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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양이 카페] 성격 좋은 고양이들이 많은 냥냥하우스 [내부링크]

무더운 여름에는 밖을 나다니기보다는 실내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이다. 그렇다면, 선선한 실내에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까지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 냥냥하우스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리수로93길 33-9 강일프라자 3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는 미사역과 강일역에서 가깝다. 롯데리아가 있는 건물, 강일프라자 3층에 있다.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아이와 고양이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고양이 공간 입장이 제한된다. 어린이 입장의 경우, 보호자 동반의 경우 가능하다. 입구부터 소개해 보자면, 실내는 실내화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다. 입구부터 귀엽고 힙한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소품들이 많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로 알려진 아기 메인쿤들이 있었다. 입장을 하면, 아기 메인쿤들이 쪼르르 나와서 반겨준다. 입장료, 음료 포함 11,000원이다. 음료 메뉴 리필 시 추가 금액이 별도로 발생한다. 메뉴판을 참고하여

12월의 3박 4일 무계획 제주여행(with. 제주도민 일콩군) / 맛집,관광지,호텔,렌트카 간단리뷰들 [내부링크]

안뇽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요. 갑작스러운 취업(?)으로 몸이 너무 고되어 휴식이 필요했슴다... 그런 연유로... 마이너스 연차로 시작한 3박 4일 무계획 제주여행!! (12/9~12/12) 뽀스띵 해보겠어요. (한방에 다씀 긴~~글 주의) 스따뜨~~~ 바이오 등록으로 시작하는 제주여행.. 비행기를 잘 타지 않았기에 안했는데... 귀찮았지만 일콩군이 강권하여 바이오 등록을 해보았습니다.. 화려한 공항이 저를 반겼었고요.. 공항은 여행의 시작과 끝이자 사람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해주져. 벌써부터 막 마음이 들떴습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11 국내선 주차대기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찍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말리는 사람은 없어서 찍은 바깥세상.. 진짜 오랜만에 비행기 타고 출발~~~~~ ~~~~하자마자 잠듬... (전 휴식이 필요했다고요... +멀미...흑흑ㅠㅠ) 농담 아니고 눈 뜨니까 제주 도착해있음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

웰크리너 주방용품 신제품 6종 사용 후기! (위생적인 국내제조 일회용 수세미&행주&청소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를 하며..일도 바빠서.. 조금 더럽게 살고 있어요. 주방은 거의 신경을 못 쓰는 수준이고요.. 종종 아픈게 집이 더러워서 그런가? 최근 청소에 살짝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런데 이번에 주방용품을 한가득 선물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대리님 감사합니다..) 회사에서도 일회용 수세미 이런 게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하는 분이 계시고요! 그래서 소개드리게 됐습니다. 웰크리너 일회용 주방용품 6종! [웰크리너]라는 브랜드는 히트산업이라는 제조사에서 생산되고 있어요. 30여 년간 '환경친화적 위생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웰크리너 외에도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랍니다. 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국내제조 & 국산 브랜드라는 뜻이죠. 패키지가 꽤 세련됐는데, 제가 바닥에서 찍어서 좀...ㅎㅎ 제품 규격 및 원단 재질은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V/R 비스코스레이온(viscose rayon) *PET 페트(polyethylene terephthal

아차산 체험 후, 닭도리탕 먹으러 달려간 [장인석닭한마리] [내부링크]

안뇽하세요..? 일콩군과 저는 최근에 주말마다 등산을 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아차산을 목표로 등산을 시작했지만, 갑작스러운 무릎통증 +야간산행의 두려움으로.... (늦게 일어나서 4시에 출발..) 닭도리탕을 먹으러 떠났습니다. 이름하야 [장인석닭한마리] 장인석닭한마리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43길 49-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는 아차산역 1번출구 근처이구요. 큰 도로길이 아니라, 뒤쪽 골목에 있어서 조금 헤맸어요. 조그마한 간판이 반겨주어서 호다닥 들어가보았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늦은 시간 방문 전 꼭 확인해보세요!) 저희는 한방닭도리탕 소(2인) 28,000원 주문하였고용. 사리는 주문하실 때 가능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말인데도 불구 메뉴가 금방 나왔는데, 사리 추가하려니까 이미 늦었대요. 다만, 사리 추가를 하면 메뉴가 나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하남 미사 체험] 어린이와 함께 도자기 접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체험 : 솜씨당 빠른예약 가능한 곳 [내부링크]

저번 주말에는 막둥이(초딩), 일콩군을 데리고 하남 미사에 다녀왔다. 하남의 오스르공방에서 어린이 접시만들기 도자기공방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하기 위해!! (솜씨당 빠른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했다.) 오스르공방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131 227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더워서 택시탔는데 가는 도중에 갑작스레 멀미해버리는 막둥이 더 이상 택시로 이동이 어려워서 뚜벅뚜벅 겨우 시간 맞춰 도착했다. 따라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어찌되었던 허둥지둥 시작한, 하남 미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의 접시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체험! 처음에 도안을 짤 수 있게 시간을 주시는데 나는 우리집 금붕어로 결정했다. 선생님이 칭찬이 후하시다.. 어린이 만들기 클래스라서 그런가..? 잘 폈다구 칭찬해주시구.. 예쁘게(?) 편 흙덩이..?에 접시모양을 그리는 모습이다. 아직까지는 어린이용 원데이클래스니까 쉬울 거라고 자신만만했음 아직까지도 자신만만... 그릇 모양을 칼로

작은 지출의 하루들 [내부링크]

오랜만에 로또를 샀다. 저에게 행운을 주세요... (요행을 바라는 거지백수) 복권방에는 주말과 평일 저녁에나 가본 적이 있었고, 평일 낮에는 처음 가봤는데 퀴퀴한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희미하게 섞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수동으론 못 찍고 자동으로 호다닥 사서 나왔다. (나도 다음엔 술을 한 잔 걸치고 갈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이 있었는데, 실물 상품권으로 교환해야 쓸 수 있단다. 당황스러웠다. 온라인 주문을 위한 오프라인 방문... 정말 모바일 교환권 상품권 교환 메뉴가 있구나.. 호다닥 교환해봅니다. 와아~. 성공했다. 이걸로 뭘 샀냐면, 장바구니 大공개! 다이어트를 위한 장보기였다~. 도합 50,120원으로 5만원 상품권을 싹싹 긁어썼다. 저울도 작동 너무 잘하구.. 연어 슬라이스는 샐러드용으로 샀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많다. 아껴먹어야지... 다이소 가서 장도 봤다. 샐러드 집게랑 (장비빨 타는 타입) 와인잔 2개 샀다. (술 절대 못 끊음) 집에 와인잔이 큰

[안성 내리 카페] 중앙대 베이커리 카페 테일러 비(주차가능) : 시내에 위치한 넓은 2층 카페 [내부링크]

안성 중앙대 근처의 넓은 2층 카페 테일러 비(Tailor B)를 방문했다. 테일러 비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죽촌길 25-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대로변에 있는 카페는 아니라, 안성에 몇 번 놀러 왔음에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되었다. 위치는 안성 중앙대학로 큰길에서 굿모닝마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200m 이내에 있다. 일콩군네 집 근처에 한적하고 큰 규모의 2층 카페가 있다니! 자주 올 것만 같다. 우리는 차량이 있어서, 카페 옆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도 널찍하다. 안성 대덕면 내리 중앙대 근처 주차장이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테일러 비로 가보세요! 사장님께서 외부 인테리어에도 많이 신경을 쓰신 듯하다. 곳곳에 꽃이 핀 화분이 가득했다. 야외에 테라스 자리도 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비가 계속 와서 그랬는지 파라솔이 접혀있었다. 날이 너무 덥기도 해서 바로 실내로 들어갔다. 선선한 날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커피를 한잔해도

비오는 날의 작은 일상 [내부링크]

좋은 기회가 생겨서 면접을 보고 왔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옥상이 물에 잠기는 줄 알았다... 오랜만에 풀 정장이라 발뒤꿈치는 다 까지고 출발하기 전에 온 중요한 전화와 거센 폭우 탓에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했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살짝 불안했지만, 결과는 1차 합격이었다. 2차를 준비하자! 면접이 끝나고 조금 쉬다가 친한 언니네에 갔다. 6시면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 비가 그치질 않았다. 가는 길에 어이없게 고소당해서 조사받았던 광진경찰서도 만났다. 볼 때마다 야릇한 기분이 든다. (당연히 혐의 없음 떴습니다..) 쓸데없이 귀여운 나비 조각상(?)도 있다.. 식단을 함께해 준 언니.. 언니가 커피도 내려주고, 샐러디에서 저녁도 사주었당. 샐러디 맛있는데 넘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신 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니네 집에서 수다 떨다가 속눈썹 펌도 받고 이것저것 받아서 집에 왔다. 언니에게서 받아 온 요 친구의 이름은 '빅토리아'라고 하는데

[천호동 카페] 깔끔하고 넓은 공간, 가성비 최고의 발도스커피 천호점(VALDOS COFFEE) [내부링크]

가끔 대용량 커피가 필요할 때가 있다. 무더운 여름 쉴 공간까지 있다면 더 좋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강동역과 길동역, 굽은다리역 사이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깔끔한 분위기의 강동구 천호동 카페 발도스커피 (VALDOS COFFEE) 발도스커피 천호점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187 가온타워빌딩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장 내부는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번화가에 있지는 않지만, 강동구 주민이라면 찾아가기 편한 위치에 있다. 천호도서관과 천동초등학교에서 가깝다. 아 아 맛 집!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천호동 쪽을 자주 지나다니는 편이라 발도스 커피에서는 테이크아웃만 몇 번 했었는데, 내부가 꽤 넓어 보였다. 언젠가 매장 이용도 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천호동에 사는 친구를 만나 방문했다. 여러 가지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에스프레소, 라떼, 프라페, 스무디, 주스, 버블티, 차 메뉴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다. 아아 맛집으로 소개하

소프트 렌즈를 쉽게 끼는 도구, 빼는 도구를 찾는다면? UV 살균 기능까지 있는 렌즈웨어 [내부링크]

일콩군의 얼굴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안경.. 그 안경을 벗기기 위해 렌즈를 선물해 주기도 했지만, 렌즈 초보자 일콩군은 끼는 법도, 빼는 법도 몰랐다. 화장실에서 들리는 고통스러운 비명과 도저히 못 끼겠다며, 일회용 렌즈를 그 자리에서 2~3개씩 버리는 그의 사치에 안경 벗기는 것을 포기했을 때였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렌즈 착용 도구 #렌즈끼고빼는도구 [렌즈웨어] 이게 있다면 일콩군의 안경을 벗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스포 하자면 大성공했다. 제품 언박싱부터 시작하겠다. 박스에 잘 포장되어 배송된 렌즈웨어의 모습이다. 박스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열린다. 메인 박스에는 제품 본품이 들어있다. 본품은 렌즈 케이스, 인서터, 집게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로 집게가 하나 더 왔다. 이 렌즈 집게는 렌즈를 집는 용도뿐만 아니라, 렌즈를 뺄 때도 쓸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케이스는 돌려서, 인서터는 방향대로 빼면 쉽다. 박스 아래의 서브 박스에도 구성품이 있으니, 아래까지 꼼꼼히 확

간단한 블로그 소개와 환영 인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존미요입니다. 첫 게시물을 쓰게 되다니... 살짝 긴장했어요. 주변인의 추천으로 닉네임을 만들었더니 화려한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런데 좀 마음에 들어요.) [고요 속의 모험]이라는 블로그 이름은 잔잔한 제 일상 속에서 신박한 것들을 발견하고 싶은 제 소망을 담아지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제 개인적인 일상 글이 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운이 좋으면 제 일상 속에서 각자의 흥밋거리나 새로운 정보를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타이틀과 프로필 사진에 있는 고양이는 저희 집 고양이인데, "배고파? 밥 줄까?"에 대답하는 장면을 순간포착 한 거예요. 배고픈 고양이가 먹이를 찾듯 글감을 찾아 살아가는 블로거가 되려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저는 열심히 사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음... 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은 딱히 더 궁금한 건 없을 거 같네요... 아무튼 환영합니다~~ 고요 속의 모험을 알게 되신 것을 축하합니땅!

당근에 지갑 나눔 [내부링크]

약 7~8년 전쯤에 12만 원 정도 주고 산 지갑을 #당근마켓 에 나눔 했다. 이 친구를 몇 번이나 버리려고 시도는 했었지만, 직접 돈을 벌며 처음으로 산 지갑이라 그런지... 솔직히 얼마 쓰지도 않았으면서 추억이라는 핑계를 대며, 좀 닳긴 했지만 상태가 괜찮은 것 같은데...? 하며, (지갑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결국 카드지갑 썼기 때문 ㅎ) 이 친구는 짐 정리 때마다 계속해서 살아남았던 것이다.... 오늘은 진짜 버려야지 했는데... 일콩군도 자꾸 버리지 말라고 하고... 결국 당근에 무료 나눔으로 올렸다.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로고 부분 벗겨짐도 있고 사용감이 없지 않아서 일주일 안에 연락이 안 오면 그냥 버려야겠다 하고 기다렸는데 당일 연락이 왔다. 고마운(?) 마음에 가죽 클리너로 빡빡 닦고 두유랑 마스크팩을 함께 가져갔다. 잘 가 나의 첫 지갑 . . . 맘에 안 든다고 바로 버려지더라도 어쨌든 나는 모르니까 . . . 사실 두유랑 마스크팩은 지갑을 잠깐이라도 써달라는 뇌물

한나절 일기 [내부링크]

오늘 아침에는 계란 두 개를 톡톡 까서 프라이 해먹었다. 하나를 하면 뭔가 부족하고 둘을 하면 약간 많아... 잘 먹다가 갑자기 비리다. 아침 점심엔 입맛이 없어 보통 입이 짧아지는데, 그 탓일지도 모른다. (저녁 과식으로 착실하게 쌓이는 지방...) 반숙 실패... 요리사처럼 팬만 휘두르면 슉하고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잘 안되어서 뒤집개 찾으러 간 사이에 노른자가 그새를 못 참고 다 익어버렸당... 원하던 맛이 아니라 조금 슬픈 아침 식사였다. 개인적으로 반완숙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 익혀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너무 귀찮았다. 이렇게 살면 안 돼~~~~~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는데, 실업급여 교육을 듣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현재 실직 상태로 하~얀 손을 유지하고 있다. 살면서 이렇게 오래 쉬어본 게 처음이라 아주 기쁘다. 못 했던 공부도 하고, 헬스도 다니고~ 헬멧이랑 볼펜, 그리고 실업급여 수첩~ 항상 나보다 부지런했던 우리 집 깜찍이 거대

클리덴트, 투명 교정 유지 장치 세정제로 추천 (한 달 사용 후기) [내부링크]

치아교정은 참 지긋지긋했다. 그래서 더더욱 상상도 못했던 교정유지장치와의 만남 좌절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들어있다며 그래서 교정유지장치가 상한다며 치과에서는 직접 판매하는 세정제를 소개해줬다. 그런데 듣다 보니 결국 틀니세정제를 쓰면 된다는 소리? 집에 와서 클리덴트를 샀다. 가격은 60정 3set 배송비 포함 24,900원 총 180정이다. 동아제약에서 가격을 꽉 잡고 있는지.. 본사 스토어가 네이버 최저가다. 치과에서 판매하던 제품은 얼마였을까..? 클리덴트보다 더 저렴했을지도 모른다. 그치만.. 그치만 물어보지 않을 거야.. 배우 이순재님이 모델이다. 클리덴트 제품 박스에 많은 정보가 있다. 그냥 읽으면 된다. 색소, 보존제 무첨가 / 플라그 제거/ 상쾌한 민트향 / 99.9% 살균 (향이 있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착용했을 때 살짝 상쾌하다..) 취침 전 담가두고 아침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유지장치는 보통 밤에 껴야하니까.. 반대로 하면 되겠지

건대에서 술 마시고 놀기(1차 심술집) [내부링크]

대낮(6시...)에 건대 심술집 간 포스팅. 심술집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4길 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백수인데 늦을 것 같아서 택시 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습입니다~.. 건대입구에서 만날 때는 어디서?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엔제리너스 앞! 그런데 건대에 넘 오랜만에 오다 보니.. 엔제리너스 외관이 조금 바뀌어서... 여기가 아닌 줄 알고 당황했다;; 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사진 안 찍는 거 초보 블로거 티 내기..) 건대 심술집 간판 너무 환해서.. 낮술인가 싶었다.. 그래... 대낮부터 心술집으로 ... 친구가 여기 평점이 정말 좋다고 가보쟤서 바로 고고했는데,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꽤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심술집은 앤티크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했지만 실은, 너무 대낮이라.. 심술집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긴 어려웠다... 심술집의 한쪽이 통유리라 일광이 너무 쨍쨍 들이쳤기 때문... 술집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누래진 노트북 키보드 살려내기(feat. 과산화수소수, 젤램프) [내부링크]

막둥이 노트북이 필요하대서 잠자던 노트북을 꺼내... 포맷을 하던 중이었다. 추억의 LG 13인치 울트라북 대기업 노트북이라 다르다.. 오래 되었는데 배터리도 아직 짱짱하구.. 막둥이가 좋아하겠어... 그런데 키보드가 좀... 분명히 내가 쓸 땐 새하얗던 친구였는데... 내가 더럽게 썼었나...?! 키보드의 특정 부분들이 손때가 쌓인 듯..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었다. 노트북이 잘 되든 안 되든 이런 키보드를 보면 손조차 대기 싫을 것 같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산화제를 발라서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된다고 하는데, 노트북에 쓰기엔 좀 어려운 방법 같았고.. 알콜솜으로 아무리 닦아대도 깨끗해지지 않았다. 그러다 산화제의 주성분 중 하나가 [과산화수소]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약간 무식하게 사는 편) 35% 소독용 과산화수소수 그래서 집에 있던 과산화수소수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약간 무식하게 사는 편2) 내가 선택한 방법은, 1. 과산화수소수로 적신 화장솜으로 2. 키보드를 닦은 뒤

진짜 장마 초읽기 [내부링크]

비 맞은 서큘레이터로 일기 시작... 날이 선선하면 굳이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에 서큘레이터를 두는데, 비가 오는 걸 잊고 있다가... 순간 번뜩, 해서 들여다보니 저 상태가 되어있었다. 용케 고장 나지 않았다... 건강한 아이로구나... 비가 와도 쉬지 않고 잘박잘박 헬스장 가는 길... 너무 가기 싫어서 아프다고 거짓말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러기에는 나 또한 너무 건강했다. 본가에서 훔쳐 온 우산인데, 뽑기 실패해서 고장 난 걸 가져왔다. 비를 막아주는 것엔 문제가 없어서 집 근처 다닐 때 애용하고 있다. 오늘도 헬스장 가기 성공! 치팅 하는 날도 아닌데... 치팅 해버리는 바람에... 치킨+하이볼 (양심상 맥주 패스) 우걱우걱 과식했고 그대로 2kg 증가... 빼는 건 어려운데 찌는 건 너무 쉬워.. 하지만 행복했다. 치킨 협찬은 일콩군... 일콩군은 angel이얌 캣타워 벌써 2개를 부숴먹은 힘찬 고양이 세 번째 캣타워가 왔다. 높은 캣타워가 아니면 쳐다도 안 보는

길고양이 간택, 이후 2년이 되어간다. [내부링크]

나의 일기에 종종 등장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녀석은, 2021년 8월 나를 간택해 준 길냥이다. 녀석은 굉장히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었는데 내가 담배를 피우러 나갔을 때, 모든 사람들에게 아는 척을 하며 몸을 비비고 있었다. 나에게도 인사를 하러 왔지만 나는 사진만 찍고 뒤로 물러섰다. 키우지도 못할 동물에게 괜히 정을 주고 싶지 않았다. 날씬하고 꼬질했던 2년 전 우리 집 고양이 그런데 이 녀석이 계속 내 주변을 서성거렸다. 주변을 경계하면서도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심지어 건물 안까지 쫓아 들어오는 게 아닌가..? 내쫓느라 고생했다.. 10분 정도 후였나, 건물에서 쫓아낸 게 미안하기도 하고 신경이 쓰여서 참치캔을 하나 들고 다시 나가보니,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와서 야옹거렸다. 여기저기 눈치를 보며 캔을 먹지 않길래 종이컵에 옮겨 담고 올라갔다가, 1시간 뒤 다시 내려와봤는데 고양이는 사라지고 참치만 그대로 있었다... 나는 참치를 수거해서 음식물 쓰레기에 버렸다. (참.. 아까웠

07.21~07.24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30~33일차 (현상 유지? 정체기?) [내부링크]

사실 나는 68~69kg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kg의 살이 찐 뒤의 체중이 바로 68~69kg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서 갑자기 더 최근에 불어나기 시작한 게 74~75kg이었다. 이전에 빠르게 빠진 것도 그 영향이 없지 않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말마다 식단 외 다른 음식을 먹는 것도 문제일 것이고, 이제 정말 유산소를 시작하지 않으면 몸무게가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 재활 운동을 집에서도 열심히 해야겠다. 최근에 고등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시도해 보았다. 냉동 고등어라서 6분 정도 돌렸다. 6분의 시간이 길었던 걸까? 끝이 딱딱해져서 먹기가 좀 힘들었다. 그래도 너무 편해...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 타임~ 드레싱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샐러드라는 점에서 나름 합격점을 받은 식사다. 나를 위해 샐러드 메뉴가 있는 식당을 픽해준 친구들 고마워 그런데 식당 너무 더워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와서 카페로 도망쳤다... 배가 너무 고파

07.25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34일차 (과거를 추억하며/식곤증) [내부링크]

2020년 3월 한창 살이 찌기 시작했을 때 놀라서 체중계를 사고 처음 체중을 쟀을 때 사진이다. 이 땐 몰랐지.. 더 찔 줄은... 생각해보면, 나는 애매하게 토실했던 저 때의 내가 너무 싫었다. 살이 엄청 쪄버려서 고도비만이 된 모습은 잘 받아들이고 있는데 말이다. 마른 사람들보다 조금 체격이 있는 나의 몸을 보면 밖에 나가서 걷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창피했다. 그러다보니 지금처럼 더 살이 쪄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몸을 하루 빨리 받아들이고 다이어트를 하든, 유지만 하며 살든 했으면 몸이 아플 일도 없었을텐데. 살이 빠지고 있네요~~~ 그런데 좋아하기는 일러요~~~ 아침에 냉면 먹고 자버렸다. 며칠동안... 미친듯이 냉면이 먹고 싶어서 차라리 냉면 먹고 유산소 가는 게 나의 목표였으나... 오랜만에 드는 엄청난 포만감에 식곤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2시간 반 동안 푹 자고 만 것이다. 미쳤다 정말 일어나니 손가락이 팅팅 부어있다. 아마 69kg을 벗어나기 싫

07.12~13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20~21일차 (69kg의 늪) [내부링크]

친한 언니가 하사하신 현미로 밥을 지어 먹었다. 12일 오전 체중 69.8kg (0.5kg) / 13일 오전 체중 69.5kg(0.3kg) 이틀 동안 체중이 올랐다 내렸다 난리다.. 나는 65kg이 될 수는 있는 걸까? 그래도 체지방률은 줄고 있다. 7월 12일 아침은 무난하게 닭 가슴살과 현미밥을 먹었다. + 카누 아메리카노 샐러드는 오랜만에 패스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며칠 동안 노래 부르던... 마라샹궈를 먹고 말았다. 으악 내 돈! 으악 내 살! 그런데 또 막상 먹으니 잘 안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밥을 같이 안 먹어서 그런가) 다섯 젓가락 정도 먹고 냉동실로 보내주었다... ... 냉동실이 지금 치킨에 마라샹궈에 난리가 났는데 언제 먹을지 알 수 없다. 카페 가서 친구랑 커피 마시고... 카페인 섭취 부작용으로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13일 아침 어제 해둔 현미밥과 바싹 구운 고등어~. 고등어는 항상 촉촉하게 굽다가 바싹 구워봤는데, 앞으로는 촉촉하게

07.17~20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26~29일차 (잘못된 치팅데이) [내부링크]

현재 몸무게 70.2kg 몸무게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아시는 분..? 15일~19일은 식단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체중도 안 쟀다. 체중을 보고 싶지 않았다... 가고 싶었던 회사의 최종 면접을 합격하는 바람에 신나서 입이 터져버렸기 때문이다. 체중을 재기가 무서웠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아무리 무서워도 체중은 꼭 확인하는 걸로 약속해요.. 먹었던 음식 사진 빠르게 갑니다. 그렇다. 매일매일이 치팅이었다. 식단이라고는 한두 개밖에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음식의 향연이다. 심지어 못 찍은 것도 몇 개 있다.. 허겁지겁 넣느라... 오늘은 평소보다 PT를 일찍 가서 유산소를 해보려 한다. (저번에는 안 했다.. 오늘은 할지..?) 최근 며칠 동안 음식을 마구 입에 넣으니, 자기 전에 몸이 저리듯 찌릿거려서 잠에 들기가 어려웠다. 특히 자기 전 4~5시간 공복을 유지하다가 최근엔 1~2시간 전까지 음식을 섭취했는데 속이 오히려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불편했다. 식단을 지키

153cm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12일차 (23.06.22~) [내부링크]

벌써 식단을 시작한 지 12일이나 되었다. 식단을 성실하게 지키지는 않아서 아쉽다... 지켰으면 더 빠졌을 텐데..!! 그래도.. 다이어트 초반이라 그런가 매일 몸무게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여서 신기하다. 아래는 따끈따끈한 체중.. 놀라지 마세용~ 목표 : 48.2kg 키가 작은 편(153cm)이라... 목표는 자동으로 정해지긴 했지만, 사실은 불과 5년 전 체중이다. 5년 동안 나에게는 무슨 일이...? 오늘의 체중은 74kg에서 12일 동안 식단+저강도 운동으로 약 3~4kg이 감량된 상태다. 앞으로는 집에서도 매일매일 체중 체크를 좀 해야겠다. 살이 좀 더 빠지면 유산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우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예뻐지고 싶어서도 아니고, 남들이 빼라고 해서도 아니고, 건강이 몹시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허리 디스크와 온몸의 관절이.. 터지고 찢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여러분 살찌지 마세요... 헬스장에서는 피티를 받고 있고 재활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 주

07.05~06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13~14일차 (맥주 마심..) [내부링크]

07.05 - 13일차 7월 5일 아침 체중을 재면서 하루를 시작 역시 아직 초반이라 잘 빠진다. 하루 전보다 0.6kg 감량되었다. 그런데 체지방률은 왜 올라있지? 무시하도록 하자... 아침은 밥+닭 가슴살 늘 훈제 닭 가슴살만 먹다 생 닭 가슴살은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수육 삶듯 삶으면 되겠지, 싶어 조리 시간 정도만 찾아보았다. 월계수잎 한 장 넣고 약 20분 정도 물에 삶았다. 쫄깃하고 보들보들해서 대충 먹을만했다. 훈제일 땐 안 그랬는데, 생 닭을 삶으니 고양이가 몹시 탐을 내서 먹기가 힘들었다.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수다 떨기로 한 날이라 저녁은 친구 집에서~ 다이어트 중인 날 위해 주전부리를 다이어트 식으로 준비해 준 친구의 배려 넌 1004가 분명해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올리브와 치즈, 견과류로 간이 된 듯 먹었는데 이게 굉장히 별미였다. 그런데 사실 이거 안주였다. 날이 너무 더워서.. 술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냉장고에서 바로 스윽 꺼내주는 나의 친구...️ 시원하게

07.07~10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15~18일차 (술꾼은 살빼기 힘들군) [내부링크]

프라이팬의 고등어를 노리는 고양이로 시작... 7일부터 9일까지는 일콩군과 노느라 체중을 재지 않았다. 10일 오전에 잰 체중이다. 체중은 14일차에서 그대로인데, 체지방률이 7.2%나 올랐다. 먹는 양을 조절한다고 했지만 날이 덥고, 비가 온다는 핑계로 집에서 나가질 않아 운동량이 매우 부족했고 술을 계속 마셔댔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체중이 더 오르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여겨야 할 정도로, 식단을 지키지 않고 다채롭게 먹었다. 일콩군네 가기 전 식사.. 점심에 배가 고파서 시리얼을 먹고 말았다. 일콩군네 도착해서는 소고기+쌈 채소+하이볼을 달렸다. 그래도 행복했다... 양심상 소식을 하긴 했는데, 그 덕분에 체중이 증가하진 않은 것 같다. 다음 날 아침은 편의점 표 닭 가슴살과 현미밥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해장 저녁은 구운 아보카도 듬뿍 넣은 샐러드, 구운 고등어, 현미밥을 먹었다. 저 양을 혼자 다 먹은 건 아니고 일콩군과 둘이서 먹었다. 너무 불안해서 소식했지만.. 일콩군이 참치

07.11 고도비만 다이어트 일기 19일차 (먹은 게 없으니 쓸 게 없다) [내부링크]

0.3kg이 줄긴 했지만... 체중이 빠지는 속도가 줄었다. 식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초기 정체기의 때가 온 것 같다. 붓기가 다 빠지고 본격적으로 지방이 빠지기 시작해서 체중이 빠지는 속도가 줄어드는 거라고 한다. 요즘 야식을 너무 먹고 싶은데, 참아내는 게 좀 힘들다. 마랴상궈가 특히 많이 먹고 싶다. 마라샹궈 내놔!!!! 마라샹궈의 유혹을 참아내고, 오늘도 연어샐러드와 닭 가슴살 쌀밥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오늘의 샐러드는 채소 200g + 연어 40g 방토를 9개 정도 넣었다. 저녁은 친한 언니네 놀러 가서 언니가 사준 샐러디 샌드위치 + 언니 표 아메리카노 치킨 토마토 샌드위치였나? 빵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욕구가 채워졌당. 언니가 현미를 나눠주어서, 내일부터는 아침에 현미밥을 해먹어 볼까 한다. 운동은 쉬는 날이었구, 평소보다 많이 걸었다. 여기저기 다닌 덕이다. 그치만 오늘도 만보는 채우지 못하였군... 오늘은 관절보다는 발이 아픈 하루

왜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는 걸까? [내부링크]

공부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던 탓일까? 어느 순간이 되면 마법처럼 침대에 엎드린 채, 공부를 하고 있고... 급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공부를 지속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잠시 딴짓하느라 자리를 비우면... 책 위에 고양이가 와서 뻗어 있다...! 심지어 깃털 장난감까지 가지고 찾아오는 것이다...! 귀.여.워. 정신을 차려보면 공부는 까맣게 잊고.. 호이워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신나게 놀고 있다... (늘...고양이는 조용하다...) 아침에는 불현듯 아주 오래전에 사두었던 카레맛 닭가슴살이 생각났다. 쪼오끔 오래됐지만... 냉동이니까... 괜찮겠쥐... 이걸로 아침을 챙겨 먹었다. (점심은 깜빡하고 못 먹음...) 건강한 식단은 정말 어렵다. 음식의 종류만 골라서 먹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끼니 때마다,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몸에 넣어줘야 하는 게 나에겐 정말 귀찮고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살을 빼고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나와 내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일

식단을 잊은 주말 [내부링크]

금요일에는 술을 무진장 마셨다. 요즘 술이 잘 받질 않아서, 조절하며 먹었는데도 숙취로 고생 좀 했다.. 켈리 왜 이렇게 맛있을까... 같이 먹었던 친구는 취향이 아니라 했지만.. 일콩군은 어땠는지... 제대로 듣지 못했군.. 에일보다는 라거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거 중에서도 특징이 있는 그런 맥주를 좋아한다. 켈리는 맛이 진한 라거라 마음에 든다. 국산 맥주 같지 않은 느낌~. 특히 끝에 남는 홉 향이 너무 좋다... 클라우드 처음 나왔을 때보다 더 좋다..! 서울에서 찾는 제주도의 향기 (=일콩군의 고향) 깨수깡이 서울에서도 파냐며.. 깜짝 놀라던 일콩군... 잊히질 않는다... 서울 무시하지 마라...! 갑자기 술 취해서 사진 찍고... 원래 술기운이 좀 오른 후에 사진 찍는 게 제일 즐거운 법이다... 그래서인지 내 술 버릇이 인생네컷 찍자고 조르는 것이라는데, 다들 조심하시길... 할맥 가서 술 더 마신 거 실화...? 안주도 시켰었는데... 김치 나베 돈가스였나, 너무 맛

성공한 하루 [내부링크]

날이 너무 더워... 손수건은 매번 들고나올 걸 후회만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버스를 기다렸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비보호 좌회전 불법주차라도 되어있거나 하면 좌회전해야 하는 나, 식은땀이 난다... 버스 1회로 도착하는 곳이라 라온이를 타지 않았다. 좀 돌아서 오는 코스지만, 에어컨 바람 쐬며 잘 도착~. 업무 다 보고 집에 가는 길 먼작귀 스마트톡 파는 편의점을 찾았다. 오오 무려 3개나 찍혀있넹?! 바로 달려갔다 그런데 진입장벽이 꽤 높은 곳에 편의점이 있었음... 흡사 역삼역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편의점 위치 역삼역은 회사가 있었으니 편하게 다녔지만은... 너무 회사 전용 편의점 같았다 이런 거에 쪼는 나? 아직 어린이에용 재고 무진장 많았구 신나게 4개나 삼 내가 다 쓸 건 아니고.. 여동생 지원금으로 샀기 때문에 2개는 여동생에게 줄 예정이다. 편의점 진입장벽 높다고 했던 이유... 여기 내려와야 함... 계단 생각보다 많았다... 따릉이 엄청 많은 거 이렇게 많은

장마 초읽기 [내부링크]

폭염이 좀 가시나 했더니 날이 어둑어둑.. 먹구름이 몰려온다... 언제 비가 올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옥상에 올라가면 롯데타워가 잘 보이는지 확인하고 내려와야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진다. 오늘은 안개가 꼈지만 잘 보이는 편이었다.. 롯데타워를 안 보고 내려오면 어딘가 찜찜한 기분 요 며칠 날이 시원해서 에어컨의 전원을 키지 않고 있다. 선풍기 화이팅!! 어제는 오랜만에 약속을 잡고.. 밖에 나가서 술을 마셨다. 백수인 나는 술을 사주겠다는 김씨의 말에 철면피가 되어 술과 음식을 빨아들였다. (몰랐는데 사진이 다 흔들렸구만...) 고등어회와 물회를 먹었다. 냠냠 쩝쩝.. 고등어는 활어회가 맛있다. 사실 숙성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오징어회는 숙성회가 좋아.. 일본에서 먹었던 오징어회의 맛을 잊을 수 없다.. 김씨는 안경을 바꾸었는데 굉장히 고급진 느낌이 나서 브랜드를 물어보았다. 엄청 튀지 않으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 김씨와 잘 어울렸다. 60만 원 넘게

반려동물들과 보내는 시간(금붕어, 고양이) [내부링크]

식단을 시작했다... 제일 좋아하는 고기가 닭고기라 이런 식단을 좋아한다. (꼬꼬닭들아 미안해...) 그치만 아침이라 입맛 없어서 다 못먹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점심도 패스... 이러면 식단의 의미가 있는걸까..? 오늘은 가서 양 조절을 좀 해달라고 해야겠다.. 어항 물을 갈 때가 되어서, 붕어 친구들을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뭔가 말라있다.. 사료 양이 넘 적은가.... 물 갈아주기 전에 냉짱을 챙겨주었다.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는 냉짱 피딩컵 그냥 떠다니는 것과 달리, 머리랑 몸을 좀 써서 먹어야 해서 그런지 잘 먹는 애들만 잘 먹는다. 전에는 각시붕어(회색)가 경계심에 냉짱을 먹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잘 먹었다. 몸을 유연하게 꺾어가며 빠르게 유영하는데, 물살이 휘몰아칠 것만 같아.. 팔불출이지만 넘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겼다. 영상에 나오는 식구들은 난주 2마리, 유금믹스, 로즈테일오란다, 각시붕어 이렇게 다섯마리이당. 거대하고 귀여운 나의 붕어들

07.07 직녀처럼 견우를 향해 가는 길 [내부링크]

오늘은 내가!!! 일콩군에게 가는 날~. 우리는 어쩌다 보니 장거리가 됐다. 일콩군이 갑자기 먼 곳으로 이직을 해서... 가는 길, 차가 좀 막혔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오후 6시 도로가... 이렇게 막히기 있다...? 상습 정체 구간이라 그랬던 모양이다.. 아무래도 캡처로 보니까 조금 괜찮아 보이지만.. 일콩군 집쯤 오니까 이렇게 됐다. (텅 빈 도로) 그래도 2시간 이내로 도착 성공했따! 버스에서 내려서~ 일콩군네 가는 길... 우리 집 시골이라고 한탄했는데 여기가 진짜 시골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여기도 시골이 아닐지도 몰라 시골은 도대체 뭘까. ?? 버스 기다리는데, 버스가 너무 안 온다. 배차 시간이 30분이 넘는 건 못 참아! 그래서 걸어갔다. 걷다 보니 비 올 것 같아서 일콩군을 소환했다. 일콩군은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나를 데리러 왔다. 일콩군의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안 가고 마트로 갔다. 술 사러... 새로 생겼다는 마트로 갔는데 이 동네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