]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 ·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 · #사랑이지나가면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가을이 오면 - 이문세 [내부링크]

가을이 오면 - 이문세 · ·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조조 할인 - 이문세 [내부링크]

조조 할인 - 이문세 · ·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있는 그 모습이 그 시절 그 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었죠 돈 오백원이 어디냐고 난 고집을 피웠지만 사실은 좀 더 일찍 그대를 보고파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 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손님이 뜸한 월요일 극장 뒷자리에서 난 처음 그대 입술을 느낄 수가 있었죠 나 자신도 믿지 못할 그 은밀한 기적속에 남자로 나는 다시 태어난 거예요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붉은 노을 - 이문세 [내부링크]

붉은 노을 - 이문세 · ·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 하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 하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 하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내부링크]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 ·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

솔로 예찬 - 이문세 [내부링크]

솔로 예찬 - 이문세 · · 나도 내가 미워요 내 사랑 찾아 떠나요 내 가슴 채워줄 그녀 어디쯤 가고 있나요 제발 손들어 봐요 밤새워 춤춰줄 그녀 언젠가 내곁에 나타날꺼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오 저 산이 저 태양이 나를 보고 웃네 네 사랑 네 젊음은 어데로 갔냐고 오 저 하늘 저 새들도 나를 보고 비웃네 수많은 연인들은 더 웃네 나도 내가 미워요 내짝을 찾아주세요 내 심장멎게 할 그녀 단한번 사랑이예요 제발 손짓해봐요 밤새워 안아줄 그녀 언젠가 내곁에 나타날꺼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나도 내가 미워요 내짝을 찾아떠나요 내 가슴채워줄 그녀 단한번 사랑이예요 제발 손짓해봐요 밤새워 안아줄 그녀 언젠가 내곁에 나타날꺼라고.......

굿바이 - 이문세 [내부링크]

굿바이 - 이문세 · · good bye하며 말없이 떠나가버린 고운 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속에 서있는건 내 마음속에 그리움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듯 내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듯 내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 ·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이문세 [내부링크]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이문세 · · 우리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돈보다 더 귀한게 있는 걸 알게 될꺼야 사랑 놀인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거야 그대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 보단 기쁨이 많은걸 알게 될꺼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난나나 나나나나 우후 얄미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그대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 보단 기쁨이 많은걸 알게 될꺼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나나나 난나 나.......

해바라기(Sunflower) - 이문세 [내부링크]

해바라기(Sunflower) - 이문세 · · 나는 알고 있어요 그 추억도 잊지 않고 있죠 해바라기 가득한 그림을 보다가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낫죠 모두 너무 지나 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가듯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그런대로 살아 온 그 세월속에 눈 나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그런대로 살아 온 그 세월속에 눈 나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모두 지나 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가듯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그대 생각에.......

너의 곁으로 - 이승철 [내부링크]

너의 곁으로 - 이승철 · · 자고 나면 또 다른 세상 눈을뜨면 꿈 같은 세상 누군가 옆에 있었지 아무말 없이 그게 너라고 믿어지진 않지만 차가운 네 입술을 굳게 다문채 내게 이별을 말하네 이제야 너의 맘을 알겠어 사랑한다면 어떤 조건도 필요치 않아 따스했던 너의눈빛은 어떤 말보다 더욱 진실한 사랑이었다는걸 자고 나면 또 다른 세상 그어디서 널 찾을수 있을까 눈을 뜨면 꿈 같은 세상 내영혼은 너의 곁으로 언제나 함께 했었지 어떤 고통도 우린 영원히 함께 할거라 믿었지 세상이 우릴 서로 갈라놓지만 우리의 끝은 아니야 이제야 너의 맘을 알겠어 사랑한다면 어떤 조건도 필요치 않아 따스했던 너의 눈빛은 어떤 말보다 더욱 진실한.......

마지막 나의 모습 - 이승철 [내부링크]

마지막 나의 모습 - 이승철 · ·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당신때문에 괴로운 이별 시들은 꽃처럼 창백한 얼굴로 돌아서는 이 밤 사랑이 나를 내가 사랑을 아무 일 없듯 떠나보냈나 슬픔을 감추며 멀어진 그대 허탈한 뒷모습 난 모르겠어 떠난 그 이유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걸 난 알고싶어 그대 그 마음 왜 나를 외면해야 했는지 외로움에 지쳐버린 사랑했던 사람들의 고독들이 꺼져가는 불빛따라 흔들리듯 걷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면 싫어 난 모르겠어 떠난 그 이유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걸 난 알고싶어 그대 그 마음 왜 나를 외면해야 했는지 외로움에 지쳐버린 사랑했던 사람들의 고독들이 꺼져가는 불빛따라 흔들리듯 걷.......

그대가 나에게 - 이승철 [내부링크]

그대가 나에게 - 이승철 · ·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

소녀 시대 - 이승철 [내부링크]

소녀 시대 - 이승철 · · 날 아직 어리다고 말하던 얄미운 욕심쟁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사랑해하며 키스해 주었네 얼굴은 빨개지고 놀란눈은 커다래지고 떨리는 내 입술은 파란 빛깔 파도 같아 너무 놀라버린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화를 낼까 웃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 뿐인걸 날 아직 어리다고 말하던 얄미운 욕심쟁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사랑해하며 키스해 주었네 너무 놀라버린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화를 낼까 웃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 뿐인걸 어리다고 놀리지 말.......

오늘도 난 - 이승철 [내부링크]

오늘도 난 - 이승철 · · 아 아 아 나도 알지못한 날 굳이 알려고 들진마 보여줄수 없는 내 마음만 안타까울뿐 이런 내 습관에 젖은 여자들은 많았지만 차츰 내 주위를 보며 후회를 시작했어 하루 종일 찾아 헤매도 판에 박혀있는 모습뿐 그런 내 모습에 축축히 젖어드는 기억이 오늘도 난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만 오늘도 난 기억속의 네게 의미없는 후횔하며 지내겠지 예 예 No No No No 아 아 늘 혼자인척 하지는 않겠다고 말하지마 너 떠난 후 빈 곳은 항상 남겨둬 있어 난 너와 마주칠 기회 언제나 준비해주지 네 품에 다시 안기길 기대하고 있어 하루종일 찾아 헤매도 판에 박혀있는 모습뿐 그런 내 모습에 축축히 젖어드는 기.......

발레리나 걸 - 이승철 [내부링크]

발레리나 걸 - 이승철 · · 고운 선율을 타고 은빛 환상의 모습으로 춤을 추는 사랑스런 발레리나걸 살며시 내린 눈 처럼 하얀모습으로 다가와 그대 나의 품에 안겨 꿈을 꾸어요 눈을 뜨면 하나 둘 사라져 버리는 하얗게 부서지는 꽃처럼 흩어진 별빛이었어 꿈속의 발레리나걸 oh my lover come back to me 내마음에 비치는 햇살과 같은 나만의 발레리나걸 oh my lover come back to me 발레리나걸 내마음은 언제 까지나 살며시 내린눈 처럼 하얀 모습으로 다가와 그대나의 품에 안겨 꿈을 꾸어요 눈을 뜨면 하나둘 사라져 버리는 하얗게 부서지는 꽃처럼 흩어진 별빛이었어 꿈속의 발레리나걸 oh my lover come back to me 내마음에 비치는 햇살.......

아이러니 - 이승철 [내부링크]

아이러니 - 이승철 · · 돌아가는 세상 보렴 얼마나 다른 모습인지 가꾸며 사는 사람들 그저 구경만 하는 사람 남들의 얘기로 언제나 신경쓰는사람 네게 충고 하겠는데 남의 충고 듣지는 마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 수 없는 것 OH IT'S JUST IRONY IRONY OH IRONY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 수 없는 것 OH IT'S JUST IRONY 낙서금지라는 말로 가득 낙서가 되 있는 벽 휴지통 팻말 사이에 끼워져 있는 휴지조각 미소와 냉소가 언제나 어우러진세상 네게 충고 하겠는데 남의 충고 듣지는 마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 수 없는 것 OH IT'S JUST IRONY IRONY OH IRONY OH IRONY OH IRONY OH IRO.......

검은 고양이 - 이승철 [내부링크]

검은 고양이 - 이승철 · · girl n two boy woo woo girl n two boy girl n two boy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 한데 girl n two boy 힐끔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 장밀 보내볼까 종일 접어 날려 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 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어느새 내곁으로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oh baby baby girl n two boy 홀로 걸어가는 모습 어디서 본듯한데 girl n two boy 훌쩍 훌쩍 울고 있네 음 왜일까 손수건을 건네 줘볼까 같이 한번 걸어 봐볼까 얼굴 조차 보이질 않네 요리조리 눈치만 보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어느새 내곁으로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oh baby baby 까만 옷을 입은 열.......

옛사랑 - 이문세 [내부링크]

옛사랑 - 이문세 ·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 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람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이문세 [내부링크]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이문세 · ·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 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 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

이별 이야기 - 이문세 [내부링크]

이별 이야기 - 이문세 · ·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 · #이별이야기 #partingstory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

휘파람(whistle) - 이문세 [내부링크]

휘파람(whistle) - 이문세 · · 그대 떠난 여기 노을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있오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사랑하는 그대 내곁을 떠나갈적엔 그래도 섭섭했었나 나를 보며 눈물흘리다 두손잡고 고개 끄덕여 달라 하기에 그렇게 하기 싫어서 나도 울었네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의 나의 장미여 · · #휘파람 #whistle #이문세 #LeeMoonSe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악 #music #가수 #singer #한국노래 #KoreanSong #KpopLove #Kpop #좋은노래 #.......

인연 - 이승철 [내부링크]

인연 - 이승철 · · 눈을 떠 바라보아요 그댄 정말 가셨나요 단 한번 보내준 그대 눈빛은 날 사랑했나요 또 다른 사랑이 와도 이젠 쉽게 허락되진 않아 견디기 힘들어 운명같은 우연을 기다려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너무 사랑 했었나봐요 그댈 보고싶은 만큼 후횐 되겠죠 같은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서러웠던 눈물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겠죠 우- 날 위해 태어난 사람 그대 이제 떠나줘요 힘들어 지쳤던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가요 지워 질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그댄 날 사랑할순 없었나봐요 이젠 그저 바라볼수 밖엔 없겠죠 아- 나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난다면 차마.......

하얀 새 - 이승철 [내부링크]

하얀 새 - 이승철 · · 사랑한만큼 이별이 슬퍼서 시간에 기대인채 널 그리워하지 오늘도 너를 잊으러 찾아간 저 넓은 하늘에 잠시 널 부탁해 꿈이었을까 널 닮은 하얀새 작은 목소리로 내게 노래하지 라라라랄라 라라라랄랄라 다시 만나는 날엔 이노랠 불러줘 널 사랑하는 날 너를 사랑하던 날 아름다운 시간들 너무 보고싶은데 사랑했던 날들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널 볼수없는날 사랑할수 없는 날 아름다웠던 날들 다시 보고싶은데 이제 난 너와 같은 날 같은 하루를 보고 싶어 오늘만큼은 바람이 불어와 넌 내게 기댄채 하루를 지내줘 꿈이었나봐 널 닮은 하얀새 다시 보고싶어도 어디론가 사라져 저멀리 보이는 언덕너머 하늘로 날아가는.......

긴 하루 - 이승철 [내부링크]

긴 하루 - 이승철 · · 뒤척이며 잠에서 깨며 문득 그대가 없다는 생각에 내 머리 맡에 걸어 놓은 그대의 사진을 보며 이렇게 또 하루 시작 되네요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 갈 순 없나요 뒤돌아 봐요 휘청거리는 내 인생을 가눌 수 없는 내 마음도 모두 가져 갈 수 없나요 편안하길 바란다구요 나의 편안함은 바로 그대죠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 갈 순 없나요 뒤돌아 봐요 휘청거리는 내 인생을 가눌 수 없는 내 마음도 모두 가져 갈 수 없나요 편안하길 바란다구요 나의 편안함은 바로 그대죠 다 받기만을 바래 왔었던 난 그대 소중함을 이제 알죠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 갈 순 없나요 뒤.......

서쪽 하늘 - 이승철 [내부링크]

서쪽 하늘 - 이승철 · · 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하지만 난 널 사랑해 · · #서쪽하늘 #westernsky #이승철 #leeseungchul #노래 #song #가사 #lyrics #음.......

그대가 나에게 - 이승철 [내부링크]

그대가 나에게 - 이승철 · ·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

고백 - 이승철 [내부링크]

고백 - 이승철 · · 느낌이와 멀어져 가고 있는 느낌이와 이젠 떠나가줘 내곁에서 널 사랑했던 눈물도 이젠 없어 그 어느날 빗속에 가려진 내 눈물보며 이젠 기억할수 없을 만큼만 사랑해 달라며 내게 애원하던 너의 고백을 아직도 믿고 싶진 않지만 멀어져 간 너의 그 모습에 영원히 할수있을까 아쉬운 너의 기억이 잊혀질수만 있다면 널 다시 볼수 없음에 난 이제 행복해지려해.. 너의 고백을 아직도 믿고 싶진 않지만 멀어져 간 너의 그 모습에 영원히 할수 있을까 아쉬운 너의 기억이 잊혀질수만 있다면 널 다시 볼수 없음에 난 이제 행복해지려해 아쉬운 너의 기억이 잊혀질수만 있다면 널 다시 볼수 없음에 난 이제 행복해지려해 · · #고백.......

무정 - 이승철 [내부링크]

무정 - 이승철 · · 참 많이 힘들어요 정든 그댈 떠나가기가 단 하루도 참아내지 못한 채 이렇게 난 슬피 울고 있죠 세월은 흘러 사랑도 가고 아팠던 기억도 멀어지는데 사랑은 왜 하늘아래 내 삶의 끝에서 헤매이는지 기억해줘 너의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는걸 또 나는 왜 그리워해 그렇게 힘들게 아파했는데 사랑인 줄 알고 있었어 끝끝내 널 버릴 수 없었다는 걸 참 많이 힘들어요 다시 그댈 사랑하기가 아직 내겐 이별의 시간들이 힘에겨워 아파하나봐요 그대 그리운 그 앞에서는 이유없는 눈물 남겨지는데 사랑은 왜 하늘 아래 내 삶의 끝에서 헤매이는지 기억해줘 너의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는걸 또 나는 왜 그리워해 그렇.......

오직 너뿐인 나를 - 이승철 [내부링크]

오직 너뿐인 나를 - 이승철 · · 아직도 널 잊지못해 이유없는 울음 삼키고 애써 기다린 그대 지우려하네 어두웠던 지난 겨울비 내린 그날밤 이젠 잊은듯한 눈길이 다가와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 위해 살아온 날 잊진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오며 너만을 그리워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그렇게 지나온 시간속에 넌 아마 날 잊어버린채 애써 행복한 듯한 눈빛을 보이지 울어도 괜찮아 내게로 와 너를 위해 남겨진 내 품 안으로 아직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 위해 살아온 날 잊진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오며 너만을 그리워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어느날 난 너 떠난 오랜후에 이별의 아픔을 홀로된 느낌을.......

잠도 오지않는 밤에 - 이승철 [내부링크]

잠도 오지않는 밤에 - 이승철 · ·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 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 오는 소리에 내 마음 젖었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문득 떠오르는 떠나간 그대의 모습을 지우려 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 그대도 나를 기억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리운 그 모습 마음에 남았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문득 떠오르는 떠나간 그대의 모습을 지우려 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 그대도 나를 기억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리운 그 모습 마음에 남았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 #잠도오지않는밤에 #sleeplessnight #이승철 #le.......

비애 - 이승철 [내부링크]

비애 - 이승철 · · 깊은 어둠속에 홀로 버려진채 죽어가는 날 깨워주던 너 세상을 등진채 지내온 내삶에 아직 살아 숨 쉴 날이 더 많다던 붉게 물든 노을속에서 한움큼의 눈물을 흩날리며 네게 매달린 채 끝이 아니길 바라는건 시작을 의미하는 거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를 보며 또 다른 사랑에 가려져 날 버릴 수 밖에 없다면은 조금은 사랑했었다고 말해줘 말해줘 붉게 물든 노을속에서 한움큼의 눈물을 흩날리며 네게 매달린 채 끝이 아니길 바라는건 시작을 의미하는 거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를보며 또 다른 사랑에 가려져 날 버릴 수 밖에 없다면은 조금은 사랑했었다고 말해줘 끝이 아니길 바라는건 시작을 의미하는 거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

넌 또다른 나 - 이승철 [내부링크]

넌 또다른 나 - 이승철 · ·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때 불현듯 난 말하고팠어 이럴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속에 소용돌이치는 한마디 내 눈 감는 날까지 널 곁에 두고 싶다는 세상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줬고 속 깊은 대화도 나눌수가 있었던 거야 알아주길 바래 넌 또 다른 나인걸 세상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세상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 ·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