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irednurse의 등록된 링크

 retirednurse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23건입니다.

췌장염, 우리 몸의 주요장기 췌장의 문제 [내부링크]

지난글 중에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쓸개(담낭)의 문제인 담낭염에 대해 다룬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췌장의 염증, 췌장염에 대해 공부해볼까 합니다. 우리몸에서 췌장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췌장의 중요한 역할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우리가 목는 음식의 소화, 흡수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역할입니다. 이것은 외분비 기능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같이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의 역할인 내분비 기능이 있습니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는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되어요.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보통 췌장에 손상을 주지 않고 회복됩니다. 급성췌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담석증과 음주입니다. 담..

코골이 그만, 비중격만곡증(feat. 비염) [내부링크]

가족이나 룸메이트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곤란하신 적이 있나요?? 오늘은 코골이와 관련된 질환 중 하나인,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비중격이란 신체의 어디를 나타낼까요? 비중격은 코 안 좌우를 나눠주는 칸막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 이것을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부릅니다. 코막힘, 부비동염 등이 이 증상에 속합니다. 비중격 만곡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선천적이거나 발달성 기형으로, 태어날 때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천성이나 외상성 기형으로, 성장기의 아이가 가벼운 외상으로 그 이후에 성장함에 따라 비중격 기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갑개가 두꺼워지거나(ex. 비만) 비용종(코 안의 혹), 코 안의 종..

귀에서 고름이!? 만성 중이염 [내부링크]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는 만성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 입니다. 병원에서 근무할 때 만성 중이염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받으신 환자를 많이 대했었습니다. 보통 수술 후 2박3일정도 입원치료 후에 퇴원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성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것으로, 발병시기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증상으로 구분을 하게 되는데 급성, 삼출성,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합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이관(유스타키오관)의 기능 장애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이 두가지 원인으로 인해 중이강 내에 염증성의 병리적 변화가 발생한 이후에는 개인마다 면역반응, 생화학적 인자들이 상호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병적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하이힐의 고민, 무지외반증 [내부링크]

하이힐을 자주 신으시는 여성분들이 호소하는 고통, 무지외반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 발가락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중족골은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발의 변형입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관절면 각의 과다, 평발과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 등이 있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신발코가 좁은신발이나 하이힐 등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변형된 모양만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돌출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

복수차는 증상, 간질환 [내부링크]

병원에서 일을 하다 보면 팔과 다리는 말랐는데, 배가 산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내과환자 중에 있었는데, 복수가 찬 것 이었습니다. 복수는 무엇일까요?? 복수는 혈액 중 일부 액체 성분이 혈관으로부터 빠져나와 복강내에 고이는 것입니다. 복수의 85%는 간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나머지 15% 정도는 악성종양, 결핵성 복막염, 간매독, 신장질환, 심장질환 등 여러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복수의 원인 체내 수분과 염분의 과다 상태입니다. 여러 요인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문맥 고혈압이 발생하여 혈액이 장막 순환계로 쏠리면서 복수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맥 고혈압이란 뭘까요?? 문맥은 간으로 들어가는 정맥 입니다. 간질환이 진행되면 이러한 혈관이 막..

무릎 인공관절치환술(feat.퇴행성 관절염)2-2 [내부링크]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찾아오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몸의 하중을 지지하는 무릎관절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서 보행능력이 떨어져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적응증이 되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발병 전에 운동이나 관절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고려되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관절과 골두를 절제하고 인공재료로 만든 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입니다. 변형성 관절증, 만성 관절류마티즘, 관절근처의 골종양, 그리고 관절기능의 저하가 가져오는 질환 등에서 고려되는 수술입니다. 관절치환술은 고관절이 가장 빨리..

무릎 인공관절치환술(feat.퇴행성 관절염)2-1 [내부링크]

주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지켜보면 "무릎아, 삭신아" 하며 고통을 호소하십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적인 통증이 있지만 그와의 차이점은 통증이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 국소적으로 나타난다는 점 입니다.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술은 연골손상이 심한 퇴행성 관절염 4기의 경우 필요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다른 무릎 질환에 의해서 발생 시기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뉘어 집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고, 점점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아기 수족구의 증상과 후유증 [내부링크]

며칠전에 돌 조금 지난 조카의 수족구로 마음이 쓰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천사같은 아기인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직 아프다고 말도 잘 못했을터라 부모의 마음은 더 아팠을 것 같습니다 수족구는 입 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주된 원인이 되는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합니다.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주된 증상으로, 대개는 가볍게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 등 입안 전체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보다는 손에 더 흔하고, 손,발바닥 보다 손,발등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콕사키바이러스가 아닌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내부링크]

대상포진의 괴롭힘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대상포진성 통증은 너무 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 잠도 못자고, 너무 아파 우시는 환자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바이러스질환, 신경계 질환인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며칠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부위에 통증이 시작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 드물게 나타나지만 대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대부분의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병..

쓸개 염증, 담낭염 [내부링크]

"간담이 서늘하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많이 들어본 속담이지요 담낭은 간의 왼쪽엽과 오른쪽엽 사이에 위치한 소화를 도와주는 장기입니다. 우리는 보통 담낭을 쓸개라고 부릅니다. 오늘의 주제는 쓸개의 염증, 담낭염입니다. 급성담낭염은 혈류, 담관을 통해 장내 세균이 담즙 내에서 증식하면서 담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입니다. 급성 담낭염이 반복되어 만성 담낭염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할 경우에 만성 담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낭염의 90% 이상은 담석에 의해 발생하는데, 담석이 담낭관의 입구를 막으면 염증이 시작되고, 담즙(쓸개즙)이 정체되며,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담낭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오른쪽 윗배로 국한되는 압통이 발생하고, ..

중년남성 전립선비대증 [내부링크]

소변을 보는데 불편한 증상이?? 오늘은 중년남성을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고, 중년남성 분들께서는 마지막의 예방법을 주의깊게 보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립선의 역할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의 일부이며 그 역할은 응고 정액을 액화하는데 필요한 단백분해효소, 산성인산효소 등으로 이루어져 정액의 분비에 관여합니다. 40대 이상의 남성은 유명한 중년남성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과거에는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로 정의되었으나 최근에는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게 갑작스런 요의를 느껴면서 소변이 마려우..

흡연과 폐암 [내부링크]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페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순입니다. 암 중에서도 폐암의 사망률은 전체 암 중 1위이며, 5년 생존율이 췌장암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23%에 불과합니다. 폐암의 85%는 흡연자에게서 발생합니다. 나머지 15%는 비흡연자에게서 발생하는데, 이 또한 주로 간접흡연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간접흡연까지 합하면 폐암의 90%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흡연은 폐암의 발생 위험을 13배가량 높이고, 장기간 흡연을 계속하면 발생위험이 1.5배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흡연의 양과 페암의 발생률도 비례합니다. 폐암은 상당부분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

뇌졸중(중풍)의 예방과 치료 [내부링크]

제목에는 같은 질환인 것 처럼 되어있지만 뇌졸중과 중풍은 구분된 용어라고 합니다. 우리가 중풍으로 알고 있는 뇌졸중,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무서운 이유는 바로 후유증 때문입니다. 그 다음 이유는 바로 재발의 공포 입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더라도 안면마비, 정신혼란, 언어장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온몸의 신경이 모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 혹은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

저승사자 같은 심장질환(심근경색&협심증) [내부링크]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심장질환 입니다. 1위는 암이라고 하네요 그 중 절반가량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차지합니다. 심장질환, 심혈관 질환은 중년이상의 질환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현대인의 서구식 식습관과 여러 위험요인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뭐가 다른가요?" 심근은 심장의 근육입니다. 심근이 튼튼해야 심장이 힘차게 펌프질을 하면서 혈액을 공급합니다. 하지만 이 심근에 혈액이 제대로 공금되지 않으면 가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어디일까요? 바로 관상동맥 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진다면, 심근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 이것을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협심증은 다행히도 관상동맥의 ..

성인병 대표주자 '고혈압' [내부링크]

저는 "성인병"하면 고혈압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우리는 고혈압인지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많고, 고혈압으로 진단되었다 해도 치료를 안받고 버티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병의 심각성에 비해 증상이 없어서 그렇거나, 그만큼 흔해서, 또는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 까지 먹어야할까봐.. 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과연 증상이 없다고, 일상생활 지장이 없다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 최고혈압 140, 최저혈압 90을 넘기면 고혈압 " 운동 직후에 혈압을 쟀거나, 정상범주를 벗어난 자세로 혈압을 측정 했을 때 혈압이 올랐다고 고혈압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속 두 번 이상 혈압이 높다면 그 때는 고혈압 진단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지혈증 이겨내기(치료와 생활습관) [내부링크]

지난시간에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이란 어떤 것인지 다루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고지혈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는데, 만약 고지혈증이 원인으로 작용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이나 뇌중풍 등 뇌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일 것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입니다. 약물치료에는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의료진과 상담하여 처방받아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혈액에 지방이 쌓이는 고지혈증(feat.콜레스테롤) [내부링크]

지난글 당뇨병에 이어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검진을 할 때 꼭 체크하는 항목중에 혈압 말고도 또 있습니다.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사실 적정량 우리몸에 필요한 성분이지만, 혈액 내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기면, 고지혈증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지방질은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High 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4가지로 분류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반면,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에는 당뇨병이 어떤 질환인지, 원인, 증상, 합병증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치료, 예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 먼저 1형 당뇨병은 소아당뇨병 입니다.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치료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은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생활습관 교정부터 먹는 혈당강하제, 인슐린 치료까지 방법이 다양합니다. 여기서 당화혈색소(HbA1C)란, 당뇨를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채혈검사 수치 입니다.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포도당이 결합된 혈색소를 뜻합니다. 최초로 진단 받을 때 검사를 받고, 1년에 2~4회 이상 검사하게 됩니다. 정상 수치는 4.0~6.0% 이고, 6...

당뇨병이란? (원인, 증상, 합병증) [내부링크]

여러분은 "당뇨병"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매일 약 챙겨 먹어야 하는 것, 매일 하루 몇 번 씩 혈당측정, 최소 하루 한번 이상 인슐린 투약 등... 귀찮은 것만 연상이 되시나요?? 하지만 위의 귀찮은 것들만으로도 관리가 잘 되고 계신다면 참으로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당뇨병 이후에는 무서운 합병증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성인병의 대표적인 질환 당뇨병에 대해 정리보겠습니다. 당뇨병의 특징,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가 처음 의사선생님한테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을 때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 을 받게 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

함께 나누게 될 이야기, 유용한 건강정보! [내부링크]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대형병원의 입원 환자들은 하루에 한번 있는 회진이 10초~ 길어야 1분이면 끝나고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1~2시간 대기는 기본에, 2분 안에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어보고 싶은 말, 알고 싶은 내용을 절반도 확인하지 못한채 그저 처방만 받고 진료를 믿으며, 하라는대로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각한 일이지만, 내가 앓고 있는 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이름(진단명)만 들은 채,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고령환자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많이 접한 질환들부터 희귀 질환들까지 일반인들도 알아보기 쉽게 공유하면 도움이 될까 싶어 다시 책을 보며 정리 해보겠습니다. 어떤 질환인지, 어떤 치료..

불안장애 중 하나, 공황장애 [내부링크]

여러분은 공황장애를 겪고 계시거나 겪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공황을 뜻하는 panic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를 건립할 때 거인족을 공포에 떨게 한 목신(木神)의 이름 판(pan)에서 유래했습니다. 중세 악마의 이미지는 판의 외모와 성격을 토대로 만들어질 정도였으며, 패닉(공황)은 극심한 공포를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는 불안 장애 중 하나, 그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극심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와 곧 죽지 않을까 하는 강렬한 불안인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경험됩니다. 공황발작은 교육정도, 성격과 관계없이, 인종, 문화를 가리지 않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은 공황 장애 필수증상 중 하나인데, 그것의 기준에는 다음 사진의 증상 중 ..

어질어질 돌발성 난청 [내부링크]

이유모를 현기증, 이명, 이충만감을 느끼신적이 있나요??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일할 때 돌발성 난청으로 입원치료 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 신경성 난청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이고, 그 외 자가면역 질환, 칭선경종양 및 급작스러운 소움 노출 등이 있습니다. 입원치료 환자들을 보았을 때 보통 산소치료와 고단백저염식을 진행하며 경구약(스테로이드)과 수액치료를 하고, 청력검사를 이틀에 한번씩 진행 했었습니다. 이처..

러닝과 무릎(무릎연골연화증) [내부링크]

요즘 러닝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한 때는 크루에 가입하여 주 4회 이상 다른 동네가서 러닝을 하곤 했습니다. 크루원 중에 러닝에 중독되다 싶이하여 매일매일 참석하던 회원들이 있었는데 가끔 빠지는 이유는 무릎통증이었습니다. 특히 여성회원들이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처럼 무릎통증은 관절 건강을 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무릎연골연화증입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연골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단단해야 할 연골이 손상되어 무릎뼈를 보호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