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playshot의 등록된 링크

 justplayshot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17건입니다.

[건축] 심즈4: 전망 좋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 건축 [내부링크]

2022. 11. 06. 요즘 한창 플레이 중인 에버 그린 하버에 카페 부지를 건설했다. 위치는 세 구역 중 가장 청정 지역인 채석장 지역. 컨테이너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휴식하고 싶을 때 가는 조그만 카페 컨셉이다. 에버 그린 하버 주거지를 하나 밀고 거기에 카페를 지었다. 아니 마을은 좋은데 건설 부지가 너무 없는 거 아냐...? ㅠㅠ 아무튼 먼저 전체적인 외형을 보자. 컨셉은 일단 조그만 사이즈의 카페, 그리고 건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활짝 열려있어, 개방감을 주는(?) 느낌을 목표로 하고 만들었다. 채석장 뷰를 마음껏 감상하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ㅎㅎ 푸른 하늘에 저 흰 색 돌들이 더해져서 배경이 청아해 보인다. 뭔가 게임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채석장 분위기는 뭔가 ..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7 새로운 왕을 경배하라! [내부링크]

2022. 11. 05.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일단 우리의 주인공 무르하드가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2대인 브라이언도 3년만에 그 뒤를 따라갔다. 주인공 자리는 이제 3대인 카난에게 왔다. 전 편 마지막에서 무르하드에게 작위를 상속받아 소왕이 된 다비드와 전쟁 중이었는데, 결과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자, 새 주인공이 된 카난에 대해 알아보자. 카난은 뭐든지 적게 먹고, 적게 쓰는 절제하는 성격, 정이 많은 연민 어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정이 많고 너그럽지만 또 자신만의 고집을 밀고 나가는 완고한 성격 또한 보유 중이다. 추가로 어렸을 때 돈에 대한 교육을 받아 그 흐름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 뭐 딱 봤을 때 무난무난한 성격. 켈트 교회의 미덕이 되는 성격이 두 개나..

[건축] 심즈4: #Final 모여봐요! 컨테이너의 숲 - (4) [내부링크]

2022. 11. 03. 전 편에 이어 계속... 에버 그린 하버에 새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각자 컨테이너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 에코심은 옥상 정원에서 휴식 중이고... 공대심은 작업대에서 무언가를 제작 중이고... 텐더심은 바 테이블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다. 어라 그럼 한 명이 비는데? 맞다! 오늘은 그 나머지 한 명을 소개할 시간이다. 에코심이 사는 빨간 컨테이너 맞은 편을 보면 이렇게 또 올라가는 사다리가 놓여있다. 사다리를 올라가면 나오는 노란 컨테이너. 오늘의 주인공이 사는 집이다. 부지 제일 꼭대기에 있는 컨테이너이며, 현관 앞에 좁은 테라스 공간이 있다. 현관문 옆에 명패가 눈에 띈다. 한 번 들어가보자. 그동안 소개한 집들 컨셉을 돌아보면 텐더심은 바, 공대심은 연구소, 에..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6 편히 잠 드소서 [내부링크]

2022. 10. 31.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병에 걸리고 훈련 중에 부상을 입는 등 수난 시대를 겪은 무르하드. 이번엔 가문 유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알림이 떴다. 전 편에서 설명했지만, 가문 유산은 장엄도를 소비해서 가문원 전체에 영구적인 버프를 주는 기능이다. 법률, 간계 등등 컨셉에 맞는 여러 카테고리가 있다. 인물 스킬과 마찬가지로 한 카테고리 내에서 하나를 찍어야 그 다음 버프를 찍을 수 있다. 처음 찍어준 스킬은 혈통 계열의 첫 번째인 고귀한 혈맥! 좋은 선천적 특성을 자녀에게 유전시킬 확률을 높여주고, 아예 좋은 특성을 가지고 태어날 확률도 높여준다. 여기서 좋은 선천적 특성이란? 리첸자 여왕이 가진 총명한과 같은 이로운 특성들이다. 자문회 위원 중 재상인 터르질부흐가 ..

[건축] 심즈4: #3 모여봐요! 컨테이너의 숲 - (3) [내부링크]

2022. 10. 26. 전 편에 이어 계속... 오늘도 식당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컨테이너 주민들. 이런 자리가 있으면 꼭 빠지는 한 명이 있다. 새로운 심을 소개하기 앞서 새로운 컨테이너를 먼저 소개하겠다. 초록, 파랑 컨테이너에 이은 세 번째 컨테이너이다. 파란 컨테이너 앞에는 사다리가 있고 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오늘 소개할 빨간 컨테이너가 등장한다. 파란 컨테이너 위에 반쯤 걸쳐있는 빨간 컨테이너. 나머지는 목재 기둥이 지탱하는 형태다. 컨테이너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정원이 등장한다. 푸른 잔디가 깔린 컨테이너 위. 농작물을 심을 수 있는 화단이 설치되어 있다. 휴식을 위한 긴 의자도 하나도 추가.. ㅎㅎ 이제 컨테이너 내부로 들어가보자.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심플, 깔끔하게 되어있다...

[건축] 심즈4: #2 모여봐요! 컨테이너의 숲 - (2) [내부링크]

2022. 10. 24. 전 편에 이어 계속... 에버 그린 하버의 새 아침이 밝았다. 역시나 오늘도 단무지마냥 뿌연 하늘. 해가 떴지만 오늘은 다들 늦잠을 자고 있다. 그때 제일 먼저 일어난 심 한 명!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는 개뿔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기침부터 한다. 이 친구가 오늘 소개할 두 번째 심, 공대심 되시겠다. 퍼스널 컬러는 블루! 한국인 컨셉으로 만든 심이다. 어느덧 모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한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샐러드다. 공대심의 컨테이너를 한 번 둘러보자. 1 층에 있는 이 파란 컨테이너가 공대심의 영역이다. 공대심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언가를 제작하는 실험실 컨셉으로 꾸몄다. 현관문부터 뭔가 들어가면 안 될 거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다. 주변 창문..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5 위기의 무르하드?! [내부링크]

2022. 10. 23.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무르하드 백작에게 전쟁을 선포한 무르하드! 서로 대등한 병력을 가지고 토몬드 지역에서 만나 전투를 시작하는데... 레인스터의 백작, 무르하드: 무르하드 소왕 나으리. 도대체 이게 무슨 일입니까?!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더울리인 에오를령은 나의 봉신, 돔나흐의 소유가 되는게 마땅하다. 좋은 말로 할 때 순순히 물러나주면 좋겠군. 레인스터의 백작, 무르하드: 아니 병사들은 다 끌고 와 놓고 무슨 좋은 말이요? 병사라면 나도 있습니다. 내 땅은 아무에게도 줄 수 없습니다! 양측의 병력 수가 거의 대등하다. 하지만 무르하드가 지휘하는 우리 군의 유리함이 32로 훨씬 높고, 기사 수가 두 배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아군 기사가 당하는 등 치열한..

[건축] 심즈4: #1 모여봐요! 컨테이너의 숲 - (1) [내부링크]

2022. 10. 21. 2 년 전에 심즈 3를 할 때, 컨테이너로 집 짓고 사는 심 컨셉으로 플레이한 적이 있었다. 가난하고 소박하게 플레이 하는걸 좋아해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마침 심즈 4 에코 라이프 DLC에 컨테이너 건축 아이템이 있는걸 발견! 당장 심즈 4 버젼 컨테이너 하우스를 건설해봤다... ㅎㅎㅎ 에코 라이프 DLC 마을인 에버 그린 하버에 기본적으로 컨테이너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공업 지역에 있는 집을 밀고 새로 건축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심즈 3 컨테이너 플레이는 여기 링크로... 심즈3: 놀러와요! 컨테이너의 숲 (3) 심즈3: 놀러와요! 컨테이너의 숲 (2) 심즈3: 놀러와요! 컨테이너의 숲 (1) 건물의 전체적인 외형 한 컷! 컨테이너를 이리저리 쌓..

[일지] 심즈4 농부심 & 미술심: #4 새 가족이 오다 [내부링크]

2022. 10. 19. 전 편에 이어 계속... 주말 사이에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티스토리까지 영향을 받았다. 티스토리 복구되고 쓰는 첫 글. 오늘은 수확제이다. 임신 막바지에 들어선 미술심. 이젠 정말 만삭이다. 명절이니 장식도 해주고... 서로에게 덕담도 한 마디씩 해준다. 훈훈... 명절용 저녁 만찬을 준비하려 했더니 갑자기 집 안에 전기가 끊어진다... ㅡㅡ 갑자기 전화로 정전을 통보하는 랭그랩 전력 회사. 다람쥐가 전선을 갉아먹었댔나 뭐래나... 덕분에 명절 저녁 만찬은 야외 테이블에서 담소를 나누는걸로 대체됐다. 밤이 됐는데 하늘에 오로라가 보인다! 이런 날씨도 있었나?? ㅎㅎㅎㅎ 오로라의 좋은 기운 받기 위해 땅바닥에서 월광욕 중... 바닥에서 죽은 거 아님. 술 먹고 바닥에서 자..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4 자문회를 소집하라 [내부링크]

2022. 10. 15.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데스몬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무르하드. 마지막 백작령까지 손에 넣으면서 먼스터 소왕국(공작령)을 완전히 점령했다. 전 편에서 병종에 대해 잠깐 설명했는데, 각 병종이 얼마나 잘 싸웠는지 한 번 보자. 전투가 끝나면 전투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병종에 따라 얼마나 죽이고 얼마나 죽었는지가 나온다. 눈에 띄는건 단연 기사들. 징집병, 경보병이 80 킬을 올린데 반해, 기사는 무려 100 명이 넘는 적을 처치했다! 이렇게 보니 초반에 기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된다. 기사 각각에 대한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기량 수치 순서대로 킬 수를 올렸다.. ㅎㅎ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눈 깜짝할 사이에 백작령 둘이 내 손에 들어오다니, 누워서 떡 먹기로..

[일지] 심즈4 농부심 & 미술심: #3 가을의 신부 [내부링크]

2022. 10. 08.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농부심의 수염을 밀어버렸는데 뭔가 어색해서 수염을 다시 붙여줬다...=.= 마지막 여름인 토요일, 헨포드 온 베이글리에서 핀치윅 라마 품평회가 열렸다. 최고의 라마와 라마 울을 평가하는 품평회이다. 라마를 키우진 않으니, 구경만 하기로 했다. 동네 심들이 이렇게 자신이 만든 울을 가져와서 제출한다. 각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울을 보고 평가하는데 미술심은 좋다하고 농부심은 혹평 일색... ㅋㅋㅋㅋㅋ 과연 누구 안목이 옳은 것인가? 누군가 라마를 데려왔길래 쓰다듬어 보았다. 쓰다듬다가 라마와 눈 마주친 농부심! 침뱉기 3초 전....? 침 뱉는줄 알았는데 기분이 좋은지 웃는 표정을 짓는 라마.. ㅋㅋㅋㅋㅋㅋ 졸귀다.. ㅋㅋㅋㅋㅋㅋ 소 대..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3 무기를 들어라! [내부링크]

2022. 10. 06. 전 편에 이어 계속... 전 편에서 우리는 봉신 랑발트의 작위를 박탈하고 올몬드 에오를령을 직할령으로 확보했다. 다음 타겟은 남쪽, 데스몬드 에오를령을 점령하는 것이다! 데스몬드의 영주, 미레다흐를 클릭해보자. 랑발트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바로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전쟁 목표를 보면 '데스몬드 에오를령 (규범 권역)을 장악' 이라고 적혀있는데... 전 편에서 봤듯이 전쟁은 적절한 명분이 없으면 함부로 걸 수가 없다. 하지만 이번엔 규범 권역을 장악한다는 이유로 전쟁 선포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규범 권역이란 뭘까? 규범 권역이랑 어떤 영토(작위)가 전통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어디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이렇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전쟁을 벌여 일본이..

[일지] 심즈4 농부심 & 미술심: #2 한 여름 밤의 꿈 [내부링크]

2022. 10. 04. 전 편에 이어 계속... 오늘 아침 메뉴는 요크셔 푸딩. 오늘은 날이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음식을 세팅했다. 축사에 드디어 젖소 한 마리를 들였다. 아니 그런데 젖소 눈이 넘 징그러... 닭은 이쁘게 만들었는데 소는 좀 아쉬운걸...? 표정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서 썸네일로 사용했다. 오늘은 시내에 나왔다. 옷 가게 앞에 멈춰선 두 심. 오늘은 농부심의 스타일을 좀 바꿔볼 것이다. 짜잔! 옷을 바꾸고 수염을 다 밀어버렸다. 수염 밀면 엄청 잘 생겨질줄 알았는데 먼가 어색... 오늘은 집에 식료품 배달이 왔다. 배달 팁으로 시몰레온을 건내는 농부심. 저게 시몰레온 동전이군... ㅋㅋㅋㅋ 엄청 큰데? 배달 받은 재료로 요리를 시작한다. 생선 요리 같은데? 오늘 저녁 메뉴는..

[일지] 심즈4 농부심 & 미술심: #1 시골집에서의 하루 [내부링크]

2022. 10. 01. 농부심 & 미술심 플레이 일지. 코티지 라이프 DLC 컨텐츠 위주로 플레이할 것이다. 평화로운 시골의 아침. 농부심이 2층 발코니에서 잠을 깨고 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아침 식사 후 농부심은 농장 일을 보는 중. 오늘은 미술심이 농장 일을 도우러 나왔다. 햇빛에 타지 않게 밀짚모자는 필수! 사실은 그냥 토끼와 놀기 위해 나온 거... ^^ 장미를 한 송이 수확하는 농부심. 수확한 장미는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었다. 일을 마친 후, 카드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두 심. 표정 봐라 엄청 신났네.. ㅋㅋㅋㅋㅋㅋ 오후에는 오늘 수확한 작물을 팔기 위해 시내로 나간다. 뭐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흥정이 잘 안 된거 같다. 오늘 아침 메뉴는 팬케이크! ㅎㅎ 오늘은 로맨..

[건축] 심즈4: 숲 속의 2층 저택 건축 [내부링크]

2022. 09. 25. 새 블로그에서 쓰는 첫 심즈 포스트! 이번 포스트는 헨포드 온 베이글리에 지은 집을 소개하는 시간.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썼던 글인데 티스토리에 맞게 스샷도 다시 찍고 편집도 다시 했다...=.= 아래 링크는 원래 블로그에 썼던 원글. 이 포스트에 등장하는 심들은 아래 링크에서 한 번 살펴보길 바란다. [건축] 심즈4: 언덕 위 저택 건축 [플레이] 심즈4 미술심: #4 데이트 + 리쉐이드 적용 집의 외경 몇 컷. 원래 심즈를 플레이할 때 집은 굉장히 소소하게 만드는 편인데, 이번엔 집 가격 생각 안 하고 그냥 만들고 싶은데로 건설했다. 덕분에 부지 가격이 5만 시몰레온을 넘었다. 앞으로 이 집에서 살게 될 미술심이다. 본격 집 구경을 하기 앞서 전체 평면도. 자, 이제 입..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1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내부링크]

2022. 09. 24. 새 블로그에서 쓰는 첫 연재. 이번 연재는 바로 크루세이더 킹즈 3! 중세 시대의 귀족이 되어 가문을 이끄는 게임이다. 자유도가 높아 중세 시대 심즈라고도 한다... ㅋㅋㅋㅋㅋ 원래 2편이 재밌다고 소문이 나 있었지만 옛날 게임이라는 점과 유저 한글 패치만 존재한다는 진입 장벽 때문에, 쉽게 손을 못 댔었는데, 이번에 공식 한글화와 함께 깔끔한 그래픽으로 3편이 출시되어 이번 기회에 플레이해보게 됐다.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여러 시대의 여러 인물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번 연재에서 플레이할 인물은 소왕, 무르하드. 영국 옆에 있는 나라인 아일랜드, 그 중에서도 먼스터 지방을 다스리는 귀족이다. 게임 공식 튜토리얼을 이 인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크킹 초보자(=나)에겐 굉장히..

[연재] 크루세이더 킹즈3: #2 내 땅은 내 것, 네 땅도 내 것! [내부링크]

2022. 10. 01. - 무르하드의 궁 - 무르하드의 부인, 리첸자: 무르하드 님.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무엇이오? 부인? 무르하드의 부인, 리첸자: 가진 거 하나 없는 미천한 출신인 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부인은 평민 출신이지만, 누구에게도 없는 보물을 하나 가지고 있지.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바로 지혜로움과 총명함이오. 그게 바로 내가 부인을 선택한 이유오.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나에게는 꿈이 하나 있소. 아일랜드 땅을 다시 우리 가문의 이름 아래 통일하는 것이오. 무르하드의 부인, 리첸자: ?!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나는 검술을 잘 하지만, 머리 쓰는 일엔 썩 자신이 없소. 먼스터의 소왕, 무르하드: 나에겐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